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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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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bd9a5c><colbgcolor=#000><width=20%> 주요인물||<width=10000><colcolor=#000,#fff>||*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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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천서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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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 적대* 심수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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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헤라팰리스* 주단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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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 적대* 하윤철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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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헤라키즈* 배로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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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1. 개요
강마리의 시즌 2 극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목록
시즌 2에서 남편 유동필의 얼굴이 공개된다는 보도자료가 나왔다. 강마리가 추천한 변호사 덕에 집행유예로 풀려났거나, 아니면 유동필이 누명을 쓴 피해자라는 설정으로 가려는 모양. 그리고 유제니에게 자신의 직업과 유동필의 복역 사실을 들킨다고 한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하윤철, 이규진과 도박장에 앉아서 주단태와 거래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내 손으로 죽일 수도 있어'라는 말을 한다. 눈물을 흘리며 위를 바라보는 장면과 깡소주를 마시는 장면도 있었는데 수정된 듯.
2.1. 1화
심수련 살인사건 용의자로 주단태가 체포되자 충격을 먹었고 주단태가 심수련을 죽였는지 의심을 한다. 1화 마지막 화에서는 천서진과 주단태의 약혼식을 축하해 주지만 고상아와 함께 천서진을 치켜세워 주단태의 속을 상하게 한다.
2.2. 2화
약혼식 얼마 전, 요가 수업에서 혼자서 균형을 못 잡고 휘청거린다. 4502호에 새로운 입주자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이웃사촌이 생긴다며 기뻐해하면서도 오윤희가 무죄로 판명났어도 찝찝한데 들어온다는 것에 의아해하지만, 들어오는 당사자가 미국의 정력제 개발로 대박이 난 존바이오의 명의로 온다는 사실과, 이규진이 그걸로 엄청 좋아한다는 고상아의 말에 남편 집에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냐며 툴툴댄다.하윤철과 오윤희가 4502호에 입주했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알게 되고, 고상아와 함께 수다를 떨며 오윤희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거라고 주장한다. 다음 날 4502호로 쳐들어간 천서진을 따라 고상아와 함께 4502호로 들어간다. 그리고 상아와 함께 하윤철이 하는 말에 심쿵하고 오윤희가 하는 말에 리액션을 달며 천서진을 화를 돋운다. 심지어는 미리 이규진과 고상아와 함께 존바이오 비상장 주식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헤라클럽 가입 제안을 수락하겠다고 매수되어 하윤철과 오윤희편을 들게 되고, 주단태와 천서진이 떠난 이들끼리 파티를 즐기다가 고상아와 함께 술에 취한 이규진을 끌고 55층으로 오게 되며 남의 남편 들다가 내 허리 나가겠다며 소파에 쓰러진다. 고상아가 주스를 갈러 부엌에 간 사이, 술에 취한 이규진이 그녀를 고상아로 착각하면서 키스를 하였다.[2]
후에 천서진의 20주년 공연에 참여하는데, 딸 유제니는 참여하지 않았다. 아마 안 간다고 말해서 혼자 온 듯.
그리고 지금 자신의 딸 유제니가 헤라키즈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서 이를 알게 된다면 강마리는 아마 흑화할 것으로 보인다.
2.3. 3화
천서진의 공연이 끝나고 고상아와 함께 나오던 중 오윤희를 발견하지만 자신이 잘못 봤다고 여겨 그냥 지나간다. 이후 펜트하우스에서 헤라클럽 사람들끼리 파티를 하던 중 최고음을 대체 무슨 비결로 냈냐며 궁금해하다가 오윤희가 공연장에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러나 히스테리를 부리는 천서진이 강제로 자리를 파토시킨 바람에 이규진, 고상아와 함께 떠나게 되고, 당분간은 입조심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를 표한다.
주단태, 이규진, 하윤철의 도박판에 딜러 역할로 참여한 뒤, 도박이 끝나고 이규진과 단둘이 남게 되자 이규진에게 또다시 접근하려 하고, 그러면서 지난번 일에 대해서 기억나지 않냐고 계속 떠보고 이규진이 기억을 해내고서 자신을 피한다.
2.4. 4화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 등을 주축으로 꾸민 배로나 물감 테러 및 화장실 감금사건에 대하여 배로나가 꾸민 자작극이라는 거짓말을 철석같이 믿고 학폭위에 출석한다. 다른 부모들이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동안 배로나를 붙들고 닦달을 해대다 뒤이어 들어온 오윤희, 하윤철에 제지당해 자리로 돌아간다. 배로나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꼴을 감상하던 오윤희가 그럼 교육부에도 제보하겠다며 휴대전화를 꺼내든 것을 시작으로 촉발된 몸싸움에 다시 참여하나, 나중에 들어온 유제니가 사실대로 진술하고 증거 영상까지 공개하자 주저앉아 오열한다.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이 자기들끼리 한 강마리, 유제니 모녀의 뒷담화에 따르면 원래 이대 졸업생 행세를 했으나 학력위조였다는 것이 알려졌다. 들고 있던 명품들 역시 짝퉁일 수도 있다고 비웃는다. 이를 유제니가 엿듣고 오윤희&배로나의 설득에 태도를 바꿔 사실대로 진술한 것이다.[3]
그리고 뒤늦게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이규진의 집으로 쳐들어가 이민혁의한창 쿠키런: 킹덤을 하고있는 핸드폰을 빼앗아 갤러리를 확인, 유제니에게 콜라를 강제로 먹이는 영상을 보고 격노하며 처절하게 운다. 이후 "대충 묻고 잊어주세요." 라는 이규진의 악담에 시원하게 싸대기를 후려치며 "닥쳐! 이 개자식아!" 라고 말한 뒤, 그다음으로 펜트하우스에 들이닥쳐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이 자기들끼리 한 강마리, 유제니 모녀의 뒷담화에 따르면 원래 이대 졸업생 행세를 했으나 학력위조였다는 것이 알려졌다. 들고 있던 명품들 역시 짝퉁일 수도 있다고 비웃는다. 이를 유제니가 엿듣고 오윤희&배로나의 설득에 태도를 바꿔 사실대로 진술한 것이다.[3]
그리고 뒤늦게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이규진의 집으로 쳐들어가 이민혁의
문을 부술 기세로 두드리는 강마리는 자신을 막는 가정부들을 마구잡이로 밀치며 주석경을 찾고 소란에 놀란 주석훈과 다르게 태연하게 나온 주석경을 본 강마리는 황당함을 감추지 않는다.
