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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기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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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찐단태아버지.jpg
이름 주OO[1][2]
출생 1940년대 추정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거주지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가족 아내[3]
친아들 백준기(본명 주단태)
학력 불명
직업 심운건설 하청업체 회장
오사카 니지모리 리조트 회장기업인
별명 찐단태아빠, 주성진, 만악의 근원, 이문, 곽영주, 미스터 곽[4], 개자식
배우 남성진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주단태(진짜 백준기)에게 준 영향5. 성격6. 능력7. 인간 관계8. 여담

[clearfix]

1. 개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주단태백준기를 직접적으로 악인으로 만들고, 심수련나애교가 온갖 갖가지 고생과 동시에 복수귀로 전략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5]

현재 백준기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진짜 주단태의 아버지로 과거 심운건설 하청업체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일본에서 리조트 사업가 겸 재벌가로 엄청나게 부유한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탈바꿈하였다.

배우는 남성진.

2. 작중 행적

주단태(과거 백준기)가 어린 시절 가난한 노숙자로 천수지구에서 힘겨운 삶을 살던 시절에 심운건설 마크가 달린 굴착기로 백준기와 그의 모친, 여동생 백준희가 자고있던 허름한 판잣집을 철거했다. 이때 잠에서 깬 백준기가 그에게 멈추라고 애원했지만 오히려 거지새끼라며 모욕까지 하면서 무시하고 밀어붙였다. 이 사건으로 백준기의 모친은 중상을 입은채 피 묻은 손으로 아이의 얼굴을 만지며 부자가 되라는 말을 남기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해야 했다. 어린 백준기에게 이때 트라우마로 현재까지 피 공포증이 이어져온 것.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리조트 사업가로 대성하는데 백준기도 복수심을 숨긴 채 따라갔으며 거지 새끼라고 모욕했던 때와 달리 성실하게 일하던 그를 자기 딴에는 잘 챙겨주었다.[6] 하지만 1995년, 돈에 눈이 멀어있던 백준기에 의해 일본도로 무참히 참살당하는 최후를 맞았다.[7] 그것으로 모자라 아내마저 잃고 재산도 백준기에게 모조리 빼앗겼으며, 아들은 백준기와 신분이 뒤바뀐 채 정신병원에 갇히는 신세로 전락했다. 그리고 원래 백준기였던 남자는 우리가 알던 주단태로 재탄생했다.

11화에서 더 자세한 전말이 밝혀지는데 백준기가 그의 집에 침입했을때 백준기는 돈만 주면 죽이지 않겠다고 했으나 백준기를 제압한뒤[8] 일본도를 빼앗아 들어 겨누면서 본 성격을 드러내며 "천한 새끼" 운운하면서 그를 계속해서 모욕하다가[9][10] 집념으로 칼날까지 맨 손에 피를 흘리며 잡으면서 버티는 백준기에게 반격을 당해 반격에 쥐고 있던 일본도를 빼앗기게 되어 불리한 상황에 놓이자 다급히 경찰에 전화를 하려고 하다가 결국 일본도로 등이 베여 쓰러지고 이내 백준기에게 일본도로 몸을 찔려 잔인하게 사망한다. 난전 중에 백준기의 '애교 돈까지 돌려 달라'는 말로 보아 백준기와 나애교를 자신의 하수인 삼아 키웠고, 그마저도 토사구팽하는 것으로 마칠 계획이었던 모양.[11]

12화에 의하면 심수련은 주단태의 판잣집을 철거한 장본인이 백준기의 아버지임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12] 그가 심태촌 회장 몰래 독단적으로 벌인 것도 알고 있었다.

