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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격투가(格鬪家)란 격투기(格鬪技)를 수련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로서의 무술가에 포함되는 개념으로 대개의 경우 맨손으로 싸우는 격투가를 뜻한다. 심신을 단련시키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혹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기예를 보존하기 위해서 등 목적은 다양하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심신의 단련이나 상업적인 퍼포먼스의 수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단순히 싸움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격투가를 싸움꾼과 동일시하는 시각은 격투가들에게 큰 실례가 될 수 있다.당연한 이야기지만 대부분의 격투가는 사회의 평범한 일반인들이다. 격투가 사회 특성상 이런 걸 배워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자들이 생겨나면 이미지가 엄청나게 추락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한다. 양아치들, 특히 인성이 나쁜 일진들은 본인들의 문제도 있지만 이런 과거 경력을 숨겼다가 걸리면 거의 100% 확률로 업계에서나 체육관에서나 퇴출이다. 학교폭력 피해자일 경우에도 스스로를 단련하여 괴롭힘을 받지 않는 것이 목적인지 아니면 보복이 목적인지를 명확히 물어보며, 보복의 의사를 내비칠 경우에는 퇴출시킨다. 격투기는 괴롭힘을 위해서도 보복을 위해서도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제정신박힌 일반인 중에서도 신체능력과 정신력이 정말 우수한 인재들만이 선별되어 고강도 훈련을 거쳐야 프로 격투가로 거듭난다.
2. 전투력
당연히 격투가들의 전투력은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들은 싸움을 전문적으로 학습하고 훈련하는 사람들이며, 말 그대로 '인간흉기' 그 자체다. 가끔 가다 나오는 실전파 길거리 싸움꾼이 시합이나 하는 격투가보다 강하다는 말은 그냥 100%의 헛소리이다. 프로 격투가들은 밥먹고 하는 일이 체력 훈련에[1] 스파링이다. 무엇보다 격투가들 모두가 이런 노력을 경쟁적으로 엄청나게 한다. 기본적으로 일반인들과는 절대적인 운동량의 차원이 다르다.자칭 주먹 좀 쓴다는 양아치나 일진 따위가 프로 격투가와 맞붙는다면 피비린내와 함께 흙에서 무슨 맛이 나는지 알게 될 뿐이다. 프로 격투가들은 단순히 주먹이 빠르고 힘만 센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단순히 때리고 치는 것을 연마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상대를 효과적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는지를 전문적으로,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다.[2] 이걸 정말 적나라하게 보여줬던 예능 프로그램이 '주먹이 운다'였다. 자기가 세다고 자부하는 일진이나 양아치, 깡패들을 데려다가 프로 격투기 선수와 1:1로 붙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당연하지만, 온갖 허세를 떨던 이들은 개망신을 당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날수록 살아남는 참가자들은 격투기 경력자들 뿐이었다.[3]
그나마 비벼볼 수 있는 직종(?)을 굳이 찾아보자면 조직폭력배나 특수부대원이 있는데, 전자는 전직 운동선수 출신이거나 모종의 이유로 인생이 꼬인 선수 지망생을 행동대원으로 스카웃해가는 경우가 많으며 후자는 미군의 미 해병대 격투 프로그램이나 태국군의 무아이레르트릿[4]과 같은 종합격투기에 근접한 무술 훈련을 이수하기에 준 프로급의 실력자가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들은 전직 선수나 지망생이라는 점에서 유추할 수 있듯, 적어도 링 위에서는 전문적으로 코치를 받는 현역 선수에는 못미치는 실력의 소유자이거나 실력이 있어도 전성기가 끝나 육체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며 무엇보다 이런 직종들은 후술하겠지만 무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맨손 격투술에 심혈을 기울일 당위성이 떨어진다. 특수부대원들의 체술이 일반인 기준으로야 대단해보이겠지만 현역 격투가들에 비할 바는 아니라는 것이다.
