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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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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1983 1984 1985 1986
1위
[[1982년 한국시리즈|
]]
5위 3위 4위 3위
제1대 김영덕 제2대 김성근
1987 1988 1989 1990 1991
3위
5위 5위 7위 8위
제2대 김성근 제3대 이광환 제4대 이재우
1992 1993 1994 1995 1996
5위 3위
7위 1위
[[1995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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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제5대 윤동균 제6대 김인식
1997 1998 1999 2000 2001
5위 4위
드림 2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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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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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김인식 제6대 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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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제6대 김인식 제7대 김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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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2위
3위
3위
5위
제7대 김경문 7대 김경문
2012 2013 2014 20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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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1위
[[2015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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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2016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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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3 2024 20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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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제10대 김태형 제11대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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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시즌별 성적
2015 시즌 2016 시즌 2017 시즌
두산 베어스 2016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두산 베어스 2016 시즌 성적
순위 승률 1위와의 승차
1 / 10 93 1 50 0.650 0.0
2016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High Five! TEAM DOOSAN 2016!
파일:2016 두산 캐치프레이즈.jpg
2016년도 두산 베어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2경기 1,165,020명 16,181명 1위
관중수 확인하는 곳: KBO 리그 관중 현황
2016년 KBO 리그 정규시즌 우승 - 두산 베어스 2016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 두산 베어스
2016년도 정규시즌 우승 엠블럼 2016년도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파일:external/65.media.tumblr.com/tumblr_odu58vgT9A1sqk8veo7_r1_1280.png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fkcw24qrh1sqk8veo5_r1_1280.png
V5

1. 스토브리그와 선수단 변화2. KBO 시범경기3. 정규 시즌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3.7. 정규 시즌 순위3.8. 정규 시즌 상대, 구장전적 등
3.8.1. 상대전적3.8.2. 월별 전적3.8.3. 요일 별 전적3.8.4. 경기장 별 전적
3.9. 정규 시즌 도중 바뀐 점
3.9.1. 코칭스태프 이동3.9.2. 트레이드3.9.3. 시즌 중 임의 탈퇴 선수 및 방출 선수
3.10. 주요 사건
3.10.1. 노경은 임의탈퇴 번복사건3.10.2. 임창용 견제구 위협사건
3.11. 정규 시즌 시구자 목록3.12. 정규 시즌 총평
4. 포스트시즌5. 시즌 결산
5.1. 시즌 최종 순위5.2. 시즌 팀 및 개인 기록5.3. 시즌 수상 기록5.4. 시즌 총평
6. 2017 KBO 신인 드래프트
6.1. 1차지명6.2. 2차지명
7. 올스타전
7.1. KBO 퓨처스 올스타전 및 이벤트 게임7.2. KBO 올스타전
8. 시즌 후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틀

1. 스토브리그와 선수단 변화

2. KBO 시범경기

3. 정규 시즌

3.1. 4월

4월 내내 투타의 밸런스가 완벽하게 들어맞으며 대폭발하면서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니퍼트, 유희관, 장원준, 보우덴 등 1~4선발진이 막강한 위력을 선보였고 김현수의 부재가 우려됐던 타선은 전 타순이 고르게 뻥뻥 터뜨려주면서 2015년 우승 당시보다 더 강해졌다는 평이 우세하다.

특히 4월 30일 현재까지 니퍼트는 다승 1위, 이현승은 세이브 1위, 보우덴은 방어율 1위를 기록하였고, 장원준은 한국 프로야구 사상 4번째로 좌완투수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르는 등 개인순위 탑에 두산 선수들이 곳곳에 자리하면서 리그 깡패의 모습을 4월 내내 기록으로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롯데에서 돌아온 베테랑 정재훈은 제2의 전성기를 맞는 중이다.

타선에서는 오재일김재환의 포텐셜이 대폭발. 오재일은 4월 30일 현재까지 타율 2위. 김재환은 연일 홈런을 때려내며 거포의 위력을 과시하는 중. 거기다가 서예일, 조수행, 김동한 등 기존에 백업이었거나 이번 스토브리그에 들어온 선수들이 쏠쏠한 활약을 해주며 주축들을 쉬게 해주는 한편 화수분 야구라는 팀 컬러를 다시 확인시켜주었다. 전 영역에서 고루 잘 되는 가운데 에반스와 노경은의 부진이 유이한 걱정거리.

결국 17승1무6패 승률 .739의 페이스로 팀 사상 4월 최다승수를 기록했다. 다만 잠실 한화 시리즈를 기점으로 타격사이클이 하락세에 접어든 모습을 보여 팀의 유구한 전통이 재현되는 것 아닌가 싶은 우려도 나왔다.

4월 성적을 놓고 두산팬들 사이에서는 니퍼트와 보우덴의 맹활약을 두고 다니엘 리오스-맷 랜들 외국인 원투펀치의 재림이라며 환호하는 중. 특히 애국가를 개사한 드립'니느님이 보우덴하사 우리 두산 만세'가 니퍼트나 보우덴 경기 후 뉴스기사마다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5월 1일 업데이트된 최훈카툰은 '곰민의례'라는 이름으로 가사를 보강했다.
니느님보우덴하사 민지팬티 만세
유희왕 허가너 화려선발
현택 군인 아스트랄 길이 보전하세

3.2. 5월

드디어 두산 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5월이 밝았다. 첫 주, 6연패를 달리던 롯데에게 의문의 스윕패를 당하며(...) 올해도 5월이구나 장탄식을 불러일으켰으나, 그 이후 NC, SK, 넥센, LG 등이 2위 자리를 두고 물고 뜯는 동안 두산은 혼자서 이기고 이기고 또 이겼다. 그 결과 한때 승패마진은 +20을, 득실차는 +100을 넘었다. 삼성이 부진하면서 1강 - 8중 - 1약으로 재편된 리그 질서의 정점에는 바로 5월 베어스가 있다.

다만 다른 팀 상대로는 다 상대전적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면서도 유독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는 잘 풀리지 못한다. 좋은 기세에서 스윕당한 건 말할 것도 없고, 위닝을 챙기긴 했으나 니퍼트를 내고도 데뷔 첫 선발에게 선발승을 챙겨주는 등...

