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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리비에라

파일:1990 뷰익 로고.png
파일:뷰익 리비에라.png
Riviera

1. 개요2. 세대별 일람
2.1. 1세대(1963~1965)2.2. 2세대(1966~1970)2.3. 3세대(1971~1973)2.4. 4세대(1974~1976)2.5. 5세대(1977~1978)2.6. 6세대(1979~1985)2.7. 7세대(1986~1993)2.8. 8세대 (1995~1999)2.9. 리비에라 컨셉트
3. 미디어에서4. 둘러보기


Buick Riviera

1. 개요

제너럴 모터스의 자회사 중 하나인 뷰익에서 1963년부터 1999년까지, 94년에 공백기를 한 번 거쳐 생산한 고급 퍼스널 럭셔리 쿠페 형태의 차량이다. 뷰익 슈퍼가 이전 세대 차량으로 생산되었다. 초기에는 GM E 플랫폼에 기반해 만들어졌지만 당대의 올즈모빌 토로나도와는 달리, 1979년 전륜구동 구조로 바뀌기 전까지는 FR 구조로 만들어졌다.

단종될 때까지 112만 7,621대가 생산되었으며, 2007년과 2013년에 컨셉트카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했다.

2. 세대별 일람

2.1. 1세대(1963~1965)

파일:1세대 리비에라.png
1962년 10월 4일, 1963년형 뷰익 리비에라가 출시된다.

초기에는 6.6리터'네일헤드' V8 엔진에 듀얼 배기, 그리고 터빈 자동변속기만이 유일한 파워트레인 선택지였다. 62년 12월엔 7.0리터 340마력의 네일헤드 V8 엔진이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이는 더 크고 무거웠던 뷰익 차종에게도 들어가는 엔진이었는데, 리비에라는 이러한 차종보다는 조금 더 작고 가벼웠기 때문에 출중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모터트렌드에서 측정한 바에 따르면 0-60mph를 8초 이내에 끊었으며, 400m의 직선 주로를 16초 정도에 주파했고 185km의 최고 속도를 냈다. 연비는 13.2마일/갤런으로, 이는 약 17.8L/100km 수준의 연비를 보여준다.

리비에라는 1열 버킷시트, 2열 버킷 스타일 시트로 구성된[1] 럭셔리한 구조의 4인승 실내를 가지고 있었다. 프론트 레그룸은 약 40.1인치에 달했으며, 디럭스 인테리어 옵션을 고른다면 문과 2열 창문 아래에 호두나무로 만들어진 장식을 달 수 있었다. 이외에도 스티어링 틸팅 기능, 파워 윈도우, 에어컨, 백테타이어, 운전석 전동 시트, 그리고 운전석에서 조정할 수 있는 사이드미러 등의 추가 옵션이 제공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오산시에서 붉은색의 1963년형 리비에라가 돌아다닌다.

2.2. 2세대(1966~1970)

파일:2세대 리비에라.png

2.3. 3세대(1971~1973)

파일:3세대 리비에라.png

2.4. 4세대(1974~1976)

파일:4세대 리비에라.png
3세대 뷰익 리비에라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고, 심지어 바디 패널 일부까지도 호환되었지만, 3세대의 보트테일 지붕선을 버리고 르세이버와 엘렉트라와 같은 콜로네이드 지붕선으로 전환되었다. 차체의 형상을 다듬으면서 프레임리스 도어에서 프레임 도어로 형태가 바뀌었고, B필러가 두꺼워졌으며 사각형의 오페라 글래스가 달려나온다.전면부는 보다 차분해졌는데, 이는 같은 플랫폼의 올즈모빌 토로나도나 캐딜락 엘도라도와 비교하더라도 덜 특이한 외형이었다.이때부터 낮은 선호도로 인해 맥스트랙 LSD 옵션이 빠지게 된다.

