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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3:50:06

시끌별 녀석들

우루세이 야츠라에서 넘어옴
타카하시 루미코 만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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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링크 열기

파일:시끌별 녀석들 한국어 로고.svg
시끌별 녀석들
うる星やつら
Urusei Yatsura
파일:시끌별 완전판 1.png
<colbgcolor=#e60024,#e60024><colcolor=#fff001,#fff001> 장르 SF, 러브 코미디
작가 타카하시 루미코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주간 소년 선데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선데이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아이큐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1978년 39호 ~ 1987년 8호[1]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4권 (1987. 04. 15.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4권 (2003. 09. 16. 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원서3.2. 한국 정발
3.2.1. 구판3.2.2. 완전판
4. 특징
4.1. 제목의 의미
5. 등장인물6. 인기7. 평가8. 수상9. 미디어 믹스
9.1. 실사화 (무산)9.2. 애니메이션9.3. 게임
9.3.1. 시끌별 녀석들 Dear My Friends
9.4. 파칭코 & 파치슬로
10. 기타
10.1. 카메오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UYmain_1.jpg
일본의 SF러브 코미디 만화.

1978년부터 1987년까지 총 전 34권으로 완결을 낸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한 첫 장편 만화. 타카하시 루미코가 대학생이었던 1978년에 만화 콘테스트에 입상하면서 약 2년간 띄엄띄엄 비정기 연재를 하다가 대학 졸업 후 1980년부터 프로 만화가로 정식 데뷔하여 소년 선데이에 본격적으로 연재를 하기 시작했다.[2] 1980년에 제 26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하였으며 1980년대를 대표하는 만화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2. 줄거리

토모비키고교에 다니는 유별나게 여자만 밝히는 호색한 남자 고교생 모로보시 아타루에게 어느날 우주에서 온 초미녀 외계인 라무가 나타나 그 주위에서 펼치지는 시끌벅적 우주급 대하 SF 러브 코미디.[3]

3. 발매 현황

3.1. 원서

일본 기준으로 만화책들은 다음 판본으로 다음과 같이 발매되었다.
2022년 신작 애니메이션 관련
* TV 애니메이션 시끌별 녀석들 공식 스타팅 가이드북 (2022.10.13 발매, 1799엔(세금포함))
1981년 구작 애니메이션 관련
* 애니메이션 칼라판 (전 44권) (1982~1986)
TVA 전화 및 극장판 1~4기 수록.
* 소년 선데이 그래픽 시끌별 녀석들 (1983~1985) (전 15권)

3.2. 한국 정발

서울문화사에서 처음 발행한 한국 정발판은 코믹스(구장판) 34권으로 2001~2003년에 발매했다. 이 버전을 기준으로는 2014~2015년 즈음에 전자책으로 출간 되었다.

초반 5권 까지 에피소드 순서가 일부 변경되어 있다.
코믹스(구장판) 원 제목 구 정발판 번역 제목
1권 いい日旅立ち 2권 멋진 여행
1권 大勝負 2권 대승부
2권 お雪 1권
2권 女になって出直せよ 3권 여자가 되어 다시 시작해
2권 思い過ごしも恋のうち 3권 과대망상도 사랑하는 동안에
3권 ディスコ・インフェルノ 2권 지옥의 나이트클럽
3권 君まてども… 4권 너마저도...
4권 酒と泪と男と女 1권 술, 눈물, 남자, 그리고 여자
4권 魔のランニング 5권 마의 달리기
4권 七夕デート 5권 칠석 데이트
5권 妖花・サクラ先生 4권 요화 사쿠라 선생님
5권 みんな雨ン中… 4권 전원 빗속으로...

코믹스 구장판 기준의 정발판은 오역으로 인해 평가가 좋지 않다. 역자는 란마 1/2 완전판 번역도 맡은 장은아. 당시의 일본 문화와 관련된 내용이 작중에 다양하게 패러디되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요소를 포함해 무수한 말장난을 무시하는 무성의한 번역의 극치를 보여준다. 특히 라무의 상징과도 같은 '~닷짜(닷챠)'로 끝나는 센다이벤 사투리가 처음 몇번 이후에는 싸그리 무시되는 것과, 무난하게 처리해도 될 대사를 통신어체로 번역해서 발매될 당시 기준으로도 오래되었다는 인상을 주지만 정작 1980년대 만화로서는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

그래서 2019년 서울문화사에서 타카하시 루미코의 단편작 1파운드의 복음과 장편작 메종일각, 란마 1/2의 리뉴얼판이 다시 발매됨에 따라 이 작품도 완전판이 출시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다.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다시 정발할 가능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지만 2022년 4월, 서울미디어코믹스 공식 트위터에서 시끌별 녀석들 완전판이 작업중임을 알렸고 링크, 9월 13일에 첫 선을 보였다.

한국에 정발된 완전판은 문고판 형식에 책 크기는 큰 사이즈로 한 것으로 보인다. 표지 그림은 일본 버전의 모든 판형과 다른 이미지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센다이벤 사투리[5]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완전판 역자는 <용왕이 하는 일!>을 맡았던 이승원으로 변경되었다.