3. 평가

개자식...!
- 진짜 백준기
첫 등장때만 해도 수년간 키워준 거지 꼬마에게 배신당해 비참한 죽음을 맞은 인물로 보였으나, 과거 회상이 추가로 풀리며 공개된 바에 의하면 현재의 괴물 주단태를 만들어내 버린 최악의 인간성을 지닌 인물이자, 본작의 진정한 원흉임이 밝혀졌다.[13]

이 사람이 백준기 일가의 집을 강제 철거하더라도 최소한 가족을 살려서 내보내었더라면[14] 어린 백준기가 가족들을 모두 잃는 일도 없었을 것이며, 타락할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11화에서 3화의 장면의 전말이 자세히 드러나며 평가가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가족을 잃은 백준기를 천수지구 27번지의 땅을 주겠다고 회유해 기른 목적이 나애교와 함께 자신의 돈벌이로 사용하다가 토사구팽시키려던 것. 이 때 백준기를 거지라며 비웃고, 신발이 더럽다고 비웃는 장면들은 백준기가 그를 죽인 뒤 아들 주단태의 신분을 뺏어 그와 같은 재벌이 된 뒤 민설아에게 행한 행동과 똑같다.

이미 죽었기 때문에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하는 인물이지만, 만약 살아있었다면 본작의 절대악이자 진 최종 보스로 등장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는데, 따지고 보면 작중 저지른 악행도 어린 백준기의 가족을 죽게 만든 것과, 그와 나애교를 속이고 돈을 빼앗은 것을 제외하면 없기 때문에, 이 인물이 살아 있었다면 본작에서 가짜 주단태와 관련한 스토리 자체가 진행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가짜 주단태도 심수련이나 다른 인물들보다는 진짜 주단태의 아버지를 노렸을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악역으로써의 주단태의 서사를 완성시키기 위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물인 것.

공교롭게도 이러한 추측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은 바로 초기 설정의 심수련의 아버지, 심태촌이었다.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구상하고 작성할 때에는 백준기의 아버지는 그에게 토사구팽 당하는 역이었고, 주단태 역시 심태촌에게 당하는 선역으로 계획되었으며, 심수련 역시 악역으로 설정되었던 것을 보면 심태촌의 초기 컨셉을 어느정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4. 주단태(진짜 백준기)에게 준 영향

그가 죽은 뒤 그의 아들을 정신병원에 보내고 주단태의 신분을 빼앗은 백준기는 그래도 그의 능력을 동경했기 때문인지 펜트하우스 100층의 구조를 그의 집에서 영향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결벽증, 보르도 와인을 좋아하는 취미나 습관까지 그대로 따라했으며, 성악가 아내를 두었던 것마저도 따라해 주석경에게 성악을 할 것을 강요했다.

그러나 그의 부정적인 면모까지도 전부 물려받았는데, 그가 백준기가 어렸을 때부터 거지 새끼라고 모욕하고 가족의 집을 밀어버리자 백준기는 주단태의 삶을 살게된 뒤로 그가 어릴 적 당한 수모처럼 가난하다는 이유로 사람을 차별하고 하대하는 인물이 되었으며, 임무에 실패한 조호영, 유동필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부하들에게도 폭력을 일삼는 인물이 되었다.

또한, 백준기와 나애교가 모은 돈을 빼앗고 둘을 버리는 배신을 저질러, 주단태는 누구보다도 자신을 배신하는 사람을 혐오하게 되었다. 작중 '누구든 날 배신하면 죽는다' 라는 말을 그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나애교로 알고 있는 심수련에게마저 했으며, 유동필을 능욕할 때도 '날 배신한 사람을 이렇게 살려주다니 역시 난 착하다'는 자화자찬을 했다. 그리고 옛 비서인 윤태주가 심수련을 도와 배신하자 극대노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주단태가 부하를 버리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조호영의 경우 부모님을 빌미로 협박했어도 매번 임무를 실패만 하는데도 마지막에 자신을 배신하기 전까지는 부하로 두었으며, 양미옥의 경우 자신에 대한 집착이 남다르다는걸 알아도 천서진을 저주하고 음해한 행위가 발각되기 전까지는 가정부로 두었다. 그 외에도 임무를 해낸 부하에게는 그 대가를 주는 등 적어도 백준기의 아버지에게 억울하게 모은 돈을 뺏기고 버림받은 과거를 다른 사람에게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5. 성격

