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오토노세 카나데
1. 개요
hololive 프로덕션 'DEV_IS' 소속 'ReGLOSS' 멤버 오토노세 카나데의 방송 일화를 정리한 문서.2. 2023년
===# 9월 #===5일, 홀로라이브 채널에서 A짱이 ReGLOSS 멤버들에 대한 예습 방송을 할 때 언급되었다. A짱은 카나데에 대해 언급하면서 "청초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떼었고, 카나데는 "저는 ReGLOSS의 청초입니다. 맡겨주세요. 가하하"라는 글을 남겼는데, 자기가 청초하다고 하는 분의 행보를 잘 아는 A짱과 시청자들은 이번에도 청초 뽑기가 망했음을 직감하며 YAGOO의 신들린 안목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9일, ReGLOSS 멤버 중 1일차 두 번째 순서로 데뷔했다. 오프닝을 시간에 맞춰서 준비하지 못했다며 카나데의 일러스트가 종이처럼 말린 채로 떠다니는 오프닝을 선보이더니, 자신이 음악 버튜버이며 달인이고 모차르트의 선배라는 (영문 기준) 실로 웅대한 자막이 나왔다. 그리고 카나데가 리코더를 들고 나타났는데, 난데없이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을 연주하기 시작했다.[1][2]
이후로는 자기소개로 이어졌는데, 은근슬쩍 배경에 Deal With It 선글라스를 쓴 본인을 넣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점점 커지게 만들어놓고, 153㎝ + 슈즈 2㎝는 지구 물리적으로는 155㎝이지만 카나데의 마음 속에서는 165㎝라는 해괴한 논리로 모두를 벙찌게 했다. 그외에도 6개 국어를 구사한다면서 일본어(니혼고)·영어(에이고)·한국어(칸고쿠고)·링고·야고·친아나고를 한다고 주장했다.[3][4][5] 이후에는 카나데에 대해 올바르게 서술한 것이 뭐냐는 객관식 문제를 출제하며 5개의 선택지를 제시하더니, 이 중에 정답은 없다며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을 다시 틀더니 시청자들에게 "BAKAME(바보 녀석)!!!!!"[6] 하는 등 여러 가지 의미에서 기대를 초월한 방송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가수라는 소개에 걸맞게 마지막 노래는 정상적으로 했다.
11일에는 잡담 방송을 했다. 자신의 뇌 용량이 작아서 인사를 외우는 게 좀 어렵다며 죄송하다고 했다가, '닭'이라는 채팅이 날아오자 분노하며 우수한 타격감을 입증했다. 또한 첫날 자기소개 때 한국어 소개를 까먹었다는 것을 깨달은 후 한국어 소개를 했다. 마음속으로는 데뷔 방송 때 이미 했다고 한다. 덤으로 열심히 커버곡 광고도 했다.
12일에는 첫 노래 방송을 했다. 커버곡 광고 그림을 까먹는 바람에 광고를 못한다며 허겁지겁 그림을 찾다 실패하면서 허당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광고 없어도 계속 본다는 시청자에게 아리가토니에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노래 실력은 우수하다는 평이다. 마지막 곡이 별자리가 되고 싶어여서 니지카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날 노래를 부르던 도중 "평소엔 닭이면서 노래 부를 때는 다른 사람 같네"라는 채팅이 날아오자 매니저에게 "병아리 같네요"라는 말을 들었다며, 닭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13일 홀로라이브 선배들의 블루저니 라이브 동시 시청을 ReGLOSS 멤버들과 함께 진행하고, 본래 예정되었던 야간경비는 다소 늦춰서 하게 되었다. 시작부터 어머니가 12시까지만 하라고 해서 2시간 반 안에 클리어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더니, CPU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선입력 상태가 지속되어 글귀를 읽으려 해도 캐릭터가 멈추지 않아서 그냥 지나가버리거나 귀신을 피해야 하는데 맘대로 안 움직여지고 되려 돌진해버리는 웃긴 상황들이 이어졌다. 이 때문에 정작 귀신이 나오는 타이밍에 기가 막히게 피해가는 등 진행속도는 상당히 빨랐다. 막판에는 아예 컴퓨터가 터져버리기도 할 정도로 과부하가 심했다.[7] 그 외에도 채팅창에서 리스너가 NPC가 YAGOO를 닮았다고 드립을 치자 진짜 채팅창에 야고가 온 줄 알고 당황을 하고, 그 좁은 맵에서 길을 못 찾는 등 천연 그 자체의 모습을 보였으며 마지막 퍼즐은 리스너들이 아예 대놓고 답을 떠먹여주는 지경이었다. 어찌저찌 배드엔딩 하나를 보고는 클리어했다고 신나했다.
14일에는 이치조 리리카 채널에서 ReGLOSS 멤버 5명이 합방을 했다. 게임은 무려 점프킹으로, 게임 경력이 아예 없다시피 한 카나데가 꼴찌 후보 1위였지만 다른 멤버들도 실력이 바닥이라 꼴찌는 면했다. 도토리 키재기 끝에 하지메가 우승했고, 벌칙은 다같이 받는 걸로 마무리가 되었고, 이후에는 잡담 방송을 했다.
15일에는 쿠키요미를 했다. 쿠키요미에 자신있다며 학창시절의 슬픈 일화를 소개함으로서, 방송 스타일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아쿠아 급임을 증명하고 말았다. 고등학교 진학 후 같은 반에 중학교 시절 친구가 있었으나, 그 친구는 새로운 고등학교 친구를 사귀게 되었지만 본인은 새 친구와 친해지지 못해 결국 밥을 혼자 먹게 되었으며, 이것을 목격한 담임은 혹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 그녀를 불러내어 괜찮냐고 물어봤었다고 한다. 이후 본 게임에서는 난쥬콧타를 39번이나 하는라는 기록을 세웠다.
16일 DEV_IS 공식채널에서 리글로스 갱비스트 콜라보를 진행한 이후 Q REMASTERED를 플레이하였다. 이미 많은 홀로멤 선배들이 해당 게임에서 온갖 천연 바보의 면모를 실컷 보여줬었으나, 카나데는 이걸 능가하는 충격적인 플레이를 연발하였다. 그저 난쥬콧타, 흠흠만 몇십 분째 말하며 진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에 카나데를 무조건적으로 응원하던 리스너들의 인내심에 한계가 다다른 것은 물론이요, 채팅창에서 리스너들이 답을 떠먹여주는데도 그걸 못 받아먹을 정도. 특히 21번 문제[8]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일본 시청자는 물론 한국 시청자를 비롯한 다른 나라 시청자 조차도 해당 언어 관련 방송이 아니면 먼저 안 쓴다는 불문율을 무시하고 자기 나라 언어로 훈수를 두는 대환장이 펼쳐졌다. 이러고도 못 깨서 기브업이라며 넘어가고, 응원하러 잠깐 채팅창에 왔던 리리카조차 5분을 못 버티고 답답한 플레이에 분노하는 등 상상초월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이었다.
17일에는 ReGLOSS 가라오케 릴레이의 3번째 순서로 노래 방송을 했다. 준수한 노래실력을 선보였으나, 노래가 끝나고 여운에 잠겨있던 시청자들에게 "아핡!" 을 외치는 바람에 무아지경에 빠진 시청자들을 다시 정신 차리게 해주었다. 12일 노래 방송 때는 데뷔 직후라 긴장이 가시지 않은 탓인지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었으나, 이날은 긴장도 풀렸고 자신의 이전 노래대회 우승곡 등의 자신있는 카드를 들고나와 제대로 우타히메 인증을 했다. 직접 믹싱이 가능하다는 것과, 걸린 듯 만 듯 약하게 걸린 에코를 선호한다는 등 노래에 진심인 면모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18일에는 '한자로 GO!' 를 플레이했다. 카나데의 평소 일본어 실력을 알고 있는 모든 리스너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훈수를 둬준 덕에, 하드 모드까지는 어찌저찌 컨닝의 힘으로 버티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시청자들조차도 모를 때는 채팅창에도 난테콧타가 난무했다. 그 와중에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곤란할 때는 번역기를 쓰고 있다"고 자폭을 하기도 했다.
19일에는 하지메의 방송에서 51 Worldwide Games를 플레이했다. 이긴 쪽이 반쵸가 되어 상대에게 1가지 행동을 시킬 수 있는 내기였다. 첫 번째 게임 오목에서는 실수를 몇 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메는 그걸 알아채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실수를 헌납한 탓에 승리했다.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33을 노렸고 하지메는 그걸 알아챌 수 있는 실력이 아니었기에 사실상 절대 질 수 없는 승부였다. 두 번째 게임인 요트는 카나데가 룰을 전혀 몰라서 압도적으로 불리했지만, 요트와 스트레이트를 연달아 띄운 카나데와 달리 하지메는 주사위 운도 안 따라주면서 요트에 집착하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 심지어 카나데는 요트를 이미 채운 상태에서 주사위 1로 또다시 요트를 만들었는데, 그걸 풀하우스에 집어넣는[9] 등 룰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음에도 하지메의 점수가 크게 뒤처졌다. 막판에 결국 요트를 띄우긴 했지만 이미 점수차가 너무 크게 벌어져 뒤집지 못했다. 이러던 도중 카나데는 흐무흐무를 연발하며 하지메의 멘탈을 공격했다.
3번째 게임으로 선택한 사격에서는 하지메가 프로콘을 쓰는 반면 카나데는 평범한 조이콘이라 더 불리함에도 1판씩을 주고받았고, 마지막 판에서도 카나데가 2라운드까지 앞서나가자 당황한 하지메가 3라운드에 한 마디도 꺼내지 않고 전력 투구를 해서 무려 70점대의 점수를 따내며 간신히 역전했다. 물론 카나데는 라운드 내내 "왜 아무 말도 안하냐"며 도발해댔고, 지쳐서 다음 게임은 뭐든 좋으니 좀 빨리 끝나는 걸로 하자는 하지메에게 아까 전에 본인이 탈탈 털었던 오목을 하자고 제안해 마지막 멘탈까지 털어갔다.
2승 1패 상황에서 결정된 다음 게임은 미니 복싱. 여기서 카나데는 하지메에게 펀치를 몇 번 더 가하며 판정승을 거두었다. 여기에 더해 카나데가 의도인지 아닌지 모를 "괜찮아?" 라는 멘탈공격을 가하자 "괜찮냐고 듣고 싶지 않아…"라고 맥없이 답했다. 이후 카나데의 더 놀고 싶다는 말을 빌미로 이뤄진 10점짜리 찐막판에서 패배 위기에 놓였으나 타임오버 직전 강한 카운터 펀치를 먹이며 또다시 판정승을 해냈다. 종합 스코어 4:1로 승리. 카나데는 반쵸 칭호를 받는 대신 이름없는 괴물 커버곡 홍보를 주문했고, 하지메의 방송은 이름없는 괴물 홍보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X에도 하지메의 홍보 트윗이 올라왔다.
20일에는 노래 방송을 했다. 노래 자체는 잘했지만, 난데없이 "여기서부터는 오타쿠 군들을 위한 노래 리스트를 가져왔다"며 시청자를 놀렸다. "우리가 오타쿠 군이라고?" 라며 당황하는 시청자들에게 "다들 오타쿠 군 아니었어?" 라며 선배가 '오타쿠 군들'이라고 불러서 그런 줄 알았다며 또 놀렸다. 이후 "다들 직장이나 학교에 갔다 왔지?" 라며 퇴로를 만든 후 자기는 집에만 박혀있어서 다들 그런 줄 알았다는 자폭성 멘트를 날렸고, "일하거든?!" 이라는 반격이 날아오자 "그렇죠? 비교적 멀쩡한 사람들인데"라며 한 발 물러서는 척하더니 여러분이 인간이라는 것조차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로봇이려나?" 라고 하며 멀쩡한 시청자들을 쇳덩어리로 만들었고, 개요란에 주소를 적어놨으니[10] 여기에 손편지를 보내주신다면 여러분이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할 기회가 생긴다며 "여러분이 인간이라는 걸 실감하게 해주세요." 라고 하다가 "…라는 건 농담이고, 손편지를 받으면 좋은 동기부여가 되니까요. 부탁드립니다." 라고 수습했다. 이후 요루시카의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11]를 마지막으로 부른 후 방종했다. 참고로 이 노래를 부를때 가사를 까먹은건지 엄청나게 절었다. 그래놓고 간주 중에 "나 틀리지 않았지?" 라고 외쳤는데 간주 끝나고 나온 가사가 間違ってるんだよ わかってるんだ(틀린 거야, 알고 있어)여서 웃음이 터져버려 제대로 못 부르고 방송을 끝냈다. 한편, 방송에서 불렀던 아이네 클라이네와 연관된 과거 중학교 시절의 흑역사도 하나 밝혔다. 방송부 면접을 보러 갔다가 특기를 보여달라는 말에 노래를 불렀는데, 당시에는 오타쿠 노래만 듣고 있던지라 자기 나라 노래를 몰라 해외의 학교임에도 그냥 일본 노래를 불렀고, 그렇게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고는 면접에서 탈락당했다고 한다.[12]
21일에는 유튜브가 아니라 X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스페이스가 안 돼서 슬픈 카나데가 되었다.
22일에는 DEV_IS 채널에서 동기생들과 함께 HoloX와의 콜라보를 했다. 개인전에서는 '기억력 대결' 파트에서 카자마 이로하를 만났으며, 이로하는 카나데에게 "닭이라고 불리고 있지?" 라며 나름대로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으나, 결국 선배의 저력을 발휘한 이로하에게 패했다. 이날 개인전에서는 HoloX 멤버들이 4:1로 이겼으므로 카나데 혼자만 진 건 아니었다. 이후 단체전인 그림 끝말잇기에서 일본 끝말잇기의 가장 중요한 규칙인 ん 마무리 금지를 몰라 라멘을 그려놓고 지우려다 무르기 없기 때문에 라멘먹는 젓가락이라고 우겼다.
23일에는 전날의 합방 관련 잡담 방송을 했다. 카자마 이로하를 고자루 선배라고 불러도 좋다고 허락받았다고 하며, 고자루 선배가 굉장히 상냥하다며 좋아했다. HoloX 선배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걸로 보인다.
24일에는 마슈마로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익했던 내용은 우메우메하고, "무슨 샴푸를 쓰는지 알려달라. 마시게" 같은 뻘소리가 나오면 옆에 내비둔 쓰레기 마슈마로 통(クそマロ箱)으로 "슝~" 했다. "카나데상은 불량배(양키)인가요?" 라는 질문을 못 알아들은 건지 스루하듯 쓰레기통에 처박는 바람에 일본 시청자들이 의아해했지만[13] "홀로라이브 ID 멤버 중 콜라보하고 싶은 사람은?" 같은 정상적인 질문에는 "코보 선배와 올리 선배"라고 답하며 우메우메했다. 그 외에도 "홀로라이브 선배 중에 신경쓰이는 선배는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사카마타 클로에를 지목하며 "X에서는 친절하셨는데 콜라보에서는 대화를 많이 하지 못해서 신경쓰인다"고 답한 후 클로에 선배님의 목소리를 좋아합니다라며 외치며 우메우메했다. 그리고 카나데에게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글을 보자 '일상생활에서 범용성 있는 말을 알려주겠다'더니 '저는! 오토노세 카나데의! 커버곡을! 매일! 100회 들을 것을! 약속합니다!' 라고 커버곡 선전 문구를 한국어로 알려주기도 했다. 채팅창에다가 '어이 거기 미리 알려주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했다.[14]
25일에는 카스테라를 우메우메하며 등장했다. 가족에게 지금부터 밥 먹는다고 하기는 곤란한 시간이었기에 일본에서 받아온 카스테라를 먹었다고 하며, 자기 수익화 방송은 목요일(28일)이라고 전했다. 이후에는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2를 했다. 끝말잇기가 나오자 버벅대는 모습도 보였다.
26일에는 히오도시 아오의 채널에 나와 Super Bunny Man을 했다. 핑 문제도 있었지만 게임 실력은 둘 다 최하위 그 자체다 보니 Super PON Women이 되고 말았다. 카나데가 항상 방송 시작 전 사인은 B를 부르는 의식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콜라보 방송인 이 날도 방송 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뮤트를 해두고 혼자 불렀다고 하는데, 아오는 노래 부르는 얼굴을 재밌게 보고 있었다고 한다. 사운드 밸런스 트러블이 있었고 카나데가 자꾸 사라지는 문제와 게임 핑이 심하게 튀는 등 진행은 다소 매끄럽지 못했다.
27일에는 '쉬지마! 8분음표쨩'을 플레이했지만, 게임이 게임이다 보니 괴성을 지를 일이 많았고 결국 이웃으로부터 소음 민원이 들어왔다는 아버지의 난입에 방송이 잠시 방송 진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카나데를 부르는 목소리가 방송을 탔다. 어쩔 수 없이 목소리를 최대한 낮춘 채로 진행했는데[15] 예쁜 목소리를 지녔으면서도 ASMR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뻗대던 카나데였지만 원치않게 강제 ASMR 방송이 되었고, 결국 방송은 한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종료된 후 비공개되었다가 일부 음성을 제거하고 다시 업로드되었다. 한편 소음 민원이 지속해서 들어와서 24시 신데렐라 제약이 걸려있는 것도 이야기 하면서 이사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16] 잡담과 게임 진행을 동시에 하려는 욕심을 부리다보니 일정한 음정 유지가 어려워 게임 진행이 막히는[17] PON을 시종일관 저질렀으며, 높이 올라가기 위해 지속적인 음을 내려고 할 때 '홀로라이브'를 연발하다가 급기야 호롤롤로 같은 이상한 의성어가 나와버렸다.
28일에는 수익화 가라오케와 슈퍼챗 리딩 방송이 이어졌다. ReGLOSS 데뷔곡인 순간 하트비트으로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중 가장 긴장했다고 하며 다소 불안한 스타트로 시작했으나 리벤지를 예고하고 곡을 이어나가면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오마에라가 좋아할만한 곡도 포함된 빵빵한 세트 리스트를 가져와 잡담 타임도 길게 갖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모자라 1시간 넘게 노래를 불렀다. 마지막 곡은 리스너와 ReGLOSS 동료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키라메키라이더로 마무리되었으며, 공복을 이유로 우메우메를 하고 오겠다며 잠시 방송을 끊었다가 슈퍼챗 리딩으로 돌아왔다. 한국어 슈퍼챗에는 한국어로 답하기도 하고 한국인 시청자가 슈퍼챗을 일본어로 적어서 보내자 '읽을 수 있으니 얼마든지 한국어로 적어도 된다'고 안내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라는 슈퍼챗에는 추석에 대한 간단한 일본어 안내와 함께 한국 시청자들에게는 추석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6개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천재답게 한국어 이외에도 영어 슈퍼챗에는 영어로, 일본어 슈퍼챗에는 일본어로 대응했으나, 링고나 친아나고로 보내진 슈퍼챗은 본인이 일본어로 해석(?)해 가며 읽거나, 야고에는 야고로 대응했다.[18] 한편, 당일 받았던 수많은 슈퍼챗에 고마워하다 말고 대뜸 네놈들은 돈 내는 로봇이냐라고 하는 바람에 곧바로 'ATM', 'ATM 그만둬', 'ATM 로봇', 로봇 아이콘 등이 채팅창을 뒤덮었다. 카나데는 폭소하며 "네 녀석들, 그거 염상나니 그만 둬. ATM 발언은 좋지 않잖아. 시청자를 그리 부르면 안 된다고." 라며 열심히 수습했다. "염상나면 전부 네놈들 탓이야." 라며 책임전가도 빼먹지 않았다. 노래하면서 먹고 사는 것이 목표였는데 네놈들 덕분에 꿈을 이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9일에는 한창 유행하는 수박 게임을 했다. 홀로멤들이 이 게임을 할 때 3000점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카나데도 대세에 편승해서 3000점을 목표로 삼았지만, 2시간 동안 3000점은 커녕 수박 만들기조차 실패한 후 다음을 기약했다.
30일에는 Pineapple on pizza를 했다. 이미 잘 알려진 게임이지만, 게임 왕초보인 카나데에게는 신선한 결말이었기에 난데곳타를 외칠 수 있었다. 이후 잡담 시간에는 아재개그를 하다가 한국어 슈퍼챗으로 온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새 이름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하Bird"라는 아재개그에 "마이너스 3천점! 넌! 넌 안 되겠다! 야! 해도 해도 그런 개그를 하냐!" 하며 소리치기도 했다. 그러다가 난데없이 음식 대결을 시작했다. 파인애플 피자는 찬성파, 딱딱한 복숭아와 물렁물렁한 복숭아 중에서는 딱딱한 복숭아를 선택해서 수많은 시청자들을 좌절시켰으나, 피자 위에 두리안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일본어와 영어를 총동원해서 거부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유서깊은 논쟁인 죽순과자 vs 버섯과자 논쟁에서는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고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잖아"라고 말했으며, 그 유명한 민트초코에 대해서는 그건 치약이라고 발언해서 채팅창을 불태웠다. 그리고 카나데의 팬덤 이름은 '오토노세(せ)이'가 아니고 '오토노제(ぜ)이'라고 정정해주었다. 본인의 MBTI를 묻는 질문에 많이 나오는 건 ENTP이며 E랑 I가 거의 반반이라 가끔 INTP도 나온다고 한다.
===# 10월 #===
9월 30일 방송 종료 후, 24시에 다시 방송을 시작해서 수박 게임에 빠르게도 재도전했다. 이것이 최초의 자정 이후 방송이다.
1일 21시, 10월의 첫 일정은 ReGLOSS 멤버들과 함께하는 마인크래프트 홀로서버 관광. 예상대로 천방지축 날뛰었으며 하지메에게 압을 걸고 키가 작아 머리 위의 나무 블록을 캐지 못한다고 놀리거나, 라덴을 상대로는 계속 투닥투닥 앵기다가 얻어맞고 빽빽 울면서 도망가거나 아오의 등 뒤에 숨기도 했다. 리리카에게는 상대적으로 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구 버전 플레이 경험이 있는 아오 외에는 거의 문외한인 멤버들 중 그나마 다소 경험이 있는 듯 했으나 결국 별 차이 없는 뉴비 수준이었다. 이후 재미를 느꼈는지 방송 외 마인크래프트 플레이를 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2일 19시 리리카 방송에 출연했다. 이야기꽃을 피우던 도중에 리리카가 매운 음식은 싫다고 하자, 안 매운 음식이라며 불닭볶음면을 권유했다. 당연히 채팅창에는 함정이라는 반응이 빗발쳤고 리리카 역시 알면서 어떻게든 장단 맞춰주는 분위기였다. 심지어 채팅창에서 "카르보나라 버전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그건 안 매워서 안 된다 했다가 "안 매운 음식 추천 아니었냐" 라는 리리카의 반박에 적당히 매우니 괜찮다는 기가 막힌 소리를 했다. 그래도 리리카는 상냥하게 일반 불닭을 먹어보겠다고 대답해주었다.[19]
3일 20시, 커버곡 100만 뷰 달성과 함께 Fall Guys를 플레이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소리 맞춘다고 설정창을 들어간 순간, 우상단에 일본의 CERO가 아닌 게등위의 전체이용가 마크가 나와있지만,[20] 시청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엄청난 접대를 받으며 우승에 성공하고, 상냥하게 양보해준 건 고맙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상냥한 녀석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드립을 치며 시청자들이 양보하게 하는 것까지가 본인의 수법이었고, 그게 통했으니 100% 자기 실력으로 이긴 거라고 주장했다. 방송 내내 컴퓨터가 비명을 질러서 다들 새로 사라고 도네를 퍼주면서 컴퓨터 스펙을 물어봤는데 그래픽 카드가 뭐냐는 답변을 해서 하나하나 알려주며 물어보느라 난리였다. 스펙 상의 문제는 없어서 쿨러 문제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4일 20시는 노래 방송. VOCALOID 특선이었고, 우타히메답게 멋진 모습만 보여주며 마무리하나 싶었는데, 아웃트로가 나오며 사람들이 빠져나가는데 갑자기 "큰일이야! 말하는 거 까먹었다! 채널 구독해줘! (이쯤에서 아웃트로도 끝나고 검은 화면만 나오는 가운데) 내 정신 좀 봐! 맨날 이런다니까…뭔가 까먹었다 싶었더니 이걸 안 말했어! 매주 수요일 노래방이니까 좋으면 구독해줘 ㅎㅎㅎ…X도 구독 아니 팔로우해줘. 알림도 켜주고 커버곡도 들어주고 좋아요도 달고 댓글도 달고 이것저것 해주세요! 그럼 시자…악 아 아 아 잘있어!" 를 외치며 이번에도 PON을 선보였다.
