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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1:25:5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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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투자3. 원리
3.1. mRNA 백신(지질 나노 입자 벡터)3.2. DNA 백신
3.2.1. 바이러스 벡터
3.3. 단백질 재조합 백신(합성항원)
4. 종류5. 도입 및 접종
5.1. 대한민국5.2. 기타 국가5.3. 기타 주체
6. 효과7. 주의사항
7.1. 예방접종 전7.2. 예방접종 후7.3. 혈소판감소성 혈전증7.4. 부작용
8. 논란9. 음모론10. 경과
10.1. 2020년10.2. 2021년 1분기10.3. 2021년 2분기10.4. 2021년 3분기10.5. 2021년 4분기10.6. 2023년
11. 연관 문서 및 관련 사이트

1. 개요

세계의 코로나19 백신의 종류, 사용 승인 및 보급을 다룬 문서다. 2020년 12월 8일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접종이 시작되었다.

개별 회사 및 백신의 개발 및 임상 과정은 해당 문서에서 다루도록 한다.

2. 투자

현재까지 알려진 각국의 백신 개발 투자 금액은 아래와 같다.[1] 국제 백신 개발에 대한 영어 위키백과 문서 National Governments 문단

3. 원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백신 개발은 세계 과학사에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속도, 자원 투입, 방식등의 모든 분야에서 인류의 과학기술이 얼마나 발달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각국 의과대학에서도 커리큘럼에 그 원리 정도는 새롭게 포함시키고 있다.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기존의 임상체계를 많이 생략하였다. 기존의 전통적인 백신의 개발과정은 다음과 같다.
백신 개발 → 사전 임상 단계(15-30개월) → 1차 임상(보통 수십 명의 참가자, 30개월 소요) → 2차 임상(수백 명, 30개월) → 3차 임상(수천 명, 30개월) 후 승인 및 접종

이러한 단계를 거쳐서 개발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의 개발 과정은 사전임상을 생략하고 1, 2차 임상만 6개월씩 시행하였다. 긴급 승인은 덤. 사실상 3차 임상은 실제 접종으로 수행한 셈이다.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백신인 화이자 &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 얀센은 각각 mRNA 백신, 바이러스를 벡터로 사용하는 DNA 백신이다. 코로나 백신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유전자 발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는 센트럴 도그마 등의 문서에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백신 작동 원리 이해를 위해 아주 간단하게 추린다.

0. 사람 몸의 많은 부분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백질들은 아미노산이라는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 몸의 세포 속에는 DNA가 들어있다. DNA는 많은 종류의 단백질에 대한 아미노산 순서를 담고 있다. 즉, 유전 정보를 암호화하고 있다.
1. 단백질이 필요해진 우리 몸은 세포 속의 DNA를 통해 DNA와 같은 정보를 담고 있지만 유전 암호를 읽을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 RNA를 제작한다. 이렇게 생성되는 RNA를 mRNA(messengerRNA)라고 부른다.
2. 이 mRNA는 우리 몸의 단백질 생성 공장인 리보솜으로 이동, 리보솜은 mRNA를 읽어 단백질을 형성한다.

이러한 우리 몸에서의 DNA 발현과정을 이해했다면 아래의 코로나 백신의 개략적인 원리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1. mRNA 백신(지질 나노 입자 벡터)

mRNA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최초로 도입된 첨단 백신이다. 대표적으로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의 BNT162, 모더나의 mRNA-1273이 있다.[2]

mRNA 방식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는 백신 효과를 일으키는 주 성분을 인간 세포에 주입시킬 수 있는 '벡터'로 lipid nanoparticle(지질 나노 입자)을 사용한다. 이 나노 지질 입자는 백신 효과를 일으키는 물질을 안전하게 사람 세포 내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이때 mRNA 백신은 바로 이 백신 효과를 일으키는 물질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SARS-CoV-2의 스파이크에 해당하는 mRNA를 사용한다. 스파이크는 쉽게 말해서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사용하는 팔다리다.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도 당연히 유전자를 가진다. 그렇다면 이 유전자를 암호화한 mRNA를 우리 세포에 주입한다면? 위에서 설명한 유전자 발현 과정에 따라 우리 몸의 세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3] 스파이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mRNA 백신은 RNA 특성상 백신을 디자인하기가 쉽지만[4] 위에서 mRNA가 DNA에서 유전 암호를 읽을 수 있도록 개방한 상태라고 설명했는데 이는 사실 유전 암호를 보호하는 뚜껑을 제거했다는 소리라서 mRNA 백신은 보관이 굉장히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RNA는 쉽게 변질, 파괴되고, 거기에다가 나노지질입자(LNP) 벡터가 이러한 어려움에 추가로 관여한다. 또한 LNP 자체가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 중 하나라는 것도 단점 중 하나. 때문에 몇몇 제약사에서는 전달체로 LNP로 많이 사용되는 PEG(폴리에틸렌글리콜) 대신 양이온성 리포좀(liposome) 등을 사용하는 등의 2세대 mRNA 백신을 개발 중이다(예: 아이진 컨소시엄의 EG-COVID).

즉 mRNA 백신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지만 일단 원천기술을 확보만 한다면 그 다음부턴 백신을 찍어내듯이 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RNA 지도만 바꾸면 다른 항원에 대한 백신이 바로 완성되기 때문. RNA 백신의 실증으로 인류는 전염병 아포칼립스에서는 굉장히 자유로워졌다는 목소리도 많이 나왔다. 어떤 신종 병원체가 탄생해도, 병원체를 분석해서 타깃만 정하고, 병원체 유전자를 복붙[5]하기만 하면 순식간에 백신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HIV(에이즈)와 백신 및 치료제 연구 분야에 먼저 mRNA를 통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표적항암치료제 및 면역항암치료제들이 대부분 mRNA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다. 예시로는 화이자유방암 치료제 입랜스. 다만 mRNA치료제는 아직 혁신적인 단계라고까진 보기 힘들고, mRNA기술이 인간생활에 본격적으로 혁신을 일으키기 시작한 계기는 코로나-19다. 암치료제 만들다가 얻어걸린 기술은 아니며 mRNA백신은 15-16년도부터 이미 모더나, 바이온테크, 일라이릴리, 등의 관련기술 보유기업들의 타겟이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인체 내 세포를 항원 제조공장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전통적인 사백신/생백신과는 달리 백신 내에 항원이 직접적으로 들어가있지 않으며 이것이 세포내에서 발현되어야만 의미가 있다. RNA의 기밀성 유지 및 이를 세포내로 집어넣는 것이 어려운 대신, 매우 적은 양의 백신으로도 큰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렇게만 말하면 마치 신이 내려준 완벽한 차세대 백신인 것 같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일단 세포를 항원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자가면역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항원이 되어버린 세포는 어떤 방식으로든 사멸해야하기 때문이다. 지방세포 같이 중요도가 낮은 세포들이 제조공장이 되어주면 좋겠지만 그걸 사람이 임의로 조작할 수 없다는 데 문제가 있다. 만약 심장이나 같이 중요한 장기들에 중요한 세포들이 제조공장이 되어 면역반응을 일으킨다면? 그 사람의 미래는 매우 불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제로 이와 관련하여 심근염 등 심장 부작용이 여러 차례 보고가 되어있고 (인과가 확실하지는 않아도) 접종 후 사망자의 대부분을 급성 심장사가 차지한다. 모든 혈액이 모이는 곳이 심장이기 때문에 어느 부위에 백신을 맞아도 최종적으로 모이는 곳은 심장일 수밖에 없고 심장이 면역반응에 취약하게 되기 때문이라 추정되고 있다. 다행이 일부 심근에 감염이 진행된다면 경증의 염증으로 끝나지만 전도계를 침범당하거나 광범위한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난다면... 화이자를 접종한 20대 육군 병의 사인이 바로 이 전도계 부근의 심근염으로 확인되었다.

3.2. DNA 백신

mRNA 대신 DNA를 면역 유발의 원천으로 이용한다. mRNA 백신과 마찬가지로 인간대상으론 대규모 실증 사례가 없던 기술이다.[6] 다만 동물상대론 광견병이나 개홍역(distemper) 백신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극소규모지만 DNA 백신이 에볼라 백신으로 2019년에 승인된 바가 있다.

mRNA 백신보다는 개발이 오래 걸리지만 개발사의 역량이 뛰어나면 얼마 차이가 안 나고 무엇보다 DNA는 안정된 형태이기 때문에 운송, 보관의 면에서 훨씬 간편하다. 또 기존 백신 생산 시설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공장에서 마음껏 찍어낼 수 있다. 이 굉장한 장점 덕분에 개도국 및 후진국에 보급이 수월해서 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다르게[7] 과학자들은 범지구적인 측면에서 코로나-19를 끝장낼 카드로 DNA 백신을 꼽고 있다.

전달체의 유무에 따라 일반 DNA백신과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나뉘는데, 전달체가 없는 경우 비교적 크기가 큰 DNA를 자연적으로 체세포에 유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천공기 등의 외부 기기를 사용하여 접종한다. 대표적으로 제넥신의 GX-19N, 인도 자이더스 캐딜라의 ZyCoV-D가 있다.

3.2.1. 바이러스 벡터

대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AZD1222가 있다. 전통적 백신 방식이라는 오해가 있지만[8] 그건 아니고 기초기술은 이미 1980년대에 NIAID 등지에서 개발되었으나 대규모 상용화는 처음이다.[9]

벡터로서 나노 지질 입자 대신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이용하는데, 특히 원숭이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인간에게 감염되지 않는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로 이용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타겟으로 잡은 포인트도 화이자, 모더나와 같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부분이다.