3.3. 6월

5월말 들어서 불펜진과 마무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연초의 거의 비정상적이었던 수비와 타격의 페이스가 서서히 내려오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버텨나갈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되는 6월이다. 정재훈과 이현승이 체력의 한계에 부딪혔는지 이전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5월 말 들어 나머지 불펜진이 전부 중심을 잃었다는 점이 현재로서는 가장 불안한 요소다. 이 두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기존 전력을 안정시키면서 새로운 전력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상가상, 6월 첫 시리즈인 마산 NC전 3차전에서[3] 공수 양면에서 대체불가 전력인 양의지가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생각보다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지만, 어쨌든 최소 2주정도의 이탈이 예상되는 상황. 게다가 그 이후 SK전에서는 오재일의 고질병인 옆구리 통증이 재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되었다. 타격에그렇지 않아도 식어가는 타격에 주력 타자 두 명이 동시에 이탈해버리게 되어 당분간 타격에서 이전만큼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대체자원이 얼마만큼의 타격의 공백을 잘 메워줄지가 중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6월 20일 기준 양의지 없이 12승 3패를 찍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대체 포수[4]박세혁의 공이 큰데, 미칠듯한 포구 능력과 양의지보다 나은 도루저지 능력[5]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율은 2할이 안되지만 선구가 어느정도 되어 볼넷을 얻어 나가는 경우가 많다. 요컨대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인지라 타격능력이 부족해도 1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양의지가 콜업이 되더라도 당장 포수를 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두산의 수비가 크게 흔들릴 일은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6월 현재 KBO는 NC와 한화의 상승세에 힘입어 2강 8중의 형세에 들어갔고, 특히 NC의 무지막지한 연승 행진 때문에 베어스가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것 같은 인상은 어느 정도 있다. 4~5월의 1번부터 9번까지 쉬어가는 구간이 없는 불타는 타선의 위엄도 부상 등의 문제로 조금 식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어스는 꾸역꾸역 승수를 챙겨 가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6월 20일 현재 아직도 승률은 7할 초중반대다.

또한, 박건우가 사이클링 히트, 보우덴이 노히트 노런을 기록 하면서, KBO 최초로 1시즌 내에 노히트 노런,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팀이 되었다.

3.4. 7월

정재훈과 이현승이 본격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7월이 들면서 NC에게 4.5경기까지 추격당한 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장마철에 접어들며 타자들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공격력이 현저히 떨어진 것도 문제점이다. 결국 오재원이 2군으로 떨어졌다. 허준혁은 장마로 인해서 7월 거의 개점휴업이다가 등판한 경기에서 경기감각 문제인지 승을 챙기지 못하고 있고, 보우덴도 노히트노런 이후로 3경기 연속 승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

타자들 페이스가 떨어지고 불펜이 막장이다보니 시즌 초에 지는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던 위력이 사라지고 4~5점차로 이기는 경기를 지키는 것도 만만찮은 상황이 되어 버렸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얼마나 잘 추스르느냐,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할 홍상삼, 이용찬이 얼마나 불펜에 힘이 되어주느냐에 따라 후반기 운영과 성적이 결정될 것이다. 김태형 감독은 고질적인 불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김강률, 조승수 등의 2군투수들을 1군에 콜업해서 번갈아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고, 롯데 자이언츠김동한을 보내고 김성배를 데리고 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부상복귀 후 1할대 타격을 치고 있는 양의지와 현저하게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민병헌을 꾸준히 3번과 5번 중심타선에 기용하는 것도 팬들의 불만을 샀고 일단 양의지가 헤드샷으로 결장한 경기에서 민병헌을 톱타자로 놓고, 3번 박건우-4번 오재일-5번 에반스-6번 김재환이라는 새로운 타순을 선보였다.

7월 말, 4.5게임 차였던 2위와의 승차는 2.5게임차 까지 줄어들어 버렸고, 시즌 한 때 100승 이야기까지 나오던 두산의 페이스는 확 떨어져 버렸다.

3.5. 8월

8월도 시작은 안 좋았다. 두 번의 3연전이 전부 루징을 끝나버렸고, 2016년 두산의 불펜을 거의 혼자 이끌다시피 한 고참 정재훈이 오른 팔뚝 골절로 최소 1달 반~ 2달의 정규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가뜩이나 약했던 불펜의 문제가 더 커져 버렸다. 결국 8월 6일에는 NC에게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어 주기도 했지만,[6] 바로 다음날인 8월 7일에 도로 1위를 탈환 했다. 8월 10일과 11일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이때까지만 해도 두산의 7월 부진은 장기화되는 것처럼만 보였다. 이 시기의 또 다른 악재로는 홍성흔의 부전드 드립이 있는데, 팀과 팬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에 한심한 발언을 하면서 팀 주변 분위기를 급속도로 냉각시킨 일이다. 해당 문서 참고.

8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연전 시작 전에 정수빈김인태, 그리고 홍성흔이 2군으로 내려갔다.

홍성흔이 이천에 가자마자 팀은 몇 주 만에 처음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귀신같이 2연전을 모두 잡아낸데 이어 까다로운 넥센 히어로즈와의 2연전까지 모두 잡아냈다. 이동안 NC는 LG와 kt를 상대로 1승 3패로 부진하면서 승차를 3.5경기차까지 벌리는데까지 성공했다. 8월 16일과 17일에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스윕하고 18일과 19일에 열린 SK와의 경기도 스윕한 뒤 20일 NC와의 맞대결에서 13대 3으로 크게 이기면서 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9연승을 기록했고,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도 6.5게임까지 벌어졌다. 연승은 결국 9연승에서 멈췄지만, 이후에도 팀의 전력은 7월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으며, 심지어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불펜진까지도 김성배를 중심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다.

이 상승세는 특히 홍성흔이 2군으로 내려가자마자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서 홍성흔의 정신적 지주 역할에 의문을 제시하는 팬들이 크게 늘어났고, 심지어 여기에 부전드 사건이라는 결정적인 심증 및 물증까지 가세한데다, 진짜로 홍성흔이 사라졌더니 팀 성적이 갑자기 좋아졌다. 홍성흔이 없어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전력이 살아난다는 주장이 짓궂은 농담을 넘어 사실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사이, 홍성흔은 과학입니다 등의 드립 등이 흥하며 그를 다시는 두산 1군에서 보고 싶지 않아 하는 팬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편으로는 악재들이 끊임 없이 쏟아지고 있으면서도, 그 악재들을 이겨내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2위와의 승차를 유지해 나간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8월이라 할 수 있다. 핀고정 수술을 받은 정재훈 뿐만 아니라, 양의지는 8월에만 두 번이나 대단히 무례한 부상 사고를 당했고, 복귀 이후에도 여러 고통을 호소하며 자주 결장하고 있다. LG와의 경기에서 사구에 맞았던 닉 에반스도 실금이 간 것이 뒤늦게 발견되며 1~2주 진단을 받아 이탈하였고, 마무리 이현승도 이전부터 있어왔던 햄스트링 및 허벅지 부상이 악화되며 한동안 1군을 떠나 있었다. 그러나 이 빈틈을 2군 출신 선수들이 훌륭하게 메워 주고 있고, 불펜진은 한두 선수에게만 의존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취월장하고 있다. 특히 어린 선수들부터 시작해 선수단 전원이 모자에 정재훈의 등번호인 41번을 적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 팬들의 마음은 복잡하다.

