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12px -0px" | <tablebordercolor=#008837> | }}} |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주요 개편 목록 | |||||||||||
1998년 개편 | 2006년 개편 | 2015년 개편 | 2025년 개편 | }}}}}}}}} |
1. 개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맞이하여 2015년 8월부터 시행한 개편안. 주 개편 대상은 3호선 선형과 중복되는 강북(칠곡), 지산-범물권이다. 하지만 7월 2일자 발표 내용을 보면 실제로는 달성군 지역의 비중이 꽤 높다.
2. 실체
발표 전 요약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맞이 급행3번 폐지, 전철 중복 노선 정리발표 후 요약 : 60여대 감차를 목적으로 한 순환형 간선 노선들의 폐지(통폐합)[2]
2.1. 시행 당초 계획
- 순환노선(순환2(-1), 순환3(-1))이 독립된 노선체계로 구분하지 않고 일반 간선 부류로 통합한다.
- 간선은 일반간선과 순환간선으로, 지선은 일반 지선, 순환 지선, 오지 노선으로 세분화되며, 급행노선보다 더 정차장을 줄인 직행노선이 신설된다.[3]
- 중점적으로 개편되는 노선은 타노선과 중복구간이 많은 노선과 장거리 노선들이다.
- 또 다시 대규모 감차를 할 것을 예고해 버스업계와 버스동호인, 심지어 시민들에게도 까이고 있다.
-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도시철도 종료 시간과 동일하게 한다.
- 심야버스 도입을 검토한다고 한다.
- 업체별 노선 재배정[4]
- 디젤버스 도입 재검토[5]
전체 110개 1,561대 중 61개 노선 760대가 개편 추진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 가운데 전면적인 개편 추진 노선은 21개(간선 17개, 지선 4개) 노선 248대, 구간 조정 추진 노선은 40개(간선 21개, 지선 19개) 512대다. 칠곡 지역을 오가는 노선 19개 노선 중 8개는 전면 개편, 5개는 수정 및 보완 대상이며 범물 지역 16개 노선 중 5개에 대해선 전면 개편, 2개는 수정 및 보완 대상 노선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1호선, 2호선과 중복되는 14개 노선도 개편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후 운수 업계와의 갈등 사이에서 절충안에서는 당초 전체 노선 대비 60% 개편에서 40% 개편으로 조정률을 줄였다고 한다. 말이 많았던 시내버스 감차도 퇴직하는 버스 기사들과 함께 자연적으로 이뤄질 거라고... #
새로운 노선이 필요한 지역은 노선을 신설하거나 기존 노선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보강한다는 계획이며 해당 지역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이시아폴리스, 대구신서혁신도시, 금호택지개발지구 등이다. 다만 대구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조성이 한참 남아서 제외되었다. 2015년 5월까지 이러한 개편안을 마련해 전문가 자문과 주민 공청회를 거쳐 연중 시내버스 이용객이 가장 적은 2015년 8월 중에 확정,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그 밖에도 엄청난 개편계획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관건은 경산버스다.
2.1.1. 노선 개편안 유출
2015년 2월께 개편 초안이 SNS를 통해 유출됐다.유출된 내용에 의하면 당초 계획 내용은 아래와 같고, 아래의 내용은 당초 계획과 달리 전부 무산되거나 계획을 바꾼 노선들이다.
회차지를 기준으로 작성됐고, 회차지에 기존 노선에 대한 언급이 특별히 없으면 변경이 없는 것으로 나와있다.
참고로 이 항목에는 2016년 2월 13일 보완 개편 이후 달라진 내용은 절대 서술하지 않으니 다른 사용자들도 협조 바람.
당초 계획(회차지 진입 노선) | 유출 후 민원, 전문가 의견 수렴 이후 |
가르뱅이 : 신설간선3[6], 서구2(-1) 신설 | 신설간선3은 중간지 경유지로 변경, 서구2(-1) 대신 서구1(-1) 회차[7] |
금구리 : 609번 진입[8] | 기존 회차지(영남대) 유지 |
매곡 : 성서1(-1) 진입 외 특이사항 없음 | (계획에 없던 내용) 521번이 524번으로 번호, 기종점 변경 |
대곡지구(남도버스) : 직행2, 신설간선8 진입, 600, 성서2 진입 | 직행2 → 급행8로 개통, 대곡역 회차, 신설간선8 신설 무산[9], 600번 대천동에서 회차 |
대천동 : 직행3, 달서5 신설 | 직행3 신설 무산, 달서5 삼성레미안 종료 및 대곡 회차 |
동호지구 : 범안1(-1) 신설 | 범안1(-1) → 수성3(-1)로 번호 변경 후 개통 |
망우당공원 : 동구5(-1) 신설 | 취소 |
범물1동 : 신설간선1, 5, 6, 7 진입 | 신설간선1만 진입, 나머지는 취소 |
봉무동(파군재) : 신설간선8 진입 | 취소 |
사월역 : 직행3 신설 | 취소 |
설화리 : 신설간선2 진입 | 취소 |
안심역 : 직행1 진입 | 취소 |
앞산공원 : 서구1(-1) 신설 | 서구1(-1) 가르뱅이 회차 노선으로 개통, 달서4(-1) 앞산 → 대곡 회차로 변경 |
유통단지 : 직행4 신설, 신설간선4, 신설간선7, 북구5(-1) 신설 | 직행4, 북구5(-1) 신설 취소 |
칠곡3지구 : 직행1, 직행2 신설 | 직행1 취소, 직행2번 → 급행7번으로 변경 후 개통 |
동명교통 : 급행2A 신설 | 취소. 급행3 존치 |
칠성시장(종점) : 521번 진입(망우당공원에서 칠성시장으로 단축) | 단축 취소, 담티역 회차로 변경. |
테크노폴리스 : 직행4 신설 | 취소 |
한일극장 : 급행2A 회차, 통합 101 회차, 신설간선6 회차 | 취소 |
이 아래는 노선 폐지를 결정했다가 유출 및 민원, 지역구 의회의 반대로 무산된 노선들이다.
당초 계획(폐지 노선) | 유출에 의한 결과 |
급행3 | 폐지 철회 |
101-1 | 폐지 철회 |
106 | 폐지 철회, 기종점 변경 |
323(-1) | 폐지 철회, 경유지 변경 |
410(-1) | 폐지 철회 |
618 | 폐지 철회 |
649 | 폐지 철회 |
750 | 폐지 철회, 경유지 일부 변경 |
909 | 폐지 철회 |
- 경유지 변경을 계획했으나 계획 폐지.
