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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7:31:26

루리웹 유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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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iweb Humor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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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a70dc><colcolor=#fff> 종류 루리웹/게시판
약칭 유게, 남유게
링크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분리수거
1. 개요2. 인식
2.1. 성향2.2. 게시판 지기 관련2.3. 붕탁 관련
3. 하위 카테고리4. 비대화5. 각종 밈
5.1. 현역5.2. 식은 밈
6. 정치유머 게시판 분리7. 문제점8.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9. 사건 사고
9.1. 유게이 '하루카씨' 사망소식9.2. F컵 빌런 사건9.3. 루리웹 면접자 사칭 사건9.4. 고양이 태그 사건9.5. 비추 조작 의심 사건9.6. 루리웹 관리-03 권한 남용 사건9.7. 미성년자 대상 성인물 및 음란물 금지9.8. 루리웹 남궁루리 계약해지 통보 논란
10. 여담

[clearfix]

1. 개요

루리웹의 게시판 중 하나. 현재 루리웹 내에서 최대 지분을 차지하는 게시판을 넘어 거의 루리웹=유머 게시판일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약칭은 유게, 혹은 남유게로 불린다.[1]

남유게라는 명칭은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이 따로 독립한 뒤 일반 유게보다 배너 상단에 위치하자 이를 '북유게'라고 부른데서 나온 표현이다.[2] 게시판 유저들은 '유머 게시판 이용자'를 줄인 유게이라고 불린다.

2. 인식

루리웹 내부 게시판 중 북유게와 함께 반말이 가능하며[3], 2D 캐릭터 한정이지만 섹드립을 포함하여 자극적인 드립과 발언들이 상당히 자주 오간다.[4] 어그로성 댓글을 아무 생각도 없이 싸지르고 잘못이 밝혀져도 '아니면 말고' 식이거나 그냥 빤스런을 하는 등 자신의 잘못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이용자가 많다. 그러다보니 키보드 배틀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 급기야 키배가 일어난 게시글을 분리수거하는 투표기능까지 만들었을 정도.

거기에다 일부 무개념 유저들이 타 게시판에 가서도 반말이나 자극적인 섹드립 등을 치며 유게같이 행동하여 어그로를 끌기도 하기에 유게를 적대시하거나 좋지 않게 보는 시각이 루리웹 내에서 지배적이다.[5] 과거에 이와 더불어 유게에 관련된 사건사고가 한창 터질 때에는 루리웹의 암덩어리, 쓰레기통으로 불리기까지도 하였다. 아마 루리웹 내에서 외부 이미지가 가장 좋지 않은 곳일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루리웹 유저들이 조금씩 물갈이되고 큰 사건사고 역시 뜸해졌으며 '비대화' 논란이 나올 만큼 타 게시판 유저들 중 유게를 이용하는 유저들도 많이 늘어나면서 이 부분은 많이 희석된 편.

과거에도 타 게시판들과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성향이나 부정적인 인식은 유게 유저들도 이미 다 알고 있었으며, 유게의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진지하게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 유게 특유의 유머성 드립으로 넘기거나, 맞는 말이리며 자학을 하면서 놀기도 했다. 과거 루리웹 안에서나 밖에서나 "유게와 루리웹은 별개의 사이트"라는 기정 사실화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흘러 유머 게시판이 사실상 루리웹이 되어버린 뒤부터는 유게의 성향이 곧 루리웹의 성향이 되어버렸다.

친목질의 홍역을 꽤 많이 치른 게시판 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유저 관리자 시절에는 친목질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알려져 있기도 했고 유머 게시판의 규모가 지금만큼 크진 않았기 때문. 한때 너무 친목질 문제가 심각해져 특정 이용자의 이용 패턴이나 이전에 작성했던 글들을 언급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었다. 현재는 관리 강화 기준이 상당히 빡빡해져 닉네임 언급이 전면 금지되어 있으며, 이는 저격 시에도 동등하게 적용된다. 따라서 유게에서 볼 수 있는 저격글이나 다른 댓글을 언급하는 글들은 닉네임과 IP를 반드시 가린 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타 친목질을 조성하는 비슷한 행위 역시 유저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금은 옛날 얘기가 되었지만 과거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던 일부 유저들끼리 여기가 유게인지 롤게인지 헷갈릴 정도로 롤 관련 잡담글들을 타 유저들이 질릴 수준으로 도배하다가 겨우 저지당한 사례가 있어 유게에서는 한때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글과 드립들을 암묵적으로 금기시한 적이 있었다. 물론 현재는 올라와도 태그만 잘 붙이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때 친목을 막겠답시고 게시판 내에 범람하는 친목 잡담글을 수용하기 위한 '댓글방(일종의 채팅방)'이 만들어졌으나, 이 댓글방만의 친목이 형성되어 댓글방은 댓글방대로 유게는 유게대로 잡담글이 올라오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자, 아예 대놓고 잡담, 야짤이나 과한 섹드립들, 음란물 공유 등이 주류를 이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관리 체제가 강화되고 유머 할당제[6]가 생긴 이후부터는 유머글의 수가 꽤 많이 늘었고 친목 문제도 거의 사라졌다. 댓글방도 2011년 다음 통합 이후로 폐지.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서 한정된 열성 활동층과,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비교적 작은 크기, 게시판 특유의 반말투의 발랄한 분위기 등으로 친목질을 금지하고 있는 다른 유머 커뮤니티나 게시판 등에 비해서는 훨씬 더 유대가 가까운 특징이 있다. 기타 커뮤니티들이 닉언급을 금지하며 사무적인 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유머게시판은 사무적인 관계와 친목질의 그 중간 정도의 관계가 형성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닉언급은 공식적으로 금지이나 우회적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있고, 열성 활동층이 유동인구에 비해 적어 이용자들이 서로를 명백히 기억하거나 서로의 사정을 어느정도 알고는 있다. 현재의 이용자들은 기존 유머게시판 이용자들에 비해 친목질에 대한 경계성이 높아 일정 선 이상 올라가면 이용자들의 질타와 자제노력이 쏟아지며, 관리자들 역시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편이었다.

타 거대 사이트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활동률이나 글 리젠률이 높으며[7], 다른 사이트 같으면 무시당할 만한 뻘글에도 답글이 많이 달리는 등 게시판 자체가 활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상당히 베스트 기준이 널럴한 편인데, 추천수가 고작 6[8], 조회수 250 정도면 베스트에 등재 가능하다.

다른 거대 커뮤니티와 비교하면 어지간한 마이너 커뮤니티나, 소규모 갤 또는 챈에 불과한 수준이며 때문에 베스트에 상대적으로 적은 추천수와 댓글수가 달리는 글도 간간히 있다. 상대적으로 허들이 낮다는 것은 장점도 있지만, 후술할 베스트 통제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또한 워낙 컷이 낮다보니 특정 이슈가 몰아닥치면 베스트 항목에 비슷한 부류의 글들이 도배되는 소위 '물타기' 현상이 종종 벌어진다.

루리웹을 통틀어서 깊고 험난한 역사를 지닌 게시판 중 하나이며 루리웹의 '커뮤니티 요소'의 중심과도 같은 게시판 곳이다. 아무래도 활동 인구가 많은 게시판인 만큼 근 10년간 수많은 네임드 고정닉과 유동닉, 눈팅 유저들이 거쳐간 게시판이며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이 터진 게시판. 유머를 가장한 유머 게시판 유저들의 잡담과 디씨, 웃대, 오유에서 퍼온 유머로 자체 생산력이 적은 유머들을 올리는 게시판이라는 것이 특징이지만 2009년 4.29혁명 이후 노윅스를 비롯한 오리지널 게시물도 상당수 등장했다.[9] 웃긴대학과 비슷하게 본문보다는 댓글쪽으로 드립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사건/사고가 빈번히 터진 게시판이기에 루리웹 내에서 가장 많은 강등유저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곳이다. 여러 이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xaewon 또한 이 게시판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참고로 루리웹 4.29 혁명 때 활동한 유저들은 지금 대부분 유게를 떴다. xaewon도 놀림감의 대상으로 언급이 될 뿐이다. 물론 진짜 xaewon이 온다면 유게의 아이콘이 되긴 할 것이겠지만... 실제로 xaewon이 유게에 등장한 적이 있다! 지금도 잊을 만하면 출몰하지만 비추폭탄을 받고 뉘신지 같은 째원을 비꼬는 댓글만 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게의 이용자들은 스스로를 시판 용자, 즉 유게이로 칭한다. 이것은 디시인사이드, 오늘의유머, 웃긴대학 등에서도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보슬아치를 굉장히 혐오하고 빌리 헤링턴TDN 등의 붕탁 합성물을 즐기기에 유게이라는 호칭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들린다. 실제로도 이런 성향 때문에 루리웹 운영진, 타 루리웹 유저들과 잦은 마찰을 벌였고, 현재는 아예 디시인사이드심영과 비슷한, 이제는 루리웹 밖에서도 붕탁 하면 '루리웹 유머게시판 유저들이 숭배하는 대상'으로 인식되는, 국내 최대 붕탁 애호 커뮤니티나 다름없는 곳이었지만, 후술된 빌리 헤링턴 관련 논란 이후로 붕탁 숭배 경향은 크게 약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캐쥬얼 호모 성 댓글/게시글이 많이 올라오며 심지어 BEST글 등으로 유게와 전혀 상관이 없는데서도 그런 드립을 치게도 한다. 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이 탐탁찮아 하며 충돌하는 경우가 있지만, 운이 좋지 않은 이상 폭풍같은 비추를 받고 조리돌림당하기 일쑤이다.

