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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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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bd9a5c><colbgcolor=#000><width=20%> 주요인물||<width=10000><colcolor=#000,#fff>||*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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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천서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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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 적대* 심수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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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헤라팰리스* 주단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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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 적대* 하윤철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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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헤라키즈* 배로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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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주석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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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주석경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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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이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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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기타인물* 로건 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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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1. 시즌 2
1.1. 2화
펜트하우스 시리즈 중 여기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한밤중에 촛불만 켠 채로 헤드셋을 끼고 음식을[1][2] 만들다가 밤늦게 귀가한 천서진과 마주치며 놀라 칼에 손가락을 베였다. 하은별의 취침시간을 정확히 말하지 못했다고 천서진에게 질책당한다.1.2. 3화
모의고사 문제집을 구했다면서 "석훈이를 불러줄까?" 라고 은별이한테 말하면서 주석훈을 이용해 하은별을 쥐고 흔들며 사실상 엄마 역할을 하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배로나가 복학한다는 소식에 불안증이 도진 하은별에게 "석훈이가 로나한테 다시 흔들릴까 봐 속상한가 보구나?"라고 말하며 정신줄을 붙잡아 준다.1.3. 4화
오윤희와 은밀히 대화를 하면서 그녀의 정체는 로건 리가 심은 스파이로, 로건 리의 지시를 받아 가정교사로 위장해 헤라팰리스에 잠복해 있음이 드러났다.[3] 당초 약속과 다르다, 왜 로나를 한국으로 보냈느냐 따지는 오윤희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건 그쪽이라며 주 씨 쌍둥이 남매의 친엄마 나애교를 찾지 않느냐고 되묻는다. 로건도 못 찾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찾느냐고 따지자 '그럼 주단태에 손을 대라'고 대답하고, 그 사람은 대체 왜 찾아야 되냐는 오윤희의 질문에는 "그건 만나게 되면 바로 알게 될 것이다."라며 대답한 뒤 자리를 뜬다.[4]1.4. 5화
하은별의 집에 난입한 강마리를 막아섰다. 청아예술제 본선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하은별이 약을 찾자, 처음에는 만류하다가 못 이기는 척 '심장에 작용하는 약이니 꼭 한 알만 먹으라'며 신경안정제를 1회 복용 정량이 아니라 1통 그대로 건네준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약 1통을 다 입에 털어넣어 과다복용한 하은별이 부작용으로 환각을 보다가 배로나를 공격해 치명상을 입히는 사고[5]가 벌어진다.
1.5. 6화
하은별이 저녁도 안 먹고 바로 씻고 잤다고 천서진에게 말하지만 드레스가 없다는 얘길 하여 천서진의 히스테리를 받는다. 이후 조용히 한국으로 들어온 로건 리와 호텔에서 접선하며 은밀히 천서진과 하은별의 수상한 동향을 보고한다. 강마리의 증언으로 파란색 사파이어 목걸이를 천서진이 챙겼다는 것을 알게 된 오윤희가 하은별을 범인으로 의심하여 쳐들어갔을 때 문을 열어 주었다. 이후 천서진이 바꿔치기한 드레스를 보여주고는 오윤희와 천서진의 대립을 뒤에서 구경한다.
1.6. 7화
하은별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하윤철과 천서진을 공격하려던 오윤희가 로건 리의 사람에 의해 실신해 있는 호텔에 등장한다. 그때 청아예술제 이후 하은별의 동향이 찍힌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후 오윤희에게 주단태의 서재에 비밀의 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1.7. 8화
기억의 혼란으로 잠을 못 자는 하은별을 구슬리면서 정보를 캐내려고 한다.1.8. 9화
하은별의 기억이 돌아오는 것을 방지하는 약품을 전부 비타민으로 바꿔놓았다. 결과적으로 하은별의 기억이 돌아오는데 성공했으니 목적은 달성했다.1.9. 10화
천서진에게 하은별의 모든 기억이 돌아왔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하은별이 청아예술제 날 벌인 행각을 자신이 모두 관찰하고 있었음을 알린다. 그 후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자신은 하은별의 편이니 보아도 못 본 것이며, 은별과 나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고 눈을 똑바로 뜨고 당당하게 말한다. 천서진 또한 그녀의 모습에 당황하며 그녀의 정체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한다. 하은별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눈치채고 다짜고짜 85층으로 와서 하은별을 추궁하는 주석훈을 말리지만 주석훈은 분홍을 뿌리치고, 결국 집사들을 시켜 주석훈을 쫓아낸다.1.10. 12화
천서진이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의 식모 수준으로 전락한 사이 하은별을 보호하며 집주인인 천서진 허락 없이 멋대로 가구 배치를 바꾸고 하은별의 방을 정리하는 등 헤라팰리스 8501호의 안주인 행세를 하고 있었다. 이후 오윤희에게 통수를 맞은 천서진에게 자신이 하은별을 맡겠다고 말한 뒤 하은별의 목걸이를 경찰에 건네 천서진이 체포되는데 크게 일조한다. 그리고 로건 리의 통화를 통해 원래 미국에 거주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돌아가겠냐는 로건 리의 질문에 생각해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추가적으로 뭔가 꾸밀 계획이 더 있는 듯 하다.
