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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장르 | SF, 호러, 코미디, 액션 |
| 감독 | 아이반 라이트만 |
| 제작 | 아이반 라이트만 |
| 각본 | 해럴드 레이미스, 댄 애크로이드 |
| 음악 | 엘머 번스타인[1] |
| 출연 |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시고니 위버 외 |
| CG 및 모델링 | 보스 필름 스튜디오 |
| 제작사 | 콜럼비아 픽처스 |
| 개봉일 | |
| 상영 타입 | 필름 | 2D |
| 상영 시간 | 105분 |
| 제작비 | 2500~3000만 달러 |
| 월드 박스오피스 | $296,578,797 |
| 북미 박스오피스 | $243,578,797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34만 명 |
| 국내 스트리밍 | [[왓챠| WATCHA ]] ▶▶ ▶ |
| 상영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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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 피터 벵크먼, 레이먼드 스탠츠, 이곤 스팽글러[2] |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해럴드 레이미스 주연의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시작이자 아이반 라이트만[3][4] 감독의 1984년작 명작 코미디 호러 영화. 평과 흥행에서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며 시리즈의 화려한 스타트 러너가 되었다. 현재까지도 호러 코미디 장르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남아있다.
심령현상의 존재를 믿고 연구하다가 대학에서 쫓겨난 과학자들이[5] '고스트버스터즈'라는 유령퇴치 전문업체를 만들어 활약하며, 결국 수메르의 파괴신 고저와 싸우게 되는 이야기. 백 투 더 퓨처 등과 함께 80년대 레트로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작이자 뛰어난 작품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미국 의회도서관의 미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보존 영화로 선정되었다.[6]
제작비 약 3천만 달러로 만들어 북미에서만 무려 2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엄청난 대박을 쳤다. 국내 개봉 당시 제목은 '고스트바스타'. 1984년 12월 22일에 개봉하여 서울 관객 34만 명으로 당시 흥행에 꽤 성공했다.[7]
1975년에 나온 드라마 시리즈인 더 고스트 버스터즈라는 작품이 먼저 있었기에 고스트 버스터즈란 제목을 쓰지못할 뻔하다가 결국 저작권비를 내고 이 제목을 쓸 수 있게되었다.
2.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 30주년 기념 예고편 |
3. 제작 과정
각본가이자 배우 댄 애크로이드[8]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하여 SNL 창립자로 작가로서 히트 코너를 배출하였다.[9] 댄 애크로이드의 조부는 예전부터 심령학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농장에서 심령회들을 개최하는 등 가문 대대로 신비주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어느 날 집에 돌아다니던 유령에 관한 심리학을 읽고서 영감을 받아 각본을 작성했는데, 초기 각본은 현재 알려진 버전과는 크게 달라서 시간 여행을 포함한 판타지 성격을 띠었으며, 이곤 스펭글러 역을 맡게 되는 해롤드 래미스와 감독 아이반 라이트만의 추가 각본 수정 작업을 통해서 지금과 같은 컨셉과 이야기로 변경되었다. 피터 벵크먼 역으로는 SNL과 블루스 브라더스에서 함께 했던 존 벨루시를 염두에 뒀지만, 그가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빌 머레이로 변경해 각본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댄 애크로이드는 다른 유령 영화들에게서 영감을 받기도 했는데, 1940년작 <고스트 브레이커스>와 1951년작 <고스트 체이서즈>이다.제작의 시작부터 문제가 많았으니, 제작사에서 요구한 총 제작 기간이 단 10개월이었기 때문이다. 배급사인 컬럼비아 픽처스는 재기 넘치는 각본에 가능성을 느끼고 예산도 부르는 대로 주는 등 여러 가지로 제작상의 편의를 봐주었으나, '특수를 노린 개봉일'이라는 조건만큼은 반드시 엄수하기를 바랐다. 문제는 라이트만이나 애크로이드나 둘 다 '어, 뭐 그 정도면 어떻게든 되겠네요,' 하고 너무 낙관적으로 본 것. 출연자도 확정되지 않았고[10], 당시의 기술로는 상당한 특수효과를 요구하는 작품이었는데 특수효과 제작사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거기다 이미 '고스트 버스터즈'란 제목의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컬럼비아 픽처스는 상표권을 따오려고 애썼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거부했고, 그래서 제작 중반까지 '고스트버스터즈'라는 이름과 상표권 획득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고스트브레이커즈'이라는 이름의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제목 문제는 결국 컬럼비아 픽처스의 CEO가 제작 도중에 모기업인 코카콜라와 빚은 갈등 때문에 그만두고 유니버설 픽처스로 옮겨가면서 기적적으로 해결됐는데, 상표권을 내주지 않았던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모기업이 유니버설 픽처스였기에 압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너무 많이 막 나간 각본 초안은 댄 애크로이드, 해롤드 래미스, 아이반 라이트만 세 명이 2주간 함께 숙식하며 정신 없이 술 빨아가며 고쳐냈고, 그 결과 현재 알려진 전직 과학자 출신의 심령학자가 뉴욕에 유령사냥업체를 개업하는 이야기로 가닥이 잡혔다. 특수효과는 당시 최고이자 유일했던 옵션인 ILM에 의뢰하고자 했으나, 이미 그 때 ILM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레이더스를 작업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 난감한 상황에서 ILM의 몇몇 주요 스텝들이 독립을 원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라이트먼은 컬럼비아 픽처스를 설득해서 이들이 특수효과 회사를 세울 수 있도록 500만 달러를 투자해달라는 딜을 진행했고, 컬럼비아 픽처스는 주저하면서도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이를 승락하여 이들이 보스 필름 스튜디오를 세울 수 있게 투자금을 쾌척했다.