2.1. 성향

루리웹 특성 상 오덕성향을 지닌 유저들이 매우 많다. 그런지라 유머 태그를 달고 올라오는 글 중에는 일본의 서브컬처 및 온라인 게임과 관련된 글들이 상당히 많다. 기본적으로 이런 쪽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발붙이기 힘들다. 탭별로 모아두는 베스트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베스트 페이지는 모든 탭들이 전부 보여지며 상대적으로 조회수와 추천수가 덜 나오는 게임, 애니/만화 등의 탭들도 해당 IP가 메이저하면 드물지 않게 베스트로 올라오는 편이다.

다음 통합시기까지는 딱히 인증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계정을 마구 양산하여 광고 도배 및 스캇물 등의 테러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편이었다. X짤 같은 경우 특정 제목으로 올리거나 특정 움짤의 뒷부분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테러를 저질렀는데 하도 유명해진지라 관련 밈까지 있을 정도다. 심했던 시기에는 새벽에 온갖 테러가 올라오곤 했는데 보통 게시물을 쓰는 유저들의 출석일과 레벨이 낮은 점에 근거해 기존 게시판 유저가 X짤을 쓰기 위해 부캐를 만들어 쓰는게 아닌가 하는 음모론이 있었다. 이후 실명인증 X짤 어그로는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과거 이러한 난장판이 자주 벌어지는 이유는, 하루에 올라오는 글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유저 관리자들의 개별 판단이 매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위반 게시물에 대한 신고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그나마 신고가 들어간다 해도 사후수정 및 삭제가 자유롭기 때문에 작당모의를 한 번 일으켰다가도 통삭제 후 입을 씻어버리는 일이 매우 자주 벌어져서 사실상 100%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는 유저 관리자 제도를 폐지하고 루리웹 측에서 직접 관리자를 고용한 이후로는 많이 나아졌다.

한국 내의 유명 게시판 중 ExCF와 더불어 가장 적극적으로 붕탁물을 받아들이는 커뮤니티이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고.

과거에는 소위 헬조선이라 불리는 국까 성향도 상당히 강한 편이었다. 돌아다니다보면 국까 성향의 글이나 댓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이런 글들은 유저들로부터 주로 높은 추천 수를 받았다. 반대로 조금이라도 나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는 글을 올리면 반박하거나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이 금방 달리며 비추 세례를 받을 때도 있었다. 근거가 빈약하더라도 외국의 사례를 한국과 비교하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데, 여기서 루리웹의 사대주의 성향을 볼 수 있다. 그래도 2020년 기준으로는 국까 성향은 많이 옅어진 편이다. 일단 유저들의 정치성향에 맞는 정권으로 바뀐점과 더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각국의 반응 및 대처로 인해 파장이 컸다.

국까도 국까지만, 혐중이나 혐일 성향도 매우 심하게 깔려있고, 그 외에도 한 국가의 안좋은 소식이나 혐오조장 글이 올라오면 다같이 모여 신나게 까대는 편이다. 누구 잘못인지 명백하며 일본, 중국이 피해자인 글마저 전혀 상관없는 말로 논점을 흐리며 갑자기 일본, 중국의 단점을 꺼내거나 뜬금없이 피해자에게 막말을 퍼붓는다. 그야말로 일/중이라면 앞뒤 다 자르고 무조건 척수반사처럼 까는 것. 그나마 저런 분탕종자를 지적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고 다른 커뮤니티에 비하면 베스트 등재기준이 널럴하다보니 해당 베스트글이 완전히 틀린 내용을 담고 있거나 허위 왜곡글이면 해당 베스트글에 대한 반박글이 베스트로 올라오는 소위 '자정작용'이 일어나기는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처음 글이 올라올 때부터 소극적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경우는 잘 없으며, 기본적으로는 글에 동조해주고 나중에 진상이 밝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북유게와 분리되기 이전 정치 성향은 대체로 북유게와 비슷한 편이었다. 전반적으로 반 보수정당[10]을 띠기에 보수 성향의 정치인들을 까거나 놀리는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과도한 정치 성향으로 망가지게된 일베의 사례가 나온 뒤로 정치 성향이 짙은 글을 올리면 진보든 뭐든 사정게로 꺼지라는 등 유저들의 폭풍 까임과 함께 관리자에게 강등당하는 분위기가 펼쳐졌다. 사정게를 싫어하는 경향이 강해지기도 했으며 사정충이라는 멸칭까지 생겨났다. 북유게 또한 북유게 유저들이 게시판 부심을 종종 내비치며 유게에 글을 올리곤 하나, 시간이 갈 수록 폐쇄적인 정치병자 커뮤니티 이미지가 강해져서 대다수의 유게 유저들은 괜히 지적하다가 다굴 당하는 게 두려워서 조용히 쉬쉬하며 기피하는 분위기이다.

현재는 북유게로 정치 글이 완전히 분리되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현안이 큰 사회적 이슈가 올라와서 잠시 제어가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면 정치글 자체를 보기 힘들어졌다. 그나마도 최대한 정치인 실명을 언급하는 것은 피하며[11] '정부 정책'에 대한 비난을 에둘러 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형태. 정치색이 뚜렷한 정치유머 게시판과 사회정치 게시판 유저들이 일반 유머게시판 또한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치적인 글'들은 여전히 존재하는 편이다. 부동산, 물가, 일자리 등 이슈 특성상 정치와 얽힐 수밖에 없는 사회적 현안에 대한 글들은 결국 정치인 언급만 안할 뿐이지 정치적인 글로 둔갑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사실 게시판 이용자 수 자체가 많다보니 보수 성향 유저들 또한 많다. 국내 정치 현안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이슈들은 친민주당 성향이 강하지만, 정치 현안과 거리가 다소 있는 사회 이슈에서는 다른 거대 커뮤니티들처럼 반페미니즘과 반PC주의, 거기에서 파생되는 반이슬람, 반흑인 등 보수적인 성향이 꽤나 강한 편.[12] 이러한 정치현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사회 이슈글들은 보수적인 성향의 유저들이 주도하고, 중간중간 뇌절이 나오면 진보적인 유저들이 반박하는 구도가 이어지는 모양새이다.

다만 어디까지가 '정치인'인지는 꽤 애매한 편. 사실 단순 '정당 활동 경력'만을 기준으로 따지면 상당수 연예인들이 의원 출마 경험도 있기 때문에 언급 금지 대상이다. 그럼에도 이순재, 강부자 같은 인물들도 유게에 언급은 잘 된다. 주로 경력의 비중이 큰 작용을 하는 편이며, 대중들이 해당 인물을 '연예인'으로 보는지 '정치인'으로 보는지 그 기준을 따라간다고 보면 된다.

정치유머 게시판, 속칭 북유게 분리 이후론 특정 정책에 관한 글은 여전히 자주 올라오지만 정치인 자체에 대한 글은 거의 없어진 편, 다만 국내 정치인 한정이다. 어디까지나 국내 정치금지니까. 해외는 일본 총리, 미국 대통령은 물론 여러 해외 정치인들을 유머 소재로 잘 써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유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밈이 바로 펀쿨섹좌,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밈이다.

일베저장소와 일베 용어에 대한 반감이 매우 심하다. 이는 일베가 여러 막장 사건 사고들을 일으키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과 더불어 유게의 어그로꾼 중 다수가 일베 유저였던지라 어그로꾼은 일베 유저라는 인식이 강해지게 되었다. 일베 관련 글들이 올라올때마다 어그로와 찌질이들의 키배나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져 현재는 명목상 일베 출처 용어와 일베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들 중에서는 극단적인 일빠와 국까 성향을 보이는 역갤에 대한 반감이 매우 강하여 헬조센, 센송, 조센징 등의 역갤 표현들 역시 사용하는 것을 공지로 금하고 있다. 또한 루리웹과 깡갤 사이에서 칸코레 관련으로 대첩이 자주 벌어졌기에 깡갤과 칸코레에 대한 반감 역시 높으며 언급을 금지하고 있다.

이처럼 일베저장소, 함대 컬렉션, 정치 관련 언급은 완전히 금지된 상태다. 디시인사이드 글을 예로 들자면 기본적으로 글 자체는 퍼오더라도 별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베스트 지분 중 꽤 유의미하게 비중을 차지하는게 '디시 개념글 캡처짤'이지만, 거기에 '이기야, ~노, ~누' 같은 말이 보이면 굉장히 불쾌해하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다. 따라서 올라오더라도 해당 어투는 검열처리 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2020년 들어서는 원신이 제2의 함대 컬렉션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베스트 지분을 차지하는 것과 별개로 비추 테러를 받기도 했다. 별로 분쟁 요소가 없고 분명히 태그를 달았음에도 원신 태그만 붙으면 비추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것. 심지어 이는 2020년 하반기, 시스템을 살짝 개편하면서 '비추력'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유저들의 비추 횟수를 준 추천수에 비례하여 쓸 수 있도록 하였음에도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는 다소의 비추는 남아있긴 해도 베스트 글은 곧잘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원신, 버튜버에 대한 혐오는 많이 가라앉았으나[13]], 현재 가장 집요하게 무지성 비추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은 이세돌 관련이다. 해외 버튜버에 대한 혐오는 거의 사라진지 오래지만, 이세돌 관련 글들 만큼은 집요하게 '조기진압' 당하고 있는 상황. 2024년 초에는 이로 인한 장작 불타기가 벌어지기도 했으며, 이세돌 팬들이 고충을 토로하고 이를 도와주는 유저들에게 감사를 표한 글이 베스트에 올라간 적도 있다. 이세돌)그래도 참 감사한분들도 많음 단순 넋두리 글에 비추수가 100개 넘게 쌓인게 안티의 비추 숫자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후 근튜버들이 어느정도 자리 잡고 나니 비추단들이 여전히 존재는 하지만 화력이 어느정도 사그라든 분위기다.

