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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3 20:46:05

에픽세븐/세계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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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마신전쟁&세계의 복원3. 계승자4. 마신
4.1. 사도4.2. 호문클루스
5. 신
5.1. 신수5.2. 나무5.3. 정령왕
6. 종족
6.1. 엘프6.2. 그림자 엘프6.3. 밤의 일족6.4. 뱀파이어6.5. 드래곤6.6. 수인6.7. 요괴6.8. 언노운
7. 용어8. 집단 및 국가
8.1. 리타니아
8.1.1. 성왕국 이제라8.1.2. 레인가르8.1.3. 타라노르8.1.4. 던 블라이아8.1.5. 웨더릭무어8.1.6. 사멸의 땅8.1.7. 사브와라8.1.8. 뒤셀노크트8.1.9. 솔라이유8.1.10. 성역8.1.11. 카오스교8.1.12. 세계의 끝 주점
8.2. 시도니아
8.2.1. 홍염도시 멜즈렉8.2.2. 광산도시 아킨8.2.3. 아킨 유배지8.2.4. 마법도시 위치헤이븐8.2.5. 방벽도시 퍼랜드8.2.6. 별의 도시 콘스텔라
8.3. 에우레카
8.3.1. 폴리티아8.3.2. 레펀도스8.3.3. 윈텐베르크8.3.4. 용의 계곡
8.4. 나탈론
8.4.1. 테라나드 제국8.4.2. 변혁의 손8.4.3. 대초원8.4.4. 그림자 산맥8.4.5. 요괴의 땅8.4.6. 버려진 대지8.4.7. 카안 제국8.4.8. 은둔자들의 숲
8.5. 엘라시아
8.5.1. 생제라트8.5.2. 스쿠기헤임8.5.3. 조화의 땅
8.6. 기타 지역
8.6.1. 아지마누스 왕국8.6.2. 타레브 섬8.6.3. 어인8.6.4. 만물의 도서관8.6.5. 피라미드
8.7. 외우주
8.7.1. 레코스8.7.2. 파라디아8.7.3. 스트라제스 군단
9. 월광 극장
9.1. 이상한 세계의 현자9.2. 몰락의 대지9.3. 런웨이 파이터9.4. 무결점 도시9.5. 대양의 정복자9.6. 혹한의 날들9.7. 마지막 마녀 이야기9.8. 나탈론 학원

1. 개요

에픽세븐 내에 존재하는 각종 단체와 구성원, 지역 및 기타 요소들의 자잘한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
해당 문서는 최신 스토리를 기반으로 작성됩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마신전쟁&세계의 복원

파일:에픽세븐 프롤로그 일러스트 3.jpg

에픽세븐의 근간을 이루는 설정이자 에피소드 1의 핵심 설정.

태초의 별 프리마와 니힐룸의 전쟁은 니힐룸의 승리로 끝났다. 프리마는 산산조각나 온 우주로 퍼졌고 그 중 하나가 대지의 신 오르비스에 박혔다. 니힐룸은 아이트라 우주를 침공하여 오르비스를 죽이는 데 성공했지만, 생명의 여신 디체가 그의 시신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세계로 만들었다. 또한 오르비스의 형제인 태양의 신 일리오스와 만월의 여신 루나리스도 외우주의 침공에 대항했다.

그러자 니힐룸은 일리오스를 세뇌하여 오르비스를 파괴하도록 했다. 일리오스는 오르비스를 파괴할 마신을 창조하여 오르비스 세계에 내려보냈다. 마신의 하수인이자 마찬가지로 외우주에서 온 존재인 사도들은 마신의 강림을 위해 행동을 개시하여 오르비스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였다.

디체와 루나리스는 일리오스의 침공에 맞서 오르비스 세계를 지킬 수호자를 만들었다. 디체는 라스 엘클레어신수를 만들었고, 루나리스는 밤의 일족을 창조했다. 디체는 라스를 내려보내면서 오르비스의 사람들에게 재앙이 도래할 때면 그가 일어나 세계를 지킬 것이니, 이로써 세계는 영원히 존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것이 바로 여신의 성스러운 약속, 다시 말해 '성약(聖約)'이며 라스는 '성약의 계승자'로 불리게 되었다. 또한 신수와 계약한 계승자들이 성약의 계승자를 도왔다.

프리마의 파편이 박힌 리타니아 대륙의 성역을 전장으로, 마신의 강림을 막으려는 계승자와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마신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마신전쟁은 오르비스의 정령왕들의 지원에 힘입어 계승자들이 승리했고, 두 번째 마신전쟁은 사도 아엘다드가 나탈론 대륙을 혼란에 빠뜨리는 바람에 나탈론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계승자들은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라스와 계승자들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일리오스는 계속 마신을 보냈기 때문에 결국 패배하는 날이 찾아왔다. 그러자 디체는 멸망한 오르비스를 다시 원래대로 복원시켰다. 세계의 복원은 오르비스를 멸망하기 이전 특정 시점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따라서 오르비스의 생명들은 세계가 복원되었다는 것을 모른다. 세계의 복원을 아는 자는 디체의 창조물인 라스와 신수, 루나리스의 창조물인 밤의 일족, 정령왕과 사도, 그리고 외우주에서 온 폴리티스 뿐이다.[1]

세계가 재생되면 오르비스의 모든 생명은 부활하지만, 라스를 제외한 계승자들은 부활하지 못한다. 또한 멸망의 기억이 삭제되기 때문에 죽은 계승자들은 누구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마신전쟁에서 이겨도 계속 마신이 강림하고, 세계를 복원할 때마다 막대한 힘을 소모한 디체는 점점 지켜가고 있었기 때문에 오르비스의 생명들은 일시적으로 싸워 이길 뿐,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다 서서히 망가져가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 있었다.[2] 결국 이 때문에 빌트레드가 성약의 편에서 변절하고 말았다.

이런 악순환은 제7시대 마신전쟁이 성약의 승리로 끝난 후, 라스가 디체의 힘을 회복시키고 오르비스를 떠나게 하면서 끝났다. 디체가 오르비스를 떠났으니 더 이상 세계가 복원될 일은 없어졌고 힘을 되찾은 디체와 루나리스가 일리오스의 암시를 풀었기 때문에 마신이 강림할 일도 없어졌다.

3. 계승자

다가오는 멸망을 저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싸우는 영웅들.

