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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8:34:37

슈퍼로봇대전 V

슈로대 V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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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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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개발 B.B. 스튜디오
유통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ESD
장르 시뮬레이션 RPG
출시 PS4 | PSV
2017년 2월 23일
NS | PC
2019년 10월 3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CERO C #
관련 사이트 PS4 | PSV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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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 PC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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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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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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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공식 사이트
파일:스팀 아이콘.svg 스팀 상점페이지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양3. 특징4. 시놉시스5. 참전작 목록6. 오리지널
6.1. 오리지널 등장인물6.2. 오리지널 등장기체6.3. 초문명 가딤(오리지널 적대세력)6.4. 오리지널 적대세력 기체
7. 신규 시스템8. 보너스 시나리오(DLC)9. 평가
9.1. 난이도9.2. 인터페이스/편의성9.3. 연출9.4. 스토리9.5. 스팀
10. 흥행11. 번역
11.1. SR 포인트 획득조건 오기11.2. 오역과 번역 미흡 사례11.3. 그 외 고려할 사항
12. 기타1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17년 PS4PS Vita용으로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2016년 6월 4일에 있었던 슈퍼로봇대전 25주년 기념 강철의 초 감사제에서 공개되었다. 제목의 V는 Voyage(항해)의 V이며, 주제곡은 JAM Project의 《THE EXCEEDER》.

2017년 PS4PS Vita용으로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제목의 V는 Voyage(항해)의 V이며, 주제곡은 JAM Project의 《THE EXCEEDER》. 프로듀서는 본 작품이 슈로대 데뷔가 되는 사타케 신야. 가면라이더 클라이맥스 히어로즈와, 2014년 KOTY(쿠소게 오브 더 이어)의 거치기 대상을 수상한 가면라이더 서몬라이드!의 프로듀서였기 때문에 우려를 자아냈다.

슈로대 역사상 최초의 CERO C(15세 이용가) 등급이며, 정규 판권작 최초로 공식 번체 중문판 및 한국어판, 영문판이 발매되었다.

패키지 표지에 그려져 있는 기체들은 야마토, 나데시코 C, 빌키스, 뉴 건담, 블랙 사레나, 마징가 ZERO, 진 겟타 1, 레바테인, 더블제타 건담, 마이트가인, 에반게리온 초호기 유사신화 모드이다.
==# 발매 전 정보 #==
티저 공식 영상 한국어 자막 영상
1차 공식 한국어 PV[1] 일어 공식 PV
2차 공식 한국어 PV[2] 일어 공식 PV

2. 시스템 요구 사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7 SP1, 64-bit Windows 10
프로세서 Intel Core2 Quad Q8200
AMD Phenom II X2 550
Intel Core2 Quad Q9400
AMD Phenom II X4 940
메모리 4GB
그래픽 카드 GeForce GT 320 or Radeon HD 6570
Intel Iris Pro 5200 or Radeon Vega 8
GeForce GTX 650
Radeon HD 5770
DirectX 버전 11[6]
저장공간 10 GB 사용 가능 공간[7]

3. 특징


2019년 7월 23일 슈퍼로봇대전 X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 및 PC(스팀)로의 발매 결정이 발표되었다. 시리즈 최초 PC판의 출시제4차 슈퍼로봇대전 이후 오래간만에 마우스 조작을 지원하는 작품이 되었다.[13] 이후 개별로 판매했던 시나리오 DLC를 전부 포함하고, 조기구매 특전 DLC[14]까지 전부 포함된 합본 형식이고 한글화도 되며 발매일은 2019년 10월 3일. 다만 스위치 판은 에디트 BGM 기능이 빠졌다.

4. 시놉시스

원문

사상 처음으로 전 인류 통일정치체제를 이룩한 지구연방….
그 탄생 이후, 인류는 생활의 터전을 우주까지 넓혀나갔다.

그러나, 그것은 새로운 전쟁의 역사의 시작이기도 했다.
<1년전쟁>에서 시작된 "어스 노이드"와 "스페이스 노이드"의 싸움은, <샤아의 반란>에 이르렀고,
후에 <공백의 10년>이라 불리는 시대를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로부터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목성 전역>이 종결된 후….
지구 외 지적생명체 "가밀라스"의 침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구의 군세는 그들에게 맞서 싸웠으나, 열세에 몰려버리고 만다.
가밀라스는 명왕성에 전선기지를 쌓아올렸고, 거기에서 발사되는 유성폭탄에 의해
스페이스 콜로니 군집과 지구의 도시는 괴멸. 바다는 증발하고, 대기는 오염되어, 많은 생명들이 사라지게 되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지하 쉘터로 도망쳤지만, 과학자들이 내놓은 결론으로는
인류멸망까지의 유예는 대략 1년….

허나, 그 운명에 맞서 나가려는 자들이 있었다.

5. 참전작 목록

※ ★ 표시는 신규 참전작. ☆ 표시는 기체만 참전.

신규 참전작 7개 중에서 4개가 애니메이션화된 적이 없는 소설, 만화 원작이라는 것이 특이하다. 풀 메탈 패닉은 이후 4기 애니메이션에서 소설 후반부의 절반 정도까지가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참전작에 대한 평가는 좋으며 ZZ, 크로스본 건담, 크로스 앙쥬, 야마토, 마이트가인, 진마징가 ZERO등 새로 등장하는 작품의 전투 연출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18] 참전작의 경우 Z 시리즈와 상당수 겹치는데다 Z시리즈에서 떡밥만 무성했던 하사웨이,[19] ZZ, 진 마징가의 진정한 힘 등의 떡밥이 천옥편이 아니라 이쪽에서 해소되어서 더욱 Z 시리즈의 연장같은 느낌이 있다. Z건담의 경우에는, 이전 Z시리즈의 PV 등에서도 딱히 "극장판"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소개한 적이 없고,[20] 카미유의 작화도 극장판의 작화이지만, 스토리는 TVA 기준으로 되어있다.

6. 오리지널

6.1. 오리지널 등장인물

디자인은 벨트와 로티만 이토이 미호가 맡았고, 나머지 전부는 와타나베 와타루가 담당.
주인공들의 생일과 혈액형에 따라 정신기가 달라지며, 몇몇 특수한 생일(11월 11일 B형)은 일반적인 생일의 법칙[21]을 무시하고 전용 정신기 배치를 가지고 있다.

파일:external/pds27.egloos.com/f0324830_581a1b81d9c89.jpg파일:external/pds21.egloos.com/f0324830_581a1b7f821cd.jpg파일:external/i2.ruliweb.com/159cadfdc83323b2a.png주인공들과 행동을 같이 하는 수수께끼의 소녀. 뱅 레이의 OS인 시스템 99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TAC 커스터마이즈 화면에 나인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게임 중에 밝혀진다고 한다.

정체는 뱅 레이의 OS인 시스템 99. 본래는 뱅 레이 안에서만 존재하는 시스템이었지만 야마토와 함께 주인공들이 다른 세계로 날아가 헤어지게 되자 주인공들을 찾기 위해 모 연구소에 잡입해 몸을 만든 뒤 AI를 이식했다고. OS와 기체가 분리되었지만 뱅 레이와 동기화가 가능해서 원격으로 서포트를 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벨터브와 샤를로테 두 캐릭터는 초회특전을 구매했을 경우 1화 종료 후 스페셜 시나리오부터 합류해서 2화부터 사용할 수 있고 중고로 구입했거나 초회특전 시기(2018년 2월 / 2019년 10월 30일)가 지난 이후에 게임을 구매했을 경우 39화 이후 합류한다.

파일:external/i3.ruliweb.com/159eaed7bfc323b2a.jpg
파일:external/i3.ruliweb.com/159eaed7644323b2a.jpg통칭 "로티".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밝은 성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별 생각이 없이 덜렁대는 듯 보이지만 예리한 통찰력을 지니고 있다.
작중에선 벨트의 설명삼매경으로 대화가 삼천포에 가는 걸 막거나 그 나이 또래의 여자아이들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강운과 행운을 갖고 있어 자금 벌이에도 쏠쏠하다. 그룬거스트에 탑승했을 때 대사가 매우 귀엽다.
1월 24일자 우마스기 웨이브에서 두 사람 다 야마토 세계관의 출신이라는 게 밝혀졌다.
정년퇴직 후 유유자적하게 생활을 즐기는 노인. 애칭은 타츠씨. 센푸지 중공업 아오토 공장의 차량 점검 주임이었다. 2년 전 아내를 잃었으며 둘있는 아들은 각각 독립했기에 혼자 살고 있다. 서기 세계의 인물로 취미인 낚시를 즐기던 중 사고로 야마토와 떨어져 서기 세계에 둘이서만 뚝 떨어진 소지와 치토세를 발견해 동반자살에 실패한 사연있는 젊은 부부로 착각해 돌봐준다. 메인 주인공이 다시 싸움에 복귀한 이후에도 싸우는 길을 포기하고 이쪽에서 살아가기로 정한 서브 주인공을 돌봐준다.
설정도 그렇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마이트가인에 나오는 캐릭터로 착각을 했으며 으로 컬트한 인기를 끌었다.[23] 공략본 인터뷰에서 테라다도 이 사실을 알고있다고 언급했다. 단순 엑스트라 캐릭터에서 레귤러로 승격된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의 제니토리 마세 같은 경우라 할 수 있다. 중반 이후로는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으나 슈퍼로봇대전 X 발매 기념으로 추가된 V의 최종 DLC 중 하나가 이 사람의 후일담을 다루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두고 농담삼아서 V의 진주인공이라 하기도 한다.