주단태를 악마로 만들어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한 시발점이자, 무고한 사람을 죽인 최악의 인간 쓰레기이자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다. 백준기(원래 진짜 주단태)의 말에 의하면 주단태(원래 백준기)에 의해 사망하기 전에는 그를 자기 아들처럼 대접해왔었던 온화한 재벌로 알았다. 그러나 수십 년 전 주단태의 과거를 통해 드러났던 그의 실체는 거지나 약자들을 천대하고 무시하는 등 인성이 막장인 사람이었다.[15][16]

또한 불리한 상황에만 놓이면 비굴해지고 유약해지는 성격은 이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여러 악인들[17], 그리고 현실에 존재하는 기회주의적인 패턴으로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인간군상들조차 능가할 정도다. 백준기 시절의 주단태가 자신에게 장검을 겨눴을때는 매우 유약한 모습으로 "준기야..너 이런애 아니자나..너 착한 놈이자나"라며 굉장히 쫄면서도, 가까스로 몸싸움을 통해 칼을 빼앗는데 성공하자마자 1초만에 다시 본 성격을 드러내고 주단태(백준기)에게 (너 같은 거지 새끼~) 식으로 지속적으로 모욕하는 등[18]천한 새끼 데려다가 입혀주고 재워주고 ~(중략)~ 이래서 고아새끼들한테 온정을 베풀면 안된다니까. 라고 말하였다.][19]그 온정을 베풀지도 않았었다는 모순이 있다. 주단태(당시 백준기)의 항의 속 언급에 의하면 오히려 주단태를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실컷 부려먹기만 했을 뿐, 모든 수고와 돈들을 그저 자신의 주머니 속으로 넣어버리기에 급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악질적인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주단태의 과거 회상 속 언급으로 주단태(당시 백준기)와 나애교가 가진 얼마 되지 않는 수입과 자금마저 사실상 빼앗아놓고 주단태의 약속마저 지키지 않은 사실에 대해 주단태(당시 백준기)가 일본도를 겨누며 위협하자 일본도가 천장에 박힌걸 기회 삼아 몸통 박치기로 반격하고 일본도를 빼앗아 겨누며 "천한 새끼 데려다가 먹혀 주고 입혀 주고 사람 꼴 만들어 놨더니, 뭔 돈을 달래?"라며 모욕하는 등 매우 인색한 모습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20]

거기에 더해 자신의 상관한테 얘기없이 독단적으로 건물을 강제 철거하는 걸 보면 위계질서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결국 자기가 모욕하고 무시했던 그 거지 꼬마한테 결국 몸싸움 끝에 칼을 빼앗기게 되고[22] 죽기 직전까지도 모욕을 서슴치 않자 그렇게 일본도로 비참히 끔살당한 데다가 아내도 개죽음을 당했고 전 재산에 그렇게나 아끼던 아들의 신분까지 모조리 빼앗겼으니 어찌보면 자업자득이자 인과응보를 당한 셈. 이 인간이 주단태의 모친과 여동생을 죽이지만 않았더라면 주단태는 악마가 되지 않았을거고[23] 이 모든 비극이 시작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야말로 죽기 직전 들었던 개자식이라는 말에 참으로 어울리는 최후였다.

허나 사업가로서의 능력은 뛰어난 편인지 주단태가 그것만큼은 인정하고 그의 모습을 따라하였는데, 주단태가 헤라팰리스 100층 구조를 그의 집을 따라한 것은 물론,[24] 클래식을 듣고, 보르도 와인을 즐기고, 심한 결벽증이 있었다고 한다.

사이코패스이다.[25]

6. 능력

재력: 주단태(진짜 백준기)가 재산을 다 훔치고 나서 회장님이 된 것을 보면 상술했듯 사업가의 능력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신체 능력: 주단태(진짜 백준기)가 휘두른 일본도를 피하자마자 바로 빼앗아버린 것을 보면 일반인치고는 동작이 꽤 빠를 뿐만 아니라 힘도 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무력을 보면 민형식 못지 않게 성인 남성급이다.

7. 인간 관계

이미 오래전에 사망했고 주연 대다수와는 만나보지도 못했지만 가족들을 제외하면 그 협소한 인간관계마저도 최악이다.

