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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1:45:18

강원도(북한)

북한 강원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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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명목상 행정구역에 대한 내용은 미수복 강원특별자치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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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북한에서는 남한에서 'OO특별/광역시'라고 표기하는 것과 달리 'OO시'라고 표기한다.
[가] 북한 헌법과 조선로동당 규약상으로는 '직할시'만 명시적으로 존재하며, 평양시,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를 모두 동급의 직할시(혹은 특별시)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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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江原道
Kangwon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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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20001><colcolor=#ffffff> 도소재지 원산시
하위 행정구역 2 15
면적 11,091km²
인구 1,477,582명
인구밀도 133명/㎢
당위원회 책임비서

파일:조선로동당 로고타입.svg
백성국
인민위원장

파일:조선로동당 로고타입.svg
채일룡
지역번호 057
ISO 3166-2 KP-07

1. 개요2. 지리3. 역사
3.1. 역대 책임비서
4. 특징
4.1. 김정은 시대서 발전 가능성?
5. 여담6. 하위 행정구역7. 통일 이후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북한 남동부의 . 도소재지는 원산시.

면적 11,091km2, 인구 1,477,582명(2008년 추산)이다.

현재 북한 입장에서는 유일하게 남북으로 나뉜 도이고,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경기도와 더불어 2개나뉜 도 가운데 하나다.[1]

춘천MBC가 이곳을 배경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하였다. # 정치적으로 견해가 크게 엇갈리는 대북 정책에 대한 시각이 담긴 영상이라 댓글 창이 어지러운데, 북한 강원도에 무엇이 있고 북한 당국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정도로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2. 지리

백두대간 서쪽은 냉대 동계 건조 기후, 동쪽은 온난 습윤 기후~냉대 습윤 기후이다.

남쪽으로 갈수록 더 따뜻하지만 산간 지방은 제외. 남한의 철원군과 비슷하거나 더 춥다. 또 남한에 비해 강수량이 적은 북한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고성군 장전읍의 연간 강수량은 1,519.9mm에 달하며, 이는 남한의 다우 지역인 서귀포시, 섬진강 하구에 버금가는 양이다. 때문인지 함경도, 평안도 지방 등 냉대기후의 지방에서는 재배 자체를 못 하는 곶감이나 등이 강원도 영동[2]에선 나서 북한 내에서 특산물로 유명하다고 한다.

3. 역사

1945년 남북분단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역사 문서 참조.

8.15 광복 이후 삼팔선, 6.25 전쟁 등을 거쳐 남한과 북한이 한반도를 양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황해도와 함께 쪼개졌다. 다만 북한 입장에서 보자면 38선이 그어질 당시 남한에 인천, 수원, 개성[3] 등을 포함한 알짜배기를 몽땅 뺏긴 경기도나, 반대로 남한 입장에서 보자면 삼팔선 시절 옹진반도와 연백평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북한으로 넘어간 황해도와는 달리 거의 양분된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6.25 전쟁이 벌어지면서 서부전선은 38선 아래로 내려가고,[4] 중부전선과 동부전선은 38선 이북으로 올라가면서 현재는 광복 전 강원도 면적의 약 1/3만 북한이 차지하고 있다. 북한에서도 강원도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정작 강원도 명칭의 유래인 는 모두 남한에 있다. 즉, 북한의 강원도는 '강'과 '원'이 없다.

38선 분단 때 중심지인 춘천읍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삼팔선 이남에 있고 북쪽 일부만 삼팔선 이북인 춘천군 지역은 화천군으로 편입하였다.[5] 인제군양양군은 38선이 지나갔지만 중심지가 38선 이북이라 그대로 유지하였다. 이후 1946년에는 나름대로 쓸 만한 중심지였던 철원군 대신 경기도에 해당되었던 연천군영평군(38선 이북의 포천군에 설치한 군)을 편입하는 한편 소련 군정 치하에서 행정구역 개편으로 함경남도에서 그래도 규모가 좀 되는 도시이면서 지역 사투리도 강원도 사투리 계통에 속하는 등[6] 문화적으로 비교적[7] 가까운 원산시와 그 주변의 문천(지금의 문천시+천내군), 안변(지금의 안변군+고산군+법동군)을 강원도로 편입 시키고, 북쪽 강원도의 도청소재지를 38선에 가까운 철원에서 원산으로 옮겨두었다. 그래서 강원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까 했는데 오히려 원산도 발전을 못하고 있다. 그래도 원산이 남측의 강원특별자치도, 북측의 강원도를 통틀어서 원주시와 함께 가장 큰 도시긴 하다(약 36만 명). 참고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청소재지인 춘천시의 인구는 약 28만 명이나, 2022년에 원주시의 인구가 36만 명을 넘어서면서 원산과 대등해졌다.

