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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4:43:04

마가리타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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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베이커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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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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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98094_03_1.jpg
2017년 당시 모습
Marguerite Baker
본명 마가리타 베이커(Marguerite Baker)
(マーガレット・ベイカー)
이명 마가리타(Marguerite)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인종 백인
성별 여성
혈액형 불명
출생 1964년
나이 53세 (7 시점, 2017년)
사망 2017년 7월 20일 (향년 53세),
덜비, 루이지애나 주, 미국
168cm (7 시점, 2012년)
몸무게 70kg (7 시점, 2017년)
머리카락 흑발 (7 시점, 2017년)
파란색 (7 시점, 2017년)
소속 가정 주부
(7 이전 ~ 7 시점, ?세 ~ 53세, ?년 ~ 2017년)
직업 주부 (~2017)
가족 잭 베이커(남편)
조 베이커(시숙)
루카스 베이커(장남)
조이 베이커(장녀)
이미지 컬러 베이지색 (7 시점, 2017년)
성우 사라 코츠(7편)
이자와 마키(7편 일본어 더빙)

1. 개요2. 작중 행적
2.1.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2.1.1. 1차전2.1.2. 2차전2.1.3. 금지된 동영상 Vol.12.1.4. 금지된 동영상 Vol.2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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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is house is off-limits!
이 집은 출입금지야!
Stay the fuck out!
여기서 썩 꺼져!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의 등장인물. 잭 베이커의 부인이다.

힘은 약할지언정[1][2] 남편 이상의 광기와 폭력성을 보인다. 입에서 각종 벌레들을 무한대로 토해 내는 능력을 가졌다.

2. 작중 행적

<colbgcolor=black><colcolor=#ff8e01> 파일:Biohazard 7 logo.png 등장 적
일반 몰디드 · 집게 몰디드 · 네 발 몰디드 · 비만 몰디드 · 식인 벌레들
보스 미아 윈터스 · 잭 베이커 · 마가리타 베이커 · 이블린
DLC 등장 마마 몰드 · 리틀 크롤러 · 퓨머 · 루카스 베이커 · 악어 · 늪 인간

2.1.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첫 대면은 덜비 저택으로 잡혀온 에단이 식탁에서 깨어났을 때. 식탁에 묶여 있는 상태로 정신이 든 에단을 보고 식사를 해야하니 얼른 일어나라며, 미아는 어딨냐는 에단의 말을 무시하고 식탁에 기어다니던 바퀴벌레 1마리를 잡아 집어삼키고선 자신이 만든 썩은 내장요리를 맛있으니 먹으라고 강요한다. 잭 베이커가 에단에게 억지로 내장조각을 먹이려 들지만 에단이 구역질을 내며 이를 뱉어내자 에단에게 욕설을 날리며 분노한다. 잭이 당장 여기서 꺼지라며 중재하자 주방을 나가긴 하지만 여전히 분에 못이겨 욕질을 하면서 나간다.

이후에는 잭 베이커와 2차전 뒤 저택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직접적으로 만날 일은 없지만, 2층에서 밖을 내다보면 등불을 들고 뭐라 중얼거리며 마당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확인할수가 있다. 총으로 쏜다고 해서 반응하진 않는다.

직접 만나기 전에 미아의 테이프를 통해 마가리타에게 쫓겨다니며 농원을 직접 둘러볼 수 있지만 나중에 에단이 농원을 찾아가면 전혀 다른 위험구역이 펼쳐진다. 구관 전체에 걸쳐서 크고 작은 위험한 벌레들이 있는데 꿀벌 떼와 말벌의 개체, 그리고 사물함에 달라붙어있는 거미 떼로 나뉘어져있다.

말벌은 단일 개체로서 나이프나 권총으로 한번에 처치하기가 쉽지만[3] 벌떼는 벌집이나 마가리타의 입에서 미친 듯이 생성되며, 칼이나 권총 같은 걸로는 쉽게 죽이기는커녕 역관광만 쉽게 당한다. 초반엔 얌전히 피해다니는 게 상책. 미아의 비디오를 봤다면 화염방사기의 부품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걸 조합해서 완성하자. 벌레들을 상대로 아주 특효약이다.

마가리타는 까마귀 열쇠가 있는 방으로 가기 위해 돌 조각상을 획득한 후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후부터는 마가리타와 숨바꼭질을 해야하는데, 남편에 비해 움직임도 느리고 AI의 관찰력도 현저히 떨어지지만,[4] 한번 들통나면 벌떼를 불러서 진로를 막기 때문에 잭과는 다른 의미로 성가시다. 들켰더라도 요령껏 공격을 피해갈 수 있는 잭과는 다르게 벌들의 공격이 상당히 성가시기 때문에 그냥 들키지 않는 것이 편하다. 일정 대미지를 입었을 경우 잠시 쓰러지는 잭과는 달리, 흉측하게 웃어제끼며 에단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린 다음 자취를 감춰버린다. 물론 맵과 이동반경이 좁은 탓에 조금만 돌아다니다 보면 금세 다시 마주치게 된다.