단점으로 바이러스 벡터 자체의 한계가 있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 역시 외부 병원체이기 때문에 우리 몸이 백신 자체에 대해서도 면역이 생긴다. 같은 바이러스 벡터를 쓰는 백신은, 접종할수록 효과가 감소하는 것이다. 즉 온전한 효과를 보장하려면, 백신을 새로 개발할 때는 벡터를 바꿔야하고, 이는 그 벡터에 대한 안정성 검증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다.[10] 코로나19 사태때 벡터 백신들이 일찍 출시될 수 있었던 것은 메르스 백신으로 개발해두었던 플랫폼에서 DNA만 바꾸었기 때문이다.

알려지지 않았던 혈전 부작용 등 안정성 이슈도 있으나 매우 드문 부작용이고, mRNA 백신은 알려지지 않았던 심근염 부작용이 드러난 것처럼 대규모 실증이 없던 신기술이 전부 가지고 있는 잠재적 위험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단종된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내부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태다.

3.3. 단백질 재조합 백신(합성항원)

단백질 재조합 백신은 말 그대로 단백질을 일부 변형하여 제조하는 백신이다. 대표적으로 노바백스NVX-CoV2373가 있다. 표면항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국내에서도 사용중이다. 최초 상용화는 1979년이고, 이 방법으로 만든 백신은 인플루엔자 백신, B형 간염 백신, 일본뇌염 백신 등 알만한 백신들이 전부 속해있을 정도로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백신 제조법으로 정착한 상태다. 제조 방법에 대한 검증과 많은 임상 데이터가 쌓여 있어, 안정성이 높은 기술이다. 단점으로는 개발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이 꼽힌다. 단백질 재조합 백신 하나 만드는데 보통 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이 20개월만에 완성됐는데 정말 빠르게 만든 백신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의사나 약사들도 mRNA 백신에 거부감을 가지는 환자들을 만나면, 이 방법의 백신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mRNA백신,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이 COVID-19에 대한 대응법으로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를 몸속에서 제조, 항원-항체 반응을 통해 면역을 유발한다고 위에서 설명하였던 것처럼, 단백질 재조합 방식도 같은 원리를 이용한다. 다만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단백질)을 몸 속에서 리보솜을 통해 제조하는 것이 아닌 바깥에서 직접 제조, 몸속에 투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대표격인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아미노산 2개를 프롤린으로, 3개를 글루타민으로 치환했다. 따라서 임의로 변형된 항원을 주사한다고 해서 합성항원 방식이라고도 부른다.

단백질 자체를 수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유전자 편집 기술이 동원되어야 하는 mRNA, DNA 백신과 다르게 원천기술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또한 화이자 백신의 심근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부작용이 모두 유전물질 운반체인 ‘벡터’에서 유래되었던 만큼, 단백질 자체를 주사하는 단백질 재조합 백신은 이런 면에서 우위를 지닌다.

전통적인 백신이라고 해서 우리 몸이 더 적응을 잘한다던지, 부작용이 적거나 우두 접종에서부터 사용해온 전통적인 기술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일단 우두를 이용한 우회면역 방식의 천연두 백신은 전형적인 이종백신 방식이었기에 사실이 아니다. 천연두 백신은 오히려 사,생백신에 가깝다. 단백질 재조합 백신은 우리 몸에 넘쳐나는 단백질을 주사하는 것이고 합성항원은 질병마다 다르기에 단백질 재조합 백신을 사용해 왔다고 해서 이것이 인체에 더 적응을 잘 한다는 내용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 다만, 사용을 해온 전례가 있는 만큼 검증된 기술이라는 의미는 된다.

긴 개발기간에 비해 mRNA, DNA백신과 같은 빠른 신기술 대비 확실한 우위를 가지지 못하여 미래가 밝지만은 못한 기술이다. 다만 덕분에 발전해온 면역증강제[11] 기술은 도움이 된다는 분위기.

4.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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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입 및 접종

국가별 실시간 추적은 다음과 같다.
{{{#!folding 국가별 접종 시기에 대한 예측 (실시간 추적 이전)
예측은 어디까지나 예측이므로 이후 실제 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실제 국가별 접종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했으므로 이 문단은 접어두도록 한다.

12월 14일,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인텔리전스 유닛은 백신의 대규모 보급시기를 국가별로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
예상 시기 해당 국가
2021.9 ~ 2022.3 미국, 영국, 일본, EU 대다수 국가
2021.9 ~ 2022.6 한국, 중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스위스, 싱가폴, 인도,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2022 이란, 이라크, 남아공 등
2022.4 ~ 2023 베트남, 인도네시아, 북한, 아프리카 대다수 국가들 등
12월 23일, 영국의 신용평가사 '피치 솔루션스'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백신 접종 시기를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1#2
접종 시기 해당 국가
2020년 12월~2021년 2월 접종 시작 2021년 6월 대다수 접종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2021년 3월~6월 접종 시작 2021년 9월 대다수 접종 한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2021년 6월~9월 접종 시작 2022년 2월 대다수 접종 아프가니스탄, 부탄, 브루네이, 몽골, 네팔, 북한, 파키스탄, 스리랑카, 동티모르
}}}||
국가별 접종 시기가 다른 이유에 대한 예측
2020년 12월 14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한국, 베트남, 호주 등이 서양 국가들을 코로나19 백신 '실험대상(기니피그, 마루타)'으로 삼아, 백신들의 안전성과 효능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1#2

2021년 1월 11일, 영국 더 가디언 역시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이 서양 국가들을 지켜보려 백신을 '확보'하고도 접종을 '유보'하고 있다고 보았다. # 한국의 고민정 의원이 이 기사를 국회에서 인용했다. 실제로 일본은 2021년 6월,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많이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쓰지 않고 대만에 무상증여하기로 밝혔다.

가독성을 위해 문단들을 접었다.

5.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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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는 총 5,180만 명가량이며, 18세 이하가 800만 명 가량(15%), 19세 이상이 4,390만 명가량(85%)이다. 2021년 3~10월(약 245일, 독감철 이전) 동안 인구 60%(3,110만 명) 접종을 위해 하루 13만 명의 접종이 필요하다.[13]
===# 북한 #===
북한에서는 2020년 여름 자체적으로 백신을 개발한다고 주장하다가, 2020년 겨울부터 외국의 백신 개발 자체를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북한의 보도에서는 돌파 감염 등만 보도하여 시판된 백신이 접종을 하지 않는 것에 비하면 효과적으로 코로나를 막을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숨겼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접종을 하지 않는 국가, 세계에서 주민들에게 유이하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국가가 되었으며, 2021년 7월 30일 기준 확정적인 공식 백신 접종 계획도 없는 2개국에 포함된다. # 2021년 10월까지도 백신을 모조리 거절하고 있으며, 백신을 도입하지 않은 유일한 다른 나라[14]에리트레아와 달리 직접적으로 안 받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주겠다고 하면 피하는 식으로 안 받는다. 방역 설비까지는 국제 기구를 통해서 받기도 하지만 백신만 안 받는다. 북한은 공식적으로는 백신 도입을 거부하지는 않으나 콜드 체인 같은 시설 지원을 제안해도 '방역'을 구실로 거부하였다. # 2022년 5월의 코로나19의 확산의 주범으로 추정되며 2022년 8월,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백신 없이 코로나19를 퇴치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북한의 백신 관련 보도를 종합한 내용이다.

===# 미국 #===
미국 인구는 3억 2,820만 명가량이며, 19세 이하가 8,160만 명가량 (25%), 20세 이상이 2억 4,660만 명가량 (75%) 이다. 2021년 1~10월(약 305일, 독감철 이전) 동안 인구 60%(1억 9,700만 명) 접종을 위해 하루 약 65만 명의 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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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3일, (12월 11일 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실은 트럭이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시간 공장을 나서 미국 전역으로 보급되었다. 미국 전역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역전이 시작된 "D-Day"라고 환호했다. # 구스타브 퍼나 미국 백악관 초고속작전팀 책임자는 연말까지 2천만 명, 3월까지 1억 명, 6월까지 2억 5천만 명(미국 인구의 75~80%, 집단면역 달성) 접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 (3월-6월 목표를 보면 하루 150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 12월 21일, (12월 18일 사용승인을 받은) 모더나의 백신을 실은 트럭도 미국 전역으로 보급되었다. 보급은 민간택배회사 페덱스가 맡았다. #

2020년 12월 27일, 954만 회분 보급, 195만 명이 접종(+20만/일)받았다. (~23일까진 적응기, 이후 하루 20만 명 수준. 목표였던 "하루 150만 명"에 턱없이 부족.) # 우선접종대상인 의료진과 요양원 환자가 총 2,400만 명인 것은 파악되었지만, 우선접종대상자임에도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맞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고, 반대로 우선접종대상자가 아님에도 줄을 빼곡히 서는 사람들도 많아 예약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병원별 예상 수요 파악에 혼선이 생겼다. #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새로운 지침을 제시해, 백신 접종 대상자가 더 늘어나 혼선이 가중되었다. #

2020년 12월 28일, 1,140만 회분 보급, 212만 명이 접종(+25만/일)받았다. 미국 보건부는 더 많이 접종했는데 현재 집계 시스템이 주먹구구라서 집계가 안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 백악관 초고속 작전팀은 2,000만 명분의 '접종'이 아닌 '보급'에만 1월 1째주로 목표를 낮췄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어느 백신이든 처음이 느릴 뿐, 가속이 붙는다"고 우려를 진화했다. 예컨대 백신이 의료시설에 도달하고도 2일은 품질 검사를 거쳐야 하고, 접종 수요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과정이 있다는 것이다. # #

2020년 12월 30일, 오전 9시까지 1,240만 회분 보급, 279만 명이 접종(+25만/일)받았다. 하지만 이는 전날 언급된 '주먹구구 집계'의 뒤늦은 반영일 수 있다. # # 27~30일 위 나무위키 서술처럼, 하루 17만 명 속도로는 집단면역까지 약 2,000일인 5년~6년은 걸린다는 지적이 미국 NBC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18] 백신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상당하고, 한겨울 밤샘노숙을 하며 줄을 서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1월 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유럽처럼 접종자의 2회차 접종을 위한 비축분도 풀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월 13일 결국 이렇게 시행한다. # 그래도 새해 초부터 빨라져서 1%를 넘었다.

