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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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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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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12. 시즌 23. 시즌 3
3.1. 1화3.2. 2화3.3. 3화3.4. 4화3.5. 5화3.6. 6화3.7. 7화3.8. 8화3.9. 9화3.10. 10화3.11. 11화3.12. 12화3.13. 13화3.14. 14화

1.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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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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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즌 3

파일:펜트하우스 2 강마리.png
유동필과의 과거 서사가 풀리고 자신을 감방에 보낸만큼 심수련과의 대립은 계속될 것이다. 강마리의 구속으로 악화된 배로나-유제니의 관계는 사실상 유제니에게 가장 영향력이 큰 강마리에게 달렸으며 강마리의 행보가 우정 파탄의 행보를 결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티저에서 보면 슬기로운 감방생활을 하고있는 것 같고 하이라트 3분영상에서는 대한민국 법이 우습다고 비판을 하였다. 그리고 누군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아마 추측 상 유제니일 것으로 보인다.[1][2]

유동필이 정식으로 출연함에 따라 이 둘의 케미도 나타날 것이다.

3.1. 1화

교도소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인다. 세신사로서 삼마마에게 총애를 받았던 그 짬밥이 헛것이 아니었는지 범털 수감자의 등을 안마하며 비위를 맞춰주고 다른 수감자들과의 관계도 그리 나쁘지 않은 듯한 모습이 나왔다.[3]그리고 그녀의 기회주의적 면모를 잘 드러내는 장면도 있었는데 방장에게 굽신굽신 모드를 취하거나 소지가 된 오윤희에게도 잘 보이려는 행동 등이 있었고[4] 반대로 아무 권력 없는 천서진에게는 반말 까면서 개무시로 일관했다.[5]

이후 천서진이 호화면회 한 것으로 항의가 들어와 일반면회만 받게 되어 난리를 피우는 걸 보고 면회올 사람이 어딨냐, 전남편현남편은 구치소에 있지, 은 소년원에 있다며 조롱하다가 언제부터 반말[6]이냐며 따지는 천서진을 가소롭다는 듯 반박하고 빵짱언니의 명령에 고상아와 같이 천서진을 붙잡고 같이 신랄하게 괴롭힌다.

파일:털리는서진.gif

저녁식사 때 밥을 허겁지겁 먹는 천서진을 보고 역시 사람은 맞아야 정신 차린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상아에게 무려 장조림을 나누어주고[7], 반찬 재배급을 위해 그쪽을 지나가던 오윤희에게도 아부를 하여 고기 반찬을 얻어낸다. 그날 밤, 미친 척 성악을 불러대며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천서진에게 닥치라고 이 도른년아 라고 말하며 짜증을 낸다.

여담으로 교도소에 있을 때 똥머리와 양갈래로 땋은 머리를 하고 있었다.

3.2. 2화

집행유예로 풀린 당일, 술 먹고 온 남편을 꾸짖는 모습으로 2화에서 첫 등장한다. 남편의 옷을 정리해 주다, 분수대가 고장났다는 소리에 유럽 최고급 자재들로만 만든 게 고장이 났냐며 의아해한다. 유동필이 아내의 서랍장을 열어보고 거기에 걸려 있는 때수건을 보고 착잡한 표정으로 헤라팰리스 고층으로 올려보내 줄 테니 이 고생 그만하라고 하자, 세신사 직업은 아직 젊으니 더 할 수 있고 아직 자기를 찾는 사모님들이 많다며, 남편을 달랜다.[8] 와인을 마시면서, 설마 주단태와 관련된 사업을 하냐면서 물어보다가, 주단태를 도우는 사업을 하면 내가 가만있지 않을 거라면서 화를 낸다.[9] 이미 주단태와는 없는 정도 다 떨어진 상태였고, 그 인간 때문에 유동필이 6년이나 깜방 생활한 것에 다시금 열이 올라 당장에라도 씹어먹어도 시원찮다며 이를 갈지만 애써 없는 일인 척 굴며 유제니에게 가는 남편을 아주 선한 눈빛으로 바라본다.[10]