2.1.1. 1차전

파일:external/file.thisisgame.com/20170202202710_3064.jpg
"좋아, 이 쥐새끼 같은 놈... 나도 진지하게 상대해 주마."
"Alright, you little cocksucker, let's get down to business."[5]

구관에서 마가리타가 조이에게 제단에 가지 말라고 협박하는 쪽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쪽지 옆에는 까마귀 열쇠로 잠긴 문이 있다. 열쇠를 구해서 문에 도착하면 마가리타가 옆에서 갑툭튀해서 에단을 집어던지고, 하필 바닥이 무너지는 바람에 구멍에 떨어져 갇혀버린다. 마가리타는 위에서 말벌과 벌떼를 보내면서 공격하는데, 총으로 계속 헤드샷을 먹이거나, 화염방사기로 벌레들과 함께 마가리타를 태워버리면 알아서 떨어진다. 그리고 "안 돼...그건 내 빛이야. 내 빛이라고!"라는 단말마를 남기며 죽는다. 사망후 진균액이 구멍을 다 채워버리므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6][7]

그후 제단을 조사하고 2층을 둘러보다가 막힌 문의 열쇠가 마가리타가 들고 있던 랜턴이라는 걸 깨닫게 되어 랜턴을 다시 얻으러 가야 한다. 마가리타가 쓰러져있는 구멍으로 돌아가면[8] 시체는 없고 웬 기다란 손이 랜턴을 집어 새로 생긴 땅굴로 사라져버린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서 땅굴을 살펴보면 정체불명의 거대한 괴물이 랜턴을 들고 구멍 너머로 기어가는 모습이 보인다.[9]

공략법 요약

매그넘 및 무한탄창이 없을 경우 : 산탄총이나 강화탄약으로 최대한 머리를 노려서 2~3번 쏴주고 쓰러지기 전에 권총으로 몇방 쏴주면 극딜이 가능하다. 쓰러졌을때 말벌이 방해하는데 대충 주머니칼이나 화염 방사기로 처리하자.

매그넘 및 무한탄창이 있을 경우 : 난이도 불문 매그넘으로 머리 한방 몸 한방 쏘면 끝난다. 알버트는 강력한 탄창 머리 3방이면 끝난다.

2.1.2. 2차전

혐짤주의
"이제 나와 가자. 얘기라도 나눠 보자고."
"Come on now with me, we're going to settle this."
"드디어 잡았다. 걱정할 것 없어."
"I got you. Don't you worry none."

난이도만으로 보자면 사실상 최종보스.[10]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를 쫓아 농원에 도착하면 불길한 신음이 들려오는데,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려 하면 괴물로 변이한 마가리타가 판자로 막혀있던 창문을 뚫고 갑툭튀해서 에단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진다.[11] 머리를 쏴서 벗어나면 마가리타는 벽을 타고 사라지는데, 이때부터 보스전이다. 마가리타는 팔과 다리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목소리가 굵어졌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하복부와 음부 쪽에 생성된 커다란 알집. 으로 굉장히 징그럽다.

마가리타 2차전은 두 개의 페이즈로 나눠진다.

1페이즈는 천장이나 바닥에 난 구멍에 매복해 있다가 기습을 주로 하는데, 마가리타의 모습이 안 보인다 싶으면 될 수 있으면 구석에서 벗어나 위아래를 샅샅이 확인하자. 머리만 빼꼼 내밀고 있는 마가리타의 모습을 발견하면 바로 쏴버리면 된다. 매복해있을 때 플레이어가 공격 범위에 들어오면 "내가 간다!(Here I come!)", "올려다보지 마!(Don't look up!)" "꼭잡고 말겠다!(Gonna get ya!)", "찾았다!(Got ya!)" 라는 등의 대사를 하는데, 기습하기 전에 찾아내서 공격할 수도 있지만 웬만큼 손이 빠르지 않는 이상은 좀 어려운 편. 잡히더라도 약간의 대미지를 입긴 하지만 처음 계단에서 기습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끌려가기 전에 머리를 쏘면 벗어날 수 있다.[12]

기습을 하지 않을 때는 벽이나 바닥을 기어서 달려들어 팔을 휘두르는 공격을 주로 하는데, 4족 보행을 할때는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마가리타가 달려올 때는 에단의 이동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등을 보이기 보다는 머리를 노려서 쏴주자. 그러면 벌떡 일어나서 약점인 하복부의 알집[13]을 드러내거나 아니면 근처의 구멍으로 도망친다.

