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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0:42:24

이민혁(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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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bd9a5c> 이민혁
李玟赫[훈음] | Lee Min-hyeok
파일:펜하3 이민혁.png
출생 2004년 7월 28일[2]
서울특별시[추정]
작중연령 16세 (2019년) → 23세 (2026년)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본관 전주 이씨 23대손[4]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2 헤라팰리스 5501호[5][6][7]서울특별시 송파구 천수동 심운팰리스 65층
가족[8] 친할아버지 이○○ (19??~)[9]
친할머니 왕미자
아버지 이규진 (1978.10.19~)[10]
어머니 고상아 (1979~)
큰고모 이지나
작은고모 이초원
신체 177cm, 60kg, B형[11]
학력 유치원 미상 (2011년 졸업)[12]
초등학교 미상 (2017년 졸업)
청아예술중학교 (성악과 / 2020년 졸업)
청아예술고등학교 (성악과 / 2023년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휴학)
직업 대한민국 육군 사병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생[13]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2025년 3월 11일 ~ 2026년 9월 10일)[14]
별명 드레이코 말포이
휴대폰 갤럭시 S21 Ultra 팬텀 블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배우 이태빈[15]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
3.1. 성격3.2. 인간관계3.3. 능력
4. 주변의 말5. 평가
5.1. 시즌 15.2. 시즌 25.3. 시즌 3
6. 여담

[clearfix]

1. 개요

고상아와 이규진의 외아들. 청아예고 성악 전공. 제니바라기. 서울음대 재학.

공부로 서울대를 갈 수 없다는 사실에 온 집안을 낙담시켰다.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정해준 대로, 예술가의 몫을 담당하는 중.

집에서는 과묵한 아들이지만
엄마 아빠의 눈 밖에 벗어나면 재담꾼으로 완전 변모한다.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사교계의 황제청아예고헤라팰리스의 핫이슈는 항상 민혁이의 SNS에서 가장 먼저 공유된다.

성악을 전공하고 있으나 뛰어난 재능은 없다.
성실함과는 거리가 먼 인물로 공부도 늘상 하위권이다.
군대를 3번가서 3년만에 제대한 인물이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태빈.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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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헤라 키즈 아이들중 가장 적은 분량과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이민혁의 부모도 마찬가지로 극에 큰 영향력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시즌 3까지 와서도 특별히 눈에 띌만한 임팩트를 남기진 못했다. 그러나 큰 존재감이 없기 때문에 시즌 2까지 완전한 악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막바지에 큰 대가 없이 갱생루트 밟게 되었다. 비슷하게 적은 대가로 선역화된 주석경이 호불호가 갈리는 점을 생각해보면 존재감이 없다는게 오히려 이득이 된 셈이다.

3.1. 성격

하은별이나 주석경처럼 인격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건 아니고, 아빠에게 성격을 물려 받은듯 성깔있는 모습을 보인다. 근데 그와 별개로 조금 재수 없을 뿐 가정사든 성격이든 아무 문제도 없기 때문에 헤라키즈중엔 가장 평범한 모습을 보인다.

헤라클럽 아이들중에서 평가가 가장 좋지 않다. 이민혁의 개인 서사도 부족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도 설득되지 않기 때문이다.[16] 무엇보다 이 캐릭터의 가장 큰 문제는, 타인을 괴롭히는 것에 있어서 어떠한 죄책감도 느끼지 않거나, 반성하려는 일말의 태도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그의 시즌 1에서 가장 절친 이었었던 유제니는 시즌 2-3를 거치면서 완전한 선역으로 개선되어 시즌 1에서 학교폭력을 저질렀던 배로나와 절친으로 거듭났고, 헤라키즈 아이들 중 최악의 인간쓰레기로 유명한 주석경 역시 친어머니 심수련의 복귀로 한 때 일말의 갱생 가능성이나마 있었으며, 하은별은 시즌 3에서 지속적으로 그간의 악행을 속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민혁은 유일하게 이러한 과정이 전혀 없이 그저 타인을 괴롭히는 데 있어서 하나의 장난으로 여기거나, 타인의 시선 따위는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헤라키즈 아이들 중에서 비판의 강도가 가장 높을 수밖에 없다.[17]

이런 이유로 인해 시즌 2까지는 이런 이유로 주석경, 하은별과 더불어 헤라키즈 빌런 취급을 받았으나 시즌 2 중,후반부에서 하은별이, 시즌 3에서는 주석경이 독보적으로 악행으로 치고 올라가며 그나마 평가가 나아졌다.[18]

3.2.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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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능력

대놓고 엄친아인 주석훈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인물들도 먼치킨급 능력을 꼭 하나 이상은 탑제한 본작 세계관에서 사실상 유일무이한 범재이자 평범한 일반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이다.