고상아와 아파트 안에 있는 피부샵에 가서 만담을 떠는데, 애들만큼이나 부모도 관리를 해야 한다며 나이 먹을 수록 살 빼는 게 힘들다고 토로한다. 점장이 오윤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게 되고, 대한민국 법이 이렇게 허술해서 되냐고 디스한다.[11] 살인자라고 하자 오윤희는 장식품을 들며, 처음이 어려울 뿐이라며 겁을 준다. 결국 주단태, 천서진에 이어 오윤희까지 헤라팰리스에 터를 잡자 여기가 무슨 범죄자 교화장이냐며 한탄하다가 그 많은 돈이 어디서 났을지 의문을 가진다. 처음에는 심수련이 줬을 거라 예상했지만, 친딸 죽인 여자에게 돈을 줬겠냐며 고상아가 이의를 제기하자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한다. 당일 분수대 앞에서 만난 심수련에게 다가가 덕분에 감방 체험 잘했다며 비꼬고,[12] 오윤희가 피부샵을 차린 걸 아냐면서 물어본다. 그러나 심수련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에 강마리와 고상아는 로건 리가 오윤희에게 돈을 줬거나, 오윤희와 로건 리 사이에 뭔가가 있었거나, 오윤희가 로건 리를 죽이고 돈을 가로챈 것이 아니냐며 추측성 발언들을 쏟아내고 이에 심수련은 당신들은 아직도 변한 게 없냐면서 한심해한다. 하지만 이미 감옥에 갔다 온 두 사람은 더는 무서울 것이 없었기에 로건 리가 무슨 나랏님 이름이라도 되냐며 신고할 거면 신고하라며 큰소리를 친다.

유제니의 성악 실기 시험날 남편 유동필과 함께 서울대학교를 방문하면서, 딸의 케어를 지극정성으로 하며, 응원해준다. 딸의 케어를 위해 뜨거운 물을 가지러 가고, 남편은 스카프를 가지러 간 사이 주석경이 유제니에게 "니네 아빠 두바이 갔다 온 게 아니라 살인죄로 6년 동안 감옥에 갔다." 라고 말해 준 것 뿐만 아니라 유제니가 실기 시험을 볼 때도 옆에서 빨간 글씨로 유제니 아빠는 살인자 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며, 유제니의 멘탈을 완전히 붕괴시킨다.

3.3. 3화

주석경으로 인해 유제니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것에 낙담하여 감옥에 다시 들어가는 한이 있어도 주단태를 직접 목을 따버리겠다며 분노한다.[13] 그러나 유동필이 자신이 직접 몰락시킬 테니 지금은 기다리라고 만류한다.

학폭위에서 주석경이 반성은 커녕 유동필의 살인전과를 폭로해버리자 결국 눈이 돌아가 이성을 잃어 주석경을 죽이려고 들지만 오윤희가 뒤에서 붙잡아 나가지는 못한다. 유제니가 당당하게 주석경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며 언제 저렇게 다 컸냐며 눈물을 흘리고,[14] 몇분 후 심의 결과, 주석경의 청아예고에서 퇴학당함으로 위원회가 끝나자 유제니를 껴안으며 위로해 준다.

이로써 유제니와의 오해도 풀린 만큼, 본격적으로 심수련을 중심으로 한 반 주단태 세력에 가담할 확률이 높아졌다.

3.4. 4화

청아아트센터가 완공되고 하윤철, 유동필, 심수련, 오윤희를 제외한 헤라클럽 사람들과 함께 공연장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규진처럼 센터장에 지원했음이 밝혀졌다. 의외로 아트센터 지분율이 5~15% 내에 있었던 모양.

그러나 지분율 20%의 오윤희도 참가했다는 소식을 듣자 경악하며 개최식에서 고상아와 함께 수근거리다가 오윤희가 로건 리를 죽였든 안 죽였든 간에 금고 열쇠를 훔쳐 10조를 꿀꺽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고상아와 함께 은행에서 돈을 모조리 수표화시킨 오윤희를 몰래 미행한다. 이때 주단태와 이규진도 반대편 도로에서 차로 오윤희를 미행하고 있었다.

3.5. 5화

외박을 한 남편을 걱정하며 전화를 걸던 중 오윤희가 하은별을 납치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하지만 집행유예로 나온 오윤희가 그런 무모한 짓을 할 리가 없다고 단언하고 뒤이어 들어온 유동필의 얼굴이 만신창이가 된 것을 보고 단번에 주단태의 짓임을 알아채지만, 유동필은 복수고 뭐고 다 관뒀다며 앞으로는 주단태를 절대 그놈, 이놈으로 부르지 말라고 하나 강마리는 그럼 개자식으로 부를까라며 맞받아치고, 시체 꺼내는 일은 어떻게 되었냐며 묻지만 유동필이 호통을 치며 나가자 당황한다.