2021년 1월 2일, 422만 명이 접종(+30만/일)받았다. 급기야 주내 백신 배포 책임을 맡고 있는 주 방위군 실수로 42명이 백신 대신 치료제 주사를 맞는 사고가 웨스터버지니아주 분 카운티에서 벌어졌다. 메릴랜드 병원은 의료진에게 보낼 이메일을 일반인에게 보내, 사과하고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생겼다. 텍사스에서는 문의전화가 25만 건에 달해 전화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 플로리다에선 선착순을 도입해 병원들에 밤샘노숙 줄이 서게 된 반면, 요양원들에 배분된 백신은 8%만 접종되고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될 위기인 등 총체적 계획 부실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된 까닭은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없이 무작정 백신만 배포했기 때문이다. # #

2021년 1월 3일, 영국에서처럼 모더나 백신의 투여량을 본래의 절반으로 낮추는 방안을 미국에서도 검토하기 시작한다. 다만 모더나 백신의 투여량을 본래의 절반으로 낮추는 방식은 연구 데이터가 존재하기에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모더나 백신은 1회 투여량이 0.1mg에 불과하기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이상 본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나오고 있다. #

2021년 1월 6일, 1,730만 회분 보급, 530만 명이 접종(+30만/일)받았다. 12월 23일까지 부작용(과민성 쇼크) 발생 100만 명당 11.1명, 1월 6일까지 부작용 발생 100만 명당 5.5명(총 29명)으로, 접종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부작용율은 점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일반 백신들에 비해 5.5배나 높은 부작용율이다.[19]#

2021년 1월 8일, 2,140만 회분 보급, 668만 명이 접종(+30만/일)받았다. 이로써 '1월1주차 2,000만 회 보급'을 겨우 턱걸이로 지켰다. 바이든은 영국-유럽처럼 2번째 접종자를 위해 비축해두는 양도 풀어 첫 번째 접종자를 늘려서 하루 100만 명씩 접종시키겠다고 공약했다. #

2021년 1월 9일, 773만 명이 접종(+50만/일)받았다. 혼선이 빚어졌던 지난 달과 달리 훨씬 빠른 속도로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한다. #

2021년 1월 12일, 932만 명이 접종(+60만/일)받았다. 트럼프 정부도 8일 바이든이 말한 대로 2차 접종분을 풀기로 결정했다. 의료진-요양원으로 대상을 제한한 것이 백신 새치기 등 혼란을 불러오는 것에, 노인-기저질환자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

2021년 1월 14일, 2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때까지 1차 접종은 982만이고 2차 접종은 134만 명, 누적 1,116만 회이다.

2021년 1월 16일, 워싱턴포스트는 이미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화이자, 모더나 백신 비축분을 출고했으며, 당장 구할 수 있는 재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등이 연방정부가 "거짓말을 했다"고 공개 저격했다. 반면 앨릭스 에이자 보건부 장관은 NBC 방송에서 '백신 비축분은 없지만 2차 접종용 백신이 충분히 생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수습에 나섰다. 화이자 역시 '연방정부 요청에 따라 2차 접종용 백신을 확보해왔으며, 미국 내 배포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 한편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델라웨어에서 취임 100일까지 국방물자생산법으로 민간기업들에 동원령을 내려 1억 회분을 접종하겠다고 약속했다. # 2021년 1월 15일까지 미국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서, (단순 선후관계 기준) 접종 후 181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

2021년 1월 17일,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의 목표가 실현 가능하다고 하였다. 다만 이는 냉장백신(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의 사용승인 및 보급을 전제한 것이며, 이 두 백신의 심사를 수주 단위로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

2021년 1월 22일, 미국 CDC에서 운영하는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 따르면, 1월 22일까지 총 1차 접종자 1627만 명 중 7,804명이 부작용을 보고했다. 과민성 쇼크는 96명이 보고되었다.

2021년 1월 23일, 1,752만 명이 1차 접종(+155만/일), 302만 명이 2차 접종(+18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054만 회(+117만/일)를 기록했다. 미국 전역의 백신이 부족에 처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미 보급량의 97%가 사용되어 거의 소진 상태라, 2만 3,000명의 접종이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FDA는 5회 접종이 정량인 화이자 백신의 6회 접종을 허용했다. # 하지만 이를 위해선 한 약병(바이알)의 물량으로 6회 접종이 가능한 '특수 저잔류용량 주사기'가 필요하지만 장애물이 많다. 미국의 가장 큰 주사기 생산회사 벡톤디킨슨(줄여서 BD)은 2억 8,600만 개의 주사기 중 단 4000만 개만이 특수 저잔류용량 주사기라고 밝혔다. #

2021년 1월 31일, 2546만 명이 1차 접종(+114만/일), 566만 명이 2차 접종(+4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3112만 회(+154만/일)를 기록했다. 최초 목표였던 '하루 150만 명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차 접종자도 이 속도를 갖추면 미국은 6~9월 사이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다.

2021년 2월 10일, 미국 백신 접종자가 10%를 넘었다.

2021년 2월 4일, 플로리다주 플랜트시티에서 백신 수송 차량이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

2021년 2월 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해 여름까지 집단면역 달성은 어렵다"고 밝혔다. 하루 130만 명을 접종해도 올해 말이 되어서야 끝난다는 것이다. #

2020년 2월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각각 1억 도스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 같은 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백신 공급 부족의 여파로 5개 대형 백신 접종센터가 일시 폐쇄되었다. #

2021년 2월 12일, 3632만 명이 1차 접종, 1209만 명이 2차 접종하여 총 접종 횟수 4841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2월 14일, 특수 최소잔여형 주사기(LDS)의 부족으로 한국에 1억 8,000만 개의 LDS 주사기를 주문했다. # 같은 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미국에서 원하는 사람은 모두 이번 여름이 끝날 때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

2021년 2월 17일, 미국 FDA는 풍림파마텍의 특수 저잔류용량 주사기 사용을 정식 승인했다. 또한 미국 및 유럽연합 등에 국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

2021년 2월 20일, 4,340만 명이 1차 접종(+90만/일), 1,789만 명이 2차 접종(+61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6,129만 회(+151만/일)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 속도가 목표치에 가까워지면서 집단면역 예상 시점이 7~8월로 점점 당겨지는 중이다. 같은 날, 워싱턴대학교 의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는 2021년 겨울 전에 집단면역 달성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 반면, 존스홉킨스 의대에서는 4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2021년 2월 22일, 4,474만 명이 1차 접종(+67만/일), 1944만 명이 2차 접종(+77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6,418만 회(+144만/일)를 기록했다.

2021년 2월 26일, 4,715만 명이 1차 접종(+85만/일), 2,231만 명이 2차 접종(+72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7,046만 회(+157만/일)를 기록했다. CNN은 미국이 이르면 6월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지난 20일 공중보건 연구단체 피코(PHICOR)의 예측 모델을 인용해 백신 접종과 자연면역을 합쳐 이르면 7월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2021년 3월 4일, 5,478만 명이 1차 접종(+110만/일), 2,780만 명이 2차 접종(+92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8,258만 회(+202만/일)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17% 안팎이다.

2021년 3월 6일, 5,813만 명이 1차 접종(+69만/일), 2,978만 명이 2차 접종(+196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8,791만 회(+202만/일)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11일, 6,434만 명이 1차 접종(+124만/일), 3,386만 명이 2차 접종(+81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9,820만 회를 기록했다. 백신 완료자가 10%를 넘었다.

2021년 3월 12일, 백신 접종 횟수가 1억 회를 넘었다.

2021년 3월 14일, 6,960만 명이 1차 접종(+175만/일), 3,746만 명이 2차 접종(+12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1억 706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18일, 7,470만 명이 1차 접종(+127만/일), 4,100만 명이 2차 접종(+88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1억 1,570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23일, 8,270만 명이 1차 접종(+160만/일), 4,550만 명이 2차 접종(+9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1억 2,820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29일, 9,321만 명이 1차 접종(+205만/일), 5,261만 명이 2차 접종(+118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1억 4,582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4월 1일, 9,754만 명이 1차 접종(+150만/일), 5,609만 명이 2차 접종(+12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1억 5,363만 회를 기록했다. 인구의 30%나 접종받았고 2차 접종은 무려 17%이다. 다음 날 백신 접종자 수는 1억 명을 넘었다.

2021년 4월 5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전 미국국제개발처 처장 게일 스미스를 미국 백신 외교 책임자로 임명했다. 백신 물량 부족에 시달리는 세계가 원활하게 백신을 수급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2021년 4월 6일, 1억 558만 명이 1차 접종(+200만/일), 6,301만 명이 2차 접종(+14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1억 6,859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4월 9일, 1억 1,063만 명이 1차 접종(+300만/일), 6,820만 명이 2차 접종(+15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1억 7,883만 회를 기록했다. 인구의 20%가 넘게 접종을 완료했다.[20]

2021년 4월 14일, 1억 1,911만 명이 1차 접종(+250만/일), 7,668만 명이 2차 접종(+16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1억 9,479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4월 16일, 백신 접종 횟수가 2억 회를 넘었다.

2021년 4월 18일, 1억 2,515만 명이 1차 접종(+150만/일), 8,427만 명이 2차 접종(+17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억 942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4월 24일, 1억 3,256만 명이 1차 접종(+150만/일), 9,308만 명이 2차 접종(+16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억 2,564만 회를 기록했다. 인구의 40%가 1차 접종을 했다.