3.6. 9~10월

그 분이 확대 엔트리로 올라오자 어마어마한 타격감을 자랑했던 두산 타선은 잔루를 대거 양산하고 불펜들은 불펜대로 불을 질러 선발들의 승리를 날리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사이흔스는 역시 진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천만다행으로 9월 5일 말소되어 그리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두산팬들 입장에선 엄청나게 길게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가을야구를 앞둔 시점에서 이현승의 부진은 뼈아프다. 후반기 블론세이브 최다를 기록하고 있으며. 9월 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1점차에서 터프한! 블론세이브를 하면서 연속 블론을 기록하고 9월 7일 경기에서 많은 점수차와 8회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솔로홈런으로 점수를 내주며 방어율을 높여갔다. 정재훈이 복귀가 가능할지 모르는 시점에서 단기전에서 더 중요할 역할을 해야할 이현승의 계속된 부진은 두산에게 큰 골치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어차피 이현승은 마무리를 담당해야 할 것. 다시 올라올 것이다."라고 인터뷰를 하며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마무리는 홍상삼으로 교체 되었다.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많은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 두산은 9월 7일 롯데와의 경기를 승리함에 따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80승을 달성했다. 두산의 80승 달성은 KBO 역대 5번째 최소 경기(125경기) 기록이다. 또한 80승을 선착함에 따라 10승 부터, 각 10단위 승을 모두 선착한 역대 6번째 팀이 되었다. 이것 역시 구단 최초 기록. 80승을 선점한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85.7%,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64.3%이고, 10단위 승을 80승 까지 선점한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100%,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60%에 달한다.

9월 22일, 잠실 홈 경기에서 7점차 승리를 거두며 (KT 2 : 9 두산) 21년만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로 역대 팀 최다 선발승 기록(74승) 타이와 역대 최초 팀 15+승 선발투수 4명 기록도 함께 기록했다. 이제 남은 7경기에서 두산은 2000년 현대의 91승 기록을 뛰어넘기 위한 도전을 하게 된다.

우승 확정 이후 2연패에 빠졌는데 특히 9월 27일 3점 차로 다 이긴 한화 이글스 원정 경기를 정수빈의 수비와 홍상삼의 4연속 볼넷으로 니퍼트의 22승까지 날려먹어 더욱 아쉬웠다.

10월 4일, 롯데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정진호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 92승을 달성하면서 2000년 현대의 기록을 깼다. 그리고 10월 8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1 : 1로 완승을 거두며 93승으로 다시 신기록을 경신하는 동시에 니퍼트의 구원승으로 22승을 달성해 외국인 한시즌 최다승 타이기록까지 세웠다.

두산은 최종적으로 93승 1무 50패, 승률 0.650을 달성하며 2016년 정규시즌 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3.7. 정규 시즌 순위

<rowcolor=#ffffff>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두산 베어스 144 93 50 1 0.0 0.650
2 NC 다이노스 144 83 58 3 9.0 0.589
3 넥센 히어로즈 144 77 66 1 16.0 0.538
4 LG 트윈스 144 71 71 2 21.5 0.500
5 KIA 타이거즈 144 70 73 1 23.0 0.489
6 SK 와이번스 144 69 75 0 24.5 0.479
7 한화 이글스 144 66 75 3 26.0 0.468
8 롯데 자이언츠 144 66 78 0 27.5 0.458
9 삼성 라이온즈 144 65 78 1 28.0 0.455
10 kt wiz 144 53 89 2 39.5 0.373

3.8. 정규 시즌 상대, 구장전적 등

3.8.1. 상대전적

두산 베어스 2016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무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삼성 라이온즈 10승 6패 0.625 +4 우세 경기완료
NC 다이노스 9승 7패 0.563 +2 우세 [7] 경기완료
넥센 히어로즈 9승 1무 6패 0.600 +3 우세 경기완료
SK 와이번스 12승 4패 0.750 +8 절대우세 경기완료
한화 이글스 12승 4패 0.750 +8 절대우세 경기완료
KIA 타이거즈 11승 5패 0.688 +6 절대우세 경기완료
롯데 자이언츠 8승 8패 0.500 0 백중세 득실마진 90/111, -21 경기완료
LG 트윈스 9승 7패 0.563 +2 우세 5년 만의 상대전적 우세 경기완료
kt wiz 13승 3패 0.813 +10 압도 경기완료
총합 93승 1무 50패 0.650 +43 순위: 1 승차: 0.0 경기완료

전 구단 상대로 상대전적 열세를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이는 왕조시절 삼성도 기록하지 못한 기록이다.[8] 다만 롯데 자이언츠때문에 전 구단 상대 우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딱 한번을 빼면 3연패 스윕이 없는데 그 한번이 5월 초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3연패 스윕을 당한 것이다. 게다가, 롯데전 득실마진이 90/111로 -21을 깎아먹었다.

3.8.2.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두산 베어스 2016년 월 별 전적
승무패 순위 승패마진 승률
4월 17승 1무 6패 1위 +11 0.739
5월 18승 7패 1위 +11 0.720
6월 16승 9패 1위 +7 0.640
7월 9승 12패 1위 -3 0.429
8월 16승 8패 1위 +8 0.667
9월 15승 7패 1위 +8 0.681
10월 2승 1패 1위 +1 0.667
최종 성적 93승 1무 50패 1위 +43 0.650

3.8.3. 요일 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 걍 월욜 빼고 다 이겼네...
두산 베어스 2016년 요일 별 전적
요일 전적 요일 전적
화요일 22승 3패 금요일 15승 9패
수요일 13승 10패 토요일 14승 1무 9패
목요일 14승 11패 일요일 15승 7패
추가경기 월요일 1패
최종성적 93승 1무 50패

3.8.4. 경기장 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같을 경우다. 걍 다 이겼네...
두산 베어스 2016년 경기장 별 전적
홈 경기
잠실 46승 1무 25패
원정 경기
원정 경기 총합 47승 25패
청주 2승군산 예정 없음
고척 5승 3패마산 4승 4패
잠실 원정 5승 3패광주 6승 2패
사직 4승 4패대전 5승 1패
울산 예정 없음수원 6승 2패
문학 5승 3패포항 예정 없음
대구 5승 3패  
최종 성적 93승 1무 50패

3.9. 정규 시즌 도중 바뀐 점

3.9.1. 코칭스태프 이동

정규시즌 동안 코칭스태프의 이동은 없었다.

