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 ||||
음악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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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전설 (1998) The Legend of 1900 / La leggenda del pianista sull'oceano[1] | |
장르 | |
감독 | |
각본 | |
원작 | 알레산드로 바리코 - 소설 《노베첸토(Novecento)》[2] |
제작 | 프란체스코 토나토레 |
출연 | 팀 로스, 브루이트 테일러 빈스, 멜라니 티에리 외 |
촬영 | 라조스 콜타이 |
음악 | |
제작사 | 시알로, 메두사 필름 |
배급사 | 메두사 필름 파인 라인 픽처스 라이크콘텐츠 |
개봉일 |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2시간 3분 2시간 45분 (오리지널 컷)# |
제작비 | $9,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
북미 박스오피스 | $167,435 출처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의 영화 거장 주세페 토르나토레의 1998년 이탈리아 영화.한국에서는 2002년 12월 6일에 개봉했으며 2020년 1월 1일에 4K로 리마스터되어 재개봉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피아노를 봐. 건반은 시작과 끝이 있지.
그건 무섭지가 않아. 무서운 건 세상이야
1900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버지니안 호에서 태어나
평생을 바다 위에서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
유일한 친구인 트럼펫 연주자 ‘맥스’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퍼든’,
그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재즈 피아니스트를 만나며
조금씩 바다 밖 세상을 배워가던 그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는데...
그건 무섭지가 않아. 무서운 건 세상이야
1900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버지니안 호에서 태어나
평생을 바다 위에서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
유일한 친구인 트럼펫 연주자 ‘맥스’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퍼든’,
그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재즈 피아니스트를 만나며
조금씩 바다 밖 세상을 배워가던 그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는데...
4. 등장인물
- 나인틴 헌드레드(Danny Boodman T. D. Lemon 1900) / 팀 로스
갓난아기일 때 호화여객선 버지니안 호에 누군가 버린 것을 배 화부가 주워서 아들 삼아 키웠는데, 아이를 발견했었던 당시 1900년이라서 이렇게 작명했다고 한다. 피아노 연주의 천재로, 소년시절 몰래 피아노를 치던 모습을 선장과 승객들이 발견하게 되고, 이후 버지니안 호 악단의 메인 피아노 연주자로 평생을 지내게 된다. 피아노 연주에 있어선 가히 인간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볼 수 있는데, 한 번 들은 곡은 단 한 음도 틀리지 않고 그대로 연주가 가능하며, 들어보지 못한 곡도 약간의 소스만 있으면 재현이 되고, 기술적으로도 2~3명이 피아노 합주를 해야만 가능한 곡들을 혼자서 연주할 수 있다. 특히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을 마치 그림을 그리듯 연주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야기의 시발점이 된 '출처불명의 아름다운 음악이 담긴 깨진 레코드'의 곡도 녹음 중 우연히 창 밖에 비쳐 한 눈에 반해버린 여성을 보며 그 감정을 담아 연주한 자작곡이었다. 갓난아기 때 부터 배가 폭파되어 같이 수장되는 시점 까지 평생을 배 위에서 지냈으며, 단 한 번도 뭍을 밟아 본 적이 없다. 맥스가 그 음악적 재능으로 도시에 가서 크게 성공해 볼 생각은 없느냐는 제안을 했지만 거절할 정도로 성공에 대한 욕심이 없는 듯 보이나 첫눈에 반한 사람을 찾기위해 내리려고 시도를 했던 것으로 보아 태어나서부터 자라온 배를 벗어나 상상조차 힘든 크기를 지닌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 맥스 투니(Max Tooney) / 프루이트 테일러 빈스
트럼펫 연주자. 운 좋게 호화여객선 버지니안호의 악단에 채용되어 나인틴 헌드레드를 만나 친구가 된다. 이야기의 화자. 나인틴 헌드레드가 워낙 넘사벽 급의 음악가라서 그렇지, 이쪽도 나름 트럼펫에 일가견이 있는 편이다.
5. 한국판 성우진
SBS에서 2005년 1월 21일에 방영했다.6. 줄거리
갓난아기 때 이민자들을 실어 나르는 거대한 배 버지니아호에 버려졌던 주인공 나인틴 헌드레드는 석탄실의 한 흑인노동자 아저씨인 데니 부드맨에 의해 발견되어 따뜻한 보살핌으로 자라나지만, 나인틴 헌드레드가 6살이 되던 해에 데니 부드맨은 사고로 죽게 된다. 그 후, 어렸을때부터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였던 그는 배 안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세월이 계속 흐르고, 소년은 성인이 될 때까지 단 한번도 육지에 내리지 않고, 크고 호화로운 버지니안호에서 계속 생활한다.
