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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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bd9a5c> 로건 리 Logan Lee | ||||
배우 : 박은석[1] | ||||
가명 | 구호동 | |||
출생 | 1989년 12월 1일[2] | |||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 ||||
국적 | 미국[3] | |||
거주지 |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웨스트우드 1661 → 뉴욕 주 맨해튼 펜실베니아[4] 31-13 | |||
신체 | A형 | |||
특기 | 사격, 승마 | |||
종교 | 개신교[5] | |||
가족 | 친할머니 엠마 리 아버지 제임스 리 어머니 스텔라 천[6] 형 알렉스 리[7] 반려묘 캐시[9] | |||
학력 |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10] (경영학 / 학사)2007.09 - 2011.07[11] | |||
직업 | 극장주, | |||
소속 | Noho Art Center (공연장 운영자, 2008.01 - 2013.04) 리 코퍼레이션 (임원, 2010.04 - 2015.03) 뉴 암스테르담 극장[12] (소유주 및 극단장, 2010.04 - 2020.02) 청아예술고등학교 (체육교사 / 1-1 (1학년 음악 1반) 부담임, 2020.02.21 - 2020.04.27) ㈜ 로건 리 코퍼레이션 (CEO, 2020 - 2026) 심운아트센터 (센터장, 2023.09 - 2026.07) | |||
헤라클럽 (명예 멤버, 2020.04.10) | ||||
경력 | 수상내역 · 2015 아메리칸 하이스쿨 이퀘스트리안 챔피언십 입상 | |||
심운아트센터 공동설립 (2023.08.22) 심운그룹 창업 (2023.08.30) 심운예술가후원재단 설립 (2024.04.15) 심운성악재단 설립 (2025.03.22) 심운아동복지재단 설립 (2025.12.24) | ||||
별명 | 이로건[13], 개자식[14], 바보 오빠[15], 울버린[16], 무능리, 파양리, 퍼엉리[17]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정보 더 보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0> 작중 연령 | <colbgcolor=#fff,#1c1d1f>31세 (2019년) → 37세 (2026년) | ||
재산사항 | 1. 리 코퍼레이션 주주 (지분율 약 17% 보유) 추정가치 약 6조 3920억 | |||
2. 뉴욕 로건 극장사 (Logan Theatre; 미국 뉴욕 주 맨해튼 펜실베니아 193-28) 실거래가 450억 추정, 브랜드 가치 1조 2000억 | ||||
3. 매디슨 타워[18] (미국 뉴욕 주 맨해튼 펜실베니아 402-1-59) 실거래가 5000억 추정, 브랜드 가치 추정 불가 | ||||
4. Noho Art Center 부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9310-12) 공시지가 300억 | ||||
총 재산: 약 7조 이상 추정 | ||||
소유 차량 | 재규어 XJ[19] | |||
휴대폰 | 갤럭시 S20 Ultra 코스믹 블랙 → 갤럭시 Z 폴드2 미스틱 블랙 → 갤럭시 S21+ 팬텀 실버 → 갤럭시 Z 폴드3 팬텀 그린 | |||
링크 | (시즌 1) (시즌 2) (시즌 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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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로건 리 코퍼레이션의 대표이자 미국 매디슨 타워 소유자.
뉴욕 로건 극장사 대표.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은석. 작중 전 시즌[20]을 통틀어 심수련, 오윤희의 복수를 돕는 인물이다.[21][22] 심수련과 함께 악인들을 향한 복수를 성공적으로 이어갔으나 그 과정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다수 잃고 죄책감에 빠진 심수련까지 자살하자 이에 대한 충격으로 재발한 골수암의 전이로 3년 뒤 사망하였다.뉴욕 로건 극장사 대표.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로건 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3.1. 성격
초부호 집안에서 귀하게 자란 전형적인 재벌 2세 도련님답게 기본적으로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라 남들에게 상냥하게 다가가는 것과는 거리가 먼 편이고 오랜 백혈병 투병 생활까지 겹쳐 남들에게 먼저 마음을 여는 편도 아니다. 그의 성격은 김순옥이 발간한 시즌 1 대본집에서 일명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별종'이라고 소개되었다. 이에 양동생으로 입양 온 민설아를 처음 만났을 때엔 그저 차갑게 대하며 무시했으나 이후 민설아의 따뜻한 마음씨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되었고 민설아로부터 골수 이식을 받은 후에는 큰 고마움을 느끼며 친남매와도 같은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차후 유산 상속 문제로 민설아가 목걸이 도둑으로 몰려 억울하게 파양당했을 때 부모에게 크게 실망하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따졌으나 민설아가 집에서 쫓겨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민설아가 한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서로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으며 후에 민설아가 돈이 없어 신분을 위장해 시작한 과외로 인해 과외 학생들, 즉 헤라팰리스 키즈들에게서 집단 린치를 당하는 것을 들었을 때에는 그녀를 위해 경제적 지원을 해주려 했으나 민설아가 그 돈이 양부의 돈이라며 거부하자 결국 직접 나서서 한국으로 동생을 구하러 갔다. 하지만 그가 왔을 때 이미 민설아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이에 민설아가 자살했다는 말을 듣고 설아는 자살할 아이가 아니라며 범인을 잡기 위해 구호동이라는 위장 신분으로 헤라팰리스와 청아예고에 잠입한다.이후 민설아의 친모인 심수련을 처음에는 오해하고 집요하게 괴롭혔으나 오해가 풀리고 나선 심수련에게 복수를 위한 연합전선을 제의한다. 평소에는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은 냉철한 사업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본인이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인물 앞에서는 감정 표현도 솔직히 하며 본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편이다. 시즌 1 시점에서 로건 리가 이렇게 마음을 연 타인은 오직 민설아와 홍비서, 심수련 세 사람뿐이었다. 로건 리는 기본적으로 이 두 사람에게 큰 죄책감을 지니고 있으며 심수련에게 동맹을 제의할 때 복수 대상에 자기 자신까지 포함해서 이야기하곤 했다.
작중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재미교포로 재산 규모는 헤라팰리스 주민들의 재산 규모를 아득히 뛰어넘음에도 불구하고 부자인 점을 앞세워 자기보다 신분이 낮은 사람을 상대로 갑질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 헤라팰리스 주민들과 다르게 가난한 사람들을 상대로 갑질을 하지 않으며 구호동으로 위장해서 학교에 들어왔을 때에도 사실상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는 배로나를 구해주거나 주석훈에게 폭행당한 안은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려 하는 등 타인을 대하는 것에 다소 무관심하고 서툰 편이지만 본성 자체는 정의롭고 선한 편이다.