3.2.1. 구판

01권 02권 03권 04권
파일:시끌별 1권.png
파일:시끌별 2권.png
파일:시끌별 3권.png
파일:시끌별 4권.png
파일:일본 국기.svg 1980년 4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7월 9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0년 7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7월 9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0년 10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7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1년 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8월 13일
05권 06권 07권 08권
파일:시끌별 5권.png
파일:시끌별 6권.png
파일:시끌별 7권.png
파일:시끌별 8권.png
파일:일본 국기.svg 1981년 3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8월 13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1년 6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8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1년 9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9월 21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1년 1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9월 26일
09권 10권 11권 12권
파일:시끌별 9권.png
파일:시끌별 10권.png
파일:시끌별 11권.png
파일:시끌별 12권.png
파일:일본 국기.svg 1982년 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10월 18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2년 3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11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2년 6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월 2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2년 9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5월 7일
13권 14권 15권 16권
파일:시끌별 13권.png
파일:시끌별 14권.png
파일:시끌별 15권.png
파일:시끌별 16권.png
파일:일본 국기.svg 1982년 10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5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2년 12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5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3년 4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7월 3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3년 6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7월 24일
17권 18권 19권 20권
파일:시끌별 17권.png
파일:시끌별 18권.png
파일:시끌별 19권.png
파일:시끌별 20권.png
파일:일본 국기.svg 1983년 10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7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4년 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8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4년 4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9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4년 6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0월 31일
21권 22권 23권 24권
파일:시끌별 21권.png
파일:시끌별 22권.png
파일:시끌별 23권.png
파일:시끌별 24권.png
파일:일본 국기.svg 1984년 9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1월 6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4년 1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1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5년 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1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5년 2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1월 6일
25권 26권 27권 28권
파일:시끌별 25권.png
파일:시끌별 26권.png
파일:시끌별 27권.png
파일:시끌별 28권.png
파일:일본 국기.svg 1985년 4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1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5년 7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2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5년 10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6년 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3월 19일
29권 30권 31권 32권
파일:시끌별 29권.png
파일:시끌별 30권.png
파일:시끌별 31권.png
파일:시끌별 32권.png
파일:일본 국기.svg 1986년 4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4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6년 7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5월 16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6년 9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6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6년 1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7월 18일
33권 34권 (完)
파일:시끌별 33권.png
파일:시끌별 34권.png
파일:일본 국기.svg 1987년 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7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7년 4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9월 16일

3.2.2. 완전판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51715,#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212529,#e0e0e0><bgcolor=#ee9da9,#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6467a4,#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c90963,#010101><width=33.33%> 03권 ||
파일:시끌별 완전판 1.png
파일:시끌별 완전판 2.png
파일:시끌별 완전판 3.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4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04권 05권 06권
파일:시끌별 완전판 4.png
파일:시끌별 완전판 5.png
파일:시끌별 완전판 6.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4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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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끌별 완전판 8.png
파일:시끌별 완전판 9.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5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10권 11권 12권
파일:시끌별 완전판 10.png
파일:시끌별 완전판 11.png
파일:시끌별 완전판 12.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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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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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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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17권 18권
파일:시끌별 완전판 16.png
파일:시끌별 완전판 17.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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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16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파일:e북.svg 2022년 09월 29일

4. 특징

매우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메인으로 내세워 1978년부터 소년 선데이에 연재되면서, 소년들을 비롯한 남성 독자들에게 러브 코미디란 장르를 소개시켜준 최초의 작품이다. 이 작품 이전까지 소년들은 남녀간의 연애를 그린 로맨스물을 읽지 않았으며[6] 소녀들은 외계인과 도깨비들이 나오는 개그만화를 읽지 않았다. 이 작품은 그 중간 단계를 제시함으로서 남성과 여성이 모두 읽는 러브 코미디란 장르를 만들었다. [7]

본작의 절반이 슬랩스틱 + 러브 코미디라면 나머지 절반은 모두 패러디, 말장난으로 이루어져 있다. 1970~1980년대 일본의 주요 사건 사고, 아이돌, 약간의 일본어, 그 외 일본의 요괴문화와 고전에 대해 약간의 지식만 있어도 웃음이 터지는 부분이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 때보다 적어도 열 배 이상은 늘어난다. 그러나 1980년대 작품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을 이해하면서 웃을수 있는 사람은 중년층 이상으로, 쇼와 최후반기 ~ 헤이세이 시대 이후 출생자 내지 일본에 대한 식견이 적은 외국 사람들은 쇼와 시대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 당시 요소에 대해서 이해하기 힘들거나 아재개그가 많이 나오는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8] 그래도 앞에 언급한 절반의 슬랩스틱 + 러브 코미디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서 일본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기는 한다.

연재 초창기(부정기 연재 시절)에는 아타루, 시노부, 라무의 시끌벅쩍한 삼각관계가 중심이 되어 아타루를 중간에 두고 시노부와 라무의 줄다리기가 상당했지만, 연재가 진행될수록 러브 코미디적인 요소에 더해 일회성 에피소드 나열식의 슬랩스틱 코미디 같은 요소가 첨가되어 간다. 주간 연재를 시작했을 때 등장한 아타루의 라이벌인 멘도에게 시노부가 관심이 생겨 자연스럽게 삼각관계는 소멸하고[9] 라무를 안 좋게만 생각하던 아타루가 어느순간 라무에게 마음이 생기는 쪽으로 진행돼서 아타루와 라무의 러브 스토리는 작품의 큰 축이 된다. 다만 라무와 아타루의 관계가 안정된 중반 이후에는 아타루와 라무 둘만의 이야기 보다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게 된다.[10]

1978년 부정기 연재를[11] 시작하여 소년선데이 주간 연재로 바꾼후 1987년 까지 연재하였다. [12] 21세기 이후 시점에선 고전 작품이지만 요즘의 덕후들이 보아도 혹할 만한 게, 모에 요소도 전혀 부족하지 않다. 츤데레, 히로인에게 집적대는 부잣집 도련님, 하라구로, 쿨뷰티, 남장여자×여장남자 클리셰가 이 작품에서 시작되었으며 작중에서는 까마귀, 유령, 설녀, 심지어 눈사람 마저도 끊임없이 여체화, 모에화가 되어서 나오는 등 러브 코미디의 많은 캐릭터성이 이 작품에서 처음 등장했다. 모로보시 아타루도 가끔씩 여장을 하거나 여체화 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러나 란마처럼 TS가 되었을 때나 여장을 했을때 예뻐진다는 식으로는 결코 나오지는 않고, 단순한 개그로 나온다. 다만 라이벌인 멘도 슈타로의 경우에는 여장을 하거나 여체화되었을 경우에는 예쁘게 그려진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원래 성우가 그대로 연기했기 때문에 병맛 요소가 강하다.

