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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대사
영문판 | 한글판 |
극도로 과묵하다는 설정 탓에 대사가 짧거나 거의 없다. 다른 영웅들에겐 있는 대사도 말티엘에겐 배정되지 않은 게 많으며, 심지어 이동/공격 시 대사조차도 신음밖에 없다. 블리자드 게임 특유의 반복 클릭 유머성 대사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것도 특징. 그나마 유머같아보이는 세금 드립도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말을 인용한 것.
1.1. 플레이 관련 대사
- 준비 완료
- 너는 죽음을 초월할 수 없다.
- 이동
- (신음)
- 망각...!
- 공격
- (신음)
- 마나 부족
- 마나가 없다.
- (신음)
- 불가능
- 아니.
- 불가능하다.
- 절대로.
- 부활
- 안식은 없다.
- 복수.
- 징벌.
- 귀환
- 돌아오리라.
- 잠시 물러나겠다.
- 미니맵 신호
- 이걸 보호해라.
- 내게 오라.
- 파괴하라.
- 용병.
- 공격해라.
- 무너뜨려라.
- 핵을 지켜라.
- 방어해라.
- 지켜라.
- 처치해라.
- AI 대사
- 죽음을 맞이하라.
- MVP
- 느어어어....
- 현명하군.
- 승리했다.
1.2. 스킬 관련 대사
- 영혼 회오리(R1)
- 고개를 조아려라.
- 누구도 달아날 수 없다.
- 죽음.
- 최후의 의식(R2)
- 종말.
1.3. 영웅 처치
- 망각.
- 어설프군.
- 넌 내 것이다.
- 쉽게 조각나는군.
- 영원한 죽음을 누려라.
1.3.1. 특정 영웅 처치
- 아서스: 왕도 죽음을 피할 순 없다.[1]
- 천사: 이러고 싶지 않았다.[2]
- 아우리엘: 희망은 어디에도 없다.[3]
- 티리엘: 내게 맞서다니 어리석군. 형제여.
- 아즈모단: 네 죄악을 씻어내 주겠다.
- 네팔렘: 너의 타락을 끝내노라, 네팔렘.[4]
- 디아블로 2 영웅[5]: 인간은 믿을 수 없는 존재지.
- 줄: 감히 범접치도 못할 힘을 다루려 하다니.
- 악마: 모든 악을 파괴하겠다.
- 디아블로: 영원한 분쟁은 이제 끝나리라.
1.4. 영웅 상호작용
- 기본
- 질문
- 준비를 마쳐라.
- 준비해라.
- 대답
- 음...
- 그리 되리라.
- 우호적 영웅
- 질문
- 아아, 아군이군.
- 대답
- 오라, 죽음은 누구도 기다리지 않는다.
- 적대적 영웅
- 질문
- 네놈은...
- 대답
- 닥쳐라.
- 자랑
- 저들에게 죽음이 강림한다.
- 우릴 가로막는 자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리라.
1.4.1. 특정 영웅 상호 대사
- 천사: 너와는 다툴 생각이 없다, 형제여. / 네가 하지 못하는 걸 내가 하겠다.
- 아우리엘: 희망만으로는 분쟁을 끝낼 수 없다, 자매여. (희망은 모든 창조물을 비춘다. 그대처럼 자격이 없는 자일 지라도.) / 희망은 환상일 뿐이다. 결국엔 죽음만이 영원하지.
- 티리엘: 티리엘… (말티엘, 이렇게나 타락하다니!) /(의지의 말티엘![6] 어째서 어둠의 길을 따르는건가?!) 네가 하지 못하는 걸 내가 하겠다.
- 네팔렘: 네팔렘… ([소냐_대답][발라_대답][카라짐_대답][나지보_대답]) / 종말을 피할 순 없다.
- 요한나: 네팔렘… (말티엘, 이렇게 한 편이 됐으니 널 죽이진 않겠다. 장담할 순 없지만.) / (나한테 몇 번이나 죽지 않았던가, 말티엘?) 너 또한 그랬지.[11]
- 리밍: 네팔렘… (누가 네 날개 좀 찢어갔으면 좋겠는데.[12]) / (죽음의 천사가… 여기에?) 죽음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네팔렘.
