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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신도시

파일:LH 심볼.svg 대한민국 정부의 신도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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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1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왕숙2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왕숙신도시
Wangsuk New Town | 王宿新都市
왕숙1지구
왕숙2지구
<colbgcolor=#a3cd39><colcolor=#fff>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 양정동 일원
사업 면적 11,337,000㎡
사업기간 2019년~2028년
인구수 약 178,000명
주택수 약 75,000호
사업시행자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주무부처 국토교통부
1. 개요2. 상세
2.1. 입지와 교통2.2. 상권2.3. 주변 주민 반응
2.3.1. 종합
3. 주거환경
3.1. 공동주택
4. 역사 및 향후 계획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지을 수도권 3기 신도시이다. 명칭은 본 지역을 지나는 왕숙천에서 유래했다.

서울특별시 주택수요 분산을 위해, 인접한 지역에 만드는 신도시로 왕숙1지구와 왕숙2지구로 나뉘어 있으며 수용호수는 약 75,000세대로 3기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로 건설된다.[1]

2. 상세

2.1. 입지와 교통

왕숙1지구는 남쪽에 다산신도시가 있고 서쪽으로는 별내신도시, 북쪽으로는 진접읍, 동쪽으로는 진건읍이 있다. 43번 국도47번 국도, 86번 지방도가 남북으로, 용신로와 383번 지방도가 좌우로 가로지르는 형태이다. 왕숙1지구 부지 일대는 넓은 평야로 전통적으로 비닐하우스가 많은 농업지역이며, 시가지가 곳곳에 분산된 남양주시의 특성상 작은 아파트 단지와 산들이 그 사이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지역주민들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소규모 공장과 업체, 물류 창고들이 가득하다.

왕숙2지구는 남쪽으로는 양정역세권사업구역, 서쪽으로는 다산신도시가 위치하고있다. 2지구 중심에는 양정동 주민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왕숙2지구 일대 또한 농업이 발단한 지역이다. 북부간선로와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강변북로가 만나며 서울로 나가기에 용이하다.

현재 왕숙신도시 부지에 접근하기 위한 대중교통버스가 유일하며, 1지구 남동쪽에 경춘선 사릉역이, 왕숙천을 건너면 퇴계원역이 있으나, 대부분이 농업용지인 탓에 외부인들의 방문은 아직까지는 자가용이 훨씬 쉬운 편이다. 진접선보다 착공이 늦은 진접선 407정거장이 1지구 북측 진접2지구 내부에 생길 예정이다.

2지구를 동서로 경의·중앙선이 관통한다. 이 때문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양정역 사이에 역이 신설된다.

GTX-B선 왕숙역이 건설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았고, 다산 등 인접 신도시에서도 도심방면 교통이 편리해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서울 도심방면 철도교통은 경춘선 및 경의선 전철에 의존한다. 그리고 왕숙신도시 외곽에 진접선 407정거장이 설치 된다.

진접선 407정거장-다산역간, 진접선 407정거장-하남시간 BRT를 신설한다는 계획이 거론되고 있으며, 하남으로 가는 노선은 86번 지방도를 경유한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BRT의 수송량 자체가 버스보다 딱히 큰 편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은 도시철도가 전혀없는 신도시는 교통난이 심할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

또한 진접, 오남, 별내지역에서 9호선하남에서 중앙선 예정역경춘선 왕숙역을 거쳐 풍양까지 연장시켜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남양주 서북부를 제외한 지역들에서는 공통적으로 신내역으로 연결될 6호선을 9호선과 만나는부분인 다산신도시 동측까지 연결을 하자고 주장을 하고 있다.[2] 다만 타당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선사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였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장관과 이야기를 나누어 국토교통부에서 9호선 950정거장 연장을 공식화하였다. 국토교통부측에서 9호선 연장을 확정함과 동시에 6호선을 반려시킨 이유가 '경춘선과의 연결성'문제[3]인 만큼 사릉역퇴계원역 사이에 신설될 GTX-B 역사가 환승역으로서 기능을 하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9호선의 연장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이 포함되면서 왕숙1지구와 2지구를 한번에 연결하면서 1지구 내부를 종축으로 관통하는 철도노선이 생기게 되었다. 다만, 기존에 확정되었던 S-BRT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선형과 완전히 일치해 S-BRT계획이 불투명해졌다. 더군다나 BRT라는 것이 도로교통인만큼 미사쪽으로 향할 노선이 이용하게 될 수석대교의 차선이 축소되어 진행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만큼 아예 S-BRT 자체가 지하철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두 노선 모두 국가철도계획에서 언급은 되었으나 6호선은 추가 검토란에 올라갔으며 9호선 풍양 연장이 온전히 국가 계획노선들 중 하나로 반영된 상황으로, 2021년 9월 28일 공공기관 타당성 조사도 통과했다고 발표되었다. 관련 기사 한편 9호선 5단계 연장안은 서울시에서 직결을 꺼린 바 있어서 별도의 단거리 도시철도 기능을 부여하고, 9호선 4단계의 마지막인 943정거장에서 평면환승 처리한다는 떡밥도 있다. 그러나 역사 관리 업무 등을 경기도시공사, 하남시, 남양주시 등에서 위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장으로 인한 추가 비용, 운행손실분 적자 발생을 경기권의 연장 수혜 구간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에서 분담하는 조건으로 기존 9호선 열차가 직결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2.2. 상권