그리고 첫 촬영이 시작되는 날, 비로소 빌 머레이가 촬영장에 나타나면서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컬럼비아 픽처스의 경영권을 쥔 코카콜라는 상기한 상표권 문제 때문에 촬영을 안전하게 '고스트버스터즈' / '고스트브레이커즈' 두 가지 버전으로 하길 바랐다. 안 그래도 촉박한 상황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숏마다 촬영을 두 번 해야 하는 비효율의 극치에 아이반은 극대노하여 "도저히 그렇게 못 하겠으니까 이름이나 따줘요!"라고 전화로 따진 후 그냥 '고스트버스터즈' 하나로 쭉 촬영을 밀어붙여버렸다고 한다. 다행히 천운이 따라서 상표권도 해결되었고, 이젠 숏을 찍는 족족 보스로 넘겨서 특수효과를 입히는 절정의 강행군 끝에 겨우겨우 시간을 맞춰 영화가 완성되었다. 오죽 급하게 만들었으면, 이 영화의 완성본에 사용된 숏들은 약 80%가 테이크 원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그 유명한 주제가도 개봉을 불과 3주 앞두고 레이 파커 주니어에게 의뢰가 들어갔고, 실제 파커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2~3일에 불과했다. 곡조 자체는 가편집 단계에서 임시로 사용한 곡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금방 완성되었지만[11] 도통 운율이고 자시고 없는 "고스트버스터즈!"라는 단어를 꼭 넣어야 한다는 제약 때문에 가사 쓰기가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그러다 방역업체 TV 광고 등에서 흔히 보이는 "~~할 땐 전화하세요!"라는 표현을 떠올리곤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술술 써내려갔다고 한다. 완성된 음악을 급히 녹음해서 라이트만에게 보내고, 다음 날 잘 받았는가 노래 괜찮은가 싶어서 확인 전화를 하자, 라이트만은 "어, 믹싱하러 보냈어~."라고 대답했다 한다(…).
분명 최고의 배우와 최고의 스탭이 총동원되었지만 결코 순탄하지는 않았던 영화는 태풍 같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15주간 박스 오피스 정상을 호령했다.
4. 시놉시스
뉴욕에서 괴짜 교수로 유명한 피터 밴크맨(Doctor Peter Venkman: 빌 머레이 분), 레이몬드 스탠드(Doctor Raymond Stantz: 댄 애크로이드 분), 에곤 스펜글러(Doctor Egon Spengler: 해롤드 래미스 분), 루이스(Louis Tully / The Key Master: 릭 모라니스 분) 등 4인조는 뉴욕에 출몰하는 유령들을 잡기위해 '귀신잡는 대행회사'를 설립, 가지각색의 귀신을 잡아들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뉴욕의 다나(Dana Barrett / The Gate Keeper: 시고니 위버 분)의 집에 출현해, 거대한 빌딩 옥상에 버티고 있는 유령들의 총두목격인 '카쟈'에게는 아무래도 역부족인듯.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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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줄거리
초심리학(parapsychology)을 연구하는 피터 벵크먼 (빌 머레이 분), 레이 스탠츠 (댄 애크로이드 분), 이곤 스펭글러 (해럴드 레이미스 분[12])는 뉴욕 시 공립도서관에 나타난 할머니 유령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다.[13] 일행은 유령을 만나긴 했지만 처리에는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레이와 피터는 쓸데없는 연구만 해서 예산을 축낸다며 대학교에서 퇴출을 당한다.[14] 결국 이들은 레이의 부모가 유산으로 물려준 레이의 집을 담보로 대출자금을 마련하여[15] 유령 퇴치 전문업체 '고스트버스터즈'를 설립한다.
