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버츄얼 유튜버 사쿠라 미코의 방송 일화를 정리한 문서.2. 2018년
5월 1일 트위터에 '미소녀 게임과 애니는 인생의 교과서'라는 내용으로 첫 트윗을 남겼다.해당 트윗 내용 이후 토키노 소라나 로보코 등의 생일 축하 트윗을 올리다 7월부터 본격적인 트위터 활동을 시작하였고, 8월 1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였다.8월 28일 구독자 1천명 기념으로 첫번째 라이브 방송을 했다.
12월 25일에는 홀로애니메 브랜드의 일환으로 미코가 메인으로 나오는 숏 애니메이션인 미코의 일거리(みこのつとめっ!)[1]가 편성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홀로라이브에 편입되였다.
3. 2019년
3월 아야메와 함께 아키하바라 게이머즈 본점에서 5천엔 이상 구입한 리스너와 일대일 팬미팅을 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아야메의 팬은 행사장에 가득 온 반면 데뷔한지 얼마 안 된 미코는 단지 1명만 왔다고 한다. 이후 방송을 켜고 눈물을 훌쩍이며, 분했지만 앞으로 웃을 수 있도록 힘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2]5월 19일 GTA V 방송 1화에서 라마가 프랭클린에게 한 Nigga~를 따라 말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해당 장면의 클립은 서양권에서 홀로라이브 입문용 영상이 되었고 미코의 구독자 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11월 대규모 콜라보를 계획했는데, 그것이 바로 홀로카트 홀로라이브배. 마리오 카트 시리즈로 진행하며 20명이 참가해서 A•B조로 나뉘어 4라운드짜리 예선을 치른 후, 상위 50%는 결승전으로 진출하고, 하위 50%는 약체 결정전으로 내려간다. 거기서 4라운드를 치르면서 결승전 최고승점은 챔피언을 차지하고, 약체전 최저승점은 최약체 딱지가 붙는다.
12월 8일 신의상을 공개하였다.
4. 2020년
2020년 5월 27일, 로보코와의 콜라보 방송에서 1시간 지각을 하는 사고를 쳤다. 로보코가 방송을 시작해 오프닝이 끝나고 3분이나 지나도 아무런 말이 없자 시청자들은 이상하게 여겼다.[3] 그러던 중 시청자가 혹시 또 자고 있는 거 아니냐면서 우스갯소리로 말했으나 방송을 시작해 1시간이나 지나고 나서야 나타나 미안하다며 사죄를 하며 잤었다고 얘기했다.[4]선천적으로 질병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2020년 7월 20일부터 일주일 가량 방송을 쉬게 되었다. 하지만 방송 2주년이 얼마남지 않은 8월 1일이고 본인도 방송을 계속 쉬는 게 오히려 힘들다며 7월 26일에 복귀를 선언했으나 잠시 미루어졌다. 전날 밤까지도 운영측과 대화를 나눴으나 그것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일단 은퇴나 운영측과의 불화는 아니며 팬들을 위해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복귀할 것을 약속했다.
2020년 7월 31일, 가족 및 운영과 상담을 거듭한 결과, 1~2개월 가량 방송을 쉬기로 했다. 미코는 계속 방송을 하고 싶다고 주장했지만 차후의 활동도 고려해서 운영측과 가족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고 한다.
2020년 8월 1일, 트위터에 2주년 기념 방송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응원해주거나 격려해주는 따뜻한 코멘트들이 고맙다는 말과 함께 20일 이후로 방송을 못해 팬들을 외롭게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미안하다며 편지를 써서 올렸다.
2020년 8월 19일에 멤버십 한정공개로 게임을 하며 근황과 이후의 일들을 알려주는 영상을 올렸는데 23일부터는 입원하게 되어 지금과 같은 빈도로 트위터에 글을 쓸 수 없을 거라고 했다.[5]
이유는 불명이나, 어째서인지 약 한달 넘게 방송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가 만단위로 늘어났으며, 현재도 늘어나고 있는 중.
2020년 9월 27일 멤버십 한정 동영상에서 퇴원을 보고함과 동시에 현재 복귀 준비중에 있다면서 보고를 하면서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노래를 불렀다. 복귀하면 해당 동영상은 공개로 바꿔 멤버가 아닌 사람들도 볼 수 있게 할 거라고 한다.
10월 21일 21시에 복귀방송을 진행했는데 방송시간동안 시청자가 계속 늘어나 방송 후반부에는 14만 명에 이르렀다. 신의상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아이돌 콘셉트의 복장. 복귀 방송 겸 2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하는데 노래 한 곡을 부를 때마다 2기의 멤버들이 복귀 기념을 축하하는 모습을 비춰주었다.[6][7] 방송 시작전에는 53.4만 명이었으나 1시간만에 54.3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편지를 써왔다고 하는데 정리가 되질 않는다며 울면서 감사의 기분을 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온갖 굿즈가 나왔는데 그 중 하나로 자기 가슴 마우스패드를 만들어 버렸음을 고백했다.
복귀 후에는 QnA를 진행했는데 휴식 중에 에로게한 게 있으면 뭘 했는지 가르쳐달라는 말에 Clover Heart's[8]를 했다고 한다. 다만 부모님한테 안들키게 하느라 별로 못했다고.
2020년 12월 20일 본인이 직접 멤버를 모은 대형 콜라보 기획을 개최했는데 홀로라이브 바부미 선수권이란 이름이다. 미코 본인과 호쇼 마린, 히메모리 루나 셋이 아기 역으로 참가하여 엄마 역으로 참가한 멤버들과 즉석 상황극을 진행하고 최고의 엄마를 뽑는 콘텐츠였다. 평소에도 가끔 아기 같은 목소리를 내거나 엄마 같은 분위기의 멤버에게 "마마~"하면서 놀던 것을 본격적인 기획으로 만든 셈인데, 아무래도 이렇게 규모가 커지고 보니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다. 현실에서 몇 살인지 어느 정도 가늠하고 있던 시청자들이 꽤 있었던지라 "이거 하고 나면 현타가 얼마나 올까" 등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느낌을 받는 것. 물론 손발이 오그라지는 건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예능이니 이 부분이 괜찮은 사람들은 웃으면서 잘 봤다. 결국 예능감만큼은 확실하게 잡고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20년 12월 23일 드디어 새로운 3D 모델이 공개되었다! 페코라와 함께 진행했는데 미코 본인이 에로게를 좋아한다는 점을 살려 미연시풍의 짧은 오프닝을 가지고 화려한 폭발과 함께[9] 라이브 스테이지를 보여주며 공개, 기존 모델의 몇몇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개선되며 최신 그래픽에 걸맞은 모습으로 탈바꿈해서 이제야 좀 엘리트스러워졌다는 평가. 다만 기존의 모델이 익숙한 시청자들은 더이상 미코 특유의 멍청한 표정을 볼 수 없다는 점이나 기존 복장에 있던 옆트임이 없어진 걸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리고 기존에 팬들에게 해왔던 말을 지켜서 구 모델링의 MMD를 배포하게 되었다.
2020년 12월 27일 페코미코 조합으로 아리마기념 경마 추첨 방송을 했다. 신문을 보면서 어떤 경주마가 이길지 정하고 그야말로 극과 극을 오가는 텐션을 보여주었다.
5. 2021년
2021년 1월 1일 신년 기획으로 미코사마 강림 도츠마치를 진행하였다. 1년에 1번 미코사마가 강림해서 멤버들의 고민을 해결한다는 콘셉트로, 평소에 쓰던 장발 무녀 스킨이 아니라 초창기 디자인의 복장을 들고 진행하였다. 9명의 멤버들이 참여하여 나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2021년 1월 17일 호시마치 스이세이가 게스트로 참여하여 진행된 키류 코코의 Meme Review에서 소개된 티어 표[10]에서 최고위[11] 등급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원본 영상
2021년 2월 7일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시라누이 후레아한테 부탁했던 마왕성에 '영혼'을 영어로 적는답시고 썼던 게 Soul이 아닌 Seoul이어서 리스너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원본 영상 마왕을 Daemon으로 쓴 것은 덤. Seoul은 고쳤으나 Dae는 수많은 지적이 있었음에도 눈치채지 못했는지 놔뒀다[12]. 중간에 이름을 지을 때 의견을 냈는데 카나타를 포함해 후레아 등의 멤버들에게 촌스럽다고 디스당했고, 카나타가 아이디어를 내자 너도 남말할 처지는 아니라며 되갚아주기도 하는 등 소소한 에피소드도 있다.
2021년 2월 11일 마왕처럼 행동하는 마크 방송을 했다. # 마왕 콘셉트를 유지하기 위해 마왕성을 짓기도 했고 Daemon Miko Castle라 명명하였으며 후레아, 카나타, 폴카를 사천왕으로 임명했다. 당시 한 명이 공석이라 삼천왕이었으며 이후 와타메를 임명하였다. 이때 레이네와 무나가 지은 상점[13]의 정면에 설치된 유니콘상 때문인지 이 건물을 유니콘 하우스라고 불러버렸다.
2021년 2월 16일 갑자기 유튜브 채널이 잠시 폭파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다행히 무사히 복구가 진행되었다.
2021년 2월 21일 마린의 홀로라이브 프로필장 방송에서 시모네타를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반대로 독서가 굉장히 귀찮다고 한다. 좋아하는 과목이 없다고 하는 걸로 봐서 공부도 귀찮은 모양. 스포츠는 젬병이라고.
2021년 3월 3일 우마무스메 방송이 끝나고 매니저에게 카메하메하 샤우팅 기합을 날리는 기행을 보이다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는 썰을 풀었다. #
한 번은 외출을 했는데 갈 곳이 없어서 아키하바라에 갔다왔다며 굿즈를 몇 개 사왔다고 하는데 노라토토 시리즈의 굿즈뿐이었다. 오모테산도에 가는 건 어떻냐는 리스너의 질문에 그런데에 가면 가장 먼저 카페 같은 데에 가서 이 초콜릿 맛있다 같은 걸 한 적이 몇 번밖에 없다며 리스너들을 웃겼다.
2021년 3월 5일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영상이 올라왔는데, 18분 17초 부근에서 마이클 드 산타 성우인 네드 루크의 축하영상이 올라왔었다.[14]
미코 관련 굿즈로 여성용 마스크가 나왔는데, 하필이면 그 디자인이 아무리 봐도 여아용 팬티를 연상시켜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미코 본인도 딱히 부정하지 않았으며 솔직히 자기가 봐도 그렇게 보인다고. 일부는 이게 다 자기 굿즈를 팔아치우기 위한 엘리트 미코의 큰 그림이라고 드립을 쳤다.
2021년 5월 10일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방송에서 피아노 퍼즐을 보고 악보를 즉시 따라읽고 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2021년 5월 22일 애니송을 부르는 노래방송이 끝나고 슈퍼챗을 읽던 도중 마조성향의 팬이 나타나 채팅창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처음에는 감동적이었으나 마지막에 갑작스럽지만 매도해 줘라며 미코는 물론이며 다른 팬들의 예상을 넘어서 뒤통수를 치는 듯한 말에 순식간에 폭소가 이어졌다. 이에 미코는 해당 리스너에게 엉덩이를 때리는 상황으로 매도를 하자 해당 상황을 기회로 다른 마조 성향을 가지고 있던 35P들이 쏟아져나오며 슈퍼챗이 쏟아져나왔다.[15] 슈퍼챗이 한 번 쓸고 지나가자 채팅방과 함께 미코도 조금 잠잠해지나 싶었으나 다른 마조성향을 가진 35P가 미코의 소리에 맞춰서 자신의 엉덩이를 때렸더니 허무했녜라고 슈퍼챗으로 2차가 들이닥치자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폭소가 이어졌고 미코는 해당 리스너에게 뭘 하는 거냐면서 그걸 들으니 이쪽도 허무해진다며 태클을 걸었다.
2021년 5월 23일 밤에 방송된 마인크래프트 스트리밍에서 왓슨 아멜리아가 퍼뜨린 유행을 따라서 책상 위에 다리를 올려놓았다. # 이쪽은 아예 썸네일에서부터 다리를 강조했다는 게 특징. 방송 후반에는 오랜만에 초창기 서버에 들어가 예전을 회상하면서 감성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 5월 27일, 토키노 소라에 뒤이어 미코 또한 두 손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잔뜩 분위기를 잡은 후 조용히 쌍따봉을 들어올려 보이면서 첫 공개. 그러나 곧바로 홀로멤을 성희롱할 수 있겠다며 음흉한 손놀림을 선보였으며 역시나 그녀다운 FAQ를 보여주기도 했다. # 그러나 이때 중지가 아니라 검지를 들어올렸는데 이에 대해서는 손가락 욕이어서 기술적으로 구현하지 않는 식으로 검열한 것으로 보이며[16] 미코 본인도 중지를 못 세워서 슬프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터미네이터의 I'll be back을 따라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고 잔망스럽다는 호응이 많았다.
이후 스바루와의 콜라보 방송에서 2D라서 손을 못 쓰는 스바루를 일방적으로 주먹으로 위협하거나 따봉을 연발하는 등 까불다가 양손이 달라붙는 버그가 발생했다.# 손 모양이 영락없는 철컹철컹이라 오오조라 경찰한테 체포당했다는 드립이 나온건 덤.
2021년 6월 22일 시라누이 건설 콜라보 도중 스이세이가 "미코는 왜 니에(にぇ)라고 말하는 거야?"라고 물어봤는데 정작 미코 본인도 그 연원을 기억하지 못해 정체성 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폴카는 말끝의 'ね'가 자연스럽게 'にぇ'로 바뀐 게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
2021년 6월 25일에는 GTA 온라인 방송을 했는데 ,GTA 방송으로 유명한 미코답게 그야말로 예능 버라이어티 한 편을 찍었다. 우마무스메를 GTA에서 구현하거나, 리스너들을 모아 격투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온갖 웃긴 장면을 만들어냈다. 미코 옆에서 몹쓸 짓을 하거나 온갖 이상한 복장을 뒤집어쓰고 기행을 벌이는 등 리스너들까지도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
2021년 6월 27일 홀로마크 JP서버에서 열린 우사다 여름 축제에서 가우르 구라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남겼다. 구라가 가는 곳마다 선배들이 몰려드는 모습이 많았는데 미코도 그 중의 하나. 구라를 바라보며 미친듯이 스크린샷을 찍다가, 시야를 가리는 카나타에게 비키라면서 투닥거리기도 했다. 구라와 일대일로 대화할 기회도 있었는데, 언어장벽으로 인해 서로 대화는 거의 통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한없이 훈훈했으며, 오히려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더 웃긴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던 케미. 이때 괴물 탈을 쓴 모습을 구라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기도 했고, 대뜸 키스하자고 들이댔다가 옆에서 지켜보던 스이세이에게 츳코미스럽게 한 대 맞기도 했다. 감히 구라쨩의 신성한 입술을 훔치지 말라(神聖なぐらの唇を奪うな)면서. 발음을 잘못해서 미코의 죠스를 구라가 조지(George)로 오해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축제 후 트위터에서도 구라에게 즐거웠다는 인사를 영어로 건네는 등, 구라와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우사다 여름축제에 귀신의 집으로 참가했는데 퀄리티가 굉장한 수준이었으며, 공포와 개그가 적절히 가미된 수준급 점포가 나왔지만 준비가 축제 당일까지도 다 안 끝나서 개점이 늦어지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스이세이와 함께 귀신의 집 스태프까지 했기에 정작 불꽃놀이 외의 축제는 제대로 못 즐겨서 우사다 건설과 같은 시각에 스이세이와 함께 축제를 돌았다.# 개점 전날에 즉석에서 스이세이를 알바로 고용하면서 미리 논의한 건 아니지만 둘이서 축제내내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다. 축제가 끝나고 코코에게 "회장 오늘 즐거웠어~?" 하고 부드럽게 한 마디 던진게 키리누키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30일 키류 코코의 Ark 서버에 모여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최대한 울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북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가장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를 전해 모두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와타메가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코코를 위한 마지막 선물로 코코 건물 위에 불꽃놀이 장치를 준비할 때 도움을 주기도 했다.
2021년 7월 1일 키류 코코의 졸업 라이브가 끝나고 잠시 후에 스트리밍을 켰으며,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동화 전설의 드래곤(でんせつのドラゴン)을 보여주며 낭송하였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대놓고 키류 코코에게 헌정하는 동화.
2021년 7월 4일, 노래를 부르고 나서 중대발표를 했는데 콜라보카페를 시작했다.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즐겨달라는 미코의 말에 시청자들은 그 콜라보카페에 갔다간 전로스 하는 거 아니냐, 전로스를 각오하겠다 등의 말을 하면서도 콜라보카페를 축하해주며 즐기겠다고 화답했다.#
7월 21일부터 마인크래프트 서버에 사립 홀로라이브 학원을 건설하고 있다. 원래는 카나타가 만든 저택이 학교처럼 생겨서 홀로서버의 학교 취급을 받고 있었지만, 본인이 학교라고 만든게 아니라는 사정도 있고, 마린이 기획을 구상하고 있는 가을의 홀로라이브 학원제 등 본격적인 이벤트에 사용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편이라서 여러 이벤트에 쓸 수 있는[17] 자유공간으로써 거대한 규모의 학교 건물을 만들고 싶은 듯 하다. 기초 기획은 미코가 시작했지만 시라누이 건설에서 본격적으로 설계를 도우면서 엘레베이터가 딸린 본관 외에도 체육관, 운동장 등의 추가시설까지 달린 대규모 시설로 계획되는 중이다. 미코에게는 학원장이라는 직책이 붙었으며, 마린, 하아토, 보탄, 카나타 4명이 실행위원장이 되어 지원할 예정이라 한다.
7월 23일엔 마리오카트 1위 내구 방송을 시작했다. 리스너들은 패작이라도 해서 접대 플레이를 해주지 않으면 영원히 끝나지 않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걱정했지만 본인은 자신만만. 결국 5시간만인 새벽3시경만에 1위를 찍었다. 30년은 걸릴거라고 말했던 코로네가 미코가 슈퍼챗 읽기를 하는 도중에 와서 놀라움을 표하기도. 방송 중에 1위를 찍는데 몇시간이 걸릴지 투표를 고정채팅으로 걸어놓았는데 5시간 이상이라는 항목이 60%를 넘는 압도적인 비율을 보여주었다.
7월 26일 마크 방송 중에 100만엔vs미코 투표를 해서 53%대 47%로 졌다.#
7월 30일 유즈소프트로부터 정식으로 광고를 받아 유즈소프트의 서브브랜드 SOUR이 개발한 PARQUET의 체험판을 방송했다.2021년 7월 30일 당시 방송
평소에 에로게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진심을 전면적으로 드러냈는데 친구A를 포함해 홀로라이브 멤버들과 공감하기 게임[18]에서 바로 에로게 관련을 이야기했다가 속공으로 탈락하면서도 친구A가 확실하게 말하지 않고 일부러 덮으려고 했던 것을 대놓고 에로 라고 말하는 것 외에도 타미야스 토모에와의 콜라보 동영상에서도 에로게 시츄에이션을 이야기 하며 에로게 관련이라면 뭐든 좋으니까 맡겨달라는 등 에로게에 대한 애정을 적극 과시했었다.
썸네일을 제안했다가 NG를 받았다. 전연령판인데 야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드는 썸네일을 제작했기 때문. 결국 정상적인 썸네일로 바꾸었다.
원래라면 체험판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스태프의 실수로 정식판을 전달받았다. 잘못 전달되었다는 슈퍼챗이 올라왔으나 이를 모르는 미코는 2시간가량이나 플레이했다. 나중에 연락을 받고는 적당한 선에서 종료하였다.
8월 1일 오후 9시부터 3주년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게스트로 오오조라 스바루와 이누가미 코로네가 참가했으며, 그녀의 팬덤인 35P로부터 깜짝선물을 받았는데 평소 미코가 즐겨하던 GTA5를 메인 성우들로부터 사인을 전해받았다.
3주년 방송 전체적으로 호평과 극찬을 받았으며, 1시간의 방송을 끝낸 후, 10시 15분부터 3주년 기념 라이브를 돌아보는 방송을 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 등 뒷이야기를 풀었다.
8월 3일 시라누이 건설 GTA방송에서 핵쟁이들의 난입에 시달리다 튕겨서 바탕화면이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개인정보라 할 만한 것은 노출되지 않았다.
8월 3일 버스 시뮬레이터 18을 플레이했는데, 게임 중반부터 재치를 발휘해서 3D 라이브 모델의 뒷통수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 미코가 실제로 게임 안에 들어가 운전하는 모습을 연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문제는 이 상태로 여기저기 박아대면서 운전자들한테 욕하는 건 기본이고, 옆 차한테 앞 똑바로 보라고 소리친 직후에 하늘이 예쁘다고 한눈팔면서 커브를 돌다가 반대차선 차를 들이박을 뻔 하거나, 교차로에서 길 잘못 들었다고 후진을 하거나, "교통 규범좀 잘 지키자 넌 운전면허 갖고 있잖아!" 라는 폭탄발언을 하는 등의 막장 행각을 일삼으면서 막장 운전자 이미지가 제대로 붙었다. 결국 방송 끝에는 한화로 30억원 가량의 적자를 내면서 방송이 끝났다. 그리고 팬들은 이 게임에서마저 젠로스를 당하는 미코를 보며 안심했다.
8월 4일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방송중 홀로서버에서 죽은 횟수 384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자랑했다. 기껏해야 100, 200을 외치던 시청자들의 반응은 덤. 8월 마크 하드코어 방송마다 예능신의 점지를 받은 것마냥 신들린 데스아트를 선보여 리스너들을 뿜게 만들고 있다.##2
8월 11일 마린의 2주년 기념 기획방송에 출연했는데, 마린과 루나의 그림자에 숨어있던 홀로라이브 최약수준의 저질체력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양한 체력검정 종목에서 루나가 의외로 선전하고 선장도 지지않고 점수를 따내는 와중에 거의 모든 종목에서 참패했으며, 그래도 댄스는 살랑살랑 잘 춰서 마지막에 어떻게 1점은 따냈다. 특히 윗몸일으키기는 30초동안 단 한 번을 못해서 애쓰는 모습을 후배 셋이 지켜보는 상황에 굴욕감을 견디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하려 했다. 그리고 운동좀 하라는 35P들의 코멘트에 온 세상이 욕해도 미코는 운동 안 할 거라며 떼를 썼다.#
8월 13일, '부루부루 머신'이라고 불리는 진동형 발판 운동기구 위에 올라가서 마리오 카트를 하는 방송을 하여 시청자들을 미친듯이 웃게 만들었다. # 특히 강도 MAX로 작동시켰을 때 고개를 뒤로 젖히고 영혼이 반쯤 밖으로 탈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은 숱한 키리누키와 GIF 짤방으로 연성되었을 정도. # 특히 3D 모델 트래킹이 정밀한 것인지 미코의 몸이 진동하는 것까지 고스란히 구현해내는 뜻밖의 디테일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너덜너덜해진 미코가 "얘들아... 살려줘..."를 신음하면서도 그나마 그 목소리조차 선풍기 앞에 있는 것처럼 덜덜덜 떨리며 나왔기에 시청자들은 왜 미코가 홀로라이브 예능의 천재로 불리는지를 실감했다고. 사용한 물건이 진동기구인 데다 표정 자체가 반쯤 아헤가오에 가까웠지만 이 모든 것을 미코의 예능감이 전부 뒤덮어 버렸다고 봐도 무방했다. 8월 18일 저녁에는 하쨔마가 이 콘텐츠를 고스란히 벤치마킹해 갔을 정도.
8월 14일 1부 마크 하드코어 방송에선 다이아 풀셋, 금사과, 각종 포션, 무한활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엔더 드래곤을 잡으러 출발. 후레아에게 배운 꼼수로 방공호 트랩을 만들어 엔더 드래곤의 피를 8할까지 깎으며 잡기 직전까지 갔으나 방심 탓에 브레스 발사음을 놓치고 그 브레스가 또 그 좁은 방공호 천장 구멍으로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피가 빠져 죽으면서 엔딩직전에 처절하게 실패하고 말았다.#
그후 하짜마와 GTA합방을 했으나 저번 시라켄 건설 합방때처럼 핵쟁이가 또 난입해 난장판을 쳤고 결국 한 시간도 안되어 마크 합방으로 변경하고 말았다. 최근 GTA방송마다 집요하게 핵쟁이가 따라붙는 바람에 한동안 GTA방송은 보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9월 1일 그야말로 7전 8기의 근성으로 홀로 2번째[19] 마크 하드코어 엔더드래곤 토벌에 성공했다. 미코가 8월 2일 첫 도전을 시작한지 한 달만.방공호를 지었던 저번과는 달리 정면대결을 벌여 성공했다. 본인이 워낙 아까운 실패를 많이 해서인지 감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은 마을로 귀환해 주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종료.
9월 3일 말딸 가챠 방송에선 라이스샤워 서포트 카드 풀돌을 선언했으나 극악한 운으로 370연까지 2돌까지밖에 하지 못했고, 그나마 카드일일결제한도가 막혀버리면서 또 다른 의미의 천장을 치는 등 미코에게 예능신의 가호가 붙어있음을 다시금 입증했다.
9월 5일에는 시청자 참여로 스매시 브라더스를 했는데 예고 섬네일부터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약이 오른 실력자 35P들이 잔뜩 몰려서 단 한 번만 승리해도 미코가 승리하는 사기 룰을 걸었음에도 전패했다. 시작시 채팅창에 "덤벼랏, 상대해주겠니에!" 하는 호기로운 도전장을 날린 것 치고는 참으로 미코다운 엔딩. 이날의 시청자들은 3연속 공중격추, 적당히 이겨놓고 타임아웃, 1세트 이겨놓고 자진추락해서 1:1을 맞추고 바로 필살기를 갈겨서 마무리, 스턴 상태로 만들어놓고는 뒤에 앉아서 기다려 준다거나 떨어지는 미코를 마무리하기 위해 같이 떨어져서는 미코만 떨구고 자기는 돌아오기, 피카츄 미러전으로 일방적으로 구워삶은 뒤, 아이템을 미코한테 다 넘겨주고 그대로 박살을 내는 등 오만가지 농락 패턴을 선보였다. 방송 썸네일도 처음에는 의기양양한 미코의 얼굴이 있었지만, 개털리고 방종 후 흠씬 두들겨맞은 미코의 얼굴로 바뀌었다.
같은 날인 5일에 일본어가 가능한 해외 멤버들과 어몽어스 합방을 했는데 첫판부터 처음으로 경험해본 캐릭터 연동 보이스챗 기능에 들뜬 나머지 남들 다 지나다니는 길목 옆방에서 라미를 죽이고 곧바로 IRyS에게 벤트를 타는 모습을 발각당해 순식간에 퇴출, 이후 다시 임포스터가 됐을 때는 자신이 하지 않은 살인에 어쨌든 미코가 수상하니까 퇴출시켜보자는 기적의 논리에 의해 퇴출되는 엘리트 플레이를 선보였다.[20] 중간에 시민이 되어 임포스터인 보탄에게 죽었을 때는 신기술인 "임포스터는 유령의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는 점을 이용해 보탄을 집요하게 쫓아가서 억울함과 고통을 피로해 소소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21] 그리고 게임중에 올리의 회선이 좋지 못해 본의 아니게 강종을 해서 "올리하고 또 (같이 게임) 하고싶다(このあとオリーとやりたい)"라고 DeepL을[22] 써서 디스코드 채팅을 보냈는데 DeepL이 이걸 멋대로 은어로 인식해서 "올리하고 X스하고싶다(I'd like to fuck Ollie after this)" 라는 미친 소리로 번역하는 해프닝이 있었고 실시간으로 디스코드를 지켜보던 키아라는 폭소했다.#[23] 미코가 합방 끝날때 쯤에 순진하게 이걸 방송에서 읽으려고 I'd like까지 줄줄 읽는 걸 보고 올리가 황급히 막았다. 이후 올리는 한술 더 떠서 "Miko-senpai, You can fuck me anytime!"이라고 답장했다.
이 콜라보에서는 여러모로 활약했다. 게임 내적으로는 이번 콜라보의 웃긴 장면들 상당수를 가져갔고, 외적으로는 이번 콜라보의 기획자가 미코 본인이었던 데다가 기기 문제로 콜라보 참가를 포기할 뻔했던 올리가 후반에라도 참여할 수 있게 배려해서 조율해주었다.[24]
9월 9일부터 홀로멤 사이에서 유행할 때 플레이 않고 오랫동안 묵혀뒀던 언더테일 N루트 공략을 시작했다. N루트는 이후 18일에 클리어했다.
9월 15일엔 8위 이하로 내려가면 바로 끝내는 시청자 참여형 마리오 카트 방송을 개시했지만 당연하게도 미코치를 박살내려고 몰려든 35P들에게 사정없이 털리고 첫 게임에서 11위를 하고 개시 3분만에 강종당하고, 다시 방송을 켜서 재도전을 하지만 마찬가지로 첫게임에서 10위를 하고 7분만에 방송을 강종당하게 되자# 너네랑 다신 안 놀거야를 시전하며 마리오 카트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1시간 조금 지나 은퇴를 번복하고 새 방송을 열어서 사이좋게 마리오 카트 하고 놀자며 알랑거렸다.#
9월 19일에 언더테일 P루트를 시작해서 9월 20일에 2파트만에 클리어했다. P루트 내내 즐겁게 웃었지만 최종전투에서 친구들을 구해내는 장면에서 감수성이 폭발해 대사 하나하나에 눈물샘을 자극당해서 거의 내내 울어가며 플레이했다. 파피루스를 구해내는 장면에서 조금 웃었지만 이후 아스리엘의 회상씬에서 눈물샘 2차 폭발, 그리고 배리어를 부순 아스리엘이 결국은 몬스터들의 영혼을 돌려주고 플라위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눈물샘이 3차 폭발했다. 그리고 아스리엘전 마지막 선택지를 보자 둘다 마음에 안 든다며 처음으로 제작자에게 살짝 화를 냈다.[25] 이후 감상을 보면 G루트도 플레이할 예정인 듯 하다, 탄막게임이 특기가 아닌지 N루트나 P루트에서도 상당히 고전했기 때문에[26] 샌즈전에서 드디어 카나타의 기록 30시간을 갱신하고 홀로라이브 최장시간 클리어를 갱신할지 주목받고 있다. 불사의 언다인 전 기록은 카나타 보다는 빠르다.
9월 29일 시작한 언더테일 G루트 파트4를 마치면서 샌즈전에 투자한 시간은 약 20시간을 초과했지만 여전히 클리어를 못 하고 있다. 의외로 대략적인 회피기동은 빠르게 기억했지만, 미코치답게 디테일한 조작이 젬병이라 꼭 한두대씩 스치고 지나가는 게 누적되어서 회복 아이템을 탕진하거나, 잘 나가다가도 한 번 리듬이 어긋나면 공격을 죄다 얻어맞고 판을 망치는 일이 허다해서 클리어를 목전에 두고 연달아 실패중이다. 이런 뼈 끝에 다 맞고 지나가는 미코치의 모습을 그린 팬아트를 보고 실소하기도 했으며# 비명을 지르려다가 딸랑이를 흔들거나 잼 아저씨의 빵 만드는 노래를 부르며 평정을 되찾으려 하는 등 멘탈붕괴 직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9월 30일, 방송을 켜고 2시간, 총 시간 약 22시간 283회 도전 끝에 드디어 샌즈를 클리어했다! G루트 내내 나름 정신을 다잡고 눈물을 보이지 않고 플레이했지만, 결국 오래 싸우면서 제일 정이 들어버린 건지 샌즈를 죽이고 울었다.# 그리고 게임을 재시작 후 10분을 기다리는 동안 아무런 정보 없이 처음에 호기심만으로 G루트를 플레이했을 사람의 기분에 대해 생각하면서 게이머의 탐구심에 대한 고찰과 G루트에 대해 감상을 풀었다. 자신은 캐릭터들의 다양한 면모를 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게임 못하는 미코치가 당당하게 샌즈전을 클리어하는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클리어했지만, 그건 결국 달성감과 자기 욕심이니까 '미코치'와 별 다를바 없다면서 씁쓸해했다. 그리고 차라에게 영혼을 팔고 세계를 복원한 뒤, 자신은 G루트를 한 번 클리어하고 언더테일의 세계를 부쉈기 때문에 이후 무슨 추가 루트나 내용이 있던간에 다시는 언더테일을 플레이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복원한 것은 계속 플레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래도 언더테일의 세계를 살려놓고 떠나고 싶었다고. 마지막으로 미코의 마음 속의 엔딩은 P루트 엔딩이라며 언더테일을 극찬하며 언더테일 방송을 완결했다.[27]
10월 11일에는 데뷔 이전부터 관심을 보였던 EN 카운슬의 벨즈와 마크 콜라보를 진행했다. EN 마을을 방문하는 JP선배들이 늘 그렇듯 온천의 멜론 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 벨즈의 함정 집에 들어갔다가 걷어차여서 구멍에 추락했다. 장비를 장착한 덕에 죽지는 않았지만 홧김에 벨즈가 있는 위쪽으로 불화살을 쏴댔는데, 이게 중력에 의해 돌아오면서 본인이 불화살에 맞고 비명을 지르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10월 12일에는 역전재판 방송을 진행하여 역전 자매 파트까지 클리어 하였다. 미츠루기 레이지를 '밋쨩'이라고 부른다.
10월 13일에는 시라누이 건설 전원과의 합방이 예정되었는데, 정작 썸네일은 GTA의 조직폭력배인 호구치라이브의 이미지를 가져왔다. 호구치라이브와 시라켄의 구성원이 동일하기에 가능한 일.
10월 14일에는 역전재판 방송을 마저 진행하여 역전의 토노사맨 파트까지 클리어 하였다.[스포일러]
10월 21일 PUBG를 하려고 했으나 오류가 발생해 재기동을 하던 중, 바탕화면이 방송에 나와버리는 사고가 터졌다. 심지어 눈치채지 못한채 그대로 진행했으나 또다시 오류가 발생하여 한 번 더 재기동하는데 한 번 더 바탕화면이 나타났고 이에 보다못한 35P들이 PC화면이 보인다고 지적해주자 일부러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진짜로 예상치 못한 일에는 당황하거나 덜렁대는 미코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진짜로 그냥 보여줬을 가능성이 있는 반면, 바탕화면이 비치는 것은 엄연한 방송사고이기에 미코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각자의 판단의 몫.
PUBG에 들어가자마자 대기실에서부터 35P들에게 둘러싸여 집단구타를 당하기 시자하더니 갑자기 페코라의 목소리[29]가 울려퍼지자 당황했으며 뒤이어 페코라 특유의 웃음소리까지 나오면서 당혹감을 가속시켰지만 마지막에 페코라의 팬의 소행임을 알고 페코라의 팬덤에 대한 감탄을 표했다.
10월 23일에는 역전재판 방송을 마저 진행하여 역전, 그리고 안녕 파트까지 클리어 하였다.
10월 24일에는 오오카미 미오와 함께 「2021년 홀로라이브 대운동회」가 11월 3일 오후 1시에 있음을 공지하였고, 이후 2주동안 대운동회 준비작업을 진행하였다. 준비기간동안 기존의 코너들을 손보거나 새로운 코너를 준비하는 등 2020년에 쓰인 운동회장을 리메이크하였고, 도중에 맴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코스들을 수정하기도 하였다. 이 기간동안 하루가 멀다하고 심야 당직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하였는데, 여기에 기존 방송 활동과 방송 외적인 준비까지 병행했음을 고려하면 대운동회 준비를 위해 상당히 무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이에 대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방송 도중 꽤 강경한 어투로 리스너들에게 "대회에 지나치게 과몰입하여 멤버들을 비난하거나 하지 말고 따뜻한 눈으로 봐달라"고 호소하기도 하였다.# 정말로 기획에 진지하게 임한데다가, 개시일이 가까워지자 매일같이 철야 하면서 떨어지는 기력+실전을 앞두고 몰려오는 긴장 때문에 대회일 전날쯤의 연습방송을 보면 미코의 평소의 베이비 보이스가 점점 착 가라앉은 차분한 목소리가 되어가는 희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31일에는 간만에 JP 온리 어몽어스 콜라보를 진행했다. 그리고 최근 어몽어스 콜라보에서 미코혐이 줄어들었던 게 마치 추진력을 모으기 위함이었다는 듯이 압도적인 미코혐 스택을 터뜨리며 역시 예능신의 무녀는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첫 시작부터 인사 도중에 사망하더니,[30] 모처럼 독고다이 플레이를 하지 않고 다른 멤버와 함께 다녔는데 사이좋게 더블킬을 당한다거나,[31] 크루인데 애먼 의심을 받거나, 마린이 동일한 조합으로 임포스터가 반복해서 걸려서 리방하기로 했는데 리방을 위해 아무나 한 명 죽였더니 그게 또 미코였다거나 등등, 혼자서 온갖 수난을 겪었다. 그리고 죽어서 유령이 된 상태일 때는 임포스터를 쫓아다니며 온갖 방해공작을 펼쳐서 시청자들을 웃겨주었다. 게임 내적으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방송적으로는 바로 전날 복귀한 마린과 함께 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11월 6일 대운동회 당일에는 본래 개인일정으로 불참이 예정되어있던 모리 칼리오페까지 참여, 홀로라이브 JP, EN, ID의 모든 기수[32]가 참가한 홀로라이브 올스타즈 콜라보가 성립되었다. 대회 도중 사소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33] 주최자인 미코와 미오를 포함한 모든 홀로라이브 맴버들의 협력과 노력, 운영진의 안배[34], 리스너들의 응원과 인내가 어우러져서 종국에는 백팀과 홍팀이 동점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치면서 한 편의 각본없는 드라마처럼 대회를 마무리지었다.[35] 워낙 극적인 엔딩이었던지라 대회를 위해 누구보다 노력한 미코와 미오 모두[36] 폐회식 시점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는지 살짝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 기획에 있어서는 진지하고 성실한 미코지만 특히나 이번 운동회에서는 그 모습을 강하게 보여주어 평소에 미코를 놀려먹는 게 낙인 35P들에게서도 이번만은 진짜로 엘리트였다는 인정을 받았다.
2021년 11월 13일 직위조정을 걸고 마리오 파티를 시작하였다. 마리오파티하는 내내 접대의혹이 있을정도로 잘하는 후레아와 연습겜만 잘하고 정작 본겜에서 못하는 스이세이, 역전각은 잘봤지만 계산실수 또는 호루라기로 별을 코앞에서 못먹고 망하는 미코, 게임내내 별을 혼자 못 먹은 찐따로 고통받다 결국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폴카와 함께 레전드게임을 만들었고 우승 후레아, 2등 미코, 3등 스이, 4등 폴카로 마무리하였다. 결과적으로 폴카를 제외하고 스이세이는 만년 인턴으로 드디어 정사원이 되었고 2인자 자리를 탐내던 미코는 부장이라는 직함으로 어쨋든 승진을 했으니 이득이었지만 게임내내 고통받고 포르펠라까지 가동하고 멘탈까지 무너진 폴카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채 상처뿐인 패배만 기록하였다.
11월 18일에는 미코멧 듀오로 마크 방송을 진행, 시라켄 정사원 취직 후의 첫 활동을 개시했다. 자신들로선 상상하기도 힘든 변형식 출입문+계단 구조물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복잡한 변형기믹에 끼어 계단 내부로 떨어진데다 그곳에 스폰된 좀비에게 더블킬 당하고 네더라이트 장비까지 스틸 당해 사상 최강의 네더라이트 풀셋 좀비가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간신히 잡았으나 이번엔 계단 내부에서 탈출 못해서 사장인 후레아에게 구조요청을 보내고 후레아가 방문해 구해주자 역시 사장이라면서 직원의 자세로 영접하였다.
11월 23일부터 포켓몬 브다샤펄 방송 웨이브에 동참했다. 스타팅 포켓몬으로 등장한 모부기 때문에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모양. 스타팅 노진화 정도의 라이트한 자체룰을 걸고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채에게 꼬라박거나 자두의 루카리오에게 올킬을 당하는 등 # 예상대로 순탄치 못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26일에 후배가 데뷔 방송을 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첫 날부터 후배가 "네놈들, 괄목하라!" 하면 "Yes, my dark"라고 대답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자 시청자들이 YMD라고 답하면서 수많은 파생형이 쏟아졌고, 미코는 졸지에 Yes My Baby가 되었다. 미코는 후배들이 주목을 받아야 할 시기에 관심을 흡수하는 듯한 인상은 피하고 싶어서 다소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는 모양. 이제 6기생까지 와버렸으니 미코라는 0기생은 엄청 어른이라며, 후배 합방이 풀리면 선배의 위엄을 보여줄 거라고 주장했다.# 이런 속사정과는 별개로 라프라스의 이름을 '라플라스 야마다크니스' 라고 부르는 엘리트의 위엄을 보여준 것은 덤.
11월 30일, 온천여행 복귀 후 소감 방송을 멤버십 한정 방송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채팅만 멤버십 가입자 한정으로 해 놓는 바람에 졸지에 7기생 취급을 받았다. 이후 멤버십 전용으로 바꾸긴했지만 6기생이 어마어마한 덜렁이 기질을 보여주는 와중에 역시 원조는 이길 수 없다는 팬들의 반응이 일품.