주석경 : 무슨 일이에요~ 꼭두새벽부터.
강마리 : 너 지금 잠이 와?! 당장 우리 제니한테 가서 사과해!
주석경 : 내가 왜요. 난 잘못한 거 없어요. 오히려 제니 걔가 날 배신하고 배로나한테 붙은 거라고요. 박쥐 같은 년.
주석훈 : 입 다물어, 주석경!
(분노한 강마리, 온 힘을 다해 주석경의 따귀를 때리고 반동으로 넘어진 주석경은 눈을 부릅뜨며 강마리를 노려본다.)
주석경 : 아줌마 미쳤어?! 아줌마가 뭔데 날 때려, 당신이 뭔데!!
강마리 : 맞으니까 아파?! 그만 까불어,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어. 펜트하우스 다 날려버리기 전에 반성하는 척이라도 하라고!
강마리 : 너 지금 잠이 와?! 당장 우리 제니한테 가서 사과해!
주석경 : 내가 왜요. 난 잘못한 거 없어요. 오히려 제니 걔가 날 배신하고 배로나한테 붙은 거라고요. 박쥐 같은 년.
주석훈 : 입 다물어, 주석경!
(분노한 강마리, 온 힘을 다해 주석경의 따귀를 때리고 반동으로 넘어진 주석경은 눈을 부릅뜨며 강마리를 노려본다.)
주석경 : 아줌마 미쳤어?! 아줌마가 뭔데 날 때려, 당신이 뭔데!!
강마리 : 맞으니까 아파?! 그만 까불어,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어. 펜트하우스 다 날려버리기 전에 반성하는 척이라도 하라고!
강마리 : 딸자식 교육 똑바로 시키세요, 주 회장님!
주단태 : 지금 날 가르치시는 겁니까, 제니 어머니? 그럴 주제는 되시고요?
강마리 : 이번 일, 절대 그냥 안 넘어가요. 당신 딸 청아예술제 출전도 막을 거고, 퇴학이든 강전이든 반드시 처벌 받게 할 거예요.
주단태 : 운영위원장 딸을 강제전학 시키겠다... 그럴 수 없을 텐데요?
강마리: (고개를 끄덕이며 앞으로 나아가) 우리 계악은 오늘로 끝났어. 나 이제 당신한테 밑질 것도, 빚진 것도 없어. 꼴랑 아파트 한 채 던져주고 네가 내 남편한테 무슨 짓했는지 낱낱이 밝혀볼까?
주단태 : 그 얘기는 꺼내지 않는 게 좋을 텐데, 강마리 씨.
강마리 : 내 남편이 너 대신 감옥 들어간 거, 우리 제니 때문이었어. 우리 딸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려고. 그런 내 자식 심장을 갈가리 찢어놔? 나 지금 눈에 뵈는 거 없어. 어디까지 갈지도 몰라. 각오해. 당신 딸 주석경, 내 손으로 죽일 수도 있어.
주단태 : 간이 부었구만.
주단태 : 지금 날 가르치시는 겁니까, 제니 어머니? 그럴 주제는 되시고요?
강마리 : 이번 일, 절대 그냥 안 넘어가요. 당신 딸 청아예술제 출전도 막을 거고, 퇴학이든 강전이든 반드시 처벌 받게 할 거예요.
주단태 : 운영위원장 딸을 강제전학 시키겠다... 그럴 수 없을 텐데요?
강마리: (고개를 끄덕이며 앞으로 나아가) 우리 계악은 오늘로 끝났어. 나 이제 당신한테 밑질 것도, 빚진 것도 없어. 꼴랑 아파트 한 채 던져주고 네가 내 남편한테 무슨 짓했는지 낱낱이 밝혀볼까?
주단태 : 그 얘기는 꺼내지 않는 게 좋을 텐데, 강마리 씨.
강마리 : 내 남편이 너 대신 감옥 들어간 거, 우리 제니 때문이었어. 우리 딸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려고. 그런 내 자식 심장을 갈가리 찢어놔? 나 지금 눈에 뵈는 거 없어. 어디까지 갈지도 몰라. 각오해. 당신 딸 주석경, 내 손으로 죽일 수도 있어.
