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5:58:02

애니플러스/비판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애니플러스
[[애니플러스|
파일:애니플러스 로고.svg
]]
역사 · 콘텐츠(동시방영작) · 사업 · 애니플러스샵 · 비판(심의 · 사건 사고) ·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 영화 · 애니플러스 학원

1. 개요2. 초창기의 화면비율 문제3. 자막 퀄리티
3.1. 번역 관련3.2. 폰트 등 디자인 관련3.3. 그 외
4. 자체 심의 문제5. 재방송 문제
5.1. 재방 중단 사례
5.1.1. 2020년 3분기5.1.2. 2020년 4분기5.1.3. 2024년 1분기5.1.4. 2024년 2분기5.1.5. 2024년 3분기
5.2. 원인
6. 자체 방영 프로그램 문제7. 공지 문제
7.1. 판권 종료 공지 문제
8. 일본 극우 미디어물 수입9. 일부 동시방영작의 전작 미방영10. 2020년 9월 28일 홈페이지 개편 문제점
10.1. 커뮤니티 삭제10.2. 멤버십 개악10.3. 다운로드 개악10.4. 사이트 디자인 문제
11. 발언 논란
11.1. 더빙 비하 발언 논란
11.1.1. 관련 문서
11.2. 전승택 대표 이데일리 인터뷰 관련 논란
12. 기수제 오표기13. 멤버십 및 캐시 정책 2차 개악14. 멤버십 및 LIVE/VOD 서비스 종료
14.1. 문제점
14.1.1. 4분기 방영작 문제14.1.2. 멤버십 조기 종료 및 늦장공지14.1.3. 공지글 문제14.1.4. 포인트 결제를 유도하는 방향14.1.5. 회사의 무책임한 태도14.1.6. 타 플랫폼과 비교
14.2. 결론
15. 해결된 문제점
15.1. 늦어지는 2017년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의 승리 혜택15.2. D4DJ 한국 역차별 논란
16.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의 애니메이션 전문 방송사인 애니플러스에 대한 비판과 문제점들을 정리한 문서다.

초창기에는 애니메이션 채널로서는 최초로 철저히 청소년 및 청년 위주의 자막방송 전문 채널이자 한일 동시방영 전문 채널로서 참신함을 어필했고, 서비스 정신도 나름 투철한 편이었으며, 시청자들과의 소통도 매우 활발했다. 비록 그 당시에도 여러 문제점들이 있긴 했지만 왠만한 건 신생 방송사임을 감안하면 참작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의 문제점들이 대부분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았고, 오히려 잊을 만하면 새로운 문제점들이 터져나오는 형국이다. 무리한 다작과 그로 인한 무책임한 사후관리, 한때는 최고 수준을 자랑했으나 현재는 밑도 끝도 없는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심의와 검열[1], 2020년 홈페이지 개편을 전후로 불편해진 서비스와 부실해진 소통, 2022년부터 갑자기 막장화된 편성에 이어 급기야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에는 자체 VOD 서비스 종료를 둘러싼 이슈까지 모든 면에서 총체적 난국 그 자체를 보여주면서 현재는 전형적인 초심 잃고 오만해지고 돈독 오른 방송사의 공식을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초창기의 화면비율 문제

개국 직후인 2010년 상반기 당시에는 채널을 HD와 SD 방송 피드로 나눠서 송출했는데, 문제는 HD 쪽이나 SD 쪽이나 화면비율이 심하게 엉망이었다. HD 채널의 경우에는 SD 작품들을 16:9로 늘이지 않고 4:3 원본 그대로 송출했으며[2], SD 채널의 경우에는 HD 작품들을 4:3으로 팬&스캔된 채로 내보냈다.[3][4] 결국 이 문제들은 7월 20일(화) 새벽 5시부로 송출 시스템을 교체하면서 완벽히 해결되었다.

3. 자막 퀄리티

3.1. 번역 관련

애니플러스 방송 및 서비스 영상의 자막의 질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주요 비판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초기 방영작은 오역과 오타가 워낙 많아 논란이 되었다. 사실 해당 작품들의 자막은 애니플러스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게 아니라 '이모션미디어', '미코미디어' 등의 외주 제작사이 제작을 맡았다고 한다. 어느 방송사나 초기에는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외화 번역을 외주에 맡기거나 아예 타 방송사에서 이미 방영되었던 작품 위주로 방송하는 게 대부분이기는 하지만[5], 특히 이모션미디어에서 맡은 팬텀: 레퀴엠 포 더 팬텀, 제로의 사역마(1~3기, 자막판)[6], 일기당천(2~3기), 퀸즈 블레이드 시리즈[7], 여고생: 걸스 하이 등은 워낙 발번역과 오타, 누락 등의 문제점이 많아서 결국 2010년 3월부터 미코미디어로 교체되었다.

미코미디어의 경우에는 이모션미디어에 비하면 번역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으나[8] 문제는 오타, 누락이 상당했고 싱크로율이 안 맞는 부분이나 자막이 갑자기 확대되는 부분도 가끔 보였고, 특히나 가장 많이 비판받은 것은 캐릭터 이름을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충실하게 표기했다는 것. 예를 들면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1기에서는 키노시타 히데요시를 '기노시타 히데요시'로, 키리시마 쇼우코를 '기리시마 쇼코'로, 쿠보 토시미츠를 '구보 도시미쓰'로 표기했고/ WORKING!! 1기에서는 타카나시 소타를 '다카나시 소타'로, 타네시마 포푸라를 '다네시마 포푸라'로, 시라후지 쿄코는 '시라후지 교코'로 표기했으며/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에서는 우스이 타쿠미를 '우스이 다쿠미', 카노 소타로는 '가노 소타로', 쿠로사키 류노스케는 '구로사키 류노스케'로 표기하여 소위 말하는 '통용 표기'에 익숙한 시청자층에게 비판받았다. 또한 이 당시에도 정작 엔딩 크레딧의 스태프 성명은 '통용 표기'로 적은 데다가 심지어는 작품 내에서도 츠치야 코타, 토도로키 야치요 등 일부 캐릭터는 '통용 표기'로 적어 일관성이 결여되었다는 것도 문제. 하도 까였는지 결국 학원묵시록, 식령 -제로- 등은 '통용 표기'를 적용시켰으나, 결국 2010년 10월 신작을 기점으로 100% 애니플러스 자체 제작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다만 위에 서술한 대로, 이런 부분들을 제외하면 번역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적어도 이모션미디어가 맡은 작품들이나 2011년 상반기까지의 애니플러스 자체제작 작품들에 비하면 훨씬 낫다. 그리고, 외래어 표기법 문제는 넷플릭스가 그대로 이어받았으니, 이젠 옛말이 되었다.

결국 2010년 10월 신작을 기점으로 자막을 100% 자체 제작으로 전환했으며, 이와 동시에 캐릭터 이름 표기도 외래어 표기법을 무시하고 '통용 표기'로 바꾸는 등의 변화를 보인다. 하지만 미코미디어 시절보다 번역이 좋아지긴커녕 오히려 나빠졌다. 애니맥스외주에게 더빙을 맡기면 퀄리티가 들쑥날쑥하지만 자사의 유일한 더빙 PD 전은정에게 맡기면 대체적으로 괜찮은 퀄리티를 뽑아내는 거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수많은 시청자들을 실망시켰다.

일단 무엇보다 지나치게 일반 시청자들(즉, 일본어나 일본 문화 등을 전혀 모르는 비오타쿠 시청자들)에게 맞추려다 보니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의역을 가하고 문장을 뜯어고치는 무리수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기에서는 작중 등장하는 모든 반말을 나이에 맞춘 존댓말로 싹 통일시켰는데 이 때문에 심지어 작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키리노의 반말(오빠인 쿄스케를 늘 라고 부른다.)조차 모두 오빠로 통일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슈타인즈 게이트 TV판 또한 자막 퀄리티가 썩 좋지 않은 편인데, 라보멘을 '연구원'이란 단어로 대체하거나 심지어는 아키바의 '모에 문화'를 '캐릭터 문화'로 의역하기도 했고, 시이나 마유리가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쓰는 캐릭터인데도 반말로 통일하는 등 캐릭터성을 무시하는 번역을 보여주었고, 아예 문장 자체를 갈아엎는 일도 많이 있었다.

그 외에도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는 그리프 시드를 '글리프 시드'로 표기하거나, DOG DAYS의 주인공 싱크의 이름을 '신쿠'로 표기하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이들의 영문 표기는 Grief Seed, Sink Izumi.[9] 또한 2010년 10월 신작과 2011년 1월 신작 몇몇 작품들은 일본어로는 성과 이름을 자유롭게 부르는데 자막에서는 이름으로 싹 통일하여 역시 비난받기도 했다.[10]

이 중에서도 가장 오역이 심각했던 건 다름아니게도 아이돌 마스터였는데, 일단 주제가를 비롯한 OST 가사부터가 애니플러스답지 않게 몬데그린이 아주 넘쳐 흐르며, 그 외에도 캐릭터들의 말투도 제대로 반영이 안 되어 있는 등 개국 당시 작품들보다도 심각한 오역으로 점철되었다. 그것도 일본 현지와 시차를 무려 1개월이나 뒀는데도 말이다! 참고로 번역 담당자가 놀랍게도 러키☆스타 더빙판로 유명한 양준모인데, 이쯤이면 정말 흑역사가 따로 없을 지경이다.

다만 이 와중에도 일상과 같이 센스 넘치는 번역으로 호평받은 작품들도 소수나마 있긴 하다.

2012년에 들어서는 점차 개선되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맹렬 우주해적에서 '햐쿠메(百眼)' 를 하얀 눈깔(白目)로 오역하는 등의 소소한 오역이나 오타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고, 기어와라 냐루코양에선 뻔히 은발로 보이는 냐루코의 머리를 금발로 번역했으며 DOG DAYS의 주인공 이름 오기는 영문 철자가 밝혀진 후에 방영된 2기에서도 그대로였다. 액셀 월드에서도 흑설공주의 닉네임 '삿짱'을 '사치'로 멋대로 잘못 넘겨짚어 비판 받았다.[11]

그래도 2013년 이후에는 특히 줄기차게 비판받는 표기나 캐릭터 고유의 말투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주 시청층을 감안하여 '통용 표기' & 넘겨짚기 자제/ 캐릭터 특성 살림으로 가닥을 잡아 어느정도 비판은 잦아든 상태. 하지만 논논비요리 7화에서 렌게의 대사를 "우린 토끼에게 당근을 줬는데 토끼는 우리에게 을 줬네"로 띄워 캐릭터 설정이나 분위기를 완전히 무시한 의역이 아주 없어지지는 않은 모습. 이러한 사례는 해당 문서에 계속 추가되고 있다. 또한 오역까진 아니지만 일곱 개의 대죄에서는 작품 제목은 '일곱 개의 대죄'로 번역했으면서 정작 작중에서는 '일곱 대죄'로 번역하는 등 일관성 없는 번역도 종종 보인다. 추가로 소드 아트 온라인 엑스트라 에디션에서는 본편에서 멀쩡하게 잘 번역한 부분을 수정해서 의미를 이상하게 만들어버리기도 했다.[12]

시즌을 거듭하면서 캐릭터 이름 표기에 일관성을 잃는 것도 문제다. 러브 라이브!는 1기에서는 '코사카'였던 호노카의 성씨가 2기에 들어서 느닷없이 '코우사카'로 바뀌지 않나, 문호 스트레이독스는 2기까지는 작품의 특성을 고려해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맞추어 번역했던 캐릭터 이름이 극장판과 3기에서는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통용 표기'로 바뀌었다. 심지어 둘 다 전 시즌에 걸쳐 동일한 번역가를 쓰고도 이 모양이다.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에서는 사테라를 사라, 엘자를 엘, 베아트리스를 베아트리[13] 바꾸는 등 캐릭터들의 이름을 이상하게 번역하기도 했다.

물론 동시방영이라는 목적상 한정된 번역자가 전적으로 히어링에 의존하여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작품을 번역해야 하고, 또한 정식 방송국이기에 방송용 심의와 가이드 라인에 적합한 자막을 만들어야 하는 제약은 어쩔 수 없다. 이때문에 마냥 특히나 일본 애니에 익숙한 시청자만을 배려할 수는 없는 노릇이며, 글자 수 제한도 극장 상영용 자막보다는 덜하지만 니세모노가타리 같은 작품은 글자 수 줄이느라 애먹는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아울러 표기나 간혹 지나치게 넘겨짚는 의역을 제외한 기본적인 번역 정확도나, 번역체 문장을 대개 배제하고 한국어 화자에게 적합한 문장으로 재배열하는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다. 그리고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 자막 오류에 대한 신고를 받는 게시판을 마련하여 시청자 의견을 반영하는 장을 마련해 두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식 상업 방영하는 작품에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바가 높기에, 인터넷의 무보수 자막 제작자보다 번역의 정확성이나 센스 및 표기면에서 다수를 만족시킬 수 없다면 그것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해외 애니메이션을 수입해서 방영하는 사업 목적을 가진 이상 이는 늘 함께하는 숙명이고 계속 퀄리티 재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합법으로 보는 사람들이 돈 안 내고 불법으로 보는 사람들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면 그 누가 지갑을 열어주고 싶겠는가? 그러나 애니플러스는 더빙 비판론자들마저 돌아서게 만들고 오히려 더빙이 어느 정도 재평가받을 정도로 자막의 문제점만 실컷 보여주고 있다.