- 101, 300, 349, 609, 623, 650, 726
- 감차 대수 계획 : 당초 130대 → 유출 후 60대
당초 계획 내용이 유출됐을 당시, 대구버스 노조를 비롯한 2차·3차 배포자들이 체리피킹을 시도해 신설 노선안은 제외 후 폐지되는 노선의 리스트만 올림으로서 대구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국민신문고와 대구시청 등으로 관련 민원이 쇄도하는 사건이 있었다.[10]
3. 실제 개편 결과
7월 1일 자로 버스노선개편안이 확정되었다.#1, #2, #3.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시내버스 조정 안내글. 예상대로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였다.
경산 지역 유출입 노선에 대해서는 결국 단 한 건도 조정된 것이 없다.[11] 오히려 대부분 서쪽 지역이 칼질의 대상이었다.[12] 그리고 대구시의 진짜 목적은 202(-1), 303(-1) 등과 같은 순환형 간선 노선의 폐지였음이 드러났다.[13]
3.1. 노선 체계
버스 노선 체계를 급행, 순환, 간선, 지선 체계에서 직행, 급행, 순환간선, 일반간선, 순환지선, 일반지선, 오지지선으로 세분화한다고 했지만 그냥 구색뿐민 언론플레이로서 실제로 바뀐 것은 없다. 2023년 현재도 공식적으로 급행, 순환, 간선, 지선으로 분류하고 있다.3.2. 급행3번 폐지 철회
85% 이상 3호선과 중복되는 급행3번은 살아남았다. 누가 봐도 가장 우선적으로 쳐 내야 할 것만 같은 노선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도, 예상을 깨고 불사조처럼 되살아났다.급행3번이 살아남은 이유는 의외였다. 엉뚱하게도 3호선이 다니는 지산-범물, 칠곡중앙대로 연선(구안국도)에 거주 중인 지역 주민들 때문이었다. 급행3번의 폐지로 인해 칠곡중앙대로 - 팔달교 - 시내 - 지산, 범물권의 접근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급행3번을 없애지 못했다고 한다. 칠곡 쪽에서도 427번, 704번의 폐선 영향으로 칠곡중앙대로에서 시내 가는 간선 일반버스 노선이 724번과 730번 말고는 없다. 게다가 724번은 태전역에서 중간에 관음동으로 올라가 버리니, 칠곡네거리 - 시내 노선은 730번만 남는데 730번은 매천지구와 오봉오거리 때문에 굴곡이 있다. 그리고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 칠곡3지구 종점은 보통 대구보건대학, 대구과학대학 가는 학생들 때문에 (특히 726번) 사람은 많은데 차가 없는 상황이 빈번했다. 726번의 경우 원래부터 수요가 제일 많았는데 하라는 급행3번 폐지는 안 하고 보조노선 427번과 조금 겹치는 704번을 폐지시키는 바람에 배차시간은 똑같은 10~15분이나 427번과 704번을 타던 승객들까지 몰려 버려서 콩나물 시루를 연상시킨다.
중구 시내까지 가던 704번을 폐지시킨 덕에 비싼 돈 주고 급행3번 타거나 역간 간격이 넓은 3호선을 찾아 타야 된다. 3호선은 칠곡중앙대로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이쪽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가, 칠곡3지구, 칠곡2지구, 매천지구를 쑤시고 다니는 데다가 중구 지역 중 중심가가 아닌 서문시장과 대봉동으로만 다니기 때문이다. 결국 급행3번을 없애지 못하면서 급행2A번[14]의 노선 신설은 실현되지 못했다.[15] 대구시청의 생각은 팔달교의 정체도 있고 해서 "전철이 빠르니 시간 많이 걸리는 버스 대신 그냥 전철로 환승하세요"라는 생각인 듯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수요가 2.28기념중앙공원, 동성로, 반월당역으로 향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3호선의 선형상 문제로 청라언덕역까지 와서 빙~둘러서 가게 되는 시간적 불편함이 증가한다는 특징이 문제이며[16], 실제로도 철도 동호인들이나 대구권 여러 동호인들도 3호선의 이 선형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거기다 급행3번이 엉뚱하게도 3호선 백업용으로 남게되면서 급행7번의 인가대수는 고작 6대가 나오질 않나, 3호선의 진짜 백업 노선인 234가 수요가 적어 감차당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이후에 급행3번도 2대 감차당했다.
3.3. 직행버스? 그런 거 없다
나름대로 의도는 좋았지만 수요 부족과 추가 정차 민원을 고려해서인지 직행버스 개통을 철회하고 급행 7, 8번으로 개통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직행버스로 개통할 경우 자동차전용도로로 다니면서 입석금지 조치 등에 걸림돌이 있을 것을 우려해 급행버스로 개통하여 법의 사각지대를 벗어나 각종 규제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지려는 의도였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시에서는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타 급행들에 비해 시외곽을 초고속으로 다니는 급행 7, 8번의 특성상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수요 폭증의 영향도 함께 고려해 2016년 하반기에 증차될 것으로 예상된다.2025년 개편에서 직행버스 도입 재검토한다.
3.4. 감차, 뻔뻔한 거짓말
이번 개편으로 정규차량 40대, 예비차량 20대가 감차당했다. 초기 계획에 비해 감차량이 확 줄어든 건 그나마 위안거리지만 까여야 하는 건 변함이 없다.[17] 60대 감차로 인해 배차간격은 예정대로 더 늘어났다.[18] 배차 간격이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수준으로 길어진 느낌.[19] 오지 지선 버스들과 개편 이전부터 빗자루 배차를 선보였던 몇몇 노선들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들의 경우 평일 기준으로 노선 개편 책자에 나와 있는 배차 간격의 '+2'를 한 것이 실제 배차 간격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정체가 심한 시간대(금요일, 토요일 저녁 시간대 등)에는 배차 간격이 그야말로 제멋대로 늘어나는 상황.대구가 인구 대비 시내버스 차량 대수가 적은 편. 대구보다 인구가 100만 명 정도 적은 대전광역시의 경우 시내버스 운행대수가 1,016대다. 거기다가 도시 면적도 그리 넓지 않고 시계외 노선이 별로 없는 대전광역시 시내버스와 달리,[20] 시 면적도 넓고 경산시로 가는 노선만 무려 15개인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의 차량대수가 저 정도밖에 되지 않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21] 노선을 통폐합하거나 조정해야 할 판국이다.