직립보행 때는 움직임이 느리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접근하면 휘두르는 긴 팔에 큰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 허리를 꺾어서 뒤를 공격하기도 하는 등 거의 모든 방향의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접근하지 않는 편이 좋다. 어차피 약점이 드러나기 때문에 공격을 당하면 금방 자세를 숙이거나 하기 때문에 마가리타가 걸어다닌다 싶을 때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약점이나 공격해야 한다.

종종 마가리타가 에단의 시야에서 오랫동안 사라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다가 벌집을 설치하기 때문에 소리에 집중하며 위치를 파악해두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마가리타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어려운데 벌떼까지 합세하면 탄환 소모가 적지 않기 때문. 시야에서 사라진 후 어째 기습을 안하고 한참동안 안보이는가 싶을때쯤 묘한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그 직후 말벌 몇마리가 날아들기 때문에 어딘가에 벌집을 설치했음을 알 수 있다. 마가리타가 벌집을 설치하기 전에 찾아내서 공격하면 벌집 설치를 취소시킬 수 있다.

벽이나 바닥에 붙은 마가리타한테 일정 피해를 입히면 바닥에 떨어져서 배를 뒤집어 깐 채 펄떡이는데 공격한답시고 신나서 다가가면 마구 휘두르는 팔다리에 맞는다. 차분히 재장전을 하거나 거리를 두고 약점을 쏘자.[14]

어느 정도 체력을 떨어뜨리면[15] 땅으로 내려와 에단을 향해 괴수처럼 포효를 한다. 이 때부터 2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 되는 속도로 움직이면서 에단을 압박한다. 웬만해서는 4족 보행으로 기어다니면서 잘 일어나지도 않아서 약점을 노리기가 힘들어질 뿐더러, 기습 공격의 횟수가 현저히 떨어져서 숨바꼭질이 아니라 술래잡기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마가리타의 이동속도가 에단의 달리기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등을 보이는 건 바보같은 짓이고, 가장 좋은 방법은 화염 방사기나 유탄 발사기로 경직을 줘서 약점을 드러내게 만들어 극딜을 퍼붓는 것. 상대방이 더욱 난폭하게 달려드는 만큼 이쪽에서도 도망치기보다는 정면으로 맞붙어야 한다.

약점이 명확하지만 마가리타의 움직임이 빠르고 예측하기가 어려워서 노리고 쏘는 게 쉽지 않다. 심지어 어설프게 쏘면 좌우로 무빙을 하며 총알을 피한다. 하지만 다른 부위를 공격해도 미약하지만 대미지를 입고 누적되면 경직되거나 바닥에 뒤집어져 약점을 드러내기 때문에 무조건 약점만 쏘려고 하지 말고 필요할 때는 어디든 공격하려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워낙 체력이 많은 보스라서 약점만 노리려고 하면 장기전이 될 수 있다.

처치하면 남편 잭 베이커와는 다르게 경련을 일으키며 온몸이 백화하면서 죽어버린다.[16][17] 시체에서 랜턴을 입수하고, 농원에서 나가기 전에 1층에 막혀있던 철창도 바스라져 지나갈 수 있게 된다.

공략법 요약

불 속성(화방, 유탄) 탄약 및 무한탄창이 없을 경우: 샷건이나 강화권총탄을 잘 이용해야 한다. 마가리타가 벽에 붙어있을때 샷건으로 한방 쏴주면 바닥으로 넘어지면서 흐느적대는데 가까이 있으면 대미지를 입으니 일정 거리 이상을 둔 다음 약점을 공략한다. 샷건의 탄창이 모두 떨어졌다면 어쩔 수 없이 권총으로 때려잡자.

불 속성 무기 및 무한탄창이 있을 경우: 불 속성 무기로 공격했을 때 마가리타가 일어서서 잠깐 동안 주춤해 하는데 빨리 무기를 바꿔서 샷건으로 약점을 노려주자.

2.1.3. 금지된 동영상 Vol.1

첫 DLC 시리즈인 금지된 동영상 Vol.1 중 첫번째 에피소드인 침실에서 주적으로 등장한다. DLC의 주인공인 클랜시를 침대에 묶어놓았는데[18] 클랜시를 살려준 이유는 이블린이 그를 큰오빠로 맞이하고자 하였기 때문. 그러나 벌써부터 좋아하지는 말라며, 가족이 되고 싶으면 가족처럼 식사를 해야한다면서 해괴망측한 각종 음식들[19]을 클랜시에게 먹으라며 가져다준다.[20]

시작하자마자 음식을 가져다 주고 먹으라는 마가리타에게 세 가지 대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맛있을 거 같다고 애써 호응해주면[21] 적당히 넘어갈 수 있지만 괜히 욕지거리를 뱉거나 음식을 거부하면 싸대기 한 대 맞고 아까운 체력만 잃는다. 호응해주고 나서도 다른 음식은 없냐는 물음에 다른건 필요없다고 성을 내긴 하지만 때리지는 않는다. 일단은 호응해주는 것이 정답인 셈.