12월 12일 방송에 4시간 12분 지각하면서 자신의 지각 기록을 갱신했으며, 유즈키 초코의 4시간 34분에 이어 홀로라이브 지각 순위 2위에 올랐다. # 평소에도 방송을 매우 열심히 하던 미코였고 당장 전날에도 시로가네 노엘의 시라켄 면접 건으로 새벽까지 콜라보 방송을 했었던 걸 생각하면, 방송이 늦어졌다고 화를 내기보다는 느긋하게 자고 오라는 반응이 많아 #ゆっくり寝ろみこち(느긋하게자라미코치) 태그가 트위터 트렌드 1위를 찍었을 정도였다. 야후뉴스 지각 시간이 길어지자 "이미 사과 방송은 확정이고 이참에 초코의 기록도 한 번 깨보자"라는 분위기로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다수 있었다.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방송을 켜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크리스마스 기념 의상을 공개했다. # 콜라보가 끝나고 그대로 13시간 동안 뻗어서 자다가 택배기사의 벨소리에 간신히 일어났고, 핸드폰은 방전되어서 알람이나 모닝콜도 못 받고 있었다는 모양. 사과방송으로 VR 호러, 이로치 잉어킹 뽑아서 후부키에게 선물하기 등이 논의되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잠에 관련된 영화 같이보기 콘텐츠를 하기로 결정하고 인셉션 같이보기를 트위치에서 진행하였다. 인셉션 엔딩 리액션
12월 17일 포켓몬스터 BDSP 플레이 방송을 마친 후 잡담을 하다가 시청자들에게 거의 1년 가까이 가습기에 물을 채우지 않은 채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켰다. # 샤프 주식회사의 공식 트위터에서 이 일과 관련된 농담을 올릴 정도로 # 널리 알려지면서 사쿠라 미코의 허당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12월 20일 무사마치와 함께 '홍동자' 역을 맡아 외래어 안 쓰는 마리오 카트 방송을 하였다. 미코가 늦잠을 자는 사이 스이세이가 pink와 controller로 시작한지 5분만에 목숨 2개를 날린지라 목숨 1개를 나눠주고 시작했으나, 곧장 본인도 Listner와 Mode로 순식간에 2개를 날려버렸고, 스이세이에게 돌려받은 목숨마저 'OK'를 외치고 20분만에 게임 오버. 이후 '천국 Voice'를 외친 것에 스이세이가 낚이며 의도치않은 자폭을 시전했다.
12월 27일엔 마이크로소프트 사에게서 엑스박스 게임패스 광고의 일환으로 스폰싱을 받아 포르자 호라이즌 5를 플레이했다. 튜토리얼격인 시작 부분조차 교통사고, 코스 이탈이 난무할 정도로 운전은 형편없었지만 본인이 제일 낄낄대며 플레이하고, 스타트 카 중 하나인 도요타 수프라를 보고 (일본 차종이니)자랑스러워 하는 등 여러모로 재밌게 플레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2022년
6.1. 상반기
1월 2일부터 1월 3일에 걸쳐 이누가미 코로네와 함께 '미코로네24'란 타이틀로 24시간 연속 생방송이라는 초대형 콜라보 방송을 기획했다. # 시간별로 다양한 코너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으며 JP, EN, ID 가리지 않고 수많은 멤버들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홀로라이브 멤버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스트리머들과 연예인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줘 많은 시청자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미오, 토와, 카나타, 루나가 참여한 막장 애드리브 가족극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한글 키리누키 또 영어 전달 게임으로 0개 국어의 모습을 보여줘 전세계 팬들의 배꼽을 사로잡았다. 특히 F발음을 전부 ㅎ발음으로 해버려서 다음 타자인 키아라를 멘붕시켰다.#
1월 7일엔 홀로라이브 마리오 카트 대회에 참여했다. 조별예선에선 2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 이후 결승전에선 41점을 받으며 5위로 마무리했다.[37] 결승 첫 판에서 회선 문제로 튕겼던 1회 대회, 아쉬운 성적의 2회 대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결승전에 진출해서 상위권의 안정적인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1월 9일 아침 방송에서는 아메의 트윈테일 신의상을 보고 격렬한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3D 모델을 회전시켜서 아메와 키스를 연출하면서 미코는 3D니까 이런것도 된다고!라고 외치는 게 압권. 아메의 반응 트윗
1월 13일에는 오오카미 미오와 GTA 온라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무법천지 GTA의 세상에 당황하는 미오와 호구치라이브 어디 가지 않았음을 보여준 미코의 캐미가 돋보인 콜라보레이션이었다. 그 이후 1월 1일에 진행 예정이었다가 취소되었던 신년 기획 미코사마 강림 도츠마치를 진행했다. 코요리가 다녀간 후 참배객이 없어 힘을 잃고, 점점 투명해던 중 스이세이가 등장해 간신히 돌아왔다. 그러나 10시라는 프라임 타임에 다른 멤버들이 대부분 방송 및 콜라보 중이었던 악조건 때문이었는지 도츠인원이 상기한 두명이 전부라는 굴욕을 당했다. 장사를 접은 이후, 오오카미 미오가 늦게나마 등장, 내년에는 제대로 프로모션을 하는 편이 좋을 거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1월 17일엔 8위 이하 3회 달성시 방종을 걸고 마리오 카트를 플레이했다. 방송 시작전 대기 채팅방에 미리 설문 조사를 만들어뒀는데 20분 내에 끝난다는 항목이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귀신같이 첫판은 8위, 두번째판은 12위를 달성하며 게임 시작과 동시에 두 번의 기회를 소모했다.[38] 세번째판은 상위권에 안착, 네번째 판은 7위를 하며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으나, 다서번째판에 8위 이하로 내려앉았다. 이후 천국에서 먼저 쓰러진 두 명의 미코와 다시 만나며 종료. 게임자체는 18분 정도를 플레이해 진짜로 20분 내에 3회의 목숨을 모두 써버렸다.
2월 10일에는 우루하 루시아와 GTA 온라인 합방을 하였으나, 이 방송에서 루시아의 방송 화면에 인플루언서와의 개인 메시지가 떠 논란이 일게 되고 루시아 또한 미숙한 사후 대처를 보여주는 바람에 이 방송이 우루하 루시아의 홀로라이브 마지막 방송이 되어버렸다.
2월 13일에는 오랜만에 개최된 음주 어몽어스 콜라보에 참가. 다들 술이 들어가서 텐션이 제정신이 아닌 와중에 미코 역시도 평소보다 업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게임은 제대로 된 어몽어스 고수가 없음[39] + 술로 인해 전체적으로 하향 평준화된 게임 실력 덕분에 임포스터 승리가 많이 나왔는데, 미코 또한 그 흐름을 타고 사상 첫 임포스터 승리를 따냈다. 한편 마지막 게임에서는 임포스터 중에서도 셰이프 시프터[40]가 당첨되었는데, 후부키로 변신했다가 진짜 후부키와 코로네의 눈앞에서 변신이 풀려버리는 자폭쇼가 벌어져 큰웃음을 주었다.[41][42]
2월 14일에는 KU100을 이용한 밸런타인 ASMR을 진행하였다. 팬들을 위해 오랜만에FAQ is love를 속삭여 주었다.
2월 21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하였다. 간만에 하는 마인크래프트라서 그런지 초반에는 3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려들기도 하였다. 방송 도중, 하아토가 홀로멤 중, 이상적인 연애 상대에 관해 이야기 한 클립의 이야기를 꺼냈고 미코피들로부터 하쨔마 루트는 닫혔다, 아직 아메가 남았다며 위로를 받았다.한글 키리누키 영어 키리누키 또 홀로서버에 새로 생긴 구조물인 코요리, 이로하, 라플라스의 집과 2022 전광판을 드는 걸로 마개조당한 보잉보잉 아메 동상 등을 구경했으며, 콘크리트로 외벽이 구성되어 안 타는 저택인 사쿠라장을 건축하였다.
2월 23일에는 미코멧 Raft 방송을 진행하였다. 미코 쪽에선 방송을 켜지 않았기에 스이세이에게 중심 흐름을 넘긴 채, 자신이 보조하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반에는 미코 특유의 리액션으로 스이세이 방송의 감초 역할을 해냈고 Raft의 특성상 후반으로 갈수록 조용히 파밍하게 되는 경향이 강한데 조용해질 듯 할 때마다 둘이 이런저런 잡담을 하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은 키리누키가 생성됐다. # # # # #
2월 24일에는 노래 방송을 진행하였다. 같은 날 우루하 루시아의 계약 해지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고[43][44], 미코는 사건의 발단이 된 GTA 방송에서 콜라보를 같이 진행했던 위치여서 걱정하는 리스너들이 많았지만, 슬프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그것은 인생이고 자신의 위치에서 앞을 보고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평소의 퐁코츠스러운 모습과는 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래 방송이 끝나고 슈퍼챗을 읽는 도중 영어로 말하는 상황극을 진행했는데, 수족관이 어디에요?(Where is the aquarium?)라는 질문을 Water Fish Park라고 말하는 엘리트 잉글리시를 보여주었다.# 역시 2022년에도 Elite English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평.
2월 25일 우마무스메 가챠 방송에서는 무료 20연차+유료 10연차만에 픽업 3성 캐릭터인 키타산 블랙을 뽑아버렸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코요리는 자기는 199연차 끝에 겨우 뽑았는데 미코는 고작 30연차만에 뽑았다는 것에 멘붕했다. 코요리 트윗
2월 26일에는 신입, 노엘을 포함한 시라켄 전원과 함께 마인크래프트 디즈니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노엘 쪽의 기술적 오류로 노엘 시점에선 미코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기본 스킨인 스티브의 모습으로 비춰졌으며 노엘의 시점에서 시청할 경우 미코가 세 명의 아저씨에게 둘러싸여 있는 다소 위험한 듯한 상황이 자주 연출돼 웃음을 주었다.
2월 28일에는 뱀파이어 서바이버를 플레이하였다.
3월 1일에는 노래 방송을 진행하며 3월 5일, 3D 생일 라이브와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공개될 것임을 알렸다. 총 7명의 게스트가 등장할 예정이고 야고는 등장하냐는 리스너들의 물음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둔 듯 말했다. 뒤이어 잡담에서 여동생과 어머니에게 선물을 받았다며 쿠키와 초콜릿 등을 보여주었다.가족에게 선물 받았어 어머님에겐 응원과 좋아한다고 적힌 편지도 받은 모양인데 가족에게 좋아한다고 들으니 뭔가 부끄럽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3월 2일에는 비시즈 방송을 진행했다. 비시즈가 상상한 것과 다른 결과물이 나오기로 유명한데 미코 역시 완성이라며 화염구[45]를 달아 시작하자마자 타버리거나, 폭탄을 달았는데 병기가 땅에 닿자마자 폭발하는 등 여전히 엘리트한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3월 3일에는 미코는오히나사마가됐다니에!라는 짧은 영상을 올리며 3월 5일 있을 라이브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저녁 7시에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2일 차 방송을 진행했다. 초반엔 무기의 조합법이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퐁코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내 자신의 페이스를 찾고 조합법도 몇개 깨우쳐 도서관과 유제품 공장을 클리어해내며 다시 한 번 Elite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3월 4일에는 생일 카운트 다운과 전날부터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작년과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돌아 보았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멤버 전용 스탬프 10종을 공개하였다.# 12시가 넘어가며 18.4세가 되었음을 공언하자 슈퍼챗이 물 밀 듯 쏟아지기 시작했고 미코도 감사를 표하며 장비라던가 기획에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기획에 상당한 비용을 쓴 듯 하며 올해도 더욱 더 많은 기획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3월 5일에는 생일 기념 3D 라이브를 성대하게 가졌다. 12만 명의 시청자가 라이브 무대를 끝까지 지켰으며 게스트로는 스바루, 미오, 마린, 후레아, 노엘, 폴카, 스이세이가 등장했다. 연출에도 굉장히 신경 썼는지 화려한 무대와 놀랍도록 완벽한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줬다. 새로 공개한 머리 스타일은 허리까지 내려오는 장발에 컬이 들어간 여성스러운 스타일.
미코는 평소에도 방송에 많은 시간을 쏟았는데 쉬는 시간도 없이 무대 연출과 연습에 매진했는지 훌륭한 무대를 선보여 많은 미코피들의 눈물을 훔쳤다. 하지만 라이브 때도 예능신의 가호가 유지되는지 한곡이 끝나고 다음 곡을 위해 암전되는 순간에 미코의 목이 뒤로 꺾여버렸다. 순간 일어난 사건이라 대부분의 시청자는 눈치채지 못 했지만 눈치 챈 일부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라이브가 끝난 뒤에 후일담에서 미코가 말하길 목이 꺾이자마자 스태프의 비명이 미코의 인이어에 들렸다고.링크
또 생일 기념 굿즈도 발매하며 풀세트를 구매한 사람에겐 친필 사인이 증정된다고 한다. 굿즈 구매처 굿즈 관련 트위터
굿즈의 구성은
라이브 종료 직후, 무대에서 그대로 멤버 한정 뒷풀이 방송을 진행하였다. 보통은 시작 전 해당 방송을 멤버 한정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 날은 시작 후 약 10분 정도 후에 멤버 한정으로 바뀌었다. 미코의 태도나 발언을 보면 스태프의 실수였거나 시청자를 늘리기 위해 일부러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날 35P들이 엄청난 수의 멤버십 기프트[48]를 뿌려서 새로운 35P들을 양산해 냈는데, 후일 방송에 의하면 이 날만 신입 멤버가 네 자리수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3월 6일에는 전날 있었던 자신의 라이브를 다시 보며 뒷이야기나 감상 등의 잡담을 가졌다. 심야에 이어진 Within Skerry 방송에선 겁먹은 아기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며 중간중간 무섭다고 노래를 틀고 부르는 바람에 본인은 심각한데 시청자들만 웃긴,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혼자 하기 무섭다고 시라켄 디스코드에 도움을 요청했는지 스이쨩이 밥 먹느라 안 온다고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또 이 대화를 폴카가 캡쳐해서 트위터에 올렸는데 폴카 역시 도와주러 오지 않는다며 이것이 시라켄, 비즈니스라며 푸념을 했다.
폴카 트위터
- [ 디스코드 캡처본 내용(펼치기/접기) ]
- >미코 : 호러 게임 중인데
미코 : 너무 무서워서 누가 와주면 기쁘겠어
폴카 : 진행 중?
미코 : 못 하겠습니다 무서워요
폴카 : 스이쨩이 가줘
스이세이 : 스이짱 밥 먹는 중 폴카가 가줘
폴카 : 에...비즈니스는?
스이세이 : 에?! 밥이 중요하다니에~[49]
3월 7일에는 우마무스메 가챠 방송을 진행하였다. 썸네일의 친구는 사토노 다이아몬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챠 방송의 정석답게 카드 에러로 편의점 RTA를 찍었고 약 20분 후 돌아와 90연차 째에 뽑기에 성공했다.
3월 9일에는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진행하였다. 방송 중 잡담으로 처음 술 마셨을 때의 얘기를 해주었는데 너무 취한 나머지 지렸다고 한다.#역시 미코치는 아기라며 일부 팬들은 납득하는 분위기이다. 중학생 때도 숨바꼭질하다 지린 적이 있다고.
3월 10일에는 뱀파이어 서바이버를 하였다. 여기서 블러디 티어즈를 사용하였는데 진분홍색의 무언가가 휘날리는 걸 보고는 무슨 촉이 왔는지 자신의 머리를 화면 가운데에 위치시키고는 아호게 상모돌리기라고 주장하며 큰웃음을 주었다.
3월 17일에는 하쨔마를 위한 사랑의 둥지를 가장한 얀데레 감옥을 만들었다. 미코가 방송을 종료한 뒤, 하아토가 사랑의 둥지를 구경하겠다며 방송을 켰고 감옥에 떨어져버렸다. 곧이어 미코가 등장해 끊임없이 얀데레 애정 공세를 하며 탈출을 막았고 침대에 누워 하쨔마를 유혹한 순간, 하쨔마가 침대 위에 마그마를 부어버려 7대 겉날개를 전로스 했다![50]
3월 19일, 홀로라이브 페스티벌 3rd fes. 1일차에 출연하여 단체로 Shiny Smily Story를 부르고 미코의 오리지널 곡인 花月ノ夢의 솔로무대, 이누가미 코로네와 태양계 디스코 듀엣 무대, Prism Melody 단체 무대를 선보이며 잘 마무리 했고, 오후 10시 30분에는 페스티벌 후기 방송을 가졌다. 아직 1일차지만 너무 최고였고 관객들을 보고는 '흐아아아앙' 울어버렸다고. 홀로라이브가 평소보다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미코는 0기생이라 사무소가 엄청 작았을 때부터 홀로라이브와 같이 지내왔기에 정말 감동이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함성이 없어 살짝 쓸쓸할줄 알았는데 펜라이트를 흔드는 방법이나 박수의 열기 같은 게 뭔가 전해져오는 게 있는데다 인원 제한이 있는 와중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주는구나' 하고 너무 감동했고 라이브 밴드도 정말 멋있고 대단했다고 한다. #
3월 20일, 홀로라이브 페스티벌 3rd fes. 2일차에서는 폴카, 초코, 미오와 함께 이벤트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
3월 23일에는 공략에 성공(?)한 하쨔마와 놀아난 사제에게 분노와 질투를 느껴 페코라나 만들 법한 살인 함정을 만들었다. 살기등등한 미코의 모습에 벌벌 떠는 코요리의 트윗을 뒤로한 가운데 하쨔마가 접속하여 '코요리는 우리를 이어주려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고 미코에게 마음을 담은 책을 선물했다.# 마음을 푼 미코가 그래도 공들여 만든 함정인데 이쁘게 장식이라도 해야지 하고 손을 보던 중 함정의 방아쇠인 침대를 핑크색으로 깔맞춤 한답시고 건드렸다가 격발했다.# 그 결과, 지난번 하쨔마의 용암세례에서도 살아남은 네더라이트 장비 풀셋 + 하쨔마의 마음이 담긴 책마저 사라지는 진정한 의미의 젠로스를 달성하고 말았다. 정작 함정의 타깃이었던 코요리는 미코니에가 만든거였다면 같이 터지고 싶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
3월 28일에는 젠로스 회복을 위한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켰다. 다행히 다른 상자에 몇몇 다이아 도구는 남아있었는지 미코oh~no[51]등과 함께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다. 계속해서 사장님께 도와달라며 징징거린 결과 진짜로 사장님이 등장해 채굴을 위한 TNT를 잔뜩 지원해줬다. 그리곤 겉날개가 없으니 평사원이라고 놀리며 농담조로 강등 당했다. 이후 네더라이트를 찾기 위해 지옥으로 출발했으며 순조롭게 네더라이트 무기들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 성공했다.
3월 30일에는 엘든 링을 플레이 하였다. 튜토리얼 이후 4시간 동안 트리 가드와의 사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사투 끝에 노 대미지로 클리어 해 매우 기뻐했으며 본인이 지금까지 버튜버 해오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엘리트의 소감을 밝혔다. 백면 바레가 하필 주인공을 무녀(미코) 없는 자라고 불러버리는 바람에 본인의 존재를 부정당해버린 꼴이 되어 경악했다.
4월 1일에는 홀로 시츄에이션[52] 어몽 어스 콜라보를 가졌다.[53] 이날 하쨔마가 신의상 공개를 했는데 미코가 가장 먼저 도츠마치에 돌입해 축하해 줬으며 최애의 신의상답게 본인보다 더욱 신나하고 설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만우절이라고 행사용 인형탈인 미코다니에가 행사 때만 불려나오고 창고에 처박히는 데 원한을 가져 미코를 창고 안에 가두고 방송을 탈취하는 트위터 짤과 음성을 업로드 했다. # ## ###, 투표를 진행했는데 7만 명이나 참여한 투표의 결과가 76%의 득표율로 안풀어줘도 된다니에여서 장난치려고 했다 역으로 당해버린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참고로 이 투표 한 번 더 진행된 것이었다는 게 더 개그.
4월 3일에는 엘든 링의 뉴비절단기로 악명 높은 끔찍한 흉조 멀기트를 1시간 40분 만에 잡아내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다음날인 4월 4일에는 보통 멀기트보다는 쉽다고 평가되는 접목의 고드릭을 상대로 무려 5시간 20분 동안 사투를 벌이고도 잡아내지 못했다.# 페이즈 2의 화염 공격만 보면 죽어라 도망치다 보니까 공격 기회를 못 잡은 탓에 멀기트보다 어려워했다. 앞으로 구르면 오히려 피할 수 있다는 발상을 해내기도 했지만 좀처럼 시도하지 못했다. 이 와중에 중량에 대한 개념을 어느 정도 엇나가게 깨우치면서 옷을 벗고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54]#
결국 다음날 4월 5일 40분 더 사투를 벌여서 고드릭을 잡았다.
4월 11일에는 코요리와 함께 GTA 온라인을 플레이하며 놀았다. 긴급 상황에서는 깨알같이 코요리를 버리고 튀는 호구치라이브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스트립 클럽을 갔는데 프라이빗 룸에서 YABE 한 춤을 추는 스트리퍼를 가린답시고 처음에는 코요리의 판때기를 이용해서 가리더니 나중에는 곧잘 하듯이 자기의 머리를 이용해서 가렸다. 머리 방향은 스트리퍼를 향한채 코요리도 자신의 머리를 이용해서 스트리퍼를 가렸지만 코요리의 방송만 연령제한이 걸려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미코의 방송도 덩달아 연령제한이 걸렸다.
4월 17일에는 페코스바 재판에 참가하는 하쨔마의 방송에 끼어들어 변호사가 되기로 하였다. 수임료는 결혼. 이것을 거절하려 하쨔마가 재판장 처형대에 미꼬를 올려놓고 격발하였지만 이미 미코는 처형대의 TNT를 전부 빼놓은 상태였고 결혼식 기대되니에 한마디를 하고 로그아웃했다. 하쨔마가 간 다음에는 다시 자신의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켜서 변호사노릇을 하기위한 사건현장 조사와 장비들 업그레이드를하는 느긋한 방송을 하였다. 이와중에 멤버들을 음료수에 비교하는 소소한 토크가 있었다.
4월 20일엔 시라켄 멤버들과 휴먼 폴 플랫 콜라보를 하며 유일한 카메라맨의 역할도 하였다. 병맛 물리겜인만큼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왔으며 특히 미코멧의 케미가 돋보였다. 시종일관 잊을만 하면 스떼라 스떼라를 불러대며 주접을 떤 결과 스이세이가 이제 스텔라 스텔라는 반쯤 미코곡이 된거같다는 농담까지 하게 되었다.
4월 21일엔 와타메의 츠노마키 쟝켄 도장2 에 도전자로 도츠를 갔다. 그리고 간만에 승리를 거두며 설욕했다. 와타메의 2승을 몰수한 것은 소소한 덤이다.
4월 23일엔 새 기획으로 마인크래프트에서 워터파크를 만드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엔 히메모리 루나와 홀로베이비 음주 마리오 파티 합방을 진행했다.
4월 25일엔 미코멧 조합으로 RAFT를 하였다. 시작부터 버그가 나서 캐릭터가 드러누워 이동하는 것이 포인트.
4월 30일부터 WWE 2K22를 시작하였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덕분으로 하나 둘 멤버를 만들다 장기 콘텐츠로 진화하였고 총 25명의 홀로멤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도 된다고 허가하였다. 단, 이후에도 나도 여기 나가고 싶어라고 따로 이야기하는 홀로멤이 있는 걸로 보아 더 늘어날것으로 보인다.[55][56] 이미 트위치에서 홀로라이브 캐릭터 커스텀 스킨으로 레슬링 시합을 벌이는 팬 채널 holofightz이 존재하는데 그 탓인지 holofighter라는 태그를 이용해서 정리하고 있다. 합성의 대상이 된 홀로멤들은 물론이고 스토리상 게스트로 나온 실제 레슬러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홀로파이터 플레이 리스트
시작부터 대충대충 만들어온 35P를 시작으로 스토리모드의 대사를 멋대로 해석하고[57] 엘리트를 ERITE로 적고 챌린지를 변화로 해석하는 등 고품격 에리또 잉그리슈가 작렬하였다. 공들여 자신의 캐릭터를 커마했지만[58] 사용할 수 있는 모드가 스토리모드 전용이라 커스텀 매치에서 사용 못하고 고통받다 결국 커스텀 매치용으로 다시 만들었다. 자신의 캐릭터로 커스텀 매치를 해서 CPU에게 신나게 쳐맞았는데 여기에 상대로 선택된게 아스카였고 이것을 본 아스카 본인이 반응 트윗을 남겼다. 쳐맞은후 홀로라이브 대표 근육 하면 떠오르는 무키로제 캐릭터를 커마해서 비스무레하게 만들어냈고 커스텀 매치를 벌여 화려하게 또 쳐발렸다. 그리고 이 소식은 무키로제 본인에게도 전해져 트윗으로 답했다. # 마지막으로 35P 캐릭터를 추가로 만들었는데 혼성매치가 안되는 게임 특성상 35P VS 미코의 드림매치는 성사되지 못했고 킹 나카무라를 상대하다 패배하고 끝냈는데 35P 캐릭터가 쳐맞는동안 채팅창의 35P들도 고통이 싱크로되어 눈물바다가 되었다. 나카무라 본인도 이에 반응했다. # 각종 밴드의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빵빵하게 쓰는 WWE 시리즈인만큼 저작권 이슈가 발동해서 해당 영상의 아카이브는 국가제한이 걸려버렸으나 어떻게 말을 잘 했는지 추후 풀렸다.
5월 4일도 홀로파이터를 들고왔다. 오프닝 무대로는 더 락이 나와 35P를 락 바텀으로 찍어버리며 채팅방의 35P들을 눈물바다로 만들면서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스이세이와 폴카의 커마를 추가하였는데 스이세이는 투구를 씌워 무사마치로 만들었다. 하지만 파츠의 한계인지 스이세이의 빨래판을 재현하는데는 실패했다. 스이세이는 만들어지자마자 미코와 1:1 매치를 했는데 돈가방에 집착하는 AI 덕에 스이세이를 미코가 몇 번이고 사다리에서 떨어뜨리면서 거의 맞지도 않고 스이세이를 빈사상태로 만들었지만 스이세이가 링 아래에서 의자를 꺼내들고 미코를 일방적으로 구타하자 순식간에 역전당했으며, 스이세이는 미코를 완전히 제압하고 유유히 돈가방을 챙겼다. 4번째로 만든 폴카는 그동안의 노하우가 쌓여 디테일 높은 걸작이 만들어졌다. 폴카의 캐릭터는 폴카 본인의 의향에 따라 체급이 확 차이나는 빅맨으로 만들어졌다. 마지막은 이렇게 만든 시라켄 3 + 무키로제로 배틀로얄을 하여 미코는 역시나 쳐맞으며 최우선으로 탈락하고 최종 승리는 스이코패스가 차지했다. BGM 저작권 이슈가 생긴 지난번과는 달리 BGM을 사전에 잘 차단하였다. 빈 오디오는 자신의 마크 브금과 사쿠라카제를 브금으로 깔아 병맛을 더했다. 한편 25명의 홀로멤으로 부터 캐릭터 커마 허락을 받았다고 하여 비공식이지만 공식인 홀로파이트, 장기 콘텐츠 각을 보게 되었다.
5월 5일에는 워터파크 제작을 이어갔다. 워터파크 제작인 만큼 비가 내리자 장비를 벗고 깜찍한 스쿠미즈 스킨을 선보였다. 어트랙션으로 TNT 캐논을 응용한 고래를 만들었으나 여지없이 격발하여 지난번에 간신히 복구한 네더 풀셋을 또 젠로스하였다. 고래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었으나 누가봐도 장수풍댕이라고 놀림받은건 덤.
5월 8일에 Hololive Golden Game Week에 아키 로젠탈 팀의 일원으로 스모 담당으로 참가했다. 팀원은 아키, 마츠리, 와타메, 라미, 로보코, 그리고 미코. 아키 팀은 2위를 차지했지만, 미코는 스모 경기에서 엘리트 플레이로 3승 전승을 거둔데다 스바루를 상대로 벗기기 커맨드 승리까지# 얻어내서 특별상 상품을 타가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5월 9일도 홀로파이터를 들고왔다. 오프닝 무대로는 언더테이커가 나오자마자 채팅창의 35p들은 일제히 울기 시작했고, 35P를 정석적인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피니셔로 보내버리며 채팅방의 35P들의 목도 꺾어버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다만 미코도 방송 후에 뒤에서 연습을 해왔는지, 손도 못쓰고 쳐맞던 지난번과는 달리 어느 정도 기술을 걸려고 시도하는 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새로운 커스터마이징으로는 스바루와 노엘을 작업하였는데, 라이트급으로 만든 스바루는 니키 A.S.H.를 베이스로 아이돌 무브를 재현했고, 노엘은 폴카와의 밸런스를 신경써 우락부락한 노엘 디럭스 버전으로 만든 뒤 얼티밋 워리어 커스터마이징을 붙여 양 쪽 모두 거의 혼연일체에 가까운 모습이 나왔다.# 두 캐릭터가 너무 몰입감 있게 구현되다 보니 백스테이지 맵에서 플레이할 때는 날것 그대로 삽으로 뚝을깨는 폭력성에 미코가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레슬링임을 감안하고도 폭력적인 장면이니 시청주의) 이후 방송이 없는 동안에도 커마를 다듬어 온 미코와 스이세이까지 덧붙여 6인으로 배틀로얄을 돌려, 비록 CPU가 조작하긴 했지만 미코의 캐릭터가 우승하는 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해당 리플레이를 저장한 이름에 팬티 보여요라고 적겠다면서 pantsu도 panchu도 아닌 pancyu라고 적은건 덤.
5월 11일에는 마인크래프트 워터파크 작업을 이어갔다. TNT 캐논엔 진저리가 났는지 삼지창을 이용한 비행법을 시험하였다.
5월 13일도 홀로파이터를 들고왔다. 미코의 WWE가 화제가 돼서 무려 7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리고 매니저들과 홀로멤 사이에서도 화제라고한다. 이 시점 즈음에서는 홀로파이터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아무래도 홀로파이트라는 이름은 선점한 트위치 채널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듯 하다. 오프닝 무대로는 헐크 호건이 나와 35P를 매우 민망한 자세로 들고 흔들다가 링 바닥에서 무한히 꺼내대는 테이블들로 고문해대더니 결국 링 기둥에 세워둔 테이블에 내동댕이쳐 박살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이날 제작한 멤버는 와타메와 보탄. 그간 쌓인 커마짬과 WWE2K22의 풍부한 커스텀 파츠들의 도움으로 고퀄로 뚝딱뚝딱 뽑아냈다. 다만 와타메의 하프를 재현할 방도는 없었던 관계로 더 뉴 데이의 재비어 우즈 트럼펫 입장신으로 대체해버린 관계로 개다리춤을 추며 트럼펫을 불어대는 아주 기괴한 와타메가 탄생해버리고 만다. 이후 실험용 상대로 스바루를 투입하여 오오조라 스바루식 히츠지 고로시를 재현하고자 했고 그나마 비슷한 그림은 보여주었다. 추가로 쥐도새도 모르게 ARK 사양으로 개조당해 아폴로 크루즈의 무기를 들고 입장하게 된 무키로제는 덤. 보탄의 경우에는 리소스 부족으로 인해 재킷까지는 재현하지 못하고 트레이드 마크인 야시경을 탑재한 채 폴카, 노엘에 이은 빅맨으로 재현, 리스너들의 추천으로 언더테이커의 할리 데이비슨 입장을 적용시키고는 오늘의 최고 입장신으로 등극하게 된다.[59] 이렇게 만들어진 홀로멤 8인의 배틀로얄을 돌렸으나 의외로 빨리 끝난것을 보고는 다시 돈가방 매치를 4팀으로 돌렸다. 미코가 의도한대로 피튀기는 장시간의 혈투끝에 승리는 무적의 폴카 보탄 5기생팀이 가져갔다. 다만 설정 문제인지 자꾸 팀 매치에서 스이세이의 입장신만 스킵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건 덤.
5월 15일에는 하쨔마와의 엔더 데이트가 예정되어있었으나 미코의 두통으로 연기되었다.
5월 16일부터 1주간 휴가를 받아 어머니와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5월 22일은 휴가에서 다녀온 썰을 풀었다. 언차티드 시리즈의 네이선 드레이크 성우인 토치 히로키로부터 방송에서 언차티드를 플레이해줘서 정말로 고맙다는 동영상을 받고 기뻐했으며, 5월 28일에 3d 신의상 발표와 동시에 라이브를 할 것임을 공고하며 자신이 아이돌임을 어필했다. 그러나 썸네일에 토요일을 sta라고 쓰는 바람에 station이 되면서, 역시 미코는 예능신의 무녀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문제의 썸네일은 교체.
5월 23일엔 다시 홀로파이터를 꺼냈다. 기획이 점점 거대해지며 팬들이 보내준 로고, 테마곡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날 알음알음 만들어온 YAGOO를 선보였다. 오프닝 매치에서 35P들은 YAGOO vs 35P의 대결을 기대했지만, 트리플 H가 나와서 35P의 뚝배기를 페디그리 2연타로 아작을 내버리는 오프닝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제작한 멤버는 후부키와 미오로, 헤어스타일을 구현하기 힘들어서 앞머리를 이마에 색을 입혀서 해결했지만 둘 다 무난하고 자연스럽게 뚝딱뚝딱 만들어 냈다. # 후부키는 케빈 내쉬의 무브셋을 가져와서 후부키 특유의 여우 손모양을 재현했고,[60] 미오의 입장신은 쇼치 블랙하트의 탱크에 태워 입장시켜 시청자들이 EDF! EDF!를 연호하게 만들었다. 미오의 초롱초롱한 눈이 압권. 제작된 멤버도 10명이나 되니 슬슬 배틀로얄로도 한 라운드에 소화시키지 못해 메인 매치를 로얄럼블로 룰을 바꾸었는데, 극초반에 투입되어 불리했던 스이세이가 살의의 파동에 눈떠 빅맨들을 모조리 때려눕히며 피날레를 지었다. 이날 우승자인 스이세이 입장신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는 게 아쉬워 추가로 손을 보았는데, 차이나의 바주카포 난사 등장신을 찾아내 스텔라 스텔라라면서 즉시 채용하기도 했다. 추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라를 제작할 계획은 있으나 아무래도 우리들 최후의 아이돌이라고 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5일에는 하쨔마와 함께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지난번에 잃어버린 에리토라를 만회한다는 엔더 데이트였으나 미코의 성추행, 하쨔마의 발작무브가 더해져 저세상텐션이 되었다. 거기에 코요리까지 더해져 수라장이 되었으나 역 역 돗키리로 밝혀져서 완벽한 예능 한편이 되었다.
5월 26일에는 지구방위군 5를 했다. 미오, 보탄, 코요리와 합방을 했으며, 지구방위를 위해 철모까지 쓰고 나타났다. 미코는 지구방위군은 생 초짜였고 미오가 지난번 합방멤버였던 보탄과 코요리가 노멀 난이도를 씹어먹었다는 이유로 난이도를 하드로 놓아 단 한스테이지도 클리어하진 못했다. 이와중에도 코요리를 의도적으로 팀킬하고 그 느려터진 에어토터스를 들고는 로망포라고 쏘다 보탄 + 자기 자신까지 날려버리는 등 여러모로 꺄꺄거리며 볼거리 많은 즐겜 방송이 되었다.
5월 27일에는 홀로파이터를 이어서 하였다. 단, 오늘은 새로 멤버를 만든것이 아니라 휴식중인 스이세이를 제외한 기존에 만든 캐릭터들의 주인 멤버가 직접와서 실황 더빙을 하는 미친 기획이 되었다. 그 결과 최고 동시청자 11만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1시합은 미코 후부키 무키로제 폴카. 치열한 접전끝에 후부키의 승리. 2시합은 미코 스바루 노엘 보탄 와타메 미오. 노엘의 빠른 퇴장과 보탄 스바루의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결국 와타메가 어부지리로 승리하여 먹이사슬을 뒤집었다. 3시합에 앞서 스바루와 보탄은 방송이 있어 빠져 전원 배틀은 성사되지 못하고 후부 미오 무키로제 와타메 노엘 폴카의 조합으로 격전끝에 무키로제가 전원을 격파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번외편으로 2, 3시합에 시작하자마자 광탈한 노엘과 미코의 번외편 1:1 경기가 있었으나 여기서도 노엘이 격파당했다. 노엘은 캐릭터를 살려 대놓고 노엘 디럭스 사양으로 목소리 변조를 하여와서 큰 웃음을 주었고 폴카가 찰진 해설방송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미코는 이날 멤버들을 홀로파이터 1기생으로 명명하고 추후에도 부를 큰 그림을 그려 다른 멤버들의 떨떠름한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방송 종료 후 폴카는 트위터를 통해 기술 해설이 가능한 여성레슬러나 해설자를 모집한다고 알렸는데 현직 프로레슬러인 그레이트 O 칸이[61] 자신은 성별을 초월한 존재이니 상관없다며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판이 커지고 있다.
5월 28일 오랜만에 새로운 의상을 선보였다. 무녀복 모티프를 이용한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디자인 되었다. 양쪽으로 짧게 묶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어린 인상을 주는 반면 복장의 노출도는 비교적 높다. # 새 복장은 고양이귀 모자와 소매, 허리 쪽 리본의 탈착이 가능하고 꼬리 장식이 있으며, 바지 옆면에 끈이 노출되어 있다. 탈착 가능한 세 파츠의 장착 여부에 따라 기존 복장과 유사한 일본 무녀풍에서 요조라 멜의 3D 복장과 비슷한 아이돌 의상풍까지 전혀 다른 이미지를 오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 # 라이브 공연 후에는 멤버십 방송을 했으며, 여기서 머리가 큰 35p 3D 모델을 선보였다. 그러나 멤버십 방송이 일반방송으로 10분 이상 송출되는 사고를 침으로서, 새 옷을 입어도 미코는 여전히 퐁코츠임을 증명했다.
5월 29일은 라이브 애프터토크 방송이었다. 신의상 디자인, 라이브 구성 등에 대한 뒷이야기를 풀었는데 하의 디자인상 속옷을 아예 안 입은 것 같다는 팬들의 반응에 대해 "입을 생각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안입고 있었다. 근데 안입어도 상관 없지 않아? 어차피 안보이고"라고 인정해버렸다. 하의 숏팬츠는 라이자에게서 모티프를 가져왔다고 한다. 그리고 음성 싱크 문제를 해결한 편집본 영상을 프리미어 공개로 업로드했다. 또한 구라의 WWE을 보고 저런식으로 만들수 있구나 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5월 30일에는 'Is Simon There?'라는 공포게임을 플레이했다. 깜놀 장면에서 비명을 지르거나 에리또 잉그리슈를 작렬시켰으나 게임이 짧은만큼 빠르게 적응했다.
6월 1일에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플레이했으며 또 천정에 박았다. 다만 아키로제의 데뷔 4주년 기념 콘서트에 맞추어 카부세를 해주느라 1시간 남짓의 짧은 콘텐츠가 되었다.
6월 3일에는 요리방송을 했다. 요리과정은 불안했지만 아무튼 먹을만한 피망 + 고기요리가 나왔다.
6월 4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썸네일부터 TNT를 들고 파괴신이랍시고 즐거워하는 미코가 나오면서 모두를 불안하게 하였다. 그리고 중2병이 왔는지 홀로서버를 박살낼 파괴신이라고 주장하며 TNT 머신건을 만들기로 하였다. TNT를 장전하다 대폭발을 일으켜서 또 젠로스했고, 그와중에 TNT 머신건은 제대로 작동하여 커다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서 자기가 만들던 워터월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워터월드가 박살난 후 해탈한 듯이 새로운 계획을 찾아보는 미코는 덤.
6월 5일에는 홀로파이터를 다시 개최했다. 시작부터 35P의 뒷덜미를 붙잡고 등장하더니, 이번 오프닝 무대에서는 YAGOO와 붙고 싶다는 35P들의 간절한 바램을 무시하고 '스톤 골드' 스티브 오스틴과 붙여서 35P를 떡으로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멤버는 마린과 카나타. 마린은 마치 마린을 위해 맞춤형으로 준비된거같은 파트들이 쏙 쏙 나와줘서 매우 고퀄리티로 재현되었으며, 섹시한 등장씬까지 덧붙였다. 이날 커스터마이징엔 전날 구라의 방송에서 배운 세세한 설정교정도 있다는 걸 알아서 모습 말고도 성격, 등장음악들을 손보기도 하였다. 그런데 마린의 성격 설정에서 미코가 cowardly(겁많은)를 고르자 35p들이 bold(용감한)이 더 맞다며 훈수를 뒀고, 이걸로 투표까지 한 끝에 cowardly로 낙점. 데뷔전에서는 미코-후부키-노엘-마린의 4인 대전이 되었지만 CPU의 성능 덕에 미코가 승리했다. 노엘은 이번에도 첫 번째로 탈락했고, 마린은 2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 다음으로 PP텐시 티셔츠에 촌스런 바지를 입은 카나타를 제작했는데, 카나타의 복장을 재현하기가 매우 어려움을 알고 대놓고 카나고리로 재현방향을 잡고 일상생활에서 카나타가 입는 촌스러운 파쟈코 복장을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머리위의 수리검도 일반 앤젤헤일로로 타협하고 특정부위가 너무 커져서 재현도가 낮아졌지만, 대신 고릴라와 같은 압도적인 등장씬이 있었다.#[62] 데뷔전인 마린 vs 카나타에서는 마린의 승리. 이후 카나마리와 미코멧 태그팀을 만들어서 2:2 싸움을 붙였는데 꽤나 밀리던 미코멧이 한순간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때 카나마리 합동기술로 마린이 카나타를 미코에게 내던지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듀오 입장씬까지도 세세하게 만드는 엘리트 커스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이 방송에서 마린의 적나라한 판치라 역시 상습적으로 나왔는데 그중 카나타가 영 좋치 않은 각도로 마린에게 쩍벌 피닝을 시도하는 장면에서는 미코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후방주의 시청자들은 마린 커스터마이징의 완성도에 감탄하는 한편으로, 참으로 마린다운 노출쇼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6월 7일에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했다.