로건과의 대화가 끝난 직후, 진분홍은 천서진과 하은별이 찍은 사진을 하나씩 뒤집는다. 그러면서 자고 있는 하은별한테 다가가 "우리 애기, 곤히 자네? 그런 사람들은 우리 은별이 부모가 될 자격이 없어. 이제부터 넌 내가 지켜줄게. 이 엄마가!"[6][7] 라고 했는데 하은별이 깨어나자마자 그녀에게 천서진이 구속되었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이 사실에 절망하고, 오열하는 하은별에게 "니 옆에는 내가 있잖아! 나만큼은 절대 널 두고 안 떠나. 걱정 마. 내가 은별이 엄마도 돼 주고, 아빠도 돼 줄 거니까."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치는 걸로 보아 시즌 3의 새로운 악역이 될 수 있는 추측도 나오는 중이다. 아니 그냥 빼박 악녀로 확정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그 동안 붉은 선으로 처리되던 게 파란 선으로 바뀌었기 때문. 아마 다음 타겟이 하은별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진분홍의 역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1.11. 13화
역시나 하은별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천서진이 아무런 연락도 취하지 않자 불안해진 하은별은 진분홍 몰래 빠져나오려다가 그만 배로나와 주석훈과 마주치게 된다. 결국 이것 때문에 제대로 멘탈이 박살난 하은별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8] "말도 없이 어디 갔었어? 밖은 위험하니 나가지 말랬잖아!" 하면서 다그치고 진분홍에게 어디든 좋으니까 배로나가 안 보이는 곳으로 떠나자고 부탁하자, 진분홍은 "어디든 좋다고?" 라는 말만 남겼다. 그리고 이후, 주석경의 말처럼 하은별은 완전히 증발해버렸다.2. 시즌 3
메인 스토리가 심수련과 주단태의 혈전으로 진행될 만큼, 진분홍과 하은별의 서사는 중간중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안연홍이 말한 대목에 악마와 손을 잡을 수 있다 대목을 본다면 주단태를 도와서 심수련, 오윤희, 천서진과 대적할듯.
티저영상에서 '토플학원 원장님'이라는 사람[9]에게 "확실하게 처리해!"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눈빛이 흔들리는 장면이 나왔다. 현재 하은별을 보호자로서의 집착이 아닌 무언가를 위한 수단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고 주단태와 관련있어 보인다.
2.1. 2화
하은별의 보호자로 등장한다. 소년원에 있던 하은별을 돌봐준 이후 완벽하게 하은별을 자신의 말만 듣도록 다룰 수 있게 되었고, 이 점으로 인해 카페로 찾아온 천서진도 단념하게 된다. 빙수를 먹던 중 토플학원 원장님에게 연락이 오자 대학 입학하면 토플 준비시키려고 알아보는데 계속 연락을 한다며 둘러대고, 쫄딱 맞은 생쥐꼴을 하고 나타난 천서진을 보고 당황한다.하지만 하은별은 이미 진분홍만을 의지하는 상황이었고, 천서진이 진분홍의 멱살을 잡자 포크로 자신의 목을 겨누며 놓지 않으면 찌르겠다고 경고한다. 이후 천서진에게 은별이는 자신을 보호자로 의지하고 있다며 면회도 못 가본 게 죄송한데 빙수라도 시켜드릴까라고 하며 천서진을 조롱하고, 이전부터 오윤희와 내통한 거냐며 정체를 캐묻는 천서진에게 만약 자신이 긍정이라도 하면 오윤희에게 복수라도 할 거냐며 비웃고는 로건의 명령으로 미국에서 이곳으로 온 것이라고 답해주며 하은별이 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옮긴다.