마가리타가 밖으로 나가는 순간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본편이나 함께 나온 다른 DLC와는 진행방식이 현저히 다른데, 침실 곳곳을 살펴보며 빠져나갈 방법을 찾는 동시에 괜한 수작을 부렸다는 사실을 마가리타에게 들키지 않아야 한다. 방을 탐색하며 퍼즐을 풀다보면 어쩔수 없이 큰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치는데[22] 마가리타는 이런 때에만 다시 방으로 돌아오며 1분 정도의 주어진 시간동안 침실의 상태를 마가리타가 나가기 전의 상태, 즉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의 그 상태로 돌려놓아야 한다.

방의 상태를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데 1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널널한 편이다. 문제는 마가리타가 아주 사소한 것 하나라도 다 걸고 넘어지기 때문에 "이건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거나, 혹은 너무 사소해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요소가 어쩌다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 심지어는 그중에 함정도 있기 때문에 탐색하는 중에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23]

무엇 하나라도 거슬리는 게 있으면 마가리타가 입에서 나방을 뿜어 위협하는데, 종극에는 입에서 지네를 뱉어내 클랜시의 입 안에 집어넣어 죽여버린다. 기회는 딱 세 번 뿐이며 이는 클랜시의 체력에 따라 달라진다. 잘못된 선택지를 고르거나[24] 괜히 마가리타가 가져온 음식을 입에 대면 체력을 잃게 되며[25], 이렇게 되면 조금만 실수해도 어쩔 수 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26]

시간이 다 됐는데도 침대 위에 누워있지 않고 어슬렁거리면 마가리타가 뒤에서 덮치면서 바로 게임 오버. 제 시간에 방을 정리하고 눕더라도 뭔가 잘못된 점이 있다면 마가리타가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지적하며 피해를 준다. 아무런 문제도 없다면 일단 살펴보는 건 동일하지만 자신이 착각한 거 같다면서 넘어간다. 중간에 진행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가져왔을 때도 그냥 이벤트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확실히 확인을 하니 어떠한 상황이든 큰소리가 났다면 무조건 방을 원상복귀 시키는데 집중하자.[27]

재미있는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방을 원상복귀 시키지 못했을 경우 랜덤으로 잭과 마가리타가 방 밖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28] 가정폭력으로 까지 이어지는가 싶을 찰나, 마가리타가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는 이게 다 너 때문이라는 둥 가정파괴범이라고 욕지거리를 하며 클랜시의 가슴팍을 식칼로 쑤셔버린다.[29]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대미지를 입은데다 그 직후 부부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화해를 해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억울한 상황이지만 어쨌거나 어딘가 한 군데라도 잘못되었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는 이벤트가 발생한 것임을 알아두자.[30]

마지막에는 탈출구를 찾은 클랜시에 의해 목에 식칼이 꽂히게 된다.[31] 바닥에 누워 고통스러워 하며 발버둥치는 와중에도 클랜시를 향해 찰진 욕설을 내뱉는 걸 보면 아프기만 하고 그닥 피해는 없었던 모양. 별탈없이 본편에서 멀쩡하게 등장한다.

마가리타를 쓰러뜨리고 바로 도망치지 않고 괜히 그 앞에서 얼쩡거리면, 마가리타가 끙끙대다가 벌떡 일어나서는 역으로 페이탈리티를 시전한다. 그동안의 고생을 허투루 날려버리기 싫으면 괜히 까불지 말자.

"침실"에서의 모든 선택지 모음집

에단은 죽어야 한다에서도 마지막에 처치해야할 보스로 등장한다. 애초에 이 DLC의 목적이 마가리타 처치다. 본편과 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갑툭튀를 시전하며 변이한 모습으로 나타나 보스전을 치른다. 이 DLC의 난이도가 미쳐날뛰는 관계로, 기습 공격은 물론 성의없이 허우적거리는 듯한 손짓에도 한 방에 아작나는 수가 있다. 벌집을 까는 행위를 용납하는 건 당연히 안 될 일이다. 게다가 본편과는 달리 사방에 트랩까지 설치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을 수가 없다.

