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7:46:25

블레이블루 시리즈/기타 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블레이블루 시리즈
블레이블루의 스토리 모드와 소설판 '페이즈 시리즈' 및 외전 코믹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일람.

1. 블레이블루 (본편)
1.1. 린파1.2. 팬텀1.3. 그림우드 허스터1.4. 카렌지나 파르셋1.5. 그 외 기타
2. 페이즈 시리즈3. 리믹스 하트 & 베리어블 하트
3.1. 마이 나츠메3.2. 카준 페이코트3.3. 타로 사사가에3.4. 시오리 키리히토3.5. 메이팡 라피스라줄리3.6. 호이치로 하즈키3.7. 린 하즈키3.8. 그 외 기타
4. 블러드엣지 익스페리언스
4.1. 쿠로가네 나오토4.2. 라켈 알카드4.3. 스피나 스페리올4.4. 하야미 하루카4.5. 발켄하인 헬싱4.6. 레리우스 클로버4.7. 클라비스 알카드4.8. 히카가미 키이로4.9. 테르미 사야4.10. 하자마4.11. 기타 등장인물

1. 블레이블루 (본편)

1.1. 린파

파일:c_lin01.jpg파일:c_lin02.jpg
스탠딩 CG복장 설정화
신장/체중 149cm / 38kg
생일 6월 21일
혈액형 A형
출신지 제13계층도시 카구츠치
취미 일기 쓰기
좋아하는 것 고양이
싫어하는 것 도서관(통제기구)

リンファ / Linhua. 성우는 카토 유키코(콘솔판&TVA), 후지타 카즈에(아케이드판)[1]. 영어 성우는 미셸 러프.

제13계층도시 카구츠치의 오리엔트 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소녀. 나이는 12~15세 정도. 보쿠 소녀송곳니 속성. 시원시원한 성격이며 밝고 낙천적이다. 때때로 소녀다운 일면도 내비친다. 어릴 적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 손에 자랐으며,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의사를 목표로 라이치 페이 링의 진료소에서 조수일을 하고 있다. 성실히 근무하지만 가끔 덜렁대기도 한다.

가벼운 복장을 좋아해 머리 모양도 계속 단발이었지만 라이치를 동경한 후로는 그녀처럼 머리를 기르고 있다. 머리를 묶는 데 쓰는 빗은 어머니의 유품이다.

카카족을 '야만 고양이'(CT 한글판에서는 '들고양이'라고 번역)라고 부르지만 나쁜 뜻은 없다. 오히려 고양이를 좋아하는 지라 카카족과 친해지고 싶어 하지만 겉으로는 표현 못하는 고민 많은 나이.

자신의 가족에게 피해를 입힌 통제기구를 싫어한다. 또한 계층도시의 꼭대기에서 군림하는 방식, 민간인을 대하는 태도 등 통제기구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을 비판한다. 통제기구 장교를 치료하는 걸 꺼릴 정도이다. 블레이블루 알터 메모리에서도 통제기구 소속인 노엘 버밀리온을 적대하는 모습이 나온다. (사실 오리엔트 타운 사람들 대부분이 통제기구 싫어한다.)

이름인 린파는 한자로 어떻게 쓰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단 중국어판 텍스트에서는 玲花라고 표기된다. 영어 표기법은 Linhua인데 블블 10주년 사이트에서는 Linfa라고 표기했다.

BBCF 설정자료집의 모리P 인터뷰글에 의하면 제법 강하다고 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은 아니었지만 모리P는 린파가 "의외로 강하다"는 걸 묘사하고 싶다며, 실장할지 말지는 제쳐두고 그녀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린파가 첫 심부름을 가게 되었는데, 심부름을 보낸 라이치는 조마조마하고 있지만 린파는 길을 가로막는 적을 척척 박살내며 나아가는 식의 이야기라고.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에서는 엔트런스의 접수 카운터에 접수원 NPC로 상주하고 있다. 린파에게 말을 10번 이상 걸면 "단골손님(常連客)" 칭호를 얻을 수 있다.

1.2. 팬텀

파일:BB-pht3.png파일:BB-pht2.jpg파일:BB-pht.jpg
스프라이트스탠딩cg설정화

ファントム / Phantom

보라빛 망토를 입고 뽀족모자를 쓴 수수께끼의 여성. BBCS에서부터 등장했다. 극중에서는 대사를 한 마디도 하지 않으며, 얼굴이 새까맣게 나오는 지라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수 없다.

황제의 편에 서서 황제 일당을 도와주고 있다. CS에서 유우키 테르미타카마가하라 시스템을 무력화시킬 때 사용한 특제 바이러스도 팬텀이 제작한 것이다.

매우 강력한 마법사로 그 실력은 천하의 레이첼 알카드을 여러 번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이다.

그녀의 정체(스포일러 포함)

CS에서 코코노에, 쥬베이, 발켄하인 등의 인물들이 팬텀을 알아보는 듯한 반응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6영웅의 일원인 나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세였는데 CP 아케이드판 하쿠멘 엔딩에서 대마도사 나인이라 확인사살. 이후 후속작인 CF에서 나인 더 팬텀으로서 참전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인 더 팬텀 문서를 참조).

1.3. 그림우드 허스터

파일:BB-grimwood.jpg파일:BBSS-9squad.jpg
설정화. 상단의 문양은 소대(小隊)의 마크이다. 소설 <빙인의 영웅>

グリムウッド=ハスター / Grimwood Huster

소설 <빙인의 영웅>의 등장인물. 통제기구 소속. 계급은 대위. 이카루가 내전에서 진 키사라기가 배속되었던 제9분대[2]의 대장이다. 덮수룩한 턱수염과 커다란 몸집의 근육질 사나이. 거대한 도끼를 휘둘러 싸우며, 뛰어난 통솔력을 지니고 있다. 뜨거운 마음씨의 소유자로, 부하들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는 냉정함도 겸비하고 있다. 놀랍게도 아마노호코사카 텐죠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이카루가 내전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흑막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며, 그 흑막이 통제기구나 이카루가 연방, 제7기관과도 내통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그림우드는 내전을 멈춤으로써 그 흑막의 모략을 저지하고자 한다.

제9분대에 와다츠미 성을 공격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지만, 그림우드는 제9분대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향한다. 그림우드는 마소를 정지시키는 병기가 존재한다고 설명하면서, 내전의 흑막이 그 병기를 탐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그 병기를 파괴하면 내전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병기를 찾아내자고 진에게 제안한다. 카렌지나의 색적 능력과 진의 능력("까만 선을 인지하는 능력") 덕분에 병기가 있을 것이라 의심되는 시설을 찾아내고, 진과 대원들을 이끌고 시설에 진입한다. 사실 그곳은 통제기구의 비밀시설(명왕 이자나미의 관이 보관된 곳)이었는데 안에서 메이팡 라피스라줄리와 조우하고 반역자라는 죄목으로 그녀에게 참수당하고 만다.

