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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3:38:31

화도읍

녹촌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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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和道邑 | Hwado-eup
<colbgcolor=#003894><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남양주시
행정표준코드 3990299
관할 법정리 10리
하위 행정구역 95행정리 773반
면적 71.49㎢
인구 114,124명[1]
인구 밀도 1,616.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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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남양주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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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재선)
경기도의원 | 제1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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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원 | 가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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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옥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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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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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재선) }}}}}}}}}
행정복지센터 비룡로 59 (운수리 95-2)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
1. 개요2. 역사
2.1. 화도읍 명칭 논란2.2. 인구
3. 교통
3.1. 경춘선 전철, ITX-청춘
3.1.1. 한계
3.2. 도로망과 광역버스
4. 주요 시설 / 관광5. 생활권에 따른 권역 분류
5.1. 창현지구5.2. 마석(시내)지구5.3. 묵현지역5.4. 월산지구5.5. 북한강 지역
6. 하위 행정구역
6.1. 가곡리6.2. 구암리 - 동부출장소6.3. 금남리 - 동부출장소6.4. 녹촌리 - 남부출장소6.5. 답내리 - 동부출장소6.6. 마석우리6.7. 묵현리6.8. 월산리 - 동부출장소6.9. 차산리 - 남부출장소6.10. 창현리 - 남부출장소
7. 출신 인물8. 주거9. 기타
[clearfix]

1. 개요

경기도 남양주시 동부에 위치한 전국 인구 2위[2] [3]이다. 인구 118,521명(2021년 1월), 마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이 옛날부터 맷돌로 유명했기 때문. 실제로 마석의 한자도 '摩石(갈 마, 돌 석)'이다. 상술했듯 인구가 12만 명가량이기에 웬만한 시보다 인구가 많다.[4] 남양주시에서 설치가 논의되는 시점에서 읍사무소도 구청 전환을 염두에 두어 크게 건설했지만, 2016년 책임읍면동제 도입으로 구 전환은 미뤄진 듯하다.

예전부터 경춘선46번 국도 같은 춘천시와 서울을 잇는 횡 도로망이 잘 발달된 도시였고, 도시도 그에 맞추어 발달했다. 화도읍은 크게 4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46번 국도를 축으로 연결되어 있다. 경춘로를 기준으로 90년대부터 개발이 시작된 남쪽 창현지구와 2000년대부터 개발된 북쪽 마석지구, 빌라촌이 들어서 있는 묵현리 지역북한강 주변의 농촌 지역이다. 또한 북한강마석역 사이에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생태주거단지가 화도읍 월산리에 들어서면서, 2013년부터 지역 개발이 진행 중이다.

마석, 창현, 녹촌지구 같은 아파트촌에 사는 사람들은 이곳이 왜 읍인지 의아해하지만, 조금만 더 가서 금남리나 답내리, 구암리 방향으로 가면 농촌의 느낌이 남아있다. 북한강 주변이 상수도 보호 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도시 성향이 너무 판이하게 달라 굉장한 차이가 있고, 이것이 다른 도시에서 보기 힘든 화도읍의 특징이다. 이로 인해 화도 중심으로 분구가 될지는 몰라도, 실질적인 분동을 하기는 매우 힘들다. 예를 들어 1만 3천 명 남짓의 인구를 관할하는 화도읍 동부출장소나 마석순환버스, 3, 8일 날 열리는 5일장이 그 예. 마석순환버스는 30-1부터 시작해서 무려 30-21번까지 있으며, 주요 버스 교통에서 소외된 지역을 이어준다. 보통 배차 간격이 1시간이나 2~3시간에 한 대 꼴이라 이 동네 살면서 이 버스 모르고 사는 사람도 엄청 많다. 2020년 노선이 비슷한 남양주 버스 33 개통 이후에는 더더욱... 또 5일장이 열리기도 해서 3, 8일에 장을 보러 가기도 하는 편.

따라서 분동이 된다면 화도읍 전체가 아닌 마석, 창현지구와 그 주변 지역만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분동될 거라 예측되는 지역이 분동 조건을 넘어서는 인구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전국의 읍 인구 순위를 참고.

2. 역사

조선 시대에는 춘천으로 가는 큰 도로를 기준으로, 도로(道路) 위 21개 동리를 상도(上道)면, 도로 아래 18개 동리를 하도(下道)면으로 이름지었다. 그리고 1914년 일제 강점기 때 조선총독부부군면 통폐합의 영향으로 상도면과 하도면이 합쳐져서 조화롭게 지내라는 뜻에서 화도(和道)면이라 지었다고 하지만 실상은...[5] 그 뒤 1964년 북쪽 산 지역 3개리(지둔리, 운수리, 송천리)가 수동면으로 넘어가 통합되었고, 지금과 같은 영역이 확정되었다. 1991년에 화도읍으로 승격하며 지금의 화도읍이 된다.

사람들에게는 읍사무소 소재지인 마석으로 불릴 때가 많으며, 화도읍에 사는 주민이건, 주변 지역 주민이건 마석으로 더 곧잘 언급한다. 화도라는 지명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 쪽이 더 인지도가 높다.[6] 철도역 이름도 마석역이기 때문에 마석이라는 이름이 더 유명할 수밖에.

역사적으로 춘천과 서울의 길목에 있는 도시였기 때문에 상권이 크게 발달했었다. 서울에서 춘천을 향할 때 화도읍은 걸어서 한나절 정도 거리로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도시였다. 때문에 시장이 발달하였고 현재에도 우시장이 존재하며 영향력이 있다.

이조판서를 지냈던 이석규와 1800년대 말 조선 최고의 부자였던 영의정 귤산 이유원이 살던 동네이다. 그의 양아들인 이석영 선생은 화도읍 가곡리 임하려에서 살았으며, 화도읍 가곡리의 6,000여 석 토지와 가옥 등을 모두 처분해 마련한 40만 원(소 13,000마리 가격이었다고 한다.)을 가지고 6형제를 비롯한 온 가족이 압록강을 건너 만주로 이주해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 등을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919년에는 3.1 만세 운동이 벌어졌으며 무려 10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하였다. 일제는 불어난 시위 군중을 향하여 무차별 사격을 가함으로써 이달용과 손복산·신영희·유상규·이교직(李敎稙)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많은 주민이 중상을 입었다. 또한 김필규와 강선원(姜善遠)·권은(權慇)·남궁우룡 등이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김필규는 모진 고문 끝에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후에 이달용·손복산·신영희·유상규·이교직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이 수여되었다. 현재 남양주 3.1 운동 기념비는 월산리 소재 화광중학교에 세워져 있으며 국가 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2.1. 화도읍 명칭 논란

화도읍의 화(和) 자는 전혀 전통적 지명과 관계없는 한자며, 주민들은 이 지역을 보통 역사성이 전무한 지명인 화도읍보단 마석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월산리에 있는 모란공원을 '마석 모란공원'이라 하는 것이다.

