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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9:56:25

한동훈의 윤석열 대통령 비난 글 작성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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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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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게시판' 논란 확산... 한동훈은 왜 침묵하나? (2024. 11. 20.)
與 당원게시판 '한동훈 드루킹'? 홍준표도 "수사해야" 무슨 일 (2024. 11. 12.)
1. 개요2. 전개3. 한동훈 입장
3.1. 주변인 전언3.2. 2024년 11월 21일3.3. 2024년 11월 25일
4. 반응
4.1. 국민의힘
4.1.1. 문제 없다는 입장4.1.2. 문제 있다는 입장
4.2. 더불어민주당4.3. 개혁신당4.4. 무소속4.5. 법조계4.6. 언론
5. 런동훈 밈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한동훈 대표와 그의 가족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작성했다는 의혹[1]으로 인해 발생한 논란이다.

2. 전개

파일: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작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게시글 일부.png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작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게시글 일부
파일: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서 작성자명에 '한동훈'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물들.png
▲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서 작성자명에 '한동훈'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물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11월 5일, 당원 게시판에 한 대표와 그의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취지의 글이 다수 올라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일었다. 익명 게시판이라 '○(성씨)**'의 형태로 보이긴 하나, 시각적으로만 비공개이고 검색 자체는 정상적으로 되기 때문에 검색 설정을 '작성자'로 하고 '한동훈'을 입력한 후 검색할 경우 비슷한 게시글이 다수 발견됐다는 것이다.

한 대표의 모친, 아내, 딸, 장인, 장모 등 가족의 이름으로도 비슷한 시간대에 다수의 글(900개 이상)이 작성되어 의혹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글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을 비난했다'라는 내용이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더 크게 번졌다.

장예찬에 따르면 한동훈의 딸(한지윤)의 이름으로 2달 동안 무려 152개의 글이 작성 되었다고 한다. #

본 사건에 대하여 수차례 고발 조치가 잇따랐다.

파일:IMG_1268.png

이후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또는 가족의 이름으로 올라온 게시글 1,068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한동훈'이란 이름으로 게시된 글은 161개였고 이 중에서 수위 높은 욕설·비방이 포함된 게시물은 12건뿐이었으며,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올라온 글 907건 중에서 250개는 사설·신문기사, 194개는 격려 글, 나머지 463건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 반대,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사퇴 촉구 등 정치적 견해 표명 글이었다. #

또한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의 글은 총 53만여 건에 달하며 하루에 1,000~3,000여 건의 게시물이 올라오는데, '한동훈' 명의 게시글은 2024년 5월 7일~11월 3일까지 총 161건으로, 일평균 약 0.89건이 올라온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작성된 게시글의 경우, 아내 진 모씨는 일평균 2.22건[2], 장인 진 모씨는 일평균 2.73건[3], 모친 허 모씨는 일평균 2.77건[4], 딸 한 모씨는 일평균 2.71건[5], 장모 최 모씨는 일평균 3.02건[6]으로 집계됐다. 한 대표와 가족 명의 글을 합치면 하루 평균 2.39개의 글이 게시된 셈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전수조사 결과 매크로 사용이나 조직적 활동 정황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

3. 한동훈 입장

3.1. 주변인 전언

한동훈 대표는 당직자들로부터 이런 논란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왜 (작성자의 이름이) 검색되는지 (모르겠다). 이건 심각한 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전날 새벽부터 이날 오전까지 점검을 통해 당원 게시판의 작성자 검색 기능을 제한했다.

이후에는 측근들에게 "이번 의혹과 관련해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에 정쟁의 한복판으로 지금 들어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리고 "의혹에 대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들, 일각에서는 또 다른 정쟁거리를 엮어 나를 공격하려 할 것"이라며 "수사로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 이상은, 있는 그대로 일단락될 상황이 아닌 것 같아 고심하고 있다"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3.2. 2024년 11월 21일