여신 디체의 분신이라고 일컫어지는 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흔히 널려있는 강력한 일반인들과는 완전히 차별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늙지 않지만, 세계가 디체에 의해 재생될 때 부활하지 못하고 소멸한다. 참고로 빌트레드는 초기 설정에는 계승자였다고는 하나 현재 설정으로는 아니다.

4. 마신

파일:에픽세븐 에피소드 1 일러스트 1.png
태양신 일리오스가 오르비스를 파괴하기 위해 창조한 존재. 부하로 사도를 거느리고 있으며 성약의 계승자의 숙적이다. 하지만 에피소드 1 이후 일리오스가 세뇌에서 풀려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4.1. 사도

계승자와는 대척점에 있는 존재들. 일리오스를 따르며, 마신의 힘을 사용한다. 성약의 계승자와 마찬가지로 죽더라도 누군가가 소환한다면 되살아난다. 마신의 부하로 세계의 파괴를 위해 움직이지만 에피소드 1 이후 일리오스가 정신을 차리면서 더 이상 마신을 보내지 않자 위치가 붕 떠 버렸다. 그래서 특별한 서브스토리 '피의 장미'와 에피소드 3 등을 통해 사도를 외우주에서 온 마신의 부하지만 마신에게 종속되지 않은, 별도의 존재로 설정했다.

니르갈을 제외한 모든 사도는 'XX의 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4.2. 호문클루스

타라노르의 왕 알프레드가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해 탄생한 마신의 힘을 담는 그릇. 사악한 존재라 멸시받으며 마족이라 불리고 있다.

5.

사라진 브랜드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던 세계관 설정[4]

5.1. 신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픽세븐/신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마신에 대적하기 위해 여신 디체가 창조한 존재들. 계승자와 계약하여 그들과 함께 마신에 맞서 싸웠다. 신수는 한 번에 단 한 명 만 계약할 수 있으며, 계약자가 죽어야 다른 사람과 계약할 수 있다.

5.2. 나무

리타니아와 엘라시아에 있는 거대하고 신비로운 나무. 모두 태초의 별 프리마의 파편에서 자라난 나무들로 강력한 힘을 가졌으며 여러 종족을 잉태하였다.

5.3. 정령왕

에픽세븐에서 정령은 게임에 존재하는 각 5개 속성에 맞춰 존재하며, 정령왕의 힘을 받은 영웅들도 등장한다. 제 6시대 빛의 루엘은 모든 정령왕과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6. 종족

6.1. 엘프

던 블라이아에서 세계수와 함께 살아가는 귀가 긴 종족. 먼 옛날 생명의 나무 중 하나인 세계수가 자라난 대륙에서 탄생한 종족이다.

본래 폐쇄적인 문화를 가진 종족이었으나 마신전쟁 당시 세계수가 습격당해 수많은 엘프가 숲 밖으로 피신한 것을 계기로 외부와 교류하거나 바깥세상에 정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6.2. 그림자 엘프

엘라시아 대륙에 살고 있는 엘프. 리타니아의 엘프와 달리 근원의 나무에서 기원한 종족이다. 인간을 뛰어넘는 권능과 천 년에 가까운 수명을 가진 종족으로, 인간들은 오래 전에는 그림자 엘프의 권능에 의지하며 살았다. 지금은 뱀파이어 왕국이 된 생제라트도 본래 그림자 엘프가 인간에게 양보한 땅이었다. 현재는 엘라시아 북부에 있는 스쿠기헤임 왕국에 모여 살고 있으며, 지배 영역은 엘라시아의 절반에 이른다. 하지만 그들의 힘과 마법은 근원의 나무에서 나온 것이기에 근원의 나무가 잠들면 그림자 엘프들도 약해진다.

그림자 엘프는 어둠의 정령왕 노이아스를 모시며, 몸에 새긴 노이아스의 표식으로 동족임을 알아본다. 설령 그림자 엘프라도 노이아스의 표식이 없으면 동족으로 여기지 않는다. 대부분 엘라시아에 살고 있지만, 오래 전에 나탈론으로 떠난 아리아의 일족이나 에우레카에 사는 에다처럼 엘라시아 외부에 사는 그림자 엘프가 없는 것은 아니다.

6.3. 밤의 일족

만월의 여신 루나리스가 이 땅을 떠나기 전 디체를 돕기 위해 자신의 힘을 맡긴 일족. 만월의 묘지에 머물며 세계의 끝을 지켜보는 사명을 지니고 있다. 노화가 느리게 진행되며 일족 중 한사람이 반드시 계승자로서 선택된다. 인간들이 자신의 힘을 탐할 것을 두려워하여 인간사에 관여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본래 수장은 키세였지만 그녀는 제6시대 마신전쟁 때 사망했고, 이후 사스키아가 수장이 되었지만 20년 전 마신전쟁 때 모든 일족이 마신을 봉인하기 위해 희생했기 때문에 지금은 루트비히만 남아있다.

6.4. 뱀파이어

오래 전부터 그림자 엘프의 힘을 탐낸 인간들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종족. 과거 엘라시아의 인간 귀족 중 세 명이 근원의 나무에 접근했다가 뱀파이어 로드로 각성한 것이 시초이다. 이들의 힘으로 엘라시아 대륙은 뱀파이어와 그들이 지배하는 인간과 그림자 엘프로 양분되었지만 뱀파이어 로드 가문이 무너지고 세력이 약화되자 인간이 반기를 들었고, 종국에는 그들을 몰아낸 뒤 토벌대를 창설하여 뱀파이어를 토벌하였다.

뱀파이어들은 인간을 초월한 힘과 불멸에 가까운 수명을 가졌고, '피의 마법'을 쓸 수 있다. 그러나 그 대가로 주기적으로 피를 마셔야 되며, 오랫동안 피를 마시지 않으면 피를 마시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흡혈을 자제하는 경우도 있으며 몇몇 뱀파이어들은 흡혈을 제한하고 피의 마법을 연구하여 더 이상 살아있는 자들을 제물로 삼지 말자고 주장했다. 물론 뱀파이어의 섭리를 거부한 그들은 '추방자'라는 딱지를 붙이고 리타니아로 쫓겨났다. 또한 삭월의 힘이 든 총알은 뱀파이어 로드라도 죽일 수 있다.