3.5. 언플용 멘트였습니다
적자노선과 오지노선에 대한 중형버스 도입과 가스충전이 어려운 노선들에 한해 디젤버스 도입 허가는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철저히 무시당하며 무산되었다. 심야버스 도입 역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 무산된 이유를 묻자 그 대답이 가관인데 적자노선에 중형버스를 넣어봤자 비용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고, 심야버스는 수요가 없다는 것이었다.3.6. 좌석버스 의자 부족 사태
좌석(급행)버스 대폭 신설이 사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 통틀어 전례가 드문 형태라[22] 급행1, 3, 5, 6, 8 등 원래는 입석버스였으나 좌석버스로 개조해야 할 버스가 약 50대 가까이 생기게 되었고, 이는 노선을 재배정하면서 새롭게 급행 노선을 배정 받은 업체들[23] 또한 여럿이라서 더욱 문제가 됐는데, 전국적으로도 갈수록 시내형 좌석버스의 수는 줄어드는 추세라 갑작스레 대폭 늘어난 좌석버스 수만큼 좌석의 수는 감당이 안됐는지 2015년 개편 때 좌석버스로 개조된 차량들은 여전히 입석 시트가 1개 박혀 있거나(주로 하차문 앞자리) 맨뒷자리 5인석은 아예 좌석시트를 박은 업체가 드물 정도로 입석 시트 사용이 많은 상태다. 승객들은 350원이긴 해도 엄연히 좀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데 입석 시트라서 기분 나쁘다는 반응도 보이지만 버스운영과답게 이런 의견은 무시하고 있다.그러한 와중에 이 상황을 방치해두는 것도 모자라 한 급행노선의 업체가 급행 노선에 기어코 입석 도색에 시트 내부마저 입석인 일반 예비차를 급행 노선에 투입했고, 수많은 동호인들과 승객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당시에는 워낙 급했는지 임시 행선판도 끼우지 못하고 측면에다 매직으로 가늘게 급행1번이라 적어다녀서 이해라도 해줬다만, 이걸 시에서도 별 말을 안했고 업체도 민원이 없었다 보니 일반 예비차를 급행 노선에 추가로 보내기 시작했고 이를 보고서 타 급행 노선 업체들도 입석 예비차를 급행 노선에 투입하는 걸 고려한다던가, 실제로 반영해서 급행5번에 입석 예비차를 넣는 등 새로운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것이 어떤 문제냐면, 앉아서 가는 승객이라면 어쨌든 돈 더 낸 만큼 노선의 루트는 급행 서비스를 제공 받는 것이니 눈감아줄 법도 하지만 서서 가는 승객은 급행 요금을 내고서도 서서 가야 하는데 입석 예비차가 걸린 승객들은 입석 요금을 내고서 급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이 안 생길 수가 없다. 노선 개편 직후 일부 급행 노선들이 좌석 시트가 부족해서 한동안 별도의 급행 노선 BMS 코드를 적용해 입석 요금으로 급행 서비스를 제공했던 적이 있는데, 시와 버스업체들은 이것과 동일한 개념으로 보고서 갈수록 입석 예비차의 급행 노선 투입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3.7. 노선별 후폭풍
- 달성군 깊숙한 곳부터 칠성시장까지 연결하는 대구시 최장거리 노선 600번이 초 장거리의 선형으로 기사들이 혹사 하다시피 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선의 경로를 달성군~대천동으로 대폭 단축하면서 노령 인구 및 달성1,2차산단으로 출퇴근 하던 직장인들의 반발이 크게 터져나왔다.
- 508번의 급행 전환, 305번의 폐지, 805번의 단축 등으로 달구벌대로 서편 비중이 높던 노선인 425번과 509번의 수요가 폭증했으며, 이를 대비하고 겸사겸사 가스 충전과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해 518번을 신흥버스로 보내긴 했지만 이 마저도 간신히 커버가 되는 수준이다.
- 달서2번의 루트 중 성서 구간은 비슷한 선형을 가진 503번에게 이관, 정착시키려고 했지만 앞산 구간은 억지로 달서4(-1)에 끼워 넣느라 노선의 선형이 미칠듯이 굴곡 선형이 되어서 시민들은 물론이고 달서2를 대신해 달서4(-1)을 배정 받은 남도버스의 기사들마저 도대체 어떻게 운행해야 할지 몰라서 회사 내부가 혼돈의 카오스였다고(...).
달서2의 선형을 일부나마 계속해서 운전할 수 있긴 하다1호선 선상에 중복되는 노선들이 2호선의 담티역 이후 구간과 비슷하게 많음에도 이 중 일부를 달서2를 대신해 보내면 될 것을 애꿎은 달서4(-1)이 지선이라는 이유로 억지로 대체시키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다. 대비책으로 1대씩 더 증차시키긴 했지만 그래도 배차가 17분대다. 예전 배차간격은 온데간데 없다. 덤으로 달서2의 수요가 503으로 옮겨오면서 503번의 수요 또한 대폭 폭증해버려 수요 순위에서 성서권 노선들 중에선 1위를 찍고 전체 노선 중 무려 4위로, 527보다도 더 혼잡하다는 말.
- 순환형 간선 노선들 중 323(-1), 410(-1)과 함께 최강의 수요와 편의성, 기능성을 자랑한 202(-1)번이 폐지되자 역대급으로 막강한 반발이 나왔으며, 이러한 반발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와 문제점은 내용이 너무 긴 관계로 202번을 폐지시켜가면서까지 만든 대구 버스 서구1, 서구1-1/논란 문서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해당 문서를 참고하자.
- 305번을 폐지하고 그 기능성을 402번의 대체 노선격인 523번에게 이관시켰지만 문제는 이게 아니고 305번을 폐지하고 600번을 대폭 단축하면서 남산동, 대신동의 경계지점상인 중부소방서, 남산휴먼시아 일대의 시내버스를 사실상 0개로 만드는 가장 역대급의 병크를 저질렀다. 그나마 넣은 노선이 급행6번인데 급행 노선이건 간선, 지선이던 좌회전하는 선형으로만 운행되고 2호선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달구벌대로 동쪽으로 직진하는 노선을 모조리 제거해버리면서 도시철도가 있어도 시내버스가 수두룩히 다니는 담티역 동쪽구간, 1호선 대곡~성당못 구간과 달리 매우 지나친 차별 논란을 야기했으며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 또한 계속 나왔다. 결국 523번 노선에도 분리구간을 만드는 병크를 저질렀다..
- 427번의 대체노선인 234번은 427번을 어느 정도 대체하지만, 이놈의 16분 배차간격이 문제다. 주말에는 20분이다. 427번은 평일 10분 주말 11분이므로, 234번의 비해 현저하게 짧다.
- 518번의 남구, 중구, 동구 수요가 폭증하였다. 508번의 급행전환, 보조 노선이었던 106번, 805번, 동구1(-1)번의 노선 변경이 수요 폭증 원인이었다. 중고교 통학수요와 단거리 수요가 이 노선으로 상당수 넘어왔다. 특히, 화랑로와 국채보상로에서 승차 거부는 비일비재하다. 증차 문제도 경산시와 협의 단계를 거쳐야 하므로, 못 하고 있다.