반면 또다른 국내 버튜버그룹 스텔라이브쪽은 아예 언급금지인데, 1기생 멤버들이 일본인이라 한국어가 서툴어 디씨 쪽의 정치,혐오 밈을 자신도 모르게 흡수해버려서[14] 완전히 볼드모트화 되었다.[15]

2.2. 게시판 지기 관련

개편 독립 이전의 커뮤니티 운영자라는 명칭을 사용 했으며, 현재는 게시판 지기라는 명칭을 사용 하고 있다. 보통은 유게에서는 고나리자라고 불렸다.

과거엔 한명의 유저가 관리직을 맡았으나 병역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2년간 잠적하여 루리웹 운영진이 직접 관리하였고, 2009년 제대하고 돌아오나 온지 몇 달 지나지 않아 다시 잠수를 타며 관리자직을 포기하여 줄곧 운영진이 관리하게 되었다.

그렇게 관리자가 없이 운영진의 직접 관리가 계속되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유게 관리를 포기한 운영진이 두 명의 유저를 뽑아 관리자 자리를 내주었고, 이후 두 명이 더 추가되어 4인 관리자 체제가 되었으나, 한 유저가 사퇴하면서 3인 관리자 체제가 되었다. 운영자는 그냥 떠넘기는 차원에서 많은 지지를 받는 유저에게 관리자 자리를 준 것이지만 관리자들이 예상외로 열심히 관리를 해서 놀랐다고한다.

초기에 관리자들은 당시 유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일이었던 '유저들이 한가지 주제의 글을 계속 써서 다른 멀쩡한 글을 묻히게 하는 것'(물타기)를 제재하기 위한 대책으로 공지를 고치거나 유저에게 경고를 주었다. 24시간 돌아가면서 모니터링을 하며 문제가 될만한 글이 올라오거나 물타기가 시작되면 임시 공지를 써서 일일이 말리고 심한 경우엔 강등을 먹였다.

유저 관리자들은 공지를 상습적으로 무시하는 유게이들을 상대하다 보니 실수를 하거나 편파적인 행동을 할 때도 있었고, 즉흥적으로 공지를 올렸다가 며칠만에 내리는 해프닝도 있었다. 그에 따라 유저와 관리자들의 충돌이 심해졌었다. 그러다 몇개월 후 루리웹 웹마스터인 진인환씨 본인이 관리자들에게 관리체제를 완화해달라는 요청을 하여 2013년 9월부터 상당히 엄격해지고 막장화가 되어가던 공지[16]를 대폭 완화하고 물타기 규제는 몇가지 제외하고 아예 풀어버렸다. 페이지 당 일정한 양(개인 글 검색시 페이지당 3개) 의 유머를 올리도록하는 유머 할당제를 강조하고 상시감시제도가 불가능한 특성상 쪽지 신고에 의존하고 있다.

관리자들이 관리자 이전에 유게의 이용자이기 때문에 간혹가면 평범한 유게이와 구분이 안가는 경우가 있다. 덕분에 간혹 관리자가 관리자를 재제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루리웹이 독립 개편되면서 게시판 지기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권한 또한 다소 약화되었다. 그만둘 경우 추가로 뽑거나 하는 일은 당분간은 없다고 한다.

2017년 이후에는 중앙관리체제[17]로 변환돼서 각종 물타기 제한들[18]이 사라졌다. 하지만 관리자인 스마일의 이해할 수 없는 관리 정책 탓에 유저 관리자 시절을 그리워하는 유저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선정성 위반, 탭 위반을 전가의 보도마냥 휘두른다. 일러스트는 유머로 베스트 유머라도 되었다하면 바로 삭제지만 정작 분쟁성 게시글은 멀쩡히 탭위반하고도 살아남는게 대표적. 규정이 대단히 러프하게 정해져있기 때문에 관리자 재량으로 강등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신고가 많은 게시글이나 댓글은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19] 강등을 때리고 황달이나 관리자를 욕하면 같은 이미지를 올려도 강등당할 확률이 올라간다.

현재로서는 루리웹 직속 관리자들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있는 상태로 정말 심심찮게 올라오는 얘기가 관리자들과 스마일에 대한 불만이다. 유게의 성향과 유동인구상 어그로가 많은데다가 불판이 벌어진 게시글이나 불을 지피는 글들에 의해 게시판이 꽤나 과열 되는데도 트래픽 증가만 보고 관리를 안한다는 것. 이에 대한 불만은 칼삭이 되고 강등까지 먹이는 추세에 불만이 심각하게 쌓여있는 상태. 한번은 진인환이 자신의 마이피에 직접 스마일을 옹호하며 불을 잠재운적이 있었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았으며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현 게시판의 관리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을때 대대적인 강등만이 남은 일도 있었다. 이로 인해 유게에서는 스말이 관리자로 하여금 독재를 한다며 굉장히 반발하고있다.

결국 이것이 쌓이다가 특정 작가의 부당한 제재가 기폭제가 되어 대폭발한 루리웹 관리-03 권한 남용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중앙관리체제 이후 관리지기들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이들은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도 같이 관리하지만, 예외적으로 관리-04는 루리웹 유머 게시판만 담당한다.

2.3. 붕탁 관련

처음 붕탁이 대세가 된 것은 2010년 경으로 그 인기는 어마어마해서 올릴거 없거나 정전이거나 특정 시간이 되면 붕탁물을 달린다는 유행이 생겨났다. 이것이 유행을 타면서 유게이들은 붕탁에 중독 되었고 이를 유머와는 상관없는 애니 미소녀 이미지 플래시 짤들이나 자신들의 사진을 만화캐릭터화 시키는 모에화 글들로 정화시킨답시고 오히려 정상적인 유머글은 이런 글들에 쉽게 묻히는 상황[20]이 벌어지기도 했다. 붕탁물과 애니글이 유게에 무분별하게 나타나면서 붕탁물좀 그만 올리라며 주장하는 사람들은 유게에서 꺼지라는 소리를 듣는 등.. 게시판 성향이 점점 매니악해졌다.

다만 선정적이긴 해도 일차적으로는 보는데 문제가 없는 애니 미소녀 글들과는 달리 붕탁물은 엄연히 게이 포르노였기 때문에 2011년 2월 14일, 방통위에 의해 붕탁 및 게이물이 전면 금지되었다. 참다 못한 일부 유저들의 신고를 통해 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이 때문에 게시판에 큰 혼란이 밀어닥쳤고 유게를 애갤화시키려는 세력들과 그에 반하는 세력들의 도배와 뻘글로 유게가 잠시 정지되었다. 유게가 다시 복구된 뒤, 붕탁물을 다시 올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고 화면 전체를 모자이크로 덮어버린다든지 소리만 내보낸다든지 식으로 간접적으로 즐기는 문화가 정착됐다. 2012년 7월 13일과 14일에는 빌리 헤링턴의 생일 기념(?)으로 유저 두 명이 산수유, 영국맛 등의 수위 높은 붕탁영상을 올려 운영자마저 건드렸고, 이것이 유저 관리자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듯 당시에 있었던, 비유머성 글들의 범람, 도배 수준의 붕탁/애니글, 심해지는 친목질, 네이버 웹툰 테러 사건 # 등, 좋지 않은 이미지를 쌓아가던 유게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되었다. 사실 과거 고인물화 되던 유게는 특정 유저의 글만 자주 베스트에 올라가는 편향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었으나, 유저들 중 한 유저가 유머로 베스트글에 올라오자 원래 내용은 싹다 지우고 붕탁물로 교묘하게 수정하는 행위를 저지르는 사례가 터지면서 잡담글과 붕탁물을 주로 올리면서 유머는 조금씩 올리는 유저들의 게시물은 베스트글에 가기 더 힘들어졌다. 때문에 모 힛갤에 올라간 글에서도 이 문제로 얘기가 나오자, "유머도 안 올리면서 유머 올리는 유저 힛갤왔다고 까는 건 뭐냐.", "유게 꼴 보면 이분들이 힛갤 독식하는 건 당연하다." 등의 반론에 데꿀멍한 일도 있었다.