6.2. 오리지널 등장기체

파일:external/pds21.egloos.com/f0324830_581a1b8474007.jpg오리지널 휘케바인[24]그룬가스트가 등장한다. OG에서 리얼 배니싱을 당한 휘케바인이, 그것도 원조가 등장하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휘케바인의 파일럿은 남성, 그룬가스트의 파일럿은 여성으로 이름은 다르지만 디자인적으로는 각각 어윈 더스틴그레이스 우리진오마주한 것으로 여겨지며, 기체의 무장도 동일하다. 기체를 만들어낸 곳이 달라지긴 했는데 그 이름이 니콜라 빌헬름 연구소.[25] 아무래도 여기가 이 세계의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인 모양.

6.3. 초문명 가딤(오리지널 적대세력)

6.4. 오리지널 적대세력 기체

디자인은 M간지와 후지이 다이세이.

7. 신규 시스템

새로운 시스템으로 스킬루트/스킬프로그램이 생겼으며 이전작인 천옥편에서 개별로 관리되던 PP를 부대 통합으로 TacP로 관리하게 편하게 바뀐 시스템이다.V에서 시스템이 확립되어 이후의 작품인 X,T에서도 큰 변형이 없이 그대로 쓰였다.

모드 선택의 경우, 일종의 시작부터 난이도를 선택하는 구성으로 사실 인터미션중이라면 언제든 난이도 변경이 가능하다. 첫 도입은 OG MD이나 주인공에 따른 초반 시나리오 차이가 있었기에, V부터는 모드 선택에 따른 시나리오 차이는 없어졌다.

EX액션/오더의 경우 전작의 3차 Z의 태그 텐션을 변형시킨 것으로 천옥편에서는 태그 포인트를 두개만 쌓을수 있었고,한번 사용하면 없어졌으나 이를 10포인트까지 쌓을수 있고 행동 가능한 특수 능력도 늘린시스템.

Tac커스터마이즈는 전작 3차 Z의 Z크리스탈을 모아서 사는 일종의 부대 특수능력을 변형시켰다.

전작의 판권작인 3차Z 천옥편에서 가져와서 변형시킨 시스템도 상당수인데 V에서 확립된 이후 이후 다음작인 X나T에도 큰 변형없이 쓰이고 있다.

8. 보너스 시나리오(DLC)

'제~화 클리어 후'는 해당 본편 시나리오를 클리어 했을때 플레이 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가격은 편당 1800원, 풀 패키지 구입시 37500원이며 보너스 시나리오 해금은 6화, 12화, 20화, 22화, 27화, 33화, 36화, 40화, 42화, 47화후 해금되며 2회차에서부터는 화수 무관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스토리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시나리오 내용에 맞추서 즐기는 걸 추천한다. 스위치/스팀판은 초회특전, 회차 지원팩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2회차부터는 시나리오를 진행하지 않고 바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진행상황에 따른 주인공의 정신 커맨드나 숨겨진 유닛 참가를 제외하면 개조/육성이 지정 상태로 고정되어 있으며 ExC가 충전되지 않는 대신 기본적으로 ExC 5단계 충전이 된 상태로 진행한다. 클리어 보상을 제외하면 추가적인 보상이 없는 만큼 노력(응원), 행운(축복)으로 경험치나 자금을 더 쌓을 수 없으므로 진행중 사용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다회 클리어시 기존 보상 대신 소량의 자금과 TacP를 추가로 지급한다.

DLC 특전 강화 파츠는 장착시 DL 전용이라 표시되며 팩토리에 판매할 수 없고 회차 계승이 안된다.
제목플레이 가능 화수시나리오 내용특징보상
결성, 특별편성 팀제2화 클리어 후1화 ~ 2화 사이의 주인공과 벨트, 로티 간의 3인팀 결성 시나리오초회 특전 DLC배리어 필드/자금 50000/TacP 500
다회 클리어시 자금 5000/TacP 50
맹세의 스컬 하트 !제6화 클리어 후2화 합류전 토비아가 화성으로 향하게 될 당시의 이야기시나리오중 유일하게 네임드가 아닌 연방병이 아군으로 등장한다멀티 센서/포스 리액터/솔져 메달리온/자금 50000/TacP 500
다회 클리어시 자금 5000/TacP 50
사나이들의 전장제6화 클리어 후6화 종료 3일 후 코다이와 료마, 테츠야의 갈등 고성능 레이더/하이브리드 아머/올 디펜서/자금 50000/TacP 500
다회 클리어시 자금 5000/TacP 50
진실에 맞서는 자제12화 클리어 후8화 후 차원전이된 토비아와 솔레스탈 비잉의 협력전투 리페어 키트/존 리커버/서포트 GN 드라이브/자금 50000/TacP 500
다회 클리어시 자금 5000/TacP 50
출항, 새로운 나데시코제12화 클리어 후루리 A에서 B까지의 이야기 에필로그인 호시노 루리의 나데시코B 함장취임후 솔레스탈 비잉, 패트릭이 협력한 화성의 후계자와의 전투목표인 호쿠신이 강력하므로 격파가 아니라 체력을 낮추는 것임을 유의할 것위자드 오퍼레이터/외부 중력파 안테나/자금 50000/TacP 500
다회 클리어시 자금 5000/TacP 50
일류 헝그리제20화 클리어 후19화 직전 파라메일 1중대와 건담 팀의 아르제날 수비 드래고늄 결정/게인 미터/자금 50000/TacP 500
월광이 비치는 미래제20화 클리어 후19화 종료후 용자특급대와 킨케두가 도와준 점보트 3의 후일담초반 상대하는 파오즈를 공격하면 게임오버된다.초전도 모터/풀코트 아머/자금 50000/TacP 500
잠항하는 하사웨이제22화 클리어 후13화 합류전 퀘스를 잃은 후 크시 건담을 수령한 하사웨이 노아와 SRT 팀의 네오 지온과의 첫 실전 레스큐 유닛/미노프스키 드라이브/자금 50000/TacP 500
격전의 배틀필드제22화 클리어 후22화 직후 분기 선택전 나인의 훈련용 전투 시뮬레이터 1초회특전 보유시 휘케바인/그룬가스트 추가, 갈아태우기 및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팔라듐 리액터/ExC 뱅크/자금 50000/TacP 500
함장 대리, 분투하다제27화 클리어 후26화 후 넬 아가마의 함장대리를 맡은 비챠와 론도 벨 부대의 네오지온전비챠가 넬 아가마를 지휘하며 이 시나리오에서만 나오는 비챠와 몬도의 보이스가 있다.플라이트 모듈/커맨드 터미널(지휘관 LV4)/자금 50000/TacP 500
사나이들의 질투제27화 클리어 후26화 후 여성들에게 인기많은 아스란, 반죠에게 질투를 느낀 남자 파일럿들 랜드 모듈/플래너 컨버터/자금 50000/TacP 500
재기에 대한 맹세제33화 클리어 후30화 B 이후 갱생하려는 호이 코우 로우와 용자특급대, 나데시코팀조건 만족시 블랙 마이트가인 추가하이퍼 제네레이터/카트리지/자금 50000/TacP 500
세 개의 마음제33화 클리어 후30화 A 이후 호흡이 맞지 않는 에반게리온팀과 마징가, 겟타팀 초합금Z/인파이트 서포터/자금 50000/TacP 500
사투하는 G 하운드제36화 클리어 후35화 직후 ~ 36화 직전 야잔, 제리드, 렌, 리디의 팀 워크 플레이아군 전원의 기력이 최대치로 시작하며 흑화 리디를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다[29]마그넷 코팅/건파이트 서포터/자금 50000/TacP 500
액시즈 3자매제36화 클리어 후35화 후 ~ 36화 가란시엘 및 플 3자매, 카미유/화의 전투 하이퍼 리로더/프로펠런트 탱크/자금 50000/Tacp 500
어둠을 꿰뚫는 힘제40화 클리어 후39화 ~ 40화 사이 솔레스탈 비잉과 죠, 반죠의 이야기 부스터/스파이럴 이펙터/자금 50000/TacP 500
전쟁의 별바다제40화 클리어 후39화 ~ 40화 사이 오키타와 함장들간의 전술훈련진 겟타 드래곤을 제외한 모든 전함참여/조건 만족시 가란시엘, 나데시코의 상전이포 추가스나이퍼 키트/레인지 익스텐더/핑크 하로/자금 100000/TacP 1000
마신 격돌 2제42화 클리어 후42화 이후 코우지와 테츠야의 훈련중 난입한 케도라와 이에 함께 맞서는 겟타팀 터보 페네트레이터/마신의 심장/자금 50000/TacP 500
분전의 배틀필드제42화 클리어 후42화 이후 나인의 훈련용 전투 시뮬레이터 2갈아태우기 및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
조건 만족시 추가되는 요소 적용됨, 기력이 120부터 시작된다.
A 어댑터/가희의 반지/포터블 나인/자금 100000/TacP 1000
미와 힘의 만남제47화 클리어 후47화 이후 지구함대 천구 여성진들간의 미인 대회여성 기체 전원 등장. 아키라가 코스모제로에 탑승하며 이 시나리오에서만 나인이 단독으로 주인공 기체에 탑승한다.소녀 만화잡지 우루룬/SP 겟타/자금 50000/TacP 500
열전의 배틀필드제47화 클리어 후42화 이후 나인의 훈련용 전투 시뮬레이터 3갈아태우기 및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쁘띠 나인 헬프/게키 강가 혼/S 어댑터/자금 100000/TacP 1000
제목특징보상
스페셜 스타터 팩초회 동봉 특전V 서킷/양자형 컴퓨터 단말기/자금 100000/TacP 1000
풀패키지 구입 프레젠트 V보너스 시나리오 풀 패키지 구매 특전메가 부스터/보조 EOS/고정밀 센서 시스템/하로/양자 플라이휠/슈퍼 리페어 키트/아우라의 가호/바이탈 다운/페어리 브레스/ExC 레이저/자금 300000/TacP 3000
다운로드 구입 프레젠트 V다운로드판 구매 플레이어에게 제공되는 특전V 크리스탈/자금 50000/TacP 500
원더풀 프레젠트 V추가 다운로드판 구매 특전항해의 부적/자금 50000/TacP 500
러블리 프레젠트 V초회 동봉 특전포스 리액터/자금 50000/TacP 500
제목플레이 가능 화수시나리오 내용특징보상
여행길에 오르며제1화 클리어 후1화 직후 야마토 승조원에게 취조받던 중 진행하는 시뮬레이터시작부터 기력이 130으로 시작한다V 서킷/ExC 뱅크/쁘띠 나인 헬프/포터블 나인/솔져 메달리온/자금 7500000/TacP 25000
다회 클리어시 자금 2000/TacP 20
타츠씨에게 보내는 편지제40화 클리어 후40화 직전 이스칸다르로 떠나기전에 타츠씨에게 보낸 영상 편지데이터가 최신 버전이 아니라 기체들이 강화되지 않거나 초반 기체를 사용한다없음