메이팡이 말하길, 그림우드는 제7기관코코노에 머큐리와 내통하여 통제기구의 정보를 흘리던 스파이라고 한다. 또한 통제기구의 비밀시설에 찾아온 이유는 "통제기구 내부의 상당한 권력자에게서 지시 받았기 때문"이라는 모양인데 자세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는다.

1.4. 카렌지나 파르셋

파일:BB-karenjina.jpg파일:BB-karen2.jpg
소설 <빙인의 영웅>설정화

カレンジーナ=パルセット / Karenjina Parsett

소설 <빙인의 영웅>의 등장인물. 이카루가 내전 당시 그림우드의 제9분대에 용병으로서 가담했다. 그림우드의 부관으로 계급은 하사(伍長). 흑발의 드레드록스와 갈색 피부를 지닌 까칠녀. 드라이브 보유자로, 능력은 "[ruby(색적, ruby=시걸)](索敵, シーガル)"이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주위의 반응을 찾아낼 수 있는 드라이브로, 전쟁 중에는 이 능력으로 적의 위치나 중요 거점을 알아내는 등 유용하게 써먹는다.

부모님과 남동생으로 구성된 4인 가족으로 이부키도에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내전에 휘말려 돌아가시는 바람에 남동생을 먹여살릴 돈을 벌려고 스스로를 내다 팔았다. 통제기구도 제7기관도 아닌 "영혼을 연구하던 누군가의 시설"에 팔려갔으며, 그곳에서 실험동물이 되어 비인도적인 연구의 재료로서 혹사당했다. 드라이브 능력은 그 실험의 결과로 얻은 후천적인 능력이다. 이후 그림우드에게 구출되었지만, 이부키도는 이미 타케미카즈치의 폭격으로 괴멸했고 남동생도 죽어버린 오래였다. 이에 그녀는 온 가족을 앗아간 이카루가 내전 자체에 복수할 것을 다짐하고, 이 내전을 질질 끌고 있는 흑막을 저지하여 내전을 끝내려고 한다. 그래서 그림우드와 함께 다니고 있다.

자신의 드라이브로 비밀시설의 위치를 알아내지만, 그림우드는 그녀에게 대기 명령을 내리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비밀시설에 진입한다. 덕분에 그녀는 메이팡 라피스라줄리에게 끔살당하진 않았으나, 대장인 그림우드가 반역자란 죄목으로 처형되었기에 그 부관이었던 그녀도 통제기구에게 체포되어 고문을 당한다. 그 때문에 얼굴과 팔에 큰 부상을 입고 드라이브도 두 번 다시 쓸 수 없게 되었다. 내전이 끝난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1.5. 그 외 기타

2. 페이즈 시리즈

암흑대전 이야기를 다루는 외전 소설.

3. 리믹스 하트 & 베리어블 하트

외전 코믹스 「블레이블루 리믹스 하트(BLAZBLUE REMIX HEART)」 및 「블레이블루 베리어블 하트(BLAZBLUE VARIABLE HEART)」 등장인물을 소개.

3.1. 마이 나츠메

리믹스 하트 및 배리어블 하트의 주인공.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2. 카준 페이코트

해당 문서 참조.

3.3. 타로 사사가에


소셜 게임인 블레이블루 얼터너티브 다크 워에 배정된 성우는 사와시로 치하루[7]

이 만화의 남주인공이자 사관학교 고등부의 3학년. 성우는 본편에 직접적으로 출연한 적이 없어서 없다. 남학생. 진 키사라기의 룸메이트이며 같은 학생회 멤버이다. 그리고 12종가 카구라가의 방계이다. 카구라 무츠키와는 친척 관계로, 제법 친해서 형님이라고 부르며 농담 따먹기도 한다.

진보다 더 큰 키에 까맣게 탄 피부와 훤칠하게 큰 키가 특징으로 진한테 '진진' 이란 애칭을 붙여서 부르고 항상 깊은 생각 없이 웃고 다니는 딱 봐도 열혈 바보 캐릭터... 지만 실은 진의 호위임무를 맡고 있다. 진을 노리는 암살자는 그가 은밀히 제거하고 있으므로 밝기만 한 캐릭터는 결코 아닌 셈.[8]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알게 모르게 마이와 엮이고 있다. 적어도 주변 사람들은 커플로 엮어주려는 분위기. 그리고 마이 본인도 타로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다.
CP에서도 '진진' 이란 호칭 때문에 잠깐 언급된다. 그런데 CP의 등장인물 중에서 사관학교의 후배인 마코토는 타로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에게 진의 호위 임무를 맡겼던 카구라는 아케이드 모드에서 진과 대전시 진진이라는 호칭에 대해서 '타로가 불렀던 것' 이라며 언급하며 진 또한 이 말에 이의가 없는 것을 보면 진과 카구라는 타로를 기억하는듯. 무기는 장갑. 극중 전투씬에서 세인트 세이야에 나오는 스펙터인 천귀성 그리폰 미노스같이 실을 이용해서 싸운다. CP 익스텐드 리믹스하트 특별편에선 직접 등장은 없고 CG로만 등장한다. 연휴기간임에도 진이 기숙사에 남자 타로도 남겠다고 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던 진이 교칙을 어기고 밤에 학교 건물에 잠입하게 만들었다. 진 왈 타로는 진이 교칙위반을 할 거라곤 상상조차 못할테니 기숙사 내를 방황하고 있을거라고... CPEX 카구라 스토리에서도 언급된다. CF에선 마이로 카구라를 이기면 타로 선배는 어디에 있는지 물으려다 그만둔다.

배리어블 하트 1화에서도 진의 옆에서 호위하는 모습으로 등장. 5화에선 시오리와 함께 심판의 날개에 둘러쌓인 카쥰을 구하러 왔다. 카준 페이코트를 안고 달려가 마이를 찾는데 성공한다.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를 술식 실로 포박하지만, 라그나는 아오의 마도서를 발동해 실을 파괴해버린다. 여기서 실이 전부 끊어져서 실을 다시 만드나 정련이 덜되었는지 이후 퍼지를 속박했을 때 금방 끊어져버린다. 마이가 갈리아스피라의 유도기능으로 퍼지에게 대미지를 입힌 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자 그녀를 카준, 벨과 함께 껴안고 퍼지의 공격을 피하는데 전념하다 마이가 퍼지를 마무리 짓는데 힘을 보탠다.

여담으로 마이를 '마이마이', 시오리를 '시오시오', 카준을 '준준'으로 부르는 등을 보이는데, 진을 '진진'으로 부르는 것처럼 나름대로의 애칭인 듯 하다.

