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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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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bd9a5c><colbgcolor=#000><width=20%> 주요인물||<width=10000><colcolor=#000,#fff>||*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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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천서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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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 적대* 심수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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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1. 시즌 1
1.1. 1~2화
유제니의 레슨 선생님으로 등장한다.[1] 후에 유제니의 자작극으로 배로나가 누명을 쓰고 억울함을 토로하지만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2] 결국 유제니의 레슨 선생님에서 잘리게 된 그는 2회에서 배로나의 레슨 선생님을 구하고 있던 오윤희에게[3] 자기가 배로나의 레슨을 해주겠다며 접근한다. 이 역시 천서진이 매수한 인물이었으며 청아예고 성악과 실기 시험 곡인 이탈리아 가곡이 아니라 엉뚱한 독일 가곡을 연습하게 해서 시험 당일에 이를 알아챈 오윤희는 전화를 해보지만 이미 빤스런 쳤고 배로나는 멘붕에 빠져 오열한다. 여기서 어린아이의 꿈을 짓밟는 쓰레기 어른으로서 제대로 된 빌런의 끼가 보였다.
3~6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1.2. 7화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천서진 덕분에 청아예고로 자리를 옮겨 헤라펠리스 주요 아이들과 배로나를 맡게 되었다. 이후, 배로나에게 맨날 꼽주며 어그로를 끈다. 이 때 배로나는 그를 단박에 알아보고는 선생님, 저한테 하실 말씀 없어요?라고 뭔가 따지려 하지만 막혀버린다. 배로나는 입시 때 자신이 뒷통수 맞으며 그에게 배신당한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에 천서진 쌤하고 뭔가 거래가 있었죠?라며 매수 및 유착 의혹을 제기하지만 그는 얘야, 그런 위험한 발언은 안 하는 게 좋을 걸 이라며 천연덕스럽게 제지하고 배로나에게 벌점이 부과된 징계의결서를 붙이고는 갈 길 간다.[4]1.3. 8화
오윤희가 덤벼들자 여유있게 피해버리고(!) 함께 천서진에게 찾아간다. 천서진이 배로나를 하은별과 파트를 중복시키지 않도록 지시하여 메조 소프라노로 음역을 옮기도록 했다. 당연히 배로나가 거부하자 아주 어려운 오페라 노래를 불러보게 했으나 배로나는1.4. 9화
여전히 배로나를 괴롭힌다. 배로나를 문제아로 만들어 쫓아내려고 하는 거 같다.[9] 결국 오윤희는 그가 배로나의 담임으로 부임한 것을 보고 당신이 왜 여기 있어?라며 그를 사기꾼이라고 부르고 들이받으려 하다 실패한 뒤 교무실로 가서 천서진에게 왜 이딴 사기꾼이 청아예고 교사를 하고 있냐며 뭔가 있는 거 아니냐고 따지지만 당연히 천서진은 들은 척도 안 한다.그리고 부담임 구호동에겐 딱 봐도 촌사람 같은데 이 학교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라인 잘 타라며 충고 아닌 충고를 해주고 구호동이 계속 천서진의 심기를 거슬리는 행동들을 하자 천서진에게 건수 하나 물어서 잘라버리는 게 어떠냐고 말하지만 천서진으로부터 구호동은 아빠 지인 추천으로 들어온 거라서 함부로 못 건든다는 대답만 듣는다. 이 부분은 딱 봐도 촌놈에 행색도 남루하고 경박한 구호동이 실제로는 뭔가 목적을 가지고 청아예고에 잠입 및 위장취업한 인물일 수 있단 복선이기도 하다.[10][11]
1.5. 10화
학교 홍보모델에 배로나도 지원하자 내키지 않는 듯하면서 일단 받아준다. 이후 유제니의 다이아몬드 머리핀이 없어지자 반 전체를 손머리를 하게 한 채 앉혀놓고 군대식 말투로 추궁한다. 소지품 검사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배로나에게 다가가서[12] 배로나의 필통을 열어보자 담배가 나왔고,1.6. 11화
11화에서는 배로나를 불러놓고 평소의 그 짜증나는 괴상한 말투로 추궁하던 중 갑자기 들어온 주석훈이 '자기가 장난으로 넣어놨다'고 자수를 한다. 그럴 리가 없다며 주석훈에게 묻자 제가 설마 배로나를 위해 거짓 자수를 하겠냐라고 해 곧바로 납득한다. 천서진에게 이를 보고하면서 천서진이 조용히 넘어가라고 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불려온 주석훈을 향해 감사하다며 천서진에게 인사를 하라고 하지만 오히려 반말을 내뱉고 싸가지 없는 모습으로 나가자 욕설을 하며 날뛰지만 천서진이 그냥 넘어가라고 하자 다시 잠잠해진다.10-11화로 가면서 노골적으로 배로나를 찍어놓고 못 살게 굴고 있다. 교사가 학생을 왕따시키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며 마두기라는 인물을 밑바닥 오브 밑바닥 비호감 진상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청아예고 모델 선발 때 원고가 사전에 유출되었고 그것을 하은별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던 걸 다 들었다며 폭탄 선언을 하던 배로나에게 특유의 짜증나는 기분 나쁜 말투로 태클을 걸기도 하였다. 가면 갈수록 천서진의 복심이 되려는 모습을 보이며 발악 중이다.