애니플러스 자막 수준. 보다시피 쓸데없는 통신체로 말 그대로 어그로를 시전하고 있다.[14] 다만 여기 예시로 나온 멘붕위기는 제대로 된 번역이 맞다.

일본어 겸양어, 격식어 등을 표준어로 번역을 함 자막퀄리티 역시 아직까지도 부족한 상황. 동시번역을 할때 ((예)佐藤さんが를 '너가')라는 번역을 하는 경우도 다반수 원래 번역은 '사토(씨)가' 라고 번역을 하는 것이 정확하다. 특히 일본에서 사용하는 관서 사투리(칸사이벤) 등을 보는데 사투리 자막도 아직까지도 자막이 부분마다 표준어로 번역되어 있는 것도 있다. 특히 번역을 하는데 중요한 겸양어 및 격식어 존중어 등 번역을 표준어로 번역을 했다.

3.2. 폰트 등 디자인 관련

번역 상태와는 별개로, 2014년 2분기까지 사용되었던 윤고딕 계열 자막글꼴에 대해 불평하는 의견도 있다. 글자 크기가 작아서 보기도 힘들고[15], 너무 평범해서 멋도 없고, 쓸데없이 굵은 글꼴 때문에 자막에 의해 영상이 너무 많이 가리기 때문. 특히 화면 아래쪽에 캐릭터를 배치하는 연출을 자주 쓰는 샤프트의 애니메이션들이나, 단신 캐릭터가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이 피해를 많이 본다.

덧붙여 배열 방식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데, 자막을 좌측으로 정렬하는 투니버스, 애니맥스와는 달리 애니플러스는 자막을 가운데로 정렬해서 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까이기도 한다.[16] 참고로 대원방송의 경우 과거에는 기동전사 건담 SEED, 유유백서를 비롯한 대부분의 자막 작품들의 자막을 왼쪽으로 정렬했으나[17], 2010년에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 00를 기점으로 애니플러스처럼 가운데로 정렬하기 시작했으며, 사실 애니플러스도 초창기 외주작의 경우 SD 작품만, 그것도 TV 방송판 한정으로 자막을 좌측으로 정렬하기도 했다. 다만 SD 작품들도 2010년 4분기 이후에 방영된 백화요란 사무라이 걸즈(일반판), 사후편지, 듀라라라!!는 애니플러스 자체제작 작품이기 때문에 HD 작품들과 동일한 자막 표기법을 사용했으며, 일부 좌측 정렬 작품의 경우에도 해당 작품들의 VOD 자막은 번역만 유지하고 인코딩은 새로 다시 해서 중앙 정렬로 통일되었다. 또한 늑대와 향신료,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1기, 푸른 문학 시리즈를 비롯한 HD 작품의 자막은 2010년 이후 애니플러스 자체 제작 작품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모두 다 가운데 정렬이다. 참고로 HD 작품은 초방 당시 SD로 방영되었던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를 제외하면 모두 TV판 그대로이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애니플러스 측에서는 어른의 사정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고 밝혔다. 공짜폰트 놔두고 왜 그러십니까 아마 이 정책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들 때문이겠지 결국 2014년 7월 21일을 기점으로 폰트는 윤고딕에서 제주고딕[18]으로 교체했으나, 배열 방식이나 글씨 사이즈 등 나머지는 여전하다. 오히려 이전 글꼴인 윤고딕이 그립다는 의견 또한 심심찮게 나오는 중.[19]

2021년 4분기부터는 청소년체[20] 15세 미만 청소년 시청불가를 도입하여 기존의 제주고딕과 섞어서 사용 중이다.

한편으로 블루레이 정발 시에는 방송판과의 구별을 위함인지 폰트를 다르게 쓰는데, 원래는 맑은 고딕을 썼으나, 츠키모노가타리를 마지막으로 블루레이 정발 사업을 한동안 중단하다가 오랜만의 정발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2에서는 처음으로 굴림체를 적용했다.

3.3. 그 외

2023년부터 TV 방송에서 마지막에 화면에 '애니플러스'와 '라프텔' 로고가 아래쪽 중앙에 뜨는데, 이게 자막을 가려서 아예 못 읽게 하기도 해서 문제가 된다. 보통은 자막이 맨 왼쪽에 위치해 있고, 마지막엔 엔딩이나 예고편이 나오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발생하지 않는 문제점이지만, 애니 장면에 따라서 장면을 보기 쉽게 자막이 중앙에 올 때도 있고, 엔딩이나 예고편이 생략되거나, 엔딩 뒤의 C 파트라는 변수도 있어서, 그게 마침 마지막 장면이면 애니플러스 로고와 라프텔 로고가 자막을 가려버린다.

4. 자체 심의 문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애니플러스/비판/심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재방송 문제

애니플러스의 재방송은 일반적인 방송국에서 행해지는 재방송과는 방식이 다르다. 보통 재방송은 일본동시방송 작품을 다음화 방송전에(보통 1주 이내에) 방영하거나 동시 방송 시즌 종료 후 처음부터 다시 틀어주는 것이지만, 애니플러스는 그러한 재방송은 거의 시행하지 않고 있다.

애니플러스의 재방송은 보통 동시 방송 이후에 일정한 기준 없이 애니플러스가 작품과 방영일을 무작위로 정해 다시 방송해 주는것을 의미한다.[21] 그래서 일부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 재방이 본방이나 다름없다. 문제는 일정한 기준이 없어서 어떤 작품이 우연찮게 한 번 재방송을 하고 다시는 못 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이다.

가끔이지만 재방할 때에 스케줄 문제로 마지막 화를 방영하지 않고 다음 재방 애니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걸 보지 못했기 때문에 첫 주행을 해야 할 사람에게는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질 문제. 문제는 방영할 수 있었음에도, 방영해야 했음에도 하지 못한 경우다. 대표적으로 특별편만 챙기지 않았어도 마지막 화 방영이 가능했을 경우다. 신격의 바하무트 제네시스갱스터 둘 다 12부작이지만 특별편까지 합치면 총 13화가 되는데 신격의 바하무트 제네시스는 특별편을 방영해서 마지막 주에 10화, 11화를 방영하게 됐다. 근데 다음 주에는 마지막 화를 재방하지 않고 갱스터로 바뀌었는데 이 재방에서는 특별편을 생략해서 깔끔하게 했다. 즉, 신격의 바하무트도 특별편을 생략했으면 마지막 화 방영이 가능했을 텐데도 그러지 않은 것이다. 이러면서도 재방을 다시 하는 경우도 있다.[22] 진격의 거인 2016년 재방 때는 저 두 문제가 동시에 겹쳐서[23] 마지막 화 방영이 불방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시리즈를 방영할 때 메다카 박스로큐브!, 관희 챠이카와 같은 사례로 앞 시리즈 재방 뒤 전혀 다른 애니의 재방을 하고, 앞 시리즈 재방을 하지 않고 뒷 시리즈부터 재방하는 일도 가끔씩 벌어진다.[24] 시리즈가 아니더라도 재방이 몇몇 작품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애니플러스는 동시방영 신작 본방과 재방을 통상적으로 매일 23시에서 1시 사이에[25] 하는데, 매 분기 이 사이 시간대를 다 채울 수 있을 만큼 신작을 가져오지 못하기에, 전 작품 재방을 섞고 있다.[26] 문제는 분기가 바뀌면 신작 시간대가 바뀌어 기존에 전 작품 재방을 하던 시간에 신작이 들어올 수 있는데, 이 경우 화가 더 남았더라도 재방을 끝내고 신작 방영을 한다. 다른 시간대에 옮기지도 않고. 게다가 3분짜리 단편 신작은 다른 24분짜리 신작과 합치지만, 10~12분짜리일 경우 다른 10~12분 과거 작품을 재방해서[27] 시간을 채우는데 이 경우에도 분기가 끝나면 화가 더 남든 말든 재방을 끝내버린다.

1쿨 애니를 1주 단위로 재방영을 할 경우, 1분기 내에 신작의 종영과 함께 제대로 끝나니 문제는 없다. 그런데 '2쿨 애니를 1주에 1번으로 재방영'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1주에 2번도 아니니 당연히 분기 내에 재방이 정상적으로 끝날리 없고 분기가 끝나면 반정도 방영분이 남았더라도 가차없이 방영을 중단을 한다. 시청자는 방송으로 반 밖에 못보는 셈이다.

그리고 재방영을 거치더라도 잘못된 자막의 오역 수정이나 누락된 주제가 가사 자막을 덧붙이는 등의 자잘한 작업은 절대 시행되지 않는다. 첫 방영시 초반 방영분 주제가 영상에 자막이 없으면 재방송 때도 없고, 첫 방영 때 자막의 오류가 발생하면 재방영분에서도 여전히 오류가 남아있다. 심지어 전혀 엉뚱하게 달려있는 로고같은 비주얼적 수정 사안도 배째라 식으로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2021년에 들어서는 이전(최근 1년전까지)에 방영했던 동시방영(22:30~01:00) 이외 시간에 틀었던 재방 애니들을 큰 로테이션으로 반복(3회 이상)해서 방영하고 있다. 재방하지 않은 다른 이전의 동시방영 애니들도 많을텐데 거의 정해진 애니들만 재방하고 있어서 귀찮은 것인지 Live 채널의 구독을 늘리기 위한 것인지 의도는 알 수 없다.

2023년부터 몇몇 신작은 본방 시간 약 30분 전의 시간대에 해당 신작의 저번 화 재방송을 하거나[28], 적당히 빈 시간대에 아무 신작 재방송을 하는데, 이 재방송에 새로운 문제점이 생겼다. 한 화만 재방송하면 평범하지만, 문제가 되는 건 두 화 연속으로 재방할 경우다. 보통 한 화 당 30분, 두 화면 1시간인데, 이 두 화 연속으로 이어지는 재방송은 30분 안에 벌어진다.[29] 시간이 부족하기에 오프닝과 엔딩을 생략하는데, 문제는 엔딩이 나왔으면 모든 내용이 다 나온 줄 아는 건지 엔딩 뒤의 C 파트까지 함께 잘라버리는 경우도 있다. 즉, 제대로 된 재방송이 아닌 것이다.

게다가 예전에는 극장판이나 단편 애니를 제외하면 방송이 0분, 30분 시간 딱딱 맞춰 나왔지만, 각주에서 상술한 대로 2화 분량을 무리하게 30분 안에 넣으려고 저번 방송 시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하거나, 다음 방송 시간을 늦추면서 더 이상 방송 시간이 0분, 30분에 구애받지 않게 되고 온갖 분 단위가 쓰이는데, 시간 표기가 복잡해진 만큼 예전에 비해 훨씬 편성표에 예고된 방송 시간에 몇 분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고, 실제로도 예전에 비해 시간 오차가 늘어났다.[30]

5.1. 재방 중단 사례

위 내용처럼 재방애니가 중도 중단되는 경우를 기록으로 남김.

5.1.1. 2020년 3분기

2020년 3분기 애니가 시작되면서 다음 애니들이 중도 중단되었다. 특히 갓 오브 하이스쿨의 방영이 늦게 결정된 영향도 있다.

5.1.2. 2020년 4분기

본 분기부터 일본 현지방송과 거의 차이가 없는 라이브 생중계를 시작하는 만큼 전 분기에 비해 재방 중단이 더 많아질 수 있다.

5.1.3. 2024년 1분기

5.1.4. 2024년 2분기

5.1.5. 2024년 3분기

5.2. 원인

어느 애니는 재방을 자주 하고 어느 애니는 재방 없이 만료되는 일에 대한 건 한 유저가 질문에 올렸더니 이하의 답변을 받았다.잘 모르고 보면 알쏭달쏭 한 답변이지만 요컨대, 방송심의가 강화되어서 평범한 재방 시간대에 애니플러스 마음대로 적당한 작품을 골라 재방을 할 수 없다는 말이다. 애니플러스가 자주 재방하는 15세 애니로는 천체의 메소드, 글라스립이 있는데 둘 다 애니플러스의 '19세 아니면 15세'란 식의 날림 판정으로 인해 높게 받은 것이고 자극적인 내용이 없어서 12세 수준의 애니다. 따라서 오전이든 정오이든 저녁이든 언제 재방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15세 애니 중 유혈 장면이나 노출 장면이 다수 나와 방영분에서 많은 편집을 당했던 애니는 같은 등급이라도 함부로 같은 시간대에 틀 수 없다. 그렇다고 15세 등급 애니가 19세 애니 재방 시간대를 이용할 수 없는 노릇, 따라서 15세 애니 중 자극적인 작품은 저녁을 넘기고 신작 방영 시간대 전인 21~22시 시간대 정도 외에는 없고 애니플러스 입장에서는 인기작을 배정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재방 없이 혹은 재방을 거의 하지 않고 만료되는 작품이 나오는 것이다. 애니플러스에서 유일하게 12세 판정을 받은 다이아몬드 에이스가 재방률이 높은 것도 마찬가지.