부군면 통폐합 당시 다른 지역들이 보통 마을 이름을 한 글자만 따 합친 것과 다르게 조선총독부는 1914년 부군면 통폐합때 양주군 상도면과 하도면을 포함하는 마석 지역에 대한 한자로 화(和) 자를 사용하였는데 일본에서 ‘화(和)’는 대화(大和)로 지칭되기도 하는 일본에서 상징적으로 사용하는 글자이다. 국어학자 박준기 관장은 화도읍은 일본인화(化)한 작업 중 대표적인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로 인해 화도라는 명칭은 경기도에서 뽑은 일제 잔재 지명 중 하나로 지적되었다. 화도읍 명칭 박춘기 관장 인터뷰

화도읍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고향이며 1919년 만세 운동이 벌어졌던 곳으로 흥선대원군 묘와 연령군 이훤, 낙천군 이영, 은신군 이진, 흥친왕 이희, 영선군 이준용, 이문용, 이우, 이종의 묘가 있는 곳이니 더 안타까운 상황이다.

2.2. 인구

남양주시 화도읍 인구 추이
(1980년~현재)
1980년 4월 1일 양주군 일부[7] → 경기도 남양주군으로 분리[8]
1980년 14,480명
1985년 16,587명
1990년 20.746명
1991년 12월 1일 화도면이 화도읍으로 승격
1995년 29,173명
2000년 58,353명
2005년 68,066명
2010년 88,727명(화도읍 92,898명 + 동부출장소 5,338)
2015년 100,953명 (화도읍 92,898명 + 동부출장소 8,055명)
2020년 118,521명 (화도읍 103,885명 + 동부출장소 14,636명)
2023년 12월 114,124명 (화도읍 64,713명 + 동부출장소 13,533명 + 남부출장소 35,878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3. 교통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45번 국도, 46번 국도, 그리고 수도권 전철 경춘선천마산역과, 경춘선과 더불어 평일 ITX-청춘의 정차역, 그리고 차후 GTX B의 종점인 마석역이 존재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화도JC에서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화도IC달뫼IC 차후에 신경춘로가 차후에 연장되어 제2경춘국도 또한 춘천까지 연결되어 더 많은 통행량이 예상된다. 화도읍 시내의 교통의 특징은 도시 중심을 경춘로(옛 46번 국도)가 횡으로 관통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화도읍은 이곳을 관통하는 버스망이 중요하고 또 도시 교통 체계도 46번 국도를 중심으로 짜여 있다.[9] 그래서 대체로 미약한 남북 축의 연결을 위해 차산리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한 군데의 택지 지구는 거쳐 가기 때문에 버스가 도는 편이다. 이 정도면 그냥 마을버스를 따로 굴리는 게 좋으나...[10][11] 서술된 사정으로 이곳에서 마을버스를 볼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특이 사항으로 마석지구와 창현지구를 제외하고 버스 교통의 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12]을 위한 마석순환버스가 운행 중이다.

3.1. 경춘선 전철, ITX-청춘

예로부터 화도 지역을 지나던 경춘선이 복선 전철화 되면서 수도권 전철에 포함이 되었다. 그동안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면서도 대중교통에 발전이 더디었던 곳에 아래의 간선급행버스 신설과 더불어 큰 혁신을 안겨주었는데, 일반 전철로 서울 동부를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되면서 대중교통으로 구리시의 롯데백화점 구리점을 가는 것보다 오히려 서울 동대문구로 가는 것이 더 빨라졌다. 그 외 마석역에서 ITX 청춘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 왕복 10번 [13] 정차하며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경춘선이 생기며 (구)읍사무소 뒤편에 있던 작은 기차역 마석역이 현재의 크고 아름다운 역사로 변하였는데, 마석역 입지 선정 과정에서의 구시가지 상인들의 역 이전 반발로 마석역 위치가 시내의 동쪽 끝으로 위치가 정해지면서[14] 평내호평역마석역 사이의 묵현 지역 주민들이 마석역 영향권에서 벗어나 버리는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천마산역이 신설되는 원인이 되었다. 미래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선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17분, 인천 송도까지는 4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3.1.1. 한계

여기까지 보면 다 좋은 것 같은데, 전철의 상황은 아래 광역버스보다 영 좋지 않다. 일반 전철의 배차 간격은 20분이며 서울시계에서 20km가 채 안 되게 떨어져 있는 수도권 동네에서 서울 시내를 제대로 나가보려는데 서울 부도심에도 속하지 않는 상봉에서 끊겨버린다는 것도 이용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원인. 차라리 경의중앙선 덕소행, 용문행이 사실상 1:1 비율 비슷하게 유지되듯 마석행, 춘천행 1:1로 배차 간격을 놓으면 더 좋았겠지만, 춘천과 가평의 반발이라든가 그 외의 여러 이유로 인해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상봉역신내역에서 건대입구역이태원역으로 갈 수 있는 서울 지하철 7호선서울 지하철 6호선 환승이 된다는 게 천만다행이다. 6, 7호선을 놓치면 무조건 경의중앙선을 갈아타야 하는데, 이것도 16분 배차다 보니 출퇴근 시간에 지상 상봉역 승강장이나 환승 통로를 가보면 사람들이 정신없이 뛰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뛰는 사람들의 70~80%가 남양주 시민들.

그래도 다행히 2016년부터 평일에는 경춘선 일부 열차가 청량리역으로 연장해 운행하고 있다. 이래서 일각에서는 경춘선 복선 전철을 도농역 분기로 했어야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도농역 분기는 평면 교차로 지어진 망우역 분기에 비해 입체 교차 시설 설치가 쉬워져서 청량리/용산으로 보낼 수 있는 열차 편수도 많아졌을 것이다. 하지만 태생적으로 중앙선의 선로 용량 한계는 해결은커녕 오히려 잠식 구간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경춘선의 배차 간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는 의문.

천마산역의 경우 역에서 도보 5분 이내인 가까운 빌라 거주자들은 잘 이용하지만, 스타힐리조트 입구나 경춘로와 바로 이어지는 통로가 없어 상당수 묵현리 주민들의 주 전철 환승 장소는 여전히 평내호평역이다. 그래도 남양주 버스 65번이 노선 개편에 따라 묵현리와 천마산역 경유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천마산역의 상황도 많이 좋아졌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춘선 배차 간격 단축 + 월산역 신설과 함께 4호선, 6호선, 9호선을 모두 마석까지 끌어온다는 엄청난 공약이 나왔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면 가장 먼저 대원운수가 노발대발할 것이다. 8002번165번을 필두로 하여 서울, 구리행 버스를 모두 잃을 것이 뻔하기 때문.

6호선과 경춘선 중복으로 인한 경춘선 수요 문제, 9호선 덕소 - 창현 거리 문제[15], 4호선 진접 - 수동 거리 문제와 선형 문제와 수요 문제[16] 등 선로 자체의 문제점도 많다. 또한 9호선은 이미 옆 동네에서 가져갈 예정이라 논외.

