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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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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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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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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현대-전주 시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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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e5e5e5
<rowcolor=#fff000> 1978~1989 1989~1996 1997~2000 2000~2001 2001~2004
유도훈 정재근
2004~2005 <rowcolor=#fff000> 2005~2007 2007~2010
2010~2012
2012~2013
조성원 이상민 추승균 추승균 임재현
<rowcolor=#fff000> 2013~2018 2018~2019 2019~2022 2022~
신명호 하승진 이정현 정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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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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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20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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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신인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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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f2023,#ddd
<rowcolor=#fff> 1997 시즌 1997-98 시즌 1998-99 시즌 1999-2000 시즌 2000-01 시즌
현주엽
고려대 / SK / 포워드
조상현
연세대 / 나산 / 포워드
이규섭
고려대 / 삼성 / 포워드
송영진
중앙대 / LG / 포워드
김주성
중앙대 / TG / 포워드
<rowcolor=#fff> 2002-03 시즌 2003-04 시즌 2004-05 시즌 2005-06 시즌 2007-08 시즌
김동우
연세대 / 모비스 / 포워드
양동근
한양대 / KCC / 가드
방성윤
연세대 / KTF / 포워드
전정규
연세대 / 전자랜드 / 가드
김태술
연세대 / SK / 가드
<rowcolor=#fff> 2008-09 시즌 2009-10 시즌 2010-11 시즌 2011-12 시즌 2012-13 시즌
하승진
연세대 / KCC / 센터
박성진
중앙대 / 전자랜드 / 가드
박찬희
경희대 / KT&G / 가드
오세근
중앙대 / 인삼공사 / 센터
김시래
명지대 / 모비스 / 가드
<rowcolor=#fff> 2013 시즌 2013-14 시즌 2014-15 시즌 2015-16 시즌 2016-17 시즌
장재석
중앙대 / SK / 센터
김종규
경희대 / LG / 센터
이승현
고려대 / 오리온스 / 포워드
문성곤
고려대 / KGC / 포워드
이종현
고려대 / 모비스 / 센터
<rowcolor=#fff>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2021-22 시즌
허훈
연세대 / kt / 가드
박준영
고려대 / kt / 포워드
박정현
고려대 / LG / 센터
차민석
제물포고 / 삼성 / 포워드
이원석
연세대 / 삼성 / 센터
<rowcolor=#fff> 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2025-26 시즌 2026-27 시즌
양준석
연세대 / LG / 가드
문정현
고려대 / kt / 포워드
박정웅
홍대부고 / 정관장 / 가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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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MV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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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ddd
1997 시즌 1997-98 시즌 1998-99 시즌 1999-2000 시즌 2000-01 시즌
강동희
기아 / 가드
허재
기아 / 가드
조성원
현대 / 포워드
서장훈
SK / 센터
주희정
삼성 / 가드
2001-02 시즌 2002-03 시즌 2003-04 시즌 2004-05 시즌 2005-06 시즌
마르커스 힉스
동양 / 포워드
데이비드 잭슨
TG / 가드
이상민
KCC / 가드
김주성
TG삼보 / 포워드
강혁
삼성 / 가드
2006-07 시즌 2007-08 시즌 2008-09 시즌 2009-10 시즌 2010-11 시즌
양동근
모비스 / 가드
김주성
동부 / 포워드
추승균
KCC / 포워드
함지훈
모비스 / 포워드
하승진
KCC / 센터
2011-12 시즌 2012-13 시즌 2013-14 시즌 2014-15 시즌 2015-16 시즌
오세근
KGC / 센터
양동근
모비스 / 가드
문태영
모비스 / 포워드
양동근
모비스 / 가드
이승현
오리온 / 포워드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오세근
KGC / 센터
테리코 화이트
SK / 가드
이대성
현대모비스 / 가드
제러드 설린저
KGC / 포워드
2021-22 시즌 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2025-26 시즌
김선형
SK / 가드
오세근
KGC / 센터
허웅
KCC / 가드
* 2019-20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플레이오프 미개최.
}}}}}}}}}}}} ||