3.4. 시오리 키리히토

얼터너티브 다크 워에서 배정받은 성우는 사이토 치와[9]
하즈키 가의 분가인 암살자 일족 키리히토가 출신. 챠챠카카와 같이 다닌다. 진 키사라기의 암살을 위해 위장 전입했으며 마이 일행을 세뇌해 진을 죽이려고 했지만 마이의 설득[10]에 울음을 터뜨리며 개과천선... 은 하지 않고 마이에게 푹 빠져버렸다(...). 진을 죽인다는 목적은 변함 없지만 마이 곁에 붙어다니느라 그 목적이 달성될 일은 아직 멀어보인다. 후반부에 사이퍼가 본색을 드러냈을 때 진을 암살할 완벽한 찬스가 생기지만, 마이를 구하는 걸 우선시해 암살을 포기하고 마이에게 달려든다. 이후 마이를 사이퍼가 전이시켰을 때 그녀도 사이퍼에게 달려가 같이 전이된다. 사이퍼의 투척 공격을 마이가 피하지 못하자 대신 맞아 쓰러지지만, 이후 무사히 회복된다.
속표지의 4컷 만화에서는 마이가 목욕한 물을 물병에 담아가서는 밥 지어먹을 때 사용한댄다.
후속작인 배리어블 하트 1화 컬러 일러스트에서 그녀의 모습이 나오며, 5화 끝에서 타로와 같이 나타나 카쥰을 구해준다. 셋이 함께 마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라그나에게 독침을 던진다. 마수도 몇초만에 혼수상태가 될 정도로 강한 독이었지만 라그나에겐 통하지 않았다. 또한 구울에겐 효과가 굉장히 떨어진다고.
하즈키 가 근처로 전이된 뒤 마이가 그녀의 아버지와 한판 붙을 때 마이의 아버지인 호이치로 하즈키에 대해 설명하는 해설역을 맡는다. 그의 강함을 설명하면서 잘못하면 죽는다며 긴장한다.

3.5. 메이팡 라피스라줄리

해당 문서 참조.

3.6. 호이치로 하즈키

마이의 아버지. 리믹스 하트에선 마이의 과거회상으로만 나온다. 여자가 됐다는 이유만으로 가문에서 내쫓고 암살자(챠챠카카)까지 보내는 막장부모인 듯 했으나 챠챠카카는 그런 게 아니라고 추정한다. 리믹스 하트 에필로그에서 마이는 자신이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느낄 때 찾아가겠다고 했지만... 배리어블 하트 12화에서 레이첼 알카드가 마이 일행을 하즈키 가 근처로 전이시켰기에 뜻하지 않게 재회하게 되었다.

마이 일행을 하즈키 가로 부른 뒤 마이를 따로 불러서 뭐하는거냐고 묻고, 마이는 우연히 오게되었다며 곧바로 나가겠다고 하나 누가 나가라 했냐며 질문에나 대답하라고 한다. 사실 통제기구 통합본부에서 마이 일행의 구속명령이 떨어졌지만 마이가 여자가 되었다 한들 하즈키의 피가 흐르는 건 변함없기에 구속하진 않고 변명이나 들어보겠다고 한다. 가문의 이름을 더럽혀 송구하다는 마이에게 가문의 수치라 하지만 곧바로 이는 마이가 여자가 되어서가 아니라 메이팡 라피스라줄리에게 밀렸기 때문이었다. 가문의 수치라는 말에 더이상 하즈키 가 사람이 아니라고 항변하는 마이에게 닥치라며 메이팡 따위에게 뒤떨어진다니 하즈키 가의 일원으로서 언어도단이라며 화를 낸다. 이에 표정이 어두웠던 마이도 순간 황당했는지 무슨 이야기냐고 되묻고 됐다며 밖에서 승부를 하자고 하고 나머지 일행은 구경하게끔 한다. 자신을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게 하면 마이 일행을 묵인해주겠으나 못하면 메이팡에게 목을 넘겨버리겠다고.

그 둘이 대치상태일 때 시오리는 마이의 아버지에 대해 설명한다. 마이의 아버지는 '무제' 호이치로 하즈키로 전 통제기구장교 최고사령관이었으며, 공연히 알려진건 아니지만 아즈라엘을 단독으로 격퇴한 통제기구의 영웅이라고. 따라서 모든 조직에서 그는 위험도로 보나, 암살대상으로 보나 상위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한편 마이는 아버지는 확실히 강하지만 전투 경험도 쌓았고 갈리아스피라도 있으니 이길 수도 있을 지 모른다고 생각에 잠긴다. 호이치로는 그게 레거시 웨폰 갈리아스피라냐며, 누군가에게 보호받지 않으면 싸우지 못하는 겁쟁이에겐 과한 것 같다며 마이를 디스한다. 이에 발끈한 마이가 달려드나 창만 뺏기고 제압당한다. 창을 쥔 그는 확실히 좋은 창이라며 만든 자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하면서[11] 카준을 쳐다본다. 그러나 사용자가 이래서야 보물을 썩히는 셈이라며 계속해서 마이를 디스하는데, 마이가 일어나 계속하자고 하자 전에 비해 어느정도 나아졌다며 찬스를 준다. 1주일 뒤에 다시 승부를 겨루되 실패하면 역시나 참수행이라는 조건을 걸며 또한 그때까지 창은 자신이 맡아두겠다고. 마이에겐 "고고함이야말로 강함의 본질이라 가르쳤을 터... 어리광부리지 마라"고 하는데, 물러나면서 메이드에게 '아이들'은 무사히 보호중이라고 카구라에게 전하라고 한다. 아내인 린 하즈키가 이를 보고 웃는 걸로 보아 마이가 메이팡에게 쫓기고 있으니 그녀에게 지지 않게끔 강하게 키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드에게 린과 마이가 특훈한다는 소식을 듣자 좋을대로 하게 놔두라고 하고 자신은 그 둘을 지켜보러 간다. 그런데 멀리서 지켜보던 중 벨이 자신의 시선을 눈치채자 돌아간다. 이후 벨이 린에게 둘은 어떻게 그렇게 마이에게 다정하냐고 묻고 린이 남편도 그렇게 보이냐고 놀라며 수긍하는 걸 봐선 확실히 자식을 사랑하는 건 맞다.
1주일이 지나고 마이에게 똑같은 조건이라며 안 될 경우 메이팡에게 목을 넘겨버리겠다고 한다. 살린 채 메이팡에게 넘겨서 험한 꼴을 보게 하지 않는다는 자비정도로 알라면서. 그러나 마이는 갈리아스피라를 집어넣고, 호이치로는 시작하기 전에 하나 묻겠다고 한다. 마이에게 비전을 배웠다면 자신을 쓰러뜨릴 가능성도 있었을 텐데 어째서 린에게 비전을 사사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묻는다. 마이는 잠시 혹하긴 했지만 아버지가 강하다는 건 잘 알고 있어 이길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 건 아버지에게 이기거나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며 인정받고 싶기에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라고. 그런데 마이가 무언가 말하던 중 마이를 향해 무언가가 날아왔고, 그러자 그녀의 뒤로 보이지 않는 속도로 이동해 잡아낸다. 그 무언가는 바로 암기였고 쏜 사람은 바로 코코노에였다. [12] 그녀는 만약 눈치채지 못했으면 마이랑 호이치로 둘다 꿰뚫렸을 거라면서 과연 무제라고 칭찬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를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게 했으니 자신의 승리라고 당당히 외쳤다. 당연히 빡친 호이치로는 주먹을 내질렀지만 코코노에게 유효타를 주지 못했다(...).