그리고 2014년 7월 말, 뒤늦게 한국에서 빌리 헤링턴의 카미카제 찬양 논란이 전해져 들어오자, 그야말로 절망한 붕탁러들의 혼돈의 도가니가 되어버렸다. 정리 빌리 헤링턴은 샤이닝 게이에서 일뽕 우익 돼지 똥꼬충이라는 굴욕적인 호칭을 얻어버렸다. 그리고 각종 붕탁짤에서 빌리를 지워버리거나 대니 리로 대체하면서 그야말로 빌리를 상대로 기록말살형을 집행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유게로 인해 평소 붕탁을 좋지 않게 보던 일부 루리웹 유저들은 '잘 됐다'며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5년 이후로 붕탁 관련 글은 절멸하다시피 했으며, 여전히 올릴 경우 빌리 헤링턴을 제외한 글은 많은 추천을 받기도하나 거의 사멸한 상태이다. 올라오더라도 게이 포르노 영상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반 다크홈의 인성이나 기부 내역같은 것을 보면서 존경할만한 사람으로 모시는 글들이 더 많은 지경. 2017년 이후로는 루리웹 유게가 한때 게이물의 성지였다는 것 조차 특이하게 받아들이는 유게이들이 많아졌으며, 케모노 프렌즈소녀전선같이 특정 주제가 지나치게 범람하는 일명 '물타기' 논란이 이따금씩 거세질 뿐 게이물 자체는 아예 자취를 감추었다. 역으로 베스트에 자주 올라오는 장르로 백합물이나 자극적인 가위치기를 연상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등 역으로 레즈물이 많은 추천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2017년 이후 백합 관련 네타가 많이 다뤄지면서 이를 '민달팽이'라고 칭하고 있다. 이는 레즈들의 애무 과정을 '농후한 민달팽이 레즈 섹스'라고 부르는 수식어에서 유래했다. 남초 사이트인 만큼 흔히 베스트 치트키로 입대 영장을 인증하는 글이 올라가는 것은 다른 커뮤니티와 다를 바 없지만, 각시탈욱일기 커팅 장면과 같은 유게만의 베스트 치트키가 있는데 이러한 치트키 중에 여강사가 여학생의 요가 자세를 교정해주는 짤도 있을 정도다[21].

2018년 9월 기준으로 현재는 남성혐오를 조장하는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핵심에 레즈비언이 다수라는 소문이 퍼져서 레즈비언에 대한 인식도 악화되는 상황이다. '티부 성향의 레즈비언들이 탈코르셋 운동을 주도하며, 남성들이 자신들의 짝을 뺏는다고 생각해 남성혐오를 주도하고 있다'는 소문 때문에 과거에 비하면 레즈비언에 대해 부정적인 글이 간간히 보이는 상황. 물론 백합물과 레즈비언은 엄연히 구분되는 개념이기에 현실 인물이 아닌 2D 창작물로서의 백합물은 여전히 인기를 받고 있다. 다만, 모든 유머 게시판 이용자들이 백합물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간간히 백합물의 범람이나, 백합 영업 등 속칭 츄라이 행위에 거부감을 표하는 유저들도 간간히 보인다.

백합물이 기본적으로 많다곤 하지만 남성 쪽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붕탁 장르는 자취를 감췄지만 이를 계승해서 오토코노코여장, 겐고로 등의 장르도 어느 정도는 올라온다. 현실 인물이 아닌 2차 창작으로서의 동성애 장르는 여전히 포용하고 있다고 봐도 될 듯.

2024년에는 근튜버로 활동하기 시작한 황달 방송에서 유행이 시작된 고죠 사토루 붕탁 MAD, 일명 '영역♂전개 무량고처' 때문에 붕탁 르네상스가 진행중이다. 아예 유저게시판들 중 붕탁물 저장소가 따로 생길 정도.유게이들이 좋아하는 붕탁 100선

3. 하위 카테고리

파일:근유게UI.png
루리웹 유머 게시판 UI
2024년 기준 하위 카테고리로 다음과 같은 분류들이 있다. 루리웹 유머 게시판은 네 가지 경로로 들어올 수 있는데, 루리웹의 '커뮤니티' 하위로 '유게 잡담', '유머 게시판', '게임/애니/인방', '자작 게시판' 등의 입구가 있다. 셋 모두 게시판은 동일하며, 이들의 차이는 단순히 들어갔을 때 눈에 보이는 카테고리가 다르다는 정도다.

유머 게시판은 현재 루리웹 '커뮤니티' - '유머/정치/잡담'의 하위부류이며(다음 통합 이전까지는 문화/예술), 개편 이전까지는 '유게', '유머 게시판'과 '자작 유머 게시판' 으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었다. 이전에는 유머 게시판에서 모든 카테고리를 포괄했으며, 유게도 그 약칭일 뿐이었으나, 잡담 분류를 통한 커뮤니티 기능이 너무 비대해지면서 유게에 올라오는 글 중 유머 분류인 글만 볼 수 있는 '유머 게시판'을 분리하고, 자작 분류인 글만 볼 수 있는 '자작 유머' 게시판을 따로 볼 수 있게 해놨었다.

허나 루리웹 독립 이후로는 다시 통합되어 '유머 게시판'으로 들어가면 '유머' 카테고리만, 상단의 '유게 잡담'으로 들어가면 잡담을 포함한 분류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바뀌었다. 한동안 이 시스템이 쭉 이어져 오다가, 2021년 5월 있었던 자작글 대란 때 좀 더 세분화 되었다. '유게 잡담'으로 들어가면 모든 카테고리가 다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유머 게시판'으로 들어가면 유머, 자작유머, 감동이 노출되도록 확대되었다. 기존의 '유머' 카테고리만 보이는 것은 루리웹 메인 페이지에서 클릭하면 보이는 것으로 변경. '자작 게시판'은 자작그림과 자작기타 카테고리만 보이도록 했다. '게임/애니/인방'은 게임과 애니/만화, 인방 카테고리만 보이도록 했다.

4. 비대화

유머 게시판의 규모가 커져도 너무 커지다보니 분명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게시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머 게시판의 분위기 혹은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도에 힘입어 온갖 주제의 글들이 유머 게시판으로 몰려오곤 한다.

우선 유머 게시판의 규모를 보자면 유머 게시판은 루리웹의 사실상 자유게시판이자 최대 커뮤니티이다. 유머 게시판과는 별개로 자유 게시판도 따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용률이 매우 낮다. 루리웹 운영자인 스마일이 밝히길 루리웹 패킷의 절반을 차지하며, 루리웹 1일 순방문자 70만명중 30만이 유머게시판 방문자라고 한다. 루리웹 1일 순 방문자는?

이렇다보니 조회수나 리젠률이 다른 소규모 게시판과 비교하면 넘사벽급으로 벌어져있는 형국이다. 현재 유머 게시판의 규모의 차이를 가늠해보면, 루리웹 내부에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있는 분야여도 그냥 유게 베스트 보내는게 조회수가 더 잘나올 정도로 트래픽 상황이 크게 벌어져 있다.

예시를 들자면, 과거 던전앤파이터소녀전선 같은 경우 루리웹에서 해당 커뮤니티가 나름 활성화되어 있었음에도 유게에 '던)' 태그와 '소전)' 태그를 붙이고 올리는게 더 관심을 많이 받을 정도였다. 루리웹 유게 베스트는 '추천수 6, 조회수 200'이라는 매우 낮은 허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용 유저숫자가 하도 많아서 베스트에 보내기만 하면 조회수 1만은 우습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어지간한 그림글이나 애니글도 유게에 올라온다. 그림은 팬아트와 창작을 전담하는 창만게 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게에 결국 '자작글 대란'이 일어났을 지경. 과거에 유게와 함께 양대산맥 소리까지 들었던 루리웹 애니 게시판은 해당 게시판이 철저하게 몰락한 것도 있다보니 애갤 지분도 상당수 가져와 그냥 유머 게시판에 애니글이 더 많다.

과거에는 이러한 '특정 주제 침범'을 막기 위해 아이마스, 포니, 러브 라이브! 관련 게시물은 잡담 탭으로 올리고 글 앞에 말머리를 붙이는 제도가 있었다. 허나 당시에도 붕탁이나 진격의 거인, 죠죠, 하스스톤 같이 아예 특정 주제로 도배되거나 잦은 드립을 보여도 별 말이 없는 주제들을 들어 일부 주제들만 제재하는 건 건 차별이라며 불만을 나타내는 유저들이 있었고, 제재할 만 했으니 제재하는 거라는 반론이 맞붙으면서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관리 제도 개편과 루리웹 독립 이후 이러한 규제는 전부 사라졌으며, 태그를 붙이는 것이 어느 정도 관습화 되어 있는 편이다. 태그를 붙이지 않는다고 해서 운영 측에서 베스트글을 내리거나 따로 삭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태그가 없으면 반발하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잘 지켜지는 편이다. 특히 2020년 하반기에 유저가 붙인 태그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하이퍼링크화 시켜주고 이를 클릭하면 해당 키워드 글들을 모아볼 수 있는 UI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더욱더 태그가 활달하게 붙는 편이다.

2021년 5월에는 이 비대화 현상에 참다못한 유저들이 일명 '자작글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혐오글 때문에 금손들의 좋은 글이 묻히고 유머 탭이 유머가 아니다'는 불만이었지만 근본적으로는 유머 게시판에 너무 많은 글들이 몰렸기 때문이었다. 현재 유머 게시판의 하위 카테고리들은 각자 해당하는 다른 게시판들이 있지만 유머 게시판이 너무 커지다보니 관련 글들이 다 유게로 유입되었고, 베스트에 노출되지 않는 카테고리는 안찾게 되니 다 '유머' 카테고리로 몰려들면서 결국 불만이 터지고만 것이다.[23]

사실 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루리웹 측에서도 유게 바로 아래에 애니 잡담게를 노출시키는 등 게시판 분산을 노려보기도 했으나, 이미 유게라는 거대한 게시판 하나에 다 몰려드는 것에 만족하는 유저들이 많다보니[24] 탭이 세분화되고 게시판에 노출되는 카테고리도 많아지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 그리고 현재 실제로 어느정도 자작 그림이나 기타 자작유머 등 자작 카테고리의 글이 베스트로 자주 올라오고 있다.