안될거야 아마
4. 노선별 개편 내역
4.1. 노선 폐지[24]
4.2. 노선 신설
4.3. 기/종점 변경
- 급행 : 급행1
- 간선 : 306, 413, 509, 518, 524, 600, 653, 730, 805, 836, 937
- 지선 : 달서4(-1), 북구4, 성서1(-1), 성서2, 칠곡1(-1)
4.4. 경유지 변경
- 급행 : 급행5
- 간선 : 156, 323(-1), 401, 405, 425, 503, 655, 706, 708, 750, 808
- 지선 ; 달서1, 달서3, 달서4(-1), 동구1(-1), 동구2, 북구1, 북구3, 성서1(-1), 수성1(-1), 칠곡3
4.5. 형간 전환
4.6. 번호 변경
5. 이후
결국 대구광역시의회에서 버스운영과의 뻔뻔한 태도에 대하여 강한 질타를 했다.버스운영과의 무식한 노선 개편이 득보단 실이 매우 많음을 증명했고, 실제로도 같은 시기 노선 개편 이후 시에 접수된 불편, 항의 민원만 하더라도 한 달 사이 7,750여건이었다.
600번의 경우 달성군민들의 강한 항의와 달성군 의회, 달성군청 교통과가 하나로 뭉쳐 거의 매일 간격으로 시를 찾아 호소한 결과 동년 9월 7일에 KT 남대구지사로 노선의 선형을 일부 복원했다. 노선 개편한지 약 한 달만에 취한 조치다. 600번의 예전 경로와 놓고 본다면 완전한 복원은 아니지만 1호선이나 타 노선과의 환승 여건은 다소 나아진 편이다. 하지만 증차 없이 연장된 탓에 여전히 운밀레다.
결국 2020년 7월 대구교통공사(당시엔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버스-도시철도 간 환승률이 11%였으나, 2015년 개편 이후 1.0%나 하락했고, 지속적인 하락을 거듭하여 2020년 상반기 버스-도시철도 간의 환승률이 7.9%로 하락했다.# 그 이후 2021년 3월 10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대구 시내버스 이용 승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9.7% 줄었다.# 버스와 도시철도 환승 연계성이 그만큼 떨어지고, 신도심이 생기면서 버스 노선이 분산돼 배차 간격이 늘어나[26] 서비스 질이 나빠지고, 기사들의 근무 환경도 열악해진 것이 원인.
6. 후속 개편
6.1. 2016년 보완 개편
요약하자면 비판, 비난의 개편을 넘어 약빨은 개편을 시행하겠습니다, 매우 허접한 개편이다. 라고 할 수 있다.6.1.1. 노선 연장 + 분리 구간 부활
무식하게도 달성군의 중요 노선이라 할 수 있는 600번, 836번을 대폭 단축하고 노선의 굴곡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말을 2월 13일 개편으로 완전 뒤집으며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게 됐다. 그 증거로 836번이 단축된 여파로 큰 불편을 겪자 600번의 남구 연장에 이어 623번이 836번을 대체해 금포초교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한 것. 결국 623번은 왕복 77km 가량 나오는 초장대 노선으로 바뀌어 버렸고, 노이차고지 영업운전 인가 이후에는 왕복 80km 가까이 나오게 됐다. 이와 더불어 651번의 경우 가스충전 문제 때문에 반야월역으로 연장하고 이와 동시에 518번의 혼잡도 완화를 할 수 있다는데... 과연? 진실은 미스터리다. 524번의 경우 황금동의 일부 아파트 단지 등에서 414(-1)번의 부활이나 선형 부활 요구가 주민 서명 및 언론 등지에 나오며 꽤나 격하게 나오자 버스운영과가 결국은 범물1동까지 연장시켜 버렸다.이와 동시에 달성군은 실제 후폭풍이 거세서라고 하더라도 수성구는 반발만 나왔다 하면 들어주는 버스운영과의 자세에 수성구의 시내버스 노선 특혜라는 주장까지 일부 시민들에게서 나오고 있어서 형평성에서 문제가 있다는 논란도 생겼다.[27] 물론 이는 담티역 이후 구간부터의 경산 유출입 노선을 정리 안 해서다.
523번의 경우 402번의 서문시장까지 가는 경로를 대체한다는 명목으로 뜬금없이 기존 구간 외에도 동산네거리를 거쳐 북구청으로 가는 1/2 분리운행을 만들었고, 그동안 분리운행 구간을 통합해 오던 버스운영과였으나 이 마저도 이젠 역행하려는 것이냐며 논란이 일었다.
6.1.2. 남산동, 대신동
달성군과 마찬가지로 도심 속 교통오지가 된 남산동, 대신동 일대를 위해 323-1번이 서문시장5지구 경로 대신 신남역에서 직진 후 계산오거리에서 좌회전해 원래 경로로 합류하도록 바뀌고, 323-1의 기존 경로를 909번이 대신 담당하는 식으로 맞바꿨다...지만 동쪽으로 한 번에 직행하는 노선은 역시나 없어서 주민들을 농락하는 건 변함이 없었다. 중간에 만나는 405번이나 609번 등으로 환승하라는 의미인 듯하지만 걷기엔 멀고 버스로 가기엔 너무나 가까운 저 거리를 무조건 환승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대단히 비효율적이라 역시 까이고 있다.6.1.3. 나홀로 타 노선에...
노선 조정과 동시에 인가 대수의 조정으로 증차가 되는 노선들과 감차가 되는 노선들이 생겨났는데, 기존의 증감차 방식과 달리 영향이 끼치는 시간대를 1대당 2분에서 1분이나 30초 정도로 단축하면서 큰 불편은 없는 듯 하나... 단 1개의 업체가 특정 노선에 딱 1대만 배차하도록 했는데 오지 노선이 아닌 425, 503, 651 등의 도심 중심부 통과 노선들에게 이런 짓거리를 해놨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노선들은 나홀로 타 노선이 아니게 됐다.6.1.4. 기타 조정
그 외에 칠곡1(-1)번의 기능 강화(?)를 위해서 기종점을 팔거역으로 바꿨다. 물론 시내버스의 회차 장소는 그대로 칠곡주공그린빌2단지 회차지이긴 한데... 이것으로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는 의문이고 중간 경유지 중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직진하는 경로를 옛 777번 같이 태전삼거리에서 우회전시키도록 V자형으로 변경하여 노선이 다시 굴곡지게 됐다.일부 노선들의 경우 주말 배차간격이 20분을 초과하도록 이 개편 시기와 맞물리게 조정했는데, 대부분이 서구 경유 노선이다. 사실상 급행 노선 이용을 강제로 하고 있는 것. 또한 이 개편을 시작하면서 공동 배차가 엉망이 되어 단 1개의 회사에 속한 1대의 차량이 타 업체의 차량이 수두룩한 노선에 투입되는 등 난장판이 됐다.