뱀파이어의 지도자는 '뱀파이어 로드'라고 불리며 오로지 로드만이 뱀파이어를 만들 수 있고 자신의 힘을 혈족에게 물려줄 수 있다. 레녹스, 드레이크, 롤랜드 가문이 뱀파이어 로드를 맡고 있었지만 레녹스 가문은 콘웰 레녹스가 인간에게 습격당해 죽고 유일한 아들인 줄리안 레녹스도 리타니아로 보내지면서 몰락했고, 롤랜드 가문도 마지막 후계자인 제뉴아 롤랜드가 추방당하면서 몰락했다. 현재는 드레이크 가문의 사생아인 케인 드레이크가 뱀파이어 로드가 되어 뱀파이어들을 이끌고 있다.

6.5. 드래곤

에우레카 대륙에 서식하는 용족. 인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과 마력을 가졌지만 그 대신 마력을 섬세하게 다루는 건 인간보다 서툴다고 한다. 주로 에우레카 북부의 용의 계곡에 서식한다. 수장은 '위대한 자'라고도 불리는 드래곤 로드로, 고룡 의회에서 추대를 받아 오르는 자리라고 알려져 있지만 진실은 신성한 동굴에 있는 수호자의 시험을 통과해야만 오를 수 있는 자리다. 수호자는 자신의 시험을 통과한 자에게 선대 드래곤 로드의 힘과 지혜가 담긴 빛의 구를 넘겨주고 드래곤 로드로 인정한다. 하지만 유베리우스가 아들 모르트가 드래곤 로드가 되는 걸 막기 위해 수호자를 기습해 죽여버렸고 모르트가 분노하여 빛의 구를 부숴버렸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는 더 이상 드래곤 로드가 될 수 없다.

선대 로드가 죽은 뒤 수백 년 동안 분열 상태였지만 모르트의 힘을 앞세운 유베리우스에 의해 하나로 통일되었고 유베리우스가 드래곤 로드에 오른다. 유베리우스는 동굴을 제단으로 개조하여 인간들을 보호하는 대가로 공물을 받아먹는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 삶에 흥미를 잃은 모르트는 우연히 입수한 붉은 돌로 호적수를 만들려 했고, 광룡을 창조하고 셰나를 꼬드겨 유베리우스를 죽이는 등 일부러 인간과 드래곤의 관계를 깨트렸다. 그로 인해 인간이 자신들을 배신하고 로드를 죽였다고 생각한 드래곤과, 자신의 마을을 불태우고 인간을 해치는 드래곤에 분노한 인간들에 의해 용기사들의 나라 윈텐베르크가 만들어저 수백 년 동안 전쟁을 벌였다. 정작 이 모든 것을 기획한 모르트는 이렇게 했는데도 적수가 나오지 않자 차원 속에 자신을 봉인해버렸다.

6.6. 수인

나탈론과 리타니아의 사브와라, 파르스 일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종족. 인간형 수인인 [모래족]과 짐승형 수인인 [늪과 돌 종족]이 존재한다. 늪과 돌 종족에 대한 차별이 있었고 지금은 많이 완화되었다고는 하나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리타니아의 수인들은 파르스 변경에서 파르스 동맹을 만들어 서로 도우며 살아왔으나 거대한 모래폭풍으로 대부분의 생활권이 파괴되고 정체불명의 구체를 중심으로 한 이상현상들이 발생하기 시작하자 파르스 변경을 떠나 솔라이유, 사브와라 등으로 흩어져 생활권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브와라에는 모래족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기 루브란이라는 상업도시가 존재한다.

나탈론의 수인들은 주로 대륙 중앙의 대초원에 살고 있지만, 최근 페이라라는 수인이 대륙 북부에서 수인들의 나라인 카안 제국을 건국했다.

6.7. 요괴

나탈론에서 서식하는 종족. 본래 이들은 정령왕 실바나를 따르는 정령들이었지만 아엘다드에 의해 본질이 뒤틀려 요괴가 되었다. 탄생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아엘다드의 권속이었고 대전쟁에서 아엘다드의 편에 서서 싸웠다. 아엘다드가 패배하면서 이들은 아엘다드의 정신 지배에 벗어났지만 아엘다드의 권속이었다는 사실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아엘다드의 힘이 깃든 '환절의 종'에 맥을 못 춘다.

본래 테라나드와 가까운 그림자 산맥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율하가 비후에 반발하여 무리를 이끌고 정반대쪽에 있는 버려진 대지로 이동해서 현재는 두 곳에서 살고 있다.

6.8. 언노운

카오스 게이트를 통해 나타나는 괴생명체. 디체가 오르비스를 복원했을 때 본래 죽었어야 할 오르비스의 생명들이 우주의 섭리를 거스르고 부활했기 때문에 그 어긋남으로 등장한 생명체이다. 이들은 삶이 있으나 죽음은 없는 오르비스의 생명과 달리 죽음만 있고 삶이 없는 존재였다.

사멸의 땅에서 주로 출몰하며, 에피소드 2에서는 스트라제스 군단의 병사로 다수 등장한다.

7. 용어

8. 집단 및 국가

8.1. 리타니아

파일:에픽 리타니아.png
에픽세븐 스토리의 시작점이자 오르비스의 중앙에 위치한 대륙. 세계수와 성역이 위치해 있으며 에피소드2 이전까지 마신의 결계로 다른 대륙과의 교류가 차단되어 있었다.

8.1.1. 성왕국 이제라

파일:에픽 이제라 겨울.png
여신 디체의 계시를 받으며 성약의 계승자를 지키고 여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힘쓰는 여신교의 나라. 성녀 디에네를 주축으로 마신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국왕과 성검기사단, 방패기사단, 푸른성십자회, 장미의 사도회의 수장들로 구성된 원로원이 나라를 이끌어나간다. 수도는 티렐 성.
파일:에픽 노아드 릭스.png
* 노아드 릭스: 여신교의 대사제. 과거 푸른성십자회 소속으로 가짜 성녀를 만들었다가 디에네가 진짜 성녀가 되어 마신전쟁의 승리를 이끌자 그녀를 추앙하며 국왕으로 옹립했다. 또한 마신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강화마법사 프로젝트를 주도했지만 정작 전쟁이 끝나자 여신교의 명예를 위해 고통받는 강화마법사들을 외면하고 그들의 존재를 은폐하였다. 하지만 마신전쟁 이후 성약의 계승자가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디에네에 답답함을 느끼며 강화마법사 프로젝트의 재개를 주장하고, 디에네가 받아들이지 않자 스스로 장미의 사도회장 겸 푸른성십자회장이 되어 반역을 획책했지만 믿었던 카텐카가 배신하여 몰락한다. 이후 어느 수도원에 유배되었다 찰스의 편지를 받은 카웨릭 비안의 손에 죽는다.

