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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0:23:18

한국조폐공사

KOMSCO에서 넘어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의 공공기관 목록
<colbgcolor=#3777bc><colcolor=#fff> 한국조폐공사
韓國造幣公社 | KOMSCO
파일:한국조폐공사 CI_상하.svg
영문 명칭 Korea Minting, Security Printing &ID Card Operating Corporation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설립일 1951년 10월 1일
직원 수 1,486명(2022년 기준)
사장 성창훈
주요 사업 화폐류 (은행권, 주화, 기념주화) 제조
유가증권 (수표, 우표, 증지, 증채권 등) 제조
은행권 및 유가증권에 소요되는 용지 제조 및 수출
압인제품(훈장, 메달) 제조
카드제품(발급운영시스템 포함) 제조
신분증(주민등록증, 전자여권, 비자, 공무원신분증 등) 제조
위변조 감별기 및 인식기기 제조
문화재 재현품 등 공공성을 가진 금속공예품 제조
주요
연구분야
보안인쇄 요소기술
보안용지 제조기술
보안ID 제조기술
고품위 압인 제조기술
매출액 4,933억 원 (2022년 기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쇼핑몰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한국은행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우표정보마당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조폐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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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777bc><colcolor=#fff> 본사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0-67 (가정동)
1577-4321
영업개발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66 (창전동)
02-710-5220
화폐박물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54 (가정동)
042-870-1200
화폐본부 경상북도 경산시 화랑로 140-10 (갑제동)
053-819-2900
제지본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염창로180번길 67 (염창리)
041-359-7400
ID본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10로 7 (탑립동)
042-939-3800
기술연구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0-67 (가정동)
042-939-3800 }}}}}}}}}

1. 개요2. 업무
2.1. 상세
3. 상징4. 화폐본부5. 역대 사장6. 기타7. 노동조합 현황8.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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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조폐공사의 경관,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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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 공식 홍보 영상
파일:external/www.hellodd.com/20070912154544.jpg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0-67 (가정동)에 위치한 한국조폐공사 본사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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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소개말
세계 최고의 위변조방지 기술
믿음과 가치를 만드는 한국조폐공사
Global Top Minting & Security Company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인사말
한국조폐공사법
제1조(목적) 이 법은 한국조폐공사를 설립하여 은행권, 주화, 국채, 공채, 각종 유가증권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사용할 특수제품의 제조(製造)와 그 밖에 이와 관련된 사업을 하게 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법인격) 한국조폐공사(이하 "공사"라 한다)는 법인으로 한다.

제6조(유사명칭의 사용금지) 이 법에 따른 공사가 아닌 자는 한국조폐공사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

제14조(다른 법률과의 관계) 이 법에서 규정하지 아니한 공사의 조직 및 경영 등에 관한 사항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다.

보안 인쇄물 및 각종 보안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

조폐공사는 한국은행이 화폐 발행량을 결정하면 거기에 따라 화폐(은행권과 주화)를 직접 만드는 우리나라 유일의 제조공기업이다. 한국 전쟁 중이던 1951년 10월 1일, 피난지인 부산의 허름한 목조 건물에서 282명의 직원과 낡은 기계 몇 대로 창립됐다. 이후 [age(1951-10-01)]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갖춘 세계적 조폐보안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은행권을 만드는 데 필요한 특수인쇄기술과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 동전을 만들면서 축적한 압인 기술이다. 은행권 제조 기술을 활용해 기념지폐, 수표, 증권채권유가증권, 백화점상품권, 재래시장에서 쓰는 온누리상품권지방자치단체들이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등도 만든다. 압인기술을 활용해 기념 메달과 기념주화, 올림픽 시상 메달, 정부가 수여하는 각종 훈장과 포장 등도 제조한다.

조폐공사의 사업 영역은 화폐 제조에만 그치지 않는다.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청소년증, 복지카드, 국가보훈등록증 등 국가 신분증(ID)도 만든다. 위변조 방지 기술을 활용한 특수 보안용지와 특수 잉크, 금 시장 투명화를 위한 골드바 제품 등도 생산한다. 생산 제품 가짓수는 110여 가지에 달한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소재해 있고[1], 기술연구원은 본사 부지 내에 있다. 은행권과 주화 등 보안인쇄 및 압인과 관련된 사항은 경상북도 경산시 갑제동에 소재한 화폐본부(조폐창)에서 담당하며, 충청남도 부여군에 은행권 등에 쓰이는 특수 보안용지를 생산하는 제지본부가 있다. 대전광역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의 공공 신분증을 전담하는 ID본부가 있다. 또 은행권 원료 조달 지급을 위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엔 GKD(Global KOMSCO Daewoo)라는 면펄프를 생산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은행권은 잘 훼손되지 않게 종이가 아니라 면 재료로 만든다.