3.1. 역대 책임비서

4. 특징

북한에서 매우 낙후된 지역이다. 1990년대 이전 북한 경제력이 괜찮았을 때는 휴양지로 알려졌고, 1998년부터 2008년까지 금강산 관광이 이루어졌을 때는 남한 관광객들이 어느 정도 오고 가는 관광지로 이용되었다. 그 덕택에 2000년대 북한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괜찮았던 지역이었지만 그것도 남북관계가 꼬이면서 끊겼고, 새로운 활로로 중국 관광객을 좀 받는다고 하지만 시원찮은 것으로 보인다.

교통 상태도 매우 열악하다. 철도금강산선은 이미 6.25 전쟁 중 완파해서 사라졌으며, 남은 철도(강원선·금강산청년선·청년이천선 등)도 거의 군사용으로 쓰고 잘 운행도 안 한다. 버스도 원래 하루 4번 운행하게 정했으나 휘발유 부족 등의 까닭에 운행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며, 심지어는 이레 동안 배차가 아예 없을 때도 있다. 2024년 기준 원산금강산간 고속도로, 금강산청년선(명목상 동해선)이 자연재해로 파손된 이후 수 년째 방치 중이라 동해안 부분 교통이 매우 나쁜 상황이다.

게다가 북한군 군사력의 60%가 휴전선 가까이 집중해 있다 보니 북한 강원도의 군사 시설과 주둔군의 수는 엄청난 편이다. 이런 군사 시설이 많기 때문에 당연히 지역 개발은 어불성설에 가까워서 북한 강원도의 낙후성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

농사도 지어봐야 양강도함경북도, 자강도에 버금가는 산악 지대인 데다 기후가 생각보다 추워서 기대할 만큼의 농작물의 이익은 안 나오는 실정이다. 평강군이랑 철원군이 강원도의 곡창지대인데, 김일성이 철원군을 얻으려고 애썼으나 결국 빼앗겼다.[8] 다만 이곳의 동해안은 북한에서도 가장 따뜻하며, 강수량이 한국의 남해안 수준이며 이런 지역의 일부 지역은 겨울의 기온이 남한의 충청도 일부 지역 수준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다.

이러한 낙후성은 고향이 강원도[9]김정은이 집권하면서 그나마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관광지로 발돋움하며 다양한 사회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2023년 6월 11일, 남한강원도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서로 이름이 겹치지 않게 됐다.

4.1. 김정은 시대서 발전 가능성?

상술했듯 열악하기 그지없는 땅이었으나, 김정은이 집권한 뒤 관광 및 자연 경관의 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유는 김정은의 고향이 강원도 원산시이기 때문. 낙후된 고향 땅이 내심 콤플렉스인지 김정은이 고향을 팍팍 밀어주고 있다. 마침 원산시도 꽤나 입지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흔히들 아는 마식령 스키장, 새롭게 열린 대관령목장의 20배가 넘는 농장인 세포군의 '세포등판', 그리고 호텔이나 관광지 등 인프라를 세우고 있다. 그런데 워낙 기본적인 인프라가 막장이라 평양에서 원산을 잇는 고속도로도 있고 자가용을 탈 수도 있지만, 평양원산간 고속도로가 낡은 채로 남아있어 영 가기가 불편해보인다.[10]

그러나 코로나 봉쇄 및 남북관계 악화로 2020년대에는 거의 진척이 없다.

5. 여담

북한 사람들에겐 전방 지대인 데다 낙후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인상도 있다고 한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북한 내에서는 겨울철 기온이 가장 온화한 지역으로 인식된다. 실제로도 원산은 서울과 겨울 기온이 비슷하여 온난 습윤 기후와의 점이지대에 속한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강원도가 가장 추운 지역이지만, 북한에서는 정반대로 강원도가 가장 따뜻한 지역이라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온화함은 원산시 일대의 동해안에만 해당하며, 내륙 산간지방은 평양 이상으로 날씨가 춥다. 남한령 철원의 겨울 기온만 해도 평양 수준에 근접한데, 그 북동쪽의 고도가 더 높고 북쪽에 있는 지역이 춥다. 북한에서도 동부전선의 산간지대보다 따뜻한 곳이 동해안, 평양 이남에 인구가 많다.