1.7. 14화
천서진의 사주를 받고 유제니와 이민혁을 실기시험 상위권에 들도록 점수를 퍼줬고, 하은별을 아예 1등으로 만들어버렸다. 이걸 천서진에게 보고하자 천서진은 기뻐하고, 배로나는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꼴찌를 했다고 한다. 그러자 애들 보는 눈도 있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그러면 안 된다고 천서진이 말한다. 마두기는 자기도 그걸 알고서 눈치껏 주려고 했지만 알아서 음 이탈로 무너져 버려서 꼴찌를 줄 명분이 생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배로나가 자퇴를 하자 매우 좋아한다.1.8. 15화
15화에서는 배로나의 자퇴를 막기 위해 교무실로 찾아온 오윤희를 막지만, 오히려 오윤희에게 한 손으로 제압당한다.1.9. 16~17화
16화에서는 청아재단 이사장이 된 천서진에 의해 예술부장으로 영전한다. 대신 대가로 하은별에 대한 생기부 특혜를 주기로 한다. 이후 주단태로부터 연락이 와서 주단태와 은밀히 둘이서만 만나러 간다. 그 자리에서 주단태는 주석경[17]을 위해 시험지를 매번 빼돌려 줄 것을 요청하고 처음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며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돈다발이 든 007 가방을 주단태가 건네주자 곧바로 승낙하며 거의 충성을 맹세한다는 말까지 하며 좋아한다.[18]앞으로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의 딸 하은별 VS 돈으로 그에게 요청했던 주단태의 딸 주석경 VS 17화에 돌아올 청아예고 예고 1학년 성악에서 실력이 우수한 배로나의 3파전으로 갈 듯하다. 헤라팰리스의 어머니들도 17화 시점에서 3파전으로 가게 되는 것처럼. 다만 천서진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자신의 아버지를 결과적으로 살해한 천서진이 자신의 아버지의 사진과 유품들을 마구 깨부수고 난리를 치는 것을 목격했는데, 이 때문에 천서진을 의심하게 되었고 천서진이 떠나자마자 그녀와 관련된 정보를 캐는데 단독으로 나서게 된다.[19] 그런데 밤중에 자료를 휴대폰으로 캡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자료는 영어 시험지 정답이었다. 주단태에게 딸 주석경의 성적 조작을 댓가로 뇌물까지 받았음을 생각할 때 청아예고 비리를 발견해내는 것보다 주석경의 성적 조작 때문에 밤중에 자료를 캡처했다는 것이 더 신빙성이 있다.
그러니까 또 한 번 배신을 때리는 치사한 수를 쓰려고 한다는 것. 주단태에게 청아예고 비리 및 청아재단 비자금 자료를 모두 넘겨주고 은근슬쩍 주단태로 환승을 시도하는 치사한 짓을 시전하는 듯하다. 없던 정의감이 불타오르는 건 아닐테고, 주단태에 매수된 후 전담 VIP를 하은별-주석경으로 양다리를 걸치며 원하는 이익을 모두 삥 뜯고 이사장 천서진과 새 주군 주단태의 약점을 모두 잡고자 구호동에게 청아예고 비리 관련 자료 일체를 넘기는 전개가 유력하다.
