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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2:34:36

수도고 배틀(2025)


수도고 배틀
首都高バトル
Tokyo Xtreme Racer
首都高賽車
파일:RkRovbxz_400x400.pn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개발·유통 겐키 주식회사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레이싱 게임
출시 PC
2025년 예정
엔진 미공개
한국어 지원 미지원
언어 지원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심의 등급 TBD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어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영어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일본어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영어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중국어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발매 순서
수도고 배틀 XTREME 수도고 배틀(2025) -

1. 개요2. 게임 소개3. 발매 전 정보
3.1. 공개 이전3.2. 공개 이후
4. 등장 차량5. 라이벌 목록6. 등장 애프터마켓 브랜드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Gdb6YRZbQAAj46H.jpg
新章、始まる(새로운 장, 시작)
Racing Towards a New Chapter
2025년 발매 예정인 주식회사 겐키의 수도고 배틀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수도고 배틀 X 이후 18년 만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

2. 게임 소개

「수도고 배틀」은 봉쇄된 미래의 도쿄를 무대로, 도시를 누비듯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개조한 자랑할 만한 차로 최고 속도를 겨루고 배틀을 벌여 정점을 목표로 하는 레이스 게임입니다.
치밀하게 재현된 코스를 실존 차량을 몰고, 강력한 라이벌들과 경쟁하며, 일반 차량들을 빠져나가고, 정신을 깎는 아슬아슬한 배틀을 한다.
그런 다른 유례없는 매력을 가진 시리즈 작품입니다.
현재, 신작 「수도고 배틀」의 제작이 진행 중. 추가 정보 공개를 기대해 주세요.
Steam 게임 소개

3. 발매 전 정보

3.1. 공개 이전

수도고 배틀 X의 실패 이후 제작사인 주식회사 겐키의 상황마저 위태롭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실제로 제작사인 겐키도 이후 검호 시리즈를 비롯한 자사 IP 개발 대신 다른 게임의 하청제작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레이싱 게임 팬들 사이에선 수도고 배틀 시리즈의 부활은 힘들다는 것이 사실상 정설이었다. 이후로도 겐키의 레이싱 게임 관련 활동은 반다이 남코 어뮤즈먼트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의 제작을 맡고 있던 것이 전부였고[1], 이후 모바일 게임 시대를 맞이하여 스마트폰용으로 출시된 수도고 배틀 XTREME이 출시되었지만 이마저도 기존팬과 신규팬 모두에게 외면을 받으며 1년도 가지 못해 섭종하는 결말을 맞으면서 수도고 배틀 시리즈는 완전히 끝났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던 와중 2022년 겐키가 수도고 배틀 시리즈의 상표명이 갱신했다는 소식이 뜨면서# 시리즈가 부활하는 게 아닌가 하는 희망섞인 반응이 있었지만, 흔히 게임사에서 권리 방어를 위해 생명력이 다한 IP의 상표권을 갱신하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았기에 이번 사례도 그럴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고, 실제로 이후 드리프트 스피리츠와의 콜라보 이벤트가 확정되면서 콜라보를 위해 갱신시킨 게 전부였다며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파일:F2-V7UnagAAZzWs.jpg
겐키 주식회사 코멘트
오랜만입니다. 수도고 배틀의 주식회사 겐키입니다.
'수도고 배틀 01'이 발매된 지 20년.
드리프트 스피리츠 님과 콜라보레이션 요청을 받아, 이런 형태로 유저 여러분과 재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수도고 배틀은 1994년 시리즈가 시작된 이래,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하여 많은 유저 여러분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당사가 1999년에 드림캐스트판 수도고 배틀에서 채택한 SP배틀이 기존의 레이스 게임과의 차이를 만들어, 그 후의 시리즈를 크게 성장시켰습니다.
어떻게든 앞질러서 SP 게이지를 줄인다. 단순하고 명쾌한 이 규칙은 '이기기 위한 규칙밖에 지키지 않음'의 한마디로 집약되어 있습니다.
도쿄·오사카·나고야의 3대 도시권을 재현한 수도고 배틀 01에서는 600명의 라이벌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신제, 우울한 천사, 롤링 가이즈 1호 등, 수도고 라이벌이 드리프트 스피리츠를 무대로 부활합니다.
그때의 수도고 라이벌들과 배틀하는 즐거움을 꼭 즐겨주세요!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러던 와중 2023년 드리프트 스피리츠 콜라보 기념으로 공개된 겐키의 메세지#에서 시리즈 부활을 암시하는 말이 남겨져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후속작의 암시가 아닌가 하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이때만 해봐도 말 그대로 콜라보 이벤트였고 겐키도 겨우 위기를 벗어난 상황이었기에 팬들도 말 그대로 혹시나 하는 반응이었을 뿐이지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2024년 2월 혼다 NSX 전문 튜닝샵인 Route-KS의 블로그에서 겐키의 제작사들이 회사를 방문했다는 포스트가 올라왔는데#, 해당 포스트의 내용에 겐키가 발매하는 수도고 배틀에 자사의 제품이 수록되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더군다나 해당 포스트에 올라온 작품의 로고가 지금껏 수도고 배틀 시리즈에서 단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던 로고였기 때문에[2] 진짜로 신작이 나오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이후 4월에 겐키가 시리즈의 영문명인 Tokyo Xtreme Racer의 상표명을 새로 출원했다는 소식이 올라오거나#, 슈퍼 포뮬러 출전 선수인 츠보이 쇼 선수의 유니폼에 상술한 수도고 배틀 로고가 박혀있는 게 확인되면서# 점점 신작 출시설이 불이 붙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7월 24일 겐키가 유튜브 채널을 신설하고# 올린 퍼즐 게임 'Devil Road Run!'이라는 게임의 PV의 마지막에 게임과 전혀 상관 없는 자동차가 지나가는 장면이 나왔는데, 하필 공개일로부터 정확히 20년 전이 수도고 배틀 01의 출시일이라는 점 때문에 상술한 떡밥들과 맞물려서 진짜 신작이 나오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절정에 다다랐고, 결국 8월 19일 신작 카운트다운 페이지[3]가 공개되자 사실상 수도고 배틀 시리즈의 신작 공개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3.2. 공개 이후