이후 딸과 함께 오윤희의 장례식장에 참석했고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린 배로나를 위로했다. 이어 고상아와 이민혁 모자를 만났는데 고상아로부터 이규진은 청아아트센터장 입선에 실패해 삼재[15] 때문에 못왔다는 소리를 듣고 기막혀했다. 이어 고상아가 유동필은 왜 안 왔냐고 묻자 유동필은 오윤희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고상아가 모르는 사람이랑 대판 싸우냐며, 어제 유동필이 공사장에서 오윤희와 멱살잡이를 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남편에게 의구심이 생기려는데 YUNIS 자리를 탐내는 고상아를 보고는 장례식장에서 그런 말을 해도 되냐며 질타했다. 그때 유제니가 배로나와 더 있겠다며 도로 들어가자 황급히 뒤따라 들어갔다.
고상아 : 근데요, 이렇게 되면, 윤희 씨가 하던 사업은 누가 맡아서 하는 거예요? 아, 거기 자리도 좋고, 은근 손님도 많아서 욕심나던데? 혹시, 벌써 작업 들어갔어요?
강마리 : 그게 지금 할말이야?!
고상아 : 누가 몰라요?[16] 발끈해서 난리래, 입 뒀다 말도 못해요?!
강마리 : 사람 그러는 거 아니야. 그래도 미운 정, 고운 정 다 쌓인 사인데, 저렇게 딸랑 애만 두고 간 윤희 씨가 불쌍하지도 않어?
유제니 : ......엄마. 나 로나랑 더 있다 갈래.
강마리 : 제니야, 혼자 가면 어떡해, 엄마도 같이 가!
고상아 : 어유, 언제부터 오윤희랑 친했다고 유난들이래, 응? 안 그러니, 민혁아?[17]
이민혁 : 나도 실망이야. 엄마한테.[18]

그러나 진분홍의 위증 기자회견으로 오윤희의 명예가 완전히 매장되었고, 기자들이 장례식장까지 쳐들어오며 배로나에게 들이대는 막장 행각을 벌이자 주석훈, 심수련이 필사적으로 보호하던 중, 기레기 하나가 주석훈한테 밀쳐지며 배로나를 넘어뜨리자, 마침 제일 먼저 들어오던 강마리가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고, 엄마 잃은 애를 자빠뜨리냐며 대노하여 기자들 사이를 마구잡이로 헤쳐 나가며 그들을 공격한다. 처음엔 방석을 휘두르며 꽃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유제니와 함께 기레기들을 공격하다가, 나중에는 멍석을 집어 휘두르기까지 한다.

3.6. 6화

보양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배로나에게 가려는 유제니를 막아세우고 차라리 배로나를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한다. 그러나 유동필이 고함까지 치며 거세게 반대하자 유제니는 3화 때 자신이 죽으려던 것을 배로나가 살려줬다는 일을 말하면서 전과자인 거 알았던 때보다 지금이 더 실망스럽다며 나가고, 운동을 핑계로 짐을 싸는 유동필로부터 무언가를 숨기려드는 것을 간파하고 진실을 털어놓을 것을 요구하자, '내가 주단태에게 제대로 물렸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 사람 말을 들어야했다'며 오윤희의 시신을 주단태의 협박으로 인해 분수대에서 꺼내 호수로 유기했으며 지금 자신이 살해범으로 몰렸다는 고백을 듣고 경악해 자신이 직접 주단태를 죽이겠다고 뛰쳐나가려 하나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유동필에게 죽빵을 날리며 자신도 진천에서 한바탕 했다며 각오를 드러낸다.

펜트하우스로 찾아와 심수련한테 살려달라고 부탁하며 김미숙 사건에 대해 털어놓으려는 찰나 먼저 흥신소에서 오윤희의 조사 기록을 확인한 심수련이 선수를 쳤고, 당시 주단태가 김미숙을 죽였고, 유동필은 그 죄를 뒤집어썼다고 고백한다. 또한 오윤희 역시 주단태가 죽인 것 같으며 유동필이 시체를 유기했다고 털어놓으며 심수련에게 용서를 구한다. 오윤희가 살해당한 것과 또 자신의 소중한 사람의 죽음이 조작되었다는 것에 경악한 심수련은 유동필 역시 쓰레기라며 분노하고, 강마리는 무릎을 꿇으며 남편을 살려달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 더는 비굴하게 살고 싶지 않다며 주단태를 내 손으로 죽일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쉽사리 강마리를 믿을 수 없던 심수련이었고,[19] 결국 강마리는 자신이 갖고 있는 최강의 패를 꺼내보여주면 믿을 거냐고 묻는다.[20]