3.7. 린 하즈키

마이 나츠메의 모친이자 호이치로 하즈키의 아내. 외모는 마이와 판박이지만 마이와는 달리 바보털이 한 개다. 온화한 성격이며 마이가 호이치로에게 제압당하고 시무룩해지자 특훈하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특훈 장소를 외나무다리로 고르고나선 떨어지면 죽을법한 높이인데 떨어지면 아플거라고 하거나, 마이가 그 말에 보통은 죽을거라며 태클을 걸자 남편이 마이가 질 경우 참수할거라 말했으니 죽을까 걱정돼서 여길 고른 거라며 슬퍼하는 등 4차원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을 본 타로가 마이 엄마 위험한 사람 아니냐고 하자 곧바로 뭐라 그랬냐며 귀신같이 알아듣거나, 시오리가 후술할 린의 능력을 해설하는 걸 알아듣는 등 지옥귀이기도 하다.

약간 본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서로 치고받다 남편에게 이길 지도 모르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좀 아플테니 조심하라고 한다. 그 순간 마이는 복부에 보이지 않는 타격을 받고 대미지를 입는데, 마이는 메이팡 라피스라줄리의 기술이라며 당황하기 시작한다. 그 다음엔 타로의 술식 실을 그대로 재현해 마이의 움직임을 막아버린다. 타로와 시오리가 카준에게 린의 능력을 해설해주는 동안, 린은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며 호이치로의 프레셔를 재현한다. 남편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마이는 아버지 그 자체라며 공포에 질려 다리를 떤다. 그런 마이에게 린은 '지금의' 마이라면 1주일 뒤엔 그럭저럭 쓸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지금이라는 걸 강조하는 걸 봐선 마이가 노네임드가 된 걸 알고 있는 듯 하다. 정확히는 카준이 지금의 마이라는 말에 노네임드라는 걸 알고 있는 거냐며 추측한 것.

벨과 목욕하면서 그녀에게 린과 호이치로는 마이에게 어떻게 그렇게 다정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은 당연히 모친이니 그렇다면서 남편도 그렇게 보이냐는 것에 놀란다. 부모는 어떤 일이 일어났든 자식을 사랑하는 존재라면서, 자식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이가 호이치로를 이길 수 있겠냐는 질문엔 '이기고 싶다'고 생각하면 이길 수도 있겠지만 응석받이 주제에 강한 척하는 면도 있어서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것보단 카준이 누군가를 부른 것 같다며 솔직히 그 쪽이 더 걱정된다고 한다. 마이와 호이치로가 대전 중 카준이 누구를 불렀는지 드러나는데 바로 코코노에와 라이치였다.

마이와 특훈 중 드러난 그녀의 능력은 의태자(비전). 한 번 본 기술은 완벽하게 모방할 수 있다. 마이에겐 메이팡의 원거리 타격, 타로의 술식 실, 호이치로의 프레셔를 보여주었다. 타로와 시오리는 한 번 본 것만으로 했다는 말에 비전인 걸 알아차렸으며 술자, 특히 암살자인 자신들에겐 최악의 상대라고 한다. 몇 년간 죽을 각오로 익힌 기술이라도 한 번 본 것만으로 완벽하게 모방할 수 있어서 자기 기술로 표적에게 되려 당하게 되니 바보가 아니고서야 비전을 표적으로 삼는 암살자는 없다고 한다. 부모님들이 어지간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보다 강해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 그러나 비전으로 모든 걸 모방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 술식은 모방할 수 있어도 마법은 모방할 수 없다. 그래서 레리우스 클로버가 하즈키 가에 나타나[13] 전원 움직이지 못하게 했을 때 린이 뭔가 시도했으나 레리우스는 린의 능력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 쓸데없는 짓이라며 이건 술식이 아니라 마법이라 모방할 수 없다고 한다.[스포일러]

3.8. 그 외 기타


여담으로 육체의 주인이 벨일 때부터 라그나를 변태취급한다(...)[15]

4. 블러드엣지 익스페리언스

4.1. 쿠로가네 나오토

항목 참조

4.2. 라켈 알카드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aquel_Alucard_%28Concept_Artwork%2C_1%29.jpg
ラケル=アルカード / Raquel Alucard

CF에서의 성우는 레이첼과 동일한 우에다 카나.

레이첼 알카드와 흡사한 외견의 흡혈귀 소녀. 다만 레이첼과는 눈동자 색깔(레이첼 적안, 라켈 금안), 외모 연령(레이첼 약 12세, 라켈 약 16세)즉 가슴, 머리 모양(레이첼 트윈테일, 라켈 포니테일),[16] 드라이브(레이첼 실피드, 라켈 템페스트) 등의 차이가 있다. 생후 2년에 실제로 관에서 나와서 활동을 시작한지는 4일 밖에 지나지 않은 어린아이. 옷의 감촉이 싫다고 전라에 망토만 걸친 채로 당당하게 다니는 노출광이며(...)[17] 거기에 더해서 여성 한정 커뮤장애.[18] 그리고 유능한 레이첼과 다르게 라켈은 무능 그 자체다. 쿠로가네 나오토에게 능력을 준 것만큼은 인정해줘도 될 듯 하지만…[19]

아오에 가장 가깝다 일컬어지는 마술사 "스피나 스페리올"을 찾아 가출했다가 스피나의 사도에게 습격당하던 중 주인공 쿠로가네 나오토에게 도움을 받는다. 죽어가는 나오토를 흡혈해서 살려낸 다음 완전하게 살아나고 싶으면 자신의 종복이 되어 아오를 찾으라고 제안한다.

5년 전 클라비스 알카드가 최악의 드라이브 소울 이터의 소유자를 쓰러뜨렸을 때 소울 이터에 희생된 이들이 응축되어 만들어진 아오의 결정체 엠브리오에 클라비스가 라켈이라는 형태를 부여하여 탄생한 존재. 그 때문에 존재 자체가 아오에 도달하기 위한 열쇠라고 여겨지며, 아오를 가장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인물이다.

클라비스에 의해 몇 개월 동안 경계에 접속하고 있었지만 백발적안의 소년이 자신을 향해 어설픈 미소를 짓는 것을 보고 나서 아오의 고동을 느끼며 모든 고통에서 해방된다. 나오토가 블러드엣지를 발동하고 스피나에게 흡수당한 자신을 구해낼 때 경계에 접속해 봤던 '그' 의 모습을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하며 자신은 틀림없이 '그' 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센트럴 픽션에서 언급은 될 듯 하다. 나오토가 아마네의 아스트랄을 맞으면 나오토와 함께 나온다.