3.9.2. 트레이드

2016년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 (5월 14일)
원 소속팀 트레이드 선수 트레이드 선수 원 소속팀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유민상 노유성 파일:kt wiz 엠블럼.svg
2016년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 (5월 31일)
원 소속팀 트레이드 선수 트레이드 선수 원 소속팀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노경은 고원준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2016년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 (7월 23일)
원 소속팀 트레이드 선수 트레이드 선수 원 소속팀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김동한 김성배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3.9.3. 시즌 중 임의 탈퇴 선수 및 방출 선수

2016년 시즌 중 임의 탈퇴 선수 및 방출 선수
선수명 포지션 유형 비고
김명성 투수 방출 [9]
오장훈 투수 방출 은퇴
김강 내야수 방출 은퇴 후 두산 베어스 코치
최영진 내야수 방출 방출 후 테스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 입단

3.10. 주요 사건

3.10.1. 노경은 임의탈퇴 번복사건

시즌 초 5선발로 낙점됐지만 극도의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던 노경은이 5월 10일 뜬금없이 은퇴 의사를 밝히면서 임의탈퇴 공시가 요청되었다. 두산 노경은, 전격 은퇴선언…임의탈퇴 공시요청 이미 시즌 초부터 은퇴 의사를 표했고, 팀에서 적극 만류하여 잠깐 보류 하였으나 계속된 부진에 다시 은퇴 의사를 표했다고. 김태형 감독이 밝힌 바로는 노경은이 최근 성적 및 경쟁에 부담을 느꼈으며 야구가 아닌 다른 것을 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구단 및 코치진이 여러차례 만류했지만 워낙 본인의 의지가 확고했다고. 또한 휴식기를 가지면서 제 2의 인생을 준비할 것이라고 한다.[10] 그리고 사과 안 하는박동희 기자의 기사에서트레이드를 직접 요청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11일 저녁 기사에 따르면, KBO 측에서 선수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데, 연락이 안 되어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이 기사에서 노경은이 여전히 야구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노경은이 고민이 많은 듯 하다.

12일 기사에서는 항간의 루머와 달리 박동희 말대로 노경은이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고 한다.

13일, 노경은이 임의탈퇴 보류 요청을 했다.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사인했다는데 뜬금없이 보류한 상황이라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구단이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한 후 철회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두산과 KBO도 당황스러운 상황. 두산은 최대한 빨리 이 일을 처리하겠다고 했으며 크보에서는 아직 임의탈퇴 처리가 된 것이 아니니만큼 규정상 복귀해도 문제는 없다고 한다. 또한 임의탈퇴 보류 요청 직후 두산 관계자가 말하길, 노경은이 먼저 은퇴 의사를 밝히자 구단에서 트레이드를 먼저 제의했다고 한다. 노경은도 이에 동의했지만 트레이드 카드가 맞지 않아서 무산되자 재차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이 와중에 김성근 감독은 노경은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11]

그리고 14일 구단에서 임의탈퇴 공시를 철회함으로써 해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다.두산, 노경은 임의탈퇴 철회 결정…"2군 훈련 재개" 단순 변심인지 처음부터 다른 팀으로 가려고 은퇴카드를 꺼냈는지는 모르지만 이미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 고로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다. 누구처럼 풀어줘서 딴 팀으로 보내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김성근 : 뜨끔? 거액의 계약금을 쥐어주며 1차 지명한 투수를 그냥 보낸다는 건 자선사업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럴 일은 희박하고 이미 트레이드가 직접 언급 된 상황에서 트레이드가 성사될 확률도 높지 않다. 한편 전례가 없는 소동에 kbo관계자가 임의탈퇴 규약 개정을 언급했다.#

15일 넥센전 직전 김태형 감독이 말하기를 노경은이 17일 2군 훈련장에 합류한다고 한다. #

이후 5월 16일, 이순철은 SBS 스포츠에서 방송하는 '주간야구'에서 노경은을 이순철답게 대차게 깠다.[12] 이순철 발언은 5분 30초부터 다만 비슷한 시간 박동희는 엠스플 '야시장'이라는 방송에서 노경은과 인터뷰도 못한데다[13], 자신 생각만으로 추측성 대화를 남발하여 미친듯이 까이고있다. 다만 kt로 트레이드를 추진한건 사실로 보는 의견도 있다

다음날 조용히 이천으로 복귀했다. 인터뷰는 이날 전부 거절했다고.

2016년 5월 20일 박동희 기자가 노경은 선수를 인터뷰한 기사가 올라왔다. 대략적인 내용으로는 현 감독인 김태형 감독이 노경은에게 격려는 커녕 질책만 일삼았으며,[14][15] 투구폼도 3번이나 교정하면서 완전히 구위가 망가져 버렸다는 내용이다. 결론으로 두산에서 야구할 마음이 없으며 트레이드 되고 싶다, 감독이 싫다는 내용으로 끝맺음 했다. 물론 이미 노경은의 신뢰도는 바닥까지 떨어진 데다[16] 기자또한 이런 면에서 악명이 높은지라[17] 완전히 받아들이는 팬은 없다. 다만 한편으로는 김태형 감독이 가끔 도발하는 듯한 언행을 즐기고[18], 두산 베어스 구단의 선수관리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라는 점[19][20]을 들면서, 잘 나가는 팀에 대한 내부고발이 괜히 나왔겠냐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다. 문제는 박동희가 잘 나가는 팀의 예시를 작년 한화를 들었다는 거다 현재의 노경은에 대한 두산팬들의 입장은 지한테 해준건 하나도 기억못하고 서운하게 한것만 기억하는 새X 정도로 요약된다

다만 확실한 점은 한 사람의 '프로' 야구인으로서 굉장히 부끄러운 행위라는 것이다. 임의탈퇴 자체가 사실상 은퇴선언과 가까운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숙고하고 내렸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임의탈퇴의 제도적 결함을 통해서 또 그 수순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해서 바로 번복하는 행위는 평생 야구를 해온, 합당한 급료를 받고 10년 이상 직업에 종사한 사람으로써 보일 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만약 전적으로 노경은의 인터뷰 시점에서 김태형 감독과의 좋지 않은 관계로 인해 임의탙퇴 번복 행동을 했다는게 정당화 되는 건 상식 밖의 일이다. 소속팀 감독 및 코치와 불화가 있는 선수는 노경은말고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모두 임의탈퇴 결정을 하고, 또 번복을 통해선 다른 팀을 가는 행위를 하지 않는 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노경은의 이 번 행위가 어떤 일인지 감이 올 것이다.

처음에는 네이버엠스플 뉴스 사이트에 동시에 기사가 올라왔으니 현재 네이버에서는 삭제가 되고 엠스플 뉴스만 남아있는 상태. #

결국, 롯데 자이언츠 고원준을 상대로 트레이드 되며, 두산에서의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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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2. 임창용 견제구 위협사건

8월 2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KIA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어처구니 없이 2루 주자 오재원을 향해 위협구를 던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파일:external/3.bp.blogspot.com/111.gif
임창용은 KIA가 스코어 3-5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올라와서 세이브를 거뒀다. 다만, 2루 주자 오재원의 머리 방향으로 공을 던져 논란거리가 됐다. 피구왕 칩창용 킬창용 견제구를 바로 던진 것도 아니고, 유격수는 2루로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머리 방향으로 공을 던졌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160827.gif
다른 각도에서 보면 더 명확히 보이는데 유격수[21]는 언제 견제 사인이 났냐는 듯이 그저 가만히 있고, 2루 뒤쪽으로 백업 와야 하는 중견수 또한 투수가 뒤로 돌았음에도 가만히 있다가 공을 던지니 그 때서야 뛴다. 또한 도루저지 하는 포수도 아니고 견제구를 스텝까지 밟으며 던지는 프로 투수는 없다. 있다면 경을 쳐야 한다 세컨 베이스 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혹여나 보크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 공을 던져야겠다 결정했었다면[22] 최소한 백업이라도 하게 중견수가 있는 쪽으로 던지기라도 하는 게 정상적이지만 완전히 반대방향이다. 오재원에게 공을 던진 것이 고의일 확률이 다분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오재원의 커트나 도루로 인해 홧김에 던졌을 걸로 추정.