{{{#!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1658><tablebgcolor=#001658> 파일:한국농구연맹 로고 화이트.svgKBL
역대 신인선수상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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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ddd
<rowcolor=#fff> 1997 시즌 1997-98 시즌 1998-99 시즌 1999-2000 시즌 2000-01 시즌
없음 주희정
고려대 나래 / 가드
신기성
고려대 나래 / 가드
김성철
경희대 SBS / 포워드
이규섭
고려대 삼성 / 포워드
<rowcolor=#fff> 2001-02 시즌 2002-03 시즌 2003-04 시즌 2004-05 시즌 2005-06 시즌
김승현
동국대 동양 / 가드
김주성
중앙대 TG / 포워드
이현호
고려대 삼성 / 포워드
양동근
한양대 모비스 / 가드
방성윤
연세대 SK / 포워드
<rowcolor=#fff> 2006-07 시즌 2007-08 시즌 2008-09 시즌 2009-10 시즌 2010-11 시즌
이현민
경희대 LG / 가드
김태술
연세대 SK / 가드
하승진
연세대 KCC / 센터
박성진
중앙대 전자랜드 / 가드
박찬희
경희대 인삼공사 / 가드
<rowcolor=#fff> 2011-12 시즌 2012-13 시즌 2013-14 시즌 2014-15 시즌 2015-16 시즌
오세근
중앙대 KGC / 센터
최부경
건국대 SK / 포워드
김종규
경희대 LG / 센터
이승현
고려대 오리온스 / 포워드
정성우
상명대 LG / 가드
<rowcolor=#fff>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강상재
고려대 전자랜드 / 포워드
안영준
연세대 SK / 포워드
변준형
동국대 KGC / 가드
김훈
연세대 DB / 포워드
오재현
한양대 SK / 가드
<rowcolor=#fff> 2021-22 시즌 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2025-26 시즌
이우석
고려대 현대모비스 / 가드
아바리엔토스
파 이스턴대 현대모비스 / 가드
유기상
연세대 LG / 가드

/

/
<rowcolor=#fff> 2026-27 시즌 2027-28 시즌 2028-29 시즌 2029-30 시즌 2030-31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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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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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ddd
<rowcolor=#fff> 11월 12월 1월 2월 3월
2005-2006 시즌
크리스 윌리엄스
모비스
방성윤
SK
나이젤 딕슨
KTF
김승현
오리온스
이병석
모비스
2006-2007 시즌
강혁
삼성
우지원
모비스
양동근
모비스
조상현
LG
피트 마이클
오리온스
2007-2008 시즌
표명일
동부
주희정
KT&G
강혁
삼성
김주성
동부
추승균
KCC
2008-2009 시즌
주희정
KT&G
이규섭
삼성
추승균
KCC
서장훈
전자랜드
하승진
KCC
2009-2010 시즌
함지훈
모비스
전태풍
KCC
하승진
KCC
조성민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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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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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ddd
<rowcolor=#fff> 가드 가드 포워드 포워드 센터
2005-2006 시즌
김승현
오리온스
양동근
모비스
크리스 윌리엄스
모비스
김주성
동부
서장훈
삼성
2006-2007 시즌
양동근
모비스
주희정
KT&G
방성윤
SK
피트 마이클
오리온스
올루미데 오예데지
삼성
2007-2008 시즌
주희정
KT&G
김태술
SK
김주성
동부
테런스 섀넌
전자랜드
서장훈
KCC
2008-2009 시즌
주희정
KT&G
김효범
모비스
추승균
KCC
김주성
동부
테렌스 레더
삼성
2009-2010 시즌
양동근
모비스
전태풍
KCC
함지훈
모비스
문태영
LG
하승진
KC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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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5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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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ddd
<rowcolor=#fff> 가드 가드 포워드 포워드 센터
2010-2011 시즌
양동근
모비스
조성민
kt
박상오
kt
문태종
전자랜드
하승진
KCC
2011-2012 시즌
양동근
모비스
김태술
KGC
김주성
동부
윤호영
동부
오세근
KGC
2012-2013 시즌
양동근
모비스
김선형
SK
애런 헤인즈
SK
문태영
모비스
리온 윌리엄스 / 로드 벤슨
오리온스 / 모비스
2013-2014 시즌
양동근
모비스
조성민
kt
문태종
LG
문태영
모비스
데이본 제퍼슨
LG
2014-2015 시즌
양동근
모비스
김선형
서울 SK
김주성
동부
문태영
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모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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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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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f2023,#ddd
<rowcolor=#fff> 가드 가드 포워드 포워드 센터
2015-2016 시즌
양동근
모비스
안드레 에밋
KCC
함지훈
모비스
이정현 / 트로이 길렌워터
KGC / LG
하승진
KCC
2016-2017 시즌
이정현
KGC
박찬희
전자랜드
이승현
오리온
애런 헤인즈
오리온
오세근
KGC
2017-2018 시즌
두경민
DB
이정현
KCC
디온테 버튼
DB
애런 헤인즈
SK
오세근
KGC
2018-2019 시즌
이정현
KCC
박찬희
전자랜드
양홍석
kt
함지훈
현대모비스
라건아
현대모비스
<rowcolor=#fff> 포지션 구분 없이 5명 시상으로 변경
2019-2020 시즌
허훈
kt / 가드
김종규
DB / 센터
송교창
KCC / 포워드
자밀 워니
SK / 센터
캐디 라렌
LG / 센터
}}}}}}}}}}}} ||