2016년 12월 12일에 운행 적자를 이유로 달성4번을 폐지하고, 달성4번 운행 지역에 소위 "콜버스"로 불리는 DRT(수요 응답형 교통체계)가 도입되어 대체 노선으로 운행한다.[28] 운영 주체는 달성군청인 모양. 하지만 아직 DRT가 제대로 공지가 안 되고 있는 데다가, 일반 시민들이 도동서원으로 가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들리고 있다.
6.2. 2017년
1월 21일- 급행4: 국립대구과학관~유가면사무소 구간을 포산중앙사거리 구간으로 변경. 종점을 대곡역에서 설화명곡역으로 단축
- 급행8: 달성2차산단으로 연장. 국립대구과학관 후문 구간을 국립과학관 정문~유가면사무소~비슬사거리 경유로 변경
- 급행5: 숙천초교 경유
- 808: 숙천초교 경유
- 609: 유천포스코 구간을 월배아이파크~달서자동차검사소 경유로 변경
- 달서1: 한화꿈에그린에서 세천교로 연장
- 동구4(-1): 한국가스공사 경유, 동구4-1번의 중앙신체검사소 구간 폐지
- 성서2: 삼성래미안2차에서 대천공영차고지로 연장
- 달서4(-1): 대곡주공5단지~상인네거리 구간을 월배아이파크1차~조암네거리 경유로 변경
- 306: 대곡중학교 경유에서 기존 달서4(-1)이 지나갔던 대곡주공5단지 정류장 경유로 변경
3월 31일
- 달성3: 구지면 창2리 경유, 현풍 장날 도동리 경유 가지노선 신설, 응암2리 구간 폐지
- 달성4: 폐지
- 북구4: 주말 사격장 경유 가지노선 신설
4월 30일
- 623: 노이3리에서 달성군청으로 회차지 변경
- 동구3: 부동방면 운행시 부동농협 부동창고 경유
- 성서2: 문산 경유 가지노선 추가
- 팔공1: 칠성시장에서 칠성고가하단으로 회차지 변경
10월 23일
- 수성2: 매여동에서 연호네거리로 회차지 단축, 이천리, 연호리 가지노선 추가
- 동구5 (신설): 매여동~율하역
6.3. 2018년
1월 1일- 동구6 (신설): 숙천동~안심역
3월 10일
- 618: 강동고 경유에서 신생원 경유로 변경
- 달성5: 진천남네거리에서 유천교로 회차지 변경
- 동구6: 내곡동 가지노선 추가
- 북구3: 율하지하차도 경유에서 율하롯데캐슬 경유로 변경
- 성서2: 강정 경유 노선 운행시 대실역 미경유, 하산스무지~육신사 가지노선 폐지
- 칠곡2: 태전고가교 경유에서 태전13길 경유로 변경
3월 31일
- 651: 반야월방향 아양아트센터 경유 폐지
5월 4일
- 306: 교대부설초교 경유에서 대곡파출소 경유로 변경
6.4. 2019년
3월 11일- 649: 교대부설초교 경유에서 대곡파출소 경유로 변경
4월 20일
- 급행2: 강북경찰서에서 북구 동호동으로 연장
- 급행4: 테크노폴리스 구간 변경
- 급행7: 강북경찰서에서 북구 동호동으로 연장
- 급행8: 출퇴근 단축노선 신설
- 234: 두리봉터널에서 황금고가교네거리로 연장
- 401: 위남마을 경유
- 425: 계대정문 경유에서 세천지구 경유로 변
- 600: 창리입구 미경유
- 655: 달성8(-1)번 구간 흡수, 유천리 연장
- 706: 강북경찰서에서 북구 동호동으로 연장
- 726: 강북경찰서에서 북구 동호동으로 연장
- 939: 강북경찰서에서 북구 관음동으로 연장
- 달서1: 세천지구에서 매곡공영차고지로 연장
- 달성1: 화원삼주타운 경유에서 구라리 경유로 변경
- 달성3: 구지면 구간 변경
- 달성7: 구지면 구간 변경
- 칠곡1(-1): 강북경찰서에서 북구 동호동으로 연장
- 칠곡2: 강북경찰서에서 북구 동호동으로 연장, 도남동 구간 폐지
- 칠곡4: 강북경찰서에서 북구 동호동으로 연장
- 달성8(-1) : 폐지
- 동구7: 신설(혁신도시~반야월역)
- 칠곡5: 신설(도남동~칠곡지하도)
4월 22일
- 4010 (신설): 이시아폴리스~아양교역
- 8140 (신설): TBC~동대구역
- 7250 (신설): 태전역~모다아울렛
5월 11일
- 518: 하양종점에서 사복동으로 단축
- 518-1 (신설): 하양종점~안심역
7월 13일
- 653: 검단동 구)영진교통에서 성보교통차고지로 종점 변경
10월 21일
- 730: 협성고 방면 폐지, 삼정골 방면으로 통합
- 7250: 태전역~모다아울렛 왕복운행에서 태전역->모다아울렛, 남도버스->방천리로 편도운행
6.5. 2020년
3월 2일- 503: 동서변동에서 연경지구로 노선 연장
- 북구2: 연경지구 경유, 파군재삼거리에서 봉무공원으로 종점 변경
6월 22일
- 급행7: 금호지구 구간 변경
- 518-1: 경일대학교 내부 경유
- 달서3: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 경유에서 대곡파출소 경유로 변경
- 동구1(-1): 아양교역~동대구역 경유에서 효목1동주민센터~동구시장 경유로 변경
- 성서1(-1): 월암교 경유에서 선돌교 경유로 변경
8월 15일
- 503: 무태조야동연경분소 경유에서 팔공초중학교 경유로 변경
9월 19일
- 300: 유통단지 회차방식 변경
10월 17일
- 동구8번 (신설): 연경지구~동구청
- 동구9번 (신설): 연경지구~연경지구
- 4010 : 폐지
6.6. 2021년
3월 13일- 623: 금포리 우신미가뷰 아파트 경유
- 706: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 경유
4월 10일
- 급행6: 팔공보성아파트에서 연경지구로 종점 변경
- 240: 금호지구 경유
11월 20일
- 칠곡1(-1) : 도남동 경유
6.7. 2022년
1월 22일- 급행8: 대곡역에서 위생처리장으로 연장, 제일풍경채센트럴에서 포산중앙사거리 경유로 변경
- 급행8-1(신설): 진천역~유곡리
- 309: 북부정류장에서 방천리로 연장
- 동구9: 북구 동호동으로 연장
- 북구1: 도남동 경유
3월 5일
- 급행6: 대천동에서 성서공단으로 연장
3월 31일
- 급행8: 서대구역 경유
- 204: 서대구역 경유
- 234: 서대구역 경유
- 240: 서대구역 경유
- 524: 서대구역 경유
- 309: 서대구역 경유
- 서구1(-1): 서대구역 경유
- 성서3: 팔달시장 방면 한정 서대구역 경유
- 칠곡6 (신설): 북구 동호동~서대구역
5월 7일
- 달서4: 조암남로 경유에서 조암로 경유로 변경
11월 18일
- 북구3: 안심고가교 U턴 경유
6.8. 2023년
3월 11일- 칠곡3: 팔거천교(동호마을) 경유
4월 29일
- 북구1: 도남동 연장
- 칠곡1(-1): 도남동 연장
6월 26일
- 팔공1: 동화사방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경유 가지노선 신설
7월 1일
- 급행9(신설): 북구 동호동 ~ 군위군청
- 급행9-1(신설) : 북구 동호동 ~ 군위 우보
6.9. 2024년
3월 1일- 600: 유천네거리~앞산공원 구간 단축, 구지반도유보라 1~3차 경유
- 달성4(신설): 기업은행국가산단지점 ~ 달성군민체육관
- 425: 서동초등학교 경유
- 달서1: 서동초등학교 경유
10월 25일
- 달성6: 유곡2리 경유
7. 노선개편 이후의 현황
7.1. 성공사례
파란색으로 표시된 노선들은 누가 봐도 큰 성공을 거둔 사례다.