9. 평가

OG MD의 실패[30]와 그간 시원치 않았던 판권작 때문에 V 발표 이후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적당한 참전작과 깔끔하게 잡혀진 스토리와 입문자를 위한 확실한 배려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내 우려와 다르게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VITA판도 잘 팔렸다는 것. 추정 3만장이지만, DL까지 포함하면 그 이상 팔렸을 수도 있다. 한정판 관련해서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국내에는 OST가 들어오지 않아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지만, 예약판도 깔끔하게 잘 판매돼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후속작인 X와 T가 1년 간격으로 V의 시스템과 연출을 그대로 재탕했기 때문에 이른바 'VXT' 삼연작으로 엮여서 묘하게 저평가 받는 감도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3차 Z 이후로 꽤 시간이 지나고 시스템을 일신해서 나온 V의 잘못이라기 보단 V를 배껴 X와 T를 일년 간격으로 연달아서 낸 슈로대 제작진의 잘못이 더 크다. 실제로 50만 장이나 팔린 인기 작품이고 일본에서 앙케이트를 하면 (30 출시 이전) 역대 슈로대 5위~6위 순위에는 들어간다.출처 한국인 유저 입장에서도 봐도 첫 판권작 한글화 작품, 첫 스팀 출시 작품, 쉬운 난이도를 생각하면 슈로대 첫 입문자에게 슈로대는 이런 작품이라고 추천할 수 있는 수작은 맞다.

다만 슈로대 VXT 삼연작 트릴로지가 모두 나온 현시점에선 저 세 작품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 V를 먼저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VXT 트릴로지는 나온 순서대로 시스템이 점차 개선되어 왔는데 T나 X를 먼저하고 V를 하면 게임 시스템에 없는 게 있어서 불편한 점이 꽤 있다. 또 VXT의 참전작이 겹치는 경우엔 뒤에 나온 작품일수록 연출 퀄리티가 조금씩 상승하기 때문에 뒷 작품을 먼저하고 앞 작품을 하면 연출 면에서 실망할 공산도 있다. 거기에 T 익스펜션 팩에서는 V와 X의 주인공들과 오리지널 조연들이 참여해 트릴로지의 대단원을 맞는데 V, X를 먼저 하지 않았으면 유저들 입장에서 팬서비스를 즐기기 어렵다. 따라서 VXT 트릴로지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나온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난이도 자체도 V-X-T 순으로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슈로대 초심자라면 이렇게 접하면서 슈로대에 적응하는 것도 좋다.

9.1. 난이도

판권작 시리즈 중에서도 MX에 비견될 만큼 슈로대 시리즈 사상 독보적인 저난이도이며, 내수용으로만 만들다 처음으로 정식 수출을 고려해서인지 이전작들에서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시스템[31]이 대거 도입된 반면 불리하거나 어려운 시스템[32]은 죄다 빠져있거나 하향조정되어서 아예 처음 하는 초보들에게도 그리 가파르지 않은 러닝커브를 넘기면 금세 게임을 떡주무르듯 주무를 수 있다. 완전 초보라 어렵게 진행한다 하더라도 SR포인트가 엔딩이나 전승에 제한이 있는 게 아니라서 엔딩 후 회차전승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여기에 비기너즈 모드는 자금까지 엄청나게 많이 주기 때문에 학살극 수준으로 난이도가 떨어진다.

이런 저난이도 때문에 예전부터 비판받아온 '내다버린 전술적 재미'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게임이 못해먹을 물건인 것은 아니다. 슈퍼로봇대전의 재미라면 고난이도를 돌파하는 재미도 있지만 좋아하는 기체와 파일럿을 육성하는 재미도 있기 때문. 이번작의 난이도 하락을 유발한 주 원인인 육성 시스템이 반대급부로 자기가 좋아하기만 하면 어떤 기체건 파일럿이건 1군으로 내세워서 엔딩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공략 문단만 봐도, 로자리같이 극단적으로 좋지 않은 게 아닌 이상 아쉽다는 의견만 있을 뿐이다.[33]

다만 V가 비판을 받는 것은 단순히 쉽고 어렵고가 아니라, 게임 디자인에 고민이 없어서 유저들이 플레이할 때도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인 것이 크다. 졸개들이야 신나게 쓸어버리더라도 보스같은 몇몇 관문은 최소한 졸개 상대로는 필요없었던 동료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거나, 딜찍누가 아니라 고민이 좀 필요한 적을 넣어 환기를 시키는 등[34]의 세심한 장치가 전무해서 본격적으로 달아올라야 할 중후반부에 성장할대로 성장한 주력기들이 보스건 뭐건 머리채잡고 흔들어대니 긴장이 풀어져서 재미가 반감되고, 결국 고난이도 이야기를 하며 아쉬운 소리를 꺼낼 수밖에 없는 것.

1회차에서 진엔딩 루트나 풀숙련도를 노린다면 난이도는 꽤 올라간다. 시스템이나 밸런스가 1, 2명을 집중 육성하는데 유리하게 되어있는데 진엔딩 루트를 노릴 경우 조건이 25명의 에이스 파일럿을 만드는 것이라 몰아주기가 곤란해지다보니 전력도 상당히 약화되고 소대 시스템도 아니라 25명이나 에이스 파일럿을 만드는 게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이다. SR 포인트도 턴제한을 너무 빡빡하게 줘놓고 적들을 먼 곳에 배치해놔서 전함 탑재나 EX액션을 풀로 활용하지 않으면 달성이 안 되는 맵이 상당히 많다. 입문자를 위해서 클리어하기는 쉽게 만들어놓고 도전 과제를 어렵게 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외에도 1화부터 주는 최종 병기인 야마토를 무개조로 끝까지 굴리는 것도 난이도를 올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어차피 야마토는 개조를 안 해도 강하니까 그걸로 자기가 좋아하는 유닛에게 좀 더 투자해도 괜찮다.

이렇게 갑자기 난이도가 낮아진 것은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로 문턱을 낮추고 예측할 수 있는 범위에 몹을 배치하는 경향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신규 시스템. 여러 스킬을 덕지덕지 발라주는 덕분에 오히려 의도치 않게 OP가 나오거나, 초반부터 명중 100퍼, 회피율 100퍼가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보통 다른 작품이면 2~3회차 까진 가줘야 가지고 노는 게 가능하나, V는 시스템 영향 덕분에 2회차, 심하면 1회차부터 그렇게 된다.[35]

트로피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 뻘짓이 많았던 전작이나, EX하드 하나로 욕나오는 난이도가 됐던 2차 OG/OG MD와 다르게, 2회차[36]를 필수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어렵지 않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난이도에 관련해서 많은 말이 나왔지만 결국에는 유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음에 따라서 조용해졌다. 무개조 클리어 기준이라는 개발진의 말도 있었고, 실제로 2~3회차 이후 알아서 제한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이 나왔기 때문에 난이도에 대한 논란은 이전처럼 심하지는 않게 되었다. 그러나 게임의 모든 시스템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어려운 적을 힘겹게 이겨나가는 것을 매력으로 여기는 유저와 어차피 고난이도라는 건 제작사가 게이머의 플레이 양상을 강제로 제한하는 것이니 게이머가 자신의 플레이 양상을 스스로 제한하면 다를 게 없다고 여기는 유저의 시각차는 분명히 있고, 유저들의 취향 문제는 V라는 작품 하나의 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V 이후로도 유저 간의 논쟁은 이따금씩 재현되고 있다.

한동안 슈로대가 마크로스F로 인해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 안그래도 PS3, 3DS 슈로대의 인지도가 떨어지는데, 한글화가 된 V만 해보고 그 시대의 슈로대가 V같은 수준으로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그러나 V 이전의 PS3용 슈로대는 DLC 팔아먹기를 위해서 난이도를 팍 올린 편이었다. 마장기신3나 천옥편의 경우는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 거 아니냐며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클리어 트로피를 획득한 유저수도 다른 슈로대에 비해 낮다. 슈로대의 난이도가 일관성 있게 낮아져 온 것은 절대 아니며, 과거 임팩트 이후 나왔던 2차 알파처럼 V가 천옥편에 대한 비판수용 및 신규유저 및 해외 진출을 위해 난이도를 대폭 낮춘 것으로 봐야한다.