이후 영업을 재개한 마리탕에서 삼마마를 독대한 강마리는 송이수에게 자신이 빚만 지고 있던 친한 동생이 살해당했는데, 범인으로 짚이는 인간을 증거가 없어 잡을 수 없다며 그 원한을 풀 수 있게 도와달라며 과거 삼마마가 자신에게 도움을 준다는 약조를 쓴다. 송희수는 진천댁 일도 아닌데 쓸 거냐며 떠보고, 강마리는 억울하게 죽은 동생 원한을 풀고 싶으며 그렇게 못하면 숨쉬며 살 수가 없을 것 같다며 부탁한다. 자신이 사람을 잘못 본 것이 아니라며 이제야 진천댁답다며 감탄한 송희수는 김포 쪽을 중심으로 도는 자신의 물류트럭들을 전부 소집시키고 주단태와 조호영의 몽타주를 걸고 수색을 지시한다.[21] 그리고 기어코 오윤희의 차를 운전하는 주단태를 발견하는데 성공한 강마리는 심수련에게 이 사실을 고하고, 심수련은 법만 믿었다가 여러 번이나 주단태 일당이 나왔고, 그 과정에서 사람이 여럿 죽었다며 더 이상 법에 대한 처분을 하지 않겠다며 강마리에게 여태껏 오윤희가 조사한 자료를 공유한다. 오윤희는 사망 당일 무언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가 주단태에게 변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뭔 이야기이기에 사람을 죽이면서 입을 막으려고 했냐며 의아해한다.[22]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제일 큰 이득을 보면서, 사건 당시 자신의 차를 탈취해 먼저 떠나 10분의 공백을 가지고 있는 천서진 역시 의심 대상이었던 심수련은 일단 시작을 저번에 자신의 방을 뒤진 백준기로 두면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6개월 후, 유동필의 고백 이후 제대로 실망한 모녀는 배로나의 집에 머물며 지내고, 재수생인 유제니에게 꿋꿋이 오디션을 보러 가는 배로나의 악바리 정신을 본받으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면서 자신도 취직을 했다고.[23][24] 그러나 유동필과는 거의 이혼 소송 가기 직전인 모양이다. 이후 고상아와 만나면서 유동필과의 별거가 혹시 바람이냐는 질문에 헛소리 취급한다.

3.7. 7화

새끼마담 제시카라는 가명의 텐프로로 위장한 뒤 나애교로 변장한 심수련과 함께 교육부 차관을 만나, 가짜 주단태 일당이 룸살롱에서 장관에게 향응을 제공하며 강남 8학군 학교 이전에 힘써달라고 청탁하는 생중계 영상을 보여준다. 이후 차관이 장관 정리는 자신들이 할 테니 차관께서는 이 음모를 저지해달라는 부탁을 수락하자, 위층에서 주단태 파티를 매우 한심하게 쳐다본다.

이후 심수련과 함께 주단태의 돈을 받아먹은 이들을 추궁하며 강제로 포기 각서를 쓰게 만들며 도해건설 소속 새끼마담 제시카라는 이름이 이규진의 귀까지 전해지자, 이를 들은 유동필은 바로 강마리라는 사실을 알아채고서는 마리탕을 찾아온다. 자신과 처음 만났을 때의 가명이 제시카였다는 것을 기억한 유동필은 "제니를 생각해서 그만두라"고 타박하나 "등신, 제니 앞길 생각해서 주단태 개로 사냐? 나는 당신같은 머저리가 아니어서 주단태 하나도 안 무섭거든? 어쩌다가 진천 불주먹이 이 꼴이 됐어?"라고 유동필에게 팩트폭력을 가했고 이 일갈을 들은 유동필은 끝내 절규하고 만다.

3.8. 8화

배로나가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에서 당당히 대상을 타고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파티를 유제니, 심수련과 함께 치렀다. 이때 이민혁을 데리고 고상아가 끼어들면서 홍삼 화장품을 심수련에게 선물해 아부를 떨었다. 이때 강마리의 것은 준비를 안했기에 강마리는 능청스레 심수련의 것으로 준비한 화장품을 자기가 쓰면서 잘 쓰겠다고 한 뒤 고상아를 무시한다.

그렇게 노가리를 까면서 다시 또 친해졌는지 고상아에게 이규진이 밖에서 무슨 짓을 저지르고 다니는지 영상을 보여주면서 두 부부 사이를 금가게 만들었다.

3.9. 9화

도통 연락이 되질 않는 심수련을 걱정하다가 밖에 서 있던 유동필을 보며 당황한다. 유제니가 갈 학교도 알아봤다며 서둘러 한국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배로나한테도 돈을 주면 된다는 말에 폭발하여 배로나와 윤희한테 잘못한 거 다 벌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주단태한테 못된 것만 물들었다고 독설을 날린다.[25] 또한 심수련마저 잘못되면 가만두지 않는다는 경고를 날리며 떠난다.

한편 남편이 꼴보기 싫어 바에만 있지만 내조만 한다고 노는 방법을 모르는 고상아를 데리고 롤러스케이트장에 가고, 일부러 소주를 고상아에게 뿜어 술 냄새를 풍기게 만들어 이규진이 애타게 하는 작전을 쓰며 고상아에게 언니 취급 받는다. 다음날, 배로나가 한 걱정에 결국 개심을 선택한 유동필이 벌 받을 테니 돕게 해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이후 천서진의 취임식에 고상아와 함께 참석하나 한 번 웃은 뒤 바로 정색을 하고는 이제 아이들도 다 졸업했고 엮일 일도 없는데 왜 왔냐는 고상아에게 언제 내 말 들어서 손해본 적 있냐며 재미있는 거 구경하러 왔다고 밝힌다.[26] 한편 그날 이후 이규진에게서 무려 58건이나 연락이 온 걸 알게 된 강마리는 이규진이 의처증이 있냐고 당황한다.

