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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1:29:32

체어샷

파일:ouch!!!.jpg
1. 설명2. 설명3. 현실 사회에서의 체어샷4. 가상 사례

1. 설명

프로레슬링에서 접이식 철제 의자로 상대방을 가격하는 공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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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의 전설로 남은 스톤 콜드의 체어샷 폭격.[1][2]

2. 설명

문자 그대로 의자로 가하는 폭격. 프로레슬링에서 하드코어나 기타 연출 등을 위하여 사용되는 기술(?)로서 말 그대로 의자로 후려친다. 소림의 경찰에 안걸리는 7대 무기 중 하나인 접이식 의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프로레슬링에서도 접이식 의자를 사용한다.

WWE에서 에지크리스찬이 E&C 시절 콘체어토(Con-chair-to)[3]라는 이름의 피니쉬 무브[4]로 쓰며 트리플 HRVD도 같은 이름의 다른 기술을 쓴다.

게임 스맥다운 시리즈에도 구현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게이지를 소비하는 무기 피니시 무브도 존재한다. 체어샷의 바리에이션을 선보인 몇몇 선수는 그저 의자로 내리치는 디폴트 무브 외에 다른 무브를 구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RVD는 상대에게 의자를 가볍게 토스하여 상대가 엉겹결에 그 의자를 잡으면 그 의자에 통렬한 킥을 날리며[5] 언더테이커의 경우 의자를 수직으로 세워놓고 모서리에 선수의 목 부분을 박아버린다.

아주 유명한 사건으로 프로레슬링 해설로 유명한 천창욱 해설위원이 본의 아니게 실전에서 체어샷을 시전한 적이있다. WWA 경기 중계하다 레슬러와 인터뷰 중에 사소한 오해가 생긴게 몸싸움으로 이어지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당시에 같이 중계하던 김동연 캐스터도 도중에 레슬러에게 레슬링 기술로 폭행 당한적도 있다. 그게 쌓이다 보니 분노한 천창욱 해설위원이 경기중에 난입해 체어샷을 날려버린것.(1),후에 밝힌 바로는 사전 각본이 있었는데, 상대가 생각보다 거칠게 나와 욱했다고 한다. 또한 프로레슬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당시에 마치 실제 상황인것처럼 이야기했다고도 한다.(2)

당시 천창욱의 뻔뻔한 해명글이 대박이었는데 누군가가 미워서 그렇게 누군가를 심하게 내려쳐본 것은 인생에서 첫번째 일이었다고 한다. 각본? 그런 것 없다면서 반성많이 했다며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것 이라고 사과했다. 또한 본인이 사실이라고 말하는데 더이상 객관성이나 공신력 운운하면서 뭐라고 하지 말기 바란다며 적반하장의 진수를 보여줬다. 왜 한국에서 프로레슬링은 쇼다가 큰 논란이 됐는지 알 수 있다. 2003년이라면 인터넷 시대라서 프로레슬링의 실체가 어느정도 알려진 상태였으며 당시 프로레슬링 팬카페에서 천창욱의 체어샷은 각본이라고 하자 천창욱이 저런 해명을 남긴 것이다. 만약 UFC파이터 김동현의 경기가 전부 각본이었다면 UFC팬들이 분노하지 않겠는가? 즉, 당시까지만 해도 프로레슬링을 리얼인 줄 알고 봤던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한국 프로레슬러들은 프로레슬링이 진짜라고 밀던 시절이니 솔직히 사기라고 욕먹어도 할말 없었다. 마술도 훌륭한 엔터테인먼트지만 리얼(초능력)이라고 우기면 사기가 된다는 것을 초능력자 사냥꾼 어메이징 랜디를 통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첫 해명글이 2003년이었고 훗날 사전 각본이 있었다고 밝힌 기사가 2008년이었는데, 즉 약 5년간 천창욱의 체어샷 사건이 회자되며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을 정도니 천창욱이 국내에서 체어샷이란 표현을 가장 널리 알린 선구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프로레슬링에서야 부상당하지 않게 알아서 잘 치고 있겠지만, 선수들 사이에서 체어샷 금지 여론이 조성되기도 했으며, 사망한 크리스 벤와와 '테스트' 앤드류 마틴의 부검결과 심각한 뇌손상이 발견되면서 이를 검진한 의사들이 체어샷이 위험하다고 지적해 이 문제가 가볍게 지나가긴 어려워졌다.

