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출시 초기 소개 영상 |
1차 리메이크 후 개발자 영상 |
2. 능력 정보
2.1. 리메이크 이전
이하는 2016년 12월 13일 이전까지 존재했다가 삭제된 스킬. 이 밖에 나머지 스킬들은 광자 발사기와 감시 포탑, 순간이동기로 후술하겠지만 이들은 삭제되지 않고 모두 개편되는 선에서 끝났다.2.1.1. E - 광자 보호막 (Photon Shield)
경화광으로 대상 아군을 감싸, 받는 피해를 줄입니다. 보호막은 대상 아군이 쓰러질 때까지 유지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초 보호막 제공: 25 |
"보호막을 씌워줄게요."
"내가 보호막을 걸어주죠."
"내가 보호막을 걸어주죠."
일정 거리 안에 있는 대상 아군에게 25만큼 보호막을 추가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1초.[1] 보호막은 한 영웅에게 중첩시킬 수 없으며, 해당 아군이 죽기 전까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당연하지만 자신이 영웅을 변경하면 걸려 있던 모든 아군에게서 보호막이 바로 사라진다. 아쉽게도 시메트라 본인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이 25가 적어보일지 몰라도, 생명력이 200인 영웅이 전차모드 바스티온의 대포 직격에 일격사하지 않게 해주거나, 적군 맥크리의 섬광탄 + 우클릭 콤보에서 살아나올 확률을 높여주는 등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을 모면하는 경우가 꽤나 많기 때문에 상당한 메리트이다. 팀원이 딸피에서 25를 회복하고 역관광을 태우는 것도 많이 있는 일이다. 적군에 시메트라가 있을 경우 시메트라의 보호막을 받은 적군과 개싸움을 하다가 나는 죽고 적군은 보호막의 체력 25로 간신히 버텨서 체력을 회복할 수단을 찾아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경우가 한 번쯤은 생기게 된다. 오버워치: 클래식에서 광자 보호막이 경감시킨 양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상당한 유틸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자리야의 방벽처럼 방어막이 아닌 토르비욘의 방어구 팩처럼 대상의 원래 체력에 그대로 보호막을 추가하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것으로 늘어난 최대 체력 25는 보호막이기 때문에 비전투 중이라면 자동으로 회복된다. 수치적으로도 체감이 잘 되는 데다 자체 피해 감소 효과까지 있는 방어구 팩과는 달리 고작 체력 25만 늘려주는 것 같지만, 트레이서, 겐지 등의 몸 약한 공격수들에게는 생각보다 유용하다.
4월 6일자 패치로 보호막량이 기존 50에서 25로 너프되었다. 시메트라가 공수 양면에 걸쳐 승률이 높게 나오기에 너프시켰다고. 이전에는 체력50 추가와 비전투시 50의 치유를 주었기에 다른 서포터보다 우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개발 당시 보호막량은 75로 토르비욘의 방어구와 동일한 수치였다. 이후 베타시절 50으로 줄어들었고, 승률이 제일 높다는 이유로 25로 줄어들었다. 초기엔 8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었기에 수비를 시작할 때 재사용 대기 시간과 20초의 충전 시간을 신경 써 미리미리 보호막을 씌우고, 포탑을 설치해야 했었다. 각 오버워치 영웅들의 미리보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만약 저 75라는 수치가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면 루시우를 제치고 모든 팀에 필수적으로 1명씩 들어가는 픽률 1위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다.
별 거 아니지만 살짝 짜증나는 점이라면 경고음이 있는데, 오버워치에서 파란색 체력인 보호막이 다 깎이면 경고음이 울리게 되어있다. 그런데 시메트라가 주는 보호막은 체력이 25밖에 안 되기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2] 소리만 들으면 급격한 체력감소가 된 것 같지만,실상은 25 데미지만 받아도 경고음이 울리기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플레이 시 움찔거리게 된다.
25의 추가 생명력의 효과는 미미해 보이나, 아군이 간발의 차로 살아남아 역전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메리트가 있었다. 하지만 돌격군같이 생명력이 빵빵한 영웅에겐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준인 데다, 생명력이 낮은 영웅이더라도 겨우 이만한 보호막에 생존이 좌우되는 상황은 많지 않아서 활용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3] 결국 2016년 12월 14일 대대적인 리메이크 패치로 이 스킬은 삭제되었다.
2.2. 1차 리메이크
위는 당시 제프 카플란의 시메트라 재설계 소개영상. 2016년 8월 즈음 개발자들은 시메트라를 A거점 방어에만 쓰이는 수동적인 픽이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도 쓸 수 있게 개편한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형식으로 달라질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었다. 이후 예고대로 2016년 11월 23일 PTR 서버에서 완전히 재설계된 시메트라가 공개되었다. 변경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들은 2016년 12월 14일 패치로 본서버에 아무런 너프나 버프 없이 그대로 넘어왔다.
2.2.1. 광자 발사기 (Photon Projector)
근처의 적을 따라가며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근거리 광선을 발사합니다. 광선이 오래 지속될수록 피해가 커집니다. 또한 충전된 에너지 구체를 방출해 큰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공격 유형: 광선(기본 발사), 투사체(보조 발사, 관통 가능) 탄환 수: 100발 공격속도: 초당 7회 (광선) 최대거리: 7m [공격력] 광선 1단계: 초당 30 광선 2단계: 초당 60 광선 3단계: 초당 120 에너지 구체: 25(최소충전)~125(최대충전) 치명타 판정: 없음 | |
영상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스킬별 상호작용 여부(기본 발사)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 |
방벽 | 방어 매트릭스 | 튕겨내기 | 나노 강화제[C] |
방어 가능 | 방어 불가능 | 방어 불가능 | 증폭 가능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스킬별 상호작용 여부(보조 발사)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 |
방벽 | 방어 매트릭스 | 튕겨내기 | 나노 강화제[C] |
방어 불가능 | 방어 가능 | 반사 가능 | 증폭 가능 |
- 좌클릭: 근거리 광선
좌클릭은 근접전에서 위력이 증가하는 자동추적형 광선을 발사한다. 이 광선은 조준한 적군에게 붙어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며, 공격을 지속할수록 1초마다 위력이 최대 3단계까지 증가한다. 공격력이 올라갈 때마다 광선이 굵어지고, 발사기 뒷쪽 표시창의 단계가 높아진다. 한 번 강화된 광선은 적이나 오브젝트에게 꽂히는 동안에는 약해지지 않으며, 더 이상 무언가에 대미지를 주지 않는 동안에는 1초마다 충전 단계가 1단계씩 하락하여 2초 후에는 충전 단계가 완전히 초기화 된다. 3단계 충전 공격 이후 재장전을 해도 짧은 시간 내에 다시 무언가에 대미지를 주면 충전 상태가 유지되며, 공격 대상을 바꿔도 충전 단계가 초기화되지 않는다.
가장 큰 특징은 유도 기능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즉, 광선 사정거리 안에 근접하기만 하면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 적이든 100% 명중에 성공하여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적에게 계속 피해가 들어간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빨대'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오래 공격할수록 강해지는 광선의 특성과 빙글빙글 돌아가는 3개의 분출구 모양 때문에 공허 포격기라고 곧잘 불린다. 다만 적이 광선의 사정거리 밖으로 아예 도망가거나 시야에서 벗어나버리면 광선이 끊어진다. 에임이 필요 없는 공격 치고는 위력도 상당히 강력하다. 광선을 처음 꽂을 때의 1단계는 DPS 30이지만, 2단계는 DPS 60, 3단계는 DPS 120이다. 3단계까지 충전한다면 무려 겐지의 용검과도 맞먹는 대미지량을 발휘하는 것이다. 거기에 무엇보다 사정거리마저 더 이상 짧지않다.
산탄총계 무장들은 유효 사거리 밖이라도 미약한 피해가 들어가지만, 광자 발사기는 유효 사거리 밖의 적에게는 광선이 붙지 않아 대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어쨌든 1단계 DPS는 30밖에 안되기 때문에 제대로 공격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2초나 걸리며 1초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근접전에서 이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광선을 적에게 꽂아도 2초나 3초가 지나기 전에 적이 도망가거나 되려 반격당해 죽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고화력 공격군이나 체력이 높은 돌격군 상대로는 근접전에서도 시메트라가 크게 불리하다.
더욱이 광자 발사기는 "지이이이이이이잉"하는 큰 소리를 내면서 적들에게 엄청난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기습을 시도하면 적군들이 쉽게 알아차린다. 그러므로 시메트라는 난전에서 빠르게 3단계를 충전하고 가장 빨리 처치할 수 있는 적부터 신속하게 차례차례 마무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초보 시메트라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난전 상황에서 3단계까지 충전된 상황인데 여러 명의 적을 공격하다가 정작 한 명도 처치하지 못하는 것이다. 힐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적이나 체력이 많은 탱커를 공격하는 것도 위험하고 비효율적이다. 무조건 피가 적은 만만한 적부터 공격하자.
공격을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무빙과 회피를 하는 것도 중요한 노하우이다. 시메트라는 자동추적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아무리 격하게 움직여도 에임이 절대 흐트러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과감하고 격한 움직임이 가능하므로 근접전에서 공격을 하는 중에는 가능한 많이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시메트라는 히트박스까지 상당히 작고 몸이 가는 편이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회피 기동만 해도 적들은 에임으로 시메트라를 잡기 힘들어진다. 회피 기동을 하지 않으면 시메트라는 체력은 낮기 때문에 에임 실력이 좋은 상대라면 일직선으로 들어오는 시메트라를 쏴죽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므로 잊지 말고 시메트라로 근접전을 할 때는 계속해서 정신없이 무빙을 해야 한다.
난전이 일어날 시 시메트라가 노려야 하는 최우선 목표는 당연히 적 힐러이다. 그 다음은 솔저 같은 중거리 공격수를 기습하거나 아군 힐러를 노리고 들어오는 겐지 같은 암살자를 역관광 보내는 것이 좋다. 리퍼나 정크랫 같은 고화력 공격수들은 처치하면 확실히 이득이지만 무리하게 덤비다가는 근접전에서 되려 당할 가능성도 높은 위험한 적들이다. 그러므로 상황을 잘 봐가며 싸워야 하는데, 그들이 다른 아군에게 정신이 팔려 있어 '뒷치기하여 확실하게 선빵을 먹일 수 있는 상황'이면 그들을 공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괜히 무리해서 근접전을 시도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다른 적을 노리거나 뒤로 물러나는 것이 좋다.
광자 발사기는 근접전용 광선 무기라서 당연히 투사체 판정을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투사체만 막아내는 기술들은 모두 시메트라의 광선을 막아내지 못한다. 대표적으로는 겐지의 튕겨내기가 있으며,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도 통하지 않는다. 단, 방벽에는 광자 발사기가 막힌다. 라인하르트, 오리사, 윈스턴, 자리야를 위시한 방벽계 방어기들은 시메트라의 광선을 방어할 수 있고, 메이의 빙벽과 급속 빙결도 광선으로 뚫을 수 없다. 하지만 이들 방벽은 뚫지는 못해도 계속 지지고 있으면 에너지가 충전되기는 한다. 그러니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방벽을 계속 공격하여 해제된 순간 적에게 깜짝 놀랄만한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여하간 지원가인 시메트라를 근접전의 다크호스로 만들어 준 무기이다. 시메트라가 근접전에서 특히 요리하기 쉬운 적들로는 '메카가 부서진' 디바, 뭣모르고 죽은 적을 부활시키려 날아온 메르시가 있으며, 아군을 노리고 파고들어온 겐지도 해당된다. 특히 겐지는 생명줄의 하나인 튕겨내기가 시메트라 상대로 아예 안 먹히기 때문에 역관광을 보내주는데 매우 좋다.