서울음대 실기시험 당일, 하은별과 함께 등장하고, 불안해보이는 은별에게 약을 권하나, 버텨보겠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주석훈과 배로나를 마주쳐 불안해진 사이, 오윤희와 만난 진분홍은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눈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진분홍이 여기에 나타나자 당황한 오윤희에게 은별이 케어를 해줘야한다며 남았다고 말하나, 천서진과 하윤철이 모두 나온 상황에서 진분홍이 계속 하은별의 옆에 있을 이유가 있냐며 오윤희가 의아해하자 신경 쓸 일 아니라며 선을 긋고, 앞으로는 모른 척 하자고 말한다. 또한 로건의 사망에 대해서는 전해들었다며 마지막으로 그와 연락한 것은 오윤희가 자수한 날 이후 연락하지 않았다 말하며 떠난다.
돌아온 이후 불안에 가득 찬 하은별에게 약을 주는데, 시즌 2에 줬던 심장약 권고량보다 상당히 많은 양을 복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배로나 다음 순서였던 하은별을 격려하며 퇴장하는가 싶었지만, 오윤희와 만나기 전에 토플학원 원장에게서 확실하게 처리하라는 문자를 받은 상태였고, 오윤희가 배로나를 응원하기 위해 가방을 테이블에 둔 사이 몰래 배로나의 폰을 가져갔고, 이걸 하은별을 응원할 때 그녀 자켓에 몰래 넣은 후, 가창 도중 배로나의 폰으로 전화를 걸어 하은별을 실격시킨다. 결국 하은별의 분노의 화살은 배로나에게로 향했고, 진분홍은 조용히 주단태에게 하은별이 실격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2.2. 3화
본색을 제대로 드러내며 천서진의 공연 영상을 보고 있던 하은별의 뺨을 때리면서[10] 그 여자는 널 버린 사람이니까 엄마가 아니고, "너의 친엄마는 천서진이 아니라, 나 진분홍이야! 날 배신하면 어떻게 된다고 말했지? 이 멍청한 계집애, 내가 대체 몇 번을 말해? 엄마 얘기만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워? 그렇게 썩어빠진 대가리로 무슨 대학을 간다고 그래? 다시는 날 돌게 만들지 마!" 라며 폭언과 함께 가스라이팅을 시전했다.[11][12][13]2화에서 있었던 방해 공작에 있어서는 배로나 뒤에 하은별의 차례밖에 없었고 진분홍이 계속 자신들을 주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오윤희의 의심을 받지만 평소에 보인 하은별에 대한 태도 때문에 쉽게 확정은 못한다.
이후 청아예고 학교폭력 위원회에 참석하여 배로나의 '서울대 입시에 장난질한 게 너지?' 라는 주석경을 향한 의심에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다 결국 주석경의 퇴학으로 위원회가 마무리되자 하은별을 붙잡고는 별 것도 아닌 일로 사람 불렀다며 투덜대고는 퇴장한다.
2.3. 4화
화장실에 있던 하은별의 손을 잡고 데려가고 하은별은 입으로 도와줘라고 SOS 신호를 배로나에게 보냈다.그리고 하은별을 데리고 집으로 가려는데, 주석훈과 유제니, 이민혁, 배로나의 공작으로 놓치게 된다.
흐흐흐흐흐흐흐하하하하학!