단지 차후에 여러가지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옛부터 해온 유저는 이번 작의 난이도는 낮춰도 너무 낮췄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이 작품부터 유입된 신규 유저들이나 해외 유저들의 경우에는 다른 작품의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고 하는 처지이기 때문. 앞으로 중간점을 어떻게 잡아야할 지가 제작진에게 주어진 숙제로 보인다.

게임 종료 이후에 난이도가 추가되지 않는 것이 아쉬운 부분. 비기너즈 모드와 노멀 모드가 끝이다. 난이도를 올려서 플레이하고 싶은 경우 구린 캐릭터를 골라 육성하던가 개조 상한가를 플레이어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 이 점이 반영된 건지 다음 작품인 X부터는 상대적으로 고난이도 모드인 숙련자 모드가 추가되었고 노멀 모드의 난이도도 V보다는 상승해 게임성이 훨씬 개선되었다. 다만 그 탓에 역으로 V의 지나칠 정도로 낮았던 난이도가 가면 갈수록 안 좋은 의미로 재평가를 받기도 한다. 통상적인 슈로대들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에 한글판이 정발된 얼마 안 되는 슈로대들과 비교해도 V 혼자만 난이도가 너무 낮은 탓에 그 이질성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오히려 점점 두드러지는 것. X와 T처럼 처음부터 어렵게 할 수 있는 숙련자 모드를 넣지는 않았더라도 적어도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처럼 2회차부터라도 어렵게 플레이할 수 있는 하드 모드는 추가했었어야 한다는 평이다.

9.2. 인터페이스/편의성

전투맵 고저차 적용으로 셀 확인이 힘들어 맵을 돌려야 할 때가 있다는 점, 3D맵인데도 맵 전체를 탑뷰 상태로 조감 가능한 전술 맵 모드가 제공되지 않는 점 등의 문제가 있다.[37]

그 외에 인터페이스 면에서도 인터미션에서 '다음 미션으로'를 누르면 확인 절차 없이 냉큼 넘어가버리는 점,[38] 스킬별 한계치의 비직관성 처럼 자잘한 부분에서 좀 걸리는 것이 있고, 신규 유저가 모를만한 단축키들에 대한 화면상 안내는 여전히 부족하다. 해상도도 널찍해진 마당에 버튼 안내 UI를 거의 넣지 않고 별도의 화면에 몰아넣어버린 것은 아쉬울 따름. 단축키도 같은 버튼이라도 상황마다 서로 다른 기능을 하기 때문에(예를 들어 아군 페이즈에 공격시에 전투 준비 화면에서 □버튼을 누를 경우 정신 커맨드 선택 화면이 나오지만, 적군 페이즈 반격 준비 화면에서 □버튼을 누를 경우 정신 커맨드 선택 화면이 아닌 반격 무기 선택 화면이 나온다) 직관적인 플레이가 힘들다.

그나마 에디트 BGM은 인터미션 BGM부터 시작해서 기체 무장마다 BGM 전부 따로 잡아줄 수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9.3. 연출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천옥편보다는 연출이 평균적으로 좋아진 편이다. 야마토나 빌키스의 경우 원작 애니메이션의 3D 모델링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연출을 보여주고, 야마토의 경우 카툰렌더링 3D와, 2D를 적절히 활용하여 상당히 우수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참전작 별로 연출의 차이가 큰 편이고 에반게리온, 섬광의 하사웨이는 발전이 없는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들의 연출 시간이 짤막해진 것은 연출을 간결하게 하려는 컨셉이다라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어설프게 마감된 연출이나 눈에 띄게 적어진 동작 프레임, 어설픈 프레임 배치로 뚝뚝 끊어져 보이게끔 짜버린 기체들은 변명의 여지도 없다. 자잘한 타격 연출 때 마다 HP가 부분적으로 감소하는 디테일함도 삭제. 게다가 모든 연출에 진동이 없다! 비타판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PS4판은 충분히 넣어줄만 한데도 하나도 넣지 않았다는건 아쉬울 따름. 특히나 OG MD가 첫 정발작이었던 만큼 MD로 입문했던 유저들은 크나큰 실망으로 다가왔다.

분신 연출은 단순히 잔상을 남기며 다시 돌아오는 Z보다 발전했는데 슈퍼로봇대전 BX에서부터 들어가기 시작한 분신 연출의 다양한 연출 효과가 거치기 작품에서는 최초로 적용되었다.[39] 다만 아쉬운 점은 별의 별 분신 연출이 다 나왔던 BX에 비해 연출 구성이 다소 밋밋하다. 또한 Z 시리즈에서 이어져 내려온 특이한 격추 연출 또한 그대로 적용되었다.[40] 하지만 Z시리즈의 특징이었던 공대지, 지대공연출은 삭제되었다.

한편 Z부터 시작해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천옥편까지 갈아타기로 누구나 최종기를 사용할 수 있었던 전작들에 비해 이번 작품에서는 최종기에 원래 파일럿의 컷인을 넣는 등 특정 인물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게 막아버리는 바람에 갈아타기의 자유도가 대폭 떨어졌다.[41]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발매 당시에는 재탕을 해도 세세하게 발전할 수 있지만, V의 경우 발전은 커녕 오히려 단순화시키려다가 많은 것을 희생한 모습이라는 것이나 HP가 줄어드는 효과나 진동 등 기존에 있던 것이랑 잘린 연출 때문에 악평을 잔뜩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발매 초기라서 까이던 부분도 유저들이 재평가 하는 경우도 생겼고 해서 현재는 V의 연출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적으로 본작의 최종 마징가들인 마징가 ZERO마징엠페러 G 연출의 경우 역대 최고의 마징가 연출을 꼽을때 순위권에 들어가는 연출로 진마징가 코우지, 테츠야 성우 특유의 열혈 연기까지 어우러져서 기똥찬 퀄리티로 완성되었다고 다들 평가하고 있다. 이후 작품들에 등장한 인피티니 마징가들은 좀 심심하다는 의견도 많이 나올 정도.

전투 이외의 연출에서는 비전투와 전투시 복장을 나누는 등 괴리감이 없도록 하여 호평을 받았으나, 중단 메시지 등 팬서비스 차원에서는 평가가 미묘하다. 중단 메시지의 존재 자체는 좋지만 일부 메시지의 경우 녹음을 한 작품을 제외하고 전작을 그대로 활용했는데, 없는 시스템을 거론하는 것도 있어서 문제. 특히 마징가의 경우 새로 녹음을 했을 법도 한데 태그 시스템이 거론되는 옛날 대사를 그대로 사용했다. 물론 모르는 유저는 넘기겠지만, 아는 유저 입장에서는 벙찌는 상황.

바스트 모핑같은 경우 역대급으로 적다. 주인공 치토세는 훌륭한 디자인이지만 정작 바스트 모핑이 없어서 실망한 팬들이 많았다.[42] 제대로 흔들리는 연출이 있는 캐릭터는 크로스앙쥬의 힐다와 그룬가스트를 타고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샤를로테 헤이스팅 수준으로 이번작은 굉장히 바스트 모핑에 인색한데, 이 역시 일본보다 빡빡한 해외의 검열을 의식한 탓.

9.4. 스토리


일직선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면 총 52화 분량이지만 중간중간 시크릿 시나리오나 분기가 있다.

Z 이후의 슈퍼로봇대전에서 자주 나오는 평행세계 설정이 이번에도 쓰여서 역시나 '또 평행세계야?' 하는 비판이 있다. 그나마 V에선 참전작들을 3개의 세계로 나눈 다음 주요 세계관의 핵심 설정들을 이리저리 이어놓아 독자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라인이라는 이유가 있긴 하다. 일단 핵심이 되는 부분을 적당히 연결시켜두었고, 사소한 것까지 신경을 써둔 덕분에 다른 평행세계작보다 괴리감이 적은 편이지만 평행세계가 낀 역대 슈로대 작품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난잡한 편에 속한다. 준수한 크로스오버는 좋지만, 이로 인해서 스토리 비중이 적거나 나올 상황이 아닌 작품은 좀 손해를 봤는데 점보트, 다이탄, 시드가 대표적.

그래도 다이탄의 경우 그나마 나데시코쪽이랑 연관지여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비중을 어느 정도 확보했고, 시드의 경우도 스토리가 종결된 시점에서 참가해서, 이후 갈등에 대해 무게를 둔 만큼 가볍게 다뤄지긴 했어도 앙쥬 세력과 자주 엮여서 나름 비중을 확보했다. 하지만 점보트의 경우에는 갈등이 순식간에 끝난 다음 가끔 얼굴 비추는 정도로 나온다. 몇 화 건너서 얼굴이나 볼 수 있으면 다행인 정도다. 에반게리온 극장판도 한 화에 사도 둘이 연이어 나오는데다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하는 사도 중 하나인 제4사도는 이벤트 전투만으로 퇴장하는 등, 게임 자체의 볼륨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전개가 지나치게 빠른 장면도 더러 있다.[43]

또 이들보다도 아쉬운 쪽은 우주세기 작품군 쪽으로, 스토리상 전기 우주세기의 중심축인 기동전사 건담 UC를 중심으로 한 우주세기 스토리는 본편의 중요 핵심 스토리 줄기와는 좀 동떨어진 경향이 있다. 냉정하게 우주/서기/지상 3루트로 갈리는 분기 중 후반부 전기 우주세기 스토리의 마무리를 다루는 우주 루트는 스토리의 중심축과는 동떨어져 있고 크로스오버 적으로도 유니콘과 전기 우주세기 쪽 스토리가 대부분이라 굳이 플레이 안해도 스토리 전반 이해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거의 외전격의 스토리 전개를 보인다.