주단태에게서 취임 축하 그림 선물을 받은 천서진에게 같이 좀 구경하자며 뜯어볼 것을 제안하나 그 그림의 정체는 천명수를 죽인 것은 천서진이라는 빨간 글씨가 적혀있는 천명수의 초상화였고 기겁을 한 천서진이 황급히 도주하자 적잖이 경악하던 고상아에게 "내가 뭐랬어? 재밌는 거 보게 될 거라고 했지?"라며 만족스러워한다. 어쩌면 강마리가 심수련에게 주단태와 천서진을 제대로 몰락시킬 복수 계획을 사전에 들은 후 동참했을 수도 있다.

3.10. 10화

남편 유동필과 하윤철, 심수련, 로건 리와 만나 천서진, 주단태를 엿 먹일 준비를 한다. 유동필이 로건 리 테러 당시 모자에 붙어 있던 카메라로 찍은 노인 분장을 한 주단태가 조호영의 차에 탄 사진을 제공하자 이걸 가지고 있었는데 주단태 밑에 있었냐며 기막혀 한 후, 하윤철이 천서진 측에 주단태 명의로 보낸 천명수의 초상화를 보내고는 이를 보고 당황하는 천서진의 반응을 보고 미션 성공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백준기가 생체 추적칩을 나이프로 제거하려는걸 재빠르게 방해하며 그에게 경고를 날린다. 마지막에 백준기의 단도를 장식물 한 가운데에 정확히 꽂는 묘기는 덤.부두목 시절 피지컬이 나왔나보다 헤라펠리스의 라운지에서 고상아와 여러 명의 입주민들 사이에서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살해당했다는 소문을 퍼뜨린다. 뒤에서 다 듣고 있던 천서진은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당하고 싶냐고[27] 하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내 맘대로 말 하나 못 지껄이냐며 큰소리친다. 그리고 오윤희의 사건이 타살이라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찾아온 형사에게 능청스럽게 디테일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고 장면을 보고 지나가던 천서진 뒤에서 쫄리냐? 라는 말을 한다.

한편 배로나에게 유동필이 오윤희의 시신을 유기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유동필과 함께 무릎 꿇고 사죄를 하고, 배신감에 젖은 배로나가 충격에 빠져 폭언을 하자 아무 말도 못한다. 이후 유제니에게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면서도 엄마처럼 배로나를 챙겨주면서도 밥이 맛없다고 뭐라 해도, 밥상을 아예 엎어도 다 감싸면서 챙길 거라는 말을 하며 오윤희와 배로나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낸다.

3.11. 11화

아침부터 천서진의 수작질로 인해 배로나네 집 앞에 몰려든 기레기들에게 소금을 뿌리며 헤라팰리스 보안수준을 디스하며 제압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경비원들을 불러 기레기들을 쫓아낸다. 이후 천서진의 취임식 당일날 남성 두 명[28]과 함께 천서진의 집에 찾아와 천서진을 붙잡고 '오윤희, 네가 죽였지?' 라고 심문한다. 이에 부정하며 난동을 부리는 천서진을 가볍게 제압한 뒤 목에 주사[29]를 놓아 기절시킨다.

이후 심수련, 송회장과 헤팰 100층에서 모여 송회장에게 인간은 땅과 가깝게 살아야한다는 조언을 듣는다. 송회장이 유동필에게 자신의 변호인을 붙여줬다는 데에 감사를 표하며 식사 대접할 기회를 달라고 하자 송회장은 식사 대접할 시간에 남편 얼굴이나 한 번 더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그후 헤라팰리스 로비에 앉아있었다가 천서진이 기억을 잃는 약의 효과로 인해 치매에 걸린 채 헤라팰리스에 들어와 하은별을 찾으며 분수대에 들어가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서둘러 하윤철에게 "하박사님, 천서진이 헤팰에 떴는데 느낌이 쎄하고 이상하니 빨리 와주세요."라고 연락한다.[30]

3.12. 12화

119에 사고 현장을 신고하고 심수련에게도 연락해 사고 사실을 알린다. 그런데 신고하던 도중 샹들리에에 깔려 피를 토한 채 의식 잃은 천서진을 보고 경악한다. 이 후 청아의료원으로 뛰어온 심수련 일가를 만나 "천서진 때문에 로나와 하박사까지 크게 다쳤다. 천서진이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다. 로나를 은별이라 부르면서 덮쳤다"고 알려준다.