2021년 4월 26일, 서서히 접종자 수가 감소하고, 2회차 미접종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미국 보건당국이 고심하기 시작한다. 보건분야 비영리단체 카이저가족재단은 백신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는 것이 오히려 접종독려와 열기를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 크리스 머레이 소장은 CNN에서 백신 신뢰도가 2월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접종률이 50%를 돌파해 기꺼이 찾아 맞으려는 사람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

2021년 4월 27일, 1억 3,566만 명이 1차 접종(+119만/일), 9,675만 명이 2차 접종(+13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억 3,241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4월 30일, 백신 접종완료자가 1억 명을 넘었다.

2021년 5월 4일, 미국 내에서 집단면역 달성은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 말은 영원히 마스크를 쓰고 지금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살아갈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인구 다수의 백신 접종을 통해 통제불능에서 인플루엔자처럼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위험 수준이 어느 정도 낮아지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

2021년 5월 8일, 1억 4,472만 명이 1차 접종(+80만/일), 1억 1,263만 명이 2차 접종(+13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억 5,735만 회를 기록했다. 초창기에 5~6년이나 걸린다는 속도 정도는 아니지만 백신 접종 속도가 느려졌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4%, 2차 접종자는 34%이다.

2021년 5월 9일, 미국에서 백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주정부들이 백신을 거절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결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7월 4일까지 전체 성인의 70%가 최소 1회 이상 접종이라는 기존보다 후퇴한 목표를 제시했다. #

2021년 5월 12일, 1억 4,896만 명이 1차 접종(+110만/일), 1억 1,765만 명이 2차 접종(+13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억 6,660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5월 17일, 1차 접종률이 50%를 돌파했다.

2021년 5월 18일, 1억 5,109만 명이 1차 접종(+50만/일), 1억 2,446만 명이 2차 접종(+12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억 7,555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5월 23일, 1억 5,572만 명이 1차 접종(+80만/일), 1억 3,000만 명이 2차 접종(+11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억 8,572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5월 25일, 성인의 절반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2021년 6월 1일, 1억 6,055만 명이 1차 접종(+70만/일), 1억 3,586만 명이 2차 접종(+8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억 9,641만 회를 기록했다. 접종수가 감소중이라 5월 1달간이 4월 1달간 보다 접종자 수가 적었다.

2021년 6월 5일, 백신 누적 접종횟수가 3억 회를 넘었다.

2021년 6월 6일, 1억 6,268만 명이 1차 접종(+50만/일), 1억 3,896만 명이 2차 접종(+7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3억 164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6월 8일 기준 하루 평균 접종횟수가 100만 회 정도로 크게 감소했다. 미국 국방부는 대량접종소를 5곳만 남기고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접종 속도가 4월을 정점으로 감소한 것은 백신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백신을 맞을 사람은 5월까지 다 맞았기 때문에 6월의 접종은 성인보단 접종 대상이 확대된 청소년 접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미국 정부/주정부는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있지만 6월까지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확고한 백신 음모론자들인 경우가 많아 접종률이 도무지 오르지 않고 있다.

결국 주별로 백신 접종률이 들쭉날쭉해졌다. 2021년 6월 24일, 뉴욕 주는 성인의 70%가 1차 접종을 마쳐서 비상 사태가 풀렸다. 반면에 백신 접종률이 낮은 남부는 의료 기관의 백신 접종 의무화와 직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6월 29일 하루 백신 접종건수가 5만회 남짓으로 최성기에 비해 1/100 토막이 나고 말았다.

2021년 7월 11일, 접종률이 55%를 돌파했다.

2021년 8월 9일, 1차 접종률이 60%를 달성했다. 5월 중순 이후 10%p 오르는 데 석 달이나 걸렸다.

2021년 10월 5일, 미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율은 56.5%이다. 느려터진 백신 도입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던 대한민국의 접종완료율이 10월 7일 0시 기준 55.5%를 돌파한 것을 생각하면, 미국의 백신 반대 상황은 대단히 엄중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3차 접종까지 받아가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지만, 8월 1일 2차 접종 완료 비율 50%를 넘은 이후 2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단 1.5%의 인구만이 추가 접종을 하며 미국의 백신을 통한 집단 면역에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2021년 10월 26일 기준 미국의 접종완료율은 57%로, 3주 동안 고작 0.5%가 추가 접종했다. 비슷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은 인규의 15%를 접종완료하며 인구 수를 고려하지 않은 비율 상 속도로 미국은 한국에 비해 무려 30배나 느리다. 미국의 인구가 한국의 6.5배임을 감안해도 한국의 30% 정도 속도로 보급 중인 것이다.하긴 NBA 최고급 슈퍼스타도 백신 접종이 싫다고 경기 출장 거부중인 나라이긴 하다.

2021년 11월 19일, 1차 접종률이 70%를 달성했다.

2021년 12월 6일, 2차 접종률이 60%를 달성했다.
===# 영국 #===
영국 인구는 6,800만 명가량이며, 18세 이하가 1400만 가량 (20%), 19세 이상이 5,400만가량 (80%) 이다. 2021년 1~10월(약 305일, 독감철 이전) 동안 인구 60%(4,080만 명) 접종을 위해 하루 14만 명의 접종이 필요하다.
2020년 6월 5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9월까지 20억 명 분량의 백신을 사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0년 12월 8일, (12월 2일 세계 최초로 사용승인한) 화이자 백신을 세계 최초로 접종에 돌입했다. #

2020년 12월 24일, 누적 60만 명이 접종(+4만/일)이 되었다. (~21일 적응기, 이후 하루 4만 명 꼴) #[21]

2021년 1월 1일, 누적 95만 명이 접종(+5만/일)이 되었다. # 급기야 영국 정부가 백신 접종 간격을 4주에서 12주로 늘리고, 1회차와 2회차에서 서로 다른 백신을 혼용해도 된다는 지침까지 내렸다. 1회차 접종자 수를 늘리기 위해 고안된 방책이라지만, 전혀 임상되지 않은 방식인 1-2회차 접종간격을 벌이거나, 백신을 혼용해 받는 행위는 의료체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다. 영국의학협회 등 의료계는 강력반발했으며, 미국의 파우치 소장과 한국의 정은경 청장 또한 이러한 혼용접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결국 이러한 반발이 거세지자 해당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PHE는 한발 물러서서 “동일한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엔 2회차 접종을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다른 백신이라도 맞는 게 낫다”라는 발언을 통해 한발 뒤로 입장을 물러섰다. 이렇게 과학적으로 전혀 입증되지 않은 방법까지 동원하려 한다는 건 역설적으로 그만큼 영국의 상황이 매우 절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영국은 하루 확진자만 6만 명대에 하루 사망자만 천 명이 넘는 인외마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

2021년 1월 4일, (12월 30일 세계 최초로 사용 승인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세계 최초로 접종에 돌입했다. # 초도물량 53만 회분이 보급되었다. 화이자 냉동백신이 20일간 100만 명을 접종한 것에 반해, 아스트라제네카 냉장백신은 매주 200만 명[22]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

2021년 1월 7일, 150만 명이 접종(+13만/일)이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냉장보관이 가능하므로, 약국들에서도 접종을 시작했다. 영국은 약국을 통한 백신 접종의 선례가 있다. #

2021년 1월 14일, 221만 명이 1차 접종(+18만/일), 43만 명이 2차 접종(+2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64만 회(+20만/일)를 기록했다. 1월 이후 하루 접종자 수가 하루 1만 명 꼴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1년 1월 21일, 539만 명이 1차 접종(+40만/일), 46만 명이 2차 접종(+4천/일)하여 총 접종 횟수 585만 회(+40만/일)를 기록했다. 2차 접종 비축분을 풀어서, 2차 접종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2021년 1월 27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공장에 수상한 소포가 도착해,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

2021년 2월 8일, 1,264만 명이 1차 접종(+30만/일), 52만 명이 2차 접종(+4천/일)하여 총 접종 횟수 1,316만 회(+30만/일)를 기록했다. 1월 21일의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2월 20일, 1,725만 명이 1차 접종(+39만/일), 60만 명이 2차 접종(+6천/일)하여 총 접종 횟수 1,785만 회(+40만/일)를 기록했다. 2월 8일의 추세보다 약간 늘었다. 1차 접종자는 26%, 2차 접종자는 1%이다.

2021년 2월 25일, 1,869만 명이 1차 접종(+28만/일), 70만 명이 2차 접종(+2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1,939만 회(+70만/일)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가 늘고 있다.

2021년 3월 4일, 2,099만 명이 1차 접종(+32만/일), 96만 명이 2차 접종(+5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195만 회(+37만/일)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21년 3월 9일, 2,259만 명이 1차 접종(+32만/일), 118만 명이 2차 접종(+6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377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14일, 2,420만 명이 1차 접종(+32만/일), 158만 명이 2차 접종(+8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578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19일, 2,626만 명이 1차 접종(+41만/일), 201만 명이 2차 접종(+8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2,827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23일, 2,832만 명이 1차 접종(+51만/일), 236만 명이 2차 접종(+9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3,068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28일, 3,045만 명이 1차 접종(+50만/일), 367만 명이 2차 접종(+15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3,412만 회를 기록했다. 2차접종이 매우 늘어났다.

2021년 4월 1일, 3,115만 명이 1차 접종(+40만/일), 451만 명이 2차 접종(+2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3,566만 회를 기록했다. 1차접종 한정으로는 45%로 절반 가까이 맞았다. 다만 4월 들어 백신 접종률이 지체되기 시작했다.

2021년 4월 5일, 3,162만 명이 1차 접종(+20만/일), 550만 명이 2차 접종(+2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3,712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4월 9일, 3,201만 명이 1차 접종(+40만/일), 699만 명이 2차 접종(+2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3,900만 회를 기록했다. 2차접종자가 10%를 넘었다.

2021년 4월 14일, 3,244만 명이 1차 접종(+20만/일), 852만 명이 2차 접종(+3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4,096만 회를 기록했다.