6월 8일에는 다시 한 번 홀로파이터를 개최했다. 커스터마이징을 새로 했는지 앞에는 '포기하지 마', 뒤에는 35P라고 쓰여진 스모선수 35P가 튀어나와 35P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우리가 돼지냐는 항의, YAGOO와 붙여달라는 희망은 깔끔하게 무시당했고, 미코는 오프닝 시합에서 35P를 골드버그에게 던져서 박살냈다. 이번에는 루나와 토와를 제작하였는데, 이로 인해 4기생은 모두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게임 시스템의 한계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일단 헤어스타일부터 트윈빔이 없어 풍성한 트윈테일로 타협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토와에게 맞는 옷이 없어서 도색작업을 해야 했고, 허리띠가 늘어진 모습을 표현할 수도 없었고, 좌우비대칭인 토와의 하체를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게임에서는 다리 문신을 제외하면 모든 하체쪽 액세서리가 좌우대칭이었던 것. 그래서 커스텀 퀄리티가 부득이하게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대신 모자는 심혈을 기울였다. 데뷔전은 토와 vs 카나타였다. 카나타는 경기용으로 설렁설렁 파쟈코로 만들어온 지난번과는 달리 입장 한정용이었지만 제대로 정식 복장을 만들어 왔다. 경기내내 카나타가 압도하였지만 토와가 뒷심을 발휘해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루나를 커스터마이징했는데, 왕관이 너무 커서 공주가 아니라 제왕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토와보다는 난이도가 낮아서 20분만에 커스텀이 끝났고, 토와-루나-카나타-와타메의 4기생 배틀로얄이 이어졌는데 여기서도 토와가 이겼다. 마지막 경기는 루나&스바루, 토와&보탄을 태그팀으로 해서 열렸다. 태그 입장신에서 스바루나는 평범하게 사이좋은 모습이었지만 토와보탄의 경우 보탄이 연막탄을 던지자 거기서 토와가 나오는 걸로 마치 악마소환인양 표시되었다. 이 경기는 no DQ매치로 어떠한 반칙도 허용되는 노 홀즈 바 매치로 치러졌는데, 난장판의 향연이었지만 이번에도 토와가 이겼다. # 승부와는 별개로 아나운서 테이블에 올려진 토와를 스바루가 탑로프 다이빙 엘보 드롭 장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
6월 9일에는 본방에 앞서 스바루의 소세지 레전드 2방송에 잠시 도츠를 갔다 1.19로 업데이트된 마인크래프트를 하드코어로 맛봤다. 2시간, 2목숨을 목표로 신요소를 경험해본다는 목표를 세우고 돌아다녔으며 알레이, 개구리 찾기, 뿔피리를 모두 찾아내면서도 1데스밖에 겪지 않으면서 딱 시간에 맞춰 목표를 달성하여 역시 예능신의 무녀임을 증명하였다. 이와중에 발견한 알레이는 알레이쿤이라고 부르며 애지중지하였는데 땅속을 탐험한답시고 알레이쿤을 지상의 우리속에 가두고 내려가다 천벌을 받아 크리퍼에게 폭사하였다. 2번째 도전에선 뿔피리를 찾겠다고 고지대에서 염소를 쫒아다니다 실패하였지만 고지대에 올라간덕으로 개구리가 나오는 늪지대를 찾아냈다. 이후 약탈자의 전초기지를 찾아 다시 알레이를 구출하겠다고 돌격하였지만 알레이는 없었고 화풀이로 루팅한 상자에서 뜬금없이 뿔피리를 찾아 목표를 달성하였다. 이날은 기존에 사용하던 마인크래프트용 BGM 대신 홀로파이터용 BGM을 지원해준 35P コルソン에게 새로운 BGM エリートですから!을 받아 들고왔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멜로디에 냐하로를 계속 섞으며 시청자들을 세뇌시도한 것은 덤이다.
6월 12일에는 '부루부루 머신'이라고 불리는 진동형 발판 운동기구 위에 다시 올라가서 마리오 카트를 했다. 2021년 8월 13일 이후로 오래간만에 발판 위로 돌아왔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막장운전을 제대로 선보였다.
6월 13일에는 GTA V 기획을 했다. 자동차를 운전해서 35P들의 추격으로부터 도망다니며 노래 한 곡을 부르는 미션이었는데, 운전사가 미코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패를 거듭했다.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추돌사고로 죽고, 잘 피하다가 추락해서 죽고, 노래를 거의 다 불렀는데 아깝게 죽고, 시청자의 개조된 아레나 워 차량을 타고 나가도 죽었다.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는 데다 브레이크는 안 밟고 액셀만 밟아대니 당연한 결과였다. 그래도 7번 연속 죽은 끝에 8번째에 성공했다. 이후로는 보너스 게임으로 비행기를 타고 노래 한 곡 부르기를 진행했는데, 35P들이 오프레서나 전투기 등의 공중 병기까지 끌고 나오는 바람에 실패했다. 최종스코어는 10:1로 끝났고, 미코는 오츠미코를 외치며 방송을 종료했지만 방송종료화면이 나오는 와중에도 35P에게 들이받혀서 비명을 지르며 마무리가 되었다.
6월 15일에는 썸네일까지 걸어놓고 방송을 예고했다. 미코는 매주 화요일이 휴방일이기에 수요일 방송을 잔뜩 기대한 35P들이 몰려들었지만, 갑작스럽게 방송시작시간이 25시간 미뤄졌다. 홀로멤들의 회식과 사인 잔업이 원인이었다.
6월 16일이 되자 썸네일이 홀로파이터로 바뀌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35P가 링에 등장했는데 옆에 슈퍼 미코치가 함께 나타났다! 게임 규칙상 같은 성별이 아니면 대결이 불가능하므로 남자 미코를 만들어서 태그팀을 결성한 것. 남자 미코는 여자 미코에 적용하지 못했던 신의상을 적용했고, 여자 미코(엘리트 미코)와 구분하기 위해 슈퍼 미코치라는 이름을 붙여서 강함을 어필했다. 오프닝 무대는 미코-35P VS 언더테이커 2명이었는데, 미코는 얻어맞았지만 그 희생을 댓가로 한 35P의 대활약으로 태그매치에서 승리했다. 이는 미코가 홀로파이터 기획을 한 이래 CPU가 조종하는 기존 레슬러에게 처음으로 거둔 승리이기에 채팅창의 35P들이 열광했다.[63] 이날 만든 멤버는 하쿠이 코요리와 아카이 하아토. 이날 코요리가 3D 모델링으로 데뷔무대를 가진 직후에 방송이 잡혀서 이게 진짜 3D 데뷔방송이다라는 개드립이 흥했다.[64] 넓은 소매와 세부 디테일은 재현되지 못했고 링 위에선 가운을 입을 수가 없다는 제약이 생기긴 했지만 그 외에는 충실하게 재현되었다. 가운 안쪽의 핑크색과 허리의 약병, 앞머리등은 모델의 한계로 예전 후부키에 했듯 문신마냥 도색작업으로 처리했다. 코요리 데뷔전은 미코-마린-노엘-와타메-코요리의 5인 대전이었는데, 미코가 코요리에게 얻어터지고 와타메-노엘-마린의 3파전이 이어진 끝에 최종승자는 와타메가 되었다. 하이라이트에서는 마린이 얻어터지는 장면만 나온 게 개그. 그 다음으로는 하쨔마를 재현했는데, 하아토와 달리 의상이 특이했기에 적합한 옷을 찾기가 어려워서 도색작업을 해야 했다. 이후에는 돈가방 매치를 벌였는데, 참전멤버가 미코-코요리-하챠마의 프리 포 올이 되었다. 사실 돈가방같은건 그리 중요하지 않고 캐릭터들의 별거아닌 움직임에 미코가 사심담은 의미를 부여하는 해설로 찐득한 사랑과 전쟁 한편이 뚝딱 만들어 졌다. 온갖 훼방으로 인한 장기전 끝에 승자는 코요리가 되었다. 이날 오전에 구라도 WWE2K22를 플레이하며 다양한 EN멤버들 + 마스코트들을 제작하여 선보였는데 미코도 이를 언급하면서 저기랑 한판 붙어야 하는데 하는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6월 18일에는 고기를 구웠다. 방송 당시 야키니쿠 시뮬레이터라는 단순히 고기를 구워먹는 게임이 잡담하기 좋은 게임으로 방송인들 사이에서 유행중이었는데 미코는 여기서 먹지도 못할 고기를 구워서 뭐하느냐 하면서 해당 게임의 인터페이스를 뜯어다 해당 게임의 불판에 실제 고기를 굽는 모습을 비춰주는 참신한 방송을 하였다. 방송 자체는 15일에 있던 회식썰을 주로 한 잡담방송이 되었지만, 35P들은 미코가 잡담하다가 고기를 태워먹을까봐 참견하기 바빴다. 코요리는 어느새 채팅방에 끼어들었고, 스이세이는 미코가 고기를 굽는 걸 보고 트윗을 남겼다. # 방송 종료 후에는 한 시간 정도 쉬었다가, 밤 10시 무렵부터 마인크래프트를 시작했다. 썸네일은 6월 15일에 걸어뒀다가 내렸던 바로 그 썸네일이었으나, 방송 시간이 되자 새 썸네일로 바꿨다. 홀로 본섭의 자원서버가 1.19로 업데이트되어 자원서버 탐험을 떠나 개구리 찾기, 뿔피리 찾기, 워든 목격하기라는 3가지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개구리와 뿔피리는 실패하고 워든은 벽 너머에서 초음파 공격으로 몇번 사망하고 무서워서 도망쳤다[65]. 대신 탐험중에 기가막힌 오션뷰로 스폰된 양옥집을 발견하여 시라켄의 본능대로 기어이 살인 약탈 방화를 저지르고 갔다. 그리고 여기서 다수의 알레이를 구출했지만 알레이들은 본섭과 자원서버를 잇는 게이트를 통과할 수 없어 본섭으로 데리고 가지는 못했다. 이후 스컬크 지형을 조금 더 탐사하였다.
6월 19일에는 워든에게 리벤지 매치를 신청했다. 워든의 스펙도 모르고 토템과 육박전으로 잡겠다는 안일한 계획을 세우고 왔으나 현실은 고대도시를 탐험하다 눈앞에서 소환된 워든을 영접하고 초음파를 쳐맞고 혼비백산하여 달아나다 사망하였다.[66] 전에는 베이스 캠프 근처에서 죽어서 아이템 회수가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고대도시 내에서 혼비백산하여 정처없이 도망가다 사망한지라 결국 또 네더라이트 장비 풀셋 젠로스를 당했다. 이걸 회수하겠답시고 고대도시를 헤메다 결국 찾지 못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오다 또 용암다이브를하여 아까운 부활의 토템을 추가로 날려먹는 소소한 몸개그를 한 것은 덤. 이후 PLAN B로 워든을 소환해서 TNT에 올려서 잡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하필 TNT를 용암 위에 설치하는 뻘짓을 저질러서 결국 용암 불똥에 TNT가 자체 발화되어 또 사망, 워든은 못잡아도 재미는 잡았다. 2차 시도에는 워든을 폭발범위에 넣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워든에게는 이빨도 박히지 않았고 결국 모든것을 잃고 몇차례에 걸쳐 뚜드려맞는 엔딩이 나오며 훗날 리벤지를 기약했다. 다만 홀로라이브 마인크래프트 최고수인 페코라와 무나가 6월 21일에 워든에게 도전했다가 둘 다 탈탈 털리며 젠로스를 당한 걸 보면 리벤지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월 20일에는 본인 방송은 없었지만, 모리 칼리오페의 HOLO ENGLISH LESSON #06에 로보코와 함께 게스트로 참가했다. 인선에서부터 위기를 느낀 칼리는 보조강사로 츠쿠모 사나를 초빙해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지만, 사나가 거하게 트롤링을 하면서 난장판이 되었다. 이 방송에서 칼리는 "프리덤 레이디를 아세요?"라는 질문을 미코에게 던졌는데, 이것은 과거 미코가 키류 코코의 영어교실에 참여했을 때 미코가 자유의 여신상을 프리덤 레이디라고 표현한 것을 상기시킨 것이다. 로보코와 사나는 그게 뭐냐며 폭소를 터뜨렸고, 칼리는 Statue of Liberty는 너무 길다며 프리덤 레이디가 더 알기 쉬워서 그랬을 거라며 미코를 옹호해줬다. 그 말을 들은 미코는 자유의 여신상을 '스테츄 데바디'라고 읽어버렸고, 이렇게 새로운 에리또 잉그리슈가 탄생했다. #
6월 21일은 화요일이어서 휴방했다. 이날 가우르 구라의 생일파티 공연이 있었는데, 홀로라이브 EN 멤버들도 3D 모델 또는 smol 버전으로 출연했다. EN 1기 멤버들은 구라와 함께 노래를 불렀고 EN 2기 멤버들과 아이리스는 smol 버전으로 백댄서를 했는데, 마지막에 구라와 EN 1기 멤버들이 모두 모여서 노래를 부를 때 smol 아이리스와 EN 2기 멤버들, 그리고 미코다니에가 백댄서를 해줬다.
6월 22일은 코요리주도 기획의 어몽어스를 했고, 썸네일에 인축무해대표니에라고 써놓았다. 이날은 홀몽어스 하면 으레 미코부터 죽이고 시작하는 미코혐이 잘 안보였는데 이는 미코가 오래 살아남으면 뻘스러운 추리를 해서 크루원들을 오히려 혼동시킨다는 결과에 의한 것이었고 실제로 추리과정에서 임포스터급 트롤링을 자주 하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미코를 믿어준 코요리를 임포로 지목하여 죽여버리고 다음판에 바로 임포가된 코요리에게 처절한 응징을 당하는 등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스이세이와 함께 임포스터가 되자마자, 피바람 흩날리는 엘리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미코멧은 인축무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승리를 거뒀다.
6월 23일은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제목은 거창하게 '숙적 워든 리벤지! 전로스의 한을 푼다'였지만, 35P들은 무난하게 젠로스를 예상했다. 이를 위해 방송 외에 서버에 접속하여 겉날개를 파밍해오는 준비를 해오는 등 집념을 보여주었다. 본격적인 사냥에 나서기 전에 정말 간만에 마크에 접속한 시온을 찾아가 수작질을 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미코의 작전은 함정을 파고 그 안에 TNT를 깔아놓은 후, 눈덩이를 던져서 워든을 빠뜨린 후 TNT를 마구 던진다는 거였다. 워든에게는 넉백이 통하지 않았음에도 어째선지 워든이 구덩이에 떨어져버렸고 결국 무한으로 떨어뜨린 결과 워든 킬에 성공했다. 그리고 활, 검 등으로 잡아보겠다고 온갖 삽질을 한 결과, 침대를 동굴 입구 바로 안쪽에 배치한 뒤, 입구 바깥에 있는 워든을 한 대 치고 죽고 한 대 치고 죽고를 무한 반복해 결국은 근성으로 홀로서버 최초로 워든을 때려잡았다.[67] 이 와중에 간만에 마크에 접속해있었던 시온은 무한히 올라오는 미코의 킬로그에 고통받았다. 죽을 걸 상정하고 모든 아이템을 베이스 캠프에 정리해두고 도전하여 젠로스도 일어나지 않았다. 집에 간다고 짐 정리를 하다 워든의 전리품인 스컬크 촉매를 갑자기 땅에 설치하더니 부숴서 웃음을 준 건 덤. 이후 시온에게 개구리를 한 마리 분양받아 게코치라 명명하고는 데리고 왔다. 개구리의 맹한 모습을 보고 매우 귀여워 했고, 목줄에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고 엄청 웃었다. [68] 시온에게서 돌아가는길에 보인 츠노마키 쟝켄에 도전하였는데 오늘이 날이었는지 츠노마키 쟝켄까지 승리하며 엘리트한 방송이 되었다.
6월 24일부터 시라켄멤버로 3일간 온천여행을 떠났다. 출발 전 후레아의 사족에 의하면 폴카는 스트레스, 불안 증세가 있어 집에서 멀리 떠나면 불안해해서 같이 가지 못 한다고 전해 좌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월 28일에 후레아의 방송에 출연했다. 시라켄 멤버 전원이 출연했으며, 여행 이야기를 폴카에게 들려주는 내용이었다.
6월 29일은 '해리포터 젤리빈'이라고 알려진 '바티 부트의 온갖 맛 나는 젤리빈(Bertie Bott's Every Flavor Beans)'을 맛보았으나, 맛있는 젤리를 먼저 먹는 바람에 온갖 괴악한 맛을 자랑하는 젤리를 후반에 맛보게 되었다. 당연히 미코는 온갖 괴로움을 겪었고, 맛을 볼 때마다 뒤돌아서서 무지개를 토하는 미코의 일러스트가 튀어나왔다. 몇몇 상태에선 뮤트할 정신도 없이 욕지기가 올라와 그대로 토하는 소리가 방송을 탔다. 마지막으로 시간없다고 남은 거 두개를 한 번에 먹었는데 하필 그 둘이 토맛과 썩은계란이어서 제대로 골탕먹었다.
6월 30일은 본인 방송을 끄고, 미오 방송에서 GTA V 콜라보를 했다.
6.2. 하반기
7월 1일은 화제작인 HoloCure를 플레이했다. 시작은 아메였으나 아직 게임에 익숙하지 못했기에 두 번 사망하고 구라로 바꿨다. 그러나 회피 실력이 중요한 구라는 미코에겐 맞지 않았기에 10분만에 두 번 죽었다. 세 번째로 키아라를 선택했는데, 주무기인 불사조의 검을 각성시키고 콜라보(조합템)로 미코멧을 뽑으며 게임 클리어 직전까지 갔다. 미코는 스텔라 스텔라를 부르며 즐거워했지만, 무기 업그레이드를 잘못하는 바람에 두 번째 콜라보에 실패하면서 뒷심 부족으로 사망. 이후 가챠를 돌려봤는데, HoloCure 최강의 사기캐릭터인 무메이를 한 번에 뽑아냈다. 시작하자마자 무메이의 나이트메어에 화들짝 놀라 비명을 질렀고, 이후에도 무메이 스페셜을 한 번 쓸 때마다 버튼을 잘못 눌렀다며 고통받았다. 그러나 몸은 무메이라도 머리가 미코여서 두 번 연속으로 죽었고, 세 번째에는 35P들의 조언을 따르면서 주무기인 깃털을 각성시켰지만 무기 업그레이드를 잘못하면서 게임이 어렵게 흘러갔다. 콜라보 무기를 두 개 이상 만들어야 클리어가 수월한데, 싸이코 도끼와 홀로폭탄만 업그레이드하고 BL책과 삽입식 아사코코를 업그레이드하지 않는 바람에 콜라보를 할 수가 없었던 것. 35P들이 빨리 업그레이드 하라며 아우성을 쳤고, 게임 막판에 흡입식 아사코코와 BL부녀자를 콜라보 하는데 성공했다. 스몰 아메가 등장하자 비명을 지르고 감탄하다가 그라운드 파운드를 맞고 다시 비명을 질렀지만, YAGOO 다키마쿠라의 가호 덕에 살아서 스테이지 모드 클리어에 성공했다. 게임을 끝낸 후에 미코 + 하아토의 조합템인 엘리트 요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훗날을 기약하였다. 홀로큐어를 플레이 한 뒤에는 트위치 동시시청으로 쥬만지를 보았다.7월 2일은 홀로라이브 본사에서의 일이 바빠서 휴방.
7월 3일은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를 했다. 트럭에 앉은 미코 옆자리에서 식은땀을 흘리는 35P, 그리고 '안전운전'이라고 써진 썸네일을 보며 모두가 결과를 예견했다. 예상대로 시작하자마자 첫 번째 트럭이 전복했고, 두 번째 트럭은 역주행으로 다수의 차량을 파괴하더니 전방주시를 소홀히 하다가 자빠지고, 세 번째 트럭도 역주행하다가 다른 트럭과 충돌하는, 미코스러운 운전을 보여주었다. AZKi의 생일라이브를 위해 방송을 빨리 끝낸 덕에 더 이상의 파괴는 없었다. 운전 도중에 미코가 자신이 무면허이고, 모친이 넌 절대 면허를 따면 안 된다고 만류했기에 게임에서 이렇게 너희 35P들을 태우고 놀 수밖에 없다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이 정도면 면허 딸 수 있지 않아?"라고 말하자마자 자동차 한 대를 들이받아 천국으로 날려버렸고, 35P들은 미코 어머니가 왜 미코를 뜯어말렸는지를 절실히 깨달았다.
7월 4일은 다시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이날의 목표는 염소 뿔피리 전부 모으기. 염소를 가두고 뿔을 내어놓으라고 협박을 하고 떨어진 한쪽 뿔을 불며 조롱을 하였다. 하지만 염소가 뿔을 내어놓지 않자 포기하고 풀어주며 멋대로 살라고! 한 순간 염소가 마치 조롱당해서 열받았다는 듯이 뒤에서 들이받아 산비탈로 굴러떨어진 예능신이 강림한 순간이 나왔다. 이후 그 레어한 울부짓는 염소를 발견하여 한바탕 깔깔대며 웃고 순조롭게 사냥터를 꾸렸다. 염소들의 뿔을 전부 털어버리며 츠노나시 와타메[69]라는 아재개그를 치고도 몇종의 뿔피리는 얻지 못해 근처 약탈자 캠프를 날아다니며 루팅하여 결국 뿔피리 컴플리트에 성공하였다. 평화롭게 날아다니며 깔깔대며 잡담하는 평온한 방송이었다.
7월 6일은 HoloCure를 했다. 목표는 모든 후배들을 전부 뽑는 것이었지만, 이 게임은 콜라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새 까먹고 주무기만 업그레이드 하다가 칼리, 이나, 크로니가 잇달아 죽어나갔다. 겨우 홀로코인을 모아 파우나를 뽑아냈고, 파우나는 주무기 업그레이드가 중요한 홀로멤이었기에 나름대로 선전했다. 그러나 콜라보를 까먹는 바람에 화력 부족으로 패배. 결국 사기 캐릭터인 무메이를 꺼냈고, 드디어 미코-하쨔마의 콜라보인 엘리트 요리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스테이지 모드 클리어에 성공했다. 여기서 얻은 대량의 홀로코인으로 가챠를 돌렸는데 벨즈가 나왔다. 이번에는 아이리스를 기대하며 가챠를 돌렸지만 이번에도 벨즈. 결국 벨즈와 파우나의 시체를 쌓은 끝에 아이리스를 뽑는 데 성공했다. 이제 사나만 나오면 전부 다 뽑는 상황이었지만, 미코가 선택한 키아라는 홀로큐어 최약체였고 6분도 못 가서 죽었다. 절망한 미코는 상점으로 가서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리셋 버튼을 발견하고, 스페셜에 걸려있던 500원을 빼내서 종잣돈을 만들어 최후의 가챠를 시도했지만, 나온 것은 파우나였다. 이제 스페셜은 어떻게 쓸 거냐는 35P의 질문과 함께 방송이 막을 내렸다. 종료화면에서 고통받는 미코의 신음을 끝으로 엔딩. 이후 다시 방송을 켜고 엘든링을 하였는데 모두의 예상대로 PON든링이 되었다.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보스 상대로 연습하다가 보스를 잡아서 35P들이 동영상밖에 못 보기도 했고, 고드프리와 대략 3시간의 처절한 사투 끝에 영체가 보스를 잡았다. 막타는 치게 해달라는 미코의 처절한 절규가 이날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최종보스 라다곤을 찍먹 해보고는 종료7월 7일에는 구독자 150만 명 카운트다운 가라오케 방송을 했다. 149만 8000대에서 시작했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고, 채팅창의 35P들은 "FAQ 유튜브"를 외치며 분개했다. 그래도 미코는 노래를 계속했고, 어느덧 149만 9980명까지 도달했다. 계속 카운트를 보던 미코가 사쿠라카제를 선곡했고, 반주가 나오고 노래가 시작되는 그 순간에 구독자 150만 명을 돌파했다. 미코는 재빨리 감사인사를 한 후 열창하기 시작했고, 채팅창에는 슈퍼챗과 축하인사가 쏟아졌다. 이후에는 감사인사와 잡담으로 이어졌는데, YAGOO가 미코를 스카웃할 때 구독자 백만 명이 넘는 탤런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한 일화도 언급되었다. 초창기에 힘들었을 때는 "야고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7월 10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주민을 거꾸로 뒤집어 놓기도 하고 염소들을 교배하는 등 평범한 플레이를 하다가 곧 방송 예정이 있는 스이세이를 놀리기 위해 함정을 파면서 오래간만에 혼자서 마인크래프트에 접속하는 스이세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확하게 예견했다. 스이세이를 성공적으로 함정에 빠르리곤 서로 죽고 죽이며 투닥댄 후, 후레아가 스이세이쪽 채팅에 나타나 황톳빛 개구리불은 이미 있다고 알려주자 "사장님! 왜 내 쪽엔 안 나타나고 그쪽에만 나타나요!!"라며 평소의 시라켄 직급 신경전을 벌인 후 나머지 잔딧빛과 진줏빛 개구리불을 얻기 위해 EN서버와 자원서버의 네더를 넘나들며 모험을 했다.
7월 11일에는 GTA V 기획을 했다. 이번에도 35P들의 추격을 피하며 노래를 부르는 미션이었는데, 운전 솜씨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역주행은 기본이고 충돌사고, 신호등 부수기, 다리 위로 점프해서 한 바퀴 돌기 등의 실수를 반복했고 미코가 탄 자동차들은 잇달아 박살났다. 미코가 비행기를 타면 비행기로, 수상스키를 타면 배 타고 쫓아와서 들이받는 35P들은 덤. 결국 자전거를 타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35P들은 미코에게 맞춰준다며 자전거를 타고 쫓아왔다. 그래도 자전거라서 그럭저럭 평화롭게 미션을 완수했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사방팔방에서 공격해오는 35P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오츠미코를 외치면서 마무리.
7월 15일에는 마리오 카트를 했다. 금요일에는 트위치에서 영화를 보던 게 관례였지만, 병원에 다녀오느라 방송을 잠시 쉬었기에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미코이므로 경주할 때마다 패배를 거듭했다. 이후에는 잡담을 한 후 트위치에서 영화 존 윅을 시청했다.
7월 16일에는 RUST를 했다. 나름대로 준비해온 듯 아이템을 많이 갖고 출발했지만 20여 분 만에 죽었다. 어떻게든 젠로스를 피하기 위해 부활해서 아이템을 회수했지만, 이후에도 기상천외한 이유로 죽어나갔다. 무나의 말을 빌려갔다가 곰에게 죽고, 마츠리의 돈을 빌려갔다가 도박에 탕진하는 등 다양한 민폐를 끼치자 35P들은 뒷목을 잡았다. 미코는 지금부터 도박하러 갈 건데 두 배로 갚겠다며 마츠리에게 스크랩을 빌렸고 마츠리는 담담히 "100개로 만들어서 갖고 오지 않으면 죽이러 올 테니까. 그럼 이만"이라며 사라져버렸다. 마츠리에게 빌려간 돈은 나중에 갚는다며 게임을 끝맺고, 이후는 잡담으로 마무리.
7월 17일에는 마인크래프트 ID 서버 포탈 제작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참가했다.
그리고 밤에는 홀로파이터를 했다. 여기서 드디어 35P VS 슈퍼 미코치의 대결이 펼쳐졌으나, 아쉽게도 35P가 졌다. 새로 만든 멤버는 라플라스 다크니스와 타카네 루이. 우선 야마다를 만들었는데, 야마다 특유의 거대한 뿔은 당연히 없었으므로 작은 뿔로 대체했다.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세팅했고, 다리 부분의 비대칭 디자인도 도색으로 해결했다. 코트는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입장식에서만 착용했고, 고증을 감안하여 체구가 작아졌다. 데뷔전 상대는 토와였는데, 돈가방을 놓고 대결했지만 야마다가 일방적으로 얻어터졌고 토와가 돈가방의 봉인을 거의 다 풀었는데, 마지막에 야마다가 기습을 가해서 토와를 사다리에서 떨어뜨린 후 돈가방을 가져가서 승리했다. 다음으로 루이를 만들었는데, 머리에 붙은 날개 모양의 장식은 기성품이 없어서 도색을 해야 했다. 그래도 머리를 제외하면 기성품이 넉넉해서 무난하게 나왔다. 데뷔전 상대는 야마다였는데, 루이가 무난하게 야마다를 박살냈고 루이 본인이 트위터로 승리를 기뻐했다. # 마지막에는 배틀로얄로 마린-카나타-코요리-루나-야마다-토와-루이-하쨔마의 8인매치를 벌였는데, 코요리와 야마다가 첫 번째와 두 번째로 탈락하면서 홀록스의 세계정복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최종 결과는 루나의 우승이었고 루이는 3위에 그쳤으며 루이 본인은 트위터로 젠장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7월 18일에는 '우리의 여름방학 기획회의 2022'라는 방제를 달았다. 수많은 35P들이 방에 미리 와서 대기했으나, 몸이 아파서 제대로 방송할 수 없었기에 35P들에게 사과하고 그대로 방종했다.
7월 19일에는 '우리의 여름방학 기획회의 2022'를 다시 진행했다. 원래 화요일은 정기휴방이지만, 어제 제대로 방송을 못했기에 보충 차원에서 방송을 켠 것으로 보인다. 35P들이 온갖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미코가 그것들을 심사하는 방식.
기획회의를 종료한 후에는 미코멧 2주년이라며 스이세이 방송에 출연, 홀로라이브 에러를 플레이했다.
- [7월 20일 방송 내용(펼치기/접기) ]
- 7월 20일 낮에는 후부키가 RUST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이상하고 응애한 목소리가 들리더니, 멀리서부터 미코가 다가와 이상한 노래를 부르며 후부키의 주변을 맴돌았다. 그 후 초행길인 후부키를 위해 이것저것을 알려줬고, 후부키의 집에 들어와 "와 이것도 멋지네요! 이것도!" 식으로 후부키에게 물건을 하나하나 뜯어냈고, 잘 호응해주던 후부키가 갑자기 총을 쏘며 "거기선 사양하고 3개를 골라야지!"라며 전투 모드로 들어갔다(?)[70] 곧바로 후부키에게 떡실신을 당해 비굴하게 살려달라며 대성통곡을 했고[71] 일으켜 주자마자 다시 기세등등하게 덤비다가 화살에 맞고 쓰러져 또 다시 살려달라고 빌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뒤로 후부키가 이제 가라고 수고했다고 하는데 등을 돌리기도 전에 곧바로 곰에게 쫓기면서 [72] 라고 비명을 지르며 바다로 뛰어드는 바람에 후부키는 거기에 배꼽 빠지게 웃으며 또 한 번 큰웃음을 선물했다.키리누키[73]
22시에는 시참 스매시 브라더스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업데이트 과정 등에서 문제가 생겨 시간을 지킬 수 없게 되자 마인크래프트로 긴급히 게임을 바꿨다. 그래놓고는 싸우는 건 나빠, 친하게 지내자라는 식으로 능청을 떨었다. 이날의 방송 테마는 산보 마인크래프트. 17일에 포탈로 이어진 ID 서버로 넘어가 ID 서버를 관광했는데 ID 서버의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을 쏟아내기 바빴다. 도중 시계탑 꼭대기의 전망대에서 전경을 둘러봤는데 정말 마인크래프트 전문 서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퀄리티가 높아 시청자들 또한 감탄에 빠졌다.[74] 또한 벙커로니를 헛간으로 만든 무나의 미적 감각과 기술력이 집약된 집을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채팅창은 다음 목적지로 카엘라의 집을 지목했으며 마침 접속 중이던 카엘라가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와 미코를 초대하였다. 카엘라는 자기 집에 오는 길을 친절히 안내해주려 했지만, 번역기를 사용하자, 電車に乗れ!(기차에 타라!) 하는 강압적인 명령형이 되어 미코를 쫄게 만들었다. 이후 도착한 카엘라의 집엔 겉날개 수십 개가 벽을 메우고 있었고 그것을 본 미코는 말그대로 아엔비엔상태가 되었다. 카엘라는 흔쾌히 미코에게 겉날개를 몇 개 선물해 주었고 이에 미코는 감동의 대흥분 상태가 되어 자신은 이제 선배가 아니라 카엘라가 선배라며, 카엘라를 신, 보스로 추종하기 시작했고 미코는 국경을 넘어 드디어 섬겨야 할 신을 찾았고 앞으로는 카엘라가 35P들의 보스라며 카엘라를 신격화하게 되었다. 이후에 카엘라가 번역기까지 써가며 미코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했고, 카엘라와 함께 양손에 겉날개를 당당히 든 채, ID 서버를 좀 더 관광했다.
이때 마침 JP 서버를 관광 중이던 제타의 집에 들렀는데 모던한 외양과는 달리 지하의 고양이 던전을 보면서 제타의 광기를 체험했다. [75] 이후 카엘라의 권유에도 다음에 보자며 방종각을 세우는 듯 했으나, JP 서버로 돌아오자마자 관광객 제타를 안내해 주던 카자마와 마주치게 되었고, 잠깐 셋이 돌아다니다가 카자마는 졸려서 가보겠다며 얼떨결에 미코가 제타의 안내를 하게 되었다.
제타가 보고 싶다고 한 페코랜드를 구경하다 제타가 페코랜드의 함정에 걸려 젠로스하고, 함정 안에 갇혀서 밖에 나오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코가 구출하려고 해당 장치의 정석 탈출법인 엔더펄까지 던져줬지만 제타는 게임이 서툴러 제대로 탈출하지 못했고, 구하러 간 미코까지 함정에 갇혔다. 결국 함정을 부수고 탈출했지만, 제타는 또 함정에 갇혔고, 또 다시 미코가 함정을 때려부숴 구출했다. 안전지대로 탈출한 후 제타가 "미안해요. 전 Pon이에요"라며 자책하고, 미코가 "pon이 아냐. 미코도 pon"이라며 열심히 제타를 위로했다. 그리고 시케무라에 가서는 간만에 무녀놀이를 했다. 나는 미코신이니라 하면서 존경을 표하라고 거만을 떨었는데 여기에 카자마가 고대 도시의 추억이 가득 담긴 스컬크 신호기를 설치하는 불경죄를 저질러 도끼 점프샷으로 뚝배기가 깨지는 천벌을 받았다. 신나게 놀던 미코는 오늘은 스마브라를 못하게 되었으나 ID와 놀게 되었으니 참 다행이라는 말을 했다. 그말을 한 지 얼마 안 되어, 후레아의 집 지하를 안내해주다 후레아가 완공하지 못한, 딱 한 블록만 유리로 못 덮고 남겨둔 마그마에 절묘하게 빠져 겉날개를 포함, 또 전로스를 했고, 채팅창은 곧바로 PON QUEEN, Elite Lava로 뒤덮였다. 제타는 젠로스 프렌드라며 미코를 위로하였고 이 소식을 들은 카엘라는 자신이 있으니 10개 더 잃어버려도 괜찮다며 미코를 위로해 주었다. [76]
게임 외에도 무나, 카엘라, 제타와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DeepL 번역기 등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였다. 에리또 잉그리슈 대잔치가 되었지만 어떻게어떻게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채팅창은 보이스챗 없이 미코 X 카엘라, 카자마 X 제타가 서로 하고 싶은 말을 번역기로 돌리는 대환장 상태였다.
- [7월 21일 방송 내용(펼치기/접기) ]
- 7월 21일에는 RUST를 플레이하였다. 연막을 피워 보급을 얻으려는데 어디선가 마츠리가 조용히 다가왔고, 이에 불길함을 느낀 미코는 마츠리에게 떠날 것을 계속 요구했다. 마츠리가 떠난 후 비행기에서 보급이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 주변을 어슬링거리는 사람을 발견한 미코는 혹여나 보급이 뺏길까 두려워 다짜고짜 총을 쏴 다운시켰다(?) 하지만 낯선 사람은 지나가다 놀러온 선량한 후부키였고 미코는 미안하다며 후부키를 일으킨 뒤 전화를 선물하였다. 그후 후부키가 "저기 누구 보이는데?" "저기 뭐 있어" 등의 말을 하다 어디선가 날아온 마츠리의 총알에 저격을 당하고 뻗었고, 미코는 혼비백산하면서도 빠르게 마츠리를 쓰러뜨리고 역으로 마츠리의 템을 갈취했다.
이후 신나게 템을 정리하고 있을 무렵, 마츠리가 폭탄을 던지며 나타났고 미코는 혼비백산 도망치다 샷건으로 마츠리를 사살했고 마츠리는 태연한 목소리로 "다시 올 거야 미코치. 몇 번이라도" 라고 말하며 미코를 겁먹게 했다. 마츠리의 템을 챙겨 집에서 정리하다 이상함을 느낀 미코가 문을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마츠리가 또 와서 폭탄을 던지기 시작했고 미코는 그야말로 아비규환, "얘기로 하자! 돌려줄 테니까 집만은!!"이라고 외쳤고, 이에 마츠리는 시원하게 웃으며 집을 반파시켰다. 돌려준다는 미코의 말에 공격을 멈춘 마츠리는 상냥하게 미코에게 다가왔지만, 미코는 뒤통수를 치려고 수류탄을 던졌고 이에 미코만 사망한다(?)
이후에도 마츠리는 친근하게 짐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미코는 어떻게든 돌려주지 않으려 했고 중간중간 실수가 터져 미코의 집 앞엔 시체가 즐비하게 되었다. 미코는 완전 무장까지하고 마츠리를 기다렸지만 마츠리는 그럼에도 친근한 모습을 유지하며 미코와 동맹을 맺고 다음에 집을 고쳐준다고도 했다. 동맹을 맺었고 집을 부숴서 미안하다며 1,000스크랩을 주자, 미코는 바로 굽신거리며 "감사함다!" 모드에 들어가 즉시 마츠리의 짐을 돌려줬다. 마츠리는 미코 이외의 전원을 적으로 간주하고 싸울 거라는 무시무시한 말도 덧붙였다. 이후 마츠리는 동맹을 끊고 제 갈 길을 가는데 미코가 붙잡고 장난을 치려고 했고 마츠리는 뒤로 돌아 갑작스레 미코를 사살했다. 다시 리스폰해 돌아온 미코에게 "러스트의 세계에 아군 따윈 없어!"라며 현실을 일깨워 주었고, 미코는 멀어져 가는 마츠리의 뒷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친구라고 했잖아!!" 라며 복수를 다짐했다.[77]마츠리와 미코의 싸움한글
이후 미코는 전화기를 넘겨준 후부쨩에게 마츠리를 믿지 말라며 경고 전화를 돌렸고, 몇 분 후 마츠리에게 전화가 와 "또 만나러 갈게"라며 전화가 끊겼고 미코는 두려움에 떨었다. 전화를 끊자마자 귀신 같이 북극곰이 다가와 미코를 덮쳤다.
중간중간 후부키에게 계속 전화가 왔는데 파스모포비아 병이 도진 건지 "여보세요. 난 후부키쨩. 지금 ㅇㅇ에 있어", "여보세요. 난 후부쨩. 아.....아아아..." 이러면서 전화를 계속 끊는 바람에 미코는 가장 넘겨선 안 되는 사람에게 전화를 줘버렸다며 공포에 떨었다. 이후 도박장에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리더니 "여보세요. 난 후부키쨩. 지금 네 집을 태우고 있어"라며 미코를 아연실색하게 했고, 미코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집은 멀쩡했고 "장난 전화잖아" 하던 찰나, 문앞에 떨어진 해골을 발견하고 미코는 울음을 터뜨렸고 그 순간 전화가 울리더니 차분히 가라앉은 목소리로 "여보세요. 난 후부키쨩. 어째서 타고 있는데 빨리 와주지 않은 거야?"라며 전화를 끊었고 미코는 눈물을 흘렸다. 바로 직후 미코가 전화했을 때 후부키가 자신은 전화한 적 없다며 시청자들에게 자체 여름 납량 특집을 만들어 주었다. 후부키의 장난 전화 모음그 뒤 후부키가 전화기를 잃어버려 더 이상의 장난 전화는 없었고, 후부키의 집에 찾아가 후부키와 악기를 치며 놀다 함께 탐사를 떠났고, 탐사 도중 높은 곳에서 횃불 등이 다 꺼져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에 빠져 암흑 속에서 노래를 불렀다. #
- [7월 23일 방송 내용(펼치기/접기) ]
- 7월 23일에는 시청자vs노래 부르는 미코 GTA5 방송을 진행하였다. 마츠리의 라이브가 있어서 1시간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접속장애가 일어나면서 안 그래도 모자란 방송시간이 20여분이나 줄어들고 말았다. 시청자들이 팬텀 웨지[78]라는 절대 이길 수밖에 없는 조건을 조공해줬는데도 기세등등해서 난동을 부리다 구조물에 끼이는 바람에 그대로 젠로스했다. 시청자들이 초고성능 차와 방폭, 방탄 차들을 계속 조공해줘서 한 판은 기적적으로 이겼지만 그 다음은 패배를 거듭했고, 보다못한 35P 하나가 자기 차에 미코를 태웠다. 기관총좌에 앉아서 열심히 사격하는 미코였지만 그거에 맞아줄 35P는 하나도 없었고, 순전히 운전을 맡은 35P의 실력 덕분에 한 판을 이겼다. 그렇게 해서 4(35P) VS 2(미코)로 추격전을 끝내고 경기장에 모여 미코피들에게 폭죽을 쏠 것을 지시하며 쏘아올린 불꽃을 열창하며 끝을 맺었다. 주변엔 수십 대의 경찰차, 터지는 미코피들, 추락하는 헬기 등으로 웃느라 제대로 노래는 부르지 못 했지만. 그러나 방송종료 화면이 지나가자 언덕을 올라가는 미코와 35P가 나왔고, 35P 하나가 미코의 등짝에 폭탄을 붙였다. 발악하다가 폭발 엔딩을 맞는 미코의 모습이 나오며 진짜 엔딩.