이후 유치장에서까지 유치찬란한 말싸움을 벌이던 이규진고상아 부부를 찾아왔다. 이규진은 자기들을 도와주러 온거냐며 기뻐했지만 집행유예 기간에 사고친 인간들을 무슨 수로 구제하냐고 비꼬며, 이민혁이 전해달라는 말이 있어서 찾아왔다며 편지봉투 하나를 꺼내들었다. 그것은 병무청에서 나온 입영통지서였고 제일 앞장에는 이민혁이 엄마아빠한테 남기는 편지가 적혀 있었다. 철딱서니없는 부모에게 질린데다 자기혐오까지 생겨서 진짜 남자가 되어보자는 생각으로 입대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었다. 이를 들은 두 부부가 얼이 빠진 찰나[31] 이규진이 내놓은 집을 심수련이 샀다는 소식을 전해주고[32], 그 결과 다시 말싸움이 이어지자[33] 기겁을 하며 "차라리 군대를 가는 게 낫겠네..."라고 말한 후 뒤로 빠진다.

유제니와 함께 배로나를 간병하고 일부러 찾아온 주석경이 무릎 꿇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주석경이 자기 딸 유제니뿐만 아니라 배로나한테까지 했던 만행들을 아직 용서할 수 없다는 듯이 유제니와 함께 배로나를 부축하면서 그대로 무시하고 지나갔다. 이후 최근 헤라펠리스의 집들을 대량 매입하는 심수련을 돕고 있었고 그 이유를 묻는데 주단태가 뭔 짓을 할 지 모른다는 말에 설마 그런 것까지 생각하면서 각오하고 있었던 거냐며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심수련에게 4503호를 매각한다.

그리고 주단태를 유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헤라팰리스 로비에서 진행된 심수련과 로건 리의 가짜 약혼식에 참석. 로건 리와 "이제 헤라클럽에 남은 사람도 저밖에 없네요. 그리고 저 헤라상... 제법 아름다웠는데... 만 묻지 않았어도..." 라는 잡담을 나눴다.[34]

허나 그 직후에 주단태가 폭탄을 설치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느낌이 이상해서 황급히 돌아온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과 함께[35] 사람들의 대피를 돕는다.[36]

3.13. 13화

헤라팰리스 탈출을 도우며 주민들을 엘리베이터에 태웠으나, 정원 초과로 주석훈과 이민혁이 타지 못하자 비명을 지른다.으안돼애애애애애애액[37] 이후 탈출 이후에는 천서진의 블랙 박스를 그냥 공개하자며 재촉하는 걸로 사실상 등장은 끝.

3.14. 14화

심수련의 실종 소식을 듣고 걱정하다 사망이 확정되자 가슴을 부여잡으며 오열한다. 이후 천서진의 재판에 참석했고 자신의 죄와 천서진의 죄를 자백하며 죄값을 갚고자 자살기도를 하는 하은별을 보며 기겁했지만 상황이 진정되고 나서 천서진과 하은별, 하윤철의 비극에 여러모로 착잡한 기분을 느끼며 천서진의 무기징역 판결을 확인한다..

3년 후, 송희수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천수지구에 신축된 심운팰리스 펜트하우스[38]에 입주하였고 상가도 여럿 가지고 있다. 어떻게 저 건물을 3년 만에 지었는지는 묻지 말자 2026년이잖아 기술력이 엄청난가 보지 심지어 3여 년 전 화성에 착륙했다 송희수에게 유동필이 출소할 때까지 열심히 돈만 벌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그 돈으로 사욕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보육시설에 100억이나 기부할 정도로 과거의 탐욕스러운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이규진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이 극에 달해 이혼을 하고 이민혁의 양육권을 가져가 독립한 고상아를 자신의 직원으로 삼으며 교육시키는 등 여러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배로나의 공연에 초청되어 유제니와 함께 배로나를 반긴다. 배로나에게 '제니가 조만간 이탈리아로 유학 가니 잘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맛있는 거 많이 했으니 호텔 잡지 말고 심운팰리스 펜트하우스로 오라고 말한다. 주석훈을 보고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한다. 오윤희와 심수련이 이 모습을 봤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이라며 여전히 그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제니에겐 갱년기라고 디스당하며 로비로 이동한다. 심수련이 어디선가 나타날 것 같다며 중얼거리던 중, 군대에서 사람 된 이민혁이 그동안 고상아를 챙겨준 것에 감사를 표하자 군대에서 사람 돼서 돌아왔다며 얼떨떨해한다. 그 순간 나애교의 뒷모습을 보고 그쪽으로 가려 하나 유제니에게 멈춰 세워지고 그 사이 여자는 군중 속으로 사라진다.[39]

배로나의 공연장에서 맨 앞좌석에 앉아 고상아, 유제니, 이민혁과 함께 로건 리를 추모하면서, 심수련의 죽음으로 인해 삶의 의욕을 잃어 골수암이 재발했음에도 가족들에게 이를 비밀로 한 채 치료를 포기하고 세상을 떠난 로건 리를 안쓰러워하며, 헤라팰리스에서 죽은 민설아가 심수련과 로건 리를 부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40]