2021년 4월 20일, 3,314만 명이 1차 접종(+20만/일), 1,078만 명이 2차 접종(+40만/일)하여 총 접종 횟수 4,392만 회를 기록했다. 1차 접종은 줄어든 반면 2차 접종이 크게 늘었다.

2021년 4월 27일, 인구의 절반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021년 7월 6일, 인구의 절반이 2차 접종을 받았다.

2021년 10월 22일, 12세 이상 인구의 86%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12세 이상 인구의 79%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 한국은 같은 날 기준 18세 이상 인구의 91.7%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18세 이상 인구의 79.3%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영국의 백신 접종 추세가 상당히 둔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유럽연합 #===2020년 12월 26일, 유럽연합의 접종이 시작되었다.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었고, 각국당 1만 명분 이하의 양이 배분되었다. 독일, 슬로바키아, 헝가리는 26일, 회원국 대부분은 늦어도 29일까지, 네덜란드만 2021년 1월 8일부터 접종한다고 한다. #

2020년 12월 29일, 프랑스에서 3일간 겨우 누적 119명 접종되었다. # 31일까지도 겨우 누적 138명 접종되었다. # 전문가들은 안 그래도 프랑스 내 백신 불신 여론이 과반인데, 접종동의과정도 복잡하게 만든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2021년 1월 2일, 독일 도이체벨레는 독일이 확보한 것은 유럽연합이 확보한 3억 도즈 중 독일에 대한 할당량밖에 없다며 왜 모더나 백신을 구입하지 못했냐고 비판해 독일 정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

2021년 1월 4일, 1주일 동안 접종률순으로 누적 덴마크 5만 명(0.86%), 독일 24만 명(0.29%), 스페인 9만 명(0.19%), 이탈리아 11만 명(0.18%) 등에 비해, 프랑스는 겨우 516명 접종했다. 프랑스의 접종동의과정을 복잡하게 만든 것이 또 지적받았다. # 급기야 영국, 미국에 이어 독일과 덴마크도 1차 접종 후 2차 접종까지 간격을 3주에서 6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백신 접종 정책의 혼선이 영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로 퍼지는 양상이다. #

2021년 1월 10일[27], 접종률 순으로 누적 덴마크 12만 명(1.98%), 이탈리아 59만 명(0.98%), 포르투갈 7만 명(0.69%), 독일 53만 명(0.64%), 스페인 28만 명(0.59%), 폴란드 20만 명(0.53%), 프랑스 8만 명(0.12%) 접종이다. 독일 내에서 3월 말까지 1300만 회 분만 보급될 예정인 점이 밝혀져 비판받았다. #

2021년 1월 16일, 미국에서 백신 재고가 동이 나는 등 고질적인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 문제는 유럽연합도 백신 부족을 호소하는 와중에 화이자 측이 외려 백신 공급량을 줄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쯤되면 갑질이 의심될 정도. #

2021년 1월 19일, 유럽연합 전체평균 접종률은 1.31%이다.[28] 평균 이상의 국가로는 덴마크 2.94% 슬로베니아 2.07% 이탈리아 1.96% 리투아니아 1.96% 스페인 1.92% 아일랜드 1.57% 에스토니아 1.46% 독일 1.37% 헝가리 1.36% 슬로바키아 1.31% 등이 있다. 평균 이하의 국가들은 폴란드 1.24% 루마니아 1.22% 오스트리아 1.14% 크로아티아 1.12% 포르투갈 1.04% 핀란드 0.98% 라트비아 0.88% 벨기에 0.87% 그리스 0.82% 스웨덴 0.79% 프랑스 0.74% 룩셈부르크 0.6% 네덜란드 0.44% 등이 있다.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노르웨이는 0.9%, 스위스는 0.76%인 상황.

2021년 1월 23일, 아스트라제네카가 3월까지의 백신 공급량이 본래 약속한 것보다 60%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유럽 각국은 심각한 계약 위반이라며 반발했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고소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공장의 대형 화재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은 한국의 아스트라제네카 공장에서 생산하는 데다 물량도 유럽 쪽으로 빼지 않겠다고 약속받았다. #

2021년 1월 24일, EU는 가을 이전(8월 말~9월 초까지) 성인 70% 접종이 어려워 보인다고 실토했다. # 부족해진 물량만큼 헝가리는 러시아 백신을 도입하기로 한다. #

2021년 1월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원액제조(인도 공장), 백신제조(네덜란드-벨기에 공장), 앰플에 담기(독일-이탈리아 공장) 중 1단계가 어그러져서, 모든 보급계획이 2달 늦어지게 될 것이라고 상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 이로써 유럽연합은 4월까지 1억 회분이 아닌 2,500만 회분만 받게 되었으며, 주당 200만 회분을 정상적으로 받는 영국에게 나눠달라고 했으나 영국은 거부했다. #

2021년 1월 28일, 유럽연합은 유럽연합 내에서 생산된 백신의 수출을 차단할지 심사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영국을 압박했다. 다음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긴급 사용승인했다. #

2021년 1월 31일, 국제 사회로부터 추악한 백신민족주의라는 비판이 나오자 영국과 유럽연합은 한발씩 물러섰다. 유럽연합 측은 백신 수출 차단 시스템 도입을 번복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내에 900만 도즈를 더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행태는 각 회원국 국민들로부터 받는 정치적 비판을 회피하려다 발생한 자충수라고 CNN은 분석했다. #

같은 날,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EU가 판매를 승인할 시 러시아, 중국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2분기에 자국산 백신 1억 회분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유럽연합 백신 공급량을 900만 회분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역시 2분기에 7,500만 회분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2021년 2월 6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유럽연합(EU)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부진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이 부진을 만회해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서 토론회에서 중국이 백신을 개발해 세계로 수출하는 것이 "명백한 외교적 성공"이라면서 서방국가엔 "조금 굴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

2021년 2월 24일.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자사 백신이 2분기 유럽연합(EU)에 절반 정도만 배송될 수 있다고 밝혔다. #

2021년 2월 28일, 독일 617만 명(7.3%), 프랑스 455만 명(7%)[29], 덴마크 60만 명(10.3%), 헝가리 94만 명(9.8%), 스페인 361만 명(7.7%), 이탈리아 430만 명(7.2%), 스웨덴 72만 명(7%), 포르투갈 86만 명(8.5%), 폴란드 334만 명(8.8%), 네덜란드 97만 명(5.6%), 그리스 89만 명(8.7%) 등이다.

2021년 3월 7일, 유럽연합이 유럽에서 생산되는 백신 수출 물량은 통제하면서 정작 미국에는 자기들의 백신 수입 물량을 보장해달라는 이율배반적 행동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

2021년 3월 19일, 유럽연합 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감에 접종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유럽연합 의약품 규제기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의혹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각국 접종을 재개시켰다. #

2021년 3월 AZ백신 접종 중단 후 3차 유행세가 거세지고 각국이 봉쇄령에 들어가거나 개별적으로 백신 확보에 나서 각자도생의 길을 걷는 등, EU의 시련과 분열이 심해지고 있다. ## 스푸트니크 V 승인까지 지체되자, EU는 화이자와 BNT162 18억 회분을 추가로 계약했다.

2021년 4월 27일을 기점으로 독일 정부는 감염 및 중증 발현 취약계층의 접종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6월부터 나이/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의 백신을 신청받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서는 60세 이상만 접종을 하고 있으나, 5월 6일부터는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고 접종을 동의할 경우에 그 이하의 연령도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백신보다 비교적 대기 시간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 그 결과, 하루에 100만 명 이상의 접종을 이끌어냈다고 발표했다. 도입되는 백신의 수량이 많아지면서 접종률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추세에 들어섰다고 한다. # 2021년 7월 7일에는 2차 접종률이 40%를 돌파했다.

2021년 5월 18일, EU 인구의 3분의 1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021년 8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거의 모든 유로존 국가들의 1차 접종률이 60%를 넘겼으나, 이후부터 접종률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1일 0.5%~1.5%에서 0.1%로 낙폭). 이는 남은 접종 대상자 40%의 대부분이 30대 이하의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며, 특히 백신에 대한 후유증을 사유로 접종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유로존 만의 접종 상황이 아닌 비슷한 구간의 국가들도 직면한 문제로, 60% 구간 / 3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한 접종률을 얼마나 빨리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집단 면역의 최소 구간(70%)에 도달 시점과 연결될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9월 23일 기준 포르투갈이 1차 접종률 87.65%, 2차 접종률 84.51%로 유럽연합 중 접종률이 가장 높다.