5. 각종 밈

5.1. 현역

글자 그대로 현역으로써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밈들. 루리웹의 탄생이나 근본에 관련된 밈, 혹은 너무 유명해져서 근본이 되어버린 밈 등이 주로 해당된다.

5.2. 식은 밈

한때 현역으로 사용되던 밈이나, 이후 인기가 식어 사용 빈도가 낮아지거나 잊혀진 밈들. 그래도 완전히 밈이 죽은 것은 아니어서, 밈을 연상시키는 글들이 올라오면 종종 언급되거나 관련 짤이 올라오기도 한다.

===# 과거 밈 #===
한때 활발하게 쓰였던 밈이지만 현재는 완전히 쓰이지 않는 밈들. 강등이 당연할 정도로 수위가 높거나 문제가 있는 밈들이 대부분으로, 유저들로부터의 반발도 심해지며 죽어버린 밈들이기도 하다.

6. 정치유머 게시판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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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정치글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를 분리하기 위한 정치유머 게시판을 따로 만들었다.

7.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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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

바로 윗 게시판인 정치유머 게시판, 이른바 북유게와는 접점이 점차 줄고 있는데, 이는 북유게의 정치성향 극단화와 더불어 조회수, 글리젠, 댓글 숫자 자체가 현저하게 줄었기 때문.[43] 정확히는 남유게에서 북유게를 옹호/비판하는 글 자체를 보기 힘들다. 뭐가 됐든 '정떡'글에 가깝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북유게 자체의 선민의식에 의한 반발, 북유게와 남유게사이의 자체적인 성향 차이로 인해[44] 게시판 간 갈등이 있었던 적도 있으나, 현재는 '북유게 유저' 자체가 거의 없어져 갈등 자체가 안 일어나는 상황이다.

물론 닉네임부터 정치판에서 따온듯한 작명을 쓰는 유저가 남유게에 보이고, 남유게에 올라오는 정치 떡밥에 "북에서 처맞고 남에서 떠든다(=남유게에서 정떡 푸는 놈들은 북유게 유저들이 아니다)"는 주장이 간혹 나오지만, 현재 이러한 유저들은 그저 남유게에 '정치/사회 떡밥'을 지피고 싶어하는 극성 유저인 것이지 북유게 출신 유저는 아닌 경우가 대부분. 북유게가 '정치 유게'가 아니라 '친낙 지지자 모임 게시판'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다른 게시판과의 관계 역시 관계랄 것이 없어진 지경에 이르렀다.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유머 게시판과 애니 게시판, 만화 게시판 등과의 미묘한 알력다툼이 있었으나 해당 게시판이 죄다 젠률이 망했고, 지분 대부분을 유머 게시판이 가져오면서 분쟁이 일어날 소지 자체가 현재는 없어졌다. 이따금씩 분기별로 유행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있으면 관련 글들이 유머 게시판에 거의 올라온다.

아래의 사이트와의 관계에서 참고해야할 점은 유머 게시판 베스트글 자체에 그냥 '웃긴 내용'이 담겨 있으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관계가 아주 나쁘진 않은 디시인사이드나, 남녀갈등소재는 얄짤없이 적대하는 에펨코리아, 일베 2중대 취급에 가까운 아카라이브 마저도 단순 유머짤이면 별로 지적하지 않는 편이다. 아예 루리웹 게시판 템플릿만 보여도 삭제와 차단을 먹이는 대다수의 디시인사이드, 아카라이브 갤챈과는 다른 편. 하지만 사이트 출신을 낙인찍지 않는다는 것이지 해당 사이트에서 시사적, 정치적으로 '주류 여론' 소리 듣는걸 퍼오거나 게시글에 노누체가 보이면 바로 비추를 받곤 한다.

디시인사이드/아카라이브와의 관계는 미묘하기 짝이 없는데, 의외로 유게가 디시를 아주 싫어는 하지 않는다.[45] 정확히는 디시인사이드가 일베, 메갈리아의 아버지와 같은 사이트인 점과 극단화 되어가는 분위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꽤나 싫어하고 그정도 까진 아니어도 극단적인 성향을 띄는 쪽은 싫어하나, 유게 유저층의 다수가 성향 상 대부분 디시를 병행했거나 병행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뗄래야 뗄 수가 없는 사이. 사실 유머 게시판 유저 대부분이 과거 디씨 유저가 아니었던 경우가 더 드물 정도다. 유게에 모인 인구들 대부분이 디시인사이드의 정치 밈 범람과 우경화로 인해 학을 떼고 이주해온 인구가 많기 때문.

유머 게시판 이용자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지다보니 디시를 이용하지 않아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데 전혀 문제 없는 경우도 간혹 나오지만, 대부분의 유머 게시판 이용자들은 '자신이 빠는 작품이나 게임 중 하나는 최대 커뮤니티가 디시 또는 아카에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나온다. 루리웹은 커뮤니티 특성 상, 유머게시판 단일 체제로 뭉쳐버렸고 개별 커뮤니티가 고사 직전인 상황이라 발생한 문제. 물론 상술했듯, 워낙 잡탕으로 다양한 글이 올라오다보니 밈이나 유머 소재로서의 활용은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거기까지일 뿐, 게임 공략이나 공지, 분석글 등의 정보는 잘 올라오지 않은데다 러브라이브, 힙합 등 특정 주제들은 볼드모트 급으로 배척받고 욕먹기에 결국 디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유머 코드도 대부분 잘 맞기 때문에 디시의 글을 굉장히 많이 가져오는 편이다. 때문에 디시를 싫어하면서 디시 똥은 퍼오고 싶냐면서 자조하기도 하며, 과도하게 디시에 대해 반감을 가질거면 디시산 유머는 걸러야하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꽤나 나오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에서 싫어하는, 소위 말하는 근첩들은 대부분이 유게 출신인데 사실 유게와 디시 갤러리들의 분위기는 굉장히 비슷하다. 유게는 어디까지나 유머 게시판이기에 유머로 취급되는 글이 주류며 사실상 자유게시판의 역할을 하고 있기에 많은 컨텐츠가 섞여 있을 뿐이지 막장도는 여느 디시 갤러리들과 비슷하다.[46] 그렇기에 유게 인원들이 성향은 반대일지언정 분위기 자체는 비슷한 디시를 찾아가는 일이 많은 것. 물론 그 반대도 꽤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근첩'이라는 용어가 있는 것이다. 간간히 디시에서 염탐 왔다가 반대로 유게에 눌러앉았다는 사례도 보일 정도. 이로 인해 유게를 보고 '디시인사이드 유머 갤러리'라고 자조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어쨌건 현재는 유게가 디시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는 것을 서서히 환기시키고 있기에 갈수록 유게의 디시에 대한 인식은 아주 최악은 아닌 상태. 다만 디시가 루리웹을 바라보는 시선은 예나 지금이나 절대 곱지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유머는 유머대로 퍼가는데다가 정치쪽으론 북유게가 존재하나 유게 자체도 정치성향이 디시와 반대되기도 하며, 유게와 유저풀이 굉장히 겹치다보니 일명 근첩에 의한 골머리를 많이 앓기 때문, 그런데 정작 유게 내에선 이젠 근첩은 하나의 컨텐츠다 라면서 자기들이 그 안에서 근첩이라면서 놀리기도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아카라이브는 디시와 유게가 많이 갈라진 이후[47] 파생된 사이트이기 때문에 디시인사이드보다는 다소 미묘한 관계다. 아카라이브의 게시판 '템플릿'이 올라온다고 해서 무작정 비추 폭탄이 떨어지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퍼올게 없어서 아카글을 퍼왔냐'면서 태클을 거는 반응은 볼 수 있는 정도. 아예 이런 지적 자체를 보기 힘든 디시글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에펨코리아 역시 기본적으로 같은 남초 사이트인 만큼 유머코드가 맞아서 관련 글들은 생각외로 자주 올라온다. 펨코인의 웃긴 썰이라든가 베스트 글 지분을 보면 '펨코 베댓짤'을 캡처한 것도 드물지 않다. 특히 축구나 롤같이 펨코가 훨씬 더 규모가 크고 본진에 가까운 주제면 자주 보인다. 반면 소위 설거지론, 마통론이라고 불리는 이른바 '남녀갈등' 소재에 대한 인식은 최악이다. 에펨코리아에서는 주류 취급받는 여론도 대다수의 루리웹 유저들은 싫어해 하며 베스트조차 잘 올려주지 않는 편.

여성시대, 쭉빵 같은 대형 여초 커뮤니티들에 대한 인식도 남성혐오 성향이 보이는 글은 당연히 매우 반응이 좋지 않다. 다만 더쿠의 이미지는 북유게에서 '여자 루리웹'으로 부르는 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사이트의 시사적 정치적 성향이 드러나지 않는 단순 유머짤, 일침 댓글, 웃긴 댓글 같은 것들은 가감없이 받아들이는 편이다.

트위터 역시 똑같다. 루리웹은 오히려 특이하게도 일본산 트위터 짤들도 베스트에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 유머러스한 트윗 혹은 사회 현상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 같은 것을 일본어 트윗으로 담고 해당 짤들을 번역한 글들을 넣은 베스트글들이 상당히 많다. 반면 '페미니즘', '남혐요소'가 들어간 여성우월주의 트윗은 당연히 매우 싫어한다.