요악하면 헤라팰리스의 붕괴로 파멸을 맞이한 옛 헤라클럽 멤버들 중 거의 남지 않은 생존자임은 물론, 그 생존자들조차 대부분 목숨만 부지한 채 법의 심판대에 오르거나 부와 사회적 명예를 잃어버리고 몰락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녀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특히 수십 년간 수많은 사람이 반목하고 피를 흘린 천수지구에 올라선 심운팰리스 최상층의 주인은, 송희수의 말처럼, 갈등의 축을 이뤘던 주단태-천서진이나 오윤희-심수련-로건 리가 아닌 이들 사이에서 단맛 쓴맛 모두 맛 보면서 살아남은 강마리였다.


[1] 아마 주석경이 유제니에게 또 학폭을 가하였을 수도 있다.[2] 유제니가 학교 옥상에서 자살하려고 하려고 했다. 이를보아 문제가 보통수준이 아니며 강마리의 흑화를 다시 깨우는 계기가 될 수있다. 그리고 배로나가 유제니의 자살시도를 막는 묘사도 있어 배로나를 지켜주면서 심수련과 동맹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3] 이때 고상아가 전과가 있냐고 의심 할 정도로 적응을 잘하는 모양[4] 아직 윤희씨라고 부른다.[5] 하긴 전에는 천서진에게 불만이 있었지만 찍소리도 못했으니... 자기 딸과 배로나의 관계처럼 오윤희에게는 애증의 감정이 아직 남아있는 모양.[6] 사실 여기서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강마리는 1976년생이고 천서진은 1978년생이다.[7] 이 장조림은 천서진이 몽땅 빼앗아간 바람에 고상아와 천서진은 신나게 머리를 부여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같은 테이블을 쓰는 강마리와 방장은 한심하다는 눈빛을 드러내며 식사에 열중했다.[8] 이로써 삼마마들과는 손절하지 않았다는 것이 어느 정도 확정되었다. 근데 마리탕은 이미 폐업했잖아.[9] 이에 표면적으론 주단태와 다시 손잡고 사업을 준비중인 유동필은 찔끔한 표정으로 딴청을 피운다.[10] 우연스럽게도, 남편 유동필도 출소하자마자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자식이라며 누군가를 향한 적개심을 드러냈는데, 이게 주단태일 가능성이 커졌다.[11] 정작 강마리나 고상아나 똑같은 범죄 저질렀다가 주단태로 인해 집행유예로 나온 인간들인만큼, 이들이 이런 말할 자격은 없다.[12] 고상아 역시 강마리와 같은 태도로 심수련을 대했기에 심수련은 아주 다정한 목소리로 정말 고생했다고 말하길 바라냐며 비꼰다.[13] "주단태 이 개새끼"라는 말을 할 정도로 분노가 극에 달하였다.[14] 딸의 성장에 대견해 미소를 지으면서도, 주석경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해 표정을 일그러뜨리기도 한다. 분노와 대견함이라는 두 감정을 모두 살려낸, 시즌 2 4화에 이은 신은경의 열연이 돋보이는 장면.[15] 안 좋은 일 있을 땐 나가지 않는 일.[16] 기막혀한다는 게 눈에 훤히 보이는 강마리와 뒤에서 정색을 한 유제니는 물론, 아들 이민혁까지 정색을 하며 바라볼 정도로 고상아의 발언은 인간말종들이나 할 법한 발언이었다. 그걸 알면서도 장례식장에서 대놓고 말을 한 것.[17] 시즌 2에서 오윤희 가족과 강마리 가족이 친했다는 점, 시즌 3에서 배로나가 유제니에게 준 도움을 생각하면 고상아의 발언은 상당히 한심한 발언인 셈이다.[18] 그간 줏대없는 망나니로 살아온 이민혁이 철들었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19] 그도 그럴게 강마리는 주단태하고 손 잡았던 적이 있기 때문이었고 그 때문에 감옥에서 살다 나왔었기 때문이다.그리고 그녀의 남편인 유동필이 주단태의 수족이기 때문이었다.[20] 이 장면은 시즌 1 최종화에서 로건 리와 오윤희의 말싸움의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킨다.[21] 이때 내건 보너스가 상당한데, 24시간 내에 죽일놈들을 찾으면 1억을, 12시간 내에 찾으면 3억, 1시간 내로 찾으면 5억을 주겠다고 장담하며 타이머와 금괴들을 보인다. 변 회장과 최 회장 옆에 있던 강마리는 포상금이 너무 큰 게 아니냐며 당황하나 송희수는 내 사람에게 이 정도도 못해주냐며 반문하고 회사 전부를 총동원해 강마리를 돕겠다고 약조한다.[22] 원래 주단태의 계획 상에선 진짜 죽이려고 했으나, 계획 실행 장소였던 별장으로 오윤희가 일찍 도착해 하은별을 데리고 도주하는 돌발상황이 생기며 별장이 아닌 계곡으로 장소를 바꾼 것이다. 심수련과 강마리는 세부사항을 모르는 만큼 이 정도로 추측할 뿐.[23] 정확히 어디인지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주인 잃은 YUNIS를 위임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상아가 눈독을 들이긴 했지만 YUNIS에 온 고상아는 손님 같은 태도를 보였고, 강마리의 의상은 배로나의 집에서 다같이 나왔을 때랑은 다른 모습이었다. 