밤에는 코요리의 러스트 방송에 종종 얼굴을 비췄다. 아무래도 마츠리에게 당한 전적이 있어서인지 코요리를 신용하는 듯, 못 하는 애매한 스탠스를 보여주다, 코요리와 함께 보급 파밍을 떠났는데, 보급이 열릴 무렵, 미코가 코요리를 엄청나게 의심하더니 자길 죽이고 뺏으려는 거 아니냐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결국 코요리를 향해 발포하기에 이른다[79] 하지만 코요는 아니라며 계속 논쟁을 벌였고, 결국 미코가 안심하고 보급을 먹는 순간, 코요리가 "혹시 쏴주길 바라는 거 아니야?" 라며 미코의 머리를 날려버렸고, 미코는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2발째를 맞고 확인사살을 당했다.[80] 그 후 코요리가 집에서 재정비를 하고 도박장으로 향했는데 거기서 엄청나게 삐진 모습으로 코요리를 맞이해주었다. 누군지 모르겠다고 콧방귀를 뀌면서도 곧바로 급발진해서 미코는 배신당했는 걸! 하는 게 킬포. 하지만 도긴개긴이라며 금방 화해하고 코요리와 함께 도박을 했다.
이후 스이쨩한테 간다며 코요리를 달고 아직 러스트 방송을 하지 않은 스이쨩의 집으로 이동했고, 코요리와 함께 스이쨩 집 근처에서 경계를 서다 코요리에게 스이쨩으로 오인받아 한 발, 잠시 후 어디선가 나타난 스이쨩에게 수십 발, 사제가 사이좋게 사살당했다. 코요리가 시체를 주우러 돌아온 후 스이쨩이 먼저 코요리를 맞이해주었고, 코요리에게 뺏었던 템을 전부 돌려주고 있는데 어디선가 미코도 나타나 스이쨩과 함께 코요리를 무언으로 압박했다. 코요리가 자기한테 서바이벌 지식을 알려줄 거냐며 미코멧에게 친근하게 굴자 미코멧은 입을 꾹 닫고 수화만을 이용해 대화를 나누더니 코요리에게 샷건을 겨누고 위협을 하기 시작했고, 미코가 "뭔가 내놔"라며 대가를 요구했다.[81] 이후에도 스이쨩과 함께 수화만으로 코요리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데 묘하게 두 사람의 세계에 빠진 것이 미코멧은 역시 최강이란 걸 보여주었다. 그 후론 스이쨩과 동료가 아니라는 답변과는 다르게 미코멧이 같이 집을 짓는 듯한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코요의 방송에서 퇴장했다. [82]
7월 24일에는 러스트 방송을 하였다. 이날 같은 시각에 페코라, 스이세이 등이 러스트 방송을 진행해, 팬들은 혹시 페코미코를 볼 수 있나 기대했다. 방송 초반부터 페코라와 만날 듯 안 만날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기만을 반복해,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다 결국 페코라의 제안으로 페코, 미코, 스이, 마츠리, 후부키가 모이며 실로 오랜만에 페코미코를 볼 수 있었다. 원래 페코라의 제안은 다들 모여 헬기를 떨구러 가자였는데 모두가 스이쨩의 집에 모여 떠드는 사이, 미코가 스이쨩의 상자를 털고 날랐다.[83] 아무것도 모르는 네 명의 멤버들은 계속 미코만 기다리는데 미코는 아무도 믿을 수 없다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도망만 다니며 15분 가까이 멤버를 기다리게 했다. 이후 합류를 하긴 했는데 만나자마자 스이쨩과 우리집에서 뭐 가져갔니, 네가 먼저 쐈느니 하면서 서로 죽이는 바람에 상황은 파국으로 치달았다. 결국 모임의 의미 자체가 변질돼 스이쨩의 집에서 물건을 턴 미코를 혼내주는 모임이 돼버렸고, 이후 미코는 자기 집에서도 메챠쿠챠 당하기만 한다.[84] 와중에 후부키는 피아노에 끼어버려 내친 김에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보여주며 BGM을 담당했고, 나머지 멤버는 미코와 4대1로 대치 상태에 빠지는 등 제대로 개판을 보여주었다.[85]미코집 레이드이후에도 기다리다 지친 스이쨩은 집으로 돌아가 방송을 종료했고, 페코라도 더 이상 레이드는 불가능할 거라 생각해 일단 집으로 돌아갔고,[86] 다시 돌아오자 파티를 떠났다고 생각한 마츠리에 의해 사살당하고, 물건을 가지러 다시 돌아왔는데 미코에게도 문답무용으로 사살 당해, 결국 페코라도 제대로 삐져버렸고, 이제 모두 적이라며 파티 자체가 와해되었다.
7월 25일에는 중대공지 방송을 진행했다. 공지의 내용은 8월 1일 21시에 있을 데뷔 4주년 라이브 예고. 당일, 새 머리 악세서리를 공개한다는 듯하다. 컴퓨터 화면의 커서는 뒤통수에 삼지창이 꽂힌 채 눈물을 흘리는 35P와, 삼지창을 든 채 즐겁게 웃는 미코였다.
7월 26일 새벽에는 후부키의 새벽 러스트 겜블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엄청난 운으로 도박에 계속 승리해 1,000스크랩에서 16,000스크랩까지 불려 부자의 기분을 맛보았지만, 이후 점점 나락으로 떨어져 결국 자금을 거의 잃기에 이른다. 와중에 코요리에게도 돈을 빌렸는지 미코가 부자가 됐단 소식을 들은 코요리가 "미코니에상~ 이제 돈 받을 수 있는 건가요?"라며 싱글벙글 나타났고 미코는 "에...지금 12,000 잃었는데..."라는 명대사로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본인의 방송이 아님에도 감질맛 나는 리액션과 말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담당했다. 막판에 연달아 패하는 바람에 16,000스크랩을 전부 젠로스해버린 미코는 룰렛만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그대로 바닥에 눕더니 접속을 끊어버렸다.[87]#계속 도박을 함께하던 마츠리가 아직 자신이 있다며 1,000스크랩을 올인했지만 마츠리 역시 돈을 잃고 바닥에 누워 접속을 끊어버렸다.팬 애니메이션 그걸 본 코요리도 미코와 마츠리 옆에 나란히 누워 접속을 끊었고, 혼자 남은 후부키는 "이런 세계는 싫어!" 라고 절규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방송 종료 직후, 미코는 트위터에 "그건... 그래, 꿈, 이었던 거야...", "16,000스크랩을 모은 전설의 꿈...얼레, 이상하네, 눈물이 멈추지 않아"라는 트윗을 올렸다.
- [7월 27일 방송 내용(펼치기/접기) ]
- 7월 27일 새벽에는 아냐 멜핏사의 러스트 방송에 등장했다. 언제나 그렇듯 도박장에서 멤버들과 잡담을 나눴다. 새벽 네 시경까지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스크랩이나 보급을 파밍한 것으로 추정된다. [88]
트위터로 북미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이벤트 "Crunchyroll EXPO"에 참가한다는 것을 밝혔다.#
오후 6시 반경에는 커뮤니티 글로 요괴워치 뿌니뿌니의 콜라보 소식을 발표했다. 콜라보 해당 영상도 같이 링크했지만 무슨 일인지 영상 재생은 물론 댓글도 달 수 없는 상황. 몇 시간 전 미코치의 트위터 게시물로 미루어보아, 수 시간 전엔 해당 링크 채널에 미코 외에도 홀로라이브 멤버 콜라보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와 있었으나, 현재 시각으로는 한국에서는 검색도 재생도 불가능.[89]
오후 8시에는 러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본인이 방송 중이 아닐 때도 타 멤버 러스트 방송에는 거의 항상 등장해서 도박을 즐겼는데, 썸네일로 미루어보아 26일 새벽에 16,000스크랩을 잃은 상심이 큰 듯하다.[90]저번 방송에서 창문을 통해 들어온 멤버들에게 집을 털린 걸 반성했는지 집 구조를 약간 변형시켰는데, 창문을 틀이나 유리로 막아뒀다.[91] 저번 방송 이후로 좌 하단에 쭉 파티 목록이 유지된 채였는데 이에 대해 미코는 우리는 겜블 중독자 모임이라 이 모임은 레이드 가자던가 하는 일은 일체 없이 접속하면 도박장에 모여 "오늘 얼마 따셨슴까~" 같은 짓만 한다고 한다. 페코라가 지어준 라플라스의 집[92]에 들르게 되었는데, "이게 인간이야!"라며 동물원에 갇힌 고릴라를 보듯 감상했다. 이후 자고 있는 라플라스의 주머니를 털어 고기를 훔치고, 라플라스가 키우는 말의 똥을 주워 라플라스의 얼굴 옆에 둔 뒤, 라플라스의 아이템으로 그림을 그려놓고 떠났다. 이후 이렇게 한푼씩 벌어선 끝이 없다는 걸 깨달은 건지, 혼자 지하를 파밍하러 떠났다.[93] 이후 집에 돌아온 미코는 누가 간판에 "물건 넣어뒀어"라고 써둔 걸 발견하고 혹시 자신의 집에 선물을 주고 간 것일까 엄청 기대했다. 두근두근하며 상자를 열었지만 버섯 6개와 편지가 들어있었고, 편지의 내용은 구구절절 안녕을 바라는 편지였다. 이게 대체 뭐지 싶은 찰나, 한 미코피가 "세로읽기야"라며 힌트를 주었고, 세로줄의 내용은 "다음은 너야" 결국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에도 언제나처럼 파밍한 스크랩으로 도박을 하러 떠났다. 후부키가 있을 거라는 전제 하에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마이크를 켰는데 정말로 후부키가 앉아 도박을 하고 있었다. 중간에 페코라가 등장해 필승법을 판다고 했지만 돈이 부족한 미코는 사지 않았고 그 뒤 30분, 또 다시 젠로스한다.[94]# 이후 젠로스 복구를 포함, 후부키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성실하게 일을 하러 가는데 한다는 게 "코요리! 돈 내놔!!"였다. 코요리가 워낙 착하고 미코도 코요리에게 나쁜 짓을 한 게 많아서, 서로 죽이지는 않고 위협만 하다 사이 좋게 보급을 나눠 먹고 헤어졌다. 그 이후 후부키 코요리와 바다 탐험을 떠났다.#
7월 28일에는 미코네 동네에 정전 사태가 벌어져서 방송을 못하고 있다. 미코 왈, 일단 할 수 있는 건 해보고 있다고. # 결국 방송에는 실패.
- [7월 29일 방송 내용(펼치기/접기) ]
- 7월 29일에는 러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시작부터 "도박 졸업"을 선언했지만, 2022년 2분기 여성 스트리머 랭킹 세계 3위의 발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 # 페코라도 도전했던 스몰 오일 리그 탐사를 위해, 후부키를 꼬셔 배를 사러 남쪽으로 향했는데 폴카의 집을 발견했다. 폴카의 집은 전일 페코라의 방송에서 발견 됐을 때보다 훨씬 발전돼 있었고, 폴카의 집 옆엔 "이 게임 말이야... 어렵단 말이지"라는 문구가 써 있어 미코가 빵 터졌다. 폴카의 집 겉면을 잠깐 구경하다 바로 옆에 있는 선착장으로 배를 사러 향했는데, 무려 진짜 폴카가 오픈 마이크로 쩝쩝 소리를 내며 밥을 먹고 있었다. 예상치도 못한 만남에 미코와 후부키는 빵 터졌고, 폴카는 평범히 밥 먹으며 게임 중인데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후 게임 캐릭터가 배고팠는지 둘의 앞에서 털썩 쓰러져서 후부키가 말고기를 전해주었고, 고기를 먹고는 처음 먹는다며 신나게 방방 뛰어 퇴장하며 미코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이후 진행된 오일 리그 레이드에서 후부키에게 상당량을 캐리 받으며 역시 엘리트 미코임을 입증했다. 최상층 방에서 보급을 열면 스폰되는 저거너트들에 대비해 미코피들이 크레인의 위, 크레인 뒤에 있으라 조언해줬는데도[95] 아래로 내려가 싸우다 어그로가 끌려 후부키까지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바로 앞에 늘어서 있는 적들을 못 보는 등, 덤벙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건을 되찾기 위해 여차저차 한참을 헤엄쳐 다시 오일 리그까지 도달했지만, 저거너트가 1층까지 내려와버려 총을 회수하지도, 배를 회수하지도 못하고 후부쨩과 함께 정말로 젠로스 해버렸다. 그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나온 답은 "폴카 돈 가지고 있으려나?"라며 옆집에 있는 폴카에게 도움 구하기. 하지만 두 사람의 애타는 곡소리에도 폴카는 접속 중인 아닌 건지 나타나지 았았다.
두 사람은 어떻게든 원래 물건만이라도 되찾으려 했지만, 일반 NPC들마저 전부 리스폰 돼버려서 물건을 찾으려 할 때마다 더 많은 물건을 잃게 될 뿐이었고, 수시간의 도전 끝에 대부분의 것을 잃어버리고 얻은 것은 없는 상처뿐인 모험이 되었다. 이에 미코는 후부키에게도 미안하다며 엄청나게 침울해져 버렸고, 결국 방송 말미에 눈물을 흘리고야 만다. 이에 놀란 미코피들과 후부키가 미코를 위로해 미코는 웃음을 되찾는 듯했지만,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며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해 안타까운 방송이 돼버렸다.
익일 30일 새벽 2시에 방송을 켠 후부키와 도박장에서 감동의 재회를 하고, 후부키가 미코에게 기운내라며 1,000스크랩을 줬다. 후부키가 오기 전부터 어디선가 이상한 BGM이 흘러나와서 미코는 후부키가 온 것일까 생각했는데, 충격적이게도 BGM의 정체는 폴카였다. 어깨에 라디오를 얹고 나타난 폴카와 함께 셋이 도박을 하다, 아냐까지 합류해 역시 이곳이 가장 평화롭다며 미코는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후부키는 중간에 이탈했는데 폴카와 아냐에 이어 스이쨩까지 깜짝 등장했다. 도박을 하지 않는다던 스이세이는 갑자기 등장해 굉장히 쾌활한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도박을 시작해서 미코가 꽤 놀랐다. 그러나 미코이므로 도박은 대실패하고 젠로스. 도박 안 한다는 자신의 발언을 뒤집은 대가는 이렇게 컸고, 미코는 허탈한 듯 밖으로 나갔지만 다시 도박장으로 돌아왔다. 잠시 후 게임을 종료하고 약간의 잡담을 한 후 방송 종료.
7월 30일 12시에는 미코의 여름방학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작년 여름에도 같은 콘셉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하드코어에서 앤더 드래곤을 잡는다는 기획을 했었는데, 올해 미코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투표로 인해 선택된 특집이고, 많은 미코피들에게 여름 최고의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다. 방송 자체는 길지 않았고 잡담이 더 긴 편이었다.
밤에는 마린의 공연이 있어서 유튜브 방송을 하지 않았고, 트위치에서 존 윅 3을 감상했다.
7월 31일 낮에는 마인크래프트 미코의 여름방학 하드코어 생존기 방송을 했고, 밤에는 내일 있을 4주년 카운트 다운 겸 잡담 방송을 했다. 주제는 8월 1일에 방송될 4주년 기념 콘서트.
8월 1일 기준으로 데뷔 4주년이 되었으며, Baby Dance Live 🎉4th Anniversary 3D LIVE를 열었다.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6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몰려들었고, 4주년 기념으로 Baby Dance Live라고 써진 T셔츠와 미니스커트 차림의 신의상으로 무장하고 공연을 시작했다. 첫 곡은 Tomorrow. 이후로는 하쨔마, 미오, 스이세이, 시라켄 멤버 5인과의 협연 및 독창을 번갈아하면서 무대를 이끌어 갔으며, 의상도 계속 바꿔나갔다. 독창 중에 FAQ를 굳이 집어넣어서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96] 시라켄 멤버들과의 대화 이후에는 평소보다 조금 작아진 미코다니에가 등장해서 감사편지를 전해주었다. 평소의 별명인 YAGOO가 아닌, 정식 이름인 타니고로 서명된 '진지한' 감사편지에 감격하는 미코가 오늘의 하이라이트. #
8월 2일에는 라이브 애프터 토크를 했으며, 트윈테일과 네코미미를 장착해서 변화를 주었다. 과거에 인기가 없던 시절의 이야기도 나왔는데, 그때 미코는 인기가 없어서 그만둘까 고민도 했고, 회의 중에 그런 고민을 털어놓자 미코 본인과 고참 스태프, YAGOO까지 울었다고 한다. 그때 자르지 않고 계속 일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
8월 3일 낮에는 마인크래프트 미코의 여름방학 하드코어 생존기 방송을 했다. 게임 이후 잡담 시간에는 35P 수박이 테이블에 장식되었다. 수박씨 사이에 절묘하게 그려진 35P의 눈과 입, 그리고 수박 위쪽에 뾰족하게 돋아난 귀가 35P임을 어필했다.
저녁 8시에는 러스트 불꽃놀이에 참가했다. 방송 시작부터 또 젠로스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집 2층이 통째로 전부 날아가 아이템은 물론 마굿간까지 가진 것의 90%이상은 잃어버렸다는 고백을 했다. 불꽃놀이에는 미코 외에도 스이쨩, 후부쨩, 마츠리쨩, 페코쨩, 폴카쨩, 아냐쨩, 코요리쨩이 참가했으며 마츠리와 후부키가 만든 디스코 스테이지와 불꽃놀이 축제장에 다 같이 모여, 각자 불꽃놀이를 만들 거나 악기를 치며 놀았다. 페코라와는 다소 피해다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다 디스코장에서 "어이 페코쨩! 페코랩 보여달라고!"라며 실로 오랜만에 페코미코가 성사되었다. 여담으로 악기를 칠 때 페코라는 음감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스이세이는 기타로 도레미송이나 젓가락 행진곡 등을 능숙하게 연주했다.[97] 마츠리의 카운트로 동시에 폭죽을 쏘아올리기 시작했는데, 모두의 폭죽이 한 곳에서 터지는 바람에 기껏 만든 모양들이 전혀 알아볼 수 없어 모두 엄청 웃었다. 그 후에는 각자 폭죽을 쏘아올리는 시간차를 둚으로서 OMG, 당근, 니에 등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다만 마츠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HOLOLIVE를 제대로 보여주는 데에는 실패했다.[98] 즐거운 파티를 끝내고 마츠리가 폐회사를 읊는데 폴카가 축포 의도로 던진 수류탄에 몇 명이 사망하면서 갑자기 전투가 시작되는 등. 참으로 홀로라이브다운 마무리를 맺었다.
밤 11시경부터는 내일 있을 대전쟁에 대비해 물자를 모으기 위해 후부키, 마츠리, 아냐, 코요리와 라지 오일 리그 탐사를 떠났다. 파티가 되는 과정에서 마츠리가 뭘 할 수 있냐고 묻자 고기 방패가 되겠다고 답해 채용되었다. 탐사 완료 이후엔 이 멤버로 내일 있을 전쟁에 대비해 작전을 짠다며 방송을 종료했다. 조만간 러스트 서버가 리셋될 예정이므로, 이게 이번 시즌 최후의 대전쟁이 될 예정이다.
- [8월 4일 방송 내용(펼치기/접기) ]
- 8월 4일에는 러스트 서버 리셋 전 대전쟁에 참여했다. 전쟁은 미코후부, 마츠, 아냐, 코요vs페코, 스이 구도로 진행됐다. 채팅창을 보지 않는다는 멤버들 자체 규칙이 적용돼 다소 답답한 전쟁이 진행됐다.[99] 미코 파티는 오후 9시 전쟁 개시 순간부터 기도비닉을 유지하며 페코스이(페코라 집)의 거점으로 은신해 들어갔으나, 페코스이의 순찰 중 발각당해 미코를 제외한 전원이 전멸해 버린다. 여유롭게 마이크를 켜고 시체를 파밍하던 스이세이를 미코가 헤드샷에 성공하여 소소한 활약을 했다. 이후에는 거점에 틀어박혀 저격 모드로 들어간 페코스이에 의해, 멤버들이 계속 쓰러지는 등 다소 일방적인 공방전이 진행되며 밤이 찾아왔다. 후부키는 전쟁에 진지하게 임해, 야밤을 틈타 야습을 진행하거나, 거점에 다가가 적의 대화를 듣고 공유하고, "페코스이가 집에서 나간다", "어디로 향한다" 등의 엄청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주었다. 하지만 후부키의 어시스트에도 미코는 가지고 있는 폭탄과 로켓런처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유의미한 전술 등은 보여주지 못해, 많은 미코피들이 "C4 좀 쓰라고!!"라며 안타까워 했다. 당연히 채팅창은 보지 않는 룰이기에 미코는 계속 쏠까 말까 고민만 하며 유의미한 데미지는 주지 못했다. 이번 러스트 대전쟁은 시청자들이 기대한 집을 파괴하거나 미사일을 날리는 방향보단, 주로 순찰 중에 소총으로 짤막짤막한 교전이 일어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아이러니하게도 페코스이의 거점에 유일하게 침투한 건, 평화를 주장하며 구경만 한 폴카.
마지막엔 참가 멤버 전원+폴카가 모여 코요리의 집을 박살냈다.[100] 코요리는 집에 들어가기 쉬워졌다며 씁쓸한 웃음을 덧붙였다. 이후에는 늘 그렇듯 도박장에 모여 20에 베팅하자며 멤버들을 선동했는데 정말 20이 나와버리는 바람에그 자리에 있던 후부, 마츠, 페코, 미코 모두가 부자가 되었다. 기뻐 날뛰며 돈을 뿌리는 미코는 덤. 이후 WWE 방송도 예정돼 있고 어차피 서버 리셋이니 멤버들에게 스크랩을 전부 줘버렸는데, 리셋 과정에 사용할 스크랩을 남기는 걸 잊어버려 멤버들에게 다시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멤버들은 입을 다물거나 이미 써버렸다며 또 젠로스 해버렸다.[101]
밤 11시엔 wwe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새로운 홀로멤을 커스텀하지 않았기에 전반적으로 느슨하게 진행되었다. 첫 번째 게임에선 엘리트 미코가 이기고, 두 번째 판인 로얄럼블에서는 전설의 레슬러들과 홀로멤들의 대결이 되었지만 역시 느슨했다. 초반부에 노엘 디럭스가 나오긴 했지만, 지금까지 노엘이 약한 모습만 보인 터라 아무도 승리를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경기 중에 난데없이 노엘 디럭스 2호기가 튀어나오면서 모두 뒤집어졌고, 이때부터 35P들은 바짝 긴장했다. 중간에 나왔던 다른 홀로멤들이 모두 탈락하고, 노엘 VS 노엘의 영혼을 건 결전이 벌어진 끝에 노엘이 이겼다. 노엘은 마지막까지 링 위에 남았으나, 마지막 일전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우승에는 실패했고 35P들은 매우 아쉬워했다. 세 번째는 홀로멤 2인으로 구성된 팀 3개를 출전시켰는데, 마린-스바루를 '바바도나' 팀으로 명명하더니 입장씬을 커스텀했다. 다른 2팀은 미코멧, 토와-보탄 팀으로 구성되었다. 경기 결과는 토와-보탄 팀의 승리. 마지막 경기는 로얄럼블로 치러졌는데, 첫 번째로 나온 선수는 토와와 루이였다. 당연히 첫 번째로 나온 선수들에게는 승산이 없었고, 루이는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결국 탈락했다. 그러나 토와는 무려 20명의 레슬러들이 줄을 이어 나오는데도 계속 버텨냈다. 싸우다가 체력이 다해서 쓰러지고, 남들이 싸우는 틈에 체력을 조금씩 회복해서 다시 일어서는 것을 반복하며 스이세이와 보탄, 심지어 20번째에 나온 아스카까지 쓰러뜨렸고, 마지막에 루나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하면서 대천사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WWE 방송이 끝난 뒤엔 곧바로 후부키의 도박 방송에 난입했다. 후부키에게 도와달라며 나타나자마자 지뢰를 밟고 퇴장하며 후부키와 스콘부들을 빵 터지게 했다. 그후엔 도박장에 앉아 후부키를 기다리고 있었고 후부키가 나타나자, "저기...부탁드릴 게 있는데요...아까 너무 신나버려서...트리 해금하는 걸 잊었거든요?"라면서 스크랍을 나눠 줄 것을 요구했고 후부키로부터 6,000 스크랩을 받았다. 이후 후부키 덕에 c4랑 로켓런처를 해금했다며 감사를 표하고 퇴근했다.
8월 6일은 파이널 판타지 10을 했다. 방송을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안 되어서 조작 실수로 자기 편을 공격하고, 몬스터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파티원 한 명이 뻗어버리는 대참사가 났다. 그나마 티더가 살아있었기에 젠로스는 면했다.
밤 11시부터는 트위치에서 영화 레이더스를 동시감상하려고 했으나, 미코가 트위치 비밀번호를 잊어먹는 바람에 10분 정도 늦어졌다. 여담으로 동시감상을 하려면 트위치 로그인 후에 prime 계정을 인증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코 채널에 들어가더라도 채팅창과 미코만 나올 뿐 영화는 안 나온다. 이미 영화를 구입했다면 미코 얼굴 위에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해당 영화를 재생하면 로그인을 안 해도 동시감상을 할 수 있으니 참조하자.
8월 7일은 파이널 판타지 10을 이어서 했고, 저녁에는 후레아의 3주년 기념 콘서트 때문에 1시간 미만의 짧은 방송을 켰는데, 그것이 바로 'CRX2022 해외 니키들을 인터뷰해봤다!'였다. 덕중지덕은 양덕이라는 격언대로 다양한 홀로라이브 팬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나와서 인터뷰를 했는데, 그 중 압권은 썸네일에도 나온 남자 미코 팬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미코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 그는 마지막에 한마디 하라고 하자 "부끄러워"라고 일본어로 말하더니, 수줍은 듯이 "FAQ is love"라고 작은 소리로 대답하며 오늘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후레아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잠깐 방송을 켜서 GTA 관련 콘텐츠 중 채택되지 못한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8일 점심엔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생존기가 진행 예정이었으나, 목이 아파 병원에 다녀오겠다며 방송을 내일로 미루겠다고 공지했다.
8월 9일에는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생존기를 진행했고, 밤에는 Rust 시즌 2를 시작했다.
8월 10일에는 러스트를 플레이했다. 같은 시각 후부키, 로보코, 오리, 후레아, 오마포루 등이 러스트 방송을 진행했는데, 후부키는 로보코, 스바루, 후레아 초심자를 위한 강의를 진행 중이었고, 미코는 전화기를 만들어 초심자 셋에게 넘겼다. 이후 전화를 하고 싶어서 걸었는데 아무도 안 받아줘서 엉엉 우는 게 웃음 포인트. 그런데 이때, 후부키가 멤버들에게 전화에 대해서 강의 중이었어서 멤버들이 전화를 들고 전화번호부를 입력하거나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미코 쪽에서 따로 연결하지 않았음에도 소리가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등, 전화기에서 도청기가 되어버려 빵 터져버렸다.
익일 새벽에는 비방으로 러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페코미코간에 채팅이 오가는 장면이 폴카의 방송에서 포착됐다. 다만 테에테에라기보단 "왜 죽였어" 같은 러스트적인 부분에 가까웠다. 폴카가 미코가 만든 어업장에 들렀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레이드 헬기에 의해 어업장 및 폴카가 피격당해 미코가 만든 어업장 본부와 자판기, 상자 등이 개박살나는 지경에 이른다. 후에 이것을 발견한 미코는 폴카를 소환했는데, 의자를 준비해두고 총을 들고 거기 앉아 뒤에는 "용서 안 해"라고 써둔 펫말까지 있는 게 웃음 포인트.#다소 황당한 상황임에도 빠르게 상황을 개그로 몰고 가는 미코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다만 대화 내용은 무서워서 시청자들은 웃고, 폴카는 일방적으로 안절부절하지 못했지만.
8월 11일 낮 방송에서는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생존기를 진행했다.
그리고 밤에는 링 피트 어드벤처를 했다. 무모하다는 말이 나올 만도 한 게, 2011년 8월 11일 마린의 2주년 기념 방송에서 드러난 바 있듯이 미코는 호쇼 마린과 히메모리 루나, 모모스즈 네네를 능가하는 홀로라이브 최약의 저질체력이었다. 키 150cm에 35kg인 ID 3기생 코보 카나에루만이 미코에 견줄 수 있을 정도. 미니게임을 연속적으로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먹어야 할 은화와 금화는 못 먹고 폭탄에 정면으로 박치기를 하면서 35P들을 웃겼다. 미코가 3D 모델을 사용하였기에 움직임이 모조리 노출되면서 잔재미를 더한 것은 덤. 결국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도게자까지 하면서, 수영복 공개 방송이 개그 방송이 되었다. 아쿠아의 3D 라이브가 있어서 방송을 빨리 종료했으나, 엔딩 이후 시크릿 엔딩을 숨겨둠으로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8월 12일에는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생존기 6회를 했다.
8월 13일에는 파이널 판타지 10을 했다.
8월 14일에는 Rust를 했다.
8월 15일에는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생존기 7회를 했다. 그리고 밤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했는데, 다음날 열리는 ID 운동회를 위해 ID 서버에 갔다.
8월 16일에는 자체 방송은 없었으나, Minecraft holoIDCup2022에 참가했다. 호스트는 올리와 무나가 맡았고, 가루다 팀은 팀장 리스, 레이네, 제타, 미오, 크로니, 미코, 이나, 루이였다. 이에 맞서는 하리마우 팀은 카엘라, 이오피, 아냐, 코보, 보탄, 아메, 와타메, 아이리스였다. 참가인원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도 따라나왔는데, 미코의 것은 7월 20일에 후레아 집 용암에 빠져서 젠로스하는 바로 그 영상이었다. 경기 결과는 미코가 속한 가루다 팀의 승리. 미코도 1승을 보태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8월 18일에는 러스트 방송을 했다. 드디어 솔로로 스몰 오일 리그 돌파에 성공했다. 성공했으나 동시각 페코라에 의해 미코의 집이 반파되고 탈탈 털려버렸다. 저번 방송에서 미코가 뜬금없이 페코라를 사살하고 본인은 NPC에게 살해당한 다음, 코요리가 미코의 시체를 파밍해갔는데 이것을 페코라의 소행으로 오해한 미코가 페코라의 집에 침입해 페코라가 한 시간 동안 만든, 동작 감지 센서 겸 BGM 재생기가 달린 문을 부숴버리고 페코라의 상자를 턴 일이 있었다. 이에 페코라는 오늘을 위해 이를 갈고 미코 집 근처에 은신처와 폭약, 총알을 대량으로 준비해뒀고, 미코가 없어진 틈에 미사일 폭격, C4무더기로 미코의 집을 날려버렸다.[102] 페코라가 집을 부수기 시작한 시점, 지나가다 폭발 소리를 들은 마츠리도 레이드에 합류했는데 막상 부수는 걸 도와줘 놓고는 템을 털어가는 건 미안했는지 마츠리는 최소한의 아이템만 가져갔다. 와중에 젠로스 했다가[103] 처음부터 다시 시작 중인 아키가 페코라의 꼬임에 넘어가 주변을 어슬렁거렸는데, 페코라와 마츠리는 직전에 떠났고 마침 미코가 도착해 현장에 있던 아키가 범인으로 오인받아 사살당한다. 순수한 아키는 레이드나 동료를 턴다는 것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건지 말도 없이 페코라와 마츠리 팀을 나가버렸다. 이후 무장해제 상태의 페코라와 마츠리가 등장해 간만에 페코미코가 선사됐고 페코라는 페코라답게 자신은 아니라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네~"라며 다른 이를 몰아갔고, 마츠리는 막상 집을 부순 게 좀 미안했는지 걱정돼서 격려해주러 들렀다. 페코라가 뿌린 연막탄에 속아 화제가 났다며 혼비백산하는 미코는 덤. 이후에는 무사히 혐의가 풀리고 젠로스를 한 아키와 재회하여 복수를 하겠다면서 아키와 당분간 협력 관계를 맺자고 제안했다. 그 후에는 아키에게 물자를 지원해주고 같이 파밍을 돌다 역으로 페코라의 집을 레이드 갔으나 페코라가 설치해둔 터렛에 빈번하게 죽어 뭘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젠로스를 하고 만다. 어떻게 좀 진행되려던 찰나 코요리와 파밍을 떠났던 페코라가 집에 돌아오고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던 미코와 아키는 페코라의 저격에 의해 계속 사살당한다. [104] 이후 미코가 아키에게 미안하다며 다음에 다시 복수하자고 채팅을 치는데 이걸 전체채팅으로 치는 바람에 아키는 아연실색하고 만다. 어떻게 수습해보려고 오일 리그 재밌었다며 둘러댔지만 이미 멤버들 모두 진실을 알아버렸기에 추후 아키로제까지 제거 명단에 올라버렸다.
방송 말미에는 또 다시 메리 씨의 저주 전화를 받게 된다. 메리 씨는 계속 알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다 마지막에 소름 돋는 웃음 소리를 들려주며 전화를 끊는다.[105]
8월 21일 저녁에는 러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초반엔 감시카메라 회로와 시스템을 연구했고 그 후엔 폴카의 지하 동굴 레이드를 떠난다. 헬기를 운전해 폴카의 동굴 근처에 도착한 뒤 간단하게 전초기지를 세우고 폭탄으로 무장 후 폴카의 동굴을 습격한다. 마침 집에 돌아오다 폭탄이 터지는 소리를 들은 폴카는 곧바루 자살 후 집에서 리스폰 해 미코와 대적한다. 미코는 폭탄으로 폴카 집 철문을 철거 후, 입구에 숨어있던 폴카에게 로켓 런처를 쏴[106] 성공적으로 1층을 제압한다. 미코는 리스폰 해 들어오는 폴카도 재차 제압에 성공, 뜬금없이 폴카 집 입구에서 나타난 카나타소도 수류탄으로 제압하며[107] 미코답지 않게 러스트에서 완벽히 승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와중에 구조물에 끼어 하마터면 망할 뻔한다. 의기양양해진 미코는 폴카에게 레이드 성공 비용으로 2,000 스크랩을 요구, 폴카는 1,500으로 후려치고 반격의 기회를 노리던 폴카는 2층에서 농성 중, 폴카가 내려오지 않자 미코는 1층의 상자를 부수며 "1,800으로 해줄게", "1,000으로 괜찮아", "용서해줘도 괜찮을지도!"라며 폴카의 귀중한 금속 등을 털어 성공적으로 레이드를 마무리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이때, 정말 뜬금없고도 혜성같이 미코의 천적이 등장해 그대로 젠로스, 레이드 대실패에 이른다.[108] 스나이퍼로 재무장해 다시 한 명을 사살하는 데 성공하나, 농성해 있는 폴카들을 상대로 1vs3은 이길 수 없었고 결국 입구에 주차된 헬기도 잃어버린 채 레이드에 대실패하고 만다.[109][110] 집이 외진 곳에 있어 아무도 찾지 않는다며 폴카가 외로워했는데 결국 폴카가 원한대로 집이 떠들썩해졌다며 폴카만 좋은 일 시켜줬다. 이후 아예 재정비하고 달려와 카나타를 사살하는 데 성공했으나 곧바로 또 다시 천적에게 사살당하고 또 젠로스 한다. 근처에서 부활한 뒤 곧바로 쫓아갔지만 스이쨩은 미코의 말까지 뺏어서 도망가버린다. 그야말로 또 모든 것을 잃은 미코. 그나마 다행히 카나타 시체는 미코가 먼저 회수해 2,000스크랩과 총기 몇 개는 건졌다.
그 뒤로는 멤버들의 집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염탐하며 다음 레이드지를 물색하거나 장난치거나 했다. 와중에 스이쨩 집을 감시하기 위해 스이쨩 집 근처에 만든 감시카메라는 제타의 집인 것처럼 벽면에 제타라고 적어 위장해뒀다.
8월 22일 낮에는 미코의 여름방학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생존기 방송을 진행했다.
밤에는 비방, 비마이크 상태로 스이의 러스트 방송에 등장해 감초 역할을 담당했고, 우연히 (구)시라켄 멤버 네 명이 집합해 라지 오일 리그 탐사를 떠났다.[111]
8월 23일에는 스이세이의 채널에서 마인크래프트 축제 귀신의 집 건설을 했다. 스이세이가 귀신의 집을 만들 건데 도와줄 사람 없냐고 디스코드에 요청하자 흔쾌히 나타났다고 한다. 등장부터 씬스틸러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스이세이가 "디스코드에 얘기했더니..."까지 말하고 건물 뒤를 보자 물에서 내려오며 등장했다. 스이세이는 이에 맞춰 "와줬습니다."라고 미코를 소개했다. 미코가 만든 공포 어트렉션과 연결돼 지하로 깊숙이 떨어지면 그곳에 공포의 집이 길게 늘어서 있고, 올해도 작년처럼 함께 귀신의 집 점원을 할 예정이라는 모양.
8월 29일에는 여름축제에 참가했다. 스이세이와 함께 '메리 씨의 전화' 괴담을 콘셉트로 삼은 귀신의 집을 출점하였으며 시라켄 멤버들도 진행을 도왔다. 귀신의 집은 미코가 만들었던 놀이기구와 이어져 느린 롤러코스터를 타고 지하로 떨어지면 본격적으로 귀신의 집이 나오는 구조. 경마에도 제2, 제4 레이스에서 선수로 참가했고, 2레이스에서는 1마신 차로 1착하며 신승하였으며 4레이스에서는 수십 마신 이상 거리를 벌리며 1착하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압승했다. 대부분의 홀로멤은 당연히 미코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미코가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미코는 매 레이스마다 자신에게 크게 베팅하였고, 예상 외의 선전이었던 덕에 배당율도 높았기에 대박을 쳤다. 생각지도 못한 대박에 들떠하는 것도 잠시, "절반은 시라켄 거지?"라며 상금을 뜯겼다. 경마 종료 후 불꽃놀이를 감상한 뒤 재개점한 귀신의 집도 대성황을 이뤄, 메리 씨 역할을 해준 스이세이 덕에 홀로멤들은 비명을 질러가며 즐겁게 어트랙션을 즐겼다. 끝무력은 스이세이의 목상태로 인해 폴카가 대신 목소리를 내주었다.
9월 1일에는 러스트 서버 리센 전 대전쟁에 참가했다. 기존에는 미코, 마츠리, 루나, 포우포우와 한 팀이 되어 페코라, 로보코, 스이쨩, 카나타, 구라, 코요리와 대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대 팀의 폴카 사살 이후 상대 팀이 폴카를 영입하려는 과정에서 페코라가 자기 팀원을 상대로 미사일을 쏘고 뒤통수를 때리며 페코라vs전원의 구도가 완성된다. [112]이 과정에서 스이세이 팀에 영입된 제타와 루나가 영입한 아이리스, 벨즈까지 합세해 10명이 넘는 멤버가 페코라 하우스 레이드에 참가했다. 페코라 하우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일제히 미사일을 쏘아대며 시청자들에게 그야말로 현대전을 방불케하는 엄청난 볼거리를 선사했다. 군사기지에 있는 다연장 미사일 폭격 장치를 이용하기 위해 미코가 페코라 집의 정확한 좌표를 찍으려고 헬기를 타고 공중에서 접근한 순간, 페코라 집 옥상에 있던 대공 미사일 터렛이 활성화 되며 미코의 헬기를 공중 격추시켜 버리거나, 마츠리가 발사한 미사일 폭격을 대공 터렛이 역으로 요격해 버리는 등 굉장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아무리 페코라가 농성 중이라지만 이들의 폭격을 전부 당해낼 수는 없었고 결국 이들은 페코라의 집에 입성, 페코라 집을 아작을 내놓는다. 페코라는 제한시간이 끝났다며 이제 화해하자고 다급하게 제안해보지만 먼저 배신한 페코라의 말이 멤버들에게 통할 리가 없었고, 페코라 본인까지 합세해(?) 페코라 집의 TC를 부수고 레이드를 종료한다. 시작 시점엔 으리으리했던 페코라의 성이 종료 시점엔 너덜너덜해지고 주변 바다엔 수십 개의 시체가 둥둥 떠다니는 게 백미. 이외에도 옆에서 짤막한 피해를 주던 아냐, 페코라를 구한다며 왔다가 페코라를 사살한 키아라, 구라를 잡는다며 구경 온 칼리, 레이드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건지 뒤늦게 구경 온 아메까지 그야말로 홀로 러스트 멤버 전원이 페코라 집 레이드에 참가했다.
9월 8일에는 러스트 시즌 3을 플레이했다. 아메를 감옥에 가두고 애완동물로 삼겠다는 주책을 부렸는데, 시즌 2 최종전에 참가하지 못해서 아메가 쓸쓸해했던 걸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미코와 엮였으니 시즌 3에서는 아메도 이벤트에 참가하기 쉬울 듯. 9월 9일에는 HoloCure를 플레이했다. 그동안 어느 정도 플레이를 한 덕에 가챠 한 번을 돌릴 돈을 모은 상태였고, 첫 가챠로 로보코를 뽑았다. 로보코로 플레이한 끝에 무난하게 미코 본인을 뽑는데 성공했지만, 스테이지 2에 35P와 미코다니에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스테이지 2에 도전했다. 그러나 난이도가 좀 높은 데다, 콜라보 무기를 2개 이상 만들어야 한다는 대원칙을 또 까먹는 바람에 실패했다. 무려 2시간이나 매달린 끝에 35P를 보는 데 성공했지만, 미코다니에는 만나지도 못하고 35P에게 집단구타를 당해서 사망했다. 시청하던 35P들이 왠지 모르게 뿌듯해하는 걸 보며 분노하는 미코였지만, 아무리 가챠를 돌려도 (아즈키는 나왔지만) 소라와 스이세이는 절대 안 나오고 로보코만 계속 나오자 더 분노했다. 다행히도 업데이트를 하면서 확정가챠 시스템이 생겼고, 35P들이 이걸 알려준 덕에 둘 중 하나를 뽑을 기회를 잡았다. 어느새 천장을 찍었냐며 한 번 웃은 후, 미코는 고민하다가 "소라는 역시 내 힘으로 뽑고 싶다"며 비즈니스를 위해 스이세이를 선택했다.