5일 22시, '우리는 모두 우주의 먼지인 것(我々は結局宇宙の埃なのだ)'이라는 거창한 방제와 함께 등장. 본디 21시 방송이던 걸 자기가 까먹고 평소처럼 20시 방송으로 올려놨다가 10분도 안 남았을 때 뒤늦게 1시간 뒤로 돌려놓는 PON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21시에 시라카미 후부키 생일 3D 라이브가 있어서 다시 1시간을 늦췄다. 이날은 BGM도 차분한 재즈풍의 음악을 가져오고, 목소리도 낮아지고 말도 빨라지는 등 분위기가 좀 달랐다. 방송에서는 새로 정한 인사말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채팅창은 늘 하던대로 난츄콧타의 향연만이 펼쳐졌다. 시청자들이 비공식적으로 닭 이모티콘을 오시마크로 붙여대는 것을 보고는 이미 홀로에는 닭 선배가 있으니 닭머리 이모티콘은 금지하겠다고 말했는데 그러자마자 시청자들은 귀신같이 병아리 이모티콘으로 환승하였다. 그리고 카나데가 갔던 편의점에서는 과자 2개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고 한다. 방송시간이 일정하다보니 어느 할아버지 점원과 마주치게 되는데, 본인은 싸고 맛있는 2+1 상품을 골랐을 뿐인데 과자를 그새 다 먹었냐며 놀라더니 형제가 있냐고 물어봐서 대충 그렇다고 둘러대고는 그 후로 그 편의점에 안 갔다고 한다.
6일 20시에 새로 정한 카나데스탠바이같은 말은 또 잘 써주는 츤데레 같은 시청자들 앞에서 본인이 자주 암살 무기로 써먹는 불닭볶음면 먹방을 했다. 방송 화면에는 '카나데 kanade 라면(안 매워요~)'라는 문구가 박힌 핑크색 컵라면 그림이 올라와 있었다. 채팅창에서의 반응이 안 좋아지는 걸 본 카나데는 급히 "이건 팬아트이고, 검은색 오리지널 불닭을 먹는다"며 해명하고 불닭볶음면을 먹었다. 앞으로도 암살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특별히 매워 죽겠다는 제스쳐는 취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카르보나라 따위와 오리지널 불닭은 차원이 달랐고, 얼마 못 가서 발음이 새더니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며 헥헥거리기 시작했고 채팅창은 불+닭 아이콘과 'RIP'로 뒤덮였다. '芸人'·'Comedian'·'개그우먼'이 모조리 채팅창에 나오면서, 전세계의 오마에라가 카나데가 코미디언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는 사실도 다시 확인되었다. 결국 한 시간 가까이 사투를 벌인 끝에 무사히(?) 우메우메했다. 다 먹고 나서도 헥헥거리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물 마시기 바빴지만, 커버곡 선전과 채널 등록 요청은 빼먹지 않았다. 엔딩 화면이 나올 때 다급하게 "24시에 방송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24시, 다시 수박게임에 도전. 평소의 운동장 발성과는 다른 나긋나긋한 잡담을 곁들인 힐링 게임방송이 되는가 싶었으나, 카나데의 여러모로 대단한 실력과 심야의 피로도와 겹쳐 거의 1시간이 넘게 오디오가 비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카나데 본인도 매우 피곤했는지 하품을 하거나 하려던 말을 까먹었고, 급기야 같은 자리에 과일을 계속 놓을 정도로 방송 텐션이 떨어졌다. 2시간이 경과할 쯤 실수를 하면서 기회를 또 날려먹자, 오마에라에게 잊어라 빔을 쏘고 심기일전[21]하였으나, 결국 오마에라에게 카나데의 조작을 맡겨버렸다. "오마에라 조용히 해 여긴 카나데의 방송이야"라고 큰소리를 치다가 게임오버가 될 것 같으니까 재빨리 오마에라 이거 어디다 놔둘까를 외치며 굽신굽신했고, 그렇게 얻어낸 오마에라들의 훈수에 힘입어 새벽 4시 반 경 정확하게 3200점을 찍었다.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오마에라들에게 감사한 후, 우메우메하면서 마네짱(매니저)에게 자랑하겠다고 했으나, "자랑 안 해도 보고 있어"라는 매니저의 메시지가 날아왔다. 이후에는 커버곡 홍보 후 방송을 종료했다.
7일 20시 마리오 카트를 플레이했다. 왕초보 병아리인 카나데가 수많은 혈전으로 단련된 오마에라를 이기는 건 무리였다. 심지어 35P 같은 다른 홀로멤 팬덤들까지도 병아리 때리기에 가담하면서, 빡겜의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멘붕하고 만다. 이후에는 밀린 슈퍼챗을 읽으며 마무리했다.
8일 20시에는 사아아아아슴 시뮬레이터 아주 흔한 사슴 이야기를 플레이한다. 정신나간 게임으로 유명하다보니 얼마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줄까 다들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난이도가 낮은 초반에는 "허접~ 약해~ 꼴사나워~"라며 쿠소가키 무브를 쳤으나 난이도가 올라가자 금세 히잉 소리를 내며 떡이 되도록 얻어맞았으며, 오마에라들은 "카나데짱 약해"라며 신나게 놀렸다. 얻어터지면서도 전진한 끝에 마침내 미래의 사슴을 쓰러뜨렸으나, 착한 병아리답게 사슴을 살려주고 최종 보스전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금방 죽었지만 죽을수록 하트(HP)가 늘어나는 걸 깨닫고 게임이 친절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그 소리를 하자마자 빔 맞고 죽었지만, 그래도 계속 업그레이드를 반복한 끝에, 두 자리수 하트를 획득한 상태에서 최종 보스를 쓰러뜨렸다. 엔딩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 후 자연스럽게 방종을 했다. 엔딩 화면이 나올 때 채널 등록을 요청하는 PON은 여전했다.
방송 종료 뒤 히오도시 아오의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땅 고르기 작업을 돕기 위해 나타났다. 아오를 보러 온 호시마치 스이세이와도 첫 만남을 가졌으며 캬나디♡소드를 선물로 받았다.[22] 장난으로 생매장을 당한 뒤 빠져나와 아오를 응징한 다음 스이세이와도 주먹다짐을 주고받아 ReGLOSS 최고의 싸움닭임을 증명했다. 관광안내를 마친 스이세이가 돌아가자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라며 소와레를 엄청 듣는다고 고백하기도. 자신의 노란색 침대 옆에 아오의 청록색 침대를 놓자 질색하면서 침대를 멀리 띄워 설치해 리스너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9일 20시 데뷔 1개월 기념 잡담을 했다. 데뷔 방송에서 리코더로 연주한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에 대해 언급하며 그거 오디션 때 불었던 거야라고 고백했다. 영상 면접을 보면서 "그냥 평범하게 면접만 봐선 부족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고, 자기 특기를 선보이는 시간은 없기에 역질문시간을 노려서 리코더를 꺼내 커버 직원들 앞에서 연주해버렸다고 한다. 코요리 트랩으로 인한 빚 다이아 10개를 갚기 위해 네코네코 아일랜드에 가볼까 하는 이야기를 꺼내 오마에라들이 만류하는 일도 있었으며, 선배들과 함께하는 마인크래프트 홀로 서버가 즐거웠다며 앞으로 스케쥴이 늘어날 것을 예고했다.
10일은 유닛 방송의 날이다.[23] 19시에 Gartic Phone을 플레이하며, 방송 말미에 ReGLOSS 공지가 있었는데, 바로 매주 목요일 18시 ReGLOSS 라디오 방송 개시 소식과 유닛 커버곡 〈REALiZE〉 공개였다.
11일 20시 노래방송을 했다. 깨알같이 '노래 들어줘(歌聞いてね)♡'라고 어그로를 끌었다. 데뷔가 9월이었던지라 본인이 좋아하는 여름 노래를 못 불러서 아쉬웠는데, 10월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여름이라고 생각해서 打上花火와 夏の終わり를 불렀다고 한다. Daddy Daddy Do!는 화성을 쌓는 부분에서 남성 파트와 여성 파트를 왔다갔다 했을지도 모르겠다며 양해를 부탁하다가도 적어도 본인 귀에는 맞게 들리는 음정으로 부른 거라고 변명했다. 이어진 オトナブルー는 마린 선배의 커버를 듣기 전에도 곡은 알고 있었으나, 마린과 너무 잘 어울려서 자주 듣게 되었다고 한다. "쇼와나 레이와 같은 감성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니, 뭔가 이상함을 느끼곤 지금 연호가 뭐냐고 오마에라에게 물었다. 이에 돌아온 답은 레이와[24]였다. 이어진 키라리에서는 리듬 맞추기를 어려워 했으며, 부르고 싶은 몇몇 일본 노래들이 노래방에 없어서 못 부른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다음 날인 12일은 녹음 관계로 휴식했다.
13일에는 ReGLOSS 멤버들과 함께 토코야미 토와의 첫 솔로 라이브를 관람하고, 직후 22시에 마인크래프트를 하였다. 스이세이에게 받은 캬나디 소드를 평생 간직하고자, 수선 인챈트를 바르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였다. 나름대로 공부를 해왔지만 완전히 숙지하진 못하여, 오마에라들과 홀로서버 인프라의 도움을 받아 인챈트하는데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철 골렘 공장의 철을 1개만 남긴 채 전부 쌔비고 클로에의 사탕수수 농장에서도 한 블록 가져갔다.[25] 하지만 가져가도 되는지 매번 확인했고 사탕수수 농장에는 감사인사도 남겼다. 사탕수수 농장에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목재라도 좀 남기려고 했는데, 농장 바로 앞의 나무를 베어버렸다가 멘붕하고 묘목을 심어두었다. 수선이 잘 붙었는지 테스트하겠답시고 아오에게 허락맡고 아오를 죽여 경험치를 얻어 캬나디 소드를 수리했다. 인챈트를 완료한 이후에는 석탄 캐러갈 겸 아오의 부탁으로 자원서버에 가서 모래를 채굴했다.
14일 19시부터 타카네 루이와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9일 방송에서 1일 ReGLOSS 마인크래프트 콜라보 때 리스폰 위치가 갈려 합류를 하지 못해 당황했을 때 루이가 디스코드로 해결책을 알려줬으며 그로 인해 이 콜라보가 결정됐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루이의 집, 23년 여름축제 서버같은 홀로서버 관광을 하였고 루이가 정성들여 마련한 깜놀 웰컴 함정에 떨어졌다. 그 와중에 각종 건설사에 문외한인 모습을 보여 루이가 말할 거리가 늘어 즐거워 했다. 루이가 마크에서 뭘 하고 싶냐고 해서 우파루파를 잡고 싶다고 대답했고 그렇게 둘의 우파루파 사냥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대충 아무 땅이나 파고 들어간 곳에서 몬스터들을 보고는 기겁을 하며 즐거운(?) 방송을 했다.
게임 도중에 HoloX와 ReGLOSS의 첫 콜라보 이야기가 나왔고, 그때 카나데는 과자를 잔뜩 사왔는데 그 중 하나가 매운 과자였다며 그걸 누가 먹었냐고 물었고 루이는 "사카마타가 먼저 얻었는데, 매운 거 못 먹는다고 나한테 주기에 내 것과 바꿔서 먹었다. 매우 맛있었다"고 대답했다.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매워서 맛있었다는 말에 하얗게 질리는 카나데였지만, 루이가 매운맛 매니아이며 불닭볶음면을 이미 먹어봤다는 사실도 모른 채로 입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고 맛있는 컵라면이라며 불닭볶음면을 추천했다. 카르보나라는 별로 안 매웠다는 말에 엄청난 낭패감을 느끼는 카나데였으나 "전에 불닭볶음면 먹는 방송을 했는데 하나도 안 매웠다"고 허세를 떨었고, 루이는 "나중에 매운 요리 먹는 콜라보 하자"고 화룡점정을 하고 말았다. 그나마 루이가 "너무 매우면 나한테 넘겨"라고 탈출구를 마련해주긴 했다.
홀로라이브에 들어오고 나서 가장 놀란 점이 있느냐는 루이가 물음에, YAGOO를 만난 일이라고 대답했다. Best Girl이라는 별명과 달리 정말 사장님다워서 놀랐다고 한다. 당시 화젯거리였던 네코네코 아일랜드에 굉장한 관심을 가졌고, 만류하던 루이도 결국 방송 말미에 살짝만 보여줬는데 어둠을 느끼고 침묵하며 직원용 통로로 탈출했다. 이후 채무자용 장비 인챈트 판매소를 둘러보던 중, 마녀로 변해버린 주민과 비명을 지르며 사투를 벌인 뒤 서버 중심지로 복귀했다. 방송이 끝나갈 무렵 선배. 프로필 소개란에 퐁코츠라고 써져있던데요라고 물었고, 루이는 열심히 부정했으나 카나데는 "근데 대체로 맞던데요? 운영분들이 말해주는 게"라며 팩트폭격을 가했고, "오늘 방송의 메인 테마는 루이 선배가 퐁코츠였다는 거네요"라며 추가타까지 때렸다. 루이는 "오늘 테마는 우파루파 Get"이라며 정정했고, 카나데는 "혹시 제가 실례되는 말을 했었다면 나중에 살짝 말해주세요"라며 마무리를 했다. BGM을 까먹은 방송이 되었으나 둘의 잡담으로 오디오가 빌 일이 없었다. 방송이 끝나고 카나데는 루이를 약간 PON한 선배였지만 즐거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15일 12시에는 '쇼본의 루키민'을 플레이했다. 12시 방송인데 알람을 12시에 맞추는 바람에 살짝 지각했지만, 카나데의 기상 직후의 나긋한 목소리로 오마에라들의 귀를 호강시켜주었다. 엄청나게 헤맬 것 같은 예상과는 다르게, 초회차는 약 27분만에 빠르게 도달했으나, '그 벽'에서 20분을 헤맸고, 염소가 알려준 커맨드를 보고도 시작점 근처의 느낌표 표지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염소가 있는 곳까지 가는 기행을 선보였다.[26] 하지만, 그 어떤 오마에라도 이 방송이 장기내구가 될 것이라곤 예상을 못했었는데, 2회차의 탄막구간에서 카나데는 무려 2시간을 고전했고, 이후 약 40분의 사투와 오마에라들의 훈수 끝에 무사히 클리어하였다. 도합 3시간 50분의 방송 동안 클로에를 연상시키는 초음파와 샷건, 분노, 앙탈과 오마에라 굴리기 등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같은 날 20시에 ReGLOSS 멤버들과 Among Us를 하려고 했으나, 장비 문제로 어몽어스가 터지고 방송 시각도 21시로 변경[27], 라덴의 채널에서 ReGLOSS 잡담 방송으로 변경해서 서로 라투디를 이리저리 흔들며 놀았다.
16일, 주간 일정표를 확정하지 않은 채(주중에 일본행이 예정되어 있다[28]고) 22시에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아 '너무 빠른 RPG(速すぎるRPG)'를 플레이했다. 원체 짧은 게임이라 본편을 금방 끝내고 미니게임 파트에서 "나는 리글로스의 음악담당이다!" 라면서 리듬감을 살려 플레이하였다.
17일 페코라의 대 리그로스 51 Worldwide Games 역도츠에 첫 타자로 출전했다. 첫 게임인 오목에서 초보자인 척 하면서 무난하게 페코라를 이기고 심지어 페코라가 '한판 더 해!' 하는 것까지 이기고 도발하며 시작했으며, 이 1승은 결과적으로 당일 ReGLOSS가 얻은 유일한 승리가 되었다. 페코라가 자신있는 스피드 게임에서 거의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완패당했으며, 볼링에서는 아쉽게 석패,[29] 커넥트 포에서는 오목과 다소 비슷한 게임임에도 플레이 경험이 거의 없던 탓에 대각선의 각을 보지 못해 빠르게 패배했다. 중간에 커넥트 포를 잘못 클릭하여 일부로 카나데가 대충 이기게 함으로서 게임 창으로 돌아왔는데, 호기롭게 이것도 1승으로 쳐도 되냐는 농담도 했다. 이후 마지막 리버시에서는 열심히 집중했지만 무승부라는 드문 결과가 나왔고,[30] 그로 인해 마지막 승부로 말로 하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짐으로써 최종적으로 패배했다. 호승심이 강하다보니 쉽게 이길 수 있는 게임에서는 원활한 토크를 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게임에 지나치게 집중력이 쏠려 토크가 단순해진다는 문제를 다시 노출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기분좋을 정도로 완패당한 동료들 중 그나마 승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도발까지 서슴없이 하는 패기로 이후 게임에 더 익숙해진 뒤에는 선배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도 갖게 했다. 여담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여 이해도가 낮은 게임을 하는 동안 난츄콧타 대신에 아레? 를 연발했다. 패배 벌칙으로 페코라에 대한 말장난을 만들어오게 되었으며, 20일 새벽에 포스트를 올렸는데 노우사기를 거꾸로 하면 YES우사기라는 내용이었다.[31]
18일에는 노래 방송을 했으며, 괴수의 꽃노래, 잿빛과 푸름, 쪽빛 제곱, RAIN, 마리골드, 타바코, 비늘, 베텔기우스, 생명의 이름의 9곡을 불렀다. 전 날 있었던 페코라와의 콜라보에서 너무 긴장을 해서 아직까지도 손에 식은 땀이 난다는 이야기를 했고, 드디어 ED 화면의 Thani you for watching 오타를 수정했다. 그러나 공지하는 걸 방송 내내 까먹고 있다가, ED 화면이 나올 때가 되어서야 "이거 Thank you로 바꿨어 오마에라!" 라고 외침으로서 오타는 없애도 PON은 없어지지 않음을 증명했다. 평소보다 마이크 볼륨이 높아서 오마에라들이 지적하자 잡담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놀리는 줄 알고 그럼 음량을 낮추라고 하고 장비 세팅을 건드리지 않았다며 기분 탓일 거라 넘어갔으나, 방송 종료 후 실제로 마이크 볼륨이 높아진 것을 발견하고 사과 포스트를 올렸다.
23일에는 20만 기념 겸 이사 겸 복귀 관련 잡담을 했다. 방송 시작부터 뜬금없이 근육질 상체 일러스트를 달고 나왔는데, 이사로 인한 근육통 때문이라고. 왜 이사를 갑자기 했는지 정리까지 해왔는데, 첫 째로는 업무차 방문해야 할 일이 많아질 것이므로, 둘째는 매니저가 추천한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성장하기 위해, 셋째는 본가의 벽이 너무 얇아 가족이나 이웃에게 민폐를 끼치기 때문, 마지막으로 소리가 너무 울리는데 흡음재 등을 벽에 붙일 수 없어서를 꼽았다. 방송 기자재와 약간의 옷·화장품만 싸들고 임시거처로 이사했는데, 비용을 아끼기 위해 국제택배를 쓰지 않고 짐을 직접 옮겼다고 한다. 출국 시에는 부모님의 차량으로, 일본에서는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옮겼다. 공항에서 거처까지 갈 대형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매니저의 성깔과 말빨에 놀랐다고 한다. 이번 이사는 카나데의 첫 자취이기도 한데, 향수를 느끼며 외로워하던 차에 루이의 안부 메시지를 받고 감동했다고 한다. 또한 현 거처는 급하게 구한 임시 거처인지라, 자본을 모아서 좀 더 집세가 싸고 괜찮은 곳으로 제대로 이사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후에는 슈퍼챗을 읽었으며, 그와중에 대놓고 돈 내놔를 시전하며 오마에라들의 지갑을 강탈(?)하기도 했고, 한국 클리퍼의 슈퍼챗에 키리누키를 보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터넷 상태가 반쵸보다는 낫다는 말에 "자코~" 라면서 놀리며 아무리 인터넷이 허접이라도 반장만 이기면 된다고 기뻐하거나, 지진에 대비하여 슈퍼에서 즉석밥과 컵라면이나 김을 비상시에 먹기 위해 사두었는데 지진 나면 어찌 해야 할 지 배우기는 했지만, 인생에서 느껴본 지진이라곤 1초짜리의 약한 게 끝이었기에 다 까먹었다며 오마에라에게 대처법을 물어보았다.
24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싱글플레이로 느긋하게 하였으나 하필 옵션이 하드코어였다. 사쿠라 바이옴을 찾아 1시간 40분정도 열심히 집을 뚝딱뚝딱 하였으나 하필 그 때 쳐들어온 습격자들에게 사냥당해 끝났다. 그리고 다음에는 홀로서버에 이런 집을 짓겠다고 다짐하였다.
25일에는 노래 방송을 했다. 선곡은 밤과 어울리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26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이날 미코가 본인 포함 12명의 홀로멤을 모아 대운동회 준비를 했기 때문에, 카나데도 많은 홀로멤들을 만나게 되었다. 초반에는 선배들의 깔깔대는 대화에 끼어들 포인트를 못 찾고 음소거로 돌아다녔으나[32] 말만 안 했지 기마전이나 장애물 경주 체험 등에서 열심히 뽈뽈거리며 의외의 피지컬을 보여주었다. 틈날 때마다 평소처럼 아오를 팬 것은 덤. 전원 채팅이 아닌 팀챗으로 바뀌자 그제야 말문이 트였다. 이 방송에서 미코가 리글로스 멤버들을 평가하면서 카나데를 쿠소가키라고 하자, 카나데는 자신을 젠틀우먼이라고 하며 새로운 단어를 창조했다. 이후 체육관 공사에 투입되며 곳곳에 그래피티를 하며 놀았다. 사장님을 따라 지붕에 본인 이름을 적어두기도 했는데,[33] 낙서에 츳코미가 걸려오자, 누가 그런 걸 하냐며 오히려 시치미를 떼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유독 버퍼링이 심해 회선 이슈가 있음을 보였다. 마지막에 짧은 잡담을 이어가려 했으나 회선 문제인지 채팅창이 뜨지 않고, 그 자리에 검은 바탕에 '채팅을 사용할 수 없는 실시간 스트림입니다' 라는 경고 문구가 한국어 그대로 떴으며, 이에 대해 카나데 본인은 “이런 거지 뭐.”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마찬가지로 아카이브 비공개 처리나 컷 편집 같은 건 없었다.
27일에는 하지메와 오프콜라보. 하지메가 카나데의 집에 찾아왔다. 하지메와 어떤 대화를 할 지 걱정하던 것과는 다르게 방송은 잘 진행되었으며 하지메와 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메의 웃음 소리를 흉내내다가 하지메 본인에게 웃어보라고 했는데, 하지메가 응해주지 않자 간지럽혔다. 하지메가 한 번만 더 하면 나가버리겠다고 하자 결국 하지 않기로 약속하는데, 카나데가 손가락을 걸고 엄지를 내밀자 하지메가 이해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카나데는 도장 안 찍냐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28일에는 크레이지 잉글리시라고 병맛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걸맞은 영어를 선택하는 게임을 하였다. 하지만 한 스테이지 끝나면 바로 광고가 터졌을 뿐만 아니라 그걸 또 풀로 송출하거나 체험하고 앉았으며,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정보까지 화면에 노출되는 사고가 생겨 게임을 클리어하고 일단 아카이브를 봉인한 뒤 문제있는 부분들을 정리하고 업로드했다. 한편, 재플리시 발음이 아니어서 영어 발음이 좋다고 시청자들에게 칭찬받았다.