그가 27살 되던 해, 이 배의 악사로 일하러 온 트럼펫 연주자 맥스를 만나게 된다. 연주자 콤비가 된 둘은 둘도 없는 단짝친구가 되어 우정을 쌓아가게 되고, 나인틴 헌드레드는 현란한 피아노 솜씨로, 맥스와 함께 연주하며 승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그러다 어느 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재즈의 창시자인 ‘젤리 롤 모튼’이 ‘나인틴 헌드레드’의 연주 실력을 소문으로 듣고 피아노 대결을 벌이기 위해 찾아온다. 세기의 대결을 보러 모여든 관객들 앞에서 나인틴 헌드레드는 일부러 쉬운 곡을 친다든지, 젤리 롤 모튼의 재즈 연주에 감명을 받아 눈물을 흘리거나 그의 곡을 그대로 똑같이 따라 치는 등[3] 대결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으나 이로 인해 매우 화가 난 모튼이 모욕적 언사와 함께 엄청난 난이도의 스코어를 연주하여 도발해오자 이에 담배 한 개비를 관객들에게 꺼내 보이고는 피아노 위에 걸쳐놓고 연주를 시작한다.
음악과 하나되어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쏟은 나인틴 헌드레드는, 소름돋을 정도로 빠르고 현란한 손놀림으로 그가 압도적인 천재 피아니스트임을 증명하며 관객들의 넋을 나가게 만들고, 그의 연주로 뜨겁게 달궈진 피아노 현으로 담뱃불을 붙여 그 담배를 모튼의 입에 물려주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하여 자신이 승리했음을 보여준다.
나인틴 헌드레드는 이후 유명해졌고, 후에 레코드 음반회사에서 그의 연주를 녹음하여 계약하기 위해 그를 찾아 온다. 녹음을 하기 위해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려는데 창 밖에 비치는 어떤 여인을 보고 그 순간 반하게 된다. 그는 사랑을 표현하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을 그 자리에서 만들어낸다. 이날 녹음된 음반은 전세계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그는 계약을 하지 않고 좋아하게 된 여인 단 한 사람에게만 자신이 작곡한 곡을 전해주고자 결심한다.
좋아하게된 여인이 배에서 내리는 날까지 그는 자신이 작곡한 곡을 건네주려 했지만 용기 내지 못하고 그냥 떠나보낸다. 얼마 후 그는 친구 맥스에게 육지에 가겠다고 얘기한다.맥스는 배를 떠나 그 여자도 찾고 가정도 이루고 피아노 연주로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며 적극 옹호한다.
인생에서 처음 배에서 내리려던 날. 그는 그의 눈앞에 끝도 없이 펼쳐진 세상을 바라보다 결국 내리지 못하고 다시 배로 돌아간다.
얼마 후 친구 맥스는 악사 계약이 끝나 배를 떠나야 하는 날이 오고 나인틴 헌드레드와 이별을 고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화려했던 버지니안호는 쇠퇴하고, 해체되어야하는 순간이 온다. 이때 친구 맥스는 나인틴 헌드레드가 배에서 절대로 내리지 않았을 것을 직감하고 그를 찾으러간다.
배 폭파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맥스는 배 안에서 그를 찾기 위해 과거에 유일하게 녹음했던 그 음반을 튼다.
배 안에 숨어있던 나인틴 헌드레드는 음악을 듣고 그에게 다가온다. 맥스는 배에서 나가자고 그를 설득해보지만 그는 자신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이유를 얘기한다.
피아노를 봐. 건반은 시작과 끝이 있지. 어느 피아노나 건반은 88개야. 그건 무섭지가 않아. 무서운 건 세상이야.
유한한 건반들로 만드는 음악은 무한하지. 그건 견딜 만해. 좋아한다구. 하지만 막 배에서 내리려고 했을 때, 수백만 개의 건반이 보였어. 너무 많아서 절대로 어떻게 해 볼 수 없을 것 같은 수백만 개의 건반...
그건 신의 피아노야. 그걸론 연주를 할 수가 없어.
