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나오는 야마토의 무장
| 우주전함 야마토[1] |
| 우주전함 야마토 2199[2] |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야마토에 장비된 무기. 정식 명칭은 차원 파동 폭축 방사기. 개발자는 사나다 시로.
본래 아공간 워프를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파동엔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사나다 시로가 공격용으로 응용한 야마토 최강의 무장이다. 사용 시에는 파동엔진을 풀가동시켜 약실에 고농도로 압축시킨 초광속 입자 에너지를 한꺼번에 방출한다. 초기작 우주전함 야마토에서는 타키온 입자를 이용하는 어쩌구...라는 매우 길고 장황한 설명이 나왔으나 이후 작품엔 파동 에너지를 사용하는 병기라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걸로 설명이 간략화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탄약이 아닌, 엔진출력 자체를 에너지포로 발사하는 무기라고 보면 된다. 발사 시의 반동 또한 엄청나기 때문에 제대로 쏘기 위해선 중력 앵커로 야마토를 고정해 충격을 막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중력 앵커 없이 발사하게되면 반동으로 뒤로 팍 밀려나가는데, 반대로 이걸 이용한 급속도 탈출 작전을 극중 한 번 감행한 적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 압도적인 위력인데, 파동포가 처음 사용된 1기의 목성 전투편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정도의 크기의 부유대륙에 시험발사를 하여 흔적도 없이 파괴하는 초절정 화력을 보여주었다. 설정 상으론 발사 이후 공간을 왜곡시켜서 주변에 강력한 충격을 일으키므로 사실상 회피나 방어가 불가능하고, 포에 적중하지 않더라도 강력한 에너지 폭풍이 발생해 광범위한 지대에 막대한 파괴를 일으킨다. 다만, 발사시에는 파동엔진의 전 출력을 사용하므로, 발사를 위한 관제 시스템 이외의 모든 함선의 기능을 꺼야하고[3], 파동엔진에도 과부하를 초래해 함대의 기능을 급격히 저하시키므로 연사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실패하면 죽는다라는 각오로 사용해야만 하는 최후의 무장이다.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기체의 모든 출력을 공격으로 변환한다는 아이디어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과학닌자대 갓차맨>(한: 독수리 오형제)에 등장하는 갓 피닉스의 '과학인법 불새'와 거의 같다. 파동포는 함선의 기능만 다운되지만 불새의 경우 지속시간이 길어지면 갓차맨들의 생명에 영향을 미치니 더 위험하다. 후대 작품들에 등장하는 '필살기'라는 연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동일하다.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 야마토가 데슬러포에 스쳐지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이 데슬러포가 파동포라는 언급이 나오고 이렇게 되면 야마토는 에너지 폭풍에 증발했어야 한다. 그런데도 야마토가 증발하지 않은 이유는 발란 성 전투에서 볼수 있는데 가밀라스 함들이 파동포에 상당히 근접해 있음에도 증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목성에서 파동포 사격이 끝나고 엔진에 이상이 생겼으니 목성에서의 경우는 파동포 과충전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사용 시의 막대한 부담과, 도를 지나치는 파괴력 때문에 평소엔 세이프티 락을 걸어놓고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야마토에 승선한 선원들의 평화주의적 가치관도 개입하여 더욱 사용하기는 것을 꺼렸는데, 극중 태양계에서 벌인 최대의 격전이라 꼽히는 명왕성 전투 때는 오키타 쥬조 함장이 '명왕성의 생태계를 파괴할 우려가 있다.'라며 사용하지 않았을 정도이다.[4]
발사할 땐 코다이 스스무가 주로 쏘는데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라도 거의 백발백중의 실력으로 명중시켜서 역전해낸다. 그 실력은 정평이 난지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코다이가 쏜다. 승무원 사이에서도 공인이라 '코다이가 죽거나 부상이라도 입으면 파동포를 못 쓰게될 거다,'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다. 부활편에서는 함장이 되어 기본적으론 파동포 발사는 부하에게 맡기고 있던 코다이가 부하가 영 시원찮게 쏘니까 직접 내려와서 지가 쏜다. 물론 제대로 맞았다.