한 대표는 11월 21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게시판 논란에 일주일 만에 입장을 냈는데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질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대해선 "건건이 설명해 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그는 '당원 게시판 논란을 조속히 매듭지어달라'는 당내 일각의 요구에 "변화와 쇄신, 민생을 약속한 때고 이를 실천할 마지막 기회"라며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질 게 아니다. 잘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답했다.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 교사 혐의 1심 선고라는 중요한 시기에 (당원 게시판 논란에) 건건이 대응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이슈를 덮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당 대표로서의 판단으로 이해해 달라"고 부연했다.한 대표는 '명의도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당원 신분에 대해 법적으로도 그렇고 (당원 보호를 위한) 당의 의무가 있다"며 "위법이라든가 이런 게 아닌 문제들이라면 제가 건건이 설명해 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한 대표는 당무 감사 가능성에 대해선 "당 시스템에서 판단하는 문제"라고 했다.그는 게시글 작성자로 아내 진은정 변호사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아내와 이야기를 나눠봤느냐'는 질문에는 "아까 말씀드린 것으로 갈음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3.3. 2024년 11월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최고위원회 회의[7]를 마치고 본인과 가족의 당원 게시판 글 작성 의혹에 대해 "당 대표를 흔들고 끌어내리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한동훈은 "이 이슈를 정치적으로 어떻게든 키워서 과거 있었던 '읽씹'이든, 총선백서 등 해서 당 대표를 공격하고 흔들려고 하는 연장선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의 자해적 이슈에 대해선 일관되게 언급을 자제했다"며 "소위 (김건희 여사 텔레그램) '읽씹' 논란도 그랬고 총선백서, 여론조사 비용 수십억, 김대남 건 등등 최대한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을 자제했다"고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그런데 논란거리 없는 것을 억지로 논란으로 키우려는 세력이 있고, 이슈로 만들려는 흐름이 있어서 상세히 말한다"며 입장을 밝혔다.한 대표는 "최근 문제 제기하려는 사람들 보면 되게 '명태균 리스트'와 관련있거나 김대남 건 관련됐거나 자기 이슈 덮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또 "(게시판 글) 내용이 문제 없다고 하니 이제 여론조작이라고 하는데, 어떤 유튜버가 얘기를 던진 다음에 언론이 기사화를 안 하니까 기존에 저를 공격한 정치인들이 조리돌림 하듯이 돌아가면서 언급하면서 일부러 키웠다"며 "그것도 우리 당 정치인이, 이 중요한 시기에"라고 꼬집었다.조직적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선 "어떻게 당원들끼리 게시판에서 여론조작을 하나"라며 "그 자체도 말이 안 되고 이거 얘기하면 다음으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해서, 이 대표 선고 나고 조금 숨통 트이니까 이제 당 대표 흔들고 끌어내리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대남 전 행정관과 관련된 분이 제가 김대남 (건에 대해) 말을 꺼내니 해당행위라 했다. 이상한 행동 아닌가"라며 "당 구태 개혁은 그런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제부터 변화 쇄신 실천할 타이밍"이라며 "당 대표를 위임받은 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오늘 제가 여론조작 경선 TF를 발족하는 것도 같은 의미"라고 짚었다.한 대표는 가족 연루 여부에 대해선 "대통령을 비판한 글을 누가 썼는지 밝혀라, 색출해라라고 하는 건 자유민주주의 정당에서 할 수 없는 발상이고 그 자체로 황당한 소리"라며 "그 요구 응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재명 대표 선고를 앞두고 당이 다시 퀀텀점프를 가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타이밍에 이게 언론을 뒤덮을 말한 일인가"라며 "저 정도 글을 못 쓰나.왕조시대인가"라고 반문했다.또 "(당원 게시판에) 저에 대한 원색적인, 제가 보기에도 너무한데 싶은 글이 태반이다. 그것을 문제 삼으면 안 된다"며 "당 익명게시판이 대통령과 당 대표를 욕하라고 만든 게시판 아닌가"라고 되물었다.그러면서 "익명이라고 얘기했는데 어떤 시스템 인해서 익명성 깨지게 된 부분 저희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한 대표가 이 사안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지 못했다는 지적에는 "저는 이런 당의 자해적 이슈 제기에 대해선 이런 식으로 말을 아꼈다"며 "누가 저답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계속 이래왔다"고 반박했다. 앞서 김민전 최고위원이 한 대표가 당 대표에 대한 비방글을 고발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저는 (그런 내용의 기사를) 못 봤고 갑자기 이렇게 되면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보면 홍준표 대구시장 이런 분들 저를 원색적으로 여성 속옷을 입었다는 등 원색적 발언을 했다. 그게 해당행위고 공개적 모욕"이라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이 말한 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데다, 그 보도를 찾아달라고 했는데 (김 최고위원이) 못 찾겠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folding [한동훈 대표 백브리핑 전문 펼치기 · 접기]
저는 사실 당의 자해적인 이슈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언급을 자제해왔습니다.
소위 읽씹 논란도 그랬고 총선백서 그리고 여조 비용 수십억, 김대남 건 등등에 대해서는
기억해보시면 저는 최대한 자제해왔죠.
왜냐하면 '당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 이슈 역시 논란거리가 없는 문제를 억지로 논란을 만들어서 키우려는 세력이 있고,
그 세력을 도와주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제하는 흐름을 악용해서 이걸 어떻게든 없는 이슈를 분란으로 만들어내려는 흐름이 있어서
제가 오늘은 상세하게 좀 말씀드리죠.