이후 주석경의 도움으로 오윤희의 집에 숨어있던 하은별을 천서진의 육성 녹음 파일로 낚아 마취제로 제압한 뒤 다시 납치해 주단태의 김포 별장에 도착했으나, 도착하자마자 주단태의 수하들에 의해 얼굴이 가려진 채 어디론가로 끌려가고 만다.[15]2.4. 5화
가짜 주단태의 김포 별장에서 감금됐다가 풀려난 뒤[16], 기자회견을 열어 하은별 납치범이 오윤희라고 거짓 증언을 한다.2.5. 6화
천서진이 청아아트센터의 센터장에 취임하자 뻔뻔하게도 대놓고 찾아갔다. 하은별을 건드리지 말라는 천서진의 경고와 서울음대 입시 때 은별이를 실격하게 만들었냐는 추궁에도 되려 그때 찾아오지 않았다며 물고 늘어지는 한편 본인이 천서진보다 더 은별이를 사랑한다는 둥으로 일축하며 사건을 덮고 싶은 것은 천서진도 마찬가지처럼 보인다며 조롱한다. 직후 천서진이 뒤에서 미친년이라 욕하는 소릴 들으며 미치광이 마냥 쳐웃는 표정이 압권.또한 로나가 하은별을 문병 오기 직전 먼저 선수를 쳐 하은별한테 약을 투여해 오윤희가 구해줄 당시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짓을 저질렀다. 정황상 진분홍 자신이 저지른 만행까지 같이 지워진 모양새로 배로나를 욕하면서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하며 꺼지라고 한다. 하은별을 걱정하는[21] 어느 쪽이든 위선적인 모습으로 눈물을 흘린다.[22]
2.6. 7화
하은별의 부탁을 받고 커뮤니티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도중, 배로나와 마주친다. 자기가 연락을 시도해도 계속 씹었다고. 위증을 한 이유가 자기 죄 감추려는 것이 목적이었냐며 추궁당하자 무시하며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나 배로나가 가방을 잡아당겨 약들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만다. 얼마나 귀한 건지 아냐며 소리친 진분홍은 황급히 약들을 주워 올라가지만 몇 알을 남겨두고 만다.커뮤니티에서 하은별이 왜 이거밖에 없냐고 묻자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며 변명한다. 전문의약품이라 몰래몰래 빼돌리는 데 돈이 많이 드는지 주단태가 정기적으로 먹여 주는 돈 가지고도 필요로 하는 만큼 약을 조달하기는 어려운 모양. 이 사정을 알 턱 없는 하은별은 무조건 구하라고 닦달하며 진쌤마저 자기를 버릴 거냐고 묻는다. 진분홍은 반드시 얻어내겠다는 약조를 하지만, 엄마 몰래 만나는 지라 서둘러 돌아가야 한다며 약통을 들고 올라가려는 하은별을 붙잡고 곁에 없으니까 자기 삶의 낙이 없고, 천서진은 널 힘들게만 한다며 진정으로 그녀를 생각하는 자신과 살자고 꼬드긴다.
그런데 부작용인지 갑자기 쓰러진 하은별은 자기가 고등학생인 줄 착각하고 있었고, 방금 자기가 들고 있던 약의 존재도 잊을 정도로 기억이 퇴화한 상태였다. 이건 예상치 못했는지 진분홍마저 당황하지만 하은별은 자기 서울대 못 가면 책임질 거냐고 화를 내며 커뮤니티를 나가고, 진분홍은 황급히 주단태에게 연락을 취하지만 씹힌다.
결국 주차장으로 내려와 주단태의 차 유리창에 거머리마냥 들러붙어 주단태와 조호영이 같이 떼어내야 할 정도로 버틴 진분홍은 주단태에게 돈을 요구한다. 몽땅 약값에 쓴다고, 심지어 그것마저도 부족해 더 필요한 상태였던 만큼, 주단태는 황당함을 감추지 않는다. 그러나 거부할 시에는 심수련을 찾아가 오윤희를 죽인 것이 주단태라는 것을 까발리겠다는 되도 않은 협박으로 돈을 얻어내는 데 성공한다. 진실 따위는 상관 없이 믿게 만들면 그만이라고 하지만[23] 정말 이런 데도 심수련이 진분홍을 가만 둘지는...[24]
2.7. 9화
여전히 하은별에게 집착을 보이고 있으며 위치추적 어플까지 깔아 마침 하은별이 오윤희에게 접신(?)을 하고 쓰러질 때 황급히 나타난다. 그러나 하은별이 또 약을 구해와 달라고 하자[25] 난감해하지만 결국 자기를 생각해주는 건 진쌤이라는 말에 수락한다.그러나 약을 전달하러 온 상대가 하윤철이었고 네가 하은별을 망쳤다는 하윤철의 말에 부모가 먼저 망쳤다며 발악을 하다 극대노한 하윤철에 의해 목에 주사를 맞은 채 제압당한다.