다만 선한 성격과는 별개로 타인을 잘 믿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로건 리가 첫 등장했던 시즌 1 10화에서 하윤철은 로건 리는 분명 의심이 많고 아무도 믿지 않는 사람일 거라고 했다. 실제로 로건 리는 심수련에게 “너 자신 외엔 그 누구도 믿으면 안 된다. 나조차도 믿지 마라.”라고 조언한 적이 있었다.[23] 아무래도 자신을 속이고 민설아를 파양한 부모에게 큰 상처를 받은 것과 앞서 언급된 오랜 백혈병 투병 생활과 대부호 집안에서 자랐다는 그의 성장 배경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신의 바운더리에 들이는 사람의 범위가 좁은 편이다. 바운더리 밖의 사람에게는 가차 없이 대하고 싸가지가 없는가 하면[24] 바운더리 안의 상대에게는 굉장히 유하고 부드러워지는 등 대조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지금껏 그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은 민설아, 홍비서, 심수련이 전부였다.[25] 이외에 작품 밖에서 재력에 비해 너무 무능하다고 비판 받을 정도로 지나친 허당 기질을 갖고 있기도 하다.
3.2.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로건 리/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능력
전체적인 능력만 놓고 본다면 로건 리는 펜트하우스 시리즈 세계관 최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런 강함이 되려 극의 진행을 너무 편하거나 재미없게 만들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즌 1, 시즌 2에 걸쳐 의도적으로 능력이 너프된 상태로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3부터 굵직한 사건에 직접적으로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전보다 더 주도적으로 복수에 참여하는 등 활약하게 되었다.- 재력: 주단태가 유일하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바짝 엎드렸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주) 로건 리 코퍼레이션'의 오너인 로건 리의 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형인 알렉스 리가 회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있긴 하지만 허울뿐인 자리로 실질적인 가문의 후계자는 로건 리였던 만큼 그는 부모의 재력을 거의 고스란히 물려받은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언급 및 묘사된 장면만 해도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뉴욕 일대에 높은 빌딩만 여러 채에, 다수의 회사들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26] 재기 불능 상태였던 하윤철이 한국 지사 대표로 돌아와 맘껏 주단태에게 복수를 할 수 있었던 계기인 제약회사 '존 바이오'도 사실은 그의 회사. 시즌 1에서 조비서가 조사한 신상명세서에 로건 이의 개인 자산은 약 7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나와있었고, 시즌 3에서 로건 리가 민설아의 몫으로 마련한 부동산을 팔아서 현금으로 바꾼 것만 100억 달러로 이는 무려 10조 원에 달한다. 결국 회사 지분과 매디슨타워까지 합친다면 최소 수십 조 원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로건 리와 그의 집안의 재력은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으로[27][28] 시즌 3에서는 그가 도해건설의 실소유주였으며, 청아재단의 지분까지도 일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12회에서는 헤라팰리스가 폭탄 테러로 붕괴하자 헤라팰리스 주민들과 키즈들을 위해 호텔 하나를 통째로 빌려 묵을 곳을 마련해주었고,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도 개인 자금으로 재단을 세워 복구하는 등 어마어마한 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가 대표로 있는 로건 리 코퍼레이션은 청아그룹 전체를 인수하여 심운그룹으로 탈바꿈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각종 계열사들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다 재미교포 중 가장 성공한 대부호 상속자인 만큼 국제적인 영향력 또한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렇다보니 로건 리의 개인 재산 역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총수들을 능가한다고 봐야 한다.
- 무력: 생애 골수암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단태나 조호영 같은 강자들을 가볍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강하다. 시즌 1에서 구호동 시절에 학생 최강자인 주석훈을 복싱으로 가볍게 제압하였고[29], 방송 경비원들을 단숨에 기절시키기도 했으며 주단태에 의해 감금되었던 심수련을 구해낼 때 한 손에 손전등만을 든 채 조비서와 그의 부하들을 탈인간 수준의 신체 스팩으로 손쉽게 제압했다.[30] 시즌 2에서도 부상당한 상태에서 광기를 보인 양미옥을 쉽게 내동댕이치거나, 모종의 트라우마로 본인의 얼굴에 묻은 피를 보고 흥분하여 나애교의 목을 조르던 주단태를 한 방에 기절시키며 쓰러진 나애교를 안아 들고 도망치는 등 보기하고는 다르게 완력도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31] 하지만 유독 기습 앞에서는 약한 편이다. 구호동으로 분장했던 시절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하던 조호영의 공격에는 쉽게 당했고, 구호동의 모습으로 자신의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몰래 잡입한 이규진에게 기절을 당해서 납치 당하고[32] 공항 밖에서 택시를 잡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주단태의 부하들에게 납치를 당하는 등 정면대결에서는 자신이 충분히 이길 상대들에게도 기습 앞에서는 약해진다. 그리고 조비서 일당이 단체로 덤벼들었을 때는 몇 명은 때렸지만 자신도 몇 대 맞았고, 마지막으로 조호영에게 한 대 맞고 쓰러진 것을 보면 로건 리가 아무리 강해도 다구리에는 장사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33][34] 시즌 3에서는 주단태가 설치한 폭탄으로 인해 부상을 당한 상태라서 전투력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그저 백준기를 때리려고 하거나 하윤철을 힘들게 막는 모습만 보였다.[35]
- 맷집: 무력 최강급의 인물인 만큼 맷집도 상당히 강한데, 구호동 시절 조비서에게 구타를 당했음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고[36] 주단태에게 폭탄 테러를 당했음에도 숨이 붙어있는 등 맷집도 일반인을 넘어섰다.
- 지력: 세계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인 하버드 대학교 출신이며 회사를 비교적 젊은 나이에 원활하게 운영해왔다는 점에서 그의 지력을 알 수 있다. 시즌 1에서는 심수련과 함께 주도적으로 헤라팰리스 주민들을 상대로 복수를 펼쳤고, 시즌 2에서는 'player'보다는 'observer' 포지션에 위치해 서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으나 심수련의 복귀 이후 심수련을 전적으로 따랐다.
- 정보력: 작중 인물들 중에서 무력과 함께 로건 리가 지닌 가장 뛰어난 능력으로 강마리의 실제 학력이 이화여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낸 고상아나, 천서진이 자랑할 만큼 유능한 오른팔인 도비서를 아득히 초월한 수준의 정보 수집력을 자랑한다. 이쪽은 떡밥을 물어오는 게 아니라 아예 만들어오며, 그가 드라마 내 다른 인물들보다 먼저 알아낸 굵직한 정보만 하더라도 여러 개이다. 대표적으로 나애교의 존재와 나애교와 정두만의 관계를 알아낸 것도 로건 리이며, 이어서 주단태의 진짜 정체와 심지어 심수련의 숨겨진 혈육이 있고, 살아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 부하 관리: 작중에서 대부분의 비서들이 상사에게서 고충을 겪는 것과는 달리 로건 리는 부하를 가장 후하게 대하는 인물로 그의 전속 비서인 홍비서와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홍비서는 주어진 임무에 실패하는 일 없이 유능하게 일을 처리하는 인물이긴 하다만 진분홍과 백준기(진짜 주단태)를 보면 부하 관리 능력과 사람을 보는 눈은 별로 좋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37]
- 촉: 재력, 무력 같은 능력에 비해 촉은 상당히 부실한 편. 시즌 1에서는 처음에 심수련을 오해해 그녀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했으며, 이후 심수련과 공조해 몰래 주단태의 밀실에 잠입했을 때에는 금고 비밀번호를 두 시간씩이나 풀지 못해 쩔쩔매기도 했다. 시즌 2에서는 나애교로 돌아온 심수련을 진짜 나애교로 착각했고, 배로나 살인 미수 사건의 진범을 하은별로 오인한 적이 있다. 시즌 3에서는 주단태에게 비슷한 방식으로 폭탄 테러를 당한 경험이 있음에도 다시 변장한 채로 헤라팰리스에 잠입한 주단태를 알아차리지 못하여 헤라팰리스가 폭파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4. 주변의 말
야, 이 개자식아!!!