즉, 이것 또한 소아온이 청소년 보호 시간대에 배정했다가 경고 먹은 일이 원인이다. 만악의 근원

6. 자체 방영 프로그램 문제

2021년들어 제목만 보면 애니플러스에서 자체 제작한듯한 1시간짜리 방송명이 계속 생기고 있는데 전혀 자체제작 방송이 아니며 실상은 이전에 틀던 동시방영작 애니 두개를 합쳐 한 방송명으로 만든 것이다.

이런 편법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유는 무언가 바뀐 방송법을 충족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2021년 들어 전에는 틀지도 않던 마음의 소리를 틀기도 하고 옆동네 애니맥스 같은 경우는 된다! 뭐든!을 틀고 있다. 애니플러스의 이런 편성은 눈가리고 아웅이나 다름 없고 시청자를 우롱하는 편성이다. 편성표로는 내용 확인 불가이며 보기 전에는 무슨 애니를 방영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방송법 취지 대로라면 한국 애니메이션을 더 넣을 필요가 있고 애니플러스 성격상 연령대가 안맞으면 라프텔에서 상영했던 한국 애니들을 편성해 넣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아치와 씨팍, 돼지의 왕, 발광하는 현대사, 나쁜 상사 등 극장판 혹은 OVA 형태의 국산 19세 애니메이션을 편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공지 문제

2011년 언제부턴가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를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방송하기 시작했으나 별도의 공지를 하지 않았다.[31]

2012년 1분기에는 비탄의 아리아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재방송하면서 마지막에 OVA 에피소드를 추가해서 방영했으나 딱히 공지를 하지 않아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바로 다음 날 VOD가 업데이트되고 나서야 뒤늦게 알게 된 시청자들도 많다. 이후로는 착실히 올렸으나, 2018년 1월 10일 밤 12시 (1월 11일 자정 0시), 관희 챠이카 OVA를 무공지로 특별 방송했다.[32] 그나마 트위터에 선행 트윗은 올리긴 했지만...

2019년 1분기에는 에로망가 선생의 두 OVA가 2주에 걸쳐 방영되고 전생슬라임 1기 마지막 화 방영이 2일 연기됐는데[33] 사전에 공지가 없었다. 신작이라 조만간 할 건 알 수 있는 후자랑 달리 전자는 갑작스럽게 이뤄졌기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가뜩이나 애니플러스의 2019년 1분기 금요일에 하는 본방 작품은 인기가 그다지 없는 게게게의 키타로 하나뿐이었다.

이밖에도 특별 방송에 대한 공지를 올렸는데 사전에 취소하고 라이브, VOD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으로 사전에 아무런 공지 없이 멋대로 바꾸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특별방송 공지가 당일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고 사이트 내에는 안 올리면서 트위터에만 올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전자는 정보 전달이 매우 늦어져서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많으며, 후자는 보통 사이트 내 공지만 보지 트위터까지 일일이 확인하는 이용자는 많지 않으니 문제다.

심지어 멤버십 서비스 종료 공지조차 '4일전'에 늦장공지로 올려버리는 짓까지 저질럿다. 자세한건 아래에 후술된 '멤버십 및 LIVE/VOD 서비스 종료' 문단 참조. 결국 애니플러스는 섭종 직전까지 늦장공지로 이용자들에게 엿먹인 셈이다.

7.1. 판권 종료 공지 문제

판권 만료 공지도 없이 판권 만료로 내리는 경우가 있다. 아이돌마스터,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슈타인즈 게이트, 혁명기 발브레이브, 빙과가 그러한 예다. 아이돌 마스터와 슈타인즈 게이트는 판권 재협상을 통해 다시 서비스가 재개되었지만 이외 두 애니메이션은 끝끝내 다시 서비스 되지 않았다. 또한 슈타게와 빙과는 마지막 재방송이 종영되기도 전에 VOD를 내려 버렸다. 게다가 예시로 든 다섯 작품 모두 인기작이다. 해당 작품들 중 하나라도 느긋이 정주행하던 사람이 있다면 봉변이 아닐 수 없다. 만약 판권 만료작 리스트 공지를 사전에 올렸다면 그것을 보지 못한 사람 잘못이지만 그것이 없다면 순전히 애니플러스 쪽 잘못이다.

2023년 들어서는 판권이 종료되고 나서야 공지를 올리거나 1주일 이상의 여유도 없이 사전 공지를 올리는 일이 빈번하게 생기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스너즈, 네가 있는 마을, 아다치와 시마무라사전 공지 없이 내려갔고 2023년 4분기에 정기적으로 판권 정리할 때와 로그 호라이즌 시리즈[34]3일전이라는 짧은 기간을 주고 공지를 올렸다.

8. 일본 극우 미디어물 수입

유독 애니플러스는 타 방송사에 비해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는 작품들을 수입해 빈축을 산 경우가 많다. 동시방영 초기부터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35], 백화요란 사무라이 걸즈일본 극우 사관의 반영 등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킨 작품들을 방영하기도 해 왔고, 2012년 7월에는 모회사 제이제이미디어웍스가 극우논란이 있던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한국 방영 판권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져 비판을 받기도 했다.[36] 이러한 전적으로 인해 동남아 지부에서만 방영되는 것이었지만 함대 컬렉션을 국내에서 방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확산되어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결국 자체 감시를 시작했는지 2014년 1월 소니애니 -SUPER SONICO THE ANIMATION-에서 직접적인 극우 요소 논란이 터지자 이미 수입한 작품이며 해당 요소만을 편집해서 내보낼 수 있음에도 방영/서비스 자체를 취소 처리하였고 같은 제작사의 작품 주문은 토끼입니까?를 수입하지 않았으며[37], 바로 다음 분기에 방영된 진성 극우물인 마법과고교의 열등생과 2015년 7월/2016년 1월에 방영한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를 수입하지 않으면서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켰다.

이후 극우물은 아니지만 정치성 및 여러 논란이 상존하고 있는 작품들도 애니플러스 및 국내 방영 대상에서 제외되었는데, 소니애니와 같은 해 10월에 방영된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38]를 시작으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외전격 작품인 슈발체스마켄, 함대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동남아지부에서는 방영된 도검난무 하나마루드리프터즈는 물론 아이돌 사변근데 이 쪽은 흥행 자체가 망했잖아이나 Dies irae, 원작자가 극우/혐한키노의 여행(시구사와 케이이치)과 카쿠시고토(쿠메타 코지)에도 손을 대지 않았다.[39] 하지만 이 이후로도 작품의 인지도가 높지 않고 여성향 게임 원작이라 이슈화가 되지 못했을 뿐 임진왜란 전범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미화/모에화한 전각 나이트 블러드라는 원작 게임 발매 당시에도 여러 논란이 있었던 일뽕 애니를 2017년 4분기 판권작으로 들여오거나 같은 극우/혐한 작가의 작품임에도 키노의 여행과는 달리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은 멀쩡히 방영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5년 10월 신작 중,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승국으로 묘사된 낙제 기사의 영웅담을 방영하면서 또 다시 작품 선정 논란이 촉발되었다. 물론 애니화가 되면서 문제가 되는 설정이 삭제되었고, 후에 추가 문제가 발생하면 조치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중에 극우 세력을 비판하는 전개가 펼쳐지면서 논란에서 벗어났다. 자세한 사항은 원작 문서 참조.

9. 일부 동시방영작의 전작 미방영

투니버스대원방송이 후속작 미방영으로 비판받는다면, 이쪽은 정반대로 속편을 방영 해놓고 전작을 제대로 챙기지 않는다.

그나마 제로의 사역마(1~3기)[40]카이지(1기)[41]처럼 타 채널을 통해 방영된 경우라면 조금이라도 좋았겠지만 칭송받는 자[42], 모야시몬(1기), 히다마리 스케치(2, 3기)[43], 마리아 홀릭(1기), 박앵귀(1, 2기), 아마가미 SS(1기)[44], 블러드-C TVA[45]와 같이 타 채널을 통한 국내 방영이 전무한 작품들마저도 방영하지 않았다. 앞의 넷을 제외하면 모두 애니플러스 개국 이후에 나온 작품들인 만큼 잘 하면 동시방영을 할 수도 있었고, 특히 박앵귀(1, 2기)와 모야시몬(1기)은 판권까지 샀는데도 끝끝내 방영하지 않았으며, 거기에 마리아 홀릭(1기)은 신작추천 게시판에서 아예 대놓고 빨간 불까지 켜버리면서 방영 예정이 없다고 못을 박아버렸다.

애니플러스 동시방영작 중 전작이 방영된 사례는 쓰리몬(1기), 이것은 좀비입니까?(1기), 누라리횬의 손자(1기), 바케모노가타리, 킹덤(1기), 노래하는 왕자님: 진심 LOVE 1000%,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1기),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1기) 등 총 8편뿐이며, 이마저도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는 원래는 1기도 동시방영 예정이었지만 당시 애니플러스가 소드 아트 온라인 10화 경고 건으로 크게 데인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아청법 파문까지 일어나면서 결국 방영을 2년 반이나 미룬 케이스인지라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7편 밖에 안된다.

이는 애니플러스가 쓰리몬 1기 이후로 구작(비동시방영작)의 방영이 뜸해진데다가 분기를 거듭할수록 동시방영작 수를 늘리는 데만 집중하다 보니 구작은 물론이고 기존 방영작의 전작의 방영에도 충실하지 못한 게 큰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기존 동시방영작의 전작들을 제외하면 2011년 이후로 신규 편성된 구작들은 듀라라라!!(1기), TIGER & BUNNY, 캄피오네!, GJ부 정도 밖에 없다시피 하며, 이로 인해 전작을 감상하지 못한 시청자들도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애니플러스 및 애니맥스에서도 동시방영되지 못한 작품들이 그 후로도 더빙도 하지 않고 국내에서 방영되지 못해 불만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0. 2020년 9월 28일 홈페이지 개편 문제점

파일:애니플러스2020 서버점검.png

이번 개편은 아무래도 어도비가 2020년을 끝으로 플래시의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을 그만두겠다고 해서 기존 사이트가 플래시 기반이었을 경우 변화에 대비한 것으로 여겨지는데[46], 플래시만 배제하고 기존 사이트의 디자인과 기능은 따라해서 만들었어도 됐을 것을 지나치게 심한 변화를, 그것도 유저들의 입장에서 쓸데없는 변화를 일으켰다.

'개편이 일어날 것이라는, 제목뿐이고 내용은 없는 예고'야 미리 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예고에 없었던 온갖 부정적인 요소들로 점철되어 있었다.

차라리 사전에 예고라도 했다면 모를까 전혀 예고되지 않고 모든 삭제는 문답무용으로 이뤄졌다. 지금까지 애니플러스 각종 시스템을 이용해왔던 유저들에겐 큰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일단 지금 애니플러스는 상술한 문제들에 대해 물어본 회원들에게 덕급, 청소년 이용권, 질문게시판, 720P 등은 이번 개편의 일환으로 없앴다고 대답했으므로 사이트를 만드는 와중 의도치 않게 일어난 실수는 결코 아니다. 이제부터는 1:1 문의만을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10.1. 커뮤니티 삭제

커뮤니티 기능이 완전히 사라졌다. 게시판이 전부 삭제됐다. 문의 게시판은 1대1 문의로 바뀌었고, 애니 게시판과 잡담 게시판은 아예 삭제됐다. 그 밖에 유저의 애니 리뷰, 토론방의 글, 공지의 댓글, 과거의 이벤트 기록도 삭제됐다. 남은 건 작품평 정도밖에 없다. 유저들이 몇 년 동안 쌓아왔던 덕급과 랭킹 제도 또한 삭제되어 백만원 천만원 단위의 거금을 애니플러스에 쓰면서 덕급을 얻었던 상위권 유저들은 하루아침에 모든 명예를 잃었다.[47] 또한, 그나마 글을 달 수 있는 부분들도 아래 문단에서 후술하다시피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

커뮤니티 기능 삭제의 경우, 친목질 등 비판이 아예 없진 않았기에 정당성이 있긴 했다. 하지만 삭제하겠다는 예고도 없이 하루아침에 철거해버리는 행위는 몰상식하다고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 리뷰 게시판은 개편 예고 후에도 이용하던 이용자가 있었는데, 만약 개편 후 삭제될 걸 알았다면 유저들이 이용했을까? 리뷰 게시판의 리뷰 중엔 작성자가 계속 저장해두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을 것이고, 게시판이 삭제된다는 예고를 들으면 바로 백업해서 블로그든 뭐든 다른 곳에 업로드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애니플러스는 그런 유예 시간 따위 전혀 주지 않았고, 모든 리뷰는 한순간에 사라졌다.[48]