결국 결박된 채 심수련과 하윤철에게 심문당하지만 자신은 주단태 같은 하찮은 인간하고 딜을 하지 않았으며 하윤철은 출소 후에 한 번도 찾으러 온 적 없으면서 무슨 자격으로 그딴 말하냐고 발악한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로건이 나타나자 당황하며 자신은 배신하지 않았다고 필사적으로 변명한다. 실제로도 진분홍은 로건 폭발 테러와는 무관했기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었지만 오윤희 사건에서 로건과 오윤희의 명예를 흠집낸 전적이 있었던 만큼 로건은 어떻게 당신이 이딴 짓을 하냐며 크게 화를 내며 실망한다. 한편 로건도 진분홍이 광적으로 하은별에게 집착한 이유를 알고 있다고 하는데...
과거 진분홍에겐 미셸이란 어린 딸이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가정폭력 피해자였던 진분홍은 추운 날 밖에 버려진 어린 딸을 냅두고 남편의 폭력에서 도망쳤고[26], 돌아왔을 때 미셸은 이미 차가운 주검이 된 후였다. 하은별에게 광적인 애착을 보인 것은 마찬가지로 가정폭력 피해자였던 하은별이 자신의 딸과 같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건 당연히 하윤철에게 극대노의 트리거였고, 실제로도 로건이 두 번이나 말려야 할 정도였다.[27]
결국 잘못을 인정하며[28] 하은별을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나 그건 하는 행동에 달렸다는 심수련의 압박에 그날 있었던 일들을 모두 고백한다. 또한 그녀의 차에 있던 블랙박스도 진분홍이 보유하고 있었기에[29] 결국 탈탈 털리며 모든 것을 제공한다. 그나마 백준기에 비하면 진분홍은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대한 편이 다행인 점.
2.8. 10화
백준기가 천서진에게 2천억, 주단태한테 5천억, 도합 7천억을 탄 뒤 일본으로 도주하고, 고상아도 주단태의 5천억을 가지고 일본으로 도주한 후 다음 타자로 나타나 믿고 있었는데 이게 뭐냐며 투덜거린 후 주단태에게 딜을 한다. 사람을 써서 자기 차 블랙박스를 회수했는데 거기엔 주단태가 오윤희를 몰아붙이는 장면과 천서진이 오윤희를 끝장내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자기가 오윤희를 몰아붙이는 장면이 나오자 주단태는 황급히 빼앗으려 하나 진분홍은 아직 하이라이트를 안 보여줬다며 바로 천서진의 살인 장면이 찍힌 영상을 보여주고는 천서진이 막타를 쳤다는 진실을 알고 당황한 주단태를 보고 제대로 하는 게 뭐냐는 팩폭을 날린다. 단숨에 그걸로 천서진을 끝장낼 수 있다는 걸 안 주단태는 진분홍의 딜을 받아들이려 하나 진분홍은 흥정 없이 일주일 내로 5천억을 내면 주겠다고 선언한다. 이미 이규진에게 털린 상태라 골머리를 앓던 주단태는 흥정을 요구하나 진분홍은 그런 주단태를 모양 빠진다고 비웃으며 주주총회가 코앞인 상황에서 이거면 천서진을 끝장내며 청아재단을 먹을 수 있는데 그깟 5천억이 대수냐며 묻고는 나가버린다.또한 천서진에게도 접근하여 당시 주단태가 오윤희를 추격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천서진을 돕고 싶다는 페이크를 치고는 마찬가지로 5천억을 요구하며 하은별 목숨값으로는 싼 편 아니냐며 묻고는 가버린다. 그렇게 무려 1조를 뜯어내게 되었다.
기어코 주단태가 송희수의 도움으로 5천억을 빌리는데 성공하여 접선을 요구하자 벌판 위에 있는 모범택시 뒷좌석에서 접선한다. 바로 뱅킹으로 주단태가 5천억을 송금한 후 진분홍은 블랙박스 영상이 담긴 휴대전화를 건네주지만 모범택시 운전수가 하윤철이었고, 진분홍은 그를 도와 주단태를 제압하면서 약물 투여로 그를 기절시키며 주단태가 천서진보다 먼저 움직이지 못하게 막는다.
이후 천서진과 접선하여 수표를 받은 후 증거물 전부를 넘기고는 두 번 다시 마주치지 말자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다 끝난 것이냐고 묻지만 뒷편에 앉은 하윤철은 그녀도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30], 그날 밤 뉴스에는 진분홍이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했던 말은 모두 위증이며, 주단태의 협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속보가 뜬다.