2021년 가을, 접종률이 낮은 동구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여 서유럽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 중국, 홍콩, 마카오 #===
중국 인구는 14억 명가량이며, 18세 이하가 약 20% (2억 8,000만 명), 19세 이상이 약 80% (11억 2,000만 명) 이다. 2021년 1-10월(약 305일, 독감철 이전) 동안 인구 60%(8억 4,000만 명) 접종을 위해 하루 280만 명의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문제 없이 개최되려면 대규모 백신접종이 필수적인 상황이기도 하다.
2020년 6월 30일, 켄시노 백신을 임상 2상을 마치자 마자 중국 인민해방군에 투여하기로 했다. 세계 최초로 백신 후보물질을 군대에 접종한 케이스다. # 7월부로 시노팜(国药集团)-시노백 백신도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투여를 시작했다. # 10월 19일, 해외 출국 유학생, 의료진을 대상으로도 접종을 허용했다. #

2021년 1월 1일, 위와 같은 인원들이 일반인 접종 시작 전까지 450만 명이 접종받았다. 춘절(2월 12일) 전까지 5,0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루 300만 명 꼴로 접종하겠다고 한다. 백신 가격은 자국민에게 무료로 하기로 하였다. # # 부작용을 우려하는지 60세 이하만 접종하기로 하였고, 백신 접종센터들 내에서의 핸드폰 촬영을 일체 금지시켰다. #

2021년 3월 25일, 홍콩과 마카오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의 뚜껑들에 결함이 발견되어 일괄 폐기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

2021년 4월 17일, 월드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7월에 화이자의 BNT162 백신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노백과 시노팜이 1차 접종만으로도 어느정도 예방효과가 나오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스푸트니크, 모더나와는 다르게 1차 접종만으로 효능이 떨어지다보니 중국도 외국산 백신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이와 동시에 다른 백신 개발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중국은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전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한다. 초기에는 접종률이 낮아 일부 지방정부에서 미접종자에 대해 불이익을 주는 강경책을 쓰다가 여론의 반발에 철회한다던가 상당수 지역에서 생필품과 현금을 나눠준다든지 아이돌 가수가 직접 도장찍어주는 이벤트를 했으며 공산당원들도 백신 접종을 내켜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당원들에게 눈치를 주면서 억지로 접종을 시키는 분위기를 당국에서 조성시켰을 정도. 그러다 4월말부터는 백신접종 속도를 급속히 끌여올렸고 특히 타이밍 적절(?)하게 지역감염 소식이 터지자 안맞으려던 사람들도 되도록이면 맞는쪽을 선택하면서 접종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접종 한번 하려면 줄을 길게 서야하는것은 일상이 되었고, 시노백이나 시노팜과 다르게 1회 접종만으로 효과가 나오는 캔시노를 접종에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5월 중순에는 1일 2,000만회 접종이라는 대륙의 기상급의 기록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당초 목표였던 올림픽 전 집단면역도 달성가능성이 높아졌고, 베이징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집단면역을 달성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으며 최소한 8월내에 집단면역은 달성이 확실시된다. 다만 아직까지도 효과가 적은 시노백이 많이 접종되고 있는지라 3차 접종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중국 내에서도 전문가들이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접종률을 80~85%까지 올려야 된다는 말을 할 정도.

하지만 홍콩에서는 중국산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낮고 홍콩 정부 당국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접종률이 낮다. 홍콩에도 백신이 공급되기 시작하지만, 2019년부터 민주화시위를 벌여왔지만 결국 작년 2020년 6월 홍콩보안법이 통과되었기에, 홍콩 시민들은 중국이 제공하는 백신을 극도로 불신하고 접종거부운동을 벌인다. # 이에 접종자에겐 아파트 청약 가산점, 접종거부자에겐 사회적불이익을 주는 등 중국 정부의 세서미 크레딧(사회 신용점수) 조치가 내려진다. #

중국은 1차 접종자/2차 접종자 수를 구분 발표하지 않고 있었다가 6월부터 발표하고있다.
2021년 1월 9일, 900만 명이 접종(+50만/일)받았다.
2021년 1월 13일, 1,000만 명이 접종(+40만/일)받았다.
2021년 1월 20일, 1,500만 명이 접종(+70만/일)받았다.
2021년 1월 31일, 2,400만 명이 접종(+80만/일)받았다.
2021년 2월 3일, 3,120만 명이 접종(+120만/일)받았다.
2021년 2월 9일, 4,052만 명이 접종(+170만/일)받았다.
2021년 2월 28일, 5,252만 명이 접종받았다.
2021년 3월 14일, 6,498만 명이 접종받았다.
2021년 3월 20일, 7,000만 명이 접종받았다.
2021년 3월 23일, 8,285만 명이 접종받았다.
2021년 3월 27일, 백신 접종자가 1억 명을 넘었다.
2021년 4월 1일, 1억 2,616만 명이 접종받았다.
2021년 4월 10일, 1억 6,448만 명이 접종받았다.
2021년 4월 21일, 백신 접종자가 2억 명을 넘었다.
2021년 5월 7일. 백신 접종자가 3억 명을 넘었다.
2021년 5월 16일 백신 접종자가 4억 명을 넘었다.
2021년 5월 25일 백신 접종자가 5억 명을 넘었다.
2021년 5월 30일 백신 접종자가 6억 명을 넘었다.
2021년 6월 20일자로 접종자 10억 명을 넘어섰다.

===#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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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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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도입 주체 계약 물량 실제 도입 물량 도입 시작 시기
AZD1222 아스트라제네카 500만 명분[31] 312만 명분(62.4%)
mRNA-1273 모더나 2,050만 명분[32] 185만 6천 명분(9%) 2021년 5월 28일
AZD1222, mRNA-1273
NVX-CoV2373
코백스 퍼실리티 238만 명분[33] 155만 명분(65.1%)[34] 2021년 3월 3일[35]
2021년 6월 20일[36]
MVC-COV1901[37] 500만 명분[38]
AZD1222 일본 지원 170만 명분[39]
AZD1222 리투아니아 지원 1만 명분[40]
슬로바키아 지원 1만 도즈[41]
MVC-COV1901 가오돤백신바이오로직스 250만 명분[42] 85만 명분(34%) 2021년 8월 22일
BNT162 중국 푸싱제약[43] 750만 명분[44] 430만 명분[45] 2021년 9월 2일

코로나19 방역을 잘 했다고 평가받는 국가 중 하나인 대만은 반대로 백신 확보에 대해서는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뒤처진 모습이다. 비록 백신 첫 접종을 OECD 중 가장 늦게 시작해도 전체 인구 대비 190%(이 중 절대다수는 6월 이후 도입 및 접종)를 확보한 대한민국보다 심각한 백신 확보 상황을 보이고 있다.

대만이 2021년 2월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의 양은 다음과 같다. 대만 전체 인구가 2,380만 명이므로, 전체 인구의 41.5%를 확보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1년 1월까지 대만은 전체 인구의 26%를 확보했다고 하며, 2월까지 37%를 확보했다. 원래 대만 정부는 2021년 말까지 전체 인구의 64%를 접종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러러면 최소한 1,500만 명분의 백신이 필요하며, 손망실 가능성을 고려하면 최소한 2,000만 명분은 확보를 해야한다. 그런데 대만의 백신 실확보량은 1,000만 명도 채 안 되어 대만 정부는 결국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그리고 화이자 백신 BNT162 500만 도즈 계약을 추진했지만, 2021년 2월 바이오엔테크에 의해 계약이 파투가 나 버렸다.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은 17일(현지시간)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이오엔테크(독일 회사)와 백신 500만 회분 구매계약을 추진했지만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서 체결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천 부장은 "바이오엔테크가 내부 견해차와 국제적 백신 공급상황을 들며 협상절차를 중단했다"라면서 "우리는 정치적 압력이 있었다고 믿었다"라고 말했다. #

2021년 3월 3일이 되어서야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착했고, 그마저도 11만 7천 도즈(5.85만 명)에 불과하다. #

2021년 3월 22일,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받은 한국에서 생산한 AZ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첫 접종자는 쑤전창 대만 행정원장과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이다. #

2021년 4월 1일 기준 14,400명이 접종받았다.

2021년 4월 9일까지 24,450명이 접종받았다. 한편, 코백스로부터 초도물량 20만 도즈의 나머지 물량이 도착했지만, 문제는 유효기간이 처음 온 것(6월 말까지)보다 더 짧은 5월 말까지에 불과해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1년 5월 15일까지 18만 5천 회의 접종이 이루어졌다.

2021년 5월 20일, 대만에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 코백스를 통해 공급하는 AZ백신 40만 도즈(20만 명분)가 항공편으로 도착했다. 유효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2021년 6월, 미국이 코백스를 통해 대만에 75만 도즈의 백신을 지원했다. 백악관 팩트시트에 따르면 대만은 코백스를 통해 할당되는 남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700만 도즈에 해당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2021년 6월 중순부터 백신 접종률에 속도를 내서, 접종률 10%를 돌파했다.

2021년 6월 25일, 일본이 대만에 AZ 백신 100만 도즈를 추가로 지원했다. 총 50만 명분이다.

2021년 7월 11일, TSMC와 폭스콘이 중국 푸싱제약BNT162 500만 명분 계약을 체결했다. 결국 대만은 그렇게도 꺼리던 최악의 시나리오인 중국을 통한 화이자 백신 도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50]

2021년 7월부터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다. 2021년 7월 16일, 1차 접종률이 20%를 돌파했고, 같은 달 28일 1차 접종률이 30%를 돌파했다.

2021년 9월 2일, TSMC 등의 대만 기업과 자선 단체가 대리 계약하여 대만 정부에 기증한 BNT162의 첫 도입분인 93만 회분을 수령했다. 당초 10월부터 반입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한 달 당겨서 받았다.

2021년 10월 28일, 1차 접종률 70%를 돌파했다.

2021 12월 2일 1차 백신 접종률은 78% 2차 백신 접종률은 57.82%를 돌파했고 3차 부스터샷을 고위험군 대상으로 시작하였다.

2022 1월 7일 지속적인 대만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3차 백신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되었다.

2022 1월 9일 현재 1차 백신접종률은 80.25% 2차 백신 접종률은 70.86% 3차 백신 접종률은 1.33% 이다.

2022 3월 15일 1차 백신접종률은 83.21% 2차 백신 접종률은 77.68% 3차 백신 접종률은 46.92% 이다.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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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전반적인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이스라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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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항목의 접종률은 인구 100명당 접종 수[51]를 기준으로 한 것임
2021년 1월 1일, 벌써 접종률 10%를 돌파했다. (누적 90만 명) 이렇게 빠른 이유는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상황이 인구 대비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52] # 하루에 인구의 2%가[53] 접종받는 가히 경이적인 속도를 낼 수 있는 이유로 높은 교육 수준, 중동전쟁으로 인해 국가 시스템으로 굳어진 병영국가 체계, 드라이브 스루 접종방식 등을 꼽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당국에서 화이자 측에 접종 관련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넘겨주는 대가로 재빠른 공급을 약속받았고, 미국, 영국, 유럽과 비교해 인구가 적어 물량공급이 빨리 진행된 점도 매우 큰 요인이다.