9.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9.1. 유게이 '하루카씨' 사망소식

2014년 4월 15일, 한 고교생 유게이가 수학여행을 가기 전에 글을 남겼는데, 하필 사는 지역이 안산인데다 날짜를 봐서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피해자가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었다. 많은 유게이들이 걱정하였고 관리자가 많이본 글에 이 유게이의 마지막 글을 올려놓고 생존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하여 한 게시글에 달 수 있는 최대 댓글 수인 3000 코멘트를 채워버렸으나 안타깝게도 4월 22일 그가 단원고의 최모군이라는 점과 사망이 확인되었다. 무사귀환을 바라던 모든 유저들은 곧바로 충격과 절망에 빠졌고, 유게는 잠시동안 추모 분위기로 바뀌게 되었고, 운영자는 루리웹 오른쪽 베스트에 하루카씨의 수학여행 글을 몇달동안 1순위로 올려놓았다. 루리웹의 모 유게이가 마지막 발인일에 방문해서 PSP와 애니메이션을 넣은 하드디스크를 전달하고 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이 담긴 하드를 전달한 유게이의 글, 해당 기사 철도 갤러리하고 비슷한 사례라고 보면 된다.

9.2. F컵 빌런 사건

2017년 10월 6일 23시경부터 자신이 F컵이라며 질문을 받는다는 유저가 인증한 사건이다.

처음에는 F컵이라며 질문을 받는다고 글을 작성하다 인증하지 않으면 어떻게 당신이 F컵인지 믿냐는 글에 인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게 유저들은 인증자의 신체 보다 인증 사진의 블리자드 공책에 더 관심을 보였다. 일부 유저들은 접속일과 레벨이 낮아 어그로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불쾌감을 표시하였다.

9.3. 루리웹 면접자 사칭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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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루리웹 측에서 공지로 구인을 하겠다는 글을 남겼는데, 한 유저가 그 공지를 보고 가서 루리웹 사무실에서 면접을 봤는데 말도 안되는 블랙기업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그런데 루리웹 웹마스터 진인환 본인이 "면접 아직 본 적이 없는데 누구일까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당시 아직 면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군다나 해당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애먼 다른 유저와 닉네임과 프로필을 유사하게 만들어서 애꿎은 해당 유저만 욕 먹었다.

9.4. 고양이 태그 사건

2019년 12월 22일, 한 유저가 루리웹 게시판 시스템의 버그를 악용한 사건이다.

문제의 게시물을 들어가면 'FXXK YOU, I AM CAT'이라는 텍스트가 적힌 고양이 그림이 있는 팝업 창이 띄워지는데, 이 창이 띄워진 상태에서는 아무 버튼도 클릭이 안 되고 X버튼을 눌러서 없애려고 하면 강제로 추천이 눌린다. 루리웹은 추천을 준 상태에서는 추천을 취소하거나 비추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추천 유도글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또한 신고 버튼을 눌러도 신고 화면이 나올 자리에 고양이 이미지만 표시되는 바람에 신고도 못 하게 되었다. 저런 게시물을 여러번 반복해서 올렸으며, 신고 버튼이 막히지 않은 글들은 죄다 신고당해서 삭제된 상태이다.

이를 본 다른 유저가 소스를 분석해서 따라해본 결과 그대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운영자 smile에게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청하였다.

9.5. 비추 조작 의심 사건

2020년 경부터 유머 게시판에 원신을 비롯한 특정 태그에 대한 과도한 비추가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후 버츄얼 유튜버 등 다른 태그도 간간히 소위 '무지성 비추'라고 불리는 베스트 통제를 위한 맹목적인 비추 테러가 보여 이에 대한 장작글이 이따금씩 올라오곤 했다.

이는 유머 게시판의 베스트 시스템을 악용한 것으로, 논란 당시 루리웹 유머 게시판의 베스트 등재 조건은 보통 추천수 8, 조회수 250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정확히 말하면 추천수-비추수가 8보다 많아야 베스트에 등록되는 시스템이었다. 유머 게시판 이용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2~3개 정도의 비추만 박혀도 베스트 등재율은 현격이 떨어지게 되며, 이를 악용하여 베스트에 등재되기 전 정치, 시사적인 글이 아닌 특정 태그의 평범한 글에 비추를 도배하는 테러 행위가 문제되었던 것.

사실 2020년 경부터 특정 태그글이 베스트에 올라오면 비추를 때려 박아 제목에 빨간 느낌표를 띄우는 것에도 불만을 제기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하지만 일단 베스트는 자주 올라왔기 때문에 논란만 이따금씩 야기될 뿐 해당 카테고리 유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유머글을 소비하는 것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2021년 5월 말부터 왓슨 아멜리아의 가짜 뉴스 사건으로 촉발된 유게 '버튜버'붐으로 인해 유머 게시판에 방송 관련 잡담글까지 베스트로 올라가는 사태가 몇번 벌어졌고 이에 장작글이 몇차례 올라가더니 비추 테러가 감행된 역사가 있었다. 이후 버튜버 붐 자체가 다소 평이해지면서 이러한 비추 사태는 꽤 잠잠해졌으나 2021년 11월 즈음부터 원신에 대한 지독한 비추 세례가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베스트에 올라온 글들에 비추가 박혔기 때문에 표절 논란이나 소위 '짱숨'이라는 별명에서 볼 수 있듯이 원신의 흥행을 고깝게 보는 유저들이 비추를 박은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노출이 현저히 적은 일반 글에 까지 비추가 다수 박히기 시작하자 작전세력의 음해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 것.

이에 대해 유저들은 '원신 태그를 음해하려는 비추 매크로가 있다'와 '비추를 받을만 해서 받는 것이다' 등 크게 의견이 갈렸으며, 2021년 11월 20일과 21일 주말 내내 유머 게시판 자체가 이 논란으로 시끄러울 정도였다.

결국 유머 게시판 내에서 벌어진 사건 사고 치고는 매우 드물게 사이트 운영자인 진인환이 직접 등판하여 이 논란에 대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매크로 관련 조사를 해봤습니다 2021년 5월 있었던 자작글 대란에도 유저들의 불만이 극심해지자 직접 나서서 말머리 개편을 한적은 있었지만 그때도 따로 공지글을 올리진 않았는데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부분. 아무래도 자작글 대란 당시는 '사이트 구조를 좀 더 좋게 개편하자는 권유'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유저들이 '베스트 시스템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는 꽤 중대한 이슈였기 때문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48]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크로인지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특정 개인에 의한 비추 조작이 있었다는 점은 사실로 밝혀졌다. 여러 개의 다중 계정을 만들고 활동하다가 뜬금없이 2021년 11월 21일과 22일에 조작을 감행했다고. 결국 성유게와 북유게에 이어 '추천 시스템'도 본인인증을 해야 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유저들은 논란이 되자 직접 나서서 빠르게 처리한 것에 대체로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함과 동시에 소문으로만 듣던 조작 행위가 실제 있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 반응이 많았다.

실제로 인방 혐오와 별개로, 본인인증 도입 이후로는 '버튜버' 태그는 무지성 비추 세례가 사실상 소멸했던 사례가 있어, 기존 사례 참조시 비판적 여론 형성 자체 보다는 특정 개인이 다중계정으로 테러를 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원신' 태그는 그냥 유머 게시판에서 원신의 흥행을 고깝게 여기는 유저들이 많았기 때문에 여전히 비추 테러가 심했으며 이로 인해 2022년 3월 12일 또다시 원신의 집요한 비추 테러를 성토하고 사이트 개편을 요구하는 불판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이후 2022년 4월 1일, 또다시 원신 태그에 달라붙는 집요한 비추 테러에 참다 못한 원신에 우호적인 유저들의 장작글들이 쏟아져 나오자 사이트 운영자인 진인환이 다시 등판하였다. 원신 관련 비추 조작 조사를 해봤습니다 원신에 우호적인 유저들은 원신을 음해하는 비추 매크로라고 주장했으나 오히려 아니었음이 드러나며 역으로 많은 조롱을 받았고, 여전히 원신에 대한 비추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그 이후 원신에 우호적인 유저들은 "아무리 그래도 원신 자작짤을 올리는 그림쟁이들까지 비추를 주는 것은 너무하지 않은가." 라며 반론을 했지만 "이젠 하다하다 그림쟁이 실드까지 쓰냐."라며 역으로 조롱을 받았다.

9.6. 루리웹 관리-03 권한 남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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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미성년자 대상 성인물 및 음란물 금지

위 '관리-03' 사건의 후폭풍으로 인해, 유머 게시판은 한동안 과거 '유교 게시판' 소리가 쏙 들어갈 정도로 수위가 급격히 올라간 상태를 꾸준히 유지했다. 이미지 수위 제한을 너무 억제한 나머지 사태가 터진 경우였기 때문에 관리자 입장에서도 제재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 약 2년간 루리웹 유머 게시판 글들 중 소위 '후방짤'들을 모아놓은 글들의 짤 수위는 과장 좀 보태서 성인 게시판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국부와 유두를 거의 가린 수준의 짤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유머 게시판 성향 자체가 서브컬처 위주다보니 실사 인물에 대한 후방짤보다는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주류였고 당연히 미성년자 캐릭터들도 포함되었다. 그렇다보니 각종 시민단체와 정부기관 및 일부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결국 2024년, 관리-03 사건의 여파가 꽤 잠잠해졌다고 여겨졌을 무렵 진인환이 직접 나서서 다시 유저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수위 제한을 적용했다.
안녕하세요. 루리웹 입니다. 아동 관련 제한 사항을 공지 사항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저희 예상으로는 아동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크게 이의를 제기 하지 않을 걸로 예상합니다.