7.1. 아내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묘사되진 않았다. 주단태애 의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백준기의 아버지와 함께 살해 당했다.

7.2. 백준기(진짜 주단태)

자신이 끔찍히 여기던 아들이지만 한 순간의 선택으로 아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인도했다. 진짜 주단태였던 백준기도 아버지의 사업 능력을 동경했을 것으로 보인다. 주단태가 자기 부모를 죽이고 자신의 신분을 빼앗으면서 그의 복수 대상이 되었지만 한때 형으로 따르던 원수에게서 자신의 아버지의 진실을 들으면 오히려 아버지를 원망해야 정상이다. 물론 그렇다해서 부자가 쌍으로 성격이 개차반인데다 도박중독자인 아들이 주단태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보지 않겠지만. 당연히 주단태(짭단태)의 가족을 죽이지만 않았어도 백준기(찐단태)가 신분을 빼앗기지도, 도박에 미친놈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정상적인 삶을 살았을 것이다. 당연히 백준기의 아버지가 자초해서 아들까지 불행하게 만들어버린 것이다.

7.3. 주단태(진짜 백준기)

자신을 죽인 원수. 이 인물이 어린 시절 주단태의 가족이 살던 집을 강제로 철거시키면서 주단태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하고 주단태를 회유해 10년 넘게 부려먹으면서 돈을 빼가는 끝에 주단태가 복수귀로 타락하였고, 결국 주단태에 의해 자신과 아내는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아들은 정신병원에 갇혀 사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또한 지금의 주단태가 주석훈&주석경 의붓남매를 학대하듯이 백준기의 아버지가 부하인 주단태&나애교를 학대했었을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악연과는 별개로 그의 능력 자체는 동경했는지 주단태는 집 구조, 와인을 즐기는 습관, 결벽증 등 그의 습관을 그대로 따라했고 심지어 그의 아내의 특기였던 성악을 딸에게 강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7.4. 진짜 백준기의 어머니, 백준희

자신에 의해 죽임당한 주단태의 가족들. 무고한 가족들이 눈앞에서 죽은 충격으로 인해 주단태는 오래 전부터 자신을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을 듯. 결국, 그 행동으로 인해 자신과 가족들이 한꺼번에 몰락하는 계기가 되었다.[26]

7.5. 나애교

자신이 부려먹은 부하 중 한명이자 가정부였다. 주단태의 첫 번째 아내이고 악마가 된 주단태에게 희생되었다. 접점 자체는 없지만 주단태가 그의 돈을 훔치던 시기 나애교는 주단태와 공조하며 어깨에 나비 문신을 새기고 심수련으로 위장했던 만큼 주단태가 그를 죽일 것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11화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나애교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다. 심지어 백준기와 파트너로 활동했던 것까지 알고 있던 것으로 보아 백준기와 더불어 하수인으로 부렸다. 또한 지금의 주단태가 주석훈&주석경 의붓남매를 학대하듯이 백준기의 아버지가 부하인 주단태&나애교를 학대했었을 수도 있다.

7.6. 심태촌

자신의 전 상관. 7화에서 심태촌 몰래 진짜 백준기가 살았던 집을 강제 철거했다. 시즌 3 1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심태촌은 주단태 가족이 살던 집을 백준기의 아버지가 강제 철거했다는 사실뿐만이 아니라 천수지구에 주단태 일가가 살았다는 것조차 몰랐었다. 만약 위의 백준기처럼 진실을 알았으면 진짜 주단태의 아버지를 원망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사실상 적대관계이다.