"부모가 곧 스펙이다."라는 말이 적합하다고 할 정도로 이민혁의 능력은 순전 가족 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아예고 성악 반으로 간 것도 주석훈을 제외한 헤라키즈 전원이 성악으로 간 거니까 따라간 거지, 청아예술제에 광탈할 정도로 성악에 재능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걸 보면, 청아예술제 이후로 열심히 연습하여 성악 실력이 크게 늘어난 것인지, 아니면 청아예고에서만 약체일 뿐 전국 단위로 보았을 때는 성악 실력이 상위권인 듯하다.[19] 실제로도 같은 서울대반이었던 안은후도 고등학교 시절에는 딱히 성악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없었지만 '서울대 프라이드'를 운운하는등 그래도 서울대반에서 활동하면서 쌓인 실력이 상당했던 모양.

다만 어느 쪽이든 이민혁의 서울대 입학이 개연성 측면에서 어색한 건 사실이다. 서울대 1차에 합격했던 주석경이 서울대 면접장에 가는 것을 가장한 채 학교폭력위원회에 끌려간 날 이민혁도 같이 참석했기 때문. 실력으로 1차에 붙었다면 면접 때문에 이 때 없어야 정상이다. 이렇게 되면 이규진이 시즌 2 때 언급한 인플루언서 전형의 영향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체 유기 혐의로 징역 살이를 한데다가 국회의원까지 제명당한 이규진이 발안한 법을 누가 통과시켜 줬을지는 의문.

유제니 입학을 위해 강마리가 천서진에게 뇌물을 갖다 바쳤던 것처럼 고상아 역시 뇌물을 갖다 바쳐야 할 정도로 지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굳이 비교하자면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드는 주석경과 비슷한 케이스이지만 주석경이 강강약강 형 성격이라면 이민혁은 전형적인 강약약강 형 인간이다.

무력의 경우 자신보다 머리 하나 작은 배로나의 밀치기에 밀쳐져 넘어지거나 주석경에게 밀쳐져 제압당한 것을 보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다. 그래도 민설아를 쉽게 끌고 간 것을 보면 배로나와 주석경, 양아치 여학생을 제외한 여학생들보다는 확실히 강하다.[20][21] 쉽게 말하자면 그냥 평범한 남고생 정도의 무력이다. 남학생들과 비교했을 경우, 안은후보다는 확실히 강하고 나머지 남학생들하고는 거의 비등비등하고 엄장대와 주석훈보다는 약한 것으로 보인다.[22] 어른들의 경우, 진분홍을 제외하면 이길 수 없을 것이다.[23]

유일한 이민혁의 재능은 바로 인플루언서로, 고상아의 하위 호환으로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어느 정도 능력이 있다. 하지만 얻을 수 있는 능력이 한정적이다 보니 성급히 움직였다가 제 발목을 잡는 행위만 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강마리가 세신사라는 걸 주워듣고 유제니를 공격했다가 유동필의 살생부에 올랐다는 점이다. 인성 역시 개판이다. 그래도 점점 막나가는 주석경과는 다르게 철이 들면서 자기 잘못을 어느 정도 자각하고는 있다.

4. 주변의 말

민혁이가 촬영을 했다잖아요. 말은 제니가 제일 심했고.[24]
- 주단태
그래, 나 로나랑 친구먹었다! 니들은 쟤가 불쌍하지도 않냐? 엄마아빠도 없잖아![25]
엄마 직업을 민혁이 같은 시끼(새끼)한테 들어야돼?
야, 이민혁. 넌 서울대하은별 들러리나 설 거야? 차라리 집단으로 오디션 거부해 버려. 오디션 거래나 똥 만들어 버리게.
- 유제니
배로나 지금 어디 있어? 어디 있냐고!!!!![26]
꺼져, 이씨.
- 주석훈
(이민혁: 얘네 아빠 되게 무서운 사람이거든? 넌 이제 죽었어, 배로나!)
머저리 같은 놈, 니 인생이나 걱정해. 제니 아빠 컴백하면 (제니 왕따 시켰던) 너나 내가 제일 먼저 죽을 걸?
- 주석경
너희들이 무슨 짓을 한 줄 알아?
너희들 때문에 내가 죽을 뻔했다고!!
너희들이 낸 불 때문에!![27]
- 민설아
뒤질래? 앵간히 처먹어라잉.
꼬박꼬박 말대꾸! 저 조동아리를 콱 그냥! 보고해.
- 유동필
야 이민혁!! 넌 서울대 프라이드가 지금 무슨 이런 애들 편을 들어?.
- 안은후
전국에 계신 민혁님들 죄송합니다..[28]
- 이태빈