워낙 자주 나와서 다른 흉악한 무기 공격에 비해 인식이 덜하지만, 자서전을 쓴 프로레슬러들은 백이면 백 "체어샷은 살살 내려치는 걸로 착각하는데, 진짜로 세게 친다. 살살 치면 보기에 치는 것 같지도 않고, 소리가 안 난다. 차라리 쓰레기통이나 테이블 위로 떨어지는게 낫다. 가장 당하기 싫은 기술이다." 라는 글을 많이 남긴다고 한다.

당장 손으로 쓰는 찹도 소리 날 정도로 치면 매우 아픈 마당에 체어샷을 소리나게 치면 그 고통이 어떨지는 불보듯 뻔하다.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도 브로큰 스컬 세션 - 언더테이커 편에서 체어샷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언더테이커와 함께, "체어샷은 진짜로 때리는 것이고 존나 아픕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존 시나"체어샷은 진짜로 때리는 것이라서 당연히 아프고 안 괜찮다. 정말로 아프다." 라고 직접 증언을 하였다.#

체어샷에 쓰는 의자는 사실 형식만 의자지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은 '그나마'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다. 체어샷 하는 방법도 면적이 넓은 사람이 앉는, 등을 기대는 부분으로 치는 것이며[6], 소리가 크게 나게끔 만들어져 있다. 물론 저렇게 만들고도 피가 날 만큼 위험하긴 하지만. 모서리 부분으로 복부를 가격하는 변칙기술도 존재한다.[7]

사실 별도로 제작하는 것은 아니고, 흔한 접이식 의자 중 가벼운 걸 골라 쓴다.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때리는 데다 맞는 선수도 몸이 워낙 튼튼하고 접수할 준비를 하고 맞으니까 괜찮은 거지, 일반인이 체어샷 하다간 친 사람 감옥 가고 맞은 사람 병원 간다. 사실 병원에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그대로 관짝에 누울 수도 있다. 괜히 프로레슬링 경고문에 don't try this라는 문구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한때 프로레슬링에서 체어샷에 제약이 없어서 머리에다 헤드샷을 날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었으나, WWE에서는 앞에 언급된 크리스 벤와와 테스트 사건등을 이유로 체어샷으로 헤드샷을 날리는 것을 완전히 금지시켜 버렸다. 정확히는 벤와의 사건 이후로 과거의 소속 레슬러중에 뇌진탕 후유증에 고생하다가 소송을 제기해 오는 사례들이 생겨서다. 그나마 게임에선 실존 인물이 아닌 탓에 표현 제약이 좀 덜한 건지 WWE 2K 시리즈에선 여전히 헤드샷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집어 던져서 맞추는 식의 간접적인 헤드샷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머리를 가격하는 행위 자체가 그렇긴 하지만 헤드샷의 경우에는 막거나 다른 부위처럼 충격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레슬러들도 그냥 이 악물고 맞는다. 한 예로 레슬매니아 27에서 트리플H가 언더테이커에게 체어샷으로 헤드샷을 날리는 장면을 보여주었는데 결국 체어샷의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WWE에 벌금을 지불했다. 아무리 두 선수가 고참 OF 고참이라고 해도 룰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니 당연한 일이었으며, 두 선수도 그 정도는 각오하고 벌인 일일 것이다.

사실 레슬매니아 27이 워낙 망한 레슬매니아라서 트리플 H와 언더테이커의 이런 투혼이 없었다면 더 망했을 것이다. 다 늙은 선수들이 벌금까지 각오하면서 투혼을 보여줬는데 젊은 놈들이 현재는 주로 위 설명대로 복부를 먼저 가격한 다음 웅크린 피폭자의 등짝에 의자자국을 찍어주는 식이 기본. 참고로 PG기준 방송으로는 체어샷 치는 장면도 스킵하거나 화면을 돌려서 소리만 들리게 한다.