유한한 건반들로 만드는 음악은 무한하지. 그건 견딜 만해. 좋아한다구. 하지만 막 배에서 내리려고 했을 때, 수백만 개의 건반이 보였어. 너무 많아서 절대로 어떻게 해 볼 수 없을 것 같은 수백만 개의 건반...
그건 신의 피아노야. 그걸론 연주를 할 수가 없어.
결국 그는 혼자 남을 것을 선택하고 맥스는 울면서 그를 배에 남겨두게 된다. 나인틴 헌드레드는 버지니안호의 폭발과 함께 바다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7.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54% | 관객 점수 92% |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58 / 100 | 점수 8.6 / 10 | 상세 내용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8.139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9.3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
평점 8.8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4.1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3.02%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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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1 / 10 |
풍문으로 들릴 뿐
- 박평식 (★★☆)[4]
- 박평식 (★★☆)[4]
피아노 천국
- 김형석 (★★★)
- 김형석 (★★★)
- 이동진 (★★★☆)
오리지날판(165분)과 일반판(125분)이 평가가 갈렸으나, 주제인 음악과 관련된 부분은 대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8. 수상
- 2000년 골든글로브 음악상 수상
- 1999년 유로피안 필름 어워드 영화촬영상(Best Cinematographer) 수상
9. OST
푸디토리움의 명반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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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헐(H.E.R.) | Gumbo PJ 모턴 | The Legend of 1900 엔니오 모리코네 | Everyday Life 콜드플레이 |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빌리 아일리시 | |||||
Live at the Philharmonie, Cologne 빌 로렌스 | Marriage Story 랜디 뉴먼 | Lover 테일러 스위프트 | Rocks 렌디 브레커 | Douce France 안네 소피 폰 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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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on a Conditional Form The 1975 | Guardians of the Galaxy VOL.2: Awesome Mix Vol. 2 Various Artists | Rock Bottom Rhapsody 포키 라파르지 | A Song for Every Moon 브루노 메이저 | From This Place 팻 메시니 | |||||
Parcels 파셀스 | Double Concerto for Violin & Guitar; Air for Violin; Lament and Prayer Aaron Jay Kernis | Dreamers Do 캣 에드몬슨 | Winter Morning Walks 마리아 슈나이더 & 돈 업쇼 | Truth or Consequence 유미 조우마 | |||||
12 Songs From Home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 Ray Of Light 마돈나 | Benny's Crib 베니 그린 | The Sound of Silence OST 윌 베이츠 | no song without you 혼네(HONNE) | |||||
Jaime 브리트니 하워드 | Good Thing 리온 브릿지스 | Big Little Lies OST Various Artists | Love’s Crushing Diamond 뮤추얼 베네핏 | Aventine 아그네스 오벨 | |||||
Smile 케이티 페리 | Marina Abramovic: The Artist Is Present Nathan Halpern | Mozart / Beethoven: Piano Quintets 스티븐 허프 | Time 루이스 콜 | An American Prayer 짐 모리슨 & 도어즈 | |||||
mama's boy 레이니(LANY) | Hot Pink 도자 캣 | STELLA & STEVE 베니(BENEE) | Prep 프렙(PREP) | async 사카모토 류이치 | |||||
Schumann 백건우 | HH 라이오넬 루에케 | Thrill of the Arts 볼프펙(Vulfpeck) | Scenery 에밀리 킹 | A Legendary Christmas 존 레전드 | |||||
A Very Chilly Christmas 칠리 곤잘레스 | Soul OST 트렌트 레즈너 & 애티커스 로스 & 존 바티스트 | Gimme Some Truth. The Ultimate Mixes 존 레논 | Banana Peel on Capitol Hill 모노네온(MonoNeon) | Schindler's List OST 존 윌리엄스 | |||||
