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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2:05:09

화산파(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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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파
華山派
파일:dsc_0099.jpg
무협 속 화산파가 위치한 산시성 화산
<colbgcolor=#C23352> 소속 정파
중심지 산시성(섬서성) 화산

1. 개요2. 역사3. 무공4. 매체별 모습
4.1. 풍종호 무협소설의 화산파4.2. <화산귀환>의 화산파4.3. 한백무림서화산파4.4. 김용월드의 화산파
4.4.1. <의천도룡기>의 화산파4.4.2. <소오강호>의 화산파4.4.3. <벽혈검>의 화산파
4.5. <군림천하>에서의 화산파4.6. 기타 화산파 등장 작품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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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악검파구파일방 중 하나로 정파의 대표적인 주요 문파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다. 섬서성 화음현의 화산(華山)[1] 서쪽에 있는 연화봉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2. 역사

도가 계열 중에선 무당파와 함께 은근히 소재로 자주 활용되는 문파로, 지금은 고전격 무협소설로 취급받는 소오강호, 벽혈검의 영향과 이후 부각된 매화 등 확실한 문파색 때문인지 여러 무협물에서 주인공급 문파로 등장한다. 물론 선역뿐 아니라 악역으로[2] 등장하는 작품도 있다.

실존하는 화산파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도가 문파지만, 작품에 따라서는 도교와는 크게 상관없는 속가 문파로도 나온다. 단적인 예로 김용의 《소오강호》에서도 화산파는 딱히 도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지는 않았다.[3] 다만 벽혈검에서는 현재에도 전해지는 대로 도가적인 분위기가 강한 문파로 나온다. 화산파의 개파조사로 학대통이 유력한 인물 중 하나다 보니 여러 무협물에서도 그를 조사로 묘사하지만, 아예 언급하지 않거나 조사를 다른 인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김용월드에서도 학대통이 등장하긴 하지만 화산파의 개파조사라는 오피셜은 없었다.[4]

천하제일검문, 천하제일도문을 두고 무당과 경쟁하는 경우가 많다.[5] 이것저것 많이 수련하는 다른 문파와는 달리 화산파는 닥치고 하나로 끝을 보자는 경향이 강하다.[6] 이런 성향은 같은 정파 계열인 곤륜파와 닮았으며, 화산파 제자가 검이 아닌 다른 절기를 쓰는 건 보기 힘들 정도이다. 무당파와 같은 도가 계열의 산문이지만 무당과 이미지가 겹쳐서인지, 조금 더 속세지향적인 경향을 띤다. 검법은 초식이 매우 화려하고 우아하여 강호에서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극한의 쾌검과 환검을 지향하는 식의 묘사가 많다.

유명한 검법으로는 이십사수매화검법이 있다. 언젠가부터 극성에 달하면 매화향이 퍼진다는 묘사가 생겼는데, 설정 자체는 1990년대에도 있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대중화된 건 2000년대 한국 무협 소설계의 스테디셀러인 《비뢰도》의 영향이 크다. 매화검법은 화산에 매화가 많이 펴서 그것을 보고 검술을 창안했다는 게 흔히 알려진 이야기지만[7], 실제 화산은 나무가 자라기는 하지만 바위산도 많아서 딱히 매화가 유명하지도 않은 데다 화산(華山)의 화(華, Huà)는 매화(梅花)의 화(花, huā)와 글자도 발음도 달라 중국 무협 소설이나 한국의 구무협 시대에도 화산과 매화를 연결하는 소재는 쓰인 적이 거의 없었다. '화산=매화'라는 공식은 2000년대에 들어서야 한국 신무협류 소설에서 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매화검법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로 중화권 무협소설 중 김용의 '벽혈검'에서는 화산파가 복호장이나 파옥권 등의 권장각술을 쓰는 것으로 나왔으며, 검법으로는 '소오강호'에서 탈명연환삼선검 같은 검법을 쓰는 것으로 나온다. 오히려 '협객행'에서 설산파의 검법 가운데 노지횡사(老枝橫斜)라는 절초가 있는데, 설산파의 조사가 매화꽃을 유난스레 좋아해 능소성 안팎으로 매화꽃을 잔뜩 심어놓고 검법 가운데 적지 않은 초식이 매화꽃이나 매화나무 가지 등의 형태를 본받아 창안하게 되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중화권 무협소설에서도 매화검법이 등장하는데, 상술하듯 2000년대 이전 무협소설에서는 화산파와 매화를 연결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일종의 역수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8] 구무협 시대가 쇠락하고 이에 대한 반성으로 1990~2000년대 신무협 시대를 거치면서, 한국 무협소설계는 기존 중화권 무협소설계의 설정을 차용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설정이나 무공 묘사도 많이 만들어 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흐름이기도 하다. 연장선상에서 초창기 한국 무협에서 무당파의 트레이드 마크 가운데 하나가 '소나무 무늬 검' 즉 송문고검(松紋古劍)이라, 도가 라이벌격인 화산파의 상징으로 매화 문양을 배치한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김용 월드에선 의천도룡기 시대에는 약간 권법이 강조되었으나, 소오강호 시대부터는 검법이 강조되었다. 현대 화산파 무협물에선 잘 차용하는 설정은 아니지만[9], 소오강호 화산파만의 특이한 설정으로는 검종/기종이 있었다. 자세한 건 아래 문단을 참고.

