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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7-15 15:00:19

시라후지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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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藤杏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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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물 소개3. 은근히 따스한 마음의 소유자
3.1. 소싯적3.2. 대식가
4. 주요 인물과의 관계

1. 개요

와그나리아 직원
관리직 시라후지 쿄코
오토오 효고
플로어 스탭 타카나시 소타
타네시마 포푸라
이나미 마히루
토도로키 야치요
야마다 아오이
마츠모토 마야
키친 스탭 사토 쥰
소마 히로오미
"야치요, 배고파."
"야치요, 파르페."
"괜찮아. 내가 할 수 있는 일 따윈 없어."
"일하지 않으니까 먹을 수밖에 없잖아."
"이 가게 안의 먹을 건 전부 내 거야!"

WORKING!!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와타나베 쿠미코. 드라마 CD의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 연극판 배우는 미즈타니 유리.

2. 인물 소개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의 점장. 발암 2호

나이는 28세로 남자 같은 언행의 쿨하고 털털한 누님. 싸움에 매우 능해 무력으로는 당해낼 자가 없고, 식욕도 엄청나서 매 시간마다 처묵처묵을 하고 다닌다. 혈액형은 B형 / 생일은 10월 22일. 덧붙여 발 사이즈가 여성치고는 조금 큰 축에 속하는 250이라고 한다. 의외로 1인칭은 와타시. 개인 자가용으로 피아트 500을 소유하고 있다.

예전에는 머리를 길렀으나 점장이 된 이후에는 현재의 보브컷으로 잘랐다. 남성 같은 성격과는 반대로 몸매는 상당히 좋은데, 한 에피소드에서는 남장을 시도하였다가 100cm 가슴 때문에 실패하기도.

은근히 천연 기질이 있다. 토도로키 야치요와 마찬가지로 '여자를 먹는다'를 '진짜 잡아먹는다'라고 알아듣거나 하는 등 나이에 비해 상당히 순수하다. 싸움과 먹는 거 이외의 부분에 대해선 사고 패턴이 어린애 수준이다.

28세면 한창 젊은 나이에 속하지만 본인은 미묘하다고 생각하는지 "아줌마", "나이 먹었다."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 소타가 나이 먹었다고 하자 스케쥴을 가득채워 쉴새없이 일만 하게 하거나 월급을 깎는 고통을 주거나 아줌마라고 말한 손님을 부하들을 시켜 보복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네코구미 워킹에 등장하는 다른 와그나리아 체인점의 점장하고는 고등학교 동창 사이.

담당 성우인 와타나베 쿠미코가 2012년 결혼하자 작가가 드레스를 입은 쿄코의 모습을 축전으로 올리기도 했다.

3. 은근히 따스한 마음의 소유자

어릴적의 야치요를 지켜주었거나 2기 5화에서 길잃은 꼬마아이의 상대를 해주기도 했다. 의식해서 배려한다기보다는 무의식적인 배려인듯. 정작 본인은 전혀 자각이 없기에 그런 점에 대해서 누구에게 딱히 어필하지는 않는 듯 하다. 그것보다는 어쩌면 무식할정도로 솔직한 성격의 영향인지도.

사토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쿄코는 사토가 음식을 만들어주니 좋아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맞는 것 같다.

본인의 대한 잘못된 행동(?)이나 언행에는 자각이 없는 듯 하지만 상대방의 심리는 잘 파악 해내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히루의 행동거지를 보고 소타를 좋아하고 있다고 알아채거나 야치요가 사토앞에서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는걸 알아챈다거나 등의 눈치 빠른 모습을 보여준다.

3.1. 소싯적

예전 한가닥했던 유명한 날라리 여고생으로, 이런쪽 캐릭터들의 전형적인 특징인 발목까지 오는 긴 치마 + 폭음폭식(暴飮暴食)이라는 한자가 적힌 마스크 + 네일배트를 들고 다니는 양아치였다. 싸움실력이 대단해서 무쌍을 벌인적도 많고 수 많은 추종자를 거느렸다.

현재는 은퇴했지만 지금도 전화 한 통이면 뭐든지 들어주는 '편리한 후배' 들을 꽤나 많이 거느리고 있다. 실제로 전화 한 통으로 길 잃은 고양이를 냉큼 맡겨버리거나 가게 임시 알바를 시키거나 돈 안 내고 가버린 손님에게 강제수금을 시키기도 한다.