다만 청소년 부분에 대해서는 직원 사이에서도 기준의 모호함이 문제시 되었습니다. 이용자에 따라 너무 큰 편차가 존재하는 영역이고 기본적으로 관리자의 기준을 따라주지 않으면 어떻게든 문제시 될 수 밖에는 없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일단 이번 공지 업데이트에는 청소년에 대한 부분은 따로 세부사항을 업데이트 하진 않았습니다.

일단 당장 문제가 된 부분 부터 수위 조절을 하려고 합니다. 아동 관련된 이미지에 대해서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판단해주시고 성적인 의도가 담긴 이미지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기본 공지 내용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만 게시판 전반적으로 너무 올라간 성인물의 수위를 조금은 낮춰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복잡한것은 제외하고 팬티 부분만이라도 선을 긋고 제한 하려고 합니다. 너무 노골적인 포즈와 속옷 이미지까지 올리는 유저들이 있기에 이 부분은 단속을 하겠습니다.
미성년자 대상 성인물 및 음란물 금지 (2024.02.05.)
사이트 관리자 진인환의 언급에 따르면, 2022~2024년 사이에 급격히 올라간 유머 게시판의 '짤' 수위로 인해 정부기관, 경찰 등 관계 부처는 물론이고 시민단체나 일부 유저들의 민원이 빗발쳤다고 한다. 직접적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지적한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
게시물 1. 블루아카 관련 이미지이고 아동스러운 여자 캐릭터 2명이 끈 비키니를 입고 겹쳐서 누워 있으며 가슴쪽에 손을 넣고 있습니다.

게시물 2. 여러 이미지가 포함된 게시물인데
마이크로 비키니를 입고 있는 소녀.
뿔달린 여자 아이가 다리 벌리고 앉아 있음.
얼굴은 아이 같은데 가음은 크고 수영복 비슷한 복장에 다리를 벌린 M자 모양을 하고 있음.
얼굴이 아이 같은 여자아이의 치마가 올라가 팬티가 거의 다 보임.

게시물 3. 얼굴은 아이 같은 여자 캐릭이 상의을 벗고 있음. 아래는 안보이지만 골반 라인이 보이는 걸로 봐서 벗은 걸로 예상됨.

게시물 4. 얼굴은 아이 같은 여자 캐릭이 마이크로 비키니를 입고 있음.
유저들의 반응은 관리-03의 반동으로 하도 짤 수위가 올라가고 특히 '페도짤'이 범람하는 일이 많아 이따금씩 논란이 되는 경우가 있었기에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무작정 틀어막거나 불통으로 처리한 것도 아니고 진인환이 직접 나서서 공지를 올리고 왜 규제를 해야 하는지, 어떤 수준의 수위가 문제되는지를 정확히 짚어줬기 때문에 유저들이 잘 이해하고 넘어간 부분도 있다.

제한이 시행된 이후에는 소위 로리페도짤이라고 불리는 수위글들은 대부분 사라졌다. 캐릭터가 미성년자이면 무조건 삭제되는 수준은 아니며, 방통위 시정 요구 내용을 보면 마이크로 비키니나 속옷 수준의 수위는 되어야 위원회에서도 문제삼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전혀 다른 논란과 사건으로 번졌다 자세한 사항은 사적검열 사태 참고

9.8. 루리웹 남궁루리 계약해지 통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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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자체는 '라이브루리'와 박병욱 간의 논란이었지만 루리웹 이용자 대부분이 유머 게시판을 이용하는 만큼 주된 떡밥들은 전부 유머 게시판에서 논의되었다.

10. 여담

사이트 특성상 오덕인구가 상당히 많고 각종 캐릭터, 애니 짤을 달리는 사람들이 많아 과거에는 '여기가 애갤 멀티다' 혹은 '또 하나의 애갤. 유게', '사실 애갤이 유게 멀티라네요' 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단, 이는 애갤이 활성화되어 있던 시절의 이야기로 트래픽 격차가 극심하게 벌어진 현재는 애갤이 사실상 황폐화되었고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곳도 유게가 되어버렸다.

2013년 6월 16일, 유게에 진인환자신의 뇌종양을 걱정하는 유저를 응원하는 글 남긴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4년 2월 12일에 다음 관리 시절 잠시 팀장이 관리자로 임명되자 이슈가 되었다. 관리자 권한을 확인하는 테스트였는데 다음 총독이 루리웹에 파견됐다는 등 개드립이 난무했다.

후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진짜 다음 팀장이 관리자가 되는게 아니라 단순히 관리자 권한에 대한 테스트를 위해 임명되었다고 한다. 실제 수십분도 지나지 않아 관리자에서 해제되긴 했다. 하지만 이는 다음 자체에서 루리웹 게시글에 관한 통제권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므로 인해 이래저래 이슈가 될 만한 사안이었다.

과거 유저 관리자 관리 시절에는 특정한 여캐가 게시판 내에서 과도하게 찬양될경우 그 여캐를 까대기도 했다. 큐어 화이트[49] 시작으로 코우사카 키리노, 히라사와 유이, 텐도 아카네, 리리나 도리안, 미사카 미코토 등 다양한 여캐가 대상이 되었다. 움짤 주의

낚시성 제목을 단 게시물이 있으면 낚시성 제목만 캡처해 게시물 작성자를 쓰레기로 왜곡하는 암묵의 룰이 있다. 예시 1 2

에펨코리아 포텐과 마찬가지로 나무위키에 실시간 검색어가 도입된 뒤로 해당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이 나무위키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다. 2024년 10월 말 이후로는 이러한 경우가 없어졌다.