참고로 좌클릭은 목표 인식 사거리보다 광선 유지 사거리가 더 길다. 또한 적이 엄폐물 뒤로 숨더라도 약간의 유도 유지시간이 있어서 0.5초 정도 더 공격받는다.
여담으로, 공격 목표가 정해지지 않았을 때는 광선의 중앙으로 오브젝트를 끌어모아 띄운 채 들고 옮길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심지어 사망한 아군이나 적의 시체도 옮길 수 있었고, 좌클릭 광선으로 맵의 오브젝트들을 모아서 디바의 자폭 등의 강력한 폭발로 싹 날려버리는 영상도 있었다.#
* 우클릭: 에너지 구체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흔히 물방울이라고도 불린다. 잔탄을 최소 4발~최대 20발 소모하여 초당 10m 속도의 에너지 구체를 날려 공격한다.[7] 4발~ 16발까지 소모되는 탄환이 많을수록 구체의 크기가 커지고 위력도 증가한다. 탄속은 항상 일정하다. 구체 한 발의 최대 충전 피해량은 125로, 광자 발사기 3단계 수준이어서 제법 높다.
하지만 구체의 속도는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제대로 기동하는 적들이 맞아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구체를 적에게 제대로 맞히려고 하기보다는 적군의 주요 진입로에 지속적으로 뿌려줘서 적들의 진입을 막는다는 느낌으로 쓰는 것이 좋다. 특히 하나무라 A거점, 아누비스 B거점, 리장타워 야시장, 도라도 첫 번째 구간 굴다리, 아이헨발데 A거점 굴다리 등 처럼, 입구 폭이 좁은 관문 형식의 진입로에서 제법 효과적이다. 가장 정석적인 전술은 우회로를 감시 포탑으로 전부 막아 놓고 적군의 중앙 진입로에 구체를 계속 쏴주는 것. 근거리에서 벽이나 골목을 두고 적과 대치하고 있을 때 와리가리하면서 쏘는 것도 꽤나 잘 맞는다.
특히 이 구체는 대미지에 비해 궁극기 충전 게이지가 상당히 많이 차는 편이므로 빠르게 궁극기를 채우기 위해서는 우클릭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메트라는 근접전에서만 3단계 광자 발사기를 쓸 수 있으므로 난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원거리 대치전에서는 이 구체 밖에 쓸 수 없다. 즉, 생각보다는 이 우클릭 에너지 구체를 쓸 일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궁극기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100퍼센트 에너지 구체를 충전해서 주기적으로 쏘는 것보다 불규칙하게 충전해서 난사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궁극기를 다 충전했다면 에너지 구체를 쏘아 봤자 적 힐러의 궁극기만 채워주기 때문에 100퍼센트 충전하여서 125라는 큰 대미지로 적을 의문사 시키려고 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에너지 구체는 방벽을 통과한다.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은근히 매우 중요한 장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라인하르트의 방패 뒤에서 뭉쳐서 느리게 전진해오는 적군을 견제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적이 오리사를 중심으로 진영 싸움을 시도해올 때도 대응하기에 매우 좋다. 특히 방벽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적군의 조합을 파훼하는 데 의외의 효과를 발휘하기도 하는데, 토리사[6]나 바리사(바스티온+오리사)를 카운터 치는데 의외의 키카드가 될 수 있기도 하다.
단, 적군에 자리야가 있으면 에너지 구체를 발사할 때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피하기 쉽고 예측하기 쉬운 125 대미지의 에너지 구체는 정크랫의 유탄 만큼이나 좋은 방벽 에너지 충전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극기를 충전하기 위해 에너지 구체를 발사할 때 적군 자리야의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하며, 궁극기를 다 충전한 이후에는 생각없이 에너지 구체를 날리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장전할 때는 왼손에서 나온 빛으로 만들어진 다면체를 홈에 살짝 던져 넣는다. 탄약이 시메트라의 능력에서 비롯되는 만큼 광축가 중에서도 전투능력을 가진 시메트라만이 다룰 수 있는 무기인 셈. 근접 공격 시에는 왼손으로 밀치듯이 친다. 물론 실제로 밀리지는 않는다. 좌클릭 광선은 광선 끝 부분에 파괴가 불가능하고 이동이 가능한 오브젝트를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 볼스카야 공격 리스폰 지점의 책을 모으거나 쟁탈전 리스폰 지점의 농구공을 들어올려 골인시키는 등의 놀이를 할 수 있으며 시체 능욕도 가능하다. 예시 무거울수록 끌어당기기 어렵고 이동속도가 끌어당기는 힘을 넘으면 풀리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 전략적으로 응용할 폭은 넓지 않다.
2.2.2. Shift - 감시 포탑 (Sentry Turret)
작은 포탑을 설치합니다. 포탑은 범위 내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해 느려지게 합니다. 동시에 여러 개의 포탑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공격 유형: 광선 재사용 대기시간: 10초(6회 충전)[7] 공격력[8]: 초당 25 이동속도 감소: 25% 설치 개수: 최대 6개 생명력: 최대 1 | |
영상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스킬별 상호작용 여부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 |
방벽 | 방어 매트릭스 | 튕겨내기 | 나노 강화제[C] |
방어 가능 | 방어 불가능 | 방어 불가능 | 증폭 불가능 |
”감시 포탑 설치”/“빛에서 생명으로!”/“방어 체계를 구성할게요.”- 포탑 설치 시
내 포탑이 파괴됐어요. / 내 방어체계가 약화 됐어요. / 침입자 감지.- 포탑 파괴 시
내 포탑이 파괴됐어요. / 내 방어체계가 약화 됐어요. / 침입자 감지.- 포탑 파괴 시
구조물이나 지형에 작은 감시 포탑을 하나 설치한다. 쉬프트를 누르면 시메트라가 특유의 손동작을 취하고 감시 포탑이 홀로그램으로 표시되는데 설치할 수 있다면 파란색, 그렇지 않다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감시 포탑이 붙을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기에 겹쳐서 설치하거나 벽의 모서리 부분 같은 울퉁불퉁한 곳에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포탑을 설치하고, 우클릭을 하면 설치를 취소한다. 클릭 즉시 설치되기 때문에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며 설치할 수도 있다. 포탑 설치 동작 중에는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포탑은 최대 6개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그 이상 설치하면 가장 처음 설치한 포탑부터 사라진다.
포탑은 근접한 적에게 레이저를 쏘아 공격한다. 레이저는 적에게 초당 25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히며, 피격자를 25% 느려지게 한다. 이 피해량은 단독으로는 그다지 크다고 할 수 없지만, 다수의 감시 포탑이 동시에 하나의 적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포탑 여러 개가 한 곳에 배치되었다면 돌격군에게도 위협적인 데미지가 들어갈 수 있다. 거기다 이 둔화 효과는 중첩되기 때문에, 4개 이상의 포탑에 한 번에 지져지고 있는 적은 거의 움직일 수가 없는 수준으로 기동성이 저하된다. 드물게는 이 둔화 효과를 이용해서 이런 응용도 가능하다. #[10]
6개를 한 지역에 모두 설치해버리면 확실히 탱커도 녹이는 무식한 화력을 발휘하지만 포탑의 체력은 1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애써 설치한 포탑이 한 번에 싹 다 파괴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적이 연사 무기로 공격을 포탑 지대를 긁듯이 공격을 하거나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는 폭발기를 사용하면 손쉽게 여러 개의 포탑이 우르르 터져나간다. 그러니 웬만하면 2~3개씩 나눠서 설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방어해야 하는 거점을 중심으로 정면 진입로에는 3개, 거점 좌우나 우회로에 2개, 후방에 1개 설치하는 것이 대개의 경우이자 정석이다. 특히 어떤 적이든 잠시나마 정확히 감지해내는 데다가 감지한 적은 느낌표 모양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침투한 적에 대한 경보기로도 상당히 유용하다.
구조물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볼스카야의 발판이나 화물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토르비욘의 포탑, 바스티온 등과 병용하여 화물에 이동식 전투요새를 건설할 수도 있다. 화초나 수풀, 상자 소형 오브젝트에 포탑을 숨길 수도 있다. 시야가 넓지 않은 유저는 포탑을 찾다가 죽기도 한다. 또 이런 식으로 굴러다니는 농구공에 포탑을 달 수도 있다. 생명령 팩 근처에 깔아서 체력을 회복하려고 하는 딸피의 적을 마무리하는 함정으로 쓸 수도 있고 실내에서는 눈에 안 띄는 천장에 깔아 적의 허를 찌를 수도 있는 등 무궁무진한 응용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사거리가 꽤 긴 반면 감지 범위는 그렇게 길지 않고 감지하고 바로 레이저를 쏘는 게 아니라 감지음이 나고 한 박자 뒤에 레이저를 쏘기 시작한다. 한 번 감지하면 감지 범위를 벗어나도 사거리가 되는 데까지는 적을 추격한다. 이걸로 정크렛의 죽이는 타이어를 터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정크렛 입장에서는 궁 하나를 날리는 것이니 나름 쏠쏠하기는 하다.
적과 마주쳤을 때 동귀어진이라도 바라는 심정에 죽기 직전에 포탑을 설치해보려는 유저들이 꽤 있는데, 포탑이 완전히 설치되기 전에 시메트라가 사망한다면 포탑의 설치가 캔슬된다. 엄폐물을 잘 사용해서 포탑을 설치할 시간을 벌든가, 아니면 그냥 광자 발사기를 계속 쏘면서 무빙에 신경쓰는 편이 낫다.
단점은 체력이 종잇장이기 때문에 적이 스치기만 해도 터진다는 것이다. D.Va의 부스트처럼 일단 데미지 판정만 있으면 스치기만 해도 터지는데, 맥크리의 섬광탄, 파라의 로켓, 정크랫의 유탄 같은 폭발형 공격에 크게 취약하고 솔저의 소총 같은 연사 공격이나 리퍼의 샷건 같은 산탄 공격에도 쉽게 부수어진다. 특히 포탑의 최대 천적은 단연 윈스턴으로 테슬라 캐논으로 스치듯이 지져주면 포탑들이 우르르 터지는 데다 광역 공격이라서 여러 개의 포탑을 굉장히 손쉽게 부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쉽게 파괴당하지 않도록 천장, 모서리, 문 주위 등 적의 시야 사각에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다. 솜브라의 경우 직접 감시 포탑을 해킹할 수는 없지만, 궁극기인 EMP에 휩쓸리면 일정 시간동안 작동이 중지된다.