30일에도 마인크래프트로 미코가 소집한 운동회 빨강팀 훈련에 참가했다. 얌전하게 돌아다니던 지난 마인크래프트 합방과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떠들면서 쿠소가키 무브를 치며 당돌한 막내로서 행동했다. 뭐 해볼래? 하고 선배들이 이야기하면 그 큰 성량으로 씩씩하게 "네에!" 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물론 틈날때마다 아오를 때렸으며, 미코가 온리업 경기를 설명하는 와중에 아오나 아키로제를 공격하면서 깽판을 치며 온리업 연습을 피바다로 만들었다. 기마전에서도 범상치 않은 피지컬을 보여주었으며 공주지키기 게임에서도 공주역할을 하여 깽판을 치며 잘 섞여 놀았다. 군데군데에서 아오를 때리는 모습이 미코에게 딱 걸리자 한소리 듣기도 했는데 알겠습니다 하면서도 결국 아오에게 뒤집어씌우는 뻔뻔한 모습도 보였다. 놀라운 피지컬을 보이며 미코에게 칭찬을 듣자 그럼전 마크의 프로인가요? 하고 기어오르다 기어오른다고 한대 맞기도 하며 충실한 쿠소가키이자 보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1일은 개인방송이 없고 주후테이 라덴의 채널에서 ReGLOSS 전체 콜라보로 '워드 울프'라는 단어를 가지고 하는 마피아 게임(=인랑 게임)[34]을 진행했다. 도중 카나데가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리리카를 통해 짧게 나왔다.
===# 11월 #===
1일은 19시에 노래 방송이 있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르게 시작한다고 X에 공지가 올라왔다.
4일엔 운동회에 참가하여 선배들과 교류하며 신나게 놀았다. 다만 이날 원래 출전 예정이었던 공주경기에는 랙 이슈로 선수 교체 되었다. 홀로멤 헌팅에서는 아무나 막끌고가는 막무가내 플레이를 보였으나 의외로 선전했고 기마전에서도 수많은 적군을 썰고 다니며 선전했다.
5일에는 いもむし를 찍먹 플레이 했다. 이 방송에서 일본에 온지 2주간 빨래를 안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그래놓고는 싸들고온 옷이 많으니 문제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빨래하는 법을 몰라서 그렇다고. 건조기 일체형 세탁기를 살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다는 이야기에 몇몇 오마에라들은 거기 건조기고 뭐고 다 있으니까 제발 코인 빨래방이라도 이용하라고 아우성쳤다.
6일에는 아카이 하아토의 기억찾기 콘셉트 도츠마치에 등장했다. 처음 DM을 보낼때 아재들이나 쓸만한 이모티콘을 잔뜩 바른 메시지를 보내 호칭이 카나오지가 된 상태로 시작한 도츠마치는 하아토가 카나데네의 메이드였다는 드립을 쳐놓은 상황이라 대선배님에게 반말을 찍찍하며 관계를 역전시키는 개드립을 쳤다. 비록 이 도츠마치의 콘셉트 자체가 선배고 뭐고 관계를 재정립시켜서 하아토를 역으로 맥이는 콘셉트였다지만 카나데의 얼굴 철판은 어느 도츠 참여자보다도 두꺼웠다. 그리고 호칭이 키라키라피카피카카나데고슈진땅♡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하아토도 카나데가 자신의 요리를 좋아했었다며 스파이더 쿠킹 시식각을 이끌어내는등 마냥 당하지는 않았고 저 키라키라피카피카카나데고슈진땅♡을 고착화시켜서 오래 끌고가려는 이불킥 각을 보았다.
7일에는 아오와 함께 Keep Talking and Nobody Explodes을 플레이 했다. 아오가 설명역, 카나데가 실행역이었다. 하지만 느긋한 플레이템포, 폭탄 해체를 전제로 한 아오의 프러포즈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카나데는 신나게 터져나가기 바빴고 아오는 그때마다 홍차가 맛있구나 하고 능청을 떨었다. 1시간의 게임이 끝나고 11월 리그베야 라디오 담당이 아오카나임을 공지하였다.
8일에는 언제나처럼 수요일 노래 방송을 진행하였다. 이 날 세트리스트는 별과 관련된 노래들로 준비해왔는데, 도중에 시청자들이 스텔라 스텔라를 요청하자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잠깐 보이고는 후렴구 부분을 아카펠라로 훌륭하게 불러냈다.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얼마 부르지 못하고 멈추긴 했지만, 그 잠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여러 클리퍼들이 클립을 남기기도 하였다.
11일 오후 8시에는 이리저리 방송 스케쥴을 옮겨다닌 결과 우메우메 잡담방송을 하였다. 원래 계획은 One Hand Clapping 플레이었으나 모모스즈 네네의 라이브, 루이와의 무언가를 위해 시간이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이것으로 결정하였다. 다양한 쟈가리코 감자스낵들을 우메우메하며 광고를 달라고 농을 치기도 하였다. 11월 11일은 자기가 살던 나라에도 가는 과자를 먹는 풍습이 있었다며 일본도 오늘 포키데이지 않냐고 이야기하다 학창시절 만화연구회 비슷한 동아리의 회장이 되어 활동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후 자신의 방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지난번 2주간 빨래를 안 돌린 것에 이어 청소는 물론 3주간 쓰레기를 내놓지 않고있다는 이야기까지 하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쓰레기를 특정한 요일과 시간에만 버릴 수 있도록 정해져있는데, 그 시간인 오전 8시에 맞춰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는 핑계를 대었다.
방송 막바지에는 갑자기 급하게 오마에라를 연발하더니, 호쇼 마린에게 디스코드 친구 신청과 인사말을 받았다며 어떻게 답장을 보내야할지 같이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팬들의 드립에 태클을 걸어가며 인사말을 궁리했고, 당일 오후 9시에 예정되었던 모모스즈 네네의 라이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가까스로 인사말을 완성한 뒤 급하게 방송을 종료했다.
13일에는 원래 22시에 One Hand Clapping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그 때까지 깨어있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다섯 시간이나 앞당겨 17시 30분에 게릴라 잡담을 하였다. 방송에서는 드디어 빨래를 했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으나, 부탁해! 쓰레기 좀 버려줘!라는 채팅이 날아오자 "그 이야기는 이제 안해도 되잖아!"라고 절규하며 향수를 뿌리면 쓰레기가 아니다, 봉투에 담겨있는 것이 쓰레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버릴 필요성도 없어진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늘어놓았다. 거기에 2주만에 먹는 데에만 5만엔 가까이 썼다는 등 절망적인 생활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14일, 아마네 카나타, 사카마타 클로에, 토도로키 하지메와 함께 사카마타의 채널에서 인생 게임 콜라보를 하였다. 금발 듀오와 은발 듀오 조합의 콘셉트라는 언급이 있었다. 중간에 하지메가 회선 문제로 나가져서 게임을 새로 재시작했는데, 카나데는 대담하게 정치인 직군을 선택, 시작부터 지방의원도 아니고 국회의원을 노리다가 선거에 2번이나 떨어졌음에도 끝까지 야망을 못 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후반에 기어이 당선되어 국회의원-대신 루트를 거쳐 후반에는 기어코 총리대신에 등극하면서 1등을 탈환했다. 그러나 종신총리 당선에는 실패. 그래도 아직은 대신 직위라서 유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일발역전 섬에는 가지 않고 진행했다.
그리고 초보라서 정치인 루트의 필살기인 정책 카드를 그다지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가, 끝나기 직전 비로소 궁극기인 재정정책을 한번 사용해 봤는데, 하필 써본게 모든 플레이어의 현금을 -20% 깎아버리는 증세 정책이라 채팅창의 일본인들을 엄청나게 동요시켰다.[35] 최종적으로는 역전섬을 끝까지 달리고 덤으로 상도 많이 받은 클로에에게 역전당해 2위를 했다.
15일에는 노래방송이 있었는데, 중대공지가 있다고 방송 시작 때 말했고, 방송 말미에 그동안 언급되던 새로운 커버곡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새로운 커버곡은 DAYBREAK FRONTLINE이다.
17일에는 'Refind Self:성격진단 게임'을 했으며, "언제나 건강하길! 그리고 청소해라!"라는 내용의 한글 슈퍼챗이 날아오자 "시끄러!"로 받아치며 "나 쓰레기 버렸거든!"이라고 외쳤다.
19일에는 리리카의 채널에서 리글로스 5인 오프콜라보를 진행했다.
20일에는 고대하던 One Hand Clapping를 들고왔다. 게임은 즐겁게 했으나 카나데의 엄청난 성량을 컴퓨터가 견디지 못해 계속해서 노이즈를 계속 뱉어내는 참사가 벌어졌다.
25일에는 항아리 게임을 들고왔다. 처음에는 #01이라는 글자를 섬네일에 넣고 귤까지 가면 다행이겠다라는 목표를 세웠으나 의외로 쑥쑥 잘 올라갔고 모루까지 올라가서는 아예 방송 제목을 "클리어 내구"로 바꿔버렸다. 하지만 모루 ~ 바스켓 구간이 고점이었고 그곳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초콜릿을 먹는 식으로 도핑을 시도하였으나 맛난 초콜릿만 신나게 먹은 채로 3시간을 정체하였다. 결국 마음이 꺾여서 자신이 수면시간 데드라인으로 설정한 새벽 2시에 맞추어 방송을 종료했고, 어지간히 분했는지 다음날 예정이었던 포탈 방송을 항아리 게임 내구 방송으로 전환하였다. 이 와중에 졸렬하게 다시 방송 제목을 '#01 애썼다…'로 바꿨다.
26일에 항아리 게임 2편 방송 시작 후 2시간 만에 클리어에 성공했다. 총 플레이 시간 5시간 2분 46초로 첫번째 클리어치고 빠른 편에 속한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가족들이 본방은 보지 않지만 키리누키 클립은 챙겨본다며 클리퍼들에게 멋지게 나오도록 주문하기도 하였다.
28일에 Trombone Champ를 플레이했다. 늘 말썽이던 컴퓨터가 또 말썽을 부려 L2D가 작동하지 않아 움직이지 않는 설움도 있었다. 상상 외의 마우스 놀림을 보여주며 좋은 점수를 얻자 내가 리글로스의 노래담당이야! 하면서 마우스 반전을 넣는 객기까지 보여주었다. 여기서 아리랑은 별다른 무리 없이 올콤을 하였고, 사쿠라사쿠라, The Star-Spangled Banner도 거의 올콤 수준으로 플레이하여 채팅에서 한미일 동맹이냐는 드립이 나왔다.
29일에는 드디어 멤버십을 열고 노래 방송을 하였다. 멤버십 스탬프로는 우메우메와 난츄콧타 등이 나왔으며, 멤버십 방송으로는 노래 연습, 잡담, 동시 시청, 책 낭독, 더러운 방 치우기 등의 콘텐츠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 날은 따뜻하니까♪ , 요와네하키, 도쿄 샨디 랑데부, 마셜 맥시마이저[36], 캐릭터, 잔혹한 천사의 테제, 눈의 꽃, 오렌지를 불렀다.
===# 12월 #===
4일에는 8번출구를 하였다. 채팅 훈수를 적극적으로 읽으며 가볍게 클리어. 엔딩 이후 나머지 이상 현상을 보고 방송을 종료했다. 중간에 동물을 세는 단위인 마리(匹)가 갑자기 안 떠올랐는지 다섯 마리의 강아지를 그냥 5いっぬ(고잇누)라고[37] 말하여 귀여움 받았다.
8일에는 데뷔 3개월을 돌아보는 잡담을 했다. 여기서 자기에게 잘해준 루이 선배에 대한 무한 찬양을 하였다.
리글로스 고백 게임 합방에서 반지 3개를 먼저 받고 승리했다. 아오쿤 차례에만 문장을 부숴버리겠다로 만들기도 하였다.
15일에는 올리와 함께 51 Worldwide Games 플레이를 하였다. 원래 목표는 올리 선배님 야키니쿠사주세요! 에서 시작된 야키니쿠 시뮬레이터 합방이었으나 게임이 기동되지 않아 해당 게임으로 급선회 하였다. 서로의 주종목인 오목과 체스로 강펀치를 주고받은뒤 올리의 승리로 귀염받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20일에는 카나타와 함께 51 Worldwide Games 플레이를 하였다. 마침 둘이 다 카나로 시작한다고 카나카나라는 조합이 나왔다. 승부에 거는 것으로 카나데가 이기면 카나카나의 첫 카나는 자기가 하겠다를 걸었고 카나타는 마침 카나데의 뒤에 배치되어 "네 바보털 거슬린다, 먹어버리겠다"고 선언하였다. 역시 오목으로 첫 기세를 잡는가 하더니 오델로에서 본색을 드러낸 카나타에게 패배를 맛보았으며, 요트에서 카나데가 승리하였으나 도트앤 박스에서 패배, 마지막 게임으로는 복싱을 들고와 카나타의 고릴라 펀치를 맛보며 패배하였다. 그리고 귀여움 받으며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22일에는 스이세이와 1:1 콜라보를 하였다. 평소 텐션으로 헛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대선배님인 스이세이에게 노래담당으로서 여러가지 활동에 대한 조언을 진지하게 상담하는 유익한 방송이 되었다. 방송을 끝맺으면서 스이세이는 "아핡"에 당황하면서도 같이 시전해주었다.
23일에는 간만에 마인크래프트에 리글로스 콜라보로 자신들의 근거지이자 라이브하우스인 초VeryBad[38]를 짓겠다고 나섰다. 물론 건축이 제대로 진척될턱은 없었고 평소처럼 꺅꺅거리는 즐거운 잡담 겸 모험방송이 되었다.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늘 하던대로 아오를 공격했으나 아오도 이번에는 너 웃는소리 원숭이 같아 하면서 묵직한 반격을 하기도 했다.
24일에는 미코의 역도츠의 대상이 되었다. 아리마 대회 경마로 큰돈을 번 미코가 후배들에게 쏘겠다는 취지의 역도츠였으나 카나데는 호기롭게 고가의[39]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비를 사달라고 졸랐고 미코는 당황하다 자기에게 남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주고 야키니쿠를 쏘는 것으로 타협하였다. 이후 밤에는 멤버 한정으로 장송의 프리렌 동시시청을 하였다.
25일에는 크리스마스 가라오케 릴레이에 참가하였다. 이때 마린의 미소녀무죄를 불러 본인의 관심을 끌고 "마린마마!" 라고 주장했다. 이후 마린의 참회실에 참가해서 "사실은 유희왕 알못인데 데뷔 영상에서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를 연주한 것 때문에 오오조라 스바루를 비롯한 남들에게 유희왕 덕후로 알려져 있다"며 참회하였고, 마린과 후부키는 "그러면 지금부터 유희왕 공부하면 되겠네"라고 응수하였다. 그 다음에 카나데는 "사실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는 이것이 인터넷 밈이어서 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마린과 후부키의 앵콜 요청에 다시 한 번 그 음악을 리코더로 풀로 연주한 뒤 "유희왕 극장판을 보면 용서받을 것"이라는 처분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마린마마가 아닌 자신의 진짜 어머니에게 참회하는 내용으로 자취방을 청소 안 하고 개판으로 생활한 것에 대해 참회하였다. 하지만 그 죄가 너무 깊은 나머지 그것을 들은 마린은 클로에보다 더 더럽다고 평하고 카나데를 깨끗하게 안 하고 살면 파양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 참상을 방송으로 지켜보고있던 루이에게 X에서 된통 꾸중을 듣기까지 했다.
27일에는 2024 정월컵 연습대비로 마리오 카트 8를 방송했다. 8위 이하로 들어올 때마다 벌칙으로 복근운동 10회 실시했지만 게임실력이 안 되어서 레이스를 끝날때마다 복근운동 10회 하는 신세가 되었다. 결과는 최고성적은 9위로 결국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벌칙에 당첨된 셈.
3. 2024년
3.1. 1월
1월 1일 새해를 맞아 2024년의 방송 목표를 정하면서 자신이 한국에서 오래 살았음을 밝혔다. 하지만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에는 계속 방 안에 틀어박혀 있어서 한국에 대해 잘 알지는 못 한다고 덧붙였다. 20시에 ReGLOSS 멤버들과 Among Us를 하려고 했으나, 16시경에 정말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일본에서 생활한 기간이 짧은 입장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는 대지진이었지만 곧 무사하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지진이 나던 순간에 카나데는 음악을 들으면서 날뛰며 춤추고 있었는데 자신이 그만 균형을 잃은 줄 알았다고 한다.1월 2일에는 신년 기념 노래방송으로 23년에 핫했던 노래들을 불렀다. 그리고 도츠마치 방송을 했는데 귀여움받는 당돌한 후배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다. 주로 '카나데에게 세뱃돈을 준다면 얼마까지?'와 '팬티는 무슨 색?'같은 주제로 토크를 이어나갔다. 주요 게스트로는 청소 안하는 후배를 혼내주러온 루이[40], 최고참인 소라, 푸짐한 세뱃돈을 미끼로 번뇌 방송으로 이끄는 오카유, 아양을 떨었더니 실시간으로 빨간 슈퍼챗을 투척하게 만든 마츠리, 그리고 그걸 보고 바람 피는 거냐고 무시무시한 압을 준 아냐[41], 선배세라고 오히려 역으로 10만 엔을 뜯은 코보, 유희왕 알못이라고 고백했지만 오히려 앞으로 유희왕 배우면 된다 하고 가르칠 생각에 신난 스바루[42] 등이 방문하였다. 이 와중에 시간이 빌때마다 오토노세상이 방문했다며 자기 자신의 얼굴을 띄워놓고 떠들기도 했다
1월 3일에는 코요리의 신년기획 콘코요 24에 리글로스 학력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영어, 수학 문제에서는 선방하였으나[43] 국어(일본어), 사회 문제에서 점수를 많이 잃었다. 과학에서는 정확한 표기법을 몰라 틀려버렸으나,[44] 다행히 영어와 수학에서 얻은 점수로 하지메를 밑에 깔고 꼴찌는 면했다. 시청자들도 이전에 해외에서 많이 살았던 것을 패널티로 보면 점수를 잘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후 리그로스 오프 콜라보로 오세치 먹기를 하였으나 다들 오세치와는 몇광년 떨어진 음식을 가져왔으며 카나데는 주먹밥과 김치, 달달한 간식 샌드위치를 만들어왔다.
1월 6일에는 이사한 썰을 풀었다. 하지만 새 집의 위치가 편의점까지 걸어 15분 이상이라며 또 이사갈까? 하고 불만을 표했다. 또한 컴퓨터를 에어컨 밑에 놓았는데 그러면 물이 떨어진다고 오마에라들이 한마디 하자 그러면 에어컨 밑에 가습기를 놓으면 무한순환이겠네라는 기적의 논리를 보여주었다.
1월 7일에는 마리오카트 정월컵에 출전하였다. 하지만 출발부터 가속 버튼이 뭐지? 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C조 꼴지로 2일차에 F조에 배정되었다. 하필 A조 꼴지인 아오와 같은 조에 배정되었는데 6점을 받은 카나데에게 4점을 받은 아오가 X로 "너를 라이벌로 록온했다!"고 하자 경악했다.
1월 8일에는 마리오카트 F조 경기가 계속되었고 아오와 꼴지를 두고 경쟁하는 건곤일척의 배틀이 계속되었다. 운전실력은 절망적이었지만 킬러 운이 아주 좋아서 먹을 때마다 킬러의 이름을 몰라서 승리의 여신이 미소짓는다! 라고 외치면서 아오를 계속 눌렀다. 물론 도토리 키재기 배틀이었기 때문에 둘다 F조 꼴지로 자코컵으로 이동하였다. 자코컵에서도 다른조 최하위었던 후와모코와 아오와 함께 박터지는 경쟁을 하였으며 후와모코에게는 밀렸지만 그래도 아오는 이겼다. 이후 동기들과 함께 츠요컵에 유일하게 나간 하지메의 응원을 하였다.
1월 9일에 콜라보 방송으로 저녁에 토와에게 아오의 원수를 갚겠다고 이기면 "오리오와 함께 노래 부르기 해주세요"하고[45] 51 Worldwide Games로 대결을 신청하였다. 첫 판으로 진행된 오목에서는 역시나 선방을 보여줬지만, 토와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고 패배후 어미에 멍!을 붙이는 개가 되었다. 이후 새벽에 데뷔 4개월 기념으로 잡담방송을 하였다. 마치 영어권에서 일본에 놀러온 관광객마냥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해괴한 말투로 진행했다. 올해 20세가 되었는데 19년을 해외에서 살았음을 밝히고[46] 가구 구입을 하려는데 갑자기 늘어난 해외결제 탓인지 카드를 쓸 수 없게 되어[47] 친구가 구입하고 ATM에서 현금을 뽑아 주기로 했는데 일일 20만엔 한도에 걸려 더 이상 뽑지 못하고 국제전화로 고객센터에 여기저기 문의를 하다가 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해당 클립
1월 12일에는 리리카가 집에 놀러와서 Trombone Champ를 플레이했다. 하지만 방송 시작부터 게임은 뒷전이고 리리카가 소문과는 다르게 정리되어있던 카나데의 집을 수상히 여겨 카나데가 짬때려놓은 각종 생활쓰레기를 찾는 폭로방송이 되고 찾으려는자와 기겁해서 막으려는자의 배틀이 시작되었다. 정작 게임을 시작하고도 중간중간 찾으러가는 리리카와 물리력을 행사하여 막는 카나데가 일품. 게임중에도 게임은 뒷전이고 서로를 간지럽혀 방해하느라 제대로 게임이 굴러가지 않았다. 짧은 방송을 한 뒤에는 둘이 하지메의 집에 쳐들어갔다. 이후 페코라의 도츠마치 방송에 하지메가 출현할 때 같이 목소리를 비췄다.
1월 14일에는 18시에 코보 카나에루와 오프콜라보를 진행했다. 일본에 체류중이던 코보가 호텔을 나왔는데 잘곳이 없다고 재워줄곳을 찾다가 카나데의 집 당첨. 지난 도츠마치 때 코보가 카나데에게 10만엔을 받으러 간다느니 하며 선전포고(?)하였는데 평범한 잡담방송으로 진행했다. 다만 널리 알려진 카나데의 절망적인 생활력을 직접 목도하고는 그 코보가 쿠소가키 RP를 때려치고 듬직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48] 그 와중에도 둘 다 어제 씻고나서 오늘은 안씻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폭로되고 코보는 코보대로 오빠에 대한 충격적인 썰을 푸는 등 정신이 아득해지는 잡담방송을 이어갔다. 그 후 20시에는 리글로스 단체콜라보 방송을 했는데 마침 코보도 카나데 집에 있는 관계로 pico park를 관전하는 것으로 함께했다. 훗날 코보의 증언으로는 이때 하지메도 같이 자고간것으로 밝혀졌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가 18일 하지메의 방송에서 같은 맨션에 살고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1월 16일에는 아침부터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하였다. 쵸베리바 건설을 위해 자갈을 모으겠다는 방송이었는데 자갈을 모으는 와중 하쨔마가 로그인하여 자갈은 뒷전이고 꽁냥거리는 방송으로 완전히 빠져버렸다.
1월 20일에는 아침 방송으로 쇼츠 라이브를 진행했다. 친가에 있을 때는 밥이 질려서 시리얼이나 빵을 먹고 싶었다면서 정작 일본으로 자취와서는 밥을 먹어야 힘이 나는 거 같다고 했다. 이 와중에 왜 친가에 있을 땐 밥을 먹기 싫었을까 얘기하다 나쁜 생각을 했다며 부모님이 밥을 개못해서[49] 그런거 같다며 불꽃 효녀의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후 우버로 맥모닝 메뉴를 무엇을 시킬지에 대해 얘기했었고 일본으로 온지 3개월 째에 점점 한국어를 쓰지 않다보니 가족과 통화하다가 한국어가 떠오르지 않아 곤혹스러웠던 이야기를 했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슈퍼챗 읽기 중 초콜릿이나 코코아가 목에 좋지 않다는 슈퍼챗에 어차피 코코아는 물이라며 어쩔티비 저쩔티비 알빠노를 박아버린 것. 한국인 시청자는 물론이고 일본인을 포함 전세계인들이 말투만 듣고도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는지 채팅창을 풀로 뒤덮은건 덤이다.[50] 방송 종료 후 우버로 맥모닝을 시켜 먹은 뒤 자러간다며 트윗을 남기고는 점심이 되어서 다시 일어났다.