8.1.2. 레인가르

다양한 마법과 기계를 연구하는 학원도시. 신수 카즈란과 그에게 선택받은 학생회장이 실권을 지고 다스린다.
* 학생회
* 우유나 : 제 7세계 계승자이자 레인가르의 학생회장. 현대 지구로부터 전이된 천재 여고생. 시간의 신수 카즈란을 다룬다.
* 진저 스트레사 : 헤이즐의 오빠이자 레인가르의 부학생회장. 꽤 고지식한 편.
* 헤이즐 스트레사 : 학생회의 (자칭)흑막. 레인가르의 모든 학생들의 약점을 기록한 학생일지를 가지고있다. 위급한 상황에는 학생회의 정체불명의 미소녀 마스코트 헤이즐로 변장해 학생들의 도움을 구한다.
* 루시 : 학생회의 부족한 인력을 매꾸기 위해 헤이즐이 새롭게 뽑은 마스코트(?) 소녀이다.
* 공안부
레인가르의 치안을 지키는 집단.
* 카티스 : 공안부 소령.
* 카린 판다타리아: 공안부 소위.
* 혈검 카린: 카린이 [낭인의 피]라는 동방에서 온 마검에게 지배당한 모습.
* 쥬디스 미렌 : 공안부 부원. 쥬디스는 가명이며 사브와라에서 아밍과 지낼때에는 웬디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원래는 단순한 도적이었지만 공안부 일을 하면서 자신의 본분을 잊고 있다.
* 아젤리아 포르미아 : 공안부의 사관생도. 학생회에 들어가고 싶어한다. 리코리스와는 소꿉친구.
* 리코리스 리아르도 : 창술 연구부원으로 아젤리아 때문에 공안부 일도 자주 돕고 있다.
* 마법 인형
유나가 알 수 없는 에너지로 제작한 인형들.
* 보조형 랏츠: 랏츠 그린우드를 본떠 만든 1호 마법 인형.
* 전투형 마야: 마야를 본떠 만든 2호 마법 인형.
* 기타
* 제라토: 정령왕 닉시드의 축복을 받은 얼음술사.
* 슈리: 레인가르의 총술사.
* 세릴라 이튼: 돈을 밝히는 마법 용병.
* 아들라이: 허황된 꿈을 꾸지만 현실은 소심한 학생.
* 캐롯 란코: 마법 연구부 소속이자 체르미아 란코의 동생.
* 연구자 캐롯: 마법연구 전공 시험에 합격하여 정식으로 연구자 지위를 얻은 캐롯.
* 키키라트V.2: 원정대 보스로 나오는 파멸의 기간테스를 본떠 만들어진 머시너리.

8.1.3. 타라노르

파일:에픽 타라노르.png
리타니아 북부에 위치한 왕국. 한때 리타니아에서 가장 번영한 왕국이었지만 지금은 이제라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었다. 수도는 왕성 레벤브로이.

8.1.4. 던 블라이아

리타니아 북동부에 있는 '영원의 숲'. 엘프들이 탄생하고 거주하는 곳으로, 중심에는 세계수가 있다.
파일:에픽 사르미아.png* 사르미아 : 엘프의 장로. 20년전 마신전쟁에서 엘프를 이끌고 싸웠다. 니르갈이 던 블라이아를 침공했을때 맞서던 중 이세리아의 품에서 사망했다.

8.1.5. 웨더릭무어

리타니아 서북쪽에 있는 산악지대. 방패기사단이 요새에 주둔하여 지키고 있으며, 들개단이 마신전쟁 이후 버려진 요새 하나에 눌러앉아 활동하고 있다.

8.1.6. 사멸의 땅

웨더릭무어 북부 외곽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땅. 외우주의 생명체인 '언노운'이 자주 출몰한다.

8.1.7. 사브와라

파일:에픽 사브와라.png
리타니아 남부의 사막 지대. 이제라와 가까운 북동쪽에는 찰스의 영지인 항구도시 리버린이 있고 중심지에는 상업도시 기 루브란이 있다. 기 루브란은 모래족의 주축해서 만든 도시로 상업과 용병업이 발달했으며 6대 상단이 통치하고 있다.

8.1.8. 뒤셀노크트

리타니아 서부 끝부분 반도에 위치한 지역. 혹한과 긴 밤을 지녔으며, 밤의 일족의 주 거주지이다.

8.1.9. 솔라이유

리타니아 서부의 광활한 늪지대와 삼림지대. 오랫동안 버려졌지만 갈 곳 없는 수인과 유랑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했다.

8.1.10. 성역

여신 디체의 힘으로 세계로 다시 살아난 대지의 신 오르비스의 심장이 위치한 장소.

리타니아 대륙의 중심에 위치하며 나란마루 산맥에 둘러쌓여 있다. 과거 오르비스 전역에서 다양한 국가들이 성역의 조사와 발전을 도왔다고 한다.

시스템적인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픽세븐/성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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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 카오스교

일리오스교의 몰락 이후 교단의 잔당들이 카오스 신의 이름 아래 모인 새로운 종교단체. 원래 일리오스교의 본거지였던 솔라이유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브와라와 파르스 변경, 그리고 시도니아나 에우레카 같은 다른 대륙에 까지 공격적으로 교세를 확장하려한다. 다크 네뷸라가 오르비스를 파괴하기 위해 보낸 병기인 행성포식자 카르카둠을 깨우는 등의 큰 사건을 터트리기도 했지만 주요 일원들의 허당끼로 인해 대부분의 일이 웃음벨로 마무리되면서 스토리 내에선 개그집단의 포지션을 취한다.

8.1.12. 세계의 끝 주점

메인 로비.
파일:에픽 카로 릴스.png* 카로 릴스: 세계의 끝 주점의 주인이자 정보상.

8.2. 시도니아

썩어버린 대지라 불리던 남쪽 대륙. 마신 봉인 후 리타니아 대륙 일대에 펼쳐진 마력 장벽 탓에 왕복할 수 없었지만 마신을 물리친 후 결계가 사라져 오고갈 수 있게 되었다.