섹스 어필 요소도 꽤 있는 편이다. 같이 잠자리를 갖자며 이불을 피고 자신의 브래지어를 벗고 흔드는 라무부터 시작하여 시노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나 레이에게 철벽을 치기위해 아타루의 아이를 가졌다는 라무임신공격, 틈만 나면 사쿠라의 엉덩이나 허벅지를 끈적하게 주물러 대며 성희롱을 하는 아타루 등. 초반부에는 강간이나 성매매를 연상케하는 장면도 있으며, 성인 영화를 눈 안 떼고 보는 모습까지, 당시 일본의 저연령층에 굉장한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1982년, '주간 가장 야한 만화' 랭킹에서 메종일각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타카하시 루미코가 스승 코이케 카즈오에게 작품론을 사사해서 자극적인 전개를 추구했기 때문.

그래도 소년 대상의 소년만화 잡지에서 주간 연재되었고 내용상 러브 코미디라는 장르가 없던 당시엔 개그만화 분류에 들었던지라 청년만화성인만화 취급은 아니고 한국으로 치면 12세 이용가 수준이었다. 물론 '당대 일본 만화나 애니의 심의 수준이 이런 식의 막나가는 묘사를 넣어도 멀쩡히 연재되거나 방송될 수 있었구나'하는 식의 감상은 가능하다.[13]

4.1. 제목의 의미

파일:시끌별 녀석들 로고.webp 파일:시끌별 녀석들 한국어 로고.svg
<rowcolor=#fff001,#fff001> 일본어 로고 한국어 로고
(서울미디어코믹스)
원제는 うる星やつら(우루세이 야츠라). 시끄럽다는 의미를 가진 うるさい(우루사이)의 さい(사이)에 비슷한 발음인 星(세이)[14][15]를 집어넣는 말장난으로 우주적인 이미지를 연상하게 해 놓았다. 약칭 시끌별(우루세이). 작중 시끌별이라는 행성은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정발판 제목은 이렇지만 딱히 번역하기 애매한 제목이라 애니메이션 잡지 같은 데서는 "우루세이 야츠라"로 쓰기도 한다.

애초에 중의적인 목적으로 지어진 제목이기에, 무엇이 맞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렇다곤 해도 시끌별 녀석들이란 제목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시끌벅적한 별 = 지구 라고 생각하면 아주 틀린 제목도 아니다.

시끌별 녀석들의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항상 うる☆やつら시끌☆녀석들라고 표기한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끌별 녀석들/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인기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원피스(포인트: 33,600점)
2위 귀멸의 칼날(29,100점)
3위 슬램덩크(26,700점)
4위 명탐정 코난(25,400점)
5위 드래곤볼(22,400점)
6위 진격의 거인(21,900점)
7위 나루토(19,800점)
8위 하이큐!!(18,700점)
9위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10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17,100점)
11위 헌터×헌터(16,200점)
12위 은혼(16,100점)
13위 킹덤(15,200점)
14위 월드 트리거(11,700점)
15위 도라에몽(11,300점)
16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900점)
17위 유유백서(8,600점)
18위 블랙 잭(8,200점)
19위 주술회전(8,000점)
20위 나츠메 우인장(7,400점)
21위 유리가면(7,100점)
22위 북두의 권(7,000점)
23위 블리치(6,950점)
24위 터치(6,900점)
25위 불새(6,800점)
26위 바나나 피쉬(5,800점)
27위 베르사이유의 장미(5,600점)
28위 이누야샤(5,300점)
29위 내일의 죠(5,100점)
30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4,950점)
31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4,900점)
32위 메종일각(4,600점)
33위 금색의 갓슈!!(4,400점)
34위 포의 일족(4,100점)
35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4,080점)
36위 고르고13(4,060점)
37위 사자에상(4,040점)
38위 거인의 별(4,020점)
39위 철완 아톰(4,000점)
40위 골든 카무이(3,950점)
41위 도쿄 구울(3,900점)
42위 도카벤(3,850점)
43위 5등분의 신부(3,800점)
44위 에이스를 노려라!(3,600점)
45위 동물의사 Dr.스쿠르(3,450점)
46위 약속의 네버랜드(3,400점)
47위 더 화이팅(3,100점)
48위 요괴소년 호야(3,000점)
49위 마스터 키튼(2,900점)
50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2,850점)
51위 암살교실(2,800점)
52위 쿠로코의 농구(2,750점)
53위 흑집사(2,700점)
54위 테니스의 왕자(2,650점)
55위 하이카라씨가 간다(2,600점)
56위 캔디캔디(2,300점)
57위 시티헌터(2,290점)
58위 체인소 맨(2,260점)
59위 노다메 칸타빌레(2,230점)
60위 기생수(2,200점)
61위 시끌별 녀석들(2,000점)
62위 카드캡터 사쿠라(1,900점)
63위 근육맨(1,850점)
64위 문호 스트레이독스(1,800점)
65위 페어리 테일(1,790점)
66위 두근두근 투나잇(1,760점)
67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1,730점)
68위 봉신연의(1,700점)
69위 사이보그 009(1,550점)
70위 꽃보다 남자(1,500점)
71위 철인 28호(1,300점)
72위 H2(1,250점)
73위 은하철도 999(1,200점)
74위 데빌맨(1,160점)
75위 마기(1,130점)
76위 맛의 달인(1,100점)
77위 아부상(1,050점)
78위 우주전함 야마토(1,000점)
79위 바사라(990점)
80위 캡틴(980점)
81위 바리바리 전설(960점)
82위 히카루의 바둑(950점)
83위 메이저(930점)
84위 불꽃 소방대(920점)
85위 지박소년 하나코 군(900점)
86위 꼭두각시 서커스(890점)
87위 후르츠 바스켓(860점)
88위 바람의 대지(830점)
89위 유한클럽(800점)
90위 ARIA(780점)
91위 베르세르크(760점)
92위 마카로니 호렌소(740점)
93위 리본의 기사(720점)
94위 여친, 빌리겠습니다(700점)
95위 D.Gray-man(690점)
96위 스켓(660점)
97위 캡틴 츠바사(640점)
98위 천사가 아니야(600점)
99위 3월의 라이온(580점)
100위 닥터 스톤(560점)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개성 만점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여 왁자지껄한 소동을 벌이는 개그 만화로 굉장한 인기를 얻었다. 즉 타이틀에서도 이야기했듯 1980년대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만화 중 하나이며, 메종일각과 더불어 오늘날 일본식 러브 코미디 장르의 시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구작 애니메이션은 당시 국민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릴 정도의 인기를 자랑했다. 당시 많은 채널이 정립된 일본 공중파 방송 채널 상황에서 항상 20% 이상 최고 27%의 시청률을 냈으며[16], 1981년부터 1986년에 이르기까지 4년 넘게 방영했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여러 사회현상을 만들며 일본 사회의 주류 문화에 영향을 주고 서브컬쳐 문화의 근본을 바꿨을 정도였다. 동시기에 연재했던 메종일각과 더불어 타카하시 루미코 작가를 인기 만화가로 만드는 데 공헌한 작품이며 그녀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작품이 나간 이후를 기점으로 모에라는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햇수로만 쳐도 2023년 현재 40년이 넘어가는 만화,[17] 애니메이션이지만 수많은 만화, 애니메이션계의 클리셰를 창조해낸 작품이다보니 후배 애니메이터들의 존경심은 어마어마하다. 누계 부수는 3000만 부. 판매 부수는 생각보다 낮으며 란마 1/2보다도 낮은데 이는 애니메이션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애니메이션과 팬층이 양분되어서 그렇다. 애니메이션만 좋다는 사람들도 꽤 된다. 리마스터링을 한 재방송도 자주 방송 되다보니 인지도는 루믹 작품 중 최고.[18] 실제 상품 판매량이나 인기 투표 득표수 같은 건 루믹의 다른 작품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이다.