나데시코팬들에게는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크로스오버가 29화 B루트에서 기다리고 있다. 나데시코 극장판 이후의 후속편 계획들이 모두 무산된 팬들에게는 정말로 큰 선물과 같은 이벤트. 쿠와시마 호우코(유리카)와 우에다 유지(아키토)가 직접 녹음했기에 더 가슴아린 이벤트.

오리지널 주인공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주된 평은 소지, 치토세보다 오히려 나인이 주인공 같다는 말이 많다. 소지와 치토세가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그리 많이 언급되는 편은 아니고, 나인의 경우에는 신나게 다른 작품의 인물이랑 연결되다 보니, 미묘한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44] 오리지널 적대 세력인 가딤의 경우, 기존 슈로대 오리지널 적대 세력에 비하면 존재감이 심각하게 없다. 개연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적으로 몇 번 나오나, 이 캐릭터들의 목적이 목적인지라 뜬금없이 "우리 나타났어요!" 하고 바로 퇴장하는 덕분에 가딤이란 적에 대해서 유저가 어떠한 느낌도 얻기 전에 순식간에 후반부로 진입한다. 전작처럼 심각한 비중을 가져가면 그것도 문제긴 하나, V의 주된 평은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비중이 심각하게 적다는 것.

결론적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는 호평이지만 크로스오버는 혹평을 받고 있다. 이전작인 OG MD는 첫 한글화 작품임에도 스토리면에선 여러 난해함[45]과 전작들 비중[46] 때문에 입문자에게 추천할 수 없는 면이 무척 많았다. 그나마 이번 작품은 슈퍼로봇대전의 기념비적인 첫 PC판 발매작이고, 난이도도 가장 쉬운 편에 속하기에 입문자들을 많이 배려했지만, 정작 스토리가 난잡한 게 발목을 잡은 편.

사실 발매 전에는 시나리오 작가가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를 말아먹은 나구라 마사히로라는 이유에서 구입을 보이콧하는 기존 유저가 속출하기도 했는데 발매 이후에는 나구라의 평가도 꽤 올라간 편이다.

9.4.1. 우주전함 야마토 2199 편애논란

우선 이 문단은 슈퍼 야마토 대전이라는 말로 모든 것이 설명가능하다.

우주전함 야마토 2199가 PV및 공개된 정보등 이래 저래 무지막지한 편애 & 푸쉬를 받는 것으로 인해 슈로대 유저들의 논란과 호불호가 있었다.

보통 신규참전작에 대한 편애와 푸쉬는 슈로대의 전통[47]이고, 이전부터 하가네의 연출과 인터뷰 등지에서도 테라다 타카노부가 야마토를 좋아한다는 언급을 많이 했기에 그에 따른 푸쉬는 사실상 참전작 결정 때부터 정해졌다고 예측한 유저들도 많지만 우주전함 야마토 2199는 역대 신규참전작들 중에서 거의 다른 게임을 보는 것만 같은 편애와 푸쉬를 받고 있다.# V 발매 이전에 야마토급으로 전폭적인 편애나 푸쉬를 받은건 전설거신 이데온, 천원돌파 그렌라간라제폰, 강철의 라인배럴 정도밖에 없다.

그러나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경우는 파계편 발매 당시엔 기대에 못미치는 전투연출, 분할되어버린 스토리 등으로 일부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고 라제폰은 전투연출은 압도적이지 않았고 정규시리즈 참전은 MX 한 번 참전한 게 전부라서 야마토급은 아니다. 야마토는 전투연출도 이미 다른 게임 수준이고, 아군은 물론 적군인 가밀라스군의 전투연출 쪽에 엄청난 연출 자원이 투입되어 있다. 특히 도멜 함대의 경우는 항모마다 전투연출이 다르며 몇몇 전함은 야마토 수준의 3D 연출까지 들어가 있다.[48][49] 스토리가 분할되지도 않았으니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이미 능가했다 봐도 무관하다. 성능면에서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역대 사기유닛에 이름을 올릴만한 사기적인 성능까지 보유한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는다. 게다가 스토리상으로 야마토의 파동포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느정도냐 하면 진 엔딩 루트로 가는 조건들 중에 파동포를 쓰는 것이 조건들 중에 하나일 정도다. 실제로 쉽기로 유명한 V지만 야마토를 거의 안 쓰면 1회차 난이도가 조금이나마 올라간다는 점에서 야마토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

스토리의 비중에서 중반부에 야마토 시나리오가 거의 없고 분기 시나리오로 야마토 시나리오가 다뤄지는 경우도 많아서 실제로는 대우가 안 좋은 것 아니냐고 평가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하지만 스토리가 얼마나 반영되었는지를 실제 방영 에피소드와 대입 해 보면, 주요 에피소드는 물론이요 가밀라스의 안드로이드 병사 이야기 같은 (시사하는 바는 크지만) 보지 않아도 작품 전체를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이야기까지도 50여 화에 달하는 슈퍼로봇대전 V의 시나리오 중 한 화로 그려지는 등 야마토 2199 원작의 시나리오가 거의 전부 재현되었다. 일반적인 슈로대 참전작들은 신규 참전이라고 해도 원작의 모든 에피소드가 재현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한 걸 생각해보면 역대급 수준의 편애다. 다만 보안부장 이토와 정보장 니이미의 선상반란 에피소드는 야마토 하나만 제압해서 될 문제가 아닐 정도로 지구함대 천구와 해결해야 할 사건의 규모가 커졌기 때문인지, 원작 처럼 반란을 일으키는 일 없이 스토리가 진행되다 이토가 침입자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해 야마토에서 이탈하고는, 후에 모리 유키 구출 작전 때 이미 총에 맞아 죽어가는 상태로 등장해 유언만 남기고 사망하면서 유야무야 처리되었다.[50]

일본에서는 야마토가 꽤 명성이 있는 작품이고 참전하는 것 자체를 흥미롭게 지켜보는 팬들도 있어서 한국보단 여론이 괜찮으나 이러한 이유로 아마존이나 각종 블로그 등에서는 야마토 편애를 비판하는 글도 꽤 볼 수 있다.

한편, 야마토를 지나치게 조심스럽게 다뤘다는 평도 있는 편. 야마토측 인물들은 카토와 시노하라 정도를 제외하면 개그와 무관한 진지한 이벤트에서만 얼굴을 내밀며 개그를 하는 게 전통인 중단 세이브 음성에서조차 개그가 전혀 없다. 조금 진지한 분위기로 리메이크 된 2199에서도 등장인물끼리 숨돌리기를 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이벤트는 분명 있었는데, 지나치게 개그를 배제하고 있다. 심지어는 2199부터 새로이 추가되고 작중 비중도 적지 않은 여성진의 비중이 매우 적다. 모리 유키는 야마토의 운항에 있어서 빼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비중이 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컷인 하나 없다.

또한 원작에서 온갖 일을 도맡아 하던 유키의 역할과 비중을 나눠가지며 캐릭터성을 확립하며 새로이 등장한 니이미 카오루, 미사키 유리아를 비롯해, 엑스트라 급 여성 항무사인 사이죠 미키까지도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을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여성 승무원들의 컷인이나 연출이 들어간 전투 애니메이션은 하나도 없다.[51] 야마토 시리즈 첫 여성 함재기 파일럿인 야마모토는 스팟 참전 기체로 나와 제대로 써볼 수도 없으며 야마모토도 멜다도 컷인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 작중 역할이나 비중을 생각하면 여성 승무원들이 컷인을 싣기 어려운 포지션에 있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남성진은 주연이라 보기 어려운 난부에게도 컷인이 있고 비중 면에선 사이죠와 거의 동급인 아이하라도 난부의 컷인에 배경으로나마 꼽사리로 등장하는 점 등을 생각하면, 여성진에게 컷인이 전혀 할애되지 않은 점은 다소 야박하다. 그 외에도 원작에 여성 캐릭터들만 나오는 서브 이벤트도 대다수가 생략되었다. 이를두고 야마토를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마초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원작부터 이어져 온 아저씨 야마토 팬들이 보수적이다 보니 야마토를 지나치게 각색했다가 욕먹는 것이 두려워서 자중을 한 것 같은데 결국 너무 조심하다가 야마토 팬들에게마저도 실망을 안겨준 셈이 되었다.

심지어 개인 유닛으로 겨우 나오는 멜다도 컷인이 없다. 작품에서 야마토 관련 여캐들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굉장히 공들여 그려져 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

크로스오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이 개그도 없이 진지함의 연속이다보니 V에서 뿜는 장면들은 대부분 크로스 앙쥬풀 메탈 패닉이 담당했다.