상술했듯이 공격력이 쏠쏠한 편이지만, 포탑인지라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적합하다. 전면방어에 투입해서 상대를 느리게 한 뒤 아군의 연계 공격을 도울 수도 있고, 토르비욘의 포탑처럼 그냥 진을 치고 평범하게 수비용으로 써도 괜찮다. 포탑 밭에 시메트라 본인이 대기하고 있다면 뭣모르고 적이 뛰어들었을 때 포탑을 먼저 부수자니, 시메트라가 3단계 DPS로 공격하고, 시메트라를 먼저 죽이자니 포탑에 죽게 된다. 아무튼 일단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 쌓이면 정말 강한 무기. 공격군들이 혼자서 함부로 순간이동기를 부수러 가지 못하게 궁극기 설치물 방어용으로도 매우 유용하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PC판에 비해 게임패드를 써야 돼서 유저들의 조준이나 이동 실력이 하향 평준화되어 있는 콘솔판(PS4, XB1)에서 이러한 자동 조준 포탑의 위상은 매우 컸다. 게다가 포탑의 DPS가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닌 데다가, 이동 속도 저하까지 겪게 되어 포탑이 어디있는지 뻔히 알면서도 진입을 못해 철거를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었고, 그에 따라 눈 뜨고 광선 꽂힌 채 거점 진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PC판의 7월 20일 패치에 대응하는 22일 패치 때 PC판에서의 변경 사항과 더불어, 콘솔버전에서만 시메트라와 토르비욘의 포탑 대미지가 70%로 감소되었다.
해외에서는 생긴 모습을 본떠 포탑을 레몬, 포탑이 발사하는 광선은 레몬즙(lemon squeez)이라고 부르거나, 전자레인지(microwave) 라고 불린다. 한국에서는 흔히 CCTV나 따개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시메트라의 빠른 궁극기 충전을 위해 수비 진영에서 시메트라 포탑을 시작전 공격 진영 입구에다 지어 지옥문을 만들 수도 있다. 물론 상대방이 눈치채고 윈스턴의 테슬라건으로 지지면 소용 없지만, 겐지 같은 물몸 영웅이 눈치 못 채고 닥돌하는 경우가 꽤나 있어서 시작하자마자 한명을 보내버릴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 궁극기 게이지가 절반 가까이 차기 때문에 쏠쏠하다.
2.2.3. E - 광자 방벽 (Photon Barrier)
앞으로 전진하며 피해를 흡수하는 방벽을 발사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피해흡수: 1000 이동 속도: 5.5m/s | |
영상 |
이게, 우릴 보호해줄 거예요.
광자 방벽, 구축 중
광자 방벽, 구축 중
타원형의 광자 방벽을 생성해 시메트라의 전방으로 내보낸다. 피해 흡수량은 1000이며, 10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진다. 방벽의 이동 속도는 캐릭터의 기본 이동 속도와 동일하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방벽을 전진시키며 그 방벽을 방패삼아 전진하는 것이다.
쿨타임이 10초로 꽤나 길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순간에 적군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거나 자기 자신을 보호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 막무가내로 쿨타임이 돌 때마다 사용하면 정작 광자 방벽이 필요한 순간에 아군이나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없다. 다음은 몇 가지 유용한 활용법이다.
- 아군 라인하르트의 방벽이 부숴지기 직전에 광자 방벽을 설치하여서 아군 라인하르트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 난전에서 광자 발사기로 공격 시 특성상 후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후퇴하면서 광자 방벽을 사용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맥크리의 섬광탄이나 정크랫의 충격 지뢰 등 적의 위협적인 기술로부터 순간적으로 몸을 지킬 수 있다.
- D.VA의 자폭이나 대지분쇄, 황야의 무법자 등도 타이밍 맞게 쓰면 막을 수 있다.
광자 방벽은 기본적으로 전방으로 날아가지만 오르막 지형을 따라 올라갈 수 있다. 오르막을 오를 경우 올라가던 각도가 그대로 유지되어 날아간다. 중앙의 포탑처럼 생긴 구형체가 벽에 막힐 경우 막은 피해량과 관계없이 방벽이 사라진다. 약 5m의 최소사거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바닥이나 벽 바로 앞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어느 정도 전방에 공간이 확보돼야 스킬이 사용 가능해진다.
중앙에 박힌 감시 포탑을 닮은 구체는 투사체 속성이 아니라서 겐지의 튕겨내기나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가 통하지 않는다.
라인하르트의 방벽 방패와 같이 방벽이라는 특성을 공유한다. 따라서 광자 방벽을 통해 대지 분쇄, 자폭과 같이 강력한 궁극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또한 적 포탑이 아군을 감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당연히 적 젠야타는 이 방벽 너머로는 부조화를 붙이지 못한다. 같은 이유로 각도가 잘 맞으면 파라의 포화도 막아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방벽이 전진한다는 점이 역으로 이점이 되어 파라가 자신의 포화를 얻어맞고 추락하게 만들 수 있다.[11] 방벽 전개를 통한 궁극기 무시도 최소 사거리를 확보해야 성공할 수 있다. 자폭시퀀스에 돌입한 메카 바로 앞에 시전할 경우 궁극기 방어에 실패하고 즉사하기 때문이다.
패치 후 궁극의 수동성을 자랑하던 시메트라에게 이 스킬이 추가됨으로서 다소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해져 평가가 올랐다. 사정거리가 짧고 기동성도 나빠 물방울 견제밖에 하지 못하는 잉여가 되기 십상이었던 시메트라였지만, 방벽을 전진시키며 본인이 직접 상대에게 능동적으로 접근해 빨대를 꽂는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가령 암살을 시도할 경우 적의 위협적인 반격기를 광자 방벽으로 막고 이후에는 좌클릭으로 적을 암살하는 식이다.
2차 리메이크로 인해 아쉽게도 삭제되었다. 이후 약간 변형되어 방벽을 생성하는 능력 자체는 궁극기로 이동하였고, 허공에 방벽을 날리는 능력은 시그마에게 갔다.
2.2.4. Q - 순간이동기 (Teleporter)
시메트라가 현재 위치에 순간이동기 출구를 설치합니다. 출구는 팀 시작 위치에 있는 순간이동기 입구와 연결됩니다. 아군은 순간이동기 입구에서 출구로 즉시 이동하여 전장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습니다. 순간이동기가 활성화되었을 때 시메트라의 궁극기는 차오르지 않습니다. 궁극기 충전량[12]: 1000 시전 시간: 2초 생명력: 400(기본 50 + 보호막 350) 이용 제한 횟수: 6회 | |
영상 |
"순간이동기 가동, 길을 열었어요./ 빠르게 움직여요." (Teleporter, online. I have opened the path./ We move, quickly.) - 플레이어 또는 아군 사용시
"적에게 순간이동기가 있습니다. / 적 순간이동기를 발견했습니다." - 적 순간이동기 근처로 접근한 아군의 대사 중 일부
시메트라의 최초의 궁극기이자 2018년 6월 27일 시메트라 2차 리메이크 이전까지의 궁극기였다."적에게 순간이동기가 있습니다. / 적 순간이동기를 발견했습니다." - 적 순간이동기 근처로 접근한 아군의 대사 중 일부
1차 리메이크 후 시메트라의 궁극기는 Q키를 눌러 토글함으로써 순간이동기와 보호막 생성기의 두 궁극기를 번갈아 선택하고, 우클릭을 누르면 취소, 좌클릭을 누르면 활성화할 수 있었다.
자신의 바로 앞에 순간이동기 출구를 설치한다. 감시 포탑과 같은 설치 방식을 가졌으며, 설치되면 리스폰 지점에 자동으로 순간이동기 입구가 생성된다. 입구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평면의 타원으로 보인다.(보던 위치에서 90도 돌아서 봐도 선이 아니라 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아군은 시작 지점에 있는 입구에서 시메트라가 설치한 출구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합류 시 한시가 급한 아군들의 방향감각을 찾아주기 위해 진격방향을 고려해서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도록 할 것. 순간이동기는 6회의 사용 제한 횟수가 있으며, 사용 횟수를 전부 소진하거나 적에 의해 공격당해 체력이 다 떨어지면 파괴된다. 순간이동기가 유지 중일 때에는 궁극기 게이지가 0%로 고정된다.
아군이 순간이동기를 이용할 때마다 시메트라에게는 "(아군 닉네임)이 내 순간이동기 이용"이라는 문구가 화면 하단에 출력되면서 25점의 도움 점수가 들어오며, 전장의 목표가 달성 될 경우 궁극기 게이지를 (남은 사용 횟수)/6 만큼 돌려받는다. 또 순간이동기가 설치되어 있을 때 제한된 기회를 누가 사용할지 관리하면 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공방에서 모든 상황에 순간이동을 하는 사람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순간이동 기회가 하나 남았을 땐 돌격군이나 지원가에게 양보하는 등 간단한 수준만으로도 승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상황이 급박하지 않을 땐 순간이동기를 잠시 양보하거나 사용을 보류해 직접 전선에 복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고티어로 갈수록 트레이서나 겐지 디바같은 침투 영웅이 반드시 나오게 되는데 그런 경우 쓰지도 못하고 순간이동기가 깨지느니 차라리 빨리 빨리 사용하여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 낫다. 또한 고티어로 갈수록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는 장소를 이미 적이 다 파악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은밀한 곳에 설치할 틈 없이 빨리 빨리 설치해서 아군을 불러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설치 시 주의사항
- 순간이동기를 설치할 때는 특유의 기계음이 난다. 벽을 뚫고 소리가 들리며 적이랑 가까운 곳에 설치할 경우 각 캐릭터마다 고유 음성으로 "순간이동기를 발견했다"고 팀 전원에게 무전을 때리기 때문에 순식간에 발각된다. 궁극기 시전 대사는 적에게 들리지 않지만, 이걸 통해서 적이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동 중에도 은은한 소리를 벽 너머까지 내기 때문에 상대가 근처까지 접근했다면 찾기가 쉬워진다.
- 순간이동기는 설치하자마자 일정 시간마다 적에게 "적군에게 순간이동기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부숴야 한다."라는 순간이동기 설치 경보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꼭 필요할 때만 순간이동기를 설치하여 적이 순간이동기를 설치 경보를 듣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순간이동기를 미리 설치하고 오래 가동시킨다면 십중팔구 순간이동기 설치 경보를 듣고 침입한 적군에게 순간이동기가 깨지기 쉽다.
- 엔지니어의 텔레포터처럼, 순간이동기를 사용한 영웅의 몸에서는 약 5초간 광자 파티클이 떨어지는데, 이를 보고 적들이 순간이동기의 위치와 사용시간을 유추할 수 있다.
- 빛나는 포탈 부분에는 피격 판정이 없다. 바닥에 펼쳐진 기계 부분을 공격해야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건 보호막 생성기도 마찬가지.
- 평지가 아닌 구역에서는 궁극기를 설치할 수 없다. 약간의 경사가 있어도, 구조물 평지라도 충분한 공간이 없으면 무조건 설치가 불가능하다.
- 설치하기에 앞서 신중하게 위치를 선정하고 항상 주위를 경계한다. 겐지와 트레이서 같은 침투영웅이 설치하자 마자 바로 파괴하려고 들 수 있으며, 위치가 쉽게 발각되면 궁극기가 제대로 된 효율을 발휘할 수 없다.[13]
- 순간이동기는 아군이 죽고 10초의 리스폰 시간이 흐른 뒤에 효과가 발동된다. 따라서 파괴 확률이 높은 고티어로 갈수록 아군이 죽고 10초 후에 순간이동기를 까는 요령이 필요하다.