탈북자들 출신 중에서 가장 적게 꼽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지리적으로 기차나 걸어서 탈북하기엔 멀고 동해로 가도 북한 해군이 단속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북하는 강원도 출신 탈북자들의 동기를 보면 한국 방송, 라디오 전파를 듣고 왔다는 말이 많은데, 황해도처럼 남쪽과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 남한 방송의 수신이 비교적 쉽게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11]

공식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북강원도'라고도 불리는데, '북한 강원도'를 줄이면 북강원도가 되기도 하고 공식적으로 나뉜 다른 XX북도들과 구분하기 위해서 북이 강원의 앞에 오도록 순서를 바꾼 것도 있다. 사실 1896년 이후 한반도의 팔도가 남북도로 나뉘게 됐을 때부터 강원도는 분도가 되지 않았다. 그 외에는 주로 북한 강원도라고 불린다.[12] 만약 통일이 된다면 북강원특별자치도로 분도할 수도 있다.

6. 하위 행정구역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NK-Gangwon.png

1946년의 행정구역 개편[13] 이후, 1952년 12월에 법동(法洞)·천내(川內)·세포(洗浦)·판교(板橋)·창도(昌道)·금강(金剛)·고산(高山)의 7개 군을 신설했고(김화군이 사라지고 연천군(漣川)을 폐지하여 1시 19군), 1953년 휴전협정체결에 따른 군사분계선으로 화천(華川)·양양(襄陽) 2개 군 전부와 양구(楊口)·인제(麟蹄) 2개 군의 대부분, 철원(鐵原)·평강(平康)·김화(金化)·창도(昌道)·금강(金剛)·고성(高城)군의 일부가 남한으로 넘어가 1시 15군이었다. 1954년에 창도군에서 김화군이 다시 갈라져 나오면서 16군이었다가 1972년 문천군(文川郡)을 폐지해 다시 15군이었으며, 1976년 문천군이 다시 나왔고 1991년 시로 승격했다. 현재(2011) 행정구역은 2개 시, 15개 군이다.[14]

현재 (대한민국이북 5도 체계 기준으로) 북한에 온전히 남은 군은 회양·평강[15]·이천·통천의 4군뿐이다. 경술국치 이전엔 평해, 간성, 금성, 안협군이 더 있었다가(26군) 1914년 개편으로 각각 울진, 고성[16], 김화, 이천에 통합했다.[17] 이를 감안해 금성, 안협군을 더하면 북한에 남은 온전한 군은 조선 26군 중 6군.

반분된 군을 0.5로 환산하면 5.5/22 혹은 7.5/26으로 1/4 수준이고, 그나마 원산을 더해도 1시 2군을 더한 것이니 8.5/25나 10.5/29로 1/3 수준이다.

☆표는 1946년 9월에 함경남도경기도[18]에서 편입한 시·군, ★표는 1952년 12월에 신설한 시·군을 뜻한다.

조선향토대백과의 설명은 2008년 이전의 자료다. 그래서 그 이후의 북한의 보도, 투자 유치 설명 자료에서 언급되는 행정구역 변동을 반영하지 않는다. 평강군, 세포군 일대의 관할 영역이 조정된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과거의 행정구역으로 되돌리다시피 하여 2001년 이전의 정보를 담은 위의 첨부 지도와 상황이 거의 같다.

아래는 폐지된 행정구역들. 대다수가 6.25 전쟁 당시 국군이 북진하여 남한의 수복지구가 된 곳으로, 전역이 휴전선 이남이 되거나 일부만 북한에 잔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당 행정구역들은 대부분 전쟁 중 실시된 군면리 대폐합 당시 폐지되어 잔여 지역은 주변 행정구역으로 편입되었다.[26]

7. 통일 이후

통일 이후에는 이북 5도청에서 쓰는 분단 직전의 행정구역으로 돌아가 남한 강원도랑 하나가 되거나,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져 강원북도와 강원남도로 분도될 듯하다.