2.1.4. 금지된 동영상 Vol.2

딸들에서는 감염되기 이전, 정상일 때의 마가리타를 볼 수 있다. 뉴스를 시청하는 조이에게 태풍 피해에 대해 다른 이야기는 없냐고 묻는 대사로 첫등장. 잭이 이블린을 안고 들어오자 기름을 뒤집어쓴 것 같다며 안타까워 하고는 조이에게 갈아입힐 옷을 가져다주라고 한다. 그동안 자신은 스프를 끓이겠다고.[32] 안그래도 저택을 민박집으로 쓸까 생각 중이었다는 잭에게 잘됐다고 말하는 등 본편과는 달리 매우 화목한 부부사이와 가정 분위기를 보인다.

그러나 이블린이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감염되어 정신지배를 당해 부엌과 식당, 그리고 식당에 있던 루카스까지 엉망으로 만들고 욕실에 들어가서 혼잣말을 중얼거린다.[33] 조이가 다가와 안부를 묻자 우리 딸이 준 선물을 보라며 입에서 지네를 뿜어내고 딸을 위협한다. 가까스로 달려온 잭이 저지하자 이블린은 이제 우리 가족이라며 광기를 드러낸다.

조이가 밧줄을 가지고 다시 욕실로 돌아왔을 때는 역시 정신지배를 당한 남편에게 물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잭이 조이를 공격하려고 그녀를 놓았는데도 욕조물에 처박혀서 미동도 안하는 걸 보면 이때 한 번 사망한 듯. 그러나 변종사상균의 힘으로 다시 부활하여 잭에게서 겨우 도망친 조이를 쫓는다.

본편처럼 랜턴을 들고 현관을 돌아다니는데, 살짝 꾸부정하고 느릿느릿 했던 본편과는 달리 허리를 꼿꼿이 펴고 움직임도 은근히 빠르다. 거의 반 장님 수준이었던 본편의 AI는 잊어야 할 정도로 작은 소리만 들려도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쫓아온다. 잭과 마찬가지로 마가리타에게 한번만 붙잡혀도 바로 게임 오버로 직행하니 주의.[34] 아직은 완전히 잠식되지 않아 정신지배에 저항하는지 이따끔씩 손을 허우적거리며 괴로운듯 신음하는데 이때가 빈틈이니 마가리타에게 피해다니면서도 유심히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식당 쪽으로 향하는 문을 열려고 하면 뒤에서 마가리타가 붙잡는데, 이블린에게 저항하며 힘겹게 조이에게 차고의 열쇠를 넘기고는 자신의 가족들을 내버려두라며 절규하다가 쓰러진다. 그러나 머지않아 다시 일어나서 당장 열쇠를 돌려달라며 조이를 쫓아온다.[35] 앞서 가 있던 잭과 합류하여 부부가 함께 친딸을 위협하지만 지하실로 내려가서 부엌 쪽으로 나오면 잭은 등장하지만 마가리타는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이후 차고에서 차를 타고 탈출하려는 조이를 붙잡아 욕을 하는 걸로 등장은 끝이다.

진엔딩에서는 가족들에게 커피를 가져다주며 폭풍 피해에 대해 잭과 이야기를 나눈다. 상냥하지만 무뚝뚝한 아버지인 잭에 비해 이번 DLC에서 상당히 강력한 모성애를 보여주었다. 잭과 루카스도 그렇지만 감염 전과 후의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다.

엑스트라 모드인 잭의 55번째 생일에서도 일반 형태나 변이 형태로 몇몇 스테이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행동양식은 본편과 딱히 차이가 없지만 체력이 매우 적어서 본편과 같은 위협은 느낄 수 없다. 잠긴 문을 열기 위해서 반드시 쓰러뜨려야 할 특수 몰디드와 같은 역할. 마가리타도 그 문에 맞는 색깔의 페인트로 얼룩져 있다. 변이 형태는 체력이 다른 적들에 비해 많긴 하지만 본편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고, 등장 전에는 항상 본 게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의 특수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므로 문제될 건 없다.

3. 여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등장 해 오던 카유우마 형식의 일기를 남긴다. 그러나 일반적인 카유우마와는 달리 이성을 유지하며 특유의 문법 무시나 철자 오류가 나타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던 이블린을 며칠도 안 돼서 신봉하는 급격한 태도 변화를 보이기는 한다.