}}} ||
하승진의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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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끼리끼리 로고.png
구성원
흥끼리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
늘끼리
박명수 은지원 장성규 이수혁 김성규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피겜2로고1.png

{{{#!wiki style="margin-top:3px;display:inline-block;min-width:25%;min-height:2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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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피의게임1 로고 화이트.png
피의 게임
파일:피의게임2 로고 화이트.png
피의 게임2
파일:피의게임3 로고1.png
피의 게임3
}}}}}}
[ 플레이어 ]
||<tablewidth=100%><tablebgcolor=#222><width=1000><nopad>파일:피의게임2프로필홍진호.png||<width=20%><nopad>파일:피의게임2프로필하승진.png||<width=20%><nopad>파일:피의게임2프로필덱스.png||<width=20%><nopad>파일:피의게임2프로필박지민.png||<width=20%><nopad>파일:피의게임2프로필서출구.png||
홍진호 하승진 덱스 박지민 서출구
파일:피의게임2프로필파이.png파일:피의게임2프로필넉스.png파일:피의게임2프로필신현지.png파일:피의게임2프로필이진형.png파일:피의게임2프로필유리사.png
파이 넉스 신현지 이진형 유리사
파일:피의게임2프로필현성주.png파일:피의게임2프로필윤비.png파일:피의게임2프로필케리건메이.png파일:피의게임2프로필후지이미나.png<bgcolor=#000> 파일:피겜2로고1.png
현성주 윤비 케리건메이 후지이미나
사진 클릭 시 행적 문서로, 이름 클릭 시 해당 인물 문서로 이동합니다.
[ 에피소드 ]
||<tablewidth=100%><tablebgcolor=#222><width=1000> 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 5일차 · 6일차 · 7일차 · 8일차 · 9일차 · 10일차 · 11일차 · 12일차 ||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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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하승진
河昇鎭|Ha Seung-jin
파일:하승진도쿄.jpg
출생 1985년 8월 4일 ([age(1985-08-04)]세)
서울특별시 은평구[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본관 진주 하씨 (晉州 河氏)[2]
학력 선일초등학교 (졸업)
삼일중학교[3] (졸업)
삼일상업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사회체육학 / 중퇴)
MBTI ENFP[4]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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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동기(1958년생)[5][신장(부)]
어머니 권용숙(1958년생)[7][신장(모)]
누나 하은주(1983년생)[신장(누나)]
아내 김화영(1987년 6월 17일생)[10][신장(아내)]
아들 하지훈(2012년생)
딸 하지해(2017년생)[12]
반려견 홍시
신체 신장 222cm (7' 3")[13]
체중 138kg (305 Ibs)[14]
윙 스팬 226cm (7' 5")
350mm
혈액형 A형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15]
직업 농구 선수 (센터 / 은퇴)
유튜버
농구 해설자
NBA 입단 2004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6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지명
KBL 입단 2008 KBL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전주 KCC 이지스 지명
등번호 5번 - 포틀랜드[16]
0번 - 전주 KCC[17]
소속 <colbgcolor=#000><colcolor=#fff> 선수 포틀랜드 레인[18] (2004)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04~2006)
포트워스 플라이어스 (2006)
애너하임 아스널 (2006~2007)
전주 KCC 이지스 (2008~2019)
해설 KBS (2020~2022 / 농구 해설 위원)
유튜브 구독자 45.8만 명[기준]
응원가 KCC 시절 La La Land Cast - Another Day Of Sun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20]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파일:NBA 로고.svg

1. 개요2. 생애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이력
4.1. 국가대표4.2. 개인 수상
5. 출연
5.1. 드라마5.2. 예능
6. 여담
6.1. 신체 관련
7. 논란 및 사건사고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농구 선수이자 유튜버·해설자. 신장 222cm, 체중 138kg로 대한민국 현존 최장신이다.

한국 역사상 하승진보다 키가 컸던 사람은 류기성(225cm), 이명운(225cm), 이순근(226cm), 이경호(225cm~227cm), 박장용(230cm), 남복우(231cm), 리명훈(235cm) 뿐이다.
대한민국 농구 역대 최장신 센터. 2004 드래프트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2라운드 46순위로 지명되어 한국 농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NBA 경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NBA 정착에는 실패했고 이후 2008 드래프트를 통해 KBL 무대로 들어왔다. 당시 허재가 감독이던 전주 KCC 이지스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되어 팀의 간판 스타 및 KBL의 이슈메이커로 활약했다. 프로필상 별명은 빅 하(Big Ha), 잘할 땐 하킬 오닐, 하오밍 등으로 불렸지만 못할 땐 하식물, 하봇대, 하수아비, 하동문이라고 까일 정도로 폼과 컨디션의 기복이 컸다. 어쨌든 대한민국 농구 팬들에게는 이래저래 애증이 교차한 선수였다.