5. 평가

5.1. 시즌 1

아버지인 이규진이 초반에는 별다른 존재감이 없다가 점차 악행의 빈도가 늘어나고 주단태와 유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민혁 역시 아직은 큰 존재감이 없다. 오윤희에게 민설아가 수석으로 합격한 인물이라 귀띔을 해줬다는 것과 민설아 집단 린치에 가담한 것 정도 외에는 본인 스스로 존재감을 내비친 적이 없다. 향후 청아예고에서 배로나가 상당히 험한 학교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부터 비중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후로 배로나에게 물벼락을 맞거나 힘으로 밀리는 등 어째 영 부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걍 하급악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로나의 주적이 사실상 하은별로 고정된 상태라 유제니와 함께 어그로만 끄는 정도.

아버지와 비슷하게 최상층에서 중간 세력이다. 주단태에게 밀리지만 강마리보다는 강한, 하지만 강마리를 압도할 정도는 아닌 그런 상태. 힘 이전에 이민혁의 상징은 이 어설픈 세력을 상징하는 것일지 모른다. 그런데 주단태가 몰락하고 천서진이 몰락하면 자연스럽게 중간층인 이규진이 호랑이 없는 동굴의 토끼 꼴이 되어 이민혁이 주석훈의 자리에 오를 지 모른다. 문제는 그 놈이 그놈이라는 거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다른 아이들보다 오히려 이쪽이 더 비호감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적어도 다른 리틀헤라클럽 아이들은 부모의 학대나 과잉보호라는 배경설정이라도 있고 심지어 개인 서사를 풀어내면서 어느 정도는 납득을 시키는 경우도 있지만,[29] 이 인물은 그럴 이유조차 없다는 게 오히려 문제. 담당배우인 이태빈도 지적했듯이 '악의없이 재미로 악행을 벌인다.' 는 점에서 비판받을 소지가 많은 인물이다.

5.2. 시즌 2

주석경과 하은별이 각각 악랄함이나 광기로 빌런의 특성을 드러낸다면, 이민혁은 추함으로 빌런의 지위를 확보했다.

유제니가 남몰래 배로나를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주석경, 하은별과 함께 식고문 당하는 유제니를 괴롭힌다. 앞서 시즌 1에서도 평가했지만 주석경, 하은별은 나쁜 캐릭터이긴 하나 각각 주단태, 천서진에게 훈육을 빙자한 학대[30]를 당했다는 과거사라도 있지, 이민혁은 흉폭함과는 거리가 먼 부모 밑에서 컸고, 누군가와 적대관계가 될 만한 특별한 계기도 없는데다, 친구를 괴롭히는 것을 일종의 장난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여지가 더 크다. 게다가 이민혁과 유제니는 시즌 1에서는 서로 제일 가까운 사이였고, 유제니가 이민혁을 좋아했던 탓에 배로나와 화해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돌변해 괴롭혔다. 이 점 때문에 더욱 더 비호감이 되었다. 3화에서 주석훈과 한 판 크게 붙는다는 스포가 있었는데 고문당하는 유제니를 도촬한답시고 의자 위에 서 있다가 배로나의 기습 발차기에 떨어지고, 유제니가 뱉어낸 콜라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추태를 보이며 허무하게 끝났다.[31]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일방적으로 감싸는 부모만 믿고 일을 벌이는 학폭 가해자의 전형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가 거의 대다수이다. 강마리에 의해 자신이 찍은 유제니 식고문 영상을 들킨 이후, 자기가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주먹을 얻어 맞는 모습을 보고도 아버지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심지어 일말의 반성조차 하지 않고 아줌마 때문에 게임에서 졌다고 하는 장면만 보더라도 자기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대놓고 광기를 드러내는 주석경, 하은별보다 오히려 이쪽을 비호감이라며 싫어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전형적인 학교폭력 방관자 유형으로 옆에서 방관하면서 가해를 즐기고,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 빠져나가는 모양새를 취하는 등 전혀 호감이나 동정의 여지를 줄 건덕지가 없다.[32] 하은별은 주석훈이 배로나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질투심과 천서진의 압박으로 인해 배로나를 끔찍히 싫어할 수 밖에 없다는 이유가 있고, 주석경은 당시에만 해도 배로나의 엄마가 자기 엄마를 죽였다고 굳게 알고 있어 증오심으로 배로나를 좋아할 수가 없다. 이렇게 다른 아이들은 악행을 저지르게 된 서사와 내면이 드러나지만 유일하게 이민혁은 아무런 이유 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더군다나 유제니를 향한 도 넘은 학폭으로 인해 이민혁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주석경, 하은별과는 달리 딱히 청아예고에서 큰 힘도 없고[33] 실력이 우수한 것도 아니고, 악행을 저지르는 특별한 목적이나 이유도 없다보니 슬슬 간만 보며, 이 둘의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슬쩍 발 빼는 모습을 보여주는 얌생이 짓을 하기 때문.[34] 큰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도 아니다보니, 시즌 3까지도 갱생하거나 선역이 될 전망은 없어보인다.