첼리스트인 데이나 배럿(시고니 위버 분)은 날계란이 부엌 선반 위에서 저절로 터져서 프라이가 되고 냉장고 속에 괴물이 나타나 '주울'이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공포에 빠진다.[16]. 데이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TV 광고에서 본 고스트버스터즈를 찾아간다. 하지만 낡은 소방소 건물에 차려진 사무실은 내부 공사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조사를 받는 과정부터 그들이 행하는 모든 게 못미더워 보이는 데다가, 집에 들어와서는 조사는 뒷전이고 데이나에게 작업을 거는 피터의 모습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데이나가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예감에 허탈한 기분으로 저녁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출동 벨이 울린다. 작중 최고급 호텔로 나오는 세지윅 호텔에서 연회[17]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준비가 끝나갈 무렵에 유령이 나타나서 비상이 걸린 것이다. 중고차를 개조하여 만든 '엑토 1(Ecto-1)'을 타고 출동한 고스트버스터즈 일행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령 포획장비 프로톤 팩(Proton Pack)과 유령 덫을 짊어지고 의기양양하게 호텔 연회장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유령의 포획 요령이나 경험은 전무한 상태고, 프로톤 팩과 유령 덫은 성능 시험도 해본 적이 없다. 그야말로 모든 게 처음인 상황. 결국 호텔 연회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지만, 우여곡절 끝에 먹깨비 퇴치에는 성공한다.
그 이후 유령 발견 사례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면서 유령 퇴치 사업이 승승장구하기 시작하고,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TV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된다. 빡빡한 업무 일정에 일손이 부족해져서 구직광고를 보고 찾아온 윈스턴 제드모어(어니 허드슨 분)를 면접도 제대로 보지 않고 곧바로 채용할 정도. 그 와중에 데이나가 목격한 심령 현상의 조사도 조금씩 진전을 보게 되고, 피터는 그 핑계로 데이나에게 데이트 약속을 받아내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나온 월터 펙(윌리엄 애더슨 분)이 환경 훼손이 의심된다면서 고스트버스터즈社의 운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한다. 그의 고압적인 태도를 보고 피터도 똑같이 거만한 태도를 취하며 요구를 거절하자, 앙심을 품은 월터는 나중에 두고 보자며 일단 물러선다.[18]
한편, 집에 돌아와 피터와의 데이트를 준비하던 데이나는 스스로를 '문지기'라 칭하는 '주울'(Zuul The Gatekeeper)이라는 마물에게 빙의되고,[19] 데이나를 짝사랑하는 이웃 남자 루이스 툴리(릭 모라니스 분)도 '열쇠지기'라 자칭하는 '빈츠 클로소'(Vinz Clortho The Keymaster)라는 마물에게 빙의된다.[20]
피터가 데이나를 데리러 왔더니, 데이나는 귀기 어린 외양을 띠고서 자신이 문지기이고 열쇠지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수메르 신화의 파괴신 고저(Gozer The Destructor)가 강림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둥 기이하기 짝이 없는 언행을 보인다. 루이스 역시 길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열쇠지기이고 문지기를 찾고 있으며 고저의 강림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헛소리를 한다. 루이스는 경찰의 손에 이끌려 고스트버스터즈로 이곤에게 조사를 받는다. 데이나에게 약을 먹여 기절시킨 후 피터는 이곤과 통화하는데, 데이나와 루이스가 서로 연관된 마물에 씌었음을 알고는 둘이 만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
한편, 앙심을 품은 월터 펙은 영장을 가져와서 회사를 폐쇄하고 유령 보관장치를 정지시키라고 요구한다.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은 기계를 정지시키면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경고하지만, 월터 펙은 기어이 유령 보관장치의 작동 스위치를 내려 버린다. 장치가 꺼지자 갇혀 있던 유령들이 보관장치 밖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하고, 결국애는 건물 지붕을 뚫고 폭발을 일으키며 도시로 쏟아져 나온다. 폭발이 일어난 게 고스트버스터즈 일행의 소행이라면서 월터 펙이 경찰에게 체포하라고 명령하고,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은 경찰에 구속되는 신세가 된다.
그 혼란의 와중에 거리로 풀려난 열쇠지기는 운명에 이끌리듯 루이스와 데이나의 아파트에 도착하고, 끝내 문지기와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자[21] 전에는 없었던 계단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말없이 계단을 올라간다.
풀려나온 유령들 때문에 도시 전체가 엉망진창이 되고, 데이나와 루이스가 살던 아파트 건물 위에는 불길한 기운이 모여들어 대낮인데도 도시 전체가 밤처럼 어두컴컴해진다. 이에 시장이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고스트버스터즈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면서 문제의 아파트에 도착한다. 아파트 출입구 앞의 도로가 거의 뒤집히다시피 갈라지면서 고스트버스터즈와 자동차들이 갈라진 도로 틈새로 빠지는 등 한바탕 난리가 나지만, 무사히 위기를 헤쳐나온 고스트버스터즈들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아파트 건물로 힘차게 진입한다.[22]
결국 고스트버스터즈는 아파트의 옥상 신전에서 두 마물과 마침내 강림한 고저를 발견한다. 고스트버스터즈는 프로톤펙으로 고저를 공격하지만 고저는 사라져버리고, 목소리로 '파괴자'가 올 터인데 고스트버스터즈가 생각하는 그 모습을 하리라 경고한다. 팀원들은 생각을 비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레이가 어릴 적 좋아했던 마시멜로 과자의 마스코트인 스테이 퍼프트 마시멜로 맨을 자신도 모르게 떠올리는 바람에 그 형태로 파괴자가 등장한다.
