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사냥
1. 개요
창작물에서 다루어지는 사냥에 관한 문서이다.2. 몬스터 사냥
RPG에서는 사냥이 매우 흔하다. 대개 동물이나 몬스터를 잡고 얻은 경험치로 레벨을 향상시켜 강해지는 것이 RPG의 기본 플레이 방식이다. 즉, 대다수 RPG 플레이어는 그 본질이 사냥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플레이는 필연적으로 잡몹 사냥을 반복하는 노가다가 되어 지루하고 오래 걸리기에 2010년대를 즈음해서는 자동전투로 알아서 사냥을 하는 게임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대규모로 매크로나 사람을 동원해 자동사냥을 하기도 한다.RPG 요소를 RTS에 가미한 워크래프트 3에서는 주요 길목이나 자원 앞에 몹들이 위치해있으며 이들을 사냥하는 것이 초반 플레이의 기본이 된다.
3. 사냥꾼 클래스
사냥을 전문으로 하는 사냥꾼은 게임 클래스로도 자주 등장한다.사냥할 야생동물에 비해 신체가 약해 도구에 많이 의존해야 하는 인간의 특성상 현실의 사냥꾼은 덫을 놓고 독이나 원거리 무기로 사냥감의 힘을 빼서 조심조심 사냥해야 하는 것에 비해, 인간이든 이종족이든 강력하게 묘사되는 창작물에서는 오히려 사냥감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고 빨라 사냥감을 마구 잡을 수 있는 딜러 계열의 사냥꾼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잠입 액션 게임처럼 플레이어의 기량이 요구되는 게임보다 힘으로 딜찍누하는 방식의 게임이 훨씬 더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1] 그래서 왠지 창작물에서 "사냥꾼"이라고 하면 기회주의적으로 미행과 은신을 하는 이미지보다는 빠르게 사냥감을 쫓아가 강한 전투력으로 순식간에 죽여버리는 이미지가 강해진 편.
사냥꾼을 상징하는 무기는 원거리 무기, 특히 활과 총. 사냥꾼이 선택 가능한 직업으로 나오는 게임이라면 기본 무기는 매우 높은 확률로 활이다.[2] 근접 무기로는 단창이나 마체테 같은 휴대가 좋은 짧은 무기들 그리고 야생에서 활동한다는 이미지와 사냥꾼들이 사냥개를 데리고 다닌다는 점 때문에 동물과 친화력이 높고 사냥을 돕는 반려동물을 한 마리 정도 데리고 다니는 묘사도 아주 흔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사냥꾼이 이름답게 사냥 전문가이며 필드 몬스터 중 '야수'에 해당하는 몬스터들을[3] 대상으로 한 스킬들이 많다. 어떤 경우에는 조련하여 데리고 다닐 수도 있다. 또한 전문 기술 중 하나인 무두질은 '야수' 타입에만 가능하다. 그래서 사냥꾼들이 야수 몹을 사냥하다가 무두질 - 가죽세공으로 가죽 방어구를 직접 만들곤 한다. 게임 내 유명 사냥꾼으로는 헤멧 네싱워리가 있으며 노스렌드 북풍의 땅에서는 동물보호단체와 마찰을 빚기도 한다.
성격적인 묘사로는 사냥꾼으로서의 자존심이 강한 편으로 묘사되며 나는 전문가, 전투광 속성을 가진 경우가 많고 매우 강한 사냥감을 보면 그것을 잡고 싶어서 환장하는 묘사가 많다. 그러면서도 잡을 때 정정당당함을 추구하거나 혹은 온갖 속임수를 다 동원하는 등 방식은 가지각색.