센트럴 픽션에선 고유 일러스트 대신 레이첼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콘솔 에필로그에서는 원래 세계로 돌아온 나오토를 일으켜줄려고 손을 내민다.

드라이브는 템페스트.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이다. 자신과 나오토를 바람에 태워 순식간에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바람 자체로 공격할 수 있다. 또한 바람(공기)의 압력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기도 한다.

"심홍의 마안 - 슬레이브 레드"(深紅の魔眼; スレイブレッド)라는 마법을 쓴다. 강제인식 마법. 쉽게 말해 상대를 세뇌하는 마법이다. 한 사람을 대상으로는 딱 1번 밖에 못 쓴다는 단점이 있다. 즉, 같은 사람에겐 2번이나 쓸 수 없다는 소리. 블블 본편의 레이첼 알카드도 슬레이브 레드라는 마안을 갖고 있다고 BBCP에서 언급된다. 이 마안도 상대를 조종할 수 있는 힘이 있다.

4.3. 스피나 스페리올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pinner_Superior_%28Concept_Artwork%2C_1%29.jpg
スピナー=スペリオル

본작의 악역. 아오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다 일컬어지는 마술사. 라켈은 그가 아오를 가장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자신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은 그냥 라켈성애자(...) 라켈을 아오에 도달하기 위한 열쇠이자 일종의 예술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신 카와하마 시에 숨어들어 자신의 사도[20]들을 풀어 인간의 생명력을 그러모으고 있었다.

인간의 생명력을 모으는 이유는 라켈을 흡수하기 위해. 작중에서 라켈성애자 스러운 모습을 보여 간과할지 모르나 어디까지나 실제 목적은 아오에 가장 가까운 존재인 라켈과 융합해 '경계'에 접촉, 아오에 도달하는 것이었다. 다만 라켈과 직접 조우한 것은 라켈이 자신을 쫓아 신 카와하마 시에 나타난 뒤였다. 이전까지는 라켈도 스피나도 상대에 대해 직접적인 정보는 없던 상태.

신 카와하마 시에 숨어들어 처음 보게 된 라켈의 모습에 말 그대로 눈이 돌아가 버리며, 단순히 라켈을 사로잡는 게 아니라 라켈이라는 존재 그 자체에 매료된다. 전술한 '라켈성애자'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 자신의 사도를 쓰러트린 라켈이 '자신을 얻고 싶다면 '쿠로가네 나오토'를 쓰러트려라'라고 남긴 메시지를 보고 클라비스 알카드 수준의 괴물을 준비한 줄 알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려 드나, 나오토의 실물을 보더니 '진짜 쿠로가네 나오토는 어디 있느냐'라고 물을 정도로 나오토를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 나오토가 라켈과 친하게 지내며 그녀를 구하려 드는 것을 보고 극도의 혐오감을 보이며 무시하는데, 후술하겠지만 이것이 그의 패배 원인이 되었다.

사도를 이용해 생명력을 흡수하는 공정이 미츠루기 기관에 자꾸 방해를 받던 와중, 소울 이터의 소유자인 사야가 자신의 사도를 사냥하고 다니는 것을 알아채고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라며 환희한다. 이후 스피나의 사도를 사냥하던 중 발켄하인과 조우해 전투를 벌인 끝에 쓰러진 사야를 갑작스럽게 난입해 납치, 사야의 소울 이터를 폭주시켜 대량의 인간의 영혼을 모아 완성시킨 특제 벌레에 자신을 융합시킨 뒤 라켈을 집어삼켜 '경계'의 문을 열고 나오토의 왼팔과 오른다리를 잘라 빈사 상태로 만든다. 그러나 라켈과 친한 모습을 보였던 나오토를 최대한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 농락하며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 죽이려던 중 블러드엣지를 발동한 나오토에게 난자당해 라켈을 탈환당하고, '문'의 폭주에 끌려 들어가는 와중에도 라켈을 다시 나오토에게서 빼앗으려 드나 나오토를 상처 입힌 것에 분노한 키이로에게 공격당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경계로 흡수되어 소멸한다.

스피나가 평소 사용하는 수법은 벌레의 사역 및 그림자(처럼 보이는 것)의 조종이었는데, 라켈을 빼앗기자 경계로 빨려 들어가며 능력이 폭주, 얼굴만 허옇게 뜬 채 전신이 붕괴되어 시커먼 부정형 존재가 되어 버린다. 딱 봐도 아라크네의 오마주. 이런 탓에 나오토가 블블 세계관에서 아라크네를 보면 스피나가 떠올라 혐오스러워 한다.

4.4. 하야미 하루카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Bloodedge_Experience_color_page_1.png
나오토의 사촌이자 소꿉친구인 소녀. 나오토와 오래 알고지낸 만큼 나오토라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나오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매일 아침 나오토를 깨워주고 식사를 마련하고 같이 등교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미연시의 히로인.[21] 나오토의 취향을 연구하고자 나오토가 반 친구인 신노스케에게 떠넘겨진 미연시를 멋대로 꺼내서 플레이하고 히로인 캐릭터를 추천하기까지 하며 나오토에게 다시 자기 집에서 살자고 했을 때 나오토가 한창 나이의 남녀가 한 지붕 아래에 사는 것에 대해 주의하지만 하루카는 웰컴 상태(...).

나오토의 사촌인 그녀도 아마노호코사카의 분가 출신이지만 테루미 가 이상으로 먼 친척이라서 본가가 뭘 하는지는 잘 모르며 사야가 일으킨 테루미가 몰살도 모르고 있었다. 작중 보여준 모습과 생김새는 노엘과 세리카와 판박이이다. 나오토에게 연심을 크게 품고 있는 걸로 봐선 그야말로 메가데레. 본편으로 따지자면 하루카는 세리카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라켈이 옷을 안입으려 하자 나오토가 덮쳐서라도 입히려는 모습을 오해하고 있을때, 처음 찾은것이 잘 찔리는 부엌칼이었던걸 보면 얘도 은근 얀데레....

4.5. 발켄하인 헬싱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Bloodedge_Experience_Black_and_White_Illustration_4.png
위 그림에서 오른쪽 아래의 남자.(왼쪽 위의 남성은 레리우스 클로버다.)

ヴァルケンハイン=ヘルシング

평행세계(블익 세계)의 발켄하인 R. 헬싱. 종족은 늑대인간(라이칸스로프). 대 불사신 처리업자 "이모탈 브레이커"의 일원. 레리우스 클로버와 함께 행동하며 미츠루기 기관의 의뢰에 따라 클라비스 알카드를 쫓고 있다. 미츠루기 기관의 의뢰를 받는 이유는 강한 상대를 찾기 위해서.

쿠로가네 나오토의 그림자 속에 숨어있던 라켈의 기척을 느끼고는 불사자의 기척이 느껴진다면서 다짜고짜 나오토를 습격해 반죽음을 만들어 놨었다. 그 때문에 후일 사야에게 습격받고 소울 이터에 당해 죽을 뻔 했다.