노조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이다.

2. 업무

한국조폐공사의 업무는 다음 각 호와 같다(한국조폐공사법 제11조 제1항).

2.1. 상세

한국은행에서 매년 은행권과 주화 발행량을 결정해 제조를 의뢰해오면, 한국조폐공사에서는 열심히 돈을 찍어낸다. 화폐는 불량이 있어선 절대 안 되는 제품이라[4],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친다.

가끔 "화폐없는 시대가 도래할 터이니, 조폐공사도 사양길로 접어드는 공기업 아니냐"는 말을 하는 이가 있는데, 흔히들 지폐와 주화를 만드는 것을 주 업무로 알고 있지만 실제 업무 영역은 훨씬 넓다. 위변조 방지가 필요한 공공분야 거의 전부가 조폐공사의 사업 영역이라고 보면 될 정도. 당장 지갑을 열어봐도 조폐공사에서 만든 제품이 몇 장쯤은 들어있을 것이다.

먼저 보안인쇄 분야에서는 수표, 우표, 상품권, 증지, 채권 등을, 특수 압인 영역에서는 기념 주화, 훈장, 각종 메달을, 공공 신분증 분야에서는 여권[5],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외국인등록증, 청소년증, 장애인복지카드, 국가기술자격[6]등을, 심지어는 위폐 인식기기나 지폐 계수기까지 만든다. 국내 금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골드바 사업도 벌이고 있으며,[7] 모바일 기반 지역화폐 운영 및 유지보수, 지류형 지역화폐 발행도 담당하고 있다. 차후 정부주도 하에 "화폐 없는 사회" 정책을 실행한다면 위변조 방지 솔루션은 조폐공사가 앞장서서 만들게 될 터이니 오히려 지폐와 주화가 없어지면 더 떡상할 회사이다. 사업 분야가 확장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인 2008년 한국조폐공사를 코스피시장에 기업공개를 하여, 정부 지분을 51%만 남기고 49% 지분을 주식시장상장시키려 했다. 그러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없던 일이 됐다. 하지만 이후로도 공기업 민영화 얘기를 할 때마다 한국조폐공사 상장설이 증권가에 한 번씩 돌곤 한다. 조폐공사 IPO시 추정 시가총액은 대략 7조 원 정도 한다. 2020년 5월 16일 기준 조폐공사와 가장 시가총액이 비슷한 기업은 S-OIL(6조 9,500억 원).

1988 서울 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도 당연히 한국조폐공사 작품이다.

조폐공사가 돈을 찍어내는 순간부터 통용력을 지닌 돈이 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조폐공사에서 돈을 찍어낸 후 한국은행으로 보내고 한국은행에서 "배서"[8]를 진행하고 한국은행 발권창구에서 나가야[9] 마침내 실제로 사용가능한 화폐가 된다. 그래서 "자사 상품을 직원 급여로 주는 악덕기업"이라는 농담은 말 그대로 농담일 뿐이다.

대한민국 원화 지폐는 품질이 좋은 화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한때 한국인들이 돈을 더럽게 쓴다고 악명이 높았지만[10] 지속적인 캠페인 덕인지 요즘은 화폐수명이 5년 이상 가는 경우도 많다. 동남아아프리카중동의 화폐수명이 1년을 못 가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11], 비교적 잘 만들고 국민들도 깨끗하게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 원화는 2006년 현행권으로 교체하면서 화폐 재질도 좋아져서 수명이 크게 연장됐다. 한국 지폐의 수명은 평균 4.3년 정도라고 한다.[12] 일본 엔화는 일본인들이 화폐를 깨끗하게 써도 재질 자체가 화지(와시)인데다 현금 결제 비율이 높아서 자주 쓰는 소액권은 2년 정도밖에 못 쓴다. 미국 달러 지폐는 아예 재질의 25%가 리넨인지라 내구성도 촉감도 원화보다 확실히 떨어진다. 다만 당연하게도 호주 달러캐나다 달러 같이 폴리머 지폐를 쓰는 나라는 못 따라간다. 베트남 동의 경우 1만동 이상 지폐에 폴리머를 채용하는데 이게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덥다는 이미지와 겹쳐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첫인상으로 자리잡곤 한다.

