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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 말라가시인 |
1. 개요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의 요리에 대한 문서이다.2. 특징
이 음식은 보안조보리 시 헤나키소아(voanjobory sy henakisoa)라는 음식으로, 일상적인 가정식이다. 보안조보리는 돼지고기와 콩을 사용한 요리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에선 유일하게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언어를 사용하고 민족도 동남아시아에서 이주한 말라가시인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요리에서도 아시아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특히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달리 마다가스카르는 쌀밥을 주로 먹는다는 점에서 동남아시아, 동아시아와 공통점이 있는 편이다.[1] 다른 반찬 없이 밥만 먹을 수는 없지만 한국인들이 그렇듯 쌀밥은 꼭 먹어야 한다고 한다. 말라가시어로 쌀밥은 vary이며 먹다라는 단어를 직역하면 쌀을 먹다라는 뜻이 된다고 한다.[2] 쌀이 모자라면 물을 많이 넣어 죽처럼 먹기도 한다. 라논암팡오(ranon'ampango)라고 하는 숭늉도 있다. 또한 여타 아프리카와 달리 매운 음식을 선호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다가스카르도 주변이 인도양에 둘러싸여 있다보니 해산물이 풍부한 편이라 해산물 요리도 있다.
마다가스카르 요리도 아시아적인 요소가 있지만,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 본토쪽의 요리에도 영향을 받았다. 또한, 아랍 요리, 인도 요리에도 영향을 받은 것들이 있다. 물론 프랑스 지배의 영향으로 빵 문화도 퍼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