이전 국해성의 타석에 대기타석을 벗어나 스윙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던가 사인을 훔쳤다는 의혹도 있다. 대기타석을 벗어났던 다른 타자들 하지만 오재원 외에도 저 각도에서 잡힌 타자들은 많았으며, 정 대기타석을 벗어나 있었던 것이 거슬렸다면 심판에게 이야기해서 대기타자의 위치를 조정하면 될 사안이다. 심지어 사인 스틸 논란은 말도 안 되는 것이, 오재원이 2루 도루를 감행한 것이 1-1 상황, 그리고 견제구 역시 1-1 상황에서 들어왔다. 즉 오재원은 2루에 오자마자 견제구를 피해야 했다는 것. 임창용은 타자에게 공 한 번 던지지 않았는데 오재원이 사인스틸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 그대로 오재원의 평소 이미지를 이용한 물타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설령 저 억지들을 다 인정한다고 해도 아무 대비도 안 되어 있던 주자의 머리를 겨냥해서 전력으로 던진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임창용은 유격수 최병연과 싸인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고 당시 행동에 고의성이 없었음을 밝혔으며 오해가 있다면 만나서 풀고 사과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물론 이걸 믿는 팬은 거의 없다. 징계의 유무도 중요한데, 작년 마산구장 공 투척 사건과는 달리 행동의 고의성을 완전히 입증할 방법이 없는데다가 전반적인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징계가 있을지 없을지는 의문이다. 최훈도 8월 28일 프로아구 카툰에서 아말라이트 AR-15 헤드샷으로 묘사하여 이를 풍자했다.

임창용은 바로 다음날 이어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16차전 8회초 1사 1-3루에서 오재원을 상대로 등판하였는데 초구에 0대0의 균형을 깨트리는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민병헌에게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23] 김재환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강판되었다. 결국 위협 견제구에 대해 임창용에 대한 상벌위가 개최되었고 3경기 출장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이 징계에서 대해서 김성근 감독은 이미 현장에서 심판이 내린 결정을 번복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심판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사건은 KBO 리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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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정규 시즌 시구자 목록

2016년 시즌 두산은 총 34명의 시구자가 시구를 했다. 그 중 남자가 14명, 여자가 20명이었다. 대대로 두산의 시구에서 많은 스타가 탄생하기도 하고, 많은 구설에 오르기도 했는데, 올해 시구는 그런거 없이 무난한 편이었다.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의 취지로 시구가 펼쳐지기도 했는데 7월 19일 시구한 백우현군의 같은 경우 두산베어스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소원성취 ‘두잇포유(Doo It For You)’ 활동의 일환으로 초청되어 시구하였고, 8월 14일 시구한 김가을양은 두산 경기 시구의 꿈을 갖고 있었고, 그의 소원을 접한 두산이 초청해 시구가 이뤄졌다.

2016년 리우 올림픽 펜싱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가 9월 4일 시구를 하기도 했고, 틈만 나면 야구장 오는 두산 팬으로 잘 알려진 주한미국대사인 마크 리퍼트 대사도 7월 9일 시구했다. 선수의 가족들도 시구에 나섰는데, 오재원 선수의 아버지인 오병헌씨가 6월 23일 아들의 1,000경기 출장 기념으로 시구했고, 더스틴 니퍼트의 아들인 케이든 니퍼트도 8월 9일 경기에 앞서 시구했다.

특이하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어 시구를 하지 못한 사람은 2명으로 7월 5일 경기의 가수 황치열과 8월 31일 경기의 배우 박희본이었다. 하지만 박희본은 한달 뒤 9월 29일 다시 시구했다.

3.12. 정규 시즌 총평

파일:20293_11523_4040.jpg


△ 팬이 만든 정규시즌 요약 영상

4. 포스트시즌

4.1. 한국시리즈

시리즈 전 평가는, 그야말로 역대 최강. 실제로 15두산과는 달리 16두산은 판타스틱 4를 앞세운 막강한 투수진과 더불어 도루를 제외한 팀 타격 스탯에서 전부 1위를 차지한 팀 타격 7관왕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전 구단을 상대로 열세 기록이 없는 전례 없는 시즌을 기록하며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무난하게 한국시리즈에 안착했다. 많은 부분에서, 그리고 다수의 사람들이 두산의 우승을 전부터 점치고 있었다. 그래도 정규시즌의 NC는 두산 상대 전적이 7승 9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기록한 것도 아니었으며, 2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었던 터라 이 점에 있어서는 한 가닥 희망일 수도 있었다.

그리고 맞이한 NC와의 한국시리즈, 길게 보고 가는 장기전인 정규시즌과는 달리 모든 걸 쏟아붓는 단기전인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고 보니 전력 차이가 생각보다 더 컸다. 두산의 자랑 판타스틱 4는 차례대로 나와 예상대로 이닝을 우걱우걱 먹어치우며 NC 타선을 침묵시켰다. 4명 합산 29.1이닝 1실점 ERA 0.31이라는, 그야말로 엄청난 활약.

앞에 말한 선발진은 물론, 유이하게 불펜 투수로서 활약한 이용찬이현승도 철벽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차전의 이용찬과 4차전의 이현승처럼 불펜으로서는 긴 이닝인 2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고, 4차전 이용찬의 1실점을 제외하고 단 1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이렇게 한국시리즈에서 등판한 두산 투수진 6명은 4경기 총 38이닝동안 단 2실점, 평균자책점 0.47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세웠고, 2차전에서 딱 한 번 동점을 허용했을지언정[24] 단 한 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완벽한 우승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투수진의 대활약에는 완벽한 전력 분석이 뒤에 있었다. 죽어라 약점을 파고들어 나성범과 테임즈에게는 볼넷을 각오한 몸쪽 하이볼로 공략했고, 박석민과 이호준에게는 좌우로 많이 흔드는 작전을 펼쳐 그 이름난 NC의 중심타선을 합산 타율 0.096으로 꽁꽁 묶었다. 하위 타순에서 잘 나오는 NC 특유의 작전야구에도 세밀한 대비를 했었다고 한다. 기사

이에 물 샐 틈 없는 수비진의 활약도 뺄 수 없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철벽이었던 키스톤 오재원김재호가 특히 돋보였다. 위기마다 안정적인 수비로 투수진을 도와주었고 어려운 병살 상황에서도 한 치 망설임 없는 판단력으로 상대를 좌절시켰다. 3루수 허경민도 여러 차례 결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국대 나가본 내야진은 이런 것이다라는 걸 보여주었다. 내야에 비해서는 불안하다는 소리를 들은 외야 수비도 시리즈 내내 상대에게 내준 2루타가 단 한 개였을 정도로 제대로 맞은 타구들을 몇 개씩이나 걷어내며 투수진을 도와주었다. 특히 불안했던 좌익수 김재환이 보여준 호수비가 인상적이었는데, 경기를 보던 두산 팬들이 대수비가 들어왔나(...) 싶어서 라인업을 한 번 더 봤다는 간증이 넘쳐흐른다(...)