그나마 왕숙신도시, 별내신도시 교통 대책 중 하나로 '상봉 - 마석 셔틀열차 운행'이 있다. 기존 경춘선 구간중 주변에 신도시, 택지가 개발된 상봉에서 마석까지의 운행 간격을 줄이는 것. 실현될 경우 화도읍 내에 있는 마석역, 천마산역에서 수도권 전철로 환승할 수 있는 왕숙역(개통 예정), 별내역, 상봉역까지의 운행 간격이 줄어 철도 이용 편의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3.2. 도로망과 광역버스

본론부터 말하자면 마석 지역은 버스 왕국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지어지며 화도IC가 설치되었고, 이는 이 일대 교통의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일단 서울 진입이 30분대로 줄어들었으며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매우 어려웠던 전과는 다르게[17]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간선급행버스 노선 8001번8002번의 등장으로[18] 호평, 평내보다 마석에서 잠실, 강남 가는 것이 훨씬 빨라졌다. 이렇게 해서 주민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아 증차를 거듭하고 M2316번 신설까지 했는데도 혼잡 문제가 나오다 보니 2015년 11월부터 2층버스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게다가 8002번은 남양주 광역버스 수요 1위 노선에 올랐고 새차도 아주 빵빵하게 넣어주는 등,[19] 회사 차원의 푸시 역시 상당하다.

다르게 말하는 케이스도 요즘에는 수두룩하다. '화도읍은 잠실의 위성 도시'라는 자조적인 말까지 나올 정도인데, 제2롯데월드 덕분에 잠실에서 어지간한 게 다 해결 가능해 보인다고 판단해 버리는 주민들이 있는 한편, 잠실, 강남밖에 바라볼 게 없고 잠실, 강남 이외 이동이 너무 불편하거나, 동네가 그저 속 빈 강정이라고(지역 자체 인프라가 인구 대비 적기에) 불만을 토로하는 일부 주민들도 있다.[20][21]

어찌 됐건 KD는 계속 화도읍의 경우 잠실에 올인을 하면서 교통의 중심이 도심에서 잠실, 강남으로 이동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서울 내 강남권에 속하는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민들도 대거 이곳으로 유입되고, 또 워낙 저렴한 지가 덕분에 강남 생활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잠실 20분-30분' 하나 보고 이사를 오는 것이 어느 정도 제한되어 있기 마련이니 잠실과 강남에 의존적인 교통 상황을 얼마나 좋아하지 않는지는 잘 알지 못할지언정, 도심 출퇴근이 너무 힘들다는 얘기가 안 나오지 않아서 특히 도심 직통 광역버스나 광나루역 - 강변역 방면 광역버스 신설을 희망하는 주민들 여론이 제법 된다. 물론 경춘로, 신경춘로, 북부간선도로 도로 사정이 광역버스 운행에 무리를 크게 줘서 현실적인 가능성이 낮은데, 전철역의 입지 및 연계 상황은 또 주민들을 별로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22] 고자철 경춘선이라도 이용하려는 주민들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이미 여러 번 언급한 경춘선 그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점까지 겹쳐서 8002를 통한 잠실 환승 말고도 자가용 이용률도 제법 높은 편이다. 그래서 광역버스가 아닌 전철역 및 호평, 평내 지역 연결 시내버스들과 지선버스들(마석순환버스)의 노선 확충, 증차, 또는 대대적인 버스 체계 개편을 한다면 당장은 약간 도움이 될 것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화도JC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이어지는 것이 예정되어 있어 양평군, 이천시 같은 경기 동부권 지역, 또 중부내륙고속도로와도 직결되니 충주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방면으로도 순조롭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내에 국도로는 46번 국도, 경춘로, 45번 국도가 있는데 46번 국도(우회도로)는 이 지역을 남양주 서북부 지역과 이어주며, 과거 국도였던 경춘로는 이 지역의 중심 도로로 지역의 횡 교통망을 담당한다. 46번 국도는 주말에 가평, 춘천 등으로 놀러 가는 인파 때문에 마석 지역 경춘로의 양방향 교통 정체가 극심하다. 마석사거리에서 동호평IC까지 5km도 안 되는 거리를 40분이나 잡아먹는다. 또 45번 국도가 있는데 동쪽 끝에 있어서 읍 자체의 교통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화도읍에서 유일하게 종으로 횡단되는 국도이기 때문에 나름 역할을 한다. 또 45번 국도를 따라서 가는 드라이브가 할 만한데 근처에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고 괜찮은 음식점들도 몇 군데 있다.

수석호평로의 개통으로 강변북로 진입이 더 빨라지게 되었다. 다만, 마석 쪽에서 동호평IC로 들어가는 길목은 주말에는 교통 정체로 인하여 동호평IC 진입 시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또 이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M2316의 개통으로 묵현지구에서 잠실역을 이용할 때는 이 버스를 이용해 간다.

경춘선 폐선로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도 잘 발달되어 있어 자전거 타기에 좋은 환경이지만, 실제로 주행해 보면 자전거 전용 도로로 걷는 시민들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

4. 주요 시설 / 관광

파일:화도읍-01.jpg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파일:화도읍-02.jpg파일:화도읍-03.jpg
화도읍사무소 남양주세무서
파일:화도읍-04.jpg파일:화도읍-05.jpg
화도체육문화센터 바바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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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홍릉 피아노폭포

의외로 우리나라 위스키의 성지다. 이백주와 쓰리소사이어티 둘 다 이곳에 위치해 있다. 최근 대형 카페가 엄청나게 증가 중이다.

5. 생활권에 따른 권역 분류

5.1. 창현지구

화도읍 남부출장소 관할

창현리와 녹촌리와 마석우리 일부, 차산리를 포함한 지역으로 화도읍에서 가장 먼저 택지 지구 개발이 이루어진 곳이다. 경춘선을 경계로 북쪽은 마석지구, 남쪽은 창현지구라 한다.[23] 커다란 아파트촌이 있는 곳으로 화도읍 내에서 비교적 지대가 평탄하며 서울로의 접근성이 가장 좋다.

서울양양고속도로화도IC가 이곳에 있으며, 46번 국도화도IC가 만나는 창현교차로가 있다. 그런데 진입로가 서로 양쪽으로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객이 모두 모이는 관계로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헬게이트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곳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분기점인 화도JC가 이곳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점점 더 교통은 좋아질 예정.[24] 또한 서울 방향으로 나가는 버스의 기점인 차산리영업소가 있다.

교통이 발달해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지만, 의외로 상권 발달은 미약해서 아파트촌에는 상권이랄 건 없고 편의점과 카페만 수두룩하다. 지구 북쪽 끝에 구시가지인 마석시내가 있다. 대형 마트가 위치해 있지만 롯데마트마저 도보 접근성이 떨어진다. 차는 많이 다니지만 대로변은 전부 아파트 촌이어서 상가가 들어서지 않았고, 택지 지구 조성 당시에 상업 지구를 건설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지 상업 지구가 없어 마트나 상업 시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이 동네에 먹거리 골목이 있는데, 나름 음식점들이 모여 있지만 위치가 유동 인구가 거의 없는 곳에 위치해 있다. 상권의 크기로만 보면 마석지구의 중흥아파트 앞 상권에 뒤지지 않으나 활기는 확실히 덜한 모습이다.

주민 복지 시설로는 화도체육문화센터, 화도도서관, 창현체육공원과 소규모 물놀이장이 위치해 있다. 또한 마석우천 변 정비도 완료되어 산책하기에 좋다.

