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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20:13:16

오파츠

1. 개요2. 어형3. 논점4. 목록
4.1. 실제로 고도의 기술력이 반영된 것4.2. 유물 자체는 진짜인 경우4.3. 정체불명4.4. 우연의 산물4.5. 위작으로 드러난 경우
5. 창작물6. 같이 보기7. 동음이의어
7.1. 가수, 음악가
7.1.1. 디스코그래피
7.2. 웹 소설 오파츠7.3. Camellia의 곡 ΩΩ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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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계 미국인 동물학자 이반 샌더슨(Ivan Terence Sanderson 1911-1973)이 처음 만든 단어로 "Out-Of-Place Artifacts"을 약칭하여 '시대를 벗어난 유물들'을 의미한다.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 같기는 한데, 시기상으로 설명하기 어렵거나 당시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물건을 칭한다. SF미스터리물에 등장할 때에는 지금은 사라진 고대 문명이 만들었다는 설외계인이 전해줬다는 설 등으로 소개된다.

2. 어형

비슷한 용어로는 OOPTHs(Out of Place Things)가 있는데 이 또한 이반 샌더슨이 만들었다.

오파츠(OOPArts)는 복수형이고, 오파트(OOPArt)가 단수형이다. OOPTHs 역시 복수형이고, OOPTH가 단수형이므로 영어로 쓸 때는 확실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3. 논점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역사학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주로 유사역사학, 오컬트 계열에서 쓰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인된 오파츠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다. 과거 시대의 기술력이란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유물과 기록을 바탕으로 추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기존의 유물과 기록을 통해 추정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해석할 수 없는 새로운 유물이 나왔다면 현대인의 그러한 추정을 수정해야지, '이 유물은 저 시대에 있을 수 없으니 외부 문명의 영향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역사학적인 사고 방식이라고 할 수 없다.[1] 사실 현대인들은 고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역량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에, 대부분의 '오파츠'들은 알고 보면 당시에도 가능했는데 현대인이 어림짐작하여 그 시대엔 못 만들 것이라고 착각한 것들이다.[2]

다만 유물 중에는 아직까지 완전히 해석되지 않은 것들이 있기는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원이나 원리, 용도 등을 아직은 모르는 유물'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도 대개는 만들어진 연원을 추측할 수 있으며, 정말로 외계인이라느니 초고대 문명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오파츠는 아직까지 발견된 바가 없다.

4. 목록

4.1. 실제로 고도의 기술력이 반영된 것


사실 저 세 가지 모두 제작 자체는 당대 기술로 충분히 가능했지만, 거기에 담긴 개념이 선구적인 것이었기에 오파츠라 부르는 것. 실제로 안티키테라는 메인 페니와 함께 Usual artifacts라고 불리는 장치이다.

안티키테라와 같은 선구적인 기계가 그리스에서 다수 발명되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티키테라와 같은 장치를 제작하려면 고도의 기계 공학뿐만 아니라 적어도 혼천의를 제작할 수 있을 만한 천문학 지식이 필요하다. 아울러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위 '비실용적인' 분야에도 많이 투자하고 노력을 경주할 수 있는 학문적 토양이다. 많은 과학사학자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이는 고대 문명 가운데 오직 그리스에서만 발견되는 특징이다.

4.2. 유물 자체는 진짜인 경우

4.3. 정체불명

4.4. 우연의 산물

4.5. 위작으로 드러난 경우

5. 창작물

6. 같이 보기

7. 동음이의어

7.1. 가수, 음악가

Ooparts

파일:attachment/김석중1.jpg

서태지 밴드의 출신 키보디스트 김석중의 원맨 밴드.[13]

2002년 ETPFEST에서 대경성 리믹스를 작곡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서태지와 함께 작업을 했다.

특히 서태지 8집 Atomos에서 대부분의 음악 편곡에 그가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름은 시대를 앞선 음악을 하겠다는 뜻으로 항목 1에서 따와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태지의 8집 활동을 하는 동안 키보디스트로서 활동하였으며, 이후 서태지 밴드 세션에서 탈퇴하였다.