공지 댓글을 삭제하고, 문의 게시판을 1대1 문의로 바꾼 것에 대해선 비효율적일 거라는 반응이 많다. 개편 전에는 다른 문의글을 참고하거나 공지 댓글이 의문을 해결해주는 경우[49]가 있었는데, 이제는 전부 애니플러스가 일일이 대응해야 한다. 심지어 이 부분이 가장 문제인 건 바로 애니플러스의 문의 시스템은 주말과 추석 같은 명절 시기에는 쉰다는 것. 주말과 명절 시즌에는 모든 문의가 대기 중으로 넘어가 평일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개편 전이라면 유저들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은, 대신 말해줄 수 있었겠지만,[50] 개편 후에는 이게 불가능하다. 물론 간단한 질문거리들은 이번 개편으로 추가된 "자주 묻는 질문 FAQ"란 분류로 따로 답변을 정리해놓았기는 했으나, 완전하지 않다. 대표적으로 개편 전 대표적인 질문들을 뽑아 묶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편 후부터 발생한 문제에 대한 건 마련되어있지 않다. 개편하자마자 추석 + 주말 5일 휴일 기간에 들어가 1대1 문의는 전부 대기인 상태, 개편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2021년 2월 13일[51]에 기어이 커뮤니티 삭제로 인한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23시에 약캐 토모자키군 6화가 방송되어야 하나, 사전 공지도 없이 5화가 재방되는 사고가 벌어졌는데 애니플러스 사이트 내에선 유저들이 이 사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 공지는 없고, 문의 게시판에 올려봤자 늦은 시간에, 심지어 토요일이라 답변이 나오는 건 월요일. 예전에는 문의 게시판의 문의글은 모든 유저들에게 공개되고 답변을 달 수 있고 문의 게시판이 아니더라도 잡담 게시판에라도 올라오는데, 지금은 답변을 달 수 없고 문의글은 완전히 비공개라 유저끼리 정보를 나눠 알려주는 것도, 이 사태가 남들에게도 벌어지고 있는 문제란 것도 알 수 없다.

10.2. 멤버십 개악

또한 청소년 이용권이 완전하게, 그리고 6개월과 12개월 이용권이 삭제됐고 1개월 정기결제 요금이 12,900원으로, 3개월 요금은 45,000원으로 대폭 인상되었는데[52] 이 또한 예고는커녕 암시조차 없이 9월 28일에 돌연 이루어졌다. 이제 1년 동안 이용권을 유지하려면 정기결제로 154,800원, 3개월 반복으로 180,000원이니 종전 12개월권 대비 1.72배, 2배로 폭등한 것이다. 인상 자체는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중에 언제까지나 동일한 요금을 유지할 수는 없으므로 이해한다고 해도, 문제가 큰 이유는 이렇다.

전에 멤버십 통합 개편했던 당시 미리 공지했었을 때와 다르게 갑자기 이 사단을 내자 당황스럽다는 여론이 계속 나오고 있다. 2016년에 멤버십을 개편하기 전에는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멤버십인 '플러스'와 스트리밍으로만 볼 수 있는 '베이직'으로 멤버십이 나누어져 있었다. 2016년에 플러스와 베이직 멤버십을 통합 개편 했었을 때 플러스 멤버십 유저들은 가격 인하로 좋아했지만 베이직 멤버십 유저들은 가격 인상으로 인해 불만들이 있었다. 하지만 베이직 멤버십 회원들이 다운로드 기능을 맛보자마자 불만 여론은 완전히 사그라들었고 지금은 좋은 정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멤버십 개편은 2016년과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정기결제를 하면 애니플러스 온/오프라인 쇼핑에 쓸 수 있는 캐시 3,000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캐시를 필요로 하지도 않는 사람들, 12,900원이 아닌 9,900원으로 정기권을 끊고 싶은 사람들에게 3,000캐시를 끼워파는 짓이다. 생각해 보자. 애니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 전부가 애니플러스 쇼핑을 이용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가? 더구다나 정기결제를 해서 받은 캐시는 유효기간이 한 달 밖에 안된다. 단순히 애니만 보는 유저들 입장에선 언제 써먹을지도 모르는데 한 달만에 사라질 캐시라면 차라리 3개월이나 6개월, 1년 멤버십을 사는 게 낫다. 애니만 보는 유저들과 쇼핑도 같이 이용하는 유저들을 제대로 구분을 했어야 했는데 이번 멤버십 개편에서는 그것을 고려하지 않았다. 차라리 멤버십 제도를 유지하는 선에서 정기결제에 캐시백 혜택을 적용했더라면 지지 받을 수 있었겠지만 이번 건은 완전히 판단 미스다.

2023년 4월 1일부터 1개월권에 3,000캐시를 더 이상 지급하지 않는다. 캐시라는 명칭이 2020년 9월 28일 이전의 '포인트'로 도로 바뀌는데 10,000/30,000/100,000 충전시의 500/2,000/10,000 보너스도 사라지고, 캐시로 상품을 구매할 때의 적립율도 3%에서 1%로 감소한다. 더 자세하게는 '멤버십 및 캐시 정책 2차 개악' 문단 참조.

10.3. 다운로드 개악

다운로드 기능도 개편을 했는데 문제는 개편 전에는 720P과 1080P 화질 중 원하는 화질을 선택해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었지만 720P 화질 다운로드를 막고 1080P 화질로만 다운로드를 할 수 있게 바뀌었다. 왜 이것이 왜 문제이냐면 이미지나 동영상 같은 경우 화질이 선명하고 좋은 만큼 용량도 그 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다. 즉, 컴퓨터나 핸드폰, USB나 외장하드 같은 외부 저장장치의 용량이 그렇게 여유롭지 않는 유저로써는 720P 화질로 애니를 보관해서 보는 것이 제일 합리적인 방법 이었는데 그것을 없앤 것이다. 물론 이것도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개편했다. 이후에 상단 오른쪽에 'MY메뉴'에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화질을 선택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는데 유저들에겐 공지사항으로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변경되었다.

게다가 전체 다운로드 기능이 사라져 다수의 화수를 다운로드할때마다 다운로드 버튼을 일일이 클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1쿨정도면 그나마 낫지만 2쿨이상일 경우엔 심각하며, 이마저도 확률적으로 오류 팝업이 떠서 몇 번씩 클릭해 줘야 하고는 한다. 무엇보다 전체 다운로드 기능이 사라지면서 자동으로 전체 금액 30% 할인되는 혜택도 사라지게 되었다. 후에 전체 다운로드 기능은 다시 생겼다.

10.4. 사이트 디자인 문제

사이트 UI도 모바일에서 쓰일만한 UI 디자인을 PC 사이트에 적용해서 보기가 불편하고 어색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전과 바뀐 디자인도 전보다 깔끔해지고 퀄리티가 올라갔다는 호평이 있긴 하나, 그냥 넷플릭스를 어설프게 따라한 것 같다는 평도 공존한다.[54] 이외에도 차라리 대체재인 라프텔로 갈아타겠다고 선언하는 유저도 있다.[55]

그나마 남아있는 작품평은 별점을 자유롭게 달 수 있게끔 개선됐지만[56] 이용하는 순간, 오류 문구가 뜨면서 글이 올라가지 않아 개선의 의미가 전혀 없다. 이후 2020년 4분기 신작들만은 문제 없이 달리는 걸로 밝혀졌다. 이 문제는 계속 방치되다가 2021년 2분기 신작 이벤트에선 이벤트창에서 댓글 달면 5차 개방이라는 어이없는 지시를 요구해놓았다. 몇몇 유저들에겐 이벤트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한 셈. 이건 문의하면 애니플러스 쪽에서 해당 유저의 아이디로 로그인해[57] 임의로 댓글을 달아준다.

이벤트 댓글창도 글이 올라왔다는 확인 문구만 뜨고 글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또한, PC로는 맨 밑의 댓글은 이전 다음 창에 가려져 내용이 보이지도 않는다.
TV 편성표 변화는 부정적인 의견이 매우 많다. 개편 전에는 하루 단위의 편성표를 상하 스크롤바로 올리거나 내리면서 파악하는 방식이었는데, 개편 후에는 일주일 치 전체가 뜨고 상하 스크롤바, 좌우 스크롤바를 따로따로 움직이면서 원하는 시간의 애니를 찾아야 하는 방식이다. 또한, 개편 전에는 현재 시간대에 맞춰 자동으로 시간대가 이동하나, 개편 후에는 해당 기능이 사라져 무조건 0시로 고정되어있으며, 개편 전에는 하루 단위로 넘기면서 보는 것이기에 다음 주 편성표도 볼 수 있었으나, 개편 후에는 일주일 치만 한꺼번에 뜰 뿐이라 다음 주 편성표를 확인할 수 없다.[58] 심지어 편성표를 누르면 위에 창이 뜨는 거라 스크롤을 넘기다가 마우스가 창 밖으로 벗어나면 창이 없어진다. 당연히 개편 후의 방식이 더욱 불편하다. 또한, 1시간 단위로 작품들이 위아래로 배치되어있는데, 오류로 순서가 뒤바뀌어있다. 이후 오류는 수정됐으며, 현재 시간대에 맞춰 자동으로 시간대가 이동하는 기능도 부활했다.

작품 설명창은 기존의 분류에서 토론방과 리뷰, 주제곡이 빠지고, 목록과 줄거리가 에피소드로 합쳐졌는데, 정작 남아있는 등장인물과 스틸컷은 눌러봤자 작품평으로밖에 이동 안 한다. 애초에 작품 설명창은 개편 전처럼 분류마다 내용이 따로 바뀌는 식이었는데, 개편 후에는 그냥 에피소드 목록 밑에 작품평이 붙어있는 게 다다. 작품평을 눌러봤자 에피소드 목록 밑으로 이동될 뿐, 분류가 바뀌는 게 아니다. 대체 분류 목록은 왜 존재하는 건지 알 수 없다.

1대1 문의 중 기타 분류로 문의하면 저작권 침해 신고로 분류되는 오류가 있다. 또한, 오류 수습에 바쁜 건지 몰라도 추석 주말 연휴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연휴 중에 올라온 문의글이 수요일에서야 처리됐다.[59] 연휴 끝난 뒤에 올라온 문의글 또한 답변이 늦는 편.

위의 독불장군 식 개편을 제외한 전반적인 평가는 공사를 하다 만 걸 내놓은 것 같다는 평. 상술한 글을 보면 알겠지만, 오류가 많고 이름만 존재하지 내용은 없는 기능도 있다. 아무리 봐도 완성본이라고 볼 수 없는 결과물.

무엇보다 위의 오류들은 빨리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도 모자랄 판에 개편 이후 바로 추석 연휴+주말 시즌이 다가와 1대1 문의 시스템조차 대기 중으로 넘어가 이용자들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이벤트는 더 이상 사이트 내에서는 공지밖에 안 하는 모양. 개편 후 얼마 안 되어 시작된 주술회전 본방 키워드 이벤트는 예전처럼 사이트 내에 있는 입력창에 치는 형식이 아니라 애니플러스 관련 SNS[60]에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이다. 즉, 본방을 볼 필요도 없이 "남의 글을 주어다 쓰면 장땡"이 허용된다. 힘들게 본방사수를 할 이유가 없으니 본방사수 이벤트란 타이틀은 유명무실이나 다름없다.

영상 재생이 되지 않아 뒤로 갔다 다시 접속해야 겨우 되는 경우도 잦아 이용자의 속을 터지게 한다.

11. 발언 논란

11.1. 더빙 비하 발언 논란

개국 초기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한 시청자가 자막으로만 방송하는 이유를 묻자 운영자가 직접 원작 훼손을 최소화하고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자 자막 방송을 한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었다. 애니플러스 측에서는 콘셉트상으로 최대한 빠른 속도로 방영하기 위해 아무런 수정을 안 한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 것 같지만 단어들이 그렇게 적절해 보이진 않는다.[61]

또한 이 발언은 현행 국내 방송법 규정에 의거 한국어 밖에 할 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 및 시청자들의 편의와 이해를 위해서 국내에서 수입한 해외 영상물(외화, 일본 애니 등)에는 반드시 한국인 성우나 전문 방송인이 녹음하였던 더빙 내용으로 방송하도록 한다는 정부 권고사항까지 부정하는 발언이기도 하여서 일개 민간기업이 정부에서 시행하는 방송법 의무사항까지 부정하는 태도이기에 논란이 되었다.