조폭의 한계를 증명한 사례도 있다. 일본의 한구레인 다니야마 히데유키(谷山秀行)는 일대다수의 집단 린치에서도 살아남은 이토 리온[5]과 무라이 유스케, 보기만해도 전의를 상실케 하는 근육의 소유자 김강홍, 지역 최강자로 꼽히던 노부오를 한방에 보낸 시바타 다이스케 같은 괴물들이 모여 있는, 한구레 중에서 탑클래스인 관동연합내에서도 그 윗급으로 꼽히던 최강 중의 최강자였다. 시바타 다이스케는 "그는 안하무인이긴 했지만 그의 압도적인 싸움실력은 모두가 동경했다." 라고 회고했으며 김강홍은 항쟁이 일상이던 고교 시절 히데유키와 시비가 붙자 자기 후배를 먼저 보냈으나 깨강정이 되었고 "다음은 누구냐?" 라는 말에 지레 겁을 먹고는 도망을 갔다고. 그런 그가 종합격투기 시합에 출전했는데, 만인의 기대를 안고 출전했으나 당시 상대였던 가토 도모야(加藤友弥)에게 2라운드만에 TKO 당하여 개망신을 당했다.(당시 경기 영상) 가토 도모야 역시 현역 선수이니 만큼 강자이긴 했지만 격투가 기준으로 판단하자면 그저 일본 내에서 그럭저럭 잘나가는 선수에 불과했다. 다니야마 히데유키는 복싱 시합에도 출전했으나 판정패함으로 조폭과 격투가의 격차를 실감케하는 본보기로서 한 획을 그었다. 그외 또다른 한구레인 가와나 쓰요시 역시 스모 선수인 아사쇼류에게 끌려가 흠씬 두들겨 맞은 경험이 있는데 스모가 실전성 측면에 있어 타 무술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임이 아케보노 타로 등의 스모 출신 파이터들의 참패를 통해 드러났으며 타격이 아닌 그래플링 위주의 무술이었음에도 두들겨 맞은 것이니 그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프로 선수와 자칭 길거리 싸움꾼들의 격차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이다. 심지어 보디빌더나 스트롱맨 같은 몇 체급이나 앞서는 떡대도 체급이 한참 아래인 격투가한테 떡이 되도록 맞는 사례가 많다. 은퇴한 지역구 권투선수에게 칼을 든 강도가 얻어터지고 체포당한 영국의 일화와 러시아의 권투선수의 아내를 건드렸다가 제대로 한 방 먹이지도 못하고 한 방에 쓰러진 갱단도 있고, 브라질에서는 강도가 70대의 브라질리언 주짓수 사범에게 덤볐다가 마운트로 깔리고 얻어터진 일도 있었다. 한국에도 알려졌을 정도로 꽤 유명한 사건들이기 때문에 지금도 뉴스기사를 찾아보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단순한 싸움과 격투기의 레벨 차이를 보여주는 것은 스파링 시스템이다.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링 위에서 안전한 시합만 하는 격투가"라는 헛소리를 하고는 하는데, 이런 스파링의 안전성 때문에 오히려 서로의 기량을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끌어올릴 수 있다.[6] 그런 만큼 수많은 스파링으로 축적된 경험과 기량은 일개 양아치의 길거리 싸움 경험에 비할 바가 아니다. 예를 들어, 저변이 넓은 격투기인 복싱의 경우, 대개의 네임드 프로복서들은 수백 전의 아마추어 시합과 수십 전의 프로 시합 전적을 가지고 있다. 길거리 싸움 몇 번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경험의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이렇게 상호간의 경쟁을 통해 계속해서 전투력이 상승하고 있으니 웬만해선 아마추어나 일반인급을 상대로는 몸에 흠집도 안난다. SUPER ACTION같은 격투기를 다루는 채널에서 가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격투기 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해 주는데 거의 모든 일반인 참가자들은 프로 격투기 선수와의 가벼운 훈련이나 스파링에서 말 그대로 손도 못쓰고 수세에 몰린다.[7] 길거리 싸움으로 단련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이는 참여자들도 어김없이 안드로메다행. 그나마 격투선수들은 제대로 싸우기는커녕 일반인들이 겁없이 내지르는 펀치를 흘리거나 맞아주는 등 봐주는 것인데도 말이다. 흔히 허세로 일컬어지는 1대 다수도 격투선수들이 일반인들 서너명 내외를 상대로 한다면 충분하고도 남는다. 물론 서너명이여도 한명을 제외하고 전부 제압하는 사이 나머지 한명이 눈이나 치명적인부위를 공격할 수도 있기때문에 장담 할순없다.
다만 실제 프로 격투가들끼리의 경기를 보다보면 링 위에서 하는 싸움이 지리하게 늘어지는 걸 보고 "저것들 사실 별로 안 쎈거 아닌가?"하는 오해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수준높은 기술을 가진 동급의 실력자들끼리 싸우면서도 상대의 급소를 타격하는 등의 행위는 하면 안되니까 어쩔수 없이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 것 뿐이다. 게다가 함부로 공격을 내밀면 필연적으로 약점을 노출하기 마련이다. 대전 격투 게임만 해도 고수들끼리 붙으면 중거리 대치전이 지리하게 늘어지거나 짠손, 짠발로 견제하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려한 기술을 막 지르면 상대에게 빈틈을 보일 뿐더러 후딜을 감당 못 하기 때문이다. 실력차이가 심한 상대라면 급소를 타격하지 않고도 무너뜨릴 수 있기에 바로 강공으로 들어가 경기를 끝내 버린다.
실제로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나이트 덩치 기도들을 상대로 5대1로 싸워 5명을 모두 병원으로 보내버렸고, 무명 파이터인 조 토레스[8]는 집에 쳐들어온 4명의 강도들을 맞아 싸워서 그 중 한 명을 때려죽여버리고 한명은 심각한 얼굴손상으로 입원하고 2명은 줄행랑 쳤다 심지어 4명중2명은 무기를 들고있었다(...). 그리고 전설적인 레슬러인 알렉산드르 카렐린은 자신에게 덤빈 양아치 두 명을 주먹질도 하지 않고 제압한 후[9] 길거리 한복판에서 참교육을 시전했다.[10] 또한 러시아의 체중 70kg 무명파이터가 3대1000을 찍는다는 체중 130kg 스트롱맨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했는데 그 스트롱맨을 때려서 죽여버렸다...