8.2.1. 홍염도시 멜즈렉

불의 정령왕 말리쿠스를 섬기는 무아족이 세운 도시. 지워진 땅과 푸푸란 유적, 지르둔 접경지와[5] 아킨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름답게 주민들 모두가 불을 잘 다루며, 다른 도시와 달리 몇 개의 부족으로 갈라져 있고 말리쿠스의 시험을 통과한 대족장이 통치하고 있다.

무아족은 본래 산드라 제국의 백성들로 정령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며, 살 곳을 찾기 위해 서쪽으로 가서 멜즈렉을 건설하였다. 이때 별의 신앙을 가진 자들은 더 이상 나아가지 않고 정착했는데 그곳이 바로 멜즈렉 북쪽에 있는 푸푸란 유적이다.[6] 또한 무아족 중 열기를 버틸 수 없던 사람들은 북쪽으로 이주했는데 이들이 바로 새벽길 부족으로, 멜즈렉은 그들이 떠나는 건 인정했지만 역사에 그들의 존재를 지워버리고, 그들이 있는 땅도 '지워진 땅'이라 이름붙이고 접근해서는 안 되는 금단의 땅으로 지정하였다.

8.2.2. 광산도시 아킨

풍부한 광물로 많은 무구를 만드는 철의 도시. 과거 솔라이유 북부의 영주였던 클라우드 가문이 시도니아로 이주해서 발견한 광물이 매립된 산 앞에 세운 작은 막사에서 시작했다. 무기와 달리 식량은 부족한지 퍼랜드에 무기를 팔고 식량을 사오고 있다.

8.2.3. 아킨 유배지

아킨 남쪽에 있는 황무지. 과거에는 죄수들의 유배지였지만 지금은 죄수의 자손과 하층민들이 모여살고 있다. 물론 흉악범 또한 종종 유배지로 보내지며 이들을 감시하기 위해 아킨 중갑군이 주둔하고 있다.

8.2.4. 마법도시 위치헤이븐

연금술과 주술을 연구하는 마법사들의 도시. 과거 시도니아에 화산폭발과 지진이 강타하자 사람들은 마법사를 원인으로 지목했고, 탄압을 피해 도망치던 마법사이 숲속에 은신처를 만든 것이 위치헤이븐의 시작이었다.
* 비비안 : 낮은가문에서 올라온 위치헤이븐의 젊은 시티로드. 원로들의 차별과 억압에 굴하지 않고 마법사들의 협력을 호소한다. 랑고와 잔타나가 일으킨 고룡 소환사건을 라스와 함께 해결하고 불완전했던 입지를 극복하고 많은 마법사들에게 인정을 받게된다.
파일:에픽 우드로우.png
* 우드로우 (cv : 남도형)[W] : 비비안의 보좌이자 소환술사. 소환술 금지로 인한 트러블로 비비안을 배신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청산하고 보좌로 계속 일하고 있다.
파일:에픽 웨스타.png
* 웨스타 (cv : 박신희)[W] : 마법사 소녀. 어수룩하며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경향을 보인다. 도시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원로 마법사들에게 주의를 주는 역할을 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파일:에픽 랑고.png
* 랑고 : 위치헤이븐의 원로. 비비안이 시티로드에 오르고 여러 마찰을 빛다가 고대의 존재인 고룡을 소환해 자신이 위치헤이븐의 실권을 잡으려 하였다. 소환해 성공해 걸어다니는 자 라하낙스를 자기의 뜻대로 움직이라 하지만 원하지 않은 때에 소환되어 분노한 라하낙스에게 살해당했다.
파일:에픽 잔타나 블랙스트링.png
* 잔타나 블랙스트링 : 위치헤이븐의 원로. 카웨릭에게 살해당했으나 언노운의 힘으로 부활하여 꼭두각시가 되었다. 이후 자신을 조종하던 언노운을 속여 주도권을 빼앗고 불사자가 되어 전장으로부터 도주했다. 이후 콘스텔라 겨울축제 서브스토리에 재등장해 축제의 별빛을 담는 수호성을 강탈하는 음모를 꾸민다.
* 레나 : 마법사 출신 격투가이자 하탄의 제자중 한명. 자신을 떠난 하탄을 찾아 시도니아를 방랑한다.
* 카웨릭 비안 : 20년전, 마신전쟁때 힘을 얻고자 위치헤이븐을 떠나 이제라로 향했으나 그에게 주어진 힘은 강화 마법사 계획이라는 그저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대상이 되는 마법사들의 생존 여부를 무시한 비 인도적인 시술이었고 전쟁이 끝난 후 리타니아 일대에 펼쳐진 마력장벽 탓에 위치헤이븐으로 돌아가는 것 조차 이루지 못한 채 복수라는 목적밖에 없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다. 노아드 대사제를 향한 복수를 끝마치고 미처버린 동료들을 제거한 후 마법장벽이 사라지자 마지막으로 남았던 미련을 풀기 위해 시도니아로 건너간다. 하지만 수명이 다해가 결국 위치헤이븐에 도달하기전 죽어가던 차 스트라제스의 구원을 받고 부하가 되었다. 시도니아의 전쟁 막바지에 비비안을 만나러가 그녀의 품 속에서 숨을 거둔다.

8.2.5. 방벽도시 퍼랜드

강력한 방벽과 근대식 군대로 보호받는 시도니아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과거 시도니아 대륙을 통치한 퍼루티안 왕국의 수도였지만, 지금은 의회와 시티로드가 통치하는 공화국이다.

에피소드 2에서 스트라제스와 손을 잡은 릴리아스에 의해 왕국으로 개편되어 시도니아 대륙 정복전쟁을 시작하지만 비올레토와 파벨이 반 릴리아스 저항군을 조직하고 리타니아 연합군이 도시를 점령하면서 퍼랜드 왕국은 삼일천하로 끝나고 다시 공화국으로 돌아간다. 본거지를 잃은 릴리아스는 유배지 전투에서 패배해 친위대도 잃자 스트라제스 군단에 합류해서 연합군과 전쟁을 벌였으나 패배한 뒤 낭떠러지에 떨어져 행방이 묘연해진다.