양산형 무협을 비꼴 때 자주 언급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화산(빛날 화)를 (불 화)인 것마냥 이야기 하는 것이 주 요소.[10] 다만 진짜로 화공(...)을 쓰는 무협물도 가끔 나온다.

3. 무공

무공 부분에선 한국 무협물과 중국 무협물의 묘사가 많이 다른 편인데, 예를 들어 (상기하였듯이) 매화검법을 비롯한 매화 관련 무학 또는 무공은 2000년대 이후 한국 신무협물에서부터 주로 취급하기 시작한 내용이다. 애초에 화산 자체가 산세가 험한 거대한 바위산이라 매화 같은 꽃이 유명한 지역도 아니라서 중국에서는 화산과 매화를 연결한 경우가 없었다. 이 때문에 중국 무협지에서는 주로 바위산 특유의 기묘하고 위험한 산세를 고려해 기(奇), 험(險)을 핵심으로 삼아 무학의 의미를 묘사해 왔다.

많은 사람이 독고구검(獨孤九劍)을 화산파의 무학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김용 월드의 소오강호에서 화산파 검종(劍宗)의 제자 풍청양(風淸揚)과 후대 기종(氣宗)의 제자인 영호충(令狐冲)이 독고구검을 배워서 그런 인식이 자리 잡은 것일 뿐이다. 독고구패 자체가 화산파 소속이 아닌 독고다이 기질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의 검법 역시 화산파가 주워 배운 것일 뿐, 화산파의 무학이라고 할 순 없다.태악삼청봉(太岳三靑峰), 탈명연환삼선검(奪命連環三仙劍), 청풍십삼식(淸風十三式)등 김용소설 출신 검법이 있다.

한국 작가들이 만든 무공으로는 매화기공, 매화산수, 매화오품지(梅花五品指), 오행매화보(五行梅花步) 등 매화시리즈, 산화무영수, 난화수(亂花手), 태을미리보, 육합구소신공, 천류신화검, 옥녀검법, 비형권, 이형권, 화형권 등이 있다.

4. 매체별 모습

4.1. 풍종호 무협소설의 화산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화산파(풍종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화산귀환>의 화산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화산파(화산귀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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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한백무림서화산파

화산파(한백무림서) 문서 참조.

4.4. 김용월드의 화산파

4.4.1. <의천도룡기>의 화산파

육대문파의 하나이지만 서열은 가장 아래. 장문인인 선우통조차도 무공은 별 볼일 없지만 지략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사적으로는 전진칠자의 일원이었던 학대통이 창시한 문파이지만, 작중에선 별다른 언급이 없다.

호청우는 과거에 귀주성(貴州省) 묘강(苗疆) 지역에서 금잠고독(金蠶蠱毒)에 중독된 신기자(神機子) 선우통(鮮于通)을 3일 밤낮으로 치료해서 구해주었고, 그와 친구가 되어 여동생 호청양(胡靑羊)까지 아내로 주었다. 하지만 선우통은 화산파 장문인이 되려는 야망 때문에 전대 화산파 장문인의 딸과 결혼하면서 호청우의 여동생을 저버렸고, 호청우의 여동생은 뱃속의 아기와 함께 자결하고 만다. 호청우는 복수를 위해 선우통을 몇번이나 찾아 갔지만, 선우통의 무공과 화산파의 세력을 당해내지 못해고 번번히 참패했으며 목숨을 잃을 뻔 하기도 했다. 명교의 내분 때문에 형제들의 도움도 얻을 수 없었다.

화산이로(二老):키가 큰 노인은 고로자(高老子), 키가 작은 노인은 왜로자(矮老子). 왜로자 쪽이 사형. 고로자는 낯두꺼운 성격으로, 본래 강호에서는 위진(威震)으로 시작하는 별호를 쓰고 있는 것 같다. 왜로자는 상당히 성격이 급하고 화를 잘 내는 성격이다. 화산파의 원로 장로로, 명교를 공격할 때 선우통이 장무기에게 당해 쓰러지자 자신들이 직접 나서서 장무기와 대결한다. 반양의도법(反兩儀刀法)을 쓰다가 안 먹히자, 곤륜파하태충 부부까지 힘을 합쳐서 장무기와 대결했다. 하지만 장무기는 주지약의 조언을 듣고 정반양의도법의 변화를 모두 파악한 다음, 건곤대나이로 도법을 꼬아버려서 승리하게 된다. 소림사에서 열린 도사 영웅대회에도 참가했다. 왜로자는 개방의 집법장로와 싸우다가 패배했고, 고로자는 나서려다가 도전을 해봐도 질게 뻔하니 돌아갔다.