고스트버스터즈는 프로톤 팩으로 마시멜로 맨을 공격하지만 큰 효과가 없자, 생각을 바꿔 프로톤 팩의 양성자 광선을 교차시켜 고저의 포털을 공격하기로 한다.[23] 공격에 성공하자 고저와 마시멜로 맨은 사라지고 데이나와 루이스도 마물의 빙의에서 풀려나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마물이 원래 석상이었고 둘은 그 안에 갇혀 있는 모양새였던지라 피터도 처음에는 데이나가 죽은 줄 알고 상당히 낙담했었으나, 돌덩어리가 된 마물 사이에서 두 사람의 소리가 들리자 돌덩어리를 부숴 두 사람을 구조한다. 이렇게 무사히 돌아온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영화가 끝난다.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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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24][25] |
7. 장비
고스트버스터즈는 심령 현상인 유령을 잡기 위해 각종 과학 장비를 이용한다. 모든 장비는 이곤 스팽글러 박사와 레이먼드 스탠츠 박사가 1984년에 발명 제작하였다.- 프로톤 팩 (Proton Pack)
양성자(양의 하전을 띤 이온 입자)[26]의 빔을 발사하는 장비로, 등에 짊어진 백팩형 입자가속기에서 양성자를 생성한 뒤 백팩에 연결된 호스형 입자 방사기에서 양성자 빔을 발사한다. 유령은 '음의 에너지'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양의 하전을 띤 입자빔으로 포획이 가능한데, 이 상태로 계속 잡아둘 수는 없으며 뮤온 트랩, 소위 유령 덫 위로 몰아온 뒤 트랩 안으로 빨아들여 잡아야 한다. 양성자 빔은 직진하지 않고 마구 요동치므로 다루기 힘들며, 두 가닥의 양성자 빔이 서로 교차할 경우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또한 고에너지 양성자 빔은 접촉하는 사물에 큰 손상을 주어, 고스트버스터즈가 유령을 잡은 현장은 종종 쑥대밭이 되곤 한다. 백팩의 동력원은 핵물질이며 반감기가 5천 년이라 한다.이곤의 말을 들어보면 합법적인 경로로 입수한 것이 아닌 듯하다.
프로톤 팩의 형태는 미국 해충 구제업자들이 사용하는 살충제 분무기의 형태를 본뜬 것이다. 고스트버스터즈의 작업복 또한 마찬가지. 루이지 맨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령 포획장비인 '유령싹싹'이라 불리는 진공청소기는 이 프로톤 팩의 오마주지만, 아래의 유령 덫(뮤온 트랩) 기능까지 포함된 편리한 장비다.
- 유령 덫 (Ghost Trap)
정식 명칭은 뮤온 트랩(Muon Trap)으로, 양성자 빔으로 몰아온 유령을 잡아넣는 장치. 운동화 박스 정도의 크기에, 밑부분에 바퀴가 달려 굴릴 수 있다. 긴 케이블에 연결된 풋 스위치를 누르면 트랩이 작동되며, 위에 유령이 있으면 빨아들여 잡아넣는다. 이렇게 잡은 유령을 고스트버스터즈 본부에 있는 유령 저장장치에 가두고 나면 트랩은 재사용할 수 있다. 양성자 빔 없이 트랩만으로도 유령 포획이 가능하다. 유령이 지나가는 길목에 트랩을 설치해두고 기다렸다가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끝.
- P.K.E. 계측기 (P.K.E. Meter)
심령 현상에서 방출되는 염동력(PsychoKinetic Energy)을 측정하는 장비.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핸드헬드 장치이며, 유령이 있는 위치를 찾아내거나 사람에의 빙의 여부를 검사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극중 가장 먼저 등장한 장비로, 고스트버스터즈 개업 전에 이미 개발되어 이곤이 심령현상 조사에 사용하곤 했다. 이 초기형은 측정 가능한 PK 에너지의 상한치를 그리 높게 설정하지 않았기에 열쇠지기 빈즈 클로쏘 (Vinz Clortho The Keymaster)에게 빙의된 루이스를 검사했을 때 계측기가 측정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 그래서인지 속편인 고스트버스터즈 2에는 이곤이 제작한 신형이 등장하는데 명칭이 '기가 미터(Giga Meter)'이다.
- 엑토-1 (Ecto-1)
1959년형 캐딜락 밀러 미티어 퓨처라 듀플렉스 앰뷸런스[27]를 개조한 자동차로 정식 명칭은 엑토모빌 (Ectomobile)이다. 고스트버스터즈의 작업용 자동차로, 차량의 이름은 엑토플라즘에서 따온 듯. 자동차에 루프랙을 설치해 여러가지 장비들은 달아놔 더 고스트버스터즈의 작업용 자동차 느낌이 난다.[28] 원래 폐차 직전의 상태인 것을 레이가 4800달러[29]에 구입하여 거의 모든 부분을 수리해 굴러가게 만들었다고.