주단태 : 간이 부었구만.
여기서 남편이 감옥살이를 하게 된 배경이 드러나는데, 주단태 대신 감옥살이를 해 주면 헤라팰리스에 자리를 내주고 생활이 불편하지 않게 해주겠다는 거래가 있었다. 이후 관계는 이제 끝났다며 주석경을 자기 손으로 죽일 수도 있다는 말까지 하며 앞으로의 있을 전쟁에 선전포고를 했다.
강마리 : 왜요. 꼴 좋다 싶어요? 속으론 고소하다 싶죠. 아주 신이 나 죽겠죠?
오윤희 : 네. 이젠 내 맘 좀 알까 싶네요.
강마리 : 뭐라고요?
오윤희 : 내 자식 당하는 거 보면 억울하고, 분하고, 손발이 덜덜 떨리고,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느낌이죠. 잠을 잘 수도 없고, 밥을 먹을 수도 없고. 그냥 다, 망해버렸으면, 싶고.
강마리 : ......
오윤희 :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몰라요. 절대로. 나도 그랬으니까.
강마리 : ...나 지금 천벌받고 있는 거 맞죠? 나 때문에 로나 학폭위 끌려가고, 죄없는 애 때리고, 욕하고, 왕따시키고...[6] 그 죗값 고스란히 돌려받은 거잖아요. 내가 자식 잘못 키워서... 내가 죽일 년이에요, 로나 엄마...
(강마리, 울먹이며 무릎을 꿇는다. 억지나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사죄하는 기색이 가득한 모습이다.)
오윤희 : (함께 무릎을 꿇고 강마리의 손을 잡으며) 에너지 아껴요, 제니 엄마. 지금은, 마음 굳게 먹고 제니 지키는 것만 생각해요. 뭐든 도울 일 있음, 나한테 얘기하고요. 엄마가 무너지면 끝이에요. 제니한텐, 엄마밖에 없잖아요.
강마리 : 내가, 미안해, 내가 미안해요, 로나 엄마... 내가 미안해요...
오윤희 : 네. 이젠 내 맘 좀 알까 싶네요.
강마리 : 뭐라고요?
오윤희 : 내 자식 당하는 거 보면 억울하고, 분하고, 손발이 덜덜 떨리고,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느낌이죠. 잠을 잘 수도 없고, 밥을 먹을 수도 없고. 그냥 다, 망해버렸으면, 싶고.
강마리 : ......
오윤희 :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몰라요. 절대로. 나도 그랬으니까.
강마리 : ...나 지금 천벌받고 있는 거 맞죠? 나 때문에 로나 학폭위 끌려가고, 죄없는 애 때리고, 욕하고, 왕따시키고...[6] 그 죗값 고스란히 돌려받은 거잖아요. 내가 자식 잘못 키워서... 내가 죽일 년이에요, 로나 엄마...
(강마리, 울먹이며 무릎을 꿇는다. 억지나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사죄하는 기색이 가득한 모습이다.)
오윤희 : (함께 무릎을 꿇고 강마리의 손을 잡으며) 에너지 아껴요, 제니 엄마. 지금은, 마음 굳게 먹고 제니 지키는 것만 생각해요. 뭐든 도울 일 있음, 나한테 얘기하고요. 엄마가 무너지면 끝이에요. 제니한텐, 엄마밖에 없잖아요.
강마리 : 내가, 미안해, 내가 미안해요, 로나 엄마... 내가 미안해요...
이후 마지막으로 오윤희를 찾아와 무릎 꿇고 용서를 빌며 지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하며 처절하게 통곡을 했다. 시청자들은 신은경의 진심어린 연기가 역대급 열연 및 자신의 자식을 정말로 사랑하는 모성애가 돋보이는 연기라며 호평을 했다.
대본집에 따르면 가해자들을 응징하기 전에 유제니를 배로나의 집에서 재웠다.
2.5. 5화
85층 하은별의 집으로 쳐들어와 하은별과 이민혁을 거세게 비난하고 이를 저지하던 고상아, 진분홍마저 뿌리친 후, 고상아의 연락을 받고 온 천서진이 학교 측 입장도 생각해달라는 태도에 주석경 하나로 꼬리 자를 생각마라, 유제니에게 본선 진출권 주는 건 당연한 거고, 가담자 전원 중징계만을 바라며 합의도 용서도 없음을 강조한다. 고상아는 이민혁이 그저 같이 있었을 뿐이라며 넘어가려고 했지만 이미 모든 일을 들은 뒤라 방관도 폭력이라며 더 대노하게 만든다. 다음은 강마리가 울분에 차서 천서진, 이규진 등과 언쟁을 벌인 당시 나온 대사이다.
강마리 : 어쩜 니들이 이럴 수가 있어! 우리 제니가 니들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왕따 시킨것도 모자라서 토하도록 먹이고 찢고 즐기고. 니들이 사람이야!! 우리 제니가 받은 상처, 뭘로 책임질건데!!!
천서진: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남의 집에서!
강마리 : 천쌤도 그러는 거 아니에요! 딸랑 석경이 근신 시키는 걸로 일 덮으려나 본데, 사람 무시하시 마요. 나 이 일에 관계된 애들, 절대 그냥 안 둬요! 전원 처벌받게 할 거에요. 은별이, 민혁이! 절대 그냥 못 넘어가요!