8.2.6. 별의 도시 콘스텔라

수호성의 예언을 따르고 별을 숭배하는 천문학자들의 도시. 과거 산드라 제국이 몰락하고 별을 숭배하는 교단이 세운 도시에 위치헤이븐의 천문학자 일부가 정착하여 콘스텔라를 건설했다. 도시 남부에는 시도니아에서 처음 문명을 꽃피웠지만 지금은 몰락한 산드라 제국의 수도 유적과 혜성의 신전이 있다.

8.3. 에우레카

갑자기 발생한 마력장벽 탓에 마신전쟁 후 20년간 리타니아 대륙과 차단되어 있던 북방대륙.

8.3.1. 폴리티아

파일:에픽 폴리티아 서부.png
파일:에픽 폴리티아 동부.png
폴리티아 서부 폴리티아 동부
파일:에픽 폴리티아 문장.png
에우레카 동남부에 있는 공화국. 먼 옛날 운석이 떨어진 에피그라 황야에 건국되었으며 인간과 자동인형이 공존하는 기계도시국가이다. 군주 대신 도시 관리자를 맡는 자동인형 벨리안이 통치하고 있다.

8.3.2. 레펀도스

파일:에픽 레펀도스 남부.png
파일:에픽 레펀도스 문장.png
고대 에우레카부터 존재한 유서깊은 마법의 왕국. 남부의 왕도와 북부의 마탑이 왕국의 발전을 이끌었지만 수백 년 전 폴리티아의 공격으로 북부는 완전히 황폐화되었다.

8.3.3. 윈텐베르크

파일:에픽 윈텐베르크 남부.png
파일:에픽 윈텐베르크 문장.png
용과 맞서는 용기사들이 주축인 겨울의 왕국. 과거에는 드래곤이 수호하는 땅으로 소수의 인간들이 드래곤에게 공물을 바치는 대가로 보호받았지만 모르트의 계략으로 최초의 용기사 셰나가 탄생하면서 드래곤과 적대하는 용기사의 나라가 되었다.

8.3.4. 용의 계곡

파일:에픽 용의 계곡.png
파일:에픽 용의 계곡 문장.png
에우레카 북단의 드래곤들이 기거하는 계곡.
파일:에픽 유베리우스.png* 위대한 자 유베리우스 : 평화를 사랑하지만 동시에 탐욕이 많은 선대 드래곤로드. 원래는 소규모 용족 세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들인 모르텔릭스의 활약에 힙입어 에우레카에 있는 분열된 용족들을 통합하고 자신의 아래에 둔다. 하지만 이 후 드래곤의 보옥을 차지하기 위해 고대의 동굴을 지키던 수호자를 기습한 것 때문에 아들과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동굴이 있는 자리에 제단을 설치해 인간들에게 제물을 바치게 하고 대가로 보호와 가호를 주며 평화공존 관계를 구축하나 셰나의 마을을 본보기로써 불태운 것을 계기로 인간과의 관계과 악화되었고 훗날 복수 하러온 셰나에 의해 살해되었다.[10]* 위대해진 자 모르텔릭스 : 선대 드래곤 로드 유베리우스의 아들이자 압도적인 힘으로 용들 위에 군림하던 존재. 드래곤 로드의 자격을 갖추었으나 모종의 이유로[11] 드래곤 로드가 될 수 있는 보옥을 부수고 이름만 남은 로드의 자리를 아버지에게 넘겨준 후, 강한 존재와 싸울 날을 기다리며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스스로를 봉인했다.* 걸어 다니는 자 라하낙스 : 모르텔릭슬 따르던 고룡. 원래 용의 계곡 서부를 지배하던 고룡이었지만 모르트에게 패배한 후 그의 수하가 되었다. 모르트와 함께 차원의 틈 속에 봉인되었다가 위치헤이븐에서 랑고에 의해 불완전하게 나마 소환되었으나 랑고를 살해하고 다시 봉인되었다. 이후 모르트와 함께 봉인에서 풀려 윈텐베르크와 싸우지만 애초부터 모르트의 힘에 굴복했을 뿐 진정으로 따르지 않았기에 모르트가 죽자 전쟁에서 손을 뗀다.* 지키는 자 조라녹스 : 과거 모르텔릭스를 따르던 고룡 중 하나. 용의 계곡 동부를 지배하던 고룡으로 모르트의 힘에 싸우지도 않고 무릎을 꿇었다. 산드라 유적에서 스트라제스 군단병이 파스투스가 강림할 파과의 화신을 지키기 위해 소환했으나 오히려 살해당하고 라스와 만나 시험을 통과한 라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예언을 전해준다. 이후 모르트와 함께 봉인에서 풀려 윈텐베르크와 싸웠지만 그 역시 모르트에 충성심 따위는 없었기에 모르트가 죽자 바로 물러난다.* 군림하는 자 라녹스: 모르트에게 반기를 든 드래곤. 하지만 모르트의 명을 받은 셰나에게 살해당했다.* 루나 비앙카 : 윈텐베르크의 반인반룡의 기사. 충성스러운 윈텐베르크의 기사였으나 어머니가 살해당한 후 라그나에게 회유되어 프란체스카 여왕을 살해하고 세실리아와 그 일행을 카오스게이트가 있는 나락으로 떨어트려 리타니아로 보냈다.* 유피네 : 루나의 여동생. 루나의 실수로 다른 기사들과 함께 리타니아로 떨어진 후 기억을 잃고 정보상 카로의 곁에서 지냈다. 카로에게 연락을 받은 외당숙모 알렌시아에게 에우레카 대륙으로 끌려갔다.* 후회하는 자 알렌시녹스 : 루나,유피네의 외당 숙모. 에우레카 대륙에서 리타니아 대륙으로 넘어와 유피네를 데려갔다. 모르텔릭스의 등장 전까지는 드래곤 로드를 기다리는 수호자로서 살아왔다.
파일:에픽 수호자.png* 수호자: 선대 드래곤 로드의 힘과 지혜가 있는 신성한 동굴을 지키는 용족 중 가장 강한 자. 눈보라를 뚫고 신성한 동굴에 도달한 용이 자격을 갖췄다고 판단되면 선대 로드들의 힘과 지혜가 담긴 빛의 구를 넘겨준다. 초월적인 강자로 현재 매우 노쇠한 상태임에도 모르트조차 한 번도 이기지 못했으며, 모르트는 그를 자신의 스승이자 호적수로 인정했다. 하지만 모르트가 자기 대신 드래곤 로드가 되는 걸 받아들일 수 없던 유베리우스의 뒷치기에 참수당해 죽는다.* 악룡 라그나 : 악명높은 윈텐베르크의 적. 루나에게 프란체스카의 실체를 호소하며 인간과 맞설것을 강요했다.
파일:에픽 루키우스.png* 루키우스 : 과거 모르텔릭스의 부관으로 지냈던 고참 용족. 레펀도스,폴리티아,윈텐베르크로 구성된 반 드래곤 연합이 용의 계곡으로 진격하자 깊은 고민 끝에 차원에 봉인된 모르텔릭스를 소환한 후 전황을 역전시킨다.