초기엔 약점이 거의 없었으나 이후로는 가르만 가미라스가 파동포 반사막을 개발하는 등, 야마토를 알고있는 적들은 나름 대비책을 강구한다. 하지만 야마토를 만나본 적 없는 적 세력에게는 여전히 최고의 위력을 자랑한다.
이후 계속 강화되며 우주전함 야마토 부활편에서는 미리 에너지를 담아 둔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6연사가 가능해졌다. 안드로메다에는 기존 파동포보다 몇 배 강하다는 확산 파동포 같은 무기가 장비되어 있다. 그러나 야마토의 파동포만한 활약을 못하고 처참하게 관광당한다.
또한 가밀라스 측에선 파동포에 대항할 만한 병기로 데슬러포라는 걸 보유하고 있지만 이쪽은 그닥 취급이 좋지 않다.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는 이스칸다르성에서 처음 개발하여 사용한 병기로 소개되고 있다. 이쪽에선 파동엔진에서 개방한 여승차원(余剰次元)을 발사 사선상에 전개한 후, 함내 파동포 약실에서 초중력으로 마이크로 블랙홀을 형성. 이것을 순간적으로 개방하여 마이크로 블랙홀을 순간적으로 증발시켜 나온 호킹 복사를 방사하는 방식. 여승차원을 전개 하는것은 호킹 복사를 직선상으로 방사 시키기 위한 일종의 유도 방식으로 보인다. 타키온 입자에 대한 설정은 구동계로 옮겨갔는데, 딱히 취급도 없고 비중도 없다. 타키온 입자로 터빈을 돌리는 설정이니 발전용으로도 사용. 이스칸다르성은 가밀라스가 대제국이 되기 전의 전성기 무렵에는 이 파동포를 앞세워 마젤란 은하를 공포로 몰아갔던 역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 가공할 파괴력이 두려워 어떤 별에도 제작기술을 공유하지 않았고, 종국적으로 자신들이 다른 무수한 별들을 파괴한 업보를 짊어지듯이 멸망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때문에 야마토가 파동포를 사용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지구가 자신들과 똑같은 길을 걷게 될까봐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 제공을 미루게 된다. 어찌보면 파동포라는 것은 이스칸다르 멸망의 운명과 그를 뒤따라 역시 패권주의로 일관하는 가밀라스 제성의 종국적인 결말을 예고하는 재앙의 병기였던 셈으로, 2199가 특히 강조한 가밀라스와 이스칸다르의 비극적인 애증 관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파동포 사용은 원작의 가공할 위력 때문에 봉인해두는 걸 재현하여 거의 다 이벤트로만 나오며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 47화와 진 엔딩 루트의 최종보스전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그나마 파동포 발사 이벤트는 초반부터 극중 내내 꾸준히 나와주기 때문에 연출 자체는 질리도록 볼 수 있다. 일반 버전과 맵병기 버전이 있으며 맵병기 버전 범위는 건담 DX의 새틀라이트 캐논과 동일하다.
1.1. 발사 과정
발사 과정이 엄청 복잡하고 길기로 유명하다. 대신 점점 고조되는 긴장감이 일품이다. 이 때문에 발사 과정에서 복명복창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게임에서 엄청나게 자주 패러디 된다. 심지어는 시간을 끌기 위한 '말로 때우는 SF'라고까지 불릴 정도. 다만 현실의 군사병기들도 오발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절차가 복잡한 경우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현실적인 설정이기도 하다. [5]우주전함 야마토 2199를 기준으로 발사 절차는 다음과 같다.
- 발사 준비재기동에 대비하여 함내 전원을 비상용으로 변경해라!