- 항상 수적 우위를 점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순간이동기는 부활과 다르게 한 번에 부활시킬 수 없다. 따라서 3명의 아군을 다시 불러내도 적과 대치하다가 버티던 아군이 죽어서 결과적으로 4대 6이라는 불리한 한타를 시작하게 한다면 궁극기는 궁극기대로 날리고 적 궁극기 게이지만 채워주는 꼴이다. 반면 1명만 불러내고 순간이동기가 깨졌다고 해도 그 영웅이 메르시나 라인하르트 같은 전장 유지에 없어서는 안되는 영웅이라면 충분히 제 몫을 한 것이다.
- 메르시가 있는 경우 순간이동기 설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작하자마자 죽은 아군을 부활시키고 30초마다 부활시키는 메르시는 살아있는 것 자체가 미니 순간이동기나 다름 없다. 메르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이동기를 미리 깐다면 순간이동기를 사용할 틈도 없이 메르시가 살려버리고 순간이동기는 막상 중요할 때 순간이동기 설치 경보를 듣고 침투한 적군에 의해 깨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다만 중요 아군이 메르시가 부활시키러 가기 힘든 위험한 곳에서 죽은 경우 순간이동기를 설치하여 전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메르시가 있는 대도 순간이동기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은 1. 메르시가 죽었거나 2. 메르시가 궁극기를 쓴다고 해도 아군 전장 유지가 안될 만큼 아군이 괴멸된 상황이거나 3. 적군이 자리야의 중력자탄이나 나노용검 같은 아군 자체를 붕괴시킬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밖에 없다.
- 전장과 너무 가까운 경우 아군이 나오자 마자 적군을 죽이면서 킬캠으로 순간이동기의 위치를 들킬수 있다.
사실상 시메트라가 팀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보조 능력이다. 설치하는 순간 뚜벅이 영웅은 물론 기동성이 뛰어난 영웅들도 전선 복귀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는 걸 체감할 수 있다. 넓은 맵이 특징인 오버워치에서 사망한 영웅이 부활 후 즉각 전선에 합류가 가능하다는 것은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매우 큰 전술적 변수가 되며, 특히 넓은 화물 운송 맵에서 순간이동기가 있는 팀과 없는 팀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14]
순간이동기를 이용한다면 아군이 적 앞이 아닌 뒤에서 한꺼번에 적을 덮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순간이동기의 성능은 밑도 끝도 없이 아군을 특정 지점에 소환한다는 것이다. 아군이 전멸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면 한타에서 빠져 몰래 적진 뒤로 가서 아군이 죽은 후에 아군을 적 뒤 2층 중요 지점에 한꺼번에 불러낼 수 있다! 다만 아군에게 순간이동기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최악의 상황의 경우 부활한 아군 중 일부가 순간이동기를 타지 않고 일부는 순간이동기를 타서 아군이 결과적으로 분열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물론 성능 자체야 좋지만, 사실상 패치 전의 시메트라를 수동적이고 범용성을 떨어뜨리게 만든 궁극기이기도 하다. 가장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때는 수비 측 전투 초중반이고, 수비 후반부에서는 리스폰 지역과의 거리가 무척 가까워 크게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새로운 궁극기 보호막 생성기를 만드는 배경이 되었다.
더욱이 순간이동기는 최악의 단점이 있는데 순간이동기는 아군이 죽고 10초의 리스폰 타임이 지나야만 효과가 발동된다는 점이다. 경쟁전의 주요 메타가 한 번에 몰아쳐서 한명 한명 적군을 끊어내고 거기서 얻은 수적 우세로 승리를 따내는 돌진메타인데 순간이동기는 이에 매우 취약하다. 이와 가장 비슷한 가장 좋은 예는 메르시의 부활이다. 메르시의 부활의 경우 한 번에 많은 아군을 부활시킬 타이밍이 많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한두 명 부활시켜서 아군의 진영 유지를 하는데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사 메르시가 5명을 전원 부활시켰다고 해도 이미 적군이 유리한 고지를 다 먹고 아군의 진영이 무너진 상태여서 몰살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결국 메르시는 부활이 1인 한정 30초 쿨타임 일반 스킬로 변환되는 엄청난 구조적 변화를 겪었다. 메르시의 경우 그 자리에서 아군을 부활시키기라도 하지 순간이동기는 아군을 전부 불러내도 이미 거점이 다 점령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정작 거점이 뚫리기 직전 같은 중요한 순간에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순간이동기는 특히나 뻘궁을 내기가 너무나 쉽다. 돌진메타 특성상 한 명이 죽으면 바로 적군이 돌격해서 수싸움으로 순식간에 미는 상황이 많다. 이런 상황속에서 순간이동기를 이용해 아군이 합류하는 데엔 최소 12초는 걸린다. 따라서 아군이 다시 다 와도 거점은 이미 먹혀서 다시 다 전멸당하고 다음 거점도 밀리는 최악의 상황도 생긴다. 적군이 나노용검 같은 위험한 궁극기를 가지고 주요 아군 3명 이상을 죽였다면 순간이동기가 해줄 수 있는 것 따위는 없다. 왜냐면 순간이동기가 파괴당하지 않아도 최소 12 ~ 13초는 아군 합류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시간이면 적군이 아군을 다 죽이고 순간이동기 위치를 찾아내 하나하나 순간이동한 아군을 궁극기 게이지로 잡아먹기 충분하다.
게다가 만약 순간이동기의 위치가 발각됐는데 그곳에 자리야의 중력자탄과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가 날아가고 정크랫이 숨어서 유탄을 날리기라도 한다면? 귀중한 시간은 시간대로 소비되고 적 궁극기 게이지만 잔뜩 채워주는 꼴이다.
순간이동기를 설치할 경우 반드시 보이스나 채팅으로 이동기 위치와 이동기를 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오더해야 한다. 이동기를 깔아도 리스폰을 안 맞추고 아군이 타서 결과적으로 뻘궁이 되거나 급하게 타야 하는 상황인데 심지어 아군이 이동기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최소 다음과 같은 의사소통이 요구된다.
- "순간이동기 지키지 마세요"
- "순간이동기 부서질 것 같으니까 힐러 혹은 탱커님 빨리 타세요!"
- "순간이동기 위치가 발각됐어요! 한 명만 같이 지켜줘요!"
- "순간이동기 아껴주세요"
- "순간이동기로 몰래 뒤를 노려요! 기다렸다가 같이 타요!"
메르시의 개편 이후 순간이동기의 최고의 위기가 닥쳤는데 바로 순간이동기가 메르시의 부활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메르시의 부활은 밑도 끝도 없이 시작하자마자 아군을 부활시키고 30초마다 아군을 부활시키며 궁극기를 사용 시 2명을 한꺼번에 부활시킬수 있는 스킬이고, 순간이동기는 지속적으로 죽은 아군을 하나하나 불러오거나 한꺼번에 아군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그 성능을 발휘하는 스킬이다. 하지만 순간이동기의 경우 부활이 가지고 있지 않은 치명적 단점인 파괴 위험이 있었고, 아군을 죽고 나서 무조건 10초 후에 소환시킬 수 있다는 단점도 있어 순간이동기가 메르시의 부활보다 우월한 상황은 중요 아군이 적진 한복판에서 죽었거나 한 번에 아군 5명을 불러내야 할 경우밖에 없다! 그러나 이렇게 순간이동기로 최상의 효율을 뽑기 위해 시메트라가 열심히 노력해도 순간이동기는 궁극기고 메르시의 부활은 그저 일반 스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순간이동기의 밸류는 확연히 떨어진다..만약에 마지막 경유지 도달 지점에서 패배했고 아군들이 훨씬 먼 리스폰 지역에서 부활 대기 중이라면 이때 순간이동기를 까는 편이 낫다. 스노볼이 굴러가는 오버워치 특성상 다시 진형을 갖추는 시간에 이미 화물은 절반 이상 밀려있고 중요한 2층 지점을 적군이 모두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칫 하면 다음 경유지까지 적군이 도착하는 데 20초도 안 걸릴 수도 있다! 그러느니 차라리 순간이동기를 사용해서 팀을 빨리 불러내서 진형을 갖추게 하는 편이 낫다.
당연히 트롤링에 쓰이기도 하는데, 스폰 지역 뒤쪽에 설치하는 것은 약과고 (티비플 주의) 낙사 지점에 출구를 설치한다든가, 체크포인트에 도달할 때 문이 닫히는 스폰 지역에 순간이동기를 설치한다든가, 혹은 일부러 전투 지역에서 매우 먼 곳에 배치하기 등등. 간혹 여럿이서 순간이동기를 사용하는데 순간이동기를 부수거나 일부러 기다리고 있던 적들에게 집중포화를 당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리스폰 지점에서의 궁극기 발동 제한이 생기며 실현시키긴 불가능해졌지만, 한 때는 리스폰 지점에 설치가 가능하던 시절이 있었다. 리스폰 지점에 설치한다면 근처에 입구용 구조물이 하나 생기는데, 출구에서 입구로 다시 들어가는 현상을 반복하는 무한루프(?)를 실현시킬수도 있었다. 당연히 게임의 실용성은 전혀 없고 궁극기에 조금만이라도 이해가 박히면 고의적인 트롤링이나 조작실수가 아니고선 볼일은 없지만, 초짜 유저라면 운용 방식을 몰라 출구가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오인하여 리스폰에 궁극기를 놓는 사례가 몇몇 발생하곤 했다.
베타 테스트 시절에는 왕의 길에서 중간 경유지 지점인 지하철에서 철도가 지나다니는 부근 철창 바로 앞에 순간이동기를 설치하게 되면 아군 캐릭터들이 철창 안에 갇히게 되는 것을 이용해 트롤링을 하기도 했다. 솔저76,파라, 정크랫, 자리야, 그리고 트레이서 한정으로 자살을 하거나 적군이 와서 죽이지 않는 한은 그곳에 게임 끝날 때까지 갇혀 아무것도 못하게 할 수 있었다. 정식 서비스 시작 전에 패치가 되어 현재는 쓸 수 없다.
클로즈 베타 초기에는 사용 횟수가 10이나 된 적이 있었다. 거기에 가동 중에도 게이지가 차며 게이지를 채우면 다른 자리에 다시 설치할 수도 있었다. 그것도 놀라운데 더 놀라운 것은 귀요미 스프레이의 과제는 단 한 번의 전투에서 20번 사용. 우세면 우세인 대로 아군이 잘 죽지 않으니 이용 횟수가 적어지고 열세면 열세인 대로 순간이동기가 얼마 안 가 파괴되기 때문에 20명을 채우려면 최소 4번을 설치해야 하는데 대부분 그 전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결국 순간이동기는 영웅의 특성은 확실히 살리는 궁극기였지만 그 성능이 점차 일반스킬보다 못할정도로 밸류가 낮아져 영웅에게 트롤링 이미지만을 남겨준 궁극기가 되어버렸고, 이후 실행된 2차 리메이크를 거쳐 나름의 유틸성을 챙긴 일반스킬로 변경되었다.