선수 은퇴 후에는 유튜브와 지상파 한국여자프로농구 방송 해설 위원을 포함해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하승진/생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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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

압도적인 신체를 앞세운 거인형 센터로 평가 받는다. KBL 역사상 독보적인 신체 조건을 앞세워 골밑을 장악하며 건강할 때만큼은 외국인조차 막기 버거워할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엄청난 키와 몸무게에서 오는 우직함은 1대 1에서 감당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을 정도며 같은 빅맨끼리의 매치업임에도 미스매치라 착각할 정도로 피지컬이 뛰어나다. 단순 1대 1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에서도 강점을 보이는데, 박스아웃이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능력 자체가 그리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그 엄청난 키를 이용한 리바운드는 보고 있으면 절로 사기소리가 나올 만큼 압도적이다. 다만 볼 핸들링이나 캐치능력[21] 등 스킬 면에서 부족함이 있고, 우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하고도 국내 무대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물론 그럼에도 수준급 센터 중 하나로 손 꼽힐 만한 선수이지만, 하승진의 신체 조건이라면 그야말로 KBL을 정복하는 모습을 기대한 것이 사실인데, 아무래도 그 정도 영역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22][23]

큰 키에 따라오는 필연적인 한계인 기동력에서 문제를 드러낸다. 이는 수비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도움 수비 이후에 이를 커버해주는 기동력이 현저하게 낮아, 수비에서 구멍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상대가 발 빠른 센터를 앞세워 가드와의 투맨게임으로 일관할 경우, 속수무책으로 털리는 경우가 많다. 팀이 공격에 실패하거나 턴오버를 범하면 백코트 속도가 너무 느려 거의 100% 아웃넘버 상황을 내주게 된다. 국제 대회에서 상대 장신 선수의 포스트업과 무한 공격 리바운드를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지만 한국 대표팀의 팀 컬러인 한 발 더 뛰는 압박 수비와 어울리지 않아 밸런스가 어수선해지고 만다. 전성기의 김주성은 넓은 수비 반경으로 이러한 하승진의 단점을 가려 주고 좋은 호흡을 보여 줬지만 김주성이 국가대표를 은퇴한 이후에는 마땅한 대체자가 없어 하승진을 쓰기에는 단점이 더욱 부각되는 것이었다.

슛도 좋지 못하다. 현대 농구는 센터도 중거리 슛, 나아가 외곽 슛까지 던질 것을 지향하는데[24], 하승진은 골 밑을 벗어나면 별 다른 득점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자유투 성공률도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인데, 프로 데뷔 시즌 초반에는 한때 20~30%대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자유투 라인 앞에만 서면 속절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25] 심지어 2008년 12월 2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자유투가 에어볼이 되는 촌극이 벌어진 적도 있었다.[26] 50% 안팎의 성공률이라 정규 시즌 연장 접전에서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고는 그야 말로 절규에 가까운 괴성을 선보인 적도 있다.