창현지구에는 마석초등학교, 마석중학교, 마석고등학교가 전부 위치하고 있다. 특히 마석고등학교의 경우는 마석지구의 심석고등학교와 신입생 유치와 대학교 입시 관련 등에서 서로 묘한 대립을 이루고 있다. 혁신학교로 지정되기도 했었던 신생 공립고인 마석고등학교와 전통 사립고인 심석고등학교는 확실히 반대되는 분위기가 있다.

5.2. 마석(시내)지구

마석지구는 마석우리와 가곡리, 묵현리 일부[25]를 포함하며 창현지구에 이어 개발되었다. 마석시내의 일부는 창현리에 속하지만 편의상 마석지구에 서술한다.

구상권인 마석시내 일부[26]와 신상권인 화도행정타운이 위치한 지역이다. 마석시내는 예전부터 읍의 중심지를 해온 곳이며, 덕분에 상권이 활발하게 성장하였다. 이러한 상권 발달과 교통량 증가에 따라 화도읍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 여느 시 정도의 인구에 도달했는데, 그에 비해 마석지구의 도로는 아직도 2차선이었다. 3일과 8일마다 열리는 마석 전통 5일장의 교통량과 점진적으로 증가한 버스 운행 수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27]

이와 같은 문제를 인지한 지자체에서는 구역의 중심을 지나가는 마석중앙로를 확장하려고 했으나, 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상가의 이전 보상 비용을 지급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엄청난 보상 비용 때문에 결국 차선책으로, 행정센터를 비롯한 공공 기관 자체를 이전하기로 했다.[28] 그리고 공공 기관을 새로 이전하는 장소에 별도의 중심지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예정대로 마석 중흥아파트 앞이 차례대로 개발이 되고, 읍사무소와 역을 설치해서 중심지로 발전이 되어 어느 정도 규모의 시가지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시내 지역 상권이 위축될 것을 염려한 상인들이 마석역을 끌어올 것을 요구하면서 멀리 떨어진 산기슭에 마석역이 들어서게 되고 상권이 여기저기 흩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더군다나 역을 위치시키려던 곳에 토지주가 엄청난 금액을 요구했다고…. 그와 반대로 현 마석역 인근 토지는 매입 비용이 극히 적게 들어갔다고 한다. 마석지구에는 읍사무소가, 창현지구에는 체육문화센터가 자리 잡았지만, 가운데를 이어줘야 할 마석역이 멀리 떨어졌기 때문에[29] 10만 인구를 아우르는 상권의 발전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인구 약 9만인 평내호평 상업 지구가 제대로 밀집되어 시너지 효과가 큰 것에 비하면 아쉬움이 매우 크다.

화도읍의 시설을 나열해 보면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행정센터(읍사무소), 7층이나 되는 구 도서관과 큰 4층 신축 도서관, 대형 할인매장 롯데마트 마석점, 영화관, 전철역 2개, 엄청난 교통량의 IC 등이 있다. 있을 건 다 있지만 문제는 서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한군데에 모여 있었다면 지역 상권이 보다 발전했을 것이다.

하지만 화도읍에서 유일하게 상권이 발달한 곳인 만큼 프랜차이즈가 많이 들어와 있는데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설빙, 배스킨라빈스 등의 많은 프랜차이즈가 입점해 있다. 상가들이 마석역부터 시작해서 마석 시내, 심석고, 중흥아파트 앞까지 굉장히 길게 들어서 있고, 마석 시내 쪽에는 5일장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가실 만한 정겨운 풍경들의 옛날 가게들이 모인 구시가지가 중흥 쪽의 새로운 시가지로 천천히 바뀌어 가는 모습이 특색 있는 편이다.

여담으로 경기도에서 단 세 곳뿐인 사립초등학교 중 한 곳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머지 두 곳은 모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있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공장을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한성실업에서 세운 심석초등학교가 그것.[30] 이 재단의 사립 중고등학교인 심석중학교심석고등학교도 함께 있다.

지역 도시 재생의 일원으로 마석 구시가지의 도시 재생 사업과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마석역 앞 건물에 위치되어 있다.

5.3. 묵현지역

묵현지역은 묵현리와 녹촌리 일부를 포함한 지역이다. 헬기장에 따른 고도 제한으로 엄청난 크기의 빌라촌이 들어선 지역이다. 더 이상 지을 데 없이 빽빽하게 들어선 빌라촌을 볼 수 있으며, 밤에 걸으면 뭔가 사람 많은 할렘 분위기도 나는 곳이다. 또한 경춘로를 건너서는 전국 최대 가구단지 마석가구단지가 위치해 있다. 전철역으로 경춘선 천마산역이 있으며, 역 앞에 경춘선 폐선로를 이용한 자전거도로가 길게 뻗어 있어 자전거 타기 좋다. 다만, 이건 호평 방면에만 해당되는 얘기고 반대 방향은 도로 개설이 엉성하게 되어 있다.

최근 묵현지구는 먹갓로 확장과 묵현로 확장, 신설이 되었고 그 길을 따라 65번 버스가 지구 안으로 진입하는 등 지구 내 교통이 크게 개선되었다. 또 바바스몰이라는 쇼핑몰 신설로 올리브영, 유니클로, 노브랜드 스토어 화도 2호점, 슈마커, 모던하우스, 커피빈 등의 매장이 성업하고 마석 유일 버거킹 매장이 드라이브 스루로 생기는 등 새로운 활기를 띄고 있다.

묵현리에 있는 버스정류장 두 곳 이름이 특이한데, 쉼터 휴게소와 천마산 휴게소 두 곳이다. 두 휴게소 모두 없어진 지 꽤 오래되었지만, 예전부터 기존 지역주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곳이었어서 그런지 정류장명이 바뀌지 않고 있다. 다만, 타지에서 온 사람들은 휴게소가 어디 있나 어리둥절하기도 한다.[31]

참고로 천마산 휴게소 위치에는 옛 건물을 철거하고 다시 지어 상가가 들어섰으며, 경춘선 복선화로 기존 철로가 폐선되어 기존 주차장 자리에는 경사를 완만히 하는 공사를 통해 스키장 방향으로 직접 들어가는 도로가 뚫렸다. 이 도로가 생기며 기존에 자가용을 가지고 다닐 경우 빙 돌아서 들어가고 나가던 동네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개선되었고, 큰길로만 다니던 65번 버스가 동네 안쪽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쉼터 휴게소의 경우는 휴게소가 폐업하고 그 자리에 대형슈퍼마켓이 들어왔으나 역시 폐업하였다. 몇몇 할인 행사장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다가 현재는 비어있는 상태. 2층에 있던 라이브 카페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며 한동안 폐건물 상태였다. [32]

이후 쉼터휴게소 부지에는 2020년 남양주시 갑 조응천 의원이 추진해서 2021년 현재 남양주세무서 새 청사가 완공되었다. 해당 기사

5.4. 월산지구

화도읍 동부출장소 관할 지역.

월산지구는 월산리답내리지역을 말한다. 화도읍 동부출장소가 관할하는 지역이며, 월산리에 동부 출장소가 위치해 있다. 따라서 이 지역 전출입 등의 업무를 볼 때는 마석에 위치한 읍사무소가 아닌 월산리에 위치한 동부출장소로 가야 한다.