1.10. 18화
배로나가 시험성적을 잘보자 매우 싫어하며 배로나에게 핀잔을 준다. 하지만 오히려 배로나가 당당하게 나오자 당황한다. 이후 주단태한테 배로나를 위해 마두기 좀 나한테도 복종시켜 달라고 부탁한 오윤희로 인해 주단태의 지시를 받고 오윤희 집으로 찾아간다. 그 자리에서 오윤희한테 주단태 회장님의 최측근이셨을 줄은 몰랐다면서 그동안 했던 악행들을 사죄하고, 주씨 남매와 함께 배로나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정했다고 밝힌다. [20]1.11. 19화
구호동이 사직하자 구호동의 사직서를 구기는 천서진을 보고 속으로 기뻐했지만[21] 겉으로는 막 소리지르면서 자기보다 더 높은 천서진 앞에 상소리를 내뱉었다. 그런 마두기를 보고 노려보는 천서진은 덤. 이후 천서진의 이사장 취임식에서 축가[22][23]를 부르던 중 갑자기 청아예고 입시비리 사태가 터지면서 당황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온 검찰에 의해 체포당하는 천서진은 자기가 돌아올 때까지 학교를 수습하라고 마두기에게 지시한다.1.12. 20화
상황이 헤라 클럽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바로 태세를 전환하여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을 더 이상 특별 대우를 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벌점과 함께 난투극의 과정에서 나온 쓰레기들을 치우라고 명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상황이 바뀐 탓인지 배로나 역시 특별 대우는 커녕 그들과 같은 라인으로 취급하며 같이 청소하라고 명령하였다. 이때 배로나에게 여기서 선생님이 제일 악질이라고 까이면서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민설아 건으로 자수를 해야 했던 날) 오윤희가 딸을 걱정해서 교실로 난입했을 때는 "교실에서 웬 난리입니까?"라고 화를 내다가 오윤희의 눈빛을 보고 쫄아서 "저 이번에는 로나 절대 제가 먼저 손 안 댔어요... 아이들이 먼저 싸움질을 했어요..." 하면서 공연히 찔려하는 등 여전히 오윤희에게는 굽신대고 있었다.1.13. 21화
또 태세를 전환해서 천서진에게 아부를 떠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 시즌 2
시즌 1 최종회에서 음악 1반에서만 무려 4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나면서 청아예고의 비중이 극도로 낮아지는 듯 했으나, 시즌 2가 20회 기준 2년 후, 21회 기준 1년 후로 타임워프했고, 이 4명이 모두 복학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즌 2에서도 씬스틸러, 중간보스
시즌 2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스타일을 바꾸고 나오는데, 안경테와 헤어 스타일이 바뀌었다. 그리고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예비반을 몰래 만들었다.
2.1. 1화
리틀헤라 클럽+안은후를 더 챙기는 모습으로 첫등장2.2. 3화
천서진의 부름을 받고 이사장실로 와서 천서진으로부터 배로나가 재입학을 시도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러면서 엘리자베스 콩쿠르 대회 대상을 수상한 상장을 줬다고 하자 엄청난 거 아니냐며 흥분하면서 천진난만하게 배로나를 치켜세우다[24] 천서진으로부터 예술부장이라는 사람이 재입학 막을 방법을 못 찾냐며 한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상장이면 배로나의 재입학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곧이어 배로나가 이민혁과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이민혁이 스스로 나자빠져서 팔을 다치고, 하은별과 주석경 일당들이 배로나를 가해자로 지목한다.[25] 이에 배로나를 추궁하고, 배로나가 저 애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진실을 찾아볼려는 시도조차 하지도 않고 또다른 피해자의 상태도 무시한 채 주석경, 하은별 일당들의 말을 들어주면서 그들을 학교 최고 모범생이라고 추켜세우며 배로나를 나무란다.