2.2.5. Q - 보호막 생성기 (Shield Generator)
넓은 반경의 팀 전체에게 추가 보호막을 부여하는 장치를 설치합니다. 궁극기 충전량[15]: 1000 시전 시간: 2초 범위: 반경 50m 생명력: 400(기본 50 + 보호막 350) 보호막 제공: 75 보호막 지속 시간[16]: 5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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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막 생성기 가동, 방어 매트릭스 구축 완료." / "보호막 생성기를 작동시켰어요. 안심하세요." (Shield Generator online, you are protected.) - 자신 또는 아군 사용 시
"적에게 보호막 생성기가 있습니다. / 적들의 보호막 생성기를 발견했습니다." - 적 보호막 생성기 근처로 접근한 아군의 대사 중 일부
"적에게 보호막 생성기가 있습니다. / 적들의 보호막 생성기를 발견했습니다." - 적 보호막 생성기 근처로 접근한 아군의 대사 중 일부
1차 리메이크 후 시메트라의 궁극기 화면. Q키를 눌러 토글함으로써 두 궁극기를 번갈아 선택하여 하나를 깔 수 있었다. |
2016년 11월 23일 PTR서버에서 1차 리메이크로 舊 광자 방벽과 함께 추가된 신규 기술로 위에서 말했듯이 Q를 한 번 눌러 순간이동기 설치여부를 묻는 상태에서 한 번 더 Q를 눌러서 해당 궁극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로써 오버워치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2개의 궁극기를 선택할 수 있는 영웅이 되었다. 최초로 궁극기가 2개인 영웅이 아닌 이유는 D.va의 경우 맨몸 상태일 때 궁극기가 로봇 소환이기 때문이다. 다만 D.Va는 로봇 탑승 여부라는 조건에 따라 갈리지만 시메트라는 자유로운 선택지가 있다는 게 다르며, 동사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는 달리 궁극기 변경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보호막 생성기는 설치 후에 거점을 점령하면[17] 회수되어 다른곳에 설치 할 수 있었다.
범위 안의 본인을 포함한 아군에게 75의 추가 보호막를 부여한다. 범위는 반경(반지름) 50m이며 지형지물 및 장애물을 무시한다. 해당 범위를 벗어나면 보호막은 5초 동안 지속되다가 자동적으로 사라진다. 게다가 오리사의 초강력증폭기와는 달리 한 번 설치해두면 부서지지 않는 이상 게임이 끝날 때 까지 계속 그 자리에 존재한다. 순간이동기와 달리 사용 비용같은 개념이 없기 때문에 전장목표가 달성되면 다시 회수되어 즉시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순간이동기와 달리 설치하자마자 바로 궁극기 효과인 보호막 75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순간이동기는 아군이 죽고 10초 리스폰 시간이 지난 후에 발동되는데다가 죽은 아군이 다시 전장으로 돌아와도 이미 아군 진형이 붕괴된 상태이면 그저 리스폰만 꼬는 상황이 발생한다. 결국 궁극기는 궁극기대로 날리고 다음 한타를 시작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보호막생성기는 순간이동기와 달리 설치장소 선택이 까다롭지도 않고 설치하자마자 바로 효과가 적용되니 궁극기가 파괴되도 그 리스크가 순간이동기보다 적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구조물을 설치해야할 지 애매한 경우엔 보호막 생성기를 설치하는 것이 낫다.
리메이크 이전에 광자 보호막이 50조차 OP라고 판단되어 25로 너프된 전례를 떠올리면, 이는 무시할 수 없는 최고의 보조 능력이다. 75의 보호막은 피가 200인 대다수의 영웅이 기존 체력의 약 35% 가량 상승하는 것으로 엄청나게 생존력이 커진다. 그 맥크리의 피스키퍼의 단발 공격력이 70이다. 적군을 치유하기 전에 단 번에 끊어내는 게 중요한 오버워치 특성상 자체 체력 증가는 굉장한 메리트다. 일례로 원킬이 가능한 적 한조의 헤드샷,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 로드호그의 갈고리+좌클릭, 위도우메이커[18]로부터 원콤이 날 위험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겐지나 트레이서와 같은 경우 아군에게 치유를 받지 못하는 곳에서 싸움을 벌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보호막생성기는 이 두 암살자의 생존능력을 향상시켜서 그 어떤 지원가보다 더 효과적인 지원을 해 줄 수 있다. 특히 트레이서는 체력이 225가 되기 때문에 물몸이라는 유일한 약점마저 사라진 진짜 무상성 영웅이 된다. 돌격군들 입장에서도 75는 거의 100에 근접한 수치이기에 오리사나 자리야가 한조의 갈래 화살에 한 방에 가는 상황이 없어진다. 오래 살아남아야하는 지원가들에겐 체력 최대치 75 증가 + 비전투시 75의 치유를 주는 보호막 생성기는 가뭄의 단비다. 특히 아나의 경우 생체수류탄 말고는 자가 치유 기능이 없는데 보호막생성기는 아나가 자가 치유를 하기 위해 생체수류탄을 쓰는 경우를 줄여주어서 결과적으로 아나가 더 효과적으로 아군을 지원해줄 수 있다.
보호막 생성기의 반경 거리는 생성기를 중심점으로 무려 50m로 상당히 넓다. 지름 100m에 넓이 2500π의 범위를 자랑한다. 이는 실드가 맵 끝자락에 설치되었다 가정할 때, 모든 점령맵의 B 거점 전체를 커버하며 도라도는 루메리코 공장 전체, 눔바니와 왕의 길은 1번째 경유지에선 길을 한 번 꺾고나서부터 그 전체를 덮어씌운다. 이로 인해 견고하게 방어선을 구축하면 전선을 뚫기가 무척 힘들어지고, 기동성 있는 영웅이 단신으로 우회하여 파괴하려다 터렛에 의해 침입경보를 보고 달려온 시메트라와 포탑 양쪽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펼칠 수 밖에 없다.
상대 팀 입장으로서는 제1 순위 목표가 되며 침투 영웅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 그러나 보호막 생성기 및 순간이동기의 생명력이 400으로 증가한 데다 대부분이 보호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파괴하기도 상당히 어렵다. 집중적인 화력을 쏟아내지 않는 이상 순식간에 파괴당하는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설치 위치 및 지역 방어가 견고할수록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다. 보통 트레이서나 솔저: 76, 디바가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상황. 경우에 따라서는 솜브라도 보호막 생성기를 카운터칠 수 있는데, 구조물을 직접 해킹하지는 못하지만 EMP로 이들의 보호막을 전부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순간이동기와 마찬가지로 빛나는 구체 부분에는 피격판정이 없다. 바닥에 펼쳐진 기계 부분을 공격해야 데미지가 들어간다.
설치시 주의 사항으로는 기본적으로 보호막 생성기는 아군의 전투 준비실에 설치할 수 없고, 이미 설치된 구조물은 파괴되거나 전장목표가 달성되기 전까지는 궁극기 게이지 수급이 불가능해지며 위치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설치를 좀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호막 생성기도 순간이동기처럼 특유의 기계음이 난다. 지형에 상관 없이 거리에 따라 소리가 들리며, 순간이동기보다 범용성이 뛰어난 탓에 자체 기계음이 더 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파괴될 리스크가 더 크다. 2017년 4월 옴닉의 반란 패치와 함께 순간이동기처럼 보호막 생성기도 "적이 보호막생성기를 설치했다." 는 경보를 적이 일정 시간마다 음성으로 때린다. 그 설치 경보 주기는 순간이동기처럼 근접했을 때만 말하는 게 아니고 일정 시간을 주기로 계속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설치하기에 앞서 보다 신중하게 위치를 선정하고 항상 주위를 경계한다. 적 침투영웅이 쉽게 설치하는 순간을 노리고 쉽게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력이 400이나 된다는 점을 이용해 난전에서 부서질 것을 각오하고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어차피 궁극기 비용이 적어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고, 시메 궁극기의 어그로는 실로 대단해서 당장 비비지 않으면 지는 상황에서도 궁극기를 부수고 있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이 어그로를 이용해 보호막 생성기를 쉽게 발각되지만 적진 한 가운데라서 함부로 들어가기 껄끄러운 곳(대표적으로 66번 국도 첫번째 경유지의 주유소 옥상 계단 옆 ㄷ자 판자, 호라이즌 달 기지 A거점 뒷 기둥 등등) 에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물론 난전이나 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는 적의 진영 이탈과 동선 낭비를 위해 은밀하고 깊숙한 곳에 숨기는 것이 낫다. 한타 때 보호막생성기가 부서져도 우리팀이 5대 5한타에 이겼으면 시메트라는 충분히 수 싸움에서 큰 기여를 한 것이다. 특히 실력없는 적군이 설치물 하나 부수자고 자폭이나 원시의 분노 펄스폭탄같은 궁극기를 뺏다면 더더욱.
쟁탈전의 경우 보호막생성기 위치가 매우 뻔하기 때문에 미리 설치하기보다는 한타가 일어나는 경우 설치해야 한다. 적군 1명이 보호막 생성기를 부수러가느라 5대 6싸움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쟁탈전은 보호막생성기를 부수기 쉽기 때문에 겐지나 트레이서 디바같은 영웅이 시도때도 없이 이를 부수러 온다. 따라서 보호막생성기를 전장과 가깝되 포탑으로 지키기 쉬운 구석진 곳에 두는것이 좋다. 힐팩이 있는 곳이라면 더 좋다. 상대가 윈스턴 디바라도 포탑 6개에 시메가 지키고 있는 경우에는 섣뿔리 들어가기 까다롭다.
상황에 따라 토르비욘의 방어구 팩 + 시메트라의 보호막의 시너지를 생각하면 꽤 무서울 수 있다. 보호막 충전기 반경 내에서 토르비욘이 열심히 고철을 모으면 보호막 75+방어도 75로 생명력을 150이나 뻥튀기시킬 수 있기 때문. 이렇게 되면 최소 300이상의 체력을 갖게 된 딜러진들과 500을 넘는 체력을 가진 탱커진들로 우주방어를 펼칠 수도 있다. 또한 보호막이 아머보다 체력에서 우선시되므로 아머 관리가 매우 수월해진다.
똑같이 추가 체력을 주는 루시우의 소리방벽과 비교해보자면, 루시우는 체력을 500이나 뻥튀기시키는 대신 몇 초 안가 뻥튀기한 체력 대부분이 사라진다. 때문에 루시우의 궁극기는 순간 깡딜을 가진 궁극기로부터 아군을 보호시키는 쪽에 유리한 대신, 시메트라의 추가 보호막은 이런 순간적인 화력에서 아군을 지켜내는 것이 약간 힘들다. 대신 구조물이 살아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부여해준다는 특성 덕에 일반적인 교전에서 아군들이 우위에 설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재 이 보호막은 중첩이 가능하다. 따라서 시메트라가 2명이고 그 범위가 중복된다면 생명력이 150이 증가하며 극단적으로 6명 모두 시메트라라면 생명력 450까지 증가한다. 루시우, 메이 등의 전례를 보면 후에 중첩이 안 되도록 변경될 여지도 있다. 다만 빠른 대전에서도 더 이상 중복픽이 불가능하기에 사실상 그리 큰 의미는 없다. 아케이드 '같은 영웅도 환영'에서 수비 6시메트라가 매우 강해졌다.