천서진 : 다른 아이들은 그 자리에 있었던 죄 밖에 없습니다. 이미 다 확인 했고요!
강마리 : 어.. 석경이 하나로 꼬리자르기 하시겠다? 왜, 가해자네, 천쌤 자식도 있어서?!
천서진 : 가해자라는 말, 거북하네요. 그 아이들 또한 저한테 귀한 제자들입니다. 학교에서 모범생인 아이들을 다 처벌받게 해야지만 제니 어머니 마음이 편하겠어요? 학교 측 입장도 헤아려 주셔야죠!
고상아 : 그럼요. 우리 순진한 민혁이는 석경이가 시켜서 할 수 없이 했다잖아요. 우리도 억울해요!
강마리 : 어디서 개구라야! 제니가 다 얘기했어! 제니 당하고 있을때 아무도 안 도와줬다고. 방관한 것도 폭력이야!!
천서진 : 그래서 제니한테 본선 진출권까지 줬잖아요!
강마리 : 그건 당연한거고!! 내가 원하는 건, 가담자들 전원 중징계에요. 합의도, 예외도 없어!!
이규진 : 그러니까, 당해주는 것도 정도가 있는거지. 앞으로도, 우리가 같은 아파트에서 쭉 얼굴보고 살텐데, 적당한 선에서, 양보도 하고, 뭐 그런 거잖아. 앞으로 우리의 관계를 위해서, 말씀 드리는겁니다. 마리씨, 하지마.
천서진: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남의 집에서!
강마리 : 천쌤도 그러는 거 아니에요! 딸랑 석경이 근신 시키는 걸로 일 덮으려나 본데, 사람 무시하시 마요. 나 이 일에 관계된 애들, 절대 그냥 안 둬요! 전원 처벌받게 할 거에요. 은별이, 민혁이! 절대 그냥 못 넘어가요!
천서진 : 다른 아이들은 그 자리에 있었던 죄 밖에 없습니다. 이미 다 확인 했고요!
강마리 : 어.. 석경이 하나로 꼬리자르기 하시겠다? 왜, 가해자네, 천쌤 자식도 있어서?!
천서진 : 가해자라는 말, 거북하네요. 그 아이들 또한 저한테 귀한 제자들입니다. 학교에서 모범생인 아이들을 다 처벌받게 해야지만 제니 어머니 마음이 편하겠어요? 학교 측 입장도 헤아려 주셔야죠!
고상아 : 그럼요. 우리 순진한 민혁이는 석경이가 시켜서 할 수 없이 했다잖아요. 우리도 억울해요!
강마리 : 어디서 개구라야! 제니가 다 얘기했어! 제니 당하고 있을때 아무도 안 도와줬다고. 방관한 것도 폭력이야!!
천서진 : 그래서 제니한테 본선 진출권까지 줬잖아요!
강마리 : 그건 당연한거고!! 내가 원하는 건, 가담자들 전원 중징계에요. 합의도, 예외도 없어!!
이규진 : 그러니까, 당해주는 것도 정도가 있는거지. 앞으로도, 우리가 같은 아파트에서 쭉 얼굴보고 살텐데, 적당한 선에서, 양보도 하고, 뭐 그런 거잖아. 앞으로 우리의 관계를 위해서, 말씀 드리는겁니다. 마리씨, 하지마.
관계 같은 소리하고 있네, 응?! 지금부터 전쟁이야, 어?! 내 딸 건드린 놈들[7]하곤 나 상종 안 해. 나, 눈깔 제대로 뒤집혔다고, 어! 너! 지금 당장, 제니한테 사과 안 하면 네 다리몽둥이도 부러트릴 줄 알아. 너도!! 너도 정신 차려!
그렇게 85층을 떠나지만, 두 번이나 얻어맞은 이규진은 장성규보좌관에게 시켜 강마리를 공격할 움직임을 보이고, 주단태 역시 출소하기까지 두 달 남은 유동필을 저지할 움직임을 보인다.
다음날 주석경이 진심 없는 사과를 위해 무릎 꿇고 사죄하지만 강마리는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소중한 것을 잃어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며 아직 어리니까 기회는 줘야 한다는 오윤희의 제안을 거절한다.
강마리의 일터인 마리탕에 잠입한 고상아에 의해 세신사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난다.[8] 다행히도 세신사로 일하는 사진은 도중에 오윤희가 가로채 유제니에게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는 불상사는 피하게 된다. 이후 남편 유동필이 갑작스럽게 교도소 안의 싸움에 휘말려 출소가 늦어질 것 같다는 말을 듣자, 배후에 주단태가 있음을 짐작한다.
후에 오윤희와 만나 밖에서 술을 먹으면서 당해보지 않아서 몰랐다며, 당해보니 이제야 알 것 같다면서 다시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스스로도 억지를 부리는 걸 알고는 있지만 딸이 그 지경이 되도록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는데 몰랐던 자신이 용서가 안된다고 시인한다. 결국 학폭 사건을 마무리함으로써 하나를 내주는 대신, 하나는 확실하게 챙기자는 오윤희의 제안에 따라 상의를 거친 후 천서진에게 주석경의 사과를 받아들임과 더불어 주석경의 청아예술제 참가를 허락해 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대신, 같이 있던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자신을 학부모 운영위원회에 넣어줄 것을 요구한다. 또한 청아예술제에서의 공정성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인사들에게 심사를 맡기자는 제안을 함께 함으로써 제대로 반격한다.