참고로 블익에서 늑대인간이란, 늑대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닌 오랜 종족이다. 매우 희귀한 종족인 듯 싶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생긴 종족이 아니며, 인간이 마술로 만들어낸 종족이다.

4.6. 레리우스 클로버

평행세계(블익 세계)의 레리우스 클로버. 대 불사신 처리업자 "이모탈 브레이커"의 일원. 외모는 20대 전반. 여성의 팔처럼 생긴 인형 팔을 다루는 인형사. 발켄하인과 함께 행동하며 미츠루기 기관의 의뢰에 따라 클라비스 알카드를 쫓고 있다. 미츠루기 기관의 의뢰를 받는 이유는 돈 때문(...). 레리우스의 연구 테마인 '완전한 인형의 창조' 를 위한 연구 자금과 더불어 연구에 필요한 소재인 '강한 영혼' 의 소유자를 찾기 위해서이다. 인체를 만드는 기술은 미츠루기 기관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넘사벽으로, 스피나와의 결전 후 레리우스가 미츠루기 기관의 의뢰를 받고 제작한 의수가 나오토에게 제공되어 나오토는 다시 사지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발켄하인에게 습격당하던 쿠로가네 나오토를 구해주고 괜찮냐고 안부를 물으며 파트너가 폐를 끼쳤다고 사과하고 다음에 똑같이 습격당하는 일이 있으면 우선 머리를 보호하라[22]는 충고까지 해준다! 나오토의 그림자 속에 있던 라켈 알카드에게도 성능은 좋은데 기척을 잘 숨기라고 조언까지 하고 발켄하인이 날뛴 것 때문에 키이로에게 잔소리를 듣겠다며 푸념도 한다. 나오토의 복수를 위해 발켄하인을 습격한 사야에 흥미를 느끼고[23] 스피나의 습격으로 인한 난장판을 틈타 사야를 빼돌리고 미츠루기 기관의 명령을 받고 왔다는 소년 하자마와 조우한다.

4.7. 클라비스 알카드

해당 문서 참조.

4.8. 히카가미 키이로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Kiiro_Hikigami_%28Concept_Artwork%2C_1%29.jpg

緋鏡キイロ
성우는 미츠키 나카에
인간 세상을 지키기 위해 암약하는 소위 괴물 퇴치 조직 "미츠루기 기관"[24]의 일원. 적자색 눈동자를 지닌 금발의 거유 미녀.

머리를 푼 모습이 엑스블레이즈의 메인 히로인인 Es의 외모와 매우 흡사하다. 미츠루기 기관의 제거 목표인 클라비스 알카드를 처리하기 위해 나오토 및 라켈에게 접근했다.

어째선지 초면일 터인 쿠로가네 나오토에게 굉장히 친밀한 태도를 보인다. 자신을 전폭으로 신뢰하는 키이로의 표정에 나오토가 오한을 느꼈을 정도. 나오토를 도발해서 자신을 덮치게 하려는 듯한 마조히즘을 보인다. 나오토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본인 왈, "첫눈에 반했다, 운명의 짝이다". 하지만 나오토 이외의 인물에게는 해체해주겠다는 폭언을 태연히 내뱉으며 살벌한 표정을 짓는 공격성을 보인다. 스피나는 키이로를 '모자이크' 라고 부른다.

파일:external/1e0e3c351c2b0a15a359dd889c77c990eb56d3da5bd3c03df287d0f11349001a.jpg

그녀의 정체는 차원경계 접속용 소체 Es No 07. 스피나에게 박살난 자매(소체)들의 몸을 짜맞춰서 태어난 인형이다. 스피나가 모자이크라고 부르던 이유는 이 때문.[25] 하권 후반부에서 무라쿠모 유닛[26][27]을 장착하여 등장, 빛의 검을 난사해 폭주하는 스피나를 마무리 지었다. 직후 '나오토를 상처입게 만든다'라며 라켈마저 빛의 검을 날려 죽이려 드나 갑작스럽게 난입한 클라비스에 의해 저지당하고 퇴각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나오토의 앞에 나타나 자신의 몸의 비밀을 밝히며,[28] 미츠루기 기관이 한때 포기했던 아오의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는 것과 '자신들에게 따르지 않는 드라이브 소유자'를 처단할 것이니 그것을 피하기 위해 자신과 함께 할 것을 권하나 거절당하자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남기며 떠나갔다.

키이로 왈, 그녀와 나오토는 "하나로 합쳐질 수 있는 조각"이다. 그 때문인지 나오토와 심장의 고동이 동기하고 있다. 단순히 속도가 같은 게 아니라 나오토의 심장박동이 빨라지면 키이로의 심장박동도 똑같은 속도로 빨라진다. 어떻게보면 블블 본편의 라그나&뉴와 비슷한 관계라고 볼 수 있다. 키이로는 (뉴가 라그나에게 그러듯이) 나오토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이고 있으며 얀데레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나오토가 블엑에서 바로 블블로 넘어간게 아니고 그 사이에 여러 사건이 있었을거라 보는데, 나오토가 무라쿠모 유닛에 적대적인 것으로 보아 결국엔 파국을 맞이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29]

여담으로 그녀의 이름을 처음 듣자 나오토가 키이로라는 이름이 아니라 히카가미 라는 성을 되뇌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히카가미 가가 나오토의 본래 가문인 테르미 가와 마찬가지로 아마노호코사카 가의 네 분가(하죠, 카게타츠, 히카가미, 테르미) 중 하나이기 때문.

모바일 게임 블레이블루 얼터너티브 다크 워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 2번째 이미지에 나오는 모습으로 등장. 슈츠의 색상은 노란색. 다른 소체들처럼 여러 개의 칼날을 움직여 공격한다.

4.9. 테르미 사야

파일:external/pbs.twimg.com/Cj3yPGEUYAE8AFe.jpg
輝弥サヤ

보라색 머리의 소녀. 쿠로가네 나오토의 친동생. 아마노호코사카의 분가 테르미 가문의 장녀. 나오토를 오라버니(니사마, 兄様)라고 부른다.[30] 본래는 병약하고[31] 얌전한 소녀였으며[32] 옛날에 나오토는 사야가 죽을까봐 많이 걱정했었다.

그런데 5년 전 최악의 드라이브 소울 이터[33]에 각성하고, 테르미 가문의 사람들의 생명을 닥치는 대로 흡수해 몰살시켰다.

그래서 본가인 아마노호코사카의 당주 아마노호코사카 메이에 의해 유폐되어 있었지만 어떠한 사정으로 더 이상 가둬둘 수 없게 되자 일부러 '가 직접 죽여라'라는 편지와 함께 나오토에게 보냈다.