- 엑토 고글 (Ecto Goggles)
AN/PVS-5a 야간투시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령 탐지 고글로, 작중에는 주로 레이가 탐사 때 쓰고 다닌다. 원작에서는 이곤의 PKE 계측기와 더불어 그들의 과학자 및 발명가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장치로 나왔지만, 2009년에 나온 고스트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에서는 주인공과 레이가 PKE 계측기와 함께 유령, 엑토플라즘, 귀신들린 물건을 탐지 및 확인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나온다.
- 엑토-격납 시스템 (Ecto-Containment System)
고스트버스터즈 건물 지하에 설치된, 뮤온 트랩으로 잡아온 유령들을 가두어 놓는 저장장치 겸 수용소. 작중에서는 레이와 이곤이 고안해내어 만든 장치로, 당연히 평범한 저장 탱크는 아니고, 잡아 넣은 유령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모종의 전기 장치이다. 그러나 유령들을 가두어 놓을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는 듯하고, 이곤도트윙키 과자로이 문제를 우려했다. 또한 유령들을 가둬 놓기 위해 24시간 상시 가동해야 하는 탓에 전력 사용량이 어마어마한 모양. 결국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파견된 월터 펙의 전력 차단 명령으로 인해 전기가 차단되어, 그동안 갇혀 있던 유령들이 전부 풀려나는 사태가 벌어진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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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스코어 71 / 100 | 점수 8.3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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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도 95% | 관객 점수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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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3.6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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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91.04% | 별점 / 5.0 |
9. 흥행
9.1. 북미
|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 2020년 26주차 | → | 2020년 27주차 | → | 2020년 28주차 |
| Becky | 고스트버스터즈 | 제국의 역습 |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
10. OST
푸디토리움의 명반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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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Songs From Home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 Ray Of Light 마돈나 | Benny's Crib 베니 그린 | The Sound of Silence OST 윌 베이츠 | no song without you 혼네(HONNE) | |||||
| Jaime 브리트니 하워드 | Good Thing 리온 브릿지스 | Big Little Lies OST Various Artists | Love’s Crushing Diamond 뮤추얼 베네핏 | Aventine 아그네스 오벨 | |||||
| Smile 케이티 페리 | Marina Abramovic: The Artist Is Present Nathan Halpern | Mozart / Beethoven: Piano Quintets 스티븐 허프 | Time 루이스 콜 | An American Prayer 짐 모리슨 & 도어즈 | |||||
| mama's boy 레이니(LANY) | Hot Pink 도자 캣 | STELLA & STEVE 베니(BENEE) | Prep 프렙(PREP) | async 사카모토 류이치 | |||||
| Schumann 백건우 | HH 라이오넬 루에케 | Thrill of the Arts 볼프펙(Vulfpeck) | Scenery 에밀리 킹 | A Legendary Christmas 존 레전드 | |||||
| A Very Chilly Christmas 칠리 곤잘레스 | Soul OST 트렌트 레즈너 & 애티커스 로스 & 존 바티스트 | Gimme Some Truth. The Ultimate Mixes 존 레논 | Banana Peel on Capitol Hill 모노네온(MonoNeon) | Schindler's List OST 존 윌리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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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마이클 브룩 | An Evening With Silk Sonic 실크 소닉 | Justice 저스틴 비버 | This Bitter Earth 베로니카 스위프트 | Minari OST 에밀 모세리 | |||||
| Bubba 케이트라나다 | Americana 그레구아르 마레 & 로맹 콜랭 & 빌 프리셀 | Zack Snyder's Justice League OST Junkie XL | Complete Symphonies 찰스 아이브스 & 구스타보 두다멜 | Love Is Here to Stay 빌 샬랍 & 샌디 스튜어트 | |||||