역대 리비에라중에서 가장 크고 길다.(5.7m)

또한 이때 석유 파동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는데, V8 엔진의 출력이 전작의 260마력에서 245마력으로 줄어들었을 뿐더러 순해진 스타일이라는 점까지 겹쳐 1974년에는 2만여대를 간신히 넘기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1975년에는 부분변경을 거쳤으나 엔진 출력은 205마력으로 또 낮아졌고, 판매량도 1만 7천 대 수준으로 급락한다. 1976년에야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2만대의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었다.

2.5. 5세대(1977~1978)

파일:5세대 리비에라.png
제원
차체형식 2도어 쿠페
플랫폼 GM B 플랫폼
엔진 V8 뷰익 5.7/올즈모빌 6.6L 가솔린
변속기 TH-400 자동 3단
구동방식 FR
5세대에서는 GM B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차체 크기를 줄였다.휠베이스는 150mm가 줄어든 2,940mm였고, 길이 자체도 120mm가 줄어들어 5,540mm로 변화하였다. 중량 역시 300kg이 줄어들었으며, 230/245마력의 7,5리터 V8 엔진은 155마력의 5.7리터와 185마력짜리 6.6리터 V8 엔진으로 줄어들었다.

이 시기의 뷰익 리비에라는, 75~78년의 캐딜락 엘도라도의 쿼터 윈도우를 모방하고 앞부분의 경사를 수직으로 다듬은 뷰익 르세이버 쿠페나 다름없었다.

1979년에 나올 E바디 전륜구동 모델의 출시 전까지 나온 '땜빵' 모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977년에는 26,138대, 1978년에는 20,53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1978년에는 뷰익의 75주년을 기념하는 "LXXV"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2,889대의 판매량을 올린 이 에디션은 검은색과 은색 투톤 도장과 검은 장식이 들어간 가죽 시트, 4륜 디스크 브레이크, 문과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들어간 크롬 마감, 그리고 LXXV 명판 등이 들어갔다.

2.6. 6세대(1979~1985)

파일:6세대 리비에라.png
최초의 전륜구동 사양이 적용된 리비에라로, 1979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이 대는 뷰익 역사 상 최초로 전륜구동 차량이 등장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올즈모빌 토로나도, 캐딜락 엘도라도GM E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2,900mm[2] 가량의 휠베이스를 공유하였다. 전장은 5,232mm, 전폭은 1,849mm였다.

5세대 차량에 탑재된 5.7L 뷰익 V8 엔진과 6.6L 올즈모빌 V8 엔진은 모두 단종되었으나, 5.7L 올즈모빌 V8 엔진은 계속 탑재되었으며, 여기에 185마력의 3.8L 뷰익 터보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1981년형부터는 터보가 T-타입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며, 5.7L V8 엔진 대신 5.0L 올즈모빌 V8 엔진이 탑재되어 140마력의 최고 출력을 냈다.

이 시기에 4.1L 뷰익 V6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되기 시작했고 125마력의 출력을 냈으며, 옵션으로 105마력의 5.7L 올즈모빌 디젤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1985년형까지 판매되었다. 이와 함께 3단 TH-325형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다가 4단 THM325-4L형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다.

출시 이후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979년에는 52,181대, 1980년형은 48,621대가 판매되어 이전 세대보다 2배 가량 더 판매되었으며, 1985년에는 65,306대를 판매하는 등 1980년대 초중반에는 큰 성공을 거두었던 차량이기도 했다. 생산은 미국 뉴저지 주 린덴 공장에서 이루어졌다.[3]

파일:1982 뷰익 리비에라 컨버터블.png
1982년형에서는 컨버터블 사양도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나 23,944달러[4]이라는 높은 가격 때문에 그리 많이 판매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백색과 레드 파이어미스트 2가지만 존재했으며, 실내는 무조건 빨간색 가죽 마감재가 활용되었다.

파일:1983 뷰익 리비에라 페이스 카.png
1983년에는 트윈 터보 차저가 탑재된 컨버터블 사양이 인디애나폴리스 500 경주 대회에서 41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는 페이스카로 선정되었으며, V8 엔진이 탑재되어 1982년형부터 1985년형 차량의 자동차 기술 협회(SAE) 기준 출력이 150마력으로 상승하였다.

