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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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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현실4. 용례
4.1. 법규 위반 관련4.2. 외계인 고문 관련
5. 대중매체에서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ttachment/2211.jpg
디시인사이드 기갑 갤러리에서 모 유동닉이 미래무기공모전에 제출한 내용 중 하나[1]
2009년[2] 만들어진 인터넷 신조어. 과거 군사 독재 시절[3] 자행되던 고문에서 유래된 단어다.

2. 상세

한국의 국가 관련 블랙 코미디의 일종으로 로 먹는 설렁탕의 준말을 뜻한다. 초기에는 '설렁코탕'이라고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코렁탕으로 불린다.

과거 간첩, 산업 스파이, 민주화 운동 관련, 혐의자나 종북좌파와 관련된 인물들이나 단체들을 중앙정보부안전기획부, 보안사, 대공분실에서 나온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밤에 몰래 잡아가서 남영동이나 남산의 지하 벙커[4]에서 행했다는 고문 방법이다. 많고 많은 국물 요리 중에서 하필 설렁탕인 이유는 고문이 이루어지는 장소 서울의 향토음식이라, 아직 외식 메뉴가 다양하지 않았던 그 시절부터 많이들 배달시켜 먹었기 때문이다.

단어 그대로 입이 아닌 코로 설렁탕을 먹인다는 뜻이며 섭취 방법은 코에 설렁탕 국물을 들이붓는다고 하기도 하고 설렁탕을 먹고 있는 와중에[5] 뒤통수를 붙잡아 먹던 그릇에 얼굴을 들이밀어 설렁탕을 코로 후루룩 들이마시도록 하는 것도 있다. 설렁탕을 먹을 때 보통 깍두기 국물, 후추 등을 국물에 풀어서 한층 얼큰하게 먹는다는 걸 생각하면 뜨거운 것에 화상을 입는 것과 더불어 강도 높은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아주 헛소리라고 치부할 수는 없는 것이 설렁탕은 아니더라도 고춧가루 푼 물을 코로 집어넣든지 하는 기법은 물고문의 세부 기술이기도 하다. 실제로 과거에는 또다른 대표적 배달음식인 짬뽕 국물을 코에 들이붓는 고문도 했다고 한다.

파생된 말로는 대놓고 정보를 서술하기에는 위험한 시설 또는 그 지역(예를 들면 군사시설 등)을 가리키는 코렁시설, 코렁탕을 먹을 것 같은 상황을 가리키는 형용사 코렁코렁하다가 있다. 코렁코렁이라는 단어만 따로 쓰이기도 하는데 잘 쓰이지는 않는다. 또한 국가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되기도 한다.

유행어로서 코렁탕의 유래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기호 2번 이명박 후보의 선거 광고를 디시인사이드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서 패러디 동영상으로 만들었는데, 그 중 로버트 할리쌀국수 뚝배기와 합성한 작품에서 설렁탕[6] 먹는 장면이 마치 코로 들이마시는 것과 같이 묘사되어 신조어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3. 현실

일단 형사 조사와 설렁탕이 밀접하게 연관된 것은 사실이다. 검찰이나 경찰이 사람 데려다가 조사하다 보면 그리고 후술할 설렁탕의 악용 사례들 때문에[7] 야간 조사가 빈번했고, 배가 고프면 조사 받는 쪽도 제대로 말을 못하고 조사하는 사람도 배고프니 음식을 시켜야 했는데 독재정권시기인 8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에는 야간통행금지 제도가 있어서 12시 이후로는 문을 여는 가게 자체가 없었다. 그나마 24시간 조리하는 음식이 서울에서는 설렁탕집 (소뼈를 매일 우려야 하니까) 정도밖에 없어서 설렁탕을 시켜서 일단 서로 배부터 채운 것이 코렁탕의 유래에 한몫 했다는 말이 있다.

또한 합법적이고 온건한 수사 기법으로도 설렁탕을 이용했는데, 다른 게 아니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내려온 오야코동 수사 기법이 한국식으로 정착한 것. 일제의 고등경찰 형사들은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들을 붙잡아서 수사를 할 때 종종 오야코동을 배달시켜서 먹었다고 한다. 이는 일종의 심리전이었는데, 일본에서는 오야코동(親子丼)이 흔한 가정식이라 가족을 떠올리게 하고, 이름 역시 부모와 자식[8]이라 사회운동가들은 이 덮밥을 먹으면서 집 생각이 나서 사건의 전모를 술술 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오야코동 수사 기법이 해방 후 설렁탕 수사 기법으로 정착했다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따뜻한 쌀밥에 따끈한 고깃국물을 보면서 집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식사를 배부르게 잘 먹어 두면 배고플 때에 비해 심리상 느슨해지기 마련이고, 수사에 협조할 가능성도 약간 더 높아지는 게 당연하다.