그런데 DLC의 출시로 인해 이 문서가 설정 오류가 되어버렸다. 일기에서는 분명 처음에는 이블린과 미아를 좋게 보지 않았는데, 며칠 후에 "그 애가 선물을 주었다"라는 문장 이후부터 태도가 급변한 걸로 나오지만 딸들에서는 잭이 이블린을 데려오자마자 가엽게 여기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려고 하는 데다, 며칠은 커녕 몇 분도 안 돼서 감염되어 입에서 벌레를 뿜어대고 이블린을 친딸처럼 여기며 신봉한다. 물론 중간중간 정신 지배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선물을 받았다는 글귀가 이블린이 오고 나서 며칠 후에 적힌 것이라 어떻게 봐도 명백한 설정오류가 될 수밖에 없다. 혹은 DLC라는 특성상 빠른 전개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36] 다만 일기장이라고 생각하면 남편이 데려오면서 최대한 싫은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요리와 관련해서 자주 엮이는데, 작중 등장하는 요리라고 해봐야 내장인지 뭔지 모를 재료로 만든 해괴망측한 음식들뿐이긴 하지만 루카스가 커피를 형편없다고 하거나 일기에도 엄마 요리는 끔찍하다고 적는 등 원래부터 요리를 못한다는 점이 드러나는 연출이 종종 보인다. 루카스가 커피 맛을 깔 때 잭도 주의만 줬지 커피 맛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다. 무엇보다 식탁 장면에서 마가리타는 자신의 요리를 맛있게 먹으려고 하는데, 루카스는 입도 안 대고 접시째로 에단에게 던져버리고, 잭도 음식은 먹지 않고 맥주만 홀짝홀짝 마시며 마신 맥주병을 쳐다본다. 외전인 잭의 55번째 생일에서는 아예 마가리타의 특별요리의 재료가 진짜로 쓰레기다. 엄마의 비밀요리의 정체를 알고 충격받은 조이의 쪽지가 백미.

작중 가장 화끈한 깜놀을 유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항상 보스전 직전에 갑툭튀로 등장하는데, 분위기상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잭과는 달리 마가리타의 갑툭튀는 정말 뜬금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 특히 2차 보스전 직전에는 어딘가에서 나타날 거라고 예상은 하지만 설마 거기에서 그렇게 튀어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하기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비명을 지른다. 마가리타 보스전 이후 전개를 생각하면 사실상 그 부분이 작중 거의 마지막 깜놀 요소나 다름없다.

정발판 기준으로 "마가리타"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지만 실제로는 "마거리트"라고 번역해야 한다. 최소한 마거릿이나 마가릿 정도로 표기했어야 하는데 마가리타는 영 벗어나 있다. 조이를 조라고 표기한 것도 그렇고[37] 번역진이 실제 게임의 음성을 전혀 듣지 않았다는 방증이 된다. 아무튼 정발판의 명칭인 마가리타로 통일하여 작성하였다. 번역을 할 때 스크립트만 받아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번역팀의 잘못은 아닐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문식 표기도 'Marguerite'이기 때문에 '마가리타' 라는 표기는 나올 수가 없다. 마가리타와 비슷한 발음이 되려면 라틴식 표기인 'Margarita(마르가리타)'나 이탈리아식 표기인 'Margherita(마르게리타)' 정도가 되어야 한다.

농원에서 벌레 떼를 소환하는 모습이나 금지된 동영상에서 벌레를 토해내는 것을 볼 때 변종사상균의 영향으로 체내에 벌레를 기생시키게 되었고 역시 변종사상균에 감염된 벌레들을 조종하는 능력을 얻게 된 듯하다. 순수하게 피지컬이 강화된 잭이나 미아와는 다른 특이한 케이스. 물론 그들만큼은 아니지만 신체 능력도 상당히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는 두 번째 파트 보스로서 등장하지만 의외로 가족들 중에서 가장 먼저 사망했다. 남편인 잭은 본편에서도 후반부에 한 번 더 등장하며, 거기서도 죽지 않고 본편 이후의 스토리 DLC "End of Zoe"에서도 보스로 등장하여 에게 사망, 아들 루카스 역시 본편 이후 스토리 "Not a hero"에서 크리스 레드필드에게 사망한다. 본편 최후반부 에단의 무의식속에서 잭과 조이는 등장한 반면 마가리타는 등장하지 않았는데[38], 이 때문에 확실하게 몸이 부서져 소멸하는 연출을 보인 마가리타와는 달리 두 사람은 그런 모습이 없어서 사실은 죽지 않은 거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베이커 가족 중 유일하게 주인공인 에단 윈터스에게 죽었다. 남편 은 본편에서는 몸이 완전히 굳어 죽은 것 처럼 묘사 되었지만, 바이오하자드 7 DLC End of Zoe에서는 살아 있었고 최종 보스로 등장 하여 형제인 조 베이커에게 사망한다. 아들 루카스에단 윈터스가 본인이 만든 생일 축하 트랩에서 빠져 나오자 도망쳐 잠적 했다가 바이오하자드 7 DLC Not a Hero에서 역시 최종 보스로 등장 하여 크리스 레드필드에 의해 사망한다. 가족들 중에서는 생존한 일원은 딸 조이 베이커와 조이의 삼촌 조 베이커 뿐이다.