익명 당원 게시판은 당이 익명으로 글을 쓰라고 열어준 공간이고
당연히 거기서는 대통령이든 당대표든 강도 높게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동의하시죠?
'대통령 비판한 글 누가 썼는지 밝혀라, 색출해라'라고 하는 건
자유민주주의 정당해서 할 수 없는 발상이고 그 자체로 황당한 소리입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은 당원들을 그렇게 함부로 취급해서는 안 되는 정당이죠.

게다가 최근 문제를 제기하려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명태균 리스트에 관련돼있거나 김대남 건에 나왔던 사람들이거나
자기들 이슈를 덮으려는 의도도 보이고요.
그런데다가 이런 이슈를 정치적으로 어떻게든 키워서 과거 있었던 읽씹이든 총선백서든 김대남이든
그런 식으로 대표를 흔들고 공격하려는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그게 비슷한 사람들이고요.
이 문제를 제가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인터넷에 돌고 있는 그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는 제 가족 명의로 되어있다는 글들도
법률위 차원에서 전수조사한 것들을 여러분들 보셨겠지만,
그것이 대부분 사설, 언론기사 그런 내용이고 그리고 도를 넘지 않는 정치적 표현이고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보입니다. 저도 그렇게 보고받았고요.

그럼 그 문제 있는 글도 아니고 문제 없는 글을 누가 게시했는지를 밝혀라?
그런 요구에 응해주는 것이 공당으로서 기본 원칙을 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문제 있는 글이라면 절차를 통해서 수사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겠죠.
그렇지만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는 익명게시판에서
마음에 안 드는 글을 문제되는 글이 아닌데 그 사람이 누군지 밝히고 색출해라?
저는 그 요구에 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차원에서 지금까지 제가 이런 대응을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런 당의 자해성 이슈 제기에 대해서는
이런 식으로 제가 지금까지 최대한 말을 아껴왔다고 생각하는데요.
누가 '저답지 않다'고 말하길래, 저는 최대한 이래왔습니다.
기억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더 나아가서 여론조작?
내용이 문제가 없다고 하니까 비슷한 사람들도 역시 주고받고 하면서
이제는 여론조작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처음에 이런 유튜버가 얘길 던진 다음에 언론이 기사화를 안 해주니까
기존에 저를 공격했던 정치인들이 돌림노래 부르듯이 돌아가면서 언급해주면서
이걸 일부러 키운 거잖아요.
그것도 우리 당의 정치인들이. 이 중요한 시기에.

여러분 당 게시판 들어가보셨어요? 들어가집니까? 안 될걸요?
그건 익명게시판이고 등록한 당원들끼리만 볼 수 있는 게시판이거든요. 그렇잖아요?
언론인들은 아마 당원가입이 안 될 테니까 들어가보신 분들도 없을 겁니다.
근데 거기서 무슨 여론조작을 한다는 거에요? 당원들끼리만 보는 익명게시판에서?
그 자체도 말이 안 되는 소리고.

이거 얘기하면 다음으로 넘어가고 또 넘어가고,
당대표를 흔들어보겠다는 의도 아닙니까?
저는 그런 뻔한 의도에 말려들어 가줄 생각이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 선고 나고 조금 숨통 트이는 것 같으니까
이제 당대표 흔들고 끌어보겠다는 얘기 아닌가요?