지구 내 월산리에 1만 1000세대(약 3만 5천명) 규모의 생태주거단지 건설이 예정되어 있다.[33] 지구는 약 96만m² 규모에 총 6개지구로 구성이 되며, 지구 건립이 완성되면 창현, 마석지구와 같은 거대한 규모의 아파트촌이 들어서게 된다.

2015년 화도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의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사랑으로부영아파트도 11월 입주 시작으로 월산지구가 본격 가동되었다. 월산초등학교 역시 9월 1일부터 개교하여 전학생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10월 1일을 기점으로 개교기념일이 지정되었다.

또한 202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변경) 결정에 의해 월산 7, 8, 9, 10 지구가 신설되었으며, 2016년 6월에 단일 지구로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지고 있던 1지구가 1, 11, 12 지구로 구획을 분할하였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달뫼IC가 있다. 그리고 경춘선상에 가칭 월산답내역을 지어달라는 얘기도 나오며 국회의원 공약으로 항상 나오는 중이다.[34]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 월산지구 남쪽의 신경춘로 상의 월산 간이 IC 확장공사가 완료되어 정식으로 월산IC가 되었으며, 월산지구에서 월산 IC를 이용해 금남IC와 마석IC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며, 마석 IC를 거쳐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및 춘천방향의 교통이 상당히 편리해졌다.

5.5. 북한강 지역

동부출장소 관할지역.

금남리구암리 일대의 지역이다. 화도읍 동부출장소 관할 지역으로 전출입 등의 읍사무소 업무 일부는 동부출장소에서 맡는다. 지역은 평탄하고 사람 살기 좋지만 상수도개발 제한으로 개발이 불가능해[35] 앞으로도 계속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을 유지할 예정이다. 금남리, 구암리 모두 북한강을 옆에 두어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많고, 구암리는 아예 대성리 생활권으로 수동면 송천리와 같이 대성리 MT촌을 형성한다. 금남리는 카페나 음식점들이 적당히 있고 피아노폭포 등의 관광지도 있는 만큼 45번을 따라 북한강 드라이브를 하는 사람들이나 대성리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월산, 답내리와 함께 화도읍 동부출장소 관할 지역인데, 농촌 지역의 특징이 읍의 시내 지역 및 남/서쪽에 비해 유달리 많이 유지되고 있는 이 부근의 특징을 감안해, 기존 화도읍사무소의 업무 포화를 대비해 출장소를 설치한 것이다. 더군다나 현 읍 청사(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면서는 접근성 역시 취약해졌는데, 구리 버스 93을 이용해야 한다. 이마저도 월산지구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로 인해 마석 신시가지를 추가 경유하는 것. 별내면별내동의 관계를 고려할 때[36], 이 일대만 면으로 분리시킬 수도 있지만, 분동 이야기 자체가 수면 위로 그다지 올라오지 않다보니 모르는 일이다. 마석시내를 빼면 구심점이 없어 분리가 애매할 수도 있는데, 울주군, 신안군[37], 옹진군[38] 같은 사례를 보면 아주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6. 하위 행정구역

6.1. 가곡리

화도읍의 북쪽 끝으로 수동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 곳이다. 천마산 시립공원이 위치하였고 천마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 천마산 정상은 가곡리 소속이다. 그래서 지대가 상당히 높은 편. 너구내 고개를 기준으로 묵현리와 나뉜다. 천년고찰인 보광사가 천마산에 위치하며 교육 시설로는 가곡초등학교가 있다. 대성리 계곡의 지천 중 하나인 가곡천이 발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독립운동가 이석영이 이곳 가곡리에서 살다 인근 전답을 모두 팔아 독립운동을 펼치고 6형제와 함께 신흥무관학교를 세웠다. 보광사라는 천년 고찰이 6.25 때 파괴되었다가 재건되었다. 화도읍 가곡리 산신제가 음력 9월에 있다고 한다.

빈약한 대중교통과 좁은 도로망은 이곳의 단점이다. 지방도 387호선이 유일하게 마을을 관통하고 있으며, 이 도로의 확장공사 시행 여부에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들리는 소리로는 4차선 확장이 돈이 없어서 미루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2020년 기준으로 남양주 버스 33 개통으로 대중교통 면에서는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상태이다.

6.2. 구암리 - 동부출장소

남양주시의 동쪽 끝이자 남양주시의 동쪽 관문.

화도읍 소속이 아니라 가평군 소속으로 아는 사람이 많고, 팬션들도 전부 대성리 간판을 달고 영업하기에 더더욱 오해하기 쉽지만, 이곳은 화도읍의 동쪽 끝이자 남양주시의 동쪽 끝이다. 하지만 생활권도 대성리에 속하며, 대성리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더 많고[39], 게다가 마석역은 저 멀리 있지만 대성리역은 북쪽 바로 위에 위치해 여러모로 헷갈리기 쉬운 동네. 구암3리는 아예 대성리를 통해서 들어가야 한다(...). 가평군 대성리 및 수동면 송천리와 함께 대성리 MT촌을 이룬다. 구암리 대부분은 구암동산이라 불리는 산지 지형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후의 영향으로 인한 도로 문제가 크다. 제설 작업이 힘들고 일부 연약한 지반은 토사가 무너져내리기도 하는 등, 산의 영향인지 기후의 패턴이 강원도 산간지대 쪽이랑 비슷하기 때문이다.

6.3. 금남리 - 동부출장소

금남리의 지명은 북한강의 모양이 거문고 같고 마을이 남향이라서 이름지었다고 한다. 북한강 넘어 서종면과 마주하는데 금남리에서 보는 북한강의 경치가 끝내준다. 봄~가을 시즌 워터 스키 웨이크보드 시즌이 되면 눈호강은 덤. 지역 특성상 안개가 매우 자주 끼는데, 안개 낀 날이 되면 안개로 인해 산이 가려지는 끝내주는 경관을 보게 될것이다.

45번 국도46번 국도가 만나는 곳으로 큰 도로가 지나는 데다가 그 도로가 북한강을 따라 있어 식당과 카페가 발달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도 있다.

이 지역에 볼 만한 곳으로 피아노폭포가 있는데, 피아노 모양으로 생긴 화장실에 밟으면 도레미파솔라시도가 나오는 계단이 유명하다. 또한 화장실 앞엔 엄청난 크기의 인공폭포가 있는데, 그냥 인공폭포를 먼저 지은 다음 피아노 모양 화장실을 짓다보니 폭포 홍보를 위해 '피아노폭포'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나름 공원처럼 잘 조성해놨다. 또 이곳은 의외로 고인돌민무늬 토기들이 출토된 신석기 유적지 금남리 유적이 있는 곳으로, 고고학 전공자들에게 그나마 인지도가 있을 지역. 양주CC[40]라는 골프장이 있고, 관내 학교로는 금남초등학교가 있다. 이곳의 산에 고려대학교에서 이장한 고려중앙학원, 동아일보, 한국민주당의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의 묘소가 있다.