또 다른 예로 필리핀에서 한국인 태권도 관장이 술에 취해 여성을 성희롱하자 남편을 포함한 주변의 남성들 28명이 모여들었고 단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원을 때려 눕힌 사례가 있다.
단 격투가들 역시 거리의 실전 상황에서 어이없이 1:1에서도 쓰러진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일반인 vs 격투가에서 격투가가 반드시 무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격투가들이 이런 길거리 실전에서도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파링에서는 특히 100전 100승할 것이기에, 스파링과 실전이 다르다는 것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리고 격투가들이 다대일을 이긴 사례가 꽤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조차도 훈련장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다대일을 권장하거나 다대일 상황에서의 고승률을 자신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약간 빗나간 예시가 되는데 길거리 싸움은 격투가라 하더라도 변수가 많다. 기습, 포위, 다대일, 도구, 흉기, 총기 등등 여러 가지 상황이 많다.
3. 정의
일반적으로 격투가라고 하면 종합격투기나 이종격투기, 킥복싱 같은 입식격투기를 하는 사람들을 의미하지만, 넓게 보면 모든 종류의 무술이나 격투계열 스포츠 선수들을 포함할 수 있다.하지만 종합격투기가 세계적으로 활성화된 것은 근래에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복싱이나 레슬링, 태권도처럼 이미 충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무술들은 격투기/격투가라는 넓은 범주에 들기보다는 복서나 레슬러처럼 자기 종목의 이름을 내세우는 것을 선호한다. 격투기의 위상을 그리 높게 보지 않기 때문이다.
4. 대우
불행히도 전세계적으로 격투가들은 그다지 여유있는 생활을 하지는 못한다. 직업 자체의 경제적 보상도 적은 편이고,[11] 사회적 지위나 인식도 높다고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12]정찬성, 홍준영도 유튜브에서 솔직하게 충고를 해줬는데 자기 체육관 사람도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고 있고 거의 대부분 투잡이나 다른 일도 하고있고 중소단체 챔피언이 1년동안 아르바이트만 쭉 한것보다 돈을 못 번다고 밝혔다. #
박문호 선수의 솔직한 조언. https://www.youtube.com/watch?v=rOPdFjB-QCk&t=405s
김동현, 김상욱 체육관 사람들도 지피티, 까로, 운지기가 출연한 가짜파이터에서 돈보고 한다면 격투 선수부 생활 못 할거같다고 말하며, 좋아하고 꿈이 있어서 한다고 밝혔다. #
블랙컴뱃 박종헌 선수도 국내 파이트머니로만 생계는 어렵다고 열변을 했다. https://youtu.be/Co-OGKBZTJs?si=LrYkHp2__2iuLI-d
김연균의 증언. https://youtu.be/8XeNKeG9z8Y?si=yjoVVr0D5Jg7kcEC
이렇게 격투가에 대한 대우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격투기는 대체적으로 대중성이 매우 떨어지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양자가 맞부딪혀 서로에게 직접적으로 고통을 주고 부상을 입히는 종목의 특성 상 격투기는 일반인들이 하기에 다소 부담스럽고 힘든 운동일 수밖에 없다. 손 눈 다치면 일은 물론이고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광범위한 대중을 상대로 인기를 끌기는 힘들고, 이러면 프로 대회가 흥행하기도 어렵다. 당연히 광고 효과를 노리는 스폰서들이 붙는 일도 드물어진다. 물론, 격투기 중에서도 복싱, 태권도, 유도 등은 나름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이것들도 어디까지나 격투기 종목 안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이지 주류 스포츠인 축구, 농구, 야구 등에는 택도 없다.[13]
그래도 흥행성, 업계의 자금력, 보수 측면에서 가장 사정이 좋은 것은 단연 복싱이다. 복싱의 중심지인 미국과 유럽에서는 인기 챔피언[14]은 한 번에 대전료로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에 이르는 돈을 만질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소수의 최상위 인기 스타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지만, 최상급 선수층에게나마 이 정도 보상이 돌아간다는 것이 격투기로서는 대단한 것이다. 그만큼 선수층이 두터워서 경쟁도 심하다.
그 다음으로 프로 대회의 흥행성이 있으면서 보수도 괜찮은 종목은 종합격투기이다. 이쪽도 최상위권의 인기 스타들은 못해도 한 번에 대전료를 수억 원 정도 벌 수 있으며, 정말 역대급의 슈퍼스타들은 복싱처럼 수십 억까지도 받을 수 있다. 단, 업계의 규모나 대중적 저변이 복싱만은 못하기 때문에 스타 복서급으로 돈을 버는 종합격투기 스타는 정말 역대급[15]이 아닌 한은 드물다. 격투가가 그나마 제대로 된 환경에서 괜찮은 보수를 받고 지낼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이다.