일본판 트레일러 북미판 트레일러

결국 2024년 8월 22일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면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정식 명칭은 초대작과 같은 수도고 배틀(首都高バトル/Tokyo Xtreme Racer)로, 시리즈의 원점회귀를 지향하는 의미라고 한다.

홍보 영상에서는 수도고 배틀 시리즈수도고 배틀, 수도고 배틀 2, 수도고 배틀 0, 수도고 배틀 01이 지나가고 그 다음 작품으로서 본작의 로고가 나온다. X 흑역사행[4] 영상의 배경은 시리즈 전통의 시작 코스 였던 C1 도심환상선.

게임비즈의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 존재하던 SP배틀 시스템을 갖추고, 커스터마이즈도 제공한다고 한다.# #보도자료

일본판 PV 북미판 PV
首都環状線で繰り広げられるレース(수도환상선에서 펼쳐지는 레이스)
待ち受けるあのライバルたち(기다리는 라이벌들)
原点回帰(원점회귀)

티저 이후 2개월만에 나온 Short PV에서는 R34, RX-7 FD, JZA80 수프라라는 비교적 올드한 라인업으로[5], 위와 같은 설명과 함께 공개되었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질주하며 일반 차량으로 마츠다 CX-30 가 나오는것이 인상적.

12월 7일 애리조나의 Scottsdale에서 열리는 FuelFest에서 겐키가 스폰서로 참여한다는 게 밝혀졌고#, 행사 현장에서 체험 부스를 시연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레딧과 디스코드, 유튜브 등을 통해 많은 정보가 공개되고 있다.

4. 등장 차량

01 이후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차량들이 실제 라이센스를 받고 등장한다. 겐키 공식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마다 등장 차량들 6대를 선공개했다.