오리지널 적 세력인 초문명 가딤의 이름이 가밀라스가틀란티스같이 '가'로 시작하는 이름이라 야마토 세계관에 섞여 있다는 걸 근거로 스토리쪽 비중마저 너무 크다는 주장도 있으나, 오리지널 적 세력은 각 판권작의 초차원, 초과학, 분쟁, 인간성 등의 요소를 모두 끌어모아 '모든 판권작의 공통된 마무리'를 맡는 형태가 되었다. 야마토와 설정이 좀 가깝게 연결된 건 초차원과 연결된 기술력 정도고, 동일하게 초차원 기술력이 있는 나데시코나 더블오(양자도약) 등 다른 작품들도 동시에 섞어 놓았다. 스토리의 흐름을 보면 마이트가인과 마징가, 앙쥬 등까지 '초차원'이라는 키워드로 전부 엮어 놓은 모양새. 그리고 마지막에는 별개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모든 작품들의 문제의식까지 동시에 연결하고 해소하는 전개가 이어진다. 애초에 본작 시나리오의 중심에는 세 개로 갈라진 지구가 가장 큰 특징으로 자리잡고 있고, 그 원인은 야마토보다는 다른 판권작과 그 배후의 흑막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슈퍼로봇대전V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후에는 야마토 뿐만아니라 앙쥬, 마이트가인 등의 신규 참전작들 또한 상당한 푸쉬를 받았음이 드러나며 야마토 편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사그라든 편이다.

다만 야마토가 편애를 받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한국에서는 야마토가 가는 것과 반대분기인 나데시코, 앙쥬, 마이트가인 분기로 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야마토 스토리 재현의 비중이 얼마 안 됐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오해로 야마토와 같은 분기를 따라가다보면 할 걸 다 해버렸다라는 걸 확연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연출에 대해서도 야마토의 함재기들이 별 비중이 없다보니 야마토 1기만 그려주면 되니까 몰아준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적 전함들 연출을 보면 야마토 1기에만 연출을 몰아준 게 절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이것 역시 야마토를 싫어하거나 적 전투연출을 잘 안 보는 유저가 많은 한국에서 생기는 오해이다. 일본에선 여전히 이를 불편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요약하자면 야마토는 슈로대 V에서 편애를 받은 건 사실이나 지나친 원작 재현으로 인해서 심심하게 묘사된 부분이 꽤나 있고 다른 참전작에도 그 정도의 리스펙트는 해줬기 때문에 큰 논란으론 번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야마토는 편애 논란 말고도 은근히 불편한 점이 있는데 전투 연출이 드럽게 느리다는 것. 기술 중에서 가장 약한 1개를 빼놓고서는 정말 더럽게 연출이 느린데 제작진은 전함의 육중함을 표현하겠다는 취지였을지도 모르지만 O버튼으로 빠르게 감기를 해도 느리다. 이 부분은 미리 찍어둔 CG영상을 재생하는 형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빨리 감기가 적용이 안 되는 걸 수도 있다. 이 느린 연출은 심지어 상대편 가밀라스 전함들까지도 똑같아서 '전함 단체 공격'은 가뜩이나 느린데 지휘관들은 죄다 이 공격밖에 없어서 작품을 지루하게 만든다. 스킵이라는 해결책도 있지만 유닛들 간의 전투 상호대사를 듣고 싶은 팬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부분.

9.5. 스팀

발매 이후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PC 설정에 따라 게임 패드를 사용할 수 없는 현상이 다발적으로 발생(임시 해결법)하고 있으며, 중문판과 한글판의 경우 폰트가 매우 이상해져서 가독성이 엉망이 되었다.[52]

거기다가 Nvidia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경우 일부 드라이버 버전의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서 게임 실행 자체가 안 되는 문제까지 있다. 해결책은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구 버전인 431.86 버전 혹은 문제가 해결된 최신 버전을 설치하는 것, 또 전투 데모에서 공격을 거는 측의 연출이 어둡게 나오다가 화면 전환 이후에야 밝아지는 문제도 있다.(#) 커뮤니티 허브에서는 프레임 전환 관련 문제로 예상하고 있지만, 폰트 문제와 마찬가지로 아직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게임 종료시 게임 자체가 뻗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위와 같은 버그 수준은 아니지만 키보드/마우스 조작법도 불편해서 문제시되고 있는 상황. 전부 심각하면서도 패치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유저들은 개발사에서 빠른 업데이트를 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패치 예정은 미지수인 상황. 에디트 BGM의 경우 기능이 빠져 있어서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게임 내 BGM을 바꾸는 식이 아니면 다른 BGM을 쓸 수 없었지만 이후 패치로 PC판에도 해당 기능이 추가될 예정임을 알렸다. #

2020년 1월 10일, 슈퍼로봇대전 X 스팀판 발매와 동시에 2.0.148 패치로 패드 문제를 비롯한 일부 버그 수정[53] 및 에디트 BGM 기능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폰트 가독성과 화면 밝기가 오락가락하는 치명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서 비판이 많다. 뿐만 아니라 동일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X도 V와 같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문제들이 해결될 가능성은 요원하다. 다만 30에서는 폰트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언젠가 제작사 측에서 패치해 주거나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분석한 유저 패치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이 문제는 실기로 들어가면 잘 알려진 악명보다는 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V, X 스팀판 폰트는 스크린샷을 찍었을 경우 실제 게임보다 더욱 폰트가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스팀판으로만 해당 작품을 접한 유저는 콘솔판 폰트를 보고 그제서야 이상함을 느꼈다는 반응도 있다. 물론 스크린샷을 찍을 경우 폰트 찌그러짐이 더 과하게 보이는 것과는 별개로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폰트가 평범한 게임들과 비교하면 매우 이질적(찌그러진 폰트)인 것은 사실이기에 이 게임은 정상적인 폰트가 아닌 이상한 폰트를 사용했다고 어색함을 느끼는 유저들이 대다수이긴 하다. 이게 PC판만의 문제가 아니라 슈퍼로봇대전의 폰트가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일 뿐. 굳이 스크린샷이 아니더라도 스팀의 2시간 이내 환불 시스템을 이용해서 직접 게임을 구매해서 폰트를 확인해보거나 스크린샷이 아닌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지역 제한(리전 락)이 걸려 있으므로 한국 및 일본 외의 다른 국가의 스팀 상점 페이지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주의해야만 한다. 이는 후속작인 X도 동일하다.

10. 흥행

일본에선 패미통 집계 기준으로 4주 동안 PS4 판만 23만장 이상이 팔렸고 비타판을 포함하면 33만장 이상이다.

그 외 국가들은 자세히 나오진 않지만, 아시아 전체 판매량이 50만장 이상이다.참고[54] 어림잡아도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일본 판매량의 최소 2/3 이상은 판 셈. 덕분에 Z시리즈와 BX, OG 문 드웰러즈 실패 이후 침체 일로를 걷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V로 인해 한숨 돌리게 되었다.

그리고 50만장 발표는 "플레이스테이션 어워드"를 통해서 발표된 건데 # 플레이스테이션 어워드는 당연히 플스 진영내의 판매량만 가지고 주는 상이다. 즉 스위치+플스+스팀 합쳐서 50만장이 아니라 2018년까지 PS4 + PS VITA 판매량만으로 50만장 이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스위치판, 스팀판까지 합치면 더 많이 팔렸다는 이야기이며, 3차 Z, BX부터 문 드웰러즈까지 연이은 흥행 실패로 존속의 위기를 맞은 슈퍼로봇대전을 살린 작품이 된 셈이다.

11. 번역

기본적으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수십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과 로봇/전투병기가 (평행세계를 포함해) 하나의 세계관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전개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기본 텍스트의 양이 방대하고, 윙키 소프트에 하청 제작으로 맡겨온 게임을 반프레스토가 직접 제작한 이래로 각 작품의 설정이 더욱 충실하게 반영되었으며[55], 도감이나 인물 사전만으로도 정보나 설정 이해에 한계가 따르는 부분은 대사에 각주까지 집어넣어 부연설명을 하는 등 게임 내 텍스트가 나날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과는 한편으로, 2016년 출시 된 OG 문 드웰러즈 전에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적지않은 한글화가 이루어져 왔으나, 그 모두가 비공식이었다. 때문에 패치 제작자가 오역에 대한 접수나 지적을 받는 교류나, 그런 비공식 한글패치를 둘러싼 일부 트러블이 간혹 있기도 했지만 번역의 질에 대한 평가나 지적이 큰 논쟁이나 이슈로 발전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때문에 본작은 문 드웰러즈에 이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사상 2번째, 판권작 사상 최초의 정식 한글화라는 기념비 적인 위치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번역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이기 좋은 위치에 선 작품이기도 하다.

상술한 듯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본편의 텍스트와 도감이나 사전, 각주 같은 부록 격 텍스트의 양이 방대하다는 점도 있지만, 그와 함께 수십에 달하는 참전 작품들의 설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적절히 번역할 수 있는 배경지식도 갖춰야 하는 등 다른 타이틀에 비해 번역가에게 보다 많은 역량이 요구된다. 이 점을 모두 감안하고 슈퍼로봇대전 V의 번역을 시나리오에 한해 전체적으로 본다면, 번역 그 자체는 무난하게 이루어져 있다. 물론 여러 작품의 설정을 연계하며 스토리를 이해해야 하다 보니 모든 참전작의 골수 팬이 아닌 이상 한 번에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지만, 이는 여러 작품이 하나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모이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고유의 제한 사항이므로, 본작은 번역의 질이 낮아 스토리 이해가 어려운 경우에 해당하진 않는다.

특히 각 인물의 특색에 맞는 말투나 어휘를 사용함으로써 전투 음성과 대사를 읽은 후에는 음성이 없는 일반 회화에서도 상당수의 인물의 특색이 드러나도록 대화를 번역한 점은 훌륭하다 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 역시 내용 자체가 잘못 기재된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수많은 능력치나 효과 등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번역하였다.