우선 함을 목표 방향으로 정렬한 뒤, 함선의 동력을 파동포로 전환한다. 함내 전원은 비상 전원으로 변경되고, 파동포의 포문을 개방한다.
항해장은 이 시점부터 조함 권한을 전술장에게 인계한다.
2. 회로 가동
파동포 회로 개방. 강제 주입기 작동!
파동포로의 회로를 열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시작한다. 이 시점부터 발사될 때까지 점점 커지는 엔진음이 들리기 시작한다.3. 세이프티 록 해제 및 조준
목표의 좌표를 전달받은 전술장은 타깃 스코프를 열고 트리거 스위치로 정밀조준을 시작한다.
파동포 안전장치 해제. 세이프티 록 해제. 강제 주입기 작동 확인. 최종 세이프티 해제!
"타겟 스코프 오픈!"
파동포의 안전장치를 해제하며 이때부터 발사 가능한 상태가 된다."타겟 스코프 오픈!"
목표의 좌표를 전달받은 전술장은 타깃 스코프를 열고 트리거 스위치로 정밀조준을 시작한다.
4. 입자 충전
5. 최종 조준 및 발사
타키온 입자 약실 압력 상승.
에너지 충전 120%![6]
약실에 타키온 입자가 충분히 충전될 때까지 압력을 측정하며 대기한다.에너지 충전 120%![6]
1.2. 패러디
일본 SF 애니메이션에서 전함 주포 발사 연출의 베이스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이곳저곳에서 많이 패러디가 된다. 타겟 스코프 디자인 등. 특히 에너지 충전 120% 대사는 패러디임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요소.- 기동전사 건담 ZZ의 주역기인 ZZ건담의 최강 무기인 하이 메가 캐논이 이 파동포의 패러디다. 디자인 컨셉트 자체가 머리에 파동포를 장착한 변신 합체 MS였다고 한다. 세로로 긴 타원형에 윗 쪽 부분이 약간 앞으로 쏠린 포구 모양도 비슷하며 한방에 전세를 역전시킬 파괴력에 발사후 에너지 부족으로 작동 정지 되는 것도 비슷하다.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퍼펙트모드시 사용하는 최종기인 퍼펙트 캐논 연출은 파동포의 것과 아주 흡사하다. 조종석에서 트리거가 나와 창이 열리며 "타겟 스코프 오픈"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말 그대로 파동포의 오마주.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트로니움 버스터 캐논, 천상천하 일격필살포, 초중력충격포 등에서 패러디가 나온다. 게임에선 나온 적이 없지만 코믹스에서 볼 수 있는 하가네의 트로니움 버스터 캐논 발사 트리거 디자인은 야마토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 참조 링크 3차알파 컷인에 나왔던 일격필살포 트리거 디자인도 마찬가지.
그 후 슈퍼로봇대전 V에서 용자특급 마이트가인과 우주전함 야마토 2199가 같이 참전. 2차 PV에서 마이토가 타깃 스코프를 오픈한 뒤, 코다이가 파동포를 발사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본편에서도 공중에서 낙하하는 사도에게 파동포를 쏴야하나 파동 엔진에 문제가 생겨 파동포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마이토가 대신 퍼펙트 캐논을 쓴다. 타깃 스코프 자체도 강화파츠로 등장하며, 기력 130 이상에서 아군 페이즈 시 필중이 걸린다는 제법 그럴듯한 효과.
- 포켓몬스터의 파괴광선을 비롯한 여러 빔 기술 또한 파동포와 비슷한 연출이 있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도 있고[9] 밑에 서술된 알타입에 나오는 것도 이거 오마쥬. 심지어 스위트 프리큐어♪에서도 비슷한 것이 나온다.
