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루미코 만화 작품
1파운드의 복음 1ポンドの福音 The One Pound Gospel | |
장르 | 러브 코미디, 스포츠, 권투 |
작가 | 타카하시 루미코 |
출판사 | 쇼가쿠칸 서울문화사 |
연재처 | 주간 영 선데이 |
레이블 | 영 선데이 코믹스 |
연재 기간 | 1987년 9호 ~ 2007년 3·4호 |
단행본 권수 | 4권 (2007. 03. 05. 完) 4권 (2019. 06. 27.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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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타카하시 루미코.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 동안 비정기적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즉, 인어 시리즈처럼 생각나면 한 편씩 그리던 만화.프로복서 하타나카 코사쿠와 근처 성당의 안젤라 수녀 간에 일어나는 일을 낭만적으로 그린 로맨스/코미디/스포츠 만화. 다시 말해 로맨스 코미디 버전의 권투 만화. 초중반 메종일각 정도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비슷할 듯한 적당히 가볍고 따뜻한 분위기의 훈훈한 만화로 시작하여 마지막까지 그런 기조를 이어나간다. 같은 비정기 장기 연재작이지만 괴담과 비극을 소재로 삼은 인어 시리즈의 안티테제인 느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견습 수녀인 안젤라가 고해성사를 집전하는 등 종교적 고증은 썩 좋지 못하다.
2. 줄거리
따뜻한 마음을 지닌 견습 수녀에게 자신의 나약함을 고해하러 오는 프로 복서 코사쿠. 모두의 기대를 등에 업고서도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도중, 그의 마음을 흔드는 수녀님의 속마음에 시합을 향한 정열을 불태운다!
하타카나 코사쿠는 복서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타고난 식탐 때문에 늘 고생하는 고등학생 복서! 프로이지만 타고난 식탐을 주체할 수 없어 고민이 많은 그에게 다가온 견습 수녀 안젤라! 안젤라와 코사쿠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속에서 둘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3. 발매 현황
4권으로 완결되었고, 한국어판도 정식 발매되었다. 그러나 3권과 4권 사이의 텀이 매우매우 길기 때문에[1] 1~3권까지는 번역되어 정식 발매되었으나, 4권은 정발되지 않았다. 그렇게 절판되어 영영 잊혀지는 듯했으나, 2019년 6월 서울문화사가 4권까지 재발매하면서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3.1. 구판
01권 | 02권 | 03권 |
1989년 07월 01일 1999년 03월 15일 | 1990년 07월 01일 1999년 04월 15일 | 1996년 07월 01일 1999년 06월 15일 |
3.2. 리뉴얼판
01권 | 02권 | 03권 |
1989년 07월 01일 2019년 06월 27일 | 1990년 07월 01일 2019년 06월 27일 | 1996년 07월 01일 2019년 06월 27일 |
04권 (完) | ||
2007년 03월 05일 2019년 06월 27일 |
4. 등장인물
4.1. 주역
- 하타나카 코사쿠 - OVA 성우: 후루야 토오루 / 드라마 배우: 카메나시 카즈야
남주인공. 19세의 프로 복서. 아마쿠사 지로라든지 그랑 주먹을 겨뤄본 이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강펀치라든지 권투선수로선 매우 재능이 엄청나다. 무코다 관장도 네놈은 세계 챔피언 자질이 있는데! 라고 탄식하는 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 그런데, 식욕이 왕성하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그래서 항상 체중 감량에 실패하거나, 시합 전 폭식으로 KO패 당하거나 경기 도중 과식으로 인하여 토해버리는 등 근성 없는 인간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경쟁심과 수녀 안젤라에 대한 사랑으로 겨우겨우 극복해 나간다. 낙천적이고 항상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수녀 안젤라를 만나기 위해 고해를 명목으로 계속 성당에 다니고 있다. 마지막 권에서 동양태평양 챔피언에 등극했다.