1차전 때 산발타만 나오며 정신 못 차리던 타선도 금방 정신을 차리고 2차전부터는 대량 득점은 아니더라도 중요한 때마다 꼭 필요한 득점을 터뜨려주며 투수진의 어깨를 한결 더 가볍게 해 주었다. 1차전에 죽을 쑤더니 2차전, 4차전에는 선취 타점을 뽑아내는 등 대활약을 하고 MVP까지 타낸 양의지, 2경기 연속으로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낸 4번 타자 김재환, 4경기 모두 안타를 때려내고 그 중 3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쳐낸 소리없는 강자 에반스, 가을남자 명성을 그대로 보여준 오재원허경민 등이 타선에서는 수훈이었다.

2016년 한국시리즈 참고
여담으로 주장 김재호가 우승했을 시 세리머니를 자제하자고 했었다는데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1102_1478093561_99_20161102223404.jpg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87995_110184_5816_99_20161102235903.jpg
두산 팬들, 의도치않은 봉변 MVP를 향해 장전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11022237771476_5819ec6808c71_99_20161102224004.jpg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11022217779595_5819eaa7ebf07_99_20161102223205.jpg
여기가 야구장이야 오재원 집 안방이야 사장님 여기 오비라거 다섯병이요!
선수들이 자제를 안 했으면 외야 펜스 정도는 부쉈을 것 같은 무시무시한 포스를 풍겼다(...)

이제 오재원이 내가 할 거 아니라며 막 걸어놓은 우승 공약이었던 박건우, 허경민, 정수빈의 스카이다이빙만 현실화되면 된다. MBC 스포츠매거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물어보니 박건우와 정수빈은 하겠다고 했는데 허경민은 본인이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높이 올라가는 것만 빼고 시키는 건 다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끌려갈 듯 하다.. 는 안전상의 문제가 있기에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만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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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즌 결산

5.1. 시즌 최종 순위

<rowcolor=#ffffff>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두산 베어스 144 93 50 1 0.0 0.650
2 NC 다이노스 144 83 58 3 9.0 0.589
3 넥센 히어로즈 144 77 66 1 16.0 0.538
4 LG 트윈스 144 71 71 2 21.5 0.500
5 KIA 타이거즈 144 70 73 1 23.0 0.489
6 SK 와이번스 144 69 75 0 24.5 0.479
7 한화 이글스 144 66 75 3 26.0 0.468
8 롯데 자이언츠 144 66 78 0 27.5 0.458
9 삼성 라이온즈 144 65 78 1 28.0 0.455
10 kt wiz 144 53 89 2 39.5 0.373

5.2. 시즌 팀 및 개인 기록

두산 베어스/2016년/기록 참고

역대급 팀으로 손 꼽힐 정도로 압도적이었던만큼, 각종 기록이 쏟아져나와 별도 문서로 독립했다.

5.3. 시즌 수상 기록

2016년 두산 베어스 선수단 수상 기록
수상자 수상 내용 수상자 수상 내용
선수단 전원 골든 포토상 민병헌 미스터 올스타
김태형 감독 KBO 감독상 ADT캡스 플레이어 우익수 부문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프로감독상 박건우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기량발전상
스포츠서울 올해의 감독 보우덴 한국시리즈 3차전 DAILY MVP
카스포인트 어워즈 감독상 KBO 탈삼진왕
김인태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퓨쳐스선수상 양의지 한국시리즈 2차전 DAILY MVP
김재호 ADT캡스 플레이어 유격수 부문 한국시리즈 MVP
ADT캡스 플레이어 대상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KBO 페어플레이상 유희관 KBO 8월 월간 MVP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한국시리즈 4차전 DAILY MVP
김재환 KBO 5월 월간 MVP 일구상 최고투수상
스포츠서울 올해의 성취 이성곤 KBO 퓨쳐스리그 홈런왕
카스포인트 어워즈 카스챌린지상 KBO 퓨쳐스리그 타점왕
카스포인트 어워즈 타자 3위 장원준 제 3회 최동원 상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최고투수상
니퍼트 KBO 4월 월간 MVP 한은회 선정 우수투수상
한국시리즈 1차전 DAILY MVP 카스포인트 어워즈 투수 1위
KBO 다승왕 정재훈 카스포인트 어워즈 카스모멘트 Best3
KBO 평균자책점왕
KBO 승률왕
KBO 정규시즌 MVP
스포츠서울 올해의 투수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5.4. 시즌 총평

두산 베어스 역사상 최고의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21세기를 통틀어 가장 위력적인 단일 시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25] 야구 전문가들은 역대 시즌별 팀의 사례를 통틀어 2016년의 두산을 1985년 삼성, 1993년 해태, 2000년 현대, 2008년 SK와 함께 리그 역사상 가장 완벽한 팀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26]

이번 시즌 두산이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는 이른바 판타스틱 4라고 일컬어지는 선발진의 활약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니퍼트-보우덴-장원준-유희관으로 이어지는 4명의 선발 투수들은 KBO 리그 역대 최초로 선발 4명이 15승 이상이라는 대기록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쳐줬다.
판타스틱4 정규시즌 기록
이름 경기 이닝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평균자책점 WHIP WAR
니퍼트 28 22 3 0 167.2 151 15 66 142 61 55 2.95 1.24 5.97
장원준 27 15 6 0 168.0 161 14 85 137 66 62 3.32 1.41 5.67
보우덴 30 18 7 0 180.0 159 17 60 160 83 76 3.80 1.18 4.78
유희관 30 15 6 0 185.2 212 22 64 102 95 91 4.41 1.45 4.13

이들의 활약은 정규시즌에만 그치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1~4차전에 각각 등판한 4명의 선발 투수는 니퍼트가 1차전에 8이닝 무실점, 장원준이 2차전에 8.2이닝 1실점, 보우덴이 3차전에 7.2이닝 무실점, 유희관이 4차전에 5이닝 무실점을 달성하며 무려 29.1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판타스틱4 한국시리즈 기록
이름 경기 이닝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평균자책점 WHIP
니퍼트 1 0 0 0 8.0 2 0 2 4 0 0 0.00 0.50
장원준 1 1 0 0 8.2 10 0 0 5 1 1 1.04 1.15
보우덴 1 1 0 0 7.2 3 0 4 11 0 0 0.00 0.91
유희관 1 1 0 0 5.0 3 0 2 5 0 0 0.00 1.00

6. 2017 KBO 신인 드래프트

6.1. 1차지명

6월 27일 10개 구단의 1차 지명이 있었다.