현재[4] 자체적인 상권은 미미하며 오래전 부터 존재해온 구도심[5]과 진접읍에 조성된 택지지구에 의지해왔다. 하지만 진건읍의 상권 자체가 남양주시 에 비하면 워낙 보잘것 없는 수준이고, 인근에서 그나마 도시 기능을 담당하는 곳은 사릉역부터 용정사거리를 거쳐 한신아파트 까지의 도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진건읍 용정리, 그리고 인접한 퇴계원읍의 상권, 진접읍의 장현리와 진접택지지구이며, 입주초기에는 이 지역들의 상업기능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4월에 발표된 '왕숙 기본구상-공생도시'[6]에 의하면 사릉역 일대의 농업용지가 중심 상업 기능과 복합업무 기능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왕숙신도시 조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별내 상권보다 훨씬 큰 규모의 상가[7]과 자족기능 담당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므로 연계보다는 '흡수'에 가까운 형태로 상권이 변화될 가능성이 더 크다.

2.3. 주변 주민 반응

왕숙신도시 건설로 인한 영향이 가장 클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며, 같은 진건읍 내에서도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편. 대상지역인 신월리 주민들(주로 농업에 종사)은 일단 반대의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토지 수용 문제에 있어서 현재 남양주시와의 공식적인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나온 반발이기 때문에, 다소 의아해하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농업지역이 아닌 주거지역으로 분류되는 용정리 일대 주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사릉역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지역은 그린벨트로 인해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데다가, 서울로 출퇴근 및 통학을 하는 젊은층들은 상대적으로 부실한 대중교통망[8]까지 겹치는 딜레마에 불만이 많았기 때문에 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상업시설 강화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2020년 4월 11일 선정 및 발표된 '왕숙 기본구상-공생도시(共生都市)'마스터 플랜에 의하면 진건읍 진관리 일대의 부지가 핵심적인 역할(Main Core)을 담당하게 되었다. 특히 GTX-B 노선 신설역 인근 부지와 진건읍 용정리와 인접한 사릉역 일대 역세권에는 대규모의 상업시설[9]이 들어설 예정이며, 용신로 이북 지역[10]부터 진접읍 지역[11]까지는 주거수요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2020년 4월에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게 되면서 신도시 조성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되었다. 특히 이 지역구의 20대 국회의원이자 토지보상 문제, 더 나아가 3기 신도시 전면 철회까지 주장했던 주광덕의원이 낙선함에 따라 일부 강경파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전개 됐던 토지보상 투쟁 및 신도시 철회 주장은 급속도로 구심점을 잃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정부에서 총선 이후 신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미뤄져 왔던 대형 건설사업의 추진을 천명한데다가, 오랜 시간 미뤄져 왔던 진건읍 지역 개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열망이 강한만큼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후속 절차들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진접 주민들은 별다른 도로 확충 없이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선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진건읍과 마찬가지로 농업을 주로하고 있는 진접읍 연평리 주민들은 바로 위에 위치한 진접2지구와 동시에 반대가 매우 심하다. 하지만 왕숙신도시 개발로 진접선의 종점인 진접역이나 진접선 407정거장을 교통의 중심으로 만들자는 목소리도 나오면서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었다. 기존에 있었던 부평리와 진접역이 위치한 금곡리(진접지구)를 터널로 연결하자는 주장도 더욱 강해지기 시작했다.

8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을 매우 환영하고, 일대 47번 국도나 86번지방도의 교통난이 우려된다며 9호선을 왕숙2지구와 왕숙1지구를 세로로 관통하여 진접선 407정거장으로, 6호선을 다산신도시를 관통하여 9호선과 만나도록 끌어들이자는 주장 또한 나왔고, 실제로 왕숙지구 교통대책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9호선 연장이 포함되면서 현실이 되었다.