자신의 가문인 테르미 가문에 대해 긍지를 갖고 있으며, 테르미 가문의 재흥을 위해 당주의 증표인 '사냥꾼의 눈' 을 빼앗으려고 나오토의 목숨을 노린다. 하지만 나오토가 한번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는[34] 분노에 차서 목표 변경. 나오토를 죽인 스피나의 사도를 사냥한다.

그러다가 이전 나오토를 죽일 뻔 했던 발켄하인과 조우. 발켄하인이 나오토를 공격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일방적으로 공격한다. 소울 이터로 발켄하인을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본래 병약했던 몸을 강화하던 신체능력 상승의 기술의 반동으로 탈진. 그 후 발켄하인에게 죽을 뻔하지만 나오토의 제지로 구해진다.

하지만 소울 이터를 노리고 습격해온 스피나에게 납치당하고, 그녀의 소울 이터를 강제로 활성화시킨 스피나에 의해 주변 지역의 모든 이들의 생명력을 빨아 들이는 상태가 된다. 어찌어찌 나오토가 구해 내지만 직후 라켈이 스피나에게 흡수당하는 등의 혼란한 상황을 틈타 레리우스가 그녀를 빼돌린다.[35]

위에서 말했듯이 드라이브는 소울 이터. 타인의 생명을 흡수하는 드라이브다. 소울 이터의 소유자는 타인의 생명을 무진장으로 흡수한 끝에 클라비스 알카드조차 뛰어넘는 괴물[36]로 변하게 된다. 단, 이는 소유자의 육체가 버틸 수 있을 경우에 한정되며 육체가 버티지 못할 경우 자가붕괴한다. 본래 소울 이터는 주변의 생명을 마구잡이로 흡수하지만, 사야는 그녀 나름대로 소울 이터를 제어하고 있어서 직접 접촉으로만 생명을 흡수한다.[37] 가장 효율적인 흡수 방법은 입맞춤. 5년 전 테루미 가문 몰살 당시 나오토를 덮쳐서 입술을 빼앗았다. 나오토의 첫 키스 상대.[38]

'사야' 라는 이름을 쓴다는 점, 그리고 보라색 머리 + 붉은 눈 속성 덕에 저쪽 사야, 그리고 명왕 이자나미와 묘하게 겹친다. 사실 명왕 이자나미와 외관상 더 닮은 것은 테르미 사야다. 라그나의 동생 사야는 금발녹안이지만 테르미 사야는 이자나미처럼 보라색 머리칼에 붉은 눈

4.10. 하자마

ハザマ

하권 마지막에 등장한 소년. 몸집은 마르고 키가 크며 검은 양복과 검은 모자를 입었다. 블블 본편의 하자마처럼 양복을 입었지만, 쿠로가네 나오토의 또래 나이대인 소년의 모습이다.

"겨우 찾아냈다" 는 대사와 함께 레리우스와 발켄하인 앞에 나타난다. 레리우스이나 발켄하인과는 서로 초면. 미츠루기 기관의 명령으로 레리우스의 지시를 받으러 왔다고 한다. 레리우스가 "재미있는 형태를 하고 있군" 이라며 그에게 흥미를 품고 이름을 묻자, 자신을 하자마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이렇게 소개하는건 본편도 동일.

CF에서 나오토가 하자마를 알아보는 걸 보면, 블익의 하자마와 블블의 하자마와 동일인물인 것 같다. 나오토를 처음 보듯이 대하지만, 이놈 성격상 알면서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확률이 높다고 여겨졌는데 BB 세계에선 하자마가 없으니 진짜로 하자마는 나오토를 모를 가능성이 있다.[39] 블레이블루는 루프물이기에 본작 이후의 시점에서 하자마가 존재한다 한들 과거에 없었더라면 BB 세계의 하자마 또한 어딘가에서 갑자기 등장했다는 말이 되는데, 본작의 하자마는 본인을 두고 유우키 테르미의 그릇이라고 칭했다. 물론 그 둘은 센트럴픽션 이후 완전히 분리되었고, 그때부터 하자마는 완전히 자율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서는 하자마(블레이블루)/행적 문서 참조.

센트럴 픽션에서 하자마가 마지막에 가마에 자의로 뛰어들어서 퇴장했는데, 가마의 특성과 BB 세계 나오토와 하자마는 만나지 않았다는 말로 추측해보면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하자마는 나오토를 모르는게 맞고 센트럴 픽션 이후에 BE 세계로 넘어간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4.11. 기타 등장인물