대중들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며, 2011년에 자신의 첫 솔로 음반을 인터넷에 무료로 배포한 적이 있다. 그의 음반 역시 일렉트로니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서태지 8집 활동 이후 귀농했다가, 2013년 1월 29일 배우 이준기의 CBC 앨범에 작곡을 도와, 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이 함께 가미된 음악을 보여주었다.

서태지 이외의 가수와 함께한 것은 은하연합 이외에는 처음이라고 한다.

7.1.1. 디스코그래피

1999-2011 Electric Pulse Dictionary (2012)

7.2. 웹 소설 오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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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Camellia의 곡 ΩΩ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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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이러한 결론이 나오는 것은 오늘날 외계인에 대한 증거가 거의 (혹은 아예) 없기 때문에 역사적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향후에 외계인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된다면 이런 결론도 역사적 사고에 포함될 수 있다.[2]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현대인들은 과학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기에 '기술 발명 → 대확산' 식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점도 있다. 유용성을 갖춘 기술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니, 지금 없는 기술은 과거에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근대 자본주의의 발전 이전까지 기술은 조금 신기한 정도로만 관심을 끌다가 사라진 로스트 테크놀로지들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나 신분제도의 영향으로 하층민의 노동력은 매우 풍부했으므로 노동력을 감소시키는 류의 발명은 별 호응도 못 얻고 소멸하곤 했다. 그리스의 자동판매기 같은 것이 그 예이다. 심지어 처럼 너무나 유용해보이는 기술조차도 소멸해버린 호주 원주민의 예도 있다.[3] 화강암은 다루기 만만한 돌이 아니다. 조각 및 건축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대리석을 선호하는 편. 전근대 미술 중 석굴암 조각이 찬사를 받는 것도 신라 시대에 대리석에 비해 가공이 어려운 화강암으로 대리석 못지않은 섬세한 조각 작품을 만들어냈기 때문.[4] 주변 화강암의 석영 함유율이 상당히 높았다.[5] 연마제를 고정하는 역할은 톱이 하고 실제 절삭은 모래가 한다.[6] 즉, 아메리카 원주민의 모습을 조각한 것을 유럽인의 모습이라고 착각했다는 것.[7] 중세 시대 유럽의 대장장이들은 동 시기의 아시아의 기술자들에 비해 을 제련하는 기술이 크게 떨어져서, 녹인 철을 사각형의 길쭉한 막대 모양으로 땅을 파낸 곳에다 부어서 제련하는 법을 썼다.[8] 극 초반에 한 일본인 고고학자고대 이집트의 유적지에서 발굴한 것인데, 황당하게도 이 핸드폰으로 건 전화의 수신자는 추신구라 사건의 주인공인 오이시 요시오였다[9] 여행자의 검은 거울로 불리는 초인과적 물체. 우주의 법칙에 따르지 않으며, 빅뱅 이전부터 존재했다. 무기는 아니지만 악용할 경우 우주의 모든 시공간, 개념, 나아가 현실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위험한 물체다. 사실 보는 이의 상상대로 그 형상과 구조가 무한히 바뀌며, 물리적 접촉이 가능한데도 질량이 존재하지 않아 '물체'가 맞는지도 명확하지 않다.[10] 특히 레그의 경우는 현실의 현대 기술로도 구현 불가능한 기능(자아와 감정 표현 및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무엇을 섭취하든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 한 효율적이고 특수한 발전기 등)들이 탑재되어 있다.[11] 인간이 만든 것은 아니다. 다만 발명자가 그중에서도 천재적인 인물.[12] 정확히는 7번째 극장판.[13] 최근 김태호로 개명했다는 설이 있으나, 본인 SNS가 비활성 상태라 확인할 길이 없다. 프라이버시 존중 차원에서 과거에 알려진 이름으로 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