그러나 앞으로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정식 한글화 된다고 가정한다면, 아래 문단에서 나열하는 오기와 오역, 번역 미흡 사례들은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11.1. SR 포인트 획득조건 오기

SR 포인트 획득 조건에 오기가 있다. 오역이라기엔 아예 다른 내용을 써 놨기 때문에 제작 과정상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1.01 패치가 업데이트 되면서 이는 상당부분 해결되었다. 이후 다음 패치로 40화도 수정완료되었다.
화수 오기된 문장 바른 문장 수정여부
일본 루트 16화 5턴 이내에 야천광을 격추한다 5턴 이내에 적을 전멸시킨다 1.01 수정
22화 6턴 이내에 다른 적을 전멸시키고 보스를 격추 5턴 이내에 다른 적을 전멸시키고 보스를 격추 1.01 수정
론드벨 루트 24화 적을 3턴안에 12기 격추 후 안젤로 격추 적을 3턴안에 15기 격추 후 안젤로 격추 1.01 수정
우주루트 31화 4턴 이내에 엑스트라 액션의 [스매시 히트]를 사용해, 샴블로를 HP10001 이상인 상태에서 일격에 격추한다. 원호 공격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 5턴 이내에 엑스트라 액션의 [스매시 히트]를 사용해, 샴블로를 HP10001 이상인 상태에서 일격에 격추한다. 원호 공격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 1.01 수정
우주루트 32화 8턴 이내에 맵을 클리어하고, 그때까지 아군 파일럿 중 한 명이 엑스트라 액션[멀티 액션]을 사용한다. 6턴 이내에 맵을 클리어하고, 그때까지 아군 파일럿 중 한 명이 엑스트라 액션[멀티 액션]을 사용한다. 1.01 수정
40화 3턴 이내에 적을 10기 이상 격추한 후에 진 겟타 드래곤을 격추한다. 진 겟타 드래곤을 10번째로 격추한 경우 조건을 달성한 걸로 인정한다 3턴 이내에 적을 10기 미만 격추한 후에 진 겟타 드래곤을 격추한다. 진 겟타 드래곤을 10번째로 격추한 경우 조건을 달성한 것으로 인정한다.[56] 1.01 미수정[57]

11.2. 오역과 번역 미흡 사례

전체적인 대사 번역은 양호한 편이지만, 내용을 순간적으로 잘못 이해한 듯한 표기 오역이나 오타로 인한 오역이 종종 보인다.

또, 여전히 일본식 번역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거나 틀린 문법이 자주 보인다. 아래는 그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11.3. 그 외 고려할 사항

