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련 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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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분리된 2024년에 발생한 북한 관련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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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 2024년 연평도 해역 포격 사건 | |||
1.14.~ | 2024년 북한 미사일 도발 | |||
1.10.~15. | 지린성 북한 노동자 폭동 사건 | |||
1.16.[a] | 단천시 여객열차 전복 사고 보도 | |||
1.26.[b] | 2021년 북한 내 반체제 정당 조직 적발 사건 보도 | |||
3.4.[c] | 법원 전산망 해킹 사건 보도 | |||
5.24. | 2024년 북한 내 반체제 세력 출현 사건 보도 | |||
5.28.~ | 2024년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건 | |||
6.18. | 2024년 북러정상회담 | |||
7.16. | 북한 외교관 연쇄 탈북 사건 보도 | |||
7.24.~29. | 2024년 압록강 유역 대홍수 | |||
9.13. | 2024년 북한 핵시설 공개 사건 | |||
10.3.~ | 2024년 평양 무인기 대북전단 살포 사건 | |||
10.4. | 주러시아 북한 관전무관 폭사 사건 | |||
10.15. |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철도 폭파 사건 | |||
10.17.[d] | 2024년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 |||
[a]사고 발생 일자는 2023년 12월 26일 [b]사건 발생은 2022년 경 [c]사건 발생은 2021~2023년 경 [d]1차 파병 시기는 10.8.~13. | }}}}}}}}} |
북한의 사건·사고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및 철도 폭파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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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의선 폭파 장면 | |||||||
▲ 동해선 폭파 장면 | }}}}}}}}} | ||||||
<colbgcolor=#bc002d,#222222><colcolor=white> 실행 주체 | [[북한| ]][[틀:국기| ]][[틀:국기| ]] | ||||||
발생일자 | 2024년 10월 15일[1] | ||||||
발생위치 | 군사분계선 북측 도로 일대 - 개성시 판문구역 동내리 일대 경의선 도로 및 철도 60m 구간[2] - 강원도 고성군 감호리 일대 동해선 도로 및 철도 60m 구간[3] | ||||||
원인 | - '적대적 두 국가론'을 포함한 사회주의헌법 개정[4] - 평양 무인기 대북전단 살포 사건의 후속 조치(보복) | ||||||
목적 | - 대남 도발 - 전국요새화 -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 의지 표명 | ||||||
피해 상황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약 1,800억 원의 재산 피해[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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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10월 15일 북한이 군사분계선 북쪽에 있는 경의선,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와 철도 선로 일부 구간을 폭파시킨 사건이다.2. 전개
2024년 10월 9일, 북한은 미군에게 남측 연결도로와 철길을 끊고 요새화 공사를 하겠다며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0월 14일, 대한민국 국군의 한 소식통은 우리 군 감시장비를 통해 북한 측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폭파하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밝혔다. #
2024년 10월 15일, 북한군이 경의선과 동해선 국도를 폭파했다. 특히 경의선 국도는 군사분계선 10m 북쪽에서 폭파했다.
가림막 뒤에서 갑자기 '펑!'…합참, 북한 경의선·동해선 폭파 현장 공개 / SBS / |
한편, 10월 15일 도로 폭파 당시 경의선 현장에 김정은이 직접 방문(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제외하고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가장 가까이 접근)한 것이 대한민국 측 감시장비에 식별되었다고 한다. #
2024년 10월 16일 북한의 도로 폭파 이후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영국의 새로운 대북제재 매커니즘인 MSMT가 출범했다.