2.3. 4화
청아예술제 예선 조 발표를 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한다고 하며 조를 뽑고 하은별과 배로나를 같은 조로 편성한다. 그리고 나서 주단태와 통화를 하면서 보고를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건 거짓말이었고,[26] 하은별과 배로나 둘 중 한 명이 먼저 떨어지게 함으로써 주석경의 경쟁자를 떨어뜨리도록 주단태와 짜고 친 것.그러나 배로나에 대한 학폭위 심사에서 유제니가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왕따당했었다는 사실과 배로나는 무죄라는 것을 폭로하자, 분노한 강마리가 정식으로 교육청에 학폭위 신고를 하였고 사태를 어느 정도 수습하기 위해선 누군가가 희생해야 한다는 천서진의 판단에 따라 배로나와 유제니를 청아예술제 진출 자격을 주는 대신 주석경에겐 진출 박탈 및 교내 봉사를 시키는 징계 공고를 올린다.
2.4. 5화
외부 전문가를 청아예술제 심사위원으로 모셔오고, 교내 CCTV 영상을 투명하게 공개하자는 오윤희, 강마리의 제안을 천서진이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예술제 사회자로만 잠시 나왔다. 주석경이 노래를 부를 때 립싱크를 하면서 리듬을 타는 개그 장면이 잠시 잡힌다.2.5. 6화
배로나가 크게 다친 채 쓰러지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화재경보기가 울려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자 어떻게든 제지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2.6. 8화
음악반 아이들이 배로나의 책상에 놓인 흰 꽃다발들을 버리도록 은근슬쩍 선동했다.2.7. 9화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하은별의 전용 화장실을 철거하는 등 천서진 라인에서 손절할 각을 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8. 10화
주단태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주단태와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애써봤지만 심사위원들이 하도 설쳐서(...) 석경이가 대상을 못 받았다고 보고한다. 덕분에 주단태에게 계약은 여기까지라며 손절당했다.[28] 그 이후 천수지구 27번지 경매장에 등장해 100억으로 시작한 경매를 130억으로 올려버렸지만 그것보다 배로 더 높인 다른 사람들로 인해 광탈한다.(...)2.9. 11화
깨알같이 등장. 나애교가 매입한 토지를 드랍하기 시작하면서 부동산을 찾아온 사람 하나로 잠깐 등장한다. 금괴를 가득 들고 나타난 것과, 10화에서 130억을 아무 거리낌 없이 배팅한 걸 종합해 보면 주단태와 천서진이 용돈을 많이 준 듯하다. 하지만 이건 심수련이 민설아 사건의 가해자들에 가한 함정이었는데 엉뚱하게 말려든 셈이 되어버렸다. 물론 배로나도 딸로 생각한 만큼, 당연히 함정에 빠뜨려야 하겠지만.2.10. 13화
강마리, 이규진 등과 함께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 이 와중에이후 천서진의 권력이 완전히 몰락했음을 보여주듯 대놓고 이사장실 밖 복도에 버려진 천서진의 물건들 앞에서 하은별과 천서진을 따라하며 비웃는 아이들에게 지적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며 결국 작중에서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은 몇 안되는 인물이 되었다. 적어도 감옥 살이를 한 나머지 인물들에 비하면 처우가 후한 셈. [30]
3. 시즌 3
시즌 3가 주단태와 심수련의 정면 대결로 보여지며, 리틀 헤라클럽도 성인이 되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만큼 청아예고는 더 이상 주무대로 다뤄질 확률이 낮으며 마두기 역시 비중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비리 관련으로 처벌받는 게 다뤄질 확률은 있다.안경테를 또 바꿨다. 2회에서 심수련이 부동산 문제로 돈을 탕진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싼 것으로 갈아낀 모양.
일단 1회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주석경과 심수련의 대화에서 간접 언급되었다. 주석경한테 학교장 추천 서울음대 프리패스권은 확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3.1. 2화
유동필이 주최한 대학 합격기원 파티 장면으로 시즌 3에 첫 등장을 한다.심수련이 청아예고의 임시 이사장으로 부임하자 그녀의 지시대로 생기부를 가져오려다 주단태 명령으로 생기부를 작성했다고 자백해[31] 그녀로부터 부동산 투기로 집을 날리고도 정신을 못차렸다며 보직해임을 통보받는다. 궁지에 몰린 마두기의 우디르급 태세전환이 일품.
처음에는 무릎을 꿇으며 변명한다.
"억울합니다, 이사장님... 전 학교와 학부모들을 위해서 충성을 다한 죄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청아예고 SKY 진학률에는 틀림없이 제 공도 있습니다. 그런데..."