이 발언은 결과적으로 한국 성우 팬들과 더빙 시청자에게 비판을 듣은 것은 물론, 심지어는 몇몇 공채 성우들이 애니플러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비판하기도 하였다. 방송 소관처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이 사실을 몰랐던 모양인지 이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거나 애니플러스 발언에 대한 제재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건을 의식한 애니플러스는 이러한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며 이러한 논란은 조금씩 진정되긴 했으나 몇몇 더빙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이슈에 대해 아직까지도 애니플러스를 매우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일이 많다. 훗날 2014년에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이와 똑같은 발언을 해서 더빙 선호자들에게 까이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던 애니플러스가 2014년에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을 다른 회사들처럼 한국어 더빙판으로 방영했다. 그리고 2017년 9월 21일에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을 한국어 더빙판으로 제작 및 방영한다고 발표했는데, 작품도 작품이고 더빙판의 퀄리티가 높아 애니플러스를 찬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애니플러스도 이를 밀어준 듯. 다만, 일부에서는 더빙을 무시한 때는 언제고 그제야 위태로우니까 더빙이냐며 위의 과거 발언이 수면에 다시 떠올랐다.

케모노 프렌즈 더빙판이 애니플러스의 첫 더빙치고는 워낙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 것에 자극받았는지 2019년 말에는 어그레시브 레츠코(TV 단편 기준)를 더빙 방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PV 영상에서는 레츠코의 목소리가 연령대에 비해 너무 어리다는 것만 제외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전까지 더빙을 천대해 놓고 말을 갑자기 바꿔버린 것에 대한 날선 비판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자체 더빙을 조금씩 선보일 의지가 있다는 점을 밝히며 변화할 여지를 준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청자들도 있다.

2022년 7월, 스파이 패밀리를 더빙으로 방영하게 되었다. 비록 오프닝/엔딩은 저작권자의 요청으로 인해 inst. 버전으로 틀게 되었지만 이전에 방영한 케모노 프렌즈 때처럼 영상은 완벽하게 한국어화 되었고, 성우진의 중복도 최소화 하겠다고 밝힌 덕에 더빙 퀄리티도 준수하게 나오고 있는 상태다. 스파이 패밀리 이후에도 바로 더빙 작품을 방영하겠다고 홍보하면서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Free!의 더빙을 준비하고 방영하였으며, 2023년에는 스파이 패밀리 Part 2 분량 더빙을 방영하였다. 2024년에는 스파이 패밀리 2기 더빙하였고, 극장판도 더빙한다고 발표 하였다. 그리고 괴수 8호도 더빙한다고 미리 공지 하였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한국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예산(국비) 삭감이 더빙 재원 확보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나마 자회사 Laftel의 흑자로 연명은 하고 있다.

2024년 8월로 접어든 시점에서 또다른 애니플러스 독점 인기 애니 작품 한국어 더빙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투니버스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재방영을 하고 장송의 프리렌의 한국어 더빙을 공지하면서 연명중이다.

11.1.1. 관련 문서

11.2. 전승택 대표 이데일리 인터뷰 관련 논란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애니메이션 오타쿠는 아르바이트생을 빼면 대다수가 실업자라고 발언하는 희대의 망언을 저질렀다. 기사 애니플러스의 해명글 이 해명글의 내용대로라면 기자가 말을 제멋대로 쓴 것이었으나 한 네티즌이 기자와 통화해서 다시 사실 여부를 문의한 결과 인터뷰 자리에서 대표가 실업자 운운하는 발언을 한 것은 맞다고 한다. 다만 비하하는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일단 기사는 이 논란 이후 수정 게재되었다.

이 일에 대해 당연히 실업자나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규 고용직 직장인들은 1차로 불쾌한 반응을 보였고, 실업자 입장에서도 일자리를 마련해주지는 못할망정 낙오자에 가깝게 단정짓으니 불쾌하기는 마찬가지. 극단적인 경우는 차라리 이 따위 저질 방송사 것을 보느니 토렌트로 떠나겠다는 반발까지 나왔다. 반면 오덕까들에게는 좋은 떡밥이 되어 결국에는 냄새나는 오타쿠 새끼들은 사회 부적응자들이라는 것을 냄새나는 오타쿠 방송사도 인정했다는 꼴까지 발전. 이 발언은 실업자층은 어린층이나 젊은층뿐 아니라(즉, 애니플러스가 지칭하려 한 오타쿠층뿐 아니라) 만화나 애니메이션에는 관심도 없는 중노년 세대들도 있기 때문에 애니플러스나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을 잘 모르거나 전혀 관심도 없는 중노년 실업자들에게 정말로 실례를 범한 일이며, 또한 실업자라는 존재가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어린층과 젊은층만을 인식하며 정작 중노년층 실업자에 대한 사회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실례와 책임도 비켜갈 수 없다.

물론 엄밀히 말하자면 차별대우에 존재무시에 가까운 듯한 인식이지만 일개 평사원이 아닌 한 회사를 이끈다는 대표이사가 이같은 직설적인 표현을 한 것이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는 다분하다. 그나마 애니플러스가 사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긴다는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회사라서 이 정도지 만약 사회적 파장이 큰 일반적인 회사였다면 거의 사회적인 구설수에 올랐을 일. 일개 평사원도 아닌 한 회사를 이끄는 대표이사가 직설적인 표현을 한 대목인 데다가 앞서 말한 대로 실업인구가 많다는 사회적/시기적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바를 지목함으로서 사회적인 논란과 파문을 피해갈 수 없었다.

결국 애니플러스 대표이사가 애니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이 사태는 일단락된다.

12. 기수제 오표기

한때 애니플러스에서 분할 2쿨인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을 2쿨이 아닌 2기로 표기한 적이 있었다. 단순히 '2쿨과 2기, 그게 그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문제가 된다. 대표적으로는 무직전생이 있다. 해당 작품은 분할 2쿨 편성이어서 2쿨이 2기로 작성되었는데, 무직전생 2기는 공식에서 'Ⅱ'를 표기하며 2기임을 표명했는데 애니플러스에서는 3기로 표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크게 혼동이 빚어진다. 다행히도 무직전생 2기 방영 전 무직전생 Part 2로 제목이 수정되긴 했다.

그런데 똑같은 사례지만 예외인 작품도 있는데 바로 스파이 패밀리다. 스파이 패밀리 1기 역시 분할 2쿨 편성이었으나, 이 애니메이션은 2쿨이 Part 2로 제대로 표기되는 모순적인 행보를 보였다.

결론은 사소해보이면서도 중요한 문제로 이어지는 기수제 표기를 공식 채널이 이런 식으로 문제 없다는 듯이 적는 것이 매우 부당하다는 말이 많다.

13. 멤버십 및 캐시 정책 2차 개악

파일:애플 멤버십 공지.png

2023년 3월 3일에 다음 달 4월 1일부터 멤버십과 캐시 정책이 변경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대표적인 내용은 1. VOD나 애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실물 상품을 사는 용도인 캐시를 포인트로 통합하고, 2. 멤버십 1개월권을 정기결제할 때마다 덕질장려금이라는 이름으로 주던 3000캐시 지급을 중단하며, 3. 애니플러스 사이트에서 캐시를 충전하면 최대 10%까지 추가 지급을 했는데 이것도 중단하고, 4. 온라인 쇼핑몰#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사면 최대 3% 적립해 줬는데 1%로 줄인다는 것이다.[62]

얼핏 공지 디자인만 보면 무슨 개선이나 새로운 좋은 기능 및 정책 도입으로 보이겠지만 이름만 '캐시'에서 '포인트'로 바뀌었지 그동안 두 개념이 공존중이던 게 아니라서 그냥 변경일 뿐, '통합'이라는 단어를 쓸 것도 아니다. 그 외에는 고객들의 혜택을 대폭 줄인 사실상 기만 혹은 농락에 가까운 정책이다. 먼저, 위에 이미지를 보면 포인트 사용, 포인트 충전, 포인트 적립 등을 기존에 없다가 새로이 생기는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건 캐시 정책이랑 다를 거 없이 기존에도 있었던 기능이다. 하나 다른 게 있다면 포인트 적립률을 최대 3%에서 1%로 줄인 것 뿐이다.

멤버십 쪽을 보면 위 문단에서 서술했듯, 2020년 9월 말에 어도비 플래시 지원 종료에 맞춰서 사이트 점검을 한다고 했으면서 기습적으로 6/12개월 멤버십이 삭제되고 3개월 멤버십의 가격은 매우 인상되었는데, 6개월이나 12개월권을 1개월권의 배수 가격 대비 저렴하게 이용해 왔던 기존 고객들은 사실상 높은 인상률의 멤버십을 울며 겨자먹기로 쓰게 되었다. 대신 애니플러스 측에서는 '덕질장려금'이란 이름의 3000캐시를 정기결제할 때마다 준다고 1개월권을 홍보했지만, 문제는 사용기한이 지급일 기준으로 한 달이라서 왜 있는 건지 모르겠는 45000원의 3개월 멤버십에 쓸 수 없다.[63] 사실상 기간 안에 쇼핑에나 쓰라고 준 거다. 그런데 해당 사건을 경험한 고객들 입장에서는 먹고 떨어지라는 식으로 준 한 달 밖에 못 쓰는 3천원조차 더 이상 안 준다는 것이고, 그나마 쇼핑을 자주 이용하면서 1개월권을 9,900원으로 생각해 주던 고객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이마저 20% 이상이나 높아진 것이다.

핵심인 캐시 쪽은 그나마 나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캐시를 이용하는 목적은 멤버십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VOD[64]를 구매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온/오프라인 매장 이용이 더 크다. 왜냐하면 캐시는 1만원, 3만원, 10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는데 여기에 500원, 2천원, 1만원씩 추가로 지급해 주고 최대 3% 적립은 상품 구매시에 한한다. 여기에 멤버십을 쓰는 사람이면 쇼핑에서만 쓸 수 있는 3천원을 처음부터 가진 채로 쇼핑을 할 수 있다. 근데 캐시 추가 지급을 없애고 적립률을 낮춰버리면 캐시를 가지고 쇼핑을 할 이유가 절반이나 줄어들 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애니메이트 코리아 같은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용해서 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할 수 없지만 공통적으로 포인트 적립률이 5%다.

멤버십을 운용하고 있는 그 어떤 기업에서도 회원들의 회비를 급격하게 올리고 혜택을 이런 식으로 대폭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경우는 드물며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가는 쪽으로 개편을 해도 회비와 적립률을 살짝 조정하는 수준이고, 회원들의 혜택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바꿀 때에는 "사측의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이런 식으로 개편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 고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런 식으로 미안해하는 시늉이라도 하며, 어디가 어떻게 안 좋아질지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언제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확실하게 예고함으로써 회원들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애니플러스처럼 2020년 때나 지금이나 고객들에게 사전에 단 한 마디도 없이 기습적으로 멤버십 가격을 사실상 인상하고, 뻔뻔하게 고객들에게 불이익이 가는 개편 사항을 뭔가 새롭고 개선된 것처럼 광택 나는 금색 글자와 느낌표까지 쓰면서 소개하는 사례는 (애니플러스는 중소기업이지만)중견 이상의 기업에서 찾아보기도 힘들다.

애니플러스샵과 콜라보를 한 적이 있는 블루 아카이브, 러브 라이브, BanG Dream! 등의 커뮤니티들에서는 이번 개편 소식이 나오자 적지 않게 당황스럽다는 여론들이 나오고 있다.[65] # # # 일각에서는 애니플러스가 라프텔 인수에 자신감이 붙어서 '어차피 자신들의 상품을 이용할 오타쿠들이니 이만큼 혜택을 조정을 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라는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14. 멤버십 및 LIVE/VOD 서비스 종료

파일:1727358934.png
공지글@

2024년 9월 26일, 결국엔 2024년 12월 31일에 멤버십 서비스를 종료하고 동시에 VOD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9월 30일부터 멤버십 신규 가입이 막히고 12월 1일부터는 멤버십 갱신이 막힌다.[66][67] 이게 단순히 OTT 하나가 없어진다는 걸로 끝났으면 모르겠지만 애니플러스에서 VOD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VOD 다운로드 서비스도 종료한다는 뜻이고 그 말은 DRM-Free 서비스를 하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OTT 플랫폼들은 이제 완전히 멸종한다는 뜻이다. 2023년 6월 29일 네이버 시리즈온이 DRM-Free 다운로드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부터 애니플러스가 일본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DRM 없이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남으면서[68] 사람들은 애니플러스에 희망을 걸었지만 이제 그것도 끝났다.

애니플러스가 엿장수 마냥 VOD 서비스를 종료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회사인 라프텔을 이미 인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 역량을 라프텔에 집중해서 지출을 줄이고 영업이익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애니플러스는 VOD 서버를 운영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지출 부담이 덜 해진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건 애니맥스 코리아가 애니플러스가 인수전을 벌이던 시절 이전에 자체 VOD 서비스를 종료하고 라프텔에 업무 위탁 했던 형태와 비슷하다.[69]

하지만 그건 기업의 사정이고, 소비자인 고객이자 회원들은 서비스 종료 공지가 뜨자마자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애니플러스 단독 실적으로 보나 계열사들을 다 합친 연결 실적으로 보나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매출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70] 지출을 좀 줄이겠다고 구조조정 수준으로 핵심 서비스를 종료하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아무튼 라프텔을 주로 쓰던 사람들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오랫동안 멤버십을 결제를 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여론이 좋지가 않다. 애니플러스가 서비스를 한지 15년 가까이 됐기 때문에 5년, 10년 이상 결제해 온 회원들이 있고 이 사람들 중에는 상술한 2020년과 2023년 사건 때문에 악감정이 남아있는 사람들도 있다. 당장 라프텔로 넘어간다거나, 끝날 때까지 일단 계속 쓰겠다고 하거나, 라프텔로도 넘어가지 않겠다고[71] 하는 등 여러 반응들이 있다.