리워크 당시엔 순간이동기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B거점에서의 활약이 가능해져서 평가가 좋았으나, 시메트라의 근본적으로 낮은 범용성을 해결해 주지 못했다. 물론 궁극기 성능 자체는 고평가받았다. 200 영웅들이 겐지 용검 한 방을 더 버틸 수 있었고, 250 영웅은 위도우의 헤드샷이나 라인하르트의 돌진을 맞아도 살 수 있는 등 게임에 꽤나 큰 영향을 주는 궁극기였다. 토르비욘 방어구까지 받으면 체력 150이 추가되었다.
이 궁극기는 삭제된지 오래이지만 향후 오버워치 2의 신규 영웅들에게 보호막 생성기 관련 대사가 더미데이터로 존재한다. 이후에 클래식에서 추가 예정이라서 영웅들의 대사를 들을수 있게 되었다. 이를 볼 때 클래식는 꽤 이전부터 고려했음을 추측할수도 있고 시메트라의 능력이 아닌 보호막을 부여하는 신영웅을 고려중이며 이 대사들은 일관적으로 보호막을 얻으면 출력되는 대사일수도 있다.
3. 운용
시메트라는 분류상으로는 지원가이지만 실제로는 수비군이자 딜러에 가깝다. 제작진도 이를 인지하고 시메트라를 리메이크하면서 수비군으로 재분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메트라의 기본적인 역할은 포탑으로 우회로를 틀어막으면서 궁극기로 아군을 지원하는 것이다. 리스폰 지점에서 화물/거점까지의 거리가 멀다면 순간이동기로,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보호막 생성기로 전선 유지력을 강화해야 한다. 시메트라 본체는 우클릭으로 적을 견제하다가 난전에서 적군을 근접 기습해야 한다. 시메트라는 DPS 120의 자동추적 광자발사기를 가지고 있어서 지원가 주제에 살상력이 흉악하다. 따라서 지원가라기보다는 '시너지 딜러'나 '서브딜러', '하이브리드 딜러'로 이해해야 한다.시메트라는 조합을 짤 때도 딜러로 취급해서 2힐 조합으로 운용해야한다. 과거에는 시메트라를 원힐 조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그러면 안 된다. 원힐 조합으로 시메트라를 운용하면 전선 유지력이 극히 떨어진다. 더군다나 시메트라는 본체의 생존력도 파라나 바스티온 이하인 물몸 뚜벅이 딜러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2힐러가 필요하다. 그만큼 부족한 탱킹과 딜링력은 시메트라의 궁극기와 자체 화력으로 메꾸어주어야만 한다. 물론 그만큼 시메트라의 역할이 과중해질 수밖에 없기도 하다.
시메트라의 주력 전장은 당연히 거점 수비전이지만 의외로 쟁탈전에서도 변칙적으로 쓰인다. 쟁탈전에서는 근접 난전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역 방어와 근접전에 특화된 시메트라는 쟁탈전에서 쓰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거점을 먼저 점령한 다음 포탑을 곳곳에 깔아놓으면 적 입장에서는 쟁탈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간다. 물론, 적이 먼저 거점을 점령한 상황이라면 시메트라의 활용도가 반감된다. 그러므로 시메트라는 쟁탈전에서는 어느 정도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시메트라는 특히 오아시스와 리장 맵과 궁합이 좋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변칙적인 사용법일 뿐, 정석은 아니다. 시메트라의 존재를 확인하고 적이 카운터인 윈스턴, 디바, 트레이서, 파라를 꺼내들면 픽을 내리는 것이 낫다. 시메트라는 어디까지나 거점 수비용 영웅이다.
시메트라의 운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적군의 진입로나 우회로에 포탑을 깔아 적군의 진격을 방해하고 우클릭 공격으로 견제하는 것과 적군의 측후방을 기습하여 체력 200대의 적들을 처치하는 것이다. 시메트라는 근접전에 강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근접 기습을 걸면 안 된다. 시메트라는 생존기도 이동기도 없는 물몸 뚜벅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너지 구체로 적의 진입을 막다가 무리하게 돌격해오는 적을 난전에서 처치하는 것이 좋다.
시메트라를 실전에서 써보면 좌클릭보다는 우클릭을 쓰는 일이 많다. 우클릭 물방울은 한가운데가 막혀있지 않은 이상 끝까지 날아간다. 극단적으로 가운데에만 아주 작은 구멍이 뚫려있고 나머지가 벽으로만 되어있어도 에임을 그 구멍에 맞추고 쏘면 물방울이 끝까지 날아간다. 이걸 이용해서 하나무라 A거점 오른쪽 계단이나 아이헨발데 A거점 왼쪽 입구처럼 아주 미세한 틈을 통해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가 있다.
초보 시메트라는 보통 포탑을 한 곳에 몰아서 설치하지만 이는 썩 좋지 않다. 감시포탑은 우회로 곳곳에 퍼트려 설치해서 침투하는 적을 감지하는 데 쓰는 것이 좋다. 정면 입구에 3개, 측면 우회로에 2개, 후에 1개 정도 설치해 두는 경우가 정석이다. 전선이 밀리면 앞쪽에 설치하는 것을 포기한 채 거점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포탑은 공격에 스치기만 해도 바로 부서지므로 눈에 띄지 않는 수풀, 구석, 간판 뒤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경기 전 3초 전부터 입구 쪽에 우클릭으로 구체를 계속 발사해서 초반에 빠르게 궁 게이지를 모아 구조물을 설치하는 플레이도 있다. 상황이 따라준다면 시작 후 10초 안에 30~50%를 채울 수도 있기에 궁극기를 정말 빠르게 설치할 수 있으나 이때 가한 피해량만큼 상대 힐러의 궁극기가 빨리 충전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19] 우클릭 물방울은 라인하르트 방벽을 뚫기에 라인 입장에선 아주 거슬리며 교전 중에 무심코 맞으면 은근히 위험하다.
리워크 이후라도 시메트라가 일대일 근접전 최강이 된 것은 절대 아니다. 아무리 시메트라의 화력이 강해지고 방어기도 추가되었어도 이런저런 한계가 많기 때문이다. 시메트라는 여전히 물몸에 뚜벅이이고, 무엇보다 광자 발사기가 최대 화력을 발휘하기까지는 3초나 되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므로 근접전에서도 시메트라가 이길 수 있는 적과 없는 적은 확실히 구별된다. 일단, 돌격군 중에서 시메트라가 1:1로 이길 수 있는 영웅은 하나도 없다. 특히, 윈스턴은 하드카운터이다. 돌격군 외에도 리퍼, 맥크리, 정크랫처럼 근접 화력이 막강한 영웅 상대로도 크게 불리하다.
따라서 한타 및 난전에서는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적과 없는 적을 확실히 구분하고 전투에 끼어들 타이밍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초보 유저들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광자 발사기만 믿고 적 탱커나 근딜러에게 대책 없이 닥돌하는 것이다. 그러면 되려 시메트라가 먼저 나가떨어질 뿐이다. 양팀이 대치 중일 때는 우클릭 평타를 통해 뭉쳐있는 적군을 견제만 하고, 진영이 흐트러지고 난전이 되었을 때 근접전을 시도해야한다. 언제 돌격하고 후퇴해야 할지 진입각을 잘 보는 것은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시메트라는 기동성도 낮고 도주기도 없기 때문에 적을 먼저 죽이지 못하면 죽는다고 봐야 한다. 시메트라는 탱킹력도 없기 때문에 중원거리 공격수가 뭉쳐있을때 그대로 돌격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따라서 윈스턴이나 겐지, 디바 같은 영웅과 함께 적 원딜러를 공격하는 것이 좋다.
난전이 벌어졌을 때도 아무 적한테나 싸움을 걸어서는 안 된다. 시메트라가 이길 수 없는 탱커들이나 고화력 근딜러들과는 1대1 교전을 무조건 피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노려야할 것은 적 지원가들이다. 그들이 아군으로부터 고립되어 있다면 최상의 먹잇감이다. 기동성이 높은 루시우는 유도 기능이 있는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에 쥐약이다. 그 다음으로는 적 중원거리 공격수들을 근거리 기습하여 신속히 처치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솔저 등의 중거리 공격군 상대로는 정면 돌격이 아니라 광자방벽으로 최대한 공격을 막은 뒤 우회로를 이용해 기습해야 한다.
돌격군과 고화력 근거리 공격수들은 앞서 말했듯, 시메트라로 이기기 힘들지만 쓰러트릴 기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광자 발사기가 이미 3단계까지 충전되었고 적 돌격군의 체력이 이미 반 정도로 깎여나간 상태라면 충분히 정면승부로 이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미리 깔아 놓은 포탑 밭에 적이 실수로 발을 들이밀어 제대로 걸린 상황이어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고화력 근딜러들 상대로는 그들이 포탑 2개나 3개 이상에 지져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맞붙어볼 만하다. 돌격군들은 포탑에 지져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근접전으로 맞붙는 것은 위험하다. 포탑의 스턴 효과에 돌격군들이 당하고 있을 때 우클릭 공격으로 구워버리는 것이 좋다.
궁극기 사용은 시메트라 운용에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다. 어떤 것을 설치해야할지부터 어디에 설치해야할지까지 유저에게 매우 높은 판단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궁극기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주로 다음과 같다.
- 아군과 적군의 실력 차
아군이 적에게 속절없이 죽어나간다면 보호막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역으로 아군들의 실력들이 더 뛰어나도 보호막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군이 무리해서 적의 입구에서 진입을 틀어막는 '입막'을 시전할 때는 순간이동기가 낫다. 이때는 적들의 역습에 아군이 쓸려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러면 순식간에 거점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 전장과 리스폰 구역까지의 거리
게임의 진행도와 크게 관련이 있다. 화물 운송 시에 중요하다. 공격측 경유지/목적지와 화물 사이의 거리가 40% 이하일 경우 보호막으로 튼튼한 전선을 구축하고, 60%를 넘어가 경유지/목적지와 근접할 경우 적군들이 궁극기를 총동원하는 경우가 많아 몰살의 위험이 높으므로 순간이동기로 즉각적인 전선복귀를 유도한다. 물론 수비측은 게임진행 중후반부 까지는 거리가 멀어 기본적으로 순간이동기가 우선이 되나, 게임진행이 후반부일 경우 전장과 리스폰지역 사이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보호막 생성기가 필요하다.
- 전장 상황
모든 전장에서 고려할 조건이다. 서로 비등비등할 때는 보호막 생성기가 좋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이거나, 거점 점령도가 80% 이상일 때는 순간이동기가 낫다. 이때는 서로 궁극기를 있는대로 퍼붓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난전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시메트라는 경기의 흐름을 읽고 신중하게 전장에서 이탈하여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아군, 특히 지원가의 생존 여부
굳이 게임 진행도와 상관 없이, 궁극기를 사용하는 한타싸움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한타싸움은 보통 30초 내외의 시간을 갖고, 아군 리스폰시간 10초를 고려하면 순간이동기와 함께한 한타싸움은 매우 유리해진다. 난전에서 가장 먼저 죽게 될 지원 영웅들의 신속한 복귀를 돕고, 설령 5명의 다른 아군들이 몰살되더라도 설치된 순간이동기를 사용하여 10초 이내로 전선에 복귀할 아군들을 믿고 시메트라는 적극적으로 돌입해 추가시간을 확보하거나 거점점령을 지연시킬 수 있다.