결국 유제니의 학교 폭력 사태에 엄마 강마리가 직접 나선 것과, 8화에서 천서진의 몰락으로 하은별이 새로운 왕따가 된 것을 기점으로 유제니에서 하은별로 괴롭힘의 대상을 갈아타는 박쥐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9화에서 주석경과 하은별이 주춤하는 사이에 진정한 헤라클럽 일진이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의 두 사람은 배로나의 죽음 이후에는 딱히 누군가를 따돌려서 얻을 것이 없다. 유제니에 대해서도 주석경은 더 이상 흥미가 없어보이고 하은별은 여전히 경멸하기는 하지만 그녀 자신의 입지가 예전과 달라져 반대로 자신이 따돌림을 당하는 처지라 누군가에게 가해를 할 여력 자체가 없다. 오로지 이민혁만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것만 믿고 천지분간을 못하는 중이다. 하지만 강마리와 유제니의 뒤에 삼마마 회장님들이 계시고, 심수련이 돌아와서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다 삼일천하

최종회에서 오윤희와 심수련의 합동작전으로 집안이 풍비박산났으나, 주제 파악을 못하고 재판장에서 부모가 감옥에 끌려가는데 이름 부르지 말라며 쪽팔려 한다거나 배로나에게 화풀이를 하는 등 고쳐쓸 수 없는 인간 쓰레기라는 사실만 입증했다.[35] 그의 직품 내 입지를 생각해보면 최종 종영까지 갱생 여부 자체가 의심스러운데, 다른 헤라키즈 아역들은 작중 여러 사건사고를 겪는 동안 정신적으로 어른으로 성장하거나, 적어도 긍정적 변화의 희망을 보여주기도하고, 부정적 방향이라도 갈피를 못잡고 흔들리거나, 하다못해 아무도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 주지 못해 완전히 정신적으로 붕괴하며 사라지는 등의 '변화'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이민혁은 시즌 1 시작부터 지금까지 캐릭터가 일관되게 악하며 전혀 철이 들지 못한 모습만 나타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부친인 이규진과 닮아있는 부분인지도. 시즌 2까지의 이민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갱생불가 캐릭터로 헤라키즈 아역들 중 극 내용상 티끌만한 동정의 여지조차 없는 최악의 비호감 캐릭터로만 남고 시즌 2를 마무리지었다.

5.3. 시즌 3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이 자신들의 부모 포지션을 이어가고 있는데, 가장 암울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악행에 대한 댓가를 묘하게 피해가는 이규진과 고상아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굳이 따지자면 고상아 포지션에 조금 더 가깝다.

시즌 2에서 부모님의 인생이 끝장나고 본인도 사실상 주변관계가 파탄난 상태에 갱생 가능성도 거의 없는지라 암울한 미래만 보인다.

다만 이규진이 예상보다 빨리 출소를 한데다 조부모의 재력은 건제한지라 아직 생활에 별 문제는 없을 듯 하지만 조부모 쪽에서 손절을 감행해 이쪽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다. 그나마 주석경의 악행이 워낙 도를 넘어서 오히려 이민혁이 하은별과 함께 묻혔다.

진분홍에게 사로잡혀 꼭두각시 신세인 하은별은 그렇다 쳐도, 이민혁은 헤라키즈들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없다. 사실상 시즌 1보다도 더 비중이 없어졌으며, 주석경을 손절하면서 주석훈을 도발하고, 시즌 2에서 자신이 악랄하게 괴롭혔던 유제니 쪽에겐 한 발만 담그는 애매한 태도를 보이며 선악 구분이 확실한 주석훈, 배로나, 유제니, 주석경에 비해 꼭두각시 신세라 사실상 활동 불가인 하은별보다 더 흐릿한 행보를 보인다. 히든룸에서 시즌 3은 이민혁 갱생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는 소리를 했는데, 유제니에게 보이는 행보[36]가 이것의 일환인지는 불명이다.