설령 대회가 벌어진다고 해도 격투가들은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매번 대회에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경기 한 번 하면 몸이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또 단체를 불문하고 보수가 좋은 곳이 거의 없다. 결국 유명한 스타라도 몸이 골병드는 것에 비해서는 썩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몸 관리를 하려면 식사, 훈련을 비롯해 신경써야 할 게 많으니 결국 지출에 비해 성과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 당장 종합격투기 최고 대회인 UFC부터가 정상급 선수 아니면 그리 돈 잘 벌지 못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업은 따로 가지고 파트타임으로 격투가를 하는 셰인 카윈[16]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다.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77&aid=0000136424
전성기 시절 UFC 웰터급 7위였던 김동현이 UFC에서 세전 20억원 정도를 벌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shorts/RLpFa_3GXbE
정찬성은 한판에 10억원이었다고 한다. #
기술적으로 뛰어난 격투가들은 흔히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체육관이나 도장을 경영한다. 일반인 수련생을 받거나, 명성이 높은 경우에는 다른 격투가들을 지도하는 때도 있다. 호신술 강의를 하는 격투가도 많다.
그런데 생활체육쪽으로 생각하면 축구, 야구 등 주류 구기 종목보다 전문적으로 더 배우기가 쉽다. 필요 멤버와 공간이 차이나기 때문이다. 당장 지역 상가를 봐도 복싱 체육관은 볼수있어도 축구는 유소년 축구 , 야구는 스크린 야구 밖에 보기 힘들 것이다. 그외는 거의 지인들끼리 어쩌다 친목 모임만 하는 수준이다. 물론 이렇게 따지면 그냥 헬스만 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극진공수도의 최영의는 도장 경영에서는 매우 탁월했다. 영화, 만화, 르포 서적을 발매하여 많은 미디어 노출로 강인한 이미지를 홍보하여 단숨에 많은 수련생을 얻었으며, 통신교육을 시작해서 수련생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장학재단을 만들기도 했다.
강호동같이 유명세를 살려서 연예계, 방송계로 진출하는 사람도 있으며, 극히 일부는 정치계로 진출한다. 미르코 크로캅이 대표적인 예. 물론 최영의, 효도르, 크로캅처럼 성공한 격투가는 손에 꼽을 정도다.
올림픽, 아시안 게임 종목인 복싱, 레슬링, 유도, 태권도 등은 실업팀에 소속되어 선수로 활동하면 상황이 많이 나아진다. 탑급 선수일 경우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메달을 따면 대박.
https://www.youtube.com/shorts/CM_SFHH9T1c : 레슬링 류한수 선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shorts/iwFCu-YPgpk : 복싱 함상명 선수 인터뷰
위력적인 것으로 유명한 태국 무에타이도 태국 현지에서 사회적 대우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일본은 가라데, 스모, 복싱은 형편이 꽤 좋다고 한다. 하지만 종합격투기는 Pride, K1이 몰락한 이후 격투가들의 여건도 처참할 정도로 나빠졌다.
5. 여담
- 대부분의 격투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격투기를 배워 프로선수가 된 것이다. 즉 본질적으로 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이며 경기장에서의 포스는 언제까지나 경기용이다. 일반 사회에서는 오히려 이들이 일반인과 법의 보호를 받거나 싸움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무투를 단련하는 사람으로서의 윤리적 가치관과도 연관이 있는데, 아무리 겉으로는 일반인과 다름없더라도 그 안에 내재되어있는 근력이나 주먹 하나를 내지르더라도 자세와 기술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선수들이 일반인을 상대로 타격을 가했다가는 당사자에게는 물론이고 그 선수가 몸담은 유파나 체육관에도 먹칠을 하게 되므로 상당히 파장이 크다. 길거리 싸움을 목적으로 단련한 특이한 사례가 아닌 이상 스포츠 선수들은 일반인과의 싸움을 피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애초에 격투를 전문적으로 훈련한 사람의 공격은 단순히 최소한의 힘을 내지르기만 해도 큰 상해를 입힐 수 있고, 격투가들도 이를 잘 인지하고 있다. 괜히 격투기 선수들에게 시비걸지말자. 그들은 당신들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두들겨맞아 피떡이 된 당신들의 치료비랑 그 행동에 따른 법의 심판을 두려워해서 싸움을 피하는 것 뿐이다. 동양에서는 괜히 무술교육에 철저한 인성, 예절교육을 덧붙인 것이 아니다. 흔히 격투가가 현란한 기술로 길거리 깡패나 양아치를 제압하는 영상의 출처가 대부분 정당방위 범위가 넓은 영미권이나 공권력이 영향이 미미한 남미나 동구권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어린 시절에 흔히 말하는 왕따였던 격투가들도 제법 흔한 편이다. 이런 경우 십중팔구 집단괴롭힘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보겠거나 교우관계을 위한 자기관리의 일종으로 무술이나 격투기를 접한 것이 계기가 된 경우가 많다. 안드레이 알롭스키, 조르주 생 피에르, 문기범, 키다리형[17] 등이 그러했다.