대답해 봐, 로건. 아아, 아냐, 아냐, 아냐, 아냐. 강호동, 아니아니, 구호동, 이랬나?
뉴욕에 빌딩이 많으면 뭐 해. 당장 쳐먹을 햄버거 하나 없는데, 안 그래?
(로건 리: It's payback.)
염병하네! 무슨 페이백이야!!!
(로건 리: Mr. Baek! I'm back. 이후 화염방사기로 주단태를 태워버리고, 주단태는 꿈에서 깨어난다.)
로건 리... 죽어서까지 날 괴롭히는 짐승 자식...
잘 가시게, 로건.[39]
- 주단태
대답해 봐, 로건. 아아, 아냐, 아냐, 아냐, 아냐. 강호동, 아니아니, 구호동, 이랬나?
뉴욕에 빌딩이 많으면 뭐 해. 당장 쳐먹을 햄버거 하나 없는데, 안 그래?
(로건 리: It's payback.)
염병하네! 무슨 페이백이야!!!
(로건 리: Mr. Baek! I'm back. 이후 화염방사기로 주단태를 태워버리고, 주단태는 꿈에서 깨어난다.)
로건 리... 죽어서까지 날 괴롭히는 짐승 자식...
잘 가시게, 로건.[39]
- 주단태
부자가 왜 부자가 됐겠습니까? 의심이 많고 아무도 믿지 않기 때문에 부자가 된 겁니다.
누구보다 살리고 싶은건 나야!!
내 말 들리면... 손 움직여 봐요. 나 하윤철입니다. 믿어도 되는 사람이에요.
- 하윤철
누구보다 살리고 싶은건 나야!!
내 말 들리면... 손 움직여 봐요. 나 하윤철입니다. 믿어도 되는 사람이에요.
- 하윤철
아저씨, 잘 지내셨어요? 너무 오랜만이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웃는 모습 보니까 안심이 돼요. 그곳에서 아프지 마세요.
- 배로나
- 배로나
5. 평가
5.1. 시즌 1
본래의 성공한 젊은 사업가다운 화려하고 멋진 모습을 숨기고 후줄근한 츄리닝에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다니며 우스꽝스러운 행색의 구호동으로 위장한 채 청아예고와 헤라팰리스에 잠입한다. 로건 리로서 모습을 드러낼 때에는 본인의 정체를 아는 심수련의 앞을 제외하고는 오직 영어로만 대화하며 구호동으로서 행동할 때에는 한국어를 구사하고 더군다나 사투리를 쓰는 등 진짜 신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신체적 스펙이 좋은 편으로 바이크와 사격 실력이 출중하고 싸움 실력도 상당하다.이전에는 심수련에게 오해를 품고 일방적인 협박을 일삼는 적대적인 사이였으나 곧 오해가 풀린 후에는 복수 연합전선을 맺음으로써 본격적으로 둘의 헤라팰리스 주민들을 향한 복수 준비가 시작되었다. 참고로 이들이 복수해야 할 대상은 헤라클럽의 주단태, 천서진, 하윤철, 강마리, 이규진, 고상아와 리틀 헤라클럽의 주석훈, 주석경, 하은별, 유제니, 이민혁으로 총 11명에 달한다. 이후 심수련과 함께 계획한 복수의 일환으로 민설아가 헤라팰리스 키즈들에게서 집단 린치를 당했던 공터의 한 버스에 헤라클럽 멤버들을 가둬두고 이를 빌미로 헤라팰리스 키즈들을 협박하여 자신들의 학교폭력 혐의를 스스로 자백하도록 했다. 또한 주단태가 손에 넣고자 공들이던 명동 땅을 매개로 일부러 허위 계약을 맺어 주단태가 명동 부지 투자설명회 현장에서 경찰서로 잡혀가게 하는 등 사이다를 선사했다.
한편 일 처리의 끝맺음이 철저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기도 한데 이규진에게서 민설아의 휴대폰을 훔친 뒤 CCTV가 있는 호텔 정문에서 헬멧을 벗어 얼굴이 CCTV 화면에 찍혀 추적을 당하게 되는 등 조심성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로건 리가 민설아를 살해한 오윤희와 민설아의 시신을 유기하고 현장을 조작한 헤라팰리스 어른들, 그리고 설아를 괴롭힌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에게 복수하겠다며 이를 갈고 있지만 정작 주단태에게 부친인 제임스 리가 민설아 파양 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밝히기를 주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그의 복수 정당성을 의심하는 시선도 있었다. 사실 민설아 파양 건은 자신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자신에게만 재산을 상속하려는 의도로 부모님이 저지른 원죄이기에 로건 리의 입장에선 양가감정이 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파양 당시에는 민설아가 진짜로 절도 혐의를 일으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민설아가 집을 떠나는 것을 막지 못했던 로건 리이기에 그 자신도 죄책감을 느끼고 있기도 하다.[40] 그에 더해 주단태를 시원하게 엿먹인 듯 보였으나 주단태는 곧 풀려났고 이윽고 주단태 일당에게 납치를 당해 수모를 겪으면서 복수가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않았고, 시즌 1 엔딩 때에는 심수련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무기수가 된 오윤희를 무단으로 탈주시켜 죽이려고 하여 이것이 로건 리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는 행동이긴 하나 다소 무모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로건 리의 가문은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재미교포로 뉴욕 한복판에 100층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거대 재벌이다. 실제로 그런 재벌이 나선다면 로건 리 가문 내에서 내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주단태와 천서진을 비롯한 헤라팰리스 주민들이 몰락하는 건 시간 문제이다. 하지만 시즌 3까지 방영이 예정된 펜트하우스 드라마 내에서 주단태가 범접불가 최종보스로 나오는 터라 그가 쉽게 몰락한다거나 로건 리 가문의 힘으로 인해 존재감이 축소되면 안 되기 때문에 이것이 로건 리라는 캐릭터를 의도적으로 너프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는 시즌 2에서까지 반복된다.