위에 서술된 것처럼 일제강점기 때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수사 기법으로, 1997년작 일본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 제1편 첫 장면에서 주인공 아오시마 슌사쿠가 용의자(사실은 경무과장)를 거세게 몰아붙이다가 갑자기 안면 바꾸면서 "가츠동 먹을까?"라고 회유하는 씬이 나온다. 그 때 기준으로도 낡아도 한참 낡은 수사기법이라 쓰리 아미고스가 어이없어 하며 "지금 몇 년도지?"라고 물어보는게 포인트.

여기까지는 합법적이고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문제는 일제강점기와 독재정권 시절의 고문 수사로,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를 거꾸로 매달고 코에 고춧가루 푼 물을 부어넣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1970~80년대 대한민국 경찰청의 악명 높은 남영동 대공분실[9][10]에서는 고문기술자 이근안을 필두로 물 고문, 전기 고문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고문이 이루어졌었다. 이때 물고문의 방법으로 짬뽕이나 라면을 이용한 실제 고문이 있는데 이쪽은 우선 면을 먼저 먹인 뒤 그 국물을 에 붓는다고. # 실제로 김근태 의원의 수기 남영동에 보면 이근안이 코에 짬뽕을 부어 폐기종을 만들어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11] 그리고 이것이 수사기관의 설렁탕 이미지랑 섞여서 코렁탕을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코렁탕, 코짬뽕처럼 실제 코에 뭔가를 들이붓거나 머리를 욕조 같은 곳에 물에다 강제로 담궈서 숨을 못 쉬게 하는 고문기법은 훗날 폐를 들여다보면 고문의 흔적이 남는다고 한다. 그래서 고문기술자 이근안은 칠성판에다 사람을 묶어놓고 얼굴에 천을 씌운 후 주전자로 물을 부어 숨을 못 쉬게 하는 고문기법을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실제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경우에도 최초 부검의가 폐를 들여다보고 물고문에 의한 사망을 확인했다.

의학적으로는 실제 코렁탕이 가능하다. 연하곤란으로 음식물이 자꾸 식도가 아닌 기도로 가는 사람들은 '비위관'이라는 튜브를 로 넣어서 식도까지 연결한다. 그걸로 음식물(죽이나 뉴케어같은 유동식)을 주사기로 준다. 코로 그 비위관을 넣는 것이 상당히 고통스럽지만 익숙해지면 그럭저럭 견딜만하다. 특히 오래 입원할 경우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 것보다 소화관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사망률이 더 낮다는 유의미한 통계가 나와 있다. 따라서 가이드라인에서는 수술 후 가능한 한 빠르게 음식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비염을 앓는 환자들이라면 증상이 심해졌을 때 의사로부터 매일 코 세정을 하라고 처방을 받는데, 그때 쓰는 세척법이 코렁탕과 유사하다. 젖병 정도 크기의 통에 생리식염수를 담고, 코에 기역자 형태의 주둥이를 박아 넣은 상태에서 코에 물을 들이붓는 것이다. 이건 익숙해질 때 코가 뻥뚫렸을때 모습을 상상하고 실실 웃으면서 할 수 있다. 아프지도 않고.

4. 용례

4.1. 법규 위반 관련

2009년쯤 들어 현행 법규나 보안규정, 국가안보 관련 사항 등을 위반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폭 넓게 쓰이고 있다. 사용례는 다음과 같다.[12]

4.2. 외계인 고문 관련

믿거나 말거나 하는 루머지만, 로스웰 UFO 추락 사건에서 UFO에 타고 있던 외계인에게 카콜라를 먹여서 군사기밀을 불게 했다는 카더라가 존재한다.