이 시절 여럿을 때려 눕혔다는데...마시바 요헤이는 그렇게 해서 편리한 후배 1번이 된 케이스. 그의 여동생 마시바 미츠키는 그런 쿄코의 무쌍난무에 반해서 편리한 후배 2번이 되었다고 한다.

때로는 무전취식을 한다던지 가게 내에서 횡포를 부리는 손님을 상대로 전술한 편리한 후배를 부르거나 직접 나서 해결하기도 하지만 과격한 대응이나 너무 덥다고 투덜대는 손님에게 폭언을 하는 바람에 일을 크게 벌이는거 보면 스스로가 서비스업에 종사 하고 있다는 의식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자기 사람을 지킨다는 의식이 있는게 다행인 건가...

지금도 그렇지만, 마스크를 벗은 젊은 시절에는 상당한 미녀였다.

3.2. 대식가

점장 주제에 카운터의 계산 일 외에는 할 줄 아는 일이 거의 없고 언제나 빈둥거리며 놀고 있다. 대신 틈만 나면 무엇인가를 먹고 있는데 야치요에게 부탁해 파르페를 가져오게 하여 먹는다거나 부엌을 기습(?)해 생크림 등을 거덜내는가 하면 삶은 계란을 몇십개씩 먹는다. 먹을것만 주면 눈빛이 변해서 뭐든 들어다준다.

이러다보니 점장의 허가를 득해야 되는 웬만한 일은 먹을것만 갖다 바치면 OK인 모양. 신규 알바 채용이라든지 초등학생 직업 체험이라든지... 심지어 못 먹으면 몸이 덜덜 떨리는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 정확히 말하면, 금단 증상을 넘어서 생명까지 위험하단다. 그런데도 살은 안쪄서 몸매는 발군. 원작 2권에 따르면 밥 3공기,카레,우동,메밀국수,오므라이스,라면,만두,과자를 아침으로 먹는듯하다. 원작 5권에선 야마다 아오이가 먹으려고 준비한 낫토에 간장,파,와사비,달걀,설탕,케첩,마요네즈를 뿌리고 섞은 것을 먹었다.
정규직에 독신(?)이라 생활에는 문제가 없을텐데도 식비 때문에 항상 적자이며 가게에서 먹지 않으면 죽을 거라는게 모두의 공통된 의견. 그런데 저렇게 먹어대는데 살이 안 찌는 건 또 참 미스터리.

참고로 은 마시지 않는다. 못먹는건 아니고 스스로 자제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이유가 술을 마시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아래는 그녀의 일하지 않는 설득력 높은(?) 이유.
"생각해 봤는데 말야, 난 일하지 않는 편이 낫지 않아? 모두를 위해. 그니까 점장이 쓸모없으니까 우리들이 제대로 하자 라는 기분이 들잖아. 말하자면 일하지 않는 게 일. 일부러 일하지 않는다."

실제로 일 중에서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계산대 일 정도. 월간목표 만들기도 귀찮다면서 야치요에 아웃소싱해 버리고, 신년목표는 막장이라 결국 오토오가 작성하고, 설거지는 안 시키는게 이득일 정도로 그릇을 잘 깨먹어서 소타가 그냥 하지 마라고 했을 정도.[1]
그래도 일단은 점장이다보니 가끔씩 농땡이치는 점원들을 갈구기도 하는 모양이다.

파르페를 먹고 그걸 만든사람의 심리를 읽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12권에서 야치요가 파르페를 만들자 좀더 둥실둥실한 맛이 난다하며 미래의 가능성 맛이 난다고 한다[2]

그외에 소타가 이나미와의 관계와 어머니의 등장에 고민함에 따라 생긴 심리도 알아 맞추고 포푸라에겐 좀더 큰 마음으로 만들라 한다.

4. 주요 인물과의 관계



[1] 또 포푸라가 접시닦기를 가르치는 데 손으로 아무힘도 안주고 두동강 낸다. 꺾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좌우로 잡아당겨 쪼갠다![2] 그리고 얼마 뒤 사토와 이어지게 된다[3] 애니판에선 좀 순화(?)됐지만 작중에선 100화가 넘을 때까지 주 7회 시프트였다. 단행본기준 7권이 돼서야 주 6회 시프트로 변경되었다.[4] 나즈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나즈나는 그렇게 보이지 않아도 초등학생이라서 보수를 주면 미성년자 노동으로 불법이 된다. 나즈나가 견학을 핑계삼아 오빠를 살펴보기 위해 뇌물바치고 들어오기도 했고, 본인이 딱히 보수를 받으려는 의사가 없는지라 어느새 비정규 알바생이 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