물론 제약을 두는 건 WWE 정도고, AEW임팩트 레슬링, 그 외 인디 단체에서는 아직도 머리에 체어샷을 날리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하드코어 성향의 단체라면 의자를 휘두르는 게 아니라 던져서 맞추거나, 의자를 잔뜩 쌓아놓고 그 위에 상대를 던지거나 의자를 접지도 않고 편 다음 그 위에 파일 드라이버 계열의 기술을 먹이는 등 별별 배리에이션이 다 나오는데, 당연히 엄청나게 위험하므로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된다.

사실 체어샷은 머리를 피해서 날리더라도 충분히 위험한게, 과거 서전 슬로터네일즈와의 경기에서 체어샷을 등에 맞았는데도 이게 잘못맞는 바람에 그대로 은퇴하게 되었고, 이후 4년간 경기를 아예 못했었다.

생전의 에디 게레로는 심판과 상대선수의 일타쌍피를 날린 다음, 상대와 심판이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에 의자를 준비했다가, 심판이 일어나려하면 심판이 보기 전에 의자를 바닥에 내리쳐 소리를 내곤 상대에게 떠넘기며 드러누워 상대를 실격패하게 만드는 사기 체어샷으로 유명했다. 생전 마지막 승리도 이런 식. 사실 에디는 이외에도 심판이 보지 못할때 상대 선수의 다리에 체어샷을 먹인뒤 그대로 그 다리에 관절기를 걸어버려서 고통을 못이긴 상대로부터 탭아웃을 받아내기도 했고, 태그 매치에선 파트너가 커버되면 심판을 뒤에서 체어샷으로 공격한 다음 상대측 선수한테 이 철제 접의자를 떠넘기며 심판한테 상대가 의자를 들고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상대편을 실격패하게 만들기도 했다. 심판 입장에선 에디가 의자를 드는걸 보지 못한데다, 에디가 자길 의자로 공격한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하니 에디의 상대 선수가 의자로 에디 또는 자기를 공격했다고 간주하며 에디의 실격승으로 판정 내는 것이었다. 이 외에도 다른 반칙 도구를 사용하거나 항의하는 상대 선수를 기습적으로 롤업해 이긴다던가, 항의하는 상대를 보며 깐족대다 심판이 돌아보면 다시 뻗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물론 심판이 일어나기까지 시간이 관건이라 너무 걸려 상대도 눈치채고 에디에게 의자를 되던지는 경우도 있으며, 이에 서로 의자를 주고받거나 에디가 의자를 들고 있는 타이밍에 발각돼서 실격패를 당하는 경우, 깐족대다 심판에게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3. 현실 사회에서의 체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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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잠실구장 패싸움 사건


시사타파 TV 이종원(개장수)이 자기 회사 직원한테 의자를 집어던지는 모습.

오락실 등에서도 구사하는 자가 있는 실용적인 기술 츠바메가에시 행위인데 흔히 말하는 얍삽이, 개캐, 꼼수, 비매너, 시체 훼손 화랑같이 혼자 게임하는 픽을 하면 맞는다... 등을 했을 때 리얼철권과 함께 발동한다. 현재는 매니아 공간이 되어버린 오락실이라 보기 어렵지만 오락실이 성행하고 있었을 때는 심심찮게 볼 수 있던 실화였다.

여기서 파생되어, 우스갯소리로 대전 격투 게임개캐를 응징할 수단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개캐를 조종하는 플레이어를 체어샷으로 응징해야 그 개캐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는 의미이다.

파생되는 기술로는 의자던지기(...)학교에서 자주 한다의자걷어차기(...)가 있다. 이걸 쓰는 경우는 아깝게 졌을 때며 물론 민폐다. 알겠지만 잘못되면 사람 하나 황천길 편도 티켓 끊어주고 사용자는 경찰서 정모를 각오해야 하니 전과자가 되고 싶다면 사용은 알아서 하자. 실제로 오락실에서 체어샷을 시전해서 당사자가 사망할 뻔한 사건이 있었다![8] 범행에 쓴 의자는 프로레슬링에 쓰는 접이식 의자보다 훨씬 튼튼한 거였으며 죽음까지 안 간 게 다행. 그리고 범인은 결국 잡혔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베지밀토스라는 전략이 있었다. 베지밀 병으로 상대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쌈빡한 전략#

유희왕에서도 선턴킬, 극전개, 무한루프 등 당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한 플레이를 선보이거나 매장에서 대회가 아닌 1:1 대결에서 금제카드에 당하면 체어샷이 날라올 수 있다. 물론 시전자는 그 대가를 각오해야 한다.