급 정색하고 일어나서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심수련과 맞먹으려 든다.[32]
"......그러니까 한 번만 봐주세요오... 예...?"
결국 얼마 안 가 울먹거리면서(...) 무릎을 꿇고 빌지만(...), 교사의 자존심으로 학부모한테는 충성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일갈을 듣고 결국 해임을 면치 못한다.[33][34]
2화 방영 이후 담당배우인 하도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출연했던 소감,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작별인사를 남기고, 마두기는 완전히 극에서 퇴장하는 듯했는데...
3.2. 13화
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의류매장에서 일하다가 해고된 하은별에게 나타나 천서진이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신용불량자가 되며 쫄딱 망한 것을 거론하며 꼴을 보니 완전 거지같이 된 모양이라고 조롱한다.소문은 들었어~? 니네 집 쫄딱 망했다면서? 천서진 이사장님, 아니 그냥 니네 엄마, 사채업자들한테 쫓기고 신용불량자 됐다면서? 어우~ 꼴을 보니 완전 거지같이 된 모양이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먹고 산다던데, 범죄자들한텐 그런 전관예우도 없나 보다? 그럼, 네가 이제 소녀가장이 된 거야? 돈 필요하지 않아? 니네 모녀 갑질하던 거 생각하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 하나도 없는데, 지금 네 꼬라지가 하도 딱해서 얘기하는 거야.[35] 알잖아. 나 마음 되게 따뜻한 거.
(하은별: 아니에요. 됐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하루에 백만 원인데?
그동안 천서진, 하은별 모녀에게 갑질 당한 걸 생각하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지만 하도 거지꼴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약해진다는 개소리를 한다. 최대한 예의를 차려서 거절하려던 하은별을 일당 100만원이라는 솔깃한 제안을 하며 꼬드겨내 노래 녹음실로 데려와서 트로트 뽕짝을 부르게 한다.[36][37](하은별: 아니에요. 됐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하루에 백만 원인데?
사람 인생이라는 게 참 재미있다, 그치?
그 후 하은별한테 100만원을 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렇게 녹음할 것을 요구하며 청아예고 시절과 비교하면 지금 갑이 된 자신과 을이 된 하은별의 인생이 참 희한하다는 말을 남긴다.[38][39]마두기 역의 하도권이 밝힌 바로는 정식 출연은 2화에서 끝난 게 맞는데 주동민 PD와의 친분으로 특별출연한 것이라 한다.[40]
14화부터는 다시 증발했다. 하은별의 대타를 구해서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은별이 자신의 현실에 비관해서 자해해서 목을 쓸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이와는 별개로 하루에 일급으로 백만원을 투척할 정도로 음지의 트로트 프로듀서로는 꽤나 잘 나가는 듯 하다. 악당이라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후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1] 이 때 유제니가 잘 부르다 삑사리를 내서 유제니를 잡도리했으나 되려 유제니가 선생같지 않은 선생인 듯 따박따박 대꾸했다. '제가 그걸 알면 쌤한테 왜 배워요?'라며 따박따박 대드는 게 가관이었다. 이때만 해도 마두기는 금수저 학생에게 휘둘리는 불쌍한 선생님 1에 불과해 보였다.[2] 배로나가 이리저리 추궁하지만 바닥에 떨어진 믹스커피를 줍는 척 딴청을 부렸다. 하지만 이 점에서는 사과하긴 했다.[3] 천서진이 배로나의 신상을 음대 교수들과 동네 피아노학원 원장들에게 뿌려 레슨을 못 받게 방해했다.[4] 배로나는 천서진의 부하가 고의로 저지른 교통사고로 인해 입학식 공연을 펑크냈고 그 자리에 하은별이 올라갔다. 