- 북구4번 노선의 경우는 북구 부도심 구간을 일부 변경하고 금호지구 지역의 대표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 와룡대교를 넘어 방천리공영차고지로 기점을 변경하고 오봉오거리 대신 북구청과 남침산네거리로 직진하여 칠성동으로 다시 꺾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경유하게 되었다. 수요가 나올만한 구간으로 전면 조정하였다.
- 이례적인 증차로 배차간격도 13분으로, 지선노선 중에서는 아주 준수한 편이다. 이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여 성공 사례로 정하게 되었다.
- 급행7번 노선의 경우는 칠곡지역과 금호지구, 그리고 성서, 대곡 지역을 신속하게 이어주는 노선이다.
- 개편 전까지는 금호지구에서 서재, 성서 방면으로 가는 노선이 없었다. 배차간격은 조금 아쉽지만, 수요가 나날이 조금씩 증가하였다.
- 대곡 지역에서도 성서산단과 계명대까지 빠르게 이어주어 수요가 많다. 또한 서재로, 달서대로를 남북으로 종단하여 2호선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 급행8번 노선의 경우는 구지면, 테크노폴리스와 대곡역, 진천역을 빠르게 이어주는 노선이다.
- 다만, 초반에는 대곡역이 종점이었다. 2017년에 구지로 연장되었고, 이후 서대구역 개통에 맞춰, 서대구역으로 연장되었다.
- 수요가 얼마나 나왔는지 단축노선도 존재하였다. 이는 급행8-1로 계승하여 현재 운행중이다. 또한 수요폭발로 인해 이례적으로 증차되었다.
7.2. 실패사례
누가 봐도 실패한 사례들을 다룬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노선들은 해당개편으로 인해 수요가 급감했거나 크게 논란이 일고 있는 경우다.
- 204번 노선의 경우는 서구 서부지역의 쓸데없는 굴곡구간과 긴 배차간격으로 수요에 발목을 잡았다.
- 옛 900번의 범물네거리~희망교 구간과 704번의 대구콘서트하우스~ 명덕역 구간, 402번 범물1동~ 어린이세상 ~ 약사회관 구간, 420번 대구역~ 평리네거리 ~ 평리광명맨션~ 서구문화회관 구간을 조합하여 만든 노선이다.
- 하지만 수요 부진으로 감차되어, 배차간격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는 수요 감소로 악순환이 되었다. 수요가 저조한 희망로 구간을 이어주고 터미널이나 아파트, 서구청을 경유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240번이 금호지구로 진입하도록 변경하여 수요 감소에 더욱 불을 지폈다. 허나 다행인 것은 서대구역 개통 버프로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 또한, 운행 속도와 알박기 운행 논란이 있었다. 지금은 그래도 나름 개선된 편이지만, 수요 저조는 변함이 없다. 또한, 잘못된 회차지 선정으로 인해 공차 거리에도 문제가 있으며, 금호지구 회차지는 배차간격 동요에 영향을 주어, 2025년 개편에서 방천리공영차고지로 연장할 예정이다.
- 234번 노선의 경우는 수요가 있는 구간으로 조정하지 않았고, 도시철도 중복률만 현저히 높다.
- 폐지된 202(-1)번 구간(가르뱅이~태평네거리)과 427번 구간(북부정류장~두리봉터널)을 통합해 신설된 노선으로, 202(-1)번 일부 구간을 통합하면서 DGB대구은행파크남편 - 서성네거리 직통으로 조정하였다.
- 그러나 서구1번과 마찬가지로 202(-1)번의 3공단~시내 구간을 이어받지 않았다. 도시철도 중복 구간도 조정하지 않았다. 3공단으로 조정하고 204번을 대신하여 희망로로 조정했으면 수요가 조금 나았을 것이다. 204번이 다니지 않는 북부정류장을 다니기 때문에 시외이동 수요도 노릴 수 있었을 것이다.
- 204번과 마찬가지로 저수요 노선이다. 마찬가지로 감차로 인해 배차간격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서구1번과 마찬가지로 2025년에 폐선될 예정이다.
- 805번 노선의 경우는 202(-1)번의 대명천 복개로를 대체하려다 수요가 감소했다.
- 또한, 1호선 라인을 경유하는 구간을 철수해서 더 문제였다. 이러면 서부정류장에서 1호선을 따라 시내 가는 노선이 649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 이로 인해, 503과 518, 649의 수요가 폭증하였다. 그리고 518번이 노선 분할되어 안심역으로 단축되었지만, 쓸데없는 518-1을 신설하려고 배차간격이 증가하였다.
- 달서5번 노선의 경우는 대곡공영차고지 과밀화 우려로 증차되지 못하여 수요가 저조하다.