1월 21일 새벽 기습적으로 아오가 집에 찾아와서 게릴라 오프콜라보가 성사되었다. 꽁냥대는 와중에 아랫집에 팔월드 그만하고 올라와서 놀자고 쿵쿵대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1월 22일에는 리글로스 오프콜라보를 하였다. 2023년 9월 14일에 했던 리글로스 점프킹 콜라보에서 하지메가 따낸 소고기를 먹기 위한 모임이었다. 이 날도 카나데의 남다른 스킨십 레벨을 보여주었는데 하지메에게 팬티를 보여달라 하지 않나[51] 아오는 카나데에게 엉덩이, 배, 머리를 계속 만져졌다며 심지어는 자기를 쓰러뜨렸다며 피해자들(?)의 진술이 이어지며 그런게 아니라며 소리치기 바빴다. 이 와중에 하지메는 카나데가 자기를 반쵸라고 10번 정도 부르다가 어느 순간 샤...반쵸! 라고 불렀다면서 놀렸다.
1월 23일에는 Palworld를 플레이했다. 싸움닭 기질은 어디 가지 않아서 팰, NPC들을 보면 일단 패고 다니면서 재밌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한창 거점을 짓고 플레이하던 중 적이 습격해온다는 소리를 듣고 적이 습격해오냐면 뭘 하냐고 묻자 시청자들이 거점을 부숴라고 답을 했다. 그런데 카나데는 이걸 잘못 알아듣고 본인 손으로 자신이 지은 집을 때려부수는 기행을 벌여 웃음을 주었다. 정작 그렇게 습격해온 적들은 카나데가 뭘 할 것도 없이 팰들이 간단하게 처리해버렸다.
1월 27일에는 멤버십 한정으로 장송의 프리렌을 마저 시청하였다. 페른을 계속 로리쨩이라고 부른것은 덤이다.
1월 28일에 이어서 팰월드를 플레이했다. 알파카를 몽둥이로 때려잡으려다 팰도 꺼내지 않고 있다 알파카 2마리에 도로롱까지 상대하지 못하고 죽어버리며 비명을 지르기 바빴다. 빙조의 영역(일본어 설정에서는 氷鳥の封域(빙조의 봉역)이라 되어있다.)에 와서는 해당 지역의 한자 4개를 전부 읽는 법을 몰라 뭐시기의 뭐시기라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보스 던전에 한 번 들어가면 나갈 수 없는 것을 몰라 한 번 들어가볼까? 하다가 나가지 못하면서 돌아가게 해주세요!라며 외치며 비명만 실컷 지르다 죽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주었다.
1월 30일에는 잡담 방송을 하였다. 1년 전까지는 엄마가 사다주신 옷을 입기만 하였다며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사올 때 자기가 산 옷과 엄마가 준 옷을 몇 개 들고왔었다고 했다. 예전에는 옷 사는 돈으로 밥을 먹는 게 더 낫지 않냐는 생각도 했었다며 지금은 그래도 청결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자기가 직접 사기 시작했다고 했다. 참고로 엄마가 사다주신 옷 중에 눈이 아플 정도로 반짝이는 쇼킹핑크 색도 있었는데 그 옷도 일본에 일단은 들고 왔지만 도저히 입을 수 있는 분위기가 나지 않아 한번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로 방 안에서 소리치면 소리가 엄청 울린다면서 수록할 때 불편하다며 시끄럽게 소리치기도 하였다.
1월 31일에는 노래 방송을 하였다. 원래는 다른 노래들을 가져올 예정이었으나 애니송 한정으로 바꾸면서 처음에 있던 썸네일이 분위기에 맞지 않아 수정하였다고 한다. 이 날은 푹신푹신 타임, This game, Catch the Moment, only my railgun, God knows..., 사랑은 혼돈의 노예, 태양 가라사대 불타라 카오스, Daydream café, Snow halation을 불렀다. only my railgun을 부르고 난 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초전자포 부분은 레일건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한다. 비슷하게 백금 디스코도 플래티나 디스코가 아닌 백금 디스코로 읽었다고 하며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도 듀얼리스트를 결투자로 읽었다고 밝혔다. 사랑은 혼돈의 노예도 시청자들이 사랑은 카오스의 종이라고 읽는다고 알려주고 나서야 그렇게 읽는구나 하며 공부가 되었다고 했다. 그 외에도 오빠 책장에 노 게임 노 라이프랑 소드 아트 온라인이 꽂혀있는 걸 꺼내 읽었던 적이 있었다며 오빠 고로시를 잊지 않았다.
3.2. 2월
2월 3일에는 모리 칼리오페와 카나데의 음악대담 콜라보를 하였다. 지난 스이세이와의 콜라보와 비슷하게 질문 덱을 만들어 와서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도 '래퍼로서 가사를 쓰면서 논픽션과 픽션의 밸런스는 어떻게 잡는지', '랩에서 운율을 맞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대중이 좋아하는 것을 발매하는 것 중 어떤 쪽인지' 등의 질문들을 보여주면서 역시 음악에 진심이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리는 작사할 때 자기가 영감을 받은 곡의 가사나 음정을 그대로 쓰면 요즘은 쉽게 들킨다며 그 부분을 조심스러워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였고, 카나데는 음악 수록할 때 2천번 정도 테이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칼리와의 음악대담 뒤에는 홀로섭 팰월드 나들이를 하였는데 따로놀던것을 딱히 여긴 아오가 마중을 나가 데려왔다. 아오는 카나데에게 케이크를 주고 케이크 값이라고 아오쿤 멋져라는 낯간지러워지는 말을 시켰고 카나데는 그길로 도주해버렸다,
2월 4일에는 네코마타 오카유와 마인크래프트 콜라보 방송을 하였다. 다이아 100개 모을 때 까지 내구방송이었는데 땅을 파면서 오카유가 카나데는 거리감이 남다르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마성의 여자라는 소리를 하고, 땅을 파는 도중 좀벌레가 나오자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 것을 보면서 귀여워 했는데, 왜 오카유 선배는 섹드립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하여 섹드립의 희생양(?)이 될 뻔하기도 했다. 그럼 섹드립을 좋아하게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어봤는데 오카유는 카나데는 어쩌다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어? 라고 물었고 깨닫고 보니 음악이 내 옆에 있었다고 대답하자, 섹드립도 그렇다며 깨닫고 보니 내 곁에 있었고 그게 좋았다고 답해 주었다.
2월 8일에는 리그베야 라디오에 주우후테이 라덴과 함께 출연했다. 데뷔 후 반년이 지난 현재, 둘이서 하는 첫 콜라보 방송이었는데 라덴과 카나데의 합방태그를 뭘로 정할까 하다가 나데 오데 나데 옷...오데 나데 하며 혀가 꼬이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시청자가 꼬맹이들(ガキズ)는 어떠냐고 묻자 꼬맹이는 라덴 뿐이라며 발끈하다 나데라데로 정했다. 그 이후엔 시청자 사연을 들어보는데 고흐 전시전에 관한 얘기를 읽고 라덴이 카나데는 고흐 얼라이브 전시회를 아는지 물어봤는데 고흐는 알지만 그건 모른다면서 근데 고흐를 들으면 웃음소리로 들린다는 얘기를 했었다
2월 9일에는 파피 플레이타임을 했다. 시작부터 쉴 새 없이 비명을 질러대며 시청자들의 귀를 멀게 해주고 허기워기를 처음 보자마자 바로 ESC를 눌러버리는 놀라운 반응속도를 보여주고 한번 잡히고 난 뒤에는 앞에서 까불대다 버그로 저 멀리 날아가기도 했다. 1시간 10분만에 1챕터를 클리어하고 게임을 꺼버린 뒤 슈퍼챗 읽기를 하였다. 카나데의 비명을 반찬으로 가라아게를 먹었다는 슈퍼챗에 나는 공포게임 하느라 위가 아팠는데 가라아게가 넘어가는 구나 하며 받아치고, 어떤 시청자가 한국어로 '처음보고 구독했다. 잘 부탁한다 내 여친'이라고 슈퍼챗을 보내자 번역하는 것도 잊은 채 깊은 한숨을 들이쉰 뒤 뭐 세상엔 여러 사람이 있으니까. 그게 지구의 좋은 점이다라며 다시 깊은 한숨을 쉬었다. 또 설날 연휴의 시작이라 그런지 한국인 시청자들이 세뱃돈이라며 슈퍼챗을 많이 보내주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설날 인사도 잊지 않고 해주었다. 방송 종료 직전 구독했지? 커버송 듣고 있지? 하며 판떼기를 키워가며 시청자들에게 압을 주고서는 방송을 종료했다.
2월 10일에는 새벽 6시에 방송 예고도 없이 게릴라 세로 방송을 진행했다. 40분 남짓의 짧은 방송이었는데 이후 x에 채널 알림을 해두었다면 좋은걸 봤을거다 하면서 아카이브를 멤버십 한정으로 돌려버렸다. 자기가 직접 녹음한 닭 소리도 들려주었는데 이걸 다운로드 받고 싶다는 시청자들이 많이 있어서 2월 14일까지 한정으로 멤버십 가입자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올려주었다.
2월 11일에는 카자마 이로하와 쿠킹 오프콜라보를 진행했다. 타코야끼 구이판으로 베이비 카스테라 만들기를 목표로 하였는데 방송 시작에 이로하 집을 찾아오다가 또 미아가 되었다는 얘기로 시작해[52] 둘의 방송태그가 #고자노세로 정해지자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고 한국인 시청자들도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계란밥을 만들거나 하냐는 이로하의 질문에 집에 쌀이 없다는 충격적인 대답이 돌아오자 "뭐 그래 컵라면이 요리의 범주에 들어간다 할 정도니 말이야"라며 어떻게든 이해했다. 첫 시도에는 반죽이 넘치고 다 태워먹고 총체적 난국이었으나 두번째 시도에서 이로하가 감시를 강화하자 겉이 조금씩 터지기는 했지만 처음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하에게 아앙 하면서 먹여주기도 하고 카나데가 이로하와 라플라스가 같은 이불속에 있었다고 얘기하는 바람에 이로하스가 비즈니스인데 진짜인 줄 안다면서 시청자들은 그런 이야기만 들어도 만화로 만들거나 망상을 한다며 얘기했다.
2월 12일에는 19시에 하쨔마와 오프콜라보를 진행했다. 불닭볶음면을 먹는 방송이었는데 처음에 하쨔마는 하바네로 라임 맛을, 카나데는 핵불닭을 꺼내 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일반 불닭도 매워서 1시간동안 천천히 먹고서야 겨우 먹었거늘 당연히 핵불닭을 제대로 먹을 수 있을리 없었고[53] 눈물까지 나오자 하쨔마는 누가 울렸어? 아오가 울렸어? 라고 묻자 아오가 극혐이라서 울었다며 21시의 한국어 교실을 기다리며 가만히 있던 아오는 뜬금없이 쳐맞았다. 이후 하쨔마 vs 카나데로 팔씨름을 진행하였는데 카나데가 처참하게 져버리며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21시에 히오도시 아오와 일러스타 페스를 대비한 한국어 교실 콜라보를 진행했다. 방송시작 인사를 한국어로 말하며 시작했는데 처음 가르치는 한국어로 아오의 방송시작 인사를 하기로 했고 귀여운 여자아인줄 알았어? 짜잔 아오군 이였습니다.를 짜잔 아오 군인줄 알았어? 귀여운 카나데 입니다.로 바꿔 적으며 낚시를 시도했다. 아오는 지난번 마슈마로 읽기 때 카나데가 한국어를 알려달라는 마슈마로에다 저는 오토노세 카나데의 커버곡을 100회 들을 것을 약속합니다! 라고 한 것을 기억한다며 어차피 또 속이려는 거지? 하면서 눈치 챈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카나데는 한국어로 카나데란 귀엽다는 뜻이다라고 하며 포기하지 않고(?) 속이려 들었다. 결국 따라 읽으라는 말에 따라 읽은 아오였지만 결국 진짜 뜻을 알아채고 말았고 이후 제대로 된 인사의 한국어 읽는 법을 배웠다. 그 다음으로 한글을 읽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그 예시가 하필 "바보". 우선은 ㅂ이라는 똑같은 글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것이 자음이고 ㅏ와 ㅗ가 모음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알파벳으로 발음하는 법을 적어주었다. 이걸 보면서 아오도 응용하여 부와 뷰를 읽는 데 성공하면서 아오도 저렇게 빨리 읽는 것을 깨우친다며 한국인 시청자들은 세종대왕을 숭배하기 바빴다. 이후에는 온갖 한국어 밈을 가르쳐 주었는데 고백하는 데 쓰는 말로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습니다.[54][55]를 알려주고 아뉜데와 응 아니야, 어쩔티비 저쩔티비를 알려주면서 이런건 꼴받게 말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라면 먹고 갈래?와 우리 집에 고양이 보러 올래?도 알려주었는데 고양이 보러 올래?의 빌드업[56]까지 알려주자 아오는 이걸 카나데에게 바로 써먹으려 했다가 아오가 하면 때릴거다, 고양이 어딨냐고!!! 하며 소리 칠거라고 하면서 또 차이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인사까지 배우고 방송 종료를 할 때 방금 배운 헤어질 때 하는 인사를 하면서 종료했다.
2월 16일에는 파피 플레이타임 파트 2를 가져왔다. 하지만 초반부터 무섭다고 아오를 소환하였고 공포게임이지만 마침 어제 플레이하여 아오에겐 내성이 생겨있던 상태였다. 그 결과 일반적인 공포게임 방송이라기보다는 평소와 같은 아오카나 잡담방송이 되어버렸다. 파피를 끝내고 나서는 다음날 댄스레슨이 있는 관계로 짧게 팰월드를 플레이 했다.
2월 17일에는 오전에 댄스 레슨을 받은후 멤버십 한정으로 장송의 프리렌 시청을 이어갔다.
2월 18일에는 아오카나 조합으로 한국의 일러스타 페스에 온라인으로 출연하였다.
3.3. 3월
3월 24일에 ReGLOSS 멤버 5명이 합쳐서 구독자 수 250만명을 달성하면 3D 모델을 받는다는 과제를 받았는데, 이 당시 카나데의 구독자 수는 33만명으로 ReGLOSS 멤버 5명중 가장 낮았기에 특히나 많은 걱정을 받았다. 이후 25일 잡담 방송에서는 구독자 성장세를 더 끌어올려야 하기는 하지만 모두가 함께 힘을 내서 달성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3월 26일 오후 7시에는 잡담 방송을 열어 24일 공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일단 팬들이 운영 측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운영 측에서도 우리 이상으로 깊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구독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운영 측에서 나름의 조치를 취해줄 것이다" 등의 언급을 하며 팬들을 진정시켰고, 목표를 달성하려면 5개월간 17만명(월당 3.4만명)의 구독자를 모아야 한다는 것에 우려하면서도 "내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ReGLOSS 멤버들 중 나를 비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며 동기들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주요 언급 요약(일어)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24일 받은 목표 중 하나인 노래 5연속 부르기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순간 하트비트 100번 연속 부르기 마라톤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목이 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오마에라의 우려에 "정 무리가 된다면 중단하고 나중에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벌충하겠다"고 하였지만, 우려와는 달리 처음 50번을 큰 무리 없이 달성하고, 이후 50번째/70번째/90번째에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방송시간 약 6시간 38분만에 100번 연속 부르기를 무사히 달성했다. 그 와중에 72번째에는 100번을 똑같은 느낌으로 부르면 재미가 없으니 한번쯤은 완전 다른 느낌으로 불러보겠다며 일부러 72살 할머니 목소리 컨셉으로 불러보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57] 목표 달성 이후 시청자들에게 "오늘만큼은 '오마에라'가 아닌 오토노제이([ruby(音, ruby=おと)]の[ruby(勢, ruby=ぜい)])"라며 감사를 표했다. 오토노세 카나데의 순간 하트비트 100번을 단 1번으로 합친 편집 영상
이 날 방송은 여러모로 큰 화제가 되어서 당일 X 트렌드에서 카나데의 방송 태그가 1등으로 올라가는 기염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당일 방송 내용이 야후 재팬 뉴스에 기사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홀로멤들 역시 이 날 카나데의 방송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일단 히오도시 아오, 이치죠 리리카, 주우후테이 라덴, 토도로키 하지메, 호시마치 스이세이, 사쿠라 미코 등이 방송 시작 전 응원 트윗을 남겼다. 방송 도중에도 사쿠라 미코가 감기에 걸린 도중에도 직접 코맹맹이 목소리로 순간 하트비트를 불러주거나[58], 아냐 멜핏사, 하루사키 노도카가 응원 트윗을 남겼으며, AZKi가 채팅창에 찾아와 내일 콜라보를 위해 목을 조심하라며 응원해주었다. 챌린지가 무사히 끝난 다음에는 상기한 동기들, 노도카과 더불어 gomzi 작가[59]의 축하를 받았으며, 이후 gomzi 작가가 직접 축전 일러스트를 게시하기도 하였다.
다만 카나데의 마라톤 방송이 훈훈하게 끝난 것과는 별개로, 애당초 카나데가 이런 무리한 챌린지를 하게 된 원인이 운영의 과제 독촉때문이었던 만큼 운영을 비판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오히려 더 커지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카나데의 이번 마라톤 방송이 운영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상술하였듯 카나데는 마라톤 방송 시작 전 잡담 방송을 통해 운영 측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그러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과제가 주어진것은 다른 리글로스 멤버들도 마찬가지이고 반드시 100곡 부르기를 할필요는 없었고 실제로 다른 멤버들은 그러한 무리를 하지 않았기에 순전히 카나데 본인의 선택이고 이후 후기방송에서 그냥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것이라 밝혔기에 운영측을 비판하는 것은 핀트가 어긋낫다고 할 수 있다.
3월 27일 오후 1시에는 어제의 챌린지로 카나데의 목에 손상이 왔을지 우려한 오마에라들을 의식하였는지 목이 나간 것처럼 보이다가 평소의 시끄러운 목소리를 꺼내는 낚시를 보여주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AZKi와 가라오케 콜라보 방송을 했다. 이 날 AZKi는 카나데의 순간 하트비트 100번 연속 부르기가 무사히 끝마친것을 축하해주며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걱정해주는 한편, '그럼 첫곡으로 101번째 순간 하트비트 부를까?'라는 무시무시한 요구를 하며 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반면 AZKi는 이 날의 곡 세트리스트를 카나데와 관련된 곡 9개로 채워오거나, 어제의 챌린지로 목이 부어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하는 카나데를 위해 음정을 맞춰주고 가사를 저는 부분에서 같이 불러주며 보조하는 등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나데도 평소 이상으로 조신하게 행동하며 지켜보는 팬들을 훈훈하게 하였다.
같은 날 오후 10시에는 콜라보 종료 이후 40분 가량의 게릴라 잡담 방송을 진행했으며, 26일의 챌린지가 끝난 이후 동기들과 선배들에게 수고했다는 메세지를 받았었다는 것을 밝혔다. 특히 스이세이의 경우 병원에 가라고 강권하면서 아예 몇몇 병원을 추천했으며, 이 말대로 병원에 갔더니 목이 부어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였다.관련 클립
3.4. 4월
4월 14일 오후 여덟 시에 니지산지의 양나리와 합방을 했다. 51 Worldwide Games로 지는 사람이 벌칙을 받기로 했다. 1회전은 포커넥트로 카나데가 먼저 가로로 3칸을 먹어 양나리가 좌우 한 칸을 쌓을 수 없게 가불기를 걸고는 왼쪽에서 대각선으로 4개를 연결하는데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2회전 오목에서는 카나데가 흑을 잡아서 33이 불가능해 금지 수가 화면에 떴음에도 불구하고 양나리가 이를 막지 않아 카나데에게 티배깅을 당하다 은근슬쩍 백으로 4개를 이었다가 카나데가 이를 보고는 흑을 4개 이었는데도 봐주고 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바로 끝내버렸다. 3회전은 오셀로로 역시 카나데가 4모서리를 모두 먹으며 압승을 거두었다. 4,5회전은 복싱이었는데 첫 판은 카나데가 이기고 둘째 판은 겨우겨우 양나리가 첫 승을 거두었다. 마지막은 요트를 했는데 양나리가 포다이스와 풀하우스를 모두 0점을 기록하고 마지막까지 아껴두었던 요트마저 뜨지 않으며 결국 5:1로 카나데가 압승을 거두고 나리쨩으로 칭호를 격하시키며 방송을 끝냈다.3.5. 5월
5월 14일 페코라 주최의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서버에 참여하였다. 처음부터 네네 마린등 다양한 선배들과 만나며 귀여움을 받고 신나게 비명을 지르며 플레이 하였다.5월 15일 오후 10시부터 시라누이 후레아와 함께 스플래툰3 연어런 방송을 하였다. 평소 오프 때 스플래툰을 즐겨한다는 사실이 오징어 악귀인 후레아 눈에 들어와서 성립된 콜라보였다. 처음에는 개인계정이 아닌 방송용 계정을 새로 만들 때 튜토리얼조차 완료를 하지 못한 PON을 저질러 초기에 서로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튜토리얼이 끝나고 감을 잡아 연어런을 도는 카나데의 모습을 본 후레아가 점점 대학원생 예비 후보를 보는 교수님이 되어갔다.
5월 17일 부터 다시 하코서버로 돌아갔다. 네더 공대에 참가하였으며 선배들로부터 토템, 화염 저항 포션등을 받았는데[60] 다른 날고기는 선배들이 픽 픽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용암으로 낙하하자 토템이 발동하고 화저 포션을 먹으며 기어이 살아남는 모습으로 큰 임팩트를 남겼다. 간신히 바위 위로 기어올라오자마자 기념사진을 촬영한답시고 촬영각을 잡아 가슴 졸이며 보던 시청자들을 어처구니없게 만드는 건 덤. 이후 어떻게든 가진 블럭을 쌓아 기어올라가 요새 밑바닥을 파내고 하필 그 위에 있다 자기 머리 위로 떨어진 이로하와 합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여러 선배들에게 귀여움을 받았는데 특히 후레아, 아냐와 몰려다녔다.
5월 18일에도 하코 서버에 참여했다. 싱겁게 끝난 위더 토벌전을 뒤로하고 네더라이트 채굴에 관심을 가져 네더 요새에서 채굴 노가다를 했는데 다이아몬드보다 더럽게 어렵게 얻는 걸 그것도 단순히 TNT를 안쓰고 곡괭이질으로 무려 단시간안에 32개나 얻어 미친 운빨[61]이 뭔지 보여주고 갑옷들을 네더라이트로 만들어놨고 곡괭이나 검까지도 다 네더라이트로 채워놨다.[62] 이와중에 남은 네더라이트를 카자마 이로하에겐 7개 하쿠이 코요리에겐 5개를 줘 이리저리 귀여움을 받았는데 코요리는 그걸 간단히 얻은 거라고? 하며 실성해버렸다.
5월 20일에는 마크에 맛을 들여 홀로서버를 들쑤시고 다녔다. 그러면서 선배들의 물품을 훔치면서 자신의 집을 지었다.
5월 22일에도 홀로섭을 탐험하였다. 하지만 20일에 카나데에게 에메랄드를 절도당한 카나타가 로그인 하여 압박을 가했고 카나데에게 "뭐든지 할께요!" 라는 말을 듣고는 무슨 기획을 시킬지 싱글벙글 하면서 떠나갔다. 도둑이 제발 저리는 법이라고 처음에는 네더라이트를 캐러 간다고 하는 둥 애써 둘러대다 결국 절도 사실을 들켜서 도주를 시도하다 두들겨 맞는 게 압권. 이때 카나타가 압박을 위해 에메랄드 블럭을 양손에 들고 나타나서 에메랄드 감옥을 만들고 도망가는 카나데를 잡기위해 에메랄드 블럭을 설치하며 추격하였는데 이 블럭들은 카나타가 간 이후 전부 낭낭하게 우메우메 하였다. 그 후로도 홀로서버를 탐험하다 페코라 타워에서 워든을 만나 죽을뻔 하기도 하였다.