나중에 입장하려고 하지만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하며 결국 하은별의 독창무대를 멀찍이 지켜보고는 망연자실해하며 절망한다. 천서진은 그 일을 트집잡아 관객하고의 약속을 어겼다며 벌점을 크게 부과했다.[5] 이때 주석훈은 배로나의 노래 실력에 매료된 모습이었다.[6] 본인도 무심코 박수를 치려다 어버버 거린다.[7] 마두기가 음악 실력으로 출세하고, 음악으로 배로나 입시를 망치게 만드는 악행을 저질렀으나 그래도 음악에 관해서 인정해줄 건 인정하자는 마인드의 인물임을 알려준다. 빌런인 것과는 별개로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뜻.[8] 디바이스에 연결하지 않은 채 이어폰만 낀 척하고 있었다.[9] 다른 아이들에겐 자상하게 대하지만 배로나와 만나기만 하면 언성이 높아지고 배로나의 속을 박박 긁는 말투를 보여준다.[10] 이는 11화에서 로건 리=구호동임이 드러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아무래도 구호동이라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동남 방언을 사용하는 듯하다.[11] 후에 로건 리가 배로나의 어머니 오윤희가 민설아를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면, 배로나를 도와줄 가능성이 크다.[12] 배로나가 가장 멀리 있었는데도 가까운 주석경이나 하은별이 아닌 굳이 배로나부터 건드렸다.[13] 하도권의 애드립이라고 한다.[14] 이 모든 게 배로나를 밑도 끝도 없이 질투한 하은별이 배로나를 모함하고자 꾸민 자작극이었다. 어린아이가 꾸민 일 치고는 너무 수위가 높았는데 그만큼 하은별이 배로나를 증오하는 걸 알 수 있다.[15] 배로나는 그때 진짜 억울해서 항의해보지만 아무 소용 없었고 결국 정학 위기에 몰린다.[16] 머리핀을 훔친 건 소지품 검사를 하게 만들기 위해서인 듯.[17] 원래는 시험이 있을 때마다 매번 주석훈에게 의지하여 OMR 카드를 컨닝하는 실력 없는 인물이었으나, 주석경이 배로나를 모함한 것 + 퇴학 관련 일 때문에 주석경에게 크게 실망하고 나서부터는 이러한 부정행위에 협조하지 않게 되어 주석경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자 아빠인 주단태에게 의존하게 되었다.[18] 그 직후 주단태는 조비서의 차를 타고 떠나면서 이런 마두기를 "썩어빠진 새끼."라고 조롱한다.[19] 밤중에 청아예고 비리와 관련된 자료들을 하나하나 발견해내는 모습이 나온다. 이러한 면을 보면 지금까지 조연이었다고 하더라도 향후에 뭔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듯하다.[20] 권력에 저항하는 배로나와 권력을 사용하는 오윤희의 입장이 극명하게 대비된다.[21] 이정도면 기뻐할만도 하다. ![파일:.운로드.jpg]()
[22] '금지된 노래'라는 가곡이다. 영화 파파로티에서 숙희(강소라)가 불렀다가 음 이탈로 상진(한석규)에게 혹평을 들은 장면에서 나온 적이 있다.[23] 마두기 역의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어서 유일하게 노래를 직접 불렀으며, 나머지 배우들은 자신들의 립싱크 연기에 실제 성악가들이 더빙한 노래를 합성했다.[24] 배로나랑 인간적인 관계는 매우 좋지 않음은 별개로 실력면에서는 배로나를 인정해주는 모습으로,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뜻이다. 그만큼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권위가 대단하며, 거기서 수상한 배로나가 실력자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25] 이때 유제니는 배로나를 도와준것 때문에 피해자가 되어있었고 주석훈이 이를 해명하려다 주석경에게 제지당하고 유제니는 가해자들이 보복할게 두려워 자신은 당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한다.[26] 배로나와 유제니의 이름이 써진 공을 일부러 내부에 따로 붙여두고 하은별의 이름이 호명되고 기다렸다는 듯이 붙여뒀던 배로나의 공을 뽑는다. 그전에 주석경의 이름이 호명되고 기다렸다는 듯이 붙여뒀던 유제니의 공을 뽑았다. 즉 유제니의 출전을 사실상 계획적으로 막으려고 했던것.[27] 이때 주석훈에게 가짜 고백을 듣고 자기 혼자서 여자친구인 줄 망상하는 하은별이 뒤돌아서 표정이 매우 굳어진다. 