후에 오윤희와 만나 밖에서 술을 먹으면서 당해보지 않아서 몰랐다며, 당해보니 이제야 알 것 같다면서 다시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스스로도 억지를 부리는 걸 알고는 있지만 딸이 그 지경이 되도록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는데 몰랐던 자신이 용서가 안된다고 시인한다. 결국 학폭 사건을 마무리함으로써 하나를 내주는 대신, 하나는 확실하게 챙기자는 오윤희의 제안에 따라 상의를 거친 후 천서진에게 주석경의 사과를 받아들임과 더불어 주석경의 청아예술제 참가를 허락해 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대신, 같이 있던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자신을 학부모 운영위원회에 넣어줄 것을 요구한다. 또한 청아예술제에서의 공정성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인사들에게 심사를 맡기자는 제안을 함께 함으로써 제대로 반격한다.
청아예술제에서 유제니가 노래를 마치자 엄청나게 호응을 해 주고[9], 배로나의 노래를 들으며 배로나의 엄청난 재능을 보고 리듬을 타며 크게 감탄한다.[10] 그와 더불어 딸 유제니가 은상을 수상하자 크게 기뻐한다.
2.6. 6화
배로나가 쓰러진 현장에 예술제에 참석한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나타난다. 가관인 점은 오열하는 오윤희와, 법적으로 배로나의 양부였기에 같이 달려들어 황급히 배로나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한 하윤철을 제외하면[11], 위급한 상황임에도 모두가 놀라기만 할 뿐 옆의 누구도 어떤 대처도 안 하고 있었다. 강마리가 쓰러진 배로나를 보고 가장 크게 비명을 지르긴 했지만, 그 가운데 119에 신고해주고, 진범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수위에게 경찰이 올 때까지 학교를 폐쇄하라고 소리치며 사람들을 막는 등 가장 침착하게 대처해준 어른이다. 자신의 딸 유제니가 비명을 지르며 배로나에게 달려가는데 강마리가 유제니를 끌어안고 로나는 괜찮을 거라며 다독여준다. 이후 현장에서 하은별의 사파이어 목걸이를 주웠으나 곧바로 천서진에게 뺏긴다. 그리고 유제니와 함께 청아의료원으로 가서 배로나가 있는 곳 앞에서 오열하는 오윤희에게 배로나의 대상 트로피를 대신 갖다준다. 그리고 나중에 오윤희와 한밤중에 학교에 몰래 잠입했다가 사물함에서 천서진과 마주친다. 그렇게 천서진을 수상하게 여기고 오윤희와 같이 사물함을 따다가 주석경의 사물함에서 배로나를 공격할 때 쓴 트로피를 발견한다.[12][13] 이후 주석경을 범인으로 간주하고 오윤희와 학교를 나간다. 한편, 경찰서에서 주석경이 진범이 아님이 확인됐을 때, 오윤희에게 자신이 하은별이 배로나를 살해하려고 했던 사건현장에서 목걸이[14]를 봤음을 이야기해주고, 자세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기억나는대로 목걸이의 생김새를 얘기해 준다.
2.7. 7화
고상아가 사모님들에게 헤라팰리스를 소개하면서 국회의원이 된 규진이 남편 자랑과 함께 유세를 떠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사진 찍으려는 모습을 일부러 부딪히면서 방해한다. 이후 고상아가 마리탕을 찾아와 자신을 홀대하며 사장 나오라고 갑질을 하는데[15], 이때 송 회장과 변 회장, 최 회장이 등장한다. 마리탕 본격 3대천왕 등장 고상아는 나타난 여사들이 그 셋이라는 것을 모르다가 일행의 말에 깜짝 놀란다. 송회장은 개나소나 받지 말라고 하고, 강마리는 이게 자기 일이니 괜찮다고 한다. 송 회장은 자신이 안괜찮다며 강마리는 자기 사람이고, 고상아에게 강마리를 진천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은 자신과 변 회장, 최 회장밖에 없다고 말하며, "감히 누가 진천댁을 하대해?!!" 라고 하면서 강마리를 지켜준다.[16] 고상아를 쫓아내고 정치하는 인간들과는 물도 안 섞는다며 탕물을 다시 받아달라는 송 회장의 오더를 듣자마자 직원들을 불러서 "탕에 물 빼라~!" 라고 지시를 내린다. 이후 헤라팰리스로 돌아온 고상아는 강마리를 강 여사님이라고 부르며, 황당해하는 이규진에게 고상아가 강마리의 정체를 밝힌다. 강마리가 송 회장을 포함한 "삼마마"라는 재벌 세력의 비선실세였다는 것이다![17][18]
2.8. 8화
밖으로 나왔다가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서는 하윤철을 보고서는 설마 싸웠냐며 하윤철을 질타하고, 오윤희를 자기 친동생 같은 사람으로 여긴다며 "딴 생각하면 내 손에 죽는다"고 엄포를 놓는다. 다음날 집에 있던 오윤희를 강제로 끌고 나오려던 중 몇 시간이나 자기 집 앞에서 대기하다가 삼마마 만나려고 그러는 거냐며 아부하려던 고상아를 무시하고는 오윤희를 데리고 마리탕으로 간다. 자신의 목욕탕에서 오윤희에게 목욕탕 일을 돕게 시키고[19]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윤희를 위로한다. 딸과 남편을 모두 잃은 윤희가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음 또한 바로 알아차리고 '어떻게든 엄마가 땅에 발 붙이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로나가 기뻐할 거다'라며 다독이고, 하윤철을 같이 씹으면서 같이 울어주는 등 여러모로 펜트하우스 내에 남아있는 사람들 중 오윤희가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임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1에서는 오윤희에게 온갖 갑질과 행패를 부리던 앙숙 관계였던 걸 생각해보면 인생사 새옹지마인 부분.2.9. 9화
하은별과 주석훈이 연애하는 모습을 이규진, 고상아와 셋이서 보고 근친이라고 말했다.
