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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예정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전세역전(한국 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서 유래한 용어로 주로 게임에서 쓰이며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도 쓰인다.게임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있는 플레이어가 격차를 벌리기 위해 불필요한 플레이를 한 결과 역전패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13팩토리 애드온을 달고 탱크 블러드를 하다가 최연성의 처절한 항전에 오히려 자원이 끊겨서 13팩토리의 생산이 중단되는 굴욕을 당했던 김성기의 경우와 이성은의 본진을 날려 버리고 커맨드 센터도 퀸으로 몇 번 감염시키며 관광 모드를 발동시켰지만 우주방어 모드의 이성은에게 오히려 배틀 관광을 당한
설레발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설레발은 주로 경기 전 양측의 객관적인 전력 비교를 통해 우세할 것이라 예측된 쪽이 패하는 경우이고, 역관광은 경기 전 전력 비교 결과와는 관계 없이 경기 중 크게 우세를 점했던 쪽이 자신의 실수와 상대의 선전으로 인해 역전당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경기 중 성급한 세레모니와 같은 설레발은 역관광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사족으로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 영어로 번역하면 Reverse tourism 라고 나온다. 흔히 쓰이는 신조어임에도 번역이 완벽히 되지 않았다.[1]
2. 유래와 유행
스타크래프트 경기 중 유리한 고지를 접수하고 관광 플레이를 벌이기 위해서 무리하다가 역전을 당할 경우 그 플레이어는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신나는 카니발의 제물이 되어 오만가지 굴욕을 다 겪는데 이를 강간 혹은 역강간당한다 표현했다. 하지만 강간이라는 단어가 검열당하자 강간과 비슷한 발음인 관광으로 변화되어 지금의 역관광이 되었다. # 실제로도 영어로도 역관광을 번역할 때 rape를 쓴다.또한 PvP가 활발한 편에 속하는 WOW 등 각종 온라인 게임에서도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PvP에서는 당연히 선빵을 치는 쪽이 유리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선빵을 치는 쪽이 전투 의지가 충만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막상 싸움을 걸어놓고 보니 상대방의 템이나 실력이 예상보다 훨씬 좋아서 도리어 공격자가 죽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2] 이런 경우에 역관광당했다고 하며 굴욕 중 하나로 여겨진다.
아케이드 게임 중에서도 영파를 방지하기 위한 캐릭터가 플레이어를 관광 시키지만 놀랍게도 오히려 그 영파 방지 캐릭터가 플레이어에게 역으로 털리는 게임도 있다.
이처럼 그 태생은 게임이지만 게임이 아니라도 비슷한 상황을 상황을 두고서 종종 언급이 된다. 아무래도 인터넷 공간에서는 게임과 마찬가지로 승부의 성격이 짙은 각종 키보드 배틀 상황에서 쓰일 수 있겠다. 예컨대 타블로를 발라버릴 기세로 공격하다가 MBC 스페셜에서 특집방송을 한 후 상황이 그대로 반전되어 버린 타진요의 경우도 들 수 있다.
역사 속에서도 역관광의 사례는 많이 발견된다. 그 중 자타공인 본좌는 역시 소련, 러시아다. 자신들을 굴복시켰던 몽골계 국가들을 힘을 키운 모스크바 대공국이 밀어버린 뒤 결국 몽골 자체를 보호국으로 만들었으며 이후 소련이 직접 독립을 지원해 몽골 인민 공화국으로 만들어 대리고 다녔다. 또한 모스크바를 털리고도 유럽 육군 최강 프랑스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털어버리거나 2차 세계 대전 당시 대조국전쟁이 발발하고 수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수도에서 불과 30km정도까지(망원경으로 보일 정도) 밀리고도 독일군을 갈아버리고 독일을 두개로 갈라버렸다.
하지만 2022년 푸틴의 러시아는 결국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최악의 선택이자 초대형 사고를 쳐버렸고, 초기에는 키이우를 노려 자신만만 했으나 푸틴과 푸틴 행정부 관료들이 라트니크 계획이나 T-14 아르마타 등의 군 장비 개혁 및 군 개혁 계획을 추진하며 제대로 해결하는 듯 해보였지만 실상은 이를 이용해 수많은 방산비리와 횡령으로 인해 질이 저하될 대로 저하된 군수물자들, 물자 부족에 시달리며 사기가 떨어져 가는 러시아 군인들, 훈련인줄 알고 투입된 대다수의 부대, 러시아 군인들의 소련 붕괴 이후에 이어져온 인간 이하의 처참한 대우의 끔찍한 실상과 본토에서의 강제 무더기 징집, 서방의 경제 제제 등으로 인해 교착상태에 빠졌으며 이런 사실들이 그대로 국제사회에 퍼지면서 스스로의 부조리와 모순에 빠져 제대로 우크라이나에게 역관광을 당하며 전쟁수행을 엉망진창으로 벌이며 동서고금으로 망신과 조롱을 사고 있다.
현실에서 이런 역관광이 제대로 터질 경우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로 승리 선언을 하는 것이 로망이라고 카더라.
만화일기 시리즈(밤토리 만화일기)에 이것과 똑같은 에피소드가 등장한 적이 있다.
간혹 기차, 철도 역을 방문, 관람, 답사하는 것을 "역" 관광이라고 개드립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철도 동호인 중 일부에서 개드립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