5월 24일에는 아오와 함께 시시포스 3시간 병주 대결을 펼쳤으나 너무나 허접한 둘의 게임 실력이라 결국 둘다 태초마을을 벗어나지 못하고 티격태격하는 평소의 아오카나 잡담방송이 되었다. 이후 사벽에 방송을 안켜고 뒷마크를 하였는데 마크 하드코어를 하다 죽어 홀로섭에서 놀던 카엘라와 만나 같이 마크를 즐긴것을 X에 올렸다.
5월 25일에는 데뷔 초기에 기획되었다가 무산되었던 ReGLOSS 멤버들과의 어몽어스 합방을 하였다. 이제 데뷔한지 시간이 지나다보니 각 멤버들과의 성격 파악이 되다보니 무서운 속도로 임포스터들이 특정되는 사태(?)가 일어나는 등 방송이 이어졌지만, 카나데만큼은 계속 임포스터로 선택되지 않아서 아쉬워했다[63] 다행인지, 마지막 술래잡기 모드에서 임포스터가 되어서 모든 멤버들을 학살하고 다녔다. 어몽어스가 끝나고도 리글로스 다섯이서 짧게 마인크래프트에서 놀고갔다.
5월 27일에는 카나타의 에메랄드 강탈의 벌칙으로 DON'T SCREAM 게임을 플레이하였다. 카나타는 옆에서 구경하며 각종 방해거리를 들고 와서 게임 오버를 시키려고 준비를 하였지만, 벌칙을 받는 카나데는 그냥 찔끔 놀라는 정도에만 그치고[64] 오히려 옆에서 보고 있던 카나타가 무서워서 비명을 지르는 벌칙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
같은 날 오후 11시에는 홀로섭에 접속, 네더라이트 갑옷 제작을 위한 형판을 얻으러 자원 서버의 피글린 요새를 탐험하였다. 이 날에는 탐험 전 페코라[65], 코요리, 미코[66]의 집에서 몇몇 자원을 훔쳤는데, 이 때 페코라의 집에서 훔쳐온 불사 토템 2개 덕분에[67] 피글린들의 다구리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요새에는 형판이 없었기에 결국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으며, 이후 오버월드 광질로 대량의 다이아몬드를 수집한뒤 방송을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이 날 도둑질은 루이[68]와 코요리에게 발각되었고, 코요리는 아사코요에서 이를 소개하며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받을 거라고 선언하였다.
28일에도 마인크래프트에 접속하였다. 단 이날은 최강의 도우미를 대동해서 접속했으며 결국 형판 사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카엘라는 카엘라 대로 간만에 마인크래프트에 관심을 가진 후배가 생겨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무사히 귀환해서는 전 장비를 네더셋으로 올리는 플렉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방송 이후로 카엘라의 입버릇인 하이야! 가 입에 붙어버렸다.
31일에도 마인크래프트에 접속하여 그동안 "신세"진 선배님들의 집을 돌며 여러가지 "답례"를 남겨두었다. 특히 루이의 집 위에 거대한 간모 동상을 만들었는데 몸과 머리의 비례가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고속으로 뚝딱 만들어내었다.
3.6. 6월
6월 1일, 2일에도 마인크래프트를 주욱 하며 새로운 마인크래프트 NPC로 등극하였다. 리글로스의 본거지 쵸베리바 개축을 위한 자원모으기에 힘을 썼으며 두 방송사이의 간극이 짧아 사실상 잠만 잠깐 자고 다시 접속한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작업중 카엘라가 보여 꽁냥대었는데 이때 접속한 올리가 끼어들며 수라장이 되기도 하였다.6월 7일 40만 내구 노래방송을 시도하여 40만 구독자를 찍었다.
6월 8일 후레아의 스플래툰 3 새먼런에 아이리스, 후부키와 함께 참여하여 오징어 크루로서의 입지가 굳어졌디.
6월 중반은 감기기운으로 쉬면서 트위터를 올렸다. 그리고 24일 복귀 방송에서 역시 코로나였음을 밝혔다.
3.7. 7월
7월 2일 카엘라와 함께 약속한 겉날개 사냥에 나섰다. 역시나 카엘라가 붙어있어서 탐색도 순조롭게 되었고 두어시간만에 겉날개 사냥에 성공하였다. 이리저리 카엘라와 말을 주고받다 카엘라의 어미에 붙이는 라 소리가 말버릇과 같은것이라는 것을 듣고 카엘라에게 한국어의 니다는 일본어의 데스에 대응한다고 설명한뒤 나도 어미로 니다를 붙이면 좋을거 같다고 말하였으나 아무래도 오래된 혐한 네타인 NIDA를 경계한 한국인 시청자들이 술렁이는 소동이 있었다. 오히려 이 니다는 그것을 같이 듣고있던 카엘라가 가져가서 잘 써먹었다.7월 5일 GROOVE COASTER WAI WAI PARTY!!!!(=그루브 코스터의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 광고 방송을 했다. 네비게이터 / 아바타로 토도로키 하지메와 본인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자기 목소리를 듣고 엄청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월 7일 칠월칠석 기념으로 리글로스 노래 릴레이를 진행한 후, 호시마치 스이세이가 진행하는 라디오 브이아-루에 출연, 이후 다음날 새벽 4시(LA 현지시각 정오)에 미국 LA에서 개최된 애니메 엑스포 2024에서도 방송을 진행하는 등 상당한 강행군을 걸었다.
7월 8일에는 나는 아르바이트생이다!!를 플레이 했다. 어지간한 손님은 전부 빠루로 패버리는 평소의 카나데 다운 플레이를 했으며 파란색 양동이를 뒤집어쓴 손님은 아오상이다! 라면서 특히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빨강 파랑 옷의 수염 손님을 한국의 국기 같다며 눈여겨 봤는데, 이 손님이 빌런짓을 할 때마다 한국의 인상이 안좋아지잖아 하면서 나중에는 보기만 해도 패버린것은 덤.
7월 11일 단체 댄스 연습 후, 하지메와 같이 라덴의 집에 가서 술을 마신 후[69] 귀가하여 술에 취해 헛소리를 안하는 걸 목표로(...) 공포게임을 플레이하였다. 일본으로 이사온 이후로 처음으로 술을 마셨다고 말하며, 전부터 공인된 술찌인 반쵸를 놀리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7월 13일에는 Fireworks Mania를 플레이 했다. 몇번 발사하면서 텐션높은 리액션을 보여주었으며 나중에는 그냥 왕창 설치하고 터지는 것을 즐겼는데 수많은 방송인들의 괴물 PC를 잡아먹은 게임이었지만 카나데의 PC는 이것을 버티는 차력쑈를 보여주었다.
7월 14일에는 다시 마인크래프트를 켰다. 홀로섭을 탐험하며 피라미드를 찾겠다는 목표였는데 어지간한 거리 내의 피라미드들은 선배들이 다 털어먹은 흔적만 발견하였다. 나중에 메사 지역에서 폐광을 발견하였는데 들어가서 몬스터들과 상대하다보니 게임이 갑자기 호러게임으로 변하기도 했다.
7월 15일에는 시로가네 노엘과 친목을 다지겠다고 51 Worldwide Games으로 도전했다. 선배로서 위엄을 보여주겠다던 노엘이었지만 첫판부터 오목을 가지고 나와서 노엘의 혼을 빼놓고 토이 복싱에서 내리 2판을 이기고 오셀로에서 시종일관 압박한 결과 무려 54대 1이라는 경이로운 차이로 이겼다. 이후 요트 승부에서는 노엘이 보너스까지 알뜰살뜰 챙겨가며 분전했지만 220대 219 1점차로 패배, 마지막 100점 내기로 다시 오목에 도전했지만 당연히 카나데의 승리, 결국 105대 0으로 카나데의 완승으로 끝이났다.
7월 24일부터는 또다시 페코라의 대형 기획 아크 서버에 참가하였는데 역시나 성량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었다.
7월 26일 아크에서 무키로제에게 받은 희귀한 라이트닝 와이번의 알을 부화시키려던 와중 조작 미스로 우메우메 해버리고는 놀라 울며불며 아키로제를 찾아다녔는데 먼곳에서 레이드 전략회의를 하고있던 모든 선배들의 목소리를 뭉개버릴정도의 엄청난 성량이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 다행히 카나데가 부화시키려다 먹어버린 알은 지나가다 주운 아르겐타비스의 알 이었고 와이번 알은 이후 무사히 부화되었다.
탐험중 목이 말라 죽어가다 라오라에게 물을 받으려 했는데 받는순간 탈수로 죽으며 시체가 겟단을 선보여 EN 3인방을 빵터지게 했다.
3.8. 8월
8월 11일 ID 컵 대회에 코보와 페어를 이루어 출전하였다. 하지만 30분 늦잠을 자는 바람에 대회 개막 자체를 지연시키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대회에 공을 들인 ID쪽에서는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카나데가 미안한 마음에 울어버리자 더는 뭐라 하지 못했다. 이후로도 풀이 죽어 평소의 텐션, 성량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같은 페어인 코보가 다시 언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챙겨주었다. 그래도 결국 열심히 하여 대회에서 우승했다.8월 30일에는 카엘라 코발스키아의 생일 기념으로 개최된 마인크래프트 대회에 참여하였다.[70] 다행히 이번에는 늦지 않고 제시간에 참여하였으며, 큰 활약까지는 없었지만 같은 팀 멤버들의 압도적인 실력으로 인해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8월 31일에는 폴카, 마츠리, 리리카, 하지메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일본 서버 대회에 참가하였다.
3.9. 9월
9월 17일부터 홀로라이브 대부분의 인원이 참가하는 콜라보 콘텐츠인 홀로라이브 GTA에 참여했다. 홀로라이브의 경찰서장인 스바루의 휘하에서 일하는 경찰 역할을 맡았다. 동료 경찰로는 노엘, 라플라스. 이로하, 와타메, 비쥬, 칼리, 보탄 등이 있었다.아니나다를까 쿠소가키& 금쪽이 성격에 걸맞게 첫날부터 속을 뒤집어놓는 금쪽이 행동으로 스바루의 복장을 뒤집는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아니 그야말로 트레버 필립스급 광기를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는 플레이로 홀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미친 존재감을 드러니면서 홀로라이브의 GTA 콘텐츠 키리누키의 지분을 상당량 차지하게 되었다. 일본쪽 시청자들은 높으신 경찰분들에게 맨날 혼나는 이미지를 보고 코치카메의 오오하라 다이지로와 료츠 칸키치를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는 미코의 공식 일일 마토메에서도 언급됐다.
같이 경찰 역할을 맡은 라플라스와 함께 범인을 추격하려다 카나데가 경찰차의 운전대를 잡고 추격하게 되었고, 이에 동승한 라플라스와 무전 중인 스바루는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 예감은 적중하여 본인이 언급한 "운전대를 잡으면 사고칠 것 같아서 면허는 안따고 있다."는 발언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주는 폭주운전 + 차량전복 + 비행쇼를 보여줘서[71] 후부키의 병원에 강제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후부키의 병원은 병원비를 도박으로 정하는 돌팔이 병원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카나데는 멋모르고 도박을 했다가 2배 바가지 병원비를 내게 됐다..[72] 이기면 무료로 치료해준다는 말에 응했다가 나중에서야 지면 두배라는 말을 듣고 당황했지만, 이기면 되지 않느냐는 후부키의 꼬드김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러나 결국 져버렸고, 이에 화가 난 카나데가 배째를 시전하며 루이의 콜택시를 불러 떠나려 하자, 후부키는 수금을 위해 스바루에게 연락해서 스바루가 격노하게 됐다. 한 술 더 떠 콜택시를 타지 말라는 스바루의 불호령에 택시를 취소하려했으나 택시기사 루이는 취소비 10만을 내야한다 했고, 이걸 스바루에게 떠넘겼다. 졸지에 후부키가 청구한 80만원 병원비에 택시비까지 내게 된 스바루는 당연히 복장이 터졌다. 병원으로 달려온 스바루를 만난 카나데는 병원비 도박에 대해 변명했지만, 그래서 승부에 응했냐는 스바루의 물음에 "응했지만..."하며 변명하려 했고, 이에 스바루는 바카야로!!라고 외치면서 카나데에게 죽빵을 꽂는 개그씬을 만들었다.[73]
그런데 카나데는 이날 한 번만 죽은 게 아니었다. 졸지에 후부키 병원의 단골이 된 카나데는 병원 주변을 얼쩡거리다가 마침 일부러 멀쩡한 사람을 때려서 환자로 만들려고 작당하는 병원 구급대원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카나데는 리리카가 눈싸움 하자는 말에 순진하게 눈을 감았다가[74] 졸지에 집단 폭행을 당해 다운당하게 되고, 그렇게 놀부에게 다리 부러진 제비마냥 의료 사기를 당하게 된다. 의료 사기는 리리카, 하지메, 아이리스, 이나가 주도했고, 피니시는 이나가 날렸다.# 병원 앞에서 쓰러지긴 했지만 병상에서 치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장서비스 요금인 80만을 요구한 건 덤이었다. 그런 와중에 아이리스는 항의하던 카나데에게 '나'는 안 때렸다며 능청을 떨었다.
뒤늦게 또 연락을 받고 병원에 온 스바루는 자초지종을 들으면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몰라 난감해했고, 제3자로 상황을 지켜봤던 루이가 넌지시 "여기... 여기는 미쳤어요"라고 말하고 이지메[75]를 당했다는 걸 말해주고 나서야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76] 결국 스바루의 도움으로 카나데는 병원을 탈출하게 되고, 스바루는 이딴 수상한 병원 두 번 다시 가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77] 하지만 주의를 준 것이 무색하게 카나데는 또 다쳐서 병원 신세를 졌고, 또 후부키와 대면하자 노 후부키를 외치며 격렬하게 거부했다. 그래놓고는 또 후부키가 도박 제안을 하자 확률을 2분의 1로 올라는 걸로 타협했고,[78] 결국 이겨서 스바루에게 자랑했다가 '그거 하지 말라고 했지!'라고 잔소리를 들었다.[79] 막상 도박에서 이기자 전에 사기당해서 난동부린 건 싹 잊어버리고 앞으로 평생 이 병원만 오겠다고 말한 건 덤이다. 그리고 카나데는 그렇게 의료비 도박으로 큰코 다쳐놓고도 후부키의 꾐에 넘어가 업무는 뒷전으로 내팽개치고 카지노에서 도박판을 벌이다 이를 SNS를 통해 사진으로 제보받아 알게 된 스바루의 복장을 뒤집어놨다.[80] 심지어 소지금 중 40만 베팅해서 90만을 얻었다며 기뻐하자 이에 스바루는 "이 녀석, GTA를 누구보다도 올바르게 즐기고 있잖아."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2일차에선 접속한 지 10분도 안되어서 자신의 패션을 지적한 토와에게 긁힌 나머지 토와를 두들겨 패서 토와가 스바루를 소환한 덕분에[81] 2일차의 시작부터 스바루의 복장이 또 한 번 터지게 된다.# 이후 리리카가 카나데에게 부탁해[82] 그녀를 카지노까지 경찰차로 데려다주고 나오던 길에 경찰차에 달린 GPS를 통해 지도로 경찰들의 위치를 파악 및 감시하던 스바루에개 추궁당하게 된다. 이어진 어디냐는 물음에 카나데는 도서관이라고 답한다.[83] GTA에 그런 게 있을리가 없기에 스바루는 카지노 인근으로 향했고, 카나데와 마주쳐 경찰끼리 추격전을 벌인다.[84] 그리고 카나데는 차량 수리를 핑계로 농땡이를 피우다 스바루에게 걸렸고, 이제는 수당이 늘어서 경비가 아니라 사비로 수리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홧김에 아오를 때린다. 스바루가 혼내자 엄마로 삼은 기억 없다며 엄마가 이젠 셋이나[85] 된다고 말하며 스바루의 속을 긁어놓는 금쪽이 발언을 했다가 사과하게 된다.# 그리고 열심히 순찰돌고 오라고 말하는 스바루에게 알겠다고 말해놓고는 정비소 앞에서 마린 엄마를 보자마자 바로 캬바쿠라 가고 싶다고 말해 혹시나 싶어 뒤따라왔던 스바루의 복장이 터지게 만들었다. 그와중에 아오는 카나데에게 맞은 탓에 쓰러져있었고, 그로인해 스뱌루는 차 수리가 늦어진데다 아오의 의료비까지 대납하게 된다.
3일차에서는 스바루가 경찰 멤버들에게 업무중에 카지노 이용 금지 명령을 내렸는데, 하필 카나데는 1시간 늦는 바람에 이걸 듣지 못했고, 평소 하던 대로 카지노에 가버리고 말았다.[86][87] 카지노에서 나오던 길에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스바루를 만났고[88], 서로 '어라?' 하다가 아핫!! 하는 카나데 특유의 읏음소리와 함께 또다시 경찰끼리 추격전을 벌이다 스바루가 도로가로 카나데의 차를 밀어붙이면서 카나데는 고가도로에서 떨어졌다.[89] 이후 폴카가 '오카유와 스바루가 키스하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시청자들에게 듣고 나중에 스바루에게 혼날 때 빠져나갈 구멍으로 쓰기 위해 폴카에게서 50만에 구입했다.[90] 이후 정비소에서 아오와 투닥거리며 시간을 보내던 카나데를 마주친 스바루가 빨리 ATM 강도 사건에 일하러 가라고 명령했는데[91], 아직도 카센터에 있는[92] 카나데를 보고 열이 받은 스바루가 때리자, "때리지 말라고 스바루-!" 하면서 반격 및 반항하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폭주한 스바루를[93] 체포해버리는 불꽃 효심을 보이는 건 물론[94], 돈을 벌기 위해 기자인 폴카에게 스바루의 파인애플 흑역사 사진과 영상을 거래하려다 걸려서 서장실로 불려가 두들겨 맞는 참교육을 당했다.[95] 그러면서도 풀려나고 나서 스바루가 근무 중에 토와와 데이트 했다는 이유로 라플라스를 혼내자, 폴카에게서 구입해둔 사진을 보내 스바루의 말문을 틀어막았고,[96] 당황한 스바루는 어물쩡 문책회의를 해산시켰다. 곧바로 도망치듯 서장실에서 나오던 스바루는 마침 절묘한 타이밍에 경찰서에 찾아와 "수고하십니다~" 하고 인사하며 계단을 오르던 폴카를 보고는 바로 오마에!!! 하고 외치며 죽빵을 꽂았다.# 이후 캬바쿠라에서 놀다가 춤을 춰보기로 하는데, 스바루는 카나데가 폴댄스 하고 있다는 보탄의 말에 올리를 이송하다 말고 캬바쿠라로 달려온다. 폭소하는 올리에게 웃을 일 아니라고 츳코미를 걸며 캬바쿠랴에 들어가 카나데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카나데를 찾는다. 카나데는 뭐하고 있냐는 스바루에게 "같이 춤추자고요!"하고, 스바루는 이에 "같이 춤추자고 할 게 아니잖아!"하고 츳코미를 건다. 카나데가 오류로 춤을 추지 못하던 상태라 마린이 카나데가 한 번만 춤을 출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스바루는 기다려주다가 뒤쪽에서 춤추고 있던 노엘을 발견하곤 테이져건을 쏴서 봉에서 노엘을 떨궈버린다. 그럼에도 다시 봉을 잡는 노엘에게 또 테이져를 쏘고, 이에 위험하다고 말하는 카나데에게 "위험한 건 네놈들이라고!!"하며 절규한다. 한편, 보탄은 뒷일을 부탁한다며 떠나려던 서장에게 "카나데는 카나데였다"고 말하고, 스바루는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당연한 소리 하지마라"고 받는다. 스바루도 춤춰보라는 마린과 라미의 제안을 어물쩡 넘기며 스바루는 올리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자리를 떠나고, 가는 길에 올리에게 너는 정말 말 잘 듣는 좋은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97] 한편, 마린이 춤추게 해준다고 카나데를 자기 사원으로 등록하는 바람에 경찰 소속이 아니게 되어 급료도 들어오지 않고, 일부 UI도 표시되지 않게 된다. 그렇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오류 때문에 춤은 춤대로 못 추고 급료는 급료대로 못 받았다. 그런 와중에 카나데에 대한 폴카의 기사가 올라오고, 카나데는 항의 문자를 보낸다. 이후 아오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가 현위치를 묻는 스바루의 무전에 주유소라고 답한 직후 폭발음이 들렸고, 당연히 카나데라고 생각한 스바루는 카나데의 이름을 외치며 추긍하지만, 이때는 정말 카나데의 잘못이 아니었다. 이후 스바루가 사과하며 경찰차에서 내리자 항의의 의미로 뒤통수를 갈겼는데, 스바루가 한 방에 고꾸라진다. 이후 본인이 출근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은 출동하려다 지도에 빨간색 표시가 안 나온다며 무전으로 질문했다가 서버 종료 40분을 남기고서야 알게 된다. [98]
한편, 차츰 채팅창에서 카나데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99] 애초에 카나데는 엄한 가정에서 자라 게임을 거의 접하지 못해본 탓에 게임 조작이 너무 미숙했고, 당연히 경찰과 도둑이라는 게임 규칙이나 역할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다. 게다가 일본어로 소통하다보니 무전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일이 종종 생기기도 했다. 서버 오픈 전에 GTA 연습을 하긴 했지만, 28일에 예정된 리글로스 3D 데뷔 준비 일정 때문에 연습했던 내용을 까먹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자꾸 죽고 사고를 내고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고, 위축된 카나데는 그나마 어려운 조작 없이 대화 위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카지노, 카센터, 캬바쿠라 등지에서만 계속 있게 됐다.[100] 이것이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게임을 제대로 하지 않고 농땡이 피우기만 하는 걸로 비춰진 것이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보탄이 보기 드물게 카나데를 불러서 매우 진지한 어조로 혼내며 일을 똑바로 하라고 조언했다.[101] 보탄이 조언해준 이후 카나데도 금쪽이 행동을 좀 자제해서, 카지노에 가는 걸 포기하고 나름 충실하게 경찰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5일차 때 라플라스에게 특훈을 받은 이후를 기점으로 스바루가 '카나데!'라고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짓는 일은 급격히 줄어들어 '카나쨩' 같이 엄마가 타이르는 듯한 말투로 부르는 수준으로 약해졌고 횟수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4일차는 라이브 연습 때문에 쉬었는데, 이게 역으로 카나데에게 행운이 되었다. 운영 문제로 인해 갱 VS 경찰의 밸런스가 지나치게 갱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지면서, 경찰은 사건 제보를 받고 달려가는 족족 놓쳤고, 마지막엔 단 2명의 갱에게 경찰 주요 인력이 모조리 몰살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보여줘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분노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제까지의 행보 때문에 가뜩이나 무능과 불성실의 표본으로 낙인찍힌 카나데가 이 자리에 있었으면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든 타겟으로 찍혀 공격받았을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덤으로 경찰이 갱한테 힘을 못 쓰는 이유가 단순히 카나데 때문이 아니란 것도 증명되는 효과도 있었다.
5일차에선 아예 후부키와 친구 관계를 맺으면서 카지노에서 VIP 고객 서비스를 구매해 당당히 도박을 했고, 이를 위해 경찰서 인원들에게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버그에 걸려 튕기느라 늦는다고 말하는 잔머리를 보여줬다. 물론 결국 스바루와 라플라스에게 현장에서 들켰으나, 후부키의 제안으로 VIP 고객 서비스를 구입해둔 덕분에 VIP만 출입 가능한 전용룸에서 둘에게 검거되지 않고 계속 도박을 할 수 있었다.
이후, 스바루가 전화로 후부키를 설득하고 나서야 VIP 룸에서 카나데가 나왔고, 스바루에게 미리 발포 허가를 뱓아둔 라플라스가 빡돌아서는 총으로 쏴죽여 병원으로 끌고 간 후에 되살아난 카나데에게 단단히 교육을 시켰다.[102] 그래도 효과는 있었는지 도주극을 벌이는 코요리를 추격한 끝에 테이저건으로 제압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하필 수갑을 준비 안한데다[103] 총도 총알을 잘못 구입해 쏘지를 못한지라[104] 결국 코요리에게 살해당하고 차마저 강탈당했다.[105] 그래도 카나데가 처음으로 일다운 일을 했단 것에 경찰 멤버들과 오마에라들이 감격하긴 했다. 두 번째 대결 땐 현장에 진입하긴 했지만 하필 걸린 상대가 토와라서 금방 살해당하는 불운을 맛봤다. 서버 종료 직전에 카나데는 스바루에게 찾아가 칭찬해달라고 했고, 이에 스바루는 10점을 주었다, 10점 만점이냐는 카나데의 물음에 스바루는 10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답했고, 카나데는 "이럴수가, 젠장!!"을 외쳤다. 그러곤 내일도 잘 부탁드린다며 경찰서를 나갔고, 스바루가 "녀석, 귀엽군."하는 반응을 보이며 하루가 마무리 된다.