설공원(薛公遠):금화파파에게 당해 호청우의 호접곡에 나타나서 치료를 요구하며, 호청우 대신 장무기에게 치료받는다. 하지만 얼마후 장무기가 호접곡에서 나와 양불회를 데리고 서역으로 갈 때, 기근이 든 지역을 지나게 되자 공동파의 성수가람 간첩과 함께 중간에 나타나서 장무기와 양불회를 붙잡아 식인을 하려 한다. 명문정파의 신의는 커녕, 인륜조차도 저버린 파렴치한 행각이었지만 장무기가 근처에 피어 있던 독버섯을 몰래 냄비에 넣어서 그 국물을 마시고 중독되어 사망한다.

4.4.2. <소오강호>의 화산파

김용의 소설 소오강호에서 주인공 영호충이 속해있는 중심 문파로 등장한다. 20세기 무협물에서 화산파 인지도가 높아지는데 큰 역할을 한 작품이다.

소오강호 화산파만의 설정으로 검종/기종으로 계파가 나뉘어 집안 싸움을 벌이는데, 검종은 검술 짱짱맨을, 기종은 내공 짱짱맨을 외치고 있다. 내막을 보면 영호충이 활약하기 몇십년전 소림사에서 하루 머물던 악숙와 채자봉이 비급 규화보전을 엿보다가 시간이 없어 서로 반반 보기로 하는데, 이때문에 무학의 이론에서 분기점이 일어난다. 결국 화산파는 검기이종지정(劍氣二宗之争)을 겪으면서 검종과 기종으로 나뉘어 다투다 나중엔 서로 월녀봉에서 결투하고 끝을 보기로 했는데, 이때 검종보다 약했던 기종이 일종의 사기 결혼으로 당시 검종 최고 고수인 풍청양을 강남으로 보내 결혼시킨다. 그리고 풍청양이 없는 틈을 타 검종과 기종이 격돌하고 그 결과 쌍방 합쳐서 20명 이상의 초고수가 죽어나간다.

그래도 기종이 피로스의 승리긴 하지만 이기긴 해서 후대격인 영호충도 기종 출신이지만, 대다수의 고수가 죽고 실전된 검술도 있는 탓에 소오강호 시작 시점에선 장문인 부부 외에 이렇다 할 고수가 없어서 작중 여러번 굴욕을 당한다.[11] 결국 극성에 달하면 피부색이 자색이 된다는 내공심법인 자하신공을 익힌 장문인 악불군도 뒤에서는 검종의 탈명연환삼선검이나 벽사검법 같은 초식들을 몰래 수련했다. 반대로 검종의 인물인 봉불평은 초식 싸움으로 영호충한테 밀리자 내공 싸움을 해서 구경꾼들에게 한소리 듣기도 했다. 결국 검이 먼저냐 내공이 먼저냐는 이념 싸움은 병림픽에 불과했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

그러다 영호충이 검종 최고수로 은거하며 지내던 풍청양을 만나 검종의 유지를 잇게 된다.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좀 웃긴게 작중 풍청양은 화산파 무공도 아닌 무초승유초를 강조하는 독고구검을 수련했으니 어떻게 보면 초식의 정교함을 추구하는 검종의 이념은 버린 것이란 의견도 있다.

4.4.3. <벽혈검>의 화산파

김용의 소설 벽혈검에서도 주인공 원승지가 화산파 무공을 습득해 중심이 되는 문파로 등장한다.

소오강호의 화산파와 동일한 화산파인지는 알 수 없으나, 대체적으로 동일한 문파로 인식한다. 그 이유는 화산파에서 풍씨의 인물을 조사로 모시고 있는데 바람 풍씨가 워낙 희귀한 성씨인지라 풍청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마도 오악검파 합병 및 사과애 사태로 화산파가 풍비박산이 난 뒤 화산에서 은거하던 풍청양이 화산파를 재건했거나, 아니면 풍청양에게서 무예를 사사한 어떤 인물이 화산파를 재건했다고 볼 수도 있다. 당시 장문인 목인청은 선검선원으로 불리며 무림 최고수로 통하고 있다. 사실상 벽혈검 시대 최강의 문파.

