1. 일본도를 제작하는 도파의 도공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는 일본도의 이름(銘)이자 도공의 명칭이다. 무로마치 시대의 미노노쿠니[1]에서 활약했던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2]가 유명하다. 의형제였던 2대 마고로쿠 카네모토(세키노 마고로쿠)와 함께 스에세키모노(末関物)[3]의 걸작으로 이름을 떨쳤다. 에도시대의 도검 감정사 야마다 아사에몬은 노사다의 검을 최고등급 도검인 사이죠오오와자모노로 분류했다.그 외에에도 에도시대에 아이즈 번에서 활동한 11대[4]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5]도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1.1. 역대 카네사다
- 세키 카네사다
- 초대: 오야 카네사다(親兼定)
- 2대: 노사다(之定),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和泉守兼定)
- 3대: 히키사다(疋定)
- 아이즈 카네사다
- 초대: 후루카와 카네사다(古川兼定)
- 2대: 코시로 카네사다(孫四郎兼定)[6]
- 3대: 코이치로 카네사다(孫一郎兼定)
- 4대: 마고자에몬 카네사다(孫左衛門兼定)
- 5대: 뉴도 카네사다(入道兼定)
- 6대: 카즈에몬 카네사다(数右衛門兼定)
- 7대: 오우미 카네사다(近江兼定)
- 8대: 지다유 카네사다(治太夫兼定)
- 9대: 오우미 카네사다(近江兼定)
- 10대: 与惣右衛門兼定
- 11대: 業蔵与惣, 오우미 카네사다(近江兼定)
- 12대: 키요에몬(清右衛門),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和泉守兼定)
2. 일본도 우치가타나 중 하나
히지카타 토시조 자료관에 전시중인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 중 한 자루. 자료관에서는 이 도검을 우치가타나로 분류했다.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和泉守兼定) | |||
도공 | 후루카와 키요에몬(古川 清右衛門) | 도파 | 카네사다(兼定) |
제작 시기 | 에도 시대 | 종류 | 우치가타나 |
길이 | 69.7 ㎝ | 현존 여부 | 히지카타 토시조 자료관 소장 |
명문 | (表) 會津住兼元 京戦之時受領 和泉守兼定号 (裏) 為岡田安光安秀送作 君萬歳 慶應元丑年十月四日 初ニノ胴試安秀 | 문화재 등록 | - |
상기 사진에 해당되는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는 에도시대 말기 아이즈번[7]의 도공 아이즈 카네사다의 11 혹은 12번째 당주 후루카와 키요에몬(古川 清右衛門)이 교토에서 제작한 도검이다. 신센구미 부장인 히지카타 토시조가 와키자시인 '호리카와 쿠니히로'와 함께 사용했던 애검으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지만 히지카타 토시조가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의 외형을 호리카와 쿠니히로에 맞춰서 의뢰했다는 일화는 실제 역사가 아닌 대하 드라마에서 나온 창작 설정이므로 주의하도록 하자.[8]
히지카타 토시조가 이 검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아이즈 번과의 관계성[9]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외의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의 이름을 가진 도검으로는 카센 카네사다, 쿠지 카네사다[10],
(닌겐무코츠<人間無骨>는 별도의 다른 칼이 아니라 이 칼의 별명이며, 이 칼의 뒷면에 각인되어 있기도 하다)
흔히 히지카타가 양장을 입고 의자에 앉아있는 사진에서 착용하고 있는 검은 호리카와 쿠니히로쪽이니 헷갈리면 안 된다.
하오리를 입고 있는 사진에서 차고 있는 것이 카네사다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그 사진은 정확히는 히지카타의 얼굴을 합성한 합성사진으로 알려져있다. 쿠니히로를 착용하고 있는 히지카타의 사진과 비교해봐도 금방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