또한 전술 이해도가 좋지 못한 편에 속한다. 엄청난 피지컬 덕분에 스크린 자체는 괜찮으나 언제 어떤 상황에서 스크린을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편이라 실링 스크린을 이따금식 걸어주긴 했지만 동선이 겹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였다. 스크린을 걸고나서의 움직임이 좋지 못한 편이라 2대 2 공격시의 위력이 떨어지며 철저히 1대 1 상황에서 공을 쥐어주는 게 오히려 더 효율적이다. 1대 1 상황에서도 더블팀이 들어왔을 때 빼주는 코트비전이 좋지 못한 편이라 더블팀 대처 능력이 상당히 아쉽다. 수비에서도 엄청난 무게와 높이에서 오는 대인 수비는 좋지만 상대의 2대 2 픽앤롤 & 픽앤팝 대처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며, 팀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좋지 못한 편에 속해, 상대의 패스 플레이에 털리는 모습도 가끔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는 젊었을 때는 그 엄청난 신체능력으로 극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능력이 떨어지자, 이러한 문제점이 더욱 드러나게 되면서 그에 대한 기용을 망설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무수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결국 하승진의 피지컬은 부정할 수 없는 장점이다. 유달리 하승진에 대해 날선 비판이 가해지는 것도 그 피지컬 때문에 하승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키 때문에 과소평가되는 선수이다. 보통 하승진에 대한 저평가는 '키만 크고 다른 능력이 부족하다'인데, 농구에서는 키 자체가 훌륭한 재능이다.[27][28] 농구에서의 키는 농구는 물론 다른 스포츠를 모두 통틀어서도 능력을 평가할 때 가장 비중이 높은 요소로,[29] 선수 평가에 있어 빼놓고 평가하는 것이 불가능한 요소다. 어쨌든 몸 상태가 좋은 시기에는 리그 최고 수준의 빅맨임은 틀림없고, 국내 선수는 국내 선수끼리, 외국인 선수는 외국인 선수끼리 매치업 되는 KBL에서 국내 선수 중 거의 유일하게 용병과 맞대결이 가능한 선수라는 것 자체가 국내 선수로는 막기 매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30] 국제대회에 자주 불참하는 것과 키빨이라는 것을 과대평가의 근거로 삼기도 하는데, 키가 220cm를 넘어가는 거인형 선수 자체가 매우 부상이 많아 30줄 이전에 은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하승진은 30이 넘도록 뛰었으며, NBA 다음으로 경기 수가 많은 KBL의 정규시즌을 소화했다. 거인형 선수 중 역대급의 내구력을 자랑하던 야오밍이 리그와 국대를 오가며 혹사당해 조기 은퇴한 사실을 상기한다면 부상과 몸 상태로 인한 국제대회 불참이 아쉬움일 수는 있지만 과대평가의 근거가 되기엔 부족하다. 분명 피지컬만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한계가 존재하지만, NBA에서조차 기술적으로는 부족하지만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언변이 좋아 인터뷰를 잘하는 선수이고 포효하는 등의 세레머니나 팬들과의 소통 등 그간 KBL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형으로, 스타 기근에 시달리는 KBL에서 유니크한 선수임은 분명하다.

공익 근무 이후로는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체중을 130kg대까지 줄이며 약점이던 기동성과 부상을 보완하고자 했으나, 공익근무기간 중 수비자 3초 규정이 폐지되면서 예전처럼 포스트업할 여건 자체가 줄어든데다 이전과 비교해 파워까지 떨어지며 골 밑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것, 도움수비를 가거나 하승진이 자리잡지 못하게 방해하는 전술들만 나와도 맥을 못 추고 수비에서는 예전과는 달리 중장거리 점프슛을 갖춘 빅맨들이 제법 되기 때문에 2대 2 수비에서 리커버리가 늦거나 골 밑 외엔 수비가 안 되는 하승진은 이런 빅맨들의 좋은 먹잇감이다. 상대 입장에서는 노마크에서 롱2를 던지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이전에는 강병현, 추승균, 에릭 도슨 등 수비 이해도와 활동 반경이 넓은 선수들이 하승진의 단점을 잘 가려줬지만 지금은 그러한 선수들이 없다보니 하승진의 단점이 부각되어 보이는 상황. 그러나 2015-16 시즌 뛰어난 선수들의 가세와 더불어 파워를 늘리며 골 밑에서 활약하며 제 2의 전성기를 펼치며 팀을 정규시즌 1위, 결승무대 진출에 공헌했다. 하지만 저 단점들을 날카롭게 파고든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이승현, 김동욱, 조 잭슨을 필두로 높은 BQ를 이용한 패스 전개 및 빠른 템포의 공격을 가져가 페인트 존을 뒤흔들고 외곽을 집요하게 공략하여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팀이 준우승에 머물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즉 공격 면에서는 상황만 된다면 매우 위력적이지만 활용 조건이 까다롭고 수비 면에서는 골밑 무게감이 확실한 대신 기동성에 너무도 발목을 잡힌다. 하승진이 우승한 시절과 달리 불과 몇 년 만에 KBL 자체도 바뀌었고 빅맨들의 기동성이 중요해진 현대 농구에서는 그다지 좋은 스타일은 아닌 것이 사실이다. 분명 볼이 잘 투입만 된다면 비교적 손쉽게 20득점을 뽑아낼 수 있는 정말 몇 안 되는 국내 선수이기도 하지만 하승진이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에 자리잡고 안정적으로 공을 투입받는 상황 자체가 그리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또한 시야가 좁은 편이라 안으로 들어가도 다시 나오는 타이밍이 늦거나 없는 경우도 많으며 스크린이나 패싱에 강점을 가진 선수도 아닌지라 여러모로 장단점이 확실하게 갈린다. 활용하기에 따라 용병을 압도하고 골 밑을 지배하는 괴물이 될 수도, 공수양면에서 구멍이 될 수도 있는 선수였다.