진접2지구와 왕숙1지구가 개발됨으로써 장현리, 진접택지지구와 다소 거리가 있어 생활권이 묶이지 못했던 내각리와 내곡리지역이 한 생활권으로 묶일 것이라는 전망이 생겼다. 다만 두 공공주택지구의 위치와 접근성이 구시가지에 비해 우수하여 기존 상권과 인구가 다소 감소할 수 있다는 예측이 있다.[12]
왕숙신도시로 인하여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8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 및 GTX-B 별내역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높은 편. GTX-B의 경우 왕숙신도시가 없었으면 예타 통과가 불가능했고, 별내별가람역이 환승역이 된 것도 전부 왕숙신도시 덕이다. 별내가 왕숙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기 때문. 따라서 별내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는 호재라고 평가받는 편. 하지만 왕숙이 준공될 때 쯤엔 별내동도 도시 형성으로부터 10년차에 들어서기 때문에 6만호가 넘는 왕숙의 신축 물량을 버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별내의 경우 맨 상단(별내별가람역)과 맨 하단(별내역)에 지하철이 지나가는 구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별내 상당수의 주택은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다.
남양주는 아니지만, 별내동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생활권으로 별내동과 비슷한 분위기다.
다산동의 경우 교통피해 등의 사유를 들어 반대 여론이 강한 편이다. 다산 지금지구의 경우 수석대교 건설 등의 호재가 있어 찬반 여론이 비슷비슷하나, 다산 진건지구 쪽의 경우 여론이 나쁜편이다. 이는 대규모 택지 공급으로 인한 집값 하락 걱정에 따른 영향이 크다.
지역 카페에서는 '경춘선 중심 4권역 조성 공약' + 국가주도 신도시 유치로 인한 인프라 추가 기대를 해서 호의적인 여론이 절반 정도로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남양주시 특성상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가까운 화도읍 같은 지역을 제외하곤 대개 강변북로로 교통량이 몰리게 된다는 것 역시 무시 못 한다.
강변북로가 바로 앞에 있어서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민감해하며 덕소 시가지 재개발이 지지부진하고, 그에 따라 지역이 계속 쇠퇴하고 있어서 다산 들어온 지 얼마나 됐는데 또 길목에 신도시냐며 여론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다산 지금지구처럼 수석대교 추가만 건질만 하다.
남양주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경춘선라인의 인프라 추가가 되기에 호의적 의견이 대다수다. 또한 교통량 문제도 서울양양고속도로-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쪽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수석 도시고속도로 - 강변북로 이용하는 쪽에서는 교통량 증가를 조금 우려하고 있다. 수석대교로의 올림픽대로 교통량 분산에는 지금도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설계 문제로 극심한 정체가 종종 벌어지는 터라 그다지 반기진 않는다.
구리시의 경우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 다산신도시 입주로 인해 강변북로 체증이 심해졌다며 아우성이며, 또 하남시에서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 생활권이 좀 이질적인 강 건너 지역의 개발 소식이지만, 수석대교가 지어진다고 하니 미사강변도시 출퇴근자들이 올림픽대로 교통량이 증가한다며 불만이다. 다산신도시에서도 수석대교를 원해왔다보니 미사 - 다산 갈등이 이미 있어왔을 정도. 다만 9호선이 남양주로 가는 것에는 그다지 반대하진 않는다.

2.3.1. 종합

주민들의 이러한 반응 추이는 정부의 향방에 따라 계속 변동이 생길 것이다. 특히 GTX B의 진척이 순조롭게 된다면 기존에 호의적이었던 지역(별내동, 진건읍)에서의 여론이 유지되고 인근 동네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늘어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환영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던 지역 여론도 흔들릴 것이다.

한국의 철도 환경/문제점/선로 및 열차 운용 그리고 연착 문제를 참고할 것.

결국 2019년 1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GTX B는 제외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반응이 나빠졌다. 물론 3월에 예타 결과가 나오고, 그게 왕숙신도시 추가 버프를 받아 통과가 될 거라는 낙관적 전망도 있으나 수도권에서도 남북 접경지역 사업 두 개[13]만 면제되고[14] GTX B와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이 수도권 지역이라는 이유로 배제되어서 남양주시, 구리시, 부천시, 인천광역시 지역에서 3기 신도시 여론이 안 좋아질 조짐을 보인다. 별내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다산 커뮤니티처럼 아예 왕숙 취소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시민의 8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 또한 이 조사에서는 GTX B 노선의 확충보다 진접선-별내선 연결(24.6%), 경춘선과 전철 7호선-분당선 연결(22.6%)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월 2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수변공원 인근에서 3기 신도시 철회를 주장하며 다산신도시 주민을 중심으로 왕숙신도시 반대 남양주시 주민과 고양 창릉, 하남 교산, 인천 계양 주민과 연합하여 집회를 벌였다. #