8.4. 나탈론

8.4.1. 테라나드 제국

파일:에픽 테라나드 남부.png
파일:에픽 테라나드 북부.png
테라나드 남부 테라나드 북부
나탈론 남부에 있는 제국. 과거에는 대륙 전체를 지배하며 다른 대륙과 교류했지만 지금은 몰락하여 남부 일대만 보존하고 있다. 과거 실바나가 사계절의 검을 만든 장소가 이 제국의 북부이며, 황제와 귀족 및 선택받은 자들은 부유도로 구성된 제국 북부에 거주한다.

8.4.2. 변혁의 손

테라나드를 넘어 나탈론의 정복을 꾀하는 반역단체.

8.4.3. 대초원

파일:에픽 대초원 서부.png
파일:에픽 대초원 동부.png
대초원 서부 대초원 동부
대륙 중부에 위치한 수인들의 땅. 서부는 여왕 아룬카가 통치하고 있으며, 동부는 카안 제국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다.

8.4.4. 그림자 산맥

파일:에픽 그림자 산맥.png
테라나드 제국과 요괴의 땅을 나누는 산맥. 본래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금단의 영역이었지만 최근 테라나드 제국에서 쫓겨난 주민들이 그림자 산맥에 터를 잡고 개척촌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파일:에픽 유찬.png
* 유찬: 테라나드에서 쫓겨난 사람들과 함께 그림자 산맥에 정착한 인간.

8.4.5. 요괴의 땅

파일:에픽 요괴의 땅.png
그림자 산맥 너머에 있는 요괴의 영역. 대요괴 비후가 통치하고 있다.

8.4.6. 버려진 대지

파일:에픽 버려진 대지.png
대초원 동부 너머에 있는 불모지. 과거 대전쟁 때 율하 때문에 황폐한 땅이 되었다. 현재는 비후에게 떨어져나간 율하의 무리가 터를 잡고 있으며, 한때 대초원으로 진출을 시도했지만 수인들에게 패배했다.

8.4.7. 카안 제국

파일:에픽 카안 서부.png
파일:에픽 카안 동부.png
카안 제국 서부 카안 제국 동부
나탈론 북부에 위치한 제국. 수인들이 중심인 나라라서 인간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

8.4.8. 은둔자들의 숲

파일:에픽 은둔자들의 숲.png
나탈론 최북단에 위치한 척박한 삼림지대. 과거 엘라시아 대륙에서 넘어온 그림자 엘프들이 여기에 터를 잡았다.

8.5. 엘라시아

8.5.1. 생제라트

파일:에픽 생제라트 서부.png
파일:에픽 생제라트 동부.png
생제라트 서부 생제라트 동부
엘라시아에 있는 뱀파이어의 나라. 본래 그림자 엘프의 땅을 빌려 산 인간들의 왕국이었지만 지금은 뱀파이어가 지배하고 있다. 레녹스, 롤랜드, 드레이크 새 가문이 뱀파이어 로드를 도맡아 생제라트를 다스렸지만, 인간들의 공격으로 인해 거의 망한 상태. 선대 로드 콘웰도 인간의 공격으로 사망했고 현 로드 케인도 인간 토벌대의 공격에 죽을 위기를 겪었다.

8.5.2. 스쿠기헤임

파일:에픽 스쿠기헤임 남부.png
파일:에픽 스쿠기헤임 북부.png
스쿠기헤임 남부 스쿠기헤임 북부
엘라시아에 있는 그림자 엘프의 나라. 어둠의 정령왕 노이아스를 섬기고 있다.

8.5.3. 조화의 땅

파일:에픽 조화의 땅.png

생제라트에 반기를 든 인간들이 사는 땅. 수많은 마을들의 집합체로 중앙정부는 없지만 뱀파이어와 그림자 엘프를 토벌하는 토벌대가 정부 역할을 하고 있다.

8.6. 기타 지역

8.6.1. 아지마누스 왕국

먼 옛날 던 블라이아를 침략했던 곤충 왕국. 하지만 던 블라이아의 용사들에 의해 거미 아지마니크가 패배하자 곤충 영웅 아지마눔을 소환하여 던 블라이아를 유린했다. 하지만 이세리아의 조상이 이끈 엘프 결사대와 여왕이 베라를 죽이자 배신한 아지마눔에게 패배하여 '초록빛 기억의 눈물'을 빼앗겼다. 이세리아의 조상과 아지마눔은 왕도 아즈말카리스에 일주일마다 모든 기억을 잃고 다시 태어나는 저주를 걸었는데 이 때문에 이제라 성검기사단이 계속 아즈마라리스를 소탕해도 멸망하지 않을 수 있었다.

아지마누스 왕국은 사도 니르갈에 의해 지하로 쫓겨났지만, 니르갈이 던 블라이아에서 라스에게 패배해 자폭하자 다시 정복 활동을 개시했다.

8.6.2. 타레브 섬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긴 미지의 섬. 하지만 다시 발견되어 유명한 관광지가 된다.