6.4. 녹촌리 - 남부출장소

앞산인 잣봉산에 사슴(鹿)이 많아 녹촌리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묵현 생활권과 창현 생활권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차산리와도 가까운 남쪽에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와 라온프라이빗 아파트가 있으며, 위쪽으로 올라가면 신창현 두산위브와 녹촌 두산위브 아파트가 있고, 길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평범한 시골 동네인 녹촌리가 나온다. 한과공장과 축사가 있는 평범한 시골 동네 풍경이며, 백봉산[41] 방향으로 등산이 가능하다. 묵현리 방향에서 들어가면 전국 최대 가구단지 중 하나인 마석가구단지가 위치해 있다. 그리고 공단 안에 마석초등학교 녹촌분교가 있는데, 2019년에 유해물질 등으로 인한 교육여건의 악화 및 학생 수 감소[42]로 인해 폐교되었다.

두산위브 아파트 가까이에 마석고등학교가 있는데, 창현택지지구가 코앞이라 창현리 소재로 오인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오랫동안 묵현리와 인접한 쪽에 있는 삼신아파트 외에는 녹촌리에 아파트단지라고 할 게 없었으나, 2018년부터 녹촌지구가 들어서서 화도읍의 신규 주거단지로 인지도를 알려가는 중으로 여기에 이미 언급한 우방, 라온아파트가 녹촌택지지구에 해당된다. 라온프라이빗의 경우 대단지인 환경을 감안해 단지 내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은솔초등학교라는 초등학교 1개교가 새로 문을 열었다. 또한 5단지 옆 상가에 CGV 남양주 화도점이 위치하고 있다.

어쨌든 2020년을 전후로 화도읍 인구 유입에 제법 큰 도움을 준 곳이라 할 수 있어서 그런지 녹촌리, 창현리, 차산리를 관할하는 화도읍 남부출장소가 2022년 1월 3일 개관하였다.(1층은 하나로마트, 2층이 남부출장소 이다.)

6.5. 답내리 - 동부출장소

답내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지금은 남양주고등학교 옆에 있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로 이사했다.

6.6. 마석우리

마석의 중심지이며, 경기도에 단 세 곳뿐인 사립초등학교 중 하나인 심석초등학교, 그 재단에 있는 심석중학교, 심석고등학교, 그리고 화도읍사무소와 이석영도서관이 위치한 곳이다. 이 근처에 중흥아파트를 기점으로 한 상권 및 유흥업소가 있는데 상당히 잘 발달되어있고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 설빙, 배스킨라빈스 31[43] 등의 프랜차이즈가 화도읍에 상륙한 지점이어서 유동인구가 많다. 발달 정도만 보면 구 시가지인 마석시내를 상회한다. 그리고 마석역이 이곳과 창현리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있다.[44]

6.7. 묵현리

천마초등학교와 천마중학교가 위치한 곳이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인 스타힐리조트가 바로 이곳에 있었으나 2022년에 폐업했다.[45] 한누리 요양병원이라는 노인요양병원이 스키장 안쪽 마을 초입에 존재하며 이 마을의 규모가 상당하다보니 천마파출소와 천마초등학교도 위치해있다. 관내에 경춘선이 지나 천마산역이 존재하나, 위치가 절묘하게 주거지를 비껴가는지라 이용객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묵현리는 생각보다 좌우로 길어서 중흥아파트 북쪽의 신도브래뉴 2, 3차와 남양주 마석 건영아파트, 장미아파트, 삼신17차푸른솔아파트,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등 그 주위 아파트들은 마석우리 신시가지와 자연스럽게 연담화되어 있어서 마석우리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은 그 곳도 묵현리다. 그러나 동북쪽 묵현리와 서남쪽 묵현리는 영역만 봐서는 크게 이상하지 않게 묶여있는 것 같지만, 지형과 도로망을 같이 보면 이 둘은 서로 연계가 잘 안 되고 꽤나 따로 노는 사이다. 168번이 묵현리 전체를 크게 아우르는 유일한 버스지만 공기수송중.

스키장의 인지도가 조금씩 하락해가던 시점에서는(?) 경춘로상에 있는 유니클로와 중소 아울렛이나 드라이브 스루 카페들 몇 개가 몰려 있는 것이 유명해져 가는듯 한데, 한때 나이키아울렛도 있었으나 2020년 9월부로 다산신도시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으로 이전해버렸다.

6.8. 월산리 - 동부출장소

화도보건소가 위치해있으며 월산초등학교와 화광중학교, 남양주공업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박종철열사와 전태일열사, 노회찬이 묻힌곳인 모란공원이 위치해있고, LG전자한국타이어의 물류센터 또한 위치해있다.

월산리 부영 아파트단지와 효성해링턴 아파트가 입주해 46번 국도 월산IC가 설치되었고, 생태주거환경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46]

과거 답내리에 있던 화도읍 동부출장소가 남양주고등학교 옆에 있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로 이사했다.

6.9. 차산리 - 남부출장소

대원운수 본사가 이곳에 있다. 남양주, 구리시 예비군훈련장도 차산리에 있는데, 차산리 종점에서도 2.5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악명이 높다. 훈련장 앞에서 나가는 버스편은 50분 간격인 남양주 버스 7, 하루 8회 운행 남양주 버스 30-15. 정문 앞까지 수시로 버스가 다니는 금곡훈련장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또한 조선시대 천문학자 이순지 선생의 묘가 이곳에 있다.

현대, 영남아파트는 창현리지만 바로 옆 풍림아이원 1,2차 아파트부터는 차산리로 분류된다.

창현 택지지구를 지나 쭉 도로를 타고 들어가면 산업단지와 MQ로지스틱스 남양주물류센터(쿠팡)를 발견할 수 있다.

2024년 10월 3일에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잇는 재재기터널이 개통되었다.

6.10. 창현리 - 남부출장소

거대 아파트단지가 도로 양쪽으로 들어선 곳이다. 창현지구 부근에는 읍이라고 생각이 들 수 없는 택지지구가 형성돼있다. 화도읍의 주요 주거단지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진입로가 설치돼있고, 창현초등학교, 마석초등학교, 마석중학교가 위치한다.[47] 주요 공공기관인 화도119안전센터, 화도지구대, 화도도서관이 이곳에 위치하며, 마석시내가 이곳과 마석우리에 걸쳐져 있다. 또 쇄국 정치로 유명한 흥선대원군과 조선의 황자 이우가 묻힌 흥선대원군묘이 이곳에 있다. 생각보다 창현리는 크기가 커 창현지구는 창현리의 북쪽 끄트머리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화도DC라고 해서 화도물류센터도 이곳 창현리 화도IC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켓컬리 화도 냉동센터가 있다.