5.2. 시즌 2
전작의 다소 허술하던 모습과 달리 위기의 순간에서 오윤희를 구하며 등장해 오윤희의 누명을 벗기는 것을 도와주고 뒤에서 서포트하는 포지션을 맡았다. 오윤희가 자살 시도를 하면서 망가졌던 오윤희 성대를 고쳐주었고 오윤희의 헤라팰리스의 입성을 돕는다. 뛰어난 신체스펙과 막강한 부를 활용하지 못하던 시즌 1 때와는 달리 아주 약간 능동적으로 변했으며 주단태의 감시로 인해 오윤희를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본인은 뒤에서 지시하며 약간 주도면밀해진 모습이 눈에 띈다.4화에서 오윤희에게 주석훈, 주석경의 생모인 나애교를 찾아오라는 임무를 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미국에서 돌봐주고 있었던 배로나를 한국으로 돌려보내서 오윤희가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개인 복수에만 심취하고 있던 것에 경고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이는 민설아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배로나가 민설아 대신 청아예술제 대상을 꼭 타고 싶다고 간절히 부탁하여 배로나의 의견을 들어준 것이었다. 그러나 6화에서 배로나가 사망하면서 뒤늦게 한국에 입국하였다. 이로 인해 본인이 장담한 것과는 다르게 자신이 지키겠다고 선언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하고 매번 뒤늦게 사건에 관여한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드라마의 전개가 전반적으로 악역들의 서사 위주로 서술되고 상대적으로 선역의 위치에 있는 등장인물들의 서사는 한발 뒤늦게 나오는 편이며[41] 특히 로건 리의 서사는 지금까지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아 로건 리가 그간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는 섣불리 추측하기 어렵다.
로건 리를 담당한 배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 2에서의 로건 리의 행보는 복수에 직접 참여하는 '플레이어(player)'보다는 전반적인 복수의 판을 짜고 이를 뒤에서 지켜보는 '옵저버(observer)'의 역할에 가깝다고 한다. 이에 시즌 2 중반부부터 심수련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점에서는 복수를 직접 행하는 플레이어 롤의 심수련의 복수 계획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애교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던 심수련의 정체를 알게 된 후 무턱대고 심수련을 찾아간다거나 주단태가 난입할 지도 모르니 얼른 떠나라는 심수련의 말에도 가지 않고 잠깐 버티고 있어 매우 답답하다는 평이 많아졌다. 또한 12화에서 오윤희에게 배로나의 생존을 바로 알리지 않아 오윤희가 자살 시도를 하는 것처럼 연출이 나와 이를 로건 리가 오윤희에게 알리지 않아 일어난 사건으로 여겨 로건 리를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있었으나 알고 보니 이것은 그저 연출이었을 뿐 13화에서 아무렇지 않게 오윤희는 살아있었고, 따지고 보면 로건 리가 오윤희에게 굳이 배로나의 생존 여부를 알릴 이유도 없을 뿐더러 강마리 등 다른 헤라팰리스 주민들이 이미 다 알고 있던 배로나의 생존 사실을 친모인 오윤희만이 뒤늦게까지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 오히려 억지스러운 전개라고 볼 수 있다.[42]
앞서 언급되었듯이 로건 리라는 캐릭터는 메인 복수자인 심수련 사단과 링크된 캐릭터로 캐릭터 자체는 여러 뛰어난 스펙이라는 칼을 쥐고 있지만 정작 그 칼을 휘두르는 역할은 아니었기 때문에 로건 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편임에도 그 기대에 부응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힘든 특성을 가졌기도 하다. 오히려 심수련의 복수에 방해되는 행동만 벌여 시청자들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다수 받았다. 그러나 주단태의 실제 정체를 제일 먼저 알아내 그의 본명이 백씨임을 알렸고, 더불어 시즌 3에서 새로 등장할 '준기'라는 캐릭터와 접촉하여 모종의 일을 꾸미고 있던 것으로 추측되며 새로운 악역으로 급부상한 진분홍에 대한 사연과 단서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만큼 사실상 시즌 3 스토리 라인의 크고 작은 줄기와 가장 밀접하면서도 직접적으로 엮여있는 캐릭터이기에 시즌 3에서는 주체적으로 복수를 진행하는 등 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즌 2 13회에서 폭발에 휘말렸다(...)
한편 시즌 2 초중반에 그가 미국으로 어서 돌아가야 한다, 시간이 없다는 식의 대사를 자주 하고 8화에서 나애교를 미행했을 때 얼굴에 붉은 반점 같은 것이 보여 혹시 백혈병이 다시 재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는 단순한 분장일 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2화에서 자신이 직접 부모를 경찰에 고발하여 부모가 민설아를 골수 불법 이식 못적으로 입양한 건으로 인해 수사를 받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부모의 원죄이긴 하나 불법 골수 이식을 받은 자신 역시도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만약 죗값을 치러야 한다면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최종화에서 심수련을 도와 민설아 살인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법의 심판을 받게 하였으며 미국에서 본인 부모의 골수 불법 이식 목적의 입양 사건을 마무리한 후 귀국해 자코모 앞으로 찾아갔으나 이때 한 노인[43]이 그의 차량 옆으로 지나가며 수레 하나를 세운 뒤 유유히 자리를 뜨며 로건 리에게 인사를 하는 듯한 제스쳐를 건넸고[44] 그가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리자마자 차량 속 가방의 시한폭탄이 폭발하고 말아 생사불명 상태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작가 특성상 사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사망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도 살아난 사례가 이 드라마에서 네 명(오윤희, 하윤철[45], 심수련[46], 배로나)씩이나 있다.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시즌 2에서도 시즌 1과 동일한 행보를 겪게 된다. 에피소드 초반부터 후반까지 주단태를 응징하기 위한 계획을 꾸준히 수립하여 진행한 뒤 결국 주단태를 상대로 복수 계획을 성공시키지만 가장 최후에 가서는 주단태에게 당해버리는 결말을 맞게 되는 걸로 마무리 되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주단태의 배를 불린 시즌 1과는 달리 시즌 2에서는 주단태의 모든 것을 빼앗는 데에 성공하였으나 그를 복수귀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만약 살아 돌아온다면 시즌 3에 바로 등장하지 않고 중반부 쯤에 나올 가능성도 있으나 로건 리가 어떻게 준기와 아는 사이였는지[47], 준기는 누구인지, 로건 리가 준기와 함께 어떤 일을 꾸미고 있었는지, 미스터 백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지 등은 무엇보다 로건 리가 나와야 해결이 되는 이야기이며 심수련이 시즌 3에서 복수하려는 메인 동기가 그의 죽음이므로 초반부에 바로 등장할 가능성도 크다.