그의 제자인 황진과 귀신수, 원승지 모두 천하에 내로라하는 고수들이다. 주인공인 원승지가 목인청 밑에서 10년 동안 사사받고 무림에 나온다. 그러나 엑스트라의 비운인지 끝날때까지 그 강하다는 목인청의 싸움은 한번도 안나오고 귀신수와 황진의 활약이 일부 나오는 정도이다. 그리고 주인공 원승지가 이미 무림에 나오기 전에 3개 문파(화산파, 철검문, 금사랑군의 독문무공)의 무공을 습득하고 이후에도 이 세가지를 섞어쓴다.

김용의 다른 소설 녹정기와 일부 설정을 공유하기 때문에, 벽혈검의 화산파 인물들(원승지를 제외한 엑스트라들)은 녹정기에도 (나이를 더 먹은 상태로) 등장한다. 목인청의 둘째 제자 귀신수(주인공 원승지는 셋째 제자)는 벽혈검과 녹정기 모두에서 최고 레벨의 고수로 나오는데, 녹정기에서는 왠지 포스가 약해진 느낌이다. (천룡팔부나 영웅문 3부작에 나오는 영웅들과 비교했을 시엔 겨우 청나라 근위병 수십명을 해치우고 죽고 만다.)[12]

무공은 혼원공(混元功)[13], 태공무각[14], 부골지저[15] 벽석파옥권(劈石破玉拳) 등이 등장.

4.5. <군림천하>에서의 화산파

군림천하의 등장인물 문단 참고.

4.6. 기타 화산파 등장 작품

5. 관련 문서



[1] 한국의 모 인물은 중국무협 소설에 등장하는 곳을 찾아다닌다는 기획에서, 화산 대신에 구화산으로 찾아가서는 도교 흔적도 없네요 드립을 쳤다. 구화산은 중국 4대 불교 영산으로 지장보살을 신봉하는 곳이다.[2] 대표적으로 소오강호의 화산파 장문인 악불군이 있다.[3] 일반적으로 무당파나 곤륜파, 공동파가 도가의 성격을 많이 가진다. 불교는 소림파와 아미파가 가장 유명한 편이다. 다만 전진교 사상에서 볼 수 있듯이 계파인 화산파도 불교 사상이 많이 융합되었다.[4] 굳이 연관성을 찾자면 신조협려에서 학대통이 내공을 사용할 때 얼굴이 자주빛으로 물드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소오강호에서 등장하는 자하신공의 묘사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소오강호 이전 시대인 의천도룡기에 등장하는 화산파에서는 전진교의 특징을 찾아볼 수가 없다.[5] 그런데 화산파의 많디많은 역사 기록 중에 화룡진인이 화산에서 장삼봉한테 가르침을 주었다는 말이 중국에 떠도는데, 그렇다면 무당파는 화산파의 도의를 이어받은 문파가 된다. 물론 음모론 취급하면 그만이라 무당파가 인정할 확률도 낮긴 하다. 애초에 무협물은 실제 역사랑 무관하니 더 신경 쓸 필요 없다.[6] 다만 화산파 남천문 장문을 지낸 요화자 곽종인의 설명에 따르면 과거에는 무당파처럼 외공도 수련했다고 한다. 물론 무협 설정일 뿐이라 현실과 꼭 연관 지을 필요는 없다.[7] 2020년대 인기 웹소설 화산귀환에서는 이를 살짝 비틀어 검법의 핵심이 매화가 아닌 '개화(開花, 피어남)'라고 표현되기도 했다.#[8] 다만 매화검법이 등장한다는 것이지, 매화검법을 화산파와 연결 짓는 작품이 있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매화 연관 무술 자체는 상기되어있듯 협객행에서도 묘사된 바 있다.[9] 아예 안쓰는건 아니라, 화산파 역대급 천재에서 설정으로 활용된 바 있다.[10] 2018년 이후 디시인사이드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 무틀딱을 놀릴 때 화산파를 산파로 쓰는 밈이 유행했다.[11] 이는 악불군이 무공에 과하게 집착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12] 다만 작중에서 근위병, 즉 황궁 어전시위들은 무림 레벨에서도 상당한 고수급으로 묘사된다. 그런 시위들을 수십명은 죽이고 수십명은 부상 입힌 끝에 죽었다. 상당한 도법 실력을 가진 모십팔도 황실에서 보낸 시위와 겨루면서 고전했다. 시위 총관 다륭의 경우에는 무림에서도 이름난 외문무공의 고수이다. 귀신수와 대등한 수준의 고수로 추정되는 구난사태도 강희를 죽이려다가 실패하고 많은 수의 어전시위와 서장승들과 싸우다가 탈진에 큰 부상까지 입어 오랫동안 정양을 해야만 했다.[13] 벽혈검에서 원승지가 "화산파라면서 혼원공도 모른단 말입니까?"라며 꾸짖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보아 화산파의 대표 무공으로 여겨진다.[14]벽혈검》에서 원승지의 이사형인 신권무적이 사용한다고 말한다.[15]벽혈검》에서 원승지가 사용한다.[16] 나지오가 화산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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