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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20:04:02

헝가리/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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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여행경보
파일:헝가리 여행 경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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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여행경보 -

1. 개요2. 가는 법3. 특징
3.1. 화폐, 환전3.2. 치안
4. 관광
4.1. 부다페스트4.2. 부다 지구
4.2.1. 부다 성4.2.2. 어부의 요새&마차시 성당4.2.3. 루카스 온천4.2.4. 겔레르트 언덕4.2.5. 세체니 다리4.2.6. 에르제베트 다리4.2.7. 머르기트 섬
4.3. 페스트 지구
4.3.1. 국회의사당4.3.2. 성 이슈트반 성당4.3.3. 영웅광장(회쇠크 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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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헝가리 관광에 대한 문서.

2. 가는 법

한국인 여행자들은 보통 유럽여행 때 헝가리만 가는 경우도, 헝가리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경우도 거의 없으니 근처 다른 유럽 국가들로부터 육로 혹은 비행기로 오게 된다. 원래 직항이 없었으나 2019년부터 LOT 폴란드 항공에서 인천 - 부다페스트 직항을 운영하며 헝가리도 직항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비자는 필요없고 단순 관광 목적으로는 총 90일간 무비자로 머무를 수 있다.

3. 특징

객관적으로 봤을때 인근 국가들인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같은 나라들과 비교했을때 볼거리 자체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당장 수도인 부다페스트만 봐도 2일, 길어야 3일이면 충분히 다 볼수 있는데다[1] 체코, 오스트리아와 달리 부다페스트 외에는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선 딱히 갈만한 데가 없다. 허나 물가 자체는 상술한 국가들보다 저렴한 편인데다[2] 결정적으로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기로 유명한지라[3] 동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체코와 더불어 절대 빠지지 않는 나라가 헝가리이다.

3.1. 화폐, 환전

유럽연합 회원국이지만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포린트라는 고유의 화폐를 사용한다. 환율은 2024년 기준 1포린트당 3.7원 정도. 편하게 1포린트=4원이라 생각하고 계산하면 편하다.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해가도 되지만[4] 어지간해선 달러나 유로를 가져가 현지 환전소에서 하게 된다. 프라하와 비슷하게 한국인이 많이 가는 동네라 그런지 원화를 받는 환전소도 은근히 있다.

3.2. 치안

대놓고 밤에 돌아다녀도 될 정도로 매우 좋다. 오르반 빅토르 정권이 이전부터 강력한 반난민, 반이민 정책을 시행해온 관계로 난민, 불체자는 찾아보기 힘들며 코로나 이후로는 유럽 전역에 흔한 집시들도 잘 안보인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최소한의 경계는 하면서 다니는 게 좋다.

4. 관광

4.1. 부다페스트

크게 다뉴브 강(도나우 강) 기준으로 서쪽 지역인 부다 지역과 동쪽 지역인 페스트 지역으로 나뉜다. 사실 원래 서로 다른 도시였다가 합쳐서 지금의 부다페스트가 된 것이다.

4.2. 부다 지구

4.2.1. 부다 성

파일:부다 성.jpg
강 건너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본 부다 성.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자 고성. 내부에 헝가리 국립미술관, 부다페스트 역사박물관 등이 있으며 부다페스트 카드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이건 부다페스트 카드 유무와 상관없이 별개로 돈을 내고 타야하는 것으로 보인다. 걸어올라가도 되는데 그러면 오르막길을 빙빙 돌아가야 되서 오래 걸린다.

4.2.2. 어부의 요새&마차시 성당

파일:어부의 요새&마차시 성당.jpg
과거 시민군으로서 왕궁을 지키던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지은 곳으로, 독특한 외형과 부다페스트 야경 감상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명소다. 바로 옆에 마차시 성당이 있으며 부다페스트 카드 72시간짜리로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4.2.3. 루카스 온천

부다 지역에 있는 오래된 온천으로 세체니 온천이랑 비교하면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은 매우 적고 훨씬 로컬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부다페스트 카드가 있으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부다페스트 중심부랑 꽤 떨어진 편이라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장소는 아니다. 참고로 여기 락커룸 잠금 방식이 한국인들에겐 매우 이질적인지라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 있다.

4.2.4. 겔레르트 언덕

파일:겔레르트 언덕.jpg
자유의 다리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언덕으로 언덕 중간에 바위를 깎아만든 동굴교회가 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20세기 초반까지 이 근처는 도박장, 술집, 매음굴이 판치던 곳이었다고...부다페스트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으로, 특히 여기서 보는 일몰이 상당히 아름답다.

4.2.5. 세체니 다리

파일:세체니 다리 정면.jpg
19세기 중반에 지어진 다리로 헝가리 전체를 넘어 유럽에서도 런던의 타워 브리지, 프라하의 카를교와 더불어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꼽힌다. 낮에 봐도 밤에 봐도 멋있는, 사진찍기 좋은 장소.

4.2.6. 에르제베트 다리

파일:에르제베트 다리.jpg

4.2.7. 머르기트 섬

서울로 치면 노들섬, 밤섬과 비슷한 포지션의 하중도.

4.3. 페스트 지구

4.3.1. 국회의사당

파일:헝가리 국회의사당.jpg
독특한 외형과 불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으로 유명한, 명실공히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사진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어부의 요새에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건물 중 하나다.

4.3.2. 성 이슈트반 성당

파일:성 이슈트반 성당.jpg
헝가리 왕국의 초대 군주이자 헝가리의 성인인 이슈트반 1세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거대한 성당.

4.3.3. 영웅광장(회쇠크 테레)

파일:헝가리 영웅광장.jpg
1896년 헝가리 건국 1000주년을 기념하여 지어진 광장. 대천사 가브리엘, 헝가리 왕국의 초대 국왕인 이슈트반 1세, 초기 부족장 6명 등 말그대로 헝가리의 영웅들의 동상이 있다. 바로 옆(왼쪽)에 부다페스트 미술관이 있는데 퀄리티가 상당한데다 부다페스트 카드 소지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낮에 봐도 멋있지만 밤에 보면 정말 아름답다. 어부의 요새나 부다 성, 국회의사당만 가지 말고 해진 뒤의 영웅광장도 한번 가보자. 부다페스트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바로 도착한다. 후술할 버이더후녀드 성, 세체니 온천과도 매우 가깝다.


[1] 부다페스트보다 도시 규모가 더 작은 프라하만 봐도 제대로 보려면 5일은 걸리고 근교 여행까지 하면 일주일 넘게 걸린다. 오스트리아도 수도이자 최대 관광도시인 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관광지인 잘츠부르크, 인스브루크까지 갔다오면 생각보다 꽤 걸린다.[2] 2024년 현재 헝가리의 물가도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보단 낮다.[3] 보통 유럽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파리, 프라하, 그리고 부다페스트를 꼽는다.[4] 대부분 은행에서 해간다. 거의 모든 사설환전소에선 유로, 파운드, 스위스 프랑, 루블을 제외한 유럽의 화폐를 취급하지 않는 관계로 사설환전소에서 환전해가는 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