하지만 설사 갱생을 하더라도 주석훈, 유제니처럼 온전한 선인으로 갱생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정신적인 성장을 이룩한 이 둘에 비해 이민혁은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면모만을 보이고 있으며, 이전에 자신이 행한 악질 행위에 대해서는 반성도 하지 않는 중인 만큼, 목숨이라도 부지하여 가족과 사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인 셈이다.

시즌 3 3화에서는 주석경과 함께 학폭에 가담했으면서도 돌연 태도를 바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마치 정의구현이라도 한다는 듯 주석경의 퇴학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37]

4화에서는 그답지 않게 유제니가 진분홍에게 내동댕이쳐지는 걸 보고, 진분홍에게 달려들어 그녀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갱생했다기보다는 유동필에게 찍혀 있는 상태기 때문에 그에게 밉보이지 않으려 그랬을 가능성도 있고, 3화에서 심수련이 자신의 딸인 주석경에게 거침없이 청아예고 퇴학을 선언하는 것을 보고 똑같이 퇴학당하지 않기 위해 몸조심 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5화에선 계속해서 자신의 엄마인 고상아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며 갱생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하은별과 함께 서울음대에 합격까지 했다.유일한 승리자

하지만 시즌 2에서 보여준 비호감 이미지가 너무 강하고 이민혁은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 중 비중이 가장 적어 주석경, 하은별과 다르게 악행을 벌이는 이유도 없는 마당에 갱생하는 이유 역시 유동필에게 경고 받은 걸 빼면 없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 안된다는 반응이 많다. 이 때문에 다른 헤라키즈 아이들과 달리, 그의 캐릭터 변화가 개연성 있는 변화가 아닌 그저 캐릭터 붕괴나 이미지 세탁에 가깝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다만 그 전에 쓰레기 폭격 사건 때나 골프장에서 차가 전복되었을 때 두 번이나 유제니를 챙겨주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이민혁도 그때까지는 나름대로 마음이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주관없는 본인 성격 탓[38]에 주석경과 하은별을 따라 악행을 저질렀고, 거기에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 패드립을 치는 등 스스로 유제니와의 관계에서 자폭을 행한 것이나 다름없다. 유동필이 개최한 파티에서 유제니를 괴롭힐 때를 생각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는 장치인 듯 하다. 그러나 하필 다음 등장에서 주석훈을 도발하는 짓을 저지르고 본인 분량도 적은 탓에 서사가 나오질 않아 갱생이 뜬금없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닌 셈이다. 시즌 2 최종화에서 선전포고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작가가 써놓고 잊었든가, 심천오와 주단태와의 전쟁, 로건 리의 생사 불명 떡밥, 헤라상 시체 등 여러 이야기들을 마무리지을 시기이다 보니 그냥 대충 '얘도 이런 식으로 철이 들어가는 중입니다.'고 쓴 것이 아닌지 의심이 안 들 수가 없다.

하지만 2번의 살인미수를 저지른 하은별, 살인미수 및 온갖 사기와 절도를 행한 주석경처럼 이민혁도 민설아 폐차장 사건으로 살인미수 적립, 유제니 식고문과 같은 중대한 학교폭력을 연달아, 그것도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저지른 만큼 정말 갱생을 시키려면 처절하게 반성하는 과정을 보여주거나, 그의 잘못에 준하는 처벌을 당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 즉, 앞으로 무슨 일을 당하건 모두 자업자득인 셈.[39] 남은 회차 동안 회상으로나마 이민혁이 반성하는 과정이라도 보여준다면 모를까.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 종료 후 같은 서울대 반끼리 모여 하은별을 끊임없이 긁던 도중, 주단태의 자금 5천억을 훔친 이규진의 계획으로 가족들끼리 대규모 이주를 하게 되나, 결혼생활 처음으로 거금을 오로지 자기 손에만 쥐게 되고, 이민 가서도 시월드에 시달리기 싫었던 고상아가 이민혁만 데리고 일본으로 도주하며 피바람 날리는 군상극에서 빠지게 되나, 곧 돈을 횡령한 것이 들통나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다시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경찰서에서도 싸우는 부모를 매우 한심하게 쳐다보며 둘 다 버리고 자신 혼자 산다며 둘을 버린다. 그리고 결국 모든 것에 진절머리가 났는지 부모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돌연 군입대를 결심한다. 다만 이민혁이 한 짓이 가볍지 않은지라 그의 군입대에 대해 도피성 같다는 의견 또한 없지 않다.