8.6.3. 어인

바닷속 왕국에 사는 물고기 수인. 어인이지만 실제 모습은 인어에 더 가깝다. 오래 전 인간과 교류를 끊고 물속에서 살고 있다. 과거 인간들이 계승자를 대신하여 마신과 싸울 강력한 병기를 제작했지만 오히려 그 병기들을 가지고 전쟁이 발발하자 진노한 여신이 인간의 도시를 가라앉히고, 대신 아가미와 지느러미를 주어 물 속에 살아가도록 했다는 신화가 전해져 온다.
파일:에픽 니니.png* 레베카 랑 안토니오니(니니): 또 다른 세계에서 온 베니의 월광이자 어인 왕국의 공주. '육지에 나가면 죽는다'는 어인들의 통념을 깨기 위해 육지로 나왔다가 카린과 만나 육지 구경을 하며 친분을 쌓게 된다. 이후 더욱 강해져 강하고 정의로운 왕이 되면 다시 카린을 찾아오겠다고 약속한 뒤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지만, 훗날 크로실라의 주박에서 해방된 레테의 눈앞에 다시 나타나 카린을 찾는다.
파일:에픽 베니.png* 레베카 랑 안토니오니(베니): 어인 왕국의 공주. 하지만 아버지가 왕권 다툼에서 밀리자 도망자가 되어 어인들이 가까이 가지 않는 해저 유적으로 도망쳤다. 오래 전에 폭풍에 휘말렸다가 셀린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나중에 만난 카린을 셀린으로 착각해서 납치한다. 이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니니가 빠져나온 카오스 게이트로 안내하며, 해저 유적을 떠나 레인가르에서 살게 된다.

8.6.4. 만물의 도서관

오르비스 세계의 모든 지식(영원의 지식)을 기록한 도서관. 세계의 인과에서 벗어나 있으며, 라스와 후치처럼 선택받은 자들만 도서관에 들어올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자는 도서관의 사람들이 '영원의 지식'을 알려주어도 서서히 까먹는다. 또한 이 곳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파일:에픽 페이머스.png
* 페이머스: 만물의 도서관 내부에 있는 기억의 뿌리 관리원에서 근무하는 관리자. 평판관리위원회의 유일한 위원으로, 사람들이 쌓은 인연과 옛 기억들을 '영원의 저울'에 올려 평판을 재는 일을 한다. 페이머스가 측정판 평판은 명성이 되고, 만물의 도서관의 기록으로 남는다.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사서 남매와 달리 특정 조건 하에서는 밖으로 나갈 수 있어 시찰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밖으로 나간다.

8.6.5. 피라미드

투쟁의 신 노토스가 황야에 세운 투기장. 신에 필적하는 힘을 준다는 '모노리스'를 얻기 위해 수많은 강자들이 무투대회에 참가한다. 이 피라미드는 외부보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밖으로 나가면 기억을 잃는다.

8.7. 외우주

8.7.1. 레코스

레코스 신이 다스리던 별. 파스투스에 홀린 성기사 스트라제스의 공격으로 멸망했다. 레코스의 철자인 reccos를 뒤집으면 soccer인지라 제작진들의 전작인 사커스피리츠의 오마주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8.7.2. 파라디아

파스투스의 침공으로 멸망한 행성. 멸망 직전 파라디아 문명의 정부는 개인의 능력을 기준으로 '전승자'를 선발하고, 우주선 '파라도시스'를 건조하여 미래를 대비했다. 전승자들은 파라도시스에 탑승한 채로 파라티아의 위성에 숨어 재앙을 피하고, 훗날 파라디아의 환경이 복원되면 착륙하여 문명을 재건할 사명을 받았다.

그러나 파라디아는 외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으로 산산조각났고, 파라도시스는 폭발에 휘말려 오르비스로 떨어졌다. 동면 장치가 고장나 예정보다 일찍 깨어난 전승자들은 마지막 남은 동면장치를 두고 누가 들어갈지 싸우다가 전멸했고, 오직 숨어있던 폴리티스만이 살아남았다. 폴리티스는 이곳이 파라디아가 아니라 오르비스란 사실을 깨닫고 파라디아 문명을 기록한 '지식의 씨앗'을 열어 '폴리티아'를 건국, 파라디아의 문명을 전승했다.

8.7.3. 스트라제스 군단

악신 파스투스에 홀린 스트라제스가 통솔하는 외우주의 군대로, 파스투스의 뜻에 따라 수많은 세계를 파멸시켰다. 하지만 오르비스를 침공했다가 라스의 공격으로 파스투스가 소멸하면서 와해된다.

9. 월광 극장

9.1. 이상한 세계의 현자

9.2. 몰락의 대지


9.3. 런웨이 파이터

9.4. 무결점 도시

9.5. 대양의 정복자

9.6. 혹한의 날들

9.7. 마지막 마녀 이야기

9.8. 나탈론 학원


[1] 폴리티스는 제7시대 이전에 오르비스로 넘어왔다가 세계의 복원을 목격하여 알게 되었다.[2] 멸망한 여섯 번째 세계를 복원한 디체는 힘을 너무 많이 쓴 나머지 쇠약해져 제때 라스를 깨우지도 못했고, 리타니아에서 사멸의 땅과 카오스 게이트가 등장하는 등 오르비스가 점점 무너져가고 있었다.[3] 알렌시아는 부정적인 감정이 없어서 계약하지 않았고, 모르트는 너무 강해서 따분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계약을 거부했다.[4] 스토리 리뉴얼 이전 설정.[5] 아킨과 멜즈렉 사이에 있는 황무지로 시도니아의 이명인 '썩어버린 대지'의 유래가 된 곳이다.[6] 이후 푸푸란은 별의 신앙을 쫓아 이탈자가 나오는 걸 좌시할 수 없던 멜즈렉의 침략으로 멸망했다.[W] WCG 2023 부산에서의 성우 이벤트 한정[W] WCG 2023 부산에서의 성우 이벤트 한정[9] 퍼랜드의 전신이자 시도니아 전체를 다스린 퍼루티안 왕국의 왕가였으나, 의회와 국민들에 의하여 왕국이 멸망한 후, 변방 가문이 되는 신세가 되었다. 쫓겨난 이후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퍼랜드를 비롯한 시도니아 대륙을 지배하겠다는 야망과 특유의 선민 사상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퍼루티아를 다스릴 사람을 택한다는 퍼루티아의 보루가 이 가문의 가보이다.[10] 그런데 위 문단에 나오듯 유베리우스가 셰나의 마을을 불태운건 모르트의 계략의 일부중 하나였고 그도 역시 자신의 아들한테 이용 당하고 최후를 맞은 것이다.[11] 난생 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압도한 수호자라는 존재를 드래곤 로드가 되려 한 유베리우스가 기습해 죽여버렸다. 강자와의 싸움을 통한 죽음을 바라는 모르트에게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하다시피 한 존재를 자기 아버지가 없애버린 셈.[12] 모래사금으로 착각하거나, 영원의 저울을 들고 도망친 사기꾼을 고쳐주는 줄 알고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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