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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フォルトゥナ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의 진 최종보스. 성우는 시마즈 사에코/김나연.
2. 작중 행적
전작의 신의 눈을 둘러싼 동란 뒤 힘겨워하던 사람들의 염원이 모여 탄생한 여신. 본체는 신의 눈과 맞먹는 초거대 렌즈.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두 명의 성녀를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어 그 방법을 알아오게 시킨다.한 성녀는 단순히 '행복하게' 만드는 데 너무 치중한 나머지 주객이 전도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복만 존재하는 세상을 만들려 했고, 다른 한 명의 성녀는 처음에는 영웅을 찾아다니다가 주인공 일행과 함께 행동하게 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무조건 행복하게만 만드는 것은 옳지 않으며 자신을 포함한 '무리한 행복을 불러오는 자들'은 필요치 않다고 판단한다. 엘레인이 카일 일행에게 패배한 후 모습을 드러내고 리아라에게 자신의 할 일이 뭔지를 묻는다.
하지만 리아라는 카일 일행과 함께 행동하며 자신과 같은 존재는 사라져야 한다고 판단했으므로 폴투나가 할 일은 전혀 없다고 잘라말한다. 그러자 존재 의의를 부정당한 폴투나는 분노하여 덤벼들고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가 끝나면 카일이 본체인 렌즈를 부수어 사라진다. 이 때 카일에게 속삭이며 정신공격을 시도했으나 '이 가슴의 아픔도, 괴로움도 내 거야! 그러니까 모든 걸 맡길 수 있는 신 같은 건 있어선 안 돼. 사라져!'란 말에 완전히 없어진다.
전투를 시작하면 배경의 별이 깜박이는 걸 볼 수 있다. 이건 지상에 접근하는 신의 알로, 천년 전 혜성이 충돌하여 인류의 절반이 죽었던 그 비극을 재현하려고 하는 것.
각종 상급정술, 인디그네이트 저지먼트를 사용한다. 초반에는 잠잠하지만 HP를 깎아내면 정술을 쓰는 걸 볼 때마다 순간이동으로 회피하고는 정술 시전자에게 광탄을 날려서 영창을 방해한다. 때로는 날개를 펼치고 공중으로 올라가서 공격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다 죽어가는 상황이 되면 마그나디웨스가 사용하는 라스트 배니셔를 사용한다.[1]
전투 테마곡은 전용의 WHEEL OF FORTUNE인데, 체력이 25% 이하가 되면 어레인지 버전인 WHEEL OF FORTUNE-LAST JUDGMENT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