8. 여담


[1] 본명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아들인 백준기(진짜 주단태)의 본명의 성이 주씨이기 때문에 이 사람 역시 주씨일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추측일 수 있다.[2] 이름은 공개되지 않고 성 역시 추측이지만, 주씨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담당배우의 예명을 따라 편의상 주성진이라고 지칭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편.[3] 자신과 같은 날 똑같이 주단태(본명 백준기)에 의해 피살되었다.[4] 배우가 그 배우다 보니까 이 별명이 붙여진 것이다. 그리고 몇몇 야인시대 합성물에서도 쓰이고 있다.[5] 펜트하우스의 최종 보스 중 한 명인 주단태를 만들어내고, 오윤희심수련, 나애교가 온갖 고생과 복수귀로 만들게 한 장본인들이 각각 천명수와 이 양반이므로 천서진과 오윤희 쪽의 원흉이 천명수라면 백준기의 아버지는 주단태와 심수련, 나애교 쪽의 원흉으로, 이 두 사람이 펜트하우스의 진정한 양대 만악의 근원이다. 두 사람은 원한을 품게 만든 상대방에게 피살당했다는 공통점도 있다.[6] 그 백준기였는지 몰랐던 건지, 아니면 알아도 거지 주제에 자기를 어떻게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 듯 하다. 다만 후자일 가능성은 없는 게, 그랬다면 백준기가 칼 들고 왔을 때, 몰래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지 않았을 것인데.. 11화에서는 그 꼬마인걸 알고 있었고 오히려 제압을 하다가 역으로 당하게 되자 경찰에 신고 한 것이 밝혀졌다.[7] 그 와중에 일본도를 겨누고 다가오는 백준기에게 "너 이런애 아니잖아"라며 벌벌 떨며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 가관이다.[8] 사실 제압이라기보다는 아직 이 시기의 백준기는 이런 대형 흉기를 다루는 능력이 서툴러서 검을 휘두르려다가 천장에 검이 부딪혀 반격의 기회가 온 것이다.[9] 이 때 백준기의 신발을 보고 더럽다고 비웃는다. 시즌 1에서 주단태(찐준기)가 민설아의 용모를 보고 혐오한 계기가 드러난 셈.[10] 사족으로 여기서 신발 빨아 신으라고 몇 번이나 말했냐며 모욕을 주는데 지가 짭단태한테서 그나마 신발 빨 돈마저 빼앗은 걸 생각해보면 완전 어불성설.[11] 그리고 이는 주단태(=진짜 백준기)가 배신을 극도로 별로로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12] 12화에서 최종 결전 중에 주단태에게 한 말 중에 "철거 사고는 백준기의 아버지 독단으로 한 짓이야"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7화 과거 회상에서도 심회장에게 알리지 말고 비밀로 하라는 대사가 나옴으로써 확인사살.[13] 농담이 아닌 게 이 인간의 행동으로 인해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인간으로 인해 주단태는 타락했고, 오윤희, 천서진도 불륜을 저지르고, 심수련도 주단태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봤다. 또한 자기 아들도 본의 아니게 숨어 살게 만들기까지 했으니...[14] 시즌 3 12회에서 백준기 일가는 무허가로 들어왔다는 것이 심수련의 말로 밝혀졌다. 다만 아무리 무허가로 들어온 것이라고 해도 사람이 안에 있는데 막무가내로 깔아뭉게는건 절대 해서는 안될 짓이다. 오히려 그때 어린 백준기의 말을 듣고 멈췄다면 백준기 가족은 조용히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을 것이다.[15] 자기가 하는 일에 어느정도 희생은 당연히 따른다는 식의 사상을 가진, 부유하기만 할 뿐 인명경시 풍조가 강한 사업가와 같은 모습이다. 그가 자신보다 더한 부자나 더 지위가 높은 강자에 빌빌거리며 아부했을 것은 뻔하다.[16] 이 사람의 이런 인성을 잘 아는 사람은 아들주단태는 물론 여러 피해자들일 것이다.