- 655번의 성당동, 본리동 구간과 달서2번의 성서종합시장, 계대동문 구간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구간을 대체하기 위해 신설되었지만, 655번의 배차간격을 계승하지 못하고, 22분 간격으로 운행했다.
- 655번을 계승하여 월성지구를 경유하고 5권역 통학수요, 정부대구청사 직원수요 노린 것은 좋았으나, 배차간격이 길어 이용률이 저조하다. 결국 2025년 개편 때 1대 증차하고, 신흥버스 차고지로 연장할 예정이다.
- 동구2번 노선의 경우는 수요 패턴을 고려하지 못하고, 420번의 남산2동 구간을 계승하려다 굴곡이 심해진 장대노선이다.
- 더욱이 문제되는 것은 순환 구간의 방향 분리운행이었다. 공고네거리를 분기점으로 하여 시청 방면, 북구청 방면으로 나뉜다. 분리구간은 무려 배차간격이 26분이다!!!
- 굴곡장대 노선이라, 2023년 2월 중간종료 운행체제가 폐지되었을 때도 순수 대구 노선 중 유일하게 이 운행체제가 유지되었다.
- 남산2동 굴곡 구간 때문에 시내 등지에서 1,2호선으로 막장 환승해야 한다. 다만, 719번의 백업을 하여, 경대정문에서 동촌로까지 이어준다는 장점은 있다. 결국 이점보다 문제점이 더 많아 2025년에 폐지하게 된다.
- 서구1번 노선의 경우는 수요가 적은 구간을 모두 짜집기로 조합하고 쓸데없는 굴곡으로 수요가 저조한 노선이다.
- 그나마 서대구산단~ 죽전역~ 서부정류장 구간만 RH 수요가 꽤 나온다.
- 순환형 간선 노선들 중 323(-1), 410(-1)과 함께 최강의 수요와 편의성, 기능성을 자랑한 202(-1)번이 폐지되자 신설된 최초의 서구 지선이다. 다만 3공단~시내 구간은 온데간데 없고 파도고개만 타고 안지랑에서 다시 꺾어 서부정류장으로 향한다. 이렇게 되면 북구3이 존치되었어야 하지만 폐선된 414번을 핑계로 대구역 뒷길을 경유하도록 조정하였다.
- 쓸데없는 굴곡으로 인해 323보다도 수요가 안 나오는 노선이다. 결국, 2025년에 폐선되는 결과를 맞이한다.
- 수성4번 노선의 경우는 303번의 대구은행역~동대구역 구간과 414번 성동초교, 청수로를 억지로 합쳐 수요 패턴에 안 맞게 개편되었다.
- 수성로에서나 이용하지 청수로에서 동대구역까지 이용하는 승객은 없다.
- 게다가 414(-1)보다도 배차간격이 길어 장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7.3. 애매한 사례
성공/실패를 판가름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노선 변경 사례를 다룬다. 의도는 매우 좋았으나 수요가 저조한다거나 수요는 많으나 노선형태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사례도 여기에서 다룬다. 보라색 글씨의 노선은 일각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다른 이유로 인해서 안타까운 노선들을 다룬다.
- 523번 노선의 경우는 기존 서구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했지만 이후 ½분리구간을 만들어 개편 직후보다 이용이 불편해진 노선이다.
- 그동안 원대동, 고성동에서 서구청, 중리동을 잇는 노선이 없었다. 이러한 노선을 만든 것은 칭찬받을 만하다.
- 그러나 402번 대체를 위해 달성공원역 방면으로 ½분리구간을 만들었다. 그렇기에 기존 원대시장 방면 노선을 타려면 개편 직후보다 두 배 넘게 기다려야 했다.
- 2% 부족한 용산동↔경덕여고 통학 기능과 ½분리구간, 노선 초기의 느린 운행속도가 주요한 문제였다.
- 결국 ½분리구간인 달성공원역 방면 노선은 2025년 개편때 폐지하게 되어 2015년 개편 직후 수준으로 회귀할 예정이다.
- 836번 노선의 경우는 대천동으로 단축되어 논공 주민들의 원성을 샀지만, 진천역↔유천교 구간의 신규 수요가 생겼다.
- 그동안, 진천역과 유천교를 곧바로 잇는 노선이 없었다. 논공 단축 구간은 결국 623번이 대신 맡게 되었다.
- 산격동↔신암동↔동구청 수요와 동구청↔동촌로 수요도 아직 건재하다. 배차간격도 12분으로 수요가 꾸준히 높다.
* 동구1번 노선의 경우는 시내를 미경유하게 되어 수요가 감소했다가 최근 2년전부터 수요가 다시 증가했다.
* 동구와 수성구 일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으며, 평소에 버스가 안 다녔던 만촌1동 차량등록사업소 네거리 - 동원초교(서편) - 흥사단 대구지부 사이로 직통하여 경신중고교로 내려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그러다가 2020년 6월에 아양네거리에서 효동로에 진입후 효목1동, 2동을 경유하는 것으로 조정되고, 순환 분기점이 동대구역에서 효목성당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효목동에서 신규수요를 창출했다.
* 2025년 개편으로, 2.28공원과 계산오거리, 남산2동을 경유하는것으로 크게 변경될 예정이다. 그러나, 동구1-1번의 경우 교육청건너 정류소를 경유하지 않게 되어, 해당 정류소는 말소될 예정이다.
* 그러다가 2020년 6월에 아양네거리에서 효동로에 진입후 효목1동, 2동을 경유하는 것으로 조정되고, 순환 분기점이 동대구역에서 효목성당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효목동에서 신규수요를 창출했다.
* 2025년 개편으로, 2.28공원과 계산오거리, 남산2동을 경유하는것으로 크게 변경될 예정이다. 그러나, 동구1-1번의 경우 교육청건너 정류소를 경유하지 않게 되어, 해당 정류소는 말소될 예정이다.
7.4. 실패복구(극복) 사례
녹색으로 표시된 노선들은 노선 복구/수습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다.
- 323-1번 및 909번 노선의 경우는 반고개↔반월당 구간 경유노선이 0개였다가 복구한 사례이다.
- 안그래도 305번도 폐선되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버스운영과가 눈치채지 못했다가 민원 크리로 909번의 비산네거리 대신 서문시장 뒷길인 큰장로를 경유하고, 323-1이 청라언덕역을 거쳐 매일신문사 앞을 경유하도록 수정하였다.
- 이 과정에서 청라언덕역 2번 출구 정류소가 사실상 부활했다. 이로써 환승저항이 부분적으로나마 해결되었다. 또한 2025년 개편 때도 이 정류소에 신설간선3이 추가로 경유할 예정이다.