- 악마[13]: 네 족속들을 세상에서 모조리 박멸하리라. / 지금은 잠시 손을 잡았지만 우린 절대 동등하지 않다.
- 소악마[14]: 소악마로군. / 곧 네놈 또한 최후를 맞이하리라.
- 디아블로: 알 디아볼로스[15]. / 죽음은 공포조차 떨게 만들지.
- 디아블로 2 영웅: 인간… 나약하고, 더럽혀진. / 너는 구원받지 못하리라.
- 줄: 타락에 물들 수 있는 자는 죽음의 힘을 다뤄선 안 된다. / 인류를 파괴해야 비로소 균형이 실현될 것이다.
- 아서스: 죽음의 신 행세를 하려는 거냐, 애송이.[16] / 너는 죽음 그 자체와 마주하고 있다.
- 데하카: 흥미롭군, 네 안에 영혼들이 뒤엉켜있다. (난 내가 수집할 수 있는 걸 수집한다.) / (넌 수많은 종류의 정수를 수집한다. 너에게서 배워야 한다.) 죽음은 엄격한 스승이다.
- 머키: 해괴한 생물이군. / 내가 이룬 일들을 존경한다고? 흥미롭군.[17]
- 임페리우스: 임페리우스... (형제여... 그대가 드높은 천상을 거스르지만 않았더라도...) / (말티엘, 어째서지? 어찌 우리의 본분을 모두 저버린 것이냐? 대답해라!) 조심하라, 형제여. 분노가 널 집어삼키기 전에.[18]
- 메피스토: 둘 메피스토스[19]. (죽음이란, 결코 반갑지 않은 손님이지.) / (느껴진다. 네 증오가 널 파멸로 이끌 것이다, 말티엘.)증오는 산 자에게나 있는 감정일 뿐이지.
1.5. 반복 대사
- (신음)[20]
- 죽음을 상대로 농담을 하려는 거냐?
- 지혜가 사라진 곳엔 죽음만이 맴돈다.
- 내가 곧 죽음이고, 세계의 종말이니라.[21]
-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세금도 마찬가지.[22]
- 한 나라의 왕이든, 거리의 부랑자든, 언젠가는 사신과 춤을 추게 되지. [23]
1.6. 음성 대사
- 너는 죽음을 초월할 수 없다.
너는 죽음을 초월할 수 없다.
- 누구도 죽음을 막을 순 없다.
누구도 죽음을 막을 순 없다.
- 모든 분쟁은 끝나리라.
모든 분쟁은... 끝나리라.
- 네팔렘...
네팔렘...
- 죽음 앞에 무릎 꿇으리라.
결국 모두 죽음 앞에 무릎 꿇으리라.
1.7. 대기 화면 및 상점 화면 대사
- 누구도 죽음을 막을 순 없다.
- 받아들이노라.
- 날 평가하려들다니.