9월 12일엔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를 진행했다. 여기서조차 끊임없는 젠로스와 싸우는 중. 그리고 전격문고채널에서 진행한 소드아트온라인 신작 홍보 방송에 미코가 게스트로 출연.# 작가 카와하라 레키의 열렬한 팬심 인증에[113] 이에 화답하듯, 미코 역시 소드 아트 온라인을 너무 좋아하고 잘 챙겨보고 있다고 서로 팬심을 인증하며 주거니 받거니 덕담이 오고 갔다. 그리고 서브컬쳐 전반을 좋아하는 미코답게 MC로서 출연한 히다카 리나[114] 에게도 중간중간 역시 팬심을 드러내기도 하고 출연진들의 이야기에 혜자 리액션을 선사하며 원활한 방송 진행을 했다. 다만 조금 마음이 쓰였는지, 중간에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를 좋아하는 다른 멤버가 있느냐라는 질문에서 미나토 아쿠아를 분명히 언급해주기도 했다.[115]
9월 14일에는 러스트에서 스이세이와 함께 투기장을 건설했다. 투기장은 개설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고 첫 날부터 4 경기가 성사됐다. 투기장의 첫 대전 참가자는 네네와 사카마타 클로에, 유키하나 라미였고 네네가 2:1의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두번째 경기는 코요리가 아마네 카나타를 이겼다. 세번째 경기는 사쿠라 미코가 아냐 멜핏사를 상대로 이겨서 돈을 뜯어냈다. 네번째 경기는 무나 호시노바가 아냐 멜핏사를 상대로 승리했다.
9월 17일에는 파이널 판타지 10을 했고, 드디어 엔딩을 보았다. 시모어가 유우나를 NTR하자 분노하고, 유우나를 구출한 후 티다와 키스하자 감동하며, 첫 키스를 축하한다는 시모어 명의의 슈퍼챗을 보고 크게 분노하고, 스토리 진행에 주력하느라 레벨이 부족해서 엔딩 직전에 게임오버를 당하기를 거듭한 끝에, 작정하고 레벨링을 해서 본 엔딩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유우나의 회상씬에서 시모어가 튀어나오자 매우 크게 분노했다.
9월 18일에는 GTA를 했다. 노래가 끝날 때 까지 시청자들로 부터 도망치는 콘셉트였기에 언제나처럼 노래를 부르며 35P들에게 추격을 당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죽어나갔다. 낙하산으로 내려오다가 아주 작은 담벼락에 부딪쳐서 죽거나 공중에서 돌연사를 하는 등, 오늘도 여전히 개그에 충실했다. 마지막엔 지지마가 흘러나오는 와중 금지품목인 헬기를 끌고 온 시청자에게 "헬기는 금지라니까!"를 외치다 사망했다.
9월 19일에는 여름특집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를 했다. 최종회라는 제목답게 엔더 드래곤과 대결했으며, 정석대로 꼼꼼하게 공략한 끝에 엔더 드래곤을 처치했다. 그러나 미코는 승리를 기뻐하다가 엔더맨에게 얻어맞고 출구 포탈로 떨어졌다. 게임 클리어로 간주되었으므로 엔딩 스크롤이 올라가면서 여름방학 특집기획은 성공으로 마무리.
9월 22일 러스트에서 페코라에 이어 두번째로 헬리콥터를 격추했다. 다만 이 와중에 소음 피해로 이웃들(서바이벌 게임장을 만들고 있던 코요리, 폴카, 메고 있는 로켓 런쳐를 자신의 한 살배기 아기라고 주장하는 오사카댁)의 항의가 들어오기도 하고, 혐끼에게 공격당해서 망가진 엘리베이터를 복구하고 있던 이웃 오사카댁의 집에 헬리콥터 공격에 의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미코가 항의차 방문한 이웃과 다투다 우발적으로 이웃을 살해, 분개한 이웃이 미코의 집 앞에 설치한 지뢰를 밟아서 자신이 사망하는 정도의 사소한 이웃간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웃이 몰래 TC를 접촉한 탓에 TC를 다시 만들다가 터릿이 오작동해서 미코를 공격하는 등의 사고를 겪기도 한다. 한가해진 틈을 타서 투기장 스폰서인 루나가 호박을 계속 납품해 주고 있는 것도 확인하고 하쨔마의 인육 레스트랑도 둘러본다. 후반에는 헬리콥터를 타고 오일리그의 헬리콥터 착륙장을 통해서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대충 완성된 코요리의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후레아와 1:1 전투를 벌여 간발의 차이로 패배한다.
9월 25일에는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 리마스터를 플레이했다. 시작부터 퍼슈트를 읽지 못하는 등 엘리트 영어를 선보였고[116] 아니나다를까 환상적인 운전실력으로 리스너들을 빵 터지게 했다.
9월 29일 러스트에서 헬리콥터로 에스포와르호(화물선)를 공략하려고 했으나, 방송 시작 전에 에스포와르호가 사라져서 다시 올 때까지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코의 집 주변 풍경이 제법 바뀌었는데 이웃이었던 무나의 집이 완전히 풍화되어 사라져 버렸다. 일본에 와 있는 동안 접속을 못했는데 그 때문인 듯 하다. 산 위에는 누군가가 설치한 거점이 발견되었다. 방송 시간이 아닐 때 공격 헬리콥터를 격추하려고 했는데, 또 이웃집을 헬리콥터가 공격했다고 한다. 이제 다툼이 끊일 날이 없는 이웃이 된 모양이다. 격추하려고 한 헬리콥터는 미코가 죽는 바람에 날아 가버렸다고 한다. 미코는 다음 시즌부터 이벤트로 잠시 참여할 때를 제외하고는 러스트를 플레이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도박장에서 헬리콥터, 그린, 블루 카드를 구입하고 북극 기지에서 레드 카드를 입수한 뒤 에스포와르호가 오기를 기다렸다. 첫 시도는 에스포와르호의 선수 부분에 헬리콥터를 거의 추락시켜서 살아남기는 했으나, 추락으로 발생한 화재와 적들의 공격으로 죽고 말았다. 두번째 시도를 하려고 보니 연료가 없었다. 다시 연료와 헬리콥터를 구입하여 에스포와르호에 착륙을 시도했으나, 헬리콥터가 돛대에 걸리면서 바다로 추락한 탓에 실패했다. 다시 헬리콥터를 구해서 이륙했을 때는 이미 에스포와르호가 섬을 떠나고 있었다. 배가 되돌아 오기까지 1시간 동안 기다리게 되었는데, M249 획득 장면을 한 번도 방송으로 보여준 적이 없었으므로 브래들리 APC를 격파하러 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상자에서 M249 획득에 실패한다. 다시 에스포와르호가 돌아오자 헬리콥터로 중간의 컨테이너 쪽에 착륙하려고 했으나 컨테이너에 부딪히면서 바다로 추락하고 만다. 스크랩도 다 써버리고 시간도 늦어서 더 이상의 도전은 포기하기로 한다. 북극 기지에 버려두고 온 스노모빌을 집에 옮겨 놓고, 스이세이에게 남기는 메시지로 "이 집은 이제 미코 거임 (돈없어)"라고 적어둔다. 그리고 공격 헬리콥터가 나타나서 한 번 죽는 피해를 입고 헬리콥터를 격추시킨다. 결국 에스포와르호 공략은 실패했지만 방송중에 M249를 획득하려는 목표는 이루었다.
10월 7일 러스트 시즌 3의 마지막날 최종 이벤트 종료 후, 에스포와르호를 헬리콥터로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아직 방송을 종료하지 않은 카나타를 동료로 태워 에스포와르호의 가운데 지점에 미니 헬리콥터를 무사히 착륙시켰다. 카나타는 후방으로 돌격했다가 총알이 다 떨어져서 사망했다. 미코는 적대 NPC를 다 청소한 뒤 아이템 파밍은 하지 않고, 카나타의 아이템만 챙겨서 탈출용 보트로 탈출했다. 마지막 날이니 만큼 카나타도 자신의 아이템에 미련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그 자리에서 자살한 뒤 미코멧 하우스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지막 이벤트로 집을 불태우기로 한다. 기다리고 있던 카나타도 같이 집을 부쉈고, 집이 거의 다 탔을 때 "불쌍한 카나타소" 사건의 빚이 남았다면서 카나타가 미코를 공격한다. 미코도 인정하는지 흔쾌히 공격을 받고 사망한 뒤 카나타에게 작별 인사를 건냈다. 마지막에는 미코의 방만 제외하고 건물이 부서진 것을 보며, 진짜 미코의 집이 되었다면서 웃으며 게임을 종료했다.
10월 9일에는 소울 칼리버 6을 했다. 캐릭터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소피티아를 미코로 개조해서 게임을 했지만 컴퓨터가 조작하는 지크프리드에게 패배했다. 이후로는 시청자들을 상대로 대전했는데, 첫 상대가 페코라 커스텀을 하고 나왔다. 곧바로 페코미코 대전쟁이 벌어졌고 미코가 이겼다. 그러나 다음 상대인 크레토스에게 얻어맞고 옷이 다 찢어지면서 패배. 이후에도 미오, 피콜로, 무키로제 등 다양한 커스텀을 한 시청자들이 나와서 미코와 대결했다. 마지막은 35P 커스텀이 나와서 대결했는데, 아깝게도 미코에게 패배했고 채팅창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10월 10일에는 홀로라이브 대운동회 2022 기획설명회를 했다. 홍(미코)/백(미오)/황(스바루)팀으로 나눈 후 홀로멤들을 배치했는데, 미코가 팀장인 홍팀에는 AZki, 초코, 루나, 와타메, 야마다, 후부키, 그리고 시라켄 멤버 전원이 들어갔다. 미코와 미오는 팀장+운영위원이므로 경기에는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나, 스바루는 황팀 멤버가 하나 부족한 관계로 선수로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 ID와 EN에서 4명씩이 게스트로 참가할 예정.
10월 12일에는 건담 에볼루션, 그리고 대운동회 준비작업을 했다.
10월 15일에는 소울 칼리버 6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요시미츠를 베이스로 한 미코로 참전. 35P를 시작으로 수많은 홀로 멤버와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고퀄리티 커스터마이즈들을 만났지만 하나같이 전부 고인물들이라서 탈탈 털려버리고 말았다. # 엄청난 커마의 향연에 정말 즐거운 방송이 되었지만, 슈퍼챗 리딩 타임에 한 시청자가 5만엔에 달하는 거액의 슈퍼챗으로 장문의 글을 보내 대운동회 진행에 대해 미흡하다고 억지를 부리고 미코를 수위 높은 어휘를 사용하며 비난해[117] 미코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118] 진정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위로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슈퍼챗 리딩을 진행했다.
10월 16일에는 30분 가량의 짧은 잡담 멤버한정 방송 후 영화 호빗 시리즈 마지막 편을 시청했다.
10월 17일에는 GTA V를 했다. 언제나처럼 차량을 타고 노래 한 곡을 부르는 동안 35P들의 추격을 피하는 콘텐츠였는데, 일반 차량으로 위장한 장갑차를 타고 나오는 바람에 1승을 했다. 그러나 보통 차량으로 바꾸자마자 연패를 거듭했고 어느덧 1:9가 되고 만다. 미코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도망가자 초정밀 사격으로 보트를 격침시키는 35P들의 사격솜씨가 일품. 그래도 마지막 판에서는 이기고 싶다는 미코의 소망을 들은 35P가 차량 운전을 맡았고, 미코는 기관총좌에 올라탄 채 열심히 총질을 하며 즐겁게 노래를 불렀다. 다행히도 35P들이 봐준 덕분에 마지막 판은 승리. 그 후 엔딩 겸 마지막곡을 불렀는데, 도중에 한 번 죽고 부활한 뒤부터 달리면서 부르는 장면이 마치 애니 엔딩같은 연출을 보여줬다. 마지막에 떠오르는 태양을 향한 연출이 일품. 이후에는 잡담 방송으로 넘어갔다.
10월 21일에는 먹기 방송을 했다.
10월 22일에는 마리오카트를 했다. 8등 이내에 들어가지 못하면 방종이라는 공약을 했으나, 모두의 예상대로 얼마 버티지 못하고 8위 입성에 실패했다. 방종을 알리는 배경음이 나온 후 세 명의 미코가 툴툴거리다가 신에게 잡혀서 끌려가는 것으로 방종. 이후에는 밤 9시에 네네의 2주년 3D라이브에 참가했으며, 그 후에는 영화 언차티드를 시청했다.
10월 25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켰으며, 대운동회가 열릴 경기장 공사에 집중했다.
10월 27일에는 트롬본 챔프를 했다. 트롬본을 입에 대고 연주회 복장까지 깔끔하게 차려입고 나타났으나, 입으로 해설과 효과음까지 내면서 연주하는 바람에 점수는 대부분 C였고 어쩌다가 B가 나오는 수준이었다. 마지막으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서주에 도전했지만, 아깝게 B가 나오고 말았다. A직전까지 올라가던 점수바가 약 올리듯이 바로 앞에서 뚝 그치는 게 압권. 분노한 미코가 다시금 도전한 끝에, 기적적으로 A가 나오면서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11월 5일에는 대운동회 전야제를 했다. 최근 들어 방송횟수가 줄어들었는데, 홀로라이브 본사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데다 대운동회 준비까지 겹친 탓으로 보인다.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대운동회 2022를 개최한다. 미코는 운영요원이므로 직접 참가하지는 않지만, 중계를 위해 실시간 스트림방을 전날 밤부터 열어두었고 새벽도 되기 전에 수백 명이 몰려왔다. 미코의 홍팀은 아깝게 우승을 놓치고 백팀이 우승하긴 했지만 아무튼 운동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밤 10시에 잡담방송을 열었지만 너무 피곤해서 지각했다. 덤으로 이날 유튜브 구독자 160만 명에 도달했다.
11월 9일 'The Backrooms 1998'라는 게임을 시라카미 후부키와의 합동방송으로 진행했는데 줍다, 갖는다는 의미를 가진 TAKE를 타케, 숨다는 영어단어인 HIDE를 히데라고 발음하는 에리또 잉구릿슈의 모습을 보여줘 옆에서 듣던 후부키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11월 14일에는 소울 칼리버 6을 했다. 볼도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미코가 출전했으며, 덕분에 지난 번에 요시미츠로 출전했다가 아이돌의 위신을 추락시켰던 '주저앉아 발박수를 치며 팬티 보여주기' 승리포즈를 피할 수 있었다. 초필살기를 쓸 때 팬티가 노출되긴 했지만(...) 이번에도 시청자 참가형으로 했기에 수많은 35P들이 미코에게 도전했다. 증기기관차 토마스가 나오더니 미코에게 얻어맞고 복장(?)이 파괴되자 파이널판타지의 와카가 튀어나와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파이널 판타지 10에서 미코를 매우 괴롭혔던 시모어도 출전해서 미코를 패배시키는 참극도 벌어졌다. 홀로멤과 팬덤들의 코스프레도 줄줄이 나왔는데, 그 중 압권은 단연 충격과 공포의 은빛 코로네스키, 그리고 키류 코코. 원래는 20판만 하고 말려고 했으나, 얄미울 정도로 승보다 패가 더 많게 조절해주는 35P들의 서비스(?) 덕분에 방송시간이 계속 늘어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결국 승보다 패가 더 많았지만, 마지막 판에서는 숙적 시모어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11월 17일에는 일본지도로 도도부현 퀴즈방송을 진행했다. 1개의 지역당 1점, 제한시간 1시간으로 진행했으며, 도쿄의 위치를 특정하지 못하자 두 군데에 도쿄를 써넣는 초강수를 썼다. 미코 자신은 35점을 예상했으나, 채점 결과는 47점 만점에 21점이었다. 오사카를 비롯한 수많은 지역에 오답을 냈지만, 도쿄는 간신히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후 자신이 틀렸던 지역의 거주자에게 양해를 구했다. 퀴즈방송이 끝난 후에 TV도쿄 음악제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
11월 19일에는 포켓몬 SV를 했다. 트위터에서 보고 점찍어둔 뜨아거를 스타팅 포켓몬으로 골랐는데 귀여운 모습에 즐거워하며 호게치라 이름붙였다.
11월 20일에도 포켓몬 SV를 했다. 스바루의 4주년 기념공연 및 신의상 발표회 때문에 밤 10시부터 시작했다.
11월 22일에도 포켓몬 SV를 했다. 이로치 뜨아거의 색이 분홍색인것이 딱 자기의 색이라고 하면서 스토리는 팽개치고 본격적인 이로치 뜨아거 알까기에 들어갔다만 계속해서 빨간 뜨아거가 나오는 것을 보고는 후부키의 골든 잉어킹에서의 명대사 아카이나를 패러디한 아카이니에를 무한히 외치는 잡담방송이 되었다. 타 지역으로 진출하지 않고 세르클 마을에서 앞 뒤로 이동하는 가히 정형행동에 가까운 모습으로 알까기를 하였다. 이후로도 수차례에 걸쳐 호게치 알까기에 꼴아박았으며 일과중에 만들어온 그날의 목표치 설정[119], 오늘은 나올까요? 투표 하기, 잡담, 막판에 사쿠라카제 틀고 버프걸고 달리기, 수고한 고라이돈 목욕[120] 의 무한 루프가 반복되고 있다. 12월 17일 기준으로 총 13차에 걸친 알까기 방송이 있었지만 색이 다른 뜨아거는 한마리도 나오지 않고 부화수는 3천에 육박하였다.. 이로치 뜨아거를 교환으로 받는 것은 당연히 생각도 안하고 있으며 자신이 부화시킨 뜨아거에 가치가 있다고 한다. 이와중에 같이 골든 잉어킹을 노리던 후부키는 1마리를 넘어 잉어킹 이로치만 3마리에 다른 이로치도 왕창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고 있고 이걸 보고 뜨아거 알까기에 도전한 카엘라는 손쉽게 이로치 뜨아거를 뽑아내어 "미코치69"라고 이름지어 놀리고 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알까기도 미코의 입담으로 재미있게 굴러간다. 알까기가 길어지면서 재미있는 장면도 여럿 나오고 있는데 미코가 부화시킨 뜨아거들을 풀어놓고 축구를 시키고 자신은 셀카를 찍었는데 이와중에 뜨아거들이 공으로 계속해서 미코의 머리를 맞추는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었고 이는 일본 야후 뉴스에까지 올라갔다. 부화시킨 뜨아거가 2000마리가 넘어가자 후부키의 채널에 등장해 이로치 잘뽑는 영험한 기운좀 나눠달라고 징징대었고 후부키는 이에 저주받은 거 같으니 나중에 신사참배라도 가서 제령이라도 할까 하고 받아주었다. 유튜브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탬프중에 하필이면 분홍색 악어 스탬프가 있어 시청자들이 이를 애용하고 있다. 미코 입장에서는 멤버십 유료 스탬프도 아니고 실제로 도배가 되는 경향도 있어 금지시키고 싶어했으나 유튜브 기본 스탬프여서 금지할 방법이 없고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이로치 뜨아거 알까기가 길어지자 다른 홀로멤 사이에서도 이로치 알까기/사냥이 유행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은 잘만 나오고 미코만 고통받고 있다.
11월 23일에는 TV도쿄 음악제에 출연했다. 워낙 많은 가수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라서 등장시간은 짧았으나, 버튜버가 일본 지상파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는 컸다. 미코 왈, 올해 가장 긴장된 무대였다고. # 같은날 밤 9시 반에 TV도쿄 음악제 관련 잡담을 하였다. 이날 선곡은 베이비 댄스. 원래 사쿠라카제를 부르고 싶어했으나 할당된 시간이 2분 30초뿐이라 매니저가 베이비 댄스를 선곡했다고 한다.
12월 5일에는 소울 칼리버 6 네번째 시참을 진행했으며, 다른 스타일도 플레이해보고 싶어했으나 투표로 뽑힌 건 요시미츠.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두번째 방송에 이어서 아이돌의 위신을 추락시켰던 '주저앉아 발박수를 치며 팬티 보여주기' 승리 포즈를 감수하며 요시미츠로 되돌렸다. 이번 방송에서도 야고[121]를 시작으로, 스바루[122], 아멜리아, 구라, 이나니스 등의 홀로멤 커마캐[123]와 히요리 모습의 탈림[124], 마징가 Z 모습의 세르반테스, 2B 스타일 보보보, 미코와 비슷한 커마에 스타일은 요시미츠로 동일한 미러전이 나오는 등 다체로운 대전이 나왔다. 이번 방송의 포인트는 미코의 뜨아거인 호게치[125]를 패러디한 악어와의 대결로 지크프리드 커마캐의 이름이 '호게치☆'임을 본 순간 호게치가 아니라며 절규하는 반응과 이기고 난 뒤 문제의 그 승리 포즈를 마주하자 하지 말라며 좌절하는 반응이 포인트.
12월 7일 포켓몬 SV 방송에서 지난 번 뜨아거에 의해 뒤통수에 몬스터볼을 맞는 장면이 야후 뉴스에 올라온 걸 언급하였다.
12월 18일 이로치 뜨아거 알까기 14일째 3000마리를 넘긴 3008마리째에 이르고서야 드디어 이로치 뜨아거를 손에 넣었다. 그것도 암컷으로.[126] 여느때처럼 알까기 작업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핑크색 뜨아거가 떠버리자 비명을 질렀고, 놀라서 다이판을 쳐버려 게임 캡쳐기 연결이 끊어져서 'No Signal'이 뜨는 소소한 해프닝이 있었다.# 이후 컨트롤러를 들지도 못할 정도로 그야말로 오열을 하며 감격해 했고, 한참동안 핑크 뜨아거를 감상하며 스샷을 연타하는 등 딸바보(?) 모드가 되었다. 이것으로 미코도 메인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미코는 해당 날짜 방송 시작할 때 게임 내 하늘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이로치뽑게 해주세요이로치뽑게 해주세요이로치뽑게 해주세요!'라며 필사적으로 소원을 빈 후 스떼라스떼라를 흥얼거렸다. 그런데 정말 우연하게도 동 시간에 아즈키가 노래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미코치가 이로치 뜨아거를 뽑은 시간에 마침 아즈키는 Stellar Stellar를 부르고 있었다. 심지어 그 다음 곡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세트 리스트가 미코치의 오리지널곡인 베이비댄스(ベイビーダンス)였다. 아즈키도 코멘트를 통해 미코가 이로치를 뽑았다는 보고를 실시간으로 받았으며, 어쩌다보니 이로치 획득 축하곡이 되어버렸다며 베이비댄스 라이브를 시작했다. 미코의 이로치에 대한 욕망이 워낙 유명했던지라 일본 트위터에는 한동안 '이로치 뜨아거'가 실트로 떴었고, 시라카미 후부키를 비롯한 홀로맴들도 축하 코멘트를 날렸다.
이후 미코는 스토리 공략 마지막까지 이로치 뜨아거를 파티맴버로 고정시켰다. 물론 진화는 시키지 않았다.
12월 28일에는 오랜만에 WWE2K22를 플레이하며 다시금 자신의 커스터 마이징 능력을 과시했다. 이번 방송에서 만든 건 라미, 네네, 클로에, 이로하 4명. 특히 라미에 경우 트리플 H 입장신을 넣어서 술꾼 속성과 이어져 물을 뿌리는데 술을 뿌리는 거 같다, 라미水다 이런 드립들이 터져나왔다.
7. 2023년
7.1. 상반기
1월 2일 신년 기념으로 무녀답게 기합을 넣고 오겠다고 산에올라 폭포수 맞는 수행, 절에가서 번뇌를 태우고 108배를 올리는 수행등을 하고온 로케촬영분을 공개했다. 물론 미코의 저질 체력으로는 감당하기 너무나 힘든것들이었고 108배는 다 올리지도 못하고 근육통만 얻어서 돌아왔다. 그리고 무녀님 모드로 홀로멤들의 고민해결소를 운영하였으나 마리코요 핑크두뇌조의 보잉보잉드립에 고통받았다. 그리고는 드디어 정월복장으로 와풍 메이드라고 주장하는 응애한 무언가를 신의상으로 받고 신곡을 발표하였다.[127]1월 3일에는 WWE2K22 16인 CPU 토너먼트를 진행하였다. 객원 해설로 후부키와 폴카가 참여하여 한층 더 아수라장인## 진행이 되었다. 다만 16인 토너먼트가 절반 조금 넘게 진행된 시점에서 WWE2K22가 에러로 꺼지는 사고가 생겨 최종 우승자는 가리지 못했고 그 후에 이벤트 매치들을 진행하며 마무리 되었다.
1월 7일 홀로라이브 마리오카트 정월컵에 참가하였다. 예선전 2-4-2-2-7-10으로 3등을 하여 츠요컵에 진출했고, 츠요컵에서는 7-8-4-4-12-12등으로 8위로 마무리했다. 이와는 별도로, 대회 시작을 2시간 앞둔 시점에 마지막 연습이랍시고 방송을 켜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대회 설명회에 늦어 후부키가 채팅창에 찾아와 갑자기 방종을 하지를 않나, 츠요배에 올라와서는 모두가 싫어하는 베이비 파크 맵만 계속 꼴픽해서 이기겠다고 선언하고 시작하더니, 츠요컵 최종 레이스에서 그게 기어이 당첨돼서 다른 멤버들이 비명을 지르게[128] 만들곤, 여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겠다 호언장담하더니 무려 최하위로 멸망[129]하고선 비즈니스 파트너인 스이세이가 우승했으니 자기도 같이 우승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정신승리를 하는[130] 등 여러모로 웃긴 해프닝을 많이 만들어냈다.
1월 16일에는 초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플레이했다. "마리오 시리즈는 전연령이고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퀵세이브 없이 진행하겠다"라는 호언장담과는 달리, 응애한 실력으로 3시간 50여분에 걸쳐 스위치의 어디서나 세이브 기능을 풀로 돌려가며 들이받은 끝에 클리어했다. 방송 종료 후 최종 집계된 데스수는 414데스.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세이브를 하고 무한 로드를 해가며 클리어를 하였지만 처참한 실력탓에 비명이 끊이지 않는### 절망의 플레이가 되었다. 특히 몇몇 스테이지는 고생고생하여 클리어 해놓고 세이브를 한다는 게 무한이 이어지는 습관성 로드의 관성에 의해 로드를 선택하여 다시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월 24일에는 마인크래프트 철골렘용 함정 만들기 방송을 진행하였다. 처음에 문제없이 잘 진행되나 싶었지만 구조물 아래로 떨어져 앞으로 폴짝 뛰었는데, 하필이면 골렘이 떨어질 마그마에 그대로 다이브해 또 전로스했다. 울면서 말하기를, 그래도 얼마 가진 게 없어서 이 정돈 아프지 않다고. 또한 페코라, 스바루, 노엘과 페코라가 만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잠시 참가하였다.
1월 26일에 다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이어서했다. 이번에도 에리또한 게임 실력을 과시하며 계속 고통받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2월 16일에는 마인크래프트 신 서버 방송을 진행했다. 신 서버에 입점한 츠노마키 장켄 리뉴얼 신사에 최초 방문, 엘리트 전용 '또 졌다니에' 게시판이 있는 것을 보고 새 마음으로 도전했다. 결과는 역시나 또 졌다니에.
2월 24일에는 홀로라이브 유치원 지옥 기획에 원생으로 참여했다. 이 방송에서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마그치"가 탄생했다.
3월 5일에는 Birthday Party 2023 콘서트를 했다. 생일 기념으로 신의상도 공개되었는데, 노출이 심했던 기존의 의상과 달리 귀여움을 강조하는 의상으로 바뀌었다.
3월 7일에는 소울 칼리버 6을 했다. 유치원생 의상으로 바뀐 기념으로 새로운 커스텀을 했지만, 열화와 같은 성원에 못이겨 요시미츠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시청자 참여 기획이어서 온갖 기발한 커스텀이 나왔는데, 붉은 혜성(아카이 스이세이)가 나오자 "너무 크다"며 웃으면서도 불만을 표했는데, 탈의를 하자 고증대로 매우 작은 스이세이가 나타나서 미코를 박살냈다. 이를 확인한 미코는 졌음에도 매우 신나하면서 웃었다.
3월 14일에는 신작 게임인 WWE2K23를 했다. 따라서 홀로파이터즈도 WWE2K22에서 WWE2K23으로 업그레이드되었고, 미코도 신의상에 맞춰 새로운 미코 커스텀을 만들게 되었다. 파이터 이름은 '미코치'. 35P 커스텀도 같이 만들었는데, 척 봐도 왜소한 체구에다가 개막전 상대는 존 시나 + Doink the clown. 결국 35P는 1:2의 승부(라고 쓰고 일방적 구타)에서 패배했고 채팅창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이후 미코치도 Iyo sky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이게 철장 경기였다. 경기가 격렬해지면서 철장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35P들을 기겁하게 했으나, 게임이라서 추락사는 피했다. 결과는 미코치의 패배.
3월 18일과 19일에는 홀로라이브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18일에는 YAGOO가 '사쿠라 미코'라고 써진 핑크색 하오리를 입고 등장했다.# 미코는 18일에는 본공연, 19일에는 holo*27(홀로니나) 공연에 참가했는데, 이때 페코미코 콤비로 등장해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3월 20일 모종의 이유로 트위터 계정이 잠겨버렸는데, 서브 계정을 파고선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일론 머스크 더러 풀어달라고 울부짖는 등 전방위로 힘찬 베이비 울음을 시전했다. 스이세이는 이걸 보고 베이비 탄생의 울음소리냐는 말을 남겼고, 아키 로젠탈은 감옥에 먹을 거 싸가지고 가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 사태를 본 이들은 어제까지만 해도 아이돌이었는데 페스가 끝나자마자 귀신같이 예능신이 강림했다며 폭소했다.
3월 28일에는 Q:Remastered라는 퍼즐 게임을 플레이했는데, PON다운 모습은 물론, 게임 사이트가 과도한 접속량으로 다운되기도 했으며 심지어 아무 조작도 하지 않았는데 스테이지가 알아서 클리어되기도 하는 등 예능신이 강림한 모습을 보여줬다. 후일 해당 클리어 영상은 코로네, 코요리의 영상과 함께 스팀 홍보 영상에 사용됐다.
4월 1일에는 로보코와 함께 하코스 벨즈의 방송에 출연했다. 악명높은 베지마이트를 시식하는 코너였는데, 로보코는 당연히 고통스러워했지만 미코는 모두의 예상과는 반대로 베지마이트를 빵에 발라 맛있게 먹었다.
4월 5일 뿌요테트 대회를 위해 연습 방송을 하였는데,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은 이번 참가자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처참한 실력으로 미코피들의 어금니를 다 갈아버렸다. 홀드라는 것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데다[131] 역시나 뿌요뿌요 뉴비 수준인 소라를 불러 대전을 할 때도 혼자 자멸하며 완패하고, CPU 상대로도 패배하는 등 오늘 처음 테트리스를 안 사람 수준의 끔찍한 실력이었다. 결국 도츠마치를 하려던 기획을 변경하여 시청자 참여를 받았는데, 모든 시청자들이 미코의 실력에 맞춰 기다려주기, 드롭/아래버튼 금지, 10줄 접어주기 등 가지각색의 접대 플레이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놓고 져주기를 한 35P에게 1승을 거둔 것 외에는 전패했다. 막판에 카나타가 찾아와 대결을 펼쳤고, 카나타가 컨트롤러 이슈로 드롭 버튼이 계속 더블클릭되는 등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테트리스전에서는 승리했으나, 뿌요뿌요로는 예상대로 카나타가 압도적으로# 이겼다. 아직 테트리스의 기초인 중의 기초인 "블럭을 맞는 위치에 정확하게 내려서 빈 공간 없이 채우고, 넣을 자리가 보이지 않으면 빠르게 홀드로 바꾼다"조차 되지 않아 상대에게 공격을 받지 않아도 무난하게 자멸하는 수준이며, 그 와중에 또 빌드오더나 고수들의 영상은 찾아봤는지DT포 봤다 빠르게 블록을 내리거나 T스핀을 시도하려고 하다가 더 큰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 참가자 모두에게 주어진 스이세이의 1시간 코칭권으로도 해결이 가능할 지 장담할 수 없는, 이번 대회에서 최약체 참가자가 될 것으로 보였었다.
4월 6일은 소울 칼리버 6을 했으며, 이번에도 수많은 35P들이 몰려와서 다양한 커스텀을 선보였다. 트위터 밴 먹은 미코, 길드 마스터 소라, 세기말패자 후부오, 카드캡터 사쿠라 미코, 27번 페코라 등 수많은 강자들이 몰려와서 미코를 박살냈다. 미코도 코메트짱, TAKE 등을 쓰러뜨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4월 9일, 스이세이와 오프콜라보로 테트리스 코칭을 받았다. 의외로 미코멧 단둘끼리의 오프콜라보는 이것이 처음이었다는 말로 방송을 시작했다. 코칭의 목표가 허접에서 초심자는 되기였을 정도로 처참한 실력으로 인해 스이세이는 빈말로도 우승할꺼라고 하지 못하겠다고 할 정도였고[132] 코칭 제한 시간인 1시간이 지나서 미코가 다급해하자 시간 좀 넘어봐야 달라질게 없으니 상관없다는 말을 들었다. 미코도 자신의 실력이 처참하다는 걸 알아서 방송 시작부터 무섭다는 소리를 했으나 나중엔 구몬 선생님이 떠오른다고 할 정도로 스이세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상냥해졌다. 평소의 둘의 관계도 있어서 얘가 왜이러지 싶었는지 왜이렇게 상냥하냐고 묻자 "테트리스를 즐겨줬으면 하니까." "테트리스를 포기하지 말아줘."라고 대답하는 스이세이가 처량하게 느껴질 정도. 결국 스이세이는 지금 당장 방송에서 하라고 게임내의 튜토리얼을# 시켰고, 미코는 이건 너무 굴욕적이지 않냐고 했으나 바로 초급 튜토리얼을 실패하면서 찍소리도 못하고 튜토리얼 모두 완료하기를 숙제로 받았다.
4월 10일 뿌요테트 조추첨에서는 C조에 배정받았으며, 4강 진출을 위해서는 네네, 스바루, 코요리or멜을 차례로 꺾어야 한다. 1차전 상대인 네네와는 미리 보는 멸망전, 서로를 1승 제물로 보는 수준. 같은 조의 멜 역시 11일에 스이세이 코칭권을 사용하고도 목표가 미코치급은 되기인 수준이다.
4월 14일에는 Choo-Choo Charles를 했다. 썸네일을 보면 분명히 공포게임이지만, 미코가 하니까 코미디가 되는 마법이 펼쳐졌다.
4월 15일에는 마린의 '홀로멤 성우' 기획에서 등장하였다. 해당 기획은 마린이 떼묻지 않은 어린 시절(?) 만들었던 동인 게임의 가상 성우 캐스팅인데, 미코가 나왔으니 웃길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높은 몰입도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어 팬들은 물론 진행자였던 마린과 후부키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나리리샤[133]의 목소리 더빙에서 발음이 또렷하고 분위기도 어른스런 느낌의 대사가 나오자 둘이 아예 누구냐고 물어볼 정도. 이후 밤 12시에 방송을 켜서 테트리스를 연습했는데, 잠도 없는 35P들이 2만 명 이상 몰려왔다. 해가 뜰 때까지 연습하는 바람에 35P들이 제발 좀 자라고 설득할 정도로 열심이었으나.
4월 16일에 뿌요테트 대회에 출전했으나 1차전에서 멸망했다. 대회가 끝난 직후 코로네의 방송에 참가해서 약간의 수다와 뿌요테트를 했다.
4월 17일에 뿌요테트를 했다. 패배자 리벤지 배틀이라는 제목으로 네네, 멜과 합방을 했다. 최약체들끼리의 드림매치였어야 했으나, 네네가 의외로 실력자임이 드러난 후여서 미코와 멜이 네네에게 치이는 대환장파티가 되었다. 패배의 결과로 미코와 멜은 네네의 성인 모모스즈 미코, 모모스즈 멜이 되어 모모스즈 3자매가 되었다.
4월 19일, 마인크래프트 키스하는 네네치와 미코치 기획 방송을 진행하였다. 최근 네네치가 마크 서버 곳곳에 만들어 놓은 키스 머신에 영감을 받은 것인지 미코는 아예 주민 둘에게 네네와 미코의 머리를 씌워 방에 가둬 둔 뒤, 버튼을 누르면 빵이 공급돼서 교미를 하게 만드는 건축물을 만들었다. 한편, 이후 AZKi가 나타나자 뽀뽀를 하려 하며 열심히 구애행동을 펼치는데, 아즈키는 마침 문제의 그 집을 본 직후라서 되려 겁을 먹고 뒷걸음질쳤다.
4월 25일에는 슈퍼 마리오 월드를 했다. 초반부터 온갖 엘리트스러운 방법으로 패배를 거듭했고 결국 4월드까지만 깨고 일단 종료.
4월 30일에는 이전에 했던 슈퍼 마리오 월드를 마저 진행했다. 제목부터 완전초보라고 써놓은 탓인지 연패를 거듭했고, 결국 12시간을 넘기는 바람에 1차 방송분이 먼저 업데이트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보다가 지쳐서 잠든 일부 35P들이 다시 일어나서 보니까 동영상 업데이트는 되어 있는데 방송은 여전히 계속되는 걸 보고 경악했지만, 미코는 15시간이 넘는 사투 끝에 드디어 클리어에 성공했다! 4만 명이 넘는 35P가 클리어 순간을 지켜보았으며, 슈퍼챗이 쏟아지는 가운데 엔딩을 맞이했다.
5월 1일에는 하코스 벨즈와 스이세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잠든 게 분명한 걸 감안하면 한숨 자고 나서 곧바로 외출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고도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난 덕에 벨즈에게서 진짜 엘리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네네와의 아소비대전 콜라보 방송을 했다. 먼저 4개의 돌을 나란히 놓고도 패배하는 네네치가 압권. 하지만 결국 최종 스코어에서 패배하고 마지막으로 했던 에어하키에서도 패배하여 네네의 모모스즈가 장녀 자리만 더욱 굳건해졌다. 이후 네네에 의해 "또 졌다니에..."의 코멘트를 읽는 굴욕을 당했다.
5월 2일에는 GW 콜라보를 했다. 화요일은 정기휴일인데도 콜라보를 하는 부지런함을 보여줬다. 참가멤버는 아쿠아, 스이세이, 토와, 보탄, 스바루였으며, 6인이 일치된 답을 낼때까지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으며, 10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했다. 무려 43회에 가서야 6인의 답변이 모두 일치했으나, 아쿠아가 10문제 하는 거 아니었냐고 하는 바람에 대혼란에 빠졌다. 다행히도 미코가 5문제 맞추기로 타협안을 이끌어냈고, 어찌어찌 한 끝에 요구조건을 채우면서 마무리를 했다. 마지막까지 귀여운 트롤링을 벌이는 아쿠아였으나, 미코는 엘리트답게 칼 같이 엔딩화면을 내보냈다.
5월 3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했다. 저녁에는 코요리가 주최하는 콘코요 24에 출연했다.
5월 4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했다. 그러나 첫 합체부터 합체사고가 터지는 등 예능신의 가호는 어디 안간다는 것을 증명했다.[134]
5월 5일에도 Persona 4 Golden을 했으며, 밤에는 '베스트 오브 손그림 키리누키!!!!! 니에 !!!!'를 했다. 미코를 소재로 한 키리누키 사이트를 찾아보는 기획으로, 미코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버린 재주꾼들이 다수 등장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설이 된 "스이짱, 쿄모 치사이(오늘도 작아)"도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했다. 이후 잡담 시간에는 오늘의 방송과 관계가 있는 새로운 커버곡을 소개했다. 클리퍼가 만든 애니메이션에 미코가 커버곡을 불렀다고 하며, 미코로부터 트위터 DM을 받은 클리퍼는 매우 기뻐했다. # 그리고 해당 동영상의 조회수가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135] 미코도 몸이 아픈 와중에 수차례 감사 트윗을 올렸다. 이 강풍 올백 커버의 조회수가 특정 기점을 돌파할 때마다 꾸준히 트윗으로 올리며 수많은 축전도 양산되고 있다.
5월 9일에는 Idol Showdown을 했다. 조회수 150만을 돌파한 커버곡의 썸네일 그림이 미코 방의 왼쪽에 걸렸으며, 방송 전에 코피가 나와서 솜으로 한쪽 코를 틀어막았고, 35P들은 몸은 괜찮냐며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게임에 어시스트 캐릭터로 나온 자신을 보며 팬티가 노출되었다며 불평하기도 했으나, 아무도 그 장면을 야하다고 평가하지 않았다. 몸이 아픈 탓인지 방송시간은 2시간 정도로 짧았다. 방송이 끝나며 엔딩화면이 나오자 죽는 소리를 하다가 갑자기 멀쩡한 목소리로 마무리하면서, 역시 미코는 예능신의 무녀임을 보여주었다.
5월 10일에는 항아리 게임을 했다. 목이 아픈 관계로 미코는 음소거, 목소리는 카나타가, 게임 플레이 지시는 폴카가 맡았다. 카나타는 실언왕 스바루를 능가하는 헛소리를 하면서 미코를 멘붕시켰다. "미코가 스이세이와 사귀고 있다"고 하며 비즈니스에 불을 지피거나, "카나타의 가슴은 크다"는 망언을 하는 등, 미코는 연신 놀란 표정을 켜고 고개를 가로젓기 바빴으며, 막바지엔 폭발해서 속삭이듯이 "닥쳐", "기분 나빠"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대로 있다간 희생양이 되겠다 싶었는지, 미코는 참지 못하고 "오늘 얘기는 사실과 무관합니다"라고 공지를 띄운 뒤 빠르게 방종했다.