6일차에는 미코와 조를 만들었는데, 미코도 워낙 PON이 심한 멤버인지라 우려가 컸으나 다행히도 미코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게임 경험이 부족한만큼 많이 어리숙하긴 했지만 그래도 제대로 경찰 활동을 했다. 특히 이전처럼 할 일이 없거나 출동 지역과 자신이 위치한 지역이 멀 경우 무작정 카지노부터 들어가는 게 아니라, 스바루에게 순찰을 돌지 자유시간을 가질지 여부를 확인하거나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출동 여부를 확인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6] 경찰 vs 갱과의 두 번째 대결에서는 끝내 살해당했지만 그래도 아야메의 차를 고장내 아야메를 체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107]
진지하게 경찰 활동에 임한 것과 별개로 역시 카나데답게 명장면을 여럿 만들었다. 두 번째 대결 때 아야메에게 살해당한 후 자꾸 자기 차에 총질을 하자 그녀가 지나가는 길에 이미 죽은 사람한테 왜 총을 쏘냐고 했는데 아야메가 천연덕스럽게 "바이바이~"라고 하며 떠나자 거기에 똑같이 "바이바이~"라고 화답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고, 대결 종료 후 경찰서 습격을 계획한 갱들의 계획의 일환으로 토와에게 납치당하기도 했으며[108][109], 하술하겠지만 러브라인 문제로 멘탈 붕괴하기도 했다. 일정 종료 후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졌을 땐 정비소에 갔다가 마침 같은 시간에 차를 새로 구입하기 위해 정비소에 갔던 아야메에게 두 번 장난을 당하기도 했다.[110]
대망의 6일차는 몇몇 멤버들의 러브라인 문제로 혼파망이 발생했는데[111] 카나데 또한 여기에 속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 날은 게임 개시 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전원이 저마다 옷을 차려입고[112] 캬바쿠라에 가기로 해서 카나데 또한 평소에도 자신이 호감을 표시하던 노엘에게 어필하기 위한 복장으로 젖소 잠옷 복장을 입었다. 그런데 어필조차 못한 채 캬바쿠라 근처에서 토와에게 납치당해 경찰서로 끌려갔고, 갱들의 경찰서 습격 사건 이후 카나데와 다른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엘이 스바루 앞에서 고백을 하고, 스바루가 "친구부터 시작하자"는 답변을 하고, 반쯤 성공했다는 것에 노엘이 기뻐하자 멘탈이 터지고 말았다. 이후 카나데는 울먹이며 도망쳤지만, 쫓아온 노엘의 달리기가 더 빨라 따라잡히고(...), 노엘에게 꽃을 전하며 마음을 표현하나, 노엘은 전처럼 "엄마의 날 같네"라며 넘어가려다[113] 카나데에게 "내가 엄마 같아서 좋아하던 거 아니었냐"고 질문한다. "어느 쪽이든 마음이 있다"는 카나데의 대답에 "하긴, 남자애들의 첫사랑은 엄마라는 말도 있으니까"라고 말하면서도 "친분을 더 쌓는 것부터 시작하자"라며 애둘러 거절한다.[114] 결국 카나데는 실연의 충격에 빠져 아오에게 위로받기 위해 자동차 정비소로 가서는 정비소에 딸린 바에서 술을 마시며 거기다 술주정까지 부려가며 한탄했다.[115] 그래도 정비소에서 노엘의 'LOVE로 이어져 있다'라는 메세지 답변을 받자 좋아하긴 했다.[116]
최종화인 7일차에는 와타메와 조를 맺었는데, 역시 카나데답게 와타메에게 모성을 느낀다며 그녀를 4번째 엄마로 삼았다.[117] 이날 카나데는 드디어 한 명의 어엿한 경찰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카지노에 가있던 중[118] 사건이 발생하자 현장에 자발적으로 출동했고[119], 대형 이벤트 발생 전 점검을 철저히 하기까지 했다. 운전 실력도 상당히 좋아져서 어지간해선 잘 들이박지 않을 정도가 됐다. 이 날 카나데는 '절대로 죽지 않기, 총 쏘기' 등을 목표로 설정했는데[120], 이를 모두 이뤘을뿐만 아니라 1인분 이상의 활약을 보여 스바루를 진심으로 감격하게 만들었다.[121] 처음엔 금쪽이, 부패 경찰 등 부정적인 모습으로 시작했으나 마침내 한 명의 어엿한 경찰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어 홀로 GTA 내에서도 훌륭한 성장 서사를 완성시켰다.[122] 1일차부터 5일차 초반까지 사고만 치며 사람들 속을 썩이던 모습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123] 또한 기획 측면에서 경찰 측은 다른 진영보다 컨텐츠가 밋밋해질 수도 있었지만, 카나데가 화제몰이를 해준 덕분에 주목을 받아서, 초반의 광기어린 모습이 확실하게 도움이 되었다는 재평가[124]도 받았다.
물론 카나데는 카나데인만큼 허당짓이나 우연으로 계속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다. 갱단 보스인 토와가 재미있는 일을 할 사람을 모집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전화했으나, "너는 경찰 일이나 제대로 해라"는 토와의 말과 함께 일방적으로 통화가 끊겼다. 그 다음 얼마 지나지 않아 수류탄 구입 장소를 다시 토와에게 물어보려고 전화했다가 "너네 서장한테 물어봐라"는 말을 듣자 서장실에 던질 생각이라고 답해 토와를 빵 터뜨렸고 결국 블랙마켓 위치를 알아냈다.[125] 이후 블랙마켓에서 구입한 수류탄을 던지려다 조작 숙련도 이슈로[126] 던지질 못해서 무려 자기 수류탄에 두 번이나 폭사했으며[127]#, 블랙마켓에서 수류탄과 함께 구입했던 유니콘 곤봉[128]으로 노엘과 서로 때리며 놀다가 이후 노엘이 근무중이라 더 맞아주는 걸 거부하고 도망가자 옆을 지나가던 NPC를 때렸는데 하필이면 그 때 확률이 터져 바로 다운되었다.[129] 혼파망의 결혼식 이벤트 후 '검은색 차가 보이면 무조건 박고 봐라'라는 스바루의 지시를 너무 충실히 이행한 나머지 같은 경찰팀인 제타를 차로 팀킬해버렸고, 갱단의 대형 범죄에 대비해서 대기하던 중에 와타메의 차 위에 올라 순간 하트비트를 부르면서 춤추다가 와타메의 테이저 건을 맞고 떨어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130] 이어진 갱과의 전투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벨즈를 제압했지만 체포해서 경찰서로 이송하는 중에 하필 벨즈가 게임에서 튕기는 바람에 실적이 어이없이 날아가버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중간에 획득한 고전형 왜건[131]을 모든 일정 종료 후 타고 캬바쿠라로 가는 도중 흥에 겨워 비비데바를 즉석으로 불렀는데, 워낙 느리게 흥얼대다 보니 압도적으로 멍청해 보이는 모습이 나왔고[132] 카나데가 5개월 전 방송에서 정상적으로 비비데바를 불렀던 영상과 동시에 합성한 키리누키가 전세계적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콘텐츠가 끝난 이후에는 남은 자유시간 동안 아오를 찾아가 같이 유원지에서 각종 놀이기구를 타기도 하고, 캬바쿠라에 가기도 했다.[133] 그래도 역시 홀로 GTA에 참가하는 동안 가장 인연이 깊었던 장소가 카지노였어서 그런지, 마지막에는 남아있는 돈을 가지고 서버가 종료될 때까지 카지노에서 실컷 도박을 했다. 서버가 닫힌 후에는 스바루와 보탄, 이번 홀로 GTA를 기획한 미코와 스이세이, 그리고 다른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훈훈하게 방종을 했다.
홀로 GTA 종료 후 3일 뒤인 9월 26일에 아오와 함께 진행한 후기 방송에서 밝히길, 사실은 처음부터 갱이 1지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탈락해 경찰이 되자 처음에는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다니는 부패 경찰 컨셉을 잡았으나 운영진에게 반려당했고, 그나마 타협접을 잡은 게 자주 카지노에 가는 것이었다고.[134] 다만 카나데가 생각하는 갱은 그냥 아무나 마구잡이로 죽이며 깽판을 부리는 것이었기에, 실제 갱이 되었어도 똑같이 계속 병원신세를 지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갱이다보니 경찰에게 잡히기만 하여 벌금과 투옥에 시달려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135] 그래도 홀로라이브 GTA에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대활약을 한 건 사실인지라, GTA 명장면 키리누키에서 후와모코와 함께 말썽꾸러기 삼대장 포지션을 맡을 정도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으며, 물론 다른 멤버들의 GTA 키리누키 관람이나 후기 방송에서도 카나데와 스바루 콤비의 절륜한 티키타카에 다들 박장대소를 터뜨리거나 칭찬하며 카나데의 미친 존재감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우세함을 분명히 했다.#
9월 28일 드디어 대망의 리글로스 3D 라이브로 3D 데뷔를 하였다. 처음에는 긴장한 탓에 본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136] 점차 적응해나가며 무반주 아카펠라 가창[137]까지 선보여 리글로스의 노래 담당으로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 것은 좋았는데[138] bvdiz를 부를 때 나왔던 "모두들 즐기고 있나요?!"라고 하면서 왼팔을 내밀고 오른팔을 격하게 휘두르는 카나데의 모습은 순식간에 밈으로 부상해 합성 요소가 되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 뒤돌아선 채 특이한 자세로 엉덩이를 내밀고 씰룩거리는 모습이 나와 큰 웃음을 주었다.# 마린의 자녀답게 삐걱거리는 몸짓도 닮은거냐는 반응이다. 그리고 평소 말로만 하던 리리카의 엉덩이를 주무르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으며[139], 단체로 모인 상황에서 노엘 특유의 일명 '족장 무브'라 불리는 특이한 댄스 동작과 흡사한 동작이 나왔다.
3.10. 10월
10월 7일에 구독자 50만 내구 노래방송을 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 노래를 적게 준비한 탓에 중간에 신청곡을 추가로 받기도 했다.[140] 마지막에는 순간 하트비트를 부르기로 정해두었었는데, 아주 약간 수가 모자른 상태로 곡이 끝나버려서 반주를 조금 앞으로 돌려서 다시 불렀다. 하지만 그마저도 반주가 먼저 끝나버렸고, 카나데는 "노래 부르면서 50만 달성하고 싶었는데!!"하며 아쉬워했다. 이후 리글로스 250만 구독 미션에 자기 혼자 50만을 달성하지 못해 마음고생을 했다며[141] 우는 모습에 놀리려던 오마에라도 운영에 분노를 금하지 못했다.[142] 평소에는 그렇게나 밝은 사람이 50만을 달성했다는 것에 그저 기뻐하기보다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다는 반응이 많다. 이후 멤버십 한정 방송에서는 더 놀라운 이야기가 나왔는데, 스태프가 가져온 리글로스 250만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카나데가 맛있게 먹겠다고 하자 "사실은 전원 50만 달성을 기념해야 하는게 맞는거죠 하하" 하고 발언했다며 이게 마음에 계속 남았다고 하며 결국 울었다. 전세계 오마에라들을 비롯한 홀로라이브 팬들은 공식 스태프가 탤런트 면전에서 꼽을 줬다는게 주작 분탕글 오락관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점에 경악하여 운영을 규탄했다.#1 #2 #3 #4[143] #5 이 때문에 리리카가 3D 모델을 받기 전 구독을 권유하는 쇼츠를 62개나 올린 게 미션으로 인한 부담과 불안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카나데도 나름 8월에 커버송과 쇼츠를 자주 투고하는 것으로 열심히 노력해보았지만, 잘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144]10월 8일엔 멘탈을 잘 추수른 듯 라덴과 함께 홀로라이브 트레져 마운틴 합방을 하게 된다. 트레져 마운틴을 플레이하면서도 소소한 일상 및 라덴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한 만담을 나누었다.
10월 10일에는 3D 모델링의 수리가 끝났는지, DEV_IS 채널에서 리글로스 멤버 전원과 3D 라이브 되돌아보기를 했다. 이 날도 등장하면서부터 엉덩이를 만지기 위해 태어난 여자라고 자기 소개를 하며 몸을 이리저리 꼬았고, 틈만나면 멤버들의 엉덩이를 노렸다. 이외에도 팔돌리기를 재현하거나 마지막 인사때 카메라에 돌진해 박치기를 하는, 언제나의 몸개그를 시전했다.# [145]
10월 19일에 이로하와 깜짝 오프 콜라보를 진행했다. 이로하가 최근 쿠키 반죽을 너무 만든 탓에 X에 쿠키를 나눠즐 테니 받을 사람은 DM으로 연락해 달라고 했을 때 카나데가 가장 먼저 연락해 깜짝 오프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고. 좀 더 정확히는, 쿠키를 먹으러 이로하의 집에 갔다가 거기서 뭘 할 지 얘기를 나누다 즉석으로 콜라보가 성사됐다고. 타코야끼에 이은 2번째 쿠킹 오프 콜라보가 되었다. 다만 이전에도 그랬듯이 무선 이어폰을 사용한 탓에 카나데의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쿠키는 성공적으로 구워졌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잡담을 나누며 오프 콜라보 전에 모집한 질문에 대한 답변 타임도 갖는 등 훈훈한 방송이 되었다.[146]
10월 24일, 처음으로 자신의 방송에서 3D 모델을 선보였다.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편인데, 카나데의 3D 모델링에서 손 관련으로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고치느라 오래 걸려서 다른 멤버들보다 3D 피로연이 늦었다. 시청자들을 긁는 쿠소가키 컨셉 답게 게슴츠레한 반쯤 뜬 눈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카나데의 평소 캐릭터성과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켰다. 거기에 3D 모델 자체가 상당히 귀엽게 나와서 ReGLOSS 멤버 중에서도 3D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은 시청자들과 잡담 방송을 진행했는데, 시청자들을 긁는 발언을 할 때 상기했던 게슴츠레하게 눈을 뜬 표정을 함으로써 제대로 시청자들을 긁었다. 물론 그 와중에 '포상 감사합니다'라는 채팅이 올라오자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이 날을 기점으로 카나데는 3D 모델링을 킬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147] 대부분의 방송에서 3D 모델을 키고 방송을 하고 있으며, 게슴츠레하게 뜬 눈이 기본 표정이 되었다.
10월 25일, Grand Theft Auto V 스토리 모드 플레이를 시작했다. 홀로 GTA 후 1달만에 GTA를 킨 셈.[148] 처음에는 키보드가 작동하지 않는 이슈가 있어 재부팅을 하느라 방송이 지연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GTA가 일본어 더빙을 지원하지 않는데다 그나마 일본어로 스토리 이해를 도와줄 자막도 빠른 속도로 지나가다 보니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게임 경험이 적은 탓에 미숙한 플레이와 좁은 시야 등의 문제로 자주 미션 실패나 사망이 발생했다. 그래도 FPS 실력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그 어렵다는 차량 탑승 상태로 총 쏘기를 성공하고, 롱 스트레치 미션 수행 중 재활용 센터에 몰려오는 갱들을 샷건으로 능숙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홀로 GTA에서 라플라스의 철저한 교육을 받은 바탕으로 차량 운전도 그럭저럭 잘 해낸 편. 이날은 롱 스트레치 미션까지 클리어한 후 프랭클린으로 촙을 데리고 다니다 방송을 종료했다. 여담으로, 홀로 GTA 때의 경험 탓인지 홀로 GTA와는 달리 여기는 자기가 조금만 범죄를 저질러도 경찰들이 득달같이 달려오고 심지어 총까지 쏜다며 스바루가 자기를 혼내는 게 그립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서양 시청자들은 카나데가 찰진 니거를 외쳐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지만[149] 아쉽게도(?) 그 전까진 영어 대사를 잘 따라하던 카나데가 니거만큼은 피하자 채팅창에 MISSION FAILED 등을 올리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진행 중 라디오가 그대로 노출되어 뒤늦게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끄긴 했지만 저작권 이슈로 아카이브가 내려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내려가지 않았다.
방송 종료와 별개로 이날은 오후 10시부터 시작한 미코의 솔로라이브 기념 도츠마치에 참가했다. 분명 연차가 많이 나는데도 허물 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언제나의 샤브샤브 약속과 더불어 라인 교환까지 요구하는 패기를 보였다.[150] 미코가 라이브 때문에 긴장되는데 ReGLOSS 3D 라이브 때에는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긴장한 모습으로 노력하는 게 보는 입장에선 또 흐뭇한 맛이 있을테니 그냥 긴장한 상태 그대로 하면 된다'라는 의외로 매우 유익한 조언을 하여 미코와 채팅창 모두 '카나데 씨'라고 부르며 존경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홀로 GTA와 관련한 얘기도 나왔는데, 처음에 갱을 지망해서 밸런스나 인원 수 조정 등으로 고민했지만 ARK를 보고 카나데가 제2지망은 아무거나 괜찮다고 하기도해서 스바루와 붙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경찰에 넣었다고 한다.[151] 갱에 넣는 건 밸런스 문제로 반려했다고. 한편 후레아마저도 마마로 만들어버리는 카나데답게 미코는 카나데와의 연결 종료 후 그녀에게 모성을 느낀다는 말을 했다.
10월 26일, 전날에 이어 GTA 5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했다. 전날에는 제대로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했기에 방송 전 스토리를 미리 예습했다고. 매우 충격적인 트레버의 등장씬과 만행에 경악했으나[152] 트레버로 한 번 플레이해보더니 무법자라서 마음에 들어했고, 마치 트레버가 빙의된 듯 과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이 카나데를 트레버와 엮어 드립을 쳤다. 특히 미스터 필립스 미션 중 오르테가를 위협하면서 보인 행동이나[153] 트레버 필립스 공업 미션에서 처음으로 유탄 발사기를 쏘면서 제대로 도파민이 터진 모습이 가히 트레버 본인 그 자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 이날은 초조한 론 미션에서 대망의 비행기 조종을 해보게 되었는데, 해당 미션에서 무려 30분 이상을 소모하며 착륙에서만 5번 이상을 사망한 끝에 활주로에 착지할 수 있었다. 그렇게 초조한 론 미션까지 클리어한 후 방송을 종료했다.
10월 29일, GTA 5 스토리 모드를 3일차로 플레이했다. 원래는 3D 모델을 키고 할려고 했으나 3D 모델에 GTA 5까지 하려니 그래픽 카드의 과부하로 게임 크래시 현상이 계속 발생했고, 키보드까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자 결국 Live 2D를 킨 채로 플레이하게 되었다. 아직 친구들의 재결합 미션을 클리어하지 않았기에 트레버로 플레이를 했는데, 이날은 유독 FAQ가 자주 튀어나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트레버 그 자체라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지나가던 시민에게 시비를 털다가 경찰에게 쫓기기도 하고[154] 사냥꾼 미션에서 오닐 형제의 사업장이 불탈 때 제대로 도파민이 터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전에도 그랬듯이 섹드립에는 면역이 없는 탓에 섹드립이 나오면 그대로 뇌정지를 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에임 실력 하나는 제대로 보여주어서, 사냥꾼 미션은 물론이고 3인조 회사 미션에서도 능숙하게 사격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인조 회사 미션은 헬기에 탄 상태로 움직이는 적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트레버로 헬기를 조종하고 마이클이 알아서 총을 쏘게 하는 것이 정석 플레이이나 카나데는 마이클 시점으로 총을 쏘고 그걸 클리어하는 피지컬을 보였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규정에 따르면 미션에서 퍼디난드를 고문하는 장면인데 이 고문 장면은 GTA 5에서 최고로 잔혹도가 높은지라 수많은 사람들이 GTA 5에서 가장 하기 싫은 미션 1위로 선정될 정도이나 카나데는 이 고문 장면을 오히려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백미는 전기 고문 때 텐션이 제대로 오른 모습을 보여준 것과 찝게 고문으로 개그씬을 찍은 것. 이날은 매춘 암살 미션까지 클리어한 후 방송을 종료했다.
3.11. 11월
11월 2일, GTA 5 스토리 모드를 4일차로 플레이했다. 이날도 시작에는 3D를 켰으나 게임 크래시 현상과 키보드가 먹통이 되는 현상 때문에 다시금 Live 2D로 교체. 이젠 트레버 위주의 플레이를 만끽하며 가히 트레버 자체가 된 모습을 보였다. 메리웨더 습격을 위한 준비 미션 중 하나인 카고밥 미션이 압권인데, 원래 포트 잔쿠도 군 공항에 침입할 땐 차로 닥돌하거나 숨어서 들어가는 것이 정석이나 카나데는 그런 거 없이 맨몸으로 돌격, 몰려오는 군인들을 트레버의 스킬을 킨 다음 총살하면서 전진해 기어이 카고밥을 탈취했다. 물론 탈취 후엔 우왕좌왕하다 여러차례 미사일에 맞고 사망했지만 어찌저찌 미션 성공. 그 외에도 블리츠 플레이 미션 진행을 위한 견인차 미션 중 수리공이 한 대 때리자 조금의 망설임 없이 바로 총을 꺼내 사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은 블리츠 플레이 미션까지 클리어한 후 방송을 종료했으며, 습격 미션인 메리웨더 습격과 블리츠 플레이까지 클리어했다.11월 5일, 마린 / 스바루 / 노엘과 콜라보로 Liar's Bar를 플레이했다. 참고로 모인 멤버들이 카나데의 엄마이다 보니[155] 본의 아니게 엄마 대전이 되었으며 셋이서 누가 진정한 카나데의 엄마인지 가리자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 셋의 압도적인 텐션에 기가 빨린 듯한 카나데의 모습이 압권. 멤버 중에는 스바루도 있었다 보니 그 유명한 "카나데에에에에!"가 채팅창에 자주 등장했으며 스바루 또한 첫 판에서 홀로 GTA 때의 느낌으로 "얌마! 카나데에에에에!"를 외치기도 했다.
게임 경험이 많지는 않아도 게임에 재능이 있는 점과 쿠소가키라는 캐릭터성을 역이용하는 지능 플레이를 선보여 총 7판의 게임 중 3승을 따내었다. 가짜 패를 내밀며 블러핑을 당당하게 하거나[156] 역구라를 쳐서 상대가 걸려들게 만드는 건 물론 자신을 의심했다가 러시안 룰렛의 꽝에 당첨되어 죽은 점을 상기시키는 가스라이팅 전략으로 함부로 의심을 못하게 하는 등 심리 게임의 재능이 뛰어남을 보여준다.[157] 물론 잘 안 풀릴 때는 무지성 저격을 했다가 역으로 폭망 루트를 타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158] 결국 이날의 엄마 우승자는 스바루가 되었으나[159] 카나데 입장에서는 샤브샤브만 잘 사주면 엄마로서 누구라도 좋다는 말을 하였다. 엄마들이 내린 결론은 3등분의 카나데. 방종 멘트가 압권인데, 마린 / 스바루 / 노엘의 제안으로 셋은 "오츠마마즈~"라 하고 카나데는 "응애!"라고 했다.