무엇보다도 동생 같은 오윤희의 가게를 심수련이 고상아가 가져가도록 둘 리가 없으니 유사직종이면서 현 동맹 관계인 강마리에게 맡아달라고 부탁했을 가능성이 높다.[24] 다만 이는 7화에서 심수련과 주단태의 배후를 캐기 위해 텐프로로 활동하는 것임이 밝혀졌다.[25] 또한 죽을 만큼 미안해서 배로나의 얼굴을 제대로 못 본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오윤희에 대한 정이 꽤나 깊었던 것을 유추할 수 있다.[26] 중간에 심수련에게 연락 받고 행사장에서 바람잡는 역할을 부탁받은 듯.[27] 여담으로 강마리가 천서진에 대해 퍼뜨린 소문들은 모두 사실들이라 설령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해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가능성도 큰데다 이럴 경우 드라마 상 유명인 포지션인 천서진 입장에선 오히려 고소를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만 얻고 망신살만 뻗히게 된다.(자신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었다고 스스로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을 통해 확인사살 해주는 것 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유명인들 중에는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것을 걱정하고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를 꺼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28] 로건 리의 부하로 추정된다.[29] 9화에서 하윤철이 진분홍을 기절시킬 때 사용했던 주사기와 똑같이 생겼는데, 정황상 하윤철에게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30] 결국 하윤철이 배로나를 구하려다 천서진에 의해 머리를 다치고 계단에서 떨어져 시신경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시력을 잃고 만다. 만약 이 때 강마리가 하윤철이 아니라 그보다 더 강한 로건 리나 심수련을 불렀더라면 로건 리나 심수련이 천서진을 제압하고 배로나와 함께 탈출했을 것이다. 물론 강마리가 하윤철을 부를 땐 천서진이 분수대에서 난동 피울 때라 심수련이나 로건 리보다는 하윤철이 더 적절하긴 했지만.[31] 이규진인 이민혁이 군대를 갔다는 말에 경악을 했고 고상아는 삼대 독자인 이민혁이 군대를 갔다는 말에 주저앉고 말았다.[32] 이규진은 이 때 엄청 환호했었다.[33] 고상아는 그 말에 이규진에게 혼자 다 차지하려고 집 내놨냐면서 따졌고 이규진은 이규진대로 고상아를 약올리면서 5천억 먹튀한 사람 입에서 나올말은 아니지 않냐하면서 고상아를 놀렸고 결국 이 둘은 여기서 이혼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다시 말싸움을 시작했다.[34] 근데 강마리는 헤라상에 놓여 있던 민설아의 사체유기에 가담했었고 민설아는 심수련의 딸이다. 심지어 헤라상에 묻은 피를 닦은 이들 중에는 강마리도 있었다. 그리고 이 대화를 나눈 상대방은 민설아의 양오빠인 로건 리이다. 다만 시간이 흘러 후회와 씁쓸함의 뜻으로 한 말일지도 모른다.[35] 주단태가 헤라펠리스에 들어와 폭탄테러할 걸 생각한 로건 리와 심수련, 강마리가 사고에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이 휘말리지 않도록 배로나의 유학 건과 이민혁의 입대 건을 들며 송별 여행을 보낸 건데 아이들이 다시 돌아오자 "니들이 왜 여기 있어!라며 깜짝 놀란다.[36] 이때 주석훈과 이민혁이 앞장서서 노약자 먼저라며 나섰다.[37] 그래도 둘은 비상계단으로 탈출했다.[38] 기존의 헤라팰리스보다도 높은 130층이다.[39] 심수련의 사망 이후 강마리가 그녀를 그리워했기에 헛것을 봤거나 로건 리를 마중 나온 심수련의 영혼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유제니가 강마리와 달리 심수련을 보지 못한 것이 일종의 복선이며 심수련과 그나마 가까이 있었던 인물 중 하나였기 때문.[40] 이 장면에서, 민설아의 시체를 유기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라는 반응도 있다. 그래도 굳이 다르게 보자면 나름대로의 죄책감을 표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