4. 사냥 대상
판타지에는 현실에 없는 거대하고 강력한 존재들을 사냥하는 사냥꾼들도 등장한다. 악마사냥꾼, 드래곤 슬레이어 등이 그 예이다. 현실에서는 인간이 총을 발명함에 따라 무력의 우위를 지니고 있기에 레저 위주의 사냥이 주로 이루어지지만 이런 사냥은 과거 인류가 매머드를 사냥하던 때처럼 여전히 목숨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레저라기보다는 모험에 가까운 면모를 보인다. 괴물들을 사냥하는 사냥꾼이라는 소재도 있는데, 게임 몬스터 헌터가 이런 컨셉이며 이외에 흡혈귀를 사냥하는 뱀파이어 헌터 같은 직업군도 있다. 사냥 당하는 쪽 역시 인간만큼의, 아니면 인간을 초월한 지능체인 경우가 많아 반대로 그런 사냥꾼들을 사냥하려는 식으로 대항하곤 한다.또한 인간 외 이종족이 등장하는 작품의 경우 역으로 인간을 사냥하는 인간 사냥꾼이라는 소재도 자주 나온다. 단순히 위험한 야생동물이나 괴물이 인간을 사냥해 잡아먹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인간을 어떠한 목적으로 납치해가는 외계인이라던가 심지어 인간 사냥을 스포츠로 즐기는 이종족 같은 무서운 묘사도 나오곤 한다. 인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막장 세계관일 경우 아예 인간을 인간이 사냥하는 설정까지도 있다. 아니면 현실에도 있는 현상금 사냥꾼이라던가.
5. 사냥을 주된 소재로 하는 대중매체
5.1. 게임
- Rain World
- 사냥꾼, 기술병, 창술가는 허기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 필수로 생물들을 사냥해야 하며, 나머지는 획득 게이지 절반의 페널티를 가진 대식가를 제외하면 먹을 수가 없기에 필수가 아니다.
- 다이노 헌터:죽음의 해안
- 더 롱 다크
- 고기, 내장, 가죽을 얻기 위한 생존 사냥이 게임의 핵심 컨텐츠.
- 더 헌터 클래식
- 더 헌터: 야생의 부름
- 도미네이션즈
- 국민으로 동물들을 잡을 수 있다.
- 레드 데드 리뎀션 2
- 사실 사냥이 메인인 게임은 아니지만, 게임 시스템상 다양한 동물 사냥을 유도하고 있다. 원래 카우보이와 사냥이 뗄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해서, 게임상 사냥 비중은 꽤 큰 편.
메이플스토리- 몬스터 헌터 시리즈
- 보더랜드 3
- 일부 지역에 가면 해머락 경이 특수한 몬스터를 잡으라며 미션을 주는데 일반적인 몬스터들과 달리 특수한 아이템을 주며 미션을 깨면 보상을 준다.
- 블러드 본
- 파 크라이 시리즈
- 본격적으로 사냥 시스템이 도입 된 건 3편 부터이긴 하지만 2편에서도 잡을 수 있는 동물들이 있었다. 물론 사냥이 주를 이루는 건 아니지만 장비 업그레이드 등에 연관이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 헌트쿡
- 헌팅 액션 게임
5.2. 소설 또는 실록
5.3. 만화
위 소설들의 만화 버전은 제외. 특히 시튼 동물기는 너무 많다.- 곰 쏘는 여자
- 겸업 엽사인 31세의 코사카 치아키라는 여성이 일본불곰을 사냥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으로, 꽤나 고증이 괜찮은 엽총엽사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고.
- 도쿄 카리니쿠 철포대
- 도심지인 도쿄에서 1시간 이내라는 가까운 거리에서 여러 사냥감을 잡는 코미컬한 내용의 수렵만화.
- 마타기
- 토호쿠지방의 오쿠야마 산맥에서 전통방식의 사냥법을 유지하는 마타기라는 사냥집단의 한 인물을 다룬 작품.
- (매)스승님! 사냥 시간이예요!
- 코마키치라는 여성이 매 '스승님', 엽견인 미라와 함께 사냥을 하는 내용의 4컷만화.
- 범잡이
- 산적 다이어리
- 신부 이야기
- 함정 걸
- 덫사냥, 그 중에서도 함정을 주로 사용하는 시골소녀의 사냥을 다룬 작품.