[1] 공짜가 아닌 경우도 있다. 기존에 환승 없이 갔던 구간이 노선 개편으로 인해 1회 환승해서 이동해야 되는 경우라면 공짜가 맞지만, 기존에 1회 환승으로 이동했던 구간이 2회 환승으로 이동해야 되는 경우로 바뀌는 경우라면, 대구시 환승제도 특성상 요금을 1회 더 내야 되는 경우도 많다.[2] 쉽게 설명하자면 평리로를 다니는 202번의 선형은 523번의 선형과 겹치니 202번을 폐지하고 기존 선형의 승객들은 523을 이용하도록 하고, 선형이 단절되어 대체가 안되는 부분은 도보로 이동하거나 환승시키도록 한 것.[3] 도심과 부도심을 잇는 '직행버스' 도입이다. 직행버스는 신천대로와 앞산터널,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및 신설도로를 활용하는 노선이다. 특히 도시철도역과 연계한 순환 지선을 확대하고 이용 승객이 적고 적자 폭이 큰 10개 오지 노선은 기존의 대형버스 대신 BS090이나 그린시티 같은 중형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4] 전면 개편 이전에도 업체간의 노선 맞교환이나 신규 공동배차가 있었지만 전면 개편은 차고지 위치, 노선의 루트에 따라 전면 재배정이므로 어느 업체가 어느 노선을 받는 것인지도 동호인들에겐 관심거리.[5] 일부 노선의 경우 가스 충전의 애로사항이 워낙 강하지만 단축하자니 이용객들의 불편이 대폭 커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노선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600번.[6] 234번이 유력하다. 가르뱅이~두리봉터널로 나왔다.[7] 번호만 변경됐을 수도 있다. 애초에 서구1(-1)은 앞산 출발이었고, 앞산 노선들 중 750번이 폐지될 예정이었으므로 750번을 분할한 노선이 서구1(-1)이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러다가 무산되고 존치되면서 서구2(-1)번이 서구1(-1)번이 됐을 수도 있다는 의미.[8] 649번 폐지에 따른 보완 목적과 909번과의 통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9] 반대쪽 종점은 봉무동이다. 649번 봉무동 변경 의견이 이 시기에 좀 있었는데, 649번 봉무동 변경 노선일 가능성이 있다.[10] 이 때문에 급행3번이 살아남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11] 개편 초안에서는 649번, 909번 폐지 계획이 나왔다.[12] 결국 해당 지역에 대해선 따로 보완개편이 현재까지 없었다.[13] 이러한 노선들의 루트 중 수요가 많거나 단독 구간인 경우는 805번이나 425번과 같은 고수요 노선과 접속시키는 루트를 만들기까지 했다.[14] 급행2번은 초안에서도 변동없이 존치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15] 급행2번은 칠곡3지구의 동부 지역으로 다니기 때문에 3호선을 아예 피해서 다니고 쾌속성이 좋아 칠곡3지구에서 입석 기본으로 다닌다. 따라서 무태 지역에서 이로 인해 민원이 많은 편이다. 아침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에서 시내 쪽으로 가는 급행2번을 보면 알겠지만, 비싼 요금을 받는 급행버스임에도 터져 나간다. 하지만 수성구 및 가창면에서는 북구 쪽에 비해 수요가 좋지 않아 시내까지 단축하자는 의견이 올라왔던 것. 이쪽에서는 비록 배차간격은 길지만, 신나고 빠르게 신천동로로 다니는 가창2번이 버티고 있다. 현재는 가창 쪽에서도 감차로 인해 시내로 가는 다른 노선들의 배차가 길어지고 대구은행역 환승 수요가 많아 가창 쪽에서 수요가 낮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16] 남쪽 수성구에서 도심으로 이동할 때에도 명덕역에서 환승해야 하므로 불편함이 있으나, 그나마 환승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다.[17] 모 의원이 200대를 감차해야 한다는 희대의 망언을 했었는데, 이는 지자체 공무원 집단들 중 평판이 많이 나쁜 버스운영과마저도 어이를 상실하게 했다는 반응.[18] 그렇지만 개편 이전부터 배차간격은 줄어든다고 그렇게나 언플하고 자랑하던 버스운영과, 용역업체였다. 배차 간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임에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한 것이고 결국 언론들이 하나둘씩 칼을 빼들어서 응징하고 있다.[19] 이쪽은 몇몇 황금 노선들을 제외하고는 죄다 배차 간격이 15분 이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하철이 시망인지라 모든 걸 버스로 해결해야 하는 곳이다. 111개 노선을 1,069대로 운영 중이다. 대구보다 노선은 9개 적은데, 버스는 600대 가까이 적다.[20]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중 시계외노선은 옥천으로 가는 거 한 개,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로 가는 게 한 개, 계룡시로 가는 거 한 개, 동학사로 가는 거 한 개와 오지지역을 운행하는 외곽버스 몇 개가 전부다. 그리고 일부 외곽버스는 계룡시 면허로 넘어갔으며, 세종시로 넘어갔던 간선노선은 아예 세종특별자치시와 BRT 및 655번 환승 연계에 합의한 후 완전히 폐지했다. 다만, 2016년 세종시 입주가 진행되면서 세종시로 가는 노선 두 개가 신설되었다.[21] 부산을 예로 들면 김해로 가는 노선 7개(123, 124, 125, 127, 128-1, 221, 1004), 웅상으로 가는 노선 3개(50, 302, 1002), 울산으로 가는 노선 하나(기장3)로 노선 수가 11개로 적은 편이다. 용원도 있지만 시경계 지역인 용원사거리까지밖에 안가니 논외로 하자 58-1번은 최근에 죽었다가 겨우겨우 살아났다 카더라[22] 부산도 개편 이후로 좌석버스가 늘긴 했지만, 서서히 늘어나다 보니 지금처럼 된 것이며 대구처럼 한번에 좌석버스 노선을 2배로 늘리는 것은 거의 사례가 없다.[23] 우진교통, 신진자동차, 경북교통, 신흥버스, 세운버스, 광남자동차, 세한여객[24] 대체 노선의 정보는 폐지된 노선 또는 타 노선의 문서에서 확인 가능하다.[25] 지선 노선 중 유일하게 폐지된다. 대다수 구간은 503번과 달서4(-1)이 대체된다.[26] 당장 204번만 해도 개통초기엔 12~13분의 배차였으나, 지금은 무려 17분으로 늘어났다.[27] 대구 관련 커뮤니티에 가보면 종종 이런 글이 올라오는데, 실제로도 서구와 달서구의 노선 변경 기록과 수성구의 기록을 대조해 보면 엄청난 결과가 나온다.[28] 말만 콜버스지 사실은 택시로 운영하고 있다는게 걸림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