5월 11일에는 토크 이벤트를 했는데, 미코가 아픈 탓에 직접 목소리를 내지는 못했다. 35P가 슈퍼챗을 날리면 미코가 타이핑을 해서 기계가 목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보인다.
5월 13일에는 소울 칼리버 6을 했다. 정상적인 방송으로 돌아온 걸로 봐서 목이 다 나은 걸로 보이며, 신이 난 35P들이 미코를 박살내기 시작했다. 히라사와 유이, 구엘 제타크, 스쿨미즈 구라 등의 맹공에 얻어맞긴 했지만, 미코도 베넷(영화 코만도의 악당) 등을 쓰러뜨리며 열심히 싸웠다. 마지막은 마린의 자작 게임 남주인공 세포(스타일은 지크프리트)와 겨뤘으며 처음엔 1:1로 매치 포인트에 돌입했을 때 네트워크 오류로 튕겨서 재대결을 했고, 결과는 미코가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뒀다. 그래도 패배 횟수가 더 많아서 이번에도 35P들의 판정승이 되었다.
5월 14일에는 몸이 조금 나아졌다고 판단하여 페르소나 4 골든을 계속 플레이 했다. 타츠미 칸지던전 클리어를 목표로 도전하였으나 유키코 던전에서 레벨링을 소홀히한 결과 들어가자마자 삐걱거리더니 두 번 순삭에 가까운 파티스윕을 당하며 마음이 꺾여서 뒤에서 레벨링을 해오겠다고 다짐했다. 왜 자기가 쓸렸는지 페르소나 스승인 스바루에게 전화를 걸어 징징거렸고 역시 레벨링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내내 기침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5월 16일, 5월 초에 아팠던 게 역시나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처음 아플 때 검사해 봤더니 음성이 떴지만 아픈 게 낫지 않아서 재검해 보았더니 양성으로 떴다고 한다. 이 와중에도 최초 감염 공지가 공식 EN 트윗에 뜨는 모습을 보여 역시 미코는 EN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유튜브에 이번 주는 쉽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회복을 기도해 주면 기쁩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커버곡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한 기념으로 미코 올백머리 그림도 올라왔다.
5월 19일, 코로나 투병 중에 토와가 주최하는 갓필드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모두들 괜찮으냐고 묻는 가운데 대진표가 결정되었고, 1차전은 미코 vs 와타메의 츠노마키 장켄 대결로 결정되었다. 미코는 아프니까 와타메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해설하는 토와였으나, 미코가 이겼다. 2차전은 루이와의 대결이었는데, 누가 진짜 엘리트인지 가려보자며 호기롭게 덤빈 루이였으나 미코가 이겼다. "코로나에 걸렸는데 왜 이리 세냐"며 토와는 경악했고 루이는 "진정한 엘리트를 이길 수는 없는 건가"라는 소감을 남겼다. 3차전(4강전)은 로보코와의 대결이었는데, 분명히 0기생 대결이지만 모두들 PON 대결이라고 읽었다. 서로 상대가 PON이라고 외치며 싸운 결과는 미코의 승리(?!?). 결승전은 시온과의 대결이었는데, 둘 다 코로나 때문에 아파서 요양중인 터라 코로나 버프냐는 소리를 들었다. 아무튼 예능신의 가호까지 등에 업은 미코가 승리하면서, 이번 토너먼트의 우승자는 미코가 되었다. 순전히 운빨로 이기는 예능신의 무녀의 행적은 경기 상황 요약 참조.
5월 24일, 드디어 미코가 돌아와서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썸네일은 오후 8시 기준으로 442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미코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커버곡의 올백머리 미코.
5월 26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미코멧 합방이었는데, 밤 10시에 시작해놓고 6시간 가까이 하는 바람에 35P들은 수면부족에 시달려야 했다.
5월 27일에는 모모스즈 3자매인 요조라 멜, 모모스즈 네네와 함께 대난투를 했다. 의외로 멜이 엄청난 실력을 보여 압도적으로 우승했고, 미코는 2 대 1 팀전에서 멜 편에 붙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또 꼴찌를 하고야 말았다.
5월 28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했다.
5월 29일에는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을 했으며, 조언자로 후부키가 합방을 했다. 이미 27일에 요양 중이라 불참한 아카이 하아토를 제외한 JP 1기생들 전원이 합방해서 이 게임을 했기에 경험자로서 초대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헐벗은 적이 쫓아오자 시라카미 후부키는 1기생 전원이 5주년이 되기도 전에 유튜브로부터 밴을 먹는다며 신나게 외쳤고, 나츠이로 마츠리를 제외한 전원이 크게 당황했었다. 그럴 만도 한 게, 후부키가 Ban이라고 부른 이 적은 팬티도 안 걸친 채 거시기를 드러내놓고 쫓아왔기 때문이다. 이미 Ban파이어로 유명한 멜은 말할 것도 없고, 아키와 후부키도 뒷걸음질을 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츠리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적을 보고 싶어한 데다가, 막상 잡히자 "작네"라는 희대의 명언을 하면서 모두를 경악시켰다. 아무튼 미코의 매니저는 밴 당하지 않게 주의하라고 사전에 경고를 했고, 미코 역시 자기 채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주변의 함정을 모두 작동시키고, 숨는 족족 걸려서 얻어터지며, 몬스터 Ban이 나타나자 밴을 안 당하려고 죽어라 도망치는 미코의 플레이는 여기를 참조. 어쨌든 미코는 무사히 방송을 지켰고 아카이브도 살아남았으나, 홀로라이브 운영진은 몬스터 Ban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홀로멤들은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5월 30일에는 노래 방송을 했고, 방종 후에는 시구레 우이의 방송에 나타나서 우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런데 미코가 오기 전에 첫 번째로 방문한 마린이 최면에 걸려서 치마를 집어올리며 팬티를 보여주는 우이를 담은 2컷짜리 만화를 축전이랍시고 보내왔고, 뒤늦게 그것을 본 미코는 우이에게 사과부터 했다.
6월 1일에는 사카마타와 함께 카나타 방송에 출연했다. 카나타가 목이 아파서 목소리를 대신했는데, 5월 10일에 항아리 게임에서 카나타가 미코 목소리를 대신한 일도 있어서 사례(?)로 출연한 것. 당연히 미코는 그때의 원한을 잊지 않고 이 세상은 돈이다. 돈이야말로 전부다를 비롯한 다양한 명언(?)으로 카나타를 대혼란 상태에 빠뜨렸다. 결국 견디다 못한 카나타가 미코와 사카마타의 아바타를 추방시켰고[136] 목소리로 사카마타와 미코가 궁시렁거리는 것으로 방송을 끝냈다.
6월 3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했다. 이후 스이세이 방송에서 미코멧 합방으로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6월 4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한 후, Tower of sky를 했다. 홀로라이브와 콜라보한 게임이라서 미코를 비롯한 홀로멤들도 카드로 나왔고, 웬일로 운이 좋아서 카드를 잘 뽑기는 했으나 자기만 A티어이고 다른 홀로멤들은 모두 S티어란 걸 알자 제작자를 원망했다. 스이세이 카드와 조합하자 스이짱, 오늘도 작아라는 대사를 말하다가 비명을 지르는 미코 카드를 보고 "광고주님이 시켰어요 전 잘못 없어요"라는 변명도 잊지 않았다.
6월 6일에는 와타메의 3D라이브가 끝나는 밤 10시까지 기다린 후 소울 칼리버 6을 했다. 35P의 탈을 쓴 와카에게 패배하기도 했지만 유치원생 미코, 엘리트 PON 미코, 감도 높아진 사쿠라(대마인) 등을 연이어 이겼다. 메구밍의 폭렬마법(?)에 얻어맞기도 했지만 한 번 쓰면 마나 고갈로 뻗는다는 고증에 충실했던 덕에 그냥 누워버린 메구밍을 보며 당황했지만 이내 다운 공격이 가능한 공격을 알아내서 손쉽게 이기기도 했다. 그 덕에 14승 12패라는 미코답지 않은 성과를 거뒀지만 그걸 두고 볼 35P들이 아니었고, 프로레슬러 아스카에게 얻어터지면서 14승 14패로 동률이 되고 만다. 패배하는 순간에 No signal이 뜨기도 했으나 그래도 14승 14패라는 전적은 그대로 찍혔다. 그리고 오늘의 히어로인 반쪽짜리 가면라이더(와카이지만 반쪽이라서 akka)가 승리하면서 14승 15패로 역전되고 만다. 마무리로 도라에몽에게 박살나면서 최종전적은 14승 16패가 되었다.
6월 7일에는 '마음대로 혹시 홀로라이브가 학원이라고 망상해보면...!!!! 니에'를 했다. 홀로멤들이 학원에 있다면 몇 학년인지, 무엇을 하고 있을지를 망상해보는 내용이었는데 소라는 당연히 3학년 A반이었고 로보코는 3학년 B반이었으나, 후부키와 하야토는 2학년으로 떨어졌고 초코센은 닥치고 양호 선생님이었다. 여기까지는 그럭저럭이었으나, 미코 차례가 되자마자 35P들은 "왜 미코가 3학년이냐"고 이의를 제기했고 초등학생, 유치원생, 중학교 3학년생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지만 아무튼 여고 3학년생은 아니라는 게 절대다수였다. 그러나 미코는 민의를 억누르고 3학년 C반으로 결정했다. 이후에는 귀가부에 신사에서 무녀를 하고 있다고 평범하게 기재했으나, 35P들은 무녀 '아르바이트'가 아니냐며 계속 이의를 제기했다. 스이세이는 3학년 C반으로 귀가부에서 경음부로 전직했으며, 학원에서 유명해진 후 아이돌 지망을 했다고 기재했다. 페코라는 2학년과 1학년을 놓고 고민한 끝에 "페코라를 선배라고 부를 사람도 있어야 한다"며 2학년 B반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홀로멤의 인원수가 너무 많은 탓에 카나타부터 1학년으로 배정되기 시작했고, 토와가 2학년에 배정된 이후에는 남은 인원 전부가 1학년으로 들어갔다. 야마다는 중학생이 될 뻔하다가 겨우 1학년이 되었고, 루이는 연극부와 요리부를 겸임하게 되었다. 요리부 고문은 초코센으로, 리치 쇼콜라를 감안해서 정해졌다. 검도부의 이로하, 그리고 YAGOO 교장선생님을 끝으로 자리배정은 막을 내렸다.
6월 15일 마인크래프트 스트림에서 1.20 버전에 추가된 벚꽃 바이옴을 발견하고 벚꽃 아이템을 만들며 기뻐했다.
6월 27일에는 구독자 180만 내구방송을 했다. 게임은 무려 Only Up!으로, '180만 가는 것이 먼저인가 클리어가 먼저인가'라는 제목까지 달았다. 35P들은 당연히 클리어보다 180만 도달이 빠를 거라고 예상 중이며, 미코 자신도 180만에 도달한 후에도 클리어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고 안 되면 내일 방송에서 할 거라고 한다. 당연히 미코이므로 쇼핑몰의 엘리베이터 함정에 걸려서 추락하는 등 고생했지만 의외로 침대를 이용해 소녀상까지 올라가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다. 그러나 소녀상에서 설산 지역으로 넘어가려다가 발을 헛디뎌서 추락했고, 두 번째에는 슬로우를 안 썼다가 소녀상에 안착하지 못하고 추락, 세 번째에는 침대를 포기하고 식물원과 심장 미로로 가다가 다시 추락해버렸다. 마지막에는 회사 지역에서 발을 헛디디면서 수락했고, 아무거라도 잡아보려고 했지만 세 번 연속 튕겨나가면서 태초마을로 떨어졌다. 미코도 멘붕했는지 더 이상의 도전을 포기했고, 구독자 180만 돌파도 실패했다. 그러나 다음 날에 다시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6월 28일에도 구독자 180만 내구방송 겸 Only Up!을 했다. 공사지역의 4단 침대를 활용해서 단숨에 위로 올라가다가 철근에 부딪쳐서 추락해서 35P들을 맥풀리게 하고, 그 와중에도 슬로우를 써서 적절한 위치에 착륙한 후 재빨리 피해를 복구하는 등 나름대로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빌딩을 올라가면서 화려한 플레이를 욕심내기도 했지만, 35P들의 반응은 "하지마 무서워"였다. 그러나 체스판 앞에서 버그로 추락하고, 다시 올라가다가 아쿠땅 이야기로 잡담을 하다가 또 추락했다. 떨어지는 와중에도 구르기를 시도했지만 당연히 안 먹혔고, 순전히 운으로 ATM 위에 추락한 덕에 엘리베이터를 통해 수월하게 복귀했다. 전날에 호된 경험을 한 탓에 소녀상으로 직행하는 침대를 포기하고 식물원으로 가서 장미를 먹었는데, 갑자기 몸을 틀더니 침대로 돌아가서 소녀상으로 점프하는 데 성공했다. 굳이 아래로 내려가서 소녀상의 곰돌이 팬티를 보고 가는 서비스 정신도 보여줬지만, 소녀상을 넘어 설산 지역으로 가려다가 추락했다. 다시 소녀상에 도전했지만 슬로우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착지에 실패했다. 하필이면 추락하는 와중에 구독자수 180만을 달성하는 바람에 35P들을 폭소하게 한 건 덤. 다시 도전한 끝에 이번에는 소녀상에서 설산 지역으로 넘어가는 데 성공했고, 계속 올라간 끝에 문제의 바벨탑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함정을 밟았는데... 안 떨어지려고 버둥거리다가 옆으로 튕겨나가는 바람에 일본 지역에 안착했다. 아무도 치즈 함정을 말해주지 않았다며 분노한 후 바벨탑으로 돌아갔고, 이번에는 왼쪽으로 돌아가서 치즈 함정을 통과했다. 치즈를 향해 FAQ라고 외쳐주고 가는 것은 덤. 콩나무 지역에서는 드래곤과 마주쳤고, 35P들은 코코 회장을 외치며 반가워했으나, 미코 본인은 회장은 자신한테 짓궂은 일은 하지 않는다며 부정했다. 맵에 있는 점프볼을 이용해서 후배의 꼬리 위에 올라탄 후, 날개의 힘을 이용하면 단숨에 클리어를 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선배님은 그 사실을 몰랐기에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그래도 하늘을 잘 살핀 덕에 후배(?)와의 박치기는 면했으나, 워낙 어려운 구역이었기에 추락을 거듭했다. 점프볼 구역 바로 앞에서 추락하기도 했을 정도. 심지어는 두 번이나 맵의 가장자리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운빨 덕에 태초마을로의 추락은 면했다. 우여곡절 끝에 점프볼 구역에 들어가서도 추락을 거듭했고, 다른 스트리머들은 구경해본 적도 없는 자유의 여신상 왼손 뒷부분까지 가기도 했다. 심지어 블랙홀 앞에 도달하고서도 이게 함정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바람에 빨리 안 들어가기도 했지만, 결국 277분의 기록을 남기고 클리어에 성공했다.
6월 30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했는데, 당시 배드엔딩을 보고 진심으로 당황하며 선택지 하나하나 추리해보는 모습을 보이면서 방송 종료.
7.2. 하반기
7월 1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했는데, 일례의 사건의 진상과 진범인을 보며 “너는 진짜 믿었는데!”하고 절규하는 모습을 보였다.7월 4일에는 일본의 47개 현의 이름을 맞춰봤다. 47개 중 38개나 맞추기는 했으나, 47개를 모두 맞추는 아즈키의 경지에 이르지는 못했다.
7월 5일에는 홀로서머 만끽 기획회의를 했다.
7월 7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했다.
7월 8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했으며, 홀로라이브 공식 홈에서 '[중대 발표 있음] 마침내 Blue Journey의 전모가 분명!?'에 코요리, 노엘, 마린, 라미와 함께 출연했다.
7월 9일에는 소울 칼리버 6를 했다. 언제나처럼 시청자 참여기획이었고 35P들은 강풍올백 미코치, 메카 미코치, 고릴라(카나타), 건담 에어리얼, 크와트로 바지나, 시모어 슈퍼챗 등 창의적인 커스텀을 선보였다. 마지막은 프레디 머큐리가 미코를 박살내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도 수많은 와카들이 함께하였다.
7월 11일에는 요조라 멜과 함께 51 worldwild games를 했다. 방제는 "【아소비 대전】PON VS PON…? ! 천재이기 때문에 지지 않는다… 에에! ! ! ! ". 이때 미코는 멜이 몇 안 되는 자신의 선배라는 발언을 했는데, 클립에도 나오듯이 35P들은 "홀로라이브에 먼저 들어간 건 멜이지만, 커버사에 먼저 들어간 건 미코다", "미코의 트위터는 JP 1기생들이 데뷔하기 전인 2018년 3월 31일에 개설되었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박했다. 35P들은 미코가 선배임을 명백히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트윗 개설일을 제쳐두더라도 미코가 첫 트윗을 남긴 건 2018년 5월 1일이고, JP 1기생의 면접일은 5월 2일, 멜의 첫 트윗은 5월 3일이었으니 무리도 아니다. 아무튼 게임 자체는 미코의 승리.
7월 12일에는 I'm on observation duty 5를 했다.
7월 13일에는 피크민을 했다. 당연히 미코이므로 피크민들이 전멸하고 35P들이 비명을 지르는 참사가 터졌다.
7월 14일에는 Persona 4 Golden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코의 숙제를 봐주면서 10-5+3의 답이 2라고 대답하는 참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작 미코의 캐릭터 미코오는 전교 1등이었다.
7월 21일에도 Persona 4 Golden을 했다. 마리 보스전, 발렌타인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발렌타인 이벤트들을 다 보겠답시고 무한히 돌려보는 지옥에 빠져버렸다. 그리고 나나코 앞에서 발렌타인을 "죄를 세는날"이라고 답했다.
8월 1일에는 5주년 기념 3D 라이브를 했다. 게스트 다수라는 제목을 반영하듯 JP, EN, ID의 멤버들이 두루두루 참여했고 기념 굿즈와 앨범 발매, 8번째 솔로 오리지널 곡인 アワーツリー와 MV를 공개하면서 35P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종료 이후 트위터에는 고맙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8월 6일에는 시라카미 후부키의 기획 방송 오목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후부키가 어느 순간부터는 승패를 떠나 '미코가 어디까지 오목 자리를 못 알아차리나'를 테스트하는 수준까지 접대해 준 끝에, 1승 32패라는 기막힌 졸전을 보여주고
8월 7일에는 모모스즈 네네, 요조라 멜과 함께 모모스즈가 장녀자리 쟁탈전 합방을 했다. 전날 감금당한 상태로 등장한 미코는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 장녀 타이틀을 탈환하나 했지만 결국 역전패를 당하며 꼴지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8월 13일에는 멤버들 사이에서 화제의 게임인 '미마녀의 진실, 마린의 보물선'을 플레이하였다. 역시 미코다운 뛰어난 리액션을 필두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하며 성공적인 방송을 마무리했다. 특히 1주차에서 마린이 번개를 맞는 순간 "이사람 홀로라이브의 동료라고요! 더이상의 수치를 주지 마세요!"## 라고 울부짖는 부분이 백미.
8월 29일 마인크래프트에서 열린 홀로 여름축제에 참가했다. 처음에 열린 토코야미 토와 주최 콜로세움에 참가해 1라운드에서 아키 로젠탈을 상대했는데, 활을 두 번이나 뽑은 불운과 마그마를 피하지 못하는 엘리트함을 보여주며 빠르게 탈락했다.
이후 도둑 건설이 주최한 경마 대회에 선수로 참가했다. 더해서 도둑 건설로부터 자신에게 걸 베팅 비용으로 다이아 1000개를 통 크게 대출하는 엘리트 버튜버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총 3번의 경주 중 "절대로 말"이라는 이름의 당나귀를 탄 첫 경주를 제외하고는 상위권에 입상했으나 끝내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다이아를 모조리 날려버렸다. 한 달 안에 이자 1할까지 합쳐 다이아 1100개를 새로 마련하지 않으면 도둑 건설의 노역장 네코네코 아일랜드에서 일해야 한다.
이후 축제 중간에도 보수공사를 하면서 공을 들인 시라누이 건설의 귀신의 집에서 스이세이와 함께 안내를 담당했다. 무서운 비주얼의 머리와 배경, 그리고 염라대왕/귀신 1인 2역 담당인 폴카의 신들린 연기로 호평을 받았지만 공포 내성 만렙인 보탄을 때려서 도망치게 하려다 그만 죽여버리는 사태가 일기도 했다. 미코는 특유의 앳된 목소리 때문에 공포 분위기를 깨는 면이 있었지만 지옥에서 물고문을 당하거나 혼자서 쓸쓸히 바베큐를 하는 망자 연기를 훌륭히 해냈다.
8월 30일에는 칠라스 아트의 화제의 신작인 파라 소셜을 플레이했다. 미코다운 큰 리액션을 필두로, 실제 버튜버의 빨간약 노출이나 스토킹 등의 상황을 방불케하는 실감 나는 방송을 진행했다.https://youtu.be/Sww7C7x2gTE?feature=shared
8월 31일에는 이누가미 코로네, 시라누이 후레아, 타카네 루이의 스플래툰 3 합방에 참가했다. 그런데 미코는 전작인 스플래툰 2를 들고 와(...)[137] 친구창에 아무도 없다며 헤매는 등# 시작부터 예능신의 가호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9월 3일에는 네네의 마인크래프트에 난입해 중간중간 모습을 비추거나 홀로 귀신의 집 점원을 담당하여, 전날 축제를 즐기지 못한 네네가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도왔다.
한 시간 반 뒤엔 비극적이게도(?) 전날 축제에서 진 빚을 값기 위해[138] 다이아를 모으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시청하던 미코피들을 전부 연대 보증인으로 만든 것은 덤. 물론 착실하게 광질을 한다는 선택지 따위는 애초에 없었고 도박으로 돈을 벌기로 한다. 처음에는 와타메의 램 베가스 슬롯 머신을 발견하고 좋아라 하지만 그 기계는 현금화 해주는 기능이 없었고 좌절한다. 이후 구 서버에 있던 자신의 재산 + 네네에게 구걸한 푼돈 + 시라켄 공금횡령 + 스이세이의 재산을 터는 식으로 어찌어찌 대부분의 금액을 마련했다. 그리고 22년 여름 축제장에서 카나켄의 금괴로 작동하는 확률 낮은 다이아 슬롯 머신을 발견하고 착실히(?) 기계를 돌리기 시작한다. [139] 이때 "미코의 재산"이라 써있는 셜커 박스를 땅에 놓고 도박을 하는데 후부키가 갑자기 로그인했고, 도박에 빠져 기계 앞에 딱 붙어 있는 미코 주변에서 폭죽 소리가 몇 번 들리더니 잠시 후 후부키가 로그아웃해, 미코를 제외한 미코피들은 무슨 일이 있겠구나 예상했다.
9월 5일에는 스팀에서 게임 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이런 저런 게임의 PV를 보고 미코피들과 의견도 나누며, 많은 게임들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9월 6일에는 본인의 방송 전에 피해자 직원 미오 씨와 오오조라 경찰에게 소환당해, 전날 네네치가 벌인 범죄 행각에 어째서인지 공범 취급당해 감옥에 갇혔으며, 대출 변제와 상관없이 미코치 또한 땅굴행 유배가 결정되었다. 곧바로 바뀐 섬네일과 함께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켰다.[142] 시작부터 억울한 음악이나 표정으로 미코피들도 한 배를 탔는데 배신했다고, 미코는 갚았는데 왜 유배가야 하냐 등의 억울함을 토해냈다. 당초 마인크래프트를 켠 목적은 어쨌든 대출을 갚을 여유가 있는 미코나 괘씸한 네네치는 자금에 여유가 좀 있지만, 함께 땅굴에 들어갈 다른 멤버들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라며 다이아를 더 모아 다른 멤버들을 조금이나마 지원해 주겠다는 이유였다. 그런데 다이아를 모을 출처가 전날 네네가 미코를 범인으로 몰겠다며 '네네의 재산+구 서버의 재산+5기생 하우스의 재산+오마룽의 지원' 등을 털어 만든 뉴 미코치 다이아 하우스를 허무는 것.(...) 아무튼 네네의 소유인지 미코의 소유인지 모를 이 집을 허물고, 또다시 구 서버 카나타의 슬롯 머신에서 다이아를 따는데 기계를 고장 내 버렸다.(...) 그 후에는 다음 날 있을 합방을 대비해 잠깐 들어온 후와모코를 만나거나, 멤버들의 집에 다이아를 조금씩 선물하거나 했다.
9월 8일에는 Only Up!을 했다. 1시간 내에 클리어하겠다며 위로 올라갔고, 나름대로 공부를 했는지 제법 빠른 진행을 보여주었으나 1시간 뒤에는 어김없이 태초 마을에 있었다. 이건 납득할 수 없다며 다시 1시간 도전을 한 미코였으나, 예능신의 가호인지 클리어에 실패하고 태초 마을로 떨어지고 말았다.
9월 9일에는 스이세이 방송에 출연해서 DEV_IS ReGLOSS의 데뷔 방송을 시청했다. 히오도시 아오의 PON에 웃었고, 오토노세 카나데의 BAKAME!!!에 뻥 터졌으며, 이치조 리리카가 꽁꽁 묶인 채 등장하는 것도 봤다.
9월 10일에 데뷔한 토도로키 하지메의 놀라운 발음에 대해 발음 약하네~ 꺄하하라는 X(트위터)를 남겼다.
9월 16일에는 스이세이와의 비즈니스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와서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9월 17일에는 토키노 소라 채널에 출연, 소라와 함께 '세계 아소비 대전 51'을 했다.
9월 20일에는 소울 칼리버 6를 했다. 이날 목표는 무려 5연승이었지만 35P들이 단체로 봐주지 않는 한 무리라고 여겨졌고, 첫 판부터 사무라이 고로에게 패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을 이기면서 2연승을 했으나, 난데없이 나타난 우솝이 총으로 미코를 처형하며 2연속 퍼펙트를 해버렸다. 이후로도 마그마에 들어갔다 나온 미코, 모모스즈 멜 등에게 신나게 얻어맞았으며, 까마득한 후배인 하지메와 라덴을 상대로 1승이라도 거두겠다며 필사적으로 칼질을 했다. 그러나 구프(MS)에게 얻어터진 후 목표를 3연승으로 수정했다가, 슬그머니 2연승으로 수정한 후 경기를 종료했다.
9월 21일에는 게임 발전국++라는 게임을 했다. 니엔텐도 사장 미코의 행적은 그러게 하지 말랬잖아 미코치 참조.
9월 23일에는 呪巣-怨ノ章-이라는 공포게임을 했다. 슬라이드 퍼즐 부분에서 막혀서 100엔을 결제하고 퍼즐을 통과하고는 “미코가 머리가 나쁘니까 돈을 뜯겼어.”라며 절규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마지막에 스이세이보다 높은 달성률을 찍고 자랑스러워(?)하며 방송을 마쳤다.
9월 24일에는 스이세이와의 비즈니스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11월에 예정된 hololive meet의 토크쇼에 출연함에 따라 싱가폴로 해외 로케이션을 다녀왔음을 밝히면서 추후 올라갈 로케이션 영상에서는 담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10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린 그림과 함께 풀어나갔다. 아래는 그 일화들 중 일부.
- 출국할 때부터 앞다퉈 소지품을 두고 비행기를 탈 뻔하거나 도착 후에도 스이세이가 호텔 키를 잃어버린 줄 알고 작은 소동이 벌어지는 등[143] 미코멧이 쌍으로 수차례의 PON을 저질렀다.
- 역 번지를 탔는데 직원이 별말 없이 안전장치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시작하는 장면이 아주 역동적으로 묘사되었고, 미코가 공포에 휩싸여 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는 걸 옆에서 본 스이세이가 미친 듯이 웃어댔다.
- 스이세이가 온갖 카나헤이 굿즈를 다 들고 와서 아이처럼 숙소에서 뒹굴뒹굴했다.
- 스이세이가 자려고 하는데 돌연 미코가 "재밌는 얘기 좀 해봐~"라고 해서 스이세이가 짜증이 났다. 잠이 안 오던 미코는 괴상한 수면용 보이스 드라마를 틀어놓는 등 뒤척이다가 결국 포켓몬 슬립 하나에 꿀잠을 잤다고 한다. 이걸 죄다 들은 스이세이는 제대로 잠도 못잤는데 미코는 코까지 골았다고.
- 11일 트윗에서 스이세이가 미코가 밥을 너무 빨리 먹는다고 티격태격한 것은 사실 한 카페에서 카야 토스트를 비롯한 메뉴들을 잔뜩 시켰을 때의 일로, 그림에서는 스이세이가 미코의 입을 닦아준 걸로 묘사됐지만 실제로는 그저 차갑게 지켜봤을 뿐 매니저가 닦아줬다고 한다.
미코마네 테에테에 - 카지노를 일생 처음으로 방문, 스이세이의 1만 엔으로 미코멧이 블랙잭을 플레이하였다. 중반까지는 5만 엔까지 불리는가 했으나 결국 돈도 뇌도 싹 다 녹아서 1만 엔을 그대로 날려먹었다고 한다.
- 귀국하는 날 택시를 타고 있던 도중 길거리의 브로콜리 나무에 대해 택시 기사가 설명해주었는데, 모양이 비슷해서 그렇게 불린다는 것을 미코가 "브로콜리가 이렇게 큰 나무가 되는 거였구나!"라고 받아들였다. 스이세이가 어이없어하며 정정해 주었고, 심지어는 일본어를 못 알아들었을 운전기사마저 미코의 착각을 인지하고 재빠르게 부연설명을 해주었다고.
9월 25일에는 스이세이 채널에서 시라켄 건설 5인이 합방했다.
9월 26일에는 '가장 좋지 않은 느낌의 수수께끼 풀기 IQ퀴즈'라는 제목의 방송을 했다.
9월 27일에는 '대유행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수박 게임'을 했다. 각종 과일을 테트리스처럼 쌓는 게임으로, 동일한 과일 2개를 붙이면 더 큰 과일로 진화하는 게임이었다. 당연히 미코니까 두 개의 과일이 작은 과일에 막혀서 생이별하는 사태가 속출했다.
9월 28일에는 어제의 수박게임에 다시 도전했다. 호기롭게도 '목표 3000!!'이라는 글자를 노란 색과 빨간 색으로 강조하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는 미코의 썸네일이 등장했으나, 방송이 시작되자 울먹이고 있는 미코의 모습으로 썸네일이 바뀌었다. 그 와중에 스탠딩 오베이션(Standing ovation : 기립박수)라는 단어를 말하려다가 미코 특유의 에리또한 어휘력으로 인해 마스터오베이션을 연호하는 사고가 있었다. 35P들은 폭소를 터뜨리며 미코에게 열심히 상황을 설명했지만, 미코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무튼 미코는 열심히 했지만, 이날 최고 점수는 2957점이었기에 다음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9월 29일에는 네코네코 아일랜드 첫째날에 참가하지 않고 히메히나의 채널에 후부키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의 모습은 전신 풀 트래킹 장비를 착용한 듯 손도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얌전히 앉아 있을 땐 다리를 오므리고 두 손을 모아 무릎에 올려둔, 미코답지 않은 꽤나 소녀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9월 30일에는 고지 방송을 했는데, 대부분은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이었고 방송시작 50분 후에 나온 건 상품 광고였다. 미코 일러스트가 그려진 2024년 탁상용 달력, 아엔비엔 T셔츠(...), 35P 사복 버전 인형 등이 소개되었다. 방송 종료 이후에는 후부키 방송에서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썸네일에서는 웃고 있는 후부키가 꽁꽁 묶인 채 울고 있는 미코를 끌고 가고 있었으니 고생문이 열린 셈이다.
10월 1일에는 수박게임에 도전했는데, 3000점 목표를 세운 섬네일을 들고왔으나 30분 방송을 늦추더니 3000점을 달성한 모습으로 방송을 켜고 목표를 무려 3500점으로 상향하였다.
10월 2일에도 수박게임에 도전했으나 3500점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멜론 2개를 만들고 이게 닿아서 수박이 되기 0.1초 전에 다른 과일이 위로 튀어서 게임 오버가 되는 장면이 압권.
10월 4일에는 소울 캘리버 6을 했다. 방제에 써놓은 목표는 3연승이지만, 채팅창 아래에 있는 투표버튼에는 3연승, 실패, 그리고 5연승(뭐라고요?)까지 꼬박꼬박 준비해놨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후와와 어비스가드에게 바우바우 당하고, 우이(9세)를 때려눕히며 1연승을 하는가 싶더니, 매드 스텀프의 탈을 쓰고 나온 유키하나 라미에게 박살났다. 이후에도 호쇼 마린의 엉덩이에 깔리면서도 승리하기도 하고, 저주인형 미코를 공격했다가 자기가 쓰러지는 등, 명장면을 줄줄이 만들어냈다. 친구A에게 "가슴이 없다"고 말했다가 작살나기도 했지만, 이제 막 회복하고 온 연약한 후배를 때려눕히고 잔인하게 패드까지 날려버리는 등 발버둥을 친 끝에, 마침내 카이지를 쓰러뜨리고 3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다음 판에서 박살나는 바람에 4연승은 실패했다. 그 이후로는 계속 지면서도 목표를 달성했다는 이유로 3연승 글자는 계속 화면 오른쪽 위에 달아뒀으며, 마지막에 하루사키 노도카를 때려눕힌 후에야 게임을 종료했다. 최종 스코어는 11승 21패.
10월 5일에는 '히로아카 UR. 플루스 울트라!!! 미코가 왔다!!!!!'라는 제목의 방송을 했다. 오늘 하는 게임은 2023년 9월 28일에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작 MY HERO ULTRA RUMBLE(국내명).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ULTRA RUMBLE이라는 타이틀을 아래에 둔 채 쓸데없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미코가 썸네일의 매력(?) 포인트. 후부키의 3D 라이브가 있어서 비교적 방송시간은 짧았다. 그런데 3D 라이브가 끝나고도 한 시간이나 지난 후에 난데없이 방송을 다시 켜서 3500점을 목표로 수박게임을 했다.
10월 10일에는 Ranch simulator를 했다. 멤버는 폴카를 제외한 시라켄. 총을 사용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시라켄 멤버가 간만큼 결국 지정폭력단 호구치라이브의 재림이었다.
10월 12일에는 수박게임을 했다. 모모스즈 가 세 자매의 합방으로, 장녀자리를 사수한다는 거창한 목표를 걸고 게임을 했다. 그런데 방송 도중에 잡담을 하다가 미코, 멜, 네네가 자기 집에서는 장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코의 경우는 오래 전에 밝혀졌으니 그러려니 해도, 멜과 네네가 장녀라는 사실에 모두 경악했다. 게임 결과, 멜이 화면 한가운데에서 가장 크게 나오는 걸로 막을 내렸다.
10월 13일은 코요리의 방송에 출연, 닌텐도 스위치의 신작인 인생게임을 했다. 공동출연자는 요조라 멜과 토도로키 하지메. 이것으로 미코도 ReGLOSS 멤버와 합방을 해보게 되었다. 코요리가 미코와 하지메를 은근슬쩍 묶어서 아카짱즈라고 부르며 홀로베이비 모임인 줄 알았다고 하자, 미코는 당연히 부정했으나 인생게임의 미코 아바타가 물고 있던 액세서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월 14일에는 공포게임 '붉은 망토(Aka Manto. 赤マ)'를 했다.
10월 15일에는 홀로라이브 대운동회 2023 기획설명회를 했다. 찬조출연은 언제나처럼 미오와 스바루. 스바루는 작년까지는 임원 겸 선수로 참가했지만, 올해부터는 철저하게 대운동회 운영 담당으로 넘어갔다. 이후 조 추첨을 제비뽑기로 진행하였다. 해외세의 비중이 상당히 낮았던 전년도와 달리 EN에서 전원이 참석하는 등 거의 JP 수준으로 인원이 크게 늘었으나, 그런 만큼 JP에서 예상 외로 불참한 홀로멤이 많았다. 여담으로 신인 기수 Advent와 ReGLOSS는 전원이 참가하여 신인 환영회와 같은 구성이 되었다. 아래는 최종 팀 구성 결과.
- 적팀(Red team. 팀장 사쿠라 미코)
A : 토코야미 토와, 사카마타 클로에, 오토노세 카나데, 무라사키 시온, 코세키 비쥬, 베스티아 제타, 세레스 파우나.
B : 아키 로젠탈, 히오도시 아오, 요조라 멜, 니노마에 이나니스, 후와모코, 모리 칼리오페. - 백팀(White team. 팀장 오오카미 미오)
A : 카자마 이로하, 로보코 씨, 나키리 아야메, 아마네 카나타, 나나시 무메이, 왓슨 아멜리아, 카엘라 코발스키아.
B : 유즈키 초코, 주우후테이 라덴, AZKi, 시로가네 노엘,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 타카나시 키아라. - 황팀(Yellow team. 팀장 오오조라 스바루)
A : 오마루 폴카, 토키노 소라, 츠노마키 와타메, 나츠이로 마츠리, IRyS, 오로 크로니, 가우르 구라,
B : 토도로키 하지메, 이치조 리리카, 호시마치 스이세이, 아냐 멜핏사, 하코스 벨즈, 시오리 노벨라.
10월 17일에는 수박게임을 바탕으로 만든 팬 메이드 게임을 했다. 과일(?) 투하를 맡은 건 A짱이고, 순서는 카나타-마츠리-후부키-오카유-아쿠아-미코-라미-네네-클로에-마린-노엘. 노엘이 수박 역할이고 카나타가 체리인 걸로 봐서 특정부위의 크기를 기준으로 한 걸로 보인다(...) I컵을 넘어 J컵으로 진화한 라미가 네네치보다 작은 게 조금 의외이지만.
10월 18일에는 소울 칼리버 6를 했는데, 목표가 무려 5연승이었다. 당연히 35P들은 미코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듣자마자 응징에 나섰고, 불도저를 머리에 인 고자루를 비롯한 강자들이 미코를 연이어 짓밟았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판단한 미코도 요시미츠를 포기하고 아즈웰 버전의 여고생(?) 미코로 바꿔서 1연승을 올리기도 했으나, 곧바로 신세기 슈반게리온을 포함한 강적들이 등장해서 미코를 짓밟았다. 1승 17패를 당한 후 요시미츠 버전 미코로 교체했으나 결과는 3승 23패(...) 이러다간 답이 없다는 걸 깨달은 미코는 잠시 게임에서 나온 후, 연습 모드로 돌아가서 기술을 연마한 후 재도전을 했다. 1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하나 싶었지만 곧바로 RX-78-2가 나타났다. 아카이 미코라며 발악해봤지만 결과는 패배. 이후에도 열심히 싸우긴 했지만 35P들을 당해낼 수는 없었고, 2회차도 6승 19패로 마무리가 되었다. 5연승은 당연히 실패.
10월 19일에는 스바루 방송에 미오와 함께 출연, 홀로라이브 대운동회 2023에 쓸 운동장을 소개했다.
10월 20일에는 카엘라 코발스키아 3D showcase에 노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앞선 게스트가 길쭉한 크로니, 짜리몽땅한 와타메여서 상대적으로 미코도 짜리몽땅한 대두였음이 돋보여 버렸다. 선곡은 사쿠라카제. 잡담에서는 에리또 잉그리슈와 이에 화답하는 카엘라의 에리또 자파니즈가 합쳐져 난장판이 되었다.
10월 21일에는 공포게임 붉은 망토(Aka manto)를 했다. 방제는 무려 '최종회! 반드시 쓰러뜨린다..!!'. 그리고 결국 클리어에 성공했다. 이후 잡담타임에서 20일 카엘라의 쇼케이스에서 자기가 얼마나 짜리몽땅으로 보였는지에 대해 술회했고 초콜렛을 나눠준 이야기를 했다.
10월 23일에는 '미코를 이길 수 없다면 나올 수 없는 방에!' 기획으로 니지산지의 스오 산고와 합방했다. 결과는 자동문답게 당연히 산고의 승리, 벽에 미코의 목이 하나 더 늘어났다. 잡담 중에 가습기와 적절한 난방으로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는 게 좋다고 산고가 말했고, 여기서 가습기 이야기로 논점이 옮겨지다가 미코가 산고에게 가습기에 물을 넣나요?라는 자폭성 질문을 해버렸다. 당연히 산고는 미코만큼의 거대한 PON은 아니었으므로 가습기에 물을 넣는다고 대답했고, 곧바로 채팅창은 전설의 가습기 사건으로 메워졌으며 산고는 "미코 선배는 가습기에 물을 안 넣고 쓰셨나요?"라고 물었고 미코는 순순히 인정했다. 정황을 보면 산고도 가습기 사건을 알고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아무리 니지산지에 기인들이 많아도 가습기 사건을 일으킬 정도의 PON은 존재할 수 없으니 당연하긴 했다.
10월 24일에는 시라켄 전원과 함께 Propnight를 했다. 살인마로부터 도망쳐서 살아남는 공포게임을 하는 점을 감안, 머리에 C자형 헤어 밴드인 카츄샤를 달고 2개의 빨간 뿔 모양의 장식을 추가했다.
10월 25일에는 발매된 지 1주일도 안 된 신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를 했다. 켠왕을 선언하고 9시간만에 날밤을 새어 쿠파 격파 완료.