- (신음)
[1] 죽음의 군대를 이끌어 반신의 경지까지 올랐으나 티리온 폴드링과 수많은 영웅에 의해 패배 후 부왕의 말인 '영원한 왕은 없다'라는 말을 듣고 눈을 감은 아서스의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 아서스는 일찍이 자긴 영원히 살 거라고 호언장담했지만 결국 최후를 맞이했다.[2] 앞으로 추가될 이테리엘 같은 나머지 천사들과의 상호 작용 대사로 보인다. 어쩌면 그의 부관인 우르자엘이 나올수도... 현재로썬 임페리우스를 처치하면 해당 대사가 나온다.[3] 이우리엘의 준비 대사 '희망은 어디에나 있다'를 비틀었다.[4] 말티엘이 직함을 지혜의 대천사에서 죽음의 대천사로 바꾼 이유가 바로 이것. 네팔렘은 천사와 악마 사이에서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에 악마는 물론이고 악마와 천사의 혼혈종인 인간들까지 모두 멸한다는 신조를 가지게 된 것이다.[5] 카시아.[6] 오역이다. 원문은 'Why, Malthael? Why follow this dark path?'인데 해석하면 '어째서, 말티엘? 왜 어두운 길을 따르는건가?'에 가깝다. '의지'라는 단어는 어디에서도 쓰이지 않았으며 저 의지라는 단어도 '지혜'를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소냐_대답] 그만 나불대고 전투에나 집중하시지![발라_대답] 착각하지 마라. 너와 손을 잡은 건 아니다.[카라짐_대답] 나와 말을 섞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나지보_대답] 조용히 하게! 우리에겐 이겨야 할 전투가 있네.[11] 디아블로 3의 성전사는 스승이 죽었을 경우 제자가 갑옷과 이름을 물려받아 성전을 이어나간다는 설정을 가졌으므로 요한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몇 번이나 죽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고, 영거자 보스전에서 말티엘이 플레이어들에게 몇 번이나 썰린 것 못지 않게 플레이어들도 말티엘에게 죽어 나갔음을 의미하는 메타성 발언으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요한나와 달리 말티엘이 여러번 죽었다는 발언은 메인 스토리상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고, 요한나가 원체 메타발언을 많이 하는 까닭에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12] 현재 디아블로 3에서 말티엘의 날개는 장식으로 구할 수 없다.[13] 도살자.[14] 아즈모단.[15] Al'Diabalos. 디아블로의 풀네임이다.[16] 강령술사 줄의 반응과 거의 유사하다.[17] 머키는 인간을 비롯한 다른 종족에 의해 동족이던 멀록이 학살당한 것 때문에 증오를 한껏 품은 상태인데, 말티엘이 이루려고 했던 게 바로 그 인간들을 멸망시키려고 했던 일이니 머키가 존경한다고 따를 만하다.[18] 디아블로 3에서 임페리우스는 용기의 천사이기도 하지만, 그 용기와 함께 공존하는 속성이 있는데 바로 그것이 '분노'라는 감정이다. 태초의 아누가 내면의 부정적인 죄악들을 떨쳐냈으나 끝끝내 남아버린 것이 바로 이 분노라는 감정이며, 아이러니하게도 그 분노로 인하여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의 힘을 발휘할 수 있기에, 임페리우스가 드높은 천상에서도 강한 용력으로 불타는 지옥과의 수많은 전투에서 승승장구를 해왔던 것을 생각한다면 납득할 수 있는 부분. 단편 영상 애니메이션인 '디아블로 3: 분노'에서도 공포의 군주인 디아블로 역시 이를 꿰뚫어보고 "너는 분노에서 힘을 얻지. 네 형제들(앙기리스 의회 수장 천사들과 나머지 천사들)은 그것을 모르고 있지?"라고 도발하는 대사가 나온다. 문제는 디아블로의 이러한 도발과 다르게, 말티엘은 만물을 통찰하고 꿰뚫어보는 지혜의 천사이기 때문에, 본편에서 따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임페리우스의 이러한 내면을 이미 은연중에 알고 있었기에, 그에 대하여 경고하는 식으로 이런 대사가 나온다고 볼 수 있다.[19] Dul'Mephistos. 메피스토의 풀네임이다.[20] 신음만 대여섯 가지나 된다.[21] 오펜하이머가 말한 "If the radiance of a thousand suns were to burst at once into the sky, that would be like the splendor of the mighty one...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의 오마주.[22] 미국인에 대한 유명한 국민성 유머. 줄에게도 비슷한 반복 대사가 있는데 줄은 세금 부분을 까먹었지만 말티엘은 직접적으로 언급한다. 대한민국에서도 프랭클린 덕분에 나름 유명한 발언이기에 그대로 번역해서 들여왔다.[23] 유럽을 흑사병이 강타할때 생겨난 말로, 말 그대로 왕이던, 거리의 부랑자든 죽게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