- 지오브리더즈의 사무실의 대형컴퓨터(전기를 많이 먹어서 에어콘조차 전부 꺼야함) 등 여러가지로 오마쥬되고 있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테란의 유닛인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도 굉장히 유명한 패러디이다. 드라켄 파동포라는 건물도 있으며, 협동전 임무의 스완은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를 이용해 파동포(Pulse Cannon)[10]라는 궁극기로 등장하고, 협동전 스텟먼은 야마토 포를 다시 모방한 이곤마토 포가 있다.
- 유희왕 VRAINS에서 리볼버가 자신의 몬스터인 바렐로드 드래곤에게 공격을 시키면서 "에네르기 충전. 바렐모드 체인지! 타깃 록 온! 대섬광방어. 최종 세이프티 해제! 먹어라! 천뇌의 바렐 캐논!"이라고 외친다. "대섬광방어."라고 말할 때 진짜로 헬멧의 바이저를 올린다. 유희왕 SEVENS에서도 보도함굉개호 질풍신뢰의 공격 시 장황한 멘트로 패러디되었다.
- 은하영웅전설에서도 은하제국군 장수인 아달베르트 폰 파렌하이트의 기함 아스그림이 동맹군의 객장으로 있는 메르카츠가 이끄는 함대와 격돌하자, 그의 주특기인 공전백병전법을 차단하기 위해 함수의 포구를 열고 거대한 에너지포를 쏘는 장면이 있다. 이것은 제작진도 공언했듯이, 야마토의 파동포를 패러디한 것이다.
- 카야타 스나코의 작품 스칼렛 위저드에서도 쿠어 킹덤의 주포에 대해 비슷한 느낌으로 묘사한다. 구경 2000mm(번역은 200센티미터)의 미친 주포로, 웬만한 거대 도시 한 개는 감당해낼 쿠어 킹덤의 전력을 생명유지장치 빼고 모조리 끌어다 투입해 발사하며, 발사한 직후 잔여전력이 없어 리타이어 할 정도. 애초에 제작의도가 충전과정 보고 도망치라고 만든 것이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서는 역사가 바뀐 일본인 욱일제국의 3티어급 장거리&공성 병기 포지션인 파동포 전차 및 고급 방어탑인 파동포 포탑으로 패러디되었다.
-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초중력포는 엔진출력을 에너지포의 형태로 그대로 발사한다는 점, 연사가 불가능하다는 점, 고정식이라 조준을 위해 선체를 회전시켜야 한다는 점[11], 발사를 위해서는 엔진출력을 순간적으로 한계까지 올려야 한다는 점 등 파동포와의 공통점이 많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2화에서 치하야 군조가 발사 직전에 총원 대 충격 방어![12]라고 외치며 패러디인게 확실해졌다.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나오는 장풍 필살기 파동권은 여기서 모티브를 얻었다.
1.3. 기타 비슷한 것
- 스타워즈
- 죽음의 별 I , 죽음의 별 II
초거대 물체를 날려버리는 강력한 레이저는 마치 죽음의 별이 쏘는 녹색의 슈퍼레이저를 연상시킨다. 최대 출력일 때 파괴력은 행성 하나를 충분히 날려버릴 수 있다. 얼데란 행성이 이걸 맞고 가루가 되어버렸다. 데스스타 I는 슈퍼레이저의 출력 조절이 거의 불가능해서 스타워즈: 로그 원에서 원자로를 1개만 가동하여 출력을 줄일 수 있었다. 데스스타 II는 슈퍼레이저의 출력을 입맛대로 조정하여 딱 함선만 날려버릴 만큼의 세기로 쏠 수 있다. 지름은 야마토보다 훨씬 큰 120km(죽음의 별 1), 900km(죽음의 별 2)이다. 야마토보다 나은 점이라면 주포에 에너지 몰빵을 하지 않아서 주무장을 쓸 때도 다른 무장을 이용해서 싸울 수 있다는 점이 있다. - 스타킬러 베이스
죽음의 별의 상위판. 최대 출력일 때 항성계 하나를 동시에 날려버리는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가졌다. 이 때문에 별 하나의 핵융합 에너지를 뽑아내서 무기 발사 동력원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단, 직접적으로 행성을 파괴할 때 쓰는 동력원은 암흑에너지이다. 레이저의 색은 붉은색이다. 지름은 일룸 행성을 개조해서 만든 거라 좀 크다. 다만 죽음의 별 2보단 작은 660km. - 선 크러셔 - 스타워즈 레전드
야마토와 비슷한 녀석. 생긴 건 많이 다르지만, 이 녀석도 스타킬러 베이스처럼 한 항성계를 지져버릴 수 있다. 정확히는 자체 무장으로 별을 폭주시켜 초신성으로 만들어 다같이 날려버리는 거지만.그래서 크기가 매우 작다. 일반 우주선 수준. 게다가 엄청나게 단단해서 하이퍼스페이스로 이동하는 중 다른 우주선에 충각을 하면 과관통이 일어난다. 그러고도 멀쩡했다. 결국 블랙홀에 던져 찌그러뜨렸다.