조폐공사는 타 국가의 화폐를 찍어내 수출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실제로 2013년에는 페루 은행권을 수출하였으며, 각국의 주화는 70년대 이후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전세계의 Mint회사 중 대표적인 수출기업이다. 대표적인 주화 수출국으로는 유로, 이스라엘, 리비아, 태국 등이 있다. 또 베트남, 인도네시아중국 은행권 용지도 만들어서 수출하고 있다.[13] 요즘은 화폐 제조용 특수잉크나 다른 위변조방지 용지도 수출하는 듯 하다.

연봉은 공공기관 알리오 2019년 기준으로 7,656만원이라고 한다. 다만, 이것이 평균근속기간이 2019년 기준 22년 정도로 길어서 그렇다. 신입직원 초임은 알리오 기준으로 3,000만원에 약간 모자란다. 직원 평균연령이 40세 후반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평균연봉'을 자기 연봉으로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도 그만한 연차가 되어야 한다. 참고로 KT가 2015년 기준 7,300만원 정도다. 금융공기업을 제외하고 대학생들이 취업을 원하는 공기업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14]

3. 상징

파일:한국조폐공사 CI(1960-1990).jpg
1960년부터 1999년까지 사용한 로고[15]
파일:한국조폐공사 CI(1999-2004).svg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한 로고[16]

4. 화폐본부

한국조폐공사의 생산기지(?)인 조폐창은 경상북도 경산시 갑제동에 있다.[17] 본부명은 화폐본부.

과거에는 대전광역시 중구충청북도 옥천군에도 조폐창이 있었는데[18], 경산으로 통폐합되었다.

화폐본부는 국가중요시설 "가"급이다. 이곳의 지폐를 무단으로 뿌려버리면 국가 경제를 파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네이버 지도카카오맵의 위성 사진에서도 군사 시설이나 화폐본부를 포함한 "가"급 국가중요시설처럼 위성 사진이 나오지 않고, 그냥 산이나 숲처럼 나온다. 또한 검열을 잘 안하는 구글 지도 조차도 해당 기관이 숲처럼 덮여져 있으며, Apple 지도 어플에서는 아예 정보가 없다고 나온다.

워낙 보안에 예민한 시설이다 보니, 국가정보원에 신고당할 만한 내용을 위키에 기술해서는 안 된다. 그리나 2019년에는 JTBC <해볼라고>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오기도 했고, 2023년에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도 나왔다.[19]

이토록 특수한 기관이다 보니 사규도 좀 독특하다. 출근할 때 지갑이나 현금을 들고 들어가면 안 된다. 공장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라커룸을 거치게 되어 있으며, 반드시 라커룸에 현금을 보관하고 들어가야 한다. 발행된 돈을 빼돌리면서 자기가 들고 들어온 현금이라고 우길 수도 있기 때문. 이 때문에 한국조폐공사의 공장 내부에 설치된 자판기는 현금을 넣는 게 아니라 황동 재질의 150원 소전(素錢)을 넣도록 되어 있다. 사진 1990년대 초 아르헨티나 수출용 화폐의 재료로 쓰이던[20] 소전으로, 약 5천 개 정도가 남아 있다고 한다.

5. 역대 사장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 파일:한국조폐공사 심볼.svg한국조폐공사
역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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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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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한국조폐공사에서는 발행하고 있는 화폐를 화폐라 부르지 않고, 제품이라 부른다.

대전 본사에는 화폐박물관이 있다. 한국은행 본관에 있는 화폐박물관(구. 화폐금융박물관)과는 다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1세기 들어 사람들이 카드나 모바일 결제를 많이 이용하면서 현금 지폐와 주화를 사용할 일이 줄어드니 화폐사업 비중이 감소해 문서 위변조 방지 기술 개발, 주유기 조작 방지 시스템, 기념 메달이나 정품인증사업 등 공공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자회사가 노동 착취를 통해 생산되는 목화를 사용하여 화폐 원료인 면 펄프를 생산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2023년 여름, 한국조폐공사의 사장 반장식은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의 2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메달을 굿즈 형식으로 제작했다. 메이플스토리 유저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상품 제작업체가 아니라 조폐공사에서 온라인 게임의 굿즈를 제작한다는 것이 여러모로 신박하다는 반응을 모았다.

