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를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2023년 8월 2일 ~ 8일까지 저도로 휴가를 보내겠다고 말하며 벌어진 논란.2. 전개
이미 성급한 휴가로 인해서 심각한 논란이 벌어진 바(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패싱 사건)가 있음에도 뜬금 없이 2023년 8월 2일부터 8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날 거라고 7월 31일에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서 "공식적으로는 휴가 기간을 2일부터 8일까지로 잡았다. 휴일을 껴서 6박 7일"이라고 설명했다.여름휴가를 떠나는 곳은 저도이며 해당 섬은 청해대라는 대통령 전용 별장이 자리한 곳이다. 일각에서는 2023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피해가 극심한데도 태평하게 여름 휴가나 즐길 예정이냐는 반응이다. 특히나 "순방 등의 여러 격무에 시달렸다"는 말이 나오며 더 큰 분노가 커지게 되었다. 출처
3. 비판
3.1. 더 심화된 문제점
일단 이번 여름휴가에서 비판 받아야 할 문제는 바로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수도권/논란에서 발생한 문제점에서 어떤 교훈이나 반면교사도 얻지 못한 채 문제점만 더 심화시켰다는 것이다. 현재 2023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해서 아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저도라는 이름의 섬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겠다고 밝혔다는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다.사실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피해 복구와 수습은 외면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 특히나 "순방 등의 여러 격무에 시달렸다."는 말은 이미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패싱 사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 휴가로 인해서 어떤 휴유증이 찾아왔는지를 생각하면 납득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야말로 더 큰 논란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해도 피해 회복이 먼저인 상황에서 휴가를 가겠다고 말했으니 국민들로써는 극도의 허탈감과 심한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다.
이 정도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패싱 사건에서 터진 성급하고 경솔한 휴가와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수도권/논란에서 발생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반성했는지도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이 두 가지 사건이 10년이 넘은 사건도 아닌 불과 1년 전에 생겼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를 완전히 잊어버렸는지도 의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