10월 26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홀로라이브 대운동회 2023을 준비하기 위해 운영진인 미코 본인과 미오, 스바루 외에 아냐, 리리카, 카나데, 라덴 -> 아오, 와타메, 하지메, 토와, 후부키, 이로하까지 12명의 홀로멤이 참가했다. 기획성으로 홀록스와 1:1이 아닌 선배들과 리글로스 전원의 다대다 콜라보로서는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라덴이 열심히 떠들어 대었지만 라덴이 회선 이슈로 튕기고 나서는 리글로스 전체의 오디오가 팍 죽는 모습을 보였다. 건설중인 경기장들을 체험시켜주고 전원을 크리에이티브 모드까지 걸어주며 한 경기장에 뚜껑을 덮는 공사에 투입시켰다. 과연 여럿이 투입되자 순식간에 체육관... 이 아니고 맛있어 보이는 푸짐한 가마보꼬가 완성되었고 모두들 가마보꼬 여기저기에 낙서를 하며 놀았다. 그리고 미코는 리글로스에게 후배들의 첫 인상들을 이야기 하였다. 리리카는 젊은 초코센, 아오는 난봉꾼, 카나데는 쿠소가키, 라덴은 스바루급 성량, 하지메는 소꿉친구라며 13일에 같이 했던 인생게임에서 마음을 나눴다고 말했다. 미오는 곧바로 "응애부대?"라고 물었고 하지메는 당황했지만, 미코는 다행히도(?) 응애부대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10월 27일에는 imomushi라는 게임을 했다. '1시간 내에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라는 부제를 보면 항아리 게임 부류로 보인다. 멍해 보이지만 의외로 날렵한 벌레 한 마리가 주인공으로, 미코는 이 벌레를 '미코무시'라고 불렀다. 그러나 게임 도중에 버그에 걸렸는지 몸을 세운 채로 벌벌 떨기만 하기도 하고, 버그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다가 추락하고, 희미한 미코무시 잔상들이 화면 여기저기에 뜨는 등 미코스러운 진행이 이어졌다. 최후에는 조금이라도 더 가려고 몸을 날렸지만, 그대로 추락하며 1시간 종료. 방송 종료 화면이 나온 후 멍한 표정의 미코무시가 35P들을 쳐다보며 엔딩.
10월 28일에는 메탈 기어 솔리드 3 : 스네이크 이터 1회를 했다. 처음하는 탓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미코스러운 실력을 보여줬다.
10월 29일에는 메탈 기어 솔리드 3 : 스네이크 이터 2회를 했다.
10월 30일에는 빨강팀 운동회 사전 연습 방송을 했다. 그리고 이때 그 보기 힘들다는 엘리트 미코보다도 더 보기 힘든 장녀 미코의 면모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이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다. 급박한 시간에 운동회를 기획하고 연습 방송을 진행하느라 지친 미코가 조금씩 텐션이 떨어져 가던 도중에, 갓 들어온 햇병아리 후배인 오토노세 카나데가 동기 히오도시 아오에게 눈치없이 계속 장난을 걸어서 방송의 분위기를 흐트러뜨린 것. 다른 선배들이 나서지 않는 사이에 미코가 이미 ReGLOSS에게 서로 싸우지 말라며 몇 차례 주의를 주었건만 기어이 선을 살짝 넘어버린 카나데가 가루눈 블록에서 빠져나오려는 아오를 마구 때려서 못 나오게 만들자, 그 순간 미코가 달려와 카나데를 막아서고는[144] 잠깐이지만 정색을 하고 야단치는 모습을 보였다.[145] # 모두의 샌드백 퐁코츠 미코치가 똑부러지는 장녀 미코로 탈바꿈하는, 어찌보면 미코 방송 역사상 처음 나타난 면모였다.[146] 잠깐 어색해질 뻔했던 분위기는 곧바로 카나데가 "그래도 아오가 잘못한 거 아니에요?!" 하면서 다시 풀어졌다. 이후에도 카나데는 자기가 마크 프로 아니냐며 깐족거렸다가 미코에게 한대 더 맞기도 했다.
10월 31일에는 코로네, 후부키, AZKi, 루이, 마츠리, 보탄, 와타메와 함께 어몽 어스를 했다.
11월 1일에는 Chilla's Art The Kidnap (납치사건)을 했다. 중간에 저학년용 산수 연습문제를 푸는 부분이 있었는데역시나 처참한 실력을 보여주며 10-5+3=2의 전설을 이어가는가 싶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도 자신들이 PON임을 어필한 데다가, 오카유가 새로운 전설을 쓰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20 X 50 = 100(둘 다), 11 X 11 = 22(오카유 111), 2 + 3 X 6 - 5 = 25(오카유 5)라고 계산해서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한 것까진 비슷했으나, 미코가 손으로 다시 계산해서 11X11=121이라는 정답을 찾아낸 데 비해 오카유는 그걸 못해서 계산기를 꺼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종스코어는 4:3으로 미코의 승리.
11월 3일에는 홀로라이브 대운동회 2023 전야제를 했다.
11월 4일에는 홀로라이브 대운동회 2023을 했다. 주최자답게 미오, 스바루와 함께 해설을 맡았으나, 기마전에서는 미코도 운동장에 나가기도 했다. 이때는 A짱과 노도카가 해설을 했다. 각 경기는 이렇게 굴러갔다.
- 홀로멤 헌팅 : 초반에는 멤버들이 흡사 뮤짤을 방불케 하는 방어 진영을 갖추며 공격 측을 혼란케 하였으나 곧 아무나 싸잡아서 끌고 가는 식으로 공격하는 전술로 나오며 그냥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잡는 조건으로 몇년 사이에 데뷔, 몇cm 이상 이하, 오리곡 3곡 이상 보유 같은 객관적인 정보도 있었으나 운영진 주관으로 미오 기준 지켜주고 싶은 멤버, 미코 기준 섹시, 홀로베이비, 스바루 기준 청초한 멤버 등이 조건으로 나오면서 대혼돈 상태가 되었다. 특히 청초, 섹시한 멤버 단계에서 끌려갔는데도 잡히지 않아서 시무룩 해지는 경우가 있었다. 다만 이것은 섹시 기준에 해당되는 멤버들이 바로 전 조건인 금발 단계에서 대규모로 끌려가서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청초 단계에서는 황팀이 일단 잡아넣어! 작전을 쓰는 단계여서 수많은 멤버들이 끌려갔다가 XX는 청초가 아닙니다 라고 공표되는 처형회가 되었다.
- 홀로업 : 비쥬와 키아라가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며 압살하였다. 전날 새벽까지 맹연습을 하던 스이세이는 아니나다를까 실수를 연발하며 전야제에서 1초 차 초박빙 승부를 벌였던 비쥬는 물론 로보코보다도 한참 늦은 기록을 찍으며 장렬히 전사했다.
- 기마전 : 운영진도 전부 참가하는 총력전이었다. 컨디션 악화로 불참한 라덴 대신 오카유가 검은 양복을 입고 참가했다. 중간에 아냐가 채팅을 치겠다고 t를 치자 모두가 t를 치며 놀리기도 했다. 첫 두판은 적팀이 따냈지만 막판은 무메이 카엘라 키아라가 각성하면서 학살하고 다녔다. 하지만 킬수보다는 승패를 따지는 경기라 점수에서는 크게 도움은 안 되었다. 적팀이 46점을 따는 동안 황팀은 그 절반인 23점을 얻는 데 그치며 여기서 사실상 황팀의 운명이 결정되었다.
- 공주호위 레이스 : 적팀이 이겼지만 기록상 상당히 타이트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무메이가 끼어버리는 사소한 실수만 저지르지 않았다면 뒤집힐 수도 있었다.
- 릴레이 : 대체로 크게 실수하는 것은 없었으나 황팀 5주자인 폴카가 빵먹기에서 망하면서 황팀이 또다시 멸망. 결과는 앵커인 시온의 역주로 적팀의 승리.
전야제에서 성적이 좋았던 황팀이 기마전을 시점으로 전부 최하위를 박으며 깔끔하게 멸망하면서 백팀과 적팀의 구도로 흘러간 운동회는 결국 마지막 릴레이에서 적팀이 대역전승을 거두며 미코의 적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적팀은 멤버 전원이 고른 활약을 하였고 백팀은 키아라, 무메이, 카엘라 등 해외세 멤버들이 맹활약하였다. 황팀은 정반대로 대부분 부진했으나 오히려 분위기 자체는 가장 좋고 매우 요란했다. 전부 새로 만든 게임들도 하나같이 호평일색이었고 라덴이 컨디션 난조로 급 불참한 것 외에는 잡음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다만 운동회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종료한다고 하였다.
11월 6일에는 후부키와 함께 Inside the Backrooms를 했다.
11월 7일에는 메탈 기어 솔리드 3을 했다.
11월 8일에는 소울 캘리버 6을 했다. 자신의 실력을 깨닫고는 승패에는 연연하지 않는다며 '위험한 캐릭터 대회'라고 제목을 달아놓자, 35P들은 온갖 괴상한 캐릭터들을 들고 와서 미코를 두들겨팼다.
11월 10일에는 메탈 기어 솔리드 3을 했다. '최종회! 스네이크가 시작된 이야기. 클리어까지 갈 거야!'라는 방제를 달았으며, 의외로 순조롭게 엔딩을 보았다.
11월 12일에는 미코멧 합방으로 mocopi를 활용한 3D 끝내주게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를 했다. mocopi의 성능이 풀로 발휘되어 웃기는 몸개그가 작렬하였다.
11월 13일에는 코보와 함께 오프콜라보로 백룸을 플레이 했다. 대놓고 방송 제목에서부터 구구가가라며 홀로베이비즈 조합으로 나섰다. 얼마전까지 후부키에게 사사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경험자라고 우쭐대는 플레이를 보이며 코보의 초딩무브를 감상하였다. 코보에게 자신의 백룸 밈인 타케와 히데를 전파한 것은 덤.
11월 16일에는 Dragon Quest Keshi Keshi를 했다. 뿌요뿌요 스타일의 게임으로 보이며, 썸네일에 잔뜩 그려진 홀로멤들이 미코 방송에 출연하기는 했는데 본인이 아니고 아이템으로 나왔다. 게임사가 홀로라이브와 콜라보를 한 걸로 보인다. 출연한 홀로멤은 페코라, 미코, 노엘, 라미, 후부키이고, 기간한정이라며 열심히 선전했다.
11월 17일에는 '미코를 이길 수 없다면 나올 수 없는 방에!' 기획으로 아카이 하아토와 합방했다. 당연히 하아토가 승리했고 그렇게 도망가려는 하아토를 미코는 자신의 전매특허 3D 모델 돌려 키스하기로 덮쳐버렸다.
11월 20일에는 미나토 아쿠아 방송에 시온, 스이세이와 함께 출연해서 인생게임을 했다.
11월 23일에는 슈퍼 마리오 RPG 리메이크를 플레이 하여 메리 마리 마을까지 진행했다. 평소처럼 풍부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흥겹게 플레이 하였다.
11월 24일에는 마리오 RPG를 카지오까지 격파하며 마무리. 왜 갓겜소리 듣는지 이해했다고 한다.
11월 26일에는 후부키와 아키로제를 데리고 GTA를 하려고 했지만 튜토리얼 준비 미비, 미코가 평소처럼 가지고온 PS4, 최신판이라고 후부키와 아키가 준비해온 PS5 판 버전 차이로 인해 결국 셋이 같이 플레이 하는 것은 무산되었다. 대신 미코가 후부키와 아키의 카지노 플레이를 중계하는 괴상한 형태로 신나는 도박판 실황중계가 되어 시끌벅적한 방송은 그나마 건졌다.
12월 1일에는 미코데이라고 작정을 하고 3회행동을 했다. 처음엔 홀로 퍼레이드 찍먹을 하면서 즐거워 했는데 미니게임 서둘러 미코치에서 자꾸 충돌한 탓에 게임 속 미코피에게 극딜을 당해버렸다.
후부키와 아키로제와 GTA 리벤지를 했다. 평소 GTA 접대루트처럼 해안 놀이공원을 데려간 다음 옷쇼핑, 도박을 하고 놀았다. 차주인 아키로제와 정 반대의 운전실력을 보여 둘을 경악시키고 옷쇼핑에서 각종 섹드립에 경악하는 등 GTA 세계를 둘에게 만끽시켰다.
GTA 콜라보 이후에는 스플래툰3 대회 연습에 참가하였다.
12월 4일에는 홀로 퍼레이드를 계속했는데 지난 번 미니 게임에서 미코피들에게 털린 것이 분했는지 뒤에서 노가다를 해서 미니게임을 깬 상태로 왔다. 자기 자신도 가챠로 뽑는 등 알뜰살뜰 플레이를 하고 갔다.
12월 5일에는 8번출구를 플레이했다. 자기 자신이 귀가 중이라는 컨셉으로 미코 특유의 3D 모델 뒤통수를 보여주며 찰진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줬다. 이변이 발생하자 피하기보다는 여기에 당하면 어떻게 되나 굳이 실험해 보는 플레이가 많았으나 게임 자체가 짧아 빠르게 클리어.
더욱 심야에는 와타메와 하쨔마가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했는데, 둘이 신혼여행 분위기를 내며 꽁냥 대는 통에 미코치가 로그인하여 둘을 스토킹하였다. 둘의 방송 내내 이스터 에그처럼 구석에 등장하거나 나타나는 것이 백미. 이에 팬들은 'NTR을 싫어 하는 미코지만 홀로에서 가장 흥미로운 NTR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미코', '보는 우리는 웃지만 미코는 피눈물'이라며 반응했다. 네코네코 아일랜드에 들른 후에는 아예 무력으로 와타메를 제압하려 들었는데, 와타메가 미코의 검에 죽은 이후 뜬 문구가 충격적이게도 사랑의 철퇴. 하쨔마는 미코의 것. 두 사람을 갈라놓기 위해 어지간히도 열심히 준비를 해 온 모양이다(...). 직후에도 자신의 다이아 박스를 꺼내 와타메의 재산과 비교하며 재력 쪽은 자신이 위라며 경제력 어필을 했고, 바로 옆에 있는 슬롯머신으로 더욱 큰 부를 얻어 보이겠다며 두 사람 앞에서 도박을 시도했다(...).
12월 18일에는 실로 오랜만에 방송을 켜 코로네, 후레아, 루이와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할리우드에 가서 실제 로스 산토스를 보고 왔다고.
12월 24일 아리마 기념 경마 베팅 방송을 진행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경마 대회인 만큼 평소 경마 베팅을 자주 하던 루이나 아키로제는 물론 아쿠아까지 함께 베팅을 진행했는데, 미코피들의 몰표로 무려 35만엔을 쓰게 생긴 미코는 최외곽인 16번에 배정된 스타즈 온 어스에 역배를 걸어버렸다. 그런데 실제 대회에서 스타즈 온 어스가 무려 2착을 해버리며 터무니없는 역배를 건 줄 알았던 미코가 잭팟을 터뜨려 무려 84만엔을 벌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147]
그리고 24일 저녁은 자기 딴거 자랑질도 할겸 역도츠를 돌아다니며 후배들에게 통크게 쏘고다녔으며 다수의 후배들이 이때다 하고 장난스럽게 미코선배님 이거저거 사주세요!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백미는 코요리를 방문한 것으로 코요리도 아리마 기념에 베팅하였으나 무려 54만엔을 꼴아박고는 날려먹었다. 코요리는 이날 등장하자 150만엔 상당의 KU100[148]을 사달라고 떼를 쓰다 2만엔 상당의 랜덤박스 아이템을 받고는 돌아갔다.
28일에는 한동안 묵혀두었던 WWE 2K22를 다시 가져왔다. 현재 시리즈 최신작은 WWE 2K23이고 이전에 방송에서 23을 플레이한적도 있지만, 22에서 만들어두었던 홀로멤들을 활용할 수 없어서 선택한 듯.
시작부터 미코와 YAGOO의 백스테이지 매치로 시작하였으며 깨알같이 자신의 방송모델을 쓰지않는 연출을 하였다. 6년간의 앙금을 풀겠다며 자신있게 도전했으나...경기결과는 사장님의 반란진압 성공. 체어샷으로 신나게 두들겨 맞으며 미코의 압도적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본편으로는 1회 우승자 무키로제를 제외한 총 24인의 홀로멤을 8명씩 ABC 세 블럭으로 나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특히 홀로파이터 휴식기에 새로 만들어온 오카유, 소라, 아야메가 새로 등장했고 이로하는 약간 수정해서 등장했다. 오카유는 도둑고양이 밈을 살려 죄수복을 입히고 빌 골드버그의 입장씬을 활용, 수감된 죄수가 호송되어서 출장한 컨셉으로 선보였다. 이로하는 자신의 세로방송이 안되어 가로방송이랍시고 찌부된 모습인 고와스폼이라는 푸짐한 모습으로 바뀌어서 출장했다. 소라는 무난한 아이돌 복장에 초기 3D 방송에서 선보인 고양이 손을 끼운 모습으로, 아야메는 본래 기모노 차림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커스터마이징에서 지원해주는 복장의 한계상 무난한 사복차림으로 만들어졌다.
각 조의 토너먼트 결과 스바루, 보탄, 마린이 올라오고 셋이 최강자를 가린 결고 스바루가 챔피언인 무키로제에게 도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바루가 무키로제를 꺾으며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방송이 끝나고 보너스로 백스테이지에서 미코와 35P가 시합을 하였는데 역시 미코가 박살이나는 엔딩이 나왔다.
8. 2024년
8.1. 상반기
1월 7일, 8일 토와와 오카유가 주최하는 마리오 카트 대회에 출전했다.전날부터 미코피들에게 두들겨 맞으며 새벽까지 잠도 자지 않고 연습을 했는데, 예선 1위, 본선 1위를 거머쥐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강자배 레이스에선 7위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1월 15일, 홀로라이브 공통테스트를 진행했고, SSS 문제 등에서 헷갈리기도 했지만 100점이라는 엄청난 실력으로 진성 홀순이임을 공고히 했다. 그런데 슈퍼챗 시간에서 3+2*2+4=24라고 답해 처참한 수학 실력도 같이 보여주었다.
1월 16일 오후 9시, 후부키가 주최한 홀로 초등학교 학력테스트에 스이쨩과 함께 참가했고, 괜히 홀로라이브의 빡통이 아님을 증명하듯 국어와 수학 문제에서 굉장한 오답률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20:10으로, 스이쨩의 더블스코어 승리로 끝났다. 참고로 총 문제는 39문제. 이후 11시 15분부터 6시간 동안 포켓몬과 아크를 섞은 것으로 보이는 게임인 팰월드를 플레이했다.
1월 20일 팰월드 정식 출시 이후 첫 팰월드 방송을 켰다. 선행 플레이 때부터 6시간을 내달리며 제대로 흥미를 붙인 미코는 이후 19일 홀로 JP 서버가 개방하자마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진도를 미친 듯이 뺐다. 그 결과 방송 시작부터 16레벨이 찍혀 있는 광경을 보여주며 미코피들의 혈압을 상승시켰다. 이후 공범이라면서 후부키와 스이세이를 보여주며 그때 그 멤버 그대로 길드를 확정해 팔월드를 미친 듯이 돌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후로도 미코와 후부키와 스이세이 셋은 팰월드를가장 열심히 하는 멤버들이 되어 틈만나면 전설 팰 사냥을 가는 방송을 하고 있다.
1월 21일 0기생 전원을 모아 일치할 때까지 끝나지 않는 게임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주제를 홀로라이브 관련으로 한정하여 미리 모아놓은 100여 문제 중에서 골랐으며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 보니 답변을 일치시키는 데 꽤나 고생하였다. 도중 대표천연 멤버를 묻는 질문에 로보코와 함께 멜을 적어놓아 그리운 전 멤버를 잠시 추억하기도. 1시간 동안 그래도 3문제를 맞추고 나서 방종한 뒤에는 최초의 0기생 단체 커버곡 ray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1월 27일에는 또 소울칼리버 6을 하는 척 하다가 PS5가 고장나서 고치러 장난감 공장에 갔다는 설정으로 파피 플레이타임을 들고왔다. 챕터 1만 플레이 했으며 역시나 맛있는 리액션을 잔뜩 보여주었다. 허기 워기를 보고는 털많은 스이쨩이라고 부른것은 덤.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미오미코스바 조합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고 2월 2일 그 여행 썰을 풀었다. 가장 압권인것은 수족관에 간 이야기인데 수컷 고래상어가 갑자기 수조에서 거꾸로 까뒤집고는 생식기를 흔든 이야기를 하며 세명, 가이드까지 모두가 뒤집어진 이야기를 하였다. 그 고래상어 진타군은 세계 최대의 45P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2월 6일에는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2를 플레이 했다. 챕터 1처럼 뒷통수 방송을 하였으나 공장에 PS5 고치러갔다는 RP는 그만두었다. 물론 찰진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후 미코피들의 방을 검사하는 기획을 공지하였다.
2월 7일에는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을 플레이 했다. 처음에는 뒷통수 방송을 하였으나 이후 모델링이 시야를 가려서 평범하게 배치하고 플레이 했다. 비명을 질러가면서도 착실히 플레이 하였으나 억까 버그가 빈번하게 일어나 미스 딜라이트, 캣냅 보스전을 다 깨놓고도 각각 세번, 두번씩 반복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2월 10일에는 51 Worldwide Games의 숙적 오목에 다시 도전하여 컴까기를 하였다. 최고 난이도 AI를 격퇴하였으나 놀러온 아키로제가 2:1로 이기고 이 컴까기 기획을 계승하여갔다.
2월 11일에는 미코피들의 방검사 기획을 했다. 역시나 수많은 수제 굿즈가 튀어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월 12일에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플레이 했다. 원래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하려고 했으나 갤럭시의 디지털 다운로드가 끝나 오디세이로 급선회 하였다. 시작은 호기롭게 클리어까지를 걸었으나 게임이 시작하고는 졸렬하게 그냥 플레이로 내용을 바꾸었다. 잃어버린 왕국까지 진행하고 1일차를 마무리 하였다.
2월 13일에는 원래 폼 스타트라는 게임의 대형 안건이 있었으나 기재 트러블로 미루어졌다.
2월 15일에는 스바루와 함께 51 Worldwide Games에서 평소 하지 않았던 룰을 개뿔도 몰랐던 게임들을 찍먹해보는 방송을 했다. 체스, 미니쇼기, 코이코이, 돼지꼬리잡기, 나인멘즈 모리스, 마작, 오목의 순으로 플레이 했다. 하지만 첫 게임인 체스에서부터 룰을 1도 몰라 레전드 경기가 나왔고 뒤늦게서야 폰 둘을 퀸으로 프로모션하여 압박하는 그림이 나왔으나 결국 스테일메이트엔딩. 마작에서도 룰을 1도 몰라 심지어 서로 화면을 보여주면서 하는 오픈북마작이 되었다. 마지막엔 결국 오목으로 돌아왔으나 그동안 오목 폐관수련이 헛된것은 아니었는지 어느 정도 합을 주고받는 그림이 나오기도 했다.
2월 19일에는 벨즈의 전언게임에 참가하였다. 에리또 잉그리슈로 큰웃음을 주었지만 에리또 잉그리슈를 상회하는 하디몌어가 존재하여 막상막하의 어학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날 방송의 희대의 유행어 JDON MY SOUL!의 마이 소울 부분을 창조해내는 데 기여하였다.
2월 26일에는 한자로 GO의 변형 산수로 GO에 도전했다. 당당히 클리어 내구를 선언했지만 4단계 난이도를 체험해보겠다고 던진 첫 문제부터 큰 수의 사칙연산이 튀어나오자 바로 고장나버렸고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결국 어떻게어떻게 응애 난이도로 클리어는 했지만 크게 충격을 먹었다.
2월 27일에는 생방송 예약에 버그가 걸린 김에 두 개의 예약을 걸어, 하나엔 [미코vs100만 엔] 미코를 선택한 당신, 두 번째엔 [미코vs100만 엔] 100만 엔을 선택한 당신을 걸어 두었다. 결과적으로 대기자는 미코를 선택한 쪽이 더 많았으나 100만 엔 쪽엔 후부키까지 등장하여 힘을 실어 주었고, 이후 진행한 생방송에서도 100만 엔과 미코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여담으로 커뮤니티 글로 작성한 [미코vs100만 엔]에서는 100만 엔이 압승을 하였다...
3월 5일 저녁 9시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생일 3D라이브 + 신의상 공개 무대를 가졌다. 여러 게스트들 중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홀로멤버들 사이에 아주 자연스럽게 끼어있는 시구레 우이(9). 심지어 로리신 레퀴엠을 함께 부르면서 그 우이빔마저 직접 미코에게 쏴 줬고,[149] 둘이서 유명한 그 춤을 추는 동안에는 각자의 2D 애니메이션이 함께 띄워지기까지 했다. 우이가 로리 연기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우이빔 쏴 달라고 해도 얼마나 철벽을 치는지 잘 아는 시청자들은 도대체 미코가 뭘 어떻게 구워삶은 거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로 공개된 신의상은 기존의 ordan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맡아 디자인했는데, Kanauru가 신의상 변신 시퀀스를 맡아서 마법소녀 변신 컨셉으로 예쁘게 연출했다. 변신 영상
3월 9일에는 후부미코 조합으로 "대담기획 홀로멤쨩 어서와!"를 진행하였고 그 첫 타자로 스바루를 데리고온... 것은 훼이크고 뒤에서 스이세이와 작당하여 스바루가 준비된 츳코미 단어들을 말하게 하는 돗키리 기획을 진행하였다. 3X3 빙고판을 준비하여 각종 츳코미 단어를 적어놓고 2빙고를 목표로 스바루에게 온갖 개드립과 합성짤을 날리며 츳코미를 유도하였으나 스바루는 대충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후부미코멧의 예상범위를 넘는 온갖 참신한 츳코미를 시전하면서 목표달성에는 실패하였다.
4월 7일에는 로보코 방송에 출연했다. 방송 제목부터 PON 대결이라고 명시되었듯이 방송 내내 치열하게 PON이 작렬했으며, 불가사의하게도 오목에서 미코가 로보코를 이겼다. 종합 전적에서도 미코가 7:3으로 승리. 다만 로보코가 미코에게 오목으로 패배한 첫 번째 인물이 되지는 못했는데, 시구레 우이가 미코에게 패배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4월 9일 9시에 200만 내구를 시작해서 9시 15분경에 유튜브 200만 구독자를 달성하였다.
4월 14일에는 '미코를 이기지 못하면 나올 수 없는 방' 기획을 진행했다. 초대된 손님은 시구레 우이. 오목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생각이었겠지만, 이번에도 미코에게 패배하고 사상 최초로 초상화가 방에 걸리는 결말을 맞았다.
4월 17일 홀로라이브 학력테스트 콜라보를 주최하였다. 이번에는 중학교 수준으로, 실제 학습지 회사인 Gakken의 협찬을 받아 문제를 출제했다. 참가자는 힘겹게 초등학교를 졸업한 미코를 포함해 네네, 카나타, 루이, 노엘. 코요리는 이번에도 MC 역을 맡았다. 총 5과목으로 진행한 테스트에서
4월 21일에는 바니 가든을 플레이 하였다. 시작부터 한잔 하고왔으니 자신의 리액션은 취기에 나온것이라는 궤변을 미리 깔고왔으며 캐릭터들과 한잔 할 때마다 자기도 홀짝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로 공략한 히로인은 미코의 취향에 스트라이크존인 금발거유의 린으로 키모오지상의 표본과도 같은 질척거리는 플레이를 하여 세상을 경악케 하였다. 특히 미코 특유의 자신의 모델링 돌려 성추행하기, ASMR장면에서 남자주인공 대신 자신의 머리 들이대기, 체키 씬에서 눈가리고 브이 촬영하기 등등 주옥같은 명장면이 연출되었다. 그와중에 적자 플레이를 이어가면서도 도박중독의 모습을 보이며 술 여자 도박 등 남자를 망치는 삼신기를 보여주었다.
5월 3일에는 골든 위크 특집으로 0기생 호스트 클럽을 진행하였다. 각각 소라토, 아즈쿠, 러브군, 미코 돈페리뇨, 메테오라는 예명으로 등장했다. 첫 고객인 이로하는 잘 상대하였으나 두번째 고객인 화이트 부리냥을 상대하면서 전원의 SAN치가 박살나기 시작하였으며[150] 세번째 고객인 잭[151]을 상대하면서 모두가 무너져버렸다.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The Game of Sisyphus를 진행했다. 항아리류 게임 중에서도 유난히 악명을 떨치는 게임답게 온갖 억까[152]를 다 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으며 오르고 또 올라 장장 나흘, 순수 게임 시간으로도 무려 14시간에 걸친 대장정 끝에 기어코 정상에 도달했다. 무려 홀로라이브 최초 클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5월 9일에도 3시간 이내 등반을 목표로 다시 시작했으며, 다른 공을 사지 않고 원래의 그 돌덩이로 도전했다. 3시간 안에 클리어는 실패했으나 그래도 3시간 24분으로 기존 기록에서 무려 10시간 30분을 단축했다. 결국 5월 11일에 다시 도전해 또 1시간을 단축한 2시간 12분을 기록하며 홀로라이브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전 목표였던 3시간 안 클리어는 물론 클리어 당시 speedrun.com 기준으로 기록을 등록했다면 세계 8명 중 7위의 기록이었다.
5월 11일에는 후부미코멧 조합으로 폴아웃 76을 찍먹했다. 당연히 프라이빗 서버에서 셋이서 놀았으며 극초반 스토리 라인을 핥아보는 플레이를 하였다.
5월 27일부터는 1주일에 걸쳐 캡틴 츠바사 RISE OF NEW CHAMPIONS을 플레이 하였다. 축구에는 완전히 문외한이지만 어차피 게임 자체가 태클과 사기기술이 난무하는 판타지 축구이기때문에 그냥 즐기고 있다. 특히 츠바사보다도 골키퍼인 모리사키의 활약이 더 많아 씬 스틸러로 활약중이다. 미코 본인도 사쿠라 미코오라는 커스텀 선수를 투입시켜[153] 4D로 즐겼다. 호날두마냥 패스는 절대 안하겠다는 에고이스트 스타일에 하늘을 찌르는 건방으로 초지일관하는 태도 등 쓸데없이 캐릭터성이 확고한 미코오가 웃음포인트.
8.2. 하반기
7월 19일 미코멧 4주년 기념으로 오프콜라보를 하였다. 대망의 초창기 미코멧 키리누키 감상회를 하였는데, 지금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극도의 테에테에 무브에 둘 다 정신을 못 차리고 고통스러워했다. 빵 터질 때마다 화면 조정 영상을 띄우는 것은 덤. 그렇게 빠르게 감상회를 끝내고 다양한 게임으로 미코멧이 대결을 펼쳤다. 마리오카트-닌텐도 월드 챔피언십-아소비대전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종목으로 겨룬 결과 스코어상으로는 스이세이가 8대 4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과정상으로는 이보다 더 아이러니할 수 없었는데 운 하나는 타고났다는 엘리트 무녀 미코가 요트에서 스이세이가 요트를 띄우는 걸 지켜보며 완패하고[154] 그동안 오목으로 미코에게 늘 마운트를 잡던 스이세이가 이날 미코에게 오목으로 패배했다는 것. 특히 늘 오목 하수로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미코가 근 1년 동안 틈틈이 오목 대련을 해온 결과 오목 CPU RTA 기록까지 갖고 있던 스이세이를, 그것도 진지하게 대결한 판에서 이김으로써 사실상의 승자가 되었다. 충격을 받은 스이세이는 이에 미코멧 해산(...)을 선언하였다.8월 1일에는 6주년 기념 방송을 하였다. 각계의 축하 메시지를 받고 주접을 떠는 미코다운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풀 애니메이션 MV와 함께하는 신곡 イケ贄를 선보였다.
8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드래곤볼 Z 카카로트를 플레이 하였다. 스토리 보는 것에 집중하여 이지모드로 플레이하였으며 드래곤볼의 각종 명장면들에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가장 압권은 마인 부우 편에서 비비디, 바비디, 부우셋의 이름을 듣고는 비비데바를 떠올리며 경악한 것.
8월 14일부터 미오가 주최한 셉투다 서버에 합류하여 함께 인게임 기준 49일간 살아남는 걸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서버 참가자는 미오, 코로네, 오카유, 후부키, 스바루, 와타메, 토와, 스이세이, 미코의 9명. 그리고 팀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수시로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치고 다니고 있다. 그중 압권은 15일날 7일차 습격에서 무난한 방어가 예상되던 순간 좀비한테 던진다는 게 지어놓은 거점 안에 다이너마이트를 투척해서 거점을 부숴먹은 것. 이후 미코는 서버 공인 노예(...)로 전락하였다.
9월 15일 미코멧 합동 기획으로 홀로라이브 GTA 서버의 개최를 발표했다.# 스토그라, VCR, 니지산지에서 했던 것과 유사하게 각자 특정 직업군을 선택해 RP(Role Playing)를 하며 서버 내에서 활동하는 방식을 채택했고, 미코멧이 각 진영을 돌아다니며 조정과 지원을 하는 관리자 포지션을 맡은 가운데 서버 운영에 스토그라 운영진도 일부 가세하여 뒤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간 밤 11시경이 되면 콜라보를 하다가도 멈추고 미코를 비롯해 몇몇 멤버들이 다른 연습이 있다며 빠졌던 것이 바로 이 GTA 서버 연습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연습에 매진한 각 직업군의 소위 톱 멤버들[155]은 미코멧과 함께 수뇌부 역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참가자 절대 다수는 GTA 경험 자체가 매우 적은 초보자들이니 룰 설정 등도 스토그라, VCR보다 매우 널널하게 하였으며 부디 해당 서버들과 비교하지 말고 따뜻한 눈으로 초보자들의 노력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JP, 리글로스, EN, ID 전 브랜치에서 거의 대부분이 참가를 표명해 최소 40명 이상이 참가, 홀로라이브 역대 게임 서버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되었다. 17일부터 23일, 19시~01시까지만 서버를 개방하며 이전 마크 하드코어와 아크 서버에서 했던 뉴스도 18일부터 미코멧이 교대로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인원 역할 분포
결과적으로 홀로 GTA는 많은 의문과 걱정을 떨쳐내고 일주일 내내 어떤 진영, 어떤 멤버들이든 제대로 활약해주면서 밸런스가 그야말로 기가 막혔던, 역대 최고의 기획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이번 기획이 놀라웠던 것은 40명이 넘는 멤버들이 각자 자유롭게 RP를 잡고 그에 충실하게 임했다는 것. 그로 인해 정말 이전까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놀라운 무브들이 많이 나왔다.[156] 뿐만 아니라 한동안 조용했던 케미들의 부활[157], 새로운 케미의 탄생[158] 등 기존 대규모 하코 기획에서 드러났던 장점들도 모두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미코의 최대 목표였던 '멤버들이 다음 시즌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멤버들이 이구동성으로 다음에는 다른 진영으로도 참가해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미코멧이 각자 솔로라이브와 라이브 투어로 정신이 없을 텐데도 불구하고 죽어라 노력했던 보람은 확실히 있었던 셈.
미코는 2일차부터 사실상 경찰 진영 서포트로 완전히 선회, 갱들을 도와준답시고 갱단 이상의 분탕질만 치고 다니는 스이세이와 완벽히 대척점에 섰다. 경찰 인원이 상상 이상으로 매우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초심자들이 태반이라 서장 스바루[159]가 연일 고통만 받는 상황에서 몇 안되는 성실한 경찰로서 분전하고는 있지만 정작 미코도 더럽게 못하는 건 매한가지라 스바루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지는 못했다. 그나마 3일차까지는 갱단도 버그 이슈로 대형 범죄를 거의 성공시키지 못하고 붕 뜨는 등 침묵한 터라 오히려 갱 쪽이 상황이 나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4일차에 갱단에 버프를 주고 카나데, 라플라스 등 스바루의 혈압만 올리던 멤버들이 아예 없거나 변방 지역으로 좌천되자 비로소 극심한 실력 차이를 체감하며 홀로스산토스의 치안 붕괴가 터지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스이세이의 강력한 분탕질까지 더해지자 인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미코도 스바루도 정말 멘탈이 갈린 듯 답답하다 못해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비로소 활기도 되찾고 앞으로 더 강해질 일만 남은 갱단을 상대해야 하는 경찰 진영에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 되었다.
9월 21일 5일차부터 결국 스이세이도 경찰로 합류하고 스바루가 피드백을 제대로 해오면서[160] 태세를 재정비하였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갱 vs 경찰 전면전이 벌어졌는데 총 3건의 대형 미션을 두고 결과만 놓고 보면 호각을 다투며 전날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실상은 어찌저찌 미션 성공은 막아도 출동한 경찰은 거의 생환하지 못하는 등 교환비가 늘 최악 수준이라는 것이지만. 미코멧 듀오도 활약은커녕 안전벨트도 깜빡하고 이동하다 1분 간격으로 사고를 내 차에서 사출되며 죽거나[161] 총격전에서 뭘 하지도 못하고 죽은 채 나란히 방치된 상태에서 노을을 보는 등[162] 덤앤더머 그 자체였다. 이 와중에 마약 밀매단은 하필 경찰이 딴 데 정신 팔렸을 때마다 노린 것마냥 판매를 성공시켜 수억 엔을 벌어들이기도 했다.[163] 한편 이날 20시 홀로위치 3D 라이브가 있었는데 풀 수록 라이브여서인지 미코는 19시부터 그냥 서버에 접속하더니 병원 TV를 이용해 라이브 화면을 띄우고 멤버들과 함께 동시시청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9월 23일 최종일까지 7일 동안의 뜨거웠던 홀로 GTA 서버는 화려하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마지막 날까지 바람 잘 날이 없었던 홀로스산토스는 빵집 결혼식 / 갱 vs 경찰 최후의 전면전 / 불꽃놀이 피날레+뒷풀이까지 알차게 이루어졌다. 비록 예상 외의 전개[164]라든가 버그로 인한 진행 지연[165] 같은 이슈가 발생해 다소 어수선하긴 했지만 다들 끝마무리는 잘 해냈고 모든 홀로멤들이 앞다퉈서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얘기할 정도로 대성공한 기획이 되었다. 이날 갱과 경찰의 전면전에서 스바루는 모든 무기를 해금하고 경찰 전체 재산을 모아 초대형 장갑차를 구매하는 등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 결과 경찰은 대부분이 RPG를 하나씩 무장할 만큼 화력이 갑자기 세졌고 갱단도 이에 맞서 부족한 인원수를 메꾸기 위해 일부 시민들을 끌어들여 유니온을 습격하기로 하였다. 결과적으로 미션은 갱단의 승리[166]로 끝났지만 돈을 가져간 뒤 동료들을 회수하러 돌아온 갱단을 남아있던 경찰들이 섬멸하는 데 성공하면서 서로 만족할 만한 결말로 마무리되었다. 미코는 이 와중에 스이세이와 함께 비쥬의 RPG에 맞아 죽어버렸고 이후 살아있는 경찰들을 관전하면서 응원단장만 했다. 마지막 불꽃놀이 타임에서도 감동적인 분위기와 그간 열심히 빌드업해놨던 온갖 커플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기대했던 미코멧의 기대를 정면으로 배반하는 구급대+시민 진영의 깽판으로 경찰들이 죽어나가고 서로에게 RPG를 먹이며 개판이 된 가운데 오로지 갱단만이 화목하게 가족사진을 찍는 아이러니한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모든 주요 이벤트가 끝나고 미코는 서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0분 시간 연장을 하였고 이후 루이와 운영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받았다. 바로 모든 참가 멤버들의 롤링 페이퍼. 서버 상공에서 미코멧과 단 둘이 이를 지켜보며 큰 감동을 받았고 미코도 결국 울었다.
9월 29일부터 장안의 화제인 TCG Card Shop Simulator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최고가 카드 중 하나인 레어 고스트를 뽑으려 하는데 죽어도 나오지 않는, 마치 이로치 뜨아거 때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한 상황에 처하며 연일 고통받고 있다. 홀로 내에서도 해당 게임이 붐을 일으키면서 하나둘 레어 고스트를 뽑아내는 와중에 혼자 방송 10일차, 50레벨이 넘도록 레어 고스트가 뜨지 않는 지독한 악운을 자랑하는 중이다. 이제는 14일이나 걸렸던 뜨아거 알까기의 기록을 넘을지 말지가 문제인 상황. 10월 11일에는 뒤늦게 게임을 시작한 오카유가 첫날에 레어 고스트를 뽑아버리고 함께 고통받는 줄 알았던 후부키도 이날 먼저 뽑아버리고 티배깅을 시전하는 등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샌드백이 되어가고 있었으나, 결국 게임 일수 179일, 방송 일수로는 11일만에 100만 엔 이상의 레어 고스트를 손에 얻으며 고통에서 벗어났다. 정작 미코는 100만 엔짜리를 뽑아놓고도 최고가, 200만 엔 이상의 카드를 얻고 싶다며 이 게임을 더 할 작정으로 미코피들만 비명을 지르는 중.
10월 26일에 첫번째 솔로라이브를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치렀다. 2시간을 살짝 넘는 꽉찬 라이브로 누가 뭐래도 대성공으로 마무리했다. 그동안의 준비가 헛되지 않았다는 듯 대부분의 곡을 춤을 추면서 불렀고 분위기를 띄워주는 라이브용 곡이 절대다수여서 그런지 현장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도중 예고된 게스트인 스이세이 말고도 미코다니에가 회장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는데, 자신의 분신이라는 새로운 설정을 추가해서 현장의 미코피들은 죄다 물음표를 띄웠다. 솔로라이브하면 절대로 울 것 같다고 그동안 얘기해왔었는데 의외로 마지막 자신이 쓴 편지를 읽는 대목을 빼면 거의 울지 않고 끝까지 웃으며 라이브를 해냈다. 미코피들의 응원을 잔뜩 받은 미코는 절대로 세컨드 라이브도 해내겠다며 다짐하게 되었다.
