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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16:14:28

시마즈 사에코

<colbgcolor=#8c8b8b><colcolor=#fff> 시마즈 사에코
[ruby(島津, ruby=しまづ)][ruby(冴子, ruby=さえこ)] | Saeko Simazu
파일:8269b2aa9db7a253dab2d04daecf1435-1080x719.jpg
출생 1959년 9월 8일 ([age(1959-09-08)]세)
가나가와현 이세하라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내레이터
활동 시기 1980년 ~ 현재[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IMDb 로고.svg

1. 개요2. 출연작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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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성우, 내레이터. 현재는 프리랜서.

기본적으로 Z건담포우 무라사메, 시끌별 녀석들미야케 시노부, 더티페어의 유리, 스케반 형사의 서브 빌런 캐릭터인 미즈치 에미처럼 카랑카랑하고 개성있는 톤이지만 한편으로는 중후하거나 허스키할 땐 정말 한다면 하는 성우로 쿠노 코다치, 그리신느 블루메르, (이제 후술할)엘가임의 중간보스 그리고 마이라와 같이 (특히 거대로봇물에서)여간부 혹은 팜므 파탈스러운 캐릭터를 의외로 맡는 경우도 역시나 많다.

2006년, Z건담에서 포우 무라사메 강판 사건 때문에, 인사조차 받아주지 않을 정도로 16살 후배인 유카나에 적대했다. 자세한 것은 유카나 항목 참조.

여담으로 아유카와 마도카의 최초 성우. 애니메이션판 전에 나온 파일럿판 한정으로 목소리를 맡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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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동료 성우이자 시끌별 녀석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후루카와 토시오히라노 후미가 진행하는 레전드 성우 인터뷰에 초청되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역할이 있냐는 후루카와의 질문에 특정 캐릭터를 말하면 선택받지 못한 캐릭터가 불쌍해져서 다 소중하다고 말했다.[3] 또한 시끌별 녀석들 방영 당시 시노부가 불쌍해서 팬들에게 "시노부의 행복도 생각해 주세요." 라고 메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나바가 등장해 시노부가 행복해지는 OVA를 매우 좋아한다고.[4] 인터뷰 원문

아쉽게도 2004년 이후로 성우 활동이 급격하게 줄어서 더 이상 시마즈의 연기를 듣기 힘들어졌다.[5] 그러다 2022년 11월,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더티페어의 유리를 연기했다. 아무래도 60대에 들어선 만큼 과거에 비하면 목소리를 억지로 쥐어짜냈지만 원래부터 카랑카랑한 목소리였던만큼 아직도 색기있는 연기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다.#

2019년 말 더티페어 블루레이 박스 발매 기념으로 더티페어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톤구 쿄코와 함께 인터뷰를 했다.[6] 30년 전에 있었던 일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톤구와 달리 시마즈는 수첩에 기록해놓은 건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데 포우는 말할 것도 없고[7] 더티페어의 유리도 자주 트윗 하는 편이다.[8]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마법의 천사 크리미마미의 메구미도 주인공인 마미를 괴롭히는 포지션으로만 보여 시청자들한테 캐릭터가 미움 받는 것을 슬프게 생각했으며 이 때문에 각본 담당인 이토 가즈노리가 메구미의 캐릭터성을 변경했다고 한다.##

그 외에 한국 팬이 사쿠라 대전 굿즈들을 올렸을 때 한국어까지 조금 써가면서 감사 답변을 남기는 등 팬 서비스도 좋다.##

2. 출연작

악역인 경우는 (☆)표기

3. 관련 문서



[1] 여담이지만 공교롭게도 이쿠라 카즈에, 사카모토 치카하고는 연세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해당 문서에서도 보시다시피 데뷔시기조차도 의외로 비슷하다. 단 이쿠라 카즈에 경우는 데뷔 초기만 해도 연극에 주력이었다고 한다.[2] 참고로 TV판의 성우는 츠루 히로미인데 서로 나이랑 데뷔 시기가 비슷하고 심지어 목소리가 비슷하단 소리도 듣고 관심사까지 겹쳤기 때문에 사적으로 매우 친했다고 한다.# 란마에서는 만날 때마다 싸우는데. 그렇기 때문에 매년 츠루 히로미의 기일이 되면 그녀를 그리워하면서 추모글을 올린다.####[3] 그래서 후루카와는 인상 깊었던 출연 작품으로 질문을 바꾸고 이에 시마즈는 현재로선 과연 사루토비라고 답변했다.[4] 여담으로 이나바의 성우 스즈오키 히로타카하고는 란마 1/2에서 로 다시 만났다.[5] 그나마 2008년 주간 소년선데이 창간 50주년 기념 It's a Rumic World!의 OVA에서 미야케 시노부쿠노 코다치를 연기했다. 이때가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였음에도 20~30대 시절의 연기 스타일을 유지했다.##[6] 참고로 2주 뒤에 더티페어 플레시에서 케이와 유리를 연기했던 마츠모토 리카코우다 마리코도 따로 좌담회를 했다.[7] 다만 애정과는 별개로 연기했을 당시에는 별로 기억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등장 횟수가 매우 적고 늦게 출연해서라고.[8] 집에서 키우는 러시안 블루의 이름도 유리한테서 따왔다고 하니 얼마나 애정이 깊은지 알 수 있다.#[9] 여담으로 방영 당시 동네 아이들이 "나나의 목소리가 이상하다."라고 말하는 걸 듣고 본인의 목소리에 자신이 없는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이 경험을 통해 성우는 목소리보다 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