이 날 카나데의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가 무려 6만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11월 12일, 루이 / 아야메 / 노엘과 콜라보로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를 플레이했다. 카나데와 아야메의 첫 콜라보임과 동시에 쌍모녀(루이 & 아야메 / 노엘 & 카나데) 콜라보가 되었다. 맵은 거대 꽃충이와 과자의 숲을 선택했는데, 게임 경험 부족의 문제와 영 좋지 못한 운빨 문제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본능적인 감각이 좋았던지라 몇번은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대결! 눈싸움 미니게임에서 1초 만에 노엘을 한 방에 잡아낸 것. 그 외에도 대결! 킬러 머신에서 단 2라운드 만에 멤버들을 전원 탈락시키기도 했다. 다만 게임 자체는 이미 잼버리를 한 번 해본 경험이 있던터라 어느 정도는 게임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피지컬도 상당했던 노엘[160]이 1등, 다음으로 운빨이 나름 잘 따라줬던 루이가 2등, 카나데와 아야메는 똑같이 스타를 2개씩 얻었으나 아야메가 코인이 더 많아서 카나데가 꼴지가 되었다. 이에 카나데는 어차피 스타가 같아서 그런지 공동 꼴지라고 몰아갔고
참고로 잼버리 콜라보는 카나데가 루이에게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하며, 거기에 데려올 사람으로 아야메와 노엘이 추가 선정된 것이었다. 카나데와 아야메는 GTA에서도 어느 정도 접점이 있었던 만큼, 팬덤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카나데가 아야메와 자주 콜라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11월 17일, 먼저 선배들과 함께 플레이한 Liar's Bar를 시청자 참여형으로 플레이했다. 다른 홀로멤들이 하는 것과 비슷하게 시청자들과 느긋하게 이야기하면서 오시가 누구냐는 등의 질문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했는데, 카나데 특유의 언동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었었다. "친구가 있냐", "아저씨냐", "아저씨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냐" 등의 질문을 서슴없이 해서 오마에라의 멘탈을 공격하고, "Queen 카드를 보면 카나데가 떠오르는가", "카나데는 어른스러운 레이디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돌아오는 강력한 '아니오' 고갯짓에 분노하고, 미코피의 매서운 플레이에 당하자 "미코 선배의 리스너답지 않은 똑똑함이다"라고 말해 미코와 미코피를 동시에 공격하기도 하는등 직설적인 어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161] 핵 문제를 의식했는지 방종 전 나중에 Liar's Bar는 멤버십 한정으로 방송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1월 18일, 리리카 / 후부키 / 폴카와 콜라보로 Buckshot Roulette을 플레이했다. 참고로 이 넷은 홀로 GTA 때 거의 카지노에서 살다시피하던 도박 중독자들이라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팬덤의 관심을 끌었고, 역시나 도파민에 미친 도박 중독자들답게 여러 꿀잼 장면을 양산했다. 배신에 배신이 난무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주고받는 식으로 총을 쏘기도 하고, 총을 겨누면 유대를 언급해 생존한 다음 자기가 총을 잡으면 태도가 돌변해 바로 쏴버리는 장면이 압권. 특히 이 방송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3번째 판에서 후부키와 카나데 둘이서만 생존하고 다음에 쏠 탄이 실탄 확정으로 누구 한 명은 반드시 죽는 상황에서[162] 카나데가 후부키에게 필살 애교를 부리자 그 귀여움에 격침당한 후부키가 자신을 쏴 자살하여 카나데가 우승한 장면(40분 24초부터).[163][164] 게임은 총 5판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판은 첫 탄은 무조건 자신에게 총을 쏘는 진짜 러시안 룰렛을 포함한 룰로 진행하여 리리카가 우승했고, 마지막 판 종료 후 즉석으로 홀로갬블러즈가 결성되었다.
11월 22일, 스바미코가 주최한 홀로대병주 사슬 배틀에 노엘과 함께 참가하였다. 대회 종목으로 지정된 게임은 Chained Together인데 항아리류 게임이 그렇듯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기도 한 데다 카나데와 노엘 둘 다 Chained Together 경험이 없었다 보니 게임 진행에 애를 먹었다. 1시간 동안 이루어진 게임 플레이에서 노에나데는 575m에 그쳤다.[165] 시청자들은 노에나데의 캐미가 많았다는 점에 만족했으며 본인들도 서로 방송 내용에 만족. 한편 카나데는 원래 다른 멤버들과 참가하려고 했으나 두 번이나 참가하기로 했던 멤버들이 다른 일로 무산되었고 노엘이 참가하게 되었다고 하며, 노엘은 원래 홀로대병주에 참가할 생각이 없었으나 카나데의 부탁에 참가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참가자 중에는 마츠리도 있었는데 노엘이 마츠리를 언급하며 '마츠리가 PICO PARK 2 플레이를 할 때 모두를 이끌어준 엄마 같은 존재다'라고 하자 카나데가 "할머니잖아!"라는 희대의 대사를 날려 노엘이 폭소했다.
[1] 방송을 지켜보던 사쿠라 미코는 이게 유희왕의 테마라는 것 정도로 알아챘다.[2] 몇몇 시청자들은 노래와 관련된 다른 밈을 연상시키도 하였다.[3] 일본어로 ○○'어(語)'는 ○○'고'로 불리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4] 링고는 "링고 링고 링고"로 말했으며, 야고는 그의 말버릇인 "소우데스네~"로 말했고, 마지막으로 친아나고는 부끄럽다며 넘겼다.[5] 여담으로 각 언어의 숙련도를 짤막하게 말했는데 일본어는 독학으로 일상 회화 레벨, 영어는 의무 교육을 받았다며 역시 일상 회화 레벨 정도, 그리고 한국어는 독학으로 거의 프로 레벨이라고 설명하였다.[6] '메(目)'는 일본어에서 단어 뒤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용례가 있는데, 사람을 가리키는 말에 붙으면 '~녀석'이나 '~자식'이라는 의미이고 숫자 관련 뒤에 붙으면 '~번째'라는 순서를 의미한다. 퀴즈에 나온 모든 선택지를 전부 부정하고 시청자를 바보라고 놀리는 동시에 답안을 가리키는 ~번째와의 중의적인 의미를 포함한 말장난이다.[7] 이는 칠라즈 아트 특유의 발적화와도 연계된다. 야간경비를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버튜버들은 로우옵으로 돌리고도 라투디가 버벅대는 현상을 겪는다.[8] 처음 하는 유저들에겐 물론, 오히려 이후 문제들이 더 쉽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9] 5개의 주사위 중 3개끼리 같은 숫자, 나머지 2개끼리 같은 숫자가 나오면 채울 수 있는 특수 족보. 포 오브 카인드처럼 주사위의 눈의 합만큼 점수를 준다. 5개 주사위의 눈이 모두 같은 요트를 띄워도 성립하지만, 요트가 50점을 주기 때문에 이미 요트를 띄우지 않았다면 넣을 일이 없다. 요트가 뜬 경우를 제외하고 최고 점수는 (6×3)+(5×2)=28점. 카나데의 경우에는 1×5이므로 5점.[10] 물론 이건 멀쩡한 주소다. 〒173-0003 도쿄 도 이타바시 구 카가 1가 6-1 넷디포 신 이타바시 커버 주식회사 홀로라이브 선물 담당 오토노세 카나데 앞(東京都板橋区加賀1丁目6番1号 ネットデポ新板橋 カバー株式会社 ホロライブプレゼント係分 音乃瀬奏 宛). 팬심처럼 발송을 대행해주는 곳으로 보인다.[11] 이 곡을 듣다보면 "なぁ、何だかんだあんたら人間だ(그래, 이러니저러니하는 게 당신들 인간이야)"라는 가사가 있다.[12] 이에 시청자들은 애써 숨겨주고 모른 척을 해주려 해도 정작 본인은 별로 숨길 생각이 없는 것 같다던가, 본인도 오타쿠면서 왜 같은 오타쿠를 공격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13] 이외에도 일부 질문들은 못 알아듣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버린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일례로 '정원장語로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글을 보자 의미를 알 수 없는 '친', '아나고'만 반복하다가 황급히 포기했다.[14] 해당 방송에서는 야밤에 텐트가 쳐져있는 배경을 사용했다.[15] 당황해서인지, 성량을 신경쓰느라 여유가 없어져서인지, 평소의 0.75배속 말투가 아닌 본래의 평범한 말투와 목소리가 나왔다.[16] 원래는 다음날 노래방송과 리코더를 준비했으나 이것도 방음부스를 마련한 후로 하자며 미루게 되었다.[17] 아 소리와 같은 단음으로 음정을 조절해가며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진행법이다.[18] 일본어가 기본 방송 언어인 만큼, 외국어로 온 슈퍼챗과 그에 대한 본인의 답변은 간결하게 일본어로 번역해서 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9] 그리고 그저 카나데와 같이 우메우메하고 싶었던 오마에라의 피해 사례들이 속속 접수되었다. 사례 1 사례 2 사례 3[20] 일본에서는 설정창에선 등급이 따로 표시되지 않는다.[21] 유사 ASMR 방송에 졸고 있던 시청자들은 이때다 싶어 초견드립을 쳤으며, 카나데는 아예 방송 시작 멘트를 시전했다.[22] 아오는 'I am DD(다레데모 다이스키, 誰でも大好き. 누구라도 좋아한다는 뜻의 아이돌 계 용어)'라는 이름의 다이아 도끼를 받았다.[23] 이날부터 매월 10일에는 ReGLOSS 멤버들이 모여 다양한 기획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24] 방송 당시를 비롯한 현재 일본의 연호는 레이와이다. 일본 연호에 익숙하지 못해 '와(和)'로 끝나는 연호를 먼저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25] 다소 속된 표현인 파쿠루(パクる)를 막 내뱉고, 사탕수수 농장에 감사팻말을 남길 때에도 저 표현을 쓰다가 시청자들이 교정해줘야 했다.[26] 그래도 10분도 안돼서 도달하는 놀라운 학습능력을 보여주었다.[27] 20시에 〈홀로라이브 대운동회 2023〉의 기획발표 방송이 기습적으로 편성되었기 때문. 여기에 ReGLOSS 멤버들도 참가하기 때문에 방송이 겹치지 않은 것.[28] 4일 뒤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은 이사였다고 한다. 한 주쯤은 걸릴 예정이라는 모양이다.[29] 5점 차이. 페코라의 스트라이크 횟수를 따라잡을 정도로 스트라이크도 몇 번 날려 점수를 앞서는 등 선방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페코라는 스페어를 넣었으나 카나데는 그러지 못함으로서 역전패당했다.[30] 페코라가 대각선을 초반부터 놓쳤었다. 시청자 댓글 사이에서는 좌측 하단과 우측 상단을 놓친 페코라의 실수를 지적했고, 때문에 카나데가 이를 봐준 거(접대)냐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다. 이후 카나데가 대각선을 잡고 반격을 시도했으나 침착하게 페코라가 수비하고 공격하면서 무승부로 게임은 막을 내렸다.[31] 다만 일본에서는 'No'를 'ノー'라고 쓰는 게 보통이라, 포스트를 보던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노우사기는 'ノうさぎ'라고 쓴다.[32] 미코의 방송을 보면 디스코드에 전원이 있어 대화할 때마다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카나데의 아이콘은 등화관제 수준이었다. 선배님들에게 흠 잡힐 일이 없고자 그냥 얌전히 돌아다니기로 작정했다고 한다. 선배님들이 직접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대외적인 이미지를 조심했다는 것으로 보아, 정확히는 팬덤에게 미운털 박히는 것을 경계한 모양이다. 물론 선배들은 어떻게든 카나데에게 말을 걸며 토크의 기회를 주려고 시도했고, 특히 유희왕으로 관심을 끈 스바루가 드디어 카나데의 말문이 트이자, 모두 조용히 하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3] 정확히 말하자면 이건 카나데의 오해였다. 리리카가 지붕 공사 중 실수를 저질렀고, 그걸 본 후부키가 지붕에 이치조라고 박제했는데, 이후 지나가다 그걸 본 카나데는 리리카 본인이 한 낙서로 착각해서 옆에 자기 이름을 적은 것.[34] 늑대로 지목된 한 사람과 나머지 사람의 제시어를 다르게 주고, 제시어가 다른 한 사람을 지목하는 게임이다. 늑대인지 아닌지는 늑대 자신 포함해서 전부 알 수 없다.[35] 아예 기시다 카나데라 부르며 세금 올리지 말라는 절규가 빗발쳤다.[36] 부르기 전 특정 스탬프를 쓸 준비를 하라며 귀띔했다.[37] いぬ(개)+일본어 숫자 수사에 들어가는 촉음 っ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읽으면 고히키가 된다.[38] 超VeryBad, ReGLOSS의 설정과 관련있는 장소이나, 여태까지 주목이 되지 않았다.[39] Universal Audio의 Apollo Twin X DUO USB Heritage Edition으로, 15만 엔(한국 또한 약 1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도의 고가이다.[40] 오자마자 꾸짖는 톤으로 청소했냐고 물었다. 그리고 카나데는 청소를 안했다[41] 아냐가 등장하자 홀로라이브 JP라고 농을 걸었는데 아냐의 압과 말빨에 밀려 방송화면에 '무서워요' ,'어떡해'라고 글로 쓰며 쫀 모습을 보였다.[42] 스바루에게 유희왕 알못이라고 고백한뒤 마음의 큰 짐을 덜어놓았다고 하였다. 여기서 스바루의 따뜻한 대답이 오마에라들의 심금을 울렸는데 "멋대로 유희왕 동지라고 생각하고 끌어들여서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 유희왕 모르면 이제부터 가르쳐줄게"였다.[43] 특히 수학은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다.[44] N을 질소가 아닌 네온(Ne)이라 쓴 것을 제외하면 리튬과 철, 바륨에서 정확한 표기법을 몰라 틀려버렸다.[45] 이에 토와는 "평범하게 부탁하면 그냥 해줄텐데, 이걸 우승 조건으로 걸었으니 이번에 지면 그냥 못하게 되는 거네?"라고 지적했고, 결국 고민끝에 토와가 지면 어미에 '냐'를 붙이는 것으로 바꾸었다.[46] 1월 1일 방송에 따르면 한국에서 살았다는 의미가 된다.[47] 한국의 은행 카드를 사용한다고 했다.[48] 집에 프라이팬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너 평생 편의점 음식만 먹고 살거냐"라며 한 소리 했더니 카나데는 거기에 네!라고 답하질 않나, 코보가 쓰레기통을 찾자 바닥에 굴러 다니는 비닐봉투를 쓰레기통이라고 보여주질 않나, 배고프다고 생라면 뜯어먹는 카나데를 보고 그걸 먹냐며 문화충격을 받는 코보 앞에 카나데는 오히려 익숙하다며 의아해하는 등 코보가 여러가지로 충격을 받았다.[49] 下手くそ(헤타쿠소)로 발언했다.[50] 이때 상황을 일본어로 번역해 주는 과정에서 점액을 실수로 세이에키로 읽는 대참사가 일어났으나, 아침 방송이라 시청자가 적어서인지 다행히 큰 이슈는 되지 않았다.[51] 본인의 변명으로는 라덴이 치마를 들어 올리다가 팬티를 보여줬다며 상식인줄 알았다고 한다.[52] 이로하도 홀로라이브 내에서 길을 못 찾기로 유명한데 이로하보다도 길을 못 찾으면 대체 어느 수준이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었다.[53] 얼마나 매웠는지 존나 매워...라고 말하려다 드리프트 하기도 했다. 1:41 댓글 참조[54] 원래는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하겠습니다.인데 이걸 보면서 한국인 시청자들은 그럼 쓰레기잖아ㅋㅋㅋ 라며 반응했다[55] 일본인 시청자들은 일본에서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매일 된장국을 해줬으면 좋겠다.'를 연상했다[56] 고양이 보러 집에 올래?-> 집에 왔는데 고양이가 없다-> 어? 고양이는 어딨어?-> 귀에다 야옹이라고 속삭이기[57] 시청자들로부터는 '신노스케 아니야?'라는 반응도 나왔다.[58] 방송 중 코멘트에도 찾아와서 응원을 남겼다[59] 오토노세 카나데의 캐릭터 디자이너[60] 다른 건 아니고 가장 죽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이유로. 후술하겠지만 이는 정확한 판단이었다.[61] 또한 화저 포션을 마셔서 겁대가리도 없는지 마그마에 수영하는 기행도 해놨다.[62] 참고로 이게 대단한게 카엘라 코발스키아의 장비 다음으로 강한 편이다. 즉, 홀로 하드코어 서열 2위[63] 아오 왈, 카나데가 임포스터가 된다면 게임 시작하자마자 바로 한 명 죽이고 볼 거라는 단순한 이유로 크루인 것을 눈치챌 수 있다고.[64] 이 후 혼자라면 무서웠겠지만 옆에 카나타가 있어서 그 정도에 그쳤다고 말했다.[65] 창고에서 썩어가던 겉날개도 발견하였으나 직접 탐험하여 먹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봐줬다[66] 오카유의 개인 하우스도 들르긴 했으나 다음을 기약하며 나왔다[67] 카나타와의 합방에서도 지르지 않던 비명을 내리 지르기는 했지만 죽을 위기에서 침착하게 장비칸을 열어 토템을 장비하였다.[68] 루이 왈 "도둑 건설보다 도둑질을 더 많이 하네ㅋㅋㅋ"[69] 원래는 모두가 같이 모여 마시기로 했지만, 아오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일이 있어서 불참, 리리카는 당일 침대 매트릭스 광고가 잡혀 있어 불참하였다.[70] 전날 조 추첨에서 하마터면 크로니, 지지, 코보, 미코가 있는 팀에 당첨될 뻔했지만, 룰렛으로 폴카가 그 자리에 들어가서 크로니가 고통받는 대환장 가키파티가 탄생하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이 결과에 불만을 가진 시청자들과 같이 보고 있던 올리가 다시 돌리라며 시위를 벌였었다.[71] 전복되지 않았냐는 보탄의 무전 직후 차가 뒤집히며 안전밸트를 하지 않은 탓에 충격으로 튕겨나가 멀리 날아가버렸다.[72] 도박에 응하는 사람이 숫자 두개를 정하고, 주사위를 던져 나온 눈 숫자가 두개 중에 맞으면 이기는 방식이었다. 확률로는 3분의 1.[73] 더 자세한 당시 사건의 진상은 이러하다. 후부키가 주사위 명령어를 입력했을 때 주사위 눈 결과값이 머리위에 표시가 됐어야 했는데 오류로 후부키 시점에서만 잠깐 보이고 말았다. 결과값을 보지 못한 카나데는 믿을 수 없다고 항의했고, 후부키는 이쪽에서는 제대로 보였으니(아카이브라는 증거도 있으니) 돈 내라며 청구서를 보냈다. 카나데는 안 내면 그만이라며 꿍얼거리고 절뚝거라며 진료실을 나가 택시를 불렀다.[74] 나중에 이 장면을 카나데 시점으로 본 리리카는 눈을 감으라는 말에 카나데가 정말 눈을 꼭 감고 있는 게 귀여웠다고 다음 일차에 만난 카나데에게 감상을 전했다.[75] 이지메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구급대 내에서도 카나데와 친분이 어느정도 있는 멤버들이 주도했으며 루이도 말리지 않고 지켜보는 등 당연히 진짜로 이지메를 당한건 아니다.[76] 이때도 당연히 택시 캔슬료가 발생했고, 스바루는 알려줘서 고맙다며 캔슬료를 내주었다.[77] 그런데 따지고 보면 카나데가 병원을 자주 가게 된 원인 제공자 중 한 명이 바로 스바루였다. 스바루가 츳코미 넣는다고 한 대씩 툭툭 친게 이어져서 자주 죽게 된 것이기도 했기 때문.[78] 숫자 세개를 정하는 걸로 바꿨다.[79] 그래도 이겼으면 됐다고 넘어가주기는 했다.[80] 거기다 라플라스, 와타메, 노엘 역시 카지노에서 도박하고 있다는 것이 SNS 사진 열람을 통해 스바루에게 들키게 되어 스바루는 현타가 오고 말았다.[81] 카나데는 스바루가 온다는 말에 도망가려다가 버그로 차 문이 열리지 않은데다 탈 수도 없게 되었고, 토와가 문 앞까지 가로막아 도주에 실패했다. 스바루와의 통화 이후 토와와 티격태격하면서 카나데가 그저 머리를 가볍게 터치했을 뿐이라고 변명하자, 토와는 그거 괴롭히는 놈들 단골 멘트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82] 이때 리리카가 카나데를 경찰이라는 뜻의 '오마와리상'으로 불렀는데 카나데가 이를 네놈을 뜻하는 '오마에'로 잘못 들어서 오마에?! 하면서 화를 내자 리리카가 당황하며 '오마와리'라고 불렀다고 다시 말해준다. 그러나 정작 카나데는 같이 카지노까지 가는 길에 계속 리리카를 '오마에'라고 부른다.[83] 밖에서 놀며 돌아다니다가 엄마에게 걸려 그럴듯한 거짓말로 무마하려는, 왠지 익숙하게 느껴지는 모습이라 시청자들에게 더욱 웃음을 주었다.[84] 카나데는 도망가며 카지노에서 게임 한 판도 안했는데 억울하다며 리리카가 나쁜 거라고 말하지만, 애초에 도서관이라는 되도않는 거짓말을 칠 게 아니라 데려다준 거라고 사실을 말했으면 이럴 일은 없었다.[85] 마린, 노앨, 스바루[86] 접속하자마자 출근 인증 셀카를 찍어 올린 걸 보고 스바루가 그럴 여유 있으면 일하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정작 카나데는 무전을 제대로 듣지 못했고, 스바루는 카나데가 자기 무전을 무시했다고 생각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에 스바루는 보탄 파파에게 엄마는 이제 한계라고 외치지만, 보탄은 그런 스바루에게 손에 햄버거 들고 무슨 소리 하냐고 반응했다.[87] 후부키의 연락을 받고 카지노로 가기로 하는데, 저번처럼 GPS로 들키지 않기 위해 후부키의 조언에 따라 주차장 구석에 차를 숨겨두는가 하면, 카지노의 번지수를 외워서 찾아가며 처음 외운 번지수가 카지노라고 말하기도 했다.[88] 카지노에서 나오면서 하는 말이 압권인데,"고정급은 얼마나 농땡이 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거야. 이렇게 놀고 먹어도 급료는 제대로 들어오잖아. 그런 거라고, 인생이라는 건." 그렇지만, 정작 카나데 본인은 후술할 일로 인해 출근이 되어있지 않아 한동안 무료로 일했다.[89] '일하러 가던 길이었다'고 변명하다가 뻔뻔하다며 혼났고, '추격 잘하시네요' 하고 칭찬했다가 일이나 열심히 하라고 잔소리를 들었다.[90] 카나데는 표면적인 상한선으로는 최대 80만, 숨겨진 상한으로는 100만까지 상정해두고 처음에 30만을 불러 낮은 가격부터 흥정하려는 전략을 세우는가 하면, 폴카는 모르는 척 하다가 돈 이야기를 듣곤 카나데를 카지노로 불러내 자기가 아니라 미코가 준 거로 하자고 합의하는 등 서로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91] "그거 위험한 거 아닌가요?" 하는 카나데에게 스바루는 당연한 거 아니냐며 빨리 가라고 다그친다.[92] 사실, 카나데는 가려고 했는데 자기가 때려서 쓰러진 아오와 그를 치료하던 하지메가 출입구에 있어서 후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벽에 박았다가 차가 퍼져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왜 거기 쓰러져 있냐고 화내는 건 덤.[93] 라플라스를 비롯해 카나데와 미코가 카센터에서 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오카유의 제안에 응했고, 야한 복장에 파인애플 가면을 쓰고는 이름까지 가리고 오카유의 트럭 위에서 정비소 영업활동을 하게 되었다. 한편, 오카유는 포도가면을 쓰고 스바루를 가지고 놀았다. 스바루는 처음에는 싫어하다가 곧 체념하곤 익명이 된 김에 스트레스 발산을 즐기려 했는데, 오카유가 가장 먼저 간 곳은 경찰서였다. 곧이어 병원 앞에서 이미 올라탄 경찰관들에 더해 사람을 추가로 실으려다 오카유가 과부하로 튕겼고, 스바루는 혼자 남겨져 경찰들에게 쫓겨 도망다니는 신세가 된다. 재접해서는 스바루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니는 오카유는 덤. 결국 건물 옥상까지 쫓아온 칼리에게 왜 총을 들고 다니냐고 취조당하다가 잡아가도 좋다는 오카유의 말에 경찰들에게 잡혀 결국 정체를 밝히고 경찰서에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게 된다.#[94] 평소에는 오지도 않다가 마침 스바루가 체포당할 때 찾아와서는 스바루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창피하다고요... 