현재 DRM 다운로드가 포함된 멤버십을 운영 중인 라프텔이 이후에 DRM-Free로 풀어줄지는 알 수 없지만 선술했듯 길면 내년 1월 1일부터는 10년 넘게 이어져 오던 mp4 파일로 애니와 영화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그나마 DRM-free 다운로드가 가능한 루트가 딱 하나 남아있긴 한데, 바로 웹하드 제휴콘텐츠다. 애니플러스는 '에이펙스미디어' 명의로 자사 콘텐츠를 웹하드에 등록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정식 OTT에 비하면 인지도나 접근성에 하자가 있고 여러 가지로 불편하며, 무엇보다도 멤버십은 지원하지 않고 개별과금만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싸다.

14.1. 문제점

VOD 및 다운로드 서비스 종료까지는 딱히 큰 문제로 보기는 어렵지만 그 방식과 과정에는 문제가 많은 편이다.

14.1.1. 4분기 방영작 문제

4분기 방영작을 끝까지 책임지지 않고 섭종을 결정했다는 문제가 있다.

섭종일은 올해 말인 12월 31일로 이때는 4분기 애니 중 1쿨이 겨우 끝나는 시기라는 점이다. 4분기 방영작 중에는 2쿨짜리도 있고 1쿨(12~13화)이 넘어가는 애니도 있는데다가[72] 멤버십 갱신도 12월 중으로 끊기기 때문에 멤버십 만료일이 월말이거나 포인트 결제를 하지않는 한 섭종일까지 제대로 이용하기가 어렵다.

물론 여기까지는 VOD 섭종 과정에서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 보니 후술될 문제에 비하면 딱히 큰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

14.1.2. 멤버십 조기 종료 및 늦장공지

이 부분에서 가장 큰 문제인데 VOD, 다운로드 섭종일은 년말인 12월 31일인데 멤버십은 그보다 3달 전인 9월 30일에 신규 결제를 막아버려서 사실상 조기 종료를 시켜 버렸다는 점이다.[73]

보통 월정액 서비스를 종료할 경우 섭종일까지는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게 하거나 판매중지를 하더라도 최소 한 달 전까지는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상식이란걸 생각하면 유저들 입장에선 이해할수없는 방식이다. 만약 섭종 후 환불 처리가 귀찮아서 그런 거였다면 9월 30일 후 3개월권 판매만 종료하고 정기결제는 11월 30일까지 구매 및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었다.[74]

시스템상이나 다른 외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그 기간에 멤버십 이용권 판매를 종료해야 했을 경우 해당 공지를 최소 한 달 전, 못해도 보름이나 일주일 전에 올렸어야 했는데 그걸 겨우 4일 전에 늦장 공지로 올려버리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이 탓에 30일 구매제한이 걸려있거나[75][76] 공지를 제때보지 못한 사람 또는 공지 내용을 오해한[77] 사람의 경우 섭종일에 맞춰 이용권 연장 및 재구매를 하지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즉 애니플러스 측에선 유저들에게 마음의 준비 및 마무리를 위한 멤버십 재연장 및 재구매를 할 만한 충분한 유예기간 및 여유조차 주지않은 셈이다.

14.1.3. 공지글 문제

공지글@에도 문제가 많은 편이다.

먼저 공지 제목의 경우 '일부 서비스 중지 사전 안내'라고 적어놨는데 애초에 VOD, 다운로드, 멤버십의 서비스는 애니플러스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나 다름 없기때문에 적절한 제목이 아닐뿐더러 해당 제목은 이용자들이 그냥 지나칠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78][79] 심지어 공지 내용조차 섭종을 알리는 중요 공지임에도 구체적이지 못하고 지나치게 간략화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다.[80]

원래 서비스 종료같은 중요 공지의 경우 제목은 직관적이여야하고 내용은 구체적이고 유저들 입장에선 이해가 쉬워야하며 공지일은 빠른 시일 내여야하는데 해당 공지는 어느 한쪽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 이는 상술된 '공지 문제' 및 '판권 종료 공지 문제' 항목에 나온 것처럼 공지 관련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그동안 운영을 얼마나 대충했는지만 드러난 셈이다.

14.1.4. 포인트 결제를 유도하는 방향

은근슬쩍 포인트 결제 및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포인트 결제(편결)만 유일하게 섭종일까지 이용가능한데 감상 및 소장다운할 작품이 처음부터 포인트 결제로만 서비스 되는 작품이 아닌 이상 해당 방식은 멤버십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81] 허나 앞써말한 이용자들의 경우 작품을 다운소장하려면 포인트 결제 밖에 답이 없는 셈이다.[82]

또한 이래놓고선 포인트 환불 정책은 섭종에 맞춘 방식이 아닌 기존에 있는 환불 규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83] 당연히 섭종 후 잔여 포인트가 남는 유저가 있을텐데 이 경우 수수료를 감안하면서 환불을 진행하거나 아니면 쇼핑 등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사용할수밖에 없다.

이는 사실상 애니플러스는 섭종일까지 이용자들에 대한 배려는 하나도 없이 그저 돈만 뜯어낼 생각 밖에 없었다는 것과 다름없다.

14.1.5. 회사의 무책임한 태도

이렇게 회사측의 실책으로 인한 유저들의 피해나 손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진 본인들이 책임지려 하지않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멤버십 조기 종료까지는 회사측의 사정으로 어찌어찌 넘어갈수있어도 그런 공지를 늦게 올려서 섭종 직전에 멤버십 결제를 어렵게 만든건 애니플러스 측의 실책이자 책임이다. 그런 만큼 최소한 11월 말까지 멤버십을 재연장 및 재결제가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두든가 아니면 멤버십을 대체할 수단을 마련해뒀어야 했다. 허나 애니플러스는 여기 대해 어떠한 대책이나 조치를 마련해두지 않았고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거나 유저들한테 떠넘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84]

애초에 섭종 3달 전에 멤버십 신규 결제를 종료하고 12월에 정기결제 갱신까지 막은거부터가 섭종 후 멤버십에 대한 환불 절차를 완전히 배제하기 위한 꼼수나 다름없다. 즉 이는 사실상 섭종 후에 있을 회사측의 부담을 본인들이 떠안기 싫으니 이용자들이 감당하라고 한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리고 계속 언급하는 거지만 고객들이 분노하는 지점이, 2020년과 2023년에 이미 2스택을 쌓은 상태였고 이 2번의 사건조차 노골적으로 고객들의 편의보다는 회사의 이익을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무책임하고 고객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어떻게 회사를 신뢰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14.1.6. 타 플랫폼과 비교

현재 애니플러스의 자회사이자 한때 경쟁사이기도 했던 애니맥스애니맥스 플러스를 서비스 종료할때 이렇게 막장으로 하지는 않았다. 그때도 2019년 4분기 동시방영작을 끝까지 책임지지 않고 12월 8일에 폐쇄해 버린 것은 결코 잘한 행동이 아니었지만[85] 최소한 섭종전까지 정액제 이용권 결제 및 이용이 가능하게 했으며 남은 시간만큼 환불도 해주는 등[86] 애니플러스에 비해 이용자들을 배려해 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즉 애니플러스는 자회사인 애니맥스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심지어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 종료 예정인 네이버 시리즈온조차도 멤버십을 섭종 한달전까지는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그런 공지를 사전에 알려 이용자들에게 마음의 준비 및 마무리를 위한 충분한 유예기간을 주었다.[87] 거기다 해당 공지글을 보면 알겠지만 내용도 구체적으로 적혀있으며 섭종에 맞춰 환불 시스템도 제공해주는 등 이용자들을 배려해 주고 신경써 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리즈온 또한 애니플러스랑 사정이 비슷할 텐데도 불구하고 섭종 과정 및 방식에는 완전히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14.2. 결론

결국 충성 수준으로 오랫동안 애니플러스를 이용했던 회원들은 3번이나 데면서[88] 아쉬움과 분노, 실망감과 배신감, 상처만 깊게 남게 된 채로 애니플러스의 역사나 다름이 없던 핵심 서비스의 종료를 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15. 해결된 문제점

15.1. 늦어지는 2017년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의 승리 혜택

2017년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에서 카후우 치노주문은 토끼입니까 극장판으로 1위를 했고 슈비 도라노 게임 노 라이프 극장판으로 3위를 했다. 이에 탑 3위에 든 혜택으로 VOD가 2주 간 무료 제공되어야 하건만, 애니플러스 쪽에서 상영을 하는 것이 성공하여 애캐토에 참가하게 됐지만 KTH로부터 사이트 내 VOD 서비스 판권을 구하지 못한 것이지, 2018년 9월까지 사이트 내에 VOD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고 따라서 혜택 지급도 지연되고 있는 마당이다.[89] 판권을 얻는다는 확증도 없으면서 그 판권을 혜택으로 내건 것은 확실한 문제다. 이에 대해서는 애니플러스 측의 해명이나 사과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애니플러스 측에서는 "두 작품 모두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나, 아직 서비스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안내가 어렵다."라며, "VOD무료 오픈 시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답변했다.

결국 두 작품의 참가 혜택은 1년 뒤인 2018년 12월 7월에 드디어 판권이 들어오면서 지급됐다.

15.2. D4DJ 한국 역차별 논란

2020년 10월부터 방영되는 D4DJ First Mix는 IP의 홍보를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유튜브로 무료 최속 방영을 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어 10월 30일부터 기간한정으로 1~3화까지 한국에서 시청이 가능했으나 11월 20일 4화부터 갑자기 한국만 지역제한을 걸어 졸지에 전세계에서 한국인만 볼 수 없게 되었다. 한국 방영권을 행사하는 정당한 조치로도 볼 수 있지만, 실상은 한국인에 대한 역차별 조치로 비판을 받고 있다.

막을꺼면 처음부터 막을 것이지 뒤늦게 막은 줬다뺏기식 조치와 전세계를 잇는다는 D4DJ의 컨셉에서 한국만 애니플러스 때문에 막혔다는 비판이 가장 크다.

허나 해당 내용은 억측으로 애니플러스는 단순 유통사이기에 판권사 혹은 IP공식 유튜브 공개 유무까지 개입할 수 없다.

또한 일부 일본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국 지역제한 거는 경우가 일상다반사하기에 이는 판권사 혹은 애니 제작측에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D4DJ 채널에는 최속으로 영어 자막 외 20여개 국어 자막까지 제공중인데 한국을 제외하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16. 관련 문서