대한민국 국군은 북한의 도로 폭파 이후 군사분계선 인근에 경고사격 개선지침 및 감시·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
같은날 오후 5시경 주한미육군의 정찰기 RC-12X 가드레일 2대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동시 출격했다. #
10월 17일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부국경 동, 서부지역에서 대한민국과 련결된 도로와 철길 완전페쇄》라는 제목의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및 철도 폭파 소식을 공개했다. 해당 보도에서 북한은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한 공화국헌법"이라고 밝히면서 10월 7~8일에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에서 적대적 두 국가론을 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개정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조선중앙통신사가 공개한 폭파 당시 사진들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부국경 동, 서부지역에서 대한민국과 련결된 도로와 철길 완전페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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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밝혔다. #
10월 20일, 최선희는 MSMT이 출범한 것에 대해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
불법무도한 대조선제재책동에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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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가 도로와 철도시설물을 해체하든 새로 건설하든 그것은 철두철미 우리의 주권적 권리에 속하는 것으로서 유엔 사무총장이 간참(참견)할 일이 아니다"라며 밝혔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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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VOA는 북한이 경의·동해선 폭파도로에 방벽 공사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
11월 4일,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경의·동해선 폭파도로에 대전차구와 성토지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1. 북한의 합참 촬영 영상 무단 도용 사건
북한 매체의 도로 폭파 보도 사진이 폭파 영상이 합참이 촬영한 영상과 비슷해 도용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합참도 "합참이 공개한 영상을 북한이 무단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며 "초기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 《몰상식한 소리는 그만 줴치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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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응
3.1. 대한민국
- 대한민국 국방부는 북한의 동해선, 경의선 폭파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며 북한에게 경고했다. #
-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의 피해는 없었으며, 군사분계선 이남지역에서 중기관총과 유탄발사기 등을 동원해 군사분계선 남쪽 100m 쯤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경기도는 접경지역 11개 시·군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특별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 통일부는 "북한의 남북 연결도로 폭파는 남북합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매우 비정상적 조치"라며 "남북 철도·도로 폭파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
- 김명수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은 북한의 경의·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등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미국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북한의 불법 도발에는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뜬금없이 안보 걱정을 하고 나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경의·동해선 남북도로 폭파에 대해선 "김정은 정권의 반문명적인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고 남북 합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
-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는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도로를 폭파에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하는 설명을 발표했다. #[8]
-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장호진은 오물풍선과 러시아의 북한 두둔 발언 등을 언급했고, 남북 연결도로 폭파 등에 대해서도 "북핵의 아이러니이자 딜레마" 라고 평가했다. #
3.2. 미국
- 미국 국무부가 "우리는 긴장을 완화할 것과, 무력 충돌 위험을 키우는 어떤 행동도 중단할 것을 계속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글을 올려 "북한이 막 철로(실제로는 도로)를 폭파했다. 이것은 나쁜 소식"이라며 "오직 트럼프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3.3. 일본
3.4. 중국
- 중국 외교부는 "반도(한반도)의 이웃 국가로서 중국은 반도 정세의 발전(변화)과 조한(북남) 관계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며 "반도 정세의 긴장은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3.5. 유엔
4. 관련 보도
- 北, 경의·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軍, 분계선 이남 대응사격 - 2024년 10월 15일, 조선일보 기사
- [속보] 북한, 군사분계선 북쪽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 2024년 10월 15일, 경향신문 기사
- [속보] 합참 “북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2024년 10월 15일, KBS 뉴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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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서적 | 미제와 일제의 조선침략 죄행 · 백두혈통 우상화 교과서 · 세기와 더불어 · 조선력사 | |
* 괄호 안의 연도는 북한의 주장에 근거한 연도이며, 실제 역사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단체 및 사건이거나 실제와는 다른 연도일 수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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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의선 11시 59분, 동해선 12시 01분[2] 도로는 남측 국도 1호선(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희망로의 연장선, 철도는 경의선(북한 측 명칭은 평부선) 도라산역~판문역 사이.[3] 도로는 남측 국도 7호선(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동해대로)의 연장선, 철도는 동해선(동해북부선) 제진역 ~ 감호역 사이.[4] 북한은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한 공화국헌법"이라고 밝히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담은 사회주의헌법 개정 사실을 공개했다.[5] 폭파된 두 도로와 철도의 건설은 대한민국 측에서 담당했으며, 이에 투입된 비용은 북한 측이 빚진 돈이다. 해당 도로와 철도 건설은 대한민국이 무상으로 선물해준 것이 아니기 때문.[6] 외신에서 보도된 시각자료를 그대로 인용했다고 해서 저작권 침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북한의 주장은 틀린 주장이다. 물론 모든 언론사와 외신이 합참의 자료를 인용할때 일일이 한국 국방부의 승인을 받지는 않지만, 적어도 자료의 인용 출처는 명시하여 출처 표기원칙은 철저하게 지킨다. 가령 "자료 출처: 국방부 제공" 이라고 표기하는 식이다. 김여정이 주장한 그 외신들도 자료 출처를 한국 국방부라고 명시했다. 올바른 자료 인용이었다면 북한 매체도 합참 영상을 사용할 때 자료 및에 적어도 더도덜도 말고 "대한민국 군부가 촬영한 폭파 영상"이라고 명시했다면 저작권 침해 논란이 없었을 것이다. 즉 외신의 사진을 불펌해도 저작권 위반이 아니라는 김여정의 주장은 개소리에 가까운 궤변이며 북한은 저작권의 개념을 개나 줘버린 비정상 유사국가라는 점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북한에 대해 비웃는 냉소적인 반응이 더 많다.[7] 저작권에 대해 규정한 국제적 협약이다.[8] 극우 성향의 안보 성향을 지니는 재향군인회가 평화재향군인회급의 반응을 보인 것이 의외라는 반응도 있다. 사건사고가 있어서 그렇지, 재향군인회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을 겪은 참전유공자가 있기 때문에 반전주의 성향이 깊으며, 2018년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자, 남북 평화통일의 첫 걸음이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할 정도.# 이 문제에서는 평화재향군인회랑도 대립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당시에 남북정상회담을 윤서인이 비난하자, 윤서인이 웹툰을 연재하는 언론사에 항의전화를 넣어서 결국 윤서인을 자르게 만들기도 했다. 심지어 홍범도 장군의 명예회복을 주도한 단체 중 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