재방송을 매우 자주하는 탓에 리얼 세대였던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팬, 유튜브 등지에서도 신규 팬이 많으며 2019년에는 후카다 쿄코라무의 복장을 하고 광고를 찍기도 하는 등 인지도 또한 2020년대에 가까운 현재도 매우 높아 일본인 중에는 모르는 이가 없다. 첫 연재 시기가 시기다보니 당시의 팬들 중에는 40~50대가 되어서도 아저씨, 아줌마 팬으로 남은 사람이 많으며, 지긋한 중년이 상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라무의 비키니는 일본에서는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특별히 코스프레용 뿐만 아니라 아예 수영복 전문 제조사에서 라무짱 비키니(ラムちゃん ビキニ)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서 팔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수입된 루믹 중에서 인지도가 제일 낮은 편이다. 메종일각과 시끌별 녀석들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일본과는 반대다. 이누야샤로 루믹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란마 1/2은 알아도 시끌별 녀석들을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었다. 이 당시에도 해적판 만화들은 음지에서 활발히 출간되었기는 했지만, 라무유두가 나오고, 섹스어필이나 아타루의 성추행씬도 많이 나오는 등 해당 작품 자체가 당대의 관점에서 보면 성인만화 취급받아도 무방할 정도의 수위였고, 만화검열제도 깐깐하게 적용되다보니 해적판이라도 잡혀가는 게 두려워서 알아서 검열하거나 수위가 낮은 작품만 낼 정도였다. 또한 일본색이 상당히 강한 작품이라 해적판으로 발매되었어도 문화의 차이로 인기를 얻기는 어려웠을 듯하다. 물론 1990년대 초반에 란마 1/2이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을 때 분량 채우기 용으로 '람바1/3', '별세계 란마' 같은 제목으로 해적판이 나돌아다닌 적도 있지만 최신작이 아니었던지라 큰 반향은 없었다. 이런 사정이 있지만 국내 1세대 오덕들에게는 알음알음 인기를 자랑한 작품이다. 국내에는 극장판 시끌별 녀석들 2 Beautiful Dreamer를 더빙하여 93년에 "람바2"라는 괴랄한 제목으로 한국미디어에서 2부짜리 비디오 테이프로 발매하기도 했다. 그 후 2000년도 초에 통신 커뮤니티등을 통해 일본판 LD의 불법립이 돌고, 이후 서울문화사에서 코믹스 라이센스판인 <시끌별 녀석들>이 발간되며 그나마 팬층을 형성하였다.[19] 이후 신작 애니가 대원방송 계열 애니원 TV에서 2022년 12월부터 자막 방송이 확정 되었다.

2022년 10월, 오랜 시끌별 녀석들 팬들의 염원이 통했는지 완전 리부트 형식의 신작 주간 애니메이션이 후지 테레비에서 심야 시간대로 방송을 시작했다.[20] 비록 작품 배경은 당시 그대로지만 작화 자체는 현대풍으로 완전히 일신됐으며, 40년 전 당시의 애니메이션 제작 한계로 인해 단순한 녹색으로 표시되던 라무 이하 외계인들의 머리카락이 드디어 본래 빛깔을 되찾았다.