5.3. 시즌 3
시즌 2 엔딩에서 주단태에 의해 폭탄 테러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순옥 작가의 작품 특성상 살아돌아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48] 한편 작중 사망 처리된 것으로 나왔지만 모든 사건들의 시발점이 된 인물로 그가 죽음으로써 주단태가 그에게 나애교 살인 사건에 대한 죄를 뒤집어씌워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고, 가석방된 오윤희와 천서진을 제외한 다른 헤라클럽 멤버들을 주단태가 감옥에서 꺼내 주면서 시즌 3의 줄거리가 시작될 수 있었다.마침내 6화에서 그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6개월 전 도비서에게 명령을 내려 주단태를 감시하던 천서진이 주단태가 탈옥하고 로건 리를 향해 폭탄 테러를 계획 중인 것을 알아내고선 로건 리 몰래 백준기와 접선하였고, 이에 폭발 직후 백준기가 부상당한 로건 리를 현장에서 빼냈으며 천서진은 로건 리를 비밀스런 공간으로 옮긴 뒤 하윤철을 시켜서 그를 치료하도록 시켰다. 그러나, 로건 리를 제대로 장비를 갖춘 의료 시설에서 치료하는 것도 아니고 하윤철도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지라 수 개월이 흐른 시점에서도 여태 피부 재생도 되지 않았을 뿐더러 생존률도 10% 미만이라는 최악에 상태에 처했었다. 한편 로건 리 입장에서 천서진은 주단태보다 덜할 뿐 민설아를 죽음으로 몰고 간 원흉 중의 한 명이고 이미 그가 구호동으로 청아예고에서 활동하면서 천서진의 추악한 내면을 이미 다 본 만큼 관계가 좋을 리가 없으며, 천서진 입장에서도 그는 진분홍을 딸 하은별에게 붙인 사람인지라[49] 서로가 서로에게 앙숙인 셈인데 그래서 천서진도 로건 리가 치명상을 입는 것을 미리 막거나 이를 알리지 않았고 하윤철에게도 100% 치료하게끔 하기 보다는 그저 숨만 붙어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7화에서는 하윤철이 천서진 몰래 투입한 신약이 바로 효과를 보이며, 손떨림을 보이더니 눈을 번쩍 뜨고 의식이 돌아와 말까지 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 하윤철의 치료를 통해 완벽하게 회복함과 동시에 하윤철과는 공조 내지는 우호관계가 형성될 듯 하다. 그리고 8화에서 드디어 심수련 사단에 재합류했다.
9화부터는 심수련, 하윤철, 강마리, 유동필 등과 함께 오윤희 사망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자신을 배신했던 백준기와 진분홍을 이용해 주단태, 천서진이 이이제이처럼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게 만드는 등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12화 후반부에는 청소부로 위장한 채 헤라팰리스에 잠입한 주단태가 자신의 옆을 지나간 것을 알아보지 못했고[50], 결국에는 주단태가 헤라팰리스 이곳 저곳에 폭탄을 설치하며 심수련이 본인을 총기로 저격해 살해했을 때 폭탄을 터트리면서 주단태를 헤라팰리스로 일부러 유인까지 한 상황에서 대체 무엇을 대비하고 있었던 것인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최종화인 14화에서는 심수련이 복수 과정에서 주단태를 직접 죽여야 했고 나애교, 오윤희, 하윤철 등이 떠나간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고 상심하자 위로해준 뒤 절벽 근처에서 천서진과 대치하며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절벽에서 추락해 강물에 빠지더라도 심수련이 다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구호 장치를 마련해 준다. 그러나 조력자들의 연달은 죽음으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심수련이 이를 거부하고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이후 로건 리는 복지재단과 후원재단, 장학재단 등을 설립해 자선사업을 운영하며, 배로나의 첫 한국 독창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물심양면 돕는다. 하지만 그도 과거 지병이었던, 민설아의 도움으로 치료할 수 있었던 골수암이 재발[51]하여 3년 만에 사망하고 만다.
사실 로건 리는 날 때부터 재력과 권력, 명예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기에 실패와 상실이라는 것을 모른 채로 자라났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부모의 잘못과 자신의 방관으로 인해 양동생 민설아가 집안에서 내쫓기고 결국에는 한국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은 그에게는 처음으로 상실감을 안겨준 사건이자 그가 오랜 미국 생활도 접고 오로지 복수귀가 되어 한국에 왔을 정도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일이었다. 그리고 민설아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마음을 열었고, 지켜내지 못했던 민설아를 대신해 어떻게든 보호하려 했던 민설아의 모친 심수련의 죽음은 그에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상실감을 안겨주어 결국에는 그가 삶의 의지를 놓아버리는 단초가 되었다.
6. 여담
- 시즌제 드라마의 특성상 촬영기간이 타 드라마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긴 편이기에 전반적으로 캐스팅에 변동사항이 많았고 로건 리 역의 캐스팅에도 여러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었다. 초기에는 하석진이 메인 주인공 역으로서 이 역할에 캐스팅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때에는 오윤희와 러브라인으로 엮일 예정이었으나# 캐스팅이 무산되고 여주인공 삼인 체제 중심으로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분량이 축소되었다.[52] 이외에 강태오에게도 이 역할의 캐스팅 제의가 들어갔었다는 얘기도 있다. 최종적으로는 박은석이 캐스팅되었다.
- 원래 박은석은 당초 하윤철[53] 역할로 캐스팅되어 시즌 1 대본 리딩에 하윤철로서 참여하였으나 배우와 제작진 간의 상의 후 로건 리 역으로 캐스팅이 변경되었다. 공교롭게도 두 캐릭터는 극중에서 거의 대면한 적이 없어 팬들 사이에선 두 캐릭터가 평행세계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하윤철의 분량이 많은 회차에는 로건 리의 분량이 적고, 반대로 로건 리의 분량이 많은 회차에서는 하윤철의 분량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시즌 3부터 두 캐릭터 간의 접점이 많이 생겨 둘이 같이 등장하는 장면들이 꽤 생겼다.
- 시즌 1 초기에는 캐릭터의 정체가 극비에 부쳐졌으며 로건 리라는 본명이 아닌 로건 리의 위장신분이자 청아예고의 체육 선생님 역할인 구호동이라는 이름으로만 소개되었고 담당 배우도 시즌 1 제작발표회 당시 구호동 역으로서 참여하였다. 그러나 작가의 전작에서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운 행색을 하거나 만만해 보이는 인물이 알고 보니 초갑부라거나 비밀스러운 사연을 가진 캐릭터로 재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구호동도 이러한 역일 것이라고 예측한 시청자들이 많았으며 특히 민설아의 미국 이름이 '안나 리'였기에 민설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찾았던 오빠가 로건 리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시즌 1 12화에서 사실임이 드러났다.
- 로건 리가 활약하는 주요 장면마다 등장하는 전용 OST는 주인로 - 진실을 밝힐 시간이다. 중간에 들리는 노래 가사가 '로건 리'로 들린다는 사람들의 반응이 많은데, 해당 곡의 작곡가 주인로에 의하면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 시즌 1에서 조호영이 조사한 로건 리의 신상명세서에 따르면 로건 리의 개인 자산은 한화로 약 7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그의 아버지인 제임스 리의 재산은 37조 원으로 그야말로 세계적인 초갑부 집안 출신이다.[54][55] 이후 시즌 3에서 부동산 일부를 팔아서 만든 자산이 최소 10조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마저도 민설아의 몫으로 마련한 부동산 재산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10조 원도 로건 리가 소유한 재산의 전체가 아닌 일부에 불과하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 회장인 송희수보다도 재산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 시즌 1에서 알렉스 리라는 형이 있는 차남으로 설정되었다가 시즌 2에서 알렉스 리가 삭제되어 외동아들로 설정이 바뀌었지만 시즌 3에서 다시 알렉스 리가 등장하면서 원래의 설정대로 돌아갔다.