12월 5일 미코로네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기획을 발표하였는데, 그것은 2025년 신년 기획으로 2022년 이후 3년 만에 미코로네24가 미코로네24 리턴즈로 화려하게 부활한다는 소식이었다. 현재 24시간 연속 생방송 기획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167] 미코로네24의 화려한 부활에 시청자들이 크게 환호하였다. 2025년 1월 2일 19시부터 익일 19시까지 전후반 나눠서 미코와 코로네의 채널에서 진행되며, 무려 코카콜라가 정식 스폰서로 붙게 되었다! 그외에도 이번 기획을 기념한 코로네와의 콜라보 신곡에, 온갖 굿즈 발매도 예정되어 있다고.
12월 7일, 약 2년만에 전설의 WWE 2K22 커스터마이즈 기획인 홀로 파이터즈 기획이 부활하였다. 앞서 발표된 미코로네 24 기획의 일환으로 홀로파이터즈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아직 만들지 않은 맴버들도 신규로 짬짬히 만들면서 신년 계획에 맞춰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규 캐릭터 작성에 앞서 그동안 만들어 왔던 걸작선(?)들을 보여주었는데, 오랜만에 보아도 강렬하기 그지없는 홀로파이터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물론 미코 본인도 박장대소했다. 신규 캐릭터로 이누가미 코로네와 AZKi를 커스터마이즈했는데, 간만에 했어도 장인정신은 죽지 않았는지 어마어마한 퀄리티로 완성되었다. 코로네는 거대한 뼈다귀를 휘두르며 입장하는 스타일로, AZKi는 우아하게 왕관봉[168]을 들고 인사하며 입장하는
9. 관련 문서
[1] 2022년 시점에서는 모든 에피소드가 비공개로 돌려져서 더 이상 볼 수 없다.[2] 2022년 1월31일 이 일을 다시 언급했다. 이제는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미코를 보면 감개무량하지 않을 수 없다[3] 당일 정오에 미코가 트위터를 하면서 일어나있었기 때문이었다.[4] 로보코는 물론이며 시청자들도 예상이 적중했다며 웃었다.[5] 다만, 그렇게 긴 기간동안 입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6] 영상인지 진짜 대화인지는 불명인데, 아키로제 차례에서는 마치 대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7] 총 6곡을 불렀는데 3번째 곡 이후부터 1기생과 2기생(아야메 제외), 4번째 곡 이후에 게이머즈와 3기생, 5번째 곡 이후에 4기생과 5기생(알로에 제외)이 나왔다.[8] 처음으로 했던 에로게라고 한다.[9] 영상의 2분 58초부터 이게 의도한 연출인지는 모르겠지만 폭발 직전의 구도와 폭발이 터진 부분 등이 너무 절묘해서 졸지에 폭탄방구와 함께 데뷔한 신 모델이 되고 말았다. 하필 대사도 "엘리트 무녀의 힘을 보여주겠어! 우오오오! 으럇!" 펑 인지라 진짜로 그렇게 보일 지경[10]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방송을 이해하기 위한 일본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지를 나누었다.[11] 일본인조차 이해할 수 없는 방송.[12] 그렇지만 사실 daemon도 악마란 의미의 demon의 변형 철자로서 영영사전에 멀쩡히 등록되어 있는 영단어이다. Daemon은 옛날 철자라서 그렇게 사용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 뿐.[13] HOLO ID SHOP이라 불린다.[14] 다만 해당 영상 네드 루크의 축하 부분의 경우, 좌측 하단에 cameo란 워터마크가 있는 걸 보아서는 한 영어권 팬이 스타가 돈을 받아 목소리와 영상을 제공하는 카메오 서비스로 네드 루크에게 부탁하여 보낸 것으로 보인다.[15] 이 때 미코는 방송이 끝나자마자 동시 시청 방송을 기획했었는데 슈퍼챗이 많았던 탓에 시간을 연장해야 했다. 그리고 매도에 의해 슈퍼챗이 날라오자 한 35P는 시간 한 번 더 연장시켜야 되겠다 라고 할 정도[16] 실제로 미코보다 한술 더 떠서 막나가는 키류 코코의 경우 3D 모델에서 중지를 쓸 수 없도록 막아놨다는 얘기가 있다. 그런데 소라의 경우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동안 트래킹 문제로 중지가 잘못 세워지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그렇다면 소라와 달리 미코나 코코는 막아놨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17] 학원제 외에도 밤의 학교 분위기가 으슥한 점을 이용해 여름엔 담력시험 등에도 사용할 예정이라 한다.[18] あるあるゲーム. 번갈아가면서 공감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게임으로, 말했는데 주변으로부터 공감을 사지 못하면 탈락하는 방식. 당연히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19] 바로 전날 아쿠아가 최초로 성공[20] 수상하긴 했다. 시민일 때는 한 번도 억지로 퇴출된 적도 없고 죄가 없다기엔 이미 한명을 죽였으므로. 게다가 그 죽인 한 명이 바로 미코가 의심받기 시작한 결정적인 계기였던 올리였기 때문에 변명할 거리를 찾기도 마땅치 않았고, 원래 미코는 거짓말로 그런 상황을 넘기는 기술이 부족해서 의심을 불식시키지도 못했다.[21] 보탄이 임포스터가 된 3판 중 패배한 2판 모두 미코의 유령 때문에 졌다. 첫판은 미코가 임포스터였으나 퇴출 후 보탄에게 힘내라 같은 말들을 계속 던졌는데 정작 보탄은 그게 신경 쓰여서 집중을 못했고, 3번째 판에서 미코의 원령이 계속 웃기게 만들어서 집중을 못했다.[22] 24개 언어를 지원하는 자동번역 툴 서비스. 당시에는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한국에서는 그렇게 유명한 편이 아니었는데, 이후 업데이트로 31개로 늘어나면서 한국어가 포함되었다.[23] 후부키는 이게 너무 웃겼는지 해당 부분의 스크린샷을 따와 방송에서 대놓고 보여주었다.[24] 이날 올리에게 생긴 문제는 어몽어스 보이스 모드가 뭔가 문제가 생겨서 회선이 맛이 가버린 것이었다. 이에 첫 판이 끝나고 문제를 파악한 미코가 올리를 위해 후반에 모드를 끄고 진행해 올리가 참여할 수 있게 하자고 먼저 제안했고, 실제로 모드를 끄고 디스코드를 활용한 게임에서는 성공적으로 참여했다. 올리는 이에 감동했는지 합방 마지막에 엔딩인사를 할 때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25] 마지막 선택지는 '아스리엘을 위로한다.', '아무것도 안 한다' 인데 미코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제일 씁쓸해하는 부분이다. 둘다 아스리엘을 구하지 못하는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차마 위로하는 선택지를 못 고르고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결국엔 이런 것밖에 못 해줘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면서 아스리엘을 위로했다.[26] N루트 초회 플레이에서 파피루스를 결국 못 이겨서 파피루스가 그냥 보내주고 강제 패배 이벤트 였다고 착각하는 등, 탄막 자체도 어려워하지만 파란 영혼 모드를 특히 어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G루트 최악의 난관인 샌즈전이 바로 그 파란 영혼 모드.[27] 이후 미코의 방으로 돌아가서 슈퍼챗을 읽기 전에 잠시 리스너들과 함께 언더테일 OST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스포일러] 진행중 이부쿠로 타케시를 살해한 진짜 흉기가 토노사맨 스피어가 아니라는 것을 예언해내는 예지를 해내기도 하였다.[29] 내용은 It's me Pekora!![30] 어몽어스 대기방은 일정 시간 동안 게임을 시작하지 않고 대기만 타면 자동으로 방이 폭파된다. 이 때문에 아예 게임을 시작한 다음 게임 내에서 인사하는 차례를 가졌는데, 이때 임포스터가 됐던 노엘이 인사를 하면서 킬버튼을 눌러서 아무나 한 명 죽였는데 하필 그게 미코였다.[31] 심지어 그게 그 판의 퍼블이었다. 참고로 같이 사망한 동반자는 마린.[32] 아키 로젠탈, 아이라니 이오피프틴이 건강 문제로 결석하였기에 전원 참가는 아니다.[33] 대표적으로 5번째 코너였던「광석 PVP」에서 광석을 집어넣는 호퍼가 뜻대로 작동하지 않아(아이템을 제때 흡수하지 않거나, 반대로 오류는 아니지만 죽은 멤버들의 장비가 상자로 들어가서 약탈 전술로 공격하는 팀이 불리해지는 상정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경기 중단 및 재경기가 2번 있었던 것이 있다. 이 외에도 홀로라이브 대형 콜라보가 으레 그렇듯 중국발 스패머들이 방송 내내 창궐하기도 하였다.[34] 서버렉을 방지하기 위해 JP 서버의 운동회장 지역을 카피한 별도의 서버를 신설하였으며, 명령어를 지원하여 카운트다운 기믹 및 2021년 대운동회의 신규 코너인「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구현할 수 있게 하였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경우 어느 정도의 프로그래밍 지식을 요구하는 부분이므로, 준비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였을 가능성도 있다.[35] 마지막 경기인 계주에서 B조까지 결과가 백팀 300pt, 홍팀 289pt가 되어 C조 경기에서 홍팀이 이기더라도 1pt가부족해 이미 패배가 결정된 상황이었는데, 홍팀이 이기면 11pt로 하여 동점으로 마무리가 되도록 규칙을 살짝 변경했다. 실제로 C조에서 홍팀이 중간에 리드를 빼앗겼다가 다시 되찾아서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36] 미오는 폐회식 내내 울어서 스피치를 거의 못 할 수준이었고, 미코도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울음이 터져나와서 발음이 뭉개진다.[37] 평소의 덜렁이 이미지 때문에 당연히 예선 탈락일 거라 예상한 팬이 많았지만 의외로 선전해서 많은 시청자가 놀라움을 표했다.[38] 미러맵만 아니길 바랐지만, 두 판 모두 미러맵이었다.[39] 시시로 보탄이 있느냐 없느냐로 게임 퀄리티가 달라질 정도로 보탄과 다른 멤버들 간의 실력 차이가 크다. 그 보탄이 이번 콜라보에서는 빠졌고, 그나마 보탄의 뒤를 잇는 실력자들도 거의 없었다.[40] 일정 시간 동안 다른 플레이어로 변신 가능[41] 당연하지만 미코는 셰이프 시프터의 변신에 제한시간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콜라보가 끝나고 소감을 밝히길 변신이 풀리는 그 순간 아 이 게임 밸런스 좋네라고 생각했다고.[42] 사실 들킨 사람이 하필 후부키였다는 점에서 미코가 지속시간 제한을 알았어도 그대로 말렸을 가능성이 크다. 후부키는 원래 게임 실력이 나름대로 괜찮은 데다 바로 전판에서 직접 셰이프 시프터를 해봤기 때문에 셰이프 시프터의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 미코가 도망갈 경우,후부키 입장에서는 그냥 쫓아다니다 변신이 풀렸을 때 누군지 보고 바로 회의 버튼 눌러버리면 끝날 게임이었다. 사실상 미코가 빠져나갈 유일한 방법은 미코가 도망 + 후부키가 쫓아옴 + 코로네는 다른 곳에 가버리는 상황으로 후부키와 1:1로 남는 경우였는데, 문제는 코로네도 후부키가 둘이라는 상황에 어그로가 확 끌렸기 때문에 쫓아올 확률이 매우 높았으며 실제로 당시 변신한 미코 주위를 계속 맴돌고 있었다. 가뜩이나 코로네는 후부키가 셰이프 시프터를 했던 바로 그 판의 임포스터 동료였던 데다, 당시 유령 상태로 후부키의 변신 장면을 직접 보고 굉장히 흥미로워했기에 더더욱.[43] 이 소식으로 인한 분탕과 악플러가 쳐들어올 것 때문인지 이 날에는 채팅을 멤버십 한정으로 돌렸다.[44] 원래는 그냥 진행하려고 했으나 방송 시작 전, 리스너들이 악플러와 분탕을 우려해서 채팅을 멤버십 한정으로 돌리는 것을 조심스럽게 권했다.[45] 비시즈의 화염구는 투척용 파츠다. 몸통에다 달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라는 의미.[46] 미코치 일러스트가 들어간 긴 마우스 패드[47] 팝팀에픽의 오카와 부쿠부의 일러스트[48] 유튜브에서 2월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한 기능으로, 멤버십 회원이 타인에게 해당 채널의 멤버십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이다. 조건은 해당 채널을 구독하면서 멤버십 가입 경험이 없어야 하며, 유튜브 AI에 의해 무작위로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을 준다. 다만, 일본 거주 유저 한정으로 구매 및 수령이 가능한 기능이라 해외 유저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카더라에 의하면 안티 팬이 가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채널 영상에 '싫어요'를 누르거나 '신고'를 한 적이 없는 사람에게만 선물이 간다고 한다.[49] 방송이 끝난 직후 미코가 폴카의 트윗을 리트윗 하며 계속 기다렸더니 배드 엔딩이 돼버렸다구..시라켄 포에버ㅎㅎ..라는 트윗을 올렸다.https://twitter.com/sakuramiko35/status/1500510123550474243?s=20&t=O8zNBd7-vIjOqoSD7rn-Uw[50] 마그마가 한칸씩 인식되는 트릭을 이용해 미코가 침대에 누워있을 땐 마그마가 미코 위로 안전하게(?) 흘렀지만 당황한 미코가 일어나자마자 가차없이 타버렸다[51] 오노가 일본어로 도끼이다. 정말 oh no한 네이밍 센스![52] 라운드마다 아가씨처럼 말하기 등, 콘셉트를 잡고 플레이[53] 사쿠라 미코 본인과 요조라 멜, 시라카미 후부키, 나키리 아야메, 토코야미 토와, 시시로 보탄, 모모스즈 네네, 오마루 폴카, 하쿠이 코요리 이상 총 9명 참가[54] 소울시리즈는 장비의 중량에 따라 무게 등급이 정해지고 이 등급에 따라 행동 속도 및 스테미너 소모량이 조정된다. 그래서 무기를 장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스펙을 갖춘 뒤 목표로 삼는 중량 내지는 내성에 맞춰 최대한 무거운 장비를 갖추고 체력을 확보하는 것이 초회차의 이상적인 스탯 분배긴 한데, 미코는 벗으면 가벼워진단 것만 이해한 뒤 그냥 무기만 드는, 사실상 고인물 플레이를 진행했다. 그나마 이 후엔 얼굴이 웃겨서인지 머리에 두건정도는 두르다가 방어구가 필요하면 다시 초기장비를 갖추는 정도의 조정을 하면서 진행하고 있다.[55] 토키노 소라. 미코가 도츠를 갔는데 거기서 나도 나가고 싶어라고 말했다. 미코가 감히 소라에게 이런 험한데 나오실래요? 라고 먼저 물어봤을리는 없을터이니 25인에는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56] 홀로멤 이외에도 시구레 우이도 출연 욕심을 보였다.[57] 분위기로 얼추 때려박았다[58] WWE의 커마의 자유도상 적당히 우락부락한 봐줄만한 미코 캐릭터가 나왔다. 아호게는 구현할 수 없어 시라켄의 하이바로 대체했다.[59] 이 커스터마이징 버전 보탄 코스프레를 인증한 마초남이 나왔다.[60] 나중에는 션 월트먼(엑스팍)의 무브셋으로 바꿨는데 엑스팍 특유의 깐족거림과 여우 손모양도 있다보니 더 높은 완성도로 업그레이드가 됐다.[61] 이사람은 원래부터 유명한 홀로팬으로 특히 스바루를 스바루공주님이라 존칭하는 수준으로 숭배한다. 홀로그라에서 스바루가 와타메에게 시전했던 기술을 자신의 시그니처 무브인 '오오조라 스바루식 양 죽이기'로 채용하였고 실제로 스바루와 토와가 이사람의 경기를 관전하러 간 적도 있다.[62] 카나타 본인의 반응#[63] 엄밀히 따지면 직접 조종한 미코는 쳐맞는 역할이었고 실질적 경기는 CPU가 조종한 35P가 다 풀어나갔다.[64] 미코는 코요리의 3D 모델링 데뷔무대 게스트로도 나와 변태력을 드러냈기에 홀로파이터즈의 예고나 마찬가지였다.[65] 35P들이 미리 경고해두어 맨몸으로 맞아 젠로스는 면했다. 대신 직접 목격하기라는 목표는 결과적으로 실패[66] 참고로 앤더 드래곤의 HP가 200, 워든의 HP가 500이다. 사실상 서바이벌에서 워든을 잡는 건 불가능한 셈. 게다가 네더라이트 풀인첸트 셋에도 한 두방이면 죽을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근접전도 불가능하고 꼼수 쓴다고 워든 키보다 작은 블록 사이에 숨어서 화살 쏘면 원거리 음파 공격을 사용하는데 이 공격엔 방어력 무시가 있어 이것도 두 방 정도면 죽는다.[67] 마인크래프트/몹/공격적에도 나온 말이지만, 워든은 맞서 싸우기보다는 피하라는 의도로 설계된 몹이다. 원거리에선 방어구 무시 공격을 하기 때문에 근접으로 공격할 수 없는 거리에서도 미코를 순식간에 죽일 수 있고, 근접 공격력은 네더라이트 풀셋조차 한 방이며 체력이 무려 500이다. 최종 보스라는 엔더 드래곤의 체력조차 200에 불과하며, 마인크래프트 고인물인 페코라와 무나가 힘을 합해 워든을 공격했다가 탈탈 털린 바 있다. 이런 괴물을 미코는 TNT로 한 번, 칼로 한 번 잡은 것이다. 그것도 혼자서![68] 평소에 엄청나게 느리게 뒤뚱뒤뚱 따라오는데 목줄로 끌고 가버리니 초고속 뒤뚱뒤뚱...[69] 뿔이(츠노) 없는(나시) 와타메.[70] 후부키의 상자에 5개짜리와 3개짜리 수류탄이 있는데 미코가 5개짜리를 쏙 빼먹었다[71] 여기서 후부키가 왜 그랬냐고 묻자 미코는 이 세상은 돈이라고 말하며 속물의 모습과 자기는 더 오래해서 무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래도 괜찮냐며 역으로 협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2] 피 1%밖에 없는데 잠깐만!! 밥 좀 먹고! 위험해! 여기 보고 있어!ㅠㅠ 왜 이런 이상한 곳에서 사는 거야 저 녀석![73] 이 키리누키는 페코라도 시청했다[74] 이후 JP 서버에 돌아오자마자 우리쪽 세계는 혼돈이라며 실성했다.[75] 갇힌 고양이들에 대해 경악하자 제타는 그 냥이들은 나쁜냥이에욧 하고 변명했다.[76] 다행히도 카엘라가 준 두 개의 겉날개는 엔더 상자에 넣어뒀기에 무사했다.[77] 다만 마츠리는 정말 빼앗긴 템을 찾는 것이 목적이었는지 미코의 템을 가져가진 않았다.[78] 앞면에 드릴이 달린 트럭으로 앞차나 방해물을 모조리 밀어버릴 수 있다[79] 충분히 맞출 수 있음에도 빗나간 걸로 보아 진심은 아니고 상황극인 듯하다[80] 다만 확인사살의 의도는 아니고 안 맞은 줄 알고 한 발 더 쏴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81] 미코가 대사를 치면 스이쨩이 딱 맞는 제스처를 보이는 게 포인트. 역시 비즈니스 테에테에[82] 다만 이후에 도박장에 있는 코요리 앞에 스이쨩과 함께 템버린을 치며 나타났다.[83] 사실 미코는 모두가 모이기 이전 1시간가량 스이세이에게 계속 털려 많은 걸 빼앗긴 상태였다.팬 애니메이션[84] 집의 외벽은 물론 방마다 큰 창문을 달아놓는 바람에 멤버들이 자유자재로 넘어와 미코를 계속 죽였다.[85] 사실 대부분의 교전이, 아무도 믿지 못 한다고 막나가는 미코의 우발적인 공격에서 시작된지라 정상적인 합방을 기대한 시청자들에겐 뭐가 시작되나 싶으면 한 명이 죽고, 배신 때리느라 진행이 안 되는 등 괴로운 방송이 되었다.[86] 돌아가는 장면을 마츠리에게 발각 당해 얼떨결에 배신으로 찍혔다.[87] 16,000 스크랩을 잃었으니 그럴 만도 한 게 밴딧 캠프에서 수송 헬기를 1,250스크랩, 웬만한 현대식 소총은 500스크랩에 구할 수 있다. 즉 16,000 스크랩이면 진짜 어마어마한 아이템을 빵빵하게 구비할 수 있는 거금이다.[88] 아냐와 파티가 맺어져 있어 아냐가 지도를 열면 종종 미코치의 위치가 보였다. 지도의 위치로 보아 스이쨩이나 코요리와 보급을 두고 싸웠던 곳에 상당히 오래 머물러 있던 것으로 추정됨[89] VPN을 사용해 일본으로 돌리면 정상적으로 재생도, 동영상 목록도 확인이 가능하다[90] 썸네일부터가 "그래, 일하자" 라고 쓰여 있고 스크랩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미코에, 방제가 16,000스크랩을 잃은 자의 말로.[91] 그래도 창문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92] 철창만으로 이루어져 사실상 감옥. 그래도 문은 달아줬다[93] 선공 무장 NPC들이 다수 등장해, 초심자에겐 상당히 어려운 곳이다.[94] 미코가 페코라에게 그렇게 도박하는 것 같지 않던데 그런 필승법은 어떻게 아는 거야?라고 묻자 페코라는 아침에 후부키랑 종종 도박을 한다는 무서운 발언을 했다.# 진짜 무서운 이야기인 게 후부키는 누가 러스트를 켜도 도박장에 거의 상시 대기 중인데 멤버들 다 자는 아침까지 도박장이라는 건, 정말 자고 일하는 시간 외에 접속해 있다는 것[95] 크레인 위에 있으면 버그로 저거너트들이 헬기에서 내린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96] FAQ가 아니라 바큥(バキュン)으로, 일본에서 총을 쏠 때 나는 효과음을 귀엽게 표현한 것이다.[97] 도레미송을 연주할 때 "시"까지 와버렸다며 코요리가 두려움에 떨었다.[98] 글자의 간격을 띄우려면 각 폭죽 발사대를 엄청나게 멀리 떨어트려야 하고 그나마도 글자가 뒤집혀 나오면 실패다. 게다가 이번의 경우엔 몇 초씩 간격을 주고 터뜨렸음에도 발사된 폭죽이 하늘에 상당히 오래 남아 있고 한 폭죽이 세 번씩 발사되며 하늘에서 글자가 겹쳐버렸다.[99] 시청자들의 도움이나 의견을 일체 구할 수 없었기에 상대방은 이미 다른 곳을 향했는데 상대방과 대치 중인 줄 알고 한참을 대기만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맵 크기도 크기인지라 바로 옆에서 마주치지 않는 이상 멤버들끼리 어디 있는지 알 방법도 없었고.[100] 어차피 서버 리셋이기도 하고 웃으면서 자신의 집이 폭발당하는 걸 볼 수밖에 없던 불쌍한 코요리...[101] 서버의 지형이나 집, 아이템은 리셋되지만 스크랩을 사용해 해제하는 스킬 트리 등은 리셋되지 않는다는 듯하다[102] 그런데 그 와중에도 미코는 자기 집인줄 모르고 펑펑 터지는 소리에 숟가락을 얹어보려고 했지만 뒤늦게 자기 집인걸 알고 분노했다.[103] 러스트에는 풍화라고 집이 무너지는 시스템이 있는데 사람은 로그아웃 해도 서버는 계속 온라인이므로 주기적으로 집을 관리해주지 않으면 집의 내구도가 닳며 무너져 버린다. 아키는 저번 방송에서 엄청난 미적 감각을 자랑하며 굉장히 예쁜 집을 지었지만 그 후 다시 접속하지 않아 모든 것을 잃었다.[104] 와중에 피아식별이 잘 안 돼 페코라가 스이세이도 사살한다. 스이는 자기 물자가 없어졌다며 슬퍼했지만 대신 미코치 물자 갖는다며 미코에게 소소한 슬픔을 한 번 더 안겨주었다. 참고로 이때 우연히 지나가던 구라가 벽 뒤에 숨어 덜덜 떨고 있었다[105] 현재 메리 씨의 정체에 대해 말이 많다. 방송 당시나 직후엔 후부키라는 설이 유력했으나, 일부 사람들이 구라가 아니냐 지적하기 시작하며 구라 같다는 의견도 늘었고, 실제로 일부 음성은 구라처럼 들리기도 하고 또 후부키처럼 들리기도 해 해외 팬덤에서도 메리 씨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다만 메리 씨가 일본 괴담이기에 후부키일 것이라는 것이 해외 커뮤니티 등의 중론이었으나 방송 직후에 스이쨩이 난 메리 씨, 네 전화번호 기억했다. 등의 트윗을 올려 재차 스이세이가 범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실제로 장난 전화 끝자락에 후부키라고 보기에도 구라라고 보기에도 애매한 웃음소리가 있는데 이건 스이세이가 작년 여름 축제 때 귀신의 집에서 선보인 웃음 연기가 맞다는 댓글이 많아 해외 커뮤니티에선 스이세이로 범인이 유력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범인은 오리무중이다.[106] 대치 상황이었고 미코도 바로 쏠 생각없이 대화 중이었으나 폴카가 조작미스로 벽에 총을 한발 쏘았고 그 소리에 반사적으로 반격했다.[107] 이전에는 버튼을 누르는 시간에 따라 비거리가 달라지는 투척법을 이해하지 못해 항상 코앞에 투척해 자폭하였으나 바로 전에 투척법을 연습해 터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은 마음이 급해 또다시 발앞에 깔아서 급히 피했고, 두번째 투척이 동굴벽에 바운드되며 훌륭히 카나타소를 폭사시켰다.[108] 얼마 전 스이세이가 하우스 키퍼(?)로 두 사람을 구했는데 팀원이 카나타와 로보코이다. 훗날 스이쨩의 말에 따르면 집 근처에서 폭발 소리가 나서 나갔다가 카나타가 근처에 있길래 따라가다 발견했다고 한다. 지상에 있는데 미코가 돈 달라고 협박하는 소리가 들려서 엄청 웃겼다고.[109] 훗날 스이쨩의 회상에 따르면 헬기가 있길래 타보고 싶어서 탔다가 곧바로 추락했다고 한다.[110] 폴카와 카나타가 동시에 나타난 이유는 둘이서 같이 지하철 쪽을 레이드하러 가자고 약속했기 때문이었다. 폴카는 예정에 없던 미코와 스이의 등장 타이밍 때문에, 셋이서 결탁한 게 아닌가 한 때 의심하기도 했다. 폴카는 미코를 격퇴해준 공로로 스이와 카나타에게 각각 2,000 스크랩씩 줬으나, 카나타는 스크랩을 전부 미코에게 강탈당한다.[111] 드물게 보이스챗을 켜지 않고 채팅으로만 대화하다가 클리어 뒤에야 작게 asmr이라며 속삭이거나, 스이세이가 '이매지너리 미코치'라며 뿌뿌뿌뿌~ 스이쨩은 허접이니예~ 라며 흉내를 내자 이매지너리 미코치는 그만두라며 웃기도 했다.[112] 페코라의 당초 의도는 원래 팀vs자신이었으나 스이쨩이 동맹 제안을 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장됐다. 여담으로 코요리만은 챙길 생각으로 쪽지를 남겨뒀으나 코요리는 이를 몰랐고 그대로 반 페코라 진영에 참가한다. 원래는 AZKi가 페코라 진영에 합류하려고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게임은 못했고, 대신 막대한 양의 전략물자를 지원해줬다.[113] 미코의 근래의 방송인 러스트 시즌2에 대해서 언급은 물론, 미코의 방송의 매력에 대해 부분부분 이야기할 정도로, 단순 립서비스를 초월한 진짜 팬이다.[114]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에서는 시리카 역,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에서는 라스트 오더 역[115] 원래부터 아쿠아가 소아온 시리즈에 열렬한 팬임을 자주 드러내기도 했고, 특히 주인공인 키리토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키리토 예찬론을 펴는 것으로 유명. 과거 소아온 숙제방송도 아쿠아가 진행했다. 이 때문에 조금 신경쓰일법도... 그러나 해당 방송 분위기와 맥락을 보면,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던지 하는 이유가 아니라 카와하라 레키 작가가 미코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35P였기에 해당 방송 파트너로 같이 진행하길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116] 핫 까지는 어찌 읽었는데 퍼슈트는 '푸루에스트...'라는 식으로 대충 얼버무렸다.[117] 심지어 키아라의 발언을 들먹이며 멤버 간, 팬덤 간 이간질마저 시도했다.[118] 충격을 크게 받았는지 표정도 바꾸지 않은 채 웃는 표정을 그대로 두고 훌쩍였다. 미코가 표정 변환을 적절히 활용하는 멤버라는 걸 감안하면 그것조차 못할 정도로 큰 상심을 받았다는 뜻이 된다.[119] 보통 180~270개 정도를 준비해온다.[120] 말이 목욕이지 하는 것만 보면 세차다. 35P들은 고통받는 고라이돈을 보고 츠라이돈이라고 부르고 있다.[121] 황성경에 대한 숙련도가 높은지 미코를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사장과 탤런트의 상하관계를 보여줬다.[122] 커마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목소리도 걸걸하게 하여 ASMR 스바루라며 큰웃음을 주었다.[123] EN 멤버 커마가 많아 EN의 습격이냐며 놀랐다.[124] 미코는 프리코네 시리즈를 애니로만 접해서 탈림의 모습이 히요리라는 것을 늦게 눈치챘다. 애니에서 트윙클 위시 3인방의 비중은 1, 2기 통틀어서 유우키에 회상에서나 가끔 나오는 수준의 비중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듯 하다.[125] 뜨아거의 일칭인 호게타에서 타 대신 치를 넣은 이름.[126] 참고로 국제교배로 이로치 뜨아거 암컷이 나올 확률은 1/5456이다.[127] 미코는 비록 일본풍인 무녀복이 디폴트 복장이지만 그 반작용인지 제대로된 정월복장이 없었다.[128] 베이비 파크는 코스가 짧고 단순한 대신 7바퀴를 돌아야 하는 코스다. 때문에 맵 기믹 분석에 대한 의미가 없고, 1등과 꼴찌가 같은 코스 안에 뒤섞여 달리기 때문에 초반부터 1등으로 달려도 모든 직접 견제를 다 당하며, 인구밀도가 높아서 눈먼 폭탄이나 바나나에 휘말리기 쉽고, 드리프트 실력과 아이템 운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전형적인 운빨망겜 코스다. 물론 마츠리도 4차전부터는 쭉 같이 베이비 파크를 픽했듯이 변수가 필요하다면 운빨맵을 고르는 것도 전략일 수 있지만 다들 어느 정도 실력에 자신이 있는 승자전이다보니 막판에 운에 모든것을 걸게 되니 이런 반응이 나오게 됐다.[129] 6바퀴째까지는 분명 3위로 달리고 있었는데, 스타가 꺼지자마자 초록껍질 - 빨간껍질 연타를 맞고 바로 꼴찌까지 떨어졌다. 미코에게는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베이비 파크 자체가 원래 이런 맵이다보니 다들 자업자득이라는 반응.[130] 정작 스이세이는 대회 전부터 베이비 파크는 고르지 말라고 미코에게 말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승 소감에서도 "미코치 용서못해!"를 외쳤다.[131] 동시각에 파스파투 방송을 끝내고 잡담중이었던 마린은 "홀드를 이제 처음 배운 수준이면 차라리 운빨겜인 뿌요뿌요로 출전하는 게 낫다" "아무리 그래도 양학을 하러 가는 건 아닌 것 같다"#면서 참여를 고사했다.[132] 트위터에서도 이전에 배우고 간 루이나 코요리, 이후에 배우고 간 이로하나 소라에게는 빈말로라도 "너라면 우승할 수 있어!" 라고 답변해 주었고, 싹수가 보이던 오카유는 "너라면 우승이다!" 라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코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133] 세컨드 월드의 여주인공으로 실제 발매를 가정한 PV에서는 후쿠엔 미사토가 담당했다.[134] 페르소나 4의 시스템인 2신 합체의 합체 사고 확률은 1/60에 불과해서 1회차 엔딩을 볼 때까지 구경도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미코는 첫 시도만에 바로 합체 사고가 터져버린 것.[135] 업로드 이틀차인 5월 7일 기준 조회수 90만.[136] 사실은 카나타의 OBS가 오류가 나버린게 이유.[137] 콜라보 세 사람은 화면공유를 보고 나서야 미코가 스플래툰 2를 켰다는 걸 알아차렸지만, 눈치 빠른 리스너들은 이이다 씨와 히메와의 대사를 연타스킵하고 있다는 미코의 말을 듣자마자 "삼합파가 아니라 텐타클즈가 나온다면 스플래툰 2일 텐데?"라고 귀뜸하기도 했다.[138] 경마에 다이아를 걸기 위해 네코네코 파이냥스에게 천 개가량의 다이아를 빌렸는데 전부 낙첨됐다.[139] 카나켄 역시 네코네코 파이냥스의 채무자이며 미코가 이용한 슬롯 머신 역시 카나타가 슬롯 머신을 이용하라고 둔 금괴를 빼다가 다이아를 딴 것이라 역시 떳떳치 못한 돈...[140] 네네가 미코에게 꿔준 다이아가 도로켄에서 훔쳐온(...) 장물이었기 때문에 일종의 연대 책임인 것을 알고 물어본 것. 심지어 네네는 귀신의 집에서 염라대왕에게 죄를 고할 때 도로켄에서 다이아를 훔쳐 미코에게 꾸어주었습니다라고 고백까지 했기에 미코는 다이아의 출처를 모른다고 할 수가 없다.[141] 9월 4일 아사미오에 따르면 네코네코 파이낸스 사무실의 전시용 액자에 붙어 있던 다이아가 전부 달걀로 바꿔치기 당한 참으로 네네치다운 장난이 담긴 스크린샷이 올라왔다.[142] 재판이 결정되고 5분 만에 새로 만들었다고[143] 스이세이는 본인이 당황하지 않고 곧장 호텔 직원에게 영어로 소통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는데, 말했다는 문장이 My room key is...room in(...). 결과적으로 스마트폰은 매니저가 갖고 있었고 호텔 키는 가방 안의 여권에 끼워져 있었다고 한다.[144] 들어보면 미코 목소리가 가녀려서 그렇지, 숫제 샤우팅을 하듯이 카나데를 불렀다.[145] 이때의 대화를 요약하면 이렇다. 미코: 카나데!!! 하지 마! 하면 안 돼? 이거(주: 가루눈 블록) 얼어버려! 얼어버린다고! / 카나데: 죄송합니다... / 미코: 알았으면 됐어...[146] 이에 대해서 신인인 카나데의 방송 성향을 아직 잘 모르는 다른 멤버 팬덤들로부터 괜한 뒷말이 나오고 미운 털이 박히지 않도록, 미코가 자기 선에서 직접 질책하고 사안을 끝냄으로써 후배를 감싸줬다는 훈훈한 해석도 있다. 특히 미코는 평소 후배들을 사려 깊게 아우르며 챙겨준다는 미담이 많은 인물이다.[147]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역배였냐면 지난 67년의 역사 동안 아리마 기념에서 16번마는 단 한 번도 복승권을 포함한 마권 내에 들어간 적이 없었다. 이 기록이 이날 처음으로 깨진 것.[148] ASMR 영상 제작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더미헤드형 마이크로 상당한 고가품이다.[149] 쏘다 말고 정신이 들었는지 "얘는 오늘 생일인데 내가 왜 얘한테 쏘고 있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150] 미코는 (캐릭터)브랜딩 괜찮냐며 걱정을 했지만 소라는 오히려 호스트는 이런거 아니냐며 억척스럽게 연기했다.[151] 여성으로 온게 아니라 3기생 호스트 클럽에서의 캐릭터 잭을 들고와서 BL 냄새를 풍기러 왔다.[152]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억까는 후반부의 악명 높은 바위 골렘에게 2번 당한 것으로 처음에는 몰라서 당했고 다음에는 피해서 가는데는 성공했지만 다음 지역의 기믹을 모르고 당해 그대로 골렘에게 돌을 헌납했다.[153] 여캐다운 귀여운 헤어스타일이 없어 핑크색 스포츠머리에 맑은 초록눈의 광인이 나왔다. 게임내 캐릭터들보다 머리 한개는 더 큰 거인으로 만들어서 우직한 떡대로 다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일품.[154] 덤으로 마리오 카트에서도 하위권에 같이 쳐져 있는데도 스이세이보다 아이템 운이 딸려서 결승점을 코앞에 두고 스이세이에게 역전당하는 상황이 수차례 펼쳐지기도 했다.[155] 경찰은 홀로스산토스판 오오조라 경찰로 스바루와 보탄이 각각 경찰서장과 부서장을 맡고, 갱은 VCR 서버 유경험자인 토와와 아키로제가, 구급대는 카지노 죽돌이(...) 후부키가 원장을 맡는다. 메카닉 사장은 오카유가, 그리고 시민 진영 대표는 빵집을 운영하는 미오샤로 채택되었다. 해당 멤버들은 기획 발표 방송 당시 바로 공개되었다.[156] 그 청초의 상징과도 다름없던 소라와 아즈키가 캬바쿠라에 취직해 팬티와 엉덩이를 시도때도 없이 들이밀면서 온갖 영업 멘트를 치고 다니는 등 대놓고 센시티브한 역할을 완벽 수행하며 소라토모와 개척자들을 충격에 빠트렸으며, 역시나 브랜딩 때문에 결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던 스이세이도 6일차에 호시요미인 이로하 앞에서 엉덩이를 내밀고 천박한 춤을 추는 등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내려놓고 오로지 재미를 위해 모든 멤버들이 최선을 다해주었다. 그리고 이 수많은 RP 중에서 가장 빛났던 것은 단연 빵집. 그야말로 역사에 길이 남을 희대의 막장 드라마를 선사했다.[157] 초반부터 카나스이, 페코미코가 모두 부활하며 홀로리스들을 열광시켰고 그 외에도 캬바쿠라를 함께 운영하며 간만에 의기투합한 마리라미나 카나와타, 오리오 등 4기생 간의 케미도 건재함을 알렸다.[158] 가장 대표적인 것이 마츠리와 제타. 이들은 미코멧이 빌드업하던 연애의 소용돌이 이전부터 줄곧 같이 붙어다녔는데, GTA 초보였던 제타를 마츠리가 지속적으로 커버하면서 매우 사이가 좋아졌고 후반에는 아예 결혼까지 선언했다. 하지메와 이나 역시 풋풋한 커플 연기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159] 심지어 스바루조차 초심자다. 사실상 경찰 진영에서 인생 모드 GTA 경험자는 라플라스와 보탄, 마츠리뿐인 셈.[160] 쓸데없이 넓기만 하고 인구 밀도는 매우 낮은 북부 지역의 치안을 아예 포기하기로 하고 상시 순찰 자체를 폐지했으며, 기본 중의 기본인 2인 1조 조 구성을 비로소 실행하였다.[161] 심지어 후부키에게 치료받고, 치료비를 건 친치로도 똑같은 눈으로 이겼다.[162] 사실 이것도 고자루가 딴 데서 죽은 미코를 끌고 와서 던지고 간 것이다(...). 참고로 현장에 도착했던 병원장도 죽어있었기 때문에 저 상태로 수십분간 미코멧을 비롯해 사망자 대부분이 방치당했다.[163] 첫번째는 경찰이 뜬금없이 단체로 버섯이나 따며 놀고 있을 때 로그 폭격으로 그 평화를 무참히 깨부쉈고, 두번째 거래도 갱과의 3번째 전면전 도중에 시전했다. 심지어 2번 다 경찰들이 단체로 그 근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위기 없이 판매에 성공하였다.[164] 전날 스탭으로부터 식칼을 받고 흑화, 경찰서장과의 의미심장한 마지막 대화로 전날 빌드업을 극한까지 쌓아놓은 뒤 갑자기 주유소를 폭파하고 배경음악도 없이 뒤늦게 식장으로 이동하며 모두의 숨을 죽이게 만든 후부키가 선서 직전 타이밍에 식장에 난입하며 화려한 깽판을 칠 것이 기대되었으나, 카나타가 후부키가 칼을 꺼내들자마자 총을 격발해 후부키를 사살해버리면서 현장에 있던 모두가 잠시 멍 때리는 상황이 나왔다. 이후 다시 일어난 후부키가 파파에게 달려들었지만 칼을 수납해버리는 바람에 실패했고 코로네가 주먹으로 후부키를 다운, 부랴부랴 루이가 후부키를 업고 도망가며 결혼식 컨텐츠가 사실상 끝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반응 때문에 그동안 빵집과 후부키가 해왔던 극한의 RP가 정말 짜고 친 게 아니라 순수 애드리브였다는 점이 증명되었다.[165] 안 그래도 워낙 큰 미션이라 사전 준비 시간이 모두의 예상보다 길었는데, 토와가 그 와중에 크래쉬로 서버에서 튕겨버리고 한참 동안 재접속이 되지 않아 끝내 눈물이 터져버렸다. 이로 인해 결혼식보다 먼저 진행할 예정이던 전면전은 결혼식 후로 자동 연기되었고 토와가 돌아온 이후에도 한동안 잠잠하던 버그가 갑자기 몰아서 터지면서 하마터면 마지막 날에 대형 미션 하나도 못해보고 갱단이 파멸할 뻔했다.[166] 이마저도 완전 승리라 보기도 애매한 게, 돈을 챙기러 들어온 일당 중 마마가 실수로 폭사하는 바람에 앞의 현금만 챙기고 부랴부랴 도주할 수밖에 없었다.[167] 실제로 그 동안 이 미코로네24의 정신적 후속작 취급을 받아왔던 것이 코요리24였고, 이외에도 페코라, 칼리오페, 벨즈 등이 이러한 컨셉의 방송을 한 차례씩 진행한 바 있다.[168] 미코에 의하면 Guessr 핀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