4. 수상 이력

4.1. 국가대표

4.2. 개인 수상

5. 출연

5.1. 드라마

5.2. 예능

6. 여담

6.1. 신체 관련

7. 논란 및 사건사고

7.1. 피의 게임 도중 몸싸움, 관상 발언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하승진/피의 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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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 시절에 경기도 부천시를 거쳐 경기도 수원시에 정착하여 성장했다. 본인 스스로는 수원을 고향으로 여기며 애향심이 깊고 현재도 수원에서 거주하고 있다.[2] 문충공파(文忠公派) 32세손.(족보)[3] 1999년 명지중학교에서 전학. 화장실에서의 낙상 사고로 부상을 크게 입어 잠시 농구를 그만두다가 이후 삼일중학교로 전학해 다시 농구를 시작했다.[4] #[5] 국가대표 농구 선수 출신[신장(부)] 205cm / 현재는 고령으로 인해 키가 줄어서 203cm 정도라고 한다. 어깨 높이만 무려 171cm이다.[7] 사이클 선수 출신[신장(모)] 하승진 말에 의하면 키가 170cm 가까이 된다고 한다. 영상 2분 40초 참고[신장(누나)] 202cm[10] 2012년 결혼. 2021년 3월 30일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공개한 직업은 왁싱샵의 원장이고 이 가게가 펜트하우스 2의 제작 지원을 했다고 한다.[신장(아내)] 167cm[12] 5살 때 MBN 병아리 하이킥에 출연했다. 하하, 김동현, 나태주, 태미, 김요한 등 출연[13] 현존하는 대한민국 공식 최장신으로 알려져 있다. 본인이 밝힌 신장은 222cm다. 아내의 맛에서 가족들과 건강 검진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줄자로 측정한 신장은 221~222cm 정도였고, NBA 시절 프로필은 7'3" (2.21m), 한국농구연맹에서 측정한 치수는 221.6cm였다. NBA 2K를 플레이하는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캐릭터를 만들 때 2.22m가 최대치로 나오자 딱 자신의 키라고 얘기했다. 병역판정검사(신체 검사) 때는 223cm였다.[14] 선수 시절 체중. 은퇴 후 159kg까지 불어난 후 다이어트를 했으나 요요가 왔는지 160kg까지 찌고 다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15] 공익으로 입대한 것은 당연하지만 장신인 점 때문이다. 여담으로 훈련소 입소 당시 맞는 군화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혼자서만 농구화를 신고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하승진이 첫 징병 검사를 받은 2004년 당시에는 신장이 196cm 이상만 되어도 체중과 무관하게 4급 판정을 받았으며 당시 하승진은 무려 223cm가 나왔다고 한다. 4급 판정 기준이 204cm 이상으로 강화된 현재에도 현재 하승진의 221.6cm는 4급 판정 기준을 17.6cm나 초과한다.[16] 유튜브에 올리는 NBA 2K 콘텐츠의 본인 캐릭터도 주로 5번을 사용한다.[17] 2010-11 시즌에 모교인 삼일상업고등학교를 의미하는 31번을 잠시 사용했다.[18] ABA 소속 구단[기준] 2024년 2월 26일.[20] 현재는 계정이 삭제된 상태다.[21] 특히 낮은 쪽으로 오는 볼은 잘 캐치하지 못한다.[22] 물론 하승진이 대한민국이 낳은 역대 최고 빅맨이라 불리는 서장훈과 유일하게 비교, 일 대 일이 성립하는 괴물 같은 농구 선수임은 분명하다. 다만 서장훈보다도 15cm나 더 큰 피지컬에 NBA 경력까지 감안하면 서장훈조차 누르고 KBL 역대 최고의 센터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기대된 선수였으나, 현실적으론 서장훈에는 미치지 못하고 더 작은 다른 센터들과 경쟁하는 수준이다보니 저평가로 이어진 것이다.[23] 하승진에 대한 아쉬움은 그가 데뷔와 동시에 맞은 전성기 때 보여준 압도적인 기량에도 MVP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KCC가 3년간 두번 우승을 차지했던 08-09시즌부터 10-11시즌동안 하승진은 단기전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그러나 뛰어난 모습을 보이다가 부상으로 결장, 폼이 죽은 상태에서 복귀해 기량을 끌어올리다가 또 결장, 이 패턴이 반복되면서 시즌 전체로 보면 못하는 기간이 많아 평균적으로는 MVP급에 못 미치게 된 적이 많았던 것이다. 하승진이 일반적으로 보면 뛰어난 커리어를 보냈음에도 아쉽다는 목소리가 많은게, 고점 때 활약을 보면 그야말로 리그를 씹어먹을 것 같았으면서도 그런 기량을 오랜 기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24] 사실 NBA 레벨에서는 꽤 오래 전부터 센터들에게 중거리 슛 능력을 요구해왔다. NBA 역사상 중거리슛 옵션 없이 골 밑에서만 득점하면서 압도적인 득점원으로 군림한 센터는 (까마득한 고대의 조지 마이칸을 빼면) 단 한 명, 샤킬 오닐뿐이다. 