Happy Together OST Various Artists | Home 리헤(Rhye) | Love, Death&Dancing 잭 개럿 | The Mozart Sessions 바비 맥퍼린 & 칙 코리아 | 멋진 하루 OST 푸디토리움(김정범) | |||||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마이클 브룩 | An Evening With Silk Sonic 실크 소닉 | Justice 저스틴 비버 | This Bitter Earth 베로니카 스위프트 | Minari OST 에밀 모세리 | |||||
Bubba 케이트라나다 | Americana 그레구아르 마레 & 로맹 콜랭 & 빌 프리셀 | Zack Snyder's Justice League OST Junkie XL | Complete Symphonies 찰스 아이브스 & 구스타보 두다멜 | Love Is Here to Stay 빌 샬랍 & 샌디 스튜어트 | |||||
Ungodly Hour Chloe X Halle | Reprise 모비 | 2 Hot 피치스 앤드 허브 | Djesse Vol. 3 제이콥 콜리어 | Collapsed In Sunbeams 알로 파크스 | |||||
Walk Through Fire 욜라(Yola) | Ghostbusters OST Various Artists | 55 더 낙스 | MTV Unplugged NYC 1997 베이비페이스 | It Won’t Always Be Like This 인헤일러(Inhaler) | |||||
The Rat Pack: Live At the Sands 프랭크 시나트라 & 딘 마틴 &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 Pink Noise 로라 음불라 | Cruella OST 니콜라스 브리텔 & Various Artists | Madame Gold 개빈 투렉 | Life Is Strange 앵거스 스톤 & 줄리아 스톤 | |||||
Sin Miedo (del Amor y Otros Demonios) ∞ 칼리 우치스 | Voyage 아바(ABBA) | In Harmony(Live) 로이 하그로브 & 멀그루 밀러 | Cyril Scott: Visions 니노 그베타제 | If I Could Meet Again(Remastered Deluxe Edition) 푸딩 | |||||
Far In 헬라도 니그로 | Harmony House 데이글로우 | Without People 도노반 우즈 | CODA OST 마리우스 드 브리스 | Punisher 피비 브리저스 | |||||
The Seeds of Love 티어스 포 피어스 | Turn! Turn! Turn! 버즈 | Grapefruit Season 제임스 빈센트 맥모로우 | Feel Like Making Live! 밥 제임스 | Where Did Our Love Go 슈프림즈 | |||||
Duets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 Christmas 마이클 부블레 | 나이트크루징 OST 푸디토리움(김정범) | |||||||
출처 | }}}}}}}}} |
메인 음악 |
극중 나인틴 헌드레드가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녹음한 곡인 "Playing Love" |
영화의 OST 중 하나인 매직 왈츠(Magic Waltz) |
주인공 나인틴 헌드레드와 젤리 롤 모턴의 피아노 대결[5] |
10. 여담
- 작중의 트럼펫 주자 맥스를 연기한 브루이트 테일러 빈스는 실제로 트럼펫 연주에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또한 안구진탕증을 앓고 있어 무의식적으로 눈동자가 경련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작중에서도 무언가를 주시할 때 눈동자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 맥스가 폭파 직전의 선내에서 1900을 찾기 위해 배 안을 뒤지다가 1900이 살던 숙소의 폐허를 맥스가 발견하고 들어가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회상한 과거의 맥스 숙소의 모습이 지나가면서 1900이 선원들이나 승객들과 같이 찍은 흑백사진들이 벽에 붙어 있는 것이 보인다. 그 중 승객들과 찍은 사진 중에는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1900이 같이 찍은 사진, 당대 최고의 지휘자인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와 1900이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 천재 물리학자로 바이올린 연주를 취미로 했고 상당한 실력이 있었다고 하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누군지 모를 첼로 연주자와 1900 셋이서 피아노 삼중주를 하는 사진 등 당대의 명사들과 선상에서 교류가 있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사진들도 있다. 4년 전에 나온 포레스트 검프와 케네디, 존슨 대통령의 동영상 합성 장면이 연상된다.
- 작곡가 성용원에 의한 영화 리뷰와 현 사회의 세태를 비교한 칼럼.#
[1] 오리지널판 공식 제목.[2] 1900년대(20세기)를 뜻하는 이탈리아어.[3] 자세히 들어보면 1900이 따라 연주한 버전은 모튼이 연주한 버전보다 반음계를 사용하여 훨씬 어렵게 연주했다. 처음 듣는 곡을 한번 듣자마자 따라치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훨씬 난이도 높게 편곡하여 연주한 것, 젤리 모튼은 이를 눈치채고 매우 분노한다. 그러나 회장 내의 관객들은 이를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고 1900을 비웃는다.[4] 참고로 해당 평가는 2020년 재개봉 기준이다.[5] 여담으로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연주한 곡은 “Enduring Movement”인데 영화에서 처럼 혼자서는 연주가 불가능한 곡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