주단태가 관심을 가진 천수지구 땅에 대해 마리탕에서 송 회장과 함께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유제니가 반 학생들로부터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고 집에 때수건들을 보란 듯이 널어놓은 것을 보고 놀라지만 유제니는 되려 우리 사이에 비밀같은 건 없다며 고객 떨어져 나가지 않게 세신사로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라고 말하자 딸의 성장에 대견해하면서 같이 목욕을 한다.[20] 며칠 후 주단태-천서진의 결혼을 지켜보았다.[21] 문제는 로건 리와 오윤희의 함정에 걸려들었다.[22]
주단태가 관심을 가진 천수지구 땅에 대해 마리탕에서 송 회장과 함께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유제니가 반 학생들로부터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고 집에 때수건들을 보란 듯이 널어놓은 것을 보고 놀라지만 유제니는 되려 우리 사이에 비밀같은 건 없다며 고객 떨어져 나가지 않게 세신사로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라고 말하자 딸의 성장에 대견해하면서 같이 목욕을 한다.[20] 며칠 후 주단태-천서진의 결혼을 지켜보았다.[21] 문제는 로건 리와 오윤희의 함정에 걸려들었다.[22]
2.10. 10화
결혼식장 도중 하윤철이 배로나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드러난 것에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지난화에서 주석경의 학교 폭력 사건과 남편 유동필을 감방 신세로 만든 것 때문에 주단태에 대한 감정이 좋을래야 좋을 리 없을 상황인데도 활짝 웃으며 결혼식에 참석하는 게 이상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오윤희와 몰래 뒷담을 까거나, 천서진에게 '강제수용소 끌려가는 사람 같다' 며 돌직구를 날리는 등 경사라서 참석한 것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천수지구 경매 때 삼마마의 뒷배를 믿고 350억을 내걸었지만 강마리에게 질 수는 없다는 마인드로 이규진이 400억을 꺼내들었고, 기막혀 하나 곧바로 나애교에게 500억에 낙찰되면서 그 이상은 감당할 수 없다며 입찰을 포기한다. 그러나 나애교를 보면서 낯이 익다면서 어디선가 본 적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편, 이규진 부부에게 천수지구의 주인이 오윤희였음을 듣고 어째서 오윤희가 그 사실을 숨겼는지 의아해하며 오윤희와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떡밥을 남겼다.[23]
2.11. 11화
오윤희와 화해는 했어도 물욕은 여전했기에 5만원권 뭉치가 한껏 담긴 가방을 가지고 황금부동산을 찾아가 백화점이 들어온다는 천수지구 땅을 사낸다. 하지만 배신감은 들었는지 이규진, 고상아, 왕미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놀던 물이 좋다며 태세를 바꾸고는 함께 천수지구 개발이 확정되었다는 속보를 듣고 같은 땅 구매자들끼리 일시 화해 파티를 열었다. 자기 딸한테 학교폭력 가해한 놈 부모들인데도 천수지구 땅 구매가 누군가의 계략으로 인해 벌어진 쇼인지도 모른 채.[24]
2.12. 12화
이규진, 고상아, 천서진과 함께 펜트하우스로 모여 주단태가 나애교를 살해한 죄를 토론하다가 그딴 인간하고 이웃이랍시고 지냈으니 무서워서 여기에 어떻게 사냐며 투덜거린다. 나애교가 천수지구 경매에서 500억을 부른 사람이라며 알리면서 어쩐지 스케일이 장난 아니었다고 중얼거리며 심수련이 살아있는 걸 자기들도 아는데 천서진만 모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사실을 안 천서진이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가자 배로나 생존까지는 말하지도 않았는데[25] 벌써부터 저러냐며 당황하면서도 민설아 시체 유기죄 때문에 심수련에게 제대로 찍혀 보복을 당한 전적이 있던 강마리는 주단태로 끝이 아닐 거 같으며 또 다시 피바람이 불 것 같다며 고상아와 함께 불안해한다. 이에 이규진이 자신들은 꿇릴 것 없이 당당하다며 쫄지 말 것을 제안하나 정작 본인이 더 겁을 집어먹어 한심하다는 눈빛을 보낸다.