학교에서도 학생들끼리 싸울 때 체어샷이 가끔 보인다. 사실 의자를 던지는 거다. 체어쓰로잉 게다가 악질적인 학교폭력 가해자의 경우 피해자를 의자로 마구 패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유명한 사례로 개성중학교 폭행치사 사건(2005)이 있다.

유관순3.1 운동 참여로 재판을 받을 때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일본인 판사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의자를 던진 바 있다. 이로 인해 법정모독죄가 추가되어 형량이 늘어났다.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마 간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에서 맨유 서포터는 경기가 지자 폭동을 일으켰는데, 한 맨유 훌리건관중석의 의자를 뜯어 그들을 진압하러 온 경찰들에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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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6일 천안의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지지자들과 원희룡 지지자들간의 폭력 사태가 벌어지며 한동훈 지지자들원희룡 지지자들에게 의자를 집어던지려 하기도 했다.

4. 가상 사례



[1] 레슬매니아 17의 메인이벤트인 더 락 vs 스톤 콜드의 월챔 경기 중 한 장면이다. 움짤의 재생 속도가 빨라서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론 매우 진지한 장면이다.[2] 프로 선수답게 상대가 다치지 않도록 기술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넓은 면으로만 치고 잘못해서 찌를 수 있는 의자 바닥쪽을 쓰지 않으면서 모서리로 링 바닥을 찍고 있다. 또한 피격하는 부위도 어깨나 등짝 같이 최대한 덜 아프고 비교적 튼튼한 곳 한정이며 급소인 옆구리나 머리는 피하고 있다. 공격당하는 쪽은 엄청나게 아파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깨나 등쪽으로 슬슬 바꿔가면서 합을 맞추고 있다. 그렇게 요령으로 합을 맞추어 접수해도 의자의 중량은 묵직하고 표면은 딱딱하기 때문에 접수하는 선수는 피멍이 들고 고통도 당연히 받는다. 프로레슬링도 스포츠와 같이 어디까지나 즐기기 위해서지 진짜로 패 죽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기술과 요령이 없으면 둘 다 골로 간다.[3] 딱 보면 알 수 있지만 협주곡을 뜻하는 '콘체르토'를 비튼 단어이다.[4] 말이 피니쉬 무브이지 그냥 둘이서 의자 하나씩 잡고 동시에 상대방을 타격하는 기술이다. 당연히 반칙기술이며, No DQ매치나 TLC매치때나 정당한(;;) 피니쉬기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에지가 단독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상대 선수의 머리에 의자를 놔두고, 그대로 체어샷으로 머리를 후려쳐 2중으로 고통을 주는 기술로 변화되었다. 이름하여 One Man Con-Chair-to.[5] 반 다미네이터. 이 링크에서는 거꾸로 체어샷에 대한 카운터 무브가 되었다.[6] 접이식 의자 중 나사를 박는 타입인 경우엔 박살나거나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피폭자가 나사에 찔릴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나사의 머리가 있는 방향으로 친다.[7] 이 경우엔 선수들이 의자의 가운데 부분을 잡고 찌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아무래도 스윙을 해야 하는 면으로 때리는 상황보다 상당히 충격량이 적긴 하지만 그 충격량까지 낮추기 위한 기술적인 부분과, 잡고 있는 손이 한 쪽으로 쓸리면 접이식 의자의 연결부까지 손이 쓸려나가 작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적을 위한 부분이 있다.[8] 오락실 바닥에 피가 흩뿌려져 있는 사진이 있다.[9] 다만 연재 당시 심의 문제 때문에 책상으로 내려치는 장면은 책상이 삭제되었다.[10] 애니판 심판의 톱니바퀴에서도 침식자화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상대로 시전하려 했지만 의자가 잘려 나갔다.[11] 참고로 이 때 본인이 밝힌 체어샷 시전 이유가 가관인 것이 책상은 너무 무거워서 못 드니까(...) 게다가 타바타 문인촌에서 알게 되어 사이세이와 친분이 있었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나중에 이 일로 편지를 보냈는데, 말리기는 커녕 오히려 '잘한다 더 해라'라며 부채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