3. 주거환경

3.1. 공동주택

1지구
<rowcolor=#fff> 구역 단지명 세대수 입주 시공사
A1 미정 629세대 2027년 3월 미정
A2 미정 608세대 2027년 3월 계룡건설
A19 미정 1,015세대 2030년 1월 미정
A20 미정 961세대 2028년 12월 미정
A24 미정 592세대 2027년 3월 미정
B1 미정 560세대 2027년 3월 미정
B2 미정 587세대 2027년 4월 미정
B17 미정 499세대 2027년 3월 미정
S11 미정 546세대 2029년 12월 미정
S12 미정 391세대 2029년 12월 미정
2지구
<rowcolor=#fff> 구역 단지명 세대수 입주 시공사
A1 미정 803세대 2026년 12월 미정
A3 미정 686세대 2026년 12월 미정
A4 미정 787세대 2028년 12월 미정
A6 미정 468세대 2028년 7월 미정

4. 역사 및 향후 계획

정부가 2019년 2월 13일 공시한 표준공시지가가 발표 결과 왕숙신도시 부지는 지난해 비해 19.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6] 이는 전국 상승률 9.42%와 경기도 상승률 5.91%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상승한 수치이다. 그간 왕숙신도시 부지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은 정부에서 절대로 현실적인 보상금액을 산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드높였는데, 예상보다 훨씬 높은 폭으로 상승한 표준공시지가에 비추어봤을 때 주민 보상 절차와 협의 과정에서도 청신호가 켜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19년 10월 10일, 국토교통부와 LH가 보도자료를 통해 지구지정 절차에 돌입했으며, 10월 안으로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지구지정 절차가 완료되면 토지보상 단계로 접어들며, 그 이후에 조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4월 11일,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결과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공생도시(共生都市)'가 선정되었고, 향후 도시설계 분야 총괄에 있어 '총괄 계획가(Master Planner)'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구계획을 수립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발표된 조감도[17]에 의하면 신설될 GTX-B 역사와 사릉역 인근의 부지[18]를 중심(Main Core)으로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관문형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5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3기 신도시에 대한 지구지정을 완료하였다. 이로서 3기 신도시는 본격적인 조성절차에 들어가게 되었고, 지구계획과 토지보상이 끝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2020년 8월 14일 왕숙2지구, 8월 19일 왕숙1지구 순서로 토지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이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왕숙2지구왕숙1지구 이후 감정평가 절차 등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향후 왕숙신도시에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여 GTX 뿐만 아니라 고속/시외 버스터미널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2023년 11월 10일 3차지정변경을 고시하면서 왕숙1지구에 구)진건뉴스테이 부지가 추가되어 산업용지와 주거단지가 추가로 들어서고, 왕숙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진건읍 배양리, 진관리, 용정리에 기업이전단지 조성부지가 추가되었다.#

5. 관련 문서


[1] 광명시흥신도시에 밀려 두 번째 규모였으나 진건읍 일부 지역의 추가 편입과 공급하는 주택의 면적을 조정함으로써 다시 최대 규모가 되었다.[2] 금곡 + 평내호평 + 마석 주민들은 마석방면을, 덕소 주민들과 남양주시 당국은 덕소방면을 종착으로 삼자는 입장.[3] 거기에 어느 쪽으로 가든 남양주에서 동서축 노선 추가 = 중복사업으로 판단되는 점도 한몫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한강을 건널 필요가 없어 건설비가 비교적 크게 안 깨지겠지만, 개통되었거나 곧 개통될 가로축은 3개인 반면 남북/세로축은 1개다.[4] 신도시 개발 전[5] 사실 '도심'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읍내'사이즈에 가깝다[6] https://www.c3korea.net/dagroup-won-the-competition-of-namyangju-wangsuk-district-1/[7] 애초에 목표가 '경기북부의 판교신도시였다[8] 서울로 향하는 버스마저 배차간격이 넓고 노선 굴곡도가 높으며, 종착지도 한정적이다[9] 비주거 28%, 주거 12%[10] 비주거 16%, 주거 28%[11] 비주거 28%, 주거 22%[12] 공공주택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 큰 인구 유출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13] 영종-신도 평화생태도로, 7호선 포천연장(도봉산포천선)[14] 굳이 더 끼워넣자면 강원권 몫이긴 하지만 제2경춘국도도 면제 대상에 들어가서 남양주 끝 금남리에 호재긴 하다.[15] http://www.fnnews.com/news/201902010340478421[16] http://www.24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3660[17] [18] 現 진건읍 진관리와 용정리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