제대로 일해주세요." 하고 말했다가 "너한테 듣고 싶지는 않다!"는 말을 들었고,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던 스바루에게 "그런 옷은 입으면 안되죠" 하고 말했다가 "너 때문이잖아!" 하고 한 소리를 더 들었다.[95] 하필이면 영상을 보내려던 순간에 마츠리에게 잡혀 끌려가게 되었고, 결국 돈은 못 받았다.[96] 추가로 스바루를 벽으로 몰아가면서 '근무중에 데이트??'라고 하며 스바루의 속을 긁었다.[97] 그렇지만 올리도 캬바쿠라에서 흘러나오는 마린의 노래를 부르다가 스바루에게 머리가 이상해질 거 같으니까 그만하라고 한 소리 듣긴 했다.[98] 스바루를 비롯한 경찰 동료들은 서버 접속 직후부터 급료를 못 받은 줄 알고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돈 없다고 했던 거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사실 경찰 소속이 풀린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폴카에게서 사진을 사거나 초반에 편의점에서 100만짜리 물병 두 개를 가격 확인도 안하고 샀던 영향이 크다.#[99] 심지어는 카나데의 국적이 국적이다보니 혐한 발언까지 하는 무개념 시청자들도 있었다.[100] 후일담에서 카지노 죽돌이 및 농땡이는 어느정도 의도적인 컨셉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렇지만 앞서 언급한 측면도 5일차 초반까지의 플레이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101] 원래 보탄은 즐겜 성향도 있고 경찰 VS 갱 구도가 지나치게 빡겜이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풀어진 모습으로 플레이했다. 총 잘 쏘기로 유명한 멤버임에도 현장에서 직접 싸우지 않고 헬기 조종이나 스바루의 지령을 보조하는 상황 통제 역할만을 주로 맡았고, 스바루를 제외한 같은 경찰 멤버들에게도 게임을 유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런 보탄조차 지금의 카나데를 내버려 뒀다가는 시청층의 어그로가 지나치게 쌓일 수 있다고 판단해 이런 조언을 한 것이다. 실제로 보탄은 바로 같은 기수에서 가키 행동을 보여주다 시청자들에게 공격받아 마음의 상처를 입은 동료를 본 만큼, 더더욱 남일 같지 않았을 것이다. 카나데가 다 사정이 있고 그렇게 놀기만 한 건 아니라고 말하자, 보탄은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좀 더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다시 확실하게 상황을 인식시켜 주기도 했다.[102] 라플라스도 홀로라이브 내에서 유명한 쿠소가키인데도 이날 스바루의 명령에 의해 초반부터 카나데와 엮이게 되자 조카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된 것 마냥 싫다고 질색팔색했다. 라플라스는 5일차 중반에 교육을 마치고 카나데와 돌아왔는데 목소리부터 게임 아바타와 2D 아바타의 모습까지 전부 피곤에 단단히 쩔어있었다. 인계를 받으려 했다가 이를 본 스바루는 라플라스의 초췌해진 모습에 "너 못 본 사이에 피폐해졌어."라 했고, 라플라스를 본 이로하가 "라플라스가 하루만에 늙어버렸어!"라며 기겁할 정도로 철든 모습을 보여줬다. 오죽하면 시청자들도 쿠소가키인 라플라스가 장녀 역할을 하는 건 처음봤다고 혀를 내둘렀고, 와타메와 보탄이 속한 조로 들어가도 좋다는 스바루의 말에 라를라스가 포상이라며 기뻐했을 정도다.[103] 전에 노엘에게 보여주기 위해 단축키에 수갑대신 부케를 등록해서 제때 사용 못한 것이었다.[104] SMG는 9mm 탄을 써야 하는데 스바루가 실수로 5.56mm 탄을 쓴다고 잘못 알려줬기 때문이었다.[105] 옆의 비쥬에게 수갑이 안 채워진다고 외치거나 대신 쏴달라고 부탁했지만 언어 문제로 소통이 힘들었고, 하필이면 비쥬도 버그에 걸리는 바람에 총이 쏴지질 않아 함께 사살당했다.[106] 일례로, 아오와 유원지로 놀러가려고 했을 때 스바루의 긴급 무전이 오자 유원지를 뒤로 미루고 현장에 갔다.[107] 도주를 시도하던 아야메는 카나데의 차가 일반 NPC 차량인 줄 알고 그대로 박았는데, 이날 카나데는 정비소에 가서 차량 업그레이드를 해둔 상태라 카나데의 차가 박살나기는커녕 오히려 카나데의 차에 밀려 차량 후면부가 벽에 충돌함으로써 그 당시 이미 많은 대미지가 누적되어 있었던 아야메의 차 엔진이 한계를 맞이하기 시작했고, 그 상태에서 카나데가 속도가 느려진 아야메를 추격해 차량 후면부를 강타함으로써 엔진이 완전히 망가졌다. 결국 아야메는 멈춰버린 차를 그대로 버리고 도망쳐야 했는데, 현장에는 이미 도주한 코요리를 제외한 다른 갱들이 전원 다운당한 반면 경찰 측은 카나데와 라플라스 두 명(늦게 접속해서 합류하지 못한 네리사 제외)을 뺀 전원이 생존한 상태로 포위망을 좁혀왔으며 여기에 스바루가 헬기로 계속 전황을 파악하고 있었던 탓에 도주로가 차단되어 완전히 고립되어버렸다. 이 상태에서 아야메는 홀로 농성을 이어가다 끝내 미코에게 제압당했다.[108]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라플라스에게 가서는 토와랑 데이트를 했다고 도발하다가 총을 맞기도 했다. 사실, 토와가 경찰서로 끌고 가던 길에 카나데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긴 했다.[109] 한편, 캬바쿠라 앞에서 만난 리리카에게 병원 근무복이 드레스코드에 맞겠냐고 물었고, 캬바쿠라에 들어가기 위해 가운 안쪽을 알몸으로 만들어뒀던 리리카는 이미 야한 복장이라고 답하다가 갑자기 변태성향이 발동해서는 이 상태로 묶여보고 싶다며 카나데에게 수갑을 채워달라고 부탁했다. 카나데는 "너 정말 묶이는거 좋아하네" 하면서 부탁을 들어줬는데, 카나데도 곧이어 토와에게 수갑이 채워져 납치당하는 바람에 리리카의 수갑을 풀어주지 못한 채 경찰서로 끌려갔다. 납치되기 전에 카나데가 풀어주냐고 물었을 때 리리카가 괜찮다고 답하기는 했다. 결국 수갑은 카나타를 치료할 수 있도록 마츠리가 풀어줬다.[110] 첫번째는 아야메가 카나데의 차를 탔고, 두번째는 차문이 잠긴 걸 확인하자 카나데에게 다가가 한 대 후려치고 튀었다. 이 때 "왜 때리는 거야 임마!"라고 격하게 반응하는 카나데를 보며 웃겨죽는 아야메는 덤.건드리면 소리나는 인형[111] 이 날 벌어진 러브라인 사건만 정리하면, 후부키가 그 동안 자신이 마약상이라는 걸 숨기고 접근했던 루이가 검거당해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걸 그녀에게 직접 들어 1차 멘붕 / 고민 끝에 코로네와 결합하기로 한 미오에 의해 2차 멘붕 / 코로미오의 결혼식 소식을 듣자 흑화, 이나와 하지메 간 연인 관계 성립, 스바루가 캬바쿠라에서 오카유에게 고백했으나 오카유가 이를 차버려 멘탈 붕괴, 노엘이 스바루에게 고백해 절반 성공 등, 꽤나 굵직한 사건들이 나왔다.[112] 기본 드레스코드는 야한 복장이었다.[113] 전에도 카나데에게 꽃다발을 받았을 때와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전보다 꽃이 좀 적은 것 같다는 평은 덤.[114] 그러면서도 노엘은 자기가 스바루와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며 괴로워했다.[115] 그리고 이런 카나데의 모습에 아오가 뇌 파괴를 당했다.[116] 그런데 정작 노엘은 다음 날에 '스바루에게는 쿨한 척 굴다가 잘 안 되면 카나데를 꼬실 것'이라는 속내를 드러냈다.[117] 다만 와타메가 포근포근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악동 기질이 다분했던터라 처음에 블랙마켓에서 수류탄을 살 때 카나데가 수류탄에 자폭하자 같이 현장에 있었던 노엘과 함께 다운된 카나데를 표적 삼아 수류탄을 던졌다.[118] 도박하러 간 것이 아니라 로그인 보너스를 사용하기 위해 간 것이다.[119] 이 때 무전을 하던 스바루는 카나데가 자발적으로 출동한다고 말하자 크게 놀라며 감동했다.[120] 실제로 카나데는 접속 전에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121] 지하도로 잠입했을 때 와타메가 RC카를 이용한 활약으로 갱들의 농성을 해제시켰는데 다른 인원들이 작전 설명 등으로 시선이 분산된 사이 주변 현장을 확인하던 카나데가 마침 다시 현장에 돌입하기 시작한 벨즈를 목격했고, 신속히 무전으로 이 상황을 알려 벨즈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마지막에 무메이까지는 제압하지 못했는데, 이는 카나데의 실수가 아니라 와타메의 시야가 RC카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깜빡한 스바루가 와타메의 '와타메 쪽에 적이 있다'라는 무전을 듣고 카나데를 와타메 본인 주변으로 보내는 지시 실수를 한 게 원인이었다. 그래도 덕분에 후방에 다운되어 있던 마츠리를 옮기긴 했다.[122] 여러모로 카나데는 홀로 GTA 방송 제목도 이러한 서사를 상당히 노린 듯이 선정했다. 1 ~ 3일차까지는 '권력', '돈', '분위기 파악' 등의 부패 경찰스러운 제목을 적었고 이 3일 동안 제대로 쿠소가키스러운 모습을 보여 3일차에는 끝내 보탄에게까지 한 소리를 들을 정도였지만, 5일차 '성장'에서는 라플라스의 참교육과 엄한 지도를 받은 후 진지하게 경찰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6일차 '경찰'에서는 어리숙하지만 일에는 의욕이 확실한 신인 경찰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7일차 '사랑'에서는 마침내 한 명의 제대로 된 경찰로서 제 몫을 할 수 있을 정도까지 성장했다.[123] 그래서인지 6일차부터는 카나데가 허당짓을 하거나 웃긴 상황이 나오는 걸 제외하면 채팅창이 '장하다(えらい)'나 우메우메 콘으로 도배되었으며, 7일차에서 제 역할을 해냈을 때에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먼저 다운되었어도 근처에 있는 멤버들에게 지시와 현황 파악을 멈추지 않았던 스바루가 감정이 벅차올라 진심어린 칭찬까지 해주었을 정도.[124] 비슷한 역할을 자주 맡는 페코라도 클립을 돌려보며 카나데처럼 한바탕 뒤집어놓는 캐릭터는 한명쯤 필요하다며 칭찬하였다. #[125] 토와는 절대 꼭 해내라고 말해주었다.[126] 수류탄을 던질 땐 우클릭의 키다운을 유지해 조준하면서 좌클릭을 눌러 던져야 하는데, 스플래툰식 조작에 익숙한 카나데는 우클릭의 키다운을 유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좌클릭을 눌렀다.[127] 한 번은 블랙마켓 옥상에서, 한 번은 서장실 앞에서 터졌다. 서장실 폭파 장면을 옆에서 폰으로 찍어주던 노엘까지 휘말려 폭사한 건 덤. 3번째 시도 때는 폭발에 휘말리지 않았지만 역시 실패. 그래도 4번째 시도 때는 성공하긴 했다. 토와에게 말했듯 제대로 경찰서 서장실에 던지긴 했지만.[128] 이 곤봉은 상대를 칠 시 1% 확률로 다운시킬 수 있다. 확률은 매우 낮지만 그게 절묘한 타이밍에 터져서 웃음을 주고 상황을 바꿀 수 있게 해주는 예능용 아이템이다. 한편, 정비소에서는 차량을 때려야 수리할 수 있는 탓에 직원들이 이른바 메카닉 디스턴스 내에 동료 직원이나 손님이 들어와 얻어맞고 쓰러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이 곤봉을 활용하기도 한다.[129] 만약 그게 NPC가 아니라 노엘이었다면 다시 사고뭉치 이미지를 각인시켜버리게 될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다.[130] 덤으로 스바루도 와타메의 차 위에 올라가 춤추다가 마찬가지로 와타메의 테이저 건을 맞고 떨어져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131] 이 날은 정비소에서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었다. 정비소 사장인 오카유에게 500만을 내고 주사위 굴리기를 해서 오카유보다 높은 눈이 나오면 원래는 로그인 보너스에서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특수 이동 수단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덕분에 이 날 밸런스 붕괴 흉기로 악명높은 당근카부터 햄버거카, 삼륜 초소형카, 장난감 오픈카, 피아노카, 고전형 왜건, 소파카, 외발 자전거, 쇼핑카트카 등 여러 기상천외한 특수 이동 수단들이 많은 멤버들에게 풀렸다. 카나데 또한 오카유와의 주사위 굴리기에서 승리해 왜건을 얻는 데 성공했다.[132] 중간에 뿌뿌 거리는 것이 포인트.[133] 그리고 카나데는 매우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즈키를 보고 뇌 파괴를 당했다.[134] 이렇게 된다면 부패 경찰 컨셉을 5일차 초반까지 유지한 이유도 이해가 된다. 원래 하고 싶었던 역할에 선정되지도 못했을 뿐더러, 경찰 측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갱과의 숙련도 차이로 자주 발리는 상황이 나왔고, 가뜩이나 카나데는 게임 초보에 GTA 5 플레이 경험이 없었던데다, ReGLOSS 라이브 연습까지 겹쳐 홀로 GTA 시작 전 사전 연습했던 내용들을 거의 다 까먹었었다. 실적을 내고 싶어도 실적은 못 내고, 자꾸 죽거나 병원에 실려가기만 하는 상황만 반복되니 의욕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오히려 5일차 중반에 마음을 다잡고 끝내 7일차에 실적을 낸 게 용할 지경이다.[135] 페코라의 후기에 따르면 갱 역시 유니온 등의 협동 미션 때문에 상당한 연습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하며, 토와 역시 새내기들을 철저히 연습시켰다고 밝혔다. 그래도 갱 측으로 갔다면 토와와 아키로제가 새내기들을 잘 챙겨주기도 했고, 카나데 또한 라플라스에게 교습을 받자 운전 실력이 크게 늘어 자동차 추격전이 가능해질 정도로 어느 정도 게임 감각이 있었던 만큼 경찰에 있을 때보다는 훨씬 일찍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사실이 드러나자 일각에서는 차라리 카나데가 2, 4일차에 스이세이가 했던 것처럼 무법자 역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카나데가 생각했던 장면은 같은 경찰인 비쥬가 6일차에 스태프에게 받은 일본도로 묻지마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것으로 잠깐이나마 실현이 되었다.#[136] 그래도 갖춰진 실력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하지메와 함께 비교적 안정적으로 곡을 소화했다.[137] 보통 대단한 것이 아닌게, 아무런 반주도 없는 아카펠라는 순수 본인의 성량으로 커버해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망해버린다. 잘 이해가 안 된다면, 발라드를 MR 없이 부른다고 생각해보자. 이 때 카나데는 차분하게 노래하고 있었지만 라이브를 동시 시청하던 다른 멤버들은 침묵하고 코로네 / 아야메와 동시 시청하던 루이는 조용히 훌쩍일 정도로 굉장한 긴장감이 조성되었다. 거기다 카나데의 후기 방송에서 스태프가 무반주 아카펠라를 제안한 것을 카나데가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아들여 성립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보통 강심장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증명되었다.[138] 라이브 후 이어진 미코의 홀로라이브 GTA 키리누키 시청 방송 중에 스바루가 카나데에에에에!!!를 외치는 키리누키를 보면서 미코가 "이 사람, 아까 아카펠라로 노래 불렀던 사람입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상당한 갭을 보여주었다.[139] 다음날 후기 방송 때 자신을 엉덩이 소믈리에(...)라 칭하며 아오, 리리카, 라덴, 하지메 순으로 엉덩이의 촉감이 좋다고 말했다. 아오가 제일 말랑말랑하고, 리리카는 딱 좋게 탱탱하며, 라덴은 조금 더 살집이 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으로 반쵸는 뼛다구 뿐이라며 좀 살 좀 찌라며 한소리한 건 덤. 본인은 2등이라고 한다.[140] 노래를 너무 많이 불러 목이 견디지 못할 것 같으면 리코더라도 불자는 생각으로 미리 운영측에 리코더 불어도 되냐고 물어보았고, 이번에는 불지 않았으니 이후 리코더 방송을 하기로 하며 연습을 해서 오겠다고 했다.[141] 원래는 크게 개의치 않고 다같이 250만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본인만 50만을 달성하지 못하자 "내가 정말 3D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도 되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이제라도 50만이 되었으니 마음이 놓인다고. 한편, 오마에라들은 그저 미션뿐만이 아니라 타국 생활을 하며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떨어져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적응해나가며 이러한 시련까지 견뎌낸 카나데가 대단하면서도 안쓰럽다는 반응이다.[142] 이전 합계 구독자 250만 달성 기념 리글로스 전체 방송 오프닝에서 나머지 4명의 경우 50만 달성 순간을 보여주었지만 카나데의 경우 아직 50만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여서 혼자 구독자 수를 보여주지 못하는 영상이 나와 이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143] 해당 스레 번역글[144] 9월에 있었던 홀로 GTA에서의 카나데!!! 밈이나 이후 3D 라이브에서 생겨난 팔돌리기 밈 등으로 최근에서야 유입이 급격히 늘었기에, 카나데도 '"구독자 수에는 타이밍도 있다고 생각한다'" 말하면서도 당시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던 자기가 할 말은 아니라고 덧붙였다.[145] 제대로 박았는지 머리에서 피가 났다는 후일담이 있다.[146] 여담으로 방송 마지막에 구워진 쿠키의 시식평으로 "쿠키가 이븐하게 구워졌다"라고 말해 아는 사람만 아는 국적 인증을 하였다. 흑백요리사의 일본어 더빙판에선 해당 부분이 평범한 대사로 번안되었기에 일본에선 화제가 되지 않았다.[147] 예를 들면, 게임 플레이 중 컴퓨터에 과부하가 걸려서 게임 진행이 어렵거나 크래시가 날 때이다.[148] 이는 전에 카나데 / 쵸코 / 라미 / 노엘 / 하지메가 같이 밥을 먹으러 갔을 때 카나데가 뭔가 할 게임이 없냐고 물어보자 라미가 GTA 5 스토리 모드를 추천해준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자신은 게임을 잘 하지 못한다고 답하자 라미는 오히려 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고.#[149] 일본어 자막에서는 니거를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なあ라는 추임새로 번역을 하여 영어를 잘 모르는 방송인이 이와 같이 어감이 재밌어서 따라 하는 사태(?)가 일어나곤 한다. 물론 서양 시청자들도 잘 모르고 따라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웬만하면 넘어가거나 같이 웃는 편이다.[150] 실제로 카나데는 미코외의 통화 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로 자신의 라인 ID를 미코에게 보냈다.[151]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이는 신의 한 수가 되어 카나데를 포함한 경찰대가 매우 큰 주목을 받았다.미코는 희대의 스학대를 시전[152] 자칫하면 트레버 때문에 아카이브가 날아갈 수도 있었던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트레버의 첫 등장은 애슐리와 정사를 치르는 것인데 그 장먼을 가리지 못했기 때문. 카나데는 GTA 5를 플레이하면서 아카이브가 날아갈 만한 씬이 나오려고 하면 자신의 3D 모델의 크기를 키워 화면을 가렸는데 트레버의 첫 등장이 이럴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아카이브는 날아가지 않았다.[153] 샷건을 오르테가 주변에 쏘면서 계속 위협하다가 마지막에는 오르테가가 같은 말만 반복하자 아예 쏴서 죽여버린다. 물론 오르테가는 스토리 상 반드시 트레버에게 죽을 수밖에 없으므로 당장 죽이든 나중에 죽이든 별 상관이 없었지만.[154] 그 와중에 성능이 구린 장난감 같은 사륜차로 용케 경찰들의 추적을 따돌렸다.[155] 방송 내 표현 상 마린 = 태초의 엄마, 스바루 = 키워준 엄마, 노엘 = 가장 좋아하는 엄마가 되었다.[156] 퀸 테이블인 상황에서 올 에이스라는 최악의 패가 나왔으나 과감하게 3장을 내고 피해갔다. 마린이나 스바루는 100% 구라라며 Liar를 외쳐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노엘은 블러핑에 넘어갔다.[157] 첫 판의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전에 카나데가 퀸 테이블에 올 에이스인 상황에서 뻥카 3장을 냈다는 걸 기억했던 노엘이 에이스 테이블에서 카나데가 에이스 1장 + 조커 1장을 내자 이를 의심해서 Liar를 외쳤으나 제대로 낚시에 걸려들어 러시안 룰렛에 당첨돼 사망했고, 마린은 에이스 테이블에서 에이스 1장 + 조커 2장을 낸 카나데의 행동을 의심했다가 심리전에 말려들어 결국 러시안 룰렛에 당첨돼 사망했다. 하필 앞에서 카나데를 의심했다 둘 다 러시안 룰렛에 당첨되는 걸 본 스바루는 카나데가 뻥카를 내도 함부로 Liar를 외치지 못하게 되었고, 역으로 카나데가 스바루의 블러핑을 간파해서 한 번은 Liar를 외치고, 다른 한 번은 스바루가 함부로 Liar를 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뻥카 2장을 미리 소모한 뒤 테이블에 맞는 카드 3장을 한꺼번에 던져 강제 Liar를 유도해내 스바루는 2번째 러시안 룰렛에서 당첨돼 사망했다.[158]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접대 플레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실제로 한 판 이긴 다음의 판에서는 갑자기 무지성 Liar를 외치거나 누가 봐도 간파당할 무리수를 던졌다는 티를 상당히 낸다. 특히 진정한 엄마를 가리는 마지막 판은 대놓고 먼저 퇴장하기 위해 무리수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 마지막 판에서 카나데가 이길 경우는 독립.독립하긴 죽어도 싫은 병아리[159] 6판까지 다른 멤버들이 1승 이상을 챙겨가는 동안 스바루 혼자 0승이었으나 마지막 판에서 마침내 우승을 따냈고, 그 마지막 판이 진정한 엄마를 가리자는 라스트 배틀이었기에 최종적으로는 스바루 우승이 되었다.[160] 특히 노엘의 미친 피지컬은 꽈당꽈당 도미노에서 드러나는데, 다른 멤버들이 두자릿수에서 그치는 동안 노엘 혼자 112개의 꽈당꽈당을 생성했다.[161] 참고로 해당 미코피는 핵으로 시참한 케이스다. 안 그래도 2024년 기준 홀로멤들이 Liar'Bar를 자주 플레이하자 자기 오시는 아닌데도 핵으로 시참방에 몰래 침입한 미코피들이 많이 나와서 악명을 떨쳤는데 카나데는 이를 눈치채고 일부러 트롤을 저지르는 식으로 대응했다.[162] 라이프는 각각 후부키가 1, 카나데가 2 남았지만 후부키는 탄의 위력을 2배로 올리는 쇠톱을 보유하여 어느 쪽이든 한 방에 죽기는 마찬가지였다.[163] 이 애교가 굉장히 인상 깊었는지 해당 아카이브에는 40분 24초 혹은 그에 근접한 시간대를 와드로 박는 댓글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한편, 판 종료 후 후부키는 "모에에는 이길 수 없었어!"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164] 그리고 카나데는 바로 다음 판에서 후부키가 자신에게 필살 애교를 부리자 후부키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을 쏴 자살하는 것으로 갚았다. 정작 후부키는 자신에게 차례가 넘어오자 쇠톱을 쓰고 카나데를 탈락시키는 것으로 배신했지만 말이다.[165] 그나마 최하위권은 Flow Glow 멤버들이 깔아주어서 면했다. 또한 게임 경험 자체가 전무했던 것 치곤 550m를 넘겼다는 사실에 선방했다는 의견이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