- 김순옥의 전작들 중에서 비키 정과 캐릭터 설정이 비슷한 편이다. 둘다 한국계 미국인이며 작중 손꼽히는 부자이고 각각 소중한 사람인 민설아와 세라 박이[56] 죽기 전에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을 혼내달라는 유언을 남겨 복수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메인 빌런들의 카운터 역할이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다만 극명한 차이점이 있다면 로건 리는 비키 정처럼 자신보다 빈곤한 사람들의 목숨을 벌레 보듯 하찮게 여기며 갑질을 일삼는 안티히어로적이지 않으며[57] 비교적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라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청아예고에서도 천서진과 같은 권력자들의 부당한 요구에 굴하지 않으며 학교 폭력을 당한 학생들을 좌시하지 않고 잘 챙겨주는 편이다. 즉 로건 리는 재벌 2세 외동아들답게 싸가지가 없고 까칠하며 남들에게 냉담한 편이지만 자신의 바운더리 내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친절하며 기본적으로 정의롭고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냉철한 사업가인 로건 리의 모습일 때보다는 구호동의 모습일 때 더 잘 드러나는 편이다. 비키 정 이외에는 주기황과도 유사한 편인데 심수련을 민설아를 버린 매정한 친모로 오해해서 괴롭히는 등 사람 보는 눈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이나 악역이 운영하는 회사를 금방이라도 엎어 버릴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그 예시이다.
- 시즌 1 7화의 엔딩에서 아랫층으로 낙하하려는 배로나를 구해주며 구호동으로서 큰 인상을 남기며 처음으로 등장했고 이때 담당 배우인 박은석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오프닝에 그의 모습을 딴 조각상이 추가되었는데 오페라의 유령을 연상시키는 황금색 반가면[58]을 쓰고 있으며 어깨 뒤로 가면만큼이나 화려한 장식의 장검을 메고 있는 남성으로 묘사된다. 헤라클럽 회원들을 상대로 복수를 다짐하며 위장한 모습으로 접근하는 로건 리(구호동)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미지) 이후 시즌 2에서는 구호동으로 더 이상 변장하지 않기에 가면을 벗고 온전한 로건 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미지) 시즌 3에서는 폭파 후 생사 불명이 된 상태였기에 오프닝과 엔딩 크레딧 모두 담당 배우의 이름과 배역명은 물론 조각상 역시 등장하지 않았으나, 생존이 확인된 이후에도 오프닝과 엔딩의 변화는 없었다.
- 구호동일 때와 로건 리일 때의 갭 차이가 상당하다. 로건 리일 때에는 냉철하고 속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구호동일 때에는 딱 봐도 멀쩡하지 않은 행색에 효자손을 들고 다니며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입 밖으로 내뱉으면서 헤라클럽 회원들을 대놓고 엿먹이고 다니는 개그 캐릭터의 면모를 보인다. 예를 들어 로건 리로서 주단태의 사무실에 갔을 때에는 사무실의 뷰가 상당히 멋지다며 인사치레 칭찬을 건넸지만 그전에 구호동으로서 들렀을 때는 사무실이 좁다는 등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한다.
- 사용하는 휴대폰은 갤럭시 Z 폴드2 미스틱 블랙 시즌 2에서는 S21 플러스 팬텀실버와 후반부부터[59] 서브폰(?)으로는 갤럭시 Z 폴드3 팬텀 그린을 사용한다. 구호동으로 다닐 때엔 갤럭시 폴더를 쓴다.
- 바이크 실력이 매우 뛰어난데 로건 리가 극중 애용한 할리데이비슨, 트라이엄프 바이크는 평소 바이크 타는 것이 취미인 박은석이 실제로 소유한 바이크로 자체협찬인 셈이다. 차량은 흰색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랑 쥐색 5세대 전기형 재규어 XJ, 검은색 4세대 재규어 XJ[60]를 타고 다닌다.
- 평가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이 멋진 설정들과는 다르게 다소 허당인 편이다. 민설아의 핸드폰을 이규진으로부터 훔친 뒤에 CCTV가 있는 곳에서 성급하게 위장하려고 쓴 모자를 벗는 바람에 위장 신분이 의심받기 시작했다거나 주단태의 금고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두 시간 동안이나 노력했으나 결국엔 곁에 있던 심수련이 보다 못해 바로 풀어내느라 주단태에게 들킬 뻔했고, 궁극적으로 민설아가 둘이 함께 찍은 사진에서 그를 '바보 오빠'라고 언급해놓은 것을 보아 선천적으로 꼼꼼한 성격은 아닌 듯 보인다. 이 탓에 드라마 내에서 무능하다는 평가를 시즌 내내 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피아노를 잘 친다는 설정이 있는 듯 하다. 시즌 1 12화에서 민설아가 로건 리의 병문안을 왔을 당시 병실에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로건 리의 사진[61]이 걸려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 작중 등장하는 '비서즈(도비서[62], 조비서[63], 홍비서)' 중 홍비서가 그의 수족이며 천서진이나 주단태가 수가 틀리면 본인들의 비서에게 폭행을 행하거나 고함을 지르는 것과 달리 부하직원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편이다. 시즌 1 20화에서는 홍비서에게 조심하라며 홍비서의 안위를 걱정해주기도 했고, 시즌 2 12화에서는 자신의 부모인 제임스 리와 스텔라 천을 로건 리가 직접 불법 골수 취득 건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에 홍비서가 로건 리를 타이르며 존칭을 쓰지 않고 '로건'이라고 직접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보아 로건 리가 어렸을 때부터 그의 옆에서 그를 도운 것으로 추측되며 이때의 홍비서의 모습은 마치 조카를 달래는 삼촌과도 같은 모습이다. 여담으로 홍비서 역을 맡은 김재홍은 1983년생으로 박은석과는 겨우 1살 차이가 난다.
- 담당 배우인 박은석은 한 인터뷰에서 구호동을 연기할 때는 90년대 미국 시트콤인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 속의 윌 스미스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대를 역행하는 패션을 걸치고 있긴 하나 그렇다고 마냥 촌스럽지는 않고 특유의 아우라와 느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한 구호동의 캐릭터상 특유의 힙한 올드 패션을 입고 자유분방한 장난꾸러기이면서 진중한 면모를 가지고 있던 윌 스미스의 캐릭터가 구호동 역할의 롤모델로 적합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로건 리를 연기할 때는 위대한 개츠비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참고했는데 이는 로건 리도 개츠비와 데이지, 데이지 남편 간의 오묘한 관계처럼 다른 남자의 와이프에게 연정을 품으며 그 사람만을 지고지순하게 바라보는 등 위험한 삼각관계에 엮이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헤라팰리스 주민들이 넘볼 수 없는 세계적인 재벌 출신이라는 설정에 맞게 고급스럽고 우아하며 귀족적인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 중세 유럽 귀족들의 이미지를 반영하여 스타일링에 일부러 스카프나 리본과 같은 화려한 목장식을 애용해 클래식함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주었으며 이를 통해 단순히 고급 브랜드만으로 로건 리의 부유함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남들과는 차별화되는 로건 리만의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로건 리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귀족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지금까지 결핍이라는 것을 느껴본 적이 없는 엄청난 자산가의 아들인지라 물질적으로 억압받은 적도, 돈에 얽매일 일도 없어 돈에 현혹되지도 않으며 옳고 그름이 분명한 편이라 누구보다도 의리와 정의라는 단어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 구호동과 로건 리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아는 인물은 시즌 1 한정 심수련,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뿐이었고 시즌 2에 와서는 겨우 오윤희나 배로나 정도만이 추가되었으나, 시즌 3에 와서는 주석훈, 주석경 등 헤라팰리스 키즈들이 주로 그를 '로건 쌤'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이제는 대부분이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은별과 주혜인은 아저씨라고 부르는 게 차이. 물론 배로나도 이 둘의 영향으로 아저씨라고 간혹 지칭한다.