[1] 길티기어디지 성우다.[2] 제9분대가 배치된 곳은 "최악의 최전선"이라 불리는 곳이었는데, 새로운 병기를 시험하거나 귀족들을 위한 '사냥터'로 쓰였으며, 진군도 후퇴도 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머물고만 있었다. 제9분대의 역할은 귀족들이 '사냥'하기 쉽도록 적군을 적당히 반죽음으로 만들어 귀족들이 공적을 먹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제9분대에는 "사냥개 부대"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3] 영문판의 용어집에는 Mr. Tartar라고 써져 있지만 스토리 모드의 텍스트에서는 Tarter, Tata, Ta-ta, Tar Tar 등 표기법이 오락가락한다.[4] 츠바키는 진을 바보라고 말하면서 퇴장.[5] 카구라와 이자나미는 헬기를 타고 탈출했다. 진은 형섬에 남겠다고(...)[6] 스테이터스 항목을 보면 소체/중립/마도서라고 표기되어 있다.[7] 작중 칼 클로버역할을 맡은 사와시로 미유키의 동생이다.[8] 작중 시오리가 자신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 학생들을 온실에서 자란 화초라며 디스하지만, 그중 유일하게 눈에 살기까지 띄며 자신을 주시한 그를 경계했었다.[9] 타오카카와 동일 성우다.[10] 시오리의 상처에서 흐른 피를 마셔서 과거를 엿보았는데 아동 학대 수준의 훈련을 받고 개인으로서의 존재를 허락받지 못한 인생이었다.[11] 레거시 웨폰이나 아크 에너미나 힘을 끌어내면 사용자의 혼을 계속해서 갉아먹으며, 끌어내는 힘을 커질수록 갉아먹히게 된다. 그래서 카준은 마이를 위해 리미터를 걸어놓았다.[12] 린이 벨과 목욕하면서 카준이 누군가를 부른 것 같다며 걱정하는데 코코노에를 부른 것이었다.[13] 호이치로와 싸우러 온 건 아니지만 메이팡에게 빚이 있어서 왔다고 한다.[스포일러] 본편 시점에서 마법을 쓸 수 있는 자는 레이첼 알카드와 나인 더 팬텀과 코코노에, 현세에 존재하는 인간은 아니지만 세리카 A. 머큐리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레리우스는 과거 이샤나 마도협회 10성 중에서도 정점이라는 의미의 '더 원'이라 불린 강력한 마법사였다.[15] 정확히는 라그나가 마이를 제압하고 있는데, 마이를 놓아달라고 하면서 하는 말이 "마이를 풀어줘 이 변태"였다(...) 그리고 라그나는 이때의 벨을 연구소에 갇혀있던 시절에 자신의 멱살을 잡고 있던 과학자(?)에게 오라버니를 놓아달라고 하던 사야와 겹쳐본다.[16] 머리 모양은 다르지만 두 사람 다 머리를 묶은 검은 머리끈이 토끼귀처럼 위로 솟아오른 모양새다.[17] 나오토와 하루카의 저지로 밖에 돌아다닐 때는 일단 하루카가 준비한 옷을 입기는 했지만 속옷을 굉장히 거북스러워해 갑작스럽게 벗으려 들어 나오토를 당황시켰다. 게다가 조사를 위해 나오토의 학교에 전입해 왔을 때는 형식상 교복을 입고는 왔으나 아예 교복 아래는 전라였다. 거기다 능력이 하필이면 바람을 쓰는거라.... 수줍음이라는 개념 자체를 날려먹은건지 초반엔 샤워하는 자신을 얼떨결에 본 나오토에게 닦을 거 없냐고 태연하게 대꾸하지 않나, 후반부쯤되면 샤워실로 끌고가서 씻겨달라고까지 해서 나오토의 피를 말렸다.[18] 나오토나 다른 남성들을 상대로는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나 여성 앞에서는... 아니, 아예 여성 앞에 못 선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나오토의 등 뒤에 숨는다. 그나마 하루카는 같이 지내다 보니 어느 정도 익숙해져 대화 비슷한 수준까지는 나누는 수준이 되었지만... 키이로 같은 사람이 상대이면 아예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로 얼어붙는다(...). 심지어 나오토가 사야에게 털리는걸 알고 기습하는 장면에서도 잠시 대치하다가 이 커뮤 장애 때문에 아까까지 한참 털리고 있던 나오토 뒤로 숨어버린다(...). 스피너의 사도가 남자뿐이라(사도로 조종하려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느정도 파장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이성을 사도로 하는건 어렵다고) 다행일 정도.[19] 사실 아무리 경계에 접촉했다고 해도 생후 2년밖에 되지 않은 라켈과 최소 100년 이상을 산 레이첼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외양으로는 라켈 쪽이 연상으로 보이지만 레이첼은 더 작은 모습에서 성장한 것임을 감안할 것.[20] 기본적으로는 인간이지만 침식이 진행되면 점차 벌레에게 먹혀 들어가다 마지막에는 벌레 그 자체가 된다.[21] 때문에 작중에서 나오토는 절친인 신노스케에게 미연시 주인공이냐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거기에 라켈까지 전학을 오니...[22] '불사자'를 죽이는 방법이 머리를 부수는 것이라 집요하게 머리를 노리기 때문. 다만 불사자들도 이를 알고 머리를 방어하려 하기 때문에 첫 일격은 다른 곳을 노린다. 발켄하인이 머리가 아닌 배부터 후려친 것이 이 때문.[23] 도와주진 못할 망정 뒤에서 살펴볼게 있으니 죽이진 마라며 발켄하인의 속을 뒤집는다.[24] 본래의 목적은 아오를 손에 넣는 것. 어떠한 사정으로 수색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만 스피나가 라켈을 흡수해서 연 경계로의 문을 바탕으로 수색을 재개하게 된다.[25] Es와 외모가 비슷했던 것도 같은 소체여서 그런듯하다.[26] '무라쿠모 유닛'이라는 명칭은 레리우스가 언급한 것 뿐이나, '신을 죽이는 병기'라는 이명이나, 그녀가 사용하는 드라이브가 빛의 검을 만들어 내는 것 - 즉 뉴와 람다가 사용하는 '소드 서머너'와 같은 것이며, 착용을 해제하자 몸에서 떨어진 부품들이 등 뒤에 모여 거대한 검이 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본편의 무라쿠모와 동일한 물건이다.[27] 로브의 모양은 뮤-12&뉴-13의 주술사풍보다는 람다-11의 사각진 느낌이 강한 모양에 더 가깝다.[28] 평소 입고 다니던 정장차림이 아니라 속에 아무것도 안 입은 코트 차림으로 병문안을 와서는 코트 자락을 벌리고 그대로 보여줬다. 다만 평소의 끈적거리는 자세가 아닌 상당히 진지한 자세였고, 그 흉터가 너무나 끔찍해서 나오토가 얼굴을 붉히고 자시고 할 상황도 아니었다.[29] 일단 나오토는 검은 짐승이 안 된걸로 봐서 합체까지는 안 가고 키이로만 어떻게 된듯하다.[30] 이는 사야라그나를 부르는 호칭과 일치한다.[31] 드라이브를 각성한지 5년이 지난 작중 시점에서도 병약한 점은 변함 없다. 소울 이터로 나오토가 빈사 상태가 될 정도로 생명력을 흡수하고도 정상인의 평균치인 1만대를 넘기지 못했다. 작중 보여주는 신체능력은 순전히 이능력으로 커버하는 거라 시간이 지나면 반동으로 방전되듯 쓰러진다.[32] 단 테르미 가문에 대한 집착만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었다.[33] CF에서는 나오토가 라그나를 상대로 승리할 시, 어째서 라그나가 사야의 드라이브를 사용하는지 경악하는 대사를 한다.[34] 나오토를 기습해 소울 이터로 생명을 흡수하는데, 흡수한 생명력이 나오토의 것(5년 전에 흡수한 적이 있음)이 아닌 전혀 다른 자의 것이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당황한 찰나 라켈에게 공격받아 저지당했다. 이후 나오토가 자신이 한 차례 죽었음을 사야에게 밝혔다.[35] 참고로 명왕 이자나미가 아마네의 아스트랄 히트를 맞으면 테르미 사야로 변하는 걸 보면 레리우스가 이때 테르미 사야한테 뭔짓을 저지른 듯.[36] 본가의 소울이터 사용자가 능력이 폭주하면 검은 짐승이 되는 것(CT 배드엔딩)을 감안하면 '괴물'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강해진다는 것 외에도 진짜로 괴물이 될 가능성을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37] 스피나에게 구속당했을 때는 이 '제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주변 지역의 모든 이들의 생명력을 무차별적으로 흡수했다. 물론 이것은 스피나가 노린 것.[38] 이 때문에 하루카가 키스하고 나서 첫키스였다고 부끄러워할 때 나오토가 나도 그렇다고 거짓말 하면서 죄책감을 느끼는 구절이 있다. 물론 그때 사야의 키스는 애정의 의미는 아니었지만....[39] BB 세계에서 하자마가 없다는 것은 블레이블루 본작에서 하쿠멘레리우스 클로버가 직접 언급했다. 둘은 과거에서 넘어온 인물들이고, 거짓말을 한 전례가 없으며, 서로가 완전히 다른 사고관을 가지고 있어 하쿠멘은 레리우스를 적대시하기에 이 둘이 같은 말을 꺼냈다는 것은 그만큼 신빙성이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