뒤집어 말하면 오닐 수준의 강력한 힘과 체격,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녀야만 그게 가능하다는 말. 다만 전성기 기준 하승진은 운동능력은 안 좋았지만 KBL 기준에서는 도저히 매치업이 불가능할 정도의 체격이었기에 건강히 뛸 때는 무서운 위력을 발휘했다.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체격상 우위에서 오는 이점을 점점 깎아먹으면서 문제가 된 것.[25] 오히려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미국 진출 초기에는 자유투가 상대적으로 정확한 편이었다. NBA 데뷔 시절만 해도 포틀랜드 코칭스태프들이 하승진의 장점으로 정확한 자유투를 꼽을 정도였다![26] 이때 허재 감독이 너무나도 황당했는지 쓴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어 시도한 두 번째 자유투마저도 실패하는 바람에 이 날 KCC는 결국 다 잡은 경기까지 놓치며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27] 기술적으로 훌륭한 선수들조차 자신의 키를 활용해서 더욱 위력적인 플레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야오밍은 센터에게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가지고 그 이상까지 해낼 수 있었던 선수지만 본인의 큰 키마저 십분 활용해 막기가 거의 불가능한 선수로 거듭났고,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 매직 존슨의 가장 큰 무기가 카메라맨을 속일 정도의 패스도 패스지만 그의 포지션대비 거대한 체격을 활용한 포스트업이었다. 마이클 조던조차 조 듀마스나 케빈 존슨처럼 빠르고 기술적으로 완성되었더 하더라도 자기보다 작은 선수들과 매치업되면 키를 활용한 공격을 했다. 이처럼 농구에서 키는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무기이고, 이를 이용하는 것 역시 본인의 실력이다. 만약 선수평가에서 이런 피지컬을 모두 배제한다면, 160cm의 키로 NBA에서 10년 이상 뛴 먹시 보그스가 역대 최고 선수라는 결론이 난다. 다른 선수들의 우월함을 피지컬의 우위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 183cm 단신인 앨런 아이버슨조차 보그스에 비하면 20cm 큰 거인이다. 물론 보그스가 최고의 선수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몫은 충분히 해내고 시합 때마다 상대를 고전시켜 롱런에 성공한 훌륭한 선수이긴 하지만 단순히 작은 키로 활약했다고 해서 역대 최고의 선수라 평가할 수는 없다.[28] 선배 농구선수인 서장훈의 경우에도 키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데, 원래 농구부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열등생 라인에 속해있어 존재감이 없는 정도를 넘어 거의 외면 당하고 분리되는 수준이었지만 부상으로 휴식 기간을 거치는 사이 갑자기 키가 급성장하자 농구가 너무 쉬워졌다고 하며, 본인도 키가 그 정도면 답이 없다고 표현했다. 감독도 대흥분해서 서장훈의 키를 착화 신장 기준으로 202cm라고 홍보하기도 했다고 한다.[29] 예를 들어 야구선수의 구속이나 홈런 개수, 축구의 포지셔닝과 드리블 능력 등 하나만 가지고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요소들은 몇 개 있으나 그 비중이 과반을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 구속만 빠른 야구선수나 드리블만 좋은 축구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을 때 구속만 빠르다는 식으로 평가하는 것이지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직구빨이라고 폄하하는 것이 아니다.[30] 오세근의 경우, 단신 용병 4번을 상대로는 어느정도 대등하게 겨루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하승진처럼 상대팀 메인 센터 용병들조차 상대하기 부담스러워 할 정도는 아니고, 이승현은 용병수비는 가능할지언정 용병을 상대로 득점을 곧잘 해낼 정도의 공격력은 가지지 못했다. 그 외에도 김종규, 이종현, 김준일 등 국내에서 뛰어난 토종 빅맨으로 통하는 선수들이라도 건강한 시절의 하킬에게 비비긴 한참 부족한 편이었다.[31] 사실 영상에 나오지만 아내가 동의했다.[32] 이목구비부터 성별까지 누가봐도 전혀 닮지 않은 둘이 이렇게 이슈가 된 것은 사람들은 보통 외모에 어떤 특징이 부각되면 그 위주로 보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나연은 눈과 눈썹이 약간 팔자로 쳐져있고 웃을때 광대가 약간 부각되는 편인데, 사람에 따라 이 부분을 부각해서 보게 되면 마찬가지로 눈과 눈썹이 처지고 웃을때 광대가 부각되는 하승진과 겹쳐보게 되는 것. 