문제는 북한의 강원도가 워낙 인구 및 개발 상태가 우울한지라[33] 분도될 경우 북한의 강원도는 원산시를 제외하면 미래가 불투명하다. 원산시는 남한의 강원특별자치도 중 제법 큰 도시인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보다도 인구가 많다. 원산항의 존재로 인해 통일 한국에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처럼 대형 항구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평양시, 서울특별시와 함께 통일 후 가장 중요한 3대 도시 중 하나로 거론될 만큼 그 중요성이 높다.

다만 원산은 전통적으로 함경도 산하 지역이었으나 북한 정권이 임의로 강원도에 편입한 것이며,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재지인 춘천보다는 함흥과 더 가깝기 때문에[34] 통일 시 북한 강원도를 강원특별자치도에 편입 시킬 경우 원산은 함경남도로 환원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북한 강원도의 중심 도시가 마땅치 않다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강원도의 도시로서 존속해온 기간 또한 무시할 수가 없으며, 방언도 강원 방언권에 드는 등 강원도와 생활권상 밀접하기 때문에 그냥 현상 유지될 수도 있다.

이 경우 남한 강원도가 강원남도, 북한 강원도가 강원북도로 각각 따로 유지되고 원산은 종전대로 강원북도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이후로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 공식적으로는 북한 강원도도 강원특별자치도미수복지구로 보고 있다. 원산을 함경남도로 다시 환원하지 않는다면 상술했듯 원주, 춘천, 강릉보다도 큰 도시인 원산이 지역 개발의 진척도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중심 도시가 될 수도 있다.