6개 과목 161병상에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 원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화도읍 내에 유일한 종합병원인 원병원 근처에 방송통신대학교 남양주 학습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7. 출신 인물

8. 주거

<rowcolor=#fff> 단지명 세대수 입주 건설사
남양주 마석 건영아파트 213 1994년 1월 건영
화도 삼신아파트 345 1995년 9월 -
창현주공아파트 480 1997년 3월 한양
화도 경향아파트 312 1997년 12월 경향건설
신한토탈아파트 628 신한
창현 두산아파트 1단지 350 두산개발
창현 두산아파트 2단지 800
창현 신명아파트 811 신명종합건설
삼신푸른솔17차 757 1998년 8월 삼신종합건설
화도 영남탑스빌 410 2000년 6월 영남건설
화도 청구아파트 168 2000년 12월 청구
마석 대림아파트 370 2001년 2월 대림산업
삼익파크힐스 422 2003년 1월 삼익건설
마석 그랜드힐 1차 550 2004년 4월 정도건설
마석지구 중흥S-클래스 440 2005년 8월 중흥토건
마석 신명스카이뷰 그린 657 2005년 10월 신명종합건설
마석 LIG아파트 444 2005년 11월 건영
마석 보미청광플러스원 758 2005년 12월 보미건설 | 청광건설
남양주 녹촌 두산위브 385 2006년 10월 두산건설
창현 대주피오레 216 대주건설
마석 그랜드힐 2차 330 2007년 5월 정도건설
신창현 두산위브 478 2008년 2월 두산건설
신마석 신도브래뉴 302 2008년 6월 신도종합건설
신창현 풍림아이원 1차 388 2009년 6월 풍림산업
신창현 풍림아이원 2차 236
남양주 이안 388 2009년 8월 대우산업개발
마석역 신도브래뉴 1차 330 2009년 10월 신도종합건설
마석역 신도브래뉴 2차 350 2010년 4월
마석역 신도브래뉴 3차 476 2010년 11월
신마석 서희스타힐스 278 2011년 6월 서희건설
화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635 2015년 8월 효성중공업
월산 사랑으로 부영 1단지 1,997 2015년 10월 부영
월산 사랑으로 부영 2단지 937
남양주 창현 도뮤토 446 2017년 5월 포스코A&C
마석 힐즈파크 푸르지오 620 2018년 1월 대우건설
화도 센트럴 우방아이유쉘 808 2018년 3월 우방
남양주 라온프라이빗 1단지 373 2019년 1월 라온건설
남양주 라온프라이빗 2단지 469
남양주 라온프라이빗 3단지 283
남양주 라온프라이빗 4단지 356
남양주 라온프라이빗 5단지 520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1,620 2020년 9월 두산건설
빌리브 센트하이 250 2025년 6월 신세계건설
마석역 극동스타클래스 더 퍼스트 138 2026년 1월 극동건설