파일:뷰익 리비에라 XX.png
1983년형 리비에라 XX

같은 해에 특별 사양으로 500대 한정 사양인 '리비에라 XX'가 출시되었는데 투톤 페인트, 와이어 휠, 가죽 적용 및 월넛 실내 마감, 24캐럿 금 도금 '리비에라 XX' 배지가 적용되었다. 이 때 적용된 전용 그릴은 1984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된 후에도 계속 적용되었다.

2.7. 7세대(1986~1993)

파일:1986 뷰익 리비에라.png
1986년형 차량

리비에라에 탑재된 GM E 플랫폼유니 바디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휠베이스의 길이는 2,743mm까지 줄어들었다. 뷰익 그래픽 컨트롤(Buick Graphic Control)이라는 대시보드 장착형 9인치 CRT 형태의 전자식 고급 계기판이 탑재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는 차량 실내 온도/스테레오 조절 시스템, 트립 컴퓨터, 유지보수 알림 기능 등이 제공되었다.[5] 1986년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였다.

파워트레인은 3.8L V6 엔진만 탑재되었으며, 1986년형은 142마력의 최고 출력과 270Nm의 최고 토크를 냈다.[6] 압축비는 2.84:1이었으며, THM440-T4형 터보 하이드라매틱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4륜 디스크가 기본으로 탑재되었으며, 성능 지향 FE3 옵션이 제공되어 3가지 서스펜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어 핸들링 부분에서 크게 개선이 이루어졌다. 초기형 차량의 전장은 4,770mm, 전폭은 1,821mm, 전고는 1,359mm, 공차중량은 1,501kg이었다.

연비 부문은 크게 개선되었으나, 다운사이징 및 가로형 엔진 배치 형태의 전륜구동 플랫폼으로의 개량을 거치면서 차량의 가격은 기본형이 19,831달러[7]으로, T-타입은 21,577달러[8]으로 인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보다 작아진 체구와 V8 엔진 사양이 존재하지 않은 탓에 판매량이 1986년형 22,138대, 1987년형 15,223대, 1988년형 8,.625대로 떡락을 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적은 판매량을 메꾸기 위해 뷰익 레아타 차량을 출시하기도 했었다. 이 실적부진은 퍼스널 럭셔리 쿠페 시장이 쇠락하던 때와도 맞물려 있었고, 여기에 리비에라가 발 담그고 있던 고급차 시장도 침체기였던 미국 경제가 호황기로 돌아서던 시기라 대형차를 다시 찾는 분위였기에 다운사이징 럭셔리 라인업들이 되려 외면당했다.

파일:1989 뷰익 리비에라.png
1989년형 차량

1989년형부터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그 해 판매량이 21,189대로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다시 1993년형 때는 4,555대 가량까지 판매량이 급감하였다. 이 연식을 끝으로 1992년 12월 10일에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9]에서 마지막 차량이 나온 후 단종되었다. 후기형의 전장은 280mm 정도 늘어난 5,050mm, 전폭은 1,857mm, 전고는 89~90년형이 1,361mm, 91년형~93년형 사양이 1,344mm를 기록하였다.

2.8. 8세대 (1995~1999)

파일:뷰익 리비에라.png파일:8세대 리비에라.png

1994년 5월 23일에 출시되었다.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 레이크 오리온(Lake Orion)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1994년 이후 공백기를 겪은 탓에 8세대 차량 이전 세대의 전통적 이미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다. 차량의 전장은 5,258mm, 전폭은 1,905mm, 전고는 1,402mm, 휠베이스는 2,891mm, 공차중량은 1,718kg이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05마력의 자연 흡기 3.8L L36형 뷰익 V6 엔진이 기본 탑재되었으며, 225마력의 출력과 373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3.8L SC L67형 뷰익 슈퍼차지 V6 엔진을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4T60E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1996년형은 3.8L SC L67형 엔진의 최고 출력이 240마력, 최고 토크가 380Nm으로 상승하였으며 1998년부터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4T60E-HD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가 1997년형부터는 4T65E-HD형 4단 자동변속기로 교체되었다.[10] 이 시기에 탑재된 V6 엔진 라인업은 1980년대에 나온 뷰익 리갈 그랜드 내셔널 사양 출시 이후 가장 강한 엔진이었으며, 슈퍼차지 탑재 사양인 OHV V6 엔진은 제로백 7초대의 성능과 400m 주행 시 15.5초라는 속도를 내기도 했다.[11]