군입대를 하는 본인과 유학을 가는 배로나의 송별여행을 가기 위해 하은별을 제외한 헤라키즈 친구들과 떠났다가 심상치않은 분위기를 느끼고 다시 돌아왔는데 헤라팰리스에 폭탄이 설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석훈에게 노약자와 아이들부터 먼저 대피시키자고 하며 주민들을 대피시킨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본인이 얼마나 많은 심경의 변화를 겪었는지를 보여주는데, 만약 시즌 1, 시즌 2의 이민혁이었다면 비슷한 상황에서 아버지인 이규진처럼 자기가 살겠다고 가장 앞장서서 도망쳤을 것이다. 하지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약자들부터 대피시키자고 본인이 먼저 말하는 것을 보면 집안 대대로 내려온 선민사상의 대가 결국 끊어졌음을 의미한다.

결국, 아버지인 이규진이 다시 사기혐의로 구속되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서 가정이 깨지긴 했지만, 최종화에서 무려 3년만에 군에서 제대했으며[40] 이후 어머니인 고상아와 다시 재회하면서 아예 부모님이 전부 돌아가신 배로나, 주석경, 주석훈, 하은별, 주혜인보다는 승자까지는 아니지만 나은 삶을 살게 되었다.[41]

6. 여담


[훈음] 아름다운 돌 , 빛날 [2] 2026년 기준 세는나이 작중 23세로 언급됨[추정] 이규진의 고향이 서울 대치동인 것을 보면 이민혁도 서울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 높다.[4] 세손으로 변환하면 24세손이다.[5] 번지 주소로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467-31 헤라팰리스 55층[6] 헤라클럽이 실형을 선고받은지 2개월 후 쓰레기장이 된 사람사는 집의 꼴이 아닌 이규진의 집이 잠깐 나와서 본가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시즌 3 2회에서 이규진-고상아 부부가 복역 중인 사이 할머니 왕미자가 헤라팰리스로 들어와 이민혁을 보살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7] 붕괴, 그 후 거주지는 미상. 다만 외가 식구들과 같이 거주하는게 아닐 경우는 강마리가 집을 사줬다는 언급을 통해 심운팰리스에 거주할 가능성도 있다.[8] 최종회 기준 사실상 고상아를 제외한 모두와 의절했다.[9] 빅토리로펌 대표. 이규진이 시즌 1 미방영본 영상에서 "우리 가문이 증조부님 때(정황상 조선 극후기~일제강점기)부터 법조재벌이었다"고 말한 것과 고상아가 "법조재벌 며느리" 소리 듣는 것을 종합하면 빅토리로펌은 김앤장급 거대 로펌인 듯 하다.[10] 군대 전역 이후, 엄마인 고상아에게만 찾아간 것으로 보아 의절한 듯 하다.[11] 담당 배우의 신체와 일치하다.[12] 유치원을 졸업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행법상 유치원은 의무교육이 아니지만 이민혁의 친가가 학벌이 매우 높은걸 감안하면 이민혁도 유치원을 1년이상은 다녔을 것이다.[13] 군복무로 인해 3년 이상을 휴학했었다. 아마 전역과 동시에 복학할것같다.[14] 육군 기준 2020년 6월 16일 이후 입영하는 장병들은 전부 18개월제로 복무한다. 입영 날짜 또한 통지서에 나왔다. 그러나, 통지서에 나온 2023년 8월 31일에 입대 후 복무 부적응으로 인해 귀가 조치만 두 번이나 하는 바람에 사실상 18개월의 두 배인 3년을 복무한거나 마찬가지다. 유제니의 말로는 3번을 갔다왔다고 했으니 군 복무 부적응자로 분류되어 귀가조치만 2번 받았다는 것. 아무래도 이 사람이 생각나는 듯[15] 본명은 이세웅이고 이태빈은 활동명이다.[16] 주석경, 하은별의 경우 왜 굳이 그런 짓을 저질러야 하는지 납득은 할 수 있는 이유가 개인 서사로 충분히 설명되었다.[17] 이는 부모인 이규진, 고상아와도 일맥상통한다.[18] 사실 이민혁은 펜트하우스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갱생됐다고 할 만한 계기가 전혀 없다. 이 때문에 시즌 1,2 때의 극도의 철없는 학폭 가해자에서 시즌 3에서 갑자기 갱생한 것도 개연성이 어긋나거나, 이미지 세탁이라는 평가가 많다. 결국, 시즌을 거치면서 철이 들었다는 것 외에는 다른 평가를 내리기 힘든 상태이다.[19] 실제로는 성악만 잘해서 서울대 성악과에 가기는 어렵다. 2022학년도부터 실기 점수보다 수능 점수를 더 많이 반영하는 것으로 개편되었기 때문.