2.13. 13화
남편 유동필이 출소할 것이라는 걸 알고 옷 가게에서 이규진, 고상아에게 남편이 해외 일을 마치고 돌아온다고 둘러댔다. 그러다 천수지구가 발칵 뒤집혔다는 소식을 듣고 환호하나, 진상은 본래 쓰레기처리장으로 개발이 예정된 천수지구가 정재계의 결탁으로 뉴타운으로 바뀐 게 들통나면서 정두만 의원이 검찰조사를 받아 뒤집혔다는 정반대의 의미였고, 격노하며 황금부동산으로 부리나케 달려가 고상아와 함께 문을 두들기나 이미 황금봉은 잠적한 후였고 마두기가 황금부동산 앞으로 몰려온 기자들보고 "여기 국회의원 이규진이 있다고요!"라고 소리치면서 불법투기를 한 사실이 발각되어 얼굴을 가리고는 허겁지겁 도주한다. 결국 유제니와 함께 헤라팰리스를 떠나려는 찰나 경찰들에게 포위되어 이규진, 고상아와 함께 체포되자 망했다며 주저앉는다. 그러나 이들이 끌려가는 진짜 이유는 다 끝난 줄 알았던 2년 전 민설아 사체유기건이었고 진범이 자백해 재수사가 시작되었다는 말에 당황하며 체포된다. 이규진, 고상아가 유치장 안으로 들어간 다음 조사를 받으나 오윤희가 자신들을 봤다는 증언을 한 걸 알고 기어이 나랑 척을 지자는 거냐며 머리를 감싸 쥐며 고개를 숙인다.이후 재판장에 참석한 삼마마와 유제니를 보고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재판이 시작되자마자 증인으로 출석한 심수련을 보고는 그녀에게 달려가려다 제지당했다. 그리고 민설아 살인범이 오윤희라는 심수련의 증언을 듣고는 그동안 동생처럼 믿었던 오윤희가 자신의 뒷통수를 친 것을 알고 분개했다.[26] 그리고 딸 같은 아이를 밀어죽인 저런 악질범과 자신들을 비교하지 말라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증거영상과 하윤철의 자백으로 모든 혐의가 드러나 증거인멸죄, 사체유기죄[27], 주택법 위반죄와 법정모욕죄로
유제니 : 엄마!
강마리 : 저, 사모님! 저 좀 살려주세요, 저 우리 제니만 놔두고 빵에 못 가요, 네? 저 좀...
송희수 : (강마리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못 살긴 왜 못 살아... (강마리, 안심한 표정을 짓다가) 빵이 무서우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 아무리 내 사람이래도 어린애 갖고 장난치는 거, 못 참아.
변 회장 : 진천댁을 위해서라면은 보석금 100억도 아깝진 않지만 이런 일에는 단 10원도 못 쓰는 게 우리 삼마마 룰이야.
송희수 : 꼴사납게 자식 핑계 대지 말고! 제니는,(카메라가 울상인 유제니를 잠시 비춘다) 내가 돌봐줄 테니까.
강마리 : 아니요, 저, 저, 사모님! 회장님! 제니야! 그냥 가시면 어떡...! 안 돼! 제니야!!
강마리 : 저, 사모님! 저 좀 살려주세요, 저 우리 제니만 놔두고 빵에 못 가요, 네? 저 좀...
송희수 : (강마리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못 살긴 왜 못 살아... (강마리, 안심한 표정을 짓다가) 빵이 무서우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 아무리 내 사람이래도 어린애 갖고 장난치는 거, 못 참아.
변 회장 : 진천댁을 위해서라면은 보석금 100억도 아깝진 않지만 이런 일에는 단 10원도 못 쓰는 게 우리 삼마마 룰이야.
송희수 : 꼴사납게 자식 핑계 대지 말고! 제니는,(카메라가 울상인 유제니를 잠시 비춘다) 내가 돌봐줄 테니까.
강마리 : 아니요, 저, 저, 사모님! 회장님! 제니야! 그냥 가시면 어떡...! 안 돼! 제니야!!
하지만 삼마마의 수장 송희수는 감옥이 무서우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 했다고 호통쳤고 아무리 자기 사람이라도 어린아이를 갖고 장난을 치는건 용서 못한다고 했다. 변 회장 역시 진천댁을 위해서라면 보석금 100억도 아깝지 않지만 이런 일에는 10원도 못쓰는게 자신들의 룰이라고 했다. 송희수는 꼴사납게 자식 핑계 대지 말라고 하면서도 유제니는 자신들이 돌봐주겠다고 하는것으로 마지막 자비를 베풀었다. 이후 법원을 빠져나와 호송버스에 올라탄 후에는 여전히 창문을 두드리며 오열하는 유제니에게 밥 잘 챙겨먹으라는 말을 남겼다.