국내 많은 공기업이 그렇듯 산하 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자 레슬링과 남자 역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전엔 여자 핸드볼 팀도 운영했지만 현재는 해체된 상태다. 조폐공사 출신인 대표적인 선수들은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양정모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전상균이 있다.[21]

7. 노동조합 현황

참고

8. 사건·사고

8.1. 파업 유도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1973년 서울에서 충청남도 대전시(現 대전광역시 중구)로 이전했으며, 1987년에 대덕연구단지 현 위치로 재이전했다.[2] 대기업 등 유명한 곳은 조폐공사에 위탁하기도 한다.[3] 모든 일반우표를 인쇄하고, 일부 기념우표도 인쇄한다.[4] 위조방지장치가 빠지거나 했다면 위조지폐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커팅 에러 정도의 불량품이라면 오히려 수집가들이 엄청나게 비싸게 사준다. 물론, 화폐도 공업 생산품이기 때문에 허용 공차는 엄연히 존재하며, 대신 검수 작업을 전량 사람이 직접 해서 허용 공차를 벗어나는 제품은 무조건 폐기 처분한다.[5] 여권 맨 뒷장 소지인연락처가 있는 페이지 좌측 하단에 세로로 'XXXX년 한국조폐공사 제조'라고 쓰여있다. 외국 정부의 발주도 받기에 동티모르 여권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다.[6] 제조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미리 해 놓고, 자격증 합격자 신분정보 인쇄만 한국산업인력공단이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다.[7] 하지만 세계 스탠다드로 보면 한국은 아직도 최하위급이다. 캐나다, 유럽, 아시아, 호주 등의 조폐국들은 이미 훨씬 오래 전부터 고순도의 금괴를 팔았다.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캐나다 조폐국을 넘으려면 적어도 99.999순도의 금화나 금을 찍어내야 한다. (기념 주화 디자인도 세계 최고다. 한번 Royal Canadian mint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기념 주화를 보도록 하자.). 캐나다 조폐국에서 가끔가다 99.999 순도의 금화를 찍어내고 일반인한테 판다. 또한 $20로 $20가치의 은화를 살 수 있다. 참고로 이렇게 파격적인 딜은 전 세계에 어딜 가나 없다.[8] 쉽게 말해 한국은행총재 도장 찍고 한국은행 전산에 해당 지폐의 일련번호를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5만원짜리가 없던 시절 자기앞수표를 쓸 때 수표 뒷면에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적는 것도 "배서"라 했다.[9] 시중은행을 통해 발행될 수도 있고, 한국은행 본점이나 각 지점에 화폐교환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직접 내줄 수도 있다.[10] 1990년대에 주로 한국인들의 메모지 역할을 한 게 지폐이므로(...) 천 원짜리 지폐에 얼룩, 국물, 그림, 메모, 전화번호 등이 있었다.[11] 저 동네들은 기후부터가 덥고, 습하기까지 한 동네들도 많아서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 하다.[12] 오만원권 지폐의 경우는 (아마) 10년 이상이지 않을까 추측할 정도. 2009년에 발행된 5만원권 초도발행분도 너무 지저분하게만 안 썼다면 지금도 현역으로 굴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13] 뻣뻣한 100위안 지폐를 만져보면 촉감이 원화와 많이 비슷함을 느낄 수 있다. 전제 자체가 성립하기 무지하게 어려운 건 비밀[14]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과 함께 인기가 높다.[15] 무궁화를 둘러싼 테두리의 위쪽은 '조'의 'ㅈ'을, 아래쪽은 '폐'의 'ㅍ'을 형상화한 것이며, 중앙의 무궁화는 정부기관임을 의미한다. 출처는 한국조폐공사 30년사[16] 상평통보엽전 모양을 형상화했다. 공공기관 로고치고는 사용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로고 교체에 대해 말이 많았다.[17] 인근에 영남대학교(동문)와 경산과학고등학교가 있다. 조폐창 바로 앞으로는 30~40분 간격으로 경산 991번만 운행하며, 그 외 인근 교통으로는 버스정류장 및 경산역,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역 등이 있다. 2020년 2월 15일부터 영남대를 종점으로 삼았던 309번, 509번 영남대행, 609번, 719번, 980번이 조폐창 다음 정류장인 영남대동문 회차지에서 승하차가 가능해졌다.[18] 대전조폐창 부지는 현 태평동 버드내마을 아파트, 옥천조폐창 부지는 현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다.[19] 인쇄를 마친 지폐를 한국은행까지 운반하는 수송차도 보안 대상이어서 CG로 그린 트럭 그림으로 수송차를 가리고 방송했다.[20] 크기를 재어 보니 0.01 아르헨티나 페소(=1 센타보) 동전(지름 16.2 mm)에 쓰이던 것으로 보인다. 1992년부터 1993년까지만 이 재질(알루미늄 황동)로 생산되었으며, 1993년 적동화로 바뀌어 2000년까지 생산되다가 2001년에 통용이 중지되었다. 완성품의 디자인[21] 전상균은 2013년에 은퇴 이후 조폐공사 팀 감독을 역임하다 현재는 화폐본부에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