2.9. 11화
로건에 의해 백준기와 함께 정신과로 보내졌다. 하은별에게 집착하게 된 이유가 안타깝게 가정폭력을 피해 도망간 사이 엄마를 기다리다가 추운 날 밖에서 얼어죽은 딸 미셸이 하은별과 닮아있어서였음이 밝혀졌다. 원래는 전 남편에게 보내려던 모양이지만 로건에게 달려와서 무릎을 꿇고 그건 나에게 자살행동이나 마찬가지니 그러지 말아달라고 애원할 정도였고, 차라리 로건 손에 죽는 것이 낫다고 한다. 로건도 이에 굉장히 불쌍하다고 생각하여 우선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한 뒤 나중에 신변처리를 결정하겠다고 말하고, 천서진 같은 엄마 옆에는 은별이 못 둔다고 멀리서나마 지켜보게 해달라고 사정하나, 앞으로는 절대 하은별 곁에 가서도 안 된다는 통보만 듣고 홍 비서 손에 병원으로 이송된다.2.10. 14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31][32] 천서진과 하은별을 화해시키기 위해 일부러 천으로 가방 등 여러 물건을 만들어 천서진 이름으로 보낸다. 자기 이름으로 보내면 절대 안 입을 거라고. 간호사에게 하은별 앞에 다시 나타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하은별이 천서진을 용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울면서 드러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아 하은별과 천서진 사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열심이며 천서진과 하은별 몫의 가방을 만들기 위해 내일이 퇴원임에도 불구하고 천을 사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하은별이 천서진에 대한 감정을 누그러뜨리긴 했지만, 천서진이 스스로 자살을 택하며 그녀의 바람도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그와 별개로 1조에 달하는 거액을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얻어낸만큼 정신과 치료가 끝나게 된다면 큰 부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건 리가 죽어서 그녀의 퇴원 이후의 자취는 알 수가 없게 되었다.[33] 시리즈가 이 회차를 기점으로 종결되었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지만 적어도 노후자금이 많으니 어딘가에 잠적해서 조용히 살아가거나 부모를 모두 잃은 하은별을 뒤에서 몰래 지원할지도 모르지만 드라마가 이미 끝나버린 만큼 상상의 여지로만 남겨지게 되었다.
[1] 보면 알겠지만 피자, 치킨, 떡볶이, 순대, 와플, 도넛, 김말이, 토스트, 각종 튀김 등 기름진 간식들이였다.[2] 이 음식들은 서울대 입시 준비반 학생들이 먹을 간식인데, 하은별이 자신의 눈 밖에 난 유제니를 식고문하는 데 쓰인다.[3] 3회에서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네 딸(하은별)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 것은 로건 리의 스파이인 진분홍을 두고 하는 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4] 이때 그림 하나가 지나가는데, 자유소생도이다.[5] 하은별이 배로나의 어깨를 트로피로 쳤다.[6] 물론 맞는 말이긴 해도 하은별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이 오싹하고 소름끼친다는 평이 많다. 천서진을 비웃을 때의 웃음소리는 세 친구 시절 안연홍(세 친구) 같았다는 반응이 제법 있었다.[7] 밝혀진 과거에 의하면 사망한 딸과 연관된 트라우마로 인해 가정폭력에 매우 반감을 가지게된듯하다. 그로인해 천서진에의한 가정폭력 피해자인 하은별을 부모(가해자)로부터 떼어 놓으려하고, 더 나아가 하은별에게 자기딸을 투영하게된것. 이거 때문에 하윤철 손 부상도 진분홍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8] 이때 앉아있던 구도가 진분홍의 뒤에 걸려있던 드레스를 입은 천서진의 자세와 똑같았다.[9] 주단태로 밝혀졌다.[10] 그네에 앉아있는 하은별에게 웃으면서 여기서 뭐하냐고 물어보다가 천서진 영상을 보고 있던 것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표정이 싹 바뀌면서 무섭게 내려앉은 목소리로 뭐 하고 있었냐고 물어본다. 뒤에 하윤철이 있었는데 진분홍이 오자마자 그냥 가버린다.[11] 이때의 표정이 굉장히 소름끼친다. 흰자위가 보일 정도로 광기어린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웃는 표정으로 싹 바뀜과 동시에 하은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춥다며 우동을 끓여주겠다 하는 모습이 압권. 거의 랏소 베어 수준[12] 사실 시즌 2에서 이미 이에 대한 복선이 나오긴 했다. 로건 리와 통화하고 나서 자고 있는 하은별을 보고 “우리 애기 곤히 자네…”라고 한 것과, 하은별의 가족사진을 하나하나 엎어버린 것이 대표적.