7. 평가

이 작품은 그 이전엔 없었던 러브 코미디 라는 하나의 장르를 세워 정립시킨 기념비적인 만화며, 그 이전까지 초등학생 대상 위주로 주로 그려졌던 개그만화[21] 장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거기에 더해 패러디물의 원형이기도 하다. 또한, 여주인공 격인 라무의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인해, 일본 만화계의 모에 문화를 창조한 전설적인 만화로 평가된다.

1978년 작가의 데뷔 초부터 연재를 시작한 덕에 초반 작화는 좀 촌스러우며 스토리나 개그센스 역시 정돈되지 않고 난잡한 느낌이 난다. 대략 코믹스기준 9, 10권 즈음부터 그림체가 변화하여 20권 이후로는 오늘날 잘 알려진 그림체로 바뀌고 상당히 과격했던 개그 역시 오버하는 감 없이 많이 안정된다.

주요캐릭터들을 활용한 매회 1회성 단편 옴니버스로 시작했으나, 이후 옴니버스를 전후 2회로 나누거나 5회 전후의 중편 미니시리즈로 엮거나 하는 시도를 하며, 옴니버스식 미니시리즈 라는 형식을 최초로 개척한 만화다.[22] 또한 기존 세계관과는 별개의 세계관으로 캐릭터들을 들여보내 마치 연극배우 처럼 활용하는 극중의 극을 처음으로 시도한 만화 이기도 하다.

캐릭터에 대한 여러가지 실험이 행해져 전통적이고 틀에박힌 만화캐릭터의 한계를 깼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 예로, 한번 정해진 히로인이 첨부터 끝까지 히로인이던 그이전의 전통적인 작품들 과는 달리 히로인이 교체되고 서브캐릭터가 진히로인이 된다든가 하는 작품내 캐릭터들의 위상 승강이 만화-애니 에선 처음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23] [24]

요란한 로봇만화로만 서구에 인식된 일본의 애니를 다른 영역으로 확장한 작품으로도 평가받는데, 만화 보다는 애니메이션으로 서구세계에 일찍부터 알려진 탓인지, 북미나 유럽에서는 성우들의 팬파티 참가 형식으로 TV 시끌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일찍부터 열린 작품이기도 하다. 주요 성우인 후루카와 토시오히라노 후미는 특히 많이 이런 이벤트에 참가해서 북미 애니팬들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25]

8. 수상

일본 걸작 만화(쇼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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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사히 신문은 '일본 만화 역사의 길이 남을 걸작 쇼와 시대 만화 순위'를 발표했다.
1위 내일의 죠
2위 사자에상
3위 심술쟁이 할머니 (いじわるばあさん)》
4위 거인의 별
5위 철완 아톰
6위 우주전함 야마토
7위 카무이전
8위 붉은 갑의 스즈노스케 (赤胴鈴之助)》
9위 블랙 잭
10위 터치
11위 베르사이유의 장미
12위 불새
13위 고르고13
14위 맛의 달인
15위 에이스를 노려라!
16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7위 오소마츠 군
18위 도라에몽
19위 루팡 3세
20위 은하철도 999
21위 오바케의 Q타로
22위 도카벤
23위 시끌별 녀석들
24위 유리가면
25위 겐지모노가타리
26위 하이카라씨가 간다 (はいからさんが通る)》
27위 이가의 카케마루 (伊賀の影丸)》
28위 사이보그 009
29위 캔디 캔디
30위 철인 28호
공동 31위 어택 넘버원 (アタックNo.1)
메종일각
33위 리본의 기사
34위 나의 하늘 (俺の空)》
공동 35위 노라쿠로 (のらくろ)》
후지 산타로 (フジ三太郎)》
공동 37위 캡틴
게게게의 키타로
드래곤볼
40위 아돌프에게 고한다
공동 41위 아이와 마코토 (愛と誠)》
시마 과장
43위 3번가의 석양 (三丁目の夕日)》
44위 꼬마숙녀 치에
45위 천재 바카본
공동 46위 닥터 슬럼프
웃는 세일즈맨
공동 48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북두의 권
50위 에이트맨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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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성운상 수상자 및 수상작
파일:seiunprize.jpg
코믹 부문
제17회
(1986년)
제18회
(1987년)
제19회
(1988년)
시로 마사무네
애플시드
타카하시 루미코
《시끌별 녀석들》
유우키 마사미
《究極超人あ~る》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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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같이 보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종합 순위
1위 슬램덩크
2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3위 드래곤볼
4위 강철의 연금술사
5위 도라에몽
6위 불새
7위 블랙 잭
8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9위 충사
10위 데스노트
11위 원피스
12위 기생수
13위 요츠바랑!
14위 노다메 칸타빌레
15위 AKIRA
16위 아즈망가 대왕
17위 동물의사 Dr.스쿠르
18위 유유백서
19위 몬스터
20위 요괴소년 호야
21위 헌터×헌터
22위 헬싱
23위 북두의 권
24위 크게 휘두르며
25위 베르세르크
26위 바나나 피쉬
27위 배가본드
28위 베르사이유의 장미
29위 마스터 키튼
30위 유리가면
31위 시끌별 녀석들
32위 겐지모노가타리
33위 터치
34위 사자에상
35위 내일의 죠
36위 20세기 소년
37위 후르츠 바스켓
38위 루팡 3세
39위 《웃음의 대천사 (원제:笑う大天使)》
40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41위 《해뜨는 곳의 천자 (원제:日出処の天子)》
42위 PLUTO
43위 철완 아톰
공동 44위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엠마
46위 명탐정 코난
47위 데빌맨
48위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49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50위 나나
전문가 순위
1위 불새
2위 AKIRA
3위 내일의 죠
4위 도라에몽
5위 블랙 잭
공동 6위 철완 아톰
시끌별 녀석들
공동 8위 나사식
표류교실
공동 10위 드래곤볼
북두의 권
2006년 발표 / 출처
}}}}}}}}} ||