[20] 민설아는 무력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지친 상태에서 하은별을 차서 넘어뜨리거나 천서진의 팔을 물어뜯는 것을 보면 평범한 여학생들보다 조금 강하다. 그런 민설아를 쉽게 끌고 갔으니 평범한 여학생들이 이민혁에게 상대가 될 리가 없다.[21] 양아치 여학생이랑은 대결한 적이 없지만 자신보다 강한 주석경을 쉽게 밀어냈기에 이민혁보다 강할 것이다.[22] 엄장대의 경우 대결한 적은 없었으나 자신을 죽빵 한 방에 쓰러트린 주석훈에게 맞았을 때 조금은 견뎌내고 자신을 밀친 배로나가 싸우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겠지만 붙잡혔을 때 벗어나지 못했던 것을 보면 엄장대보다는 확실히 약하다. 주석훈은 웬만한 성인들을 이길 정도이고, 자신의 부모님보다도 강한 만큼 설명이 불가능하다.[23] 다만, 그 진분홍마저도 광기를 보인 상태에서는 힘이 세지기 때문에 이민혁이 그렇게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24] 하지만 민설아 가해자 5명 중 가장 최악의 가해자는 민설아의 쌍둥이 동생이자 주동자였던 주석경이었다.[25] 하윤철과 배로나가 친부녀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26] 이민혁이 배로나를 괴롭히는 영상을 보고 있다가 배로나를 좋아하는 주석훈한테 걸렸다. 그리고 주석훈이 대노하여 주먹을 날린 뒤 한 말.[27] 배로나를 제외한 리틀 헤라클럽 맴버들과 같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는 이렇게 적었으나 말로 할때는 '너희들' 부분을 전부 '니들'이라고 말했다.[28] #[29] 주석훈, 주석경, 하은별은 부모의 학대를 당하면서 자라왔고, 유제니는 과잉보호를 받으며 자라왔다.[30] 주석경은 쌍둥이 오빠 주석훈이 신체적 폭행을 당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거나 자신이 주단태에게 맞았다. 하은별은 천서진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폭언을 일상적으로 당했고 하윤철과 천서진의 불화와 서로에 대한 폭력을 바로 앞에서 지켜봐야 했고, 민설아가 납치되고 고문당했던 기계실에 갇혀 노래 부르기를 강요당했다.[31] 이 장면 이후 팔에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한 것도 하윤철에 의해 큰 부상이 아니라고 한 것이 드러나면서 더욱 이미지가 나빠졌다.[32] 하은별, 주석경의 경우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나름의 사연들 때문에 시청자들 평가가 마냥 나쁘진 않으며, 특히 하은별은 헤라키즈 아이들 중 가장 악행의 빈도가 심했으나, 시즌 3 후반부에서 철저하게 속죄하는 모습을 보였다.[33] 엄밀히 말하면 힘이 없는 건 아니다. 부모님 모두 청아예고 운영위원회 소속인데다,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니까. 문제는 하은별은 재단 이사장 외동딸이고, 주석경은 제이킹홀딩스와 청아재단이 합병하면서 재단 실소유주의 딸이 된지라...[34]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애매한 점 때문에 큰 화는 입지 않았다.[35] 이후 주석경에게 "머저리같은 놈, 네 인생이나 걱정해!"라는 일침에 아무런 반박도 못하는 걸 보면, 전형적인 강약약강에 불과한 가해자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장면은 가뜩이나 좋지 않은 이민혁의 이미지를 더욱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36] 축하파티에서 유제니가 탄산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시즌 2에서 자신이 공모한 식고문 사건을 떠올린 일, 유제니 옆에서 쭈뼛거리며 주석경의 악행을 인정한 일 등.[37] 다만 헤라 키즈들처럼 주석경의 꼬리를 일부러 자른 것일 가능성이 높다.[38] 당장 성악부에 들어간 이유부터가 주석훈을 제외한 헤라키즈 전원이 성악으로 가다 보니 따라간 것임을 생각하면 거의 분위기 따라가는 철새 기질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39]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애매한 면들 때문에 주석경, 하은별과 달리 시즌 후반부 까지도 별다른 해를 당하지는 않았다. 