즉 순수하게 격투를 좋아해서 수련한 사람 뿐만 아니라 안좋은 의미로 한 맺혀서 수련하여 격투가가 되는 사례들도 있다. 다만 격투가가 되더라도 복수를 못하기 때문에, 아니 위에서 서술한 이유로 격투가가 되어서 더더욱 못하기 때문에 결국 마음 속에 죽죽 그어진 상처는 평생 남는다고.
- 물론 어딜가나 본인이나 본인이 몸담은 집단의 명예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날뛰는 천둥벌거숭이들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체대 출신 선수들이 그런 경향이 있다.[18]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권아솔과 같이 단순히 언행이 무례한 수준부터 시작해서 태권도 선수들이 저지른 광진구 클럽 살인사건이 있었고 유도의 왕기춘 성범죄 사건, 아예 조폭 경력이 있는 성명준, 해외에서도 마크 헌트, 데릭 루이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마이크 타이슨, 존 존스, 조 손, 미나토 신지, 코너 맥그리거, 샤라푸틴 마고메도프 같은 숱한 전과자 파이터들이 즐비하다.
- 흔한 오해와는 다르게 격투가 중에는 교직원이나 공무원, 인텔리 출신 선수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워싱턴 대학교 출신의 밥 샙이 대표적. 애당초 격투기란 것이 단순히 힘 세고 빠르다고 다해먹는 종목이 아닌 상대의 움직임을 역이용하는 판단력과 눈치 싸움, 링 장악력 등이 모두 중시되기에 격투가들이 힘만 세고 멍청하다는 케케묵은 편견은 대단히 현실과 유리된 편견이다.
- 2020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에서 중국은 격투기 선수라는 패를 꺼냈고, 인도는 특수부대라는 패를 꺼냈다. 규칙 안에서 싸우는 격투기 선수(A)가 강한지, 상대를 죽이기 위해 싸우는 특수부대(B)가 강한지를 두고 호기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2023년에도 결론은 나지 않았다.
6. 현실에서의 격투기 및 격투가
각 항목에서 선수 및 관련 인물 항목으로. 종합격투기는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 란에 정리해 두었다.7. 가상 매체에서의 격투가
'격투가'라는 직종이 가장 사랑받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이 아니라 게임이나 애니 같은 가상매체 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게임이나 애니에서라면 현실에서는 인간의 몸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움직임과 파괴력을 내거나 맨몸으로 무기의 공격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내는 것이 가능하며, 전신을 모두 쓰기 때문에 동작이 매우 다채로워 현실의 맨손무술보다 훨씬 화려하기도 하고, 역사(?)가 오래된 만큼 한 편으론 식상하기도 한 '무기를 들고 싸우는 등장인물'들과는 다르게 맨손무술 특유의 간지가 넘치기에 은근히 인기가 많다. 돈벌이가 안되는 격투기로도 충분히 먹고사는 세상으로 묘사할 수 있고[19], 게임성의 측면으로 보면 타격 위주의 공격이 메인이 되다보니 다른 직업군에서는 없는 특유의 타격감이 상당한 차별점으로 다가온다.또, 많은 게임이나 애니에서 검술이나 창술 같은 무기술은 대부분 중세 유럽풍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만약 제작자 입장에서 작품에 동양적 색채를 더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동양의 맨손무술을 사용하는 '격투가'라는 캐릭터는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된다. 물론 서구권이라고 해서 맨손 격투술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게임이나 애니에서 등장하는 격투가들은 서양보다는 동양적 색채를 띠는 경우가 많다. 현대인들 머리속의 격투가 이미지에는 중국 무술의 영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격투 계열 직업이라면 높은 확률로 용과 관련된 이미지 혹은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20] 중국식 복식을 착용하고 관련 npc들 또한 그쪽 풍의 인물이다.
MMORPG에 격투가가 있을 경우 무기 부위 장비칸을 비울 수도 없기 때문에 맨손으로 싸우는 직업이어도 무기를 따로 설정하긴 한다.[21] 주로 장갑, 너클, 건틀릿, 클로, 각반 등이 있다. 그리고 무기로써의 장갑과 방어구로써의 장갑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디아블로3의 수도사나 블레이드 앤 소울의 권사. 보통은 둘의 차이를 두기 위해 무기 장갑은 방어구 장갑에 비해 크게 설정되거나 칼날을 붙여 차별화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무기는 발에 붙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발차기 기술의 데미지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22] 격투기 무구라면 발에도 공평하게 장착시켜줘야 하지만 그만큼 그래픽에 투자하기 힘들어지는지 대부분 손에만 장착된다. 단,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경우 격투무장을 착용하면 발에도 착용된다.