3.1. 감시포탑 설치 전략
시메트라의 감시포탑은 여러개를 다양한 위치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시메트라마다 각각의 유용한 감시포탑 설치 요령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에 따른 유용한 전략법을 서술한다.- 감시포탑을 높은 벽에다가 설치하는 것만이 방법은 아니다. 땅에다가 설치할 수도 있다. 특히나 입구 문지방 뒤같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다가 3개 정도 설치한다면 십중팔구 포탑이 벽에 위치할 거라고 생각한 적군을 우왕좌왕하게 만들 수 있다.
- 감시포탑을 적군에 반드시 출입할 만한 입구에다가 설치한다. 하나무라 A수비 아이헨발데 A수비 아누비스 A수비같은 곳에서 유용하게 적을 저지할 수 있다. 라인하르트나 로드호그 오리사같은 영웅이 적군에 있을 경우 유용하다. 단, 윈스턴이나 디바같은 영웅이 있는 소위 말하는 돌진조합의 경우 위의 전략이 먹히지 않는다.
- 감시포탑을 아예 아군 지원가 근처에 설치한다. 윈스턴이나 디바같은 영웅이 아군 한복판에 뛰어들 경우에도 포탑이 1-2초간 유지되어 유효한 슬로우 효과를 주어 윈스턴이나 디바를 저지한는데 유용하다. 또한 겐지같은 영웅이 아군 지원가 암살을 시도할 경우 감시포탑이 이를 저지할 수 있다.
- 감시포탑을 솔져나 아나 같이 혼자 자리를 잡고 있는 영웅 근처에 설치한다. 윈스턴은 저지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최소한 겐지나 디바같은 영웅이 아군을 순식간에 비명횡사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 적군이 아예 빙돌아오는 곳에 포탑을 설치한다. 도라도 수비 1구간의 경우 뒤로 위도우메이커나 파라가 돌아서 오는 경우가 많다. 파라는 그나마 호버추진기의 소리가 크기 때문에 아군이 쉽게 찾아내서 이를 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위도우메이커의 경우 그렇지 않은데다가 이미 위도우메이커가 뒤의 대문입구 위에 올라가 방심한 아군을 차례 차례 학살하기라도 하면 끝장이다. 감시포탑을 2개정도 설치해서 경보기로 활용하자. 볼스카야 b거점 수비의 경우 왼 쪽 뒤 구간으로 트레이서나 파라같은 영웅이 날라오거나 오른 쪽 뒤로 맥크리같은 영웅이 침입하여 황야의 무법자나 전술조준경 같은 위험한 궁극기를 시전하기도 한다. 경보용으로 1-2개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절대로 적군이 선점해서는 안되는 2층 길목에다가 포탑 6개를 설치하자. 왕의 길 거점 수비와 도라도 수비 2구간이 그렇다. 특히 왕의 길 수비의 경우 솔져나 맥크리같은 영웅이 창문으로 침입해서 2층으로 올라가서 소위 말하는 프리딜을 넣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시작하자마자 그 곳에 포탑 6개를 설치하면 그 곳에 올라간 솔져나 맥크리는 십중팔구 비명횡사한다. 포탑을 설치한 곳에 아무도 가지 않는다고 해도 수비 준비 시간에 포탑 쿨타임이 어느정도 충전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설치하면 그만이다.
- 솜브라가 해킹한 힐팩에 포탑을 4개 이상 설치하자. 특히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와 아누비스같은 맵이 유효하다. 위치변환기를 사용한 솜브라나 체력을 회복하려는 적군이 광선샤워를 맞고 바로 비명횡사한다.
- 순간이동기나 보호막생성기를 포탑으로 지키는 경우
- 적군 리스폰 지점에 포탑 6개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말도 안되는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유용하다. 특히 66번국도 2번째 구간 공격의 경우 그렇다. tab키를 눌러서 어느 적군이 죽었는지 리스폰 시간은 어떤지 일단 생각해 본 다음에 적군 리스폰 지점으로 백도어를 하자. 66번 국도 2번째 구간의 경우 보통 리스폰한 적군이 좁은 구역을 지나 2층 다리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그 좁은 구역 입구에 감시포탑을 설치해놓으면 피 200영웅의 경우 최소 비명횡사이다.
- 파라가 출몰할경우 포탑을 위 쪽에다가 설치한다.
- 거점 점령전이나 화물 맵의 마지막 부분에서 감시포탑을 미리 설치해놓아서 적군이 비비러 오는 것을 막는다. 비비러 온 영웅이 비비러 오자마자 통구이가 되어버릴 것이다.
3.2. 궁극기 설치 가이드
시메트라/리메이크 전/궁극기 설치 가이드 문서 참조.4. 평가
시즌 1부터 10까지 고인을 벗어난적 없던 영웅, 이라고 표현하면 완벽하다. APEX 기준 유일하게 픽률 0%에 빛나는 기적의 영웅이다. 다른 비주류 영웅들도 상황과 전략에 따라 창의적으로 쓰이는 반면 시메트라는 쓰이려는 시도조차 되지 않는다. 2016년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한국vs호주, 아이헨발데 수비에서 딱 한 번 쓰인 적이 있지만 이마저도 이미 한국쪽으로 상황이 크게 기울어진 판세에서의 예능픽이었을 뿐이다. 2018년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어김 없이 모든 영웅들이 다양하게 쓰이는 와중에 시메트라는 전혀 쓰이지 않고 있다. 시스턴 같은 시메트라 원챔들이 유명해진 이유가 뭐겠는가. 고인인 캐릭터로 그마를 찍으니 주목을 받지.단, 시메트라는 상위권보다는 되려 플래티넘 이하의 하위권에서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위권에서는 대체로 에임과 상황 판단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라 시메트라에 대한 근접전 대처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기서의 시메트라는 '겐트위한+솜' 같이 충소리 듣는 영웅들에게 있어 가히 저승사자이다. 겐지는 원래 시메트라 상대로 불리한 편이고, 트레이서와 솜브라는 원래라면 시메트라의 카운터이지만 미숙한 유저들은 되려 포탑과 광자발사기에 역관광당할 뿐이다. 저 티어에서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는 위치 선정 능력이 매우 떨어져 쉽사리 시메트라의 접근을 허용했다가 괜히 손도 못쓰고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리메이크 직후 반짝 연구되긴 했으나, 돌진 조합이 메타를 장악한 이래, 시메트라는 고인으로 추락하여 전혀 관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돌진 조합의 중핵인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시메트라 최악의 하드카운터들인데 이들이 모든 상황에서 미쳐날뛰기 때문이다. 게다가 또다른 카운터인 파르시까지 부활하여 시메트라가 아예 숨도 못 쉴 정도의 환경이 조성되었다. 더욱이 시즌 7에서는 디바와 로드호그까지 시메트라가 건드릴 수 없는 적으로 상향되고 시메트라의 새로운 카운터이자 상위호환격 영웅인 모이라까지 등장하여 시메트라의 입지는 좁아지다 못해 아예 없어진 상황이다.
지금의 시메트라는, 윈스턴/트레이서/파르시 같은 온갖 하드카운터들이 판을 치고, 강력한 상위호환까지 존재하는데다, 시메트라 자체가 메타에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 그나마 시메트라가 가지는 유일한 장점은 수비군으로서의 거점 수비력이지만, 이 방면에서조차 토르비욘과 폭풍 상향된 정크랫이 훨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므로 시메트라가 들어설 자리는 없다. 즉, 시메트라는 정말로 존재의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 또한 문제점이 너무나 심각한게 순간이동기가 리스폰시간을 줄여주는게 아니라서 죽은 팀원이 돌아오는데 시간이 12초는 걸린다. 그쯤이면 이미 거점은 먹히고 남은 팀원들이 하나하나 다 죽은 상황이다. 사실상 1.75초간 팀원이 케어를 해주거나 안전한 거리에 팀원이 죽으면 부활을 시켜주는 메르시의 일반스킬 하위호환이다. 따라서 궁극기를 설치하러갈 때 팀원이 마침 죽는 경우가 아닌 이상 보호막생성기를 설치하는 것이 낫지 순간이동기를 설치할 이유따윈 없다.
게다가 시메트라의 성능은 너무나 극단적이라 패치를 통해 밸런스를 맞추기도 힘들다. 그러니까 시메트라가 이런 암울한 처지라고 해도 '시메트라의 딜러로서의 성능'을 상향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초당 120의 자동추적 공격은 FPS게임에서 지나치게 강력한 능력인만큼, 함부로 기본 무기의 화력이나 사거리를 상향하는 것은 밸런스를 손쉽게 파괴할 위험이 다분하다. 따라서 기본 무기보다는 보조 스킬의 개편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야 하다. 현재 시메트라는 포탑과 광자방벽이 팀을 보조하는데 별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에 능력치가 전부 궁극기에만 쏠려있다는 점이 문제이므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
2016년 10월 5일, 제프 카플란이 시메트라에 대해 조정을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메트라가 승률이 높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A 거점 수비 영웅으로만 쓰이는 점을 고려하여 다수의 전장에서 시메트라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것이 그 요지였다. 결과물이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같은 소소한 것일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역할군이 아예 바뀌는 등의 극적인 방향으로의 변화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있으며, 빠르면 11월 중순에 그 결과가 공개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무기나 기술에 '체력 회복' 능력을 넣을 생각은 절대 없다고 한다. 그리고 11월 23일에 1차 리메이크를 발표하고 PTR 서버에서 공개하였다.
유저들이 시메트라를 꺼렸던 이유는, 시메트라 스킬이 카운터에 너무 쉽게 무력화되어서 유연한 대처능력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A거점 방어 이외의 시메트라 픽은 그저 요행을 바랬다는 것. 그나마 A거점 방어도 돌격군 한두명에 무력화되는 식이다. 다만 정말 자신있다면 이를 실력으로 극복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고 그 예로 시메트라 전문 유저 시스턴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논리면 안 좋은 영웅이 없다. 특수한 사례 하나 가지고 일반화 시킨다는건 말이 안 되는 논리. 이렇듯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뽑을 수 있고, 갖가지 카운터와 까다로운 조건 탓에 한계가 명확한 영웅이라는 것이 주된 평가이다.
그리고 제프카플란이 2018년 신규영웅 출시 후 시메트라를 다시 리메이크하겠다고 발표했고, 시간이 흘러 현재와 같이 리메이크되었다.