| Ungodly Hour Chloe X Halle | Reprise 모비 | 2 Hot 피치스 앤드 허브 | Djesse Vol. 3 제이콥 콜리어 | Collapsed In Sunbeams 알로 파크스 | |||||
| Walk Through Fire 욜라(Yola) | Ghostbusters OST Various Artists | 55 더 낙스 | MTV Unplugged NYC 1997 베이비페이스 | It Won’t Always Be Like This 인헤일러(Inhaler) | |||||
| The Rat Pack: Live At the Sands 프랭크 시나트라 & 딘 마틴 &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 Pink Noise 로라 음불라 | Cruella OST 니콜라스 브리텔 & Various Artists | Madame Gold 개빈 투렉 | Life Is Strange 앵거스 스톤 & 줄리아 스톤 | |||||
| Sin Miedo (del Amor y Otros Demonios) ∞ 칼리 우치스 | Voyage 아바(ABBA) | In Harmony(Live) 로이 하그로브 & 멀그루 밀러 | Cyril Scott: Visions 니노 그베타제 | If I Could Meet Again(Remastered Deluxe Edition) 푸딩 | |||||
| Far In 헬라도 니그로 | Harmony House 데이글로우 | Without People 도노반 우즈 | CODA OST 마리우스 드 브리스 | Punisher 피비 브리저스 | |||||
| The Seeds of Love 티어스 포 피어스 | Turn! Turn! Turn! 버즈 | Grapefruit Season 제임스 빈센트 맥모로우 | Feel Like Making Live! 밥 제임스 | Where Did Our Love Go 슈프림즈 | |||||
| Duets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 Christmas 마이클 부블레 | 나이트크루징 OST 푸디토리움(김정범) | |||||||
| 출처 | }}}}}}}}} | ||||||||
11. 후속작과 리부트
1989년에 후속작 《고스트버스터즈 2》가 나왔는데, 4500만 달러를 들여 1억 1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전편의 반타작에 그치면서 3편 제작이 무기한 보류되었다. 2편은 1편만큼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작품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하필이면 개봉 시기가 《배트맨》과 겹치는 바람에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내고 말았다. 당시 언론이나 일반 대중의 관심은 대부분 《배트맨》에 있었으니... 두 영화의 미국 내 개봉시기는 1989년 6월로, 1주일도 차이나지 않았으며, 《배트맨》은 당시 온갖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대성공했다.3편이 2012년 촬영에 들어간다고 국내 보도되기도 했는데, 2014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연기되었다. 그러나 멤버 중 한 명이었던 해롤드 래미스가 타계한 관계로 새로운 인물들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았고, 댄 애크로이드 역시 3편은 전편 멤버들이 아닌 새로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욱이 2편이 나온 지 무려 30년이 넘었으니 당시 출연한 배우들도 이젠 50~70대에 이른다.
2016년 3편 제작이 엎어지고 리부트를 했다. 여성 멤버들이 중심이 되는 《고스트버스터즈》는 《스파이》로 호평을 받은 폴 페이그 감독[30]이 연출과 각본을 맡는다. 또 그의 페르소나인 멀리사 매카시 역시 주연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원래는 여성판과 남성판 두 영화가 만들어질 예정이었고, 남성판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루소 형제가 맡을 계획이었으나 취소되었다. 그렇게 여성판만 제작되어 2016년 7월에 개봉하였는데, 페미니즘 영화 논란에 휩싸이며 북미 흥행은 물론, 전세계 흥행 다 합쳐도 제작비조차 거두지 못하는 흥행 실패로 속편 제작이 중단되었다.
이에 고스트버스터즈 프랜차이즈의 부활을 위해 아이반 라이트만의 아들이자 《주노》, 《인 디 에어》의 감독인 제이슨 라이트만이 연출, 각본을 맡아 마침내 2편의 후속작인 3편이 제작되었다.
12. 미디어 믹스
13.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
귀신을 기계장치로 빨아들여 잡는 코믹 퇴마물이라는 컨셉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그런지 후대의 미디어에서 패러디가 꽤 많이 되는 작품이다. 이 중 가장 유명하여 독자 브랜드를 구축한 작품이 바로 루이지 맨션 시리즈.- SCP 재단 - 기동특무부대 뮤-13(고스트버스터즈)는 이 영화의 패러디로, 고스트버스터즈가 하는 일과 같이 유령 타입의 SCP를 격리하는 역할을 한다.
-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의 피오는 인티가 준 구슬의 힘으로 고스트 버스터즈 복장으로 변신했다. 그래서 비슷한 무기로 유령형 그램펫을 빨아 버린다.[31]
- 닥터후 시즌 2 12화에서 검은 형체의 유령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10대 닥터가 이를 조사하기 위해서 프로톤 팩과 비슷한 장비를 착용한다. 실제로 이 장비를 본 로즈 타일러도 고스트버스터즈를 언급한다.
- 이웃집 아이들의 발레리나와 개인간들은 모두 고저의 개 포지션이다.
- 요괴워치 버스터즈는 등장하는 보스 요괴도 그렇고 여러가지 면에서 고스트버스터즈를 대놓고 패러디한다. 게임 표지에 그려져 있는 요괴들의 복장부터가 대놓고 고스트버스터즈의 그것.
- 기타노 다케시 역시 자신의 영화 <모두 하고 있습니까> 후반부에서 대놓고 패러디했다.
- 루이지 맨션 시리즈 역시 고스트 버스터즈 냄새가 물씬 풍긴다. 당장 루이지의 무기(?)인 '유령싹싹'부터가 프로톤 팩의 오마주.