9. 미디어 믹스

9.1. 실사화 (무산)

파일:urusei yatsura to humansia.jpg
1979년에 제작된 요미우리 테레비의 실사화 기획안
시끌별 녀석들은 연재 당시에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화가 될 뻔 했다. 당시 주간 소년 선데이가 1978년 8월 30일 39호로 발매한 잡지에 첫 게재 된 시끌별 녀석들은, 같은 시기에 스타울프, 공룡전대 코세이돈[26]을 제작중이었던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실사화를 기획하고 있었다. 닛폰 테레비 계열국의 요미우리 테레비와 함께 짠 기획서는 2020년 아직까지도 현존하고있다.

야마자키 카즈오오시이 마모루, 이와사키 켄이치[27] 등의 끝없는 요구와 실사판 배우 캐스팅 문제로 인해 중단되었고, 이후 당시 오시이 마모루가 소속된 스튜디오 피에로와 키티 필름에게 판권이 인수되며 1980년 가을에 타카하시 루미코시끌별 녀석들 정기연재[28]가 결정됨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제작 여부가 결정되었다.

9.2.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끌별 녀석들/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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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9.3. 게임

9.3.1. 시끌별 녀석들 Dear My Friends

파일:우루세이.jpg

제작은 게임아츠, 1994년 6월 발매. 플레이 영상

게임 장르는 폴리스노츠 스타일의 전통적인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토모비키 마을을 떠돌아 다니며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나누고, 마을 곳곳을 클릭하며 숨겨진 그래픽등을 감상하거나 아이템을 수집해서 적절하게 사용하면 애니메이션이 나오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 게임 시스템이나 디자인 자체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동일한 회사의 게임 '유미미믹스(ゆみみみっくす)'와 비슷하다. 다만 애니메이션 씬의 움직임 등 역동성 면에서는 시끌별 녀석들 쪽이 훨씬 퀄리티가 높은 편. 무비씬 이나 플레이 화면 내의 도트 로 그려진 인물들의 퀄리티와 깔끔함 역시 뛰어나 메가CD 의 성능을 잘 살린 작품. 게임 내에서 등장인물들의 대사 또한 텍스트 한줄 없이 엑스트라들까지 풀 보이스화 되어있어 애니메이션 한 편을 감상하는 기분이다. 캐릭터들 디자인도 인기 높은 애니메이션판 을 기준으로 위화감 없이 만들어져 처음부터 끝까지 작붕 없는 안정적인 퀄리티를 유지한다. 다만 발매 시기상 후에 나온 란마 1/2 애니메이션 판의 디자인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이다.

원작의 주요 등장인물은 대부분 등장하는건 물론이고, 원작에 등장하기는 했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스쳐 지나간 엑스트라들과 괴생명체(?)들도 숨겨진 그래픽으로 마을 곳곳에 숨어있기 때문에 마을 구석구석 전부 뒤져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 제작진이 원작의 팬으로서 스쳐 지나간 엑스트라 캐릭터들도 게임 내에 모두 표현하고 싶어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게임이 진행되어 상황이 바뀔 때마다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행동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팬이라면 정말 진행은 내버려두고 뭔가 달라진거 없나하는 마음에 쓸데없이 토모비키 마을을 배회하게 만들 정도로 쓸데없는 부분에 디테일한 게임이다. 발매 하드가 메가CD 였기 때문에 접해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아는 사람은 누구나 게임화 작품 중에서 최고봉으로 꼽는다.

'유미미믹스'도 그랬지만 본작 또한 도트 노가다(!)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유명하다. 메가CD의 저스펙상 동영상을 구겨 넣어봐야 엄청난 저해상도에 화면에 비가 내리는 조악한 화질의 영상만 가능할 뿐인데, 도트 장인들의 눈물겨운 삽질 덕분에 화면 가득한 사이즈로 움직이는 깨끗한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었다. 지금 보면 대체 이게 뭔 짓거리야...싶겠지만 당시로서는 말그대로 넘을 수 없는 벽을 삽질로 정면 돌파한 셈.

스토리는 대체적으로 OVA한편 정도의 분량과 스케일. 극장판 수준으로 웅장하거나 복잡한 내용도 아니거니와 또한 그리 긴편도 아니지만, 그만큼 원작을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무리수 같은게 없는 내용으로 등장인물들의 개성을 즐기는 정도로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엔딩을 보고 나면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팬이라면 부담없이 오늘도 변함없는 토모비키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는게 사실이다.

참고로 이 게임은 국내에서도 은근 유명했다. 국내 메가CD[30]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으니 말 다한 셈이다. 당시 일본문화 개방 전인 데다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음비법)" 때문에 국내에선 일본어 음성과 자막의 수입이 전면 금지된 상황에서 국내에선 방영한적도 없고 풀 일본어 음성으로 된 게임이 1위를 먹은건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 국내에선 보따리상 위험수당으로 타이틀 한개당 10만원이 넘었다 카더라... 게임 영상은 여기서 확인해 보자. 94 년도에 나온 콘솔용 도트작업 게임으로서는 정말 대단한 퀄리티임을 알 수 있다.

9.4. 파칭코 & 파치슬로


이 작품을 소재로 만들어진 파칭코파치슬롯도 나왔는데, 이걸 하는 사람은 그냥 파칭코로 하는 사람과 시끌별 녀석들 때문에 하는 사람으로 나눠진다고 할 정도로 인기를 몰았다. 이게 인기가 좋아서 후속작까지 여러편 나온 상태. 디지털화된 기존 애니판 영상들이 계속 흘러나오고 특전이 나오는 QR코드가 나온다던가 해서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도록 유도한다.