2021년 1월 8일, 접종률 20%를 돌파했다. 접종이 너무 빨라 백신 물량이 동나서 2주간 접종을 멈출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보도 하지만 접종은 멈추지 않았다.

2021년 1월 18일, 접종률 30%를 돌파했다. 이후 이스라엘에서 60세 이상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각각 20만 명씩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시 효과가 겨우 33%에 그쳤다고 한다. #

2021년 1월 23일, 접종률 40%를 돌파했다.

2021년 1월 27일, 접종 속도가 빨라 군 장병은 물론이고 일반 중년층도 접종을 시작한다. 일가족이 모두 백신을 접종한 한국 교민의 후기

2021년 1월 30일, 접종률 50%를 돌파했다. 화이자 백신이 실제 접종 이후 92%의 예방 효과를 발휘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

2021년 2월 1일, VOC-202012/01 등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와, 방역 수칙을 거부하는 하레디(초정통파 유대교도)들에 의해 집단면역이 지연되는 것이 지적되기 시작했다. 하레디들은 마스크 착용, 집회 금지를 거부하고, 단속에 반발해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적 양상도 보였다. 백신의 빠른 접종으로 감염 속도가 둔화되었지만,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일일 2500명 수준이다. #

2021년 2월 2일, '자발적으로' 백신을 맞을 사람은 거의 다 맞아, 해동한 백신을 폐기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여기서 접종률을 더 높이려면 (하레디 등에게) '강제적으로'(의무화 및 비접종 시 불이익 부과) 접종을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 같은 날, 이스라엘은 분쟁 대상인 서안 지구 팔레스타인에게도 백신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

2021년 2월 3일, 접종률 60%를 돌파한 데 이어, 2월 11일 접종률 70%를 돌파하였다. 접종 수가 아닌 접종인구수[54] 기준으로는 42%이다. #

2021년 2월 16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해 백신 공급을 하는 조건으로 포로 석방 및 유해 송환을 요구함에 따라 또다시 비판이 나오고 있다. #

2021년 2월 21일, 그리고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비밀리에 대신 사주기로 하고 그 대가로 수감자 교환을 성사했다. #

2021년 3월 5일, 이스라엘의 의사, 변호사, 시민들이 주축이 된 시민단체 '진실의 민중(People of Truth)'은 화이자사가 이스라엘 시민들을 상대로 진행해온 불법적 의학 실험을 중재해온 자국 정부와 의회를 고발하는 고발장을 지난 2월 말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이스라엘 뉴스'가 지난 5일 보도했다.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지난 9일 이를 정식 접수했다.

2021년 3월 8일, 500만 명이 접종했으며, 2차 접종을 마친 인원도 380만 명으로 40%를 넘는다. #

2021년 3월 14일, 520만 명이 1차 접종, 420만 명이 2차 접종을 받았고 누적 접종횟수는 무려 940만 회이다.

2021년 3월 17일, 임신한 여성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경우 아이도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갖고 태어난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

2021년 4월 5일부터 이스라엘군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집단면역 실험을 한다. #

빠른 접종 덕분에 2021년 4월 중순 일일 확진자가 100명대로 확 가라앉았다. 총선(3월 23일), 유월절(3월 27일∼4월 4일), 독립기념일(4월 14~15일) 등의 대형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확진자가 늘지 않은 것이다.

2021년 4월 12일, 1차 접종을 받은 인구 비율이 전체의 62% 정도로, 3월 4주차에 60%를 기록한 후 더 이상 크게 오르지 못하는 정체상태에 빠져 있다. 주요 이유는 바로 극렬 유대교 근본주의 집단 하레디. 다행히 최근 기사에 따르면 아직도 저항이 있긴 하지만, 하레디도 서서히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인구구조가 매우 젊은 탓에, 성인의 90% 이상이 접종을 받았지만 여전히 접종률이 60%대에 머물고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화이자의 임상 허가가 변경되는 대로 청소년에 대한 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 6월 19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게 10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주고, 9-10월 돌려받는 스와프를 제안했으나, 팔레스타인 측이 유통기한 다 된 백신을 주려 하는 것에 반발해 이를 거부한다. #

2021년 6월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몇 달간 지체됐던 백신 접종률이 6월 말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2021년 7월 6일, 한국과 이스라엘이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시차를 두고 맞교환하는 스와프를 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이 제공하는 화이자 백신의 유효기한은 7월 31일까지이고, 이스라엘은 9~10월경 70만 회분을 다시 한국으로부터 받는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백신 스와프에 대해 "윈-윈 거래"라며 "양국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는 걸 받냐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 유효기간이 7월 31일까지이고, 7월 7일 70만회분을 받으므로 24일의 기간이 있기에 이는 어폐이며, 질병관리청과 의학계에서는 이스라엘 측에서 현지 사용 중인 제품으로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 중이라고 밝힌 바 있고,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 인프라를 고려했을 때 70만 회분은 매우 빨리 소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이는 세계 최초로 체결된 백신 스와프 협정이다. #

2021년 7월 11일, 2차 접종률이 60%를 돌파했다.

5.2. 기타 국가

5.3. 기타 주체

6. 효과

백신의 효과에 대한 질병관리청자료

코로나 백신은 사람들 사이의 전파력을 줄이고 중증을 예방하는 역할까지 하므로 충분히 효과가 있다. 수많은 언론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 감소를 우려하지만, 백신을 맞아도 감염된다고 코로나를 막을 수 없다고 접종을 포기하는 것은 금물이다.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 백신 접종자의 약 90~95%가 항체가 생겨서 면역력이 나타난다.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는 코로나에 감염돼도 중증으로 갈 가능성은 낮다.

백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항체 형성을 통해 감염률을 낮추는 것"이다. 중증 방지는 어디까지나 백신의 부차적인 효과이지 그게 최우선의 목표는 아니라는 얘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코로나 19 백신이 '중증 방지'를 위해 맞는 것이다라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이는 백신의 본질적 기능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코로나19 백신의 한계이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처럼 감염력과 치명률이 모두 높은 바이러스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중증 환자를 줄여 의료 붕괴를 막고, 대량 사망자 발생을 줄이는 것이 최선책이다. 돌파감염을 강조해서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가 있는 백신 접종률을 낮추는 것은 감염병 예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행태이다. 미국 CNN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돌파감염 공포가 과장되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

접종을 완료한 후 면역이 생기기까지 2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확대된다고 바로 확진자가 확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 봉쇄 조치 해제까지 겹치면 확진자가 오히려 늘어날 수가 있다.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하는 데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년 6~7월 이스라엘과 영국을 비교해 보면, 비슷한 시기에 봉쇄가 해제됐지만, 이스라엘의 접종 완료 인구 비율이 영국보다 훨씬 높아서 유행 규모는 이스라엘이 영국보다 훨씬 적게 나타났다. 칠레, 우루과이 등 중국산 백신을 접종한 나라도 봉쇄를 풀자마자 확산세가 심각해졌지만 2021년 7월부터는 확 꺾이기 시작했다. 즉, 백신 접종이 효과를 보이려면 개별 백신의 성능이 어떤지보다는[56]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맞고, 이에 따라 언제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지가 중요하다.

영국에서 백신 접종 후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자가 가족에게 다시 전파하는 경우는 백신 미접종자보다 46% 이상 낮았다. 국내 감염자의 위중증 비율은 2020년 12월에는 4.7% 였으나 7월에는 0.6%로 현저하게 낮아졌으며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이마저도 백신접종률이 30% 수준인 상황에서의 결과로 접종률이 높아지면 더욱 낮아질 것이다. % 미국에서는 2021년 5월에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8,000여 명이나, 이 중 백신 접종자는 150여 명으로 0.8%에 불과하다. 확진자중에 돌파 감염자의 비율은 1.1%였다. 백신들은 가장 위험한 변이 중에 하나인 델타변이에도 효과가 높아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에서는 중증 환자 비중이 2020년 겨울의 2% 수준으로 낮아졌다. #

이처럼 돌파감염을 염두에 두어도 백신 접종을 통한 사회적인 이득이 훨씬 많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평생 대유행이 지속되고 마스크를 쓰거나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는 비관적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기에,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낫다고 볼 수 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았던 국가들은 속속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가장 피해가 심각했던 미국은 그만큼 가장 빠르게 일상을 되찾았는데 만원관중이 들어서는 스포츠 행사만 본다면 거의 2019년으로 착각할 정도로 일상을 많이 되찾았다. 다른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도 점차 일상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접종을 늦게 시작한 국가들은 사실상 올해 안에 정상화는 힘든 수준. 백신 접종 시기로 인해 약 6개월가량의 차이가 난 것이다.

백신을 맞아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백신의 효과를 의심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의 필요성 자체를 부인해서는 안 된다. 게다가 최근 연구에서는 백신이 코로나 후유증(롱 코비드) 위험을 현저히 줄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백신 접종 후 6개월 이내에 항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부스터샷이 도입되었다. 또한, 기존 백신은 코로나 19의 변이에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제약사들은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백신을 개량하기 시작했다.

오전보다 오후에 백신을 맞았을 때 더 강한 항체 반응이 나타난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생리주기가 일시적으로 하루 정도 길어졌다가 1·2개월 뒤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감염 후 심혈관질환이나 폐질환 등 다른 주요 질환 발생 위험도 미접종자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정지 발생 위험이 54%나 감소했다고 한다. #

7. 주의사항

7.1. 예방접종 전

7.2. 예방접종 후

7.3.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이란, 일반 혈전증과 달리 발생 확률이 희박하고,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뇌정맥동혈전증, 내장정맥혈전증 등과 같은 희귀한 혈전증이다.

매우 희박하지만 예방접종 후 4일~28일 내 발생할 수 있다.

영국의 경우 접종 인구 100만 명당 7.9명(0.00079%) 발생 보고가 있으며[58] 한국에서는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발생 사례가 2명[59] 있다.
의심증상은 다음과 같다.

7.4. 부작용

부스터샷이란 이름으로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보였다는 제보들이 있다.