- 도깨비(게임)는 개발자가 공식적으로 고스트버스터즈를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
- 그래비티 폴즈의 2기 10화 'Northwest Mansion Mystery'에서 디퍼 파인즈가 시청하려던 TV 프로그램으로 고스트버스터즈의 패러디인 'Ghost Harassers'가 언급된다. 작중 디퍼가 저택의 유령을 찾기 위해 쓰는 장비나 유령들의 등급도 고스트버스터즈의 패러디 요소들.
- 팀 포트리스 2의 용병 캐릭터인 메딕은 고스트버스터즈의 주연 중 한 명인 이곤 스펭글러의 패러디이며, 메딕이 사용하는 메디 건과 MVM 전용 장치인 부활 장치는 각각 프로톤 팩과 유령 덫의 패러디이다.
14. 기타
- 고스트버스터즈 팀의 차량인 엑토-1은 레고, 트랜스포머, 다이캐스트 모형, RC카 등등 여러가지 완구로 지금도 발매되고 있다. 일부 양덕들은 실제 모델이 된 차량을 어렵사리 구해 영화에서의 디자인과 채색을 그대로 적용하거나, 일반 차량을 엑토-1처럼 개조하기도 한다.
- 탈출한 유령들을 다시 잡아들이지 않으면 뉴욕에 '성경적 규모의 엄청난 종말론적 재난(disaster of Biblical propostion)'이 일어날 거라고 시장에게 경고할 때 한 대사인 "Human sacrifice, dogs and cats living together, mass hysteria!"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거나 할 때 자주 인용된다.
- 4K 얼티밋 컬렉션 시리즈 블루레이에는 기존 극장판보다 9분이 긴 114분의 초기 편집본이 발굴되어 SD 화질로 수록된다. 편집본(일명 프리뷰 컷)에는 추가 장면, 대체 테이크, 초기 특수효과 등이 수록된다.#
- 고스트버스터즈의 본부로 사용된 폐소방서는 실제로 존재한다. 게다가 폐건물이 아니라 실제 소방서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뉴욕시 맨하탄 남부 트라이베카(Tribeca)에 위치한 뉴욕시 소방국 소속 8 Hook and Ladder 소방대가 사용하고 있으며, 영화의 팬클럽 중 하나인 버팔로 고스트버스터즈가 사비로 영화 로고판을 제작하여 소방대에 기증했는데 소방서 건물 밖에 달려 있다. 소방서 건물 자체는 외부 촬영용으로 쓰였다.#
15. 관련 문서
[1] /ˈbə́:rnstiːn/[2] 4인조의 나머지 한 명인 윈스턴 제디모어는 1편 홍보 이미지에 잘 안 나오는데, 윈스턴은 사실 영화 중반에 일자리를 얻으러 찾아와 합류한 신 멤버이다. (윈스턴은 다른 멤버와 달리 과학자가 아니다. 실제로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에서는 부동산업자가 되기도 했고.) 사진은 1편 시작 부분의 모습이고, 윈스턴의 합류는 영화가 중반에 접어들어 이미 고스트버스터즈가 널리 유명해진 이후이다. 2편에서는 윈스턴도 엄연한 정직원이니만큼 당연히 포스터나 홍보 이미지에 같이 등장한다.[3] 1980년대 레전드 코미디 영화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트윈스와 이 작품을 연출한 코미디계의 거물 감독. 일제 코흐 관련 영화인 《시베리아 14 수용소》 제작자이기도 하다.[4] 피터 벵크먼 역할을 맡은 빌 머레이와 이곤 스팽글러 역을 맡은 해럴드 레이미스는 '괴짜들의 병영일지'에서 같이 한 적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5] 벵크먼은 사기꾼 기질이 있긴 하지만 초능력 연구를 하고 있었고, 스탠츠는 심령 현상에 대해 나름대로 지식이 있었으며, 이곤은 정신학 교수로 활약 중이었다.[6] 미 의회 도서관은 문화적, 역사적, 또는 미학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을 매년 25개씩 등재한다.[7] 하지만 1990년 7월 22일에 개봉한 2편은 서울 관객 9만 명으로 전작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8] 영화에서 레이먼드 스탠츠 역[9] 블루스 브라더스의 원래 멤버들도 그가 만들어냈다.[10] 특히 빌 머레이가 제대로 확답을 해주지 않는 상태로 댄 애크로이드와 해롤드 래미스가 나올 것이라는 말만으로 진행 중이었다.[11] 그 탓에 표절 의혹이 제기되어 송사를 치러야 했다. Ghostbusters 항목을 참조.[12]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 유명하다. 타임 루프, 즉 시간반복 장르에서는 가장 유명한 작품인 사랑의 블랙홀의 감독이다.[13] 도서관 유령(Library Ghost)이란 이명이 붙었다. 