이후 FuelFest 2024에서의 체험판 시연을 통해 훨씬 더 많은 차량 리스트가 공개되었다. 모바일로 출시된 전작인 수도고 배틀 XTREME의 차량 라인업이 꽤 보이는 것이 특징. 정식 라이센스를 획득한 수도고 배틀 01 이후 시리즈 최초 등장은 볼드체 표시.

이 외에도 혼다 NSX의 등장 역시 강력하게 점쳐지고 있다.[10][11]

5. 라이벌 목록

본명은 하야시바라 미츠에. 초대작부터 등장한 라이벌. 원래 미국 출신의 귀국자녀로 수도고 레이서들 사이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자랑했으나, 수도고 레이싱에 집중하다 혼기를 놓쳐버렸다고(...). 탑승 차량은 RX-7 FD(1, 2, 0), RX-8 전기형(01, 포터블, X)
수도고 배틀 X에서 처음 등장한 여성 2인조 팀. 2부터 원더러로 개근한 베테랑 드라이버 타카야 마미코(블랙 캣, 前 글래머러스 마미)와 신인 드라이버 노지마 아리사(화이트 캣)의 두 명으로 이루어진 팀이었다.
포터블을 제외하고 개근한 라이벌 팀. 차를 좋아하는 동호인들끼리 모여서 만들어진 만큼 차종도 구동계도 전부 제각각이지만 전체적인 실력 수준은 높고 내부 분위기도 친목팀 성향이 강하다는 듯. 리더인 이오나 미츠루(이오)는 원래 튜닝 샵의 전속 테스트 드라이버로, 원래는 잠시만 운영하고 해체할 생각이었지만 현실은 결혼하고 애아빠까지 된 상황에서도 후계자를 못 찾아서 은퇴를 못 하고 있다는 듯(...) 팀 내부 규정은 딱 하나, 드리프트 금지라고 한다.
본명은 히구치 토모야스. 별명의 유래는 위대한 알렉산더 대왕처럼 수도고를 제패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무려 주행거리 3000km를 한 번의 휴식 없이 달렸다는 전설이 있는 드라이버. 탑승 차량은 스카이라인 R30(2, 0), GT-R R32(포터블, X).
팀 이름 답게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달리는 것을 모토로 삼은 팀. 쿠페나 스포츠 세단 같은 본격적인 스포츠카들을 끌고 나오는 다른 팀들에 비해 스테이션 왜건이나 경차 위주의 차량을 타고 나온 걸로 유명했던 팀이다. 01의 프로필에 따르면 항상 차 내부에 고성능 고음질의 음향기기를 설치하는 걸 좋아해서 실내가 넓은 차량들을 선호하며, 다른 레이서들로 부터 저걸 치우면 더 빨리지지 않겠냐는 소리도 듣지만 그건 죽어도 포기 못 한다고(...).
이번 작에서 새로이 참전하는 팀. 경차 위주의 차량 구성이라는 점에서 01까지 등장했던 경차 전문 팀인 RATT에서 모티브를 따왔거나, 아니면 RATT의 후신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본명은 쿠로에 세츠코. 前 13귀장 멤버 중 하나이자 시리즈 전통의 초보자 슬레이어로 악명높던 라이벌. 초반 보스임에도 굉장한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며, X에서는 스토리에서의 비중도 꽤 있던 라이벌이었다. 평소에는 그야말로 무기력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핸들을 잡으면 돌변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덕분에 외모만 보고 접근했다가 옆자리에 타고 난 뒤 도망친 남자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한다(...). 탑승 차량은 실비아 S14(2, 0), 실비아 S15(01, 포터블), RX-8 전기형(X, 2025)
이번 작의 신규 라이벌. 탄산음료를 매우 좋아해서 항상 차 안에 2리터 탄산음료 페트병을 넣고 다닌다고 한다.
본명은 마야마 켄이치. X의 보스 팀이었던 '팬텀 9'의 멤버로 첫 출연한 라이벌. 항상 고개를 숙이면서 음침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취미는 애니메이션 감상과 미소녀 피규어 수집이라고 한다. 설명만 보면 더티 드라이빙을 일삼는 양아치 드라이버 같지만 실력 하나는 최상위급이라고. 탑승 차량은 임프레자 WRX STi GDB(X), WRX STi(VAB)(2025).
본명은 코바야카와 아키라. 시리즈 전통의 AE86 원 메이크 팀이자 초반에 플레이어들에게 썰려나갔던(...) 팀 '롤링 가이즈'의 리더. X 시점 기준으로 현재의 1호는 2대로, 1대 롤링 가이즈 1호인 형 코바야카와 사토루(現 롤링 마스터)로부터 자리를 물려받았다. 여담으로 원래 전작의 프로필에 따르면 직업은 편의점 점원이었는데, 18년의 세월 동안 노력했는지 이젠 편의점 점장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소속팀인 롤링 가이즈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팀으로 꼽힐 만큼 팬덤 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탑승 차량은 시리즈 전통의 AE86 트레노(1, 2, 0, 01, 포터블, X, 2025).
본명은 사카모토 키리지. 前 13귀장 멤버 중 하나로, 우울한 천사와 함께 시리즈 전통의 1라운드 보스로 유명했던 라이벌. 탑승 차량은 펄사 N15(2), 실에이티(0, 포터블), 실비아 S13(01).