라무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성우진들이 물갈이 되었었다. 정확한 이유는 2년간 밝혀지지 않았었지만, 후에 공식입장에서 알려진바로는 파칭코 특별 에디션[31]을 고퀄리티로 제작하기위해 거의 모든 금액을 투자했다. 하지만 이 때까지는 기존의 성우진들을 섭외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이미 성우진 출연료도 계산에 넣고 진행한 계획이였다고 한다.

문제는 파칭코 출시일 4달전 부터 발발한다. 기존 라무의 성우인 히라노 후미는 이 당시에 성우계가 아닌 배우나 나레이터 활동을 하던 시기라 아무런 문제 없이 출연이 가능했다. 하지만 모로보시 아타루역의 후루카와 토시오는 이 당시 드래곤볼피콜로, 원피스포트거스 D. 에이스와 각종 광고의 더빙을 맡으며 최고의 전성기와 더불어 최고의 몸값을 자랑했다고 한다.

이는 멘도 슈타로역의 카미야 아키라에게도 해당된 경우이다. 성우계에서 잠시 하차한 히라노 후미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성우진들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때였다.

결국 라무역의 히라노 후미만을 섭외하고는 나머지 캐릭터들은 예산부족의 이유로 81 프로듀스의 성우들을 데려다가 녹음을 진행했다고 한다. 히라노 후미는 이들에게 2시간 가까이 시끌별 녀석들 캐릭터들의 목소리에 대해 코치해 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기존 팬들에게는 영원히 욕먹을 작품으로 남아있다.

결국 2012년 새로운 에디션의 파칭코에서는 돈을 모았는지 기존의 성우진들을 전부 섭외했다.[32]

° 주요 성우진 °
(배역): (기존성우진)<>(파칭코한정 교체성우진)
인기가 있다보니 파칭코/파치슬로를 통해 오리지널 곡이 꽤 많이 발표되었다. 특성상 가수와 작곡가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고, CD화 된 것도 일부이다 보니까 정보가 적은 편. 이 중에서는 「COSMIC x L.O.V.E.」(코스믹 러브)와 「LOVE×∞」(러브 인피니티) 정도가 가장 인기가 있다.

대괄호 안은 해당 곡이 처음 나온 시리즈.
# : 유튜브 / @ : 니코동

10. 기타

10.1. 카메오

동시대에 방영된 만화영화의 캐릭터가 벽, 상점, 전봇대, 모로보시 아타루의 방 등, 포스터나 카메오로 등장한 바 있다.

파일:Kei-dirty-pair-40203691-600-442.jpg
동시대 방영한 더티페어(원본)
파일:20171202_121415.png
파일:20171202_121313.png
파일:2017-12-03 17.29.32.png
솔직히 더티 페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케이와 유리를 닮았고 더티 페어의 캐릭터 디자이너 겸 작화감독인 도키테 츠카사가 이 애니에도 참여하고 있단 점을 생각하면...
파일:Screenshot_20171202-124341.png
북두의 권 의 켄시로 이번 에피소드 에서 코타츠네코와 1대 1로 싸워서 졌다.
파일:Screenshot_20171202-130428.png
모로보시 아타루 방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포스터가 붙어있다.
파일:Screenshot_20171204-230856.png
......
파일:Screenshot_20180204-005038.png
뒤에 요술봉을 들고 있는 소녀는 마법의 천사 크리미마미의 유우
파일:Screenshot_20180204-005008.png
오른쪽 핑크색 원피스는 크리미 마미 로 원작에서는 유우가 변신한 모습이지만 시끌별에서는 따로따로 나왔다.

그 외에 가면라이더, 울트라맨도 자주 출연한다.