1997년형은 서스펜션의 개선이 이루어졌고 공차중량의 개선이 일부 이루어졌으며, 1998년형 차량에는 온스타 기능이 옵션으로 추가되었고 실내 디자인 일부가 변경되었다.

가로형 엔진이 탑재된 전륜구동 차량이었으며, GM G 플랫폼이 탑재되어 캐딜락 스빌, 올즈모빌 오로라, 뷰익 파크 애비뉴와 플랫폼을 공유하였다.

차량의 전장은 5,258mm, 전폭은 1,905mm, 전고는 1,402mm, 휠베이스는 2,891mm, 공차중량은 1,718kg이었다.

이후 북미 시장에서 쿠페 차량의 전체적인 판매량이 급감 추세를 보이면서 1999년형을 끝으로 단종 계획을 세웠고 1998년 11월 25일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총 41,422대가 만들어졌다.[12]

파일:뷰익 리비에라 실버 애로우.png
뷰익 리비에라 실버 애로우 에디션

최후 생산된 200대의 차량들은 은색 페인트와 장식으로 구성된 '실버 애로우' 에디션을 판매했는데, 이는 과거 리비에라의 차체를 활용해 빌 미첼이 설계한 컨셉트카에서 따온 것이었다고 한다.

2.9. 리비에라 컨셉트

파일:리비에라 컨셉트.png
2007년에 공개된 리비에라 컨셉트카

2007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차량의 설계는 범아차기술연구소(PATAC)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GM 입실론 I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였다. 이후 2008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도 공개되었다. 과거의 뷰익 차량들, 고대 중국 공예품들과 현대적이고 아이콘이라고 볼 수 있는 전자 기기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아이시 그린' 백라이트닝, 셸 블루 차체, 걸윙 도어, 2+2 시트 구성, 21인치 10스포크 단조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된 쿠페형 컨셉트카였으나 실제 양산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파일:2013년형 리비에라 컨셉트.png
2013년에 공개된 리비에라 컨셉트카

2013년 상하이 모터쇼에서도 같은 이름의 컨셉트카가 등장했는데 역시 범아차기술연구소(PATAC)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걸윙 도어, PHEV형태의 파워트레인과 4륜 스티어링 기능, 에어 스프링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4G LTE 연결 기술 및 무선 충전 기술과 투명 A-필러가 적용된 2도어 쿠페 컨셉트카였으나 이 역시 실제 양산되지는 못했다.

3. 미디어에서

파일:i988159.jpg

라라랜드에서 라이언 고슬링의 차량으로 6세대 리비에라 컨버터블이 등장한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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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차종들 중에는 벤치 시트 구조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다.[2] 정확히는 2,896mm[3] 6세대를 끝으로 이곳을 떠나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으로 옮겨 8세대 단종 때까지 그곳에서 생산하였다.[4] 원화가치 약 2,686만원, 현재 기준 약 66,793달러[5] 이 장치는 1988년 출시된 레아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6] 1987년형은 150마력, 1988년형은 165마력, 1991년형부터는 170마력으로 파워가 상승하였다.[7] 원화가치 약 2,225만원[8] 원화가치 약 2,421만원[9] 이 시기부터 8세대 차량까지 전부 이 곳에서 생산되었다.[10] 여기에는 258mm 토크 컨버터와 대형 기어박스가 적용되었다.[11] 이 때 연비는 도심 18mpg(약 7.7km/L)/고속도로 27mpg(약 11.5km/L)였다.[12] 1996년형은 18,036대, 1997년형은 18,827대, 1998년형은 10,953대, 1999년형은 1,956대가 생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