6. 등장 애프터마켓 브랜드

7. 기타


[1] 재밌는 점은 맥시멈 튠 시리즈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 수도고 배틀 0을 기반으로 해서 출시한 완간 미드나이트 R이라는 것이다. 운명이라면 운명인 셈.[2] 굳이 비슷한 것을 찾자면 1999년 드림캐스트로 출시된 초대작 수도고 배틀과 비슷하나, 폰트가 다르고 무엇보다 제목 배열 순서가 반대다.[3] 현재는 수도고 배틀 2025 소개 페이지로 자동 이동된다.[4] 물론 이후 공개된 라이벌들 중에서 X에서 처음 등장한 라이벌들도 나오는 거 보면 진짜로 흑역사 처리해 버린 건 아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서양권에서 Tokyo Xtreme Racer(이하 TXR) 명의로 발매된 전작들과는 다르게 X는 Import Tuner Challenge(이하 ITC) 명의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통일성을 위해 뺀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물론 X가 시리즈를 절딴낼 뻔한 수준으로 망해버려서 빼버렸다 해도 딱히 이상하진 않지만.[5] 트레일러의 메인 차량 파란색 R34 GT-R과 하얀색 RX-7 FD인데, 각각 전작의 최종보스였던 신제(수도고배틀)하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게 아닌가 하는 팬들의 추측이 있다.[6] 택시 모델이 트래픽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블 여부는 불명.[7] 외전작인 카이도 배틀 시리즈에 참전한 적은 있으나, 수도고 배틀 시리즈에선 최초.[8] 트래픽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블 여부는 불명.[9] X에서 개조가 불가능한 커스텀 카로 처음 참전하긴 했다.[10] 게임 발표 전인 2월 20일 NSX 바디킷 전문 회사인 Route_KS의 블로그에서 제작진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서 라이센스 계약을 채결하고 모델링 스캔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출처 이후 제작진들도 혼다 차량의 추가를 암시하는 답변을 남기면서# 사실상 확정으로 굳어지는 분위기.[11] 혼다가 이전부터 공도 레이싱 소재 게임에 강력한 출연 거부 정책을 펼친 것은 유명했지만, 최근 들어 이니셜 D THE ARCADE에서도 신형 시빅 Type-R이 추가되거나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에도 제한적으로나마 자사 차량을 추가시켜주는 등 점차 정책이 완만하게 바뀌고 있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혼다 차량의 라이센스를 획득하지 못해 아예 출연이 삭제되어버린 라이벌(0 라이벌 꿈을 꾸는 생령(夢見の生霊))도 있었던 상황이라 수도고 배틀 팬들 사이에서도 혼다 차량의 재출연은 만년 떡밥 중 하나였고, 시리즈 부활 소식이 들리자마자 제일 먼저 나온 반응이 이번 작에는 혼다가 나오냐는 말이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