평소에는 독서에 열중하다가 소란스러울 땐 "쉬이~" 하면서 정숙하라고 하지만, 계속 소란스럽게 하거나 덤벼들면 괴물로 변해서 사람들을 식겁하게 한다.[14] 레이야 제대로 일하고 있었으니 억울하지만, 피터는 초능력 테스트를 한답시고 피시험자에게 장난이나 친다. 피시험자가 미인이면 대놓고 작업이나 거는 등 사기꾼+난봉꾼 기질을 많이 보였다.[15] 19% 이자 받는 걸로 거래하는 게 어딨냐고 레이가 피터에게 따지자, 이곤이 레이가 제공했던 자료를 토대로 계산해 보니 첫 5년간 이자로만 9만 5천불이 나간다고 대답하는 게 개그 포인트.[16] 여기서 복선이 두 개 등장하는데, 첫 번째는 데이나가 사온 물건 중에 '스테이 퍼프트' 상표가 붙은 마시멜로이고, 두 번째는 냉장고에서 나타나 "주울!"이라고 외친 괴물이다.[17] 유대인의 성년식인 바 미츠바(Bar Mitzvah)로, 유대인 사회에서 남자아이가 특정 연령(대체로 13세 전후)에 이르렀을 때 유대인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한다는 의식인데, 때때로 성대하게 거행하기도 한다.[18] 종반부에 마시멜로 맨이 폭발하여 사라질 때, 작은 인과응보인지 월터 펙은 폭발한 마시멜로 맨의 파편을 덤프트럭 분량으로 덮어쓴다. 그나마 물처럼 흐물흐물한 상태였기에 목숨은 건지지만.[19] 데이나가 소파에 앉은 채로 붙잡혀서 꼼짝없이 끌려가는 장면이 압권. 고스트버스터즈가 기본적으로는 공포영화라는 걸 재확인시켜 주는 장면이다.[20] 이 둘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이 아파트 꼭대기에는 둘에게 나타난 모습과 같은 형상을 한 석상이 세워져 있었다. 어느 날 이상현상이 아파트 꼭대기에서 일어나 이 석상 안에서 괴물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석상의 안구 쪽이 부러지면서 붉은 광채를 내는 괴물의 안구가 드러나는 장면은 공포 그 자체.[21] 키가 180cm인 시고니 위버가 168cm인 릭 모라니스의 몸을 움켜잡고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는데, 통상적인 남녀의 입장이 반대로 뒤집힌 게 개그 포인트.[22] 그 직후에 음악 분위기가 나른한 개그 분위기로 급반전되면서, 무거운 장비를 짊어진 채 20층까지 까마득하게 이어진 계단으로 어그적어그적 올라가는 주인공들의 난감한 상황이 개그 포인트.[23] 원래 프로톤 팩의 광선을 교차시키는 것은 위험하다고 이곤이 초반에 설명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사람의 몸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가속되어 분자 단위로 분해될 수 있다고.[24] 멤버들의 상태가 엉망진창인 이유는 영화의 엔딩 부근이라서이다. 엔딩에서 멤버들 옷에 엉망진창으로 뭐가 좀 많이 묻어 있는 건 시리즈의 전통.[25] 순서대로 이곤 스팽글러, 윈스턴 제드모어, 피터 벵크먼, 레이먼드 스탠츠.[26] 수소에서 전자를 벗겨내면 양성자가 된다. 태양풍이나 오로라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톤 팩에서 분사되는 빔의 빛은 오로라를 흉내낸 듯.[27] 고급차 제조회사인 캐딜락에서 웬 앰뷸런스냐고 할 수 있겠지만, 캐딜락은 고급차뿐만 아니라 다목적 섀시를 만들어서 여러 회사과 공공기관에 공급한 적이 있다. 밀러-미티어 퓨처라 듀플렉스 앰뷸런스도 이 섀시에 앰뷸런스 바디를 얹어서 만든 차량.[28] 고스트버스터즈 2 삭제장면에서 엑토-1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인 엑토-1A를 시장의 비서인 잭 하드메이어가 '고스트버스터즈의 광대차'라고 불렀다.[29] 당시 물가 기준으로도 상당히 비싸게 구입했는데, 이유인 즉 원래 차량인 밀러 미티어 사의 퓨처라 듀플렉스 앰뷸런스가 1959년도에 만들어진 양이 100대 밖에 없어서이다. 덕분에 지금도 만들어지는 엑토 1의 레플리카들은 1959년 당시 다른 바디빌더에서 제작된 차량이거나 1960년에 제작된 차량을 1959년형의 모습으로 컨버전한 것 혹은 엑토 1 룩으로 만드는 차량들이라고 한다.[30] 남성 감독이지만 여성 캐릭터를 상당히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며, 여성 이야기에 탁월한 페미니스트 감독이다.[31] 하필이면 인티의 아이템은 최악이라서 수상한 빨간 단추를 누르면 갇혀 있는 그램펫이 정화는 되지만 자폭한다. 그야말로 자돌폭뢰 수준의 장비. 그쪽은 쓰면 무조건 죽지만...[32] 고스트버스터즈 영화 시리즈, 애니, 만화, 게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