9. 기타


[1] 2023년 12월 주민 등록 인구[2] 원래는 1위였으나, 2018년 6월에 양산시 물금읍이 추월했다.[3] 참고로 일개 읍치고 과천시보다도 인구수와 면적 모두 압도한다.[4] 동두천시보다 20km² 작은 면적에 3만 명이 더 거주 중이다.[5] 사실 조선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에서도 사이가 안 좋은 지역끼리 통합시키면서 대화(大和), 삼화(三和) 등의 和자가 들어가는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흔했다. 지금 있는 야마토시(大和市)도 그렇게 붙은 이름.[6] 화도진과는 다르다.[7] 구리읍·미금읍·별내면·진접면·진건면·수동면·화도면·와부면[8] 단, 별내면 고산리와 산곡리는 의정부시로 편입됨.[9] 이 라인을 이용하는 버스들은 주로 창현지구 밑 차산리 출발과 가평군 대성리 출발 노선으로 나뉜다.[10] KD 운송그룹이 어떤 기업인가를 생각하면 절대로 불가능하다. 자본이 강한 KD 특성상 배차 간격이랑 신차로 때려 박기로 승부 보고 경쟁 노선을 말려 죽인 다음에 말려 죽인 노선을 폐선 유도하든가 인수한다. 이미 삼용버스가 1990년대에 실제로 이렇게 망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마을버스는 생기기 어려울 것이다. 태화상운은 KD가 들어가기 전에 이미 시내버스는 접었고, 진접 풍양운수는 KD가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서 살아남았고, 흥안마을버스도 KD가 신경 쓰지도 않던 별내면 노선이라서 살아남은 것이다. 물론 흥안운수가 10, 10-5번을 견제하겠답시고 한 짓도 크지만. 이제서야 KD가 별내노선을 신경 쓰지만 이미 태릉교통이랑 천지교통 흥안마을버스가 신나게 털고 있어서 영 힘을 못 쓴다. 그렇다고 다른 회사 끌어들일 만한 게 가평교통밖에 없는데, 여기도 청평 문제로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다. 왜냐하면 2004년 3월 말까지 경기 광주 3300번 직행좌석버스가 다녔는데, 1330번 노선과 중복되고 청평터미널에서 회차하여 사실상 노선이 가평 버스 1330과 동일하다 보니 이곳의 터줏대감인 가평교통(구 진흥여객)이 과연 좋아할 리가 없었다.[11] 게다가 평내호평지구 순환버스인 8번과 화도외곽순환버스인 6-3, 6-5번도 대충 굴리다가 없애버린 이력이 있는지라 실현 가능성은 더 낮다.[12] 녹촌리, 창현리 일부 지역, 답내리, 금남리, 가곡리와, 같은 생활권이지만 남양주 버스 330-1을 제외하고 대중교통이 전무한 수동면.[13] 춘천발은 아침 시간대 3회, 저녁 시간대 2회 / 용산발은 아침 시간대 2회, 저녁 시간대 3회.[14] 다만, 아주 외진 곳은 아니긴 하다. 옛 읍사무소 자리에서 걸어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사실 이 앞에 시내버스 30번 종점이 있었다.... 삼용버스 시절부터 있던 유서 깊은 곳이었는데, 물론 계약 기간 만료로 이전한 지는 오래되었다. 그리고 30번은 현재 대성리에서 출발한다.[15] 덕소역에서 창현리까지의 직선 거리는 10.6km로, 월문리에 역을 만들지 않는 이상 이 거리만큼 터널을 뚫어야 한다.[16] 진접역에서부터 마석역까지 19km 정도의 거리에 역을 놓을 자리가 수동역 하나밖에 없다. 물론 경복대역이나 가곡역, 마석중앙역을 놓을 수는 있지만 완벽한 돈지랄.[17] 90년대부터 운행되었던 1115번 같은 노선은 평내호평, 금곡, 도농(초창기에는 구리 시내까지) 등을 다 거쳐 갔기에 고속도로 진입까지 시간이 제법 걸렸다. 1115번은 알다시피 지금은 폐선되었다. 존재감도 없이....[18] 잠실까지 잘 밟으면 20분대로 끊을 수도 있고, 평상시에도 25~30분 정도 소요된다. 근데 1100번을 타면 평내호평지구, 금곡, 도농역, 가운지구를 다 돌고 나서 강변북로로 진입하고, 1200번은 마석지구, 묵현리, 평내호평역, 금곡, 도농동을 다 경유한 뒤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남양주IC에 와서야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8002번에 수요가 집중되는 건 아주 당연하다.[19] 남양주 시내버스 1위인 165번에도 서울중고 BS106L 똥차가 대차 직전까지 다녔던 걸 생각해 보면, 회사 차원에서 이 노선을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게 보인다.[20] 실제로는 잠실을 경유하지 않아도 정체가 없을 경우 도로 기준으로 30~40분 만에 신사역삼성역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두 역세권에는 환승 시설이 부재중이라는 문제가 있어 기존의 잠실역을 유지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봐야 한다. 다만, 2023년 별내선 개통과 먼 미래에 삼성역을 중심으로 하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개통 시에는 잠실행 노선은 폐선되거나 삼성행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21] 도심권은 경춘선의 상시 운행 종착역이 상봉에서 끊어지는 바람에 접근성이 개판이 되었으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광역버스 노선은 여전히 신설되지 않고 있다. 청량리역 방면 열차는 경강선 KTX, 화물 열차까지 동일한 선로를 경유하는 경의중앙선의 빡빡한 선로 사정으로 인하여 시간표를 정해 일부만 운행되고 있기에 완벽한 대체 노선으로 보기가 어렵다.[22] 사실 이런 광나루/강변역 또는 강남 안쪽 방면 버스 교통은 바로 옆 동네 덕소(와부읍) 지역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운행되고 있던 부분이라 마석 주민들의 비교 심리를 자극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된 이유로는 마석에 비해 덕소는 서울에 조금 더 가깝고, 강변북로 접근성이 좋아서 언급된 목적지들로 직행좌석버스를 운영하기 더 좋은 환경이라는 부분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다만, 현재 덕소에서 절찬리 운행 중인 강남역행 1700번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고 테헤란로를 경유해서 RH 시간에는 소요 시간이 지하철 환승에 비해서 더 걸려 사실상 1670번의 시내 연장 노선에 불과한데도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어서 수요상으로 마석발 강남역행 버스가 개통될 가능성이 없진 않다. 가장 현실성이 높은 방법은 1660번 노선을 연장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덕소와 마석을 잇지만 남양주에서 손꼽아 주는 험지인 수레넘어고개를 포함하는 86번 지방도가 확/포장되어 양 읍 사이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면 마석(창현지구)발 덕소 경유 서울 진입 노선이 생길 환경이 조성된다. 현재 두 읍 사이는 멀지 않은데도 시골길을 달려야 하는 부분 때문에 30분이 소요되고 겨울에 눈만 오면 고갯길을 넘지 못해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23] 마석역 문서 참조.[24] 아주 거짓말은 아니다. 8002번을 탈 경우 창현두산, 신명아파트부터 잠실역까지 딱 한 정거장이긴 하다.[25] 푸른솔, 장미, 신도 부근.[26] 경춘선 선로 위부터 심석고 앞까지.[27] 2차선 도로에 꽉 들어차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차량들을 생각해 보자.[28] 본디 읍내 가운데에는 화도읍사무소, 화도파출소, 구 마석역이 함께 있었다.[29] 마석역을 경유하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기묘하게 S 자로 휘어버린 묘한 노선이 되었다.[30] 참고로 한 학기 학비가 웬만한 사립대학교 뺨을 후려치는 600만 원이었다고... 실제로 마석에서 가까운 거점국립대학교 강원대학교 문과 기준 학비가 340만 원 정도이고, 학비가 높기로 유명한 의과 대학도 600만 원 선이다.[31] 당연한 게 쉼터 휴게소는 2023년 기준으로 없어진 지가 꽤 됐고 현재는 쉼터빌딩 및 다른 상가가 들어서 있어서 그럴 수밖에 없다.[32] 실제로 쉼터 휴게소는 90년대 춘천에서 서울로 돌아갈 때 마치터널을 넘기 전 마지막 휴게소나 다름없었을뿐더러 상천리에 있는 휴게소 못지않게 인기가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2021년 현재는 타이어뱅크와 주유소였던 자리와 그 옆에는 쉼터빌딩이 들어서 있다. 2층짜리 상가 건물로 탈바꿈했지만 46번 국도 시절이었던 시절, 쉼터 휴게소가 영업했을 80년대 말~90년대 당시에는 거기서 호두과자를 먹고 식사를 하고 서울로 돌아간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장소이다 보니 쉼터 휴게소에서 잘 쉬어간 추억이 새록새록 남아있을 것이다. 쉼터 휴게소는 적어도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호황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신경춘로가 2005년 말에 개통되기 전까지 존재하였고, 화도읍, 즉 남양주군 또는 그 이전인 양주군 화도면 시절부터 대대로 살아온 토박이들에게도 쉼터 휴게소가 여기가 있었다는 역사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33] 지구 건설이 완료되면 화도읍 인구는 가뿐히 14만명을 찍을 예정이다.[34] 이렇게 되면 1974년에 폐역된 답내역이 부활하는 형태로 볼 수도 있다.[35] 사실 화도읍의 분동이 안 되는 이유일 수도 있다.[36] 별내신도시가 입주하면서 화접리, 덕송리 일대가 별내동으로 전환되었는데, 이때 별내면 나머지 지역을 관할하는 청학리의 면사무소 출장소가 출장소에서 본청으로 승격되었다.[37] 각각 오랫동안 남구목포시에 군청이 있었다. 현재 군청이 있는 청량읍압해읍도 지역 내에서 확실한 구심점을 한다 보기 애매하며, 생활권 상으로는 여전히 기존에 군청이 있던 시내권에 묶여 있다.[38] 미추홀구에 군청이 있다.[39] 바로 옆 대성리에 대성초등학교가 있다![40] 뜬금없는 이름 같지만 남양주가 알다시피 1980년 이전에는 양주군의 일부였다가 의정부 기준 남부 읍면들이 남양주군으로 독립한 것이다.[41] 백봉산을 등반하는 지역 주민들이 정상이 평내동에 위치해 있다고 간혹 잘못 아는 경우가 있지만 녹촌리에 속한다. 그런데 평내지구 자체가 백봉산 자락에 세워졌기 때문에 평내동 주민들에게는 정상도 평내동에 있다고 여기기도 한다.[42] 2010년대 이후 가구공단 종사자가 감소추세에 있다.[43] 배스킨라빈스는 창현리에 창현점이 생겼다.[44] 단, 주소는 마석우리로 표기돼있으므로 마석우리에 있다고 보는 게 더 맞다.[45] 일단 코로나로 인한 수요 감소가 눈앞에 크긴 하지만 예전부터 '인파가 적어서 심야스키 타기 좋은 곳'으로 유명했을 정도였던데다 주변 지역의 도시화가 자꾸 가파라지다보니 설질 악화 등 운영에 여러 어려움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었다. 이 부지의 미래는 아직 얘기가 나온 건 없으나, 마치터널 넘어 가까이 있던 옛 서울리조트(현재 두산알프하임 자리)의 전철을 밟고 만 셈이다. 물론 서울리조트의 모기업와 달리 스타힐리조트의 모기업은 범 현대가의 꽤 건실한 회사기는 하지만.[46] 마석 시가지와는 떨어져 있어 서울 접근성 및 상권은 아직 뒤떨어진다.[47] 흔히 창현리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는 마석고등학교는 사실 녹촌리에 위치한다. 이는 마석초등학교와 마석중학교도 마찬가지다. 마석우리에 있지않고 창현리에 있다.[48] 하도라는 가상의 지명이 나온다. 설정상 서울의 위성도시이며 신도시 지역이라고. 길이와 규모를 추정해보면 마석터널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