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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1:02:29

월터 리드

월터 리드
Walter Reed
파일:1000138919.jpg
출생 1851년 9월 13일
미국 버지니아주 글로스터 카운티
사망 1902년 11월 23일 (향년 51세)
미국 워싱턴 D.C.
복무 미합중국 육군
최종 계급 미국 육군 소령
복무 기간 1876~1902
학력 버지니아 대학교
뉴욕 대학교
존스 홉킨스 대학교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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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의관.

2. 생애

버지니아주 글로스터 카운티 출신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머프리즈버러에서 성장했다. 이후 버지니아 대학교, 뉴욕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했고 1876년 육군의무군단에 입대해 군의관 생활을 시작했다. 군의관 생활을 하며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공부도 병행했다. 군인뿐만 아니라 민간인, 이민자, 원주민 가리지 않고 진료봤다.

1896년 당시 불치병이던 황열병환자를 진료보던 중 포토맥강 인근에서 물을 자주 마셨다는 말을 듣고 물에 원인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미국-스페인 전쟁 당시 종군하며 쿠바 의사 카를로스 핀라이의 이론을 받아들여 의무군단장 조지 밀러 스턴버그와 머리를 맞대고 연구했다. 모기가 매개체라는 것을 알아냈다.

파나마 운하 건설 중 인부들과 유럽에서 파견된 인력들이 말라리아와 황열로 수시로 앓아누웠다. 이에 정글을 뒤지며 장구벌레가 살 만한 물웅덩이에는 모조리 석유를 붓고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성당의 세례반까지 엎어버리며 모기를 방제해 효과를 봤다.

하지만 1902년 충수에 걸렸고 합병증인 복막염으로 사망했다.

3. 여담



[1] 다만 아들 리드가 사망한 1956년에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