[17] 주단태, 천서진 등[18] 자세히는[19] 심지어 이 대사에서는 이 인물이 말한 것처럼[20] 즉 현실 속의 인물들과 비교하자면, 18~19세기 유럽의 산업혁명 시절 노동자들을 그저 돈 벌어다 주는 기계로 보는 경우가 많았던 악질 사장이나 악질 기업인과 유사한 성격적 면모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21] 시즌 3 12화에서 심수련이 주단태와 마지막 결투를 벌일 때 천수지구 27번지 사건에 대해 자신의 아버지(심태촌)는 아무것도 몰랐다며. 다시 한 번 해명했다.[34][22] 여기에서 주단태(백준기)는 어떻게서든 이 인물에게는 지고 싶지 않았는지, 칼의 날 부분까지 맨 손으로 꽉 잡아서 손에 피를 잔뜩 흘려가게 되면서까지 겨우겨우 칼을 빼앗는데 성공한다.[23] 그럼 평생 거지로 사는 건가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찐준기가 비록 훔친 돈으로 만든 회사를 거대 투자 회사로 만들어 그 돈을 더욱 불린 사업가적인 능력을 생각해본다면 언젠가는 진짜 자신의 힘으로 일어섰을 수도 있다.[24] 다만 이건 어느 정도는 따라했지만 주단태의 집은 조금 더 서양식에 가깝고 백준기(진짜 주단태)의 아버지의 집은 일본식에 더 가깝다.[25] 그것도 100퍼센트이다!! 펜트하우스에서 나오는 악역인 조상헌, 민형식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은 인연을 완전히 떼어놓지 못했다. 심지어 그가 괴물로 만들어놓은 주단태마저도 자신의 인연을 전부 끊어놓지 못하였다. 대부분 주단태를 사이코패스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이코패스는 불쌍하다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데, 주단태가 그와 재회해서 칼로 위협할 때 "불쌍한 우리 애교 돈 어딨어!!"라며 소리쳤고, 어머니와 동생이 죽어갈 때 죽지 말라며 울면서 말하고, 후반에 자신이 죽인 심수련이 자신이 사랑하는 애인 나애교였다는 사실에 소리치면서 부정하는 것을 보면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오히려 주단태의 가족들을 죽이고서 마지막에 웃기까지 하는 그가 사이코패스가 분명히 맞다.[26] 차라리 주단태의 가족을 먼저 내보내고 집을 철거했다면 적어도 주단태가 악마가 될 일은 없었고, 자신과 아내도 살해당하지 않았을 것이다.[27] 백준기의 아버지는 주단태에게 일본도로 난도질 당해 죽었고 피에로 사콘지는 탈출 불가능의 가짜 마술에 의해 온 몸이 불에 타 죽었다.[28] 카즈오미는 이스터 사의 전무이고,(이스터 사의 회장은 그의 손주지만 실질적인 업무는 전무인 카즈오미가 관리하고 있다.) 백준기의 아버지는 과거에는 심운건설의 건설업체 회장이지만 현재는 일본 리조트의 회장 겸 사장.[29] 특히 이 둘의 만행들로 인해 츠키요미 남매들 및 이들의 수호캐릭터(특히 요루와 에루)와, 가디언 멤버들, 고상아 부부를 재외한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뼈아픈 고생을 많이 했다.[30] 사실 손주도 아기 시절에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할아버지에게 거둬져서 혹독한 교육을 받고 츠키요미 남매들처럼 비틀린 성격이 되어버렸다.[31] 본인은 주단태(진짜 백준기)에게 자신의 아내와 함께 살해당함과 동시에 재산까지 빼앗겼고, 세라 박은 양달희와 싸닥션 배틀과 머리채 잡는 등 실랑이질을 하다 고양이 샤넬이 책장에서 떨어진 장식품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고, 혼수상태에 빠지다 시신경에 큰 손상을 입어 식물인간으로 전략했고, 자신의 비참해진 신세를 비관하며 자살했다.[32] 세라 박은 본인의 엄마 비키 정이, 이 인간은 본인의 아들 백준기가. 다만 이 둘도 성격이 막가파인데다가 주변 인물들을 아무렇지 않게 굴욕을 안겨줬다. 더군다나 백준기는 부모 복수는 관심없이 그저 자신의 탐욕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엿먹이고 다닌다.[33] 조영무가 이 일을 문제삼아 탄핵 상소를 올리려 했을 정도였다. 공교롭게도 조영무 역을 맡은 배우 김법래와 주단태 역을 맡은 배우 엄기준엄유민법 멤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