종종 사람을 닮은 동물이나 채소 등이 발견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정확하게 말하면 하승진과 나연이 닮은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둘이 약간 닮은 두 특징이 강조되어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나연이 아이돌임에도 유독 크고 호탕하게 웃는 편이고, 이때 광대와 쳐진 눈썹이 부각되는지라 화제가 된 것이었다. 물론 전체적으로 둘은 닮은 꼴이 전혀 아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과 한두개 특징 정도는 겹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33] 하승진은 실제로 트와이스의 팬이며, 유튜브 댓글에 ONCE임을 인증하였다.[34] 하승진 어머니의 키가 185~188cm라는 유언비어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하승진 본인이 어머니의 키는 '170cm 가까이 된다'라고 직접 언급한 유튜브 영상이 있다.[35] 다만 허세라는 건 '실속이 없으면서' 겉으로만 뭔가 있어 보이는 척하는 걸 의미하는데, 경제적 여유가 되는 사람이 자신이 애정을 갖고 있는 분야에 돈을 쓰는 걸 두고 허세라고 하는 건 맞지 않다.[36] 한국인 평균 결과가 한국인 49.6%, 일본인 25.1%, 중국인 20.7%, 동남아시아인 2.6%, 몽골인 1.8%, 시베리아인 0.2%이며 서아시아, 유럽 쪽이 0.몇% 정도 나오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어 하승진의 결과가 여러모로 꽤나 특이한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37]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 나온 처음처럼 소주병(기존 소주병보다 작은 250ml 짜리)로 혼자 5병을 낮술로 마시고 취했는데, 일반소주병이 360ml이므로 3병 반을 마신 셈이다. # 여담으로 본인 주장으로는 스포츠 종목 중 농구 선수들이 주량으론 최강이라고 했는데 사실 예전에 허재가 무릎팍도사에 나와 본인 입으로 선동열과 대작을 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껴 도망친 적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물론 선동열은 야구계에서도 특이하게 잘 마시는 편이라서 평균치는 또 모른다. 실제로 주량도 어느 정도는 체격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가장 키가 큰 농구 선수들의 평균 주량이 제일 높다는 주장이 일리가 있는 말이다. 허재는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로 유명한 선수지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38] 일본 농구 선수 최초로 NBA에 진출한 타부세 유타가 이 학교 출신이다.[39] 노시로시에서 운영하는 노시로 농구 박물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한동안 노시로컵을 열 수 없게 되자 팬들을 위해 운영한 유튜브에 올린 영상으로 등번호 13번이 하승진이다.[40] 경기 중 원핸드 덩크로 득점했던 것이 하이라이트 영상 1분 35초 부근에 나온다.[41] 나란히 서면 성인과 5살 아이 정도의 차이로 보인다.[42] 이는 실제 거인증인 최홍만과 비교하면 더 명확해지는데, 실제로 최홍만의 아버지는 159cm의 굉장한 단신이고, 어머니는 평범한 키인 159cm이며, 형 역시 170cm의 평범한 키를 가졌다.[43] 하동기 항목에 나와있다시피 만 61세에 신체나이가 만 49세로 나올 정도니 오히려 또래에 비해 매우 젊고 건강한 신체이다.[44] 하승진의 손은 23.5cm, 발은 350mm인데 5cm 작은 샤킬 오닐의 발이 400mm라는 걸 보면 많이 작은 편이다.[45] 거인증을 앓는 최홍만의 경우 아버지는 159cm의 엄청난 단신이고 어머니와 형은 각각 159cm, 170cm의 평범한 키이며 생긴 것도 그리 닮지 않았다. https://dgjtuj578.tistory.com/3 최홍만은 자세히 보면 눈만 빼면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를 닮은 외모인데, 말단비대증으로 얼굴을 쭉 늘여놓은 셈이라 두 분 모두와 그리 닮지 않게 된 것. 더군다나 어릴적엔 키가 작은 편이었기에 콩만이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한다. 반면 하동기, 하은주, 하승진은 딱 봐도 가족이란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빼닮았으며 전체적인 비율도 정상적이다.[46] 아무래도 하승진과 최홍만 두 사람의 키도 거의 비슷한데다 최홍만이 거인증이다보니 키가 비슷한 하승진 또한 거인증이 있는 거라고 오해하는 모양이다. 아니면 아예 누가 누군지 헷갈려해서 벌어진 오해거나. 하승진도 직접 예능에서 본인과 최홍만을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참고로 하승진은 222cm이고, 최홍만은 218cm이다.[47] 이 외에도 역대 2위 장신인 221cm의 김병오 역시 체격만 보고 자신을 최홍만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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