상기한대로 밋밋한 느낌이 들지 않게 하고 무기로써 기능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장갑의 크기를 키우거나 칼날 등을 장착하는데, 비전투 상황에서 무기를 수납하는 다른 직업과 달리 장갑은 상시 착용이다보니 룩딸을 하려는 유저들에게 방해 요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크면 클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아예 형상변환등으로 착용하지 않게 하는 유저들도 보이는 편.
손과 발로 직접 타격을 해야 하는 특성상 보통은 그 게임 내에서 가장 사거리가 짧고, 몸으로 맞아가면서 때려야하는 직업군이기에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 초보자에게 추천되지 않는 직업이다. 다만 상기했듯이 격투가 직업군이 가지는 특유의 타격감과 스타일리쉬한 동작들이 플레이어로 하여금 상당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기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게임 외적으로는, 몸을 쓰는 직업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일러스트상에서 상당히 몸이 좋은 것으로 묘사되기에, 캐릭터의 성별을 불문하고 외모버프를 잘받는 편이다.
게임 등에서는 격투, 무술, 무도, 무투 등의 다양한 단어를 혼용하는데, 사실 미디어에서는 어감상의 문제나 멋진 이름을 쓰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게임사의 사정이 있기야 하겠지만 굳이 정의상으로 따져본다면 잘못된 사용이 많다.
- 무술은 간단하게 말하면 '싸우는 기술'을 포괄하는 매우 넓은 범위의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전사, 검사, 궁수 등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과 구분하는 용어로 격투가의 맨손기술을 '무술'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기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단 싸우기 위한 기술이라면 그게 다 무술이다. 즉 격투기는 무술의 여러 갈래 중 하나일 뿐이고 전사든 궁수든 무기를 든 직업의 기술은 모두 무술이다. 간혹 쓰이는 마셜아츠(Martial Arts)라는 말은 뭔가 간지있게 영어로 쓰긴 했지만 그냥 '무술'과 비슷한 의미의 포괄적인 개념이다.
- 무도(武道)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자세, 윤리의식 등의 추상적인 마음가짐을 뜻하는 말이다. 즉 격투가를 '무도가'라고 표현한다면 결국 무기를 사용하는 다른 모든 직업들도 무도가의 범주에 들어간다.
- 무투(武鬪)는 국어사전에 등재되어있지도 않은 일본식 한자어이기 때문에 한국식 표현이 버젓이 존재하는 형편에 굳이 채용할 필요가 없는 단어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이 무투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잘 따져보면 어감상 아래에 나오는 단어를 사용한 격투가보다는 무투가라는 단어가 더 있어 보이긴 한다. 그리고 아래의 격투가가 '맨손으로 싸우는 사람'이라는 의미라면 무투가는 주먹과 발을 무기로 강화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가상매체 특히 게임에서 이 무투가라는 단어를 채용하는 것이 아래의 격투가보다 더 나을지도 모른다.
- 격투(擊鬪) 역시 정확히는 뜻이 좀 더 넓지만 그나마 흔히 생각하는 '맨손으로 싸우는 사람'에 가장 근접하다. 즉, 무기없이 오로지 맨몸으로 싸우는 사람 혹은 주먹과 발을 이용한 타격계 직업을 한정하는 의미로 쓰고 싶다면 다른 표현 다 제쳐두고 이쪽을 쓰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그러나 너클이나 각반같은 무기를 착용한다면 위의 무투라는 단어가 더 적합할 수도 있다.
7.1. 목록
말그대로 격투기를 사용하는 캐릭터 및 직업군을 작성한다. 물론 격투가의 비중이 많은 대전 격투 게임의 캐릭터들은 작성금지한다.-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사사가와 료헤이, 이핀, 루스리아, 너클, 퐁
- 가면라이더 시리즈 - 대부분의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쿠우가(마이티 폼/라이징 마이티 폼/어메이징 미이티 폼), 가면라이더 아기토(그라운드 폼), 가면라이더 베르데, 가면라이더 임페라, 가면라이더 킥 호퍼, 가면라이더 펀치 호퍼, 가면라이더 자비, 가면라이더 키바(키바 폼), 가면라이더 더블(루나조커/히트조커/사이클론조커/팡조커/팡메탈 폼), 가면라이더 오즈(브라카와니 콤보), 가면라이더 메테오, 가면라이더 너클, 가면라이더 패러독스(파이터 게이머), 가면라이더 존지스, 가면라이더 베일, 가면라이더 데스트림, 가면라이더 넛지 스패로우(몬스터 폼), 가면라이더 펑크잭(몬스터 폼), 가면라이더 기츠(몬스터 폼, 부스트 폼, 부스트 폼 mk 2, 부스트 폼 mk 3), 가면라이더 마제이드
- 검은사막- 격투가, 미스틱
- 겟앰프드 시리즈
- 골판지 전기 W - 하나사키 란
- 나이트 워커 - 마리
- 나이트런 - 코로나, 해시
- 나루토 - 록 리, 마이트 가이, 휴우가 네지, 휴우가 히나타, 츠나데, 하루노 사쿠라, 메탈 리
- 던전앤파이터 - 남녀 격투가 전직 전원, 인파이터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몽크
- 동방 프로젝트 - 홍 메이링, 이바라키 카센
- 드래곤네스트 - 패트로나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 무투가
- 드래곤볼 - 거의 모든 등장인물.