2. 레일건
과거 일본에서는 파동포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단어 자체는 의심의 여지 없이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영향이지만, 영화 이레이저의 영향을 동시에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영화에서 레일건을 묘사했을 때 탄환의 궤적에 원형 파동을 그리는 듯한 이펙트가 남은 것으로 묘사했기 때문.3. R-TYPE 시리즈에 나오는 알 파이터의 고정 무장
1번 문단의 파동포의 영향이 다분히 보이는 설정의 무장으로, 게임 개발 역사에서 차지샷을 제일 널리 퍼뜨린 물건이다.상세 사항은 파동포(알타입) 문서 참조. 원조에 해당하는 1번과 비슷한 건 의외로 압축 파동포 시리즈라는 다섯 종밖에 없다.
이쪽은 영문 표기 상 Wave Cannon이라고 부르며, 전투기에 탑재되어 있다. 심지어 전투기에 탑재된 것이 종류에 따라 출력 수준이 120%를 넘어 200%가 기본, 최대 700%까지 가는 놈도 있다. 그 외에도 전함에도 달려서 나오는 게 행성을 박살낼 수 있다고 나오기도 하고, 대섬광 대쇼크 방어는 따로 할 필요도 없고, 파동포 충전에 동력을 전부 전환하지 않아도 기체 연료만 충분하고 시간만 있으면 얼마든지 충전 및 발사를 여러 번 할 수 있다는 차이를 보인다.
알고 보면 알 파이터는 전투기 한 대에 1번 문단과 2번 문단이 전부 있다.
[1] 정확히 말하면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의 일부분이다.[2]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은 전술장 코다이 스스무가 아닌 난부 야스오다.[3] 파동포를 사용하게 모든 동력원이 파동에너지 압축과 발사에 집중되어 이동은 커녕, 작은 부무장 하나 쏘질 못한다.[4] 이 작품에선 명왕성에 슬라임 같은 생명체가 살고있다. 지능은 거의 없지만.[5] 수류탄의 사례만 보아도 오폭을 막기 위한 투척 절차가 복잡한 것을 알 수 있다.[6] 야마토1에선 거의 120%일 때만 쐈지만, 100%일 때 쏘는 경우도 있다. 기준은 쏠 때마다 맘대로 바뀐다.[7]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함교의 유리창도 검게 변한다.[8] 제로를 세거나 안 세는 등 기준은 쏠 때마다 맘대로 바뀐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대사 중 제로가 생략됐다.[9] 무려 최종보스가 사용한다. 어둠의 구름 참고.[10] 원작의 영명은 Wave Motion Gun이다.[11] 다만 극장판 2기를 보면 초전함급은 예외인 듯.[12] I-401은 잠수함이라 창문이 없어 섬광이 보이지 않으므로 '대 섬광' 부분은 빠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