[13] 저번 화까지만해도 같이 빙수를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울대 실기고사장에서 하은별은 진분홍에게 말을 놓을 정도로 친해진 사이였는데, 이때는 존댓말을 쓰고 있었다.[14] 이 때 '당신을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한 적이 없다'는 대사를 하는데, 후에 밝혀진 서사를 토대로 보면 가정폭력을 저질렀던 남편에 대한 트라우마와 트리거가 눌려서 그런듯.[15] 여담이지만 이때 표정이 정말 압권이다. 이 부분에서 진분홍의 싸이코적 면모가 톡톡히 드러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6] 주단태가 망가뜨린 하윤철처럼 한쪽 손이 부러지는 정도에서 그쳤다. 대신 결박돼 물고문을 받았다는게 차이[17] 헤펠 복도에서 애를 약으로 재워 납치해 갔기에 방범카메라만 있다면 납치범은 진분홍으로 재빠르게 결론 날 것이다. 그리고 그건 배로나와 주석훈이 하은별에게 배로나의 집에 있었다는것을 경찰에 알린다면 경찰이 당연히 피해자의 행적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확인을 할텐데 그런 묘사가 없다.[18] 오윤희 집에는 하은별이 제 발로 간것이기에 그것도 찍혀 있을테고 애를 구하기 위해 갔다면 약으로 재운뒤 휠체어에 태워 간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에 오윤희가 납치를 했다는 증언은 거짓증언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19] 원래는 천서진을 감시하기 위해 8501호로 들어보낸 것으로 드러났다.[20] 단순한 정 때문이라고 보기도 힘든 것이, 하은별에 대한 마음은 거의 집착에 가깝고 가스라이팅을 시도 때도 없이 시도하는 등 학대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21] 하은별은 기억이 지워져서 진분홍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여기고 있는 상태이다.[22] 그러나 그 약의 효과도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였으나 6개월은 갈 정도로 며칠만에 약효가 풀린 시즌 2 때보다는 압도적으로 오래 갔다. 몰래몰래 진분홍이 약효를 지속시키는 모양이다. 천서진은 스스로 견뎌내라고 약물 사용을 거부했으니.[23] 다만 심수련은 천서진도 범인이라고 의심하고는 있다.~블랙박스는 폼으로 있냐~[24] 물론 이러면 서로 목숨 걸고 죽이려고 벼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진분홍은 어른들 중 최약체에 속하기 때문에 심수련에게 이길 가능성은 낮다.[25] 신경안정제로 알고 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이 약이 기억을 지우는 약이라는 사실을 로나와 아빠에게 들어서 알고 있다. 은별이가 이걸 진짜로 믿는지는 미상이지만, 만약 이걸 기억 삭제 약으로 인식한 거라면 오윤희 기억이 자꾸 튀어나오는 것을 지워버리고 싶어서 그런다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26] 아마 이 때부터 뉴욕 갱단이랑 어울렸을 수도 있다.[27] 이것은 하윤철이 아니라 강마리나 유동필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아마 강마리나 유동필은 그런 이유 때문에 자신의 딸에게 피해를 주냐며 달려들려고 했을 텐데 정말 그랬다면 유동필의 경우, 로건 리가 홍비서와 같이 말렸을 것이다.[28] 진심인지 아닌지는 불명. 진심이라면 하윤철은 물론이고, 자신에게 피해를 본 배로나와 유제니, 유동필, 강마리한테도 사과를 해야 했다.[29] 그런데 분명히 물에 빠진 블랙박스를 어떻게 진분홍이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후에 10화에서 사람을 시켜서 찾아냈다는 말을 들어보면 정황상 다이버를 매수해서 회수한 것으로 추정된다.[30] 자신과 오윤희, 배로나, 하은별 등 가족 건에 대한 벌.[31] 다만 치료받으며 정신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마치 어린아이같은 목소리와 말투로 말을 하는데 논리에 큰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정신병이 발발하기 전의 원래 말투일 수도 있다.[32] 또한 3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분홍만 유독 10년 넘게 늙은 듯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동안 은별에게 집착하며 서진과 떼어놓으려고 했던 과거를 되새기며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33] 어쩌면 진분홍을 정신과로 보낼 때 로건과 같이 있었던 알렉스나 홍비서가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