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대사 시절의 김선경.
1. 개요
북한의 외교관.2023년 현재 외무성 부상을 맡고 있으며, 외무성 국제기구 국장 조철수와 함께 유엔 상대 협박질을 담당하고 있다.
2. 생애
2010년 7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루마니아 대사에 임명되었다. 2011년 12월, 크로아티아 대사, 2012년 2월 세르비아 대사, 2012년 5월 15일, 보스니아 주재 북한 대사를 겸하여 보스니아 대통령 바키르 이제트베고비치에게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이후 2014년 11월 16일, 고별방문을 하고 귀국했다.2017년 3월 28일, 외무성 유럽2국(서유럽국) 국장 자격으로 북한에 상주하고 있는 유럽연합 대표들을 불러모아 한미군사훈련에 대응한 북한의 군사조치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4월 17일에는 프랑스 TF1 TV방송국과 인터뷰하면서 다시 한미군사훈련을 비난했다. 5월 9일, 유럽의 날을 기념하여 독일 대사 토마스 쉐퍼와 폴란드 대사 크쥐슈토프 체벤 대사가 개최한 연회에 초대받았다. 5월 16일, 스웨덴을 방문하여 스웨덴 외무성과 회담하였다. 5월 18일에는 오스트리아, 5월 22일에는 벨기에, 5월 24일에는 체코, 5월 26일에는 슬로바키아, 5월 29일에는 스페인, 6월 1일에는 핀란드를 방문하여 회담했다.
이후 한동안 조용하다가 2019년 8월 29일 조선-유럽협회 고문 자격으로 담화를 발표, 영국, 프랑스, 독일이 북한의 군사도발 문제를 유엔안보리에 상정하고 3국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 발악하면서 "우리를 걸고든 나라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란다고 입버릇처럼 외우면서도 돈벌이에 환장이 되여 남조선에 군사장비들을 팔아먹고있는것으로 하여 사실상 그 누구를 《규탄》할 체면도 없는 나라들이다. 이 나라들은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전쟁연습과 첨단살인장비납입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고 우리의 상용무기개발조치들에 대하여서만 무턱대고 시비하는 사리분별없는 행위가 그들이 그토록 바라는 대화의 시점만 더 멀어지게 한다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유럽나라들과의 관계를 좋게 발전시키자는 립장이지만 그것은 자주권호상존중에 철저히 기초하여야 한다.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는 경직되고 편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에 도움을 주지 못하겠으면 차라리 잠자코 있으면서 소란스러운 제집안일이나 돌보는것이 좋을것이다."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9월 2일, 외무성 부상 승진이 확인되었으며, 외무성 부상 자격으로 베트남 대사관에서 베푼 연회에 참석했다. 10월 22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18차 비동맹회의 정상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하는 최룡해를 태형철과 함께 전송했다. 11월 2일, 외무성 대표단장 자격으로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 11월 16일에 귀국했다. 12월 10일 스웨덴 명절을 기념하여 스웨덴 대사관 연회에 참석했다.
2020년 6월 17일, 유럽담당 부상 자격으로 담화를 발표, "16일 EU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 대변인은 우리의 북남공동련락사무소 완전파괴조치를 부당하게 걸고들면서 긴장을 격화시키는 모든 행동을 삼가라느니, 오해와 오판을 피하기 위해 통신선을 열어두는것이 필수적이라느니,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대화재개를 요구한다느니, 빠른 시일내에 핵무기없는 조선반도에서의 신뢰구축과 항구적평화확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외교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느니 횡설수설하며 주제넘게 놀아댔다. EU의 이런 잠꼬대같은 소리에 이제는 어지간히 익숙되였지만 그래도 EU의 판별능력이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라고 행패를 부렸다.
이후 조용하다가 2022년 8월 14일, 국제기구 담당 부상 자격으로 구테흐스 총장을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 "우리는 구떼헤스사무총장이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예민한 현시점에서 문제해결에 실지 도움이 되는 일을 하지 못할망정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것과 같은 위험한 언행을 삼갈 것을 요구한다."라고 떠들어댔으며, 11월 7일에 또 담화를 발표, "유엔사무총장이 백악관이나 국무성의 대변인이나 된듯이 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외우고있으니 개탄스러움을 금할수 없다. (...) 나는 조선반도정세가 이토록 험악해진데는 유엔사무총장의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처사에도 일정한 책임이 있다고 본다. 유엔사무총장이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유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 남의 장단에 맹목적으로 춤을 출것이 아니라 정확한 안목을 가지고 도발의 근원부터 들어내는데 몰념하는것이 좋을것이다."라고 위협했다. 2023년 2월 22일, 또 담화를 발표해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서 공정한 역할을 놀아야 할 유엔기구가 미국의 불법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실행도구처럼 도용되고 그로 하여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고있는것은 사무총장인 구떼헤스 본인의 불공정한 처사에도 적지 않게 기인된다. 유엔사무총장은 조선반도문제에 대한 자기의 비리성적인 편견적립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적행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만일 미국과 남조선의 도를 넘는 군사적모험으로 인해 조선반도에서 누구도 원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적망동을 제지시키기는커녕 그 어떤 우려표명도 하지 않는 유엔사무총장 본인이 그에 대한 무거운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음을 명백히 해두는바이다."라고 주장했으며, 3월 4일에도 담화를 발표, "진심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관심이 있다면 무모한 힘의 대결과 적대적충돌을 고취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반평화적인 행위를 더이상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 유엔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지역정세를 극도로 가열시키며 대결수위를 무책임하게 끌어올리는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적언동과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할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여야 할것이다. 바로 이것이 국제사회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긴장완화를 도모하는 첫걸음으로 될것이다."라고 떠들었다. 3월 19일에 또 성명을 발표, "이번에 나는 조선반도문제에 대한 유엔사무총장의 집요한 편견적처사가 단순히 리해부족,인식부족에 기인되지 않으며 미국에 무턱대고 추종하는 천성적인 굴종심리의 발현일수 있다는 확신을 다시한번 가지게 되였다. 구떼헤스사무총장은 유엔의 수장답게 처신하지 못할망정 미국무성의 한갖 나부랭이처럼은 놀지 말아야 할것이다. 나는 유엔사무총장이 조선반도문제에 지금처럼 멋없이 삐치기보다는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있는것이 긴장완화를 위해서도 그렇고 자기자신을 위해서도 낫지 않겠는가 생각한다."라고 막말했다.
2023년 6월 1일, 천리마 1호 발사 실패 직후 "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해상차단훈련"라는 담화를 발표, "만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그 어떤 적대적인 봉쇄행위를 기도하거나 우리의 신성한 주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려든다면 공화국무력은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 받아들일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눈앞에서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는 위험한 불장난소동이 자멸을 재촉하는 결과에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조선반도지역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적대행위들을 당장 중단하여야 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