- 디아블로 시리즈
- 라스트오리진 - 티에치엔, 스카디, 레나 더 챔피언, 파프니르
- 로스트아크 - 창술사를 제외한 무도가 클래스 전원
- 리듬 세상 시리즈 - 격투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무에타이 스킨 리 신, 바이
- 마비노기 - 격투가(재능)
- 마비노기 영웅전 - 카록/블래스터, 레서
- 마도물어, 뿌요뿌요 시리즈 - 루루, 드라코켄타우로스, 라피나
- 메이플스토리 - 바이퍼, 스트라이커, 블래스터[23], 은월, 아크
- 빌딩앤파이터 - 올가
- 블레이드 앤 소울 - 권사
- 블레이블루 시리즈 - 마코토 나나야, 발렛, 아이언 테이거, 발켄하인 R. 헬싱, 타오카카[24]
- 블리치 - 쿠로사키 이치고[25], 시호인 요루이치, 아리사와 타츠키, 소이퐁, 그림죠 재거잭, 미니냐 매컬론, 창 두, 시호인 유시로
- 사이퍼즈 - 파괴왕 휴톤, 캐논 도일, 강각의 레나, 별빛의 스텔라, 복수의 히카르도, 강철의 레베카, 가면의 아이작, 포효의 브루스, 천기의 티엔, 환멸의 루드빅, 기자 클리브 격투가 에바, 흑영의 테이
- 섬란 카구라 시리즈- 카츠라기, 요자쿠라
- 소울워커 - 진 세이파츠
- 아스가르드 - 무도가
- 어둠의 전설 - 무도가
- 엘든 링 - 첫 왕 고드프리
- 엘소드 - 레나 에린델/컴뱃 레인저/윈드 스니커/아네모스
- 오버워치 시리즈 - 공수도 스킨 둠피스트
- 워헤이븐 - 클로
- 원신 - 시카노인 헤이조, 라이오슬리[26], 데히야
- 이터널 리턴 - 현우, 리 다이린, 레온, 니키, 얀, 알론소, 알렉스, 아이작, 레온
- 일랜시아 - 무도가
- 장송의 프리렌 - 크라프트
- 쿠키런 시리즈 - 자두맛 쿠키, 츄러스맛 쿠키, 크러쉬드페퍼맛 쿠키, 홍고추맛 쿠키
- 클로저스 - 제이[27], 하피, 소마
- 크리티카 - 격투가, 체술사
- 트리 오브 세이비어 - 낙무아이, 루차도르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포켓몬스터[28] - 알통몬 계열, 배루키 계열, 번치코, 버섯모, 마크탕 계열, 요가랑 계열, 리오르 계열, 던지미, 타격귀, 비조푸 계열, 루차불, 어흥염, 케오퍼스 계열, 치고마 계열
- 휴먼버그대학교 - 겐 운란, 스이란, 호자키 킷페이[29]
- 히어로메이커 - 커스..., 브리슬콘 고던
- RWBY - 양 샤오 롱, 멜라니 & 밀시아
[1] 태릉선수촌 관련 다큐나 예능 중에 투기 종목 관련 훈련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2] 단순 피지컬로 비롯된 근력도 차이가 나지만,셀수도 없이 많은 스파링으로 체득되어 격투시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할지도 예상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서운것이다.프로 격투기 중계에서 괜히 수싸움이란 단어가 남발되는것이 아닌것, 하물며 기술 스펙트럼이 넓지 않은 일반인이 어떻게 나올지는 정말 뻔하기 때문에 프로 격투가는 대부분 예측이 가능하다.부수적으로 민첩성,동체시력까지 압승이기 때문에 상대방은 흉기라도 들지 않는이상 승리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것이다.[3] 2022년에 방영된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웹예능 좀비트립:파이터를 찾아서에서도 비슷한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본 프로그램의 취지는 정찬성이 일반인 중에서도 격투가의 자질이 있는 사람을 발굴하려는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싸움 실력을 믿고 참가한 일반인들이 박문호에게 처절하게 패배하는 장면들이 잇따라 등장함으로써 일반인과 프로 격투기 선수의 기량 차이가 얼마나 넘사벽인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고, 그나마 기량을 인정받아 상금을 수령한 사람들은 전원 수년 간 격투기 종목을 수련한 이들이었다. 근본 없는 길거리 싸움꾼들은 당연히 상대가 되지 못했다.[4] มวยไทยเลิศฤทธิ์. 특수부대원 대상으로 개량된 무에타이의 분파이다.[5] 이치카와 에비조 갑질 사건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이다.[6] 약간 극단적이긴 하지만, 칼이나 총을 쓰는 무기술을 생각해보면, 얼핏 생각하면 진검으로 실전에 참가하는 검사가 죽도를 이용한 시합 위주로 참가하는 검사보다 우월하게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전자는 매 싸움이 누군가의 죽음을 전제한 전투이기 때문에 실력을 올릴 틈도 없이 죽거나 불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괜히 죽도술이 실전이 실제로 벌어지던 전근대에조차 획기적으로 퍼지고 애용되던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격투기 역시 안전성이 보장된 스파링을 하는 격투가가 안전성은 커녕 자칫하면 불구가 될 수도 있는 길거리 싸움꾼보다 훨씬 실력을 올릴 기회가 많은 것이다.