5. 역사
- 시즌 1~2
이 때는 보호막 생성기도 광자 방벽도 없었고, 광자 발사기는 사거리가 터무니없이 짧은 데다 감시 포탑은 종잇장이었다. 게다가 감시 포탑 사거리도 짧은데다 최대 충전 갯수는 3개라 방어선이 한 번 밀려나는 순간 재구축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순간이동기는 맷집이 너무 허약해서 들킨 순간 바로 터져나갔다. 겐트위한의 압도적인 위세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겐트위한도 능가하는 궁극의 트롤픽이자 무쓸모 영웅 No.1이었다. 오죽했으면 별명이 '심해트라'였다. - 시즌 3
시메트라의 실질적인 활용법과 명성은 이때 모두 정립되었다. 거의 신캐릭터 수준으로 스킬셋이 대폭으로 변화하는 바람에 수비군으로서의 성능이 재조명되었다. 무엇보다 유저들이 시메트라에 대한 대처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효용을 자랑했다. 이때는 점령전 수비에서 아나 원힐에 지원가 2인 조합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이 당시 너프당하기 전이었던 아나의 힐량과 활용성이 워낙에 사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조합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최전성기였던 이때조차도 카운터픽에 대한 무력함 때문에 주류픽은 절대 아니었다. 프로리그에서는 아예 사용되지 않기는 매한가지였다. 점령전 수비에서 변칙적으로 사용되고 아주 가끔 도박적으로 쟁탈전에서 사용되었던 정도이다. 이때부터 이미 시메트라의 한계는 명확했던 것이다. - 시즌 4~5
전 시즌의 짧은 전성기가 끝나고 다시 고인으로 추락했다. 돌진 조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진영 싸움보다는 유동적인 기동전과 난전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에 기동성과 생존성이 낮은 시메트라의 활용성은 대폭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갈수록 돌진 조합 메타가 점점 고착화되기만 하자 아예 뚜벅이 영웅들과 수비군들은 단체로 매장되기 시작했고 시메트라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었다. 오히려 시메트라는 비주류 영웅들 중에서도 전례 없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였다. 가뜩이나 돌진 조합의 중핵인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시메트라의 하드카운터인데 모든 구간에서 이들이 그야말로 미쳐날뛰는데다가, 또다른 하드카운터인 파르시까지 재부상하여 시메트라를 픽하는 리스크가 극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프로리그에서도 사용률 0%가 고착화되기 시작했다. - 시즌 6
메르시의 폭풍 상향으로 인해 진형 유지력 측면에서 시메트라의 기여도가 현저히 뒤떨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메르시의 상향으로 인해 시메트라의 하드카운터인 파르시 조합이 엄청나게 떠오르면서 시메트라의 가뜩이나 좁은 입지는 더더욱 좁아져 아예 없어졌다. 심지어 시메트라의 특기인 점령전 수비에서조차도 폭풍 상향을 받은 또다른 영웅인 정크랫을 기용하는 것이 훨씬 나았기 때문에 시메트라를 기용할 메리트는 없어졌다. 게다가 탱커들 중, 이제는 디바가 패치로 인해 스킬셋이 대폭으로 변하여 윈스턴과 동급의 카운터가 되고, 카운터는 아니어도 로드호그가 시메트라가 맞설 수 없는 적으로 상향되면서 시메트라의 암흑기는 더욱 짙어지고 길어져만 가고 있다. - 시즌 7
이제는 아예 트롤픽으로 고착화되어 가고 있는 중이며, 신규 영웅인 모이라 때문에 이미 고인인 상태에서 확인사살까지 당하게 되었다. 모이라는 시메트라처럼 자동추적 공격이 가능한 지원가인데 사거리는 3배이고, 강력한 치유 능력도 가졌으며, 실질 공격력[20], 기동성, 생존력까지 우월한 시메트라의 압도적인 상위호환이기 때문이다. 시메트라가 그나마 나은 점은 포탑을 이용한 지역 수비력이지만 이조차도 차라리 토르비욘과 정크랫이 훨씬 낫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로 시메트라는 존재 이유 자체가 사라진 상황이다. 그나마도 모이라는 카운터답게 생체 구슬 한 방에 윈스턴 마냥 시메트라의 포탑을 와르르 터트린다.
- 시즌 8~9
여전히 절망적이다. 메르시의 부활이 너프받은 이후 순간이동기를 가진 시메트라를 메르시의 대체재로 써보려는 시도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시메트라의 순동기는 메르시의 부활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고 정통파 힐러인 메르시와 사실상 수비군인 시메트라는 성격이 많이 다른 영웅이라서 큰 효용은 보지 못했다. 여전히 윈스턴과 트레이서 같은 카운터들이 날뛰고 있고, 모이라가 상위호환으로서 존재하며, 진지한 거점 수비 전술에서도 토르비욘과 정크랫이라는 강력한 우월재가 존재하는 상황. 하지만 리메이크 내용이 공개되면서 한동안은 강세를 보일 듯 하다.
- 시즌 10
브리기테가 등장해 메타를 장악하자 윈디겐트가 무너지고 템포가 느려져 시메트라가 기용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특히 트레이서가 이번에 브리기테로 인한 간접하향과 펄스 하향이 맞물려[21] 거점 수비에서 엄청난 스노우볼링이 가능하다. 또한 라인하르트같은 경우 일단 윈스턴처럼 이러저리 움직이지 못하는 뚜벅이에다가 방벽같은 경우 시메 우클릭이 그대로 관통하기 때문에 견제하기 한결 수월해졌을뿐만 아니라 라인과 뒤에있는 다른 영웅 몇 명만 맞히면 몇 초 안에 궁극기가 차는 경우도 있어 아주 조금 입지가 넓혀졌다. 또한 브리기테의 집결과 시메트라의 보호막 생성기의 시너지로 젠야타의 체력이 425, 아군 트레이서의 체력이 375가 되는 흉악한 수치를 보여주었다.[22] 대대적인 리메이크 후 다시 암흑기에 들어간지라 1차 리메이크 시메트라의 그나마 창대한 작별이라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23]다만 이마저도 일종의 예능픽이였고 이런식으로 팀 6인에게 전부 방어구랑 보호막을 돌리기전에 적 팀한테 죽거나 방어구랑 보호막 채우느라 밀리는등 정석픽이라 보기는 힘들다. 당장 딜러자리를 시메,토르가 차지하는꼴이니.
6. 패치 노트
- 2015년 11월 09일: 감시 포탑(Shift)과 광자 보호막(당시 E) 쿨타임 대폭 감소
- 2016년 02월 09일: 감시 포탑(Shift)이 방벽을 때릴 때 궁극기 게이지가 충전되지 않게 변경, 궁극기 충전량 40% 감소, 궁극기 가동 중 궁극기 게이지가 차오르지 않게 변경
- 2016년 04월 05일: 광자 보호막(당시 E) 보호막량 50에서 25로 감소
- 2016년 11월 16일: 플레이어가 아닌 개체(토르비욘의 포탑,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 등)를 공격해도 궁극기가 충전되지 않게 변경, 궁극기 비용이 25% 증가 (모든 영웅)
- 2016년 12월 13일 1차 영웅 리메이크: 순간이동기(당시 Q) 체력이 200에서 50으로 감소하는 대신 보호막 0에서 350으로 증가, 광자 발사기(좌클릭) 사거리 5미터에서 7미터로 증가, 감시 포탑(Shift) 보유 가능한 최대수 3개에서 6개로 증가 및 쿨타임 12초에서 10초로 감소, 광자 보호막(당시 E) 삭제, 신규 스킬 광자 방벽(당시 E) 추가, 신규 궁극기 보호막 생성기(당시 Q) 추가[24]
- 2016년 12월 20일: 스폰룸에 순간이동기(당시 Q)와 보호막 생성기(당시 Q)를 깔 수 있던 버그 수정
[1] 알파, 베타시절에는 무려 8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었기 때문에 아군 5명에게 다 걸어주려면 총 40초나 허비해야만 했던 기술이었다. 그도 그랬을것이 초기에는 75, 이후에는 50으로 줄었다가 지금의 25가 되었으니 망했어요.[2] 헤일로의 에너지 소진 경고음과 흡사하다. 문자로 표현하긴 뭣하지만 ‘뿌웅’하는 파열음이 나온다.[3] 트레이서는 보호막을 받았을 때 맥크리의 섬광+헤드샷에 일격사하지 않는 메리트가 있었지만, 단발헤드가 아니라 난사를 갈긴다면 보호막 유무와 상관없이 그냥 죽어버렸기에....[C]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지팡이 공격력 증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C]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지팡이 공격력 증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6] 실제로 토리사의 카운터 중 하나가 시메트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7] 이전에는 재사용 충전 시간이 20초였던지라, 한 번 포탑 밭이 초토화되면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때문에 2015 블리즈컨 이후 베타 패치로 충전 시간이 20초에서 12초로 줄어들고 12월 14일 겨울나라 패치로 다시 10초로 줄어들었다.[8] PC 버전 기준, 콘솔 버전은 PC 버전의 70%[C]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지팡이 공격력 증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10] 점프팩으로 건너오는데 이동속도가 감소해서 올라타지 못하고 낙사한 것이다.[11] 대놓고 정면에 대고 시전하면 순수 DPS를 모두 맞아버리기 때문에 역관광은 불가능해진다.[12] 넣은 대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13] 물론 급박한 상황의 경우 2~3명의 아군이 전선 복귀를 하더라도 성공한 것이기 때문에 위치 선정에 강박증을 가질 필요는 없다. 티어가 올라갈수록 파괴 빈도가 잦아 6회 사용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기도 하고.[14] 화물 운송 맵의 공격팀에 배정되었을 때 후반으로 갈수록 화물을 밀기 힘들어지는 이유가 리스폰 장소와 전장의 가까운 거리로 인한 수비팀의 빠른 전장 재합류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시메트라는 순간이동기로 이 현상을 초반부터 조성해주니 이런 엄청난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팀포를 해본 사람이라면 왜 엔지니어의 텔레포터가 스파이의 제1 표적이 되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15] 넣은 데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16] 범위인 50m를 벗어났을 경우, 5초 후에 추가 보호막 75가 제거됨.[17] 화물 운송의 경우에도[18] 풀차지 헤드샷이 300이기 때문에 체력 버프를 먹어도 한 방에 갈 수 있다. 이는 헤드샷이 2배가 아닌 2.5배로 적용되는 위도우만의 특성 때문이다. 물론 원체력이 250인 메이, 리퍼, 둠피스트, 브리기테는 위도우메이커에게도 안전하다.[19] 딜러들이야 딜넣어서 따내면 5대6되어서 한타 이기고 거점 점령을 하면 상대편에게 궁극기 게이지를 줬더라도 목표달성해서 이득이지만 시메트라 우클릭은 킬을 내기에는 버겁기 때문에 결국 적 힐러 한테 궁극기 게이지를 주는 교환이 되어버린다.[20] 수치 상으로는 시메트라의 2, 3단계 광자 발사기가 데미지가 모이라보다 세지만, 모이라는 생체 구슬까지 던져서 콤보로 공격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화력은 모이라가 우위이다.[21] 400->300으로 감소하였다. 아마 탱커를 자르기보다는 200대 영웅들을 자르는 데 주된 활용을 하라는 의미이다.[22] 토르비욘의 방어구까지 받는다면 시메트라 본인 및 체력 200의 영웅들은 500까지 늘릴 수 있었으니...[23] 이후 시즌에서 날뛰는 둠피스트를 생각해 봤을 때, 어쩌면 둠피스트 메타의 카운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체력이 두 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둠피스트가 암살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24] Q를 누를 때마다 순간이동기와 보호막 생성기가 전환되고 둘 중 하나만 골라서 설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