[1] 1978년 9월 10일~1987년 1월 18일[2] 같은 년도에 동시연재를 시작했던 작품이 메종일각.[3] 이 만화가 나올 당시엔 아직 러브 코미디란 장르가 없었다. 당시엔 그냥 개그만화로 분류됐으며 이후 훨씬 나중에 시끌별 녀석들을 다른 어린이 대상 개그 만화와 구분하고자 러브 코미디란 장르가 성립된 것. 다시 말해 러브 코미디 장르의 시조가 바로 이 작품이다.[4] 사실 PC통신 자체는 일본에서 1982년, 한국에서 1985년도에 도입되었지만, 1980년대에는 그리 보편화된 서비스는 아니었다.[5] 국내 사투리로 의역한 게 아닌 '닷쨔'로 직역한 방식[6] 혹시 그런 작품에 흥미가 있더라도 남몰래 읽었으며 절대 친구들에게 자신이 그런 작품을 읽는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남자가 여자에게 반해서 헤헤거리는 건 남자답지 않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작품은 남성이 주로 메인이며 여성 캐릭터는 부가적이고 수동적인 역할이었기때문에 울트라맨 에이스투장 다이모스처럼 여성의 비중을 높인 창작물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7] 시끌별 녀석들 이후로 1980년에 메종일각, 1981년에 터치가 각각 연재를 시작하며 러브 코미디 장르를 정립했다.[8] 한국으로 치면 먼나라 이웃나라맹꽁이 서당, 아기공룡 둘리, 따개비 한문숙어를 볼 때 1980년대적 감성을 지닌 개그를 나오는것을 보면서 썰렁해보이거나 재미없어 보인다고 느끼는것과 비슷하다.[9] 처음에는 시노부의 마음을 돌리려는 아타루의 모습이 있기는 했었다.[10] 심지어 라무가 개입하지 않는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이다.[11] 제4공화국시절[12] 참고로 아기공룡 둘리맹꽁이 서당 초기 연재기간이나 달려라 하니, 먼나라 이웃나라 연재기간과 겹친다.[13] 이렇게 계속 달짝지근하게 가면서도 딱 일정선 이상을 넘지 않는 묘사는 이후 일본 러브 코미디 만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14] 실제로 '우루사이'는 '우루세이가 아닌 우루세-'로 발음될 때도 있다. 일본만화에서 불량한 말투를 구현할 때 '아이'발음을 '에-(장음)'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15] 불량스러운 말투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일본의 구어체로 형용사의 모음을 에-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동사나 명사도 바꾸는 경우가 있다.) 예)すごい(대단해/스고이)→すげー(스게-).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경우는 드래곤볼손오공이 에- 변형을 상당히 남발해서 교과서로만 일본어를 배운 학습자들을 괴롭게 하는 경향이 있다. 예)もっと強い奴と戦いたい(좀 더 강한 녀석과 싸우고 싶어/못또 츠요이 야츠토 타타카이타이)→もっと強えー奴と戦いてぇ!(못또 츠에- 야츠토 타타케에테-)[16] 국내로 비유하면 50%의 시청률을 냈던 모래시계 정도였다고 보면 된다.[17] 2023년에 연재 45주년을 맞이했다.[18] 2000년, 2004년,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에 잊을 만 하면 방송되었고, 이 중 2011년부터는 리마스터링 화 하여 방송되었다. 또한 이 시기부터는 관련 인물 인터뷰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2011년에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 2013년에는 원작자인 타카하시 루미코와 아타루와 라무의 성우인 후루카와 토시오, 히라노 후미. 2015년에는 캐릭터 디자이너 다카다 아케미를 인터뷰 했다.[19] 알라딘 중고서점 사이트에 따르면 2001년 7월 초순에 1권과 2권 합본 세트가 동시에 발매되었다고 한다. 2015년 이전에는 시끌별 녀석들의 한국어판은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었다. 알라딘에서는 불가능하고 중고나라에서도 마찬가지. 헌책방에서 구할 수 있지만 상태가 처참하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하기 부담스럽고,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이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나 거리에 따라 돈과 시간을 써야 하는 부담감이 있으며 국어청 소장본은 총 7권 분량이 실전된 상태다. 2015년 이후로는 전자책으로 나왔기에 종이책은 여전히 구하기 어렵지만 거기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들은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신장판이 발매된 상태.[20] 디즈니플러스와 아마존,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방영을 하는데 한국에선 대원 계열 애니원 TV에서 수입해 자막 방송을 하게 된다.[21] 대표적인것으로 도라에몽이 있다[22] 작가의 다음 작품에서는 아예 12회이상의 장편 미니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한다.[23] 예를들어 미야케 시노부는 소꿉친구가 설정의 전부, 분량 조절 실패, 라무의 초월적인 엄청난 인기 탓에 페이크 히로인 계에서도 보기 드물 정도로 완패해 버린 사례로 꼽힌다. 서브 히로인도 못되는 처참한 분량을 자랑한다.[24] 아이러니한것은 이 위상 승강이 작가가 천재라서 창조한것이 아니라, 작가의 의도와는 달리 캐릭터 스스로의 생명력이 불러일으킨 일종의 작품내 캐릭터의 쿠데타 라는 점이다. 실제로는 작가는 처음엔 자신이 정한 히로인 교체를 원치 않았다. 자세한것은 라무항목 참조[25] 단, 액션을 좋아하고 모에를 싫어하는 양덕후들 중에선 이 작품도 평범한 모에 애니메이션 정도로 낙인 찍고 잘 보지도 않고 비판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MyAnimeList의 리뷰 중에서도 이런 게 존재해서 작품을 아는 사람들을 어이없게 만들고 있다. 대부분의 타카하시 루미코 작품에 이런 말도 안 되는 평가를 박는 양덕후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액션이 많고 자신들이 직접 감상한 시대의 작품인 이누야샤에는 관대한 경향이 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고 시끌별 녀석들을 높게 평가하는 양덕후들도 있다.[26] 아이러니하게도 모로보시 아타루의 성우인 후루카와 토시오는 이 프로그램의 나래이션을 맡고 있었다.[27] 키티필름의 오치아이 시게카즈의 보조 디렉터로 시끌별 녀석들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1982년 심근경색으로 사망. 그래서인지 1982년도에 막을 올렸던 일본 전역 시끌별 투어에서는 행사 시작 전 모로보시 아타루의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가 모두를 대표해 그를 추모하는 메세지를 남겼다.[28] 이전까지는 타카하시 루미코의 대학생활로 인해 부정기 연재가 진행 중이었다.[29] 기존 이름이 '시끌별 녀석들 팬클럽(うる星やつらファンクラブ)' 이었다.[30] 국내명은 슈퍼 알라딘 보이[31] 오프닝부터 시작하여, 원작의 기존 에피소드를 리메이크하였다.[32] 하지만 파칭코는 이전 버젼의 퀄리티가 더 깔끔하다는 의견이 오간다.[33] 동명의 부탁해 달링 곡과는 다른 곡이다.[34] 보컬이 변경되었다. Kanata Okajima가 부른 버전[35] 완전판에서는 '행복의 노' 리본'으로 나온다.[36] 물론 시끌별 녀석들도 원래 히로인이 시노부였으니 루미코 작가가 원하는 히로인상에 어느 정도 맞지만.[37] 이 당시에는 란마 1/2가 애니화 된던 때 였었다.[38] 대기실에서 히다카 노리코가 카메라를 보자마자 저는 시끌별 녀석들이 아니라 란마 입니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시끌별 녀석들 패밀리들과 사이가 좋은 모습이 많이 보여졌다.[39] 이 OVA덕에 시끌별 녀석들마저 장악한 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