[1] 물론 초창기(2012년 3분기까지)라고 완벽했던 건 아니다. 당시 심의의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동시방영작의 등급을 내용 수위에 관계없이 무조건 15세 이상 시청가에서 시작했다는 점이 있는데,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만큼은 당시에도 똑같이 비판받았다. 또한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당시에도 마시로색 심포니오다 노부나의 야망처럼 등급이 너무 과하다고 비판받은 19세 이상 시청가 작품들이 소수나마 존재했다.[2] 특히 애니플러스의 경우 초창기에 방영된 SD 작품들도 실제 화면비율이 4:3인 게 아니라 16:9 아나모픽(16:9를 해상도 조정을 통해 강제로 4:3에 맞춰 좌우로 줄인 경우)으로 나온 작품들이 대부분이었고, 실제 화면비율부터가 4:3인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했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되었다. 참고로 애니플러스의 SD 작품들 중에 16:9 레터박스(16:9를 4:3에 맞추되 원본 비율을 유지하고 그 위아래를 검은 바로 때우는 경우)로 나온 작품은 일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제외하면 단 하나도 없다.[3] 이로 인해 작중 일본어 텔롭이 일부 잘려나간 거야 말할 것도 없고, 설상가상으로 한국어 자막도 당시 지상파 프로그램처럼 4:3 기준으로 제작된 것도 아니라서 일부 잘려나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일단 당시 방영작 기준으로 한국어 자막의 경우에는 화면비율을 4:3과 16:9의 중간에 해당하는 14:9로 잘라서 레터박스를 약간만 삽입하는 '세미레터박스' 방식을 적용했다면 아마도 무사했을 것이다.[4] 당시 한국의 지상파 채널들은 아날로그 방송을 병행하느라 16:9 HD 프로그램이라도 가급적이면 자막과 CG를 4:3 혹은 14:9 기준으로 제작하는 경향이 있었다. 참고로 대원방송애니박스 HD 방송 초기에 이누야샤 완결편,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등 일부 HD 작품의 자막을 4:3 기준으로 제작한 적이 있고, 애니맥스코바토。,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Ⅱ(1기는 16:9 레터박스 SD 제작), 작안의 샤나 Ⅲ-FINAL-(자막방송) 등 일부 HD 소스 작품의 자막을 4:3 기준으로 제작한 적이 있다.[5] 자체 제작 작품의 비중이 높은 투니버스애니원(대원방송)조차 초기에는 지상파에서 선방영된 작품이나 비디오로 발매된 작품을 자주 재탕하긴 했다.[6] 특히 1기의 경우 "너희 뭐 해?"를 "너희 모해?"로 표기하는가 하면 맞춤법 역시 잦은 띄어쓰기 오류는 그저 예사에 불과하며, 말줄임표 역시 마침표 2개(..) 혹은 쉼표 2개(,,)로 표기하는 등(원래 말줄임표는 마침표 3개(...)로 표기해야 맞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투니버스 자막판)와 거의 동급의 개막장 퀄리티를 자랑했다.[7] 그나마 일기당천(2~3기)은 DVD판 영상을 무삭제로 틀어 주는 등 나름 장점도 있었으나 퀸즈 블레이드는 그마저도 아닌 주제에 (개국 이전 IPTV에서 한일 동시방영으로 서비스되었던 VOD판을 그대로 재탕했기 때문에 TV판으로 나왔다) 개판인 자막까지 더해졌으니 그야말로 완전 개노답이었다.[8] 다만 좀 지나치게 직역 위주로 가긴 했다.[9] 일본어의 서양권 명칭 표기가 한정된 관계로 원 철자 설정을 모르면 넘겨짚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특히 싱크의 '신쿠'는 1기 오프닝의 제목 SCARLET KNIGHT 등으로 미루어 真紅(しんく, 신쿠)의 음차로 예상되기도 했기에 영문 표기가 밝혀지기 전에는 신쿠라 적은 게 아주 오기라 할 수 없었다.[10] 애니맥스에서 자막으로 방송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도 같은 이유로 비판에 직면했다. 1기 더빙판의 번역을 반영해서 성과 이름을 이름으로 통일했다는데, 더빙이면 상관없지만 자막은 일본어 원어가 뻔히 들리므로 위화감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11]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 부분을 일종의 개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은혼투니버스 방영 당시 똑같이 별명이 '삿짱'인 모 쿠노이치가 '사라'로 개명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도 '소아온의 그 사치와는 그냥 동명이인일 뿐'이라는 설정을 노렸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은혼은 더빙방송이었고, 액셀 월드는 일본어 원판을 더빙 없이 그대로 틀어주는 자막방송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설정이 시청자들, 특히 원작 팬들에게 쉽게 먹히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2] 7화 마음의 온도에서 리즈벳이 종반부에 하는 말인 "아직 열이 남아있으니까..."라는 대사를 본편에서 제대로 번역해놓고 엑스트라 에디션에서는 "아직 철이 남아있으니까..."라는 대사로 바꿔버렸다. 담당자가 발음을 잘못 알아들은 것 같기도 하지만 마음의 온도라는 제목을 봤을 때 명실상부한 오역이다.[13] 이것의 경우 발음이 비슷한 것도 아니다. 애니플러스에서 멋대로 이름을 바꾼 것.[14] 논논비요리 등은 초월번역으로 보는 의견도 있지만 원문이 통신체도 아닌데도 통신체로 바꾸는 건 의역의 오용이다. 예시로 나온 것 중 멘붕위기만이 제대로 된 의역에 해당된다.[15] 그나마 2013년 이후 애니맥스 자막작의 자막에 비하면 큰 편이지만, 막상 HDTV가 아닌 브라운관을 통해 보면 애니플러스의 자막도 상당히 작은 축에 속한다. 셋톱박스를 4:3비율 팬&스캔으로 설정하면 그나마 크게보이지만...[16] 대체적으로 OCN을 비롯한 영화 채널들은 좌측 정렬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한편으로 원래부터 CJ 계열이었던 채널 CGV(現 OCN Movies)와 XTM(現 tvN SHOW)의 경우, 온미디어 인수합병 전까지는 중앙 정렬을 사용했으나 온미디어 인수합병 이후로는 온미디어의 자막 양식을 채택하여 좌측 정렬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다만 가끔 일부 영화들은 중앙 정렬로 나오기도 한다.[17] 예외적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정발판 DVD의 자막을 그대로 사용하여 중앙 정렬로 나왔다.[18] 삼성전자 애니콜에서 해당 폰트를 채택한 이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등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19] 참고로 대원방송은 2010년 애니박스 HD 방송 개시를 전후로 글꼴을 윤고딕 100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배열 방식 또한 중앙 정렬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애니맥스 코리아는 2012년 12월까지는 주로 굴림체를 쓰는 편이었으나, 2013년 1월부터 윤고딕 100으로 변경하여 2022년 3월까지 9년 3개월 동안 사용했다가 동년 4월부터 본고딕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배열 방식 또한 중앙 정렬로 변경하였다. 심지어 오랫동안 자막작에 100% 굴림체만을 고수했던 투니버스마저도 2013년 4분기 동시방영작인 갈릴레이 돈나안경부!에 윤고딕 500을 시범 적용하더니, 결국 2015년부터 굴림체 사용을 그만두고 윤고딕 500으로 전면 교체하였다(단, OCN에서 선방영된 극장판 작품들은 여전히 굴림체를 사용 중이다).[20]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2013년 5월에 개발, 배포한 무료 폰트.[21] 케이블/IPTV방송인 경우이며 애니플러스 인터넷 방송은 낮 시간대 재방송이 몰려있다.[22] 예를 들어 저번 주에 3, 4화 했는데 다음 주에 4화, 5화 한다던지.[23] 특별편도 챙기고 저번 주에 했던 화를 다시 재방하기도 했다.[24] 특히 로큐브의 경우 1기는 초방 후 정말 이상할 만큼 재방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반면에 2기는 종영 이후로도 꼬박꼬박 재방송을 해주는 희한한 모습을 보였다.[25] 가끔씩 22시 30분에 신작 본방을 할 때도 있다.[26] 종영이 되지 않은 신작 재방은 애니플러스는 거의 안 한다. 어떤 분기에는 아예 안 하기도 하고 해도 한두 작품 정도 하는 게 다다.[27] 가르쳐줘! 갸루코쨩은 처음 2주만 그렇게 하고 3주부터 자신의 저저번화와 저번화를 재방하는 식으로 시간을 채웠다.[28] 2023년 1분기 때는 무조건 그랬으나, 2023년 2분기부터는 대부분 그러는 정도다. 일부 신작 본방 시간 약 30분 전의 시간대에선 불규칙하게 아무 신작 재방송을 한다.[29] 정확히 말하자면 저번 방송 시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하면서 약 5, 6분을 벌고, 다음 방송 시간을 늦춰서 1~8분 정도를 벌어서 부족한 시간을 메꾼다.[30] 다만 예전에는 방송 시스템이 단순한 만큼 오차가 거의 없었고, 이것에 비해 오차가 늘어났다고 오차가 자주 일어난다는 말은 아니다.[31] 게다가 HD판은 VOD 및 라이브 서비스도 전혀 하지 않았다. 방송에서 HD로 나오는 동안 라이브에서는 기존과 동일한 SD판이 나오는 실정이었다(...).[32] 이 부분은 편성표를 보아도 알아차리기 힘든 것이 편성표에는 OVA를 OVA라고 표기하지 않고 해당 화에 본편 마지막 화, 다음 화로 표기하는데 관희 챠이카는 1기가 12부작이고 2기가 10부작, 게다가 편성표에는 2기가 아닌 영어 부제로 구별하여 적었기 때문에 관희 챠이카 OVA는 편성표에 '관희 챠이카 AVENGING BATTLE 11화'로 표기된다. 공지가 없었고 해당 시간 재방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1기 11화로 오인하기 쉽다. 애초에 2기 OVA이면서 정작 내용은 1기 시점에 일어났던 사건이다[33] 연기된 시간대는 본래 전생슬라임 재방을 하던 시간대다.[34] 1, 2, 3기 시리즈 전부[35] 그래도 이쪽은 욘사마 좀비가 등장하는 장면을 아예 삭제해서 내보냈으므로 논란은 적은 편.[36] 다만, 마브러브의 경우 결과적으로 방영되지 않았으며 애니플러스도 설마 그렇게까지 막 나가는 물건이 나올 줄은 모르고 판권을 산 거라는 의견도 있다.[37] 정작 극우 요소는 손톱만큼도 존재하지 않았고 되려 러브 라이브! 2기에 이은 2위의 판매량으로 2분기 다크호스로 등극했으니 애니플러스는 좀 손해가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2016년 10월부터 KTH와의 계약을 통해 뒤늦게라도 방영/서비스가 되기는 했다.[38] 다만 논란이 진정된 후 1기는 KTH를 통해 수입되었으며, 2기아니메이즘 시간대 해외 송출권한을 독점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VOD를 서비스 중이다.[39] 해당 항목에서 언급된 작품들은 퀄리티는 정식방영판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질지언정 전부 비공식 번역이 나온 상태이며, 불법 애니메이션 업로더 사이트들에 올라와 있는 해당 작품들의 조회수를 보면 해당 작품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더라도 절대 적다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보면 어차피 즐길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직접 번역해서라도 즐기는 상황이므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굳이 정치성 등의 각종 논란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금전적‧이미지 피해를 감당하면서까지 해당 작품들을 들여올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 생각된다.[40] 특히 이 경우는 애니맥스 코리아 더빙판 방영 이후 애니플러스에서도 개국 초기에 자막판으로 재방송을 했다.[41] 비록 2기가 애니플러스로 넘어가면서 더빙이 물건너간 거에 대해 아쉬워하는 반응도 많았지만 당시 투니버스는 막 어린이 채널로 바뀐 상태였고, 무엇보다도 2기의 경우 대놓고 이치죠카이지 손톱 밑으로 침을 넣어 고문하는 장면(속칭 '피의 매니큐어')이 나오는 등 1기보다 수위가 높으면 높았지 낮진 않아서 당시 자체 심의가 느슨했던 애니플러스에서조차 19세 시청가로 방영했던 작품이라 설령 애니플러스에서 가져가지 않았을지라도 투니버스에서 더빙할 리가 만무했다.[42] 그나마 같은 아쿠아플러스 원작인 티어즈 투 티아라를 개국 초기에 방영한 적이 있는데, 이마저도 늦은 새벽에만 방영한데다가 2011년부터는 재방송도 하지 않는 등 애니플러스의 개국 신작들 중에서도 (히다마리 스케치(1기), 스크랩드 프린세스, 괴물왕녀, 파니포니 대쉬! 등 이미 2011년부로 판권이 만료된 작품들을 제외하면) 취급이 가장 나쁜 편에 속했다. 거기에 등급도 어째서인지 19세 시청가였다.[43] 그나마 개국 초기에 1기를 방영하긴 했지만 이마저도 개국 이후 고작 1년 밖에 방영을 못하고 4기를 동시방영 하기도 한참 전에 판권 계약이 만료되었다.[44] 2기 판권 만료 후 마이씨앗에서 재수입했을 때조차 1기는 끝끝내 수입되지 않았다.[45] 2013년 9월 25일 밤 1시에 추석 특선으로 방영한 극장판 더 라스트 다크도 자막을 새로 만들지 않고 오역이 넘쳐나는 극장 상영판을 그대로 틀어 줘서 꽤나 욕을 먹었다. 이는 애니플러스보다 먼저 방영한 애니박스 쪽도 마찬가지.[46] 개편 이전에 사이트에서 애니를 시청할 때에는 플레이어로 플래시와 HTML5 선택이 가능했다.[47] 덕급 제도는 행사 자리 우선배정 등 혜택이 있다고 글로만 적혀 있고 정작 실제 적용은 되지 않고 있었기에 불만이 있었고 애니플러스가 추후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개선은 커녕 결국에는 아예 삭제했다.