램프에 집착하는 모습은 불빛에 이끌리는 벌레의 습성을 반영한 듯 하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는 마가리타의 특성을 계승한 것 같은 중간보스 캐릭터들이 나온다. 마가리타가 떠올라서인지 몰라도 에단은 '벌레라면 지긋지긋하다.' 혀를 찰 정도.[39]

영어판 성우 사라 코츠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도 단역 루이자로 나오는데, 이 캐릭터도 이타적인 선인이었으나 괴물에 의해 비극적 최후를 맞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입이 잭 못지않게 상당히 험한 편이다. 루카스나 잭은 기껏해야 저주를 하거나 욕을 써도 돼지나 빌어먹을 자식들이라고 간결하게 하고 욕을 써도 그 빈도가 많은 건 아닌데 마가리타는 첫 등장부터 Son of bitch에 에단을 부를 때는 Cocksucker라고 하는 등 작중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 가장 입이 험한 걸로 묘사된다.


[1] 하지만 후술된 보스전 (2차전)기준으로는 7의 본편, DLC 를 통틀어 거의 최종보스급 난이도를 자랑한다.[2] 성인 남자인 에단을 집어 던질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3] 쉬움, 노멀 난이도 기준. 하드 난이도에서는 두 번 때려야 죽는다.[4] 정확히는 시야가 매우 좁은데다 반응이 엄청 늦는다.[5] 사실 저 쥐새끼라는 표현은 꽤 순화된 표현이다.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씨발새끼', 직역하면 ‘좆 빠는 새끼’라는 의미다.[6] 마가리타를 쓰러뜨리지 않아도 사다리는 오를 수 있지만, 끝까지 올라가기 전에 무조건 떨어지기 때문에 쓸데없는 짓은 하지말자. 애초에 마가리타도 진지하게 상대해 주겠다는 대사를 하고, 상황이나 들려오는 BGM을 보면 누가봐도 보스전이다.[7] 별 쓸데없는 사실이지만 저 검은 진균에 들어갈경우 피해를 입는다.[8] 보스전을 치렀던 장소의 문을 열자마자 마가리타의 신음소리가 들린다.[9] 랜턴이 있을 구멍을 확인, 내려가서 기다란 팔이 랜턴을 가지고 들어간 터널을 확인하는 정석적인 순서를 거치지 않으면 이 소름끼치면서도 중요한 장면을 놓칠 수도 있다.[10] 이후의 보스전은 물론, DLC 보스들을 통틀어서 마가리타 2차전만큼의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가진 보스는 없다. 엄청난 이동속도와 맷집, 무지막지한 공격력,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인공지능을 고루 갖추고 있으니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11] 의외로 이것도 피할수 있다. 나오자 마자 바로 뒤로가면 간발의 차로 안잡힌다. 하지만 재수 없으면 잡힌다.[12] 이때 빨리 벗어나지 못하면 에단의 다리를 잡고 그대로 가랑이를 찢어 죽인다.[13] 매드하우스기준으로 약점만 쏴서는 정말 잡기 힘들다. 버그인지 뭔지 그냥 머리쏘고 칼질하는게 훨씬 데미지가 잘들어간다.[14] 이게 생각보다 엄청 아픈데, 얼마나 아프냐하면 지원 난이도에서 방어력을 올려주는 방어의 비술을 장착한채로 가드를 올려도 2~3초만에 사망한다. 심지어 넉백효과가 있어서 공격범위 내에 들어오면 공격도 못하고 체력이 뭉텅이로 깎이기 전에 뒤로 물러나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못한다.[15] 하복부에 붙은 알집이 파괴되어 형태가 바뀌는 걸 볼 수 있는데, 단순한 알집이 아니라 벌레들을 뭉쳐서 만들어놓은 것이었는지 커다란 벌 몇마리가 엉겨붙어있는 게 드러난다. 심지어 이 벌들은 살아있다;;[16] 후에 몰디드로 변이한 잭과는 달리, 이블린처럼 하얗게 굳은 다음 얼마 안있어 금이 가서 무너져내린다. 잭은 혈청을 맞고 나서야 쓰러지고, 이블린도 Albert-01(혈청탄 권총)에 연사당하고 나서야 사망한 걸 생각하면 그들만큼 재생력이 강하지는 못했던 모양이다.[17] 이 때는 잭이 죽었을 때보다 존나 죽어 있으라는 더 험한 말을 한다[18] 한쪽 팔을 수갑으로 구속시켰는데, 처음에는 그냥 힘만 줘도 풀릴 정도로 허술하지만 침대 밖으로 나온게 들통나면 나사로 조여버린다.