주석경, 하은별이 모두 주단태의 손에 의해 죽다 살아난 뒤에야 죄책감을 느끼고 갱생하기 시작한 것과 완전히 대조되는 부분.[40] 현재 대한민국 군 복무 기간인 육군 18개월, 해군이나 공군의 21개월을 감안하면 개연성에 어긋난다는 평가가 많으며, 이런 경우는 보통 제대한 이후 바로 복학하지 않고 코스모스 복학, 즉 제대 후 대학 복학 기간이 맞지 않아 역복학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학기가 맞더라도 개인사정으로 인해 늦게 복학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디까지나 드라마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41] 배로나, 주석훈은 최종화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와 피아니스트로 재회에 성공한 프리마돈나들이 되었으며, 주석경쌍둥이 친언니처럼 월세방 얻어 독립하며 알바를 하지만 오빠 주석훈과, 현재 관계가 우호적으로 개선된 배로나가 지속적으로 본인을 지원해줄 가능성이 돋보이는 만큼 실질적으로는 이 세 명이 헤라키즈 아이들 중 가장 해피앤딩을 맞은 주인공이다. 반면 헤라키즈와 관계가 단절된 하은별도 종교에 안정을 얻고, 성가대 활동으로 제 2인생을 부담없이 사는 등 인생에서 큰 반전의 계기를 얻었다는 평가가 많다.[42] 하지만, 배경 스토리를 보면 앞으로도 크게 달라질 겨를은 없어보인다. 주석훈, 주석경 그리고 하은별 가족은 스토리의 큰 비중을 가진 가족의 자녀지만, 이규진과 고상아는 딱히 오윤희의 메인 복수대상도 아니다 보니, 시즌 2에서도 이규진을 이 마저도 개그 캐릭터 제외하곤 크게 비중이 없는 상태이다. 물론 시즌 3까지 제작이 계획된지라 시즌 3에서 충분히 비중이 추가될 수도 있다.[43] 하은별은 범죄백화점 엄마에 사체유기범 아빠. 유제니는 엄마딸바보이긴 하지만 사체유기범에 아빠국립호텔에 계시고, 배로나는 살인범 엄마에 죽은 아빠는 간통범, 그리고 주석훈, 주석경 남매는... 하지만 자신의 부모도 사체 유기, 증거 인멸에 가담했고 아버지는 갑질, 납치에 방화까지 했다.[44] 그래도 하은별의 아빠와 배로나의 엄마, 유제니의 엄마아빠는 적어도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45] 주석훈, 주석경 남매 역의 김영대, 한지현과 동갑인 1996년생이지만 두 사람은 3월생, 이태빈은 1월생 즉 빠른 96년생이다. 김영대와 한지현은 3월생이라 같은 96년생이랑 학교를 다녔으나 이태빈은 1월생이라 95년생이랑 학교를 다녔다. 다만 배우 김영대가 히든 룸 스페셜에서 이태빈을 태빈이라고 편하게 부른 걸 보면 셋은 빠른 연연하지 않고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합의한 모양.[46] 주석경언급하길, '여러분 모두봐주세요 민혁이가 거미를 너무 무서워해서 장갑을 3겹이나 꼈어요 그래서 잘보시면 손가락이 잘 안움직여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갑도 거미도 민혁이 도 너무 셋다 귀엽네요'.[47] 오윤희 역의 유진도 오윤희의 행동들이 자신의 상식으로는 이해 안 되는 것 투성이작가에게 전화해 설명을 들어야 했다고 한다.[48] 이태빈 본명 역시 이세웅이다.[49] 헤라 키즈들은 대부분 배로나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포인트들이 있다. 유제니는 배로나와 중학교 동창이자 중학생 당시 라이벌 관계였다. 주석훈과 배로나는 서로 사랑하는 관계이고 주석경은 그 주석훈의 의붓여동생이며 주석경의 친엄마인 심수련도 배로나를 친딸처럼 대한다. 하은별은 주석훈을 짝사랑하기에 배로나와 연적 관계이다. 반면, 이민혁은 배로나와 연관이 전혀 없음에도 유독 악랄하게 괴롭히는데, 주석훈을 짝사랑해서 배로나를 질투하는 설정이었다면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50] 유제니 식고문 때는 카메라를 가로 모드로 찍고 있었는데 4화에 강마리가 영상을 확인할 때에는 세로 모드로 전환된 신비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51] 한지현, 김영대, 진지희, 조수민은 서울특별시,(조수민은 출신지는 서울이지만 자란 곳은 군포시) 배로나는 경기 오산시, 최예빈은 경기 수원시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