다른 말로는 과거 DC 항전갤에서 라팔최고의 라팔 찬양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이 있다. 라팔최고가 말하는 라팔의 성능은 우주 전투기 급이라는 말이 되는 수준이 되었고, 이에 따라 "추락한 UFO에서 발견된 외계인에게 코로 스프를, 후x으로 푸아그라를 먹이는 극진한 대접을 하여 얻어낸 기술" 이라는 비아냥이 시작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코로 콜라를, 후x으로 햄버거를 먹이는 극진한 대접을 통해 외계인 기술을 얻어냈다"는 응용으로부터 "한국에서는 코로 설렁탕을 먹여 기술을 얻어낸다"가 완성되었고 이로서 코렁탕이라는 말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5. 대중매체에서

6. 여담

7. 관련 문서



[1] 정보 '습득'이나 '탐문'이 아닌 창출이라고 적혀있는데, 고문으로 진실보다는 고문자가 원하는 대답이 나오게 한다는 것을 뜻한다.[2] 2009-11-06, 2010-01-07, 2010-02-26, 2010-03-21, 이 문서의 r1 버전은 2010년 8월 28일이다.[3] 박정희 유신 체제 시기와 전두환 시절.[4] 지금은 유스호스텔로 바뀌었는데 지하로는 못 간다. 인근에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있어 이곳에서 시설을 활용해 서울종합방재센터, 즉 서울에서 119에 걸면 구조 요청을 받는 곳으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5] 간혹 '이거라도 먹어라'라고 하며 설렁탕을 먹도록 유도하기도 한다.[6] 정확히는 국밥이다.[7] 외부에 들킬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고문은 주로 밤에 이뤄진다.[8] 재료가 닭(부모)과 계란(자식)이라 붙여졌다 전해진다.[9]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의 남산 지하벙커, 보안사령부서빙고 분실(통칭 '빙고 호텔')과 세트로 군사독재 3신기쯤으로 인식되던 그곳이 맞다.[10] 용산구 남영동에 있던 대공분실은 경찰청 인권센터로 바뀌었다가 용산구 한남동에 있던 정보분실이 경찰청 본청으로 이전하면서 인권센터 청사를 이전했다. 다시 공실이 된 남영동 청사는 경찰청의 상위 조직인 행정안전부로 넘겨졌고 행안부는 민주인권 기념관을 조성해 기념관 관리 권한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맡긴다고 한다.[11] 김근태 의원이 당한 고문은 주로 전기 고문과 물 고문이었고, 결국 이 고문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통 받다가 명을 달리했다.[12] 그러나 끔찍한 과거사와 관련된 단어를 희화화하고 재미 삼아 쓰는 것에 대해 고문 피해자들은 일제강점기의 고문을 희화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개념하게 느낄 수도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국가보안법 등 공안정보기관에 의한 검열 및 통제에 진지하게 문제 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은 코렁탕 등을 거론하면서 자진 검열하려는 태도를 마치 북한 간첩에게 암살당할까 두려워 북한 비판을 꺼리는 사람들 보듯 볼 수 있으니 감안할 것.[13] 기밀 정부 기관, 군사 시설, 정보 기관, 철도안전법의 적용을 받는 철도 시설물,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등[14] 군사 시설과 같은 사진은 한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도 촬영 금지 시설이지만 실제로 미군 소속 군인이 업무상으로 촬영한 미군 관련 사진 외에도 일반인이 알고 모르고 상관없이 무단으로 촬영한 군사 시설 사진도 위키미디어 공용에서 볼 수 있다. 실제로 문제가 된 프랑스의 군사 시설 사진과 관련 문서가 삭제된 이유는 프랑스 정보 기관이 위키백과와 위키미디어 공용에 있는 군사 시설 사진을 삭제하라고 했는데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위키백과 관리자 쪽에서는 이것을 거부했다. 이것을 거부한 것에 불만을 품은 프랑스 정보 기관이 프랑스의 위키백과 편집자를 소환해 상당한 벌금과 실형 판결이 내려질 수 있도록 고소하겠다고 압박을 가했었으며, 이 압력을 못 견뎌 해당 문서를 삭제했다. 이후에 문제가 된 관련 문서가 복구되었다. 실제 한국어판 기사, 실제 한국어 위키백과에 올라온 문제가 된 시설 관련 문서(프랑스어판을 보면 문제가 된다는 이유로 삭제를 하다 복구하던 흔적을 찾을 수 있다)[15]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라는 속담을 일컫음.[16] 참고로 2018년에는 프랑스 에너지 노조가 코렁탕을 감수하고 대통령궁의 가스를 끊어버렸던 적이 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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