[19] 아이템을 사용해서 마가리타가 가져온 음식을 먹을 수는 있는데, 입에 넣자마자 구역질을 하며 체력이 닳고, 풀피 기준으로 3번 입을 대면 피토까지 하면서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20] 마가리타가 "진짜 가족이 되려면 식사를 해야 한다."라고 발언한 것을 생각해보면 변종 사상균을 재료로 넣은 요리일 가능성이 크다.[21] 진짜 마지못해서 호응해준다는 듯이 기어가는 목소리로 더듬거리며 말한다.[22] 정석으로 진행하면 최소 3번.[23] 서랍장의 경우, 세게 당기면 열릴 것 같다면서 한 번더 조사하면 열리긴 하지만 다시 닫히지 않는 게 있는데 이게 함정이다. 심지어 안에는 아무 것도 안 들어 있다.[24] 처음 선택지에서 반항을 하면 한 대 맞고 시작한다. 그 외에도 들켰을 때 마가리타의 추궁에 변명하는 이벤트가 랜덤으로 발생하는데, 이때도 잘못된 선택지를 고르면 대미지를 입거나 한방에 게임오버로 이어질 수 있다. 어떤 경우는 무엇을 고르던 대미지를 입을 수밖에 없는 선택지가 나타나기도 한다.[25] 세 번 먹으면 아예 사망한다.[26] 마가리타에게 대미지를 입을 때 그녀의 행동을 보면 게임오버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마가리타가 침대 위에 올라서면 죽었다고 보면 된다.[27] 이 이벤트는 두 번째 큰소리를 냈을 때 발동하는데, 만약 처음에 필연적으로 낼 수 있는 큰소리를 한 번에 다 해결했더라도 이벤트에 오류가 생기지 않고 곧장 이 이벤트로 넘어간다. 빠른 클리어에 도움이 되니 참고.[28] 클랜시를 죽이지 않고 놔두는 것이 못마땅한 잭이 마가리타를 윽박지르자, 마가리타는 이블린이 원해서 그러는 거라며 아무것도 모르면 닥치고 있으라며 언성을 높인다.[29] 이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 클랜시가 데미지를 어느정도 입고 있었던 상황이라면 칼을 가슴팍에 찔리고 사망한다. 보통의 경우 칼을 맞고 기절한다[30]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대체 어디가 틀렸는지 알 수가 없어서 제대로 했는데도 대미지를 입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31] 안쪽 방에서 열쇠를 얻은 직후 마가리타가 침실로 들어와 버린다. 클랜시가 없어진 걸 알고 문 밖에서 씩씩거리는데, 문을 열고 나가면 곧장 달려들기 때문에 이때 식칼을 장비하고 있어야지 반격해서 게임오버를 피할 수 있다.[32] 이블린을 자기 옛날 방에서 재운다고 뾰루퉁해진 루카스가 부엌 앞에서 얼쩡거리자 "잠깐 비켜주겠니?" 라고 상냥하게 양해를 구한다. 본편 같았으면 당장 꺼지라고 육두문자를 날렸을 상황이다.[33] "물론이지. 다들 환영한단다."라는 대사를 중얼거리는데, 정황상 앞으로 그녀의 곁에서 자식들처럼 함께할 벌레들에게 하는 말로 보인다.[34] 조이를 한손으로 잡는데 힘이 부치자 랜턴을 내려놓고 딸의 뺨을 후려갈긴 다음 머리끄댕이를 붙잡은 채 남편을 부른다. 이때 처음에는 빨리 와서 도와달라고 하다가 "당장 이리와(Get over here)!!"라고 소리지르며 폭력성을 드러낸다.[35] 이 순간 매우 슬픈 bgm이 흘러나온다. 마지막으로 이블린에게 저항하던 이성을 완전히 잃으며 사실상 죽어버린 것과 마찬가지가 된 마가리타를 묘사하는 걸로 보인다.[36] 진엔딩 에선 밤마다 살육을 벌였지만 낮에는 평소와 다를 것이 없었다가 3년 동안 천천히 잠식되었다고 가정하면 대낮에 쓴 일기라서 광기가 훨씬 덜했을 수도 있다.[37] 조이는 DLC 'End of Zoe'에서 삼촌인 조(Joe) 베이커가 등장하여 번역이 올바르게 수정되었다.[38] 루카스는 감염은 됐지만 어떠한 조직(Not a hero에서 커넥션이라는 명칭으로 밝혀졌다.)의 도움으로 정신적으로 연결되지는 않게 되어서 등장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다.[39] 물론 작중에 벌레를 부리는 사람을 3명이나 상대해야 하고 그 3명을 처치한 뒤 상대하는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도 벌레를 부리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저런 말을 내뱉은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