남자친구인 줄 알고 있는 주석훈이 여전히 배로나를 못 잊은 행동을 했으니 당연히 지 딴에는 짜증 날 수밖에. 그래서 주석훈이 나가고 나서 다른 애들에게 조리돌림당한 후 배로나의 책상을 엎고 흰 꽃들을 짓밟는 금수 같은 짓그 꽃 어떻게 하면 석훈이가.....을 저질렀다. 직후 뺨 싸다구를 날리는 유제니의 일갈이 일품.[28] 다만 8화에서 주석훈의 말을 법처럼 떠받드는 모습과 주석경이 어찌됐건 서울대 프리패스권을 손에 넣은 만큼 손절만큼은 피한 모양새다.[29] 황사장님! 내 똥차 좀 팔아줘요. 나 그 돈 없으면 장가도 못 간다고요~!돈 벌 시간에 그 썩어빠진 인성부터 고치는 게 좋을 텐데?[30] 하지만 작가가 워낙 보통이 아니기에 시즌 3에서나마 벌을 크게 받을 수도 있다. 뭐, 당연히 벌 받아도 싸다.[31] 상을 50개나 몰아줬다고 한다.[32] 하지만 심수련은 마두기를 가만히 노려볼 뿐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이유는 마두기가 천서진 밑에서 행한 입시비리가 차고 넘쳐나기 때문에 진정서를 내면 불리한 쪽은 마두기이기 때문.[33] 헌데 시청자들 중에선 이것도 너무 가벼워 보인다고 더 무겁게 처벌 받았어야 했다며 조금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긴 다른 악역들은 감옥에 간 마당에 이 인간은 입시비리를 저질러 놓고 고작 직장에서 짤린 수준이니 그럴 만도 하다.[34] 참고로 현실에서 사립학교 교원은 국공립학교 교원(교육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을 지니고 있기에 심수련의 말 한마디에 바로 해고는 불가능하다. 해고를 하고자 할 경우 형벌에 의한 당연퇴직 대상이거나 혹은 징계위원회를 통해서 의결해야하며 직권면직은 그 사유가 매우 제한적이다. 사립학교법에 규정된 직권면직 사유에 의하면 마두기는 인사기록에 있어서 부정한 채점·기재를 하거나 허위의 증명이나 진술을 한 때 에 해당 될 수 있다. 그러나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감경처분을 받을 시 교직에 복귀할 수 있다. 물론 이 부분까지 드라마 전개에 포함할 수 있지만 추가하지 않은 듯 하다.[35]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작중 마두기를 가장 후하게 대한 사람이 바로 천서진이었다. 배로나를 사사건건 방해했다는 건 하나만으로 청아예고 취직은 물론이고 자신의 자리였던 예술 부장까지 물려줬기 때문. 이후 주단태는 주석경의 대상 수상이 불발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손절 선언을 했으며, 심수련은 그의 빌붙으려는 마음씨를 보고 아예 해임시켰다.[36] 여담으로 선공개장면에서 하은별에게 알바를 제의할때 "사채업자들에게 하은별을 넘기는 거 아니냐", "유흥업을 권유하는 게 아니냐" 는 추측들이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일당 100만원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너무 말도 안되게 많은데다가 이렇게 꼬드겨서 유흥업이나 인신매매, 보이스피싱 수금책 등의 함정으로 몰아넣는 사례가 현실에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두기는 시청자들 생각보다는 순수했다.트로트 열풍을 잘 아는 깍두기쌤(...) 물론 이 시점에서의 하은별은 심수련과 로건 리의 감시와 보호를 받는 상황었으므로, 마두기가 허튼 짓하려고 들었다가는 그들에게 그냥 끔살당했을 것이다.[37] 사족으로 시즌 1 초기에 오윤희가 조상헌 상대로 요즘은 뽕짝이 대세라는 대꾸를 날린 걸 생각하면 참 묘한 장면이다.[38] 근데 천서진이 감옥에 들어가고 하은별이 법정에 서는 모습+죽음암시 장면이 나와 마두기는 100만원을 뜯겼다라며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이 생겨났다(...)[39] 마두기 입장에서는 당일 녹음 하기 전에 선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걸로 보이는 만큼 금전 손해는 없었을 가능성이 크며, 하은별에게 100만원 알바를 고용하고도 쌤통이다라는 마음과 본인 말로 마음이 여리다고 한 만큼 어느 정도 불쌍하다, 라는 마음이 교차했을 것이다.[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