8. 관련 문서



[1] 대한민국황해도의 일부 지역(서해 5도)도 점유했지만, 현재 서해 5도는 멀쩡히 지방 자치가 시행 중인 인천광역시 관할이므로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청은 서해 5도를 관할하지 않는다.[2] 북한 강원도 영서개마고원 다음가는 한랭지다.[3] 38선이 그어질 당시만 해도 남한 땅이었으나, 6.25 전쟁 이후 휴전 과정에서 경계가 바뀌면서 북한으로 넘어갔다.[4] 덕분에 북한이 개성과 황해도를 몽땅 먹는다.[5] 휴전 이후 다른 지역은 춘천군(춘성군)으로 환원되었지만, 사내면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6] 언어학적으로 중부 방언과 동북 방언의 경계선은 고려 천리장성, 영흥군 일대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원산과 문천은 영흥군 이남 지역.[7] 다만 조선시대 내내 원산은 함경도에 속해 있었고, 고려 말기부터 남쪽 강원도와 행정구역이 달랐다. 민간에서는 간혹 조선 시대, 일제강점기의 자료를 두고 원산을 강원도에 두는 오류가 꽤 많다.[8] 물론 다 빼앗긴 것은 아니다. 다만 6.25 전쟁 이전 북한이 원래 철원군 전체를 가지고 있었던 데다, 철원군에서도 적절한 농경지는 남쪽에 있었다.[9] 출생지로는 이견이 많다. 하지만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강원도를 고향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정작 김정은자기 아버지처럼 자기 고향을 삼지연시라고 공식화했는데, 당연히 백두혈통 우상화 정책의 일환이다. #[10] 통일이 된 후에는 당연하게 이 도로 역시 새로 포장되어 깔릴 것이다. 다만 확실하고 정밀한 조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울러 철로 연결 및 고속철도화 역시 이뤄져야 함은 물론이다. 특히 휴양지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만큼, 많은 인프라 및 편의시설 건설과 개발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지역이다.[11] 현재 남한은 ATSC로 송출하고 있지만 대북방송에 한해서는 PAL/SECAM-D/K로 변환 송출을 하고 있으며, 몇몇 휴대용 플레이어에 ATSC 1.0 튜너가 탑재돼서 그걸로도 시청할 수 있긴 하다.[12] 북한은 북측의 강원도를 '강원도', 대한민국의 군사분계선 이남 강원도를 '남강원도'로 부르지만 지도에서는 같은 색으로 칠하고 있다.[13] 함경남도에서 1시 2군, 경기도에서 2군 편입으로 1시 15군. 동년 12월에 영평군 폐지로 1시 14군.[14] 명목상의 영역은 남한의 강원도를 포함하므로 명목상으로는 중복되는 철원과 고성을 제외한 7개 시, 9개 군을 더하여 9개, 시 24개 군이다. 대한민국이 실효지배하는, 북한 입장에서 소위 '미해방지구'에 속하는 지역의 행정구역은 별도로 행정구역을 지정하지 않고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한 행정구역을 그대로 사용한다. 때문에 대한민국이 소련 군정이 강원도로 이관한 원산시를 여전히 함경남도 소속으로 규정하고 북한이 자체적으로 신설한 군도 인정하지 않는 것과 달리, 북한은 해방 후 대한민국이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이관한 울진군을 경상북도 소속으로 보며 동해시, 속초시 등 대한민국이 신설한 행정구역도 대한민국이 설치한 것을 그대로 따른다.[15] 딱 1개 리(정연리)가 남한 관할이다. 당연히 1개 리만으로 평강군을 유지할 수 없어 철원군 갈말읍에 편입하여 관리한다.[16] 원래 1914년 개편 당시에는 고성군이 간성군에 편입해 간성군이란 이름이었다가, 1919년 군청을 간성면에서 고성면으로 옮기고 군명도 따라서 고쳤다.[17] 이후 1962년 12월 울진군경상북도로 넘어갔다.[18] 북한에서 발행한 조선향토대백과와 북측 자료를 직접 제시하고 있는 CNC 북한학술정보의 자료에 따르면 연천군영평군이 1946년 9월까지 명목상으로 경기도 소속이었음을 알 수 있다. 두 링크 모두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공개한 것으로 연결되니 코렁탕 걱정은 없다. 참고로 첫 번째 조선향토대백과 자료의 경우 네이버 지식백과측에서 영평군양평군으로 오기해 놨다.[19] 과거 천내읍이 있었으나 2008년 이후 지도부턴 천내군으로 나온다.[20] 남한의 강원도 고성군 지역(수동면 제외)은 1914년 이전까지의 간성군이다.[21] 소군정 시기 영평군이 해당 지역에 설치되기도 하였으나 1년만에 폐지되고 연천군과 철원군에 분할 편입되었다.[22] 이 때문에 김일성이 며칠간 밥을 먹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23] 1914년에 연천군과 철원군에 분할 흡수 시켜 사라진 경기도의 군. 해방 당시 연천군 삭녕면·북면·서남면, 철원군 내문면·마장면·인목면 일대였다.[24] 1914년에 이천군에 흡수 시킨 강원도의 군. 해방 당시 이천군 안협면·동면·서면 일대였다.[25] 2010년에 비공식으로 최저기온 -30.5°C를 기록했었다.[26] 김화군의 경우 북한의 군면리 대폐합 당시 대부분을 남한이 차지하고 있었기에 아래 행정구역들과 마찬가지로 폐지되고 잔여 지역은 신설한 창도군으로 이관하였다가, 금성 전투로 국군이 해당 지역에서 밀려나며 김화군이 다시 설치되었다. 이후 남한 역시 수복한 김화군 남부에 잠시 김화군을 설치하였으나, 결국 폐지하고 철원군에 편입 시키게 된다. 만약 해당 전투에서 국군의 금성 돌출부가 유지되었다면, 북한의 김화군은 그대로 폐지되고 남한의 김화군은 유지되었을 수도 있다.[27] 북한에서는 두음법칙 무시로 인하여 린제군이라 불린다. 이는 아래 연천군도 마찬가지.[28] 38선 이남은 남측 강원도홍천군에 편입되었다.[29] 현재 대한민국 행정구역 기준으로 38선 이남인 서면, 현남면, 현북면 일부를 제외한 양양군 전역과 속초시 전역 및 고성군 남부 2면에 해당.[30] 부군면 통폐합 이전 영평군 지역.[31] 대부분 옛 삭녕군 지역.[32] 원래 도청 소재지였던 춘천시원주시를 비롯한 다른 강원도 도시들이 모조리 38선 이남이 되며 38선 이북의 강원도 지역 중 제일 발전된 지역이었던 철원읍 지역이 행정 중심지 노릇을 했다. 철원읍 구시가지 지역 폐허에 남아있는 철원 노동당사 건물이 바로 이때 소군정에 의해 세워졌다.[33]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의 강원도로 자대 배치를 받는 북한 군인들의 반응은 한숨부터 쉰다고 한다.[34] 울진군이 경상북도로 이관될 당시에도 춘천보다는 당시 경북도청 소재지였던 대구가 더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가 경북 이관을 요구하는 한 근거로 주장되었기 때문에, 춘천보다 함흥에 더 가까운 원산을 함경남도 관할로 두어야 한다는 주장도 타당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