두산 베어스의 이번 1차 지명 순번은 LG-넥센에 이은 3순위다. 이번 년도 서울 지역 팜의 상태가 그닥 좋지 못한 상황에다가, 순번도 3순위이기 때문에 두산은 고교 선수가 아닌 대학선수를 1차지명 했다.

팔꿈치 MCL 수술을 받은 상황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1차 지명 자들이 대부분 수술로 재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일각에선 입단해서 어차피 수술할 거니까 처음부터 수술한 선수를 뽑았다고 한탄 중.
1차 지명자 명단
1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최동현 신일고-동국대 투수 우언우타 1억 8천만원

6.2. 2차지명

2017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 회의가 8월 22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실시되었다. 두산 베어스는 전년도 우승팀으로 매 라운드 마다 마지막 순번으로 지명했다.

두산 스카우트 팀장인 이복근 팀장은 “일단 투수 위주로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 장래성보다는 1군에 가까운 선수 위주로 뽑았다. 박치국과 김명신은 다음 시즌 1군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드래프트 제도가 바뀌면서 두산은 매 라운드 가장 늦게 선수를 뽑게 되어 불리함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각 팀의 성향이 달라 당초 예상보다는 만족스런 지명 결과가 나왔다. 이 팀장은 “의외로 생각했던 선수가 꽤 많이 남아 있었다. 우려했던 것보다 좋은 지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지명 결과.
2차 지명자 명단
순위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주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1라운드
전체 10순위
박치국 제물포고 투수 우언우타 1억 3천만원
2라운드
전체 20순위
김명신 경북고-경성대 투수 우투우타 1억원
3라운드
전체 30순위
지윤 제물포고 투수 우투우타 8천만원
4라운드
전체 40순위
문대원 강릉고 투수 우투우타 6천만원
5라운드
전체 50순위
이병휘 북일고 내야수 우투우타 6천만원
6라운드
전체 60순위
박유연 동산고 포수 우투우타 5천만원
7라운드
전체 70순위
백민규 장안고 내야수 우투우타 4천만원
8라운드
전체 80순위
박창빈 진흥고-동국대 외야수 우투우타 4천만원
9라운드
전체 90순위
전태준 영선고 투수 양투양타[27] 3천만원
10라운드
전체 100순위
박성환 대구고 투수 좌투좌타 3천만원 2017 드래프트 전체 마지막 지명자

7. 올스타전

이번 올스타 전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데, 7월 15일은 퓨처스 올스타전이, 7월 16일에는 1군 올스타전이 열린다.

시즌 초 부터 팀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지 올스타 투표[28]에서 니퍼트, 정재훈, 이현승, 양의지, 오재원, 허경민, 김재호, 민병헌이 선발되었다. 10개 포지션 12자리중 무려 8자리를 차지했다. 그나마도 1루수 부분의 오재일과 외야수 부분의 박건우가 경합을 벌인끝에 아쉽게 탈락한 상황이다. 특히 박건우의 경우 팬 투표에서는 외야수 부문 2위를 차지했지만 선수단 투표와의 합산에서 4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선발되지 못하였다.

두산 베어스가 팬 투표로 베스트 12에 8명이 뽑힌 것은 구단 역사상 최다 선정이다.
두산 베어스 2016년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발 선수
선발 투수
부분
중간 투수
부문
마무리 투수
부문
포수 부문 2루수 부문 3루수 부문 유격수 부문 외야수 부문 드림 올스타
감독
니퍼트 정재훈 이현승 양의지 오재원 허경민 김재호 민병헌 김태형

7.1. KBO 퓨처스 올스타전 및 이벤트 게임

15일 고척돔에서 퓨처스 올스타전과 함께 이벤트 경기로 타이어뱅크 퍼팩트 피처, 인터파크 홈런 레이스가 펼쳐진다.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두산 베어스 선수는 김인태, 최용제, 서예일, 고봉재다. 김인태, 최용제, 서예일은 각각 우익수, 포수, 유격수로 선발로 나왔고 고봉재는 불펜으로 경기에 등판했다. 각각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두산 베어스의 KBO 퓨처스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수명 기록 선수명 기록
김인태 5타수 1안타 최용제 1타수 무안타
서예일 1타수 1안타 1볼넷 고봉재 0.2이닝 3피안타 2실점

이벤트 경기로 퍼펙트 피처와 홈런 레이스가 펼쳐졌는데, 두산 베어스 선수는 퍼펙트 피처 경기에 정재훈오재원이 참가한다. 홈런 레이스 경기에 참가하는 두산 베어스 선수는 없다. 참가 선수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오재원 하드캐리
두산 베어스의 KBO 올스타전 퍼팩트 피처 참가 선수
선수명 기록 선수명 기록
정재훈 5점 오재원 9점[29]

7.2. KBO 올스타전

16일에는 올스타전 본 게임과 타이어뱅크 번트왕 경기가 펼쳐진다.

두산 베어스는 총 8명의 선수가 이번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참가한 선수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두산 베어스의 KBO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수명 기록 선수명 기록 선수명 기록
니퍼트 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실점 정재훈 0.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이현승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민병헌 3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 1볼넷, 미스터 올스타 양의지 1타수 무안타 1타점 오재원 2타수 무안타
허경민 4타수 무안타 1득점 김재호 4타수 1안타

민병헌이 3타수 3안타, 그 중 홈런을 2개나 때려내며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민병헌의 두 번째 홈런은 무려 백투백투백 홈런(...)

또 하나의 이벤트 경기인 번트왕 경기에 참가하는 두산 베어스 선수는 허경민이다. 번트왕 경기도 두산 베어스가 속한 드림 올스타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는 데 허경민이 10명의 선수중 가장 높은 득점인 23점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이벤트 경기 미스터 올스타오재원의 공이 컸는데, 어제 펼쳐진 퍼팩트 피쳐 때와 마찬가지로 사이드 암으로 선수들에게 번트대기 좋은 공을 던져줬고, 드림 올스타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의 KBO 올스타전 번트왕 참가 선수
선수명 기록
허경민 23점