저는 이제부터 변화와 쇄신을 실천해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그 시간에 제 역할을 당대표로서 위임받은 제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겁니다.
오늘 제가 여론조사경선TF를 구성해서 발족하는 것도 같은 의미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론조작? 제가 명태균하고 엮여있나요? 무슨 말을 하는 거죠. 그게?
유튜버 같은 사람들이 마구 근거 없이 던지면
제가 그걸 하나 하나 응해주면서 판을 키워줘야 합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4. 반응

4.1. 국민의힘

4.1.1. 문제 없다는 입장

4.1.2. 문제 있다는 입장

4.2. 더불어민주당

4.3.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11월 19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라인'으로 알려진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한 대표 및 가족의 당원게시판 문제를 내부적으로 담당하는 실무자라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 11월 28일 천하람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대표를 향해 "한동훈 대표의 동문서답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늘 동문서답 많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의 아이디로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을 비난 또는 비판하는 다수의 게시물이 게시된 것과 관련해서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이 왕도 아니고 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들께서 궁금한 것은 규범적으로 내지는 법적으로 그걸 쓰는 게 문제가 있냐 없냐가 아니고 정말로 본인과 가족들이 그럼 그걸 쓴 것이냐? 썼다면 왜 쓴 것이냐? 그리고 만약에 본인들이 쓴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누가 쓴 것이냐라고 하는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궁금한 겁니다. 법적으로 되는 게 아닌지가 뭐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제가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만약에 저와 제 가족이 개혁신당 익명 게시판에 이준석 의원을 비난하는 내지는 비판하는 게시물들을 막 잔뜩 올렸다라고 칩시다. 이준석 의원은 더더욱 왕도 아니니까 뭐 비판하는 거야 하는 거겠죠. 그런데 개혁신당 지지자나 당원분들이 이건 비판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아니겠죠. 설령 그게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해도 천하람과 천하람 가족 명의로 이준석을 비판하는 글이 잔뜩 쓰여 첫 번째로 이게 정말 천하람과 가족들이 쓴 걸지, 썼다면 이게 정말 이게 천하람과 가족들이 쓴 건지 그리고 썼다면 이게 과연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인 건지 왜 썼는지 그리고 만약에 이게 천하람과 가족들이 안 쓴 거라면 이게 뭐 해킹을 당한 건지 아니면 정말로 천하람이 댓글팀을 가동한 건지 그 기본적인 사실관계와 그에 따른 정치적 의미가 궁금하신 걸 겁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서 무슨 제가 나와 가지고 썼더라도 무슨 잘못입니까? 이러고 있는 것은 국민들과 당원 지지자분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거든요.그래서 한동훈 대표님 저는 정말 묻고 싶습니다. 본인과 가족들이 쓴 겁니까, 안 쓴 겁니까? 그거부터 이야기하고 거기에 대한 정치적 판단, 법적 판단은 따라와야 된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이제 동문서답은 그만 좀 멈춰 주십시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4. 무소속

4.5. 법조계

4.6. 언론

서울신문#, 세계일보#, 서울경제#는, 한동훈이 진실 여부를 밝히면 그만인 문제를 굳이 침묵을 고수하여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고로, 한동훈의 백브리핑이 나오기 직전에 나온 사설들이다.

5. 런동훈 밈

파일:기자들이 질문을 하는 상황에서 달리기 시작한 한동훈.gif
▲ 기자들이 질문을 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달려가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해당 논란에서 파생된 왜곡성 밈이다. #

2024년 11월 19일 오후 2시 2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동훈 대표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자 어리둥절하던 기자들도 우르르 그의 뒤를 따라 달렸다. 이 날은 한 대표에게 당원게시판 의혹에 대한 해명 요구가 제기되던 때였다. 이러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하며 한 대표에게 '런동훈'이란 멸칭이 붙었다. 당시 일정이 촉박한 편이긴 했으나, 한 대표가 기자들에게 좀처럼 질문할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고 한다. #

2024년 11월 21일 한동훈 대표는 해당 밈에 대해 "얼마 전 제가 다른 민생 질문을 받으며 지나간 것을 회피한 것처럼 만들어 돌리고 한다"며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 대표로서 잘 판단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김윤형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역시 "런동훈이라는 말 자체가 안 맞는 게 가시면서 얘기를 다 하셨고 질문을 받으셨고, 그 다음 일정이 있으셔서 가신 것"이라고 반박했다. #

6. 기타

7. 관련 문서


[1] 2024년 11월 5일 이병준tv 에서 최초로 의혹을 제기하였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2] = 100건 / 45일[3] = 134건 / 49일[4] = 155건 / 56일[5] = 152건 / 56일[6] = 366건 / 121일[7] 이 과정에서 김민전과 설전이 있었다.[8] 피고발인이 누구인지 브리핑에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전날 당원게시판 관련 설명을 보면, 해당 유튜버는 '이병준TV'이다.[9] 8월 18일 "건희는 개목줄 채워서 가둬놔야 돼"[10] 한동훈이 공식석상에서 밝힌 것과 같은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