- 수녀 안젤라 (마리에) - OVA 성우: 츠루 히로미[2] / 드라마 배우: 쿠로키 메이사)
여주인공. 독실한 크리스찬 집안의 사람[3]으로 식욕에 진 코사쿠의 고해를 들어주는 성 마리아 수도원의 견습 수녀. 성실한 성격으로 무절제한 코사쿠를 항상 꾸짖지만 그의 호의에는 피하지만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질투심이 많고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술 버릇이 꽤 나빠 알코올이 들어가면 성질이 사나워진다. 마지막 화에서 코사쿠의 사랑을 깨닫고 그의 곁에 있기 위해 환속했다.
OVA에선 코사쿠보다 2살 연상으로 나온다.
4.2. 무코다 체육관
- 무코다 - OVA 성우: 나가이 이치로[4]
코사쿠가 소속한 무코다 체육관의 관장으로 늘 코사쿠의 식욕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만화와 OVA판에선 노인으로 나오지만 드라마판에선 여성으로 나온다.
- 이시다
무코다 체육관의 헬스 코치.
- 슌페이
코사쿠의 체육관 후배로 감량 중 용돈이 끊긴 코사쿠의 밥셔틀로 동원된다.
4.3. 성 마리아 수도원
- 수도원장
안젤라 수녀가 소속한 수도원의 원장.
4.4. 기타 인물
- 아마쿠사 지로 - OVA 성우: 시오자와 가네토
게야 체육관 소속 권투선수로 올림픽 메달을 받았다고 한다. 프로로 전향할 예정인데 코사쿠가 아침 트레이닝 나가서 생각없이 눈감고 휘두른 펀치에 우연히 눈을 맞고 다운되었다. 메달리스트에 프로선수가 이런 굴욕을 당하는 게 창피한지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말없이 괜찮다는 손자세만 하고 서둘러 피했는데, 눈에 멍이 들었고 넘어져서 멍들었다고 거짓말하면서 이런 굴욕을 안겨준 코사쿠를 패주겠다라고 프로모터를 설득하여 경기가 없던 코사쿠와 경기를 가진다. 하지만, 나중에 또 우연찮게 코사쿠에게 주먹을 맞아 또 눈가에 멍이 들어버린다. 경기전에 코사쿠와 만나 얼굴을 보다가 어찌 지로 얼굴을 본 코사쿠가 "우리...........어디선가 만나지 않았나요?"라고 하자 "아니야........전혀 처음 만나는 거라니까...."라고 말을 하며 얼굴을 피했다. 이후 경기전에 애니에선 코사쿠와 경기에서 고전하고 쉬는 시간 와중에 코사쿠 성적을 물어보는데 2승 5패라는 별거아닌 성적이라는 말에 "아니야.......저놈, 주먹을 맞아보니 겨우 2승하는 하찮은 녀석이 아니야. 대체 왜 저런 강펀치를 가진 녀석이 여태 듣보잡으로 묻혀진거지?"라고 생각했다. 원작이나 애니에선 코사쿠가 토해버린 걸 밟고 미끄러져 우연찮게 KO패당하지만 심판이 봐도 이건 아니라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처럼 처리되었다. 애니에선 코사쿠가 이기는 듯한 장면으로 끝나지만 원작에선 코사쿠에 대해 잠깐 흥미를 가지지만 경기 끝나자마자 마구 쳐먹는 코사쿠를 보면서 "알았다. 저런 식탐때문에 선수로서 꽝인거군..."라고 생각하고 가버린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1988년에 나온 단편 OVA. 감독은 데자키 오사무 [5]. 캐릭터 디자인 아오시마 카츠미(青嶋克己), 미술감독 코바야시 시치로.데자키 오사무 감독이 내일의 죠 감독인데다 같은 권투 만화라 연출이 유사하다.
5.1.1. 회차 목록
<rowcolor=#212529,#e0e0e0>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타카야시키 히데오 (高屋敷英夫) 콘파루 토모코 (金春智子) | 사키마쿠라[6] (さきまくら) | 미즈타니 타카야 (水谷貴哉) | 야마우치 쇼주로 (山内昇寿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