[7] 간혹 제법 선전하거나 대등하게 싸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방송에서 말하지 않았다 뿐이지 격투기 수련 경험이 있거나 아예 아마추어 격투가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한채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 전적 1승 5패[9] 양아치들이 보자마자 주먹질을 하고 달려와서 들이받았는데 되려 그들이 나가떨어졌다고...[10] 다만 카렐린은 본인업계에서도 적수를 찾을수가 없는 넘사벽급 먼치킨이긴 하다..[11] 한국에서도 수십만원 출연료 벌려고 격투대회에 참가했다가 부상으로 사망한 사건도 있다.[12] 코리안탑팀 홍성찬 선수#, 복싱 김도윤 선수#, 격투기 관장#.[13] 그러나 이는 격투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비주류 운동 종목 전체의 문제이다. 물론 그래서 비주류 운동 종목의 선수들도 대부분 매우 힘들게 살아간다. 위안이 전혀 안된다[14] 과거에는 상위권 랭커 정도로 충분했으나 이제는 온갖 복싱 기구에서 챔피언 벨트를 남발하다보니 벨트 보유가 인기 선수의 기본 조건이 되어버렸다.[15] 코너 맥그리거, 앤더슨 실바, 론다 라우지 등.[16] UFC 헤비급 신성 4인방의 일원으로 수도국 직원을 겸직하여 일명 '지상 최강의 엔지니어'로 불렸다. 다만 카윈은 본문에서 말하는 생활고 때문에 투잡을 뛰는 격투가가 아니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카윈에게 풀타임 파이터로 전업하면 파이트머니를 올려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아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어 거절했다.[17] 학창 시절 아마추어 복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권투를 접하게 된 계기도 바로 집단괴롭힘 때문이었다.[18] 온갖 인권 유린과 체벌, 폭행의 산실이라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고 어려서부터 특기생으로 발탁되어 선수로 양성된 경우 기초적인 인성교육마저 안 되어 있는 경우도 적잖다. 괜히 조폭들이 인생 꼬인 체대생들을 행동대장으로 데려가는 것이 아니다.[19] 격투 게임의 대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 류만 해도 후일 평생 써도 모자랄 정도의 돈을 가지게 됐다지만 물욕 따위 모른 채 끝없이 무도의 길을 걷는 삶으로 묘사한다.[20] 메이플스토리의 바이퍼, 로스트아크의 인파이터, 이터널 리턴의 리 다이린, 던전앤파이터의 여성 넨마스터 등.[21] 다만 직업 특성으로 무기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의 진짜 '맨손' 상태에서도 공격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메이플스토리의 바이퍼. 무기칸이 빈칸이어도 전투가 가능하다. 물론 공격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실전성은 없고 그저 컨셉을 지킨 것 뿐.[22] 디아블로2의 암살자의 경우 신발을 착용하면 발차기 데미지가 올라가기는 했다.[23] 이쪽은 특이하게 건틀릿에 리볼버을 창작한 형태의 무기를 착용한다.[24] 이 게임은 다른 대전 격투 게임들과 다르게 격투가 컨셉의 캐릭터들이 적다(...)[25] 칼잡이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참백도를 들기 전에 어릴때 가라테를 배워서 동네에서 주먹으로 불량배와 싸운 경험이 있다. 사신이 된 이후에도 백타 실력이 늘어서 부대장 3명을을 제압하고, 2부 시점에서 다시 사신의 힘을 되찾은 후, 도망가는 긴죠를 잡아서 던저버리기도 했다.[26] 둘 다 법구 캐릭터임에도 마법사가 아닌 격투가 컨셉이다.[27] 클래스 네임부터가 FIGHTER다.[28] 격투타입이라고 해서 다 격투가 컨셉인 것이 아니다. 예시로 곤율거니는 양아치, 노보청은 공사장 인부, 메로엣타 스텝폼은 댄서, 웨이니발은 쌈바 댄서의 콘셉트가 섞여 있다. 반대로 어흥염처럼 격투타입이 안 붙었어도 격투가 컨셉인 포켓몬도 존재한다.[29] 팔극권을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