[1] 메갈리아4 논란 당시 한시적으로 유게4(유머4 게시판)라는 명칭도 사용했다.[2] 드물긴 하지만 성유게는 '서유게'로도 불린다. 유래는 누가 "북유게 남유게는 있는데 왜 동유게 서유게는 없냐"는 식으로 드립을 쳤는데, 이걸 본 다른 사람이 성유게가 '서ㅇ유게'라고 드립을 치면서 붙은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루리웹 파생 사이트인 누리웹에서 초창기 인터페이스가 가로로 되어있어서 유머게시판=서유게, 정치유머게시판=동유게 라는 식으로 불리기도 했다.[3] 루리웹에서 반말과 섹드립이 수용되는 곳은 유게와 북유게뿐이다. 심지어 같은 유머게시판 소속(?)인 성유게(성인유머게시판)도 반말은 안 쓴다. 이것을 생각하지 않고 유게에서처럼 타 게시판에서 반말로 댓글을 달았다고 폭언까지 듣기 일쑤다.[4] 과거에는 현실 인물에 대한 수위 높은 발언도 서슴없었지만, 몇차례의 관리 체제 강화와 인터넷 상에서 관련 드립을 엄중하게 고소, 고발하는 분위기가 퍼지자 이제는 이렇게 현실 인물에게 수위 발언을 일삼는 유저를 적대적으로 간주할 정도로 바뀌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현실 인물 한정이고 2D 서브컬처 캐릭터에 대한 발언은 여전하다.[5] 유게를 예로 들며 루리웹을 자기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 '그건 루리웹이 아니고 유게지' 식의 댓글이 올라온다.[6] 일정 수의 잡담글을 올리면 반드시 유머글을 올려야하는 제도. 다만 관리자들이 유저들 글 목록 하나하나를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감시가 힘들어서 아주 잘 지켜지지는 않았고 결국 사라졌다.[7] 일일 평균 7200개~8000개의 글이 올라온다. 이 때문에 관리자들이 개별 글에 대한 세부적인 관리가 어렵다고 호소한 적도 있다고 한다.[8] 정확히는 추천이 비추보다 6개 더 많아야 한다. 디씨나 인벤에서 간혹 말이 나오는 개념글 or 10추글 등재에 비추, 비공감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문제점과 달리 루리웹은 비추를 많이 받으면 베스트에 등재가 안된다. 이 필요 추천수는 이따금씩 변하며 보통 6~8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는 편이다.[9] 그 크기에 비해선 아직 다른 사이트의 유머와 중복 게시물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의 글들을 가져오는 경우가 상당하다.[10] 반권위주의와 개인주의, 이기주의 성향이 복잡하게 맞물렸다.[11] 과거에는 정치 분리 이후에도 정치인을 소재로 글을 올렸지만 추천을 받는 사례들도 있었다. 과거 루통령이라고 주로 불렀던 前 케스파 회장이기도 했던 전병헌 전 의원이 대표적. 이는 루리웹 다수에서 전병헌 의원에 관한 평균적인 호감도가 유머 게시판에도 적용된 것이었는데, 전병헌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해당 인물 자체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거의 볼 수 없는 옛말이 되었다.[12] 이 때문에 타 커뮤니티에서 조롱의 대상이기도 하다. 반PC주의를 외치지만 친민주당 성향적 모순을 보이기 때문.[13] 오히려 원신은 2023년 말에 있었던 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 당시 여태껏 페미논란에 휩싸였던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압도적인 쉴드여론과 이에 동조하는 수 많은 추천수를 보여주었고 논란이 제대로 해결을 보지 못했음에도 현재까지 계속해서 관련글이 당당하게 올라오는 등 소위 '주류 팬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약자, 피해자 코스프레가 심한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있는 편이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382723#cmt]|#][14] 설립 초기엔 발언을 주의하겠다고 한 사장 강지의 발언과 방송 중 단순 밈(근드립이나 알빠노, 군침싹도노 등 단어 자체가 밈이 된 경우)사용은 다른 방송인들도 다 하니 이 정도는 넘어가자는 반응이 대다수였으나, 고인드립성 혐오 밈을 방송 제목에 써놓은 사건과, 혐오 밈의 굿즈화, 1기생이 아닌 다른 멤버들의 유튜브 영상에도 혐오적, 정치적 밈 등을 다수 집어넣는 등 개선 의사가 전혀 보이지 않다고 판단해서 완전히 등을 돌렸다. 버튜버 사업 초기엔 "라이브루리도 대기업인 스텔라이브와의 합방으로 파이를 넓혀야 되지 않겠는가." 라는 의견에 "그 지랄할거면 근튜버 전부 졸업시키고 사업 터트려라.", "시청자가 방송인을 쥐흔하지 말라면서 방송인이 시청자를 쥐흔하는건 말이 되는가."라는 격한 의견이 즉시 튀어나올 정도였으며, 몇몇 사건으로 라이브루리의 입지가 꽤나 축소되어 완전한 분리가 불가능한 지금도 서로 직접적으로 엮이는 컨텐츠를 하기엔 껄끄러워 하는 반응이 종종있더.[15] 애초 유게에서 인방의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데, 디씨쪽의 정치,혐오밈이나 근첩드립이 무분별하게 확산되어 방송에서도 자주 남용 되기에 해당 밈을 극도로 혐오하는 루리웹 유저들 특성상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소수의 스트리머(대표적으로 김도나 풍월량 등)나 근튜버를 제외하면 언급이 잘 되지 않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언급이 적을 뿐 언급 자체가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16] 대표적으로 관리자에 대한 언급 및 비방 금지같은 조항.[17] 공지를 올리는 사람이 \[RULIWEB\], 루리, smile로 되어 있으며, 관리지기들은 관리-01, 관리-02, 관리-03, 관리-04, 관리-05로 되어 있다.[18] 전부 다 없어진것은 아니다. 특정인 저격, 정치 등은 여전히 금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 참고.[19] 루리웹 계정에 신고업적이 추가되면서 일상적이었던 일명 '도리'라 불리는 게시판에 올라온 컨덴츠의 원본 제목등을 알려달라는 댓글조차 신고하는 불편러들이 늘어났다.[20] 일반적인 유머는 중복이면 ㅈㅂ ㅈㅈㅂ 등등의 리플이 달리면서 까이지만, 붕탁이나 애니짤은 오히려 중복글이 추천을 받는 일이 허다했다.[21] 많은 글들이 올라온지 얼마 안되어 삭제되지만 그중 몇개는 살아남는다. 단, 민달팽이 드립의 원본이 히지리 츠카사(聖☆司)의 프린츠 오이겐이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공식이 아닌 에로 동인지에 나온 대사이기도 하고 유게에는 소위 '쩡일부 강등'이라 하여 성인물은 노출이 없는 일부 컷만 캡처해서 올려도 삭제되기 때문.[22] 사실 시스템상으로 탭 삭제가 아예 안 되는건 아니지만, 탭을 삭제해버리면 말머리가 아예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삭제하지 않는 것이다.[23] 우선, 온갖 이슈 렉카와 혐오글들이 'XX해서 유머'라는 생색만 내면서 유머 카테고리로 올라왔고, 굳이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소위 '금손'들이 자신의 그림을 '자작'탭에 올리면 관심도가 너무 없어 묻히다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유머'탭에 올려놓고 자신의 픽시브나 트위터를 출처로 걸어놓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24] 자작글 대란은 창작자들은 (스스로 그린 창작물을 유머탭으로 하였을때 신고를 받으면 강등당하는 괴상한 규칙이나 촉발된 관리 03의 널뛰기 제재 등) 불이익을 받지만 렉카들한테는 그런게 없으니 유머로 관심받고 창작자들의 글은 묻히는 불합리한 상황 대해서 유게에 글을 올리려면 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항의이다. 이용자들이 게시판 세분화를 원했으면 그냥 버려진 게시판들을 활성화시키자는 운동이 벌어졌을 것이다.[25] 그래서 루리웹 올드 유저 중에는 진인환을 '루리윙'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26] 버미육 아바타로 쓰던 '루니'라는 캐릭터는 사건 전에는 이모티콘 등으로 자주 보였으나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고, 황달 얼굴로 이모티콘을 만들던 제작자는 넘쳐나는 존경심을 감당하지 못해 전부 지우고 자취를 감췄다.[27] 간혹가다 정치권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나거나 선거철이 되면 남유게에도 정치글이 올라오곤 하며, 그때는 '정말로 북유게로 가라'는 뜻의 '북으로' 글이나 북유게 출신 어그로에 대한 성토글도 자주 올라온다.[28] 해당 장면은 원래 조커를 옆에 두고 슈퍼맨이 배트맨의 본명을 말하는 DC 코믹스의 컷에서 따온 것이다.[29] 루리웹에선 자신이 쓴 게시물이나 댓글에 답글이 달리면, 화면 우측 하단에 파란색 종 모양 아이콘이 생긴다.[30] 헤라가 빡쳐서 제우스에게 반기를 들었을 때 아폴론, 아테나와 함께 헤라의 편을 들어 대항했다가 제우스에게 깨지고 벌을 받아 유배당한 신화를 기반으로 했다.[31] 왼쪽부터 사자나미, 아케보노, 아키구모.[32] 원본 글은 삭제되었다.[33] 이전에도 원본글이 올라온 후 6개월 후에 이 작품을 맞춘 사람이 있었다. #[34]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나온 비우주세기 신작이고, 작품 자체도 나름 잘 만들어서 매 화가 방영될 때마다 분위기가 더더욱 달아올랐기 때문이다.[35] 정확히는 오후 6시 부터 TV에서 생방송이 시작되면 생방송을 시청한 유저들이 유머글들을 올리는 예열이 시작되고, 이후 오후 6시 반에 유튜브 건담인포 공식 채널에서 최신화가 무료로 공개되면서 본격적인 열기가 시작된다.[예시] : 블루아카 게시판, 말딸 게시판, 버튜버 게시판 등[37] 비슷한 사례로 오후 시간의 '애프터눈나' 등이 유행한 적도 있었으나 얼마 못가 사라졌다.[38] 해당 짤은 아마추어 만화가 bulga가 그린 라스트오리진 팬만화에서 캡쳐한 짤로, 스시집 사장손님을 보쌈하려는 범인을 보고 경찰을 부르는 장면이다.[39] 이쪽은 2019년까지도 현역이었으나, 이후 루리웹 측에서 유튜브 링크를 바로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더이상 낚시가 안 통하게 되었다.[40] 참고로 이 글을 올린 사람은 당시 유저 관리자 중 한명이었다.[41] 그 이전에도 이미 영구정지를 한번 당해서 부계정을 판 상태였다.[42] 이후 유게 관리자를 그만두고 평범한 유게이로 돌아간 상태다.[43] 현재 북유게는 진보좌파라기엔 고인물화가 심한 커뮤니티 특성상 이합집산을 거쳐 현재는 그저 친낙 지지자들의 모임에 불과하다. 이낙연 본인 부터가 22대 총선에서 괴멸적인 패배를 겪고 정치생명이 위태로운 만큼 커뮤니티의 기능 자체가 유명무실해졌다. 사실 정치 커뮤니티 자체가 과거 오유 vs 일베 시절에나 좀 규모가 있었을 뿐, 이제는 정치 유튜브로 대세가 바뀐지 오래다. 대형 커뮤니티를 가봐도 특정 인물 지지층만 겨우 명맥을 유지할 뿐 대규모 정치 커뮤니티란게 잘 없다.[44] 대표적으로 2019년 인터넷 검열 사건 당시 남유게에 "야동에 미친 놈들" 같은 비난을 섞어가며 검열을 옹호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았는데 북유게에서 여론관리 하러 몰려온 티가 나는 건 물론 서브컬쳐 커뮤니티인 루리웹에서 저러한 꼰대적인 말이 나온다는 것 자체에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다.[45] 다만 흔히 말하는 '~노, ~누, 훠훠' 같이 정치희화화를 일삼는 '일베 말투'나 노무현, 문재인 짤에 대해서는 얄짤없다.[46] 이 때문에 유게는 정치 성향만 다른 디시라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47] 사이트 유저가 아니라 밈적 코드를 말하는 것이다. 사실 다음(DAUM) 루리웹 시절에는 루리웹에서도 노무현 운지 밈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생각 외로 루리웹도 정치적인 코드가 두루 있었다.[48] 추천 숫자가 조작되었고 베스트 여론이 특정 세력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면 사이트가 망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당장 오늘의 유머가 그렇게 피해를 보고 사이트가 크게 기울었던 역사가 있다. 관련 기사 해당 기사의 내용은 손배소 '패소'지만 이는. 객관적인 재산 피해가 입증되지 않았을 뿐이지 여론 조작이 있었다는 내용은 법원도 인정한 팩트다.[49] 다만 큐어화이트는 진짜로 딱 빠때문에 까이는 케이스로, 캐릭자체는 그냥 평범한 모범생이라 딱히 비호감을살만한건 없어서 행적으로까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