5.4. 영화
아나콘다나 앨리게이터와 같은 변종 괴수물은 제외하고 제대로 된 일반 사냥을 소재로 한 작품만 기재함.6. 사냥꾼 캐릭터
- 가즈 나이트 - 사냥꾼
- 골든 카무이 - 타니가키 겐지로
- 눈물을 마시는 새 - 키탈저 사냥꾼
- 더 위처 - 리비아의 게롤트
- 더 헌터: 야생의 부름 - 주인공
- 던전앤파이터 - 드래고니안 랜서, 헌터, 사냥꾼 쿠란, 약초꾼 신시니아[4]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단테, 네로, 레이디
- 디아블로 3 - 악마사냥꾼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벅, 프로스트, 자칼
- 리그 오브 레전드 - 렝가, 니달리, 카직스, 크산테, 닐라
- 리틀 나이트메어 II - 사냥꾼
- 마블 코믹스 - 사냥꾼 크레이븐
- 마비노기 영웅전 - 커스티, 아르셴
- 마이트 앤 매직 - 왈도
- 메이플스토리 - 와일드헌터
- 모험유기 플러스터 월드 - 플러스터 헌터
- 몬스터 헌터 시리즈 - 헌터
- 무한전생-사냥꾼 아크 - 무한전생자
- 바이오니클(리부트) - 우마라크
- 반지의 제왕 온라인 - 사냥꾼
- 부덕의 길드 - 키클 마단, 윌 텔
- 블러드본 - 사냥꾼, 조언자 게르만,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 수호전 - 해진, 해보
- 스타크래프트 2 - 사냥꾼, 피의 사냥꾼
- 실마릴리온 - 오로메, 켈레고름
- 악마성 시리즈 - 벨몬드 일족
- 엘더스크롤 시리즈 - 허씬, 사냥꾼 에일라
- 엘프사냥꾼
- 예거
- 옥토패스 트래블러 - 한이트
- 옥토패스 트래블러 II - 오슈트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사냥꾼, 악마사냥꾼
- 하스스톤 - 사냥꾼
- 이터널 리턴 - 버니스
-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 롤랜드 템보
- 지옥에서 온 판사 - 이아롱(베나토)[5]
- 추노 - 업복이[6]
- 클래시 로얄 - 사냥꾼
- 투하트 - 미야우치 레미
- 파이널 판타지 5의 직업
불의 크리스탈을 입수한 뒤 해금되는 직업으로 단검과 활, 경장비를 입고 싸우는 직업이다.
직업 자체의 능력은 신통찮지만, 잡 레벨 4에 익히는 난타[7]라는 어빌리티 하나 때문에 필수 직업 중의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난타 익히고 마스터한 다음엔 두 번 다시 거칠 일이 없는 직업(…). - 포켓몬스터 - 트레이너
- 폴아웃 시리즈 - 노예 사냥꾼, NCR 레인저[8]
- 프레데터 시리즈 - 사냥꾼
-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방법 - 리네
Diep.io - Hunter,Predator,Streamliner[9]- Fate 시리즈 - 오리온
- Feign - 사냥꾼
- RWBY - 헌츠맨(RWBY)
[1] 이 두 개념의 중첩이 민첩성에서도 나타난다. 실제 사냥에서는 활을 빨리 쏘는 민첩성보다는 한 방을 잘 쏘는 사격 솜씨가 중요하지만, 많은 게임에서 이를 구현하긴 어렵고 민첩성은 두 개념 다 포괄한다. 때문에 민첩성이 최우선시되는 로그 클래스와 비슷한 스탯 분포를 보이는 게임들이 많다.[2] 다만 활만 들고 다니는 경우는 고증오류다. 사냥시 무슨 맹수를 만날지 알 수 없는 마당에 활만 들고 다니는 것은 자살행위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활 다음으로 창이나 단검 같은 호신용 무기를 착용하고 혼자가 아닌 여러 명이 함께 사냥하였다.[3] WoW에서 몹은 야수/인간형/용족/언데드/거인/기계/악마/정령/기타로 나뉜다.#[4] 상인이 되기 이전엔 약초꾼이자 동시에 사냥꾼이었다고한다.[5] 그레모리는 위장하기 위한 악마로서의 가명이며 실제로는 감정이 생긴 악마를 찾아내 지옥으로 돌려보내거나 숙청하는 데몬 헌터이다. 아예 이름부터가 라틴어로 사냥꾼(vēnātor)을 의미한다.[6] 노예가 되기 전엔 사냥꾼이였다.[7] みだれうち는 원래 사냥꾼이란 직업의 특성을 생각해 볼 때 마구 쏘기 혹은 난사(亂射)에 가까운 의미이지만, 다른 직업으로 바꿔서 검+이도류 등으로 두들겨 패는 게 훨씬 강력했기 때문에 모두 난타라고 부른다.[8] 바로 옆에 적힌 노예 사냥꾼들을 사냥한다. 폴아웃 2의 레인저 입단 퀘스트도 노예사냥꾼 기지를 쓸어버리고 오는 것이다.[9] 모두 여러 발을 한번에 쏜다는 공통점이 있다.