8. 시즌 후

김재호, 홍성흔, 이현승, 정재훈, 이원석이 FA를 앞두고 있으며 10개 팀에서는 가장 많은 인원의 FA를 두고 있다.[30] 9월에 상무에서 제대한 이원석은 올 시즌 등록이 되었기 때문에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 참고로 OSEN 두산 베어스 담당 조인식 기자가 KBO에 직접 문의한 결과 민병헌은 올 시즌 후 FA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저 5명중 홍성흔은 출장수 미달, 정재훈 역시 도중 부상으로 출장수 미달로 김재호, 이현승, 이원석만 FA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니퍼트가 2007년의 리오스 이후로 9년 만에 KBO MVP를 수상하게 되었다. 득표 2위 최형우와 무려 110여점의 차이가 났다!! 올시즌 압도적이었던 니느님의 위용을 인정받은 셈.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071620464407900_99_20160716204903.jpg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110201000290200017291_99_20161102224004.jpg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111415395399400_99_20161114154307.jpg
민병헌 : 2016 미스터 올스타 양의지 : 2016 한국시리즈 MVP 니퍼트 : 2016 KBO MVP
이로써 두산은 2016년 MVP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올 시즌 KBO에 걸려있던 자동차 3대를 싹쓸이해갔다.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틀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bordercolor=#061731> 파일:KBO 로고(가로형,유색배경,2013~2021).svg KBO 리그
구단별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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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두산 베어스
2016년
삼성 라이온즈
2016년
NC 다이노스
2016년
넥센 히어로즈
2016년
SK 와이번스
2016년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15~2016).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한화 이글스
2016년
KIA 타이거즈
2016년
롯데 자이언츠
2016년
LG 트윈스
2016년
kt wiz
2016년
}}}}}}}}}}}} ||





[1]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김재환이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는 양의지가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두 기록 모두 시범경기 때 나온 기록이며 특히 양의지의 홈런은 수원 야구장 리모델링 후 나온 1호 홈런이지 개장 1호 홈런은 아니다.[2] 3회초 vs차우찬 상대 투런홈런[3] 이 날 경기로 롯데전 이후 시즌 두 번째 연패와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게 되었다.[4] 최재훈은 손바닥 골절상으로 최소 전반기까지는 출장이 어렵다.[5] 올시즌 양의지 도루저지 능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면도 있다(...)[6] 단, NC가 경기를 8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1위와의 승차는 -0.5라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7] 한국시리즈 전적 포함 시 13승 7패, 승률 .650[8] 2011년과 2015년에는 한화에게, 2012년과 2014년에는 니퍼트의 두산에게, 2013년에는 넥센과 LG에게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9] 김명성이 사용하던 등번호 27번은 9월에 전역한 홍상삼이 사용하게 되었다.[10] 현재 KBO 규약상 시즌 중 은퇴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본인 동의하에 임의탈퇴 처리가 된다.[11] 하주석과의 트레이드 대상이었던 투수가 김성근 밑에서 야구하느니 은퇴하겠다는 말을 한 것은 사실인것으로 보이지만 그게 노경은은 아닐 것이다. 김성근도 자기가 트레이드 대상으로 찍었던 투수의 그런 발언을 전해듣거나 최소한 언론을 통해서 알았을테고, 그렇다면 지금 노경은에게 이렇게 언론을 통해 러브콜을 할 수는 없을것이다.진짜로 노경은이 한화가느니 은퇴한다고 했다면 뒤끝작렬 김성근이 관심을 보였을 리가..[12] 안경현최원호도 까긴 했지만 이순철만큼의 강도는 아니었다.[13] 안경현은 직접 통화했다고 밝혀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14] 기사에서는 최형우에게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노경은에게 '네 구위가 최형우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냐?'라고 했다고 한다. 보통 블론한 마무리는 팀 케미를 위해서나 마무리의 멘탈을 위해서나 당연히 믿고 감싸주는게 정석이다. 다만 이 말 조차 노경은이 앞뒤 다 자르고 말했을거라는 의견이 대다수. 김태형 감독은 노태형 소리 들을정도로 여러 인터뷰에서 노경은을 매우 감싼 편이었다.만약 진짜 그랬다면 김태형은 내로남불이 된다[15] 턱 부상으로 한국에 왔다가 혼자 운동해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일본에 왔다가 질책을 당한 건 100% 노경은의 잘못이다. 주전 마무리로 내정해놓은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한국으로 보내놨더니 몸을 잘 추스려서 회복할 생각도 안 하고 트레이너의 판단 없이 독단적인 판단으로 일본에 온 것이다.[16] 10년차 이상의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의 인터뷰를 보여줬다. 안 좋은 의미로. 예로, 1군 등록일수가 5일 모잘라서 FA 취득을 못해서 억울했다는듯이 인터뷰했다. 두산 팬들은 5일 더 등록해서 FA때 버렸어야 했다고 돡프런트와 김태형을 깠다[17] 심지어 위에 나와있는, 임탈 직전까지 몰렸던 과거의 일을 박동희는 전혀 몰랐다는듯이 인터뷰했다. 또한 선수 등판일지나 등말소 일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조금만 검색해도 알 수 있던 사실을 몰랐다면 인터뷰 대상에 대한 기초조사 자체가 없었다는 기자로서 심각한 문제가 되며, 알고도 저랬으면 역시 기자로서 사실을 왜곡한 심각한 문제다.[18] 특히 미디어데이[19] 과거 프랜차이즈급 선수들에게 대우가 박했다던가, 임금지어라던가, 김동주(다만 이후 인터뷰로 김동주 본인이 상당히 욕먹었다.)라던가. 노경은 건으로도 선수관리 미숙을 지적한 기사가 여럿 있다. 그 중 하나[20] 사실 두산 베어스 팬들, 특히 오래된 팬들일수록 두산 프런트에 대한 신뢰도가 그닥 높은편은 아니다. 노경은 신인 시절 임탈사건 일으키면서 욕먹었던게 두산 프런트였다.[21] 임창용 측에서 유격수와 사인이 맞지 않았다고 했으므로 유격수라고 했지만, 당시 타석엔 우타인 김재호가 들어와 있었으므로 사실은 2루수가 베이스로 들어오는 게 더 일반적이다. 참고[22] 참고로 1루, 3루 견제와는 달리 2루 견제의 경우엔 몸을 돌린 뒤 공 던지는 시늉만 해도 보크가 아니다.[23] 이 상황에서 2루주자 박건우가 전날 오재원이 싸인을 훔쳤다는 루머에 대응한다는듯이 뒷짐을 진 상태로 있었고 해설이었던 김진욱 위원은 "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루주자가 가만히 있으면 얼마나 어색한지 아십니까"라며 싸인 훔치기 논란의 황당함을 돌려깠다. 평소 칭찬만 하는 걸로 유명한 김진욱 해설이 이렇게 말할 정도면 매우 화가 난 것이다.[24] 이 동점 스코어조차도 1:1이었다.[25] 2010년대 최고의 시즌으로 이 해의 두산 말고도 2014시즌의 삼성 라이온즈가 거론되나, 2016시즌의 두산이 이보다 근소하게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26] 위에 언급된 다섯 팀 모두 페넌트레이스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1985년 삼성은 전후기 통합우승)을 모두 거머쥐었다.[27] 뭔 뜬금없는 소리라고 할수 있지만, 실제로 우투, 좌투, 우타, 좌타 모두 가능하다. 두산 스카우트 팀 이복근 팀장은 우투수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8] 팬 투표 + 선수단 투표[29] 참가자 중 최고기록[30]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