12. 기타

13. 관련 문서


[1] 남자 주인공 소지의 성우가 칸다 아케미로, 디자인이 키리모토 타쿠야로 되어있고, 기체소개에는 그룬거스트라 써놓고 인게임에는 그룬가스트라고 번역해놓은 등의 오류가 있다.[2] 일어 공식 PV와는 달리 저작권 문제로 인해 판권 BGM이 사용되지 않았다. 이는 중문어판 PV도 동일.[3] 체인건 발사 시에 아무 반동도 없던 3차 Z와는 달리 팔이 서서히 내려가는 반동 효과 추가, 아바레스트의 람다 드라이버 발동 후의 연출 개선 및 울즈 스트라이크의 피니시 연출 추가, 레바테인도 전체적인 연출 개선이 들어가 템포 조절 및 람다 스트라이크에서의 데몰리션 건 발사 시에 반동 추가, 가장 욕을 먹었던 부스터 장착형도 연출 템포 대다수가 빠르게 조정되고 전탄발사 연출에서도 앞으로 고속이동 하여 전탄발사로 변경. 아바레스트와 레바테인 뿐만 아니라 조연급인 M9도 전체적으로 연출이 변경되어 사실상 3차 Z에 비해 가장 변경이 많이 되었다.[4] 寺田: 自軍への加入タイミングは『スパロボMX』より早いとだけ、お答えしておきます(출처)[5] 휘케바인 시리즈의 디자인에 관해서 선라이즈/소츠와 저작권에 대해 합의를 본듯하다. 그리고 휘케바인의 복권과 함께 반다이에서 로봇혼 Ka signature으로 나온다.[6] DX10 지원 그래픽카드에서도 구동이 확인되었다.[7] 스팀 상점 페이지에는 이렇게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필요 용량은 15GB에 가깝다.[8] 물론 마크로스 시리즈가 안나오는 작품이 훨씬 많지만 슈퍼로봇대전 L을 시작으로 슈퍼로봇대전 BX까지 8연속으로 마크로스 프론티어가 참전해서 어느덧 특징이 되어버렸다.[9] 실제로는 테라다 생일은 보조계열이라 그다지 썩 좋은 평은 못 받고 있다.[10] 1차알파나 알파외전처럼 헬멧까지 씌우지는 않았다.[11] 그래서 이전작들의 시드쪽 캐릭터들은 평상복 차림에서 시드 각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12] 예를 들어 건담의 경우 특정 작품이나 인물을 언급하지 않는다. 또한 심지어 주인공들의 작중 소속 세계관인 야마토도 '전함과의 연계로 간다.'는 투의 대사 밖에 나오지 않는다. 작중에서 핵심 요소인 야마토조차 전용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 셈.[13]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제3차 슈퍼로봇대전, EX, 제4차 3작품은 마리오 페인트의 주변기기로 나온 슈퍼패미컴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었다.[14] 하지만 조기구매 특전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스팀/스위치판에서도 2019년 10월 30일까지 구매해야 얻을 수 있었으며 그 이후에는 DLC로 판매되고 있다.[15] 크로스본 건담의 디자인은 2차 알파에서의 하세가와 디자인이 아닌 상품화를 위해 리파인 된 카토키 하지메 스타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16] 2018년 애니메이션 4기에서 일부내용 애니메이션화[17] 한국어판에서는 해외판 제목인 STAR BLAZERS 2199로 표기. 야마토란 이름으로 인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인 걸로 보인다. 플레이시 나오는 건 야마토 그대로다. 한편, 애니메이션 매체 발매시에도 해외판 제목을 썼었던 북미는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해외판 제목을 사용하지 않고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Space Battleship Yamato 2199'으로 표기했다.[18] 크시 건담이나 블랙 사레나의 연출을 보면 둘 다 빔 사벨과 핸드 캐넌을 쓴다고는 하지만 너무 단순하다.[19] 다만 이쪽은 스토리가 반영되지 않아 완전히 이어진다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편이다.[20] 직접적으로 극장판이라고 표기했던 건 스크램블 커맨더 2와 1차 Z뿐이고, 2차 Z와 3차 Z는 따로 극장판이라고 표기하지 않았지만 극장판이었다.[21] 작품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는 큰 범주(Z 시리즈의 경우 별자리)와 혈액형의 조합으로 정신기 배치가 정해진다.[22] 이전에는 알파, OG 시리즈의 로버트 H. 오오미야와 마장기신 시리즈의 귀도 제호퍼를 맡았다.[23] 심지어 그림체도 일부러 맞춘건지 굉장히 90년대스럽다. 모르면 진짜 마이트가인 캐릭터로 낚이기 딱 좋다.[24] 알파와 OG 시리즈를 거친 리파인 디자인이 아니라 4차에 처음 등장한 원조 디자인으로 등장한다.[25] 원래 기체를 만들었던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는 니콜라 테슬라, 빌헬름 라이히의 성을 딴 것이였는데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26] 해당 성우의 유작이다.[27] 그러나 음성 자체에 기계음과 에코가 많이 섞여 츠루 성우 본인의 목소리를 캐치하기는 어려운 편이다.[28] 과거에 슈퍼로봇대전 AP에서 하란 반죠의 에이스 보너스인 열혈/혼과 크리가 겹쳐서 터진다는 효과를 거의 그대로 도입했다. 다만 반죠는 확률적이지만 해당 효과는 확정적이란 게 차이점.[29] 파일럿 스킬은 아군 버전으로 적용된다[30] 해외 진출 덕분에 판매량이 어느 정도 보장되었다고는 한다. 하지만, OG의 프렌차이즈 자체에 작품 내적이든 외적이든 심각한 흠집이 난 것은 사실이다.[31] 적턴 정신기 사용, TacP육성시스템, TAC 커스터마이즈, ExC 시스템 등[32] 빡빡한 SR포인트 조건, 조건부 회차전승, 수리비, 행동종료시 정신기 사용불능, 소대/PU 시스템, 일반 보스들의 HP기반 퇴각설정, 중립 아군의 보호, 강화병같은 고급 잡졸의 존재 등[33] 물론 극단적으로 좋지 않은 로자리 조차도 플레이어가 작심하고 극단적으로 강화파츠와 자금, TacP를 몰아주면 학살극을 못 할 것도 없을 정도다.[34] 팩션 별 보스에서 특정한 조건을 내걸기는 하나, 고민할 정도로 어려운 것은 아니다. 1회차 부터 빡빡하게 SR 포인트를 죄다 수급해서 하드로 시작해야 그나마 어렵게 느껴질 정도[35] 특히 퀀터 같은 맵병기를 갖춘 기체면 기체 하나가 적진에 단독 돌파해 정신기와 EX빨로 1회차부터 무쌍난무를 찍을 수 있다.[36] 각각 주인공으로 엔딩을 봐야한다.[37] 사실 거치형 콘솔작에서 전술맵에 탑뷰형 미니맵을 지원한적은 임팩트에서 딱 한번 뿐이다.그것도 임팩트 3D맵이 워낙에 알아보기 힘든걸로 악명높아서(...) 임시땜방으로 미니맵을 넣어준거에다 그 미니맵도 알아보기 힘들다고 욕을 무진장 먹은지라(...), 이후에 거치형 콘솔작에서 미니맵을 지원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38] 반론을 제기하자면 인터미션에서 다음 화로 넘어가는 메뉴를 누를때 MX 같은 Scene을 도입한 슈로대가 아닌 이상은 다시 확인하는 슈로대가 없긴 하다. 그래서 이 점도 크게 문제는 안되는 게 전원출격인 초반부라면 몰라도 출격기체를 고르는 시점까지 오면 이미 맵상에 나와있는 기체를 제외하고는 강화파츠 장착, 개조, 파일럿 육성 등 인터미션에서 가능한 전투준비는 다 할 수 있다.[39] 더블오 퀀터는 GN 입자를 흩뿌리며 사라진 뒤 다시 돌아오며 데스티니 건담은 빛의 날개를 이용해 여러 갈래로 나뉜 뒤 다시 돌아오는 게 대표적 예다.[40] 크로스본 건담 X1은 격추 전에 무릎을 꿇고 코어 파이터를 사출하는 연출이 대표적인데 반면 코어 파이터를 도난당한 크로스본 건담 X2는 기본적인 격추 자세는 X1과 동일하지만 코어 파이터가 사출되지 않는다,[41] 대표적인 예로 Z 건담웨이브 라이더 돌격카미유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한편, Z 시리즈에서는 조연급도 전부 사용 가능.[42] 다만 아예 없다고 보기엔 좀 뭣한 게 주역 후속기 최종기를 쓸 때는 치토세가 가슴을 한껏 펴서 가슴 부분에 붙은 상의 주머니가 확 벌어지는 묘사가 있다.[43] 에반게리온은 사실 어쩔수가 없는 게 당시에는 신극장판 마지막 편이 나오지 않았기에 서-파에서 에바의 스토리 재현을 종결시키는 게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다. Q에서 마리의 기체인 에반게리온 8호기와 카오루-신지의 기체인 에반게리온 제13호기만 참전시킨 것도 Q의 스토리를 재현하면 안 그래도 이리저리 다른 작품들의 스토리를 기껏 끼워 맞춘 작품에 해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44] 굳이 따지면 치토세 쪽을 주인공, 소지 쪽을 부주인공으로 놓으면 오리지널 쪽으로 괜찮은 그림이 나오기는 한다. 후반부 부주인공 쪽이 가딤에 넘어가는 전개에서 치토세를 부주인공으로 넣는것보단 소지 쪽이 더 어울리는 면이 있어서다.[45] J에 편중된 전개와 실패한 캐릭터 해석 및 심각하게 빠른 템포와 분량에 비해 이리저리 정신없게 전개되는 스토리 라인 덕분에 이해하기가 상당히 힘들다.[46] 그나마 가이던스 스토리 등, 찾아 볼 수 있도록 조치는 해놨으나, OG의 경우 판권작과 다르게 그거로는 감당이 안된다.[47] 다만 그 옛날 윙키 소프트 시절에 초수기신 단쿠가, 투장 다이모스 혹은 건담 AGE 처럼 신규 참전작인데도 편애나 푸쉬를 받지 못한 케이스도 있다.[48] 흔히 이 연출이 원작 장면의 복붙이라고 알려져있는데 비교해보면 완전한 복붙은 아니다. 단지 상당히 유사하며 슈퍼로봇대전 크로스 오메가에서 원작 스텝들에게 3D 모델링을 받아서 제작하는 제작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에 모델링 데이터를 빌려왔을 가능성은 있다.[49] 또, 로봇 병기가 주역인 작품에선 자연스레 2군으로 밀려 연출에 힘이 덜 실리는 여타 전함들과는 달리 야마토는 작품에 인간형 거대병기가 등장하지 않고 전함 그 자체가 메인이다 보니, 다른 작품의 주역 기체급 연출을 전함 야마토에 쏟았다고 볼 수 있다. 나아가 팔, 다리, 날개, 무기 등을 화려하게 휘두르는 기존의 로봇과는 달리 뭐라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전함 특유의 전투 시퀀스를 세세하게 연출하다 보니, 이러한 점에서 기존의 전투 애니메이션과 달라 신선하게 느껴진다 → 편애처럼 느껴지는 점도 어느 정도 있다.[50] 때문에 선상반란을 실행에 옮기고 잠시나마 성공했던 야마토 2199원작과 달리, 로봇대전 V에선 반란을 계획만 세워놓고 실행에 옮기진 못했다. 여기서 이토가 사망하기 전에 선상반란을 "계획만 세웠던" 점에 대해 양심의 가책 정도가 아니라 속죄하고 싶다고 말하고 사망했다 보니, 나중에 이토의 사망 소식을 들은 대원들은 "(이토가 죽은 건 안타깝지만) 뭘 속죄하고 싶었다는 걸까..." 라는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선상반란은 야마토 2199의 주요 에피소드긴 하지만 로봇대전에선 다른 작품의 동료들이 함께 하므로 무조건 야마토만을 탈취해야만 하는 이유가 없기에 살리기 어려운 소재인데, 이를 과감히 쳐 내거나 반대로 확실하게 다루지 못한 채 어중간하게 끌고 가다 보니 결국 로봇대전 V의 전체 스토리 내에서도 붕 떠버린 채 일단락 되어 버린 셈이다.[51] 다만 니이미는 정신상담 위주의 카운셀러고, 미사키는 방송담당이긴 하나 함내 안내방송이나 라디오 DJ 위주라, 이 둘은 굳이 분류하자면 비전투요원에 속한다. 전투 관련 방송은 오키타 함장의 지시에 복창하는 코다이를 비롯한 메인 브릿지 요원들의 몫이다. 사이죠는 메인 히로인인 유키조차 컷인이 없는 판국에 유키보다 비중이 한참 떨어지는 그녀가 컷인을 바랄 상황이 못 된다.[52] 그런데 사실 슈퍼로봇대전 V는 PC판뿐만 아니라 PS4, 비타, 스위치판 전부 폰트가 미묘하게 다르다. PC판이 사용하는 폰트는 구글에서 만든 Noto Sans CJK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폰트는 2020년 6월에 발매된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 컬렉션중국어 폰트로도 사용되었다. 다만 게임을 분해해 본 결과 폰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폰트 자체는 정상적인 폰트인데 그 폰트를 PC판이 이상하게 출력하는 것이며 그렇기에 폰트를 다른 폰트로 교체하더라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에 개발사가 폰트 출력과 관련된 프로그래밍 코드를 수정해 줘야만 해결되는 문제라고 한다.(#)[53] 그리고 듀얼쇼크4 버튼 표시도 추가됐다.[54] 참고로 이는 2018년에 받은 상이라서 1년 후 나온 스팀 판매량은 제외한 수치이다.[55] 첫 시도였던 만큼 모자란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겠지만, 도감이 처음으로 도입된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경우 '이게 정말 도감 맞나' 싶을 정도로 설정의 몰이해를 비롯해 골때리는 설명이 적지 않았다.[56] 이쪽은 번역 문제가 아니라 원판인 일본판에도 잘못 적용된 사례. 10번째에 진 드래곤을 격추할 시 SR 포인트를 못 얻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즉, 9기 이전에 진 드래곤을 격추해야한다. 냅다 달려가서 진 드래곤만 격추해도 된다.[57] 이후 패치로 수정 완료[58] 사실 영국식 발음으로는 그렇게까지 틀린 표기라고는 할 수 없다. 미국식 영어라면 맴이 맞다.[59] 외국어를 많이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비슷한 뉘앙스의 단어가 언어에 따라 세분화된 정도가 다름을 알기에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한국어로도 발사!와 쏴라! 등으로 나눌 수 있기에 핑계에 가깝다.[60] 블랙홀 엔진은 휘케바인의 동력원이며 그룬가스트에 블랙홀 엔진이 탑재된 사례는 단 한번도 없다. 휘케바인과 혼동한 모양.[61] 특히 야마토 2199에서 이런 호칭관계가 많이 나온다. 일본에서는 손아래 여성에게 "군(君)"이라는 호칭을 쓰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으나 한국어에서는 같은 사례가 극히 드물며, 현대 국어의 관점에서 본다면 손아래 여성에겐 "~양(孃)"을 붙이거나 아예 호칭을 생략하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62] 일본어 원어는 "一人の人間として…"로 파악된다. 인간(人間)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의미이므로, "그 사이 = 자격(間)이 똑 같은 사람(人)들"이라는 의미일 때엔 "같은"이라는 수식어 하나만 붙여줘도 "한 사람의 인간"같은 부자연 스러운 직역보다 훨씬 매끄럽게 번역된다.[63] 특정 인물의 독특한 대화체는 그 뉘앙스를 살리든 죽이든 번역가의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의역에 포함된다. 즉, 의역 할 수 밖에 없는 문장을 직역과 의역으로 잘못 나누어 제시한 것으로, 예시가 이런 식이면 의역 선호자도 의미를 혼동하거나 마지못해 직역 선호를 선택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64] 코스모제로가 유닛으로 등장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우주 전투기'다.[65] OG세계관의 하가네는 디자인부터 야마토의 오마주 덩어리인 군함이다. 디자인 초기에 "테라다 군. 이대로는 표절일세."하는 지적을 받고 지금의 디자인으로 바뀐 건 꽤 유명한 이야기.[66] 주인공을 맡은 강철신 지그,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가 들어간 로봇대전이 하필이면 음성 지원이 안되는 작품들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