- 심수련 사후 주혜인의 법적대리인이었으며, 천수지구 27번지의 실소유주였다. 그러나 심수련이 살아돌아오고 도리어 로건 리 자신이 목숨에 위협을 받아 생사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 이후로는 해당 역할을 심수련이 다시 맡았을 것으로 보인다.
- 시즌 2 엔딩에서 탈옥하여 노인으로 변장한 주단태에 의해 폭탄 테러를 당해 생사불명 상태가 되었었다.[64] 이에 시즌 3에서 로건 리가 살아돌아올 것인지, 돌아온다면 몇 화에 등장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였었다. 그러다 시즌 3 6화에서 폭탄 테러를 당해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붕대를 감은 처참한 상태로 생존이 확인되었고, 8화에서부터 의식을 온전히 차리고 깨어나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게 되었다.
- 로건 리가 시즌 1, 2에서 전용 아지트로 사용했던 곳은 일명 '로건 리 호텔'로 불리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다. 그가 묵은 방은 주요국 정상이나 재벌 총수 일가를 대상으로만 제공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으로 숙박비만 하루에 150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고 한다.#
- 탄생화는 쑥국화이며 뜻은 평화다.
[1] 원래는 하윤철 역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되었는지 로건 리 역으로 변경되었다. 구호동, 로건 리, 알렉스 리를 연기하여 1인 3역이나 다름없는 1인 2역을 연기했다.[2] 양동생 민설아의 핸드폰 비밀번호인 1201은 오빠인 로건 리의 생일이다.[3] 재미교포로 미국 여권을 사용한다.[4] 작중 맨해튼 최고 중심부로 언급되며, 펜실베이니아와 동명이다.[5] 시즌 3 1화의 장례식에 십자가가 있었다. 그를 연기한 박은석도 수상소감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고 밝힌 적이 있는 개신교 신자이다.[6] 현실에서도 천이라는 성씨가 그리 흔한 성씨가 아닌데 굳이 천씨로 설정했다는 점과 구호동이 천명수 쪽의 커넥션을 통해 청아예고에 들어왔다는 천서진의 언급으로 인해 로건 리의 모친이 천명수의 남매라는 등, 천서진 집안의 인물이며 로건 리와 천서진이 최소한 먼 친척이라는 가설이 시즌 1부터 시즌 3 초반부 방영 시기까지 꽤 소소하다가 유력하게 떠돌았으나 자세한 설정은 언급된 바가 없다.[7] 시즌 1에서 주단태가 로건 리의 신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름이 서류에 기재되어 있었으나 시즌 2에서는 로건 리가 외동으로 소개되면서 캐릭터가 삭제되었다고 추측되었다. 그러나 시즌 3 2회에서 존재가 밝혀졌다.[8] 본명 민설아. 파양되었으나 그 이후에도 리 집안 일원 중에서 유일하게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9]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민설아의 일기장에 로건 리가 캐시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길렀다는 언급이 나온다.[10] Harvard Business School[11] 고증오류로, 실제 하버드에는 경제학사는 존재하나 경영학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Harvard Business School은 MBA와 DBA를 제공하지만, 경영학 학사과정은 없다.[12] New Amsterdam Theater, 뉴욕 맨해튼 펜실베니아 위치.[13] 성과 이름 순서를 바꿔 한국식으로 이름을 부른 형태.[14] 주단태가 로건 리에게 발작할 때마다 일종의 고유명사처럼 부르는 명칭. 정확히는 '로건 리 그 개자식'.[15] 그의 눈에 띄는 허당 면모를 두고 양동생인 민설아가 부르는 별명.[16] 울버린 또한 이름이 로건으로 시즌 1 자코모 메이킹에서 박은석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17] 이외에도 단어 뒤에 성씨인 리가 붙는 식으로 별명의 바리에이션이 넓은 편.[18] Madison Tower. 100층 빌딩에 전망대를 소유하고 있다.[19]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주단태에 의해 폭파 후 전소.[20] 복수 대상을 심수련으로 착각 후 위협을 하고 다녔던 구호동 시절의 시즌 1 초중반 제외.[21] 이 세 명의 주된 복수 대상은 주단태와 천서진이다.[22] 오윤희가 시즌 3 초반에 사망한 이후에는 하윤철, 강마리, 유동필 등이 복수 집단에 합류했다.[23] 심수련은 끝내 이 충고를 듣지 않아 주단태가 쳐놓은 덫에 스스로 걸어들어가고 말았다.[24] 주단태와 미팅 후 주단태가 직접 문을 열어줄 때까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문 앞에 가만히 서있었고 오윤희와 호텔 로비에서 부딪혔을 때에는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오윤희를 선글라스 너머로 째려보았다. 참고로 둘은 로건 리와는 각각 13살, 11살이나 나이 차이가 난다.[25] 하지만 시즌 2 이후 본인의 정체가 전면에 드러나고 복수를 위해 여러 사람들과 손을 잡게 됨에 따라 바운더리 안의 인물들이 많아지며 꽤 인간적인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다. 오윤희가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본인 탓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하윤철을 격려하는 장면도 나왔다.[26] 무엇보다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100층 빌딩인 매디슨 타워를 소유했다.[27]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점은, 로건 리가 민설아의 몫으로 부모로부터 받아낸 부동산으로 만든 현금이 10조인 것으로, 당연히 로건 리의 재산은 따로 있을 것이다. 뉴욕 맨해튼 최고 중심부에 위치한 100층 빌딩을 비롯해 여러 부동산과 기업을 소유한 로건 리의 재력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28] 국내 굴지의 대기업 회장인 송희수와의 우열은 알 수 없으나 시즌 3에서 로건 리의 재력이 일부 드러나면서, 국내 영향력과 회사 규모를 제외한 온전한 재력으로는 로건 리가 더 높을 가능성이 커졌다.[29] 물론, 당시의 주석훈이 지금보다 전투력이 약했음을 감안해야겠지만 지금의 주석훈과 싸웠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것이다.[30] 이때 펜트하우스의 전등이 꺼지고 깜깜한 와중에 조비서가 제대로 싸울 수 없었다는 패널티가 있긴 했지만 따지고 보면 한 손에 손전등을 들고 있어서 제대로 된 싸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건 로건 리도 마찬가지다.[31] 사실 시즌 1에서 추락사할 뻔한 배로나를 구출할 때도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것으로 완력이 세다는 것을 보여주기는 했다.