8.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백신/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음모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백신/음모론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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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0. 경과

10.1. 2020년

10.2. 2021년 1분기

10.3. 2021년 2분기

10.4. 2021년 3분기

10.5. 2021년 4분기

10.6. 2023년

11. 연관 문서 및 관련 사이트


[1] 이는 정부의 백신회사들을 향한 투자금액만을 의미한다. 회사들의 자체 투자금액은 알 수 없다. 중국도 백신투자에 상당한 거액을 투자했지만 공식적인 금액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니 논외로 한다.[2] 모더나(Moderna)는 아예 이 기술을 위해 태어난 회사로, 회사 이름부터가 mRNA에서 따온 이름(mode-rna)이다. 설립 초기 목적은 유전자 치료에 가까웠으나(창업자부터가 mRNA로 역분화 줄기세포 만들던 사람이다.) 2018년 전후에 백신으로 눈을 돌린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3] 정확히는 SARS-CoV-2[4] 며칠이면 끝난다.[5] 실제로 100% 복붙을 하진 않는다. 약간의 수정을 가하는 것이 면역원성을 더 올릴 수 있기 때문. 큐어백 백신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로 그냥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복붙했다는 점이 꼽힌다.[6] 인간대상 백신은 전통적으로 병원체 자체를 쓰는 생백신/사백신이나 항원인 단백질을 주사하는 단백질 재조합 백신이 쓰여왔다. 전자는 시노팜/시노백 등이 후자는 노바백스 등이 코로나 백신에 채택했다.[7] 물론 이는 바로 아래 문단에 후술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부작용이 초래한 인식 때문이다.[8] 아스트라제네카를 대표로 하는 바이럴 벡터 DNA 백신 또한 2019년에야 에볼라 백신으로 승인이 났을 뿐, 이렇게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처음인 신기술이다. 다만 연구실에서 연구가 오래 진행되었고 관련 임상 건수가 많은 데다 최근에 외부배양식 인플루엔자 표면항체 백신이 사용되면서 이와 혼동하여 생명과학 연구원이나 대학원생들 마저도 이 백신방식이 기존에 전통적으로 사용해 왔다는 심각한 오해를 하고 있다.[9] 이 시절엔 수두바이러스를 벡터로 썼다. 이때는 최초의 단백질 재조합 백신인 B형 간염 백신이 나올 시기다.[10] mRNA 백신은 단순 지질 운반체를 쓰기 때문에 이런 단점은 없다.[11] 합성항원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보통 백신에 첨가한다. SK가 개발 중인 백신에도 AS03이 첨가된다.[12] 단, 메인 페이지에 있는 그래프는 접종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에, 같은 사람이 두 번 맞은 것도 수치를 올린다.[13] 접종 개시로부터 227일이 지난 10월 9일부로 60%의 인구가 접종을 받았다.[14]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 내전 중인 미얀마 등의 국가, 남수단 등의 최빈국마저 백신을 모두 도입한 상태다.[15] 기업가치가 북한 총 경제력을 압도하는 기업들도 못 만드는 마당에 전 세계에서 의료 시설이 가장 낙후된 북한에서 만들 리가 만무하다. 예전에 만병통치약이라며 금당 2호를 선전하다가 마취제라는 실체가 알려지고 욕 먹은 전적을 생각해보면 신뢰성이 매우 떨어진다. 북한은 백신개발한다며 홍보하는데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16] 주민들이 볼 수 있는 매체는 노동신문, 조선중앙TV 정도에 불과하고, 조선중앙통신이나 우리민족끼리나 '메아리' 같은 건 철저히 외부를 겨냥한 매체로 일반 북한 주민들은 못 본다. 물론 비공식적으로는 라디오, 한국·중국·러시아TV가 있긴 한데 휴대전화도 도청하는 상호감시사회, 라디오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으로 청취시 사형인 국가 특성상 2021년 6월 기준 이스라엘, 뉴질랜드의 백신 접종을 아는 경우가 평양과 국경의 일부라는 보도가 있다. #[17] 참고로 여권에서도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은 북한이 대북 지원을 '비본질적 문제'로 폄하하며 대신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을 요구하는 태도에 반대한다. 한국 정부가 주려고 하는데 받지 않는 경우가 김정은 정권 들어 종종 있다.[18] 단 이때는 백신 초창기라 맞는 속도가 느리다는 걸 감안해야되어서 마냥 5~10년 걸린다는 말은 아니다.[19] 100만 명당 5.5명인데, 보통 백신으로 인한 과민성 쇼크는 100만 명당 1명 꼴이기 때문이다. / 미국 CDC: Although allergic reactions are a common concern for vaccine providers, these reactions are uncommon and anaphylaxis following vaccines is rare, occurring at a rate of approximately one per million doses for many vaccines. #[20] 미국 CDC 공식 인스타그램 참조.[21] 이 정도 속도이면 집단면역에 5년쯤 걸리겠지만 초반이기 때문에 이후 크게 늘었다.[22] 냉동백신의 5.7배 속도. 영국이 12월 24일 계산한, '3차 유행을 끝내기 위해' 목표하는 속도. 실제 이게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함. 가능하다면, 한국도 9월 목표인 집단면역이 생각보다 빨리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영국도 한국도 자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생산한다.[23] 박스제브리아, 코미나티, 스파이크박스, Jcovden, 뉴백소비드, VLA2001(프랑스 발네바)[24] Vidprevtyn(프랑스 사노피/영국 GSK)[25] COVID-19 Vaccine (Vero Cell) Inactivated, Gam-COVID-Vac, PHH-1V(스페인 HIPRA)[26] CVnCoV[27] OurWorldinData 기준. 이날부터 각국의 데이터별 일자까지 제대로 확인되기 시작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월 11일 오전.[28] 한국처럼 접종을 전략적으로 늦춘 것도 아닌데 영국 6.65%, 미국 3.71%에 비해 많이 느린 상황. 미국 인구가 3.3억 명, 유럽연합 인구가 4.5억 명을 감안하더라도 말이다.[29] 백신 접종자가 매우 늘었다.[30] 개별 계약 물량 3,290.5만 명분, 타 국가 무상 공여 452.5만 명분, 중국 푸싱제약 계약 물량 750만 명분[31] 1000만 도즈, 2회 접종[32] 4,100만 도즈, 2회 접종[33] 476만 도즈, 2회 접종[34] AZD1222 30만 명분, 미국이 코백스에게 지원한 mRNA-1273 125만 명분[35] AZD1222, 당초 코백스는 대만에게 AZD1222만 할당했었다.[36] 미국의 코백스를 통한 모더나 백신 250만 도즈(125만 명분) 지원[37] 대만 자체개발 백신[38] 1000만 도즈, 2회 접종[39] 340만 도즈, 2회 접종[40] 2만 도즈, 2회 접종[41] 백신 종류 불명[42] 500만 도즈, 2회 접종[43] BNT162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에 대한 유통권은 푸싱제약이 가지고 있다.[44] 1500만 도즈, 2회 접종[45] 8,60만 도즈, 2회 접종[46] 공급 시작 시기가 8~10월로 늦어질 수 있다.[47] 참고로 대만보다 계약시기가 더 빠른 한국은 모더나 백신의 공급 시작 시기가 6~8월경으로 추정된다. 그 시기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계약분이 더 공급되므로 좀 낫다. 왜냐면 대만은 현재 화이자 백신을 절대로 계약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48] 중국의 푸싱제약이 대만의 화이자 백신 유통 권한을 쥐어잡고 있다.[49] 이론적으로 다른 국가가 대만한테 화이자 백신을 재판매하면 대만도 화이자 백신을 도입할 수 있지만 그 다른 국가들도 자국민들에게 접종해야한다며 당연히 대만한테 백신을 주지 않을 확률이 높다. 설사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이 대만한테 화이자 백신을 재판매한다고 해도 중국이 압박을 해서 재판매를 무산시킬 수도 있다. 또 어쩌면 미국 화이자 본사에서 압박을 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참고로 매우 낮은 확률을 뚫고 미국대만에게 화이자 백신을 재판매한다고 해도 미국이 가격을 매우 비싸게 부를 것은 당연히 뻔하다(ex. 본래 1도즈에 20불이었는데 1도즈에 60~80불로 부른다든가).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할증된 가격으로 말이다. 그러나 대만에서 그랬다간 국민들이 덤터기썼다고 반발할 것이 뻔하다. 또한 백신 계약은 비밀유지 때문에 완전히 내용이 공개되진 않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재판매와 역외반출을 제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미국이 백신을 지원한다는 것도, 판매나 공여가 아닌 '빌려주는' 형태이다. 게다가 코백스 퍼실리티는 현재까지 대만에게 화이자 백신을 할당하지 않았다. 따라서 대만화이자 백신을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공급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저거 때문에 대만 정부의 백신 접종 정책은 완전히 틀어져버렸다.[50] 애초에 코백스 퍼실리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바백스, 얀센 백신도 도입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다.[51] 영문 표기로는 'Cumulative COVID-19 vaccination doses administered per 100 people'[52] 1월 1일 기준,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428,51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 가량이 감염된 상태이다.[53] 동시기 유럽연합은 하루에 0.1%, 미국은 0.3%, 영국은 0.4% 정도다. 한국 및 냉장백신 이후의 서구 국가들은 >0.5% 정도를 목표한다.[54] Share of people who received at least one dose[55] 화이자 백신은 과민성 반응 부작용 우려로 승인이 취소됐다.[56] 그렇다고 그 백신의 성능이 너무 낮으면 안 된다. WHO 승인 기준이 예방 효과 50%[57] 알레르기 반응, 어지러움증, 지속적인 가슴 통증,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등.[58] 코로나 19 초기 기록임에 주의[59] 사망 1명, 완치 1명 관련기사[60] 다만 중국은 1차와 2차를 구분하지 않고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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