구금된 지 2개월 후 헤라클럽의 몰락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직장이었던 마리탕은 임대 포스터까지 붙이며 완전 폐업을 당했다.[30]
[1] 이는 도박장면으로 밝혀진다.[2] 처음은 이규진의 착각이었지만, 아무래도 유동필이 감옥에 있으니 남자가 그리워 한 돌발적인 행동이었을 것이다.[3] 이 때 오윤희는 왜 내 허락도 없이 학폭위에 신고하냐며 원망을 표츌한 유제니에게 "네 엄마는 알아야지. 나중에 알면 더 슬프고 괴로울거야."라고 말한다. 이는 유제니가 학폭위에서 진실을 말하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그래서 본인 역시 "로나는 아무 잘못 없어요. 제가 거짓말 한 거에요."라며 실토한다.[4] 주석훈은 주석경이 지은 죄를 알고 있었으므로 딱히 제지하지도 않고 한 발짝 뒤에 서 있었으며 강마리에게 대들자 따끔하게 한 마디 했다.[5] 그리고 펜트하우스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고 말하는 부분도 있는데, 강마리가 세신사로 상대하는 사모님들을 생각한다면 결코 빈말은 아닐 수도 있다.[6] 이때 과거 화영중 시절 강마리가 오윤희, 배로나 모녀에게 저지른 만행들이 지나간다.[7]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 고상아,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 마두기 등등[8] 이때 그녀를 보고 비명을 지르면서 놀라는 장면이 압권이다.[9] 대부분의 관객이 웃으며 박수를 치는 가운데 혼자 일어나서 "쩨니~!!!"라고 기쁘게 소리치는 소소한 개그 장면이다.[10] 여태 강마리는 민설아의 죽음으로 인해 배로나가 재능도 없이 입학했다고 안좋게 봐왔는데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배로나가 하은별의 부정 입학으로 인한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11] 그러나 애당초 친딸인 하은별을 위한답시고 심사위원들을 매수했던지라, 아이러니하게도 배로나를 살리려고 했던 하은별이 배로나의 죽음에 있어서 가장 큰 원흉이자 시발점이며, 실제로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에 시청자들 또한 하윤철에게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12] 사실 트로피는 하은별이 자신의 사물함에 넣어놨었고 이를 하윤철이 몰래 주석경의 사물함에 넣어놨다.[13] 사물함을 수색하며 오윤희에게 동생은 이 쪽 찾아봐 라고 은근슬쩍 오윤희를 동생으로 호칭하는 대사가 나름 압권.[14] 이 사파이어 목걸이는 강마리가 주웠던 걸 천서진이 가져간 것을 다시 주단태가 천서진의 외투에서 슬쩍 빼간다.[15] 마리탕의 사장은 강마리 본인인데 고상아는 이를 모르고 있었다.[16] 이 장면에서 배우의 굵고 짧게 시원한 발성에 더해 사이다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17] 펜트하우스를 중계하던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곧바로 때순실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18] 심지어 송 회장이 유제니를 괴롭히는 놈들은 찾아가서 밟아주겠다고 까지 했다. 옆에 있던 다른 회장은 '우리 제니 조카는 잘 있지?'라고 묻고, 강마리는 '아, 예~ 요새 대학입시 때문에 바빠요.' 라고 대답하며 회장 3대천왕은 유제니를 아예 우리 제니 조카라고 부른다. 유제니를 조카로 부르는 것은 강마리를 동생처럼 아낀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 말과 동시에 고상아를 지긋이 쳐다보는 강마리는 덤.[19] 머리를 비우고 일을 하면서 오윤희가 다시 살아갈 의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의 하이라이트 부분('힘이 들 땐 하늘을 봐'로 시작하는 부분)을 함께 부르며 비로소 윤희의 얼굴에 화색이 다시 돌기 시작한다.[20] 이 때 아버지의 일에 대해서 말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21] 사실 갈 마음은 없었지만 오윤희도 가는데 자신도 따라간 것 뿐이다.[22] 물론 오윤희도 강마리가 천수지구 경쟁에 뛰어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데다 어디까지나 목표는 주단태여서 결정적인 순간에 발을 빼라고 귀띔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되었으나 나애교의 500억 통 큰 낙찰에 포기한다. 즉, 주단태 측의 지출을 최대한 크게 늘리기 위해 판을 키우는 게 목적이었음으로 강마리가 참여를 하는 건 크게 상관이 없었다.[23] 사실 오윤희와 천수지구에 관련해서 대화를 한 적이 없었으므로 정보 전달이 안됐다고 하면 넘어갈 여지는 있다.[24] 다만 강마리는 생각보다 민설아의 고통에 크게 기여하거나 큰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고 오윤희의 복수극에 기여하였기에 심수련 복수극이 끝난 후 이미 민설아 살인을 자수하기로 한 오윤희가 배로나 보호자로 강마리를 선택할 확률이 있으며 무엇보다 삼마마가 있어 재기 가능성이 높다.[25] 이 대사를 통해 강마리도 배로나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6] 엄밀히 말하면 오윤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오윤희는 이미 죄값을 치르기로 결정했고 심수련은 헤라 클럽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27] 여담으로 본방송과 유튜브 몇몇 게시물 한정으로 "사채유기죄"라고 오타가 났다. 이건 고상아도 마찬가지였다.[28] 사체유기죄, 증거인멸죄, 주택법 위반죄라는 중죄에 1년 6월이면 완전 솜방망이 처벌이다. 아무리 주단태가 주범이고 강마리 등이 종범으로 처벌되었다 해도 처절한 반성으로 선처 받은 오윤희보다 더 받아 마땅할지언정 더 적게 받을 정도의 죄질이 아니다. 그런데 시즌3 후반부에서 남편 유동필은 최소 3년 6개월은 선고받은듯. 이 캐릭터 설정에 맞췄을 수도 있다.[29] 강마리가 흑화된게 전부 주단태와 관련되어 있었다는 걸 보여주고 있었다.[30] 여담으로 마리탕이 부동산 매물에 올라왔는데 부잣집 사모님들이 자주 들렀던 곳이라서 그런지 시가가 무려 21억 2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