[32] 사실 이때는 구호동으로 정체를 숨기던 시절이라 문 열기전 제때 납치 당한게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33] 다행히 끌려갈 때 홍비서와 부하들의 도움으로 벗어날 수 있었다.[34] 그러나 이는 다른 강한 캐릭터들도 다 마찬가지다. 주단태조차 시즌 2에서 경호원 둘에게 붙잡혔을 때 별 저항도 못한 채 원래라면 가볍게 후려치고도 남았을 이규진에게 얼굴을 몇 대 맞고 피를 토하기도 했다. 배로나의 경우에도 1대1로 싸웠으면 이기고도 남았을 학생들이 여러 명이 모여 집단 린치를 하니 꼼짝없이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힘쎄다고 소문난 유동필도 주단태가 꼼짝 못할 만큼 강한 완력을 지녔지만, 조호영의 기습으로 한 대 맞고, 주단태의 부하들에게 붙잡히자 주단태의 주먹에도 한 대 맞고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당시 로건 리가 나애교의 정체가 심수련임을 알아차린 데다 심수련이 로건 리가 보는 앞에서 주단태에게 전화를 한 것으로 보아, 일부러 납치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고 저항조차 안 한다면 의심받을 수 있을테니 힘을 조절해서 무력을 사용한 듯.[35] 사실 하윤철도 힘이 약한 편은 절대 아니다. 특히 분노한 상태에서는 주단태나 유동필도 넘어뜨릴 정도의 괴력을 보였다. 그러나 로건 리의 경우, 폭발로 인한 후유증이 남아있을 텐데도 분노한 하윤철을 말리는데 휘청거렸을 뿐, 밀려나거나 넘어지지는 않았다.[36] 조비서에게 맞고 피투성이가 된 하윤철, 이규진, 양미옥하고는 대조적이다.[37] 다만 홍비서를 보면 사람 보는 눈이 완전히 나쁜 건 아니다.[38] 그러나, 천서진의 계획은 하윤철에 의해 실패했고, 역으로 청아그룹, 청아예술재단, 청아아트센터를 모두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39] 그러나, 먼저 사망한 사람은 주단태 본인이다.[40] 그러나 이는 시즌 2에서 그가 자신의 부모를 직접 불법 골수 취득 건으로 신고하면서 말끔히 해결되었다.[41] 예를 들어 배로나가 무턱대고 한국으로 입국해 청아예고에 재입학하고 싶다며 천서진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시간 전개상 더 최근의 일임에도 먼저 나와 배로나의 섣부른 행동으로 인해 오윤희의 복수에 차질이 생겼다며 배로나가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나중에 밝혀진 서사를 보니 배로나는 민설아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청아예술제에서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큰 뜻을 가지고 온 것으로 그저 충동적으로 온 것이 아니었다.[42] 다만 이는 무리수나 설정상의 오류라기 보다는 작중에서 타 헤라클럽 멤버들이 TV, 인터넷 등의 외부 매체를 통해서 배로나와 심수련의 생존 소식을 들은 것과는 반대로 오윤희가 외부 소식을 알 수 없었다는 여지를 주기 위해 천서진의 전화 공세에 전화를 꺼버린 채 밖으로 나서는 장면이 나왔었다. SBS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서도 '술을 끊으랬더니 핸드폰을 끊어버린 못말리는 윤희'라는 제목으로 관련 영상이 나온 만큼 전개를 위한 의도적인 장치일 가능성이 높다.[43] 정황상 변장한 주단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지금은 삭제되었으나 이지아가 노인 분장을 한 엄기준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이것이 사실임이 확인되었다.[44] 이는 로건 리가 주단태를 골탕 먹일 때마다 자주 했던 로건 리 특유의 덴티큐 제스쳐이다.[45] 이쪽은 아예 머리는 두건에 둘러싸이고, 손발이 묶인채로 바다에 떨어졌다.[46] 실제로는 엉뚱한 사람이 대신 당한 것이었다.[47] 로건 리와 준기는 꽤나 친근한 사이로 보였는데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로건 리의 성격 상 쉽게 비행기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그 사람을 심수련이 있는 자코모 본사까지 데리고 왔을 리가 없다. 즉 로건 리와 준기는 미국에서부터 잘 아는 사이였을 확률이 크다.[48] 작중 죽은 것처럼 묘사된 인물이 알고 보니 죽지 않았다는 전개가 심수련, 배로나 등 몇 번이고 반복되면서 드라마의 흐름이나 긴장감, 기대치 등이 떨어져 뻔하게 느껴진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있기도 하다.[49] 사실 로건 리는 진분홍이 하은별에게 행한 행동의 진실은 모르고 있다.[50] 자동차 폭탄 테러 당시에 노인으로 변장한 주단태를 알아보았던 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51] 실제로 백혈병은 재발이 잘 되는 편이다. 그리고 재발할 때마다 생존율이 떨어진다. 오히려 재발하는데 저렇게 오래 걸리는 게 더 이상하다.[52] 여담으로 만약 하석진이 로건 리 역에 캐스팅되었다면 심수련 역의 이지아와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두 번째로 만난 게 됐을 것이다.[53] 오만석에서 캐스팅이 변경되었다.[54] 둘의 재산을 합치면 약 44조 원으로, 전 세계에서도 50위권 안에 드는 억만장자로서 삼성그룹의 회장이자 대한민국 최고 부자였던 이건희 회장의 사망 전 재산이 약 23조 원이었고 아들인 이재용의 재산이 약 9조 원임을 감안하면 주단태를 포함한 헤라팰리스 주민들보다 훨씬 더 많은 재산을 가졌다.[55] 사실 서류상의 정보는 확실한 언급이 있기 전까지는 신뢰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알아 두자.[56] 다만 이 둘은 인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세라 박은 개차반 인성을 가진 최악의 빌런 격으로 볼 수 있으나 민설아는 신분을 위장하는 범죄를 저지르긴 했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졌다.[57]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는 심수련, 하윤철이 안티히어로에 해당된다.[58] 양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구호동으로 위장한다는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머리 또한 구호동일 때의 긴 장발을 연상시킨다.[59] 12회[60] 마지막화에서 폭발한다.[61] 실제로 이 사진은 담당 배우 박은석의 히스토리 보이즈 공연 당시 사진이다.[62] 천서진의 비서[63] 주단태의 비서[64] 김순옥의 작품에서 로건 리처럼 폭발에 휘말린 인물은 내 딸, 금사월의 주오월과 황후의 품격의 천우빈이 있으며, 주오월은 몸에 큰 화상 흉터가 남긴 했지만 살아돌아왔고 천우빈은 바로 사망하고 말았다.[65] 생전 그가 끝까지 준비했던 배로나의 첫 국내 독창회 날이 오윤희의 기일인 9월 10일이며, 이는 본인의 사망 후 사십구재가 되는 날이다.[66] 시즌 3 1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