[48] 티비플 사례를 보자. 이쪽은 서비스 종료가 될 때 동영상 백업하라고 유예 시간을 줬다. 이게 당연히 지금까지 이용해준 유저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인 것이다.[49] 대표적인 예시로 2020년 전까지 애니플러스는 VOD에서까지 삭제될 경우에만 공지를 때렸고 TVA만 삭제되는 경우에는 공지를 때리지 않았는데, 방침이 바뀌기라도 했는지 2020년부터 TVA만 삭제되는 경우까지 공지를 때리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오해하는 유저가 많았다. "요즘 소아온 3기 10화 같은 케이스가 빈번하네" 같은 글이 올라오면 다른 유저가 바로 "TVA만"이라고 오해를 풀었다.[50] 예를 들어 커뮤니티 게시판은 어디에 있냐는 글을 올리면 애니플러스는 더 이상 서비스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온다. 개편 전이었다면 문의 게시판에 전례를 얼마든지 참고할 수 있으니 유저들이 대신 대답해줄 수 있다.[51] 아이러니하게도 개편이 추석 직전에 벌어졌는데 이 날은 설날 시즌이다.[52] 종전 요금은 1개월 정기 11500원, 3개월 30,000원, 6개월 52,500원, 12개월 90,000원[53] 종전 요금은 1개월 정기 4,950원, 3개월 13,200원, 6개월 23,100원, 12개월 39,600원. 쉽게 말해 무제한 이용권의 44%[54] 특히 넷플릭스처럼 테마가 검은색으로 변경된 점에 대해서 불편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55] 2020년 4분기 신작으로 2014년 1분기의 기록을 갈아치운 31작품으로 역대 최다 작품을 가져가게 되었고 일본 방영 시간대와 거의 차이가 없는 형태로 방영하게 되어 반대로 라프텔에서 애니플러스로 넘어오는 유저도 있는 등 케바케다.[56] 개편 전에는 2, 4, 6, 8, 10점밖에 줄 수 없었다.[57] 이 때, 해당 유저가 로그인 중이면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됐다는 알림창이 뜨면서 강제 로그아웃된다.[58] 이 점이 가장 불편할 때는 당연히 일요일.[59] 답변에도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인사말로 시작한다.[60]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61] EBS 1TV에서는 시청자들이 외국어를 접할 기회를 늘리는 차원에서 자막 처리하여 내보낸다고 밝혔다. 적어도 EBS와 같은 해명이었으면 시청자들도 이해해줬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많았다.[62] 정확히는 가입만 해 두고 멤버십을 이용하지 않으면 1%, 멤버십의 유효기간 중에 있으면 3%였다. 후자에 해당하는 회원의 적립율도 1%로 바꾼다는 것으로 여겨진다.[63] 취소선도 마냥 농담이 아니라 정말 3개월권은 존재 의의를 알 수가 없다. 1개월 정기권 이용중에는 해지하지 않는 이상 3개월권을 또 살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1개월권을 두 번 자동으로 연장하면 38700원이다. 기간은 3배이면서 가격은 3.5배인 3개월권은 캐시로 결제 가능한 대신 덕질장려금도 없었기에 정말 대체 무슨 생각으로 요금을 책정했는지와 그런 3개월권을 쓴 사람이 2년 반 동안 얼마나 있었을지가 의문.[64] 극장판은 우선 캐시 전용으로 업데이트하고 수개월 이상의 불특정한 기간이 지나면 멤버십으로도 스트리밍, 다운로드 가능하게 바꾼다. 반드시 캐시가 필요한 TVA는 2023년 3월 기준으로는 한 작품만 해당한다.[65] 참고로 이 사람들은 오타쿠 관련 상품에 소비를 많이 하고 애니플러스가 타겟으로 삼아야 하는 주 고객층이다.[66] 아직 4분기 애니들이 끝나는 시점도 아닌데 갱신을 막겠다는 것으로, 예전 애니맥스 코리아가 2019년 4분기 동시방영작들을 끝까지 책임지지 않은 채 9화~10화 즈음에서 애니맥스 플러스를 폐쇄해 버려 정 mp4 파일을 받고 싶다면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화당 500원~600원이라는 웃돈을 내고 다운로드해야만 했던 전례가 있다. 물론 12월에 결제를 하면 1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끝나긴 하지만, 그러면 ①12월 만료 이용권을 무료로 31일까지 연장해 주거나 ②만료일부터 31일까지의 일수에 따라 계산된 금액을 입금받고 수동으로라도 연장해 주거나 ③11월 30일에 마지막 갱신이 이루어지게 이용권 재가입을 하고자 회원이 손해를 감수하고 현재의 이용권을 즉시 해지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것이라도 들어줘야 하는데 그런 친유저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고객센터 1:1로 ①이나 ②를 얘기하면 "서비스 종료에 따라 멤버십 추가결제가 불가하여, 2024년 12월 1일 이후 정기결제 갱신이 불가합니다. 회차별 포인트 구매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③을 얘기하면 이미 결제하신 멤버십에 대해서는 이용 기한까지 취소 및 중도 해지가 어렵습니다."라는 각본 같은 대답으로만 일관한다. 그러면서도 "안녕하세요, 애니플러스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관용어구는 절대 빠지지 않으며, 전화(070-7162-7013)까지 자동음성만 흘러나온 뒤 자동으로 끊어지도록 창구를 막아 놓았다.[67] 회원이 스스로를 구제할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가족 등 가까운 사람에게 부탁해서 애니플러스 계정을 만들게 하고 9월 29일에 정기결제를 가입하는 것이다. 이러면 10월 30일과 11월 30일에 두 번의 자동결제가 더 되면서 12월 31일까지 이용권 유지가 가능하다. 이 방법 외에는 포인트 결제 및 편결을 이용하는것인데 당연하겠지만 관람 및 다운로드 할 회차가 많을 수록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그다지 효율적인 방법으로 보기는 어렵다.[68] 이미 그보다 훨씬 앞서 애니맥스 코리아 동시방영작들은 2020년 4월 30일부터 일제히 DRM이 들어갔다.[69] 차이점이 있다면 당시엔 애맥의 재무 상황이 안 좋아서 인소싱 수준으로 위탁을 했다는 것과 애맥 코리아와 라프텔의 모회사가 같지도 않았고 협력하는 수준의 관계이였다는 것.[70] 애니플러스 단독 실적 중에서 컨텐츠 부분 매출도 매년 늘고 있다. 물론 이게 VOD 한정도 아니고 영업이익이 아니라 매출액이지만 매년 늘고 있는 것을 보면 부정적인 상황인 것은 아니다.[71] 애니플러스 동시방영작을 볼 수 있는 곳은 라프텔뿐이 아니다. TVING, Wavve 같은 다른 여러 OTT들에서도 수입/방송사들과의 제휴로 라프텔과 거의 동일한 품목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진작 그곳들을 이용해 오고 있었다면 라프텔을 쓸 이유가 없다.[72] 1쿨 애니조차 섭종전까지 온전하게 완결될 거라는 보장이 없다. 방영을 늦게 시작했거나 화수가 많다던가 등으로 다음 분기까지 방영하는 애니는 무조건 나오기 마련이고 만약 방송사의 사정 등으로 인해 결방이 생길 경우 최종화까지 소장 및 감상이 어려워진다.[73] 9월 30일부터 포인트 결제를 제외한 멤버십 이용권(정기결제, 3개월 일반 이용권 둘다)의 판매가 완전히 중단되었으며 9월 30일 이전에 결제한 정기결제도 자동 갱신만으로 연장할수있다.[74] 어차피 12월에 정기결제의 갱신이 끊기기 때문에 9월 30일 이전에 6개월(3개월X2)짜리 일반 이용권을 결제한게 아닌 이상 멤버십에 관해선 환불해줄 만한것도 없다.[75] 정기결제는 도중에 자동 연장을 해지하거나 결제 실패 등의 이유로 연장이 자동해지될 경우 종료일로부터 30일 동안 재가입이 불가능해진다. 그나마 3개월권은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기결제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지는데다가 정기결제를 이용중일 땐 구매가 어렵다. 30일을 기다리지 않아도 고객센터에 얘기하면 즉시 재가입이 되도록 풀어 주고는 있었지만 이게 가능하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유저도 많았다. 더군다나 공지일로부터 멤버십 종료일까지 재가입 신청을 할시간이 3~4일밖에 되지않은데다가 중간에 주말도 겹쳐있어서 이마저도 힘든 상황이었다.[76] 애초에 '30일 구매제한' 자체가 문제가 많은 시스템이었다. 멤버십 이용권부터가 1개월 정기결제권과 3개월 일반이용권 이 두가지 밖에 없는데다가 실질적으로 사용되는건 정기결제권 하나뿐이기 때문에 굳이 해당 패널티를 적용시킬 필요가 없었고 유저 입장에선 쓸데없이 불편하기만하고 이용에 발목만 잡는 시스템에 불과했다.(또한 유저에 따라 매월 결제가 어렵거나 도중에 연장을 해지해야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더욱 불편할수밖에 없다.) 만약 유저들이 정기결제 연장을 번복하는게 부담되서 그런거였다면 구매제한보다는 차라리 수수료가 부가되는 형식으로 가는게 더 나았을 것이다. 더군다나 이런 패널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었으면 이걸 고려하고 섭종을 진행했어야 했다.[77] 공지 내용의 경우 자세히 읽지않으면 11월 30일까지 재연장 및 재구매가 가능한것처럼 오해가 생길수있을 정도로 구체적이지 못했다. 자세한건 아래에 후술.[78] 원래 이런 류의 공지는 'VOD, 다운로드, 멤버십 서비스 종료 사전 안내'같은 직관적인 제목이 더 적절하다.[79] 애초에 '사전공지'라는 것도 틀렸는데 VOD랑 다운로드는 사전공지가 맞지만 멤버십은 실질적으로 공지 4일 뒤에 신규결제가 중단되기때문에 맞지않다.[80] 특히 멤버십 관련부분은 '월 정기 갱신에 한하여 결제 및 서비스 이용 가능 (단, 2024.12.1 이후 정기결제 갱신 불가)', '서비스 이용 변경에 따라 2024.9.30부터 신규 멤버십 가입이 불가합니다.'라고만 적혀있는데 해당 부분은 자세히 읽지않으면 '9월 30일 이후에 가입한 신규 유저나 9월 30일 이전까지 멤버십 결제를 한적없는 유저는 멤버십 가입 불가'라는 식으로 오해할수도 있다. 여기에는 '9월 30일부터는 멤버십 이용권(정기결제권, 3개월권) 판매가 중단됩니다.'같은 부가적인 설명을 넣었어야했다.[81] 포인트 결제는 각화당(20~30분 기준) 2018년 2분기까지 48시간 스트리밍은 300원, 다운로드는 600원이고 2018년 3분기부터는 350원, 700원으로 인상되었는데 전편 소장을 할 경우 1쿨은 8400~9100원, 2쿨은 17500~18200원이나 하다보니 12900원인 멤버십에 비해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각 화당 3분, 10분도 안되는 숏 애니도 똑같은 가격으로 서비스 하다보니 더더욱 부담이 크다.[82] 정기결제를 이용중인 유저조차도 12월에 정기결제 갱신이 중단되기 때문에 4분기 신작 1쿨을 전편 소장하려면 대부분 포인트 결제를 할수밖에 없다.[83] 최종 충전 후의 잔액 기준으로 60% 이상 사용해야 환불이 가능한데, 60% 이상 사용은 애니플러스만 특별히 그러는 것은 아니고 각종 상품권류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기 위한 약관으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말 큰 문제는 애니플러스는 환불 신청 조건이 충족된 잔액에서 또 10%의 환불 수수료를 뗀다.[84] 유저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문의를 통해 불만을 표하거나 멤버십 재연장 및 재구매를 요청할 경우 해당 부분에 대해선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으며 애니플러스 측은 일절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식의 매크로 답변으로만 대응할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또한 앵무새마냥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꼭 붙이는데, 양해는 손해를 입는 사람들의 불만을 두 글자만으로 다 무마시키면서 일방적으로 전횡을 부리는 짓을 면책하는 마법의 단어가 아니다. 회사나 운영진 측에 내부적인 사정이 있다고 해도 고객들이 그걸 무조건적으로 이해하고 '양해'해줘야 할 의무는 없다. 기술적으로 아예 불가능하거나 사측이 갖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나쁜 결과를 막지 못한 경우에나 양해를 바랄 자격이 있는 것이지, 전혀 그렇지가 않음에도 이용자의 요구를 모두 거부하면서 양해를 바란다고 하는 것은 상도덕에도 어긋날 뿐더러 책임을 회피하려는 변명이자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불과하다.[85] 그나마 이쪽은 당시에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2020년 4월 30일까지는 화당 700원을 낼 망정 DRM이 없는 MP4 파일을 작품당 두세 화씩 마저 받을 방법은 있었기 때문에 애니플러스에 비하면 나은 편이었다.[86] 정확한 계산은 알 수 없지만 일례로는 2019년 6월 18일에 110,880원을 내고 구매한 12개월권에 대해 폐쇄 후 12월 13일에 입금된 환불금이 어째서인지 97,184원이나 되었다.[87] 전체 섭종일은 12월 18일이고 멤버십 서비스 종료는 12월 12일 0시까지며 멤버십 정기 결제 및 신규 가입은 그보다 한 달 전인 11월 11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해당 공지는 그보다 42일 전인 9월 30일에 올라왔다.[88] 2020년 잠수함식 사이트 및 멤버십 개악 / 2023년 멤버십 2차 개악 / 2024년 멤버십 및 VOD 서비스 종료[89] 일단 소드 아트 온라인 극장판은 상영 이후 1년 반이나 지나고 나서야 서비스되기 시작되기도 해서 